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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좋은 양평 한 자락에 자리 잡은 노출콘크리트주택은 궁전을 콘셉트로 했다. 진입로, 정원으로부터 외부계단 그리고 현관에 이르기까지 웅장함을 요구한 건축주의 의사가 적극 반영된 주택이다. 오픈 천장으로 구성한 거실은 공간에 개방감을 살리고 전면 파티오 창은 자연을 내부로 끌어들인다. 거실에서 한눈에 보이는 북한강 전경은 자연이 이 주택에 주는 선물이다.
엔디하임㈜ 인테리어사업부 오창영 실장 전경애 대리 1544-6455 www.ndhaim.co.kr  사진 홍정기 기자



■개방감과 쾌적함을 살린 거실
현관과 마주한 거실은 2층까지 오픈해 시원한 개방감이 살았다. 파티오 창 너머로 보이는 자연과 거실을 가득 채운 자연광은 공간에 쾌적함을 더한다.
아트월 가로선을 강조해 안정적인 디자인을 꾀했다. 짙은 색 브라운티니 대리석과 모카 크림색 대리석의 대비로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 든다. 거실 상부 벽부등이 포인트 역할을 맡는다.
오픈 천장 우물 천장의 변형으로, VP 도장과 간접 조명을 사용해 공간감에 청량감을 더했다. 샹들리에 대신 형태에 어울리는 에스닉 대형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개성을 살렸다.







■여자의 로망을 실현한 럭셔리 주방

베이지색 대리석 바닥재가 공간에 밝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면에 백색 고급 도장을 한 큰 장을 들여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거기에 가전제품을 매입해 깔끔함을 강조하고 일체감을 이뤘다.
더스키 무늬목으로 주위를 구성하고 상판에 대리석을 설치한 아일랜드 주방은 후드 간접조명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하다. 식탁 위 골드 컬러의 큼직한 펜던트 조명이 시선을 끈다.
 
 

 

■온기가 흐르는 계단실

벽지가 아닌 동화자연마루의 디자인 월로 마감한 특이한 사례다. 깔끔한 느낌의 타일, 따뜻한 느낌의 목재가 만나 개성있는 공간이 연출됐다. 컬러차이를 줌으로써 가로선이 살고 세련된 분위기가 됐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자녀방

침대 헤드 면, 바닥부터 2미터 정도 위치에 포인트가 될 벽을 돌출시킨 후 상부와 하부 벽지를 다르게 배치해 포인트를 줬다. 그 상부에 설치한 간접 조명은, 불을 끄면 보라색의 은은한 빛을 만들고 화이트 포인트 벽부등은 방안의 분위기를 살린다.
 

 

■자연의 감성이 묻어나는 가족실과 복도

코코넛과 화이트 색상이 조화를 이룬 가족실 이미지월은 코코넛을 원료로 한 타일로 제작했다. 코코넛 타일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해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의 따듯한 감성과 우아함을 주는 자재다. 복도 벽면은 나무 느낌을 강조한 이미지월과 액자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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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속의 팰리스Palace '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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