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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 귀촌 도시민 유치 박람회 2010(Return Farm Expo 2010)'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려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 ㈜월드전람이 주관한 이 행사는 지자체 귀농 · 귀촌 홍보관과 창업 지원관, 지자체별 도시민 유치지원사업 프로그램, 전원주택지 · 주말농장 · 펜션 · 수련원 정보 등을 제공해 귀농 · 귀촌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흥미와 이해를 한번에 충족시켰다. 주관사 ㈜월드전람 관계자는 "산발적으로 열리는 귀농 · 귀촌 관련 행사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파빌리온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농촌에 관심만 있고 정보가 없는 이들을 위해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참여한 시 · 도 · 군 외에도 더 많은 지역이 농산물 홍보 및 귀농민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시 개최된 '제7회 체험학습 농어촌 관광박람회'는 체험학습을 통한 에듀테인먼트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부모의 참여를 유도하며 농어촌에서도 자녀 교육 및 잘 살 수 있다는 귀농 마인드 확산에 동참했다.
전시 기간 연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단지 개발업체, 전원마을 대표 등이 강연해 성공적인 귀농 · 귀촌 방법을 전수했다. 지리산 약초마을 임영빈 촌장은 '귀농 · 귀촌을 위한 제언'을 주제의 강연과 토론에서 "귀농 준비인들이 본인처럼 농사실패의 전철을 겪지 않고 성공의 지름길로 갈 수 있도록 경험담을 들려주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주안점"이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박람회 같은 행사를 통해 귀농에 성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동호회 등의 모임으로 귀농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성공하는 귀농 인생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귀농 · 귀촌 도시민 유치 박람회는 7월과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권정희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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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밖 세상] 귀농 · 귀촌 정보 여기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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