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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몇 가지나 될까. 그 답은 단언컨대, 무한하다.
9월 12일 토요일 산림청 주최, (사)목재문화포럼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광장에서2009 ' 우드Wood 락樂 페스티벌'이열렸다. 목재관련여러단체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시민들이 나무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D.I.Y. 가구 및 소품 만들기, 나무 장난감 만들기, 우드 버닝, 블록 쌓기, 나무 조각하기, 톱질하기 등 일상에서 나무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몸소 체험해 보는 기회였다. 휴일 모처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든건 이 모든 것이 무료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면서 선반을 만들어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광경도 보였는데 이처럼 시민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민둥산이 많았던 시절, 아이들은 나무를 자르면 안 된다는 부모님의 교육을 받고 자랐다. 허나 지금은 순화자원으로 여겨지고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에서 목재 사용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우드락 페스티벌은 목재를 생활 속으로 들여오는 방법을 제시했다.






글·사진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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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밖 세상] 나무로 상상하는 모든 것! 2009 우드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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