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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Canopy는 주택, 상가 등 여러 장소에 쓰이며 일조량을 조절하고 빗물이 내부로 직접 들이치는 것을 막아 건물 외관의 오염 방지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 제품의 경우 캐노피 지붕을 고정하기 위해 1m 단위로 실리콘과 피스볼트를 사용하기에 훗날 고정한 자리가 수축 팽창함에 따라 크랙이 발생해 비가 새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코리아핫픽스의 ‘캐노픽스Canofix’인데, D.I.Y. 제품으로 누구나 쉽게 조립할 뿐만 아니라 이음새 없이 시공 가능해 하자율을 낮춰 눈길을 끌고 있다.

홍예지 기자  자료협조 코리아핫픽스 031-977-0888~9 www.canofix.com


주택 외부에 처마를 길게 뺄 경우, 자연스럽게 일조량이 조절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 더불어 처마는 직접적인 빗물 유입을 막아 집 안을 보호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이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캐노피다. 캐노피는 차양, 테라스, 덱 등 외부 공간에 설치해 비와 햇볕을 차단하는 장치로 캔버스 천, 폴리카보네이트 등이 재료로 쓰인다. 하지만 기존 캐노피는 크랙으로 인한 하자가  문제였는데 최근 코리아핫픽스에서 누수 걱정을 던 이음새 없는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992년 의류 부자재 수출과 미국 상업용 세탁 장비 기업인 얼라이언스 런드리 시스템스사의 한국 대리점으로 출발한 코리아핫픽스는 완전 조립형 캐노피 연구에 매달려 2007년 차양 ‘캐노픽스’를 개발, 국내 차양 산업의 유럽풍 디자인과 특성화에 성공한 바 있다. 캐노픽스는 차양을 뜻하는 캐노피와 고정(Fix)의 합성어이다.



일반인도 손쉽게 시공 가능한 ‘캐노픽스’

기존 캐노피는 실리콘과 피스볼트로 밴딩을 한 프레임에 폴리카보네이트를 고정해 사용하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실리콘과 피스볼트로 고정한 자리가 열팽창에 의해 파손돼 빗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한다. 실리콘 사용으로 재활용도 어려웠다. 하지만 코리아핫픽스의 캐노픽스는 파손, 변형, 누수 등의 하자율을 최소화했으며, 폴리카보네이트에 직접적으로 실리콘이 닿지 않아 재활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캐노픽스에 사용하는 폴리카보네이트는 단 1장으로 최대 폭 2m와 길이 30㎝까지 시공할 수 있어 별도의 실리콘과 피스볼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별다른 용접 없이 알루미늄과 브래킷 사이에 볼트를 이용해 고정하는 간편한 시공 방법 덕분에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고, 인건비를 절약해 시공비를 줄일 수 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유리에 가까운 투명도가 특징이며, 기계적 성질이 뛰어나고 온도 차에 의한 강도 변화가 적어 여러 분야에 적용된다.

또한, 캐노픽스는 빗물을 모으는 배관이 있어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기에 친환경적이며, 낙수를 막아주는 기능으로 출입자의 불쾌감도 덜어준다.

코리아핫픽스 안기풍 대표는 “캐노픽스는 가격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으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국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높아 이미 미국,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제품을 주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캐노픽스는 2011년 서울국제발명대회와 2012년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그 밖에도 코리아핫픽스는 소리 나는 방범창, 소리 나는 울타리 펜스, 조립식 창고 등 여러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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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핫픽스 D.I.Y. 제품 ‘캐노픽스’ 출시 우리 집 차양은 내 스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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