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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름이와 함께 행복한 집 의정부 더 봄 The BOME
- 전국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다. 쉽게 말해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이 최근 반려동물을 위해 집을 지으려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 위치한 ‘더 봄’도 건축주 부부가 반려견 구름이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지은 단독주택이다. 글 이수민 기자 사진 김재윤 작가취재협조 하우스플래너 1666-1967www.hausplanner.com ㈜리슈건축, 위드라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민락2지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건축규모 지상 2층대지면적 240.00㎡(72.60평)건축면적 94.12㎡(28.47평)건폐율 39.22%연면적 156.78㎡(47.42평) 1층 96.60㎡(29.22평) 2층 60.18㎡(18.20평) 다락 29.07㎡(8.79평) 외부계단 6.19㎡(1.87평) 옥상 테라스 31.11㎡(9.41평)*1, 2층, 다락, 외부계단, 옥상 테라스 등을 포함한 연면적은 67.49평입니다.용적률 65.33%설계기간 2019년 3월~12월공사기간 2020년 3월~8월건축비 4억 5000만 원(3.3㎡당 650만 원) 설계 ㈜리슈건축(홍만식, 김유나) 02-790-6404 시공 (주)위드라움 031-702-9925 www.withraum.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백고파벽돌 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도장(공용 공간), 실크벽지(방)바닥 1층 포셀린타일(공용 공간)2층·다락 - 엑스콤포트(친환경장판)단열재 지붕 - T220 수성 연질 우레탄폼 가등급외단열 - T190 비드법 2종 1호 가등급내단열 - T40 수성 연질 우레탄폼 가등급계단실 디딤판 - 자기질타일난간 - 환봉창호 이건창호현관 탄화목 세로패턴 도어(코렐)조명 LED 주방가구 주문제작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더죤테크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상공에서 찍은 주택의 전체적 외관. 주출입구. 생활 편의를 위해 대문 왼쪽으로 택배함도 마련해두었다. 구름이 덕에 꿈꾸게 된 단독주택 생활 가족은 결혼 6년 차인 젊은 부부와 네 살 된 포메리안 구름이다. 부부에게 ‘더 봄’은 결혼 후 세 번째 집이다. 얼마 전까지 아파트에서만 살던 부부를 단독주택으로 이끈 건 반려견 구름이다. “구름이가 없었다면 단독주택 생활은 상상조차 못했을 거예요. 줄곧 우리 부부에게 잘 어울리는 건 주상복합형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구름이가 오면서 완전히 달라졌죠. 휴가차 셋이 애완견 펜션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구름이가 넓은 잔디마당을 신나게 달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어요. 저희도 그 마당에서 함께 뛰기도 하고, 한쪽에 앉아 쉬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소소한 행복감이 차오르는 걸 느꼈어요. 단독주택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하게 된 거 같아요.” 거실에서 바라본 마당. 1층은 현관 중문을 거치며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픈형 구조로 개방감 있게 계획했다. 시공사 위드라움 관계자는 거실에서 가장 세심하게 계획한 곳으로 금속 파티션과 계단 난간을 꼽았다. 보통 TV는 벽면에 설치해 뒷면에 전선과 기기를 배치하지만, 더 봄은 동선을 나누는 파티션에 설치를 계획했기에, 골조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단순히 완성된 디자인이 아니라 입주 후 실제 사용 시 문제가 없도록 금속 루버 간 간격, 전선 위치, 적용 기기의 브래킷 사이즈까지 세밀하게 반영했다. 아일랜드 조리대에서 마당 쪽으로 바라본 모습. 거실과 마당, 게스트룸으로 가는 복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거실은 긴 직사각형 구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루버 파티션을 제작해 설치했다. 인프라 갖춘 민락2지구에 부지 마련부부는 그 이후로 단독주택에 관심을 갖고, 집 지을 부지를 찾았다. 그러던 중 2년 전 의정부 민락2지구의 단독주택용지를 만났다. “저희 부부 모두 직장이 의정부에 있는 데다가 부지의 위치와 환경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때 당시 240㎡(72.60평)를 4억 원 정도에 구입했고요. 의정부 민락2지구 내 주택단지라 근처에 민락 IC가 있고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모든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도심의 편의성을 온전히 누리며 살고 있어요. 특히 주택단지 옆 송산사지근린공원이 있는데 저희 세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더 만족스러워요.” 부지 매입 후 설계사를 찾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그 집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에 의뢰했다. 건축사사무소는 ㈜리슈건축, 시공사는 위드라움이었다. 거실 끝에 주방을 배치했다. 블랙으로 도장한 벽면에 키큰장을 마련해 수납을 해결했다. 무늬목으로 마감한 몸체에 블랙 세라믹 상판을 사용한 아일랜드는 최대한의 수납공간을 위해 양면으로 넓게 계획했다. 아일랜드 위로 보이는 감각적인 무늬목 패턴 펜던트 조명은 건축주 부부가 직접 고른 것이라고. 1층에 위치한 게스트룸은 건물 외부 계단과 지붕 모양을 그대로 적용시켜 완성했다. 또한 독립된 욕실까지 배치했다. 주방과 게스트룸을 잇는 복도. 왼쪽에는 마당, 오른쪽에는 안마당이 자리하고 있다. 주방 옆에 위치한 안마당 바닥은 데크로 마감해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식사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계단실 하부는 독립된 보일러실과 수납장, 반려견 구름이를 위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개방형 부지에 프라이버시 확보한 ‘ㄱ’자 집부지는 서쪽 부분이 코너에 위치하는 정방형 땅이었다. 코너에 위치한 땅이다 보니 개방적이라 조망권은 좋았지만, 자칫하면 프라이버시 보호에 취약할 수 있었다. 건축가는 이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코너를 막는 ‘ㄱ’ 자로 주택을 앉혀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계획했다. 인접 필지와 맞닿은 북동쪽 면에 거실과 주방, 식당을 두고, 코너 쪽으로 손님방을 배치했다. 충분한 채광 확보를 위해 마당은 남동쪽으로 계획했다. 덕분에 1층은 마당과 함께 근경이 조망되고, 2층은 주변 원경이 조망되는 방식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더 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반려견 구름이를 배려한 설계다. 부부는 작은 포메리안 종인 구름이가 집 안팎, 1~2층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기를 희망해 마당에서 코너를 따라 2층 테라스까지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물론 건축주도 이 산책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름이를 위해 산책로의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는 마감재를 사용했고, 현관 가까운 곳에 구름이를 씻길 수 있는 욕실을 배치시켜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다. 바닥은 시선의 흐름에 따를 수 있도록 600㎜×1200㎜의 직사각 타일로 마감했다. 바닥에 사용한 타일은 주방 벽면과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함께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다. 1층에서 2층, 2층에서 다락까지 모든 층의 입구를 계단실 기준으로 한 방향으로 설계해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매우 직관적인 이동이 가능한 배치다. 2층 가족실과 서재. 폴딩 도어를 설치한 서재는 필요에 따라 활짝 열어 가족실과 일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부부 침실은 침실 본연의 목적에 집중해 침대만 놓을 정도의 공간만 계획했다. 수평으로 긴 창은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하며, 창호 프레임이 외부 전경을 가리지 않도록 고정창의 비율을 높여 설치했다. 코너창으로 채광을 확보한 2층 부부 욕실. 부부 욕실에는 세면대와 욕조만 놓고, 화장실은 별도 배치했다. 부부 침실과 욕실, 화장실, 드레스룸은 모두 한 동선으로 연결해놓았다. CM 서비스로 체계적인 공사관리집짓기 전 가장 우려됐던 점은 무엇인지, 그 점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물었다. “온라인에서 만난 선배 건축주들이 ‘집을 짓는 일은 수많은 의사결정과 변수의 연속’이라, 공사에 들어가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강구하라더군요. 또 공사 현장을 자주 방문하라는 조언도 했고요. 하지만 둘 다 직장인이기에 온종일 ‘집 짓기’에만 집중할 수는 없었어요. 결국 수많은 건축주 선배들의 조언을 커버할 수 있는 방책으로 하우스플래너의 ‘온라인 CM 서비스’를 이용했고, 고민했던 부분을 말끔히 해결했죠.” 건축주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공사현장까지 가까워 거의 매일 방문했지만, 바쁠 때엔 휴대폰을 통해 현장에 설치돼 있는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했다. 또 매일 무슨 자재로 어떤 공사를 진행하는지, 공사 진척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 스케줄도 확인했다. 이런 관리 덕분에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렇게 쌓인 데이터 덕에 공사 진척도에 따라 정확하게 기성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게스트룸 복도 넘어 안마당이 보인다. ‘ ㄱ’ 자로 설치한 툇마루는 실내와 마당 사이에 자리하는 완충공간이다. 외벽은 은은한 색감의 백고파벽돌 타일로 마감하고, 지붕은 짙은 회색의 징크를 사용해 안정감을 주었다. 백고파벽돌 타일, 징크 모두 유지 관리가 용이한 자재다. 생활패턴 반영해 더 만족스러운 집단독주택에 살면서 좋은 점과 예비 건축주를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좋은 점은 모든 단독주택 건축주가 말하는 ‘층간 소음’으로부터 해방된 것과 우리 가족이 내는 소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칠까 노심초사하는 하는 마음에서 벗어난 것이죠. 지금은 집에서 마이크로 노래를 불러도 걱정이 없어요. 또 가족 여럿이 한데 모여도 답답함이나 불편함도 없더라고요. 예비 건축주 분들께는 설계 의뢰 전, 집 구경을 많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자신이 원하는 집이 어떤 것인가 고민해 보시고요." 부부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한 조언처럼, 본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반려견 구름이의 생활 패턴까지 온전히 담아 집을 지었다. 그들의 바람처럼 앞으로도 항상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같은 집 ‘더 봄’에서 가족 모두가 점점 더 행복해지는 시간들을 보내길 바란다. 구름이가 마당에서 2층까지 자유로이 오갈 수 있도록 마련한 산책로. 주택의 배면. 서쪽이 코너에 위치하는 정방형 땅이다 보니 자칫하면 프라이버시 보호에 취약할 수 있었다. 이 점을 보하기 위해 코너를 막는 ‘ㄱ’ 자로 주택을 설계했다. INTERIOR POINT!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펫테리어의 기본, 푹신한 시트 바닥재 펫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바닥재’다. 반려동물이 생활하면서 가장 밀접하게 닿는 곳이자, 다리 건강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제품사진은 LG지인 지아소리잠 4.5/모던오크ZS80021-11(위), LG지인 엑스컴포트/그레이마블/텐더 그레이/XCF3621-11(아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이 집 안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미는 ‘펫테리어’가 뜨고 있다. 펫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바닥재’다. 반려동물이 생활하면서 가장 밀접하게 닿는 곳이자, 다리 건강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바닥재로는 쿠션층이 도톰해 푹신한 시트 바닥재가 좋다. LG지인의 엑스컴포트는 고탄성 2중 쿠션층이 충격을 흡수해 반려동물의 관절 부담을 덜어주는 바닥재다. 뿐만 아니라 청소기, 의자 끄는 소리 등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층간 소음 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우드, 스톤 등 자연 소재의 질감을 리얼하게 구현해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지아소리잠 또한 일반 시트 바닥재 보다 2배 이상 도톰해 다리 관절에 갈 수 있는 충격을 덜어주는 시트 바닥재이다. 내구성이 강해 반려동물의 날카로운 발톱에 표면이 긁힐 걱정도 덜어준다. 식물 유래 성분으로 표면을 코팅해 친환경적이어서 반려동물이 뒹굴어도 안심할 수 있다.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의정부 철근콘크리트주택_하우스플래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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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름이와 함께 행복한 집 의정부 더 봄 The B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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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기슭에 지은 고요한 은신처 양평 주택
- 집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 그래서 사용자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디자이너는 삶의 이야기 속에서 모티브를 찾는다. 집은 그 이야기를 지속하는 매개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공간이 마찬가지지만 디자인은 결국 사용자가 완성한다. 디자이너는 그것의 여지를 생각하며 디자인해야 한다. 글 전범진(스튜디오베이스 대표)사진 박우진 작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948㎡(286.77평)건축면적 151.74㎡(45.90평)건폐율 16.00%연면적 283.61㎡(85.79평)지하 22.80㎡(6.90평)1층 149.93㎡(45.35평)2층 110.88㎡(33.54평)용적률 27.51%설계기간 2018년 9월~2019년 7월공사기간 2019년 7월~2020년 3월설계 스튜디오베이스 02-3444-5804 www.studiovase.com시공 오엔디엔씨 종합건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우레탄 도막 방수벽 - 고갱 그레이(우성벽돌)데크 - 고재(동신종합목재)내부마감 천장 - B1775(삼화도장)벽 - 마모 매트 600(페인트 하우스)바닥 - F.T. SAW MARK OAK BRUSH(지안마루)계단실 디딤판 - 사비석난간 - 평철 위 도장단열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2중 1호 220㎜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 2중 1호 135㎜내단열 - 비드법 보온판 2중 1호 135㎜/ 글라스울 24K창호 필로브현관 필로브조명 수입조명(뉴라이트)주방기구 KITCHEN ISLAND(아크리니아)위생기구 이케아바스난방기구 지열보일러(대성셀틱) 북한강 기슭에 남향으로 배치작은 침실의 창을 통해 바라보는 저녁노을 풍경을 생각했다. 집터는 아름답고 고요한 북한강을 적당한 거리와 높이에서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서종면 문호리는 서울 도심에서의 진입성이 탁월해서 양평에서 외지인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짧은 시간에 우후죽순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다. 대로와 강에서 적당하게 떨어진 거리는 이러한 간섭과 과도한 습도를 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 땅은 뒤편에 연결돼있는 비탈로 인해 정오가 되어야 볕을 온전히 받지만 노을이 지는 저녁 풍경을 향해 열려있다. 의뢰인은 서울에 거주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외부로부터 보호받는 안식처로서의 공간을 원했다. 비탈을 등지고 있는 땅은 강을 향해 열려있지만 집의 정면은 강을 향하지 않고 해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남쪽을 바라보도록 배치했다. 건물 외관에서 보여지는 꺾여있는 매스. 주변 토양과 비슷한 벽돌색과 두 개의 매스를 연결하는 곡선 코어.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색과 질감지역 특성상 여름에는 고온 다습하고 겨울에는 그늘의 얼음이 웬만해서 녹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했다. 주변 어느 곳에서나 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요를 사용하는 2층 작은 침실에서만 강을 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외부는 집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간소하고 단정한 형태를 취하고 주변 토양과 비슷한 벽돌색과 질감으로 시간의 감수성과 겸손함이 느껴지길 바랐다. 갈대밭 뒤에 면한 주차 공간의 곡면 담장과 진입로 계단의 부드러운 선은 둥글게 성토된 잔디 마당과 이어지며 두 개의 매스를 연결하는 건축물의 곡선 관절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관절은 내부에서 위 아래층을 연결하는 코어다. 꺾여있는 두 개의 매스 내부에서 하나의 마당을 바라보며 각각 다른 시선을 제공한다. 거실의 중심을 잡고 있는 벽난로. 난로를 받히고 있는 커다란 통석과 외부의 삼나무 데크 위에 세워진 낡은 디딜방아. 현관과 주방을 바라본 모습. 복도에서 바라본 주방. 주방에서 바라본 현관과 마당. 마름모꼴의 창과 라운드 타일로 마감된 공간은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주방과 거실을 연결하는 곡선의 벽. 1층 복도에서 화장실 바라본 모습 1층은 거실과 주방 기능거실과 주방 기능을 하는 1층은 크고 단순하다. 거실에는 벽난로가 중심을 잡고 있다. 난로를 받히고 있는 커다란 통석은 외부의 삼나무 데크 위에 세워진 낡은 디딜방아(오브제)와 조우한다. 벽면 전체는 천연 회벽으로 마감되어 습도에 반응한다. 거실과 주방을 연결하는 곡선 벽은 오목한 외부 형태의 반전이다. 중앙 계단 바닥은 돌과 나무의 이분화된 물성을 경험하게 한다. 상대적으로 작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2층은 의뢰인의 개인 공간과 손님 공간으로 나뉜다. 개인 공간은 일본 스타일의 좌식 거실과 요를 사용하는 최소 면적의 침실, 긴 복도형 드레스룸과 커다란 창이 있는 욕실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반대편은 테라스가 딸린 게스트룸과 욕실이 있다. 잔디가 깔린 테라스는 비탈을 향해 열려 있다. 황금회화나무를 심은 아주 작은 마당은 보라색 꽃이 피는 비탈과 연결된다. 중앙의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 길게 뻗어있는 통석. 중앙의 계단 바닥은 돌과 나무의 이분화된 물성을 경험하게 한다. 테라스가 딸린 게스트룸. 거실의 낮은 천장고는 한지 들창과 함께 동양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일본 스타일의 좌식 거실. 2층 마스터룸. 드레스룸의 높은 아치 천장과 긴 터널 복도. 2층 드레스룸 세면대 원목 루버 사이로 떨어지는 빛은 햇살 속 입욕의 경험을 제공한다. 2층은 개인 공간과 손님 공간2층 거실은 복도보다 두 계단이 높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간감을 형성하며 한지 들창과 함께 동양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하부가 개방된 창의 크기는 1층의 커다란 창들과 대비되어 극적 효과를 유도한다. 더불어 반복되는 공간이 갖고 있는 밀도 변화는 고유 리듬을 만들며 건축물을 구성하는 또 다른 감정의 축이 되도록 하였다. 그 변화는 외부 진입로 계단에서부터 시작되어 드레스룸의 긴 터널을 지나 욕실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욕실 천장은 원목 루버 사이로 인공 빛이 떨어지며 높이를 과장한다. 비스듬히 동쪽으로 난 창은 아침 햇살 속 입욕의 경험을 제공한다. 진입부와 마당 한가운데에는 솔바람에 반응하는 로케트향나무가 ‘웰컴’한다. 은빛이 섞인 탁한 녹색 나무들은 조경의 주를 이루며 흙색의 벽돌집과 하나가 된다. 마당보다 내려앉은 주차 공간은 키 높은 갈대가 자동차를 숨기고 과실수와 초화류가 심어져 있는 비탈 숲은 집을 감싸 안으며 보호한다. 그렇게 드러나지 않는 고요한 은신처가 되길 바랐다. 과실수와 초화류가 심겨있는 비탈의 숲은 집을 감싸 안으며 보호한다. 건축주는 주택이 드러나지 않는 고요한 은신처가 되길 바랐다. 전범진(스튜디오베이스 대표)건국대학교 예술대학 실내디자인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CATEC DESIGN과 ㈜NEED21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고, 2006년부터 스튜디오베이스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스튜디오베이스는 담백하고 솔직한 공간의 틀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겉보기 좋은 포장이 아닌 브랜드에 내재된 진솔한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구현으로 사용자들에게 유의미한 경험과 문맥적 가치가 전해지길 바란다. 또한, 단순한 물리적 공간 구축에만 한정하지 않고 통합적인 브랜딩과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롭고 균형 잡힌 감각의 경험을 구현하는 중이다. 02-3444-5804 www.studiovase.com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스튜디오베이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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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기슭에 지은 고요한 은신처 양평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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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풍광 고스란히 담은 용인 걸터앉은 집 a Sitting House
- 집은 건축주 가족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이루어 내는 것이다. 최대한 많은 대화를 통해 원하는 바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돕는 것이 건축가의 몫이다. 건축가에게 맡겨진 부분은 전적으로 믿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용인 주택 건축주 부부와 만남부터 완공까지 2년은 매우 즐겁고 만족스러웠다. 글 문홍규(㈜에스엠케이파트너즈 대표) 사진 황성재(수원과학대학 교수)※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허가면적 661.00㎡(199.95평), 총 조성면적 1255.00㎡(379.64평)건축면적 126.96㎡(38.40평)건폐율 19.21%연면적 312.76㎡(94.60평) 1층 92.93㎡(28.11평) 2층 123.36㎡(37.32평) 3층 96.47㎡(29.18평)용적률 41.71%설계기간 2018년 9월~2019년 5월공사기간 2019년 7월~2020년 2월토목공사 유형 오픈컷건축비용 6억 원 대설계 ㈜에스엠케이파트너즈 031-701-9208 www.smkptrs.com시공 건아토건㈜ 010-8254-1452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마그네슘 징크 고내식 강판(포스라인) 벽 - 청고벽돌 컷팅, 스텐인리스 시트 데크 - 방킬라이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 실크벽지, 탄화목 벽 - 친환경 페인트, 실크벽지, 탄화목 바닥 - 수입원목마루(지복득마루)계단실 디딤판 - 고무나무 계단재 난간 - 유리, 평철단열재 지붕 - T210 압출법 보온판 외단열 - T110 압출법 보온판 창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T43㎜(유로창호)현관 일진게이트조명 LED, 조명제어시스템(르그랑Legrand)주방가구 Frosty Carrina(시저스톤 Caesarston), 루베 LUBHE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난방기구 지열 냉난방시스템신재생에너지 지열 시스템, 태양광 시스템 흔히 ‘전원주택=은퇴 후의 삶’으로 인식하곤 한다. 하지만 건축주 부부는 달랐다. 집에서 처음 마주한 부부와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기대감으로 흥분되었다. 이들에게 전원주택의 삶은 은퇴, 즉 숨거나 물러나거나 한가한 삶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취향을 드러내고 분주하게 시작하는 제2의 삶이었다. 이를 증명하듯이 건축주는 태블릿 PC 기기를 활용하여 직접 평면 구성 스케치를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건축주와 건축가가 함께 건축박람회를 둘러보며 각종 건축자재 정보를 얻는 경험도 쌓아갔다. 그 덕에 계획 대안의 질과 양은 풍부해졌고, 바람직한 계획 프로세스를 전개해 나갈 수 있었다. 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취향과 공통된 키워드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부부 공간, 딸과 할머니를 위한 공간, 모두를 위한 여유로운 주방과 식당, 우천 시를 감안한 필로티 주차, 반려견 공간, 외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욕조 등으로 요약되었다. 그리고 기존 주택에서 난방 비용으로 지출이 많았던 점을 감안해서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을 추가했다. 2개의 현관을 이어주는 1층 계단 디자인. 노출콘크리트 벽면에 매립한 손스침은 법적 제약사항을 오히려 디자인으로 해결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 부부와 함께 성장해온 땅집터는 기존에 조성되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한 마을 가장 끝단에 있다. 오래전 부부는 바로 옆 대지에 집을 구매해서 살아왔다. 지금의 집터는 부부에게 텃밭 용도로 함께 관계를 맺었는데, 이때부터 전원생활의 시작이었던 셈이다. 텃밭을 일구고 정원을 손질하는 일은 삶에 큰 즐거움이었기에 지금의 땅은 오랜 시간 부부와 호흡하며 함께 성장해왔다. 땅은 3개의 레벨 극복 과정으로 정리된다. 진입도로에서 진입 마당, 잔디마당, 뒷마당으로 연결되는 동선은 다시 진입 마당으로 회귀하며 순환한다. 진입로와 산책로는 끊이지 않고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진입 마당은 건물과 식재 조경으로 위요감을 형성하여 선큰과 같은 공간을 의도했다. 무성無性의 공간이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주차장으로, 배드민턴장으로, 마을 김장터로, 텃밭 수확물을 손질하는 공간으로, 쓰임새가 변화무쌍하다. 진입 마당에서 필로티 하부로 얼핏 보이는 메인 잔디 마당과 텃밭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필로티는 우리 전통 건축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누하진입 개념을 차용했다. 순환하는 외부공간의 중간 고리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매개공간이다. 건물을 중심에 두고 서로 다른 성격을 갖는 두 부분의 외부공간을 나누는 필터 역할이다. 잔디마당과 텃밭은 이웃 마당과 동네와 소통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차폐시설을 두르지 않았다. 마당의 기능을 동네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매개체로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필로티를 거쳐 가는 마당 끝에는 연못이 숨어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올챙이 반, 물 반이다. 바윗돌을 치며 흘러내리는 개울소리가 시원하다. 부부가 가장 뿌듯해하는 공간이기에 방문객에게 한 번에 드러나지 않도록 했고, 그렇기에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예기치 않은 놀라움이 배가될 수 있다. 풍부한 채광을 고려한 현관. 화강석 통석으로 받침을 놓고, 신발장 하부를 비워 심리적인 여유를 주었다. 2면이 연속적으로 오픈된 창을 가진 거실. 약 6m의 층고를 가진 수직적 복층 공간으로서 마당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지우면서 공간의 여유와 휴식을 외부로 확장한다. 질감과 물성을 노출한 기둥이 오브제로 자리 잡은 거실에는 TV 대신에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스크린을 내리면 작은 영화관으로 바뀐다. 캐주얼한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 주방.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를 위해 대리석 대신에 엔지니어드 스톤 Engineered Stone 상판을 적용하였다. 엔지니어드 스톤을 설치한 주방가구. 자연석보다 월등한 강도를 갖고 있어 생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고, 오염으로부터 자유롭기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이라 위생적인 면에서 주부들에게 매력적인 재료이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주방-식당-거실-외부로까지 이어져서 가 닿는 시선이 시각적으로 분리되는 것 없이 연속되게끔 삶의 여유를 공간으로 형상화하였다. 할머님방에서 복도를 바라봄.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된 할머니 방. 평소 외부인의 움직임에 민감해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높이가 낮은 모서리 창을 대문 방향으로 내어드렸다. 건축주 삶을 닮은 집집은 나지막한 산자락에 걸터앉아 있는 모양이다. 건축주 부부가 오랫동안 치열했던 삶을 가볍게 내려놓고 숨을 고르고 있는 느낌이랄까. 뒷집의 조망을 방해하지 않게 비켜 앉혀 이웃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입면은 낮은 주변의 산세를 닮은 듯 경사지붕을 적용해 집의 원형原形을 추구했다.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최소한의 매스로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했다. 거실의 경우 마당과 마을의 경관을 담아낼 수 있도록 큰 창을 내 정면성을 부여하고, 후면은 이웃 주택의 프라이버시를 배려해 개구부를 최소화했다. 2개의 매스가 위계를 형성하면서 교차한다. 채광 및 조망축을 고려해 교차 각도를 조정하니, 가장 따스한 햇살을 받아들이고 가장 멋진 경관을 끌어들인다. 청고벽돌을 컷팅하여 면을 다듬어 사용함으로써 부부가 바라던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구현할 수 있었다. 아울러 야간에는 벽부 조명을 활용하니 질감이 더욱 부각되어 색다른 느낌이 표현됐다. 필로티를 경계로 수직적으로 질감 대비와 컬러 배색의 변화를 도모했다. 벽돌의 거친 느낌과 금속의 매끄러운 면을 대비시킴으로 벽돌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무채색 계열의 톤 앤드 톤 tone and tone을 연출해 단조로움을 극복했다. 노출콘크리트 기둥은 내외부를 동시에 관입한다. 외부의 질감과 물성을 내부로 연장하고 끌어들임으로써, 그 경계를 지우고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집의 중심축이자 척추와 같은 계단. 총 6개의 레벨과 공간의 경계이며 매개체가 되는 오브제로 기능함으로써, 일반적인 계단의 역할을 확장한다. 스킵플로어 방식의 계단. 입체적 움직임과 공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에 시선이 소통하고, 말을 건네주고,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동선과 시선의 마지막 지점인 3층 서재. 미리 예측하지 못한 파노라마 뷰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입체적으로 흘러서 들어온다. 서재 파노라마 창. 멈춘 듯 서서히 변화하는 마을과 산자락 등 자연의 모습이 액자 높이를 달리하며 에둘러 담겨진다. 서재에서 내려다본 거실. 독립적 공간이지만 거실로의 활발한 시각적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침대 높이의 시선에 창을 낸 부부 침실. 시시각각 변하는 사계절이 가로로 긴 액자 프레임에 담길 것이며, 부부의 아침은 항상 이렇게 시작된다. 부부 침실 복도에서 바라본 욕실. 침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폴딩도어가 설치된 욕실 너머 푸르른 자연이 복도까지 흘러 들어온다. 스튜디오 분위기로 조성된 자녀 침실. 바닥 레벨의 변화와 파티션을 활용하여 사적 영역을 감춰주고, 반면 외부로는 다양한 조망을 끌어들이기 위한 개방감을 적극적으로 부여했다. 기대감과 만족감준공 후 오랜만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시공팀, 설계팀, 주인 부부와 테라스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결과가 좋으니 다들 고마워하고 만족해한다. 특히 더운 여름날 고생하고 내 몸처럼 아끼고 보듬어주던 시공팀의 깔끔한 마무리가 없었다면 이런 자리도 마련되지 못했을 것이다. “기대감에 눈을 뜨고, 만족감에 잠이 들게.” 상량식 행사 때 적어놓은 문구처럼 부부의 삶이 기대감과 만족감으로 가득했으면 한다. 진입 마당에서 바라본 전경. 위계를 형성하며 교차하는 2개의 매스는 필로티ㅁ를 경계로 하여 수직적으로 질감의 대비와 칼라 배색의 변화를 도모하였다. 무성無性의 공간인 진입 마당. 다양한 쓰임새가 기대되는 이 가족만의 공간이자 이웃에게도 열린 친밀한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다. 부부가 가장 뿌듯해하는 연못. 마당의 끝에 숨어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을 폼 낸다. 필로티에 설치된 현관. 우천시에도 여유롭게 손님맞이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진입 마당에서 잔디마당으로 흘러가는 매개공간이기도 하다. 필로티 상부 거실 부분은 지면보다 높은 곳에 걸터앉아 마치 자연의 움직임을 고개 들어 둘러보는 듯하다. 잔디마당에서 바라본 석경. 집이 가지는 질감이 보라색으로 물든 노을과 따뜻한 조명들로 인해 더욱 풍부해진다. 문홍규 (㈜에스엠케이파트너즈 대표)홍익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스튜디오에서 기획, 설계, 현장 경험을 두루 쌓으며 활동하였다. 현재는 ㈜에스엠케이파트너즈 대표로 건축 플래닝 및 컨설팅, 공간구상력 향상 업무를 담당한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현상에 관심을 두고, 주관성을 배제한 Context의 정직한 고민이 오롯이 표현되는 구상적 디자인을 추구한다. 010-9118-9207 www.smkptrs.com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용인 철근콘크리트주택_에스엠케이파트너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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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풍광 고스란히 담은 용인 걸터앉은 집 a Sitting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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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가는 동네 작은 집 서대문 협소주택
- 협소주택을 짓는다고 하면 보통 젊은 사업가나 신혼부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특히 서울 도심 속에 지어진 주택이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다. 취재차 주택을 방문했을 때 기자를 반긴 건 50대 초반의 신사였다. 당황스러움과 신기함이 동시에 들었다. 건축주 구언모 씨의 안내에 따라 주택을 둘러본 후, 시골 마당 넓은 집 대신 도심에 협소주택을 지은 이유를 들어봤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서울 서대문구 옥천동지역/지구 제3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63.00㎡(19.06평)건축면적 30.92㎡(9.35평)건폐율 49.08%연면적 72.15㎡(21.83평) 1층 28.72㎡(8.68평) 2층 30.92㎡(9.35평) 3층 30.92㎡(9.35평) 다락 11.34㎡(3.43평)용적률 114.52%설계 및 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0.45T 컬러강판 벽 - 스타코플렉스, 세라믹타일 내부마감 천장 - 합지벽지 벽 - 합지벽지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계단실 디딤판 - 애쉬 집성판 난간 - 벽체난간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 외단열 - 수성 연질폼 내단열 - 수성 연질폼창호 융기 베카 드리움 시스템창호현관 LSFD클리프(성우스타게이트)조명 LED주방기구 건축주 별도위생기구 이누스바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 건축주는 송파에 있는 공기업을 다녔고, 집은 회사와 가까운 아파트였다. 은퇴를 앞둔 몇 해 전 건축주는 업무처리 차 서대문구 충정로 근처에 왔다가 깜짝 놀랐다. 같은 서울임에도 공기가 다르게 느껴졌던 것. 이후 근무지 이전을 신청해 충정로 사옥으로 옮겼다. 충정로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네의 정감을 느낀 건축주는 은퇴 후 이곳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인데도 정감이 가는 동네에요. 계획되지 않던 시절에 제멋대로 난 골목길과 활기찬 영천시장이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고요. 독립문 뒤에 있는 안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오르내리기 편해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은퇴 후 여기에 집을 지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근방 매물을 찾다가 이 땅에 있던 구옥을 발견했어요. 여러 건축사사무소를 통해 신축 여부를 묻고 가능하단 말에 바로 구매했죠.” 주택 우측에 위치한 현관. 담벼락엔 건축주의 딸이 집 잘 지키라는 의미로 강아지를 그려놓았다. 주거와 수익을 동시에서대문 협소주택 대지는 63㎡(약 19평)으로 굉장히 작다. 건축할 수 있는 크기는 약 10평으로 짓는다 한들 협소주택뿐이었다. 은퇴 후 거처로 삼기엔 작은 대지임에도 구매한 이유를 물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들은 출가했고, 딸은 자취 중이에요. 부부만 생활하기에 굳이 집이 크지 않아도 됐습니다. 두 번째는 은퇴했다고 바로 시골 가기엔 부담스러웠어요. 도심의 편리함을 한순간에 버릴 수 없죠. 세 번째는 노후 자금도 마련해야 하니까, 서울에 집 한 채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상가주택으로 지어서 1층에 임대를 주면 수익도 생기니 좋죠. 마지막으로 아직 계단 오르내리는데 문제없습니다. 더 나이 들어 시골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지금은 단독주택에 대한 감도 익히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생활에 적응하는 시기에요. 처음부터 넓은 집에 살면 감당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2층에 이르면 공용 욕실이 눈에 보인다. 계단실 벽면에 개구부를 내어 답답함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거실과 계단실 사이에 중문을 두어 공간을 분리한 반면, 거실과 주방·식당은 일체형으로 디자인하고 구역만 달리했다. 디자인 서까래를 설치해 목조주택임을 나타내면서 따듯한 분위기를 더했다. 주방에서 바라본 모습. 거실에서 본 주방. 앞에 보이는 문은 발코니로 향하는 문이며, 현재 다용도실로 사용 중이다. 2층 욕실. 한 쪽에 작은 창을 설치해 자연 환기할 수 있다. 서대문 협소주택은 북쪽과 서쪽은 골목길과 접하고, 동쪽은 이웃집, 남쪽은 교회 주차장과 면한다. 이곳은 건폐율이 50%로 건축면적이 9평 내외다. 따라서 건축주는 작은 공간에 최대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길 원했다. 구청 앞 건축사사무소에 설계를 의뢰했고, 담당 건축사는 철근콘크리트주택으로 완성했다. 설계상 큰 문제 없었기에 건축주는 시공사를 찾고자 건축박람회를 열심히 찾아다녔다. “생각보다 시공사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큰 업체들을 찾아 상담했지만, 주택 규모가 작으니 선뜻 나서는 시공사가 없더군요. 의외였어요. 그래서 회사 규모는 작더라도 제대로 집 짓는 업체 위주로 찾았어요. 그중에 한다움건설이 적극적이었고, 상담에서도 진지함이 느껴졌어요. 현장까지 와서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시공을 맡겼습니다. 실제로 시공과정에도 크고 작은 수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3층은 안방과 드레스룸, 전용 욕실로 계획했으나, 방으로 계획했던 곳은 서재로, 드레스룸으로 계획했던 곳을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방 욕실 드레스룸으로 계획했으나 방으로 사용 중인 공간. 책장은 시공할 때 요청한 것으로 건축주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것 중 하나다. 서재 건축주와 한다움건설은 대지와 주변 환경을 확인 후 철근콘크리트주택에서 중목구조로 구조를 변경했다. 주변 이웃의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조금 더 친환경적인 주택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건축면적에 3층 높이다 보니 구조설계가 필요해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시공과정에선 철근콘크리트보다 빠르게 완공했다. 협소주택은 평면이 작기 때문에 실 구성이 단순할수록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시공사는 계단실을 주택의 가장 우측에 배치하고, 성인 한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적정 넓이를 계산해 시공했다. 더불어 층별로 쓰임새를 정했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 2층은 공용 공간, 3층은 사적 공간으로 확정하고, 2층에 주방·식당과거실, 3층엔 드레스룸 딸린 안방, 그 위에 작은 다락과 옥상을 두었다. 다락은 두 공간으로 나누었고, 옆 창호를 열면 옥상 테라스와 연결된다. 주택 앞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비교적 넓은 시야가 눈에 들어온다. 1층 근린생활시설은 현재 미용실이 입점해있지만, 추후 사진이 취미인 건축주가 이웃 사진을 찍어주는 동네 사진관 및 갤러리로 꾸밀 예정이다. “내 집이 생겼다는 것이 좋아요. 도심이지만, 나름 자연 속에 있는 기분도 들고요. 집 안에 들어서면 아늑해요. 바로 앞에 정겨운 시장이 있고, 길 건너에 독립공원과 이진아 기념 도서관 옆 길로 산책할 수도 있어요. 아내는 생활권이 바뀌어 불편해하지만, 그 외엔 다 만족스러워해요.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어 즐겁습니다.” 콘크리트로 마감한 마당 바닥과 궁서체로 쓴 정사각형 간판, 뒤에 보이는 한옥이 90년대 길거리를 연상하게 하며 정겨운 모습을 품어낸다. 정면에서 바라본 서대문 협소주택. 주택 후면.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정감 가는 동네 작은 집 서대문 협소주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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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가는 동네 작은 집 서대문 협소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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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들판을 품은 그림 같은 풍광 고성 강안당
- 건축은, 사람과 자연의 관계 맺기며 공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있다. 고성 해품채 전원마을에 자리한 강안당은 자연에 순응하도록 집을 앉히고 수평적 안정감과 함께 심플하고 모던하게 외관을 디자인했다. 마당에 서면 바다와 들판이 한눈에 들어와 전원의 여유를 만끽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글 김성곤(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박창배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대지면적 1,746.00㎡(527.17평)건축면적 225.09㎡(68.09평)건폐율 12.89%연면적 191.81㎡(58.02평) 1층 133.75㎡(40.46평) 2층 58.06㎡(17.56평)용적률 10.99%설계기간 2018년 3월~5월공사기간 2018년 12월~2019년 10월설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051-506-0572 sung8883@hanmail.net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평지붕(콩자갈 마감)벽 - 씨블랙 버너구이, 스타코데크 - 아비동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 대리석바닥 - 원목마루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난간 - 목재 손잡이단열재 지붕 - 180㎜ 스티로폼외단열 - 100㎜ 스티로폼 40㎜ 열 반사 단열재내단열 - 4㎜ 열 반사 단열재창호 3중 유리 시스템창호(PNS)현관 단열패션도어주요조명 LED 조명주방가구(싱크대) 한샘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주택 진입로.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적삼목으로 마감한 주출입구. 주택의 부지는 산 중턱에 위치하며 전면으로는 푸른 바다가, 우측으로는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확 트인 바다와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으며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하는 들판을 품고 있어 눈이 지루할 틈이 없다. 배치는, 부지 폭이 좁은 계단식으로 개발된 택지에 순응하도록 1층은 하단부에 2층은 상단부에 계단식으로 걸쳐 집을 앉혔다. 1층 거실 앞의 다소 부족한 마당은, 1층 옥상을 이용한 데크 마당으로 보완했다. 마당에 서면 그림 같은 전망이 한눈에 들어와 열린 바다와 넓은 들판이 앞마당처럼 느껴진다. 1층 옥상 마당엔 잔디를 식재하고 목재 데크를 설치해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꾀했다. 거실과 다이닝룸이 있는 공간은 전망 좋은 동쪽 바다와 들판을 향해 앉으면 바다와 들판이 앞마당이 된다. 실내 중정과 계단실이 보이는 거실. 바닥은 원목마루, 벽과 천장은 화이트 컬러로 통일했다. 거실과 주방이 일체형이라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하다. 다이닝룸은 가벽을 설치해 거실과 공간을 분리했다. 가족 공간과 간접적으로 분리한 자녀 공간. 1층 자녀가 사용하는 욕실. 하늘로 열린 실내 중정과 계단실.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평면 배치 평면은, 부지의 형상과 주변 환경 그리고 전망을 고려해 외부 지향형으로 계획하고 실내 중정으로 빛과 홍단풍의 자연을 들였다. 거실과 다이닝룸의 공용 공간은 전망 좋은 동쪽의 바다와 들판으로 향하고, 1층과 2층의 방들은 남향이다. 서쪽으론 개구부가 없고, 북쪽으론 계단과 다용도실 등의 공용 공간을 배치해 에너지 절감을 고려했다. 2층으로 오르는 직통 계단 천장엔 원형 천창을 설치해 밤으론 별빛을 낮으론 자연 채광을 선물한다. 거실 앞 연못의 친수 공간은, 정서적 안정과 함께 여름철 지열을 식혀줄 장치다. 잔잔하던 물 위로 바람이 찾아드니 작은 물결이 인다. 마치 평온하던 마음에 걱정거리가 생기니 마음이 흔들리는 것과 같이 자연에서 지혜를 배운다. 1층에서 본 계단과 2층에서 내려다 본 계단. 원형 천창이 있어 항상 밝고 쾌적한 계단실. 실내 중정의 단풍나무. 2층 다실 앞 풍경. 2층 안방 모서리 창호에 담긴 풍경. 1층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공용 욕실. 수평적 안정감에 모던한 디자인 외관과 색상은 계단식 입지임을 고려해 수평적 안정감과 함께 심플하고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색상은 백색과 회색의 단순 대비다. 건축은, 무채색으로 색을 줄이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실내의 소품들이 공간과 건축에 색을 더한다. 인테리어 역시 자연을 관조하는데 시각을 어지럽히는 색상과 장식은 배제하고 화이트로 통일했다. 바닥의 걸레받이는 벽면과 일치시켜 턱을 없애고 천장의 몰딩 역시 없어 심플하다. 조명의 불빛도 간접조명은 자연광 색상으로, 직부등은 백색과 자연광 색으로 적절하게 배치해 부드러우면서도 밝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이는 건축주의 안목이었다. 조경 역시 건축주가 수종을 사전에 봐 뒀다가 최종적으론 건축가와 함께 결정한 소통의 결과다. 거실 앞 수공간과 데크. 바다 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수공간. 백색과 회색이 대비된 전경. 에너지 절감도 고려된 2층 잔디와 목재 데크 마당. / 2층 지붕의 뚫린 원형으로 비가 1층 실내 중정으로 떨어진다. 바다와 들판에 치우침이 없는 전망. 해품채 전원마을 전경. 김성곤(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행복한 삶을 위한 건축’을 화두로, 자연과 건축의 관계 맺기 그리고 전통건축의 정신을 현대건축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도원겸’, 2017년 ‘미연재’, 2018년 ‘인애당’, 2019년 ‘강안당’, ‘화백당’, ‘다옴재’를 설계해 4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주택’에 선정됐으며, 창원시 건축상, 동래건축상 우수상, 사하건축상 금상, 부산건축대전 완공 건축부문 동상 등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기술자문위원과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서 건축 강의를 하고 있다.051-506-0572 sung8883@hanmail.net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고성 철근콘크리트주택_성종합건축사사무소 성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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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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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들판을 품은 그림 같은 풍광 고성 강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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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350만 원에 지은 가성비 만점
당진 공정주택
- 충남 당진 신시가지에서 벗어나 산과 내를 끼고 달리다 보면 크고 작은 전원주택단지들이 나타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순성면 갈산리의 단지로, 마을과 마을을 잇는 나지막한 고갯마루 목너미 우측에 주택 6채가 옹기종기 들어앉아 있다. 단지 초입에 볼륨감이 풍부한 유럽풍 주택이 미인의 눈썹같이 생긴 당진의 진산 아미산을 바라보고 있다. 대전의 모기업에서 연구직으로 근무해온 건축주가 은퇴 후 전원에서 한적한 삶을 즐기고자 지은 경량 목조주택이다. 건축주가 두 번째로 지은 주택으로, 도급공사와 직영공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은 공정주택이란 점에 주목할 만하다.글 사진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예홈건설 HOUSE NOTEDATA위치 충남 당진시 순성면 느락길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외벽 2″×6″S.P.F 내벽 2″×4″S.P.F 장선 2″×10″S.P.F대지면적 990.68㎡(299.68평)건축면적 116.45㎡(35.22평)건폐율 11.75%연면적 154.69㎡(46.79평) 1층 116.45㎡(35.22평) ※ 포치 14.30㎡(4.33평) 포함 2층 38.24㎡(11.57평) ※ 포치 3.60㎡(1.09평) 포함용적률 15.61%설계기간 2015년 3월~8월공사기간 2015년 8월~12월(3.5개월)건축비용 1억 6,690만 원(3.3㎡당 약 355만 원) ※ 시공, 조경 및 부대비용, 세금 포함 약 1억 9,256만 원설계 강빛나 시공 공정주택(예홈건설+건축주) 1688-5407 www.yehome.co.kr 아파트와 같이 편안하게 입주하고 싶다, 안정된 시공업자를 만나고 싶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택을 짓고 싶다 ……. 하지만 건축에 문외한인 예비 건축주에게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다. 직영공사를 하자니 하자 부담은 고스란히 건축주의 몫이고, 또 도급공사를 하자니 단가에 유지 보수비가 포함될 뿐만 아니라 믿을 만한 시공사를 선택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따른다. 당진 주택 건축주가 두 번째 주택을 예홈건설과 함께 ‘공정주택’ 방식으로 지은 이유다. 건축주는 “47평 집을 공정주택으로 짓다 보니 평당 시공비 약 355만 원으로 흡족한 결과물을 얻었고, 처음 견적보다 약 1,900만 원 정도 비용을 절감해 그 돈으로 아들 승용차를 사줬다”고 한다.공정주택은 예홈건설 이병훈 대표가 공정무역[Fair Trade]에서 착안한 새로운 주택 짓기 프로그램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이 대표는 공정주택을 ‘합리적인 단가에 안전하게 주택을 짓는 방식’이라고 한다.“공정주택은 직영공사와 도급공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방식입니다. 중요한 공정인 기초, 골조, 전기, 방수 등의 부분만 건축주와 필수 계약하고, 나머지 공정은 건축주가 코디의 도움으로 10년 이상 검증된 도급업체를 선정해 진행합니다. 물론, 건축주가 원할 경우, 필수 공정 외 다른 공정도 컨설팅 및 시공합니다. 공정마다 계약을 기본으로 하며, 주택을 전체적으로 관장하는 코디 입회하에 계약하고 시공합니다. 또한, 공정마다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빠르고 정확한 A/S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수원에서 바라본 전경 해와 바람, 푸른 기운을 담아낸 공간당진 공정주택이 들어선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시내에서 5분 거리로 적당하고, 주도로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산마루라 오염원이 없어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첫 번째 필지에 자리한 주택은 경량 목구조 지중해 스타일로 전면의 소나무숲에서 서측으로 약간 비켜나 너른 들녘과 첩첩한 산을 바라보고 있다.건축주는 두 아들이 출가 및 직장 관계로 외지에서 생활하기에 애초 부부 단둘이 단출하게 지낼 생각에 주택을 작게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최소 건폐율 10% 이상(지자체마다 다름)으로 주택을 앉혀야 하기에 건축면적이 35.22평(건폐율 11.75%)으로 늘어났다. 물론, 필지를 분할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지의 지형·지세상 그도 만만치 않았다. 주택을 복층으로 지은 것은 종종 두 아들과 친지들이 찾아왔을 때 머물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측에서 바라본 전경. 변화가 다양한 외벽선과 지붕선, 포치, 여기에 크고 작은 형태의 창호 등이 조화를 이뤄 볼륨감이 풍부하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고갯마루 목너미 우측에 자리한 대지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남사면이며, 레벨차가 상당한 서측에 마을길이 있고 남측은 전면 모두 단지 내 도로에 접한다. 그리고 북측과 동측도 어느 정도 레벨 차를 두고 과수원과 주택이 들어선 이웃 필지에 접한다. 이러한 대지 조건을 고려해 채광과 조망, 주차장 등을 확보하고자 주택을 과수원이 있는 북측 사면에 일정 거리를 두고 배치한 형태다. 이로써 쓰임새 많은 넓은 앞마당뿐만 아니라 뜨거운 땡볕을 피할 수 있는 여름나기 공간인 뒷마당도 생겨났다. 주택 좌측 부분에 배치한 주방/식당에 외부로 통하는 문을 내 동선이 포치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잔디가 깔린 앞마당과 가마솥을 건 화덕이 있는 뒷마당으로 이어진다.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라본 전경 주택 중앙의 포치형 현관. 측면과 마찬가지로 철근콘크리트로 기초 시공하고, 그 위에 영구적으로 사용하고자 화강 대리석을 깔았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스페니쉬 점토기와 (테릴기와 Romane TBF) 벽 - 테라코(테라코코리아 슈퍼화인), 파벽돌 데크 - 철근콘크리트기초 위 화강 대리석내부마감 천장 - 편백 루버, 도배 벽 - 도배 바닥 - 강마루(이건마루)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단조단열재 지붕 - R30 글라스울(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벽(내단열) - R30 글라스울 (크나우프 에코배트) 외벽(외단열) - 50T 비드법 보온판 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보스톤)현관문 단열 도어(코렐도어 에스피 플레이트)조명 LED(현대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동서타일난방기구 기름보일러신재생에너지 태양광 3㎾ (설치비 1,250만 원: 실비 370만 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3연동도어 중문 너머로 현관과 폭이 같은 계단실이 보인다. 거실은 건축주가 형제 친척이 많아 가능한 면적을 넓히고, 16개의 보를 노출해 편백나무와 큐빅 액세서리 전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주택 외관은 변화가 다양한 외벽선과 지붕선, 포치, 여기에 크고 작은 형태의 창호 등이 조화를 이뤄 볼륨감이 풍부하다.“우리 집은 외벽을 외단열 시스템인 스타코를 기본으로 하단 부분을 안정감이 드는 파벽돌로, 노출된 기초 벽과 데크를 관리하기 편한 화강암 대리석으로 마감했어요. 지붕은 지중해 스타일에 맞춰 스페니쉬 기와를 올려 한눈에 들어오게 했고요. 그리고 중앙에 배치한 포치형 현관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어요.” 거실에서 주방 바라본 모습 주방/식당을 거실과 분리하고 싱크대 상부를 선반으로 디자인했다. 안방은 프라이버시에 구애받지 않는 남·서측 벽면에 창호를 설치해 분위기가 화사하다. 드레스룸에 붙박이장을 넣고 욕실을 반세면대로 구성하고 별도로 화장대 공간을 뒀다. 넓은 마당을 지나 수형이 빼어난 소나무를 감상하면서 현관으로 들어서면 전면에 계단실이 있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턴하면 앞뒤로 수납을 겸한 작은 방과 널찍한 거실 그리고 안쪽 깊숙이 침실과 드레스룸, 욕실로 이뤄진 부부 영역이 보인다. 거실은 단층 구조임에도 층고가 약 3.2m로 높은 데다 파티오도어에 고창과 측창을 더해 분위기가 한결 밝고 환하며 시원스럽다. 안방은 외부에서, 또 내부에서 모두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공간으로 층고가 2.8m로 높은 편이고 전면과 측면에 창을 많이 내고 연한 핑크 컬러로 디자인해 분위기가 화사하다. 거실과 분리해 좌측에 배치한 주방/식당은 싱크대 상부장 대신 하프라운드 형태의 창을 3개 설치해 일조와 조망, 통풍이 양호하며, 모자이크 타일과 창틀, 선반 등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해 작은 공간이 깨끗하고 시원해 보인다. 주방/식당 영역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외부 공간인 앞·뒷마당으로 나가는 문을 내고, 후면에 다용도실뿐만 아니라 별도로 세탁실도 둔 형태다. 투 톤 컬러 집성재와 철제 난간으로 구성한 계단실 하부에 수납공간과 공용 화장실을 배치했다.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집 뒤 과수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관과 폭이 동일한 계단으로 2층에 이르면 전면으로 작은 홀과 포치형 발코니가 보이고, 그 좌우에 게스트용 방이 있다. 건축주는 전망이 좋은 좌측 방을 그냥 비워 두기 아까워 평상시 서재로 사용하고 있다.건축주는 집을 한 번 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점을 많이 보완했다고 한다.“우리 집만의 특이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실내·외 디자인과 동선, 단열 등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특히 포치를 전면에 2곳(1층과 2층 중앙 부분), 주방 쪽에 1개를 만들어 외부에서도 우천 시 편하게 식사 또는 차를 마실 수 있게 했어요. 층고는 2.4m가 통상적이지만, 1층과 2층 모두 2.8m로 높여서 집 모양이 살아나게 하고, 성능 좋은 단열재와 창호를 적용해 여름과 겨울에 온도차를 해결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집은 적은 연료비로 따듯하게 지난겨울을 났어요. 단지 내 철근콘크리트주택하고 연료를 같이 넣었는데, 그 집이 연료를 2번 넣을 때 우리 집은 한 번밖에 안 넣었으니까요.” 2층 좌측 방. 게스트룸으로 계획한 전망이 좋은 공간으로 건축주가 평상시 서재로 사용한다. 2층 우측 방. 연한 핑크 톤으로 마감하고 삼면에 창호를 내 채광과 전망이 빼어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럽게 지은 당진 공정주택. 시공사와 건축주가 서로 믿고 상생하고자 노력한 산물이다. 건축주는 “직영과 도급[Turn Key]의 장점을 접목한 생소한 공정주택 방식으로 지은 집인데 결과는 대단히 흡족하다”면서, “공정주택은 코디의 도움을 받아 건축 계획을 세우고, 좋은 자재를 선택하고, 숙련된 전문가들이 매뉴얼대로 시공함으로써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리고 건축주와 시공사가 윈윈할 수 있는 건축 방식”이라고 한다. 진입로에서 바라본 전경 * 공정주택이란?공정주택 교육을 받은 건축주가 주택시공의 필수사항(기초, 골조, 전기, 설비, 방수 - 시공사 시공) 이외의 공정과정 및 집을 짓는 전체적인 경영에 직접 참여하여 시공하는 사업입니다.공정주택은 공정무역에서 착안한 착한 집짓기 방식으로 주택을 전체적으로 관장하는 코디 제도를 도입한 새로운 집짓기 프로그램입니다. 각 공정마다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빠르고 정확한 A/S시스템을 갖추어 도급과 직영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단점을 보완하여 10년 이상 검증된 업체들과 함께 시공합니다.각 공정마다 계약을 기본으로 하며 공정주택을 주도하는 예홈건설의 코디 입회 하에 계약하게 됩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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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350만 원에 지은 가성비 만점
당진 공정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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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 지은 곡성 주택
- 은퇴 후에 거주하는 집이란 개념은 무엇보다 편안한 집, 머무르고 싶은 집, 슬로우 생활 패턴을 고려한 집 그리고 심심하지 않을 일상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곡성 주택은 주변의 자연환경을 잘 끌어들여 집 안에서도 심심하지 않게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했다. 현대적 외부 형태 및 재료와 전통적 내부 공간의 형태 및 재료를 통해 내·외부 공간에 극적인 대비 효과를 줬다.글 문영아(이즈모어앤씨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김창묵 작가※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길 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968.00㎡(292.82평)건축면적 110.36㎡(33.38평) 건폐율 11.40%연면적 92.00㎡(27.83평) 다락 25.96㎡(7.85평)용적률 9.50%토목공사유형 절토, 성토토목공사비용 1천만 원건축비용 1억 5천만 원(3.3㎡당 540만 원)설계기간 2015년 7월~10월공사기간 2015년 10월~2016년 3월설계 이즈모어앤씨건축사사무소 010-9206-7960시공 한성주택연구소 은퇴 후에 한적한 시골에서 살기로 한 건축주는 1년 넘게 남해안 일대의 집터를 보러 다니다가 전남 곡성에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약 1천 평의 산이나 다름없는 땅을 구입했다. 지리산에서 가지를 친 첩첩한 산과 굽이굽이 흐르는 보성강이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으로 멀리 아랫마을이 있지만, 인근에 주택이 한 채밖에 없는 한가하고 고요한 곳이다. 또한, 인근 주택지에 비해 지대가 가장 높고, 병풍처럼 둘러싼 산을 배경으로 멀리 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이다. 안방 옆에 배치한 툇마루 모던과 전통의 극적인 대비 효과실내에 앉았을 때 마당 밖으로 멀리까지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누리도록 주택을 남서측면으로 약간 비스듬하게 틀어서 배치했다. 외관은 현관을 중심으로 채를 분리하는 개념을 가지기 위해 지붕의 높낮이를 조절해 분절된 매스의 느낌을 주고, 그 위에 가로형의 넓은 창을 가진 다락을 계획했다. 우측 전면에 갤러리형 처마와 툇마루를 구성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 되고 따스한 햇볕과 맑은 공기를 느끼는 유유자적한 공간이 된다. 철근콘크리트주택임에도 목재로 인테리어를 연출해 목조주택 같은 느낌이 든다. 창밖으로 보이는 지리산과 TV에 비친 풍경이 ‘전원주택’이란 말을 실감케 한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벽돌 벽 - 징크, 벽돌 데크 - 타일내부마감 천장 - 목재 벽 - 목재 바닥 - 마루(목재) 단열재 지붕 - T150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 벽(외단열) - T90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 벽(내단열) - T10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계단실 디딤판 - 목재 난간 - 목재창호 시스템 창호(KCC)현관 기성 현관문조명 LED주방기구 자체 제작위생기구 이누스난방기구 기름보일러 천연 목재를 사용한 싱크대와 가구가 한옥같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본래 창고로 계획했으나, 식당으로 사용 중인 공간 공간은 작은방을 작업을 겸하는 별채 개념으로 보아 서측 진입 동선 쪽에 두고, 가운데에 거실과 주방/식당을 일자형 연계시키고, 동측에 침실과 드레스룸, 욕실, 발코니로 이뤄진 마스터 존을 구성했다. 이로써 거실에서 산과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안방에서 동측으로 아침 햇살과 넓은 마당, 산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주방/식당과 다용도실, 창고 등을 계곡 가까이 배치했다. 거실에서부터 계단으로 연결한 다락은 외경사 지붕으로 구성해 전면 부분에 가로로 긴 넓은 창을 내고, 넓은 옥상 테라스로 진입할 수 있게 계획했다. 4짝 미세기문을 설치해 발코니와 연결한 안방. 천장 조명에 격자로 포인트를 줬다. 안방과 반대편에 배치한 작은방 인테리어 콘셉트는 전통성이 살아 있는 목재와 황토, 한지 등으로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잡았다. 전체적으로 천연 목재를 사용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색채 이미지를 살리면서 공간별 목재의 구성 방식을 달리해 포인트를 주고 전통 한지로 벽체를 마감해 온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따라서 모던한 외관과 달리 실내 분위기는 전통적인 목재 이음 방식으로 마감한 벽과 천장, 황토를 두껍게 깐 바닥, 세살 목창 등으로 고아하다. 특히 거실의 목조 틀 사이에 한지를 끼워 은은하게 연출한 천장 조명, 목재를 이음 맞춤한 독특한 아트월, 그리고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면서 창살 사이로 은은한 빛을 끌어들이는 덧창 형식의 세살 목창이 눈길을 끈다. 거실의 계단을 오르면 다락으로 향한다. 다락은 외경사 지붕으로 구성해 전면에 가로로 긴 넓은 창을 냈다. 입면은 단층 구조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층고를 다르게 하여 높낮이의 다양성을 표현하고 벽돌과 징크로 공간의 다양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갤러리 형태의 처마 구성으로 수평적 요소를 추가했다. 또한, 기초의 연장선을 활용해 툇마루를 구성하고, 외부의 투명창과 내부의 전통 목문의 조화로 투영되는 음영을 그려냈다. 전체적으로 차가운 물성의 징크와 천연 재료인 고벽돌의 회색 톤이 음양의 조화를 이루듯 잘 어우러져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디자인했다. 현관에서 바라본 전경 동측 마당에서 바라본 풍광. 저 멀리 보이는 노을빛이 주택에 포근함을 안긴다. 좌측을 기준으로 바라보면 더욱 모던해 보인다. / 서측의 작은방 외부. 산에 둘러싸여 아늑하다. 곡성 주택은 건축주의 바람대로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하며 지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천혜의 푸른 산과 강, 하늘이 발산하는 힐링 기운을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 툇마루 앞에 설치한 그네에 앉아 차를 마시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듯하다. 전면 마당과 동측뷰 곡성 주택 주경 주택 야경 모습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구름 위에 지은 곡성 주택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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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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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 지은 곡성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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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껍질에 감춰진 부드러운 속살, 김포 아보카드주택
- 건축주가 무채색의 단순한 도시적인 느낌에서 영감을 얻어 주택에 ‘시크 그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름만큼 도도한 모습이지만, 속내는 한결 부드럽다. 건축주는 시공사 ㈜대현이엠씨 오석종 대표다. 시공사 대표가 얼마 전 자신의 주택을 지은 것이다. ‘과연 어떻게 지었을까?’ 궁금증 때문에 한걸음에 달려가 문을 두드렸다.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대현EMC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253.60㎡(76.71평)건축면적 124.92㎡(37.78평)건폐율 49.26%연면적 202.67㎡(61.30평) 1층 123.65㎡(37.40평) 2층 79.02㎡(23.90평) 다락 9.77㎡(2.95평)용적률 79.92%설계기간 2017년 12월~2018년 1월공사기간 2018년 3월~6월건축비용 4억 1,600만 원 (3.3㎡당 577만 원)설계 SJC 건축사사무소 02-583-5023시공 ㈜대현EMC 031-984-3906 거뭇거뭇한 피부에 털털한 표정인 오 대표가 반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반겼다. 방금 일을 마치고 주택에서 쉬고 있던 참이다. 건축학을 전공한 그는 줄곧 건축에 몸을 담아오다 얼마 전 SJC 건축사사무소 장효섭 건축가와 손잡고 철근콘크리트주택 전문 시공사를 차렸다.“건축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손으로 자기만의 주택을 짓는 꿈을 꾸죠. 저도 그동안 수많은 주택을 지어왔지만, 얼마 전에야 그 꿈을 이뤘습니다. 시공사를 차리고 나서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이 주택을 지은거죠. 예전부터 계획해온 우리 집을 먼저 짓고 싶었고, 이를 시작으로 김포한강신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건축에 나섰습니다.”올림픽대로 끝 지점에 있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총 56,209세대에 단독주택이 1,774세대 규모다. 건축주의 주택은 병풍처럼 둘러싼 모단공원 앞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뒤에 둔 운양동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다. 이처럼 풍요로운 환경에다 남북으로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가 지나고 일산대교와 김포대교에서 가까우며, 내년에 운양역이 개통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주택 정면 모습 도로에서 바라본 주택 입구 풍경은 담고 소음과 시선은 차단큰길에서 시냇물처럼 구불구불 흐르는 단지 내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아담한 한강소공원을 지나 삼거리 코너에 웅장한 모습으로 우뚝 선 주택을 만난다. 전면에 풍경이 좋은 모담공원이 있지만, 도로가 삼면을 둘러싸고 양옆과 전면에 주택이 들어서 외부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환경이다. 건축주가 장효섭 건축가에게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답답하지 않게 창을 많이 낸 주택을 주문한 이유다. 이를 고려해 건축가는 주변 소음 및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중정형 구조를 계획하고 모담공원의 자연 풍경을 끌어들일 수 있게 최대한 층을 높여 시원한 조망을 확보했다.이 주택의 파사드Facade는 단지 주 진입로와 주차장을 배치해서가 아니다. 부드럽게 고흥석 버너구이 처리한 전면에 창고와 다용도실을 한데 묶어 매스 형태로 돌출시킨 뒤 전벽돌로 확고한 영역을 지정했다. 그리고 주 진입로와 매스 사이에 기둥을 세워 상부를 브리지로 연결하고, 매스 안쪽을 곡선 처리해 자연스럽게 시선을 안으로 유도한 형태로 주택의 전면임을 강조했다. 외부 시선을 고려해 중정을 품은 주택으로 설계했다. 주출입구는 외부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중정을 거쳐 좌측으로 꺾어야 진입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현관은 주 진입로에서 중정을 지나 좌측으로 한 번 꺾어야 보인다. 안에 숨겨진 구조라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했다. 전체 입면은 외부의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외측 창문을 최소화하면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일조량을 확보하기 위해 천창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렇게 중정과 천창을 통한 빛은 실내에 아늑하게 비추고, 주요 실에선 모담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풍성함이 가득한 주택을 완성했다. 거실은 TV 시청과 휴식, 자녀 학습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대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외부 시선을 고려해 중정을 계획하고 거실 창도 중정을 향해 시원스럽게 냈다. 1층은 동적, 2층은 정적인 공간으로 계획현관에 들어서면 중문과 같은 폭의 가벽이 시선을 한 번 더 거르는 아담한 복도가 반긴다. 가벽 너머에 있는 거실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던 가족이 반겼다. 중정과 연계한 거실은 자녀들의 학습을 위한 책상과 소파, TV를 나란히 배치해 휴식과 놀이, 공부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 때문에 거실은 가장 넓은 면적을 확보해 뒤편에 앉힌 뒤 층고를 높여 공간감을 담아냈다. 우측으로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주방/거실로 이어진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VM징크(선이인터내셔날) 벽 - 고흥석 버너구이 데크 - 방킬라이우드내부마감 천장 - 비닐페인트(삼화페인트), 실크 천장지(개나리벽지) 벽 - 비닐페인트(삼화페인트), 실크 천장지(개나리벽지)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단열재 지붕 - T200 비드법 보온판 2종1호 외단열 - T125 비드법 보온판 2종1호계단실 디딤판 - 집성목 난간 - T9 평철 위 도장창호 AL 로이 3중유리 시스템창호 (윈센시스템창호)현관 AL 단열 방음문주요조명 다운라이트 및 펜던트 조명주방가구 주문 제작위생기구 아이에스더 동소난방기구 경동 가스보일러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하고 조명을 활용해 카페처럼 연출한 주방은 중정을 향해 넓은 창을 내 거실과 시선을 교차한다. 동선은 파티오도어를 통해 중정을 서로 연결했다. 내부는 비닐페인트와 다운 라이트 조명으로 환하면서 모던하게 연출했다. 이 주택의 중심인 거실은 중정을 가운데 두고 주방/식당과 게스트룸을 양 끝 전면에 배치해 마치 양팔을 벌려 감싸 안은 듯한 모양이다.게스트룸은 심리적인 편안함을 위해 다른 공간과 독립성을 확보해 좌측에 배치하고 주방/식당은 요리를 좋아하는 부부를 위해 카페처럼 특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주방은 조리할 때 서로 대화하도록 조리대를 BAR처럼 꾸미고 한편에 넓은 테이블을 배치해 한 번에 여러 사람이 모여 식사할 수 있게 했다. 다용도실은 주방 앞뒤로 2개를 배치해 물품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공간을 나눠서 사용하게 했다. 1층 게스트룸은 다른 실과 거리를 둬 독립적이다.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나눈 1층 위생 공간. 동글동글 한 욕실 제품과 거울이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를 낸다. 각 층 계단참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낸 작은 창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빛과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2층에 다다른다. 2층은 계단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공간으로 분리했다. 자녀 침실은 공용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배치했으며, 복도 창은 테라스와 연계해 아이들의 놀이 공간 및 야외 활동을 유도한다. 정면에 있는 문은 세탁실이다. 낮은 동산인 모담공원 풍경을 끌어들인 안방은 밝고 활기차다. 아이들 방은 각자 취미와 성향을 고려해 가구를 맞추고 적절하게 배치했다. 2층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자녀 방 2개와 우측에 안방을 배치한 ‘ㄱ’자 구조다. 아이들 방과 안방 사이엔 작은 다락과 연결되는 가족실이 있다. 다락을 연결하는 계단 옆엔 아이들의 자유로운 독서를 유도하도록 작은 서재를 마련하고 가족실 코너 창가에도 아기자기한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2층 안방 옆에 있는 가족실은 높은 천장을 활용해 작은 다락을 마련했다. 계단은 아담한 서재로 꾸며 아이들의 독서를 유도했다. 다락 자녀 방 앞에 조립식 수영장을 설치한 테라스가 있다. 테라스엔 기둥처럼 벽돌로 쌓은 청소함이 있는데, 이 구조물 하나가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면서 건물을 더욱 웅장하게 느겨지도록 한다. 2층 복도와 연계한 테라스엔 조립식 수영장을 설치해 야외 놀이 공간으로 활용한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옥상 아보카도는 범상치 않은 외형에 어떠한 과실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맛으로 미식가를 유혹한다. 이 주택이 그러하다. 눈길을 사로잡은 웅장하고 단순한 외형은 그것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풍경과 기능, 독특한 표정을 감춰두고 있다. 둘러보는 내내 건축주 가족의 표정에서 주택에 대한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고흥석 버너구이와 전벽돌을 사용해 웅장하면서 도시적인 느낌이 시선을 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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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껍질에 감춰진 부드러운 속살, 김포 아보카드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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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단독주택, 20년 품은 꿈을 실현한 실속 있는 집
-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가 눈길을 끄는 주택이다. 150만 평에 달하는 광주시 수완동 수완택지지구에는 여러 단독주택이 들어섰지만 강창훈 씨 주택은 현대적인 스타일로 돋보이는 집이다. 서울에 거주하다 직장 문제로 낯선 이곳에 이주하게 된 강창훈 씨였지만 덕분에 20년 품은 전원주택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며 되레 웃어 보였다.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광주 광산구 수완동건축형태 복층 철근콘크리트대지면적 270.6㎡(82.0평)건축면적 165.0㎡(50.0평)외벽마감 노출 콘크리트, 방부목, 페인트내벽마감 벽지바닥재 강화마루식수공급 상수도난방형태 도시가스시공 건축주 직영 거실과 주방/식당을 단일 공간으로 묶어 이동의 편의를 도왔다. 밝은 벽지로 내벽을 마감해 천장이 낮아 답답한 거실에 환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현관 우측에 놓인 방으로 여러 용도로 쓴다. / 2층 아이 방. 전면으로 큰 창을 내 채광을 개선했다. 경기 화성시에서 2년간 전원주택 전세 생활을 경험했던 건축주 강창훈 씨는 당시의 추억을 잊지 못했다. 도시에서의 삶과 비교하면 자연은 그에게 큰 배움의 장이었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곳이었다고 한다. "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때에도 직장 문제로 화성에 2년간 살았는데 너무나 행복했어요. 확 트인 자연과 조그마한 정원은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곳이었지요. 같이 뛰어놀고 나무와 꽃이 커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도 참 많이 나눴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줬고요." 전세 생활을 마치고 다시 남양주 한 아파트로 들어간 그는 힘든 날을 보냈다. 전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던지 마음속으로 지은 전원주택이 100채를 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가 맘 놓고 전원으로 이주하지 못한 아내의 반대 때문이었다. 아내는 아이들이 장성하려면 아직 멀었는데 내려가기에 이르다는 것이었다. 남편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생활이나 교육 여건상 도시를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2층에 놓인 서재 겸 거실. 전면 창 너머로 택지지구 내 다른 주택들이 보인다. 2층 또 다른 아이 방. / 깔끔하게 꾸민 1층 안방. '건축 매니저'동생 덕에 군살 없는 건축비 실현그러던 차에 광주로 발령이 났다. 어차피 멀리 짐을 싸야 하는 처지였기에 건축주는 이번에는 전세가 아닌 나만의 전원주택을 짓겠다고 다짐했다. 마침 발령 난 회사에서 가까운 위치에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었고 동시에 택지지구 분양 공고도 나 입주민을 찾고 있었다. 이곳이면 아내도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 여겨 다른 곳을 알아볼 것도 없이 수완택지지구로 부지를 낙점했다. "지금은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곳 땅값도 많이 올랐지만 당시만 해도 입주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부지를 매입할 수 있었지요. 신도시에 위치해 아내도 아주 좋아했어요." 그리고 강창훈 씨는 덧붙였다. "생각해 보니 한 20년 동안 전원주택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같아요. 20대에 근사하게 지은 전원주택을 보고는 '결혼하면 꼭 저런 집에 살아야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무엇보다 아파트가 체질에 맞지 않아요. 답답하고 삭막하고 건강도 나빠지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주택은 삼형제가 힘을 모아 올렸다. 강창훈 씨와 형이 구조와 자재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시공 회사를 운영하는 동생이 검토하고 직접 시공사를 컨트롤했다. 이를 '건축 매니저 시스템(CM)'이라고 표현했다. 건축주와 시공 업체 사이에 전원주택 시공에 경험이 많은 '매니저'가 있어 조율한다는 것이다. 매니저는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비용은 없는지, 계획대로 시공은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확인한다. 강창훈 씨는 동생이 매니저 역할을 맡은 것이다. 대지 면적 270.6㎡(82.0평)에 주택은 165.0㎡(50.0평)다. 전체적으로 박스형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나 손이 많이 갔음을 알게 된다. 우측지붕을 경사로 처리하고 벽면에서 올라온 선을 직각으로 꺾어 조형미를 불어 넣은 것하며 철근콘크리트주택임에도 전면으로 들고남이 여러번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또 좌측 아래위, 우측마감재가 모두 다르다. 내부 공간은 최대한 단순하게 하려 했다. 현관 좌측 거실과 이어진 주방/식당을 터놓아 보기에도 시원한 구성이 됐다. 더불어 전면으로 여럿 낸 대형 창은 조망과 채광 성능을 개선하고 벽지로만 마감한 내벽은 공간에 시원함과 깔끔함을 부여한다. 1층에는 거실, 주방/식당, 안방, 욕실이 놓였다. 2층 중앙에는 서재 겸 거실을, 좌우측에는 아이 방을 배치했는데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다. 멀리서 바라본 주택의 우측 모습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한 1층 거실 전면부. / 진입도로에서 본 주택 정면. 건축주는 20년간 전원주택 마련의 꿈을 실현했다며 즐거워했다. 좌측면. 1층과 2층 차이로 생긴 뒷면을 건축주는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한다. / 철근콘크리트 구조임에도 굴곡이 많아 손이 많이 갔다. 예비 건축주 대부분이 정원이 놓인 정면에만 신경을 기울이지 주택 뒤태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강창훈 씨는 계절별로 쓰지 않는 물건을 두는 장소로 적당하고, 여름철에는 자연 그늘을 만들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설계 시부터 주택 뒷부분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한다. 어느 곳이라도 잘만 활용하면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게 강창훈 씨 설명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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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단독주택, 20년 품은 꿈을 실현한 실속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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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원주택】 산을 닮은 집 각당헌覺堂軒
- 무심코 지나치는 숲이지만 그저 나무가 모여 숲이 된 줄 알지 그 나무를 심고 가꾼 이를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크게 관심 두지 않는다. 팔당터널을 씽씽 달리는 자동차들의 소음과 매연을 걸러주는 숲이 있다. 민둥산이었던 이곳에 건축주는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숲이 울창한 이곳에 구옥을 헐고 새로 지은 삼각형 집 각당헌覺堂軒을 소개한다.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대지면적 330.0㎡(100.0평)건축면적 105.5㎡(32.0평)건폐율 31.98%건축형태 단층 철근콘크리트주택지붕재 티타늄아연판외벽재 목재, 현무암내벽재 아크릴 페인트, 대나무 벽지바닥재 강화마루창호재 로이 복층유리난방형태 가스보일러식수공급 지하수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온고당 02-564-0400 www.ongodang.net시공 ㈜예간종합건설 불과 50년 전 이곳이 민둥산이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금은 숲이 울창하다. 단풍 든 낙엽은 계곡 물에 뒹굴며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고 하늘에 먹으로 선을 그은듯한 나뭇가지들은 각당헌을 외부인으로부터 보호한다."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나무를 한 그루 두 그루 심기 시작했어요. 시골집을 짓자고 아버지를 조르기도 했고요."어릴 적부터 산에서 놀기 좋아하던 건축주는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다. 천혜의 자연 속에 산을 닮은 집이 서 있다. 거의 팔당터널이 시작하는 지점부터 팔당댐에 이르는 수만 평의 부지에 아버지와 함께 나무를 하나 둘 심다 보니 이제 듬직한 숲을 이뤘다. 지금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건축이 까다롭지만 당시만 해도 그런 말조차 없던 시절이라 집 짓는 데도 문제없었다.건축주의 아버지는 고 각당 라익진으로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설립자다. 선친은 기업인이자 사회복지 활동에 헌신하면서 휴일이면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자연을 가꾸며 휴식을 취했다 한다.가족과 함께 나이 든 집은 녹이 슬어 갔다. 마루는 썩고 지붕은 들썩거리고…. 건축주는 집을 새로 짓기로 하고 서울 본가와 그가 경영하는 회사 공장을 설계한 인연으로 온고당에 건축을 의뢰했다. 온고당 안우성 대표는 구옥을 철거한 자리에 새로운 집을 계획하면서 각당선생의 생전 이미지를 건물에 표현했다.Sharp, Strict, Smile. 관련 인들이 회상하는 각당 선생에 대한 인상은 이 세 단어로 요약됐다. 고인이 연세대학교 감사로 활동하면서 냉철함과 엄격함으로 직분을 수행하고 사회복지가로서 인자로움 또한 겸비한 인물임이 이 세 단어에 함축돼 있다. 전면 창을 큼직하게 내어 자연을 끌어들인 거실 거실 쪽으로 노출된 페닌슐라형 싱크대 외장을 목재로 해 감각적인 주방과 식당 디자인: 두 산과 옛 주인을 생각하다이런 곳에 집이 있을까 싶은 의외의 곳에 각당헌은 위치한다. 집중하지 않으면 들어가는 길목마저 자칫 놓쳐버린다.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다. 서울과 양평을 한결 편리하게 잇는 도로가 새로 놓이고 연달아 이어지는 6개 터널이 생기면서 이곳은 도로에 갇힌 형국이 됐다. 세월은 이렇게 지도를 바꿔 놓았다. 그러나 배산임수 지형은 바꾸지 못했다.차량 행렬이 좀체 끊어지지 않는 도로에 접한 채 우뚝 서 있는 예빈산자락은 건축주 가족이 수십 년간 관리한 덕분에 풍요로운 숲을 이루고 발아래 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을 품은 청정 지대다. 대지가 놓인 해발 70m쯤 올라서면 남동 방향으로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이 편안하게 조망된다. 이 순간 도로의 소음은 차단되고 눈과 가슴은 맑아진다.'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애 살어리랏다'하는 고려 가요가 절로 떠오른다. 현관에 들어서면 복도를 거쳐 건물 좌측 부출입구까지 한눈에 관통한다. 현관에 들어서면 복도를 거쳐 건물 좌측 부출입구까지 한눈에 관통한다. 두 개의 삼각형 매스의 통일감을 위해 거실과 나란한 침실에도 대형 창을 걸고 내부 불투명 창호를 설치해 아늑하게 꾸몄다. 설계를 담당한 안우성 대표 역시 대지에 대해 한 마디 던졌다. "처음 대지를 접하는 순간 이렇게 외부와 완벽하게 단절된 곳이 있을까 하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리고 대지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는 순간 숨과 생각이 트였지요." 진입로도 예사롭지 않더니 건물 형상도 독특하다. 숲을 헤치고 들어간 곳에서 삼각자를 대고 그린 듯한 건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현관이 놓인 측면이 그렇고 정면으로 돌아가면 두 개의 쌍둥이 삼각형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두 개의 삼각형 매스는 복도와 중정으로 연결돼있다. 삼각형 지붕 속에 있는 다락방. 창에 산이 근사하게 걸렸다. 삼각형 매스는 예빈산과 검단산 두 산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며 구옥의 주인이었던 각당 선생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정확한 각을 이뤄야 꼭지에서 만나는 날카롭고 엄격한 삼각형 모양과 차가운 느낌의 금속재료는 Sharp와 Strict의 표현이며 건물 측면 목재 적용으로 부드러운 이미지(Smile)를 표현했다.매스 분할은 공간 기능도 분화시켰다. 외부와 가까운 쪽은 공용공간으로 거실, 주방/식당, 계곡과 가까운 안쪽은 개인공간으로 두 개의 방을 배치했다. 공용공간은 천장을 높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개인공간은 상부에 다락을 두어 공간 효율을 높이고 아늑함을 연출했다. 다락은 1층 내부와 연결하지 않고 외부와 직접 통하도록 해 독립성을 확보했다.안우성 대표는 "100평의 대지만 주어지는 개발제한구역이라 지형을 조정할 수 없었습니다. 평지의 마당 확보를 위해 박스 형태의 지하 관리사를 만들고 그 지붕을 마당으로 계획했지요. 본채를 뒤로 물려 아름다운 산등성이를 닮은 집을 올리고, 한강과 검단산까지 이어질 듯한 너른 마당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건축주는 "삼각형 모양의 집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휴일이면 이곳에서 휴식하는데 삐거덕거리던 옛날 집에 비하면 정말 근사하지요. 연세 지긋하신 어머니가 자주 사용하세요. 구옥은 몇 십 년 썼는데 이 집은 백년도 갈 것 같아요"라 전했다. 다락층 외관 두 개의 삼각형 사이 중정. 그 상부에 다락 입구가 보인다. 건축주는 고인이 된 아버지와의 추억이 쌓인 허름한 집을 먼지 털듯 털어내고 그 자리에 새로 집을 앉혔다. 삐거덕삐거덕하던 마루와 문짝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윤이 나는 마루와 외풍에 끄떡없는 단열 유리창이 새로 걸렸다. 집은 새것이라 편리하고 아늑해졌다. 그러나 집을 둘러싼 숲은 달라진 게 없다. 그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건물 전면. 차양과 비가림을 위한 처마 아래 큰 창으로 경치가 드나든다. 삼각형 집 아래 박스형의 관리사가 마당을 받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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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원주택】 산을 닮은 집 각당헌覺堂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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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구조별 내진성능 분석]
② 철근콘크리트주택
- [단독주택 구조별 내진성능 분석] ② 철근콘크리트주택 콘크리트 주택, 지진에 안전할까? '튼튼''견고'의 대명사 철근콘크리트주택. 하지만 지진 발생 시에도 과연 괜찮을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항간에선 "강한 만큼 부러지는 거 아니냐"고도 하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이에 대해 김승직 계명대 건축공학과 교수에게 문의해 봤습니다. 주택, 얼마나 위험한가요? 일단 내진설계를 하고 정석대로 짓기만 하면 구조에 큰 영향없이 어느 정도의 지진에도 잘 대응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진설계를 거의 하지 않은 주택이라면 취약하죠. 벽돌 쌓아 만든 조적조 주택은요? 내진설계가 이뤄지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콘크리트와 목조, 조적조 주택 중 조적조 주택이 가장 취약하다고 볼 수 있어요. 벽돌 사이에 철근 삽입해 내진성을 확보하지 않는 한, 벽돌 강도와 시멘트 강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기 때문이죠. 물론 벽돌 사이 철근 삽입은 국내에서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럼 콘크리트 건물은 괜찮나요? 철근을 사용하는 철근콘크리트 건물은 조적조 주택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발산하는 능력이 좋죠. 압축력에는 강하지만 인장력에는 약한 콘크리트 약점이 보완됐으니까요. 어느 정도 규모의 지진에도 튼튼합니다. 필로티 구조가 지진에 취약하다던데 지상에 기둥이나 내력벽을 세워 건물 전체나 일부를 지표면에서 띄워 지상층을 개방한 것을 필로티 구조라 합니다. 보통 보행이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죠. 이 필로티 구조는 기둥 상하부에 휨 파괴가 발생해 한 층 또는 전체 건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진설계나 구조설계를 잘했다면 괜찮겠죠. 콘크리트 주택, 지진 발생하면 어디가 취약한가요? 기둥과 보-기둥 접합부에서 파괴가 많이 발생합니다. 기둥의 경우, 휨에 의한 기둥하부 파괴, 전단파괴, 짧아진 기둥으로 인한 파괴 등이 발생합니다. 콘코리트주택의 내진보강 방법 무엇인가요? 횡력저항시스템을 추가해 보강하거나 구조물기둥보재 보강법 등이 있어요. 하지만 건물 중량이 증가하고 작업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등의 단점이 있죠. 최근에는 이런 단점 보안방법으로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유리섬유 같은 복합 신소재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강도가 센 콘크리트로 집을 지으면 괜찮을까요? 물론 그렇게 하면 건축물 강성이 증가해 지진하중에 견디는 능력도 커지겠죠. 하지만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차라리 철근 상세를 증가해 건축물의 연성 확보가 더 나은 방법입니다. 생각만큼 튼튼하다는 콘크리트 주택. 그래도 불안하다면 건축물 구조 전문가모임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에 안전 점검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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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구조별 내진성능 분석]
② 철근콘크리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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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갈수록 작아지는 집
- 갈수록 작아지는 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형 주택은 매매가 잘 안 되는 반면, 중소형 규모의 주택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인구통계학적으로 평균 초혼 연령, 고령인구, 1인 가구 수 등이 변하며 소형주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테마에서는 소형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이유를 인구통계학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소형주택을 짓는다면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를 살펴 예비 건축주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글 김경한 01 왜 평수가 작아지는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는 32세, 여자는 30세로 나타났다. 1995년 남자 28.4세, 여자 25.3세에 비해 각각 4.2세, 4.7세가 상승했다. [표1] 통계청의 노령인구 추세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990년 94만 명에서 2015년 385만 명으로 무려 4배 상승했으며, 2035년에는 90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인구수를 0~4세 인구 수로 나누고 백분율로 계산한 노령화지수<(65세 이상 인구/0~4세 인구) × 100>에 따르면, 1990년에는 한국이 20.0%였고, 일본은 65.2%였으나, 2040년에는 한국 288.6%, 일본 280.8%로 국내 노령화지수가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청년층의 결혼이 늦어지고 노령인구수가 상승하면서 1~2인 가구가 늘고 있다. 이는 [표2]에서 보듯이, 통계청의 가구원 수별 통계를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1990년에는 총가구 수 1135만 가구 중 1인 가구수는 102만 가구(9.00%), 2인 가구 수는 156만 가구(13.79%)였는데, 2010년에는 총가구 수 1734만 가구 중 1인 가구 수는 414만 가구(23.89%), 2인 가구 수 421만 가구(24.15%)로 급상승했다. 반면, 5인 이상 가구 수는 1990년 325만 가구(28.65%)에서 140만 가구(8.06%)로 오히려 185만 가구가 줄었다. 통계청 자료로 살펴본 추세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주택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소형주택의 면적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 단,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며, 재건축시장에서 소형주택 의무공급 비율을 언급할 때 소형주택을 60㎡(18.18평) 이하로 규정했다. 이를 근거로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2010년 60㎡ 이하 소형주택은 535만 가구로 전체 가구(1388만 가구) 대비 38.52%에 이르며, 그 비율은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02 내게 맞는 소형주택은? 향후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소형주택(단독주택 기준)의 유형에는 컨테이너주택, 이동식 주택, 협소주택, 농막 등이 있다. 컨테이너주택은 1987년 미국의 Phillip C. Clark이 처음으로 수송용 컨테이너를 주거용 주택에 이용하는 특허를 제안하면서 등장했다. 「이동식 소형주택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에 따르면, 컨테이너주택은 일반적으로 폭 4m, 길이 12m 이하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한다. 벽 외장재는 1.4T와 1.8T 두께의 철제 사이드 패널을 사용하며, 단열재는 30㎜나 50㎜ 스티로폼을 활용한다. 컨테이너주택은 가설 건축물로 이용할 경우 읍, 면, 동사무소에 신고한 후 2~3년 정도 설치할 수 있다. 이후 존치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컨테이너주택은 가설 건축물으로 재산세, 설계비용, 건축허가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으나, 목조주택이나 철근콘크리트주택 등 타 구조물에 비해 단열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시공사 성심건업이 이동식 주택을 설치하는 현장 이동식 주택이란 대지에 고정하지 않고 이동과 설치가 자유로운 집을 말한다. 1930년대 미국에서 휴가를 위한 임시주거용 트레일러에서 시작해 1960년대에 이르러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영구적 주거시설로 발전했다.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에서 조립식 기술과 모듈을 적용한 건설기술에 의해 발전했다. 미국은 trailer courts, mobile hme parks 등 3만 8천개 이상의 이동식 주택 공동촌이 있다. 이동식 주택은 「건축법」상 ‘가설건축물’에 해당하는 이동식 주택은 제작방식이 간편해 제작 기간이 짧다. 이동식 주택은 제작비용이 적게 들고, 차량진입로만 확보하면 어디든 설치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단, 주택을 설치할 때 도로 사정을 감안해 폭이 3.5m를 넘지 않아야 하며, 기초공사는 없지만 간단한 지지기반은 마련해야 한다. 협소주택은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50㎡(약 15평) 이하의 토지에 세운 좁은 주택이다. 주로 지방이나 외곽 지역이 아닌 도심지의 주택 밀집지역에 세워지며, 좁은 공간에 주택을 짓다 보니 평당 단가는 일반 단독주택에 비해 비싼 편이다. 일본에서는 U-10이라는 10평 미만의 주택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을 정도며, 「협소주택」 이라는 이름의 전문잡지도 있다. 농막 농막은 농자재 보관, 휴식, 간이취사 등을 목적으로 한 소규모 시설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시 거주에 사용하는 시설은 농막이라 할 수 없다. 연면적은 20㎡(6.06평) 이내여야 하며, 허가나 농지전용절차 없이 설치가 가능하나 지역에 따라 신고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전기나 수도, 가스를 설치할 수 없었으나, 2012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지업무편람」을 완화한 이후에는 이 시설들의 설치가 가능해졌다. 농막은 진입로가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소유한 농지가 건축이 불가능한 곳이라면 농막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03 소형주택 시공 길라잡이 소형주택은 비록 평당단가가 비싸더라도 전체 건축비는 비교적 싸다는 장점이 있다. 소형주택은 좁은 부지에 짓기 때문에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미니멀 건축의 표현특성을 활용한 소형주택의 공간 디자인에 관한 연구」에서는 이를 위한 방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첫째, 소형주택은 평면적으로 좁은 공간을 입체적으로 계획해 최대한 바닥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과 기하학적 형태를 강조해 수직적 순환 공간을 연출한다. 둘째, 빛의 유입을 통한 공간의 확장성을 표현해야 한다. 주택 안으로 들어온 빛은 그 부분을 밝게 하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어둡게 하는 대비를 이뤄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한다. 셋째, 유리의 물리적 투명성을 활용한다. 건물에 커다란 채광창을 설치하면 외부와 내부 공간이 동일한 공간으로 여겨져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작지만 큰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다. 넷째, 무채색의 순수한 색채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실내 전체를 하얀색과 같은 옅은 무채색으로 통일하면 실내가 실제보다 넓어 보인다. 다섯째, 가구는 곡선보다는 직선을 활용하고, 화려한 장식보다는 실용성을 추구해야 한다. 단순함과 비움의 미학을 통해 공간의 확장성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잘 갖춘 소형주택을 많이 볼 수 있다. 그중 주목할 주택은 카나가와현의 히요시에 건축된 히요시주택House in Hiyoshi이다. 엠지에이치북스가 발간한 『일본 도시의 작은 주택 그리고 전원주택』에 따르면, 이 주택은 외관과 실내 전체를 하얀색으로 통일해 시각적으로 공간이 확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공간을 간결한 직선으로 표현해 공간의 확장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거실에 낸 큰 채광창은 내부와 외부공간을 연결해 작지만 큰 공간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카나가와현 ‘House in Hiyoshi’ 04 소형주택 위한 정책 수립해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에서 결혼관의 변화와 고령인구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로 1인 가구 수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2011년 미국은 27.1%, 영국 29.6%, 일본 28.3%가 1인 가구를 형성했다. 특히 일본 도쿄는 1인 가구 비중이 42.5%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고령인구로 인한 1인 가구 수 증가가 크다고 판단하고 고령인에 대한 소형주택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일본 고령자의 상당수(44.7%)가 본인 주택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에 비해 고령자의 ‘자녀와 동거의지’는 1983년 45.2%에서 2003년 14.9%로 크게 축소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한 일본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전용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 주생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자의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무장애 설계주택’ 공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무장애 설계주택은 욕실에 난간을 설치하고 주택 내에 문턱을 제거하며,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도록 복도 폭을 확보해 고령자 스스로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주택이다. 영국에서도 본인 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자의 비율(약 50%)이 높다. 이에 영국 정부는 2008년 고령자의 삶에 부합하는 주택건설 정책을 발표하고 고령가구를 위한 ‘평생주택’ 기준 16개를 규정했다. 그 내용은 주택 내 공간 이동 시 불편함 해소, 휠체어 이동을 위한 최소 기준(약 90cm) 적용, 모든 출입구 조명 설치 및 문턱 제거 등이다. 또한 일부 지방 정부에서는 주택 다운사이징을 원하는 이들에게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비록 선진국들도 아직까지 소형주택 자체에 대한 정책적 방안은 마련하지 않은 상황이나, 점점 늘어나는 고령인구를 위한 주택정책을 실시한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85㎡ 이하의 단독주택을 시공할 경우 다가구주택에 한해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을 지원한다. 호당 4억 원 이내, 가구당 5천만 원 정도를 지원한다. 평균 초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노령인구가 증가하며,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정부에서는 앞으로 비중이 높아질 소형주택 시공에 관한 기준이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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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갈수록 작아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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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외장재' 특성과 시대상을 먼저 파악하자!
- ‘외장재’ 특성과 시대상을 먼저 파악하자! 외장재는 그 종류가 광범위하다. 목재, 인조석, 벽돌, 타일, 스타코, 노출콘크리트, 징크, 사이딩 등의 외장재는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각 특성을 잘 파악하고 건축주의 상황과 실정,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건축주가 각 외장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각 외장재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한다. 정리 김경한 취재협조 ㈜엔에스홈 www.nshome.net ㈜태성산업개발 www.artarchi.com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D/B 01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하는 외장재 외장재는 비, 바람, 눈, 햇빛 등 외부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받는 건축 자재다. 따라서 내수성, 내화학성, 내구성, 내열성, 내충격성 등을 두루 갖춰야 한다. 여기에 조형적 아름다움이 더해져야 하므로 외장재 선택에 있어선 신중함이 필요하다. 외장재는 시대적 요구 조건에 따라 그 선호도가 변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기능을 갖춘 드라이비트를 선호했으나 의정부 화재 이후 그 인기가 주춤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드라이비트의 쉬운 균열과 화재에 대한 취약성을 극복한 스타코 플렉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외에도 단열성이 약하고 결로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노출콘크리트의 단점을 극복한 중단열 공법이 등장했다. ㈜태성산업개발이 벽체부터 지붕까지 단열재의 끊김 없는 일체화 시공법을 개발해, 단열성과 방습성을 높였다. 02 선택의 폭을 넓히는 외장재의 세계 외장재는 목재나 인조석, 벽돌과 같이 재료 본연의 성질은 크게 변하지 않은 자재가 있는가 하면, 스타코나 징크, 사이딩처럼 각종 재료를 혼합해 기능을 향상시킨 자재가 있다. [외장재의 종류] ● 목재 나무결의 미려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내는 친환경 외장재다.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고, 부식이나 파손, 변색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시공 후에는 정기적으로 관리해 줘야 한다. ㈜케이디우드테크는 목재의 단점을 극복한 골드우드라는 외장용 목재를 개발했다. 골드우드 레인 가드 사이딩은 50%의 셀룰로오스, 23%의 헤미셀룰로오스, 20%의 리그닌, 7%의 다른 추출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압축 탄화목재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뒤틀림이나 변형이 극소화됐으며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 인조석 인조석은 자연석에 가까운 장식 효과가 있다. 중후한 맛이 나며 시공이 간편하다. 하지만 단열 효과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인조석 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마크인 HB마크를 획득한 ㈜씨엔에스의 매직스톤은 탈취,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뛰어나며, 습도조절과 결로 예방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제품이다. ● 스타코 스타코는 최근 가장 많이 쓰이는 외장재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 드라이비트 콘크리트 외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고 시멘트를 덧대는 외장재다. 단열효과가 좋고 저렴하다. 공사기간이 짧고 유지보수가 쉽다. 하지만 화재에 취약하다. 지난해 의정부 다세대 주택 화재 사건은 드라이비트가 화재를 증폭시켰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타코 플렉스 고탄성 폴리머 아크릴 소재로 드라이비트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신축성이 좋아 건물의 수축 팽창에 의한 크랙이 발생하지 않는다. 방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함유량이 적어 내화성이 뛰어나다. ● 노출콘크리트 평판과 송판 패턴이 있으며, 송판 패턴을 만들기 위해서는 숙련된 경험이 필요하다. 콘크리트의 거친 느낌을 세련되게 살릴 수 있어 모던스타일의 건축물에 많이 시공된다. 내부와 외부 단열을 모두 진행하면 외벽 두께가 두꺼워진다, 단열에 취약하고 결로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최근에는 ㈜태성산업개발이 외벽 중단열 일체화 공법으로 이런 단점들을 극복했다. ● 징크 99% 아연에 티타늄, 특수 규사를 합성한 외장재다. 100년 이상의 수명을 유지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가공성이 탁월해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단 부식을 유발하는 다른 자재를 사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 사이딩 사이딩은 건물 외벽을 덮는데 사용하는 판재를 말한다. 콘크리트, 모래, 천연펄프를 혼합한 후 표면을 세라믹 코팅한 세라믹 사이딩이 많이 쓰인다. 세라믹 사이딩은 자외선에 변색될 우려가 없고 가격 대비 효과가 높다. 03 궁합이 맞는 외장재를 선택하자! 외장재 선택에 있어선 주택 구조와 외장재의 궁합도 고려해야 한다.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에는 석재 등으로 마감하면 벽체가 두꺼워므로 유효 면적이 줄어든다. 철근콘크리트주택에 사이딩류나 인조석을 붙이면 단열성이 떨어지며 외관 이미지도 어울리지 않는다. 황토주택이나 통나무주택은 특별한 외장재를 추가하기 보다는 외벽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게 낫다. ㈜UN건설 이재현 대표는 건축 구조와 재료의 구조공학 및 물리적 성질을 이해하고 정확한 시공법을 적용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색채 계획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 가지 재료만 적용하기 보다는 다양한 질감과 색상을 고려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최근 경향이다. 모던 스타일의 주택에 스타코 플렉스와 징크가 혼합된 모던 스타일 목조주택이 많은 것도 이런 맥락과 같다. 매직스톤으로 외벽 마감한 경기도 이천시 개인 주택중단열 공법으로 시공한 대전 주택 리얼징크, 스타코, 청고벽돌로 마감한 경기도 용인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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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외장재' 특성과 시대상을 먼저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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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특집 Ⅱ - 잘 지은 모던하우스 Best 10 - ⑦
- 장성한 두 아들의 결혼을 대비해 층을 나눠 독립 주거가 가능하도록 지은 주택이다. 현관, 주방을 아래 위층에 각각 설치하고, 1층에서 2층과 연결된 계단실 문도 내외부에 마련해 측면에서 2층으로 바로 향하도록 했다. 서울 단독주택에 거주했던 건축주는 더욱 안락한 생활을 위해 올해 7월 지금의 주택으로 이주했는데, 공기가 좋고 소음이 없으며 생활이 편리해 모든 것에 만족스러워 한다. 중후한 멋이 나는 화산석을 주 외벽 마감재로 쓰고 돌출한 2층 거실부는 갈바늄 강판으로 마감해 모던한 느낌을 냈다. 난방비를 고려해 목구조 선택 건축주는 처음 철근콘크리트주택을 고려했다. 그러나 최종선택은 경량 목조주택이었다. 난방비 부담이 훨씬 절감되기 때문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의 경우 난방비가 보통 평균 4~6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난방비의 핵심은 결국 단열에 있는데, 경량 목조의 경우 철근콘크리트보다 단열에 있어 유리한 구조다. 건축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딱 한 가지만 생각했다고 한다. ‘다른 사람 시선은 생각하지 말고 내가 살기에 편한 집을 짓자’. 나와 맞지 않는 주택은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울 뿐이라는 것을 건축주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층고가 낮아 부족한 개방감을 전면과 측면으로 큰 창을 내 보완했다. 주방도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등을 달아 어느곳이든 환하게 비추게 했다. 현관 따로, 주방 따로… 층을 분리한 공간 구성 주택의 포인트는 층으로 구분한 공간 구성이다. 대부분 주택은 층을 나눠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구분하지만, 부천 주택은 아래 위층을 완전히 분리해 독립 주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관은 정면과 측면 두 곳에 놓였다. 측면 현관이 2층 계단실과 바로 연결되고, 1층에서 계단실로 통하는 문을 닫으면 2층 현관과 완전히 분리된다. 2층에도 1층과 비슷한 면적의 거실을 놓고, 2층 가족실을 향후 주방으로 사용하도록 수도와 배관을 설치했다. 그야말로 완전한 독립 공간인 셈이다. 92.4㎡(28.0평)에 불과한 건축면적에 이렇게 아래위로 독립된 주거 공간을 배치하다 보니 불필요한 공간을 없애고 최대한 실용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설계 콘셉트를 잡았다. 이를 위해 작은 면적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은 계단실 아래 공간을 활용했다. 주방과 거실을 잇는 돌출한 복도 벽면이 계단실로, 건축주는 포인트 벽지로 마감해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추면서 그 안을 수납공간으로 쓰고 있다. 2층 가족실 벽으로 수도와 배관을 설치해 향후 이곳을 주방/식당 공간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부천시 작동 건축 구조 복층 경량 목조주택 대지 면적 230.2㎡(69.6평) 연면적 177.1㎡(53.6평), 1층 - 92.4㎡(28.0평) 2층 - 84.7㎡(25.6평) 외장재 스터코, 석재, 갈바늄 강판 지붕재 징크 내장재 실크 벽지, 복합대리석 타일(아트월) 바닥재 대리석(1층), 강화마루(2층) 난방 가스보일러 설계 엔디건축사㈜ 시공 엔디하임㈜ 1544-6455 www.ndha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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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특집 Ⅱ - 잘 지은 모던하우스 Best 10 -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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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14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19) 중·고급형 모던주택 설계도면
- 전원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원주택 시장의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더불어 점점 더 높아지는 건축주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한 중·고급형 주택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이달에는 이러한 건축주의 만족을 이끌어 낼 모던 스타일의 전원주택 두 채를 소개한다. 풍수지리를 고려한 143.34㎡(43.36평) 전원주택 건축 개요 연면적: 143.34㎡(43.36평), 1층-84.54㎡(25.57평), 2층-58.80㎡(17.79평) 포치-33.96㎡(10.27평) 덱-40.10㎡(12.13평) 발코니-22.89㎡(6.93평) /건축 공법: 경량 목구조/ 건축 스타일: 모던 하우스 / 지붕재: 컬러 강판 / 외장재: 스타코, 파벽돌, 컬러 강판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설계 스토리 한적한 마을을 지나 한참 이동한 끝에 도착한 주택지는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건축주는 부지 중심에 박힌 여러 개의 말뚝을 가리키며, 이곳이 땅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침실과 현관 거실이 이 자리에 배치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크기가 7m×7m 요구 사항에 비해 다소 협소한 크기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현관, 거실, 부부 침실, 손님방을 가장 좋은 위치에 배치하고, 부수적인 실들을 동선에 맞춰 구성했다. 차후 저온 창고를 계획하고 있어 다용도실을 매개체로 주방과 식당, 저온 창고의 중심에 배치해 주부의 동선과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 거실 상부에 위치한 2층 부부 침실은 땅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는 지점에 침대를 배치했다. 원래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다소 크게 구획되는 부분이었으나, 완충작용 공간으로 전실을 설치해 아담하게 연출할 수 있었다. 고급 석재를 많이 사용한 223.55㎡(68.00평) 모던 스타일 철근콘크리트주택 건축 개요 연면적: 223.55㎡(68.00평) 1층-78.19㎡(23.65평, 발코니 포함) 2층-61.96㎡(18.74평, 옥상 정원 별도)/ 건축 공법: 철근콘크리트주택/ 건축 스타일: 모던 하우스/ 지붕재: 컬러 강판/ 외장재: 석재, 파벽돌, 목재, 컬러 강판 설계 스토리 이 주택의 특징은 외장재로 대부분 석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디자인 측면에서 외관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주변 조망을 고려해 2층 테라스를 적용했으며, 이를 설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법을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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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14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19) 중·고급형 모던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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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짓자 ⑦ 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구조
- 건축의 첫 걸음은 구조를 결정하는 것이다. 구조에 따라 공간 계획과 인테리어가 결정되기에 집짓기를 계획할 때는 무엇보다 구조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최근 추세를 보면 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구조가 많은 건축주의 선택을 받고 있다. 경제성과 효율(목구조), 디자인(철근콘크리트구조)을 중시하는 이들이 증가한 결과다. 예전에는 벽돌로 벽체를 쌓고 그 위에 나무나 슬래브를 얹혀 지붕을 덮어 완성하는 벽돌집이 많았다. 건축비가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해 빨리 어렵지 않게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벽돌집은 방수와 단열에 치명적인 약점을 지녀 거주에 적지 않은 불편을 준 게 사실이다. ‘단독주택은 춥다’라는 인식이 만연하게 된 이유가 이러한 벽돌집의 난립과 무관하지 않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렇다면 벽돌집이 왜 문제인가. 벽돌집은 레고처럼 벽돌을 한 개씩 쌓아 짓는다. 아무리 잘 쌓는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크랙이 발생하고, 단열재와 벽돌(마감재) 사이가 벌어지면서 단열 성능이 떨어지고, 벽돌 줄눈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항상 습한 집이 된다. 내구성을 높이고자 외부에 18㎜ 미장을 하더라도, 이 역시 시간이 갈수록 급격하게 강도가 떨어져 결국 집은 하자 투성이가 되고 마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벽돌집을 대체한 것이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유행처럼 급속도로 번지면서 단독주택도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짓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사실 콘크리트는 엄청난 하중을 견디도록 개발된 고층 건물을 위한 건축 재료로, 저층 단독주택에 철근콘크리트구조를 적용하면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저층에 상대적으로 건축비가 저렴한 목구조가, 고층에는 철근콘크리트구조가 주로 쓰인다.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 북미식 경량 목구조가 소개되면서 지금은 적지 않은 단독주택에 목구조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전원주택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제성, 친환경성, 관리의 편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단독주택에서 철근콘크리트구조는 안 되고, 목구조만 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두 구조의 장단점을 생각해 우리 집에 적당한 공법을 고르면 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양한 층간 공간을 만들고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철근콘크리트구조를, 단열성과 공간 효율성 그리고 경제성을 고려한다면 목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은 철근콘크리트, 효율은 목구조 먼저, 철근콘크리트구조는 옥상정원이나 옥탑방 등 옥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넓은 발코니를 내는 데 적당하다. 옥상정원이나 옥탑방을 위해서는 평지붕을 계획해야 하는데 이때 철저한 방수 대책이 필요하다. 방수에 효과적이고 구조적으로도 이들의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목구조보다 철근콘크리트구조가 낫다. 그리고 건축물의 규모와 형상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고, 마감재가 되는 콘크리트가 주는 모던한 이미지는 건축물을 더욱 감각적으로 만든다. 내화성이 좋고 진동과 소음에 강한 것도 장점이다. 문제는 목구조보다 단열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콘크리트는 열 손실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다. 철저한 단열과 기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집이 되기 십상이다. 면적 활용 면에서도 불리하다. 흔히 사용하는 스티로폼 단열재를 적용해 벽체를 구성한다고 가정하면(중부지방 기준) 철근콘크리트구조의 벽체 두께는 스티로폼 140㎜(나등급) + 콘크리트 200㎜ + 내부 각재상 30㎜ + 석고보드 19㎜(2장)를 합쳐 총 389㎜(38.9㎝)로, 40㎝ 가까이 된다. 반면, 목구조는 스티로폼 50㎜ + 목구조 140㎜(목구조 사이에 글라스울 단열재) + 석고보드 19㎜(2장)로 총 209㎜(20.9㎝)에 불과해 벽체 두께가 철근콘크리트구조의 1/2에 불과하다. 따라서 같은 규모라도 목구조의 공간 활용도가 더 높다. 그러나 목구조는 디자인 면에서 한계가 있다. 박스 형태 건축물을 짓거나 주택에 옥상정원과 넓은 베란다를 구성하는 것이 목구조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방수와 내구성에서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공간에 확장성을 부여해 개선된 디자인을 얻으려면 공학목재(글루램)를 써야 하는데 문제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 건축비가 크게 올라가게 된다. 더 이상 마감재 차이로 구조를 결정하지 않는다 목조주택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초창기만 하더라도 목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빌더들이 집을 지으면서 적지 않은 하자가 발생했다. 그래서 목조주택은 춥고 물이 새고 곰팡이가 생기는 집이라고 인식하는 이들이 있었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콘크리트주택을 짓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 미국, 일본 등과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공법이 발달함에 따라 이제는 시공 기술이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 콘크리트주택과 목조주택을 구분할 수 있는가? 전문가가 직접 가서 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사진으로만 이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왼쪽이 콘크리트주택이고 오른쪽이 목조주택이다. 콘크리트 질감을 그대로 잘 표현하는 패널 형식 마감재의 등장 등으로 모든 마감재의 혼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와 같이 목조주택과 철근콘크리트주택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이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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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짓자 ⑦ 목구조와 철근콘크리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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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짓자 ⑥]우리 집에 맞는 기초공사 방법은
- 기초공사는 집의 기본이지만, 철근과 레미콘 등의 자재비가 비싸기에 부담스러운 공종이기도 하다. 철근콘크리트주택은 그 자체가 구조이므로 구조 계산을 통해 철근 간격과 레미콘 강도를 정확히 산출해야 한다. 하지만 공기工期를 줄이고자 콘크리트가 충분히 양생養生되기도 전에 외부 거푸집을 뜯어내고 공사를 강행하기도 한다. ※양생養生(굳히기):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아니하도록 보호하는 일. 콘크리트 기초에 붙는 수직 거푸집은 하루 정도 양생한 후 뜯어도 실제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하실과 2층 슬래브 밑에서 받치는 서포트Support(동바리)는 오래 둘수록 좋다. 특히 지하실 상부에 마당을 조성할 때 공사 중 각종 자재를 지하실 상부에 쌓는 일이 많은데, 그 하중으로 지하실에 크랙이 생기기도 한다. 가능하면 지하실 상부에 하중을 가하지 않고, 지하실 마감공사까지 거푸집과 그것을 받치는 서포트를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줄기초와 매트기초, 이 두 가지를 혼합한 혼합 기초 그리고 버림 콘크리트에 관해 살펴보자. 줄기초 | 기초 위에 옹벽을 세우고, 그 위에 다시 슬래브를 시공하는 방식이다. 매트기초보다 공사 기간이 길고 공사비도 늘어나지만, 지하 동결선凍結線을 지킬 수 있다. 지하 동결선이란 흙 속의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져 흙이 동결하는 층과 동결하지 않는 층의 경계선이다. 흙은 겨울에 습기가 얼면서 팽창하고 여름에 녹으면서 수축하며, 주택 밑의 흙이 이런 활동을 매년 지속하면 기초가 움직이기에 침하, 크랙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조적주택의 벽체가 갈라졌다면, 잘못된 벽돌 시공 못지않게 기초 침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동결심도는 지역별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며 서울은 123.2㎝, 부산은 25.0㎝이다. 부산의 경우 기초가 25㎝ 이상 들어가야 한다. 물론 25㎝는 실제로 너무 낮기에 좀 더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러한 이유로 남부 지역에선 매트기초가 가능하지만, 경기 북부 지역에선 매트기초는 동결선보다 한참 위에 있기에 줄기초로 동결심도를 지키는 게 좋다. 직영으로 집을 짓는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동결선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수도의 동파 위험 때문에 깊게 묻어야 한다는 것으로 오해한다. 수도는 기초하고 상관없이 보온하고 얼지 않도록 진행하는 공종이다. 매트기초 | 땅을 정지하고 주택 모양대로 전체 레미콘을 한 번에 치는 방식이다. 공기가 빠르고 단가가 조금 내려가는 반면, 동결선을 지키려면 공사비가 많이 들어가고 힘든 공법이다. 대부분 맨땅을 장비로 다지고, 그 위에 높이 40㎝ 정도로 레미콘을 친다. 하지만 깊이가 깊어질수록 레미콘 자재비의 양이 늘어나기에 비효율적이다. 땅이 얼지 않는 곳에서 가능한 방식이다. 이젠 서귀포의 경우 땅이 얼지 않는다고 하니 제주도에서 가능한 방식이라 하겠다. 물론 땅을 완전히 다졌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혼합 방식 | 요즘 주택 공사 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주택들은 복층이기에 큰 하중을 받지 않으므로 주택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보를 제외하고 테두리만 보를 시공하고 슬래브와 테두리 보를 같이 시공한다. 매트기초처럼 한 번에 시공하기에 공사비 절감뿐만 아니라 동결선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식도 기성 거푸집인 1200㎜ 유로 폼Euro Form을 사용하기에 평지에서 400㎜ 올라오면 땅 속으로 800㎜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경사지의 경우 낮은 부분에는 기초가 뜨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평지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버림 콘크리트 | 버림 콘크리트는 말 그대로 구조에 관계없이 기초, 형틀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한 콘크리트이다. 작업 시 먹메김을 하거나, 흙을 밟지 않아 좋다. 하지만 일부 시공자들은 버림이 구조적 역할을 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실제로 위험천만하게 버림을 두껍게 치고 실제 매트는 30㎝만 치기도 한다. 버림에는 철근이 들어가지 않으며, 충분한 양생 없이 밟아도 될 정도면 대부분 들어가서 작업하기에 구조적 역할은 할 수 없다. 버림과 상관없이 구조의 두께가 중요한 것이다. 오히려 버림이 두꺼우면 되메우기 후 크랙이나 파손으로 기초가 처질 수 있다. 기초공사와 단열재 취부 | 콘크리트 타설 시 예전에는 단열에 대한 생각이 미흡해 단열재를 취부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1층 바닥 난방 시 슬래브로 빠져나가는 에너지가 상당하다. 1층 바닥 슬래브 타설 전 두께 100㎜ 이상 단열재를 시공하고 슬래브를 치면 바닥으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상당 부분 잡을 수 있다. 기초 벽체에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지하실 전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외부 방수 미장을 하고 되메우기를 하면, 단열뿐만 아니라 결로 방지와 완벽한 방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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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짓자 ⑥]우리 집에 맞는 기초공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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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02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7) 넓은 옥상 테라스가 있는 145.6㎡(44.0평)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
- 건 축 개 요 지붕 · 외벽 마감 컬러 강판, 스터코, 천연목 / 연면적 145.6㎡(44.0평) / 1층 103.9㎡(31.0평) 2층 41.7㎡(13.0평) 건축 스타일 모던하우스 / 건축 용도 농가주택, 단독주택, 고급주택 CM건축㈜대표 CMr/ 여상수이사 평생의 꿈이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집짓기에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합리적으로 짓는 방법을 예비 건축주님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국내 소규모 건축분야에 CM(건설사업관리, Construction Management)을 도입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고객을 위한 CM시스템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cmarchi.kr 02-521-0682 입면계획 주택 외관을 디자인할 때 고심하는 부분 중 하나가 외장재를 적절히 사용해 매스를 분리하는 것이다. 물론 평면 설계를 통해 대부분의 분리가 이뤄지지만 입면 디자인 단계에서 외장재 마감이 명확히 나뉘지 않는 경우다. 평면이 조정되거나 새로운 분할 요소가 생기기도 한다. 다행히 외장재 조합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평면 디자인이 나왔다. 건물 자체 디자인에서 무리한 장식을 피하고 단순하고 깔끔하게, 외장재도 크게 3종류를 사용함으로써 전체 디자인 개념을 거스르지 않는 모던하고 심플한 주택이 됐다. 조금 차가워 보이는 디자인임에도 따듯하고 자연 친화적인 외장재(컬러 강판, 스터코, 천연목)를 사용해 차가운 느낌을 반감시켰고 밋밋한 평지붕보다 살짝 경사를 줬으며 안정적으로 눌러 줄 수 있는 징크 소재의 지붕재를 사용했다. 더불어 대지와의 높이차를 적게 해 안정감 있게 집이 앉을 수 있도록 했으며 덱을 화산석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또한 2층의 넓은 테라스 공간은 상대적으로 작은 가족실 공간과 연계해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하게 했다. 현장방문컨설팅 주택이 들어설 충남 당진 모평리 현장이다. 건축주는 몇 년 전부터 우연찮은 계기로 지금의 집터에 정착한 부친이 허름한 집에서 생활하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려 이번에 신축을 결심하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주택이 앉혀질 땅은 농로農걟와 단차가 거의 없어 토목 공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원래 밭으로 사용했던 부지는 농사를 짓지 않은 지가 꽤 됐기에 약한 지반에 따른 우려도 없었다. 구릉지와 같은 경사가 있는 부지를 전원주택지로 선정하면 적지 않은 토목 공사비를 고려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도로를 내고 땅을 다듬고 심할 경우 땅속에 묻혀 있던 큰 돌을 들어내는 데에는 막대한 비용이 쓰인다. 중장비 사용료, 인건비, 부대비용 등을 따지면 전체 건축비에서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토목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모평리 현장처럼 평평한 부지는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다. 또한 지목이 전田인 땅을 대지로 변경할 경우는 지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물을 머금은 땅을 다지는 데에도 꽤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건축주는 단열성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목조주택의 장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무엇보다 관리가 용이한 주택을 원했다. 칠순이 넘은 부친이 주택을 관리하며 살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을 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식구들이 일반적인 박공지붕보다는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점 등을 고려해 철근콘크리트 주택으로 결정했다. 설계 Conce p t 도로가 북쪽에 위치한 경우 현관의 위치는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남쪽에 현관을 설치할 경우는 동선이 길어지며 집을 애둘러 들어오는 형식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측면에서 좋지 못하다. 그래서 북쪽에 현관을 설치하고 현관문이 개방되더라도 내부가 바로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한 번 꺾어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 거실에서 안방 사이에 짧은 복도를 둬 바로 안방이 노출되지 않도록 했으며 복도가 중정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도 기대했다. · 계단실을 남측에 배치해 수직 이동 중 조망 및 채광을 확보했고 중정 방향에 창을 설치해 중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했다. · 1층과 2층의 면적 차이가 큰 관계로 테라스가 커졌다. 가족실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는 테라스와 방에서 출입 가능한 테라스로 나눠 독립성을 확보했고 상대적으로 작은 가족실의 기능을 테라스까지 확대했다. · 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수납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아파트는 발코니라는 유용한 수납공간이 있지만 주택에선 그렇지 못하다. 테라스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완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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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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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02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7) 넓은 옥상 테라스가 있는 145.6㎡(44.0평) 복층 철근콘크리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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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전문 기업에서 취향대로 골라 짓는다 - 동화SFC하우징,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1:1 맞춤 설계, 목조주택 이어 철근콘크리트주택으로 사업 영역 확대
- 지난 2월 완공한 경기도 성남시 서판교 6블록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2층 주택은 도시형 고급 단독주택의 특징이 분명히 나타난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모던한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이 주택은 주문형 목조주택 시공으로 유명한 동화SFC하우징의 첫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 모델하우스다.글 홍정기 기자 자료협조 동화SFC하우징 02-3218-8999 www.dongwhasfc.com 최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단지들이 조성되면서 고급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 역시 늘고 있다.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과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기업 CEO나 임원,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들이 고급 주택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동화SFC하우징(대표 박창배)의 첫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인 판교 모델하우스. 연면적 220㎡(66.6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실용적이고 독립적인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데 설계 주안점을 뒀다.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공간을 구성하고 일조량을 최대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부부 침실과 자녀 방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가족내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또한 2층에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보조 주방을 설치해 층별활용도를 높였다. 이러한 장점으로 모델하우스는 벌써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다. 동화SFC하우징만이 가능한 AS 최장 20년 보장동화SFC하우징은 일본에서 매년 1만 채 이상을 시공하는 스미토모 임업과의 합작을 통해 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조주택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상담부터 설계, 완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1:1 전담팀을 구성, 고객 요구 사항을 100% 반영한 맞춤형 단독주택을 짓는다.2006년 설립 후 네이처하우스NatureHaus라는 브랜드로 용인 동백, 파주 교하, 판교 등의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에서 100여 동의 단독주택을 완공했으며 수도권 최대 시장인 판교신도시 일대에서는 30동 이상의 단독주택을 완공, 판교 내 시공 실적 상위권을 기록중이다.시공 과정에서 품질 관리와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일본 스미토모 임업 1급 감독관이 전 과정을 121개 항목으로 구분, 총 14회에 걸쳐 공정별로 철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해 견고한 완성도를 자랑한다.또한 동화SFC하우징은 개인업자 중심의 기존 단독주택 업계에서는 제공하지 못했던 최장 20년 AS를 실시하고 있다. 주택을 정기 또는 수시로 방문해 유지 및 보수를 함으로써 아파트보다 편리한 단독주택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단독주택 시공을 망설이던 많은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목조주택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던 회사는 2012년부터 철근콘크리트주택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단독주택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고급형 주문 주택에서 실속형까지 확대목조주택은 단열 성능이 우수하고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주택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일반화돼 있으며 유럽과 호주 등에서는 매년 신축되는 주택의 80%가 목조주택이다. 동화SFC하우징에서 시공하는 목조주택은 외벽의 환기층 시공으로 내부 습기를 외부로 배출해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며 홋카이도와 동등한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기밀시트'를 벽 사이에 시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한편 철근콘크리트주택은 일체식 구조로 내구성이 좋고 밀도가 높아 차음 성능이 우수해 도로나 거리에 인접한 입지에 적합하다. 단열성을 높이기 위해 양단열 공법(콘크리트 벽체 양쪽으로 단열재를 시공하는 공법. 북미에서는 최근 시공되는 주택 25% 이상이 이 공법으로 시공된다)을 적용해 냉 · 난방비를 절약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향후 단독주택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파트 중심의 도시 주거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서울 근교의 단독주택은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주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동화SFC하우징 관계자는"단독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들의 연령대와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있다"며"고객들의 예산 수준과 생활 패턴을 만족하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위해 고급형 주문 주택뿐만 아니라 실속형 주문 주택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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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전문 기업에서 취향대로 골라 짓는다 - 동화SFC하우징,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1:1 맞춤 설계, 목조주택 이어 철근콘크리트주택으로 사업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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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 -2 구조공사 | 철근콘크리트 구조
- 주택 건축 공정관리, 구조공사-철근콘크리트 구조 건축구조란 한마디로 건축물의 형상을 이루는 뼈대다. 지반에서부터 지상층에 이르기까지 기초와 기둥, 보, 벽, 바닥 슬래브, 계단, 지붕 등의 구성으로 설계된 건축물의 골격을 이룬다. 구조는 하중의 방향에 따라 수직하중과 수평하중 그리고 하중의 원인에 따라 고정하중, 적재하중, 적설하중, 풍하중, 지진력, 충격하중 등으로 분류한다. 하중 기간에 따라 장기하중과 단기하중으로 분류한다. 위치에 따라서 중심하중과 편심하중으로, 하중의 분포 상태에 따라서 집중하중과 분포(등분포, 등변분포, 부등분포)하중으로 나눈다. 건축물의 구조는 이러한 다양한 하중을 이겨냄으로써 우리가 안심하고 거주하도록 공간의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다.구조의 종류는 구성 방식에 따라 가구식구조, 조적식구조, 일체식구조, 특수구조가 있다. 구조의 형식에 따라서 라멘구조, 벽식구조, 트러스구조, 아치구조, 플랫슬래브구조, 절판구조, 셀구조, 스페이스 프레임구조, 현수식구조, 막구조가 있다. 또한 구조의 사용 재료에 따라 철근콘크리트구조, 목구조, 석구조, 벽돌구조, 시멘트 블록구조, 철골구조, 철골 철근콘크리트구조 등이 있다. 구조의 시공 방식에 따라서는 습식구조, 건식구조, 현장구조, 조립구조로 나눌 수 있다. 이와 같은 구조의 종류를, 특수구조를 제외한 주택 건축구조에 많이 사용되는 것만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 표와 같다. 주택 건축구조의 종류현재 국내 주택 건축에 많이 적용되는 구조공법으로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철근콘크리트주택 ▲환경친화적이고 우수한 온습 조절 능력으로 건강과 변화가 많은 디자인에 유리한 목조주택 ▲무게에 비해 강도가 크고 구조재의 내화성과 자원의 재활용성이 우수한 스틸하우스 ▲70, 80년대 경제 성장기에 많이 보급됐으나 요즈음은 적용 빈도가 낮아지는 조적조주택 ▲경제적인 이유로 경량 샌드위치 패널 또는 프리패브 등을 이용하는 조립식 주택 등이 있다.물론 이러한 공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 있지만 소비자가 참고하도록 사용 빈도가 높은 공법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문서적 및 본인의 자료와 실무 경험 그리고 관련 협회의 자료를 발췌, 편집하여 부분적으로 인용했음을 밝힌다.내구성을 인정받아 시장에 적용되는 공법들은 유지·보수관리를 전제로 공법의 사용 가능한 수명은 통상 100년 이상으로 본다(조립식 공법은 제외). 그러나 각종 마감재와 매입된 난방, 급·배수 설비의 노후에 따른 보수비 대 신축비의 경제성과 사용자의 이용 편리성, 디자인 트렌드 등의 변화로 주택의 사회적 수명은 다시 줄어 통상 30∼50년으로 본다. 과거 70, 80년대에 많이 지어진 주택들이 지금은 거의 멸실한 상황을 보면 우리의 주택들은 통상적인 사회적 수명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당시 공급 위주의 주택 보급 상황과 사회적 수명보다 짧은 설비 수명 때문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급속한 경제 성장기에서 발생하는 상황으로 한 획을 긋고, 이제는 50년 이상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해야 한다.공법은 기본 설계안의 형상과 주요 마감재료, 지형, 지리적 위치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공법이 있으므로 설계 시 지정 공법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구조공법의 개요와 특장점을 간략하게나마 먼저 이해하고 주택 건축에 많이 적용되는 철근콘크리트주택, 목조주택, 스틸하우스, 기타 공법의 구조 정의와 특성, 장단점, 시공 시 주의점 등을 기술함으로써 건축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현장 관리자와 수요자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러나 공법 간의 장단점 비교는 엔지니어로서 무의미하다고 판단되기에 마지막에 간략한 특성만 비교하고자 한다.각 공법에는 약간의 단점들이 있기 마련이며 기술자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응용할 때는 구조적, 기능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소비자들은 기술력이 확보된 업체에 시공을 의뢰해야 한다. 튼튼하고 편안한 주택을 완성하려면 구조적인 하자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먼저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정의와 특성, 시공 시 주의점을 살펴보겠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정의철근콘크리트구조는 기둥, 보, 내력벽, 바닥 슬래브 등의 주요 구조부가 철근콘크리트로 시공되는 일체식구조를 말한다. 철근은 인장력에 강하고 콘크리트는 압축력에 강하다. 또한 이들은 팽창 계수가 유사하므로 일체화된 구조를 이루면 우수한 구조 성능을 나타낸다. 이러한 재료적 특징을 이용한 것이 철근콘크리트구조다. 철근 콘크리트구조는 구조 강성이 크고 내구성, 내화성, 내진성, 차음성이 좋다. 그렇기에 각종 중·소 규모 건물,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에 매우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공법이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특장점가장 보편화된 공법이며 구조 강성이 우수하다소비자들이 많이 본 친숙한 공법으로 물성이 단단하기에 구조적인 안정감을 준다. 구조 전체의 일체화로 구조적 성능이 우수하며 풍압과 지진에도 강하다. 그러나 어떤 공법도 마찬가지겠지만 잘못된 시공 관리로 균열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붕괴되는 모습도 보았다. 그렇기에 아무리 훌륭한 공법을 채택하더라도 정확한 시공 방법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내구성, 내화성, 차음성능이 우수하다다른 공법의 소재에 비해 내구성이 좋다. 노출된 콘크리트는 산성비에 부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대부분 내외장재로 매입되므로 비바람 등에 잘 견디고 오래 간다(노출 콘크리트공법 적용 구조 재료 자체를 의장적인 요소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내화성이 좋고 면밀도가 높아 차음성이 우수해 세대 간 경계벽 적용에 유리하다. 그러나 충격음으로 층간 소음이 발생하므로 방진 역할을 위해서 별도의 시공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참고로 소리의 전달 속도는 공기보다 고체에서 더 빠르다.재료의 구입 및 시공업체 선정이 쉽다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가장 보편적인 공법이므로 시중에서 재료 구입이 쉽고 시공업체(자)가 많아 가까이에서 시공사(자)를 선정하기 좋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가격 졍쟁력을 위한 견적을 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품질관리를 제대로 수행하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부분 공정의 현장 경험만으로 전체 범위의 시공을 수행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는 환자가 무면허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 주택 건축은 터파기와 구조체 시공에서부터 최종 마감과 하자 예방을 생각하고 적절한 디테일(상세도)을 제시할 수 있는, 종합 관리 능력이 있는 지휘자를 시공사로 선정해야 한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단점복잡한 디자인의 주택을 시공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요즈음 많이 요구되는 서구식 디자인의 주택을 소화하기에는 거푸집 조립과 철근 배근이 까다롭고, 경사가 심한 지붕의 형상을 만드는 데 재료비와 목수 인건비가 많이 들어 오히려 비경제적이다. 형태가 비교적 단순하고 장중한 이미지를 낼 경우에는 적합하나 시멘트 독이 장기간 발생한다는 이유로 친환경, 웰빙 중심의 전원주택 분야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습식구조로 일체화돼 난방비가 많이 든다소재의 단열성이 떨어지고 습식 일체형 구조로 건식구조체보다 난방 부하가 커 난방비가 많이 든다. 단열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발생하기 쉬워 부분 결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정량의 수분을 포함하는 구조로 매우 차가운 소재이기도 하며 여름철에는 태양 복사열을 발산하는 축열 기능도 하므로 냉난방 부하가 크다.습식구조물로 장마기에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철근 콘크리트도 습도 조절 능력이 어느 정도 있으나 목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므로 여름철 장마기에는 실내가 눅눅하고 통풍이 안 되는 부분에는 곰팡이가 피기 쉽다. 지하 구조물은 통풍을 위한 Dry Area나 선큰 가든 등을 이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주택 개조 또는 멸실 시 분쇄 및 폐기물 처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다른 공법의 자재에 비해 강도가 커 분쇄가 어렵고 재활용되거나 소각 처리가 되지 않아 폐기물량이 많고 위탁 처리 시 비용이 많이 든다. 또한 소음과 비산 먼지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다른 공법보다 환경면에서 불리하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시공과 주의점철근공사철근콘크리트구조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일체화된 복합구조체로 주로 철근은 인장강도, 콘크리트는 압축강도에 유효하게 작용시켜 양자의 장점을 발휘하는 구조체다. 철근과 콘크리트 복합체인 철근콘크리트구조는 콘크리트가 경화함으로써 철근과 견고히 부착, 피복되어 철근의 내화성 및 내구성을 높여준다. 또한 철근과 콘크리트는 열 팽창 수축률이 거의 일치하므로 온도 변화에 대해서도 유리하다.철근콘크리트구조의 골격에 해당하는 철근은 콘크리트와 복합체로 되어 구조체를 견고하게 하고 인장력이 약한 콘크리트를 보완해 구조 내력상 또는 역학상 구조체를 보강한다. 철근이 구조 내력상 유효하게 작용하려면 그 치수와 위치가 정확해야 하므로 배근의 적합성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일반적으로 건축구조용 철근은 고장력 철근으로 철근과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이형철근을 사용한다. 또한 철근 가공을 위해 산소를 이용한 절단을 금지해 철근의 기계적 물성 저하가 없도록 한다.철근의 이음 위치는 보통 응력이 큰 곳에서 이음은 피하고 같은 곳에 이음이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 압축 측에서는 철근 지름의 25배, 인장 측에서는 철근 지름의 40배로 하며 철근의 말단 갈고리(Hook)의 길이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형철근은 부착력이 크므로 말단의 훅을 생략할 수 있다.철근은 내화성, 내구성, 콘크리트 타설 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표와 같이 피복 두께를 확보하도록 하고 주근의 공칭 지름의 1.5배의 값과 표의 값 중 큰 것으로 한다.거푸집(형틀)공사거푸집(형틀)은 콘크리트를 부어넣어 콘크리트구조체를 형성하는 거푸집과 이것을 정확한 위치로 유지하는 동바리를 지칭한다. 이것은 콘크리트를 일정한 형상과 지수로 유지시켜 주며, 그 경화에 필요한 수분의 누출을 방지하고 외기의 영향을 방지하는 콘크리트의 적절한 양생을 목적으로 쓰이는 가설물이다. 거푸집은 구조 단면의 치수(기둥과 보의 치수, 내력벽의 벽두께, 다운 슬래브의 위치와 깊이 등 각종 주요 단면상의 치수)가 확보되도록 정확히 시공하고 콘크리트 타설 시 터짐이나 비틀림, 부분 부풀음 등을 발생시키는 측압에 견디도록 적절한 간격의 동바리 설치, 긴결재, 격리재 등으로 보강한다. 또한 스페이스 등의 부속물을 이용해 콘크리트의 내화 피복을 확보하도록 한다. 거푸집의 존치 기간은 건축공사 표준 시방을 따르고 주요 보의 경우는 후속 작업상의 충격하중을 고려해 존치 기간에 여유를 둔다. 철근 배근이 완료되면 구조체에 매입되는 각종 설비 배관의 정확한 수량과 위치 확보, 고정 상태를 점검한 후 나머지 면의 거푸집을 조립해 착오로 인한 구조부의 훼손을 최소화한다.콘크리트공사콘크리트공사는 철근콘크리트구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사다. 철근, 거푸집공사와 합하면 전체 공사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정으로 철근공사와 함께 철근콘크리트구조의 품질관리에 큰 영향을 미 친다.콘크리트는 시멘트, 모래, 자갈의 혼합물에 물을 첨가해 성형, 응결, 결화시킨 구조 재료다. 콘크리트는 타설 후 경화를 계속해 4주(28일)가 지나면 거의 최종 압축강도에 도달하며 이때까지는 시멘트의 화학작용이 계속되도록 습윤과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양생 또는 보양이라고 한다.콘크리트 강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각 재료의 품질과 배합비, 물의 양, 시공법 등을 들 수 있다. 물 시멘트 비(Water Cement Ratio, W/C)란 시멘트를 비빌 때 넣는 물과 시멘트의 중량에 대한 비율로 물 시멘트 비가 클수록 시멘트의 강도는 약해지고 반대로 적을수록 골재 상호 간의 부착하는 힘이 강해져서 콘크리트의 강도는 커지고 내구성이 좋아진다.콘크리트의 시공 연도(Worlability)는 콘크리트의 묽기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작업의 난이도에 관한 정도를 나타내며 슬럼프 시험(Slump Test)법을 기준으로 정한다. 슬럼프 시험은 반죽의 질기를 측정하고 시공 연도를 판단하며 성형성, 마무리의 용이성을 가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콘크리트는 대부분 공장에서 생산된 레디 믹스드 콘크리트(Ready Mixed Concrete: 약자로 Remicon)를 사용하며 구조적으로 중요하지 않고 소량일 때는 현장에서 생산하기도 한다. 레미콘은 골재의 최대 치수(㎜)-콘크리트의 압축강도(㎏/㎠)-시공 연도(Slump)의 형식으로 시공 부분에 적합한 규격으로 주문한다. 주택 건축 시 사용하는 주요 구조부의 콘크리트는 주로 25-210-12 규격의 레미콘을 사용하고 기초 지정공사에 사용하는 버림콘크리트에는 25-180-8 규격의 레미콘을 사용한다. 높은 벽부나 충진이 어려운 부분에는 콘크리트 타설 시 충진이 용이하도록 25-210-15 규격의 레미콘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레미콘의 출고증을 검수해 주문 규격을 확인하고 출하 후 1시간 이내의 레미콘을 사용한다.콘크리트 타설 전에는 거푸집의 고정 상태, 철근의 배근 상태 및 상단 슬래브부 각종 매입 설비의 수량과 위치, 고정 상태 점검, 기타 오물을 제거하고 콘크리트의 유동성과 거푸집 제거에 유리하도록 물을 뿌린다. 단 겨울 시공 시에는 동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뿌려서는 안 된다.콘크리트를 타설할 때는 먼 곳에서부터 시작해 계획된 작업 구획을 끝낼 때까지 계속해서 타설한다. 한 구획에서의 타설은 그 표면이 대략 수평이 되도록 하고 재료의 분리를 막기 위해 자유낙하 높이는 1m 이내로 한다. 보와 같은 주요 구조부의 타설은 그 하단에서부터 슬래브 상단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해 구조가 일체화되도록 이어붓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타설 진행 중 후속 레미콘의 반입이 지체돼 수시간 경과 후 이어치기를 하면 콜드 조인트(Cold Joint)가 발생하는데 강도, 내구성, 수밀성, 기밀성 등 외측 면에서 구조물의 약점이 되기 쉽다. 슬럼프 15 미만의 된비빔 콘크리트에는 진동다짐기를 이용하는데 재료의 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콘크리트의 표면에 시멘트풀이 떠오를 정도의 30∼40초가 표준이다. 또한 높은 벽부에는 벽부 하단에서 나무 망치를 이용하여 진동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콘크리트의 타설 후에는 표면의 급격한 건조가 진행되지 않도록 보양재를 덮고 살수해 습윤시키고 무리한 충격을 주어 강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양한다.田글 이재헌<㈜UNI건설(前 유니홈즈) 대표이사> < 참고 문헌>1. 건축시공학 (문운당) : 신현식, 김문한, 김무한 공저2. 건축구조학 (기문당) : 김정섭, 이수곤, 문연준, 장정수 공저3. 건축일반구조학 (문운당) : 김정수, 김현산, 김형만, 이광노, 이호진, 이훈 공저4. 철근콘크리트구조 (산업도서출판공사) : 노희만, 부석량, 김현산 공저5. 구조역학 (광명인쇄공사) : 서영갑, 길정대, 변동균 공저6. 네이버 두산백과사전 검색7. 건교부 건축공사 표준 시방서, 재직 건설사 실무용 자료 (시방서 및 공정관리 지침서)8. http://mybox.happycampus.com/mira7179/1957791/?agent_type=naver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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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 -2 구조공사 | 철근콘크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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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내 모델하우스 및 주택전시장 오픈
- 업계 최다 전국 14동 모델하우스 운영㈜더존하우징이 지난 8월 1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더존아이숲(D-11BL)에 세 가지 타입별 모델하우스를 완공하고 경북도청신도시 주택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더존아이숲 경북도청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더존하우징의 민관 공동사업으로 시공사 선정에서 더존하우징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고 점수를 받아 단독 선정됐다. 정리 노철중 기자자료 및 사진 더존하우징 더존아이숲에 공급되는 주택은 A~H 타입까지 총 여덟 타입으로 필지별 건축 가능 타입 중 한 가지 타입을 선택해 시공 가능하다. 이 중 세 가지 타입은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운영 중이며 나머지 타입들은 홈페이지 내 VR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A 타입은 자연스러운 박공지붕 형태의 주택이다. 거실 상부의 파라펫도 지붕 경사에 맞췄으며 거실과 주방은 통합형으로 구성돼 작은 평수임에도 더 넓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B 타입은 외경사 지붕과 일자형 파라펫 가벽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전면으로 보이는 일곱 개의 수직형 창호가 가로로 연속성을 가지고 배열돼 더욱 세련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C 타입은 가장 모던한 형태인 직사각형으로 계획된 주택이다. 미국식 평면 구조를 따르며 홀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선의 길이를 최소화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견고한 외관 형태는 각 요소들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조합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주택전시장 외부 전경 9월 5일 분양 공고 예정더존아이숲은 더존하우징의 프리미엄 단독형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더존하우징이 주택 건축과 분양을 담당하는 형태의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경상북도의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타운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천년숲,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신 중심 미래가치와 품격 있는 힐링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존하우징의 대단지 명품 타운하우스라는 평가다. 분양 관련 공급 및 계약 체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원하는 필지와 주택 타입을 선정해 청약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오는 9월 5일 분양 관련 공고가 공개될 예정이며,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금액대로 많은 수분양자의 참여가 예상된다. 더존아이숲 홍보관(더존하우징 경북지사)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329-3’에 위치하며 건축 매니저가 상시 대기해 건축 전반의 과정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더존아이숲 배치도 더존아이숲 조감도 더존하우징 경북지사 언제든 방문 가능대한민국 주택 건축시장을 주도해 온 더존하우징은 20년 이상의 전통과 시공 노하우를 토대로 ‘건축 컨설팅-설계-인테리어-시공-A/S’까지 목조주택부터 철근콘크리트주택,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단지 개발 등 주택 건축 전반에 걸쳐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택 시공 1위 기업이다. 현재 더존하우징은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뿐 아니라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도 등 전국 곳곳에서 14동의 주택전시장을 운영하며 주택전시장을 방문한 누구나 실제 시공된 주택을 관람할 수 있고 무료로 건축상담도 받을 수 있다. 8월 새롭게 오픈한 더존하우징 경북지사는 A 타입(43평), B 타입(50평), C 타입(59평)의 세 가지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모델하우스 운영시간은 10:00 ~ 17:00,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방문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더존하우징 주택전시장 예약은 홈페이지(https://dujon.co.kr/) 또는 대표번호(1644-369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전시장 방문 상담 모습 <사업개요>사업명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지 활성화 사업사업면적 32,341㎡세대수 109세대토지분양 경상북도개발공사분양·시공 ㈜더존하우징분양시기 2023년 9월 예정 A 타입 박공지붕이 주는 쾌적함 살린 주택A 타입은 자연스러운 박공지붕 주택이다. 거실과 주방은 통합형으로 구성돼 작은 평수임에도 더 넓게 보이고 오픈천장 구조의 거실은 더욱 시원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고려한 설계로 최소한의 배치와 컬러를 통해 절제된 공간의 미를 강조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 + 다락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44.01㎡(43.56평)연면적123.33㎡(37.31평)1층 85.38㎡(25.83평)2층 37.95㎡(11.48평)다락 20.68㎡(6.26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거실박공지붕 형태로 오픈된 천장과 큰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거실을 한층 더 넓어 보이고 화사하게 만든다. 주방 벽과 소파 뒷벽을 같은 타일로 마감해 공간의 연결성을 부여했으며 TV 벽면 하단부와 다락방이 보이는 벽면에는 화이트 톤 템바보드를 시공해 안정감을 연출했다. 화려한 조명 없이 매입등과 간접등, 팬던트등이 공간의 미니멀함을 더한다. 주방주방가구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통일했으며 코너 부분까지 장을 채워 넣어 낭비되는 공간 없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식탁 팬던트등으로 세련된 포인트를 가미했다. 여러 개의 매입등으로 주방가구의 색상이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줬다. 침실 & 드레스룸안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침실과 드레스룸 공간을 분리했다. 따듯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의 벽지를 벽과 천장에 동일하게 적용해 아늑함을 더했다. 침실(자녀방)2층 두 개의 방은 동일한 크기로 구성했으며 자녀방에는 포인트 벽지와 조명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다락천창과 측창을 두어 채광을 확보했으며 내벽에 시공된 시창은 바라보는 구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거실에서는 개방감과 가로로 정렬된 라인이 세련됨을 더하고 다락방에서는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빛이 공간을 아늑하게 조성한다. B 타입 선과 면 강조한 현대적인 디자인 주택B 타입은 외경사 지붕과 일자형 파라펫 가벽으로 구성한 주택이다. 전면으로 보이는 일곱 개의 수직형 창호가 가로로 연속성을 가지고 배열돼 더욱 세련된 외관을 이뤘다. 천장을 600㎜ 들어 올린 거실과 식당은 남향의 풍부한 채광을 얻을 수 있다.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소가족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의 결합, 직선 및 곡선의 조화 등으로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 + 다락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66.22㎡(50.28평)연면적152.24㎡(46.05평)1층 104.31㎡(31.55평)2층 47.93㎡(14.50평)다락 13.98㎡(4.23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거실거실은 천장 조명과 벽면의 메지 그리고 우드소재를 선적인 요소로 디자인해 디테일을 살렸다. 오픈천장은 곡면 형태로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고 창 높이를 확장해 내외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측면 벽 공간을 활용해 구성된 홈바와 장식장은 실용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 설계했다. 주방주방가구는 내추럴한 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그레이 톤의 색감을 섞어 거실과 차분하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했다. 세련된 형태의 조명이 분위기를 한층 더 트렌디하게 만든다. 공용욕실그레이 테라조타일과 화이트 포세린타일을 상하 투톤으로 마감해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이다. 세면대 벽에는 모자이크타일로 색다른 변화를 주었다. 2층 침실2층 두 개의 방은 공간을 나누어 붙박이장을 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오크 목재의 마루와 따듯한 색감의 벽지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형성한다. 다락다락방은 스킵플로어로 설계했고 들어가는 입구에 아치형 개구부를 디자인해 보다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면으로 내진 삼각형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과 시야가 주는 개방감이 매력적이다. C 타입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주택C 타입은 가장 모던한 형태인 직사각형으로 계획된 주택이다. 미국식 평면 구조를 따르며, 홀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선의 길이를 최소화해 효율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견고한 외관 형태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조합으로 안정감을 선사한다. 노후 준비 중인 은퇴를 앞둔 가족을 고려해 설계했다. 나무, 돌 등 천연 마감재를 활용해 자연과의 친밀감을 연결하고 단순한 선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양미와 세련미를 연출했다. HOUSE NOTEDATA규모 2층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분양면적 195.18㎡(59.04평)연면적195.18㎡(59.04평)1층 117.09㎡(35.42평)2층 78.09㎡(23.62평) MATERIAL마감재외부 - 세라믹사이딩지붕 - 리얼징크내부 -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 독일식 3중 시스템 창호 홀공용욕실을 각 실의 연결부에 구성했고 동선의 편리함을 주기 위해 벽을 라운딩 처리했다. 라운딩 벽면에는 템바보드와 천장 간접조명으로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거실내추럴한 소재인 천연 흙 마감재를 아트월에 적용했고 월넛 컬러의 우드를 벽에서 오픈천장까지 연결해 전통미와 중후함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거실에서 노출된 계단은 월넛우드와 블랙 앤 브론즈 컬러로 통일감을 줬으며 하부는 오픈해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식당식당은 주방과 복도에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해 개방형과 독립형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벽과 천장은 내추럴한 질감의 벽지로 통일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용욕실자연석 무늬와 대리석 무늬의 타일이 조화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세면대는 건식으로 사용하도록 구성했고 샤워공간과 욕조 공간은 조적벽으로 분리해 아늑함을 더했다. 골드컬러의 액세서리가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든다. 포치포치에는 2층에서도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보조주방을 배치했다. 아이보리 톤의 천연 석판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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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하우징, 경북도청신도시 단독주택단지 내 모델하우스 및 주택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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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관계자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용도 보전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바닥 강마루창호 LG 슈퍼세이브 5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위생기구 동서 이너스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A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B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타입 [거주자 사례 소개]하단은 루헨 포레스트 A타입에 이미 입주해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여유를 함께 만끽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집 구조를 상세히 실었으니 내부가 궁금하다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건축주 가족의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다.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개방형으로 시공해 양평의 멋진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거실 창은 크게 내 개방감이 있고 채광이 좋게 했으며, 주방과 다이닝룸을 분리해 다이닝룸에서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마감에서는 시공사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의 계단 코를 없애 건축주 가족이 편안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게 했다. 벽과 천장의 몰딩 마감은 이중 몰딩으로 해 마무리선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헨 포레스트 소개 영상] 추가 [전원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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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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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 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 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 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 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 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 용도 보전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 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 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 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주방 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 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 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바닥 강마루 창호 LG 슈퍼세이브 5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 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4세대가 건축 중이고, 14세대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건축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 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 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B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C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 SHORT]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으며,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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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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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_로드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입지 선정 청라 목조주택 취미를 함께 즐긴다는 것은 대화의 창구를 가진다는 것이므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연결고리가 된 다. 골프를 함께 즐기는 40대 젊은 부부를 만나 또 다른 각자의 취향과 취미를 존중하고 때로는 공감하 며 일상에서 작은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로드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지역/지구 자연환경 보전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382.00㎡(115.56평) 건축면적 114.36㎡(34.59평) 건폐율 29.94% 연면적 177.44㎡(77.53평) 1층 79.11㎡ 2층 75.61㎡ 3층 22.72㎡ 용적률 46.45% 설계기간 2020년 6월~8월 공사기간 2020년 9월~2021년 4월 시공 로드하우징(알디앤에이 종합건설) 1577-1614 www.road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슬래브 벽 - 스타코플렉스, 라임스톤 데크 - 현무암, 합성데크 내부마감 천장 - 페인트, 실크벽지 벽 - 페인트, 실크벽지 바닥 - 타일,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2종2호 외단열 - T125 비드법 보온판 2종2호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유리난간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레하우) 현관 커널시스텍 프리미엄 단열도어 주요조명 인라이트 주방가구 에넥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부부가 베어즈베스트청라GC와 인접해 있는 대지를 선택한 이유는 함께 즐기는 골프 때문이다. 언제나 쉽게 산책처럼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부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각자 즐기는 것도 있지만, 골프만큼은 늘 같이 즐겼어요. 집을 짓기로 하고 수도권 근처를 알아보다 이곳을 찾은 건데, 다른 건 볼 것도 없이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속 시원하게 날리는 퍼팅putting, 가벼운 산책을 동반하는 골프는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돈독한 관계 유지에 부드러운 윤활제가 됐다. 하지만, 집을 짓기로 한 건 이것 때문만은 아니다.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이 아파트에서 마음껏 누릴 수 없다는 것, 창을 열면 간혹 밀려드는 불쾌한 담배 연기와 음식 냄새, 위 아래층을 늘 신경 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이 아파트라는 공간을 벗어나게 했다. 층별로 콘셉트 나눠 공간 배치 단지는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내에 있다. 단지 형태는 동서로 길게 이 어진 도로 남북으로 주택이 나열된 모습이다. 길게 늘어선 단지 남쪽은 수변 산책로가, 북으로는 골프장이 시원하게 뻗어 있 어 풍경이 수려하고 조용하다. 건축주의 주택은 단지 안쪽 깊은 곳에 도로를 남쪽에 두고 골프장 이 시원하게 내다보이는 북쪽을 관망 포인트로 잡았다. 이 주택의 특징은 두 개의 정면성을 가진 입면 디자인에 있다. 실 배치와 방향성을 고려하면, 마 당이 있는 북쪽이 정면이라 할 수 있다. 크기가 다른 프레임 구성과 마감재를 활용한 디자인 포 인트 요소도 충분하다. 또 다른 정면은 남쪽 도로에서 본 모습이다. 시선 차단을 위해 북쪽 면보 다 창의 크기와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독특한 계단 형태와 코너를 잘라내 평면을 입체적으로 만 든 모습, 1층 코너 외부 보관 창고를 가리기 위해 큐블럭을 쌓아 시선을 끈 것 모든 요소가 파사 드를 형성하면서 마치 ‘이 집의 정면은 이곳이다’라고 강조하는 듯하다. 공간 배치는 층별로 콘셉트를 정해 어울리는 것들끼리 묵었다. 1층은 음악과 연못을 배치한 힐 링 공간, 2층은 침실과 서재를 배치한 정적인 휴식 공간, 3층은 무에타이 단련하는 격렬한 동적 인 공간이다. 층마다 다른 기능과 역할로 나누었지만, 공통점은 크건 작건 야외로 확장된 공간 을 둔 것이다. 다양한 변화와 재미 담은 공간 집을 둘러보면 건축 과정을 부부가 얼마나 즐겼는지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현관 앞에서부터 시 선을 끄는 예쁜 우편함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복도를 지나 마당 너머 자연 풍경으로 이어지는 시선이 시원하게 반긴다. 복도를 거쳐 거실로 진입하는 길에서 만나는 수변공간은 신선한 충격을 가한다. “남편이 붕어를 키우고 싶다고 큰 연못을 만들자고 했어요. 겨울에 얼어 죽지 않게 집 안에 만든 다는 말에 처음엔 반대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사람 따라다니는 붕어들을 보니 귀엽다는 생 각이 들고, 데크에 멍하니 앉아 그냥 감상하는 것도 좋아 지금은 정말 만족해요.” 반려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는 연못은 실내외가 중첩된 공간이다. 온실처럼 한쪽 벽과 천장 을 투명 유리를 설치해 자연의 시간과 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거실과 복도와 면한 부분엔 폴딩도어를 설치해 연못을 독립적으로 분리해 야외 수변공간처럼 감상하거나 문을 활짝 열어 시 원한 실내 연못 정원으로 포함시킬 수도 있다. 거실은 아내가 좋아하는 공간이다. 답답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도록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으로 주문하고 우물천장이나 조명을 다양화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몄다. 넓은 거실 창엔 가깝게는 푸른 마당을, 멀게는 탁 트인 골프장 풍경이 담겨 시 선이 한없이 머물게 한다. 1층과 2층은 분위기를 다르게 표현했다. 활동이 많은 1층은 화이트 바 탕에 밝은 기분으로 꾸미고 2층은 목재 느낌을 적용해 휴식과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냈다. 공간을 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다양한 변형과 재미로 가득한 이 집은 부 부가 집이라는 공간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싶어 했는지 둘러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전해진다. 그 리고 앞으로 어떠한 재미난 이야기가 공간들에 쌓여갈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전원주택 #단독주택 #청라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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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청라 철근콘크리트주택_로드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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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 세종 해솔당 은퇴한 부부는 아들 부부가 있는 세종시에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은 단조롭지만,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아늑한 집이길 바랐다. 건축가는 경남 거창의 ‘정온 선생 가옥’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진입마당으로 들어오는 이를 반겨주고 필로티를 통과해야 나오는 안마당은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집’을 계획했다. 글 김진호(건축사사무소 시움 대표/건축사) | 사진 최진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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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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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시움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전통적인 정서에 아늑한 마당을 가진 세종 해솔당 은퇴한 부부는 아들 부부가 있는 세종시에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은 단조롭지만 전통적인 정서를 담은 아늑한 집이길 바랐다. 건축가는 경남 거창의 ‘정온 선생 가옥’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진입마당으로 들어오는 이를 반겨주고 , 필로티를 통과해야 나오는 안마당은 프라이빗한 안락함을 제공하는 집’을 계획했다. 글 김진호(건축사사무소 시움 대표/건축사) 사진 최진보 작가 | 취재협조 건축사사무소 시움, 주왕종합건설(주) HOUSE NOTE DATA 위치 세종시 도담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건축규모 지상 2층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366.80㎡(110.96평) 건축면적 146.52㎡(44.32평) 건폐율 39.94%(법정 60% 이하) 연면적 191.92㎡(58.06평) 1층 112.00㎡(33.88평) 2층 79.92㎡(24.18평) 용적률 52.32% 설계기간 2020년 8월~12월 공사기간 2021년 3월~8월 건축비용 4억 7000만 원(3.3㎡당 780만 원) 설계 건축사사무소 시움 070-7789-4302 www.ciumarchitects.com 시공 주왕종합건설㈜ 032-322-0405 www.juwangbuild.com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칼라강판 벽 - 벽돌(테네로 와인, 공간세라믹) 데크 - 고흥석 석재 데크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위 친환경도장 벽 - 석고보드 위 친환경도장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목 난간 - 평철, 환봉 위 도장 단열재 지붕 - 경질우레탄보드 2종 1호 외벽 - 경질우레탄보드 2종 1호 창호 KCC 시스템창호 현관 LSFD 4면 패킹도어(성우스타게이트) 주방가구 일도노(IL DONO)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 신재생에너지 태양광패널 은행원을 하다 은퇴한 부부는 오랜 시간 살았던 고향을 떠나 아들 부부의 직장이 있는 세종시로 이주를 했고 남은 여생을 담아낼 단독주택을 계획했다. 부부는 신축 단독주택이 많은 택지개발 지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답사를 다녔다. 그러던 중 인천 청라 국제도시 단독주택 단지에 있는 ‘쉴만한 물가(본지 21년 6월호 게재)’를 보고 그 길에 바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사무실로 방문해서 건축가와 설계 계약을 결정했다. 전통적인 정서가 있는 아늑한 마당집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전통적인 정서가 있고 아늑한 마당을 가진 소박한 단독주택이었다. 시작은 두 마당에서 시작하였다. 한국적인 공간을 담아낼 수 있는 매개체를 마당으로 설정하고 개성 있는 조경, 포장, 담장을 연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조망과 향을 고려한 내부공간을 배치함으로써 외부공간을 각자의 차경 방식으로 건물 내부로 유입시키고자 하였다. 이는 일정한 간격으로 사이를 갈라 만든 간살문과 바깥쪽으로 밀어 올려 여는 들창, 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지, 나뭇결이 살아있는 무늬목 같은 전통 코드의 오브제와 텍스처 역시 결을 같이 한다. 긴 장방형 대지의 특성을 살린 배치 대지가 속해있는 블록의 모든 주택은 건물을 도로와 인접하게 배치하고 마당을 대지 안쪽에 배치하였다. 도로에서 바로 현관으로 진입하는 동선은 프라이버시와 소음에 취약하다. 도로에 인접한 건물 배치가 익숙한 건축주를 설득하여 남북으로 긴 장방형 대지의 특성을 살려 마당을 진입마당과 안마당으로 분리하고 필로티를 통해 연결하였다. 해솔당의 현판이 설치된 기왓장 담벼락은진입마당의 상징적인 요소이며 필로티 공간으로 연장되어 자연스럽게 안마당으로 동선을 유도한다. 배롱나무와 글라스류, 자연석, 벽돌 담장을 전통조경의 방식으로 연출한 안마당은 남쪽에 인접한 완충녹지와 연계하여 아늑하고 확장된 외부공간이 된다. 조망과 향을 고려한 평면개념 평면계획도 역시 2개의 마당을 중심으로 기능적으로 조닝을 하고 조망과 향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우선 북쪽의 진입마당과 장독대 공간에 인접하여 현관, 주방, 다용도실, 물부엌(세탁실)을 배치하고 볕이 좋고 조망이 수려한 안마당에 인접하여 거실과 안방을 두었다. 독서가 취미인 건축주를 위하여 2층의 서재 역시 1층 안마당과 연결돼있는 넓은 베란다를 두었다. 평상이 있는 2층 베란다에서의 주변 풍광은 이 집의 백미다. 전통 누각을 형상화 한 2층 포치 공간은 계절감을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반 내부적 반 외부적 공간으로서 1층 안마당과도 시지각적으로 연결된다. 2층까지 열린 주방 및 식당 공간의 상부는 내부공간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중심공간이며 고측창의 자연광과 간접조명의 인공광의 조화로 연출한 천정은 건축가가 꼽는 내부공간의 포인트다. 전통의 단아함과 현대의 모던함을 매치 해솔당의 인테리어는 #내추럴 #심플 #미니멀 #화이트 등의 키워드로 꾸몄다. 현대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따른 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둘러보면 전통의 단아한 멋을 품고 있음이 느껴진다. 특히 간살문, 들창, 한지, 무늬목, 한지조명 등으로 연출한 인테리어 컨셉은 외부 마당과 조우하면서 편안하고 아늑한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만든다. 밖에서 내부 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을 최소화한 모습은 이 소재가 주는 전통적인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박공지붕과 적벽돌로 마무리 건물 주변의 멋진 산등성이들은 자연스럽게 건물의 박공지붕이 되었고 여러 채가 모여 전체의 큰 그림을 만드는 전통건축의 형태는 매스 계획의 영감이 되었다.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하고 세월의 흔적을 곱게 담을 수 있는 적벽돌의 물성은 후대 가족의 역사를 기록할 것이다. #세종시주택 #세종전원주택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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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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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포항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다각형 부지 모양 그대로 앉힌 포항 오션 뷰 하우스 마치 갈매기가 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주택이다. 대지 모양과 닮은 형태로 주택을 배치하고,바다를 향해 시선을 열고 주택 군락으로는 닫았다. 평면은 거실과 주방, 게스트룸, 공용욕실,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부부침실로 구성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드론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HOUSE NOTE DATA 위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691㎡(209.03평) 건축면적 129.34㎡(39.12평) 건폐율 18.88% 연면적 131.41㎡(39.75평) 1층 129.34㎡(39.12평) 용적률 18.58% 설계기간 2020년 06월~10월 공사기간 2020년 10월~2021년 02월 건축비용 2억1000만 원(3.3㎡ 당 600만 원) 설계 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054-278-0781 https://blog.naver.com/archi61 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 외부마감 벽 - 스타코플렉스(백색) 데크 - 화강석버너구이 내부마감 천장 - 천장지 벽 - 벽지+목재타공판(LINE TYPE) 바닥 - 강마루 단열재 지붕 - 180㎜ 난연 외단열 - 100㎜ 난연 창호 41㎜ 로이유리 시스템창호(우리시스템창호) 현관 철제도어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계림바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포항 영암리는 해변과 맞닿은 곳으로 농업과 어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제법 여유로운 마을이 다. 건축주 부부는 이곳에서 나고 자라고 삶을 이어오고 있는 포항 토박이다. 남편은 농협에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 후 지역 농협조합장을 맡고 있고, 아내는 주택과 10분 떨어진 거리에서 10년 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부부는 카페를 운영하는 곳에 거주 공간이 있으나 좀 더 나은 곳에서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터에 다시 집을 짓기로 했다.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들 가족이 올 경우를위해 이웃 농가를 구입해 대지를 넓게 확보했다. 부지는 높낮이가 심한 다각형 모양으로 바다와 기존마을이 공존하고 있어 시선을 열어야 할 곳과 닫아야 할 곳이 명료한 위치이다. 설계를 맡길 건축사는 이미 마음속으로 정해놓고 있었다고 한다. “지인이 집을 지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을 때 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어디서 지은 거냐고 물어봤죠. 권우영 건축사에 대해 얘기하면서 꼼꼼하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분이라고 소개하더군요. 그래서 지인과 함께 건축사를 찾아갔어요.” 완성도 위해 시공에 적극 참여 설계를 맡은 권우영 건축사는 설계 시 바다로 향하는 조망과 기존마을 주택 군락으로의 시선 처리를 염두에 두고 계획했다. 인근대지와 바다 등대에서 보이는 주택과 각 실에서의 조망을 스케치하면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고민했다고 한다. “건축주가 구옥을 허물고 다시 집을 짓고 싶다며 찾아왔는데, 그냥 알아서 잘 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건축주의 성향과 스토리를 파악하지 않으면 설계가 손에 잡히지 않는 성향이어서 많은 시간 을 할애해 건축주 부부와 미팅 시간을 가졌어요. 하늘의 별과 햇빛, 조망과 적절한 시선 처리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죠. 말로 부족한 부분은 모형을 제작해서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협의했어요. 건축을 진행하면서 각도, 층, 높이 등 설계 변경이 생기기도 했지만, 완공 후 건축주 부부가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죠.” 건축사는 완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시공에도 수시로 참여했다. 충분한 양생으로 콘크리트의 제 성능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공자들이 도면을 충분히 숙지하게 하여 설계 콘셉트에 맞는 상세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졌다. 바다, 산, 하늘을 담은 공간 주택은 주변 대지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며 전체적으로는 대지를 닮은 형태로 배치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시야가 확 트여 집 안에서도 바다가 시원하게 들어온다. 전면 데크 지붕에 배치한 Sun Shadow는 태양의 시간에 따라 벽과 바닥을 다르게 표현한다. 평면은 거실과 주방, 게스트룸, 공용욕실, 드레스룸과 욕실이 딸린 부부침실로 구성했다. 현관을 들어서면 공용공간인 거실과 주방이 있고, 복도를 따라 더 들어가면 손님이나 서울에서 생활하는 아들 가족이 오면 머물 아담한 게스트룸이 있다. 거실과 주방, 게스트룸은 시선이 바다로 향하게 배치했다. 바다 조망이 일품인 거실과 주방은 한 공간으로 연결돼 한결 시원해 보다. 게스트룸은 작은 공간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주기 위해 전면창 너머에 광정을 두었다. 아들의 주문사 항으로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면 창을 열고 나가면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과 이어진다. 게스트룸에서 부부침실 쪽으로 복도를 걷다가 주저앉으면 적당한 높이로 저 멀리 앞산이 보인다. 바다를 향해서는 시선이 열려있지만 주택 군락 쪽으로는 차단시켰는데, 앉은 키 높이에 가로로 긴 픽스창을 설치해 시선과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게 했다. 부부침실 역시 앉은 키 높이에 픽스창을 설치하고, 침대에 누워서 하늘이 보이도록 외부공간을 두었다.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부부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전원주택라이프 #포항주택 #포항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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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포항 철근콘크리트주택_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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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_KDDH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공간적 궁합 고려해 지은 활력 넘치는 집 제주 달콤금복 가족 구성원들이 자기자리를 지키는 형상으로 만든 집이다. 1층에는 거실, 주방, 남편의 취미실, 작은 화장실이 있다. 2층에는 두 아이의 방 과 가족실, 안방, 아내의 취미실이 있다. 아래위로 각자의 취미공간을 중심으로 집이 펼쳐진다. 글 김동희(KDDH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나르실리온 포토그래피 HOUSE NOTE DATA 위치 제주 제주시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207.00㎡(62.62평) 건축면적 80.53㎡(24.36평) 건폐율 38.90% 연면적 139.23㎡(42.12평) 1층 65㎡(19.66평) 2층 74.23㎡(22.45평) 다락 22.195㎡(6.7평) 용적률 67.26% 설계기간 2018년 5월 ~ 10월 공사기간 2018년 10월 ~ 2019년 9월 설계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김동희 건축사, 정혜수) 시공 망치소리(송동선)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칼라강판(리얼징크) 벽 - 벽돌(전벽돌) 내부마감 천장 - 자작합판 벽 - 자작합판 +벽지(LG)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자작합판 난간 - 강화유리 단열재 지붕 - 아이씬폼 기초+외단열 2종1호 네오폴 창호 이건 PVC창호 현관 금만도어 조명 4인치 필립스 매립등 주방기구 안나키친 위생기구 대림수전, 아메리카스텐다드도기 난방기구 경동가스보일러 제주하면 제주의 느낌이 있다. 옛날에는 바람, 돌, 해녀가 제주도를 대표했다.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 없지만 세상에 좀 더 잘 알 려지면서 제주도는 육지에서 그리 멀지 않는 마음 속 쉼터와 같은 곳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우 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 제주다. 또한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도 제주도다. 제주도는 크게 서귀포와 제주시로 남북으로 행정구획이 나뉘어 있다. 하지만 그에 크 게 상관없이 제주도는 제주다. 어디를 가더라도 제주만의 식생이 기다리고 있고 바다 냄새와 바 람이 맞아준다. 제주시는 제주공항과 함께 도시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제주에서 유일한 도시 같다. 그래도 제주 스럽다. 제주시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8km 쯤 가면 제주시에 인접한 신도시 삼양동이 있다. 육 지의 그 어떤 신도시보다도 작지만 신도시 느낌이 난다. 삼양동을 거닐다 보면 육지 신도시를 걷 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든다. 제주시 중심보다도 육지에 있는 도시보다 더 도시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이다. 잘 구획된 도로를 보면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 그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젊 은 부부를 만났다. 작은 공간들의 연속 ‘젊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다. 어린아이 두 명과 부부가 살 집은 그만큼 활발한 공간이 필요한 것이고 역동하는 삶이 담겨야 했다. 자연을 닮는 것이 인간이고 인간이 닮 는 것이 건축물이듯이 건축물도 사람을 닮는 것이다. 취미가 서로 다르고 직업군도 서로 다르다 보니 각자의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대지의 위치가 보행자 도로를 끼고 양옆으로 큰 도로 작은 도로를 끼고 있는 곳이라 더욱이 그 에너지가 충만한 곳이 틀림없다. 그만큼 이 주택이 들어서면 볼 사람이 많은 곳이고 의식적으로 으쓱해질 만한 곳이다. 1층에는 거실, 주방, 남편의 취미실, 작은 화장실이 있다. 2층에는 두 아이의 방과 가족실, 안방, 아내의 취미실이 있다. 공간적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아래위로 각자의 취미공간을 중심으로 집이 펼쳐지는 것이 독립된 사생활의 중심을 찾은 것이다. 2층에 오르면 아이 방1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아이 방2가 또 있고, 그곳에서 한 번 더 올라가면 다락이 있는 형식이다. 작은 공간들의 연속이 계단을 중심으로 엮여있다. 그래서 아이들도 자신 만의 영역을 확보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 복이 담기고 넘칠 기운 가족 구성원들이 다 자기자리를 지키는 집의 형상을 만들었기에 넉넉한 집이 된 것 같다. 중심에 마당이 있고 이를 중심으로 빙 둘러쳐진 집의 형태는 중심공간을 품은 커다란 어른 공간이 만들 어진 셈이다. 집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집 자체가 아닐까. 굵은 선이 휙 한번 감싸고 있으니 각자의 작은 공간이 하나로 묶인 느낌이다. 집의 이름은 ‘달콤금복집’이다. 복이 담기고 넘칠 기운이 담긴 형태를 표현했다고 한다. 집은 모 양 그대로 집주인을 담는다는 말이 있는데, 건축주 부부에게 잘 맞는 말인 것 같다. 항상 복 짓는 말과 행동으로 상대를 대하는데, 집도 그에 걸맞게 만들어진 것 같다. #전원주택라이프 #단독주택 #제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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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제주 철근콘크리트주택_KDDH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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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키마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양평 아신리 주택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건축주와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건축주는 설계 미팅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렇게 제시한 공간 이미지와 대지 에서 포착한 이미지의 단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기 위해 건축주와 많은 회의를 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전형적이지 않은 의외의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건축주와 필자 모 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글 손형욱 소장(㈜키마건축사사무소) | 사진 폼스튜디오 강준호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554.00㎡(167.58평) 건축면적 109.31㎡(33.07평) 건폐율 19.73%(법정 40%) 연면적 229.91㎡(69.55평) 지하(주차장) 41.33㎡(12.50평) 1층 100.51㎡(30.40평) 1.5층 49.00㎡(14.82평) 2층 36.07㎡(10.91평) 용적률 33.50%(법정 100%) 설계기간 2019년 12월~2020년 5월 공사기간 2020년 5월~2021년 1월 설계 ㈜키마건축사사무소 02-6951-2854 www.kymaa.co.kr 시공 건축주 직영(세미콜론 디자인) 070-4148-1204 www.semicolondesig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평지붕, 노출방수 벽 - 포세린타일 데크 - 합성목재 내부마감 천장 - 벽지(LG하우시스) 벽 - 벽지(LG하우시스) 바닥 - 포세린타일 단열재 지붕 - 우레탄폼 외벽 - 우레탄폼 내벽 - 우레탄폼 계단실 디딤판 - 포세린타일 창호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이건창호) 현관 알루미늄 시스템도어(이건창호) 주요조명 LED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 대림, 이누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린나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3㎾ 풍경 따라 자연스러운 동선 연결 원석에서 보석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아신리 주택을 설계하 는 과정이 그랬다. 대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로 양평IC 인근에 있다. 경의중앙선 아신역과는 차로 4 분 거리다. 대지 남쪽에는 남한강이 가로지르고 북쪽으로는 용문산, 동쪽으로는 추읍 산이 시원한 풍경을 자랑한다. 현장 답사 당시 수풀로 뒤덮여 있던 대지는 진입로에서 최고점까지 레벨 차가 9m에 달하는 급경사면이 언덕까지 이어진 환경이었다. 무엇보다 이곳에 집을 짓기로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레벨별로 색다른 남한강 풍경을 담고 있어서다. 남한강은 대지 낮은 부분에서는 유유히 흐르는 하류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 지고, 언덕에 올라서면 양평읍을 감아 도는 장대한 강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시점에 따라 변하는 극적인 뷰를 그대로 주택에 담아내고 싶었다. 현장 미팅에서 건축주와 함께 최하층 도로 진입로에서 언덕 너머 풍경을 감상할 수 있 는 지점까지 기분 좋은 산책로를 거닐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을 구현해보기로 했다. 동선 변화에 따라 풍경과 대면하는 지점에는 휴식과 감상이라는 테마를 상상했다. 따라서 거주자가 급격한 레벨 차이를 느끼지 않으면서, 다이내믹한 공간 구성이 가능한 스킵플 로어 구조로 선택하게 됐다. 이러한 구조를 완성하는데 있어, 집을 짓는데 불리한 경사면이 오히 려 원하는 공간을 풀어낼 해법이 됐고, 이에 맞춰 레벨별로 공간을 더욱 세분화했다. •진입로 대비 레벨 7m에 거실2와 뒷마당2(언덕 너머 남한강 조망)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5.5m에 거실1과 뒷마당1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4.0m에 현관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3.5m에 진입 마당2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2.9m에 진입 마당1 배치 •진입로 대비 레벨 0m에 지하 주차장 배치 전체 설계 방향은 ‘내부에서 외부로 시각적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에 중점 두고, 세분화 한 공간에 끌어들인 풍경 따라 시선이 흐르도록 만들었다. 공간과 공간은 서로 열려 공간감과 개방 감을 확보하고, 외부 창을 통해 연속적인 차경을 끌어들여 시각적인 개방감을 외부로 확장시켰다. 감성과 기능 담아낸 공간 건축주는 녹음이 우거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순백의 모던하우스를 요구했다. 형태의 심플함 을 추구했으나, 공간별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 입면이 다소 복잡해졌다. 복잡한 형태는 노출콘 크리트와 백색 타일이라는 재료의 단순함으로 상쇄시켰다. 외장재는 건물 형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외장용 포세린타일을 사용했다. 재료 물성에 의해 느낌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은 건물 전면부에 석재 무늬 대형 포세린타일을 적용해 변화를 주었다. 실내 공간 구성은 젊은 건축주 부부와 부모가 같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계획하면서, 두 세대 간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공간이 단절되지 않도록 설계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부모와 자녀 세대 영역을 층으로 구분하고 두 영역 사이에 주방-식당-평상을 연결하는 공동생활공간을 배치해 유 기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여기서 평상은 건축주의 어릴 적 추억에서 영감을 받은 툇마루를 현대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평상은 식탁 의자가 되었다가 사람이 모여 어울리는 대청 역할 을 하며, 하이라이트 뷰를 제공함에 따라 멋진 전망대가 되는 다기능적인 공간이다. 겨울철에는 이 공간에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어 가족에게 포근함을 선사한다. 이렇듯 감성과 기능에 충실한 공동생활공간은 부모와 자녀 세대가 각각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모이게 만들어 ‘따로 또 같이’라는 세대 간 유대관계 의미를 더해 집 안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스킵플로어 구조만의 장점을 활용해 요소요소에 다채로운 공간도 만들었다. 현관이 있는 층에 는 전이공간을 확보해 거실과 자연스럽게 영역을 구분하고, 한편에 게스트룸이나 운동실로 사용 하는 알파룸을 배치해 다목적 기능을 담았다. 거실은 진입마당을 바라보도록 배치하고 양면 개 방형 창호를 설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부모님 공간은 뒷마당으로 열린 시선을 확보하고 텃밭 등 소일거리를 위한 아기자기한 공간을 마련해 활동성을 유도했다. 그리고 레벨별로 분산 배치 한 각 공간에 밝은 빛과 남한강의 계절을 그림같이 담아내려고 창호의 방향과 각도, 높이를 세심 하게 맞췄다. 건물과 대지 형태에 따라 생겨난 사이공간도 적절하게 활용했다. 그 가운데 주방을 통해 연결된 두 번째 뒷마당은 외부시선 걱정 없이 언덕 너머로 그림 같은 남한강 풍경을 언제나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전용 휴식공간으로 연출했다. 주택 설계는 비정형적인 것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현장에서 받은 개인적인 느낌과 상상을 서 로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소통해야 하고,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상황에 진지하게 대 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항상 서로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협업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인내를 가지고 협업해주신 건축주에게 감사한다. #전원주택라이프 #양평 #양평아신리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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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_키마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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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그림 같이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그림 같이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양평 아신리 주택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건축주와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건축주는 설계 미팅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렇게 제시한 공간 이미지와 대지에서 포착한 이미지의 단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기 위해 건축주와 많은 회의를 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전형적이지 않은 의외의 결과물이 만들어졌고, 건축주와 필자 모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다. 글 손형욱 소장(㈜키마건축사사무소) | 사진 폼스튜디오 강준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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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스킵플로어로 빛과 풍경 그림 같이 담아낸 양평 아신리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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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신길동 철근콘크리트주택_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일조권으로 줄어든 공간 스킵플로어로 극복 신길동 상가주택 임대수익과 삶의 질을 동시에 고려하고 공간마다 쉼터를 마련한 상가주택. 3층까지는 오피스를 두, 4~5층은 주택을 계획했다. 주거 공간은 4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공간만 두었고, 스킵플어 로 공간을 넓게 확장했다. 휴게 공간에는 나무를 심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협조 ㈜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 www.architop.com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지역/지구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대지면적 211.22㎡(63.89평) 건축면적 125.75㎡(38.03평) 건폐율 59.54% 연면적 546.16㎡(165.21평) 지하1층 126.22㎡ (38.18평) 1층 71.48㎡ (21.62평) 2층 112.77㎡ (34.11평) 3층 112.77㎡ (34.11평) 4층 79.48㎡ (24.04평) 5층 43.44㎡ (13.14평) 다락 19.14㎡ (5.78평) 용적률 198.81% 설계기간 2020년 2월~ 5월 공사기간 2020년 7월~2021년 4월 건축비용 10억 7800만 원(3.3㎡당 650만 원) 설계 ㈜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손장훈) 010-5025-0546 www.architop.com 시공 ㈜인더바인 종합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VM ZINC(선이인터내셔날) 벽 - 현무암, 라임스톤, 스타코플렉스 데크 - T21 방킬라이 내부마감 천장 - 벤자민무어 페인트 벽 - 벤자민무어 페인트 바닥 - T10 포세린 타일 계단실 디딤판 - T30 멀바우 집성판 난간 - 스테인레스 와이어 단열재 지붕 - T140 PF 보드 외단열 - T100 PF 보드 창호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위드지스) 현관문 메리트 도어 조명 삼일조명 주방기구 현대 리바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 나비엔) 상가주택의 매력은 1주택이면서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노후 대책으로 상가주택 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신길동 상가주택 건축주 부부도 은퇴를 앞둔 남편이 샐러리맨 에서 개인사업자로 바뀜에 따라 안정적인 수입을 고민해야 했다고 한다. “수입에 리스크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수입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게 된 거 죠. 따라서 뭔가 고정적인 수입꺼리를 마련해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상가주 택을 계획했어요.” 건축주는 상가주택을 계획하고는 부동산스터디 과정에 가입해 온오프라인으로 부동산 강좌를 수강했다. 어느 정도 지식을 습득한 다음 마땅한 부지를 보러 다녔다. 수도권 중심으로 발품을 팔며 상가주택 짓기 적당한 매물을 확인했다. 강남에 마음에 드는 곳이 있었으나 가격대가 비싸 포기하고 신길동 매물을 선택했다. 철제로 지어진 카페가 있는 211.22㎡(63.89평) 부지였다. 보라 매공원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여서 지하철 교통이 좋고, 또 신길동 호재가 있어서 선택했다고. “부지를 선택할 때 스터디했던 부동산중개법인의 도움을 받았어요. 신길동은 구도심이지만 변 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이라며 추천을 하더군요. 신길동은 신길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서 많이 알려졌고,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재개발 사업지이거든요. 보라매 공원역에 신림선 경전철 환승역이 생기고, 출구도 2개가 더 생길 예정이 죠. 1년 전에 평당 3,000만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4,000만원으로 올랐으니 이미 재테크 부분에서 도 성공한 셈이에요.” 전 재산을 상가주택에 올인 부지를 매입한 후, 철제카페를 멸실하고 상가주택 지을 준비에 들어갔다.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 을 알고 있었고, 부지를 함께 보러 다닌 중개법인에 건축사 소개를 요청했다. 몇몇 건축사사무소 를 소개받았으나, 마음에 쏙 드는 곳은 없었다. 전 재산을 투자해 짓는 상가주택을 마음에 들지 않는 건축사에게 맡길 수 없다는 생각에 가까운 지인에게 다시 건축사 소개를 부탁했다고. “원래 아는 사람에게는 건축사 소개를 잘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간곡히 부탁을 했더니 건 축사 한 분을 소개받았어요. 건축사는 첫 미팅 때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고, 설계비도 부담스럽지 않게 잘 맞춰줬어요. 첫 만남에 느낌이 좋았고, 성향도 잘 맞았어요. 그래서 감리까지 부탁했죠. 상가주택 건축 과정 중 베스트 3을 꼽으라면, 일단 시도를 했다는 것이고, 입지와 땅을 잘 선택한 것이고, 그리고 건축사를 잘 만났다는 것이에요.” 설계 시 프라이버시 공간 마다 독립된 공간으로 느끼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축사는 시간을 여 유 있게 달라고 했고, 건축주 역시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건축주 부부와 건축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 미팅을 진행했다. 건축사는 도공이 옹기가 마음에 들 때까지 부수고 만들기를 반복하 듯 그렇게 설계안을 만들어나갔다. 부지 구입부터 건축 및 세금 까지 총 30억 원이 더 들어갔다. 판교 아파트와 보유하고 있던 토지 및 모든 재산을 정리해 상가주택 한곳으로 몰았다. 세금을 고려해, 판교 아파트는 10년 이상 장 기보유 기간을 맞춘 후 매매했고, 아파트를 팔 때도 매도자에게는 중개료를 받지 않는 부동산중 개사무소에 맡겨 수수료를 절약했다. 임대 수익과 삶의 질 고려한 설계 임대 수익을 위해 지하층과 지상 1~3층까지는 오피스를 두고, 4~5층은 가족들이 모여 살 주택 을 계획했다. 주택은 4인 가족(부부, 아들 2명)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공간인 방 3개, 거실, 주 방, 식당, 다락을 두었다. 상가주택의 경우 임대 공간과 주거 공간이 수직적으로 분리돼 있다. 마감재가 동일할 경우 외부 입면에서는 그 경계를 쉽게 알아보기 힘들다. 신길동 상가주택의 경우 임대 공간과 주거 공간이 외부에서도 구분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마감재로 계획했다. 임대 공간은 회색의 현무암으로 건 물이 차분하게 대지에 스며들어보이도록 하고, 주거 공간은 노란 계열의 라임스톤으로 밝고 부드 러운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2~3층의 임대 공간 발코니에 나무를 심어 4계절의 변화에 따른 건 물의 입면도 함께 변화한다. 지하 1층에는 습한 공기로 인한 결로와 곰팡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썬큰Sunken 공간 을 두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했다. 열회수환기장치까지 설치해 겨울철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손쉽게 환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외부를 직접적으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삭막함을 상쇄 시키기 위해 썬큰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상가주택에 공간 마다 힐링 요소를 가미시켜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는 손장훈 건축사. “임대 공간과 주거 공간의 방마다 베란다나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형성된 공간이 죠. 특히 4층과 5층 베란다에는 백자갈을 깔고 데크를 설치해 바베큐 등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 록 활용성을 높였어요. 5층 욕실에는 외부 조경 공간을 계획해 나무를 보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 도록 했고요. #전원주택라이프 #상가주택설계 #주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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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신길동 철근콘크리트주택_아키탑케이엘 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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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시공업체 가이드③(마~사 업체)
- 전국의 전원주택, 단독주택 분야별(목조, 스틸하우스, ALC, 황토, 한옥, 상가주택 등)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입니다. 업체 정보에는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실적, 시공 주택 사진이 소개됩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마~사 업체 : 총 13개 시공업체 ) ㈜명주하우징 대표 : 김덕주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3길 17 TEL : 1577-3604 http://www.mjh.kr 건강한 집! 여유 있는 전원생활! 보금자리를 선물하겠습니다. 명주하우징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젊은 감각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하자 없는 시공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고객의 마음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바른주택㈜ 대표 : 황준석 전원주택 / 단독주택 외본사 :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로빈명품관 205호TEL : 1544-9332 www.barunhome.co.kr 바른주택의 바른 마음을 담아 고객감동을 전달해드립니다. 바른주택은 여러분의 바른 ‘내 집 짓기’를 함께 합니다. 맞춤형 예산, 올바른 설계·시공,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주하우징 대표 : 이용성 전원주택 / 소형주택 외본사 :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826-2번지 TEL : 1599-3026www.bjhousing.com 방주하우징은 공업화 주택을 지향하는 전문 기업으로 패널라이징과 프리패브 그리고 모듈과 유닛 등을 개발 제작 시공하는 기업입니다. ㈜별하건설 대표 : 이영철 전원주택 / 목조주택 외본사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3 월드메르디앙2차 207호 TEL : 1522-2654 www.starbh.co.kr 별처럼 높이 빛나는 집. 당신처럼 생각하기에 당신을 잘 아는 기업 ‘별하건설’. 혁신적인 디자인, 효율적인 공간, 합리적인 코스트를 기반으로 사람이 사는 집을 짓습니다. 봄하우스플랜 집과 사람을 이어주는 건축 대표 : 이윤석 주택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역전길 1TEL : 010-6345-6177http://blog.naver.com/polyman10모든 주택을 대표가 직접 설계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합니다. ㈜브랜드하우징 대표 : 문병호 목조주택 / 전원주택본사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81번길 10 아미고타워 707호 TEL : 031-714-2426https://cafe.naver.com/metalwoo(문팀장의 목조주택 이야기)집이란 공학의 머리와 인문학의 가슴으로 지어야만 건축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블루하우스코리아㈜ 저 에너지 주택을 시공하는 중목구조 전문 건설사 대표 : 반성우 중목구조주택본사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56번길 103-39TEL : 031-8017-5002 http://www.koreabluehouse.com/친환경 자재와 저 에너지 주택 시공의 노하우를 가진 단독주택 전문 기업입니다. 일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단독 주택에 진출하여 현재 중목 구조의 시공 실적 국내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사이월드하우징 전원주택 시공 전문 업체 대표 : 정필대 목조주택 / 철근콘크리트주택 / ALC주택본사 : 경기 양평군 옥천면 경강로 1446, 2층TEL : 031-755-2262, 010-8558-9419 집과 자연이 서로 친숙하게 지내는 편안하고 행복,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이념으로 시공사로써 건축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연을 가까이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심건업 이동식 목조주택의 선두주자 대표 : 최원규 이동식주택 제작 및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양평읍 경강로 2220 (백안리) TEL : 031-772-9052 shl1310@naver.com 친환경 건축자재만을 사용하는 이동식 목조주택 우수 지정업체. 이동식 목조주택의 선두주자 성심건업이 꿈을 이루어드리겠습니다. 세움주택건설 대표 : 박주찬 스틸하우스 외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17-5, 3층TEL : 1566-1269http://seum.co/ 집을 짓는다는 것은 신뢰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복한 집 짓기를 세움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움은 더불어 함께 짓는 집을 추구합니다. 스틸라이트 대표 : 천상현 스틸하우스 자재·시공본사 :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공단로 28) TEL : 031-353-1910 www.steelite.co.kr 스틸라이트는 공장제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균질하고 예측 가능한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는 포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종합건설/신영건축사사무소상가주택 전문 설계 및 시공 기업 대표: 최길찬 RC조 / 상가주택 / 오피스텔 / 빌라 / 단독주택본사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415번길 16-1, 2층TEL : 1577-7041- 건축 설계, 시공, 감리 - 저서 최길찬의 상가주택이야기1,2 - 신도시 상가주택 전문(판교, 별내, 광교, 삼송, 동탄, 고덕, 위례, 미사 등 다수 실적) 씨앤제이하우징 믿음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경영 대표 : 최정묵건축상담 / 설계 / 시공본사 :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1103, 2층TEL : 010-8795-4952 - 건축상담,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One-Stop System - 하도급 NO 직영공사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공 - 오랜 기간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통한 완벽 시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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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2020 February vol.251 SPECIAL FEATURE 헌 집을 새 집처럼, 리모델링 A to Z리모델링 vs. 신축, 어떤 게 유리할까. 리모델링이 수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신축이 수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리모델링이든 신축이든 진행 과정은 비슷하다. 계획부터 예산 범위, 업체 선정,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세심하게 준비하고 꼼꼼하게 검토를 해야 손해를 보거나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064 주택개조에 관한 Q&A 리모델링 20문 20답070 40년 노후주택 그린리모델링 미추홀구 단독주택076 초역세권 수익형 리모델링 논현동 호텔식 다가구주택082 공간 재구성 리모델링 망원동 다세대주택 088 이 좋은 걸 왜 안 해 편백구들 리모델링 092 리모델링 건자재 쇼핑몰 10 HOUSE STORY고향의 맛과 멋이 가득한 연천 주택. 8000평 규모의 부지에 주택, 요리연구소, 관리동 등 3개의 건축물이 앉혀져 있고, 2000평 규모의 콩밭과 수 백 개의 장독대가 즐비하게 놓여 있어 정겨운 풍경을 연출한다. 건축주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하면서 사계절 쾌적한 패시브하우스에 매우 만족해한다._COVER STORY 096 고향의 맛과 정겨운 풍경 연천 패시브하우스104 남한강 풍경 담은 두 번째 집 양평 철근콘크리트주택 112 신선과 선녀가 놀던 곳 횡성 청희가 淸喜家120 건축주 따뜻한 심성 데칼코마니 하남 하얀 고래 하우스128 노후 삶터에 손자들 놀이터까지 울산 목조주택136 아들 교육 위해 아빠가 손수 지은 양평 주택142 사남매 뭉치게 한 복덩어리 제주 패밀리하우스 ARCHITECT CORNER 150 현대와 전통이 소통하는 한옥 월문가月門家158 동네 만남의 장소 의성 숍 하우스SHOP HOUSE166 바다와 들판을 품은 그림 같은 풍광 고성 강안당 HOME DESIGN화성 주택은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수공간과 중정을 주택과 유연하게 연결한 동선이 돋보인다. 톤을 토대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내장재 조합이 실내에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뿜어낸다. 특히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어두운 톤은 고재, 대리석을 사용했고, 밝은 톤은 백색 친환경 페인트와 가구로 편안한 밸런스 톤을 맞췄다._더존하우징 176 호텔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화성 주택182 가족들의 취미생활을 책임지는 여가 공간 ARCHTECTURE DESIGN186 그늘을 짓다190 심플하고 안정감 느껴지는 53평형 단독주택 HOUSING INFORMATION 174 HOUSE REPORT - 더존하우징 송산그린시티 모델하우스194 KITCHEN INTERIOR - 답답한 공간을 아늑하고 세련된 주방으로196 FURNITURE - 공간별 아이디어 넘치는 맞춤가구 09 198 HOME & GARDEN - 바람개비 모양의 향기로운 꽃 마삭줄200 KITCHEN GARDEN - 과일과 채소로 꾸민 정원203 NEWS & ISSUE192 애독자 사은 퀴즈 & 애독자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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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FEBRUARY vol.227 CONTENTS SPECIAL FEATURE귀농·귀산·귀어_자연愛 살어리랏다귀농·귀촌 인구는 일자리 대안으로 농업에 대한 인식 확산, 자연환경 등 삶터로서 농촌의 매력, 도시 생활의 피로도 가중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는 청년 일자리 및 농업의 지속 가능성 위기 문제에 대한 동시 대응 수단이고,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 삶의 질 여건 저하와 도농 격차 확대라는 악순환을 극복할 기회이며, 농촌지역 사회에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이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유형별·세대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과 사례들을 살펴보았다.084 농촌 젊은 피가 필요해, 30대 귀농·귀촌 증가087 2018 귀농어·귀촌 지원 종합 계획089 귀농교육, 실패 없는 제2의 인생을 위하여094 유기농 무농약 사과 농원 애플뜰 우호헌·문효선 부부096 6차산업 이룬 왕산약초마을 최무열 대표098 낚싯배 선장이 된 낚시꾼, 정원호 김영진 선장 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102 공간에 공간을 더한 세종 선룸 주택108 차고 끌어들이고 마당을 품에 안은 시흥 주택114 층간 소음 스트레스 날려버린 연천 주택120 다섯 가족의 보금자리 포천 저예산 소형주택126 스킵 플로어로 공간을 분할한 밀양 층층 주택132 친구 따라 귀촌해 지은 음성 주택 ARCHITECT CORNER138 북한산을 바라보는‘ㄷ’자형 한옥 은평 희유당喜兪堂144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여주 테라스하우스150 바다와 녹지 사이의 하얀 집, 부산 ‘첫눈’156 도심지 작은 대지를 100% 활용한 홍제동 소형주택 HOME & GARDEN162 식물 색상을 이용한 식재 디자인식재 디자인에서 식물의 색은 가장 중요하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요소다. 색은 시선을 끌고 감성을 자극하며 분위기와 특별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잘 조합된 색은 시각적으로 대비 효과는 없더라도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만들기도 한다. 정원 식재에서 색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하지만, 정원의 환경과 사용 목적, 위치, 스타일, 분위기, 빛의 양에 따라 결정하기도 한다. 식재 디자인을 할 때 식물의 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꽃뿐만 아니라 잎의 색도 중요하다. HOUSING INFORMATION168 STYLING INTERIOR 그리스 신전을 닮은 여주 철근콘크리트주택 인테리어174 쾌적한家 건강한家 제로에너지주택의 필요 요소 개론180 HOME PLAN 1억에 짓는 성장하는 집[Growing House] ARCHITECTURE DESIGN184 jd house-3 튼튼한 기단 위에 올린 집188 조형적 디자인의 유니크한 전원주택190 자재가이드 하우스 랩 종류와 선택 192 HOT PLACE 주택, 이젠 공장에서 찍어내 모듈러 시대 개막198 BLIND STORY 차양遮陽의 필요성, 에너지 고효율화에 장식 효과까지082 김창범 시인의 ‘시로 짓는 집’ 크레타 섬에서204 사색의 공간 집과 건축[Dwelling and Architecture]201 News & Issue160 애독자 사은 퀴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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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8월호 목차2017 AUGUST Vol.221■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098 담과 가벽이 만들어 낸 중정, 광교 경량 목조주택104 고향 산기슭에 자리한 오랜 꿈 세종 철근콘크리트주택110 프라이버시 확보가 돋보이는, 익산 ALC주택116 부부의 정이 샘솟는 중정 품은, 인제 저에너지하우스122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동두천 중목구조주택126 전원을 품은 도심 속 작고 하얀 집 송파 상가주택 ‘소소채’■SPECIAL FEATURE_주택 건축구조 선택 가이드 건축가들은 인체의 뼈대는 건축물의 기둥과 보와 같은 골조에, 인체의 여러 장기는 건축물의 각 공간에, 인체의 혈관과 근육은 건축물의 설비와 배관에, 인체의 피부는 건축물의 내외장재에 비유한다. 인체에 뼈대에 해당하는 건축구조는 튼튼하고 오래 견뎌야 각 공간과 설비 및 배관과 마감재가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택을 계획할 때, 원하는 평면과 입면을 잘 살리면서 쾌적성에다 내구성, 편리성, 미관성을 두루 갖춘 건축구조가 무엇인지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078 주택의 가치를 좌우하는 건축구조081 현대인을 위한 건강성 주거 신한옥084 사회 환경에 맞춰 진화하는 목구조088 철강 대국의 자존심, 스틸하우스092 단열, 내화, 경량 구조재 ALC ■ARCHITECT CORNER132 자연이 점거한 작은 성 종로 화헌花軒138 행복이 피어나는 두 마당 집 광명 모퉁이 집144 따스함의 원천은 마당과 연결된 삶 대전 온정당溫凊堂150 은은하게 빛나는 옥을 닮은 집 목포 옥암재玉岩齋156 중정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 창원 네모 집 ■HOME & GARDEN166 ‘골목길의 향수’ 구부러지고 휘어진 삶을 위한 위로의 정원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을 모티브로 한 정원, ‘골목길의 향수’. 정원 디자이너 임춘화 대표(아이디얼가든)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위해 설치한 작품이다. ■전원에서 만난 사람162 구룡령 신선 박황재형의 체로금풍體露金風박황재형을 수식하는 많은 말이 있다. 교수, 사진작가, 문화비평가, 아트디렉터, 동양화가 등등. 아니, 더 많은 수식어들이 있겠지만 아직 그를 잡아둘 만한 말은 없다. 모름지기 예술은 언어로 포착되지 않은 세계를 형상화하는 일이니 예술가를 규정하는 개념을 찾는 것은 오히려 무모할 수도 있다. 그의 산채를 들여다보며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들어보았다. ■HOUSING INFORMATION170 REMODELING 생애 나의 첫 번째 집, 종로 리모델링 주택176 ARCHITECTURE DESIGN i-house 두 번째 이야기 둥근 집180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안정감이 느껴지는 주택182 DESIGN POINT 다용도실, 설계에 따라 가사의 편의를 2배로 업Up184 상가주택 짓기 ABC 수익형 상가주택 Ⅲ 시공 품질의 50% 이상을 결정하는 계약188 자재 가이드 우리 집도 세라믹 사이딩? MATERIAL FIELD190 복잡한 시스템창호 조작, 원터치로 끝 ㈜다닐시스템창호192 까다롭고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수입산 점토벽돌194 NEWS & ISSUE 160 애독자 사은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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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7월호 목차2017 JULY Vol.220 ■HOUSE STORY098 가족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판교 중목구조주택104 모던스타일 소형 세컨드하우스, 충주 경량목조주택110 아름다운 정원과 마을을 향한, 창녕 경량목조주택116 알차고 꼼꼼한 공간 디자인, 진주 경량목조주택122 JTBC 내집이 나타났다, 강화도 중목구조주택128 복사 냉난방 적용 에너지 스마트 홈, 서초 경량목조주택136 상가와 주택의 필요조건을 모두 갖춘, 클라인하우제 성신여대 패밀리하우스■SPECIAL FEATURE_주택의 성능과 디자인을 좌우하는 창호076 고단열 고기밀 독일식 시스템 창호 시장 점령078 제로에너지 하우스의 필수, 로이Low-E 삼중유리 시스템창호082 사진으로 보는 창호 기밀 시공 과정084 주거 공간을 장식하는 기능성 창호와 문087 게알란, 패시브 창호의 지평을 여는 독자적 공법088 마스터테크, 공간의 안팎을 이어주는 경계의 마술089 살라만더, 최고급 독일산 하드웨어와 강한 프레임 보강재090 알파칸코리아, 이탈리아의 세련된 감성에서부터 첨단 기능까지091 엔썸, 기능과 효율성, 디자인 감각까지 갖춘 스마트한 창호092 이건EAGON,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위한 창호 가이드094 다용도실과 현관 중문을 위한 투바이포의 선택096 ㈜이건창호, 한식 시스템 창호 ‘예담窓’■ARCHITECTURE CORNER142 다가구주택을 반영한 2개의 박공지붕, 성남 온유재148 건축주의 꿈과 건축가의 이상을 접목한, 원주 철근콘크리트주택154 야생화 정원과 조화를 이룬, 당진 철근콘크리트주택■HOME & GARDEN072 2017 우리 꽃 전시회, 화려한 유혹보다는 소박하고 단아한 자태162 오감만족 정원을 찾아서, 양평 그린망고카페■HOUSING INFORMATION168 G-SEED HOUSE 고양 ‘해바람’ 주택176 DESIGN POINT 건축가의 집 이야기 주방廚房, 효율적인 가사공간의 구성과 사용ARCHITECTURE DESIGN178 nn-house, 은퇴한 노부부를 위한 작은 집182 무채색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택184 상가주택 짓기 ABC, 합리적인 계획으로 수익성 극대화188 MATERIAL FIELD 점토벽돌의 품질과 시공법191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 17 도농복합 광역항구도시 울산194 NEWS & ISSUE198 Hot Products200 MONTHLY PICKUP_매물 정보202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업체 리스트160 애독자 사은 이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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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6월호 목차2017 JUNE Vol.219 ■HOUSE STORY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100 신도시 역세권 모던 스타일, 양산 스틸하우스106 자연과 사람을 잇는 프로방스풍, 밀양 경량목조주택112 아내의 건강을 위해 지은, 안동 경량목조주택118 한미 건축사가 온라인 설계로 지은, 인천 철근콘크리트주택124 제주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신촌 평화마을 전원주택130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072 실내정원 쾌적한 우리 집 만들기 ■SPECIAL FEATURE_패시브하우스, 선택 아닌 필수078 제로에너지하우스 전제 조건은 패시브하우스080 건강하고 쾌적한 집, 패시브하우스 바로 알기084 74.94평 주택 연간 에너지비용이 82만 원, 성남 2.2L 패시브하우스090 저에너지주택 스틸하우스 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094 패시브와 액티브의 만남, 제로에너지하우스 ■ARCHITECT CORNER136 자연과 함께 거닐며 사색하는 집, 대전 소유정逍悠停144 재미있는 공간 구성, 시흥 바람개비 주택150 서민형 주택, 탱고하우스Tango-House, 울산 철근콘크리트조156 오봉산 풍경을 집 안 가득 끌어들인, 양산 철근콘크리트주택 ■HOUSING INFORMATION162 DESIGN POINT 창호, 그 선택이 삶의 모습을 변화시켜164 ARCHITECTURE DESIGN 우주선 형상의 심플한 감각이 돋보이는 주택166 조용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앉아 있는 조화로운 집170 INTERIOR SUGGESTION 다이닝, 공간 연출은 이렇게!172 THEME HOUSE 비움에서 시작된 울산 펜션 ST210178 상가주택 짓기 ABC 성공 기획안 작성과 법규 검토181 MATERIAL FIELD 인류의 건축문화와 발전을 함께한 점토벽돌184 자재정보 스페니쉬 천연슬레이트 쿠파 CUPA186 트리텍 초미세먼지 차단망188 EXPERT COLUMN 규제 완화와 통일경제특구 조성 예정인 파주시190 NEWS & ISSUE196 Hot Products199 MONTHLY PICKUP_매물 정보202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업체 리스트 160 애독자 사은 이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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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4월호 목차2017 CONTENTS Vol.217 ■SPECIAL FEATURE 국산 목재 성능에 주목하다 096 속빈 강정뿐인 산림대국, 낙엽송으로 꽉 채우자 102 구조재 등급 인증 도장 확인은 필수 106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110 낙엽송 전도사 김종태 센터장 112 중목구조 한옥, 한나모家 시공 과정 116 한국형 ‘한그린’ 목조주택, 문제는 홍보다 ■HOUSE STORY 124 60.39평 견고하고 세대 간 취향 고려한 안성 철근콘크리트주택 132 51.19평 일터와 전원생활을 더하다! 용인 경량목구조 138 40.14평 땅에서 분리돼 떠있는 집 광주 경량철골조 144 67.99평 창틀 가득 풍광을 담은 장성 ALC+경량목조 150 46.00평 삼대 6인 가족 보금자리 18평 '진영재' 156 149.99평 공항의 이점을 활용한 영종도 상가주택 ■KOREA WOOD DESIGN AWARDS 166 59.15평 경량목구조_광주 부메랑 170 160.53평 경골목구조+중목구조_아산 염치주택 174 99.86평 경량목구조_성남 파티오 하우스 178 29.97평 경량목구조_공주 주향재 088 GREEN LIFE_산약초山藥草 이야기 14 090 실내정원-유리 속 작은 정원 ‘테라리움’ 162 ARCHITECT STYLE_가족이 행복하고 즐거운 집 복락재 182 STYLING INTERIOR_131.3㎡(39.78평) 논산 목조주택 188 ARCHITECTURE DESIGN_내게 꼭 맞는 집 짓기 193 FIELD REPORT_지진에 안전한 목조주택 짓기 198 프리즘_경주 지진 피해로 본 한옥의 발전 방향 200 DESIGN POINT_건축가의 집 이야기 04 벽체 202 자재 정보_시스템 창호 게알란 S9000 204 EXPERT COLUMN_부동산 진단 206 EXPERT COLUMN_법과 부동산 33 208 HOT SPOT_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210 NEWS & ISSUE_업계 소식과 정보들 214 HOT PRODUCTS 216 MONTHLY PICKUP_매물 정보 218 MONTHLY INFORMATION_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 086 社告 087 창간 18주년 기념사 192 READER'S PRESENTS_애독자 사은 이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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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3월호 목차MARC 2017 CONTENTS Vol. 216 046 COVER STORY066 이달의 주제 밝히다068 GREEN LIFE 산약초 이야기070 실내정원 공중걸이, 접시공원 가꾸기074 DISTRICT REPORT 우리도 '제주이민'해서 살아볼까?077 SPECIAL FEATURE 한옥의 멋에 푹 빠지다 078 THEME 01 한옥 정책 10년, 한옥의 오늘과 내일084 THEME 02 한옥이 좋아 한옥에 안기다093 THEME 03 한옥의 정취와 멋이 담긴 한옥마을 103 HOUSE STORY 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104 THEME 01 / 진도7 지진에도 견디는 일본식 중목구조 양산 목조주택112 THEME 02 / 쾌적한 집으로 새롭게 탄생한 고향집 구미 목조주택118 THEME 03 / 전망 고려해 앉힌 북향집 김해 스틸하우스126 THEME 04 / 입지 조건에 순응한 쌍둥이 주택 서산 목조주택134 THEME 05 /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전원형 협소주택 탄생 용인 협소주택142 THEME 06 / 부모 은혜에 보답한 '보은현報恩軒’ 대구 철근콘크리트주택152 상가주택 07 /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다락다락' 송파 상가주택 150 EXPERT COLUMN 법과 부동산160 STYLING INTERIOR 166 DESIGN POINT '2층' 풍성하고 자유로운 공간 구성168 ARCHITECT STYLE 시時가 되는 집 하동 중정주택172 테마기획 집의 얼굴 '현관'174 SPOTLIGHT 주택 소방시설 의무 설치176 READER'S PRESENTS 애독자 사은 이벤트177 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180 FOCUS 지진 피해 시설물의 긴급 위험도 평가182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184 NEWS & ISSUE 업계 소식과 정보들190 HOT PRODUCTS192 MONTHLY PICKUP 매물 정보194 MONTHLY INFORMATION 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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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7년 2월호 목차JAN. 2017 CONTENTS Vol. 215 046 COVER STORY066 이달의 주제 담다068 GREEN LIFE 산약초 이야기070 실내정원 분식물 장식 디자인074 DISTRICT REPORT 낭만과 경제성 모두 갖춘 청정지역 강원도 077 SPECIAL FEATURE ‘단열’ 하나면 비용절감과 쾌적한 주거 공간 완성078 THEME 01 ‘단열재’ 선택이 아닌 필수082 THEME 02 내단열, 중단열, 외단열 A to Z 097 HOUSE STORY 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096 THEME 01 / 거실이 두 개인 ‘T자 주택’ 김해 목조주택104 THEME 02 / 2016 젊은 건축가상 수상 ‘shear house' 예천 목조주택112 THEME 03 / 내부를 규조토로 마감한 친환경 주택 여주 목조주택120 THEME 04 / 아내 건강 회복을 위해 지은 실용 한옥 양평 한옥128 THEME 05 / 천식 치료를 위해 지은 황토주택 강화 황토주택136 THEME 06 / 가족의 추억이 물든 영도에 집을 짓다 부산 철근콘크리트주택144 THEME 06 / 계단 공간을 도서관으로 만든 도심 속 13평 협소주택154 상가주택 07 / 인테리어 감각으로 건축주가 완성한 ‘The Square' 화성 상가주택 152 EXPERT COLUMN 법과 부동산162 DESIGN POINT 중정을 품은 단층집164 ARCHITECT STYLE The Modern Square 용인타운하우스168 FOCUS 우드월172 업체탐방 벤자민무어176 READER'S PRESENTS 애독자 사은 이벤트177 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180 PRODUCT 신개념 주택용 난방기기 토요토미182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184 NEWS & ISSUE 업계 소식과 정보들190 HOT PRODUCTS192 MONTHLY PICKUP 매물 정보194 MONTHLY INFORMATION 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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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원주택라이프’ 2016년 12월호 목차DECM 2016 CONTENTS Vol. 213 060 COVER STORY 062 이달의 주제 두다064 Happy D.I.Y. Life066 CULTURE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071 SPECIAL FEATURE 효율과 실속 겸비한 ‘소형주택’072 THEME 01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문화 변화074 THEME 02 이럴 때 작은 집 어때요 088 DISTRICT REPORT 2017년 귀농을 위한 첫걸음 093 HOUSE STORY 전원 속 집들에 관한 행복한 이야기094 THEME 01 / 자녀 사랑으로 기초 다진 2.5ℓ 패시브하우스 판교 패시브하우스102 THEME 02 / 적합한 동선 계획과 재미를 담은 집 철원 목조주택110 THEME 03 / 부드럽고 가볍게 견고함을 품은 외유내강 주택 창원 스틸하우스116 THEME 04 / 천 년의 한옥이 콘크리트주택에 스미다 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작124 THEME 05 / 산뜻한 카페 분위기에 삼대의 삶을 담다 양평 ALC주택132 THEME 06 / 다양한 색채조합으로 꿈을 실현하다 경산 철근콘크리트주택138 THEME 07 / 단순 명쾌하게 편견을 깨버린 컨테이너주택 포천 컨테이너주택148 상가주택 09 / 삼각형 땅 형상대로 지은 INTER-WHITE 부산 상가주택 146 EXPERT COLUMN 법과 부동산154 단지를 찾아서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160 FOCUS 난방기기 종류와 겨울 대비 관리 요령164 STYLING INTERIOR 170 업체탐방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더존하우징174 SKETCH 2016 캐나다우드 수퍼-E 하우스 기술연수176 READER'S PRESENTS 애독자 사은 이벤트177 ARCHITECTURE DESIGN 내게 꼭 맞는 집짓기 설계도면180 INTERIOR ANALYSIS 색상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한다182 자재소개 30년의 기술력, 30년의 신뢰 마스터테크184 EXPERT COLUMN 부동산 진단186 NEWS & ISSUE 업계 소식과 정보들190 HOT PRODUCTS192 MONTHLY PICKUP 매물 정보194 MONTHLY INFORMATION 시공사 및 자재 업체 리스트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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