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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형태의 빈 공간박스는 활용도가 높은데다 완성품도 가격이 저렴해 어느 집에든 한 두 개씩은 부담 없이 들여다 놓는다. 게다가 직접 만들기도 쉬워서 D.I.Y.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공간박스를 만들면서 시작한다. 마치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빼놓지 않는 것처럼. 워낙 초보적인 기술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서 D.I.Y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후에는 쳐다보지도 않을 것 같지만, 익숙하고 친근한 손놀림에 한 박자 쉬는 마음으로 공간박스를 다시 만들기도 한다. 기타 치던 손가락이 지칠 때쯤에 간간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쉬어가듯이. 그렇게 몇 개를 만들어 어디에 두어도 쓸모가 있을 공간박스이지만, 문을 달고 다리도 받히며 색상까지 더해 활용도와 미를 더욱 높여보자.

정리 이철승 기자 자료 제공 윤순자
http://blog.naver.com/sj9800

1 2단 공간박스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D.I.Y.사이트에서 반제품을 준비한다. 2 전체적으로 던에드워드 대니쉬오일(다크윌넛)로 칠해준다. 3 문짝은 던에드워드 앤티쿠아 피니쉬(제이드)로 칠해준다. 4 공간박스 조립방법. ┖┚모양으로 하판과 옆판을 조립해준다, 5 뒷판을 홈에 끼워 넣는다. 6 뒷판을 피스와 목공용 본드를 이용해 조립해준다. 7 같은 방법으로 2단 공간박스를 2개 만든다. 8 가구 다리는 피스를 이용해 각 모서리에 달아준다. 9 두 개의 공간박스도 목공용 본드를 칠하고 피스로 조여주면서 붙여준다. 10 문짝을 경첩으로 연결해주고, 손잡이를 달아주면 완성. 11 12 침실 옆에 두어 협탁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책상 옆에 두고 책꽂이로 사용해도 좋은 공간박스 수납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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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박스를 이용해서 수납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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