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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1 00:00
몸도 마음도 귀찮고 힘든 여자들의 그날. 필수품인 생리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크릿 수납장’으로 그날을 상쾌하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패드 수납정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폼 후 나오는 자투리 나무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여기에 벽걸이까지 가능해 공간 활용성도 높다. 봄철 어울리는 민트색 수납장을 욕실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 수납과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능한 ‘시크릿 수납장’에 한 번 도전해보자.
준비물
자투리 나무, 민트·화이트색 페인트, 스펀지 붓, 스텐실 도안, 스텐실 붓, 경첩, 액자고리, 드릴
도전 레벨
초 · 중급
소요시간
2~3시간 가량
<재료준비>
삼나무 합판 1,2 T 사용
- 30×38cm 1장(뒤판)
- 30×35cm 1장(앞판, 라이너도 함께 수납할 수 있도록 양쪽으로 출구내기)
- 10×38cm(양옆 사선으로 잘라주기)
- 3×30cm(상단 뒷부분 경첩자리)
- 16×30cm(뚜껑)
- 10×34cm(안 칸막이)
Let’s Do It
1 원하는 사이즈 맞게 나무 위에 선을 그린다.
2 직소기나 일반 톱을 이용해 절단작업을 한다.
3 샌딩작업을 꼼꼼히 해준다.
4 절단 후 꼼꼼히 사포질한다.
5 아래판을 바닥에 두고 목공본드를 바른 후 뒤판을 붙인다.
6 양쪽 옆 오른쪽 왼쪽도 조립해준다.
7 앞판도 목공본드를 사용해 붙인다.
8 가운데 칸막이도 넣어준다. 이때 생리대 수납 부분은 조금 넓게,라이너 수납 부분은 조금 좁게 넣는다.
9 좀 더 튼튼한 조립을 위해 타카로 연결 부분을 고정한다.
10 타카자국이 있는 부분은 메꾸미로 메운다.
11 완전히 건조 후 사포질 한다.
12 민트색 페인트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본체에 칠한다.
13 화이트색 페인트로 뚜껑을 칠한다.
14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면 HOME TERR 스텐실 도안을 앞면에 대고 스펀지로 스텐실한다.
15 모서리 부분을 스텐실 붓을 이용해 화이트색으로 터치하듯 살짝살짝 칠해 빈티지 효과를 준다.
16 경첩을 이용해 뚜껑을 단다.
17 벽에 걸 수 있도록 뒷면에 액자고리를 단다.
Reformer 주는 사랑
네이버에서 가구, 인테리어 파워블로거 ‘주는 사랑impok1004’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최영서 씨. 블로그를 통해 리폼, 인테리어 및 여행·캠핑 등 생활 속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각종 리폼이나 인테리어 DIY 관련한 필진으로 활약 중이며 여성포털사이트 이지데이와 네이버 리폼 카페, 리폼 전문사이트 페인트인포 등에서도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