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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스틸(주)은 국내 스틸하우스 구조체 관련 자재 중 2/3가량을 생산할 정도로 기술력 있는 업체다. 최근 몇년간 스틸하우스 시장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다소 위축됐지만 올해부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틸하우스의 붐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백희정 기자 자료협조 한샘스틸(주) 031-797-4981

 

 

 

 

 

 

 

스틸하우스란 스틸 스터드Steel Stud라고 하는 냉간 성형 강재로 집의 뼈대가 되는 기둥과 보, 바닥, 벽체, 지붕 등을 구성하는 공법을 말한다.
스틸하우스 구조체 관련 자재를 일괄 생산하는 한샘스틸(주)은 1년에 1000여 채 분량의 스틸하우스 골조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택 및 공장, 상업용 건물, 군대 막사, 학교까지 용도별로 필요한 부자재를 가공할 수 있는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샘스틸은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스터드, 조이스트, 트랙을 포함해 용마루, 림트랙, 가세 플레이트 및 각종 접합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스틸하우스용 부재에 관한 규정인 'KS D 3854'에 따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 ISO 9002 및 국제 인증(IQNET)을 획득했을 만큼 기술력도 뛰어나다. 각 골조 자재의 표면에 엠보싱 처리한 부분도 주목해볼 만하다.
또한 롤 교체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여타 업체와 달리 형상을 신속하게 교체할 수 있는 최신 카세트 타입 방식을 채택해, 설계도에 따른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한두 시간이면 제품 생산을 마쳐 전국 어디든 1∼2일 내 납품이 가능하다. 공인된 품질과 함께 정확한 납기일을 준수하면서 관련 업체들로부터 신용을 얻어 현재 스틸하우스 자재 시장의 60∼70퍼센트까지 점령했을 정도다.

 

 

 

 

 

고품질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재도약 노려
하지만 최근 스틸하우스 시장이 몇 년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한샘스틸도 사업 규모가 다소 줄어든 상태다. 뼈대만 다른 목조주택은 우리나라 전원주택 시장의 80퍼센트 가까이 장악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스틸하우스 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있는 상태인 것이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샌드위치 패널 등의 유사 공법이 정통 스틸하우스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스틸하우스 업계 전반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샘스틸은 이에 멈추지 않고 사업에 대한 전략적인 계획을 드러냈다. 최관의 대표는 앞으로 있을 여수 엑스포의 참여를 시작으로, 다세대 주택 및 빌라 시공까지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는 시공에도 직접 뛰어들 생각입니다. 지금도 종종 상담이 들어오고요. 스틸 구조체로 만든 다세대 주택은 흔치 않으니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병원이나 빌라 시공에도 나설 생각입니다."
마케팅이 강한 회사와 연계해 업체 광고 및 스틸하우스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유사 공법과 달리 정통 스틸하우스는 차음이나 내진성 등에서 월등하고 공정도 빠르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제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것이다.
최 대표는 "스틸하우스에 대해 늘 정직한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비록 지난 몇 년간 경기 침체의 여파가 컸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틸하우스의 붐을 일으켜보겠다"며 앞으로 스틸하우스 시장에 꽃을 피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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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2011년 스틸하우스 붐 일으킨다, 스틸하우스 자재 생산업체 한샘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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