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정보Home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건축정보
-
-
[통나무주택의 모든 것 IV] 통나무의 볼륨감이 만끽되는 노치 공법 익히기(1)
- 지난호에서는 포스트&빔(Post&Beam) 골조 세우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통나무 건축의 또 다른 형태인 노치(Notch) 공법에 대해 알아보자. 노치 공법은 기둥과 보로 결합된 공법과는 달리 통나무를 횡으로 쌓아올려 벽체를 만드는 방식이다. 통나무 자체가 벽체이기에 내벽과 외벽 모두 통나무의 볼륨감을 만끽할 수 있는 캐나다 정통 통나무건축 공법이다. 글 김종근<목지가 대표>노치(Notch) 공법은 집 전체의 골격을 만들어 내는 주요 재료가 통나무이므로 통나무 선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나무 선별 방법은 굵고 곧은 나무, 옹이가 적은 나무, 꼬임이 적은 나무, 원구 말구의 차가 적은 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연 발생적으로 서로 다른 굵기의 통나무를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가며 쌓아 올리는 것도 괜찮겠지만 작업 능률면에서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노치 공법에 사용되는 통나무 굵기는 보통 말구의 지름이 약 30㎝ 전후이고 통나무 길이는 12.4m 되는 원목이 기본이다. 포스트&빔 공법과 달리 노치 공법은 많은 통나무와 크레인이 골조 완성 단계까지 현장에 있어야 하므로 보다 넓은 작업환경이 필요하며 건축 단가도 많이 들어간다.사전 골조 완성하기 원목의 수종은 햄록, 더글라스퍼, 시더 등이 적당하다. 구입한 통나무를 작업장에 운반한 후 원구와 말구를 잘 구분하여 일정하게 원목을 배치해 둔다. 노치 공법에서 어려운 작업 과정 중 하나는 각기 굵기가 다른 통나무를 횡으로 쌓아올리는 것으로 통나무 벽체의 높이를 조정하는 부분이다. 이런 작업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구입한 통나무의 박피와 샌딩 작업을 일괄적으로 해놓아 적당한 굵기의 통나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보통 노치 공법의 통나무집은 작업장에서 골조 완성까지 쌓아 올리고 다시 분해하여 현장 세팅완료 방법으로 만들어지는데 현장 작업환경이 용이하지 않거나 전기배선의 문제점 등이 있기 때문이다. 집을 다른 곳에서 만든 후 이동할 수 있음은 통나무집의 최대 장점이기도 하다. 작업장에 실제 완성될 집의 크기와 같게 통나무를 잘라 임시 기초를 만들어 그것을 기초로 하여 통나무 벽체를 쌓아올리게 된다. 이때 임시로 만드는 기초는 정확한 수평을 이루고 움직임이 없도록 보강을 해주어야 한다. 하프로그와 말안장 노치 만들기박피와 샌딩 작업이 완료된 통나무 중에서 굵고 곧으며 꼬임이 적은 통나무를 선별하여 하프로그(Half Log, 1/2로그)를 만든다. 원통의 통나무를 반으로 절단한 나무를 하프로그라 한다. 하프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수평계를 이용해 중심선을 긋고 먹줄을 튕긴 후 엔진톱을 사용해 반으로 자른다. 절단된 면은 대패를 이용해 다듬는다.대패로 다듬은 통나무의 면에 중심 먹줄을 튕기고 두 개로 만들어 하프로그를 임시 기초 위의 먹줄선과 일치하도록 올려놓는다.통나무가 열 십十자로 겹치는 부분을 노치라 하며 이 결합 구조가 연속적으로 겹쳐 벽체가 만들어지는 데서 유래해 노치 공법이라 한다.노치의 구조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흔히 사용되는 노치 중에서 이번 호에서는 말안장 노치(Saddle Notch)에 대해 설명하겠다. 말안장 노치는 노치의 모양이 말안장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 노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카프(Scarf)를 만들어야 한다. 이 스카프는 상하좌우의 네 지점이 중요하다. 상점은 통나무 중심선에서 양쪽으로 약 3~4㎝ 벌어지게 하고 좌우점은 스카프의 중심선에서 약 30~40㎝ 넓이로, 하점은 차후에 설명한다.하프로그에 3/4로그 얹기다음은 3/4로그를 만들어보자. 하프로그 위에 3/4로그가 올려지게 되며 3/4로그에 쓰이는 통나무 또한 굵고 곧으며 꼬임이 적은 나무를 선별한다. 수평계를 이용해 중심선을 긋고 하프로그의 2배 정도 남고, 잘릴 면이 약 15㎝ 이상 되도록 선을 긋는다. 이 선에 먹줄을 튕기고 엔진톱을 사용해 절단한 후 대패를 이용해 면을 다듬는다. 마지막으로 중심먹줄을 튕긴다. 3/4로그가 준비되면 1/2로그의 스카프를 만들고 3/4로그를 1/2로그 위에 올려놓는다. 1/2로그와 3/4로그를 합쳐 씰로그(Sill Log)라 하며, 이 통나무의 아래면은 기초 위에 놓이게 되고 기초와 접촉면이 있어야 하므로 1/2, 3/4로그의 아래면은 반드시 평면으로 만들어 기초와 완전히 밀착되게 만들어야 한다.3/4로그를 1/2로그 위에 올려놓으면 1/2로그의 원구와 말구의 굵기가 다르므로 3/4로그의 밑면이 수평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때 수평을 유지하도록 말구 쪽에 나무 조각을 넣어 수평을 유지하도록 한다.씰로그 세팅 마무리하기노치 공법은 스크라이브(Scribe)라는 콤파스를 이용해 아래 통나무의 굴곡을 위 나무에 그대로 옮기는 공구로 수평계가 달려 있어 상하좌우 수평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한쪽은 침으로 한쪽은 연필로 되어 있다. 스크라이브를 사용하기 전에 레벨보드라는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움직이지 않는 고정물에 적당한 판재를 사용해 수직으로 고정하여 수직의 기준선을 만들어 놓고 이 기준대를 이용해 스크라이브의 수평 수직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1/2로그 위에 3/4로그를 올려놓고 1/2로그와 3/4로그 사이의 폭을 찾아 스크라이브 폭을 벌린다. 기준대에 스크라이브를 대고 수평수직을 잘 맞춘 후 1/2로그와 3/4로그가 겹치는 곳에서 수평수직을 유지해 가며 그려나간다.스크라이브 작업이 모두 끝나면 3/4로그를 다시 작업대 위에 옮기고 그려진 선을 따라 끌질을 한다. 끌질이 끝나면 엔진톱을 이용해 홈을 판다. 다시 끌로 깔끔히 다듬고 다시 1/2로그 위에 올려 놓는다.1/2로그와 3/4로그의 세팅이 끝난다.田 <다음호에 계속>김종근 님은 현재 통나무주택 전문 시공사 '목지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1992년 일본 유학을 통해 통나무 건축에 입문하였고, 250회가 넘는 통나무교육(Workshop)을 진행하여 최신의 통나무건축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2년 '캐나다통나무집건축학교-목지가'를 설립하여 통나무 주택 보급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입니다. 문의 목지가 010-7599-6332 http://cafe.naver.com/howtolog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통나무주택의 모든 것 IV] 통나무의 볼륨감이 만끽되는 노치 공법 익히기(1)
-
-
[전원주택 짓기 A to Z VII] 세심하고 정밀한 시공이 요구되는 '방수 및 미장' 공사
- 물이나 습기를 막아줘 주택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방수공사는 집 짓기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잘못 시공될 경우 주택 구조체에 영향을 미치는 심대한 결과를 초래하므로 시공 시부터 세심하고 면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장공사 역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하자가 발생해도 모르고 지나갈 경우가 많고 어느 부분에서 잘못이 있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방수와 미장공사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글 이재헌 <㈜UNI건설 대표> 방수공사방수공사는 매우 중요한 공정으로 주택에서는 주로 모르타르 방수, 아스팔트 쉬트 및 펠트 방수, 우레탄 방수, 하우스 랩 등이 사용된다. 주택 구조공법과 시공 부분에 따라 적합한 방수재료를 선정하고 재료에 맞는 시방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야 하자를 막을 수 있다. 방수공사는 주택의 쉘터(shelter,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데 외부의 비바람을 막는 1차적인 역할은 외장재가 하지만 외장 바탕 하부에 2차 방수층을 설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실내 쾌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실내는 화장실, 다용도실과 같은 습식공간의 물 사용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페일 세이프(Fail Safe, 기계나 장비 등에 이상이 생겨도 항상 안전을 유지하도록 하는 구조와 기능) 개념을 도입해 1차 방수에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2차 방수가 기능하여 장기적으로 누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방수공사 후에는 반드시 담수시험을 해 결과를 확인한 다음 후속 공정을 진행해야 하는데 공사비용이 추가되는 부담이 있지만 건축주나 시공사 모두에게 필요한 과정이다.지하실, 지붕과 같이 면적이 큰 곳은 완전히 시공됐다 하더라도 일부분에 결함이 생기면 실패한 방수가 된다. 담수시험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우천 시 혹은 물을 뿌려 방수 여부를 점검해 볼 수도 있겠지만 이는 장시간을 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시공 전 방수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정한 방법의 방수시공이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물은 미세한 틈으로 스며들어 예상치 못한 부분에 피해를 주기에 정확한 결함부를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보수도 어렵다. 따라서 하자를 예방할 수 있는 정밀, 성실 시공에 유념해야 한다.지하방수공법은 땅 밑 부분 외부 전부를 방수층으로 둘러싸는 외부방수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기초구조의 모양, 지하공사 시공방법이나 공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기 힘든 경우가 있으며 또 하자 발생시 현실적으로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도록 처음부터 내부방수를 철저히 해야 함은 물론 기초 하부 유공관을 이용하여 수위를 낮추는 구조적인 방법과 방습벽, 2중 바닥, 지하 집수정 설치를 통해 누수가 발생하더라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방수공사 전에는 공통적으로 바탕면 이물질을 제거하고 날카로운 요철이 있는지 확인하며, 모서리 등에는 예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둥글게 또는 완만한 각의 모서리 충진이 되도록 사전 작업에 충실하여야 함을 강조한다.다음은 각종 방수공법을 비교한 표로 공법별 장, 단점을 잘 파악하여 시공부분에 적합한 방수시공이 이뤄지는데 참고하기 바란다.미장공사미장공사는 바탕면에 습식으로 부착, 면을 만들어 재료가 건조, 경화 시켜 완성되는 공법으로 경화 후 균열, 박리 등의 하자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것의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1) 구조체 변형.(2) 바름 바탕의 이물질, 면의 거친 정도.(3) 바름재료 불량 배합, 접착력 저하, 수축현상 등.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조 안정성 확보 ▲적정한 재료 배합 ▲바탕면 처리 ▲양생에 충분한 공기 확보 등에 유의해야 한다.미장공사 각 공법에서 공통으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1) 양질 재료를 사용하여 정확한 배합이 되도록 한다.(2) 재료 혼합을 충분히 하고 시공전 경화가 이뤄지지 않도록 이겨두는 시간에 주의한다.(3) 바탕 면에는 필요에 따라 물 축임을 한다.(4) 바탕 면은 부착이 잘 되도록 거친 면으로 만든다.(5) 바름은 충분히 누르면서 발라 붙이고 졸대, 라스 등의 틈새에 밀실되도록 한다.(6) 초벌바름은 충분히 건조될 수 있도록 공기를 확보하고 균열을 발생시킨 뒤 재벌, 정벌바름을 한다.(7) 바름 면은 바람 또는 직사광선 등에 의해 급속한 건조를 피하도록 하고 동결 시에는 난방 및 보온 등의 보양을 한다.(8) 시공 중이나 경화 중에는 바름 면에 대한 진동을 피하도록 한다.미장공사 공법에는 모르타르 바름, 플라스터 바름, 회반죽 바름, 흙 바름 등의 종류가 있고 인조석 갈아내기, 인조석 씻어내기, 테라조 바름 등의 공법도 있다. 여기에서는 전원주택에서 널리 사용되는 모르타르 공법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한다.모르타르 바름은 바탕 면 위에 초벌바름→고름질→재벌바름→정벌바름 순으로 시공한다. 초벌바름은 부착력 강화를 위해 배합에 주의하고 재벌 및 정벌바름은 초벌바름보다 시멘트를 표준량보다 적게 넣는 빈배합으로 한다. <표 A 참조> 바름 두께는 방화나 그 밖의 특수한 목적 이외에는 통상 <표 B>를 표준으로 한다. 모르타르 바름의 정벌바름 마무리는 조면 마무리와 평활 마무리로 대별된다. 조면 마무리에는 솔 마무리, 뿜칠 마무리, 긁어낸 마무리 등이 있다. 평활 마무리는 쇠흙손으로 한다. 최근에는 모르타르 바름면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 혼화제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이를 넣게 되면 부착이 양호하고 수축 균열을 최소화로 막을 수 있다.주택 방바닥 미장 시에는 모르타르 건조에 따른 수축에 의한 균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메탈라스를 적용하고 있는데 실 간의 문틀 하단에 조인트를 설치, 시간을 두고 건조시키면 균열 발생 저하에 도움이 된다. 모르타르 바닥 미장에 있어 건조에 따른 수축 균열은 자연현상이므로 이를 완전히 막아내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종 바닥마감재 시공이 이뤄지기 때문에 미장면의 미세 균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바닥 미장 시 주의할 점은 메탈라스(Metal Lath) 간극 아래 난방 배관재 사이 축열재 공극에 모르타르가 밀실하게 충진되도록 하며 바닥난방에 적합한 바름 두께(25~30㎜)로 시공해 강도를 확보하고 들뜸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준 허리벽선과 넓은 미장면 중앙부 또는 필요 부위에 수평을 확보하기 쉽도록 보조 설치물을 이용하여 미장면 수평 확보가 잘 되도록 주의해 시공한다.田 글쓴이 이재헌은 주식회사 UNI건설(前 유니홈즈) 대표이사로 일반건축은 물론 '유니홈즈' 브랜드로 전원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엠루빌' 브랜드로 잘 알려진 고급 전원주택단지 건설사 (주)SM종합건설의 설계, 기술 총괄 CTO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1991년부터 '산내들전원주택' 실무책임자로 시작 '동신 훼미리하우스', '에스엠루빌'에 이르기까지 전원주택분야에서 설계 및 현장소장, 사업기획, 건축, 토목 총괄팀장 등을 담당한 건축공학 전공 엔지니어로 일반 건축경력이외 주택업계에서만 17년 이상 한길을 매진해 왔다. 설계공모전에서도 다수 입상한 바 있으며 그간 경험을 토대로 한 '유니홈즈의 집짓는 이야기'를 출간 소비자는 물론 실무자들이 올바른 집짓기를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 031-766-8930 www.unihomes.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전원주택 짓기 A to Z VII] 세심하고 정밀한 시공이 요구되는 '방수 및 미장' 공사
-
-
[신전원주택지 기행IV-춘천시] 호반의 도시 춘천-'더불호재'로 부동산 투자자 몰려, 신북·서면 등 전원주택지로 좋아
- 국내에 전원주택이란 이름을 달고 집들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 콘크리트 장벽을 거부한 이들이 자연으로 돌아가 환경친화적인 삶을 영위하기 시작한 것인데 그 중심에 양평, 용인, 광주가 자리했다. 당시 이 지역들은 풍광이 뛰어나고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자연의 혜택도 풍성히 누릴 수 있었다. 거기다 서울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어 생활면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10여 년의 세월은 지가상승, 난개발 등의 부작용을 가져왔다. 땅값만 3.3㎡ 당 100만 원을 넘어서는 곳이 부지기수고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아파트 대단지, 상업시설 등이 줄을 이어 들어서면서 본연의 모습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기존 전원주택 1번지들을 대체할 만한 신新전원주택지를 찾는 예비 건축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에 못지않은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아직 소문이 덜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기반 시설이나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을 찾고 있는 것이다. 신전원주택지 기행 그 세 번째로 ‘동서고속도로 수혜지역 - 춘천’을 찾았다. 글·사진 홍정기기자 2009년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춘천이 술렁이고 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어 그간 먼 거리의 부담으로 망설이던 예비 전원주택 건축주들이 하나둘씩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앞서 움직임을 시작한 부동산 투자자들과 맞물려 지역 부동산에는 전원주택부지나 투자처를 묻는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경춘선 복선전철(2009년)과 제2 영동고속도로(2010년)도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땅 값은 도로를 따라 움직인다.’ 부동산 투자의 대명제처럼 굳어져 있는 이 말이 춘천에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경춘선 복선화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둘이 관통하는 수혜지역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그곳이 바로 춘천이다. ‘가깝고도 먼 지역’이라는 통념을 불식시킬 수 있는 ‘더블호재’가 올해로 마무리됨으로써 춘천은 부동산 투자처로 뿐아니라 전원주택지로도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이목이 집중된 나들목(IC) 인근 지역을 벗어나면 아직도 춘천에는 전원주택지로 활용한 만한 땅을 저렴한 가격에 적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지형이라는 점은 전원주택지로써 춘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신동면 의암리와 동산면 군자리에서 전원주택 부지 분양사업을 진행 중인 ㈜그린엘리시아 관계자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40분 거리면 춘천에 닿을 수 있는데 이는 서울에서 안산이나 화성 가는 거리나 마찬가지다. 그간 이동의 불편으로 이주를 망설였던 많은 전원주택 희망자들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느 지역을 가도 배산임수 지형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춘천이 전원주택지로 유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블호재’로 투자자 태운 관광버스까지 등장 빼어난 자연환경을 지녔음에도 만성적인 교통난으로 말미암아 강원도 지역은 그간 전원주택지로 큰 매력을 지니지 못했다. 영동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서울에서 춘천을 잇는 경춘국도(46번)와 퇴계원으로 우회 진입하는 47번 국도 역시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데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춘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 남짓. 그러나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40분이면 충분하다. 일단 동서고속도로 호재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곳이 신동면 일원이다. 동서고속도로 남춘천 나들목과 경원선 김유정역驛이 위치한 신동면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이 곳에서 만난 부동산 업체 종사자에게 전원주택을 지을만한 땅을 찾으러 왔다고 하자 그는 손사레부터 쳤다. 그는 “이 지역은 수도권 투자자는 물론 기획부동산 업자들까지 치고 들어와 매물로 나온 땅은 찾아볼 수도 없다”고 전했다. 신분을 밝히고 신동면 일대의 부동산 동향에 대해 물었다. “동서고속도로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매물이 말라버린 상태다. 그때부터 땅값이 들썩이기 시작하더니 시에서 인근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발표가 떨어지자 판다는 사람은 나타나질 않고 있다”면서 “작년 말부터는 투자자를 태운 관광버스가 주말마다 이곳을 들쑤실 정도인데 어느 누가 땅을 내놓겠느냐”고 그는 되물었다. 신동면과 함께 부상하는 지역이 동내면이다. 연구, 관광숙박, 상업, 유통, 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신도시가 동내면 거두, 고은, 사암, 신촌리 일대 3,300만㎡에 걸쳐 건설된다. 인구 3만 6천여 명을 수용하게 될 신도시는 4조 5천 7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10년에 완성될 예정으로 시는 대상 부지 가운데 15만㎡를 할애해 초·중·고 국제학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동내면에 위치한 온누리 부동산. 낮 시간임에도 서너명이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동네사람들이 모이면 땅 값 얘기만 한다. 땅 팔아 시내에 아파트를 사고 장사하겠다는 사람 많다”면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지 않았는데 외지인들이 몰리면서 마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2년 전에 비해 지금 땅 값이 두 세배 정도 뛰었다. 지금은 좀 한산하지만 가격이 떨어지진 않는다”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일동후디스㈜가 동내면으로 본사, 생산공장, 연구시설 등을 옮기게 되면 이 지역 땅 값은 또 한번 들썩일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나들목에서 눈을 돌리면 전원주택지 많다 예로부터 호반의 도시로 불리는 춘천은 강과 호수가 많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훌륭한 대지조건을 자랑한다. 어느 곳을 가나 산을 등지고 강이나 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신북읍 지내리 복층 목조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모(48세) 씨는 춘천 토박이다. 여기서 나고 자란 그는 2년 전 시내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이곳으로 이주했다. “춘천의 자랑은 무엇보다 자연환경에 있다. 산과 물이 어우러져 이렇게 아름다운 지역은 어딜 가도 볼 수 없을 것”이라면서 “어디서나 20~30분이면 시내에 나갈 수 있어 생활면에서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춘천은 새로 건설되는 동서고속도로 나들목과 경춘선 역을 중심으로 땅 값이 크게 치솟고 있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전원주택지로 쓸 만한 곳이 꽤 된다. 앞서 언급한 신동면과 동내면을 제외하고 시내에서 10~20분 거리 내외 지역이라 하더라도 여유 부지는 상당한 편이다. ‘더블호재’의 영향으로 춘천 전체 땅 값이 어느 정도 상승했다고 하지만 3.3㎡당 30만원이면 충분히 구입 가능하다. 일단 신북읍, 서면, 남산면을 추천할 만 하다. 3곳 모두 시내와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에도 큰 무리가 없고 아직 땅 값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 신북읍은 현재 3.3㎡당 20만 원 선이면 거래가 가능한데 시내와 인접한 강변 쪽 부지는 60만원을 호가하는 곳도 있다. 동내면 온누리 부동산 관계자가 전원주택지로 추천한 곳도 바로 신북읍 일대다. 신북읍 내에서도 율문리는 시내쪽에 가깝고 지내리는 북쪽에 위치한 사북면과 닿아 있는데 사북면을 넘어가는 길에 높은 고개가 놓여 있어 전원주택지로써는 지내리 방면이 유리해 보인다. 춘천부동산펀드에 지내리 3305.8㎡의 전원주택 부지가 2억 2천만 원(3.3㎡당 22만원)에, 율문리 대로변 1917.4㎡ 대지가 3억 5천만 원(3.3㎡당 6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신북읍, 서면, 남산면 눈여겨볼 만 강촌유원지가 위치한 남산면은 서울에서 춘천에 진입하는 관문으로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북한강을 끼고 마을이 늘어서 있어 양평 못지않은 자연환경을 제공하는데 유원지, 스키장, 눈썰매장 등의 위락시설이 발달해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 펜션이 줄을 지어 들어서 있고 단독 전원주택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땅 값은 춘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으며 지역 특성상 펜션부지로 적당할 듯. 남산면 내 강촌리를 비롯해 사천리, 백양리, 방곡리가 펜션이나 전원주택부지로 적당하다. 남산면 광판리 강원IC부동산 조문찬 사장은 “전반적으로 춘천은 전원주택지나 농지가 많이 올랐고 수요도 꾸준한 편”이라며 “전원주택유망지의 경우 2004년 초 평균 3.3㎡당 10만 원대에서 최근 30만~40만 원대로, 농지는 4~5만 원대에서 20만~30만 원대로 뛰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남산면에 대해 “전반적으로 펜션 적합지라 할 수 있으나 리조트나 유원지 인근을 벗어나면 땅 값이 비교적 저렴해 전원주택지로도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나들목이나 분기점(JCT) 인근, 시내에 인접한 지역, 서울에서 들어서는 지역을 제외하면 춘천내 전원주택 부지는 예년과 비교했을 때 큰 가격 변동이 없는 편이다. 춘천시내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사북면과 북산면. 단독형 전원주택이 제법 들어서 있는 이 두 곳은 아직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으로 그야말로 농촌 풍경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7년 전 서울에서 내려와 사북면 고성리에서 전원생활 중인 김태수 씨는 “조용한 동네이고 대부분의 농촌이 그렇듯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나마도 고령의 거주자가 대다수다. 그래서 사람이 새로 들어오면 반기는 편”이라고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3.3㎡당 8만원 정도 하던 땅 값이 지금은 1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을에 전원주택 단지를 개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크게 무엇인가를 개발한다는 말은 없다”고 말했다. 춘천 시내를 기준으로 사북면이 서북 방향에 북산면은 동북방향에 자리한다. 田 춘천시 개요 강원도의 관문이라 불리는 춘천시 면적은 1,116.35㎢로 화천, 양구, 홍천, 인제, 가평과 인접해 있다. 전체 면적의 76% 이상이 산악지대에 속하며 평지가 극소한 관계로 산수가 수려하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10℃를 기록하고 있지만 온도 차가 심해 겨울에는 영하 2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연 평균 강우량은 약 1,250㎜로 여름에 집중돼 있다. 진산인 봉의산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용화산, 서쪽에는 화학산, 동쪽에는 대룡산, 남쪽에는 금병산, 삼악산 등 해발 650~890m정도의 크고 작은 산줄기가 사방으로 병풍처럼 솟아 춘천분지를 이룬다. ·인구 : 97,420 세대 258,896명('07. 3월 현재) ·면적 : 1,116.35㎢ (서울의 1.8배) ·행정구역 : 1읍 9면 15동('07. 3월 현재) 춘천시 주요 교통망 확충 내용 1. 경춘선 복선전철(2009년 완공) - 구간/시간 : 서울 청량리역~춘천역(총 85.6㎞) / 1시간대. - 주요구간 : 망우~퇴계원~금곡~마석~대성리~청평~가평~강촌~김유정역~남춘천~춘천 2. 동서고속도로 서울~춘천구간(2009년 8월 완공) - 구간/시간 : 서울 강일IC~춘천JCT(61.4㎞) / 40분대. - 주요구간 : 강일IC~남양주TG~화도IC~청평IC~강촌IC~남춘천IC~춘천JCT 3. 동서고속도로 춘천~양양구간(2010년 완공) - 구간/시간 : 춘천~양양(91㎞) / 50분대. - 주요구간 : 춘천JCT~동홍천IC~양양JCT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신전원주택지 기행IV-춘천시] 호반의 도시 춘천-'더불호재'로 부동산 투자자 몰려, 신북·서면 등 전원주택지로 좋아
-
-
[부동산] 부동산은 '투기' 아닌 '투자'다-단기차익 노리는 투기는 금물, 발품파는 성실성이 우선돼야
- 한동안 숨어 있던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부동산 친화적인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이 크고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여러 개발 호재가 나오고 있어 이를 악용하려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전한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단기 차익만을 강조하는 ‘업자’들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각종 호재가 넘쳐나고 기대심리가 높을 수록 부동산 투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글 황상기 1588-4585 www.budongsanic.co.kr 작년 초 부동산 업계에 한바탕 회오리가 불었다. 기획부동산 사관학교로 통하는 삼흥그룹 김현재 회장이 구속된 것인데 검찰은 이를 계기로 부동산투기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놓은 적 있다. 물론 이는 흐지부지 끝이 났지만 이 여파로 당시 한동안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진 것이다. 당시 검찰은 “기획부동산업체 등 기업화된 부동산투기세력들이 전국토를 투기장화 하여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많은 서민들을 상대로 편취행위를 자행했으며, 이들에 의한 부동산 시장의 왜곡현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에 대한 단속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지만 이는 얼마 가지 않아 사그라들고 말았다. 기획부동산 업자 등장 조짐 지금 와서 이 이야기를 들춰내는 것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다시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슬슬 고개를 내밀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공약이 기제 역할을 했지만 이명박 정부가 ‘부동산 프랜들리’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도 한 몫하고 있다. 부동산에 종사하는 이들은 김현재 사태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기획부동산 등에 대한 검찰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그들로 인해 건전한 부동산 종사자들도 모두 투기를 조장하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 부동산은 투기 아닌 투자라는 인식이 절대 필요한 업종이다. 한탕주의가 아닌 남보다 한걸음 더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흘린 땀만큼 결실을 맺는 성실성이 우선되는 업종인 것이다. 기획부동산업체 등이 전국의 땅 값을 천정부지로 치솟게 만들어 전국을 투기장화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한탕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각성도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기대심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와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현장답사는 물론, 정확한 정보취득과 철저한 분석이 뒷받침 되어야하나 ‘한탕의 욕심’에 눈이 멀어 업자의 말만 믿고 따라나서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낭패 보기 딱 알맞은 경우다. 지역적으로 좋은 시장 구조를 갖추고 있고 새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단기적 상승을 부추기는 것은 분명한 투기행위이며 여기에는 반드시 맹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단기간 고수익을 보장한다 등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인근 부동산과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반드시 발품을 팔아 일일이 확인해봐야 한다. 강과 산 따라 전원주택지 겨냥해야 부동산은 무엇보다 미래가치의 상승 여부를 판단하고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중 전원주택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온전히 거주 목적이라면 논외가 되겠지만 일정정도 투자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강과 산을 따라 전원주택과 택지를 겨냥하라고 주문하고 싶다. 예로부터 강과 산에 인접한 주택 부지가 인기를 끌어왔고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불안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주거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고른다면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을 듯 하다. 올해도 가평, 청평, 양평지역 등 소위 ‘3평’의 부각이 예상된다. 청량리~춘천간 복선전철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 호재가 탈 도시생활 움직임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신용과 성실은 어느 업종이나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이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부분이다. 그것을 갖추지 않으면 부동산 시장에서는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없다. 부동산은 절대 단기적 차익을 노리는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대대로 이어가야 할 생활 자체이기 때문이다.田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부동산] 부동산은 '투기' 아닌 '투자'다-단기차익 노리는 투기는 금물, 발품파는 성실성이 우선돼야
-
-
사람이 중심되는 주택건설 (주)더존목조하우징
- 더불어 사는 세상, 모든 사람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집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는 ㈜더존목조하우징.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을 찾아 떠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주거 공간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HISTORY우리나라 목조주택 분야를 일궈 온 ㈜더존목조하우징은 친환경 자재만을 고집한다. 개인이 건강할 때 가족의 행복도 찾아온다고 믿는 회사 운영 방침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다. 단독 전원주택뿐만 아니라 펜션 건축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것인 태양열, 자가 발전, 원적외선 주택 등이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 이 분야를 선점하겠다는 것. ㈜더존목조하우징 1644-3696 www.shwh.co.kr INTERVIEW일반 건축물들에서 나오는 각종 화학물질로부터 더 이상 안전할 수 없다. 웰빙을 넘어 로하스적인 삶이 화두가 되어가는 요즘 ㈜더존목조하우징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주택 건설에 임하고 있다. ㈜더존목조하우징 이용진 대표는 "편안한 주거공간은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지키게 되고 결국 국가 발전의 근원이 된다"면서 "특권층이 아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꿈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주거 공간 건설에 매진하는 ㈜더존목조하우징은 목조주택에 이어 다양한 주택 분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웰빙과 로하스에 맞춘 주택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태양열 주택, 자가 발전 주택, 원적외선 주택, 통나무 주택 등의 하이테크 주거 문화를 개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나무 느낌 그대로 포스트&빔 통나무주택·위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건축면적: 99㎡(30평)·건축구조: 포스트&빔 통나무주택·지붕마감: 하프 로그사이딩·외벽마감: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내벽마감: 적삼목 루바, 황토미장 후 한지 벽지(안방)·바닥재: 강화마루한옥 기둥&보 방식의 포스트&빔 구조에 12T O.S.B+R19 인슐레이션+12.5m 석고보드(4×8)로 벽체를 구성하고 적삼목 루바로 마감했다. 외벽은 하프 로그사이딩으로 마감해 통나무주택 느낌 그대로가 묻어나는 주택. 내벽 마감은 전반적으로 루바로 시공했고 안방은 한지 벽지 마감으로 차별화해 안락한 느낌이 전해진다.경량 목구조 동호인 주택 단지·위치: 경북 안동시 남선면 원림리·건축면적: 23㎡(1호), 92㎡(2호), 92㎡(3호)·건축구조: 경량 목구조(1호 복층, 2·3호 단층)1호-파벽돌, 로그사이딩, 베벨사이딩, 시멘트사이딩 2호 - 파벽돌, 시멘트사이딩 3호-파벽돌, 로그사이딩, 시멘트사이딩 ·외벽마감: 실크벽지, 파벽돌·내벽마감: 아스팔트 슁글·바닥재: 강화마루·천장재: 루바경북 안동 시내에 위치한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여섯 가족이 지난 2006년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전원주택을 짓기로 뜻을 모으면서 조성한 동호인 단지다. 시멘트사이딩, 파벽돌, 로그사이딩, 베벨사이딩 등 여러 외벽 마감재를 사용했지만 3집이 한 집처럼 느껴질 만큼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개방감이 훌륭한 복층 목조주택·위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건축면적: 158.4㎡(48평)·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외벽마감: 시더 베벨 사이딩·내벽마감: NF 불연석고보드, 실크벽지·바닥재: 강화마루·지붕재: 아스팔트 슁글적삼목의 거친 표면이 목조주택 풍미를 한껏 높이고 적갈색 재질은 지붕을 두르는 흰색과 맞물려 외관이 수려하다. 나란히 한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계단실 천장도 박공형으로 높임으로써 수평과 수직으로 개방감을 살린 주택. 각 실마다 지붕 높이가 달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사람이 중심되는 주택건설 (주)더존목조하우징
-
-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주)나무와집
- 목조주택의 장점에 매료돼 ㈜나무와집은 20여 년을 목조주택 시공만 고집해 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 제일주의로 고객과의 단 한 번의 만남도 평생 만남으로 여기고 있는 ㈜나무와집은 앞으로도 집 짓는 일에만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HISTORY목조주택 전문 시공 업체 ㈜나무와집은 1985년 설립 이후 창조, 기술, 신의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여 년 동안 백양사, 백련사 유명 사찰을 비롯해 주택, 휴양림, 정자까지 ㈜나무와집의 시공실적은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나무와집은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킨다'는 의미의 '보다 나은 삶'을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특성화, 개별화된 소비자들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시공, 공급하는 것에 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사후 서비스 강화 및 현지화 노력뿐만 아니라,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나무와집 031-593-5465 www.iwoodhouse.co.krINTERVIEW주택 기술자로 30여 년을 보내온 ㈜나무와집 문병화 대표는 오로지 목조주택 분야에만 매진해 왔다. 문병화 대표는 목조 바닥 위에 콘크리트 온돌 문화를 지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적 목조주택 공법을 정립해야 한다고 믿는다. 문 대표는 "온돌문화를 가진 우리나라 목조주택은 다른 나라의 목조주택 구조보다 더 견고하고 튼튼하게 지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보이는 곳보다 보이지 않는 곳을 더욱 세밀히 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30여 년이란 세월동안 목조주택을 연구하고 시공해온 문 대표지만"아직도 미숙한 점이 많다"면서 스스로 몸을 낮춰 여전히 현장에 매달리고 있다. 문 대표의 스승이었던 도편수 마이섭 선생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품고 있기 때문이다. '목조주택 건축은 예술을 창조하듯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3단 박공지붕이 인상적인 복층 목조주택·위치: 강원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2″×4″, 2″×6″)·건축면적: 139㎡(42평)·외벽마감: 시멘트 사이딩·내벽마감: 미송 루바, LG벽지·지붕재: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큰 규모를 자랑하는 펜션들 사이에 흰색 시멘트 사이딩의 깔끔한 외관과 3단으로 짜여진 입면의 박공지붕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주택이다. 입구를 지키는 멍멍이 한 마리와 어른 키 높이의 옥수수 밭이 울타리를 대신하는 이 집은 주택 외부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밋밋하지 않는 수려한 외관이 일품이다. 삼각꼴 지붕을 인 복층 목조주택·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건축면적: 151.8㎡(46평) 1층 105.6㎡(32평), 2층 46.2㎡(14평)·외벽마감: 시멘트 사이딩·내벽마감: 루바, 벽지·지붕재: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흰색의 시멘트 사이딩으로 외벽을 마감하고 갈색 슁글을 지붕에 얹은 복층 목조주택이다. 진입로 변과 맞닿은 뒤쪽에서 앞쪽 현관까지 진입로에 'ㄷ'자형 덱을 낸 것이 이채롭다. 계단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거실과 주방이 우측에는 부부 침실과 욕실이 있다. 입면에 변화를 주고자 거실 전면창과 지붕을 삼각꼴로 만들었다. 입면이 다양한 복층 목조주택·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갈마공리·건축형태: 2"×6" 경량 목조주택·건축면적: 148.5㎡(45평) 1층 89.1㎡(27평), 2층 59.4㎡(18평)·외벽마감: 시멘트 사이딩·내벽마감: 벽지+미송 루바·지붕재: 이중 그림자 아스팔트 슁글집은 '一'자형의 단순한 구조지만 현관과 좌측 부분을 전면으로 돌출시키고 지붕의 경사를 달리해 입면이 다양하다. 집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풍이지만 현대적 세련미가 가미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깔끔하면서 이국적인 복층 목조 펜션·위치: 강원도 평창군 도안면 용산리 ·건축형태: 복층 경량식 목조주택·건축면적: 247.5㎡(75평)·외벽마감: 시멘트 하디사이딩 ·내벽마감: 실크벽지 ·지붕재: 아스팔트 슁글 강원도 평창 한적한 청정고원에 자리한 '대관령 나무와 집' 펜션. 객실마다 구조와 인테리어를 달리했으며, 분위기는 깔끔하면서 이국적이다. 자연 속의 테마하우스로 자연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부족함이 없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주)나무와집
-
-
추천, 황토집 우수 설계 시공업체] 행인흙건축(주)-우리살림집의 정형을 찾아서
- 한 민족의 '집'을 표현함에 있어 기준 요소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 첫째는 '집의 배치와 공간 구성'이라는 내용적 측면이다. 둘째는 그 내용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틀-'뼈대와 지붕의 모양'이라는 형식적 측면이다. 셋째는 '난방 및 건축 소재'로서의 기능적 측면이다. 한마디로 현대 '우리 살림집'의 내용과 형식, 기능은 어떠해야 할까라는 정형을 찾아가는 일이다. 이동일(행인흙건축㈜ 대표)HISTORY'행인흙건축㈜' 이동일 대표는 1995년 19세대 상가주택인 희망아파트를 신축하면서 선배들과 건축 일을 시작하여, 1996년 ㈜하우징그룹 행인을 설립하고 업무관리부 이사로 재직했다. 용인시 원삼면과 이천시 마장면에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조적조와 서구 목조로 전원주택을 신축 분양했으며 용인시 기흥읍에 '인터넷파크 오피스텔'을 신축 분양했다. 1998년 I.M.F. 여파로 ㈜하우징그룹 행인이 문을 닫은 후 홀로 남아 솟대흙건축연구소를 열었다. 1999년 행인흙건축을 설립하고 이천시 호법면에 솟대전원마을 현대 흙집 4개 동을 신축했다. 2003년에는 행인흙건축㈜으로 법인화하였으며 2008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문주택 40여 동의 현대 한옥, 현대 흙집을 신축했다. 2004년 단행본 《새집줄게 흙집다오》를 출간하고 솟대흙건축학교 1기를 운영했다. 2004년 《수필문학》 6월호에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로 초회 추천됐으며 2005년 수필문학 6월호에 〈비빔밥과 따로 국밥〉으로 추천 완료 등단했다. 2007년에는 우리 살림집의 내용과 형식, 기능은 어떠해야 할까라는 정형을 찾아가는 《황토집 바로 짓기》를 출간했다. 현재 (사)전원생활협회 이사, 솟대흙건축연구소 행인흙건축㈜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행인흙건축㈜ 031-338-0983, www.hangin.co.krINTERVIEW행인흙건축은 '집이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이란 생각으로 건축주와 시공사, 현장 일꾼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집 짓기를 추구한다. 좋은 사람들이 만나 함께 하는 집 짓기는 사람의 인연을 소중하게 만드는 고리로 작용하여 9년간 40여 동의 현대 한옥, 현대 흙집을 신축했다.이동일 대표는 "행인흙건축 9년의 역사는 다양한 건축주들의 요구를 수렴한 '현대 한옥' '현대 흙집'의 실험기였다"고 한다. "현대 한옥의 뼈대와 지붕 모양이 정형화되어 현대의 우리 살림집 모습을 갖추고 현대식 창호와 전통 창호가 결합하고 건강주택으로서의 완결성을 더했다"는 것이다.행인흙건축이 만들어 가는 현대 한옥, 현대 흙집이란 무엇일까. 이 대표는 "외형은 우리 살림집-한옥이되 내부 공간은 현대주택이고, 기능은 황토집인 살림집"이라며 "건강한 우리 살림집을 지으려는 분들이 행인흙건축과 함께한다면 현대 한옥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인다.복층 경량 목구조 현대 흙집 ·위치: 용인시 구성읍 청덕리 별채·건축면적: 복층 151.8㎡(46평). 1층-108.9㎡(33평), 2층-42.9㎡(13평)·건축구조: 경량 목구조(2×8인치 샛기둥 방식)·지붕: 박공지붕·지붕마감: 아스팔트 슁글·벽체: 황토벽돌(폭 20㎝) 위 황토 미장경량 목구조 2층 현대 흙집으로 1층에 구들방 2개를 드리고 재래식 부엌 아궁이를 설치했다. 1층 거실과 툇마루를 하나로 엮어냈으며 2층 거실은 경사 천장이다. 경량 목구조 현대 흙집의 한국화와 아울러 완성도를 한층 높인 흙집이다.복층 목구조 맞배지붕 현대 한옥 ·위치: 금산군 제원면 동곡리·건축면적: 복층 158.4㎡(48평). 1층-125.4㎡(38평), 2층-33㎡(10평) ·건축구조: 한옥 목구조·지붕: 맞배지붕·지붕마감: 평판 기와(양식 기와)·벽체: 치장 벽돌+황토벽돌 이중 쌓기거실을 중심으로 주방과 안방을 형으로 돌출시켰다. 오량으로 가구를 짠 거실 앞뒤에 세 살 여닫이창을 달아 개방감을 주었다. 1층 작은 방 1개는 구들방이고 2층은 서재와 거실, 화장실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단층 목구조 팔작지붕(홑처마) 현대 한옥 ·위치: 인제 하남리·건축면적: 118.8㎡(36평)·건축구조: 한옥 목구조·지붕: 팔작지붕(홑처마)·지붕마감: 개량형 한식 기와·벽체: 황토벽돌 이중 쌓기노년의 살림집 유형으로 잘 어울리는 단아한 현대 한옥이다. 대청(거실)을 야트막한 누마로 연결하고 서재(방)와 뒤 툇마루가 전후 면으로 통하는 한식형 구조이다. 구들방과 계자난간의 누마루가 돋보인다.단층 목구조 팔작지붕(겹처마) 현대 한옥 ·위치: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건축면적: 125.4㎡(38평)·건축구조: 한옥 목구조·지붕: 팔작지붕(겹처마)·지붕마감: 개량형 한식 기와·벽체: 전돌+황토벽돌 이중 쌓기, 외벽 회벽 미장누마루, 구들방, 솟을대문, 돌기와 담이 함께 어우러진 현대 한옥의 정수를 보여준다. 거실과 구분된 차방茶房(뒤 툇마루 기능)이 있고 안방 황토침대와 연결된 누마루와 계자난간이 잘 어울린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추천, 황토집 우수 설계 시공업체] 행인흙건축(주)-우리살림집의 정형을 찾아서
-
-
[업체탐방] 고객과 품질을 먼저 생각하는 스틸하우스 경량형강 생산업체 삼덕철강(주)
- 부진을 면치 못하던 스틸하우스 시장에 대한 기대 섞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장형 패널 공법 도입 논의가 여기저기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틸 공법을 적용한 대규모 단지 주택들이 선보이면서 올해부터 이러한 논의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덕철강(주)이 자랑하는 NC컨트롤 시스템(컴퓨터 자동측정 절단방식)이 주목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NC컨트롤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비용절감과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 홍정기 기자 자료제공 삼덕철강(주), 서울사무소 02-3487-5567 본사 및 공장 041-531-1691 www.samducksteel.co.kr 1989년 용융아연도금 강판(KS D3506)을 소재로 한 롤포밍(Roll Forming) 전문제조업체로 설립돼 현재까지 다양한 형상의 경량형강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는 삼덕철강(주).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부지 10,000㎡, 건평 2,800㎡ 규모의 제조공장에는 총 13대의 최신 롤포밍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해 2월 NC컨트롤 시스템 설비 2대를 증설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1대를 더 투입해 회사는 명실공히 국내 패널 공법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덕철강은 스틸하우스용 경량형강인 건축구조용 표면처리 경량형강(KS D3854), 건축용 강제 받침재(KS D3609)와 PVC창호 보강용 경량형강 그리고 특수 규격 아연도C형강 등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차의 한계를 넘는다 주택의 성능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각종 구조재와 부재들은 정밀성과 확실한 품질 보증이 절실히 요구된다. 삼덕철강은 1996년 스틸하우스 클럽 가공부문 회원사로 가입한데 이어 구조재의 시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경량형강 제품을 KS D3854 규정에 따라 생산함으로써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ISO 9001 인증과 KS 획득으로 신용과 품질에 있어 더욱 신뢰받고 있으며, 제품에 필요한 설비를 자체 설계 및 제작하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성능 테스트까지 완벽히 마무리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스틸하우스 시공 시 골조 자재의 오차 발생은 공기工期의 증가로 이어져 시공사뿐만 아니라 자재 업체 나아가 건축주에게도 적잖은 손실을 입힌다. 현장에서 프레이머들이 직접 재단할 경우 오차 범위는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 삼덕철강은 이러한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컴퓨터 자동측정 절단방식의 NC컨트롤 시스템을 도입, 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NC컨트롤 시스템은 프로그램화된 기계에 주문된 철강재 치수를 입력 각 자재를 자동으로 재단하는 방식으로 재단규격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다. 오차 범위는 0.5㎜. 이로 인해 현장에서 재차 구조재를 절단할 필요가 없으며 조립만으로도 프레임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구조재마다 전선배선 등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스터드 펀칭을 내, 현장에서 일일이 구멍을 뚫어야 하는 소모적인 공정도 줄인다. 이로 인해 어떠한 신규제품이라도 주문과 동시에 신속하게 형상을 제공할 수 있고 용도별 다양한 자재를 생산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시공이 가능하다. 이렇듯 삼덕철강은 스틸하우스 구조재 생산에 필요한 금형설계 및 제작에서부터 자재 성능 테스트까지 자체적으로 소화해내는 공장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저렴한 단가 주택 공급이 시급하다” 내진설계로 지진에도 끄떡없고 뛰어난 단열성과 차음성을 보유하고 있어 전원주택뿐만 아니라 농어촌주택으로도 손색이 없는 스틸하우스. 미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21세기 주택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삼덕철강 김각경 대표는 “스틸하우스의 장점을 보다 대중적으로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의 고가로 인식되었던 스틸하우스 틀을 깨고 보다 저렴한 단가의 주택 공급이 시급하다”고 진단한다. 저렴하지만 견고하고 친환경적인 주택으로 스틸하우스를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삼덕철강이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컴퓨터 자동 절단 시스템인 NC컨트롤 설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학적인 설계와 생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을 시공사와 건축주에게 돌려줘 건축비를 조금이라도 낮추겠다는 의도다. 일례로 회사는 원자재인 구조용 용융아연강판 Z 27, 인장강도 400N/㎟ 급 코일을 일반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실수요자와 직접, 장기 공급계약을 맺어 중간 유통비의 거품을 없애고 있다. 꾸준한 설비투자로 인한 경쟁력 확보, 거품을 없앤 정직한 가격, 최고 품질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 이것이 바로 삼덕철강의 힘이다.田 회사 연혁 ·1989년 2월 자본금 1억 원 롤포밍 전문제조회사 창업 ·1990년 5월 일본 KIRII사와 기술협력 계약체결 MAKOTO SEIK 성형기 도입 ·1990년 11월 제27회 무역의 날 1백만 불 수출의 탑 수상 ·1992년 5월 KCC창호 보강재 납품업체 지정 ·1996년 2월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 클럽 가공부분 회원가입 ·1998년 7월 ISO 9001 인증 획득 ·1998년 9월 한국산업규격(KS)표시허가 업체 인증 획득 KS D3609 건축용 강제 받침재(벽, 천정) ·2000년 11월 한국산업규격(KS)스틸하우스용 KS D3854 건축구조용 표면처리 경량형강 인증 획득 ·2000년 12월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 품질인증서 획득 ·2001년 10월 일본 NUSCO사로부터 NC콘트롤 20단 성형기 도입 ·2003년 5월 본사 사옥 3층 180평 증축 ·2007년 2월 최신 NC컨트롤 시스템 2대 증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업체탐방] 고객과 품질을 먼저 생각하는 스틸하우스 경량형강 생산업체 삼덕철강(주)
-
-
[자재정보] 태영무역(주) 목재에 다기능 옷을 입혀라~ 오일스테인 '씨라데코'
- 지난해 이슈로 떠올랐던 CCA 방부목에 대한 사용 금지와 함께 새롭게 부각되는 건축자재가 오일스테인이다. 오일스테인은 목재를 보호함과 동시에 방부목의 단점을 극복해 인체에 끼칠 수 있는 유해성을 미리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페인트와 오일스테인 분야 글로벌 기업인 ICI 그룹 독일 DESOWAG사의 씨라데코, 씨라몬, 콘솔란은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건강, 환경, 효율성, 관리성 면에서 그 탁월함을 인정받는다. 정리 박지혜 기자 자료제공 태영무역(주) 031-767-1104 www.tyt.co.kr 최근 국내 건축 및 조경 업계 이슈 중 하나는 CCA 방부 처리 목재의 사용 금지였다. CCA(구리-크롬-비소 혼합물) 방부 처리 목재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목재 속에서 고독성 발암물질(비소) 성분이 용탈되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다. 또 폐기 소각 시 유해 성분인 비산으로 인한 대기 오염과 목재 표면에 붙어 있는 비소·크롬 배출로 수질·토양 오염을 유발한다고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악영향에도 수십 년간 건축현장에서 무분별하게 적용되어 오다가 그 문제성이 최근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환경부는 '취급제한ㆍ금지물질에 관한 규정'의 개정으로 2007년 10월 8일부터 CCA의 대표 성분인 오산화비소 사용에 대한 전면 금지령을 내렸다.오일스테인으로 방부목의 단점 극복세계적으로 CCA 사용 제한과 함께 새롭게 주목 받아 온 것이 오일스테인이다. 오일스테인은 방부목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90% 이상 차단하는데 이는 방수 방부 방충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에도 2004년 1월 1일부터 CCA 방부목에 대한 금지가 시행되었는데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있는 덱이나 어린이 놀이기구 등을 새로 만들 때에는 사용할 수 없고 기존 CCA 방부목 시설물은 철거하지 않고 수명이 다할 때까지 2년마다 오일스테인을 칠하도록 하고 있다. 페인트/오일스테인 분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ICI 그룹 독일 DESOWAG사의 제품을 국내 보급하고 있는 태영무역(주)에 따르면 현재 CCA 대체제로 사용되는 구리계 ACQ, CUAZ, CB-HDO 등 수용성 가압식 방부 처리 목재는 자외선으로부터 퇴색방지 기능은 물론 발수, 방수 기능이 없어 일정기간이 지나면 목재가 퇴색 변색되는 것이 큰 단점이라고 한다. 목재 세포와 구리 성분의 산화작용으로 건조 후 청색으로 변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목재가 흉측하게 퇴색된다고 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일스테인이 요구되는데 공공기관에서 검증 받은 목재 전용 오일스테인이라면 자외선에 의한 퇴색 방지, 방수, 발수 기능으로 목재 부후와 퇴색, 변색 방지 효과는 충분하다. 따라서 미국 일본 유럽 등은 조경, 건축부재시설물에 오일스테인으로 처리하여 약 3~5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재도포하여 관리하는 추세다. 목재의 사용환경 범주는 H-1 2 3 4 5 등급으로, H1 등급은 비나 눈을 맞지 않는 실내 조건, H2 등급은 실내의 저온, 습한 곳, H3 등급은 야외의 눈 비 맞는 곳, H4 등급은 땅에 묻히거나 땅과 접하는 곳, H5 등급은 땅 물 바닷물에 묻히거나 접촉하는 곳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신체접촉이 예상되는 H-1 2 3 등급의 건축자재는 목재 전용 스테인으로 마감 처리하면 된다. 2 In 1 기능의 '씨라데코'태영무역(주)이 공급하는 씨라데코 월드 오일스테인은 독일 목재방부공법기관(RAL)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방부와 방수 기능이 혼합된, 일명 '2 In 1' 제품. 도포·도장 시 방부와 방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타사 방부 제품과 방수 제품을 별도로 처리하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함은 물론 인건비 및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방부·방수 두 가지 기능이 혼합된 2 In 1 기능의 씨라데코 월드 오일스테인은 CCA 방부목으로부터 비소, 크롬 성분 용탈 방지는 물론 현재 사용중인 구리계 방부 처리 목재의 구리 성분 용탈 방지에도 탁월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부후·퇴색·변색 방지에 월등한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씨라데코 제품은 독일 품질검증기관의 RAL 마크, 발수 방수 기능인 AQUA TECH 마크, 자외선 방지 UV 마크, 곰팡이 방지 B 마크를 획득한 세계적 명품으로 통한다.일본흰개미대책협회가 인증한 '씨라몬'목재 방충제인 씨라몬은 일본흰개미대책협회, 일본목재보존협회, 문화재해충연구소에서 인증 받은 제품이다. 따라서 목재가 땅에 접하는 곳이나 그늘져 습기가 많은 곳, 통풍이 안 되는 곳에 흰개미, 해충 등으로부터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방충 전용 씨라몬을 충분히 도포하면 안전하다. 쾌적한 실내공간 '콘솔란'콘솔란 수용성 스테인은 독일 환경 당국으로부터 환경안전(Blue Angel 푸른천사) 마크와 유럽 DIN EN71-Part3 기준에 적합하여 어린이 장난감 안전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수분 조절 기능이 있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실내 공간에 쾌적한 느낌을 준다. 내장용 목재시설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페인트, 니스, 바니시, 우레탄 등은 두터운 피막·도막이 형성되어 습도조절, 공기정화 기능이 없으며 유기용제 성분 함유로 눈이나 피부가 따갑거나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 등 인체에 유익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田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자재정보] 태영무역(주) 목재에 다기능 옷을 입혀라~ 오일스테인 '씨라데코'
-
-
[통나무주택의 모든 것 III] 포스트&빔(Post&Beam) 골조 세우기
- 지난 호에서는 통나무 골조에 사용되는 다양한 촉과 만드는 방법, 결합구조까지 알아보았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앞서 배운 결합구조를 이용한 골조 만들기다. 골조 조립 작업은 부재의 가공과 기초 작업이 끝나면 하게 된다. 조립 작업 전 모든 부재가 설계도의 치수대로 정확히 가공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단 한 개의 부재라도 가공이 잘못된다면 조립 작업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글 김종근<목지가 대표>기초 콘크리트 위에 4×6 인치 방부목 설치 작업이 끝나면 설계도면에 따라 만들어진 통나무 부재들을 순번대로 조립한다. 먼저 방부목 위에 최초의 통나무(Sill Log)가 올라가는데 이때 통나무 바닥면에 먹줄선이 방부목 위의 먹줄선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면서 조립을 진행한다.'실 로그(Sill Log) 조립'이 끝나면 약 25㎝정도 굵기는 10㎜되는 스크루 볼트를 사용해 실 로그를 관통하여 방부목까지 고정시켜야 한다. 실 로그 조립이 끝나면 순번대로 통나무 기둥(Post)을 조립한다. 통나무 기둥 부재의 종류로는 양면, ㄱ자면, 3면, 4면, 원형이 있는데 벽체가 만들어지는 곳은 반드시 면으로 만들어야 한다. 즉 코너 부분에는 ㄱ자면, 2면이 만나는 벽체에는 양면, 3면 벽체가 만나는 곳에는 3면, 4면이 만나는 벽체의 기둥은 4면으로 각각 다듬어 설치한다(그림1). 간혹 규모가 큰 통나무집일 경우 거실 중앙 등 적당한 곳에 골조를 지탱하기 위한 원형 통나무가 들어가기도 한다.세워진 통나무 기둥은 지지대를 이용해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기둥 조립은 반드시 수평계를 이용해 하나씩 정확하게 수직으로 세워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만들어진 기둥들의 중심선은 골조를 조립할 때 수직 기준선이 되므로 지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둥들이 세워지면 그 위에 통나무(Plate Log)가 올라간다. 설계도면에 따라 순번대로 조립해야 하는 이 통나무(Plate Log/Beam Log)들은 복잡한 결합구조를 가지므로 보다 철저한 설계와 정확성을 갖춘 부재 만들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모든 부재들은 촉과 홈, 다양한 결합구조로도 골조의 견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플레이트 로그까지 조립이 끝나면 지지대를 이용해 골조의 움직임이 없도록 보강해 준다. 대들보(용마루, Ridge Beam) 만들기대들보는 삼각 뾰족 지붕의 꼭짓점 부분에 올라가는 통나무로 집의 가장 높은 곳에 놓인다. 대들보로 사용하는 통나무는 곧고 굵으며 뒤틀림이 없는 것으로 한다. 이 통나무는 지붕의 서까래를 걸치게 되는 곳으로 반드시 지붕의 경사도대로 빗면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때 하단 서까래가 걸쳐지는 플레이트 로그 부분도 대들보와 같은 각의 면이 만들어져야 한다. 대들보가 완성되면 대들보를 받치는 통나무기둥(King Post)을 만든다.포스트&빔 벽체 만들기통나무 만들기 공법 중 하나인 포스트&빔 벽체는 목구조 공법으로 마감한다. 2×6 인치 구조재를 이용해 통나무 면을 따라 한번 돌리고 중간에 스터드 프레임(Stud Frame)을 만들어준다. 스터드 프레임의 간격은 약 40.7cm(16인치) 간격으로 걸어주어야 단열재(인슐레이션) 크기와도 맞게 된다. 이 구조재 프레임을 지지해 외벽쪽으로는 구조용 합판(O.S.B 12㎜)를 붙이고 그 위에 방풍 방습지(Tyvek), 마지막으로 목재 사이딩으로 마감한다. 내벽쪽으로는 단열재를 삽입하고 내부 마감재인 목재 루버(비늘살) 등으로 마감 하면 된다. 지붕 목공 작업통나무 골조가 완성되면 골조 최상단에 놓인 대들보 경사면과 플레이트 로그 경사면에 서까래를 걸게 된다. 서까래의 간격은 약 61cm(24인치) 또는 약 40.7cm(16인치) 간격으로 2×6 또는 2×8, 2×10 인치 등의 부재로 건다. 이 간격은 벽체와 마찬가지로 단열재 사이즈와 합판 크기에 맞게 하기 위해서이며 반드시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서까래를 일정하게 걸고 나면 서까래 끝부분 처마도리라는 각재(서까래 크기의 구조재)를 붙이고 이 처마도리보다 한 치수 큰 구조재를 한 번 더 돌려준다. 이 때 합판 두께만큼 높이 붙여주면 합판을 시공할 때 수월하다. 지붕 마감 순서는 바깥쪽으로 서까래 위에 12㎜ 합판을 벽돌 쌓기처럼 서로 엇갈리게 붙여야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된다. 그 위에 방습 및 방풍 역할을 하는 방수 시트를 시공한다. 그 위에 아스팔트 슁글 또는 적삼목을 얹힌다. 슁글 시공 전 지붕 방수 작업을 위해 동후레싱을 지붕의 외곽 테두리를 따라 시공하고 물받이와 물홈통을 설치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내부쪽으로는 단열재를 삽입한 후 내부마감재인 루버 등으로 마감한다. 전기 공사통나무주택의 전기공사는 통나무를 관통해 배선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벽체마감과 지붕마감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공정이 바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 배선공사는 서까래와 2층 장선, 칸막이벽 등의 2×4 인치 골조가 만들어진 뒤에 작업한다. 전기 배선공사가 완료되면 단열재와 마감재를 시공한다. 전기 공사에 소홀할 경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좋은 자재와 기술자를 구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田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통나무주택의 모든 것 III] 포스트&빔(Post&Beam) 골조 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