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주변을 정리하며 한 해 마무리에 들어 간다. 방 한구석에 소리 없이 잠들어 있던 의자.
세월과 함께 낡아지고 관심 밖으로 밀려난 물건이, 리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밋밋했던 낚시 의자가 빈티지한 개성을 입었다.

정리 최영희 기자 자료제공 심숙경 pazu7506.blog.me

 

 

 

 

 

접이식 제품은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고 사용 후 보관이 용이해 유용하다. 또한, 반제품을 조립해 사용하다 실증을 느낄 즈음 리폼을 하면 새 제품을 구매해 쓰는 거 마냥 기분이 새롭다.
청지 원단에 흰색 커트지와 갈색 종이 원단을 덧대어 자연스러움에 발랄한 느낌을 더한다. 재단이 잘못돼 계획과 달리 브라운 원단이 돋보이지 않지만, 그 예상 밖의 실수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든 것 같다. 조금 더 큰 크기로 제작해 간단한 소품을 올릴 수 있는 테이블로 이용해도 좋다.

 

 

준비물 : 접이식 의자, 커트지(흰색), 종이 원단(갈색), 미싱, 벤자민무어 페인트리갈 HC-127(Fairmont Green), 커터칼.

 

1 접이식 의자를 준비한다.
2 , 3 엉덩이가 닿는 원단을 분리한다.
4 , 5 종이 원단을 자른다.
6 커트지와 함께 미싱으로 박음질한다.
7 , 8 의자에 벤자민무어 페인트 리갈 HC-127(Fairmont Green)을 2회 바른다.
9 , 10 건조 후 커터칼로 긁어서 스크래치를 낸다.
11 , 12 완성!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커트지와 종이원단으로 개성을 살린 빈티지 접이식 의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