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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열효율 높이고 난로 수명 늘려주는 벽난로 메이트Mate, 장작&관리도구
- 열효율 높이고 운치 있는 보조난방으로 내 집에 맞는 벽난로 설치를 완료했다면, 겨울 준비를 마쳤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좋은 장작 고르기, 올바른 벽난로 소품 및 도구 이용법, 벽난로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글 변지임 기자 자료협조 바베큐장작다나와 070-8881-0044 www.firewoodmall.com 삼진벽난로 02-547-2003 www.samjinfire.co.kr 벽난로는 화재의 위험이 있어 신중을 기해 관리해야 한다. 연소 시간이 길고 해로운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난방의 효율을 높이는 장작 선택, 올바른 청소를 통해 난로의 수명을 유지하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인테리어 소품 정도로만 여기는 벽난로 소품들의 기능과 사용법을 통해 벽난로를 잘 관리해 보자. 장작, 잘 고르고 잘 보관하기일반적으로 벽난로용 장작은 참나무로 한다. 참나무는 속이 꽉 차있고 숯 형태에서 연소시간이 길며 몸에 이로운 원적외선이 발생한다. 참나무 장작은 건조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원목에 수분이 있을 경우 수분이 연소하는 데 불필요한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 중 겨울철(12~2월 말)에 벌목한 참나무는 잎이 떨어져 나가 줄기에 영양분을 저장하고 수분이 적기에 최상급으로 취급한다.장작 업체에서는 벽난로용 장작을 만들기 위해 겨울 동안 벌목한다. 그 후 1~3개월의 건조과정 및 커팅을 거쳐 가을 무렵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장작의 종류로는 길이만 자른 '절단목', 절단목을 나이테의 수직 방향으로 쪼갠 '쪼갬목'이 있다.장작 구입 후 보관 시에는, 땅바닥에 쌓아두는 것보다는 땅과 10㎝가량의 간격을 두거나, 플라스틱 판넬 등을 깔아 방수처리 한 뒤 쌓는다. 장작의 습기 흡수를 막기 위해서다. 절단목일 경우, 땔감사용 1달 전, 실내에 사용할 만큼 가져다 두고 건조한 후 사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원목을 실내에서 1달가량 건조시킬 경우 수분 함유량이 25%로 연소시간이 길어진다.장작 업체 '바베큐장작다나와'의 박진용 대표는 "장작 구매에도 요령이 있다. 판매시기보다 1~2달 전에 미리 장작을 구매하면 품질이 좋은 장작을 먼저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장작으로 절대 사용해선 안 되는 것은 밤나무인데 독성을 함유한 연기가 나기 때문에 질식사의 위험이 높다. 공업용 압축톱밥의 경우도 약품처리 해 톱밥을 쪄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장작생산과정 1 벌목 허가 산지에서 벌목한 원목을 참나무와 잡목으로 구분하여 집재한다.2 / 2-2 각 업체로 옮겨 원목을 두께별, 날짜별로 구분하고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3 / 3-2 건조는 판매 시점에 따라 원목 형태나 절단목 형태로 나눈다.4 알맞게 건조시킨 장작은 주문 순서에 따라 배송한다 안전한 사용을 돕는 벽난로 메이트벽난로는 존재만으로 분위기를 살린다. 조명을 낮추고 벽난로 곁에 모여 앉아 일상을 나누는 것으로 가족 구성원은 돈독해진다. 따뜻함과 안락함을 주는 벽난로는 온도가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벽난로 소품 및 소도구를 잘 챙기자.화실 안에서 장작을 받쳐주는 '로스틀'은 화실 바닥으로부터 틈을 만들어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 장작의 점화 및 연소를 돕는다. 장작 연소 시 불의 온도에 견딜 수 있도록 두꺼운 철재나 주물로 제작한다. 로스틀은 재받이와 함께 소모품으로 간주돼 5~7년 주기로 교체한다.'화이어 스크린Fire Screen'은 장작이 탈 때 화구에서 불똥이 튀어 화상을 입거나 불이 옮겨 붙는 것을 막는다. 접이식으로 돼 있어 장작을 넣을 때마다 접고 펼 수 있다. 화이어 스크린은 그물 형태로 돼 있는데 스크린 막혀 있을 경우, 공기가 통하지 않아 열기가 전해지지 않고 스크린에 그을음이 생기거나 김이 서리고 장작 연소를 방해하기 때문이다.장작 바구니에는 난로 사용에 필요한 장작을 넣어 둔다. 장작을 사용할 때마다 창고 또는 집 밖으로 왔다 갔다 하며 장작 부스러기가 날리는 것을 막는 동시에, 장작 사용 1~2달 전 장작의 실내 건조 시 사용한다. 장작 사용량에 따라 크기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뜨거운 화실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는 부젓가락, 부집게, 빗자루와 부삽의 소도구들이 있다. 이러한 도구들은 스탠드에 걸어 벽난로 곁에 세워 둔다. 부젓가락은 장작을 집을 때 쓰며 끝이 맞물려 있는 것을 고른다. 부젓가락은 부집게와 함께 화실 속 장작 위치를 바꿔주거나 장작을 옮겨 불씨를 조절하는 데 쓴다. 빗자루와 부삽은 장작의 연소가 끝나고 남은 재를 청소할 때 유용하다.벽난로의 소품 및 소도구는 기능적 측면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불에 강한 재질과 벽난로와 어울리는 것으로 장만해, 나만의 벽난로를 꾸미는 재미도 쏠쏠하다. 벽난로 청소하기벽난로 사용 전 난로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여름 내내 습기로 녹이 슬진 않았는지, 로스틀과 재받이는 견고한지, 연통 속 상태는 어떠한지 살핀다.벽난로를 체크하고 사용 전, 후 필요한 부분을 청소한다. 연통은 난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오래되거나 녹이 슬어 연기가 새어나갈 수 있다. 연결 부분을 확인하고 녹이 슨 부분이 있다면 세라믹 도료나 고온 실란트로 도장하거나 구입처에 문의한다. 화실은 진공청소기로 재와 먼지를 말끔히 제거한다. 녹이 슬었을 경우엔 가는 사포로 문질러 제거한다. 도어 유리의 그을음은 세라믹 글라스 전용 세정제 또는 가정용 유리세정제를 뿌리고 2~3분 뒤 문지르거나 면도날로 깍아 내려가며 제거한다.벽난로를 처음 사용할 때는 적은 양의 불을 붙여 서서히 데운 후 불길을 높인다. 차갑게 식은 벽난로에 갑작스럽게 열기가 가해지면 수증기가 생겨 연기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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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열효율 높이고 난로 수명 늘려주는 벽난로 메이트Mate, 장작&관리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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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좀 더 건강한 난로는 없을까? 친환경 소재로 무장한 웰빙 벽난로
- 똑같은 장작을 태우더라도 기왕이면 건강하게, 혹은 더 깔끔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도 있을 것이다. 몸에 좋은 황토로 만든 벽난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한 난로 등 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벽난로도 진화하고 있다.글 백희정 기자 자료협조 삼진벽난로 031-797-8185 www.samjinfire.co.kr 한국 베로 벽난로 사업부 010-4576-9123 www.fireplace.co.kr 산촌도르리 033-482-7957 www.dorury.com 공예가 이춘세 010-3864-5279 cafe.daum.net/fireplace0 공예가 이춘세 씨의 황토벽난로매듭공예가 이춘세 씨가 만든 황토벽난로를 소개한다. 시골에 살면서 쓸 벽난로를 직접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30년간 벽난로를 만들게 했다.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살아봤기에 문제점이나 개선할 점을 잘 파악하고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큰 장점이다.그의 벽난로는 어떤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엔 단순히 자신이 필요해서 만들다가 염색공방을 운영 중인 후배의 공방에 설치하게 됐고 그 곳에 오는 손님 사이에 좋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난로의 원료가 되는 황토는 강원도와 경남 옥종에서 나오는 것이고 공예가답게 디자인도 손수 하고 있다. 전 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춘세 씨는 벽난로를 단순히 제품이 아닌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생각하기에 소비자와의 교감을 중요시 한다. 그런까닭에 벽난로를 설치할 땐 규격화된 디자인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일단 현장을 둘러보고 분위기를 파악한 후 상담을 통해 벽난로 디자인을 결정한다. 가격은 기본 350만 원부터 다양하다. 30년간 황토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기에 현재 소비자가 만족스러울 만큼의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 구들과 벽난로를 한번에! 산촌 도르리 황토벽난로강원도에서 D.I.Y. 구들 학교를 운영 중인 이화종 원장이 황토벽난로 구들을 선보였다. 일반인도 스스로 구들을 놓고 벽난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꾸준한 강의를 열고 있다.이화종 원장은 흙집 연구를 시작으로 구들을 익혔고 그를 바탕으로 황토벽난로를 개발했다. 전통 구들을 개량해 함실아궁이를 실내로 들이면서 시골집 아궁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현재 구들 학교에서 직접 강의를 뛰며 일반인과의 교류를 통해 황토벽난로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황토벽난로 구들은 거실에 함실아궁이 역할을 하는 벽난로를 설치해 방 안을 난방하는 원리다. 벽난로는 주물이고 구들은 순수한 황토를 재료로 한다. 구들은 불이 더욱 잘 드는 이중 고래를 뒀다. 최대한 적은 양의 장작으로 구들을 축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벽난로로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어 전원의 운치를 더했다. 벽난로뿐만 아니라 구들을 설치해야 하기에 신축 주택이나 리모델링 주택, 별채에 적합하다. 연기 없이 가벼운 바이오에탄올 난로벽난로는 필요하지만 연기가 걱정된다면? 바이오에탄올 난로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바이오에탄올은 순수 에틸알코올을 변성한 물질이라 불꽃이 자연스러운 황색 빛을 띠고 연기와 재가 남지 않는다. 주원료는 밀 · 옥수수 · 감자 등 녹말 작물을 발효해 알코올을 추출해서 만든다. 현재 사탕수수 원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 시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증가를 억제하며 바이오디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사탕수수가 많이 재배되는 브라질과 유럽 등지에선 점차 사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바이오에탄올은 연소 시 연기가 발생하지 않기에 굴뚝 설치가 필요 없다. 그러므로 설치 과정이 간편하고 깔끔하며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연료가 완전히 연소한 후엔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청소가 필요없고 언제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 벽난로는 장작을 따로 보관해야 하고 습기 관리도 해줘야 하지만 바이오에탄올은 제품화돼 있기에 연료 관리도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한국 베로 벽난로 사업부의 백재우 과장은 "아직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바이오에탄올 난로는 연통이 없어 열이 더욱 넓게 퍼진다. 열효율을 최대 90%까지 끌어낼 수 있고 40만 원대 제품부터 있으니 경제적인 벽난로"라고 말했다.한국 베로에서 판매 중인 네덜란드 Safrerri사의 바이오에탄올 벽난로는 SITAC(스칸디나비아), TUV(유럽), (C)UL(미국, 캐나다) 등의 공식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삼진벽난로는 플라니카 파이어Planika Fires를 판매하고 있다. 폴란드 브랜드인 플라니카 파이어는 연소 도중 수증기를 발생시켜 습도 조절기능도 갖고 있다. 테이블형, 매립형, 오픈형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바이오에탄올 난로는 벽난로 시장에 뒤늦게 등장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공간제약이 없는 장점을 살려 단독주택뿐 아니라 주상복합 아파트, 빌라, 갤러리 등 다양한 곳에 시공되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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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좀 더 건강한 난로는 없을까? 친환경 소재로 무장한 웰빙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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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열효율 높은 노출형 벽난로가 대세, 바닥난방 · 조리 · 캠핑까지 책임진다!
- 난방비 절약 방법을 요리조리 물색하는 전원생활자들에게 겨울 최고의 인기 아이템은 노출형 벽난로. 고구마를 구워 먹거나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바닥 난방까지 겸하며 게다가 열효율까지 높은 벽난로가 이들에게 손짓한다.글 박지혜 기자 취재협조 ㈜남부 055-291-8620 www.supergun.co.kr ㈜오성벽난로 031-771-5551 www.osungfire.co.kr 예성벽난로 031-836-7681 www.yesungfire.co.kr 정우21세기 031-718-6864 www.jw21c.net 파워앤파워 031-232-3926 www.powerandpower.co.kr ㈜해오실업 070-4313-9930 www.countrykorea.com 최근 벽난로 트렌드를 살펴보면, 열효율을 보다 높이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음은 물론 다기능 장착, 설치 장소 및 소비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추세다. 장작 길이 35㎝까지 수용하는 화실火室크기가 그동안 주를 이뤘다면 한 번 땔감투입으로 보다 오래 연소되도록 40, 50㎝ 길이까지 수용하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또한 장작을 골고루, 완전 연소시키는 특수장치나 방법을 제조사 저마다의 노하우로 개발, 탑재하고 있다.겨울철 벽난로 사용의 재미를 더하는 고구마를 굽는 전용 서랍 그리고 관리의 편의를 더하는 재받이 서랍이나 장작 보관실 등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interview 고효율과 다기능 벽난로 추세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 최대의 프랑크푸르트 벽난로 박람회에는 최근 지구촌 문제로 대두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응한 벽난로 제품들이 올해 대거 선보였다. 독일은 현재 전력 공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차츰 폐쇄해 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할 방침으로 이에 대응하는 대체 에너지 개발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목재연료이며 벽난로 시장도 고효율 다기능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닥난방을 하지 않는 독일에서도 최근 침실 위주로 바닥 난방을 하는 추세며 바닥 난방겸용 벽난로 제품도 출시했다. 완전 연소 기술로 재받이가 아예 없는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날로 고급화되는 벽난로를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의 사용법과 관리가 잘못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사용자들이 종종 실수하는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 대체로 마르지 않은 나무를 넣어도 무방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바짝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마르지 않은 나무를 쓰면 연소 시 수증기화 된 목초액이 연도 내부에 달라붙고 딱딱하게 굳어 추후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된다. 연도에는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1년에 한 번 정기 점검하고 청소하자.정우21세기 이승규 대표 노출형 장작 벽난로, 꾸준한 인기벽난로는 예나 지금이나 매립형보다 노출형의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들어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거워짐에 따라 노출형 벽난로를 찾는 이가 늘었다는 게 업계 공통된 반응이다. 매립형은 벽난로 외부를 벽돌, 대리석 등으로 장식해 주변이 깔끔하고 인테리어 효과가 장점인 반면 노출형보다 열효율이 떨어지고 외장 시공비가 추가된다. 이에 비해 노출형은 외장재가 추가되지 않기에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열효율이 보다 높아 여러모로 경제적이다. 단, 노출돼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함은 제조사뿐 아니라 소비자의 몫이기도 하다.수년간 벽난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예성벽난로 김한태 대표는 "뭐니 뭐니 해도 벽난로는 노출형이 꾸준히 나간다. 그런데 노출형에도 각 부분별 적용 재료와 기능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며 제조사에 따라 디자인도 차이가 난다"며 "소비자는 이런 점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주식회사 남부가 독일에서 직수입해 국내 독점 공급하는 노출형 벽난로 블로잔Bullerjan은 다른 장작 벽난로와 형태도, 난방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다른 벽난로는 복사열 방식의 난방이어서 주변만 따듯하지만 불로잔은 대류 순환 방식으로 공간 전체를 급속히 훈훈하게 데워준다"고 설명했다.블로잔의 난방은 하부에 여러 개 있는 공기 흡입구로 찬 공기가 화실 내로 들어와 데워진 후 상부 배출구로 배출되며 다시 식은 공기는 흡입구로 들어와 데워진 후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방식으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며 데워준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고효율 연소 구조로 연소 후 재 발생이 적고, 모델에 따라 화실 길이 최대 84㎝로 다량 혹은 길이가 긴 땔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최대 495㎡(150평)까지 넓은 공간도 난방 가능하다. 가정용(15~50평)과 산업용(50~150평) 총 6가지 모델이 있다. 버닝타임 10시간. 난방비 절약하는 바닥 난방 겸용 벽난로"순천입니다. 40평대 황토집을 지으면서 난방비로 고민하다 벽난로 보일러를 알게 됐습니다. 저희 집이 위치한 곳이 산 속이라 10월인데도 많이 춥습니다. 그런데 나무 몇 개만 때면 40평 집이 바닥도 뜨끈뜨끈 공기도 뜨끈뜨끈, 정말 행복합니다. 화장실과 다용도실도 다 깔았는데 … (중략) … 추운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옆집은 춥다고 겨울옷을 입고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속옷만 입고 돌아다닙니다. 황토집을 지은 것보다 벽난로 보일러를 설치한 것이 저는 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닥 난방 벽난로를 생산, 보급하는 파워앤파워 게시판에 한 사용자가 올린 글이다. 이 사용자 외에도 바닥 난방 벽난로 사용에 만족했다는 후기가 꽤 올라와 있다. 파워앤파워 최인상 대표는 "자사가 지난해 국내 처음 특허출원을 한 바닥 난방 벽난로가 반응이 아주 좋다"며 "에너지 절감과 난방 효율 면에서 우수해 전원주택 생활자들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바닥 난방 벽난로 출시 후 다른 벽난로에 비해 이 벽난로가 높은 보급률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바닥 난방 벽난로가 출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난방비를 절약케 하기 때문이다. 벽난로로 공기를 훈훈하게 함과 동시에 바닥 난방도 가능한 것인데 기름, 가스, 전기 열원이 아닌 벽난로에 때는 장작만으로 난방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파워앤파워 제품의 경우 기존 보일러와 접목 방식이 아닌 단독 벽난로 보일러 형태를 띠는 데 물탱크와 온수 순환 모터를 벽난로와 분리한 구조로 배관 내 압력을 최소화해 과부하에도 안전하도록 했다. 업체 측은 "장작 1회 투입으로 5~7시간 바닥 난방을 유지하고 최장 1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마찬가지로 바닥 난방 벽난로를 공급하는 오성벽난로 관계자는 "초기에 3~4개의 장작 투입 후 가급적 빨리, 1시간 이내에 바닥이 훈훈해지고 최소 5시간 이상 바닥 난방이 유지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체마다 기술과 노하우가 다르고, 간혹 과부하나 동파 등으로 보일러 겸용 벽난로의 폭발 사고도 있다며 업체 및 제품 선정 시 주의를 당부했다. 오븐 탑재한 벽난로올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벽난로 박람회에 참관한 정우21세기 이승규 대표는 귀국 후 새로운 벽난로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 벽난로 선진국 독일과 이탈리아를 비롯 세계 유수의 개성 강한 벽난로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단연 두드러진 특징은 지진 등 재난으로 연료 공급 중단을 대비한 제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이 대표는 "세계 우수 벽난로 제품들을 분석, 연구하고 5차례 실험 끝에 열효율을 높이면서 오븐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J-4001, 5001, 6001, 7001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기존의 고구마 구이용 서랍과 상부 간단한 조리실을 업그레이드했으며, 7001 제품은 화실과 나란히 오븐을 추가했다. 이 대표는 "전력이나 가스 공급이 중단됐을 때도 이 벽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과 밥 짓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30% 열효율 높였는데 화실 하부에 공기 흡입구를 늘려 화실 내부에서 1차, 2차에 걸쳐 완전 연소되도록 설계했다. 50㎝ 길이의 장작도 넣을 수 있도록 화실을 키웠고 스테인리스 외장재로 안전과 의장성을 높였다. 캠프에 들고 가는 벽난로휴대 가능한 일본 신보제작소 벽난로는 최근 늘어난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끈다. 연통을 분리해 화실 속에 넣으면 길이 68㎝, 높이 35㎝의 앙증맞은 달걀형 몸통만 남아 휴대와 운반이 손쉽다. 이 벽난로를 국내 공급하는 해오실업 오용탁 대표는 "최근 일본 벽난로 시장을 둘러보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수공 방식으로 벽난로를 제작하는 신보제작소를 발견하고 국내 공급을 결정했다"며 "올해 3월 일본 동북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로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되자 비상 시취사와 난방 그리고 휴대 가능한 장작 벽난로 인기가 급속히 높아진 상태"라고 전했다.신보제작소 제품은 올여름 건축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구입해 실제 사용해 본 사용자는 "작은데도 생각보다 화력이 좋아 따듯하고, 취사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고, 또 다른 사용자는 "캠프에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열효율이 좋고, 약해 보여서 형태가 쉽게 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구성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휴대 가능하다는 점 외에 10만~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도 인기에 한 몫 한다. 중대형 벽난로에 가격 부담을 느끼거나 외관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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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열효율 높은 노출형 벽난로가 대세, 바닥난방 · 조리 · 캠핑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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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벽난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은? 노출형 다중 연소 벽난로에 마른 장작을 써라
- 기름 값이 치솟고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전원주택에서는 난방비 절약을 위한 벽난로 사용이 늘고 있다. 이전만 하더라도 심미적인 것에 중점을 둔 화려하고 아름다운 벽난로가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경제성과 내구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벽난로를 단순히 보는 것으로 만족하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그렇다면 어떤 벽난로가 보다 경제적일까. 그리고 올바른 벽난로 사용법은 무엇일까. 노출형이 매립형보다 열효율 3배 이상 높아난방비를 생각한다면 벽체에 매립해 시공하는 매립형 벽난로보다 사면이 공기와 면하는 노출형 벽난로가 좋다. 일반적으로 3배 이상 열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열원이 화구를 통해 전달되는 복사열, 바닥과 후면과 측면에서 직접 전달되는 전도열, 대기를 타고 흐르는 대류열을 직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매립형은 이중에서 전도열과 대류열 전달에 있어 그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부득이하게 벽난로를 매립해야 할 경우는 시공 과정에서 이를 보완 가능하다. 바닥과 측면, 후면을 벽에 밀착하지 말고 몸체를 띄워 매립하면 데워진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렇게 하면 전도열과 대류열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난방 방식 또한 열효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화구가 개방된 상태로 연료 양에 따라 열량이 좌우되는 일반 연소 방식에 비해 화구를 막은 후 공기 조절에 따라 열량을 조절하는 MTB(Max-Term-Burning) 방식과 화실 윗부분 방열판과 슬롯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연소시켜 열효율을 올리는 이중 연소 방식은 1.5배 높은 열효율을 내며, MTB와 이중 연소를 결합한 다중 연소 방식은 3.5배나 높은 효율을 보인다. 다중 연소 방식 벽난로가 난방 효과 면에서는 월등하기에 최근에 등장하는 벽난로는 대부분 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연료로 주로 쓰이는 장작도 살펴야 한다. 전문가들은 어떤 장작을 쓰느냐에 따라 발열 성능이 최대 40%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장작 발열 능력은 함유 습도와 깊은 연관이 있는데 습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열에너지가 습기를 증발시키는 데 소모되기에 총열량은 급속히 감소한다. 따라서 많은 습도를 함유하고 있을수록 발열능력은 떨어지기 마련이다.주로 장작으로는 습도 15% 미만의 경질 광엽수가 사용된다. 화력이 세고 수지분이 적은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사과나무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참나무장작을 많이 쓴다. 오랜 시간 태우면 참숯 효과를 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아 인기가 높다. 벽난로용 장작으로 쓰기에 부적합한 것들도 있다. 제재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방부목이나, 합판, OSB 등은 유독 가스 배출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사용을 금하고 소나무와 전나무는 송진으로 인해 많은 크레소트Cresote(연도 표면에 붙은 타고 남은 찌꺼기)가 발열 과정에서 생산되므로 역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벽난로 사용 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작을 투입할 때는 한 번에 2.5㎏이 넘어가는 양을 투입하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댐퍼를 닫은 상태에서 최소한 3시간 천천히 연소시킨다. 한꺼번에 장작을 과다 투입한 후 댐퍼를 열어 과다하게 연소하면 연도를 통해 열량이 빠르게 빠져 나가 열효율 저하는 물론, 장작 낭비와 급격한 과열로 인한 벽난로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하면 연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연결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한다.정리하면 난방비 절약을 위한 벽난로 효율 극대화 방법은 노출형 다중 연소 벽난로에 마른 장작을 쓰는 것이다. 벽난로도 경제성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벽난로가 선을 보인 초창기에는 부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졌으나 이제는 난방비를 어느 정도 절감할 수 있느냐가 화두다. 전문가들은 장작만 잘 써도 월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벽난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은 다중연소가 가능한 노출형 벽난로에 마른 장작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다.글 홍정기 기자 사진 전원주택라이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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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벽난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은? 노출형 다중 연소 벽난로에 마른 장작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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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갈수록 진화하는 벽난로, 어떤 것이 좋을까
- 전원주택에 하나쯤은 있는 벽난로. '난방'은 기본이요 여러 기능을 추가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벽난로 시장에도 '감성마케팅'바람을 타고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소재와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벽난로의 종류와 장단점 그리고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봤다.글 홍정기 기자 사진 전원주택라이프DB 벽난로 종류와 장단점벽난로는 시공하는 방법에 따라 벽난로 몸체, 연통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노출형 벽난로, 몸체와 연통이 벽 안으로 들어가 눈에는 화구만 보이는 매립형 벽난로로 나뉜다.노출형 벽난로는 난방 효과가 크고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 비교적 큰 평수의 집에서 애용되며 열원 즉, 벽난로의 몸체와 연도가 노출되기에 공랭식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열효율이 매립형에 비해 3배 이상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분해를 통한 이동이 쉽고 하자 보수도 용이해 대부분의 전원주택과 펜션에서 노출형 벽난로를 사용하고 있다.몸체를 매립하거나 내화 벽돌로 화실을 제작해 외장을 벽돌, 자연석, 대리석 등으로 치장 완성하는 매립형은 인테리어 효과를 원하는 이들이 선호한다. 벽난로 외장을 거실 콘셉트과 맞춰 치장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소재에 따른 디자인 변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는 반면, 벽난로의 열원이 되는 복사열과 대류열이 매립되기에 노출형에 비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벽난로 연료 즉 나무, 전기, 가스, 갈탄, 가스, 펠릿 등에 의해 그 종류가 나뉘기도 한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벽난로의 70~80%가 나무(장작)를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전기, 가스, 펠릿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장작 벽난로 :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벽난로로 자연 그대로의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통적인 형태다. 우리나라에서 장작 벽난로가 80%에 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끄는데 아궁이와 모닥불에 대한 향수가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분석하기도 한다. 전기 벽난로 : 별도 환기구나 굴뚝이 필요 없는 전기 벽난로는 주택에 공급되는 전기로 점화하기에 그을림이나 남은 재를 청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덜 수 있고 화재, 화상 등 안전과 관련된 위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전기 벽난로의 난방 기능은 필요 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위험 부담이 적어 노약자나 어린이가 있는 실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굴뚝을 낼 수 없는 도심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널리 이용되고 전기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갈탄 벽난로 : 석탄 중에서 가장 탄화도가 낮은 것을 갈탄이라 하는 데 이를 이용한 벽난로는 대다수가 주물을 소재로 제작하고 있다. 나무와 갈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고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긴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갈탄을 벽난로 재료로 쓰는 곳은 흔치 않은 실정이다. 가스 벽난로 : LNG, LPG 등의 가스 노즐을 통해 불꽃을 형성시키고 그 위에 장작 모양의 인조 장작이나 자연석 등을 올려 사용하는 벽난로다. 연료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미관이 수려하다는 장점이 있다.가스안전 관리 규정의 규정에 따라 시공해야 하며 그리 널리 쓰이진 않는다. 펠릿 벽난로 : 소나무 제재 톱밥을 고압스팀 처리 후 기계를 이용해 압축 성형한 펠릿은 신재생 에너지로 선정될 만큼 비용 대비 열효율이 높은 재료다. 기존 톱밥에 비해 5배의 압축률을 보이는 펠릿은 그만큼 운반과 보관이 용이하다. 나무를 이용하면서도 재나 숯이 전혀발생하지 않아 관리에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펠릿 전용 벽난로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보일러 겸용 벽난로 : 화실 내, 외부에 물탱크를 탑재해 점화 후 가열된 물을 보일러와 연결된 파이프 라인에 강제 순환시켜 보일러 기능을 감당케 하는 벽난로다. 기존의 어떤 보일러(기름, 가스, 심야전기 등)와도 연결이 가능하며 벽난로 불이 꺼졌을 경우 기존의 난방 장치(보일러)를 가동시키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수의 업체들이 바닥 난방과 온수 사용을 겸비한 벽난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연료 소비가 많은 카페, 식당, 펜션 등과 아울러 전원주택에서도 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벽난로 선택 요령은?요즘 인기를 모으는 벽난로를 보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디자인도 중요시되지만 일단 열효율이 높아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화구를 세라믹글라스로 마감한 벽난로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재래식 벽난로 보다 열효율이 70% 이상 향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을음이 잘 생기지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불꽃을 감상하기에도 효과적이다.여기에 다중 연소 방식을 택하고 있다면 열효율은 더욱 높아진다.전문가들은 세라믹 글라스에 다중 연소 방식을 탑재한 벽난로는 그렇지 않은 것보다 2배 이상의 효율을 보인다고 설명한다.그리고 버닝타임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버닝타임을 한 번 투입한 연료로 벽난로를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뜻하는데 이를 조절 가능한 것이 좋다. 실내 온도에 따라 세기를 조절함으로써 연료낭비를 막을 수 있으며 혹시라도 모를 화재에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도 중요 고려사항이다. 열효율이 아무리 좋더라도 고가의 벽난로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러 업체를 방문해 직접 열효율을 확인한 다음 제품을 선택한다. 같은 주물벽난로라도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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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로 난방비 절약하기] 갈수록 진화하는 벽난로, 어떤 것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