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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조건축협회(이하 목건협)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목구조 건축물 품질 인증제 '5-STAR'주택 현판식이 6월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전재영 씨 주택에서 열렸다.
목건협 이원철 부회장 사회로 열린 현판식에는 목건협 이정현 회장, 국립산림과학원 박문재 박사, 목재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조주택 시장이 많은 성장을 이뤘음에도 아직 소비자들의 불신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손을 잡고 품질 인증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사업임에도 벌써 9채가 인증 절차를 밟아 시공 중에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는 협회 회원사 중심으로 인증제도를 시행했지만 앞으로는 목조주택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동 주택은 '5-STAR'품질 인증을 받은 3호로 ㈜스튜가이엔씨에서 시공을 맡았다. 건축주 전재영 씨는 "처음에는 스틸하우스로 지을까 고민했는데 품질 인증 제도라는 것을 알고 난 후 목조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뒤 "이렇게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인증을 해 주니 집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수고한 시공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구조 건축물 품질 인증제 '5-STAR'는 건축주와 시공사가 서로 신임할 수 있도록 도입한 것으로 올바른 목조 건축물 공급과 주거환경 향상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공사는 양질의 목조 건축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홍정기 기자 사진 송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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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5-STAR 품질 인증 주택 현판식 - 세 번째 주택 완공 “집 걱정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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