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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지붕 물매와 수직 사이딩이 인상적인 목조주택

 

업계에 발을 들인 지 15년이 넘은 ㈜주미하우징 김영호 대표는 1999년 충청북도 제천시에 대규모 별장형 콘도를 시공해 소형주택 시공에 정통하다. 최근에는 목조주택 시장에 난립하는 업체와 차별성을 두고자 '우드 빌라'와 '우드 박스'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홈페이지에 시공비부터 자재 내역까지 공개해 투명한 회사임을 증명했다. 주미하우징은 자재 수급을 한 번에 끝내고 시공에 투입된 인력은 준공할 때까지 교체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고 일의 효율을 높인다.

정리 한송이 기자 취재협조 ㈜주미하우징 070-8802-2400 www.wjwood.co.kr

 

 

Q. 조립식 소형주택 장점과 주 용도는?

A.D.I.Y.형 주택이라고도 불리는 조립식 소형주택은 공장에서 주택의 각 부분을 규격화해 제작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조립식 주택의 장점은 첫째 대량으로 생산해 경제성이 높다, 둘째 건식 공법이기에 공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문 인력 고용 없이 매뉴얼을 보고도 조립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감한다, 셋째 분리 또한 간편하다. 그리고 분리 후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 시공이 편리하고 폐기할 시 유해한 폐기물이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넷째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도 이동이 가능해 유동성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조재부터 지붕마감재, 창문, 출입문까지 KIT로 구성돼 운송이 용이하다.
주로 핀란드, 캐나다 등지에서 들여오는 조립식 주택의 KIT는 환율 변동 시 가격 격차가 크고 단열의 문제로 국내 수입이 중단됐다. 하지만 본사는 금년부터 에스토니아에서 조립식 주택 '우드박스'를 들여올 예정이다. '우드박스'는 러시아산 레드파인(홍송)으로 만든 친환경 방갈로식 주택으로 주로 북유럽 선진국에 보급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또 과거 국내에서 시공되던 조립식 주택의 기본형보다 벽체가 25㎜ 가량 더 두꺼워(70㎜)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
조립식 주택은 주로 주말용 주택, 독립카페, 미니상점, 경비실, 농막 등 상업용, 레저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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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에 부는 소형주택 바람 / 전문 시공업체] 소형주택의 고급화 선언하다 ㈜주미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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