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의 철학이 돋보이는 집
아파트는 시공사가 찍어내듯 만들어내기 때문에 건축주의 철학이 들어갈 여지가 없다. 김충겸·박순애 씨 부부는 그런 아파트 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험준한 산세가 절경을 이루는 구례 계족산 자락에 주말주택을 지었다. 이 주택은 마치 주변 산봉우리들과 하나가 된 듯 조화를 이루는 외관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 집 안 곳곳에 건축주의 철학을 담아낸 요소가 가득한 공간이다.
글 | 김경한
사진 | 강창구
취재협조 | (주)산경종합건축사사무소
아파트는 시공사가 찍어내듯 만들어내기 때문에 건축주의 철학이 들어갈 여지가 없다. 김충겸·박순애 씨 부부는 그런 아파트 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험준한 산세가 절경을 이루는 구례 계족산 자락에 주말주택을 지었다. 이 주택은 마치 주변 산봉우리들과 하나가 된 듯 조화를 이루는 외관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 집 안 곳곳에 건축주의 철학을 담아낸 요소가 가득한 공간이다.
글 | 김경한
사진 | 강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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