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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그리스 신전을 닮은 여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인테리어
- 그리스 신전을 닮은 여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인테리어 유럽 여행 중 그리스 신전을 눈여겨본 건축주가 그리스 신전과 비슷하게 지은 주택이다. 외장은 천연 라임스톤을 바탕으로 기둥은 이오니아Ionic 스타일의 주두柱頭와 곳곳에 몰딩 장식을 설치해 최대한 신전의 느낌이 들도록 했다. 대지의 레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거공간과 취미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 주두: 원주나 각주, 벽기둥 상단에 얹혀 있으며 처마도리나 위의 아치를 지탱하고 있는 건축물의 일부 혹은 여러 형태의 기둥들의 맨 윗부분에 얹는 부재 글 인테리어 디자인 이슬(㈜코원하우스) 사진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HOUSE NOTE 위치 경기 여주시 신진동 구조 철근콘크리트 전용면적 312.38㎡(94.49평) 1층 110.73㎡(33.49평) 2층 130.66㎡(39.52평) 3층 70.99㎡(21.47평) 규모 지상 3층 지붕재 징크 외벽재 천연 라임스톤, 천연 슬레이트석 창호재 24㎜ 로이 2중 유리 LG 슈퍼세이브 이중 창호 단열재 EPS 단열재(‘가’등급) 내장재 천연 대리석, 실크벽지, 도기질 타일 바닥재 천연 대리석, 원목마루, 자기질 타일, 애쉬 집성목 천장재 다이켄, 인테리어 등박스, 실크벽지 현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포치로 만들어진 현관. 외장재와 어울리는 동판 자재를 사용한 고급 단열 도어가 보인다. <개요> 면적 5.82㎡(1.76평) 현관문 금속 단열도어(리치도어) 바닥 대리석(그리지오카리니코) 벽 대리석(페라톤 시시리아) 중문 2연동 원목도어 천장 스프러스Spruce 루버 거실 대리석을 사용해 아트월을 디자인하고 큰 샹들리에로 고급스러움을 줬다.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톤의 대리석을 사용해 따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개요> 면적 36.97㎡(11.18평) 바닥 대리석(데저트 크림) 바닥 띠장 그리지오카리니코 벽 대리석(페라톤 시시리아) 천장 다이켄 + 우물천장 간접등 박스 아트월 오닉스 판타스티코 + 후면 LED 주방 원목 주방 가구로 건축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가구를 11자 형태로 두어 주부의 동선을 짧게 만들었다. <개요> 면적 23.15㎡(7.00평) 바닥 대리석(데저트 크림) 벽 대리석(페라톤 시시리아) 천장 다이켄 파티션 대리석(페라톤 시시리아) 계단실 우물천장을 만들어 따듯한 느낌을 부여했다. 친환경 제품인 다이켄으로 마감했다. 원목 핸드레일과 원목 집성목을 사용해 중후한 느낌을 줬다. <개요> 면적 7.48㎡(2.26평) 바닥 애쉬 집성목 벽체 대리석(페라톤 시시리아) 천장 다이켄 난간 원목 난간 + 원목 핸드레일 2층 복도 2층에 들어서면 거실 보이드Void 공간에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빛을 풍부하게 받도록 고창을 설치했다. <개요> 면적 10.84㎡(3.28평) 바닥 대리석(데저트 크림) 벽 대리석(페라톤 시시리아) 천장 다이켄 방1 창을 크게 내어 방이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창은 테라스로 나가는 문의 역할도 한다. 붙박이장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개요> 면적 16.30㎡(4.93평) 바닥 원목마루(이건) 벽 실크벽지(엘지) 천장 실크벽지(엘지) 방2 원목 도어와 어울리는 가구를 설치해 실내가 고급스럽게 보인다. 천장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개요> 면적 12.72㎡(3.85평) 바닥 원목마루(이건) 벽 실크벽지(엘지) 천장 실크벽지(엘지) 운동실 화이트 도장을 바탕으로 바닥엔 포셰린 타일을 시공해 공간이 깔끔해 보인다. 한쪽 벽면에 전면 거울을 부착해 넓은 체육관처럼 느껴진다. <개요> 면적 45.37㎡(13.72평) 바닥 미장 위 에폭시마감 벽 백색 도장 및 한쪽 벽면만 전면 거울 천장 도장 안방 욕실 대리석으로 마감한 욕실. 욕실의 각 부분을 유리로 구분했고, 외부를 보며 스파를 즐기도록 설계했다. <개요> 면적 13.61㎡(4.12평) 바닥 대리석(크리마마필) 벽체 대리석(데저트 핑크) 욕조 대리석(아라베스카토) 위생기기 대림바스 상부장 슬라이딩 거울장 천장 SMC 평천장 샤워기 세비앙 2층 욕실 물에 자주 젖어 있는 바닥은 흡수율이 적은 자기질 타일, 벽은 자연스러운 무늬를 가진 도기질 타일을 붙였다. 샤워부스를 설치해 습식과 건식 공간으로 분리했다. <개요> 면적 4.61㎡(1.39평) 바닥 자기질 타일 벽체 도기질 타일 위생기기 대림바스 상부장 슬라이딩 거울장 천장 SMC 평천장 샤워기 세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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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그리스 신전을 닮은 여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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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단독주택】 편리함에 건강을 더한 목조주택
- 고속도로와 가까워 수완지구 중에서도 노른자 땅이라 부르는 곳에 놓인 주택이다. 외부는 파벽돌로 마감해 중후한 느낌이 들고, 내부는 밝은색 벽지와 루버를 적용해 따듯한 분위기가 감돈다. 동선을 단순화하고 친환경 자재만을 고집한 건축주 가족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한 복층경량 목조주택이다.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광주 광산구 수완동건축형태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21.4㎡(97.4평)연면적 186.8㎡(56.6평) 1층-128.1㎡(38.8평) 2층-59.1㎡(17.9평)외벽마감 파벽돌지붕마감 점토기와내벽마감 편백 루버, 실크벽지바닥재 강화마루난방형태 도시가스설계 및 시공 에스디하우징 080-338-3800 www.sdhousing.co.kr 일 년 만에 광주 수완택지개발지구를 다시 찾았다. 듬성듬성 맨살을 드러냈던 빈 땅에는 다양한 형태의 단독주택이 들어섰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불 꺼진 수완지구'라고 해서 언론에 뭇매를 맞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상업 시설도 눈에 띄게 늘어 도로변에는 줄지어 입점한 각종 상가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187.2㎡(56.6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 시공을 맡은 시공사 이광호 이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처음에는 분양률이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주택을 지으려는 사람이 상당해 주인 없는 빈 땅을 찾기 어렵다"면서 "워낙 수요가 많아 당분간 전원주택 건축붐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단 이곳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근래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에 여러 택지지구가 들어서는데 몸값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택지지구에는 모든 생활 기반이 갖춰져 있어 더는 생활의 편리함을 이유로 아파트에 거주할 이유가 없어졌고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로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잃었다. 건축주가 택지지구에 주택을 올리기로 마음먹은 이유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재산상의 값어치가 없다면 굳이 아파트에 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그는 광주 시내 아파트를 처분한 자금으로 땅을 마련하고 주택을 올렸다. 천장 고를 2층까지 오픈해 개방감을 강조하고 전면으로 큰 창을 내 조망과 채광 성능을 개선한 거실. / 서재에서 본 복도. 맞은 편 문을 열면 안방이다. 거실 뒤에 놓은 주방/식당. / 벽과 천장을 루버로 마감해 건강성을 불어넣은 서재. 창 너머가 온실이다. 경제성을 고려해 목조주택으로 결정전원주택을 짓기로 하면서 건축주는 어떤 구조로 할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 결국 경제성과 건강을 고려해 목조주택으로 결정했는데 황토집은 높은 건축비가 부담이었고 철근콘크리트주택은 아파트에 사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 생각을 접었다. 구조를 결정하고는 바로 적당한 시공사를 찾아 나섰다. 마침 자신이 매입한 땅 바로 옆에 지은 집을 보고는 이 정도면 되겠다 싶어 그 집 시공을 맡은 에스디하우징으로 낙점했는데 주택 생김새와 공간 구성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거주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거주민의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을 굳혔다. 계약을 맺은 후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시공사는 이미 인근에 주택을 올린 경험이 있던 터라 마을과 땅의 생김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간단한 미팅을 통해 나온 주택 모양과 공간 구성이 건축주가 생각했던 것과 일치해 단박에 오케이 사인을 냈다. 전면에 발코니를 설치한 2층 가족실. / 1층 거실과 마주하는 부분을 오픈해 개방감을 살린 2층 복도. 채광과 단열을 고려해 정확히 남쪽을 보고 주택이 앉을 자리를 잡고 도로에서 한 번 꺾어지는 곳에 대문을 놓았다. 그리고 대각선 위치에 현관을 배치했는데 도로에서 보면 전면으로 돌출한 거실이 현관을 완전히 가려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대문을 열자 먼저 좌측 유리 온실에 시선이 간다. 계절 변화에 민감하고 외부에서 월동이 어려운 식물을 키우고자 마련한 온실과 일정한 높이로 파릇하게 올라온 잔디, 생기를 머금고 형형색색을 자랑하는 초화류 등이 잘 정돈된 정원을 통해 건축주의 식물에 대한 애착을 느낄 수 있다. 비슷한 인테리어로 통일감을 준 1층과 2층 방. 화사하고 개방감 넘치는 공간내부는 개방감을 살리고자 공간을 단순하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128.1㎡(38.8평)의 작지 않은 바닥면적을 활용해 각 공간을 제법 큰 규모로 계획한 동시에, 이를 연결하는 동선을 단순화해 어디에서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단순한 공간 구성은 이동의 편의를 돕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개방감은 복층까지 오픈한 천장이 있는 거실에서 극대화된다. 화사한 색의 벽지로 마감하고 전면으로 큰 창을 내자 거실은 실제보다 크고 웅장해 보인다. 전면 창 위로 설치한 세 개의 작은 창은 채광을 보완한다. 온실과 맞닿은 서재도 개방감이 좋다. 서재에서 유리로 삼면을 마감한 온실로 통하는 벽면 전체에 창을 설치함으로써 안에서 밖을 보는 시야가 막힘없이 시원하게 뚫렸다. 주택은 묵직하게 돌출한 거실을 파벽돌로 마감해 중후함과 무게감을 표현했다0 삼면을 유리로 마감한 서재 앞 온실에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거나 외부에서 월동이 어려운 식물을 자란다. / 외관의 포인트가 되는 거실 앞으로 일자형 덱을 둬 전원의 운치를 살렸다. 건축주는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해 친환경 자재만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아이들과 긴 세월을 함께할 주택인데 몸에 해로운 것이 있으면 안 되겠다 싶었단다. 이광호 이사는 "건축주가 다른 부분에서는 특별히 요구한 것이 없었는데 자재만큼은 꼭 몸에 좋은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저희도 신경을 많이 썼죠. 거실 한 쪽 벽에 가로로 긴 공간을 만들어 숯을 넣었는데 건강을 생각한 건축주 아이디어예요"라고 말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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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단독주택】 편리함에 건강을 더한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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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원주택】 시간을 담는 그릇, 안나의 집
- 부부는 20년 동안 산을 가꿨다. 남편은 작은 오두막을 만들어 주말마다 내려와 나무를 심고 연못을 만들고 텃밭을 일궜다. 아내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야생화를 심었다. 마침내 남편은 이곳에 아내의 이름(세례명)을 붙인'안나의 집'을 지었다. 창문으로 내다보는 자연은 매번 다른 모습으로 피고 지며, 부부가 함께 쌓은 세월처럼 익어간다. 고즈넉한 전통미와 소박함을 담아낸 주택은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건축정보위치 경기도 여주군 신북면 송현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대지면적 985.0㎡(297.9평)건축면적 216.3㎡(65.4평)건폐율 21.9%건축형태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지붕재 스페니쉬 기와외벽재 테라코트내벽재 수성 도장재바닥재 마루창호재 이중 시스템 창호식수공급 지하수설계 ㈜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 02-546-3720 www.han-bit.co.kr시공 건축주 직영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주말마다 남편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했어요. 그러다가 아주 우연히 마음에 쏙 드는 땅을 발견하게 된 거예요."20년 전, 건축주 민승렬·윤선희 부부는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중부고속도로를 지나던 길이었다. 곤지암나들 목으로 빠져나와 오솔길이 있는 것을 보고 따라가 봤다. 그러자 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경사진 면을 따라 맑은 개울이 흐르는 곳을 발견했고 너무 마음에 들어 단박에 사들였다. 건축 설계 사무소를 운영하는 민 씨는 컨테이너 박스 두 개를 붙인 후 열선을 깔고 지붕을 덮어 작은 오두막을 만들었다. 그 뒤로 주말마다 부부가 오두막에 지내며 땅을 메우고 나무를 심었다. 부부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니 처음엔 나무들이 비실비실했지만 이젠 튼튼하게 잘 자라요. 여기가 얼마나 깨끗한지 여름엔 반딧불이가 날아다녀서 아주 예뻐요"한다.노후생활을 위해 이곳에 집을 짓기로 한 부부는 도로와 인접한 주변 땅을 함께 매입해 건축허가를 받았다. 벚나무가 있던 자리에 블루베리를 심고, 텃밭을 만들어 배추와 고추를 심었다. 연못은 개울물이 들어왔다 나가도록 펌프를 연결해 만들고 수생 식물도 심었다. 흰 벽으로 깔끔하게 꾸민 거실. 10년 가가이 사용한 소파엔 담요를 깔고 패브릭 쿠션을 배치해 아늑하다. 거실 에어컨.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아일랜드 주방가구에 식탁을 이어 붙인 주방. 화려함보다는 깔끔함과 심플함으로 꾸몄다. 수납장을 넉넉하게 만들었고 냉장고 위로 에어컨을 숨겼다. 20년간 일궈온 자연 속에 부부가 짓고 싶은 집은 자연에 묻힌 소박한 집이었다. 지붕은 완만하게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고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ㄱ자로 집을 짓고 앞마당엔 넓은 덱을 두기로 했다. 집 안은 창문을 넓게 내 어디서든지 경치를 감상하고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브라운의 투톤으로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며 깔끔하게 꾸미고자 했다. 현관으로 들어와 좌측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복도엔 여닫을 수 있는 덧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했다. 손님이 놀러 올 경우 복도를 지나 있는 1층 방 또는 그 방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있는 침실을 사용한다. 1층에 위치한 서재. 안방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설계는 민 씨가 운영하는 한빛건축사사무소에서 맡았고 시공은 지인의 소개로 직영 방식으로 팀을 구성했다. 건축 업계에 종사하며 많은 시공 경험이 있지만, 민 씨에게는 설계자 겸 건축주로서 시공사와 건축주가 신용을 담보로 작업한 안나의 집 공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서재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다락이 나온다. 지붕 속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해 만들었다. 서재에 보관할 수 없는 책들을 두고 기도실도 만들었다. 방범, 방충, 단열은 기본! 추억을 머금은 공간민 씨는 건축주들에게 방범, 방충, 단열 세 가지에 신경 쓸 것을 강조한다. 방범은 주택이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는 기본적 기능이고, 방충은 도시와 다른 전원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두 가지를 공구를 사용해도 뚫리지 않는 방범기능을 겸한 방충망 설치로 한 번에 해결했다.집에서 바라보는 자연이 아름다워 창을 많이 냈다.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모든창은 시스템 창호와 일반 창을 같이 썼다. 그렇게 겨울을 보내고 나니 지붕 연결 부분인 서까래와 보에 결로가 생겼다. 이를 스티로폼과 석고보드를 넣어 다시 마감하고 벽과 문이 만나는 곳엔 우레탄폼을 충진해 해결했다. 덕분에 난방비 절약을 위해 설치한 벽난로는 1년에 두어 번 재미삼아 가동할 뿐이다. 지붕엔 스페니쉬 기와를 올리고 외벽엔 한옥 느낌으로 칠을 하고 띠장을 둘렀다(좌). 뒤뜰에는 연못이 있고 야생화를 심었다(우). 연못가에는 나무를 심을 당시 나온 잡석들을 쌓아 낮은 담장을 만들었다. 방범과 방충 기능을 동시에 하는 방충망을 설치했다. 주방에 낸 창. 주방에서 저녁을 지으며 창밖을 바라보면 대문으로 연결된 길가가 내다보여 퇴근하는 가족들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다림의 창'이라고. 2층 침실에서 이어진 베란다. 습기에 약한 콘크리트 주택으로 바닥엔 방수시트를 깔았다. 베란다에서 내다보면 건축주 부부가 가꾼 나무와 야생화, 연못이 한번에 보인다. 상쾌한 자연의 숨결이 느껴진다.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빠져나가도록 설치한 배수로 화려하기보단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편안히 지내고자 하는 부부는, 따뜻하게 지은 새 공간에 기존에 쓰던 살림살이를 들여놓았다. 아트월 대신 하얀 벽이 있는 거실에 손때 묻은 소파를 놓고 심플한 디자인의 거실 조명까지도 전 집에서 쓰던 것이다. 너무 낡아 새로 주문했는데 식탁은 네모 반듯하게 아일랜드 주방 옆에 뒀다. 식탁 의자도 민 씨가 사무실에서 쓰던, 등받이가 낮고 얌전한 회의실 의자로대신했다. 첫 아이가 지점토로 만든 시계는 부엌에 걸고, 원두커피 캔은 창틀에 올려뒀다.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데기는 식탁에 올리고 여름내 핀 야생화 말린 것은 갈대와 함께 유리병에 꽂아 벽난로곁에 뒀다. 그래서 안나의 집은 버릴 것도, 살 것도 없이 채워졌다. 나무에는 새집을 달아 먹이를 넣어 둔다. 식당과 서재 앞은 한옥의 툇마루처럼 연출했다. 안나의 집 현관. 직접 심고 기른 야생화를 말려 현관을 장식했다. 민승렬 건축사가 제안하는 아이디어처마 아래는 이렇게 하면 좋아요처마에서 빗물이 땅에 떨어지며 흙탕물이 튀고 땅이 파헤쳐진다. 땅에 지붕(처마) 아래로 잘게 부순 조경석이나 자갈을깔아 두면 물이 튀어 외벽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고 정원을 보호할 수 있다. 안나의 집엔 지붕 아래 배수로를 파 자갈을 올려 완성했다.지붕 속 다락 공간은 이렇게 하세요오래된 살림을 보관하는 지붕 속 다락 공간엔 환기 기능을하는 뻐꾸기 창을 내면 사용하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뻐꾸기 창으로 햇볕이 강하게 들어와 보관 중인 물품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에어컨은 숨겨 두세요텔레비전, 냉장고와 같이 투박한 가전제품은 분위기를 해치는 주범으로 인테리어의 골칫거리다. 이럴 땐 거실 천장에 간접 조명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만들 듯이 에어컨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달아 두면 감쪽같다.정원에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어 보세요조경을 하며 나온 잡석들을 모아서 정원 한 편에 쌓고 지붕을 얹히고 남은 기와 등을 올리면 된다. 큰 잡석은 정원 벤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안나의 집은 연못가에 둥근 모양으로 쌓아 운치를 더했다. 안나의 집 전경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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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원주택】 시간을 담는 그릇, 안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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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단독주택】 건축가의 집 금토산 자연을 한껏 들이다
-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20년 이상 건축에 몸담아온 건축가는 처음 자신의 집을 올리면서 건축가의 얼굴과 건축주의 얼굴, 두 개의 각기 다른 얼굴로 약간의 갈등을 겪었다. '건축가 :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을 이번에 시도해보자. 작품성 높은 형태를 디자인하고, 그동안 건축주 예산에 걸려 적용해보지 못한 고급자재도 마음껏 써보자' '건축주 : 그렇게 했다가 나중에 집을 팔 일이 생겼을 때 이사 올 사람한테 맞지 않으면 어쩌지, 수요층에 한계가 있을 거야. 그리고 그렇게 고급 자재는 비용이 많이 들잖아.'이처럼 승우건축 대표 김동균씨는 건축가와 건축주 두 입장을 절충해 자신의 집을 완성했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택지개발지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대지면적 283.7㎡(86.0평)건축연면적 298.8㎡(90.5평) 1층-125.2㎡(37.9평) 2층-128.1㎡(38.8평) 다락-17.5㎡(5.3평) 지하층-45.6㎡(13.8평)건폐율 49.44%용적률 89.26% 지붕재 징크외벽재 벽돌, 목재, 징크내벽재 우드 모자이크 패널, 자작나무 패널, 벽지, 벽돌바닥재 복합대리석, 우드데코타일창호재 시스템창호(아르곤 충전 로이코팅 복층유리)전력공급 태양광 시스템설계 건축사사무소 승우건축 031-8016-2158 http://swarch.co.kr/시공 건축주 직영 개방감이 탁월한 거실. 칸막이를 활용해 간결하게 식당을 구획했다. 다른 쪽 거실 벽, 원목 모자이크 패널이 시선을 끈다. 서판교에서도 가장자리, 금토산 자락과 바로 접한 한적한 택지에 앉혀진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필지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마치 단독주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서판교 단독주택지의 일반적인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한 면은 이웃과 마주하지만 한 면은 산자락과 마주한 주택의 입지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을 한껏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마을 도로 쪽으로 배면을 산 쪽으로 정면을 배치하고, 산과 연계한 앞마당을 산으로 개방하고 건물 정면 유리창을 과감하게 걸었다. 심지어 욕실에서는 노천욕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을 담을 수 있는 욕실이라면 모두 전망창을 낸 덕분이다. 사색의 공간이기도한 욕실의 기능을 자연의 힘을 빌려 한층 증대하고자 한 건축가의 의도다. 건축허가 연면적은 253.2㎡(76.7평) 이나 지하공간과 다락 등 실사용 총 바닥면적은 298.8㎡(90.5평) 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스킵플로어 구조로 설계한 공간이 이색적이다. 식당. / 넉넉한 아일랜드 카운터를 설치한 주방. 아내가 한 눈에 공간을 보며, 가족이나 손님과 대화를 나누며 주방일 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것. 안방과 안방 욕실. 침실과 욕실 사이 유리블록을 시공해 한쪽 조명을 이용하도록 했다. 자연 속에서 사색할 수 있는 욕실이다. 전망과 단열을 높이다자연을 끌어들인 집답게 개방감이 넘친다. 1층 거실 천장 고를 최대한 높이고 대형 창을 설치해 숲 풍경이 고스란히 벽 한 면을 차지한다. 나무 하나하나의 생김새, 새싹과 꽃의 피고 짐이 공간에 감성을 불어 넣는다. 이런 공간을 치장하는 것은 건축주를 자칫 무력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자연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는 살아있는 나무와 꽃보다 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흰색과 나무색을 주조로 하고 목재와 석재를 적용해 심플하고 수수한 공간을 연출했다. 그런 가운데 우드 모자이크 월과 자작나무 패널 그리고 석재가 심플한 공간에 세련미와 중량감을 더한다. "전원주택은 보통 천장 고를 높이고 창문이 커서 겨울에 춥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단열을 철저히 하고 고단열 창호를 사용하면 보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판교 주택은 단열을 높이고자 양단열을 채택하고 열전도율이 낮은 PVC 프레임에 아르곤가스 충전, 로이코팅을 한 복층유리(43㎜) 창호재를 달았다. 단열재는 바깥쪽에 20㎜ 두께 열반사단열재, 안쪽에 75㎜ e-보드를 시공했다. e-보드는 복합 단열재로 '압축발포스티로폼(압출법 단열재)-폴리프로필렌 표면판(중공층 포함, 3㎜)'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로 벽지와 타일이나 도장을 하는 등 석고보드를 생략해 벽 시공 과정을 단축하고 간편하게 한다. 표면판은 각종 건자재 시험연구기관의 검사 결과 인체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으며 연소 시에도 안전하고 100%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고보드는 습기에 취약하나 e-보드의 표면판은 습기에 강한데다 결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생산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가볍고 절단이 수월해 시공이 수월한 것 또한 장점으로 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내외 열 이동을 차단하는 설계로, 현관과 바로 연계해 계단실을 배치하고 현관 중문 외에도 계단실 유리문을 각 층마다 설치했다. 덕분에 올해 1월 입주한 네 식구는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었다. 인테리어에 자연을 담고자 내추럴 마감재를 사용했다. 원목과 석재가 편안한 분위기와 동시에 중량감을 더한다. 2층 가족실은 외부와 같은 재료로 벽 마감함으로써 공간 확장감이 연출된다. 미니멀 스타일의 표현미니멀리즘적 표현이 돋보이는 2층 중심부 가족실 한쪽 벽은 외벽과 같은 벽돌을 붙였는데 전면 창을 통해 그 연장이 확인되는 탓에 확장감이 탁월하다. 건물 내외부가 소통하는 인상을 준다. 2층 방은 그동안 가족이 살던 아파트의 단조로운 배치를 타파한 스킵플로어Skip floor를 적용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아래층 침실의 낮은 천장을 활용해 깊이감을 살린 2층 방은 문을 열면 위아래로 양분된 두 개의 공간을 마주하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서재, 계단을 오르면 침실로 쓰는 다락이다. 2층에는 1층에 내려가지 않더라도 조리가 가능한 미니 주방을 배치하고 손님방을 드렸다. 지하에는 건축가의 작업실이 있다. 창밖 선큰 Sunken은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하는데 장방형의 수조로 수공간을 만들었다. 선큰 벽에는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문구를 걸어 놓았다. 무슨 의미인지 물었다. "설계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 첫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 놓았다. 건축주는 집 짓는 일로 가슴 설레며 설계자보다 더 많은 생각과 디테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매너리즘으로 대충 뭉개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건축주가 집 지을 생각에 가슴 뛰듯 설계자인 나도 매번, 프로젝트마다 가슴 뛰고 싶다." 건축가는 전원주택을 지을 예비 건축주들에게 조언한다. 보통 건축주는 부지 선정을 끝낸 후 건축가를 섭외하는데 되도록 건축가 섭외 후 함께 부지를 검토하기를. 종종 계약 체결이 목적인 공인중개사는 건축에 불합리한 부지를 거래하기도 하므로 건축주가 원하는 건축 형태를 얻기 힘들거나 설계자를 난감하게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집을 잘 짓기를 희망한다면 부지 선정부터 마무리까지 건축주와 건축가가 서로 의논하며 진행하도록 한다. 두 사람이 친구가 되면 금상첨화다. 건축가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지하 작업실과 외부 선큰 공간. 선큰 덕분에 지하지만 채광효과가 우수하다 전원주택 건축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벽돌과 현대적 재료의 전형 징크 그리고 친환경 자재 목재 가 어우러졌다. / 건물 배면 좌측에 다용도실과 통하는 문이 있다. 건물 전면 덱 . 수공간이 전원의 여유와 공간적 깊이감을 더한다. 옥상 다락 외부에 덱을 시공해 요긴하게 쓴다. 외부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공간이다. "서울 아파트 생활과는 확연히 다르다. 술 모임이 줄어 몸이 건강해 짐은 물론이고 섬세해지는 것 같다. 저녁 모임이 줄어든 것은, 판교라고 하면 친구들이 멀게 느낀다. 사실 가까운데. 그래서 왕래가 줄었고 집에 일단 들어오면 마을 밖으로 쉽사리 나가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시간이 참 느리게 간다. 그리고 섬세해짐은 자연을 보는 눈이 예전 같지 않다. 아파트 단지에서 보던 화단은 '그냥 꽃이 있네'정도의 관심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자식 얼굴 들여다보듯 하게 된다. 그렇게 자주, 자세히 꽃의 제각각 생김새를 눈으로 담다 보니 나도 섬세해지는가 싶다." 건물 배면 폐쇄적인 건물 배면과 개방적인 정면. 배면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단열을 고려해 상당히 소극적으로 창호를 내고 정면은 산을 향하고 있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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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단독주택】 건축가의 집 금토산 자연을 한껏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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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전원주택】 안에서 밖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집 '청호재'
- 인적 드문 산 중에 숨어 오로지 자연과 호흡하는 주택이다. 아래위로 나눈매스가 매끈한 모양새로 시선을 사로잡는 128.8㎡(39.0평)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인근 농장을 운영하는 건축주는 산속 깊은 곳에 홀로 위치한 주택을 지으면서 무엇보다 '자연과의 조화'를 요구했다. 설계를 맡은 라움건축사사무소 노정민 건축사는 주택에 대해" 안에서 밖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집"이라고 설명했다.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남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대지면적 777.0㎡(235.5평)건축면적 128.8㎡(39.0평)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건축형태 철근콘크리트외벽마감 기와 쌓기, 노출콘크리트, 적삼목실시설계 건축사사무소 라움 노정민 051-817-1407 http://rauma.co.kr설계참여 노정민, 박정아, 하정운, 이영숙, 김대원시공 진경종합건설 홀 형태로 마련한 아래층. 뒤로 주방이 놓였다. 해발 816m 염수봉 중턱, 마을 아래에서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는 산길을 타고 한참을 달려야 주택이 모습을 드러낸다. 포장된 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아 적잖은 통행이 있는 것 같은데 도저히 주택이 있을 것이라 여겨지지 않을 만큼 산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길에 집중하느라 시간을따질 여유가 없다. 얼마를 갔을까 한참을 이어진 길 좌측으로 주택이 한 채들어섰다.설계를 맡은 라움 건축사사무소 노정민 건축사는 부지 첫인상에 대해이렇게 설명했다."도저히 이곳에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산속에 위치했지만, 건축주는 신기하게도 그곳에 이미 집터를 조성해 놓았어요. 집터 북쪽으로는 그가 운영하는 커다란 농장이 있으며 옆으로는 산을 넘어가는 도로가 살며시 굽어 돌아가는데 그 자리에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광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지요." 전망이 좋은 곳으로 큰 창을 낸 거실. 우측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실이다. 주방에서 본 거실. 좌측 계단을 오르면 다락이다. 산속 자연과 호흡하는 주택건축주는 밤이면 인적 하나 없이 오직 바람만이 소리를 내는 이곳과 어울리는 주택을 요구했다. 자연을 담고 자연과 소통하는 주택이 콘셉트로 잡혔고 이를 위해서는 일단 부지에 순응하는 형태가 돼야 했다. 최대한 부지 원형을 살리고자 지형에 맞게 주택을 아래위 두 개의 층으로 나눠 올렸는데 위층이 아래층에 살짝 걸친 모습으로 아래층 상부는 위층의마당역할을한다. 또한기존경사지를그대로살려담장을쌓음으로써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다. 산 갈과 맞닿은 대문에서 현관에 이르는 길도 경사지 그대로다.형태적으로 나눠진 두 개 층은 기능도 달리한다. 천연 염색과 다도茶道를 즐기는 건축주를 배려해 아래층 전체는 취미 생활과 손님을 맞는 다목적 공간으로 쓰고 위층은 생활공간으로 활용한다. 쓰임이 명확히 구분되기에 대문과 현관을 따로 뒀다. 부지 아래위로 대문이 나 있으며 각 층은 저마다의 진출입이 가능한 현관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고 이 둘이 완전히 분리된 것은 아니다. 외부에서는 아래층 우측면에서 위층 현관을 연결하는 계단이 나 있고 내부에서는 계단실을 설치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했다.독립된 층으로 보이지만 이처럼 이들은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노정민 건축사는 배치 계획에 대해 "차분하고 수줍은 듯한 아래층 볼륨이 보이다가 길을 돌아 올라가면 작업 공간인 아래층 지붕은 위층의땅이 되고 마당이 되도록 했어요. 사뭇 다른 두 건물이 만난 것처럼 또다른 건물이 나타나는데 아래층도 현관과 앞마당을 가지고 거주 공간인 위층도 넓은 덱 마당과 현관을 가지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어요"라고밝혔다. 거실에서 후면을 본 모습 주택 가장 뒤편에 위치한 주방 주방 옆 응접실 로 다도를 즐기는 건축주는 식탁 대신 다기류를 놓았다. 원목으로 짜 맞춘 수납장 뒤로 가로로 긴 창이 보인다. 창 너머로 울창한 숲이 모습을 내밀고 있다. 개방감을 강조하고 전통미 살린 내부내부는 상당히 개방적이다. 큼직큼직하게 공간을 구성하고 향이 좋은 곳을 찾아 큰 창을 과감하게 배치했다. 반대편 산 정상까지 시야가 펼쳐지는 방향으로 주택 위치를 잡고 그곳을 향해 큰 창을 냈다. 채광이 개선됐음은 물론이다. 울창한 숲이 해가 지나는 방향에 위치해 그늘이 심한 주택에 큰 창은 빛을 충분히 보완해 준다.생활공간인 위층 내부. 규모를 자랑하는 거실을 앞쪽에 배치하고 후면에 거실과 응접실이 놓였으며 이 둘을 잇는 복도가 가운데를 가로지른다. 복도 양옆으로 안방과 다도실 및 서재로 활용하는 다용도실이 위치한다. 다용도실 위로는 다락이, 거실 옆으로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실이 있다.내부는 다도가 취미인 건축주를 닮아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하다. 계단실 칸막이 역할을 하는 수납장은 원목으로 짜고 다기류, 사발 등으로채워 넣어 고풍스런 느낌을 냈다. 다기실은 전통 미닫이문을 달았다.한편 복도에서 바로 연결된 목 계단을 오르면 다락인데 계단 바로 위천창을 달아 하늘을 끌어들이고 있다.노정민 건축사는"다양한 내, 외부 공간에서 풍광과 흔들리는 나무, 변화하는 산 등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내부에서는 여러 창을통해 항상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라며" 경사를 이용해 만든 다락에서는 밤하늘 별을 볼 수 있도록 천창을 제공했는데 다락 천창과 함께 내부에 설치한 모든 창은 사계절 변하면서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액자예요"라고 설명했다.아래층은 커다란 홀로 구성해 염색 작업을 하거나 가족실, 게스트룸 등여러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 역시 자연을 내다볼 수 있도록 전면에는 큰 창을 냈다. 위층 거실 앞 덱. 빨랫줄과 항아리에서 시골 모습을 본다. 아래층 현관 옆에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냈다. 적삼목으로 마감한 현관부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거실부. 경사지를 그대로 이용해 부지를 조성하고 돌담을 쌓아 자연과 친화하려 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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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전원주택】 안에서 밖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집 '청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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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전원주택】 우리 가족의 행복 공간!
- 광교신도시를 지나다 보면 도심형 전원주택이 즐비하게 서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광교신도시는 시내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한적한 공원을 끼고 있어 생활여건 또한 뛰어나다. 김문환·신동희 씨 부부는 이곳에 전원주택을 짓고 대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글과 사진 김경한 취재협조 예주홈플랜(주)※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호수로대지면적 219.70㎡(66.58평)건축면적 107.61㎡(32.61평)연면적 178.88㎡(54.21평) 1층 108.65㎡(32.92평) 2층 70.23㎡(21.28평)건폐율 48.98%용적률 81.42%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용도 제2종전용주거지역설계기간 3개월공사기간 4개월MATERIAL외부마감 지붕 -스페니쉬 변색기와(CS기와) 외벽 - 스타코 파렉스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도장 벽체 - 친환경 도장(거실, 주방), 고급 실크벽지 바닥 - 구정 강마루 창호 - LG 시스템 3중 창호단열재 지붕 - 크라우프 인슐레이션 R30 외벽 - 스카이텍 5T 내벽 - 크라우프 인슐레이션 R21주방기구 한샘 싱크대위생기구 계림설계/시공 예주홈플랜(주) 031-8017-0970 www.yejuhomeplan.com 도심 속 전원주택의 매력건축주 김문환 씨가 전원주택에서 살기로 했을 때 가족들이 처음부터 그것에 동의했던 건 아니다. 가족들은 교통이 편리하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주택으로 옮기고 보니 자신들이 왜 반대했을까 싶을 정도로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다. 대학생인 두 자녀가 등·하교를 위해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집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거나 뛰어다녀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입주한 지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가족들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내 신동희 씨는 만족감이 남다르다. 1층 평면도 현관 “이 근처에는 근린공원이 잘 갖춰져 있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샘솟는 것 같아요. 봄에는 근처 공원에서 벚꽃 터널을 구경하며 10대 소녀처럼 뛰어다녔답니다."신동희 씨는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서도 전원주택의 즐거움을 찾았다. tvN에서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이웃 간의 정이 오가던 시절을 상기하게 해주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요즘 신동희 씨는 아파트에 살 때는 몰랐던 사람 사는 정을 드라마에서처럼 충분히 만끽한다고 말했다. 거실은 천장 일부를 원목 질감의 마감재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됨을 동시에 표현했다. 거실의 천장과 벽체 사이를 마이너스 몰딩으로 마감해 조명기구를 살짝 가림으로써 간접조명을 연출했다. 아파트에 사는 지인들은 가끔 신동희 씨에게 전원주택에 사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묻곤 한다. 그럴 때마다 신동희 씨는 “전혀 힘든 것은 모르겠고, 할 일이 많아져서 좋다”고 대답한다. 건축주 부부는 주택 마당에 꽃잔디나 철쭉 등 다양한 화목을 심어 정성껏 가꾼다. 철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꽃을 보며 피로가 싹 풀린다는 부부의 말에는 진심이 묻어났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해 아내 신동희 씨가 요리를 준비하면서도 가족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좌측에 다용도실이 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심정으로건축주 김문환 씨는 가족이 만족하는 집을 짓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주택 구조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도 쉽게 판단이 서지 않던 차에 회사 동료가 사는 전원주택을 찾아갔다. 그래도 부족하다 싶어 MBC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 등 다양한 건축박람회를 관람하며 그곳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본 결과, 김문환 씨는 경량 목구조로 집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철근콘크리트주택이나 스틸하우스는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반면, 목조주택은 결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더군다나 철근콘크리트 구조인 아파트에서 26년간 살다보니 벽체에 자주 생기는 결로 현상에는 염증이 났다. 안방은 햇볕이 잘 드는 남향으로 창문을 배치해 언제나 상쾌한 기분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서재는 안방과 마주 보는 방향에 배치했다. 주택 구조를 택했으니 이젠 시공사를 찾을 차례였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예주홈플랜(주)가 도심형 전원주택을 전문적으로 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럽형 목조주택을 짓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김문환 씨는 그래도 안심할 수 없없다. 온 가족이 함께 할 보금자리이기에 한번 더 신중을 기했다. 김문환 씨는 시공사가 시공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공과정도 지켜봤다. 마침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단독주택 12채를 짓고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 더욱더 믿음이 갔다. 김문환 씨는 바로 시공사와 계약을 맺었다. 서재 너머는 뒷산이 놓여 있어 조용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한 공간시공사는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스페니쉬 기와를 적용한 지중해풍의 목조주택을 지었다. 처마 장식과 외부 발코니에는 파벽돌을 적용함으로써 고풍스러운 주택 이미지가 창출되도록 했다. 인테리어는 세미클래식의 특징을 갖는다. 거실 천장 일부를 원목 질감의 마감재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됨이 동시에 나타나도록 했다. 주방에는 서까래 이미지를 일부 적용해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도록 했다. 천장과 벽체 사이를 마이너스몰딩으로 마감해 조명기구를 살짝 가리고 간접등 박스로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계단의 손스침을 나무 소재로 마감해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게 했다. 계단 벽면의 창호를 위아래로 길게 시공하고 천장에는 크고 밝은 조명을 설치해 계단을 최대한 밝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건축주 부부가 워낙 따뜻하게 대해줘 건축주와의 신뢰관계가 두터워서 시공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건축주 부부가 시공사의 의견만 전적으로 수용한 건 아니다. 자신들의 의견도 충분히 밝히며 하나하나 집을 완성해 갔기에 시공사와 건축주는 서로에게 더욱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2층 평면도 건축주 김문환 씨의 요구사항은 안방 너머로 서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이에 시공사는 면적은 작지만 건축주가 공부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건축주의 바람에 따라 주방과 거실 사이에 가벽을 설치해 식탁에서 거실이 보이지 않도록 시공했다. 아들과 딸이 머무는 방 사이에 있는 복도도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공이 필요했다. 이에 이 복도를 ㄱ자로 꺾어 서로의 방이 보이지 않게 했다. 건축주는 시공사 관계자에게 2층 복도 옆으로 베란다를 시공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시공사는 2층 복도를 조금 좁혀 베란다를 만들었으며 그 옆으로는 테라스를 시공했다. 테라스는 주택 위치상 뒤에 배치돼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뒷동산을 감상하며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아들 방. 건축주의 자녀 방은 대학생인 아들과 딸이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만큼 넓은 면적으로 시공했다. 딸 방. 자녀 방 창문 너머로는 작은 발코니를 배치해 두 자녀가 집 안에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상쾌한 기분으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아들과 딸이 머무는 방 사이에는 긴 복도가 존재한다. 이 복도는 서로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게 하려고 ㄱ자로 꺾어 서로의 방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복도 한 면은 미니 주방과 홀을 배치해 자녀들이 간단히 요리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예주홈플랜(주)는 건축주 부부의 요청에 따라 2층 복도를 좁혀 베란다를 만들었다. 이곳은 한적하고 조용해 옹기종기 모여 차를 마시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 주택을 지으면서 생각나는 거라곤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온 가족이 생각한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요구한 대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전원주택은 우리 가족을 행복으로 이끄는 공간인 것처럼 느껴집니다.”건축주 김문환 씨는 광교신도시라는 도심 속에서 아무나 맛볼 수 없는 전원주택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2층 베란다 옆으로는 테라스를 시공했다. 테라스는 주택 위치상 뒤편에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하게 뒷동산의 우거진 숲 속을 감상할 수 있다. 저 멀리 높이 솟은 고층 아파트와는 대조적으로 한적한 공간이 인상적이다. 추가 [목조, 통나무 주택] 우리 가족의 행복 공간!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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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전원주택】 우리 가족의 행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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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아파트와 바꾼 살구나무 아랫집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죽전택지 개발지구 내 두 필지에 '살구나무 집'이 들어섰다. 경사지에 앉고 아래위로 나란히 위치하기에 여기는 살구나무 아랫집과 살구나무 윗집으로 불린다. 아랫집과 윗집에 사는 사람은 '아파트와 바꾼 집'이라는 책을 낸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박철수 교수와 명지대학교 주거건축 전공 박인석 교수다. 이들이 힘을 합쳐 지은 '살구나무집'으로 들어가 보자.글/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죽전택지 개발지구 내건축형태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대지면적 337.6㎡(102.1평)건축면적 263.3㎡(79.7평)지붕재 징크외벽재 고벽돌내벽재 페인트바닥재 온돌마루난방형태 도시가스설계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02-562-7576 http://soltos.kr/시공 ㈜에스화이브 박철수, 박인석 교수는 아파트 전문가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택= 아파트'라는 등식이 공식화처럼 돼 있어 주거를 연구하는 이들이지만 세간은 그들에게 아파트 전문가라는 '딱지'를 붙였다. 그러나 그들은 단호히 이를 거부한다. 박철수 교수는 "표준적이고 균질적이고 자폐적이고 냉소적인 '단지형 사회'에서 서로 다름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사회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박인석 교수는 "주택 수요가 아파트에 편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변화시키려면 경제성, 편리성, 쾌적성에서 아파트 단지와 경쟁할 만한 주거 유형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이들은 아파트를 대체할 '열린 공간'으로, 아파트 단지와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주거 유형'으로 '살구나무 집' 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다. 문패는 캘리그래프를 공부한 박철수 교수의 장녀가 직접 디자인했다. / 정원에 만든 담. 우리나라 전통 느낌의 낮은 담을 쌓고 그 위에 소박한 토기를 올려 운치 살렸다. 단지,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었다대개의 건축사들은'집'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집을 짓는다는 것이 마치 성스러운 작업인 것인 양 온갖 미사여구를 들이대는데 물론 그럴 수도 있게 다. '하늘과 땅과 자연과 대화하는 집'일 수도 있게고 '청빈과 공명이 살아 숨 쉬는 집'일 수도 있게다. 그러나 그것이 뭐 그리 대수랴. 정작 그들이 그렇게 공을 들여 내놓은 결과물에 사는 사람이 만족하지 못하고 그들이 만들어 낸 미사여구를 전혀 느낄 수 없다면 집은 그저 천덕꾸러기에 불과하다. '살구나무 집'은 우리나라 주거 전문가와 단독주택 설계 부문에 명성 높은 건축사가 만나 완성한 주택이다. 그렇다면 이 집도 건축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의미'들이 함축돼 있을까.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가 집을 짓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사람들이 흔히 꼽는 것과 똑같이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일 뿐이었어요. 풀어 설명하자면 마당에서 혹은 마당을 내다보며 차 한 잔 마시는 여유와 마당에서 잡초 뽑느라 때론 꽃나무를 심고 가꾸느라 땀 흘리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였습니다." 콘크리트 더미에서 벗어나 마당에서 흙일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 손수 키운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커피 한 잔 하고 싶은 마음, 좀 더 여유가 있다면 나만의 작업실과 가족을 위한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마 음.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들이 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살구나무 집'은 거부감이 없는 친근함이 가장 큰 매력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일직선 계단 2층엔 다락이 있는 같은 구조의 방을 두 개 앉혔다 1층에 있는 안방 침실의 모습. / 박철수 교수의 서재. 안방과 서재 사이엔 드레스룸이 있고 이 공간은 복도로 연결된다. 거실과 주방은 오픈된 구조다. 두 교수와 건축가, 지인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녀가 생활하는 2층. 거실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방이 있다. 거실은 파우더룸으로 꾸며 자매가 편하게 사용한다. 1층 거실 안쪽에 자리한 주방. / 주방과 현관 사이에 복도를 만 1 들었고 미닫이문을 설치해 다용도실로 이용하고 있다. 적합한 재료를 찾고 좋은 집을 만드는 것은 건축사의 몫주거 전문가답게 두 교수는 이 집을 통해 단독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바로 '보통 수준의 공사비로 건실하면서 품격을 갖춘 집'이다. 이들이 말하는 보통 수준의 공사비는 평당 460만~480만 원이다. 건축사가 참여해 지은 집이 평당 650만~75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60~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리고 품격을 갖춘 집이란 실용적이면 서 재료가 멋으로 드러나는 집, 동네 풍경에 보탬이 되는 집이다. 과장되지 않으면서 동네와 골목에 대한 배려를 갖춘 집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살구나무 집'도 여기에 중점을 두고 모든 건축 과정이 진행됐다. 정해진 예산에 적합한 재료를 찾고 이웃과 어울리는 집을 만드는 것은 건축주인 건축학과 교수가 아닌 전문가인 건축사의 몫으로 돌렸다. 물론 과정에 욕심이 생겨 예산이 초과할 뻔했으나 두 교수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했고 결국 끝까지 이를 지켰다. "좋은 건축가와 함께 보통 사람이 납득할 만한 비용으로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집을 짓는 사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고 우리에게 어울리는 일이라 믿었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죽전택지 개발지구 단독주택 용지 내 아랫집이 박철수 교수 집이고 윗집이 박인석 교 수 집이다. 동네 풍광을 헤치지 않으려 기존 경사지를 그대로 살려 집이 들어설 자리를 잡고 동서방향으로 길고 서쪽으로 녹지와 접해있는 대지 조건을 고려해 서쪽으로 향을 잡았다.그리고 그들이 '마당'이 갖고 싶어 단독주택을 짓고자 했기에 아랫집 윗집 모두 그들만의 정원을 마련했다. 마당과 인접한 곳에 거실이 앉을 자리를 잡고 내부에서 큰 창을 내 안에서도 마당이 훤히 보이도록 했다. 또 거실과 같은 높이로 -자형 덱을 깔아 이를 휴게 공간으로 활용한다. 두 건축주는 새로 지은 집이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는 집을 원했다. '어 집이 들어섰네'하며 쳐다보게 되는 집이 아닌 무심코 지나가게 되는 집을 바랐다. 그 들은 그것이 이곳 원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여겼는지도 모르겠다. 집을 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교수는'아파트와 바꾼 집'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책에서 그 들은 이렇게 말한다. "평당 460만~480만 원이라는 금액은 건축주가 별도로 구입하는 가구나 커튼은 제외하고 붙박이장이나 책장 등 인테리어 공사 전체와 기본적인 조경 공사까지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이 정도 공사비로 지을 수 있는 집을 설계하는 건축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우리 사회에 아파트 이외에는 기본형이라 할 만한 건축가 설계가 없다는 얘기다. 측면에서 바라본 아랫집의 모습. / 밖에선 잘 보이지 않는 아늑한 정원. 안마당을 구분해주는 낮은 담장이다. / 경사진 부지의 특징을 잘 살렸다. 대문을 열면 차고 겸 지하실이다. 현관 앞 진입로. 맞은편에서 내려다본 살구나무집의 전경.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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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아파트와 바꾼 살구나무 아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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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원주택】 오랜 준비 끝에 생긴 가족만의 보금자리
- 외부를 빙 둘러싼 화분들과 잘 가꾼 정원이 눈길을 끄는 주택이다. 거주한 지 1년이 다 돼가는 건축주 부부는 어느새 훌쩍 자란 고등학생과 중학생 두 아들을 보며 “진작에 이사 왔어야 했는데 너무 늦어진 것 같아 아쉬운 점이 많다”고 말한다. 평생 거주할 계획으로 부지 마련에만 6개월, 설계 기간만 1년이 걸렸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가족만의 아늑한 보금자리다.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대지면적 : 290.9㎡(88.0평)건축면적 : 140.2㎡(42.4평)연면적 : 271.4㎡(82.1평) 1층 125.9㎡(38.1평) 2층 94.3㎡(28.5평) 3층 51.1㎡(15.5평)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내벽재 : 실크벽지외벽재 : 고벽돌바닥재 : 강마루지붕재 : 점토 기와창호재 : 시스템 창호, 이중 단열 창호난방시설 : 도시가스설계 및 시공 : 미래건축·디자인사무소 031-378-1784 cafe.naver.com/miraearchi 부지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다 5~6년 전, 4억 원이 넘는 비용으로 290.9㎡(88.0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한 건축주 부부는 원하는 부지를 찾았음에도 매입 과정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동남향에다 보행자도로를 끼고 코너에 자리한 부지가 마음에 쏙 들긴 했지만, 평생 거주할 보금자리를 짓는 일이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계절마다 드나들며 관찰했고 100% 확신이 든 다음에 매입했어요.”시공 업체로는 미래건축·디자인사무소를 선택했는데 차를 몰고 부지 주변을 맴돌던 중, 비 오는 날에도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박성순 대표의 모습에 ‘믿고 맡겨도 되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1층 모습. 271.4㎡(82.1평) 규모에 비해 거실을 아담하게 계획했다. 하루의 반 이상을 주방/식당에서 보내는 아내를 위해 주방을 넓게 설계했다. “건축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터라 구경도 할 겸 차를 세우고 한참 동안 박 대표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처음에는 현장 소장이나 다른 분일 줄 알고 말을 걸었는데 대표라고 소개하더라고요. 땅파기에서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신뢰가 생겼어요.”건축주 부부는 그렇게 알게 된 박 대표와 1년간 꾸준히 대화를 나누며 주택에 관한 구체적인 틀을 머릿속에 그려갔다.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2층에 별도의 가족실을 만들었다. 가족의 요구에 맞게 실용적으로 구성한 내·외부 어느 건축 구조보다 디자인이 자유로우면서도 견고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을 선택한 부부는 실용적인 내·외부를 구성하기 위해 1년의 설계 기간을 거쳤다. 몇 번의 설계 수정으로 비용적인 부담은 있었지만, 보다 완벽한 주택을 짓기 위해 꼼꼼히 진행했다. 주택은 1층에 방을 배치하지 않았는데, 아내는 “높은 층수의 아파트 생활을 하다 보니 저층에서 잠을 자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방을 전부 2층으로 올렸다”면서 “밤늦게 손님이 찾아와도 방해받지 않고 다른 식구가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주방/식당, 거실, 욕실, 서재, 다용도실로 꾸민 1층은 ㄱ자로 크게 배치한 주방/식당과 달리, 거실은 큰 주택 면적에 비해 아담하게 계획했다. 아내는 “거실은 주로 TV를 시청하거나 낮잠을 자는 공간으로 이용하잖아요. 그래서 굳이 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대신 하루의 반 이상을 주방/식당에서 생활하기에 주방을 넓게 설계했어요. 예전 아파트 부엌은 동선이 길어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 동선을 최대한 짧게 했죠”라고 전한다. 3층에 배치한 보조 부엌. 평생 살 집이기에 훗날 식구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만들었다. 3층 큰아들 방. 내부는 전체적으로 곳곳에 수납장을 많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 넓게 자리한 다용도실뿐만 아니라 2층에는 커다란 창고를 만들어 여러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장소로 이용한다. 또한, 고등학생 큰아들이 사용하는 3층에는 다락을 만들어 계절 용품을 수납한다. 3층 다락은 계절 용품을 수납하는 장소로 이용한다. 새집증후군을 염려한 아내는 집 안 곳곳에 화분을 놓았다. 아내는 단독주택 건축 경험자로서 예비 건축주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몇 가지를 꼽자면, ‘내가 직접 살았을 때 정말로 만족할 수 있는 집일까’를 오랜 시간 고민하고 지으라는 거예요. 그리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LED 조명을 설치하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생활하면서 전기요금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마지막으로 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아무래도 외부 손님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차 마시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내의 정성스런 손길이 닿아 아름다운 정원이 탄생했다. 건축주 부부는 디자인이 자유로우면서도 견고한 철근 콘크리트주택을 선택했다. 부부는 "동남향에다 보행자도로를 끼고 코너에 자리한 부지가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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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원주택】 오랜 준비 끝에 생긴 가족만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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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전원주택】 야생화 정원과 조화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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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연한 초록의 봄기운이 풍기는 어느 날 건축주를 카페에서 만났다. 건축주는 부모님을 위한 주택을 디자인하고 싶어 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담소를 즐기는 아버지와 야생화를 좋아하는 어머니, 당진 주택은 노부부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자 계획됐다. 글 이민선, 김태영 스튜디오메조 건축사사무소사진 윤홍로 기자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치 충남 당진시 면천면 삼웅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대지면적 1,043.00㎡(315.50평) 건축면적 106.19㎡(32.12평) 건폐율 20.91%(기존 건축물 포함) 연면적 198.34㎡(59.99평) 1층 106.19㎡(32.12평) 2층 92.15㎡(27.87평) 용적률 36.79%(기존 건축물 포함) 건축비용 3.3㎡당 약 550만 원 설계기간 3개월 공사기간 5개월 MATERAL 외부마감 지붕 - 무근 콘크리트 위 우레탄 도막 방수 외벽 - 라임스톤, 화산석, 스터코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위 페인트 내벽 - 석고보드 위 페인트 바닥 - 강마루(구정마루) 단열재 지붕 - T180 단열재 ‘가’ 등급 외단열 - T120 스터코 계단실 디딤판 - 집성목 창호 공간 시스템창호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집열판(설치비 약 1,200만 원, 일부 지자체 보조) 설계 스튜디오메조 건축사사무소 02-6204-7773 http://mezzoarchitects.com 시공 일진건설 서울에서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30분가량 가다가 당진JC에서 빠져나와 5분 정도 조용한 시골동네로 들어서면 멀리 붉은 박공지붕의 작은 교회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 부근이 노부부의 보금자리가 될 곳이다. 좁은 논밭 사이로 난 마을길을 통해 대지에 발을 내딛자 서쪽 밭 너머엔 나지막한 구릉이 있고 주변 논밭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 있다. 분위기가 따뜻하고 평온하며 밝다. 1층 평면도 현관 중문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계단실이, 사선으로 주방/식당이 보인다. 북서에서 남동으로 긴 대지의 북서쪽에 마을 초입에서부터 이정표처럼 보이던 붉은 박공지붕의 교회가 있다. 바로 그 앞에 노부부의 주택을 배치해야 한다. 다행히 붉은 박공지붕의 교회는 정감이 가고 주변과 잘 어울리는 건물이라 주택을 계획하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건축주는 주택이 너무 크지 않고 주변에서 너무 튀지 않았으면 했는데 필자의 생각도 같았다. 주방을 ‘11’자 형태로 효율적으로 디자인하고, 그 전면에 넓은 식당을 배치했다. 야생화 흐드러진 너른 마당 도로에서 살짝 들어 올린 남쪽 마당은 자연석과 관목으로 담장을 대신해 직접적인 간섭은 피하면서 동네 사람들과 눈인사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다. 이곳을 무엇보다 야생화를 키울 수 있는 너른 마당, 즉 야생화 준전문가 수준인 어머니의 숲으로 조성했다. 마당은 거실과 식당에서 데크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고 1층의 거실, 식당, 안방 그리고 2층의 주요 실들 어디에서나 내다볼 수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의 변화를 마당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거실과 주방/식당에서 데크를 통해 야생화 정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현관에 들어서면 공간을 선택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그 첫 번째가 1, 2층을 잇는 계단이다. 이 계단실 위 정면에 창을 내고 천장 측벽에 고창을 내어 자연광을 유도하고 이동하면서 하늘을 보도록 했다. 내부에 있으면서 직간접적으로 자연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것이다. 두 번째는 마당과 시각적으로 연결되고 주방/식당으로 열려 있는 거실이다. 가족이 담소를 나누고 지인을 초대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실에서 주방/식당으로, 마당으로 상황에 따라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ㄴ’자형 평면 구조로 1층 침실은 안쪽 깊숙하고 아늑한 곳에 있다. 2층 평면도 보통 노부부는 편의성을 중시해 1층에 안방을 배치하는데 당진 주택의 건축주는 부모의 프라이버시는 물론 각자의 프라이버시도 중요시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공간이 노부부만을 위한 2층의 마스터 존이다. 어머니의 방은 편의성을 도모해 가족실과 부부 화장실에서 가깝게, 그리고 너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살짝 가려진 테라스와 면하도록 배치했다. 자연광을 끌어들이고자 계단실 위 정면에 창을 내고 천장 측벽에 고창을 냈다. 책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방은 작은 서재처럼 디자인하고 장시간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게 작은 화장실과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테라스와 면해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기에 안성맞춤인공간이다. 그리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방과 방 사이를 늘려 부부의 공통분모를 담았다. 기능적인 드레스룸과 소통 공간인 테라스가 이 늘어난 공간에서 부부를 더 즐겁게 만나게 한다. 서가로 꾸민 2층 가족실에선 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드레스룸을 사이에 두고 배치한 2개의 방은 내부에서 서로 통한다. 테라스는 노부부만의 만남의 광장이자 휴식처다. 건축적인 장치로 전원생활을 유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는 전원주택의 삶은 아파트와는 사뭇 다르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원생활을 위해선 건축적인 장치들이 필요한데 그 첫 번째가 기후, 즉 냉·난방에너지에 대한 대응이다. 물론 고가 자재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도 있지만, 공간 배치나 기본적인 공기의 흐름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층 테라스가 거실 전면의 차양 역할을 한다. 현관 안과 밖에서 본 입구 북서풍의 추위와 한여름의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주택의 북쪽과 서쪽에 서비스 공간들을 배치함으로써 공기를 머금은 이중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관, 계단, 보일러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이 그러한 역할을 해준다.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맞통풍이 이뤄져야 한다. 이 주택은 주차장과 거실 창호로 1층 공용공간에, 현관과 2층 계단 창호로 맞통풍이 이뤄지도록 해 자연적인 공기 흐름만으로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주택 우측의 현관 부분은 기하학적 입면의 적당한 차폐 구조다. 2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본 야생화 정원이 담박한 운치를 자아낸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야생화 정원과 조화를 이룬 당진 철근콘크리트주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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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전원주택】 야생화 정원과 조화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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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단독주택】 ㄷ자 배치를 통해 사생활 보호한 주택
- “거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주택은 원치 않았죠. 우리 가족만의 공간이기에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았어요” 임효재·구자순 부부의 주택이 ㄷ자 형태로 배치된 이유다. 부부는 도시 단독주택 생활에 대해 “도심이 가깝고 사회 기반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이곳에서 시작하길 잘했다"라며 “무엇보다도 어린 두 자녀가 아파트와 달리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건축정보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건축형태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대지면적 236.0㎡(71.4평)건축면적 117.6㎡(35.6평)연면적 287.6㎡(87.0평-지하층 포함))외벽재 라임스톤, 하드우드, 고흥석, 티타늄아연판내벽재 온돌마루, 강화마루, 도기질타일, 자작나무합판난방형태 도시가스식수공급 상수도설계 jbd architects 02-523-5893 http://www.jbdarchitects.com/시공 (주)위빌 02-3443-2356 http://www.we-build.co.kr/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카페 골목을 중심으로 들어선 여러 단독주택과 상가주택은 저마다 다른 구조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도심에서 가깝고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이점 덕분에 삼사오오 건물들이 들어선 까닭이다. 임효재·구자순 부부 역시 이러한 입지 조건에 반해 2년 전 이곳에 땅을 마련하고 집을 지어 입주했다. 거실의 일부를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해 꾸몄다. 풍선 모양의 인테리어 전등이 눈에 띈다. 아내 구자순 씨는 “정자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백현동 부지의 장점은 잘 알았다”면서 “기존에 살던 집에서 약간의 돈만 보태면 아파트에 비해 자유롭게 생활하면서도 더 넓은 평수의 단독주택을 짓는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라고 말한다. 본래는 노후를 대비해 상가주택을 짓고자 했으나, 아래층에 세를 주고 나면 기존에 살던 집보다 평수가 줄어들 것을 염려해 상가주택 대신 287.6㎡(87.0평) 규모 복층 철근콘크리트 주택을 지은 것이다. ㄷ자 형태로 배치해 가사의 효율성을 높인 주방/식당. 그 옆에 가로로 길게 낸 창은 확장감이 들 뿐만 아니라 나무나 식물을 통해 계절이 바뀌는 것을 감상 할 수 있어 좋다.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이다 임효재·구자순 부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설계다. “의외로 거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무심코 쳐다봤는데 생활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 당황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집을 지을 때는 무엇보다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보니 ㄷ자 형태의 주택이 탄생했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중정이 생겨나 정원에서도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음 편히 즐길 수 있게 됐죠.” “처음에는 유명하다고 소문난 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해 설계도를 받아 봤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계속해서 설계 수정을 하다 포기하고 지인이 소개해 준 건축사사무소를 찾았죠. 그리고 그곳의 추천으로 자연스레 시공사인 ㈜위빌까지 알게 됐어요.” “단열재는 무엇을 사용했느냐, 창호는 어떤 것을 사용했느냐”와 같은 기자의 질문에 한결같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시공사만을 믿고 맡겼기에 세세한 부분까지는 잘 모른다"라고 답할 정도로 임효재·구자순 부부는 시공업체를 100% 신뢰했다. 지하층은 남편의 서재 겸 영화 감상 공간으로 꾸몄다. / 2층에서 내려다본 계단 아내의 감각이 반영된 내부외부는 라임스톤, 티타튬 아연판, 목재 등을 적절히 사용해 모던하게 꾸몄다. 본래 살던 주상복합아파트가 178.2㎡(54.0평)로 규모가 작지 않았기에 새로 지은 주택 역시 287.6㎡(87.0평)의 큰 규모로 구성했다. 시공사 홍보마케팅 실장은 “주택에서 눈여겨볼 점은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ㄷ자로 배치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듯 보이지만, 중정 앞에 놓인 문을 열면 필요할 때 외부와 소통할 수 있어 개방된 구조를 보이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2층 가족실 지하층은 남편 임효재 씨를 위해 서재 겸 영화 감상 공간으로, 1층은 거실, 주방/식당, 다용도실, 욕실, 게스트 룸으로, 2층은 안방, 드레스 룸, 욕실, 방, 가족실, 공부방으로 그리고 2층 위에는 다락, 옥상으로 꾸몄다. 1층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ㄷ자 형태로 크게 배치해 가사의 효율성을 높인 주방/식당과 그 옆에 가로로 길게 낸 창이다. 구자순 씨는 “창을 시원하게 내 확장감이 들고, 나무나 식물을 통해 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아요. 마치 멋있는 풍경화가 걸린 액자를 보는 것 같아요. 그뿐만 아니라 공용 놀이터가 보여 아이만 따로 내보내도 안심이 돼요”라고 말한다.게스트 룸은 시부모님이나 다른 이들이 편히 머물다 가도록 배려해 만든 공간이다. 입주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아직은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았지만, 편안히 지낼 공간을 따로 마련해 놓았기에 언제든지 찾아와도 걱정 없다고. 두 아이들의 공부방과 침실/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락방 구자순 씨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은 2층 가족실이다. “인테리어 소품들은 입주하기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것들”이라는 말처럼, 간이 주방과 조그마한 식탁을 마련하고 그곳에 다기, 빵 보관함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치해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카페를 완성했다. “8살, 7살 어린 두 자녀의 양육과 집안일 등 상권이 잘 갖춰진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기까지 주저하지 않았느냐"라는 물음에 구자순 씨는 “오히려 아이들 양육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단독주택 생활을 결심했다"라고 답한다. 일찍이 자녀를 키워본 지인들이 입을 모아 “층간 소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자녀와 부모 모두 스트레스를 덜 받아 좋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게 한시라도 빨리 단독주택 생활을 시작하라"라고 조언해 줬기 때문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주택의 배면 실제 이곳에 이사를 온 후, 두 자녀가 단독주택 생활을 더 좋아한다. 층간 소음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실컷 뛰놀 수 있고 밤늦도록 피아노를 쳐도 혼날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세련된 단순미를 보여주는 ㄷ자형 모던 주택 이제 봄꽃 소식에 맞춰 손님 맞을 준비에 바쁜 임효재·구자순 부부. “결혼생활 8년 동안 유독 이사가 잦아 이곳저곳 거처를 옮겼다"라는 이들에게 평생토록 거주할 근사한 주택이 한 채 생겼다.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ㄷ자로 배치해 중정이 생겼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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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단독주택】 ㄷ자 배치를 통해 사생활 보호한 주택
집짓기 정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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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 편안한집 12選 (2)
- ● ● ● 전원의 향수를 담은, 이천 48평 복층 황토주택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자리한 이 집은 현대생활에 맞게 공간을 배치해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집의 팔작지붕에는 한식기와를 올리고, 1층 거실과 2층 거실의 천장 모두 오량구조로 서까래를 걸고 루바로 마감해 고풍스러운 한옥의 멋을 살렸다. 내부 구조는 아파트 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가족을 위해 현대적으로 공간을 배치했다. 1층에는 욕실이 딸린 안방과 주방, 세탁실, 작은방, 화장실을 앉히고 2층에는 자녀방 하나와 거실을 배치했다. 처마 선을 따라 동남쪽으로 낸 툇마루는 정원과 거실을 잇는 공간이자, 걸터앉아 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건축정보·위 치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원4리 ·건 축 면 적 : 48평(1층 35평, 2층 13평)·건 축 형 태 : 복층 목구조 황토집·외벽마감재 : 황토벽돌(300 200 140)·지 붕 재 : 한식기와 ·내벽마감재 : 레드파인 루바·천 장 재 : 레드파인 루바 ·바 닥 재 : 한지장판 및 강화마루 ·난 방 : 기름보일러■ 설계ㆍ시공 : (주)행인흙건축 031-338-0983, www.hangin.co.kr● ● ● 배움과 끈기로 완성한 시골살이, 강화 32평 황토주택 건축주 노수길·조양화 부부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며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덕하리에 32평 목구조 황토주택을 지었다. 이 집은 가로와 세로 20센티미터인 각재로 기둥을 세우고, 오량으로 도리를 얹었으며, 사개맞춤을 하여 보, 도리, 기둥에는 못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 또한 황토벽돌을 쌓아 벽체를 완성하고 황토 모르타르로 마감해 단열에 신경을 썼다. 여기에 한옥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30~40센티미터 간격으로 서까래를 노출시켰다. 아치형과 정방형의 혼합으로 완성한 문틀과 전통 문양을 재현해서 만든 대문 그리고 부부가 한 달간 공들여 완성했다는 돌담이 집의 예스런 멋을 더해준다. ■ 건축정보·위 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 덕하리 ·대 지 면 적 : 1000평·건 축 면 적 : 32평(별채 18평) ·건 축 형 태 : 목구조 황토집·실 내 구 조 : 본채- 방1, 거실 겸 주방, 방2, 화장실 별채- 구들, 창고 겸 차고, 화장실 ·외벽마감재 : 황토 모르타르, 사이딩 ·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 ·내벽마감재 : 황토벽돌, 모르타르 ·천 장 재 : 루바, 한지 ·난 방 : 심야전기보일러 ·식 수 : 지하수 ·건 축 비 : 본채(평당 350만 원), 별채(평당 280만 원)■ 설계 : 직영 ■ 시공 : 초원황토주택 031-987-7322 www.cwhouse.co.kr● ● ● 자연 속 행복한 안식처, 양평 60평 복층 스틸하우스 건축주는 전원생활을 결심하고, 2~3년 동안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임야 2500여 평의 땅을 구입,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형을 자연스럽게 살려 전정(前庭), 집터, 후정(後庭) 3단으로 나눴다. 집은 내구성과 단열성, 실용성을 지닌 스틸하우스로 지었다. 1층은 거실과 부부침실, 게스트-룸, 서재,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하고, 2층은 두 개의 자녀방과 발코니와 미니거실로 꾸몄다. 발코니에는 그네를 설치해 후정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 주방으로 분리되는 부분에는 통나무 원목 기둥을 세워 인테리어에 효과를 주었다. 또, 조명의 강약을 조절해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건축정보·위 치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건 축 면 적 : 60평(1층 45평, 2층 15평) ·건 축 형 태 : 복층 스틸하우스 ·외벽마감재 : 알루미늄 사이딩 ·지 붕 재 :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 ·내벽마감재 : 석고보드 + 페인트, 실크벽지 ·창 호 재 : 해강시스템 창호 ·난 방 : 심야전기보일러 ·식 수 : 지하수 ■ 시공 : 예촌하우징 031-771-6354 www.yeichon.com ● ● ● 넓은 들녘을 향해 시원스레 펼쳐진 집, 강화 59평 복층 H-빔 목조주택 사업보다는 건강한 삶에서의 성공을 더 소중히 여기는 건축주 최완선 씨는 내구성과 건강을 염두에 두고 H-빔에 경량목조를 혼합한 구조로 집을 지었다. 이 집은 성채를 연상케 하는 뾰족지붕과 뻐꾸기 창으로 포인트를 주어 외관이 돋보인다. 외벽은 시멘트 사이딩에 흰색 페인트칠로 마감하고, 지붕에는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을 얹었다. 1층은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자녀들의 공간으로 독립성을 강조했다. 거실은 박공지붕의 선을 그대로 살린 뒤 루바로 마감하고, 전면창으로 풍부한 햇살과 시골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오도록 했다. 주방은 단조로운 4각형에서 탈피 6각형 모양으로 설계하고,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외부와 닿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했다.■ 건축정보·위 치 :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건 축 면 적 : 59평(1층 36평, 2층 23평)·건 축 형 태 : H빔 철골조+2″×4″ 목구조 혼합·외벽마감재 : 시멘트 하드 사이딩+페인트 칠·지 붕 재 :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내벽마감재 : 석고보드+실크벽지·천 장 재 : 석고보드+실크벽지+루바·바 닥 재 : 강화마루+장판·창 호 재 : 시스템창호·단 열 재 : 인슐레이션·난 방 : 심야전기보일러·건 축 비 : 총 1억6000만 원(평당 270만원)■설계·시공 : 남양하우징 031-555-7020 www.namyanghousing.co.kr● ● ● 인텔리전트 홈 네트워킹의 결정체, 기흥 노블힐스 '생태 건강 주택' 지하 1층(선큰 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주택. 이 집은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급 자재로 꾸민 인테리어에서 주택 전시장에 들어선 느낌이 든다. 각 실마다 간접조명등을 달아 아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에는 대리석과 원목마루를 깔았는데, 대리석은 황토가 퇴적해 만들어낸 연한 노란색 머드스톤이다. 내벽은 주로 천연 페인트(VP도장)로 마감했으며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실크벽지를 사용했다. 특히 이 집에는 편리한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이 총망라돼 있다. 각각의 공간마다 콘트롤-키와 스피커폰을 내장한 모니터가 달려 있고, 각 방에는 보일러와 에어컨을 자동 조절 시스템이 있다.■ 건축정보·위 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건 축 면 적 : 99.8평(지하 36.35평, 1층-34.24평, 2층-28.88평)·건 축 형 태 : 철근콘크리트주택·외벽마감재 : 황토벽돌 + 드라이비트 ·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 ·내벽마감재 : VP + 스페셜 도장 + 미국 벽지 ·천 장 재 : 알루미늄 틀 + VP ·바 닥 재 : 수입 온돌마루 + 대리석(머드스톤) ·창 호 재 : 펠라 시스템창호 ·식 수 : 상수도 ·난 방 : 도시가스 보일러■ 설계ㆍ시공 : (주)보보스 D&C 031-281-0400● ● ● 주변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지은, 양평 62평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 경기도 양평군의 매곡산 자락에 위치한 전원주택. 이 집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마을 전체와 내(川)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집의 모양새가 'T'자형으로 돼 있고, 정원을 공용정원과 가족정원으로 분리시켜 놓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집의 외관은 도로와 만나는 서쪽과 북쪽 부분에 노출콘크리트 벽체를 구성하여 거칠면서도 강해 보인다. 1층은 주방과 거실, 공용욕실 그리고 건축주의 어머니 방을 두었고, 2층은 부부침실과 아이들 방, 서재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 방과 서재는 조금 긴 형태로 만들어 가구나 책상 배치를 쉽게 바꿀 수 있게 했고, 가운데에 위치한 서재는 채광성을 높이기 위하여 천창을 두었다.■ 건축정보·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건 축 면 적 : 62평 (1층 38평, 2층 24평) ·건 축 형 태 :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외벽마감재 : 파벽돌+노출 콘크리트·지 붕 재 : 동판각재 심기+슁글·내벽마감재 : 황토미장+한지벽지·천 장 재 : 한지벽지·바 닥 재 : 온돌마루(메이플)+방(한지장판)·창 호 재 : 시스템창호(LG 하이새시+이건)·단 열 재 : EPS(압축스티로폼)·난 방 : 심야전기 온수파이프 난방·건 축 비 : 약 2억 5000만 원(평당 400만 원)■ 설계·감리 : 신영건축사사뭄소 02-592-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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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 편안한집 12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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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본 최근의 전원주택 시장
- 문답으로 풀어본 최근의 전원주택 시장 -------------------------------------------------------------------------------- 전원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은 땅을 구입하는 과정과 집을 짓는 과정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이들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을 들어보면 우선 땅을 구입할 때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이 도로다. 도로가 없는 땅을 구입한 후 나중에 도로를 만들려고 하면 매우 어렵고 비용도 턱없이 많이 들 수 있다. 그러므로 부지를 구입할 때 지적도 상에 도로가 있는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전용을 받아 집을 짓는 경우에는 전용 받기 전에 그 지역의 건폐율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 전원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많이 침체돼 있지만 고정층이 있어 꾸준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전원주택의 매물 적체도 심하고 거래도 활발하지 않지만 경관이 좋은 곳은 실수요자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어 마음에 드는 곳에서는 매물을 찾기 힘들고 막상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최근의 전원주택시장을 문답 형식으로 설명해 본다. 전원주택 시장의 요즘 분위기는? 전원주택도 침체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볼 때 전원주택은 틈새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부동산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특히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고정층들이 있어 이러한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움직이고 있는데 전원주택을 구입하기보다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부지에 전원주택을 신축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요즘 전원주택의 가격은? 모든 부동산들이 IMF를 기점으로 가격 폭락이 심했는데 작년 들어 가격은 많이 회복을 했다. 그러나 경기는 여전히 침체돼 있으며 특히 실거래 가격은 여전히 하락한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한마디로 호가는 회복을 했으나 실거래 가격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전원주택 매물의 적체현장이 매우 심하다. 전원주택을 구입할 적기는 언제쯤 ? 전원주택의 가격은 예전과 비교해 가격이 하락한 곳들이 많다. 또 매물의 적체가 심하고 급매물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어 여유 돈이 있다면 지금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부지만 구입해 두고 집은 나중에 짓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지금 부지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 드는 것은 이미 실수요자들이 잡고 있기 때문에 매물도 없고 막상 구입하려고 하면 가격이 높다. 한마디로 좋은 곳은 이미 임자가 정해져 있어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수도권에서의 전원주택 마련비용은? 지역에 따라 땅 값이 다르고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건축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딱 얼마면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다. 수도권지역에서 집을 지을 수 있는 대지는 평당 50만원 정도면 보통수준의 전원주택지를 구입할 수 있고 건축비는 평당 2백70만~3백5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수도권의 인기지역인 용인에서 아파트 개발지역에 속하지 않은 곳에서 부지 150평을 마련해 40평 주택을 짓는다고 가정하면 2억1천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부지는 평당 60만원, 건축비 평당 3백만원으로 예상했을 때다. 270만~350만원정도의 주택 수준은 ? 그 이하의 가격으로도 주택을 지을 수는 있다. 건축비는 자재의 종류와 공사범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므로 공사범위를 줄이고 자재를 저렴한 것들을 사용해 집을 짓는다면 평당 200만원 내외에서도 가능하다. 고급자재를 사용했을 때는 건축비가 높아지고 낮은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면 낮아진다는 것은 시장원리다. 또 공사범위를 어디까지로 하느냐에 따라 평당가격의 차이가 나는데 예를 들어 벽난로와 데크를 포함시키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평당 가격의 차이는 많이 난다. 평당 2백70만~3백50만원 정도면 주방가구는 물론 붙박이장, 데크, 벽난로 등을 모두 설치할 수 있고 그야말로 키만 있으면 들어가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의 집을 지을 수 있다. 단 사용자재의 질에 따라 2백70만원짜리냐 3백50만원짜리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물론 그 이상의 가격으로 지으면 더 좋은 자재를 사용할 수 있다. 주택의 종류에 따른 가격 차이는? 주택의 종류는 골조의 자재 종류에 따라 목조주택, 스틸하우스, 통나무주택, 철근콘크리트주택, 황토주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각각의 주택에는 특장점들이 있는데 사실 이러한 주택 종류에 따른 가격차이는 미미하고 어떤 주택이 고급이고 어떤 주택이 저렴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목조주택이라고 하면 골조를 목조로 하고 스틸하우스는 골조를 철로 하는 주택을 말하는데 골조 이외의 나머지 부분은 마감하기 나름이다. 다시말해 골조를 목조로 하는 것이나 철로 하는 것이나 평당 가격에는 차이가 거의 없고 골조를 세운 후 내부를 어떻게 꾸미는가, 어떤 기능을 더 추가시키는가에 따라 많은 차이가 많이 나므로 한마디로 주택의 종류에 따른 가격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보통 목조주택은 비싼 집이고 벽돌집이나 콘크리트주택은 싼 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벽돌집이나 콘크리트주택이 훨씬 비싼 집이 될 수 있다. 요즘 수요자들의 전원주택 선호도는? 요즘 전원주택 수요자들은 목조주택을 많이 짓고 또 전문가들도 목조주택을 많이 권한다. 목조주택을 비싼 주택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다른 형태의 주택과 비교해 보았을 때 오히려 경제적인 주택형태라 말할 수 있다. 우선 목조주택은 3개월이면 충분히 지을 수 있을 정도로 공사기간이 짧고 또 하자발생률도 낮다. 또 벽체의 두께가 얇아 내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단열효과도 뛰어나다. 똑같은 수준의 마감이라면 목조주택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특히 외관이 아름다워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점이라면 외관이 가벼워 보인다는 점이다. 전원주택을 마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전원주택을 마련하는 과정은 땅을 구입하는 과정과 집을 짓는 과정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이들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을 들어보면 우선 땅을 구입할 때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이 도로다. 도로가 없는 땅을 구입한 후 나중에 도로를 만들려고 하면 매우 어렵고 비용도 턱없이 많이 들 수 있다. 그러므로 부지를 구입할 때 지적도 상에 도로가 있는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전용을 받아 집을 짓는 경우에는 전용 받기 전에 그 지역의 건폐율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무턱대고 큰 평수를 전용 받게 되면 집을 지을 때 건폐율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큰 평수의 집을 지어야 한다. 집을 지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저렴한 가격에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저렴하게 집을 지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특별히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경우는 건축주 자신이 직접 망치를 들고 집을 짓든지, 시공업체의 기술력이 뛰어나 시공단가가 월등히 저렴하든지, 아니면 시공업체가 너무 좋아 손해를 감수하면서 집을 지어준다든가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없다. 시공업체에 맡겨 집을 지을 때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때는 자재 사양과 공사를 어디까지 해줄 것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맡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가 공사비가 많이 들어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다. 또 하자 투성이의 집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집을 짓는 업체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田 ■ 글 김경래(OK시골 대표 http://www.oksig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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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내 모델하우스 및 주택전시장 오픈
- 업계 최다 전국 14동 모델하우스 운영㈜더존하우징이 지난 8월 1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더존아이숲(D-11BL)에 세 가지 타입별 모델하우스를 완공하고 경북도청신도시 주택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더존아이숲 경북도청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더존하우징의 민관 공동사업으로 시공사 선정에서 더존하우징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고 점수를 받아 단독 선정됐다. 정리 노철중 기자자료 및 사진 더존하우징 더존아이숲에 공급되는 주택은 A~H 타입까지 총 여덟 타입으로 필지별 건축 가능 타입 중 한 가지 타입을 선택해 시공 가능하다. 이 중 세 가지 타입은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며 나머지 타입들은 홈페이지 내 VR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A 타입은 자연스러운 박공지붕 형태의 주택이다. 거실 상부의 파라펫도 지붕 경사에 맞췄으며 거실과 주방은 통합형으로 구성돼 작은 평수임에도 더 넓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B 타입은 외경사 지붕과 일자형 파라펫 가벽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전면으로 보이는 일곱 개의 수직형 창호가 가로로 연속성을 가지고 배열돼 더욱 세련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C 타입은 가장 모던한 형태인 직사각형으로 계획된 주택이다. 미국식 평면 구조를 따르며 홀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선의 길이를 최소화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견고한 외관 형태는 각 요소들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조합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주택전시장 외부 전경 9월 5일 분양 공고 예정더존아이숲은 더존하우징의 프리미엄 단독형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더존하우징이 주택 건축과 분양을 담당하는 형태의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경상북도의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타운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천년숲,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신 중심 미래가치와 품격 있는 힐링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존하우징의 대단지 명품 타운하우스라는 평가다. 분양 관련 공급 및 계약 체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원하는 필지와 주택 타입을 선정해 청약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오는 9월 5일 분양 관련 공고가 공개될 예정이며,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금액대로 많은 수분양자의 참여가 예상된다. 더존아이숲 홍보관(더존하우징 경북지사)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329-3’에 위치하며 건축 매니저가 상시 대기해 건축 전반의 과정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더존아이숲 배치도 더존아이숲 조감도 더존하우징 경북지사 언제든 방문 가능대한민국 주택 건축시장을 주도해 온 더존하우징은 20년 이상의 전통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건축 컨설팅-설계-인테리어-시공-A/S’까지 목조주택부터 철근콘크리트주택,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단지 개발 등 주택 건축 전반에 걸쳐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택 시공 1위 기업이다. 현재 더존하우징은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뿐 아니라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도 등 전국 곳곳에서 14동의 주택전시장을 운영하며 주택전시장을 방문한 누구나 실제 시공된 주택을 관람할 수 있고 무료로 건축상담도 받을 수 있다. 8월 새롭게 오픈한 더존하우징 경북지사는 A 타입(43평), B 타입(50평), C 타입(59평)의 세 가지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 운영시간은 10:00 ~ 17:00,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방문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더존하우징 주택전시장 예약은 홈페이지(https://dujon.co.kr/) 또는 대표번호(1644-36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전시장 방문 상담 모습 <사업개요>사업명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사업면적 32,341㎡세대수 109세대토지분양 경상북도개발공사분양·시공 ㈜더존하우징분양시기 2023년 9월 예정 A 타입 박공지붕이 주는 쾌적함 살린 주택A 타입은 자연스러운 박공지붕 주택이다. 거실과 주방은 통합형으로 구성돼 작은 평수임에도 더 넓게 보이고 오픈천장 구조의 거실은 더욱 시원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고려한 설계로 최소한의 배치와 컬러를 통해 절제된 공간의 미를 강조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 + 다락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44.01㎡(43.56평)연면적123.33㎡(37.31평)1층 85.38㎡(25.83평)2층 37.95㎡(11.48평)다락 20.68㎡(6.26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거실박공지붕 형태로 오픈된 천장과 큰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거실을 한층 더 넓어 보이고 화사하게 만든다. 주방 벽과 소파 뒷벽을 같은 타일로 마감해 공간의 연결성을 부여했으며 TV 벽면 하단부와 다락방이 보이는 벽면에는 화이트 톤 템바보드를 시공해 안정감을 연출했다. 화려한 조명 없이 매입등과 간접등, 팬던트등이 공간의 미니멀함을 더한다. 주방주방가구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통일했으며 코너 부분까지 장을 채워 넣어 낭비되는 공간 없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식탁 팬던트등으로 세련된 포인트를 가미했다. 여러 개의 매입등으로 주방가구의 색상이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줬다. 침실 & 드레스룸안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침실과 드레스룸 공간을 분리했다. 따듯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의 벽지를 벽과 천장에 동일하게 적용해 아늑함을 더했다. 침실(자녀방)2층 두 개의 방은 동일한 크기로 구성했으며 자녀방에는 포인트 벽지와 조명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다락천창과 측창을 두어 채광을 확보했으며 내벽에 시공된 시창은 바라보는 구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거실에서는 개방감과 가로로 정렬된 라인이 세련됨을 더하고 다락방에서는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빛이 공간을 아늑하게 조성한다. B 타입 선과 면 강조한 현대적인 디자인 주택B 타입은 외경사 지붕과 일자형 파라펫 가벽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전면으로 보이는 일곱 개의 수직형 창호가 가로로 연속성을 가지고 배열돼 더욱 세련된 외관을 이뤘다. 천장을 600㎜ 들어 올린 거실과 식당은 남향의 풍부한 채광을 얻을 수 있다.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소가족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의 결합, 직선 및 곡선의 조화 등으로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 + 다락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66.22㎡(50.28평)연면적152.24㎡(46.05평)1층 104.31㎡(31.55평)2층 47.93㎡(14.50평)다락 13.98㎡(4.23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거실거실은 천장 조명과 벽면의 메지 그리고 우드소재를 선적인 요소로 디자인해 디테일을 살렸다. 오픈천장은 곡면 형태로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고 창 높이를 확장해 내외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측면 벽 공간을 활용해 구성된 홈바와 장식장은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 설계했다. 주방주방가구는 내추럴한 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그레이 톤의 색감을 섞어 거실과 차분하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다. 세련된 형태의 조명이 분위기를 한층 더 트렌디하게 만든다. 공용욕실그레이 테라조타일과 화이트 포세린타일을 상하 투톤으로 마감해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이다. 세면대 벽에는 모자이크타일로 색다른 변화를 주었다. 2층 침실2층 두 개의 방은 공간을 나누어 붙박이장을 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오크 목재의 마루와 따듯한 색감의 벽지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형성한다. 다락다락방은 스킵플로어로 설계했고 들어가는 입구에 아치형 개구부를 디자인해 보다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면으로 내진 삼각형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과 시야가 주는 개방감이 매력적이다. C 타입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주택C 타입은 가장 모던한 형태인 직사각형으로 계획된 주택이다. 미국식 평면 구조를 따르며, 홀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선의 길이를 최소화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견고한 외관 형태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조합으로 안정감을 선사한다. 노후 준비 중인 은퇴를 앞둔 가족을 고려해 설계했다. 나무, 돌 등 천연 마감재를 활용해 자연과의 친밀감을 연결하고 단순한 선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양미와 세련미를 연출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95.18㎡(59.04평)연면적195.18㎡(59.04평)1층 117.09㎡(35.42평)2층 78.09㎡(23.62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홀공용욕실을 각 실의 연결부에 구성했고 동선의 편리함을 주기 위해 벽을 라운딩 처리했다. 라운딩 벽면에는 템바보드와 천장 간접조명으로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거실내추럴한 소재인 천연 흙 마감재를 아트월에 적용했고 월넛 컬러의 우드를 벽에서 오픈천장까지 연결해 전통미와 중후함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거실에서 노출된 계단은 월넛우드와 블랙 앤 브론즈 컬러로 통일감을 줬으며 하부는 오픈해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식당식당은 주방과 복도에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해 개방형과 독립형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벽과 천장은 내추럴한 질감의 벽지로 통일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용욕실자연석 무늬와 대리석 무늬의 타일이 조화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세면대는 건식으로 사용하도록 구성했고 샤워공간과 욕조 공간은 조적벽으로 분리해 아늑함을 더했다. 골드컬러의 액세서리가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든다. 포치포치에는 2층에서도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보조주방을 배치했다. 아이보리 톤의 천연 석판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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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내 모델하우스 및 주택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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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관계자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용도 보전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바닥 강마루창호 LG 슈퍼세이브 5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위생기구 동서 이너스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A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B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타입 [거주자 사례 소개]하단은 루헨 포레스트 A타입에 이미 입주해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여유를 함께 만끽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집 구조를 상세히 실었으니 내부가 궁금하다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건축주 가족의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다.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개방형으로 시공해 양평의 멋진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거실 창은 크게 내 개방감이 있고 채광이 좋게 했으며, 주방과 다이닝룸을 분리해 다이닝룸에서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마감에서는 시공사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의 계단 코를 없애 건축주 가족이 편안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게 했다. 벽과 천장의 몰딩 마감은 이중 몰딩으로 해 마무리선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헨 포레스트 소개 영상] 추가 [전원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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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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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 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 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 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 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 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 용도 보전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 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 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 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주방 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 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 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바닥 강마루 창호 LG 슈퍼세이브 5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 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4세대가 건축 중이고, 14세대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건축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 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 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B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C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 SHORT]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으며,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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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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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_로드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입지 선정 청라 목조주택 취미를 함께 즐긴다는 것은 대화의 창구를 가진다는 것이므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연결고리가 된 다. 골프를 함께 즐기는 40대 젊은 부부를 만나 또 다른 각자의 취향과 취미를 존중하고 때로는 공감하 며 일상에서 작은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로드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지역/지구 자연환경 보전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382.00㎡(115.56평) 건축면적 114.36㎡(34.59평) 건폐율 29.94% 연면적 177.44㎡(77.53평) 1층 79.11㎡ 2층 75.61㎡ 3층 22.72㎡ 용적률 46.45% 설계기간 2020년 6월~8월 공사기간 2020년 9월~2021년 4월 시공 로드하우징(알디앤에이 종합건설) 1577-1614 www.road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슬래브 벽 - 스타코플렉스, 라임스톤 데크 - 현무암, 합성데크 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 실크벽지 벽 - 페인트, 실크벽지 바닥 - 타일,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2종2호 외단열 - T125 비드법 보온판 2종2호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유리난간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레하우) 현관 커널시스텍 프리미엄 단열도어 주요조명 인라이트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부부가 베어즈베스트청라GC와 인접해 있는 대지를 선택한 이유는 함께 즐기는 골프 때문이다. 언제나 쉽게 산책처럼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부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각자 즐기는 것도 있지만, 골프만큼은 늘 같이 즐겼어요. 집을 짓기로 하고 수도권 근처를 알아보다 이곳을 찾은 건데, 다른 건 볼 것도 없이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속 시원하게 날리는 퍼팅putting, 가벼운 산책을 동반하는 골프는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돈독한 관계 유지에 부드러운 윤활제가 됐다. 하지만, 집을 짓기로 한 건 이것 때문만은 아니다.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아파트에서 마음껏 누릴 수 없다는 것, 창을 열면 간혹 밀려드는 불쾌한 담배 연기와 음식 냄새, 위 아래층을 늘 신경 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이 아파트라는 공간을 벗어나게 했다. 층별로 콘셉트 나눠 공간 배치 단지는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내에 있다. 단지 형태는 동서로 길게 이 어진 도로 남북으로 주택이 나열된 모습이다. 길게 늘어선 단지 남쪽은 수변 산책로가, 북으로는 골프장이 시원하게 뻗어 있 어 풍경이 수려하고 조용하다. 건축주의 주택은 단지 안쪽 깊은 곳에 도로를 남쪽에 두고 골프장 이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북쪽을 관망 포인트로 잡았다. 이 주택의 특징은 두 개의 정면성을 가진 입면 디자인에 있다. 실 배치와 방향성을 고려하면, 마 당이 있는 북쪽이 정면이라 할 수 있다. 크기가 다른 프레임 구성과 마감재를 활용한 디자인 포 인트 요소도 충분하다. 또 다른 정면은 남쪽 도로에서 본 모습이다. 시선 차단을 위해 북쪽 면보 다 창의 크기와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독특한 계단 형태와 코너를 잘라내 평면을 입체적으로 만 든 모습, 1층 코너 외부 보관 창고를 가리기 위해 큐블럭을 쌓아 시선을 끈 것 모든 요소가 파사 드를 형성하면서 마치 ‘이 집의 정면은 이곳이다’라고 강조하는 듯하다. 공간 배치는 층별로 콘셉트를 정해 어울리는 것들끼리 묵었다. 1층은 음악과 연못을 배치한 힐 링 공간, 2층은 침실과 서재를 배치한 정적인 휴식 공간, 3층은 무에타이 단련하는 격렬한 동적 인 공간이다. 층마다 다른 기능과 역할로 나누었지만, 공통점은 크건 작건 야외로 확장된 공간 을 둔 것이다. 다양한 변화와 재미 담은 공간 집을 둘러보면 건축 과정을 부부가 얼마나 즐겼는지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현관 앞에서부터 시 선을 끄는 예쁜 우편함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복도를 지나 마당 너머 자연 풍경으로 이어지는 시선이 시원하게 반긴다. 복도를 거쳐 거실로 진입하는 길에서 만나는 수변공간은 신선한 충격을 가한다. “남편이 붕어를 키우고 싶다고 큰 연못을 만들자고 했어요. 겨울에 얼어 죽지 않게 집 안에 만든 다는 말에 처음엔 반대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사람 따라다니는 붕어들을 보니 귀엽다는 생 각이 들고, 데크에 멍하니 앉아 그냥 감상하는 것도 좋아 지금은 정말 만족해요.” 반려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는 연못은 실내외가 중첩된 공간이다. 온실처럼 한쪽 벽과 천장 을 투명 유리를 설치해 자연의 시간과 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실과 복도와 면한 부분엔 폴딩도어를 설치해 연못을 독립적으로 분리해 야외 수변공간처럼 감상하거나 문을 활짝 열어 시 원한 실내 연못 정원으로 포함시킬 수도 있다. 거실은 아내가 좋아하는 공간이다. 답답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도록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으로 주문하고 우물천장이나 조명을 다양화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몄다. 넓은 거실 창엔 가깝게는 푸른 마당을, 멀게는 탁 트인 골프장 풍경이 담겨 시 선이 한없이 머물게 한다. 1층과 2층은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했다. 활동이 많은 1층은 화이트 바 탕에 밝은 기분으로 꾸미고 2층은 목재 느낌을 적용해 휴식과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냈다. 공간을 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다양한 변형과 재미로 가득한 이 집은 부 부가 집이라는 공간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어 했는지 둘러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전해진다. 그 리고 앞으로 어떠한 재미난 이야기가 공간들에 쌓여갈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전원주택 #단독주택 #청라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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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_로드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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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 세종 해솔당 은퇴한 부부는 아들 부부가 있는 세종시에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은 단조롭지만,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아늑한 집이길 바랐다. 건축가는 경남 거창의 ‘정온 선생 가옥’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진입마당으로 들어오는 이를 반겨주고 필로티를 통과해야 나오는 안마당은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집’을 계획했다. 글 김진호(건축사사무소 시움 대표/건축사) | 사진 최진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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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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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시움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은퇴한 부부는 아들 부부가 있는 세종시에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은 단조롭지만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아늑한 집이길 바랐다. 건축가는 경남 거창의 ‘정온 선생 가옥’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진입마당으로 들어오는 이를 반겨주고 , 필로티를 통과해야 나오는 안마당은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집’을 계획했다. 글 김진호(건축사사무소 시움 대표/건축사) 사진 최진보 작가 | 취재협조 건축사사무소 시움, 주왕종합건설(주) HOUSE NOTE DATA 위치 세종시 도담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건축규모 지상 2층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366.80㎡(110.96평) 건축면적 146.52㎡(44.32평) 건폐율 39.94%(법정 60% 이하) 연면적 191.92㎡(58.06평) 1층 112.00㎡(33.88평) 2층 79.92㎡(24.18평) 용적률 52.32% 설계기간 2020년 8월~12월 공사기간 2021년 3월~8월 건축비용 4억 7000만 원(3.3㎡당 780만 원) 설계 건축사사무소 시움 070-7789-4302 www.ciumarchitects.com 시공 주왕종합건설㈜ 032-322-0405 www.juwangbuild.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칼라강판 벽 - 벽돌(테네로 와인, 공간세라믹) 데크 - 고흥석 석재 데크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위 친환경도장 벽 - 석고보드 위 친환경도장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평철, 환봉 위 도장 단열재 지붕 - 경질우레탄보드 2종 1호 외벽 - 경질우레탄보드 2종 1호 창호 KCC 시스템창호 현관 LSFD 4면 패킹도어(성우스타게이트) 주방가구 일도노(IL DONO)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 신재생에너지 태양광패널 은행원을 하다 은퇴한 부부는 오랜 시간 살았던 고향을 떠나 아들 부부의 직장이 있는 세종시로 이주를 했고 남은 여생을 담아낼 단독주택을 계획했다. 부부는 신축 단독주택이 많은 택지개발 지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답사를 다녔다. 그러던 중 인천 청라 국제도시 단독주택 단지에 있는 ‘쉴만한 물가(본지 21년 6월호 게재)’를 보고 그 길에 바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사무실로 방문해서 건축가와 설계 계약을 결정했다. 전통적인 정서가 있는 아늑한 마당집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전통적인 정서가 있고 아늑한 마당을 가진 소박한 단독주택이었다. 시작은 두 마당에서 시작하였다. 한국적인 공간을 담아낼 수 있는 매개체를 마당으로 설정하고 개성 있는 조경, 포장, 담장을 연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조망과 향을 고려한 내부공간을 배치함으로써 외부공간을 각자의 차경 방식으로 건물 내부로 유입시키고자 하였다. 이는 일정한 간격으로 사이를 갈라 만든 간살문과 바깥쪽으로 밀어 올려 여는 들창, 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지, 나뭇결이 살아있는 무늬목 같은 전통 코드의 오브제와 텍스처 역시 결을 같이 한다. 긴 장방형 대지의 특성을 살린 배치 대지가 속해있는 블록의 모든 주택은 건물을 도로와 인접하게 배치하고 마당을 대지 안쪽에 배치하였다. 도로에서 바로 현관으로 진입하는 동선은 프라이버시와 소음에 취약하다. 도로에 인접한 건물 배치가 익숙한 건축주를 설득하여 남북으로 긴 장방형 대지의 특성을 살려 마당을 진입마당과 안마당으로 분리하고 필로티를 통해 연결하였다. 해솔당의 현판이 설치된 기왓장 담벼락은진입마당의 상징적인 요소이며 필로티 공간으로 연장되어 자연스럽게 안마당으로 동선을 유도한다. 배롱나무와 글라스류, 자연석, 벽돌 담장을 전통조경의 방식으로 연출한 안마당은 남쪽에 인접한 완충녹지와 연계하여 아늑하고 확장된 외부공간이 된다. 조망과 향을 고려한 평면개념 평면계획도 역시 2개의 마당을 중심으로 기능적으로 조닝을 하고 조망과 향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우선 북쪽의 진입마당과 장독대 공간에 인접하여 현관, 주방, 다용도실, 물부엌(세탁실)을 배치하고 볕이 좋고 조망이 수려한 안마당에 인접하여 거실과 안방을 두었다. 독서가 취미인 건축주를 위하여 2층의 서재 역시 1층 안마당과 연결돼있는 넓은 베란다를 두었다. 평상이 있는 2층 베란다에서의 주변 풍광은 이 집의 백미다. 전통 누각을 형상화 한 2층 포치 공간은 계절감을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반 내부적 반 외부적 공간으로서 1층 안마당과도 시지각적으로 연결된다. 2층까지 열린 주방 및 식당 공간의 상부는 내부공간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중심공간이며 고측창의 자연광과 간접조명의 인공광의 조화로 연출한 천정은 건축가가 꼽는 내부공간의 포인트다. 전통의 단아함과 현대의 모던함을 매치 해솔당의 인테리어는 #내추럴 #심플 #미니멀 #화이트 등의 키워드로 꾸몄다. 현대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따른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둘러보면 전통의 단아한 멋을 품고 있음이 느껴진다. 특히 간살문, 들창, 한지, 무늬목, 한지조명 등으로 연출한 인테리어 컨셉은 외부 마당과 조우하면서 편안하고 아늑한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만든다. 밖에서 내부 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을 최소화한 모습은 이 소재가 주는 전통적인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박공지붕과 적벽돌로 마무리 건물 주변의 멋진 산등성이들은 자연스럽게 건물의 박공지붕이 되었고 여러 채가 모여 전체의 큰 그림을 만드는 전통건축의 형태는 매스 계획의 영감이 되었다.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하고 세월의 흔적을 곱게 담을 수 있는 적벽돌의 물성은 후대 가족의 역사를 기록할 것이다. #세종시주택 #세종전원주택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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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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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포항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다각형 부지 모양 그대로 앉힌 포항 오션 뷰 하우스 마치 갈매기가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주택이다. 대지 모양과 닮은 형태로 주택을 배치하고,바다를 향해 시선을 열고 주택 군락으로는 닫았다. 평면은 거실과 주방, 게스트룸, 공용욕실,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부부침실로 구성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드론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HOUSE NOTE DATA 위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91㎡(209.03평) 건축면적 129.34㎡(39.12평) 건폐율 18.88% 연면적 131.41㎡(39.75평) 1층 129.34㎡(39.12평) 용적률 18.58% 설계기간 2020년 06월~10월 공사기간 2020년 10월~2021년 02월 건축비용 2억1000만 원(3.3㎡ 당 600만 원) 설계 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054-278-0781 https://blog.naver.com/archi61 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 외부마감 벽 - 스타코플렉스(백색) 데크 - 화강석버너구이 내부마감 천장 - 천장지 벽 - 벽지+목재타공판(LINE TYPE)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180㎜ 난연 외단열 - 100㎜ 난연 창호 41㎜ 로이유리 시스템창호(우리시스템창호) 현관 철제도어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계림바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포항 영암리는 해변과 맞닿은 곳으로 농업과 어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제법 여유로운 마을이 다. 건축주 부부는 이곳에서 나고 자라고 삶을 이어오고 있는 포항 토박이다. 남편은 농협에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 후 지역 농협조합장을 맡고 있고, 아내는 주택과 10분 떨어진 거리에서 10년 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부부는 카페를 운영하는 곳에 거주 공간이 있으나 좀 더 나은 곳에서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터에 다시 집을 짓기로 했다.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들 가족이 올 경우를위해 이웃 농가를 구입해 대지를 넓게 확보했다. 부지는 높낮이가 심한 다각형 모양으로 바다와 기존마을이 공존하고 있어 시선을 열어야 할 곳과 닫아야 할 곳이 명료한 위치이다. 설계를 맡길 건축사는 이미 마음속으로 정해놓고 있었다고 한다. “지인이 집을 지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을 때 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어디서 지은 거냐고 물어봤죠. 권우영 건축사에 대해 얘기하면서 꼼꼼하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분이라고 소개하더군요. 그래서 지인과 함께 건축사를 찾아갔어요.” 완성도 위해 시공에 적극 참여 설계를 맡은 권우영 건축사는 설계 시 바다로 향하는 조망과 기존마을 주택 군락으로의 시선 처리를 염두에 두고 계획했다. 인근대지와 바다 등대에서 보이는 주택과 각 실에서의 조망을 스케치하면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고민했다고 한다. “건축주가 구옥을 허물고 다시 집을 짓고 싶다며 찾아왔는데, 그냥 알아서 잘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건축주의 성향과 스토리를 파악하지 않으면 설계가 손에 잡히지 않는 성향이어서 많은 시간 을 할애해 건축주 부부와 미팅 시간을 가졌어요. 하늘의 별과 햇빛, 조망과 적절한 시선 처리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 말로 부족한 부분은 모형을 제작해서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협의했어요. 건축을 진행하면서 각도, 층, 높이 등 설계 변경이 생기기도 했지만, 완공 후 건축주 부부가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죠.” 건축사는 완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시공에도 수시로 참여했다. 충분한 양생으로 콘크리트의 제 성능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공자들이 도면을 충분히 숙지하게 하여 설계 콘셉트에 맞는 상세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졌다. 바다, 산, 하늘을 담은 공간 주택은 주변 대지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며 전체적으로는 대지를 닮은 형태로 배치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시야가 확 트여 집 안에서도 바다가 시원하게 들어온다. 전면 데크 지붕에 배치한 Sun Shadow는 태양의 시간에 따라 벽과 바닥을 다르게 표현한다. 평면은 거실과 주방, 게스트룸, 공용욕실,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부부침실로 구성했다. 현관을 들어서면 공용공간인 거실과 주방이 있고, 복도를 따라 더 들어가면 손님이나 서울에서 생활하는 아들 가족이 오면 머물 아담한 게스트룸이 있다. 거실과 주방, 게스트룸은 시선이 바다로 향하게 배치했다. 바다 조망이 일품인 거실과 주방은 한 공간으로 연결돼 한결 시원해 보다. 게스트룸은 작은 공간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주기 위해 전면창 너머에 광정을 두었다. 아들의 주문사 항으로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면 창을 열고 나가면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이어진다. 게스트룸에서 부부침실 쪽으로 복도를 걷다가 주저앉으면 적당한 높이로 저 멀리 앞산이 보인다. 바다를 향해서는 시선이 열려있지만 주택 군락 쪽으로는 차단시켰는데, 앉은 키 높이에 가로로 긴 픽스창을 설치해 시선과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게 했다. 부부침실 역시 앉은 키 높이에 픽스창을 설치하고, 침대에 누워서 하늘이 보이도록 외부공간을 두었다.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부부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전원주택라이프 #포항주택 #포항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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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포항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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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_KDDH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공간적 궁합 고려해 지은 활력 넘치는 집 제주 달콤금복 가족 구성원들이 자기자리를 지키는 형상으로 만든 집이다. 1층에는 거실, 주방, 남편의 취미실, 작은 화장실이 있다. 2층에는 두 아이의 방 과 가족실, 안방, 아내의 취미실이 있다. 아래위로 각자의 취미공간을 중심으로 집이 펼쳐진다. 글 김동희(KDDH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나르실리온 포토그래피 HOUSE NOTE DATA 위치 제주 제주시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07.00㎡(62.62평) 건축면적 80.53㎡(24.36평) 건폐율 38.90% 연면적 139.23㎡(42.12평) 1층 65㎡(19.66평) 2층 74.23㎡(22.45평) 다락 22.195㎡(6.7평) 용적률 67.26% 설계기간 2018년 5월 ~ 10월 공사기간 2018년 10월 ~ 2019년 9월 설계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김동희 건축사, 정혜수) 시공 망치소리(송동선)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칼라강판(리얼징크) 벽 - 벽돌(전벽돌) 내부마감 천장 - 자작합판 벽 - 자작합판 +벽지(LG)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자작합판 난간 - 강화유리 단열재 지붕 - 아이씬폼 기초+외단열 2종1호 네오폴 창호 이건 PVC창호 현관 금만도어 조명 4인치 필립스 매립등 주방기구 안나키친 위생기구 대림수전, 아메리카스텐다드도기 난방기구 경동가스보일러 제주하면 제주의 느낌이 있다. 옛날에는 바람, 돌, 해녀가 제주도를 대표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 없지만 세상에 좀 더 잘 알 려지면서 제주도는 육지에서 그리 멀지 않는 마음 속 쉼터와 같은 곳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우 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 제주다. 또한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도 제주도다. 제주도는 크게 서귀포와 제주시로 남북으로 행정구획이 나뉘어 있다. 하지만 그에 크 게 상관없이 제주도는 제주다. 어디를 가더라도 제주만의 식생이 기다리고 있고 바다 냄새와 바 람이 맞아준다. 제주시는 제주공항과 함께 도시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제주에서 유일한 도시 같다. 그래도 제주 스럽다. 제주시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8km 쯤 가면 제주시에 인접한 신도시 삼양동이 있다. 육 지의 그 어떤 신도시보다도 작지만 신도시 느낌이 난다. 삼양동을 거닐다 보면 육지 신도시를 걷 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든다. 제주시 중심보다도 육지에 있는 도시보다 더 도시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이다. 잘 구획된 도로를 보면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 그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젊 은 부부를 만났다. 작은 공간들의 연속 ‘젊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다. 어린아이 두 명과 부부가 살 집은 그만큼 활발한 공간이 필요한 것이고 역동하는 삶이 담겨야 했다. 자연을 닮는 것이 인간이고 인간이 닮 는 것이 건축물이듯이 건축물도 사람을 닮는 것이다. 취미가 서로 다르고 직업군도 서로 다르다 보니 각자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대지의 위치가 보행자 도로를 끼고 양옆으로 큰 도로 작은 도로를 끼고 있는 곳이라 더욱이 그 에너지가 충만한 곳이 틀림없다. 그만큼 이 주택이 들어서면 볼 사람이 많은 곳이고 의식적으로 으쓱해질 만한 곳이다. 1층에는 거실, 주방, 남편의 취미실, 작은 화장실이 있다. 2층에는 두 아이의 방과 가족실, 안방, 아내의 취미실이 있다. 공간적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아래위로 각자의 취미공간을 중심으로 집이 펼쳐지는 것이 독립된 사생활의 중심을 찾은 것이다. 2층에 오르면 아이 방1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아이 방2가 또 있고, 그곳에서 한 번 더 올라가면 다락이 있는 형식이다. 작은 공간들의 연속이 계단을 중심으로 엮여있다. 그래서 아이들도 자신 만의 영역을 확보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 복이 담기고 넘칠 기운 가족 구성원들이 다 자기자리를 지키는 집의 형상을 만들었기에 넉넉한 집이 된 것 같다. 중심에 마당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빙 둘러쳐진 집의 형태는 중심공간을 품은 커다란 어른 공간이 만들 어진 셈이다. 집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집 자체가 아닐까. 굵은 선이 휙 한번 감싸고 있으니 각자의 작은 공간이 하나로 묶인 느낌이다. 집의 이름은 ‘달콤금복집’이다. 복이 담기고 넘칠 기운이 담긴 형태를 표현했다고 한다. 집은 모 양 그대로 집주인을 담는다는 말이 있는데, 건축주 부부에게 잘 맞는 말인 것 같다. 항상 복 짓는 말과 행동으로 상대를 대하는데, 집도 그에 걸맞게 만들어진 것 같다. #전원주택라이프 #단독주택 #제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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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_KDDH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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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키마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양평 아신리 주택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건축주와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건축주는 설계 미팅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렇게 제시한 공간 이미지와 대지 에서 포착한 이미지의 단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기 위해 건축주와 많은 회의를 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전형적이지 않은 의외의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건축주와 필자 모 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글 손형욱 소장(㈜키마건축사사무소) | 사진 폼스튜디오 강준호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554.00㎡(167.58평) 건축면적 109.31㎡(33.07평) 건폐율 19.73%(법정 40%) 연면적 229.91㎡(69.55평) 지하(주차장) 41.33㎡(12.50평) 1층 100.51㎡(30.40평) 1.5층 49.00㎡(14.82평) 2층 36.07㎡(10.91평) 용적률 33.50%(법정 100%) 설계기간 2019년 12월~2020년 5월 공사기간 2020년 5월~2021년 1월 설계 ㈜키마건축사사무소 02-6951-2854 www.kymaa.co.kr 시공 건축주 직영(세미콜론 디자인) 070-4148-1204 www.semicolondesig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평지붕, 노출방수 벽 - 포세린타일 데크 -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벽지(LG하우시스) 벽 - 벽지(LG하우시스) 바닥 - 포세린타일 단열재 지붕 - 우레탄폼 외벽 - 우레탄폼 내벽 - 우레탄폼 계단실 디딤판 - 포세린타일 창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이건창호) 현관 알루미늄 시스템도어(이건창호) 주요조명 LED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 대림, 이누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3㎾ 풍경 따라 자연스러운 동선 연결 원석에서 보석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아신리 주택을 설계하 는 과정이 그랬다. 대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로 양평IC 인근에 있다. 경의중앙선 아신역과는 차로 4 분 거리다. 대지 남쪽에는 남한강이 가로지르고 북쪽으로는 용문산, 동쪽으로는 추읍 산이 시원한 풍경을 자랑한다. 현장 답사 당시 수풀로 뒤덮여 있던 대지는 진입로에서 최고점까지 레벨 차가 9m에 달하는 급경사면이 언덕까지 이어진 환경이었다. 무엇보다 이곳에 집을 짓기로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레벨별로 색다른 남한강 풍경을 담고 있어서다. 남한강은 대지 낮은 부분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하류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 지고, 언덕에 올라서면 양평읍을 감아 도는 장대한 강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시점에 따라 변하는 극적인 뷰를 그대로 주택에 담아내고 싶었다. 현장 미팅에서 건축주와 함께 최하층 도로 진입로에서 언덕 너머 풍경을 감상할 수 있 는 지점까지 기분 좋은 산책로를 거닐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을 구현해보기로 했다. 동선 변화에 따라 풍경과 대면하는 지점에는 휴식과 감상이라는 테마를 상상했다. 따라서 거주자가 급격한 레벨 차이를 느끼지 않으면서, 다이내믹한 공간 구성이 가능한 스킵플 로어 구조로 선택하게 됐다. 이러한 구조를 완성하는데 있어, 집을 짓는데 불리한 경사면이 오히 려 원하는 공간을 풀어낼 해법이 됐고, 이에 맞춰 레벨별로 공간을 더욱 세분화했다. •진입로 대비 레벨 7m에 거실2와 뒷마당2(언덕 너머 남한강 조망)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5.5m에 거실1과 뒷마당1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4.0m에 현관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3.5m에 진입 마당2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2.9m에 진입 마당1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0m에 지하 주차장 배치 전체 설계 방향은 ‘내부에서 외부로 시각적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에 중점 두고, 세분화 한 공간에 끌어들인 풍경 따라 시선이 흐르도록 만들었다. 공간과 공간은 서로 열려 공간감과 개방 감을 확보하고, 외부 창을 통해 연속적인 차경을 끌어들여 시각적인 개방감을 외부로 확장시켰다. 감성과 기능 담아낸 공간 건축주는 녹음이 우거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순백의 모던하우스를 요구했다. 형태의 심플함 을 추구했으나, 공간별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 입면이 다소 복잡해졌다. 복잡한 형태는 노출콘 크리트와 백색 타일이라는 재료의 단순함으로 상쇄시켰다. 외장재는 건물 형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외장용 포세린타일을 사용했다. 재료 물성에 의해 느낌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은 건물 전면부에 석재 무늬 대형 포세린타일을 적용해 변화를 주었다. 실내 공간 구성은 젊은 건축주 부부와 부모가 같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계획하면서, 두 세대 간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공간이 단절되지 않도록 설계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부모와 자녀 세대 영역을 층으로 구분하고 두 영역 사이에 주방-식당-평상을 연결하는 공동생활공간을 배치해 유 기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여기서 평상은 건축주의 어릴 적 추억에서 영감을 받은 툇마루를 현대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평상은 식탁 의자가 되었다가 사람이 모여 어울리는 대청 역할 을 하며, 하이라이트 뷰를 제공함에 따라 멋진 전망대가 되는 다기능적인 공간이다. 겨울철에는 이 공간에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어 가족에게 포근함을 선사한다. 이렇듯 감성과 기능에 충실한 공동생활공간은 부모와 자녀 세대가 각각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모이게 만들어 ‘따로 또 같이’라는 세대 간 유대관계 의미를 더해 집 안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스킵플로어 구조만의 장점을 활용해 요소요소에 다채로운 공간도 만들었다. 현관이 있는 층에 는 전이공간을 확보해 거실과 자연스럽게 영역을 구분하고, 한편에 게스트룸이나 운동실로 사용 하는 알파룸을 배치해 다목적 기능을 담았다. 거실은 진입마당을 바라보도록 배치하고 양면 개 방형 창호를 설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부모님 공간은 뒷마당으로 열린 시선을 확보하고 텃밭 등 소일거리를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을 마련해 활동성을 유도했다. 그리고 레벨별로 분산 배치 한 각 공간에 밝은 빛과 남한강의 계절을 그림같이 담아내려고 창호의 방향과 각도, 높이를 세심 하게 맞췄다. 건물과 대지 형태에 따라 생겨난 사이공간도 적절하게 활용했다. 그 가운데 주방을 통해 연결된 두 번째 뒷마당은 외부시선 걱정 없이 언덕 너머로 그림 같은 남한강 풍경을 언제나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전용 휴식공간으로 연출했다. 주택 설계는 비정형적인 것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현장에서 받은 개인적인 느낌과 상상을 서 로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소통해야 하고,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상황에 진지하게 대 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항상 서로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협업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인내를 가지고 협업해주신 건축주에게 감사한다. #전원주택라이프 #양평 #양평아신리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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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키마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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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그림 같이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그림 같이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양평 아신리 주택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건축주와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건축주는 설계 미팅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렇게 제시한 공간 이미지와 대지에서 포착한 이미지의 단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기 위해 건축주와 많은 회의를 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전형적이지 않은 의외의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건축주와 필자 모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글 손형욱 소장(㈜키마건축사사무소) | 사진 폼스튜디오 강준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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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그림 같이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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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신길동 철근콘크리트주택_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일조권으로 줄어든 공간 스킵플로어로 극복 신길동 상가주택 임대수익과 삶의 질을 동시에 고려하고 공간마다 쉼터를 마련한 상가주택. 3층까지는 오피스를 두, 4~5층은 주택을 계획했다. 주거 공간은 4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공간만 두었고, 스킵플어 로 공간을 넓게 확장했다. 휴게 공간에는 나무를 심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협조 ㈜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 www.architop.com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대지면적 211.22㎡(63.89평) 건축면적 125.75㎡(38.03평) 건폐율 59.54% 연면적 546.16㎡(165.21평) 지하1층 126.22㎡ (38.18평) 1층 71.48㎡ (21.62평) 2층 112.77㎡ (34.11평) 3층 112.77㎡ (34.11평) 4층 79.48㎡ (24.04평) 5층 43.44㎡ (13.14평) 다락 19.14㎡ (5.78평) 용적률 198.81% 설계기간 2020년 2월~ 5월 공사기간 2020년 7월~2021년 4월 건축비용 10억 7800만 원(3.3㎡당 650만 원) 설계 ㈜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손장훈) 010-5025-0546 www.architop.com 시공 ㈜인더바인 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VM ZINC(선이인터내셔날) 벽 - 현무암, 라임스톤, 스타코플렉스 데크 - T21 방킬라이 내부마감 천장 - 벤자민무어 페인트 벽 - 벤자민무어 페인트 바닥 - T10 포세린 타일 계단실 디딤판 - T30 멀바우 집성판 난간 - 스테인레스 와이어 단열재 지붕 - T140 PF 보드 외단열 - T100 PF 보드 창호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위드지스) 현관문 메리트 도어 조명 삼일조명 주방기구 현대 리바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 나비엔) 상가주택의 매력은 1주택이면서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노후 대책으로 상가주택 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신길동 상가주택 건축주 부부도 은퇴를 앞둔 남편이 샐러리맨 에서 개인사업자로 바뀜에 따라 안정적인 수입을 고민해야 했다고 한다. “수입에 리스크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수입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게 된 거 죠. 따라서 뭔가 고정적인 수입꺼리를 마련해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상가주 택을 계획했어요.” 건축주는 상가주택을 계획하고는 부동산스터디 과정에 가입해 온오프라인으로 부동산 강좌를 수강했다. 어느 정도 지식을 습득한 다음 마땅한 부지를 보러 다녔다. 수도권 중심으로 발품을 팔며 상가주택 짓기 적당한 매물을 확인했다. 강남에 마음에 드는 곳이 있었으나 가격대가 비싸 포기하고 신길동 매물을 선택했다. 철제로 지어진 카페가 있는 211.22㎡(63.89평) 부지였다. 보라 매공원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여서 지하철 교통이 좋고, 또 신길동 호재가 있어서 선택했다고. “부지를 선택할 때 스터디했던 부동산중개법인의 도움을 받았어요. 신길동은 구도심이지만 변 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이라며 추천을 하더군요. 신길동은 신길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서 많이 알려졌고,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재개발 사업지이거든요. 보라매 공원역에 신림선 경전철 환승역이 생기고, 출구도 2개가 더 생길 예정이 죠. 1년 전에 평당 3,000만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4,000만원으로 올랐으니 이미 재테크 부분에서 도 성공한 셈이에요.” 전 재산을 상가주택에 올인 부지를 매입한 후, 철제카페를 멸실하고 상가주택 지을 준비에 들어갔다.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 을 알고 있었고, 부지를 함께 보러 다닌 중개법인에 건축사 소개를 요청했다. 몇몇 건축사사무소 를 소개받았으나, 마음에 쏙 드는 곳은 없었다. 전 재산을 투자해 짓는 상가주택을 마음에 들지 않는 건축사에게 맡길 수 없다는 생각에 가까운 지인에게 다시 건축사 소개를 부탁했다고. “원래 아는 사람에게는 건축사 소개를 잘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간곡히 부탁을 했더니 건 축사 한 분을 소개받았어요. 건축사는 첫 미팅 때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고, 설계비도 부담스럽지 않게 잘 맞춰줬어요. 첫 만남에 느낌이 좋았고, 성향도 잘 맞았어요. 그래서 감리까지 부탁했죠. 상가주택 건축 과정 중 베스트 3을 꼽으라면, 일단 시도를 했다는 것이고, 입지와 땅을 잘 선택한 것이고, 그리고 건축사를 잘 만났다는 것이에요.” 설계 시 프라이버시 공간 마다 독립된 공간으로 느끼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축사는 시간을 여 유 있게 달라고 했고, 건축주 역시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건축주 부부와 건축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 미팅을 진행했다. 건축사는 도공이 옹기가 마음에 들 때까지 부수고 만들기를 반복하 듯 그렇게 설계안을 만들어나갔다. 부지 구입부터 건축 및 세금 까지 총 30억 원이 더 들어갔다. 판교 아파트와 보유하고 있던 토지 및 모든 재산을 정리해 상가주택 한곳으로 몰았다. 세금을 고려해, 판교 아파트는 10년 이상 장 기보유 기간을 맞춘 후 매매했고, 아파트를 팔 때도 매도자에게는 중개료를 받지 않는 부동산중 개사무소에 맡겨 수수료를 절약했다. 임대 수익과 삶의 질 고려한 설계 임대 수익을 위해 지하층과 지상 1~3층까지는 오피스를 두고, 4~5층은 가족들이 모여 살 주택 을 계획했다. 주택은 4인 가족(부부, 아들 2명)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공간인 방 3개, 거실, 주 방, 식당, 다락을 두었다. 상가주택의 경우 임대 공간과 주거 공간이 수직적으로 분리돼 있다. 마감재가 동일할 경우 외부 입면에서는 그 경계를 쉽게 알아보기 힘들다. 신길동 상가주택의 경우 임대 공간과 주거 공간이 외부에서도 구분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마감재로 계획했다. 임대 공간은 회색의 현무암으로 건 물이 차분하게 대지에 스며들어보이도록 하고, 주거 공간은 노란 계열의 라임스톤으로 밝고 부드 러운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2~3층의 임대 공간 발코니에 나무를 심어 4계절의 변화에 따른 건 물의 입면도 함께 변화한다. 지하 1층에는 습한 공기로 인한 결로와 곰팡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썬큰Sunken 공간 을 두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했다. 열회수환기장치까지 설치해 겨울철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손쉽게 환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외부를 직접적으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삭막함을 상쇄 시키기 위해 썬큰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상가주택에 공간 마다 힐링 요소를 가미시켜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는 손장훈 건축사. “임대 공간과 주거 공간의 방마다 베란다나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형성된 공간이 죠. 특히 4층과 5층 베란다에는 백자갈을 깔고 데크를 설치해 바베큐 등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 록 활용성을 높였어요. 5층 욕실에는 외부 조경 공간을 계획해 나무를 보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 도록 했고요. #전원주택라이프 #상가주택설계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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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신길동 철근콘크리트주택_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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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③(마~사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마~사 업체 : 총 13개 시공업체 ) ㈜명주하우징 대표 : 김덕주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3길 17 TEL : 1577-3604 http://www.mjh.kr 건강한 집! 여유 있는 전원생활! 보금자리를 선물하겠습니다. 명주하우징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젊은 감각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하자 없는 시공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고객의 마음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바른주택㈜ 대표 : 황준석 전원주택 / 단독주택 외본사 :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로빈명품관 205호TEL : 1544-9332 www.barunhome.co.kr 바른주택의 바른 마음을 담아 고객감동을 전달해드립니다. 바른주택은 여러분의 바른 ‘내 집 짓기’를 함께 합니다. 맞춤형 예산, 올바른 설계·시공,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주하우징 대표 : 이용성 전원주택 / 소형주택 외본사 :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826-2번지 TEL : 1599-3026www.bjhousing.com 방주하우징은 공업화 주택을 지향하는 전문 기업으로 패널라이징과 프리패브 그리고 모듈과 유닛 등을 개발 제작 시공하는 기업입니다. ㈜별하건설 대표 : 이영철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월드메르디앙2차 207호 TEL : 1522-2654 www.starbh.co.kr 별처럼 높이 빛나는 집. 당신처럼 생각하기에 당신을 잘 아는 기업 ‘별하건설’. 혁신적인 디자인, 효율적인 공간, 합리적인 코스트를 기반으로 사람이 사는 집을 짓습니다. 봄하우스플랜 집과 사람을 이어주는 건축 대표 : 이윤석 주택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 1TEL : 010-6345-6177http://blog.naver.com/polyman10모든 주택을 대표가 직접 설계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합니다. ㈜브랜드하우징 대표 : 문병호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81번길 10 아미고타워 707호 TEL : 031-714-2426https://cafe.naver.com/metalwoo(문팀장의 목조주택 이야기)집이란 공학의 머리와 인문학의 가슴으로 지어야만 건축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블루하우스코리아㈜ 저 에너지 주택을 시공하는 중목구조 전문 건설사 대표 : 반성우 중목구조주택본사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56번길 103-39TEL : 031-8017-5002 http://www.koreabluehouse.com/친환경 자재와 저 에너지 주택 시공의 노하우를 가진 단독주택 전문 기업입니다. 일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단독 주택에 진출하여 현재 중목 구조의 시공 실적 국내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사이월드하우징 전원주택 시공 전문 업체 대표 : 정필대 목조주택 / 철근콘크리트주택 / ALC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46, 2층TEL : 031-755-2262, 010-8558-9419 집과 자연이 서로 친숙하게 지내는 편안하고 행복,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이념으로 시공사로써 건축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연을 가까이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심건업 이동식 목조주택의 선두주자 대표 : 최원규 이동식주택 제작 및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220 (백안리) TEL : 031-772-9052 shl1310@naver.com 친환경 건축자재만을 사용하는 이동식 목조주택 우수 지정업체. 이동식 목조주택의 선두주자 성심건업이 꿈을 이루어드리겠습니다. 세움주택건설 대표 : 박주찬 스틸하우스 외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17-5, 3층TEL : 1566-1269http://seum.co/ 집을 짓는다는 것은 신뢰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복한 집 짓기를 세움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움은 더불어 함께 짓는 집을 추구합니다. 스틸라이트 대표 : 천상현 스틸하우스 자재·시공본사 :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공단로 28) TEL : 031-353-1910 www.steelite.co.kr 스틸라이트는 공장제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균질하고 예측 가능한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는 포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종합건설/신영건축사사무소상가주택 전문 설계 및 시공 기업 대표: 최길찬 RC조 / 상가주택 / 오피스텔 / 빌라 / 단독주택본사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415번길 16-1, 2층TEL : 1577-7041- 건축 설계, 시공, 감리 - 저서 최길찬의 상가주택이야기1,2 - 신도시 상가주택 전문(판교, 별내, 광교, 삼송, 동탄, 고덕, 위례, 미사 등 다수 실적) 씨앤제이하우징 믿음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경영 대표 : 최정묵건축상담 /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1103, 2층TEL : 010-8795-4952 - 건축상담,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One-Stop System - 하도급 NO 직영공사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공 - 오랜 기간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통한 완벽 시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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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2020년 02월호 발간
- CONTENTS 2020 February vol.251 SPECIAL FEATURE 헌 집을 새 집처럼, 리모델링 A to Z리모델링 vs. 신축, 어떤 게 유리할까. 리모델링이 수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신축이 수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리모델링이든 신축이든 진행 과정은 비슷하다. 계획부터 예산 범위, 업체 선정,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세심하게 준비하고 꼼꼼하게 검토를 해야 손해를 보거나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064 주택개조에 관한 Q&A 리모델링 20문 20답070 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미추홀구 단독주택076 초역세권 수익형 리모델링 논현동 호텔식 다가구주택082 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주택 088 이 좋은 걸 왜 안 해 편백구들 리모델링 092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HOUSE STORY고향의 맛과 멋이 가득한 연천 주택. 8000평 규모의 부지에 주택, 요리연구소, 관리동 등 3개의 건축물이 앉혀져 있고, 2000평 규모의 콩밭과 수 백 개의 장독대가 즐비하게 놓여 있어 정겨운 풍경을 연출한다. 건축주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하면서 사계절 쾌적한 패시브하우스에 매우 만족해한다._COVER STORY 096 고향의 맛과 정겨운 풍경 연천 패시브하우스104 남한강 풍경 담은 두 번째 집 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112 신선과 선녀가 놀던 곳 횡성 청희가 淸喜家120 건축주 따뜻한 심성 데칼코마니 하남 하얀 고래 하우스128 노후 삶터에 손자들 놀이터까지 울산 목조주택136 아들 교육 위해 아빠가 손수 지은 양평 주택142 사남매 뭉치게 한 복덩어리 제주 패밀리하우스 ARCHITECT CORNER 150 현대와 전통이 소통하는 한옥 월문가月門家158 동네 만남의 장소 의성 숍 하우스SHOP HOUSE166 바다와 들판을 품은 그림 같은 풍광 고성 강안당 HOME DESIGN화성 주택은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수공간과 중정을 주택과 유연하게 연결한 동선이 돋보인다. 톤을 토대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내장재 조합이 실내에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뿜어낸다. 특히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어두운 톤은 고재, 대리석을 사용했고, 밝은 톤은 백색 친환경 페인트와 가구로 편안한 밸런스 톤을 맞췄다._더존하우징 176 호텔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화성 주택182 가족들의 취미생활을 책임지는 여가 공간 ARCHTECTURE DESIGN186 그늘을 짓다190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HOUSING INFORMATION 174 HOUSE REPORT - 더존하우징 송산그린시티 모델하우스194 KITCHEN INTERIOR - 답답한 공간을 아늑하고 세련된 주방으로196 FURNITURE - 공간별 아이디어 넘치는 맞춤가구 09 198 HOME & GARDEN - 바람개비 모양의 향기로운 꽃 마삭줄200 KITCHEN GARDEN - 과일과 채소로 꾸민 정원203 NEWS & ISSUE192 애독자 사은 퀴즈 & 애독자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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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FEBRUARY vol.227 CONTENTS SPECIAL FEATURE귀농·귀산·귀어_자연愛 살어리랏다귀농·귀촌 인구는 일자리 대안으로 농업에 대한 인식 확산, 자연환경 등 삶터로서 농촌의 매력, 도시 생활의 피로도 가중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는 청년 일자리 및 농업의 지속 가능성 위기 문제에 대한 동시 대응 수단이고,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삶의 질 여건 저하와 도농 격차 확대라는 악순환을 극복할 기회이며, 농촌지역 사회에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이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유형별·세대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과 사례들을 살펴보았다.084 농촌 젊은 피가 필요해, 30대 귀농·귀촌 증가087 2018 귀농어·귀촌 지원 종합 계획089 귀농교육, 실패 없는 제2의 인생을 위하여094 유기농 무농약 사과 농원 애플뜰 우호헌·문효선 부부096 6차산업 이룬 왕산약초마을 최무열 대표098 낚싯배 선장이 된 낚시꾼, 정원호 김영진 선장 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102 공간에 공간을 더한 세종 선룸 주택108 차고 끌어들이고 마당을 품에 안은 시흥 주택114 층간 소음 스트레스 날려버린 연천 주택120 다섯 가족의 보금자리 포천 저예산 소형주택126 스킵 플로어로 공간을 분할한 밀양 층층 주택132 친구 따라 귀촌해 지은 음성 주택 ARCHITECT CORNER138 북한산을 바라보는‘ㄷ’자형 한옥 은평 희유당喜兪堂144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여주 테라스하우스150 바다와 녹지 사이의 하얀 집, 부산 ‘첫눈’156 도심지 작은 대지를 100% 활용한 홍제동 소형주택 HOME & GARDEN162 식물 색상을 이용한 식재 디자인식재 디자인에서 식물의 색은 가장 중요하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요소다. 색은 시선을 끌고 감성을 자극하며 분위기와 특별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잘 조합된 색은 시각적으로 대비 효과는 없더라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만들기도 한다. 정원 식재에서 색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하지만, 정원의 환경과 사용 목적, 위치, 스타일, 분위기, 빛의 양에 따라 결정하기도 한다. 식재 디자인을 할 때 식물의 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꽃뿐만 아니라 잎의 색도 중요하다. HOUSING INFORMATION168 STYLING INTERIOR 그리스 신전을 닮은 여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인테리어174 쾌적한家 건강한家 제로에너지주택의 필요 요소 개론180 HOME PLAN 1억에 짓는 성장하는 집[Growing House] ARCHITECTURE DESIGN184 jd house-3 튼튼한 기단 위에 올린 집188 조형적 디자인의 유니크한 전원주택190 자재가이드 하우스 랩 종류와 선택 192 HOT PLACE 주택, 이젠 공장에서 찍어내 모듈러 시대 개막198 BLIND STORY 차양遮陽의 필요성, 에너지 고효율화에 장식 효과까지082 김창범 시인의 ‘시로 짓는 집’ 크레타 섬에서204 사색의 공간 집과 건축[Dwelling and Architecture]201 News & Issue160 애독자 사은 퀴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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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7월호 목차2017 JULY Vol.220 ■HOUSE STORY098 가족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판교 중목구조주택104 모던스타일 소형 세컨드하우스, 충주 경량목조주택110 아름다운 정원과 마을을 향한, 창녕 경량목조주택116 알차고 꼼꼼한 공간 디자인, 진주 경량목조주택122 JTBC 내집이 나타났다, 강화도 중목구조주택128 복사 냉난방 적용 에너지 스마트 홈, 서초 경량목조주택136 상가와 주택의 필요조건을 모두 갖춘, 클라인하우제 성신여대 패밀리하우스■SPECIAL FEATURE_주택의 성능과 디자인을 좌우하는 창호076 고단열 고기밀 독일식 시스템 창호 시장 점령078 제로에너지 하우스의 필수, 로이Low-E 삼중유리 시스템창호082 사진으로 보는 창호 기밀 시공 과정084 주거 공간을 장식하는 기능성 창호와 문087 게알란, 패시브 창호의 지평을 여는 독자적 공법088 마스터테크, 공간의 안팎을 이어주는 경계의 마술089 살라만더, 최고급 독일산 하드웨어와 강한 프레임 보강재090 알파칸코리아, 이탈리아의 세련된 감성에서부터 첨단 기능까지091 엔썸, 기능과 효율성, 디자인 감각까지 갖춘 스마트한 창호092 이건EAGON,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위한 창호 가이드094 다용도실과 현관 중문을 위한 투바이포의 선택096 ㈜이건창호, 한식 시스템 창호 ‘예담窓’■ARCHITECTURE CORNER142 다가구주택을 반영한 2개의 박공지붕, 성남 온유재148 건축주의 꿈과 건축가의 이상을 접목한, 원주 철근콘크리트주택154 야생화 정원과 조화를 이룬, 당진 철근콘크리트주택■HOME & GARDEN072 2017 우리 꽃 전시회, 화려한 유혹보다는 소박하고 단아한 자태162 오감만족 정원을 찾아서, 양평 그린망고카페■HOUSING INFORMATION168 G-SEED HOUSE 고양 ‘해바람’ 주택176 DESIGN POINT 건축가의 집 이야기 주방廚房, 효율적인 가사공간의 구성과 사용ARCHITECTURE DESIGN178 nn-house, 은퇴한 노부부를 위한 작은 집182 무채색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택184 상가주택 짓기 ABC, 합리적인 계획으로 수익성 극대화188 MATERIAL FIELD 점토벽돌의 품질과 시공법191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 17 도농복합 광역항구도시 울산194 NEWS & ISSUE198 Hot Products200 MONTHLY PICKUP_매물 정보202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업체 리스트160 애독자 사은 이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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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6월호 목차2017 JUNE Vol.219 ■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100 신도시 역세권 모던 스타일, 양산 스틸하우스106 자연과 사람을 잇는 프로방스풍, 밀양 경량목조주택112 아내의 건강을 위해 지은, 안동 경량목조주택118 한미 건축사가 온라인 설계로 지은, 인천 철근콘크리트주택124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130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072 실내정원 쾌적한 우리 집 만들기 ■SPECIAL FEATURE_패시브하우스, 선택 아닌 필수078 제로에너지하우스 전제 조건은 패시브하우스080 건강하고 쾌적한 집, 패시브하우스 바로 알기084 74.94평 주택 연간 에너지비용이 82만 원, 성남 2.2L 패시브하우스090 저에너지주택 스틸하우스 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094 패시브와 액티브의 만남, 제로에너지하우스 ■ARCHITECT CORNER136 자연과 함께 거닐며 사색하는 집, 대전 소유정逍悠停144 재미있는 공간 구성, 시흥 바람개비 주택150 서민형 주택, 탱고하우스Tango-House, 울산 철근콘크리트조156 오봉산 풍경을 집 안 가득 끌어들인, 양산 철근콘크리트주택 ■HOUSING INFORMATION162 DESIGN POINT 창호, 그 선택이 삶의 모습을 변화시켜164 ARCHITECTURE DESIGN 우주선 형상의 심플한 감각이 돋보이는 주택166 조용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앉아 있는 조화로운 집170 INTERIOR SUGGESTION 다이닝, 공간 연출은 이렇게!172 THEME HOUSE 비움에서 시작된 울산 펜션 ST210178 상가주택 짓기 ABC 성공 기획안 작성과 법규 검토181 MATERIAL FIELD 인류의 건축문화와 발전을 함께한 점토벽돌184 자재정보 스페니쉬 천연슬레이트 쿠파 CUPA186 트리텍 초미세먼지 차단망188 EXPERT COLUMN 규제 완화와 통일경제특구 조성 예정인 파주시190 NEWS & ISSUE196 Hot Products199 MONTHLY PICKUP_매물 정보202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업체 리스트 160 애독자 사은 이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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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4월호 목차2017 CONTENTS Vol.217 ■SPECIAL FEATURE 국산 목재 성능에 주목하다 096 속빈 강정뿐인 산림대국, 낙엽송으로 꽉 채우자 102 구조재 등급 인증 도장 확인은 필수 106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110 낙엽송 전도사 김종태 센터장 112 중목구조 한옥, 한나모家 시공 과정 116 한국형 ‘한그린’ 목조주택, 문제는 홍보다 ■HOUSE STORY 124 60.39평 견고하고 세대 간 취향 고려한 안성 철근콘크리트주택 132 51.19평 일터와 전원생활을 더하다! 용인 경량목구조 138 40.14평 땅에서 분리돼 떠있는 집 광주 경량철골조 144 67.99평 창틀 가득 풍광을 담은 장성 ALC+경량목조 150 46.00평 삼대 6인 가족 보금자리 18평 '진영재' 156 149.99평 공항의 이점을 활용한 영종도 상가주택 ■KOREA WOOD DESIGN AWARDS 166 59.15평 경량목구조_광주 부메랑 170 160.53평 경골목구조+중목구조_아산 염치주택 174 99.86평 경량목구조_성남 파티오 하우스 178 29.97평 경량목구조_공주 주향재 088 GREEN LIFE_산약초山藥草 이야기 14 090 실내정원-유리 속 작은 정원 ‘테라리움’ 162 ARCHITECT STYLE_가족이 행복하고 즐거운 집 복락재 182 STYLING INTERIOR_131.3㎡(39.78평) 논산 목조주택 188 ARCHITECTURE DESIGN_내게 꼭 맞는 집 짓기 193 FIELD REPORT_지진에 안전한 목조주택 짓기 198 프리즘_경주 지진 피해로 본 한옥의 발전 방향 200 DESIGN POINT_건축가의 집 이야기 04 벽체 202 자재 정보_시스템 창호 게알란 S9000 204 EXPERT COLUMN_부동산 진단 206 EXPERT COLUMN_법과 부동산 33 208 HOT SPOT_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210 NEWS & ISSUE_업계 소식과 정보들 214 HOT PRODUCTS 216 MONTHLY PICKUP_매물 정보 218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 086 社告 087 창간 18주년 기념사 192 READER'S PRESENTS_애독자 사은 이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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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3월호 목차MARC 2017 CONTENTS Vol. 216 046 COVER STORY066 이달의 주제 밝히다068 GREEN LIFE 산약초 이야기070 실내정원 공중걸이, 접시공원 가꾸기074 DISTRICT REPORT 우리도 '제주이민'해서 살아볼까?077 SPECIAL FEATURE 한옥의 멋에 푹 빠지다 078 THEME 01 한옥 정책 10년, 한옥의 오늘과 내일084 THEME 02 한옥이 좋아 한옥에 안기다093 THEME 03 한옥의 정취와 멋이 담긴 한옥마을 103 HOUSE STORY 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104 THEME 01 / 진도7 지진에도 견디는 일본식 중목구조 양산 목조주택112 THEME 02 / 쾌적한 집으로 새롭게 탄생한 고향집 구미 목조주택118 THEME 03 / 전망 고려해 앉힌 북향집 김해 스틸하우스126 THEME 04 / 입지 조건에 순응한 쌍둥이 주택 서산 목조주택134 THEME 05 /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전원형 협소주택 탄생 용인 협소주택142 THEME 06 / 부모 은혜에 보답한 '보은현報恩軒’ 대구 철근콘크리트주택152 상가주택 07 /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다락다락' 송파 상가주택 150 EXPERT COLUMN 법과 부동산160 STYLING INTERIOR 166 DESIGN POINT '2층' 풍성하고 자유로운 공간 구성168 ARCHITECT STYLE 시時가 되는 집 하동 중정주택172 테마기획 집의 얼굴 '현관'174 SPOTLIGHT 주택 소방시설 의무 설치176 READER'S PRESENTS 애독자 사은 이벤트177 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180 FOCUS 지진 피해 시설물의 긴급 위험도 평가182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184 NEWS & ISSUE 업계 소식과 정보들190 HOT PRODUCTS192 MONTHLY PICKUP 매물 정보194 MONTHLY INFORMATION 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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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2월호 목차JAN. 2017 CONTENTS Vol. 215 046 COVER STORY066 이달의 주제 담다068 GREEN LIFE 산약초 이야기070 실내정원 분식물 장식 디자인074 DISTRICT REPORT 낭만과 경제성 모두 갖춘 청정지역 강원도 077 SPECIAL FEATURE ‘단열’ 하나면 비용절감과 쾌적한 주거 공간 완성078 THEME 01 ‘단열재’ 선택이 아닌 필수082 THEME 02 내단열, 중단열, 외단열 A to Z 097 HOUSE STORY 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096 THEME 01 / 거실이 두 개인 ‘T자 주택’ 김해 목조주택104 THEME 02 / 2016 젊은 건축가상 수상 ‘shear house' 예천 목조주택112 THEME 03 / 내부를 규조토로 마감한 친환경 주택 여주 목조주택120 THEME 04 / 아내 건강 회복을 위해 지은 실용 한옥 양평 한옥128 THEME 05 / 천식 치료를 위해 지은 황토주택 강화 황토주택136 THEME 06 /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144 THEME 06 / 계단 공간을 도서관으로 만든 도심 속 13평 협소주택154 상가주택 07 / 인테리어 감각으로 건축주가 완성한 ‘The Square' 화성 상가주택 152 EXPERT COLUMN 법과 부동산162 DESIGN POINT 중정을 품은 단층집164 ARCHITECT STYLE The Modern Square 용인타운하우스168 FOCUS 우드월172 업체탐방 벤자민무어176 READER'S PRESENTS 애독자 사은 이벤트177 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180 PRODUCT 신개념 주택용 난방기기 토요토미182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184 NEWS & ISSUE 업계 소식과 정보들190 HOT PRODUCTS192 MONTHLY PICKUP 매물 정보194 MONTHLY INFORMATION 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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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6년 12월호 목차DECM 2016 CONTENTS Vol. 213 060 COVER STORY 062 이달의 주제 두다064 Happy D.I.Y. Life066 CULTURE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071 SPECIAL FEATURE 효율과 실속 겸비한 ‘소형주택’072 THEME 01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문화 변화074 THEME 02 이럴 때 작은 집 어때요 088 DISTRICT REPORT 2017년 귀농을 위한 첫걸음 093 HOUSE STORY 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094 THEME 01 / 자녀 사랑으로 기초 다진 2.5ℓ 패시브하우스 판교 패시브하우스102 THEME 02 / 적합한 동선 계획과 재미를 담은 집 철원 목조주택110 THEME 03 / 부드럽고 가볍게 견고함을 품은 외유내강 주택 창원 스틸하우스116 THEME 04 / 천 년의 한옥이 콘크리트주택에 스미다 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작124 THEME 05 / 산뜻한 카페 분위기에 삼대의 삶을 담다 양평 ALC주택132 THEME 06 / 다양한 색채조합으로 꿈을 실현하다 경산 철근콘크리트주택138 THEME 07 / 단순 명쾌하게 편견을 깨버린 컨테이너주택 포천 컨테이너주택148 상가주택 09 / 삼각형 땅 형상대로 지은 INTER-WHITE 부산 상가주택 146 EXPERT COLUMN 법과 부동산154 단지를 찾아서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160 FOCUS 난방기기 종류와 겨울 대비 관리 요령164 STYLING INTERIOR 170 업체탐방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더존하우징174 SKETCH 2016 캐나다우드 수퍼-E 하우스 기술연수176 READER'S PRESENTS 애독자 사은 이벤트177 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180 INTERIOR ANALYSIS 색상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한다182 자재소개 30년의 기술력, 30년의 신뢰 마스터테크184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186 NEWS & ISSUE 업계 소식과 정보들190 HOT PRODUCTS192 MONTHLY PICKUP 매물 정보194 MONTHLY INFORMATION 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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