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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구수한 콩비지찌개가 절로 생각난다. 거칠어진 속을 달래줌은 물론 기분까지 따듯하게 감싸주는 듯하다. 콩비지는 보통 두부를 만들고 남은 것을 말한다. 백태를 불린 뒤 통째로 갈아 사용하면 콩의 단백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다.


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제공 농촌정보문화센터 02-3498-6533 www.cric.re.kr

 

 

 

 

 

재 료
흰콩 ½컵, 돼지고기(살코기) 100g, 신 김치 ¼포기(200g), 새우젓 2큰술, 후춧가루 ½작은술, 물 3컵

 


만드는법
콩은 잘 씻어서 물에 5~6시간 담가 2배로 불린 후 콩깍지가 벗겨지도록 비벼 씻는다. 씻은 콩을 믹서에 넣고 물 ½컵을 부어 곱게 간다. 신 김치는 물에 깨끗이 씻어 고춧가루를 씻어낸 후 굵직하게 채 썬다. 냄비에 돼지고기와 신 김치를 넣어 볶은 후 고기가 익으면 물 2½컵을 넣고 끓이다 팔팔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김치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푹 끓인다. 콩물을 붓고 그대로 끓인 뒤 콩물이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저은 후 새우젓, 후춧가루로 간하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T.I.P

콩비지찌개는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 넣어야 담백한 콩비지에 감칠맛이 더해진다. 돼지고기는 품질이 중요하므로 구입할 때 냄새가 나지 않고 육질이 좋아 가공식품 KS인증을 받은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 콩비지 맛을 살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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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콩비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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