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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house 두 번째 이야기
둥근 집Round Edge House

같은 땅 다른 집, 두 번째 이야기_건축이란 행위는 땅에 맞는 집을 찾아서 짓는 일이다. 건축가마다 내놓는 집의 이야기가 다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을 듣고 인터뷰하면서 깊이를 더해가고 거기에 건축가의 생각이 덧붙여진다. 결국 건축 행위란 건축주와 건축가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의 결과물이다. i-house 두 번째 이야기 역시 건축주와의 대화로 이뤄진 한 권의 책이다.

 
디자인 콘셉트 & 설계 계획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간다. 땅이 있기에 건축이 있고 집이 있다. 작은 마당이지만 가족에겐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무대가 된다. 단순한 형태가 주는 강인함을 좋아한다지만, 집은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곡선이 주는 부드러운 힘으로 균형을 맞춘다. 어디 하나 모나지 않은 공간구성으로 가족만을 위한 집을 제안한다.






HOUSE PLAN
DATA
건축면적 83.37㎡(25.22평)
연면적 153.33㎡(46.38평)
주차대수 1대
최고높이 7m(가중 평균 지표면 기준)
공법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지하 - 철근콘크리트구조,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벽 - 2″×6″구조목, 지붕 - 2″×10″구조목, 
          이중지붕(Warm Roof)
단열재 벽 - 오웬스코닝 에코터치 R21‘나’등급, 
          지붕 - 오웬스코닝 에코터치 R30‘나’등급
지붕재 컬러강판
외벽재 스타코 외단열 시스템(백색)
창호재 이건창호 72㎜ PVC 삼중창호
내벽재 던에드워드 페인팅
바닥재 이건 강마루
수전 등 욕실기기 아메리칸스탠다드, INUS
현관문 단열 강화도어
가구 리빙아울렛 제작
설계 LOW CREATORs(권재돈, 양인성)
 
PLANNING
침실 3개
욕실 2개
층수 지하 1층, 지상 2층





 
2층
침실과 가족실을 배치했다. 침실은 잠만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계획했다. 부족한 기능은 복도를 활용해 가족을 위한 서재를 만들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의 방은 벽을 치지 않고 책장과 책상을 만들었고 추후에 방을 막는 것으로 계획했다. 좁고 긴 복도엔 천창을 두어 다채로운 공간을 느끼도록 계획했다.
 
1층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으로 구성했다. 충분한 채광을 위해 거실과 게스트룸을 남측에 배치했으며, 주방에 많은 면적을 할애해 수납과 조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계획했다. 주차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단차가 생기는데, 이 부분에 평상을 두어 게스트룸과 연결시켜 거실의 면적을 확보했다.
 
지하
필요한 기능인 주차장과 보일러실, 작지만 아빠를 위한 운동 공간(취미실)을 배치한다. 2층 천창에서 들어오는 빛이 지하까지 이어지도록 계단에 빛 우물을 둔다. 어둡지 않은 계단이 주는 시적 공간이 이 집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배치
어낸 곳에 부드러움을 둔다. 곡선의 발코니와 맞게 뻗은 2층 테라스는 유연한 모습을 연출한다. 곡선이 그려내는 그림자는 집 안에 있을 때도, 집 밖에서 바라볼 때도 색다른 경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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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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