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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각 고기능, 집안의 새로운 휴식공간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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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 주택용으로 나오고 있는 욕실 설비들을 보면 기능이나 디자인에서 호텔 분위기를 연상케 할 만큼 수준급이다. 단순한 활용만을 강조하던 기존 욕실 개념에서 벗어나 점차 그 의미가 확대되면서 컬러나 디자인이 중요시되어 지고, 다양한 기능까지 추가되어 가고 있 다. 욕실 설비 전문 기업 'KTC 코리아'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최근 유행하는 욕실 문화의 흐름을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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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욕실에 대한 관심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층은 역시 주부들.

과거 건축물 자체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시대를 지나 최근까지는 싱크대를 중심으로한 주방 문화에 관심이 모아졌었고, 이제는 욕실에 대한 관심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욕실에 대한 개념의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과거 '씻는 곳'이란 단순 활용적 차원에서 탈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곳'이란 넓은 의미로 그 용도가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요즘 나오는 욕실 설비를 보면 그 흐름을 금방 알 수 있는데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선은 기존의 욕조 대신 여러 기능을 갖춘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샤워부스를 설치하게 되면 주변 욕조 내에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또 공간을 적게 차지해 나머지 바닥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욕조가 아예 퇴조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지어지는 전원주택들 중에는 아예 욕실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넓게 잡거나 일본처럼 욕실과 화장실을 이원화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때 설치되는 욕조들은 예전처럼 단순히 물을 받아 몸을 담그는 정도가 아닌 다양 기능을 추가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된다. 사람이 누웠을 때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도록 애초부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되고,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기능적인 다양성뿐만이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마치 호텔 욕실에 들어온 것처럼 디자인과 분위기가 중요시되어지고 있는데 단순한 설비의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각 설비들의 조화에서 오는 전체적인 분위기 연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즘 흐름이다.

특히 세면볼의 경우는 욕실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과거의 둔탁함은 찾아볼 수 없고, 다양한 모양과 감각적인 컬러로 욕실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TC 코리아' 노병룡 이사는 "과거의 욕실은 감추고 싶은 공간이었지만 앞으로의 욕실은 보여주고 싶은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휴식개념의 공간이란 인식이 저변에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田

■글 류재청·사진제공 KTC 코리아(02-206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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