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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눈에 띄는 '스토리하우스' 모듈러주택. 멀리서보면 황소의 모습처럼 보이는 이색적인 테마 하우스다. 다락방 같은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고 미끄럼틀과 이층침대가 있어 아이들에 인기가 아주 높다. ()메탈아트(대표이사 안철영)가 예술과 건축을 융합해 상상으로 그려낸 공간 스토리하우스를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자료협조 : ()메탈아트 031-996-9323, www.imetalart.co.kr
 
자연과 더불어 휴양과 체험을 겸한 휴식문화가 인기를 끌자 특색 없는 펜션과 캠핑장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도심에서 자연 속으로 가는 것만으로 휴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 머무는 곳에서도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간다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그래서 메탈아트는 조형화된 공간에서의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스토리하우스를 창조했다.


스토리하우스의 외관은 황소를 닮았지만 내부는 아늑하게 꾸몄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생활공간이 나타난다. 이층침대가 놓인 방이 있고 냉장고까지 구비된 주방과 작지만 적당한 화장실이 있다. 정화조가 별도로 매립되는 방갈로 형태의 거주공간이다. 필로티형 건축물이라서 주차공간이나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장소가 1층에 마련돼 있다. 필로티 구조란 일반적으로 지상1층에 기둥이나 내력벽 등의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체만 존치시키고 일체의 외벽, 설비시설 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방시킨 구조를 말한다. , 1층이 개방되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건물들을 필로티형 건물이라 부른다.


2층짜리 침대가 놓은 벽으로 개방형 창문이 있고 그 위쪽으로 천창이 설치돼 있다. 조그마한 주방이지만 휴양지에서의 아담한 살림을 하는 데는 문제없을 듯하다.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벽에 접이식 의자와 탁자를 설치했다. 접이식 의자와 탁자의 밋밋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보이는 면을 액자처럼 꾸몄다.
조형 작품처럼 특색을 담은 스토리하우스. 획일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테마 속에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스토리하우스를 경험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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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그려낸 공간 '스토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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