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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이 중시되는 그린홈이 각광받으면서 건축자재 업체가 단열 성능이 강화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지붕은 외기에 직접 면하는 부분으로 단열을 강화하면서 집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환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신소재 지붕재 온두빌라는 그 자체로 단열 성능을 지니고 구조상 벤트 시공 없이도 환기가 가능한 일석이조 제품으로 그린홈, 친환경 주택 단지 등에 활발히 시공되고 있다.

한송이 기자 자료협조 온두린코리아 02-337-5586 www.onduline.co.kr

 

 

 

온두린코리아는 프랑스 온두린 그룹을 본사로 둔 한국지사로 2004년부터 유럽풍 온두린 지붕재를 국내에 들이기 시작했다. 현재 온두린그룹의 프랑스 공장은 그린벨트 지역이라고 일컬어지는 국립공원지역 내 위치해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한 번 사용한 공업용수마저 재활용하는 친환경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온두린코리아 김지훈 소장은 "온두린 지붕재는 천연 펄프와 아스팔트 혼합물로 만든 세계특허 제품으로 펄프를 원자재로 이용한다. 때문에 생산 공정에서 다른 지붕재에 비해 CO₂가 적게 발생하는 저탄소 그린 제품이다"고 제품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단열ㆍ환기성 높인 파도형 구조
온두린 지붕재는 주소재가 펄프에서 추출한 섬유소(Organic Fiber)이기에 단열성이 뛰어나다. K-Value(단열성을 나타내는 척도)가 -0.11로 이는 코르크와 같은 단열 수치다. 같은 두께 슬레이트의 15배, 목재의 3배, 합판의 4배 정도 높은 단열성을 나타내는데, 온두린 제품은 두께가 3㎜지만 12㎜ 합판과 동일한 단열성을 지닌다고 보면 된다.
이에 반해 금속기와나 스틸 지붕 등은 금속의 특성상 자재가 갖는 단열성은 거의 없다. 까닭에 금속 지붕재 시공 시에는 열반사 단열시트가 필수적이다. 온두린 지붕재는 이러한 추가 자재 비용을 덜어 경제적이다.
환기 또한 별다른 시스템 없이 지붕재 구조만으로 해결했다. 지붕을 얹는 지붕판과 지붕재 사이 형성된 공기층이 공기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 소장은 "공기는 뛰어난 단열체다. 벽체 및 지붕 단열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인슐레이션이 바로 공기를 많이 머금은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따라서 지붕판과 지붕재 사이 공기층 유무가 환기는 물론 단열에도 중요 역할을 한다"고 온두린 제품의 구조와 특성을 설명했다.

 

 

 

인터뷰

 

온두린그룹
아시아지역 매니저
크리스토프 보넷



Q. 온두린 지붕재가 친환경적인 이유는.
A. 영국 BBA인증 등 세계 각국의 까다로운 테스트와 인증을 받아 특허를 받았다. 온두린 지붕재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생산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CO₂발생을 줄이기 위해 공정 과정을 간단하게 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Q. 제품의 장점은.
A. 온두린 지붕재는 낡은 지붕에 덧씌우고 리모델링을 하는 데 용이하다. ㎡당 무게가 4㎏인 경량 지붕재이기에 기존 지붕을 들어내지 않고도 시공 가능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이중 단열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단열성, 환기 성능이 높은 온두린 지붕재는'그린홈'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탁월한 내구성ㆍ방수성, 사후관리 불필요
지붕재는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므로 무엇보다 내구성이 중요하다. 온두린 지붕재는 유지보수가 필요 없을 정도로 반영구적이고 시속 190㎞ 강풍에도 견디는 내구성과 적도에서 북극까지 극한의 기후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한 방수성도 갖췄다.
입체감 있는 골 모양의 미려한 디자인은 천편일률적인 전원주택 외관에 개성과 멋을 더해준다. 시공 방법도 간편하다. 초경량(4㎏/㎡)에 두께도 얇아 스스로 집을 짓고자할 때 간단한 공구만 갖고도 시공이 가능하고 절단 및 고정이 용이해 작업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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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 Green Home의 모든 것] 신소재 펄프로 단열 성능 향상시킨 온두린 지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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