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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piece Jane Packer

플라워 센터피스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양초와 함께 스타일링 하자.
양초는 은은한 불빛이 안정감을 주고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 연출에 적합하다. 꽃과 양초를 함께 장식할 때는 양초는 색감이 거의 없거나 기본 디자인의 무난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 자체의 색감과 디자인이 강하기에 자칫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테이블 센터피스의 경우 아로마 향초나 향기가 강한 꽃은 피하자. 음식 냄새와 섞여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너무 높이가 높거나 부피가 크면 곤란하다. 상대방의 시선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재료
장미(마르샤), 조화 사과, 헬레보루스, 구름비, 팔손이 열매, 새장, 양초, 오아시스, 포장용 투명 비닐

 

만드는 법
1 오아시스 한 장을 길게 이등분해 정사각 형태가 나오도록 붙인다. 이때 포장용 투명 비닐을 오아시스 높이보다 1㎝ 정도 높게 잘라 오아시스를 감싸주면 물이 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새장을 ①의 가운데 부분에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한 뒤, 구름비로 전체적인 사이즈와 형태를 잡아준다.
3 ②의 구름비 사이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장미(마르샤)와 조화사과, 팔손이, 헬레보루스 순서대로 그룹핑하며 꽂아간다. 이때 계절에 따라 조화사과의 컬러나 꽃의 컬러를 바꾸어 주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봄의 일부를 떼어다 당신의 집 안에 데려다놓을까. 그 자연의 한 조각은 향긋한 기운과 함께 여유와 온기를 그리고 로맨스를 당신의 공간으로 실어다 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전문 까사스쿨이 제안하는 센터피스 만드는 법, 제인 패커와 까뜨린 뮐러 스타일 연출을 배워보자.
정리 박지혜 기자 도움말 까사스쿨 플라워 팀장 허윤경

 

 

봄분위기에 맞게 간편하게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자 한다면 센터피스Centerpiece가 제격이다. 테이블 위에 놓을 수도 있고 벽이나 문에 걸어 리스Wreath로 연출할 수도 있고 새장이나 양초 등 소품과 매치하면 이색적인 인테리어소품이 된다.

 

 

 

 

Centerpiece Catherine Muller

'Square Saint Honor'는 여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강한 어레인지먼트다. 강렬한 컬러감과 심플한 큐브 형태 실루엣의 조화가 특징으로, 윗면의 높낮이를 주어 입체감을 살리면 작품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꽃의 순서를 바꿔가며 꽂아주고 달리아와 같이 꽃 특유의 곡선과 형태를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꽃은 정면보다는 약간 옆쪽에 배치하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재료
반다, 달리아, 제인장미, 쿨워터(핑크+보라톤), 수국(진핑크), 사랑초, 헤우케라(카멜레온), 아이비, 시클라멘

 

만드는 법
1 오아시스를 반으로 가른다.
2 수국을 U자 핀을 이용해 오아시스의 네 면에 비스듬히 꽂아 사각 형태를 유지한다.
3 헤우케라를 비스듬히 ②에 꽂고 수국으로 핀 부분을 가린다.
4 달리아는 꽃의 얼굴 방향(꽃이 핀 방향)을 살려서 구석에 꽂는다.
5 반다를 꽂아준 뒤 장미는 구석에 직선으로 꽂아 스퀘어 형태를 완성해간다.
6 가든 로즈로 포인트를 준 뒤 시클라멘을 나비처럼 꽃 사이사이에 꽂는다.
7 사랑초 잎은 약간만 넣는다.

 

 

Centerpiece Catherine Muller

리스Wreath 형태의 센터피스는 로맨틱하고 내추럴한 웨딩 스타일 연출에 적합하다. 소용돌이가 돌아가는 듯한 섬세한 율동감이 특징으로 가을 웨딩 시즌에 알맞은 오렌지와 옐로, 그린, 올리브 컬러와 곡물, 열매 소재를 사용했다. 센터피스 가운데 양초를 놓고 촛불을 연출하면 은은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웨딩연출뿐 아니라 특별한 손님 접대나 프라이빗 파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재료
아이비, 시계초, 해바라기, 맨드라미, 카네이션, 백중, 장녹수, 장미, 잎안개, 카라(오렌지), 유니폴라, 줄맨드라미, 링 플로랄 폼(리스용), 제임스스토리, 호엽란, 양초

 

만드는 법
1 링 플로랄의 원형을 따라서 줄아이비를 두른다.
2 아이비, 시계초, 해바라기, 맨드라미와 카네이션을 꽂아준다. 꽃을 꽂을 때 얼굴의 방향과 높낮이 차이를 주면서 꽂는다.
4 장미를 꽂는다. 이때 장미가 위로 약간 솟은 듯한 느낌이 들게 중간 중간 꽃의 얼굴 방향을 바꿔가며 꽂아주는 것이 좋다. 밝은 컬러의 장미는 위로, 차분한 컬러 장미는 약간 낮게 꽂으면 높이감을 살릴 수 있다.
5 장녹수와 잎안개, 카라, 유니폴라를 빈 곳이 없게 끔 공간 균형을 맞춰가며 꽂는다.
6 줄맨드라미를 꽂아 얹어준다.
7 가운데에 양초를 넣고

 

 

Centerpiece Jane Packer

제인 패커Jane Packer 플라워 스타일의 특징은 플라워 데커레이션의 현대적 해석과 우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꽃을 이용해 아이템을 어레인지할 때도 서로의 매력이 적절히 융화하도록 비슷한 컬러를 매치해 우아함을 잃지 않는다.
이를 응용한 제인 패커 스타일의 센터피스는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단순한 소품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전체적으로 높낮이를 같게 해주면서 꽃과 겉면의 색상이 어우러지게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 봄과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컬러를 활용하면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재료
장미(비너스), 헬레보루스, 러넌큘러스(하노이), 부르니아, 아스팔라투스, 수국

 

만드는 법
1 20×10㎝ 크기의 화기를 준비한다.
2 ①의 높이보다 2~3㎝ 높게 오아시스 모양을 자른 후 ① 안에 담는다.
3 ②의 겉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헬레보루스 잎을 세로로 약간씩 겹치면서 붙여준다.
4 겉면을 다 붙인 후에는 리본테이프를 한 번 두른 후 묶어 마무리한다.
5 장미 10송이를 4그룹으로 나누어(3, 3, 2, 2) ③의 오아시스에 꽂아준다.
6 ④의 사이사이를 하노이로 2~3송이씩 그룹핑해 꽂아준다.
7 ⑤의 비어 있는 사이공간을 비슷한 비율로 브루니아, 아스팔라투스, 수국을 뭉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꽂아준다. 이때 완성 후 완만한 돔Dome 형태를 이루도록 높낮이를 맞춰가며 꽂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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