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이걸 종이로 만들었다고?" 목공예품이라고 착각을 일으키는 고색 한지 공예품. 오래된 듯한 느낌을 주는 색상을 개발해 적용하는 고색 한지 공예는 전통의 느낌을 살리면서 현대 감각을 띤 창작 공예다. 원하는 모양이나 색상, 문양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한지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과 함께 오래 지녀도 싫증나지 않는 정감이 있다. 한 장의 종이는 아주 약하나 한지공예에 사용되는 한지는 여러 겹 배접된 형태로 화살도 뚫기 어려울 종도로 질기고 견고하다.

- 편집자 주註 |자료제공 종이문화연구소 02-732-2642






종이 항아리
83 x 83 x 90cm 한지, 합지

한지 공예는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였지만 구에 가까운 것은 없었다.
이 작품은 구에 가까운 형태임에도 종이 이외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겉 표면 역시 신문지를 이용해 어떤 한지 공예품도 표현하지 못한 자연스럽고 예술성 높은 질감을 표현한 것으로 현대 한지 공예 재현 이후 중요한 창작품 중 하나다.




종이 항아리 3점
70 x 70 x 80cm 한지, 합지

최초 종이 항아리는 이 작품 중 제일 작은 것에서 보는 바와 같이 8쪽 항이리 몸통도형에 가로 칼집을 넣어 곡선으로 휘어짐을 용이하게 했다.
풍성한 3개의 항아리가 마음 가득 충만함을 안겨 준다. 쌀독으로 또는 홀에 조화 꽃병으로 활용되고 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Furniture] 고색古色 한지 공예품, 그 어여쁜 자태 Ⅳ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