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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 두 아들의 결혼을 대비해 층을 나눠 독립 주거가 가능하도록 지은 주택이다. 현관, 주방을 아래위층에 각각 설치하고, 1층에서 2층과 연결된 계단실 문도 내외부에 마련해 측면에서 2층으로 바로 향하도록 했다. 서울 단독주택에 거주했던 건축주는 더욱 안락한 생활을 위해  지금의 주택으로 이주했는데, 공기가 좋고 소음이 없으며 생활이 편리해 모든 것에 만족스러워한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 부천시 작동
건축구조  복층 경량 목조주택
대지면적  230.2㎡(69.6평)
연면적  177.1㎡(53.6평)
            1층-92.4㎡(28.0평)
            2층-84.7㎡(25.6평)
외장재   스터코, 석재, 갈바늄 강판
지붕재  징크
내장재  실크 벽지, 복합대리석 타일(아트월)
바닥재   대리석(1층), 강화마루(2층)
난방  가스보일러
설계  엔디건축사㈜
시공  엔디하임㈜  1544-6455 www.ndhaim.co.kr


난방비를 고려해 목구조 선택
건축주는 처음 철근콘크리트 주택을 고려했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경량 목조주택이었다. 난방비 부담이 훨씬 절감되기 때문이다.
난방비의 핵심은 결국 단열에 있는데, 경량목조의 경우 철근콘크리트보다 단열에 있어 유리한 구조다.

중후한 멋이 나는 화산석을 주 외벽 마감재로 쓰고 돌출한 2층 거실부는 갈바늄 강판으로 마감해 모던한 느낌을 냈다.

현관 따로, 주방 따로층을 분리한 공간 구성
주택의 포인트는 층으로 구분한 공간구성이다. 대부분 주택은 층을 나눠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구분하지만, 부천 주택은 아래위층을 완전히 분리해 독립 주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관은 정면과 측면 두 곳에 놓였다. 측면 현관이 2층 계단실과 바로 연결되고, 1층에서 계단실로 통하는 문을 닫으면 2층 현관과 완전히 분리된다. 2층에도 1층과 비슷한 면적의 거실을 놓고, 2층 가족실을 향후 주방으로 사용하도록 수도와 배관을 설치했다. 그야말로 완전한 독립 공간인 셈이다.
    
92.4(28.0)에 불과한 건축면적에 이렇게 아래위로 독립된 주거 공간을 배치하다 보니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최대한 실용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설계 콘셉트를 잡았다.
이를 위해 작은 면적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은 계단실 아래 공간을 활용했다. 주방과 거실을 잇는 돌출한 복도 벽면이 계단실로, 건축주는 포인트 벽지로 마감해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추면서 그 안을 수납공간으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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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단독주택】 층을 나눠 독립 주거가 가능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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