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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C&I의 Heat-One DF1은 바닥 슬래브와 방음 블록 사이에 2중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과 방열 성능을 동시에 높여 난방비를 절감한다. 신경문 대표는 "국가고시 차음 성능을 만족하기 위해 반건식 난방시스템 출시 후 1년 연구 기간을 더 들여 방진 고무를 부착한 건식 난방시스템을 완성했다"며 "반영구적이고 15~20년에 한 번씩 요구되는 엑셀 파이프 교환 시 온돌 상판을 재사용할 수 있어 습식보다 경제적이다"고 했다. Heat-One은 지난해 오픈한 과천국립과학관 내 제로에너지 하우스에도 시공됐다.

한송이 기자 자료협조 ㈜삼정C&I 02-444-1628 www.sjcni.kr

 

 

 

 

 

삼정C&I는 조립식 바닥 난방시스템 건식 Heat-One DF1과 반건식 Heat-One SP1을 개발, 보급 중이다. 건식 공법은 방진 고무가 부착되고 온돌 상판으로 마감하며 반건식 공법은 방진 고무가 빠지고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다는 차이가 있다.
제품 특징은 방음 블록 하부에 단열재(56㎜)가 내장되고 바닥 슬래브와 방음블록 사이 2중 공기층을 형성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는 점이다. 특히 방음 블록하부 빈 공간에 충전한 흡음 단열재는 블록 하부로 새는 열을 차단해 열효율을 35~65% 향상시킨다. 또한 블록을 지지하는 기둥 6개 하단부에 설치되는 방진 고무는 소음을 50㏈ 이하로 차단한다. 블록 하단부 20㎜는 방진 고무만 바닥 면에 닿고 나머지는 밀폐된 공기층을 형성해 뜬 바닥 이중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단열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과학적으로 설계된 방음 블록은 압축 최대 하중 2.2ton/10㎠ 이상을 견디는 견고한 구조를 지니고 자체중량이 10㎏/㎡인 초경량으로 건축 구조물의 하중을 대폭 감소시킨다.
삼정C&I 신경문 대표는 "Heat-One 제품은 공동주택에 요구되는 차음 성능을 만족하도록 보완했기에 전원주택보다는 공동주택 쪽에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다. 아직은 건식 난방시스템의 내구성 등을 믿지 못해 전원주택 건축주들이 이를 생소해 하는 실정이지만 그린홈이 보급화되면 하중이 적고 단열 성능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점차 찾는 이들이 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정C&I 건식 바닥 난방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은?

건축 전용 면적 84.8㎡(25.7평)에 시공한 습식 난방시스템과 건식 바닥 난방시스템(Heat-One DF1)의 에너지 효율을 수치로 따져 보자. 각각 열관류율(K) 1.037(㎉/㎡, h, ℃)과 0.4007(㎉/㎡, h, ℃)로 측정됐고 손실 열량은 2405(㎉/㎡, h, ℃), 812(㎉/㎡, h, ℃)로 Heat-One DF1이 66.2%의 에너지 절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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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 Green Home의 모든 것] 단열ㆍ차음 동시에 잡아주는 2중 공기층 - ㈜삼정C&I 바닥 난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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