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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창고에서 천덕꾸러기 취급 받던 낡은 철제의자를 그대로 사용했다. 등받이부터 다리까지 어디하나 성한 곳이 없던 이 의자는 진한 스테인과 벤자민 무어 페인트와 함께 조화를 이뤄 색다른 빈티지 철제 의자로 재탄생했다.

정리 황예함 기자 자료제공 심숙경 pazu7506.blog.me

 

 

 

 

 

항상 빈티지 느낌을 인위적으로 작업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만 같은 빈티지 표현이기에 연습하고 또 연습한다. 언젠가 나도 세월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조용하고 단정한 낡은 의자가 되고 싶다.

 

 

1 2 등받이를 뗀 후 수세미로 닦는다.
3 4 5 6 부식된 다리 부분을 투명테이프와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감는다.
7 벤자민 무어 페인트 어드반스 537을 3회 도색. 건조 후 커터갈로 원하는 부분을 긁는다.
8 9 10 등받이와 아랫부분의 목재를 자른 뒤 진한 스테인 2회 도색. 벤자민 무어 페인트 아보코트스테인 8을 2회 얇게 바른다.
11 투명코팅제(저광) 바니쉬를 1회 바른다.
12 13 피스를 이용해 등받이를 연결한다.
14 완성

 

 

준비물
낡은 철제 의자, 투명테이프, 전기테이프, 벤자민 무어 페인트 어드반스 537(shades of spring), 진한 스테인, 벤자민 무어 페인트 아보코트 스테인 8(alexandria beige), 커터칼, 투명코팅제(저광) 바니쉬, 피스, 목재 패널

 

 

 

 

 

Reform Mania
나무를 사랑하고 공구가 재산목록 1위라는'부산 뚝딱이'심숙경 씨는 결혼 7년 차의 평범한 가정주부 리포머다. 아이가 돌이 지나자 D.I.Y.에 푹 빠져 새벽까지 소품을 만들고 리폼을 연구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네이버블로그'쭌사마 비상을 꿈꾸다'는 간단한 소품 제작부터 인테리어 정보가 다양해 리포머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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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은 그대로, 향香은 더 멋스럽게 빈티지 철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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