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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는 밭농사를 짓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자 오래된 집을 허물고 모던스타일의 스틸하우스를 올렸다. 흰색과 나무색이 조화를 이루고 검은색 컬러강판으로 현관과 발코니를 감싸 세련미를 더했다. 밭이 내다보이는 남서향 거실 창으로 오후 햇살이 깊숙이 들어와 집 안은 따듯하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 파주시 맥금동
건축형태  복층 스틸하우스
부지면적  1157.9㎡(350.2평)
건축면적 118.1㎡(35.7평)
외벽마감  시멘트보드, 컬러강판
지붕마감  컬러강판
내벽마감  실크벽지
바닥재  원목마루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1층 심야전기보일러, 2층 기름보일러
식수공급  상수도, 지하수
설계 및 시공    ㈜비성건축  032-565-9762 http://www.beesung.co.kr/

최고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스틸하우스는 1992년 미국 플로리다의 태풍, '95년 일본 한신 대지진에서 안전성 및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으로 건축 시장에 그 존재를 알렸다. 골조로 쓰이는 스틸은 습기에 변형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해 자원을 절약한다.
 
파주 스틸하우스는 거실 지붕 라인을 비스듬히 해 단조로움을 극복하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해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데크 또한 넓은 주위 경관에 맞게 난간을 두지 않아 개방감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외벽은 수 있는 깔끔한 시멘트보드로 시멘트보드로 마감해 심플함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컬러강판을 적용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외관에 중후함을 두어 균형감을 살렸다.

컬러강판과 시멘트 보드로 마감해 깔끔하다. 덱은 난간을 두지 않아 개방감 있으며 모던한 스타일의 건물과 비례를 맞췄다.

금빛 햇살이 머무는 거실
경관이 좋은 집 앞 도로 건너편 밭 조망을 고려해 주택이 앉을 자리를 잡다 보니 남서향이 됐다. 그 덕에 오후 햇살이 3~4시 무렵이면 거실 깊이 들어와 운치가 제법이다. 티타임을 가져도 좋고 지평선 너머 노을이 지는 것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1층 거실은 브라운 계열로 색을 맞춰 중후하면서도 심플하게 꾸몄고 넓고 소파와 높이가 낮은 테이블이 있어 어머니와 가족이 편하게 모여 생활할 수 있다. 부부 공간인 2층의 거실은 연두색 벽지에 금장이 들어간 붉은 소파를 배치해 화려하고 아늑하다. 빨간색, 파란색 그림이 있는 액자로 생동감을 더했다.
 
농산물을 보관하는 지하실에서 시작한 계단은 2층까지 이어진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오르면 유리창에 스테인드글라스로 멋을 낸 복도와 부부 방, 발코니를 둔 자녀 방, 거실, 욕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2층에 만든 거실. 연두색 벽지와 소파가 오후 햇살을 받아 분위기 있다.
2층 복도 창에 스테인드 글라스를 만들어 새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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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전원주택】 햇살 들어찬 거실이 아름다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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