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30평 내외의 소형 전원주택 거실 혹은 아담한 규모의 2층 가족실을 꾸미려면 고민이 생긴다. 어느새 익숙해진 입식 생활에 맞추려면 소파가 필요한데 소파를 놓자니 소파가 공간을 전부 차지해버리는 듯하다. 그렇다고 치워버리자니 불편할 것 같고 보기에도 아늑한 맛이 없다. 이럴때 좁은 공간을 실속 있게 구성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파를 골라 보자.
가족이나 손님과 함께 있을 때는 두세 사람이 앉을 수 있고, 혼자서는 다리를 길게 뻗어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정도의 규격을 원한다면 3인용 소파가 적당하다. 보통 오염이 잘 안 되고 고급스러우며 관리가 편하다는 점에서 가죽 소파를 선호한다. 그런데 이들은 등받이와 팔걸이의 부피가 만만치 않아 앉는 면적은 작으면서 차지하는 공간은 넓다. 좁은 공간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려면 등받이와 팔걸이의 부피가 작은 소파를 선택하자. 그리고 공간 확장성을 노리기 위해 공간 마감재와 다른 가구들과 유사한 톤, 밝은 톤의 색상을 선택한다.

 

 

좁은 거실에 어울리는 소파를 찾는다면 등받이와 팔걸이 부피가 최소한의 것을 선택하라. 그리고 실내 마감재와 유사한 톤, 밝은 톤의 색상을 선택하라. 덩그러니 소파만 둘 것이 아니라 러그, 조명, 벽 장식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연출해 시선을 분산시키자.
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한샘 1688-4945 www.hanssem.com

 

 

 

 

 

한샘에서 최근 출시한 위더스 소파는 바로 이런 케이스에 적합한 소파다. 일반적인 3인용 소파보다 팔걸이를 얇게 디자인해, 소파가 차지하는 공간을 10㎝ 줄이면서 실제 앉을 수 있는 공간은 10㎝ 더 확보했다. 고무나무 원목 다리(소파를 지지하는 하단의 받침목)는 내추럴한 느낌을 더하며 11㎝ 정도 높이로, 기존보다 높아져 최근 선호하는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하나의 소파로 패브릭 소파와 가죽 소파 두 가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위더스 소파 담당 디자이너는 "최근 젊은 부부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를 선호하면서 올해 패브릭 소재의 소파들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패브릭 소파는 오염이 쉽고 세탁 등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좌판에 씌울 수 있는 패브릭 커버를 별도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가죽 소파의 '차갑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패브릭 특유의 아늑하고 포근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세탁 등 관리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디자이너는 "위더스 데코 소파와 함께 빈티지한 소품, 러그, 조명 등으로 데코를 하면 소파의 따뜻한 느낌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격은 3인용 89만 9,000원, 3인+스툴 109만 9,000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좁은 거실 아늑하게 꾸미기, 팔걸이 부피가 작은 소파를 선택하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