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가족의 삶이 담긴 집
듀플렉스 주택은 한 필지에 두 가구가 살도록 지은 주택을 말한다. 두 집의 대지를 공동명의로 하고, 시공비를 절반씩 부담해서 짓는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에, 한때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듯했다. 하지만, 소유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요즘은 한 풀 꺽인 추세다. 비용을 줄이면서 좋은 이웃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매 절차 등의 문제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듀플렉스 주택의 매력은 여전하다. 부모를 모시고 사는 송정헌(43)·한현주(42) 부부가 바로 그 좋은 예다.
글·사진 백홍기 기자 디자인 이정미
듀플렉스 주택은 한 필지에 두 가구가 살도록 지은 주택을 말한다. 두 집의 대지를 공동명의로 하고, 시공비를 절반씩 부담해서 짓는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에, 한때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듯했다. 하지만, 소유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요즘은 한 풀 꺽인 추세다. 비용을 줄이면서 좋은 이웃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매매 절차 등의 문제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듀플렉스 주택의 매력은 여전하다. 부모를 모시고 사는 송정헌(43)·한현주(42) 부부가 바로 그 좋은 예다.
글·사진 백홍기 기자 디자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