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최근 미생(未生)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미생이란, 바둑에서 집이나 대마 등이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드라마는 불완전한 인생에서 완생으로 향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았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건축도 미생이다. 실험과 도전의 연속으로 건축이 발전한다.
건축주 김일수(52)·박명혜(51) 부부의 집은 언덕에 살짝 걸터앉은 듯하다. 다양한 분위기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부조화에서 조화를 이뤄냈다. 경치를 탐하듯 서있는 이들의 집을 찾아 그 내부를 들여다봤다. 

글·사진 백홍기 기자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능선에 전망대를 설치하다 양평 280.86㎡(85.10평) 단층 콘크리트 주택 지하 2층 구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