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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결과 소나무가 편백보다 염증 개선 효과 높아
소나무, 알레르기성 염증 완화효과 탁월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소나무의 기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가 편백보다 알레르기성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연구팀은 알레르기성 염증이 있는 마우스에 4주 동안 소나무와 편백 판재를 각각 사육장에 넣어 처리했을 경우 마우스의 혈액과 폐조직 등에서 염증 유발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소나무 사육장 마우스의 염증 유발 인자(PGE2: prostaglandin E)의 농도가 편백나무 처리 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나무의 경우 염증인자의 발현을 염증이 없는 마우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시켜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소나무를 내장재로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성 염증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수종에 대한 다양한 효능을 조사해 목재 사용이 인체에 유익한 것을 알리고 이런 효능을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 02-961-2765 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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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소나무, 알레르기성 염증 완화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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