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살리고 난방비 줄이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월동 준비로 발걸음이 분주하다. 기상청의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찾아올것이라는전망에극세사침구가주목받고있다. 추운날씨에실내온도만올리지말고, 극세사침 구로따듯하고건강한겨울을나는것은어떨까?

글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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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는 숙면을 도울 뿐만 아니라 침실 분위기도 크게 좌우하는 인테리어 요소 중 하나다.
조금은 화려해도 좋다. 침구의 밝고 화사한 색상은 기분을 전환시키고 보송보송한 촉감은 포근함을 준다. 극세사 침구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보다 얇게 수축·가공한 섬유인 극세사를 촘촘히 제직製織해 만든 것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한, 보일러 온도 조절 없이 따듯한 잠자리에 들 수 있어 난방비 절약에도 한몫 한다.시즌 상품인 만큼 여러 업체에서 앞다퉈 다양한 극세사 침구들을 선보이는데 최근에는 허브, 솔잎, 유칼립투스, 라벤더 등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피톤치드를 침구 속에 고착해 만든 친환경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다. 침구를 선택할 때 무엇보다 꼼꼼히 따져볼 것들이 있다. 컬러나 디자인 외에도 기모起毛상태가 어떠한지,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촉감이 부드럽고 먼지가 적게 발생해 피부에 자극이 없는지도 중요하게 살펴볼 부분이다. 올겨울, 극세사 침구 하나로 침실 분위기 전환과 난방 비용 절감이란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려보자.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