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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가전제품으로 주택은 날로 스마트해지고 있다. 그런데 욕실은? 이제 욕실도 스마트해질 차례.
콤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도 살리고 다기능을 장착해 편리함을 더 하는 비데 일체형 도기를 소개한다.

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콜러코리아 070-8225-5942

 

 

 

욕실(화장실)을 보면 주거문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욕실은 더 이상 생리적 욕구만을 해결하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한 도기는 욕실의 격을 올리는 데 한 몫한다. 최근 국내 상륙한 세계적인 명품 기업인 콜러Kohler가 선보인 비데 일체형 도기 '누미NUMI'가 바로 그것. 양변기와 비데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제품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돋보인다. 비데 기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심플하고 간결한 외형에 다채로운 기능 탑재가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금부터 누미의 놀라운 쓰임새를 살펴볼까. 먼저 누미 가까이 다가가면 닫혀 있던 덮개가 자동으로 열린다. 동시에 뒤쪽에 은은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드는 조명도 자동으로 켜진다.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하기 때문이다. 바닥의 불빛부분을 밟으면 시트가 자동으로 올라가고 도기에 장착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흘러나온다.
터치 방식의 무선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누미는 여느 비데 제품과 마찬가지로 노즐위치와 수압, 수온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첨단기술을 적용해 건강성과 편리함, 쾌적함을 높였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노즐에는 온풍 건조 기능과 더불어 항균 효과를 위해 UV 소독 기능과 숯 필터를 탑재했으며 직수 및 순간온수 시스템으로 위생적이다. 온열시트뿐 아니라 시트에 앉으면 바닥에 위치한 온풍시스템이 발을 따뜻하게 해주며, 6명까지 설정을 기억하는 '프리셋Preset', 물 내림을 두 번 하는 '이중 물 내림'등 사용자를 세심하게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누미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됐다. 한 번 물 내림에 2.3~4.8리터의 물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물 내림 기능을 갖춰 경제적이다. 업체에 따르면 현존 제품 중 가장 경제적이며 사용자 만족도가 뛰어난 스마트 비데다.
래리 유엔Larry Yuen 콜러 아·태지역 대표는 "누미는 대담한 감각의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혁신적 제품으로 욕실 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73년에 설립돼, 미국 위스콘신 주 콜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콜러는 1883년 주철 욕조를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욕실 사업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버즈 칼리파와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즉위 기념파티가 열렸던 런던의 전설적인 호텔 사보이를 비롯해 포시즌, 트럼프 인터내셔널, 하얏트, 힐튼, 메리어트 등 세계적 특급 호텔에 품격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하면서 명품 욕조 브랜드로서 콜러의 가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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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스타일 살리는 비데 일체형 도기, 콜러 ‘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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