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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의 봄, 지중해의 바람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명칭으로 신제품을 론칭해온 넵스가 이번엔 '자연의 소리'를 선보였다. 이름 하나에도 스토리를 담는 넵스의 철학을 반영한 제품으로 묵직한 천연석을 카운터탑에 사용해 자연의 미감을 표현함은 물론 트렌드에 맞춰 기능적 스마트함도 담았다.

 

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넵스 1566-2300 www.nefs.co.kr

 

 

 

 

한 트렌드 보고서는 2011년 주거문화산업 분야 핵심 키워드는 Experience worth having, Made with love, Nostalgia, Optimism이라고 발표했다. 쉽게 풀이하면, 실용적이고 유용하며 시간을 절약하게 해 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여기에 과거의 로맨틱한 감성을 첨가해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가 가미된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미래 지향적 첨단 기술과 함께 작용할 때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넵스가 2010년 선보인 주방가구 '자연의 소리'는 그러한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가장 먼저 눈이 가는 부위는 아일랜드 카운터의 묵직한 천연 대리석 상판. 자연의 거칠고 신선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대리석 상판의 개성 강한 질감은 불을 이용한 버닝Burning 작업과 그라인딩Grinding 수작업을 통해 얻었다고 한다.
'자연의 소리'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 가운데 골드 컬러의 스테인리스 스틸도어로 마감해 고급스럽다. 또한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직선이 아닌 꺾인 사선형 디자인으로 공간을 풍부하고 새로운 인상으로 만든다. 편리한 기능 중 하나는 푸시형 서랍인출 방식. 가벼운 터치 한 번으로 서랍이 인출되며 이중 서랍 구조로, 열린 서랍은 겉 서랍을 밀면 속 서랍부터 부딪치지 않고 부드럽게 닫힌다.
넵스 홍보 담당자는 "자연의 소리는 오리지낼러티를 콘셉트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평범함에서 살짝 벗어난 아방가르드 디자인을 추구했다"며 "이름에 걸맞게 나무ㆍ돌ㆍ쇠 등 자연의 물성을 그대로 재현해 내추럴함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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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스마트함과 자연미 겸비한 주방가구 넵스 ‘자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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