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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벤치지만 페인트만 새로 발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낸다. 페인트를 칠한 후 의도적으로 낡은 효과를 내서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했다. 구조도 단순해서 재조립하기 쉽고, 튼튼한 원목으로 돼 있어 오랫동안 쓸 수 있다.

정리 백희정 기자 자료제공 박효순(네이버블로그 '컴홈하우스'come4464.blog.me)

 

 

 

14년 된 벤치를 스크랩우드 기법으로 탈바꿈시켰다. 스크랩우드는 가구 디자이너 피터 하인 에이크Piet Hein Eek가 처음 선보인 기법으로, 폐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다. 푸른색과 흰색, 브라운 컬러의 페인트를 패널마다 다르게 입혀 독특한 멋을 낸 이 벤치는 실내에 둬도 좋지만 덱이나 마당처럼 야외에 두면 더욱 활용도 높다.

 

 

 

 

 

 

준비물
나무 벤치, 전동 샌더기, 전기 타카, 페인트, 스텐실, 바니시, 드라이버

 

 

 

 

 

 

1, 2, 3, 4 원목 벤치 연결 부위의 나사를 제거하고 분해한다.
5, 6 전동 샌더기를 이용해 오래된 찌든 때와 니스 자국 등을 제거한다.
7, 8 벤치 상판에 페인트를 바른다. 패널마다 각기 다른 색을 칠하고 말린다.
9, 10, 11 분해했던 벤치를 다시 조립한 후 사포질을 한다. 사포질할 땐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가볍게 한다.
12 취향에 맞춰 스텐실로 장식한다.
13, 14 전체적으로 바니시를 2회 칠한 후 마무리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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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나무 벤치에 색을 불어 넣다, 나무 벤치 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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