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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집이 나란히, 익산 한옥 일안당과 정행당
- 한옥은 겉으로 보기에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지붕과 목구조를 제외하면 시공 방식은 너무나 다양하다. 벽체는 흙벽돌에서 건식 패널 방식까지 수많은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일안당과 정행당은 건축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허 벽체 시공 방식을 적용했다. 글 최재복(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사진 박영채 HOUSE NOTEDATA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건축구조 한식목구조 대지면적 일안당 393.20㎡(118.94평)정행당 343.5㎡(103.91평) 건축면적 일안당 93.27㎡(28.21평) 정행당 87.74㎡(26.54평) 건폐율 일안당 23.72% / 정행당 25.54% 연면적 일안당 93.27㎡(28.21평)정행당 87.74㎡(26.54평) 용적률 일안당 23.72 / 정행당 25.54% 설계기간 2019년 3월~2020년 1월 공사기간 2020년 2월~11월설계 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m시공 금강한옥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한식전통기와(대동기와) 벽 - 회벽미장(일반매쉬) 데크 - 포천석 내부마감 천장 - 노출마감 벽 - 한지도배 바닥 -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수성단열폼 외단열 - 비드법보온판 내단열 - 비드법보온판 창호 단열한식창호(이건창호) 현관 단열한식도어(이건창호) 조명 주문 제작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콘덴싱 보일러(대성셀틱) 자연석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식 대문을 통해 마당으로 진입한다. 건축주는 익산에서 농기구 사업을 하는 젊은 엔지니어 겸 사업가다. 건축주는 집을 짓는 방법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다 설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여러 불편한 조건을 감수하고 서울의 건축사사무소를 찾아 본인 가족과 부모님의 집 두 채를 설계 의뢰했고 단층의 전원형 한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고민 없이 일은 바로 시작됐다. 대지는 익산의 고도지구의 한옥주택용 택지였고 주변에 새로운 한옥들이 여러 곳에서 짓고 있었다. 한옥을 위해 계획된 택지이다 보니 대지는 적당한 크기와 비례를 갖고 있어 한옥을 편안하게 펼치면서 배치할 수 있었다. 마당을 충분히 비우고 남쪽으로 대청을 계획해도 후정의 크기는 부족함이 없다. 대청과 방의 크기는 전통적인 한옥과 현대주택의 중간 정도 크기로 계획했고 내부의 모든 주요 실에서 마당을 직접 면하게 했다. 특히 누마루는 미적인 부분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다. 마당의 크기가 넉넉해 여러 용도로 쓰여도 대응할 수 있도록 누마루를 실질적인 사용 편의에 초점을 맞춰 자주 쓰일 수 있게 계획했다. 일안당의 누마루는 현관 앞에 배치해 외부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했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한옥을 선택한 건축주들은 대부분 공사비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공사비가 일반 건축물에 비해 높기도 하지만 공사비가 합리적인가에 대한 의문도 쉽게 해소되지 않는 모양이다. 또 한옥은 구조재료로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사비의 초기 투자 비율이 높다. 건축주 입장에서 공사비를 결정하는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일안당과 정행당 역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건축주가 제시한 공사비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시공자와 합의된 전략적 선택이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한옥 지붕에 팔작지붕이 없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지만 공사비를 관리하는 방안으로 팔작지붕 없이 맞배지붕만 계획했다. 지붕선이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어 평면이 굴절되는 부분에 합각을 돌출시켜 이를 극복했다. 또한 보 칸 폭을 두 가지 크기만 사용했고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는 최대한 자제해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반면 평면은 자유롭게 펼치면서 계획해 각 공간의 독립성을 강화시켜 공간의 질은 더 높였다. 팔작지붕이 없어 화려함은 덜하지만, 맞배지붕으로 차분하고 품격 있는 모양새가 잡혀 결과적으로 건축주의 성향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되었다. 대청과 주방은 한옥 구조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내부는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방은 두 칸으로 공간 면적이 여유 있어 침실로서 안정감이 높다. 후정도 활동 공간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특허 벽체 시공 방식 적용요즘 짓는 한옥은 겉으로 보기에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지붕과 목구조를 제외하면 시공 방식은 너무나 다양하다. 벽체는 흙벽돌에서 건식 패널 방식까지 수많은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일안당과 정행당은 건축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허 벽체 시공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한옥 현대화를 위한 프리패브 벽체 시 공 방식으로 정통 한옥의 구조 및 단열성능을 현대건축에서 보편적으로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한옥 벽체 시공 방식이다. 익산에 적용한 사례가 없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대지는 한옥을 배치하기 적당한 크기를 갖고 있다. 누마루는 실내공간과 마당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배치했다. 한옥의 마당으로 사용하기 이상적인 크기를 갖고 있다. 맞배지붕으로 계획해 차분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최재복(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가 최재복은 단국대학교 졸업 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오드건축사사무소를 개설했고, 2018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상과 2018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02-2202-3008 www.od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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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집이 나란히, 익산 한옥 일안당과 정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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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지만 그대로인 한옥, 은평 한옥마을 ‘심락재’
- 심락재는 한옥이 갖고 있는 내외부의 연속성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현대적 건축 기능들을 충분히 만족하면서도 내부에서 한식목구조를 선택적으로 표현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내부 수장마감이 사라져 한옥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글 최재복(오드건축사사무소 건축가) 사진 박영채 작가 HOUSE NOTEDATA위치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건축구조 한식 목구조대지면적 166.8㎡(50.45평)건축면적 71.19㎡(21.53평)건폐율 42.68%연면적 174.22㎡(52.70평)용적률 60.16%설계기간 2015년 5월~2016년 1월공사기간 2016년 4월~2017년 5월 설계 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m시공 건축주 직영 추가 [한옥, 목조주택] 새롭지만 그대로인 한옥, 서울 은평 '심락재' 영상 젊은 교사부부는 처음부터 한옥을 계획한건 아니었다. 자녀가 씩씩한 남자아이 둘이 되면서 아파트에서 자녀를 키우기는 것이 고민스러웠다. 느긋한 마음으로 몇 해 동안 전원주택 부지를 구해보다 우연히 은평한옥마을을 둘러보게 됐고, 한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안주인의 한옥에 대한 좋은 추억이 동력이 되어 자녀들과 같은 추억을 갖기 위해 한옥을 결정하게 됐다. 대지는 좁고 비정형의 독특한 형태지만, 눈앞에 흐르는 진관천의 물소리와 풀냄새를 느낄 수 있고, 그 너머 북한산의 용혈봉의 능선이 이어지는 경관을 거칠 것 없이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 있으면 모든 감각기관으로 자연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부지다. 이렇게 멋진 자연 속에 대지가 있지만, 한옥의 높은 시공 비용을 감당하면서 필요한 면적과 방의 개수를 채우는 것이 과제였다. 건축주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버거운 대지 상황이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요구에 부합되는 현실적 배치대안을 찾아야 했다. 경사를 따라 다양한 레벨과 방향이 있어 재미있는 숨은 공간이 많다. 스킵 플로어 구조에 공간 독립성 확보좁은 대지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방을 많이 만들기 위해 채를 분리했다. 분리된 채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배치하고 대지 경사 흐름에 따라 높이차를 두어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채와 채 사이에 자연스럽게 작은 마당이 만들어졌고, 다양한 각도와 높이를 갖는 건물의 조망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만남으로 매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지하 멀티룸은 썬큰과 연결되어 쾌적하고 가족들의 놀이공간으로 쓰이기에 충분한 크기를 갖고 있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한식전통기와(대동기와) 벽 - 회벽미장 데크 - 포천석내부마감 천장 - 노출마감 벽 - 한지도배 바닥 - 원목마루단열재 지붕 - 수성 단열폼 벽(외단열) - 비드법 단열재 벽(내단열) - 비드법 단열재창호 단열한식창호(동양창호)현관 제작조명 제작주방기구 키친바흐(리바트)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대성셀틱 콘덴싱 보일러 정면과 측면 창을 통해 진관천과 북한산을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다. 대청은 인방재를 노출시켜 목구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도로에서 작은 마당을 통해 현관으로 들어서면 내부 공간을 연결하는 계단을 만나게 된다. 계단은 모든 공간의 중심이다. 수직적으로 얽혀 있는 내부 공간들은 계단에서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전체적인 공간감과 방향성을 안내해준다. 한 층간을 오르내릴 때마다 건물 방향이 바뀌는 구조로 돼있어 전통한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감을 볼 수 있다. 식당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는 창은 대청보다 절제된 크기로 설치했다. 식당 천장은 선자연이 보이도록 천장을 노출했다 방문을 열면 계단을 통해 안방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진다. 심락재는 평면이 스킵 플로어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레벨만 움직이지 않고 건물의 방향도 같이 바뀌는 구조기 때문에 공간의 독립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가족들의 중심 공간인 대청과 식당을 만나게 되고, 반층 올라서면 침실 공간인 안방과 아들 방이 양쪽에 나뉘어 배치돼 있다. 안방에서 바라보는 차경은 내부를 덧붙이는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목구조 노출 범위는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방의 경우 주요구조부만 일부 노출했다. 2층은 가족실과 다락이 있고, 지하는 두 개의 레벨로 나뉘어 반지하층과 썬큰이 있는 지하층을 두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옥은 태생적으로 레벨 변화에 잘 적응하는 구조이기에 경사지에서 스킵 플로어 구조는 매우 효과적이다. 2층 가족실은 방과 다락 사이 공간을 연결하고 확장한다. 문을 이용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서로 연결할 수도 있고 분리할 수도 있다. 스킵 플로어 한옥의 다락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활용도가 매우 높다. 다락의 남쪽 창은 2층 가족실에서 1층 계단실까지 빛을 끌어들인다. *심락재를 설계하면서 건물의 한 면으로 다른 면의 모습이 예상되는 건물이 아니길 바랐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먼저 구상해 일관성을 유지하는 계획을 하지 않고 각 공간의 다른 상황을 중심에 두고 입면을 구성했다. 현장 진행 단계에 따라 각 공간의 상황을 다시 확인하면서 창의 크기, 모양을 조정하며 내외부 공간을 조율했다. 한식목구조는 내외부가 동일한 입면과 마감을 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것을 숨길 수가 없다. 대청 마당 도로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배경처럼 건물이 분리되어 있지만 견고하다. 여러 상황을 따라 자연스럽게 구성된 입면이다. 최재복 건축가(오드건축사사무소)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SKM건축사사무소와 황두진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2014년 오드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현대건축과 한옥을 작업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심락재, 더블유하우스, 함경루 등이 있다. 2018 대한민국한옥공모전 올해의 한옥상과 2018 대한민국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을 받았다.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m 오드건축사사무소 설계 사례 더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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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지만 그대로인 한옥, 은평 한옥마을 ‘심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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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북한산 경관을 삼면에 담은 은평 한옥마을 자함헌
- 은평한옥마을 자함헌自含軒은 건축주와 닮았다. 한옥이 가진 아름다움 중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과감하고 힘찬 배치로 역동적인 모습을 한 묘한 양면성을 갖고 있다. 북한산 조망을 위해 2층에 돌출시킨 누마루는 자함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이면서 마당 공간을 분리하고 하부에 테라스와 같은 외부 공간을 만들어 나누어진 양쪽 마당을 다시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글 최재복 건축가(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박영채 작가, 백홍기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건축구조 한식韓式 목구조대지면적 330.00㎡(99.82평)건축면적 138.60㎡(41.92평)건폐율 42.00%연면적 327.41㎡(99.04평) 지하 120.20㎡(36.36평) 1층 138.60㎡(41.92평) 2층 68.60㎡(20.75평)용적률 62.78%(지하층 제외)토목공사유형 엄지말뚝(H-PILE) + 토류판(흙막이판)설계기간 2016년 5월~2017년 1월공사기간 2017년 2월~2018년 6월설계 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m시공 아름다운우리한옥 02-6091-2014 건축주는 전원생활을 계획하던 중 은평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 경치에 반해 대지를 구매했다. 그 후 몇 년간 주택에 대해 여러 구상을 하며 신중하게 전원생활을 계획했다. 설계 상담 시 북한산 경치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기존 한옥의 좁고 추운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한옥이기를 원했다. 특히 지하는 미술 작업을 할 수 있는 큰 공간이면서 한옥과 완전히 반대되는 서구적 분위기의 공간이기를 원했다. 자함헌의 대지는 직사각형이고 장변長邊이 약간 경사진 도로에 접하기에 건물의 정면이 넓고 시원하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건물을 장변에 길게 배치하고 건물의 높낮이와 돌출된 입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주변 건물들과 어우러지게 계획했다.동쪽의 북한산 경치를 누리기 위해서 과감한 배치 결정이 필요했다. 이전까지 은평한옥마을에서 한옥을 계획할 때 작은 대지 상황과 1층 규모 등으로 인해 2층을 크게 키우면 전체적인 비례가 좋지 않기에 가급적 ‘一’자 배치를 유지했다. 하지만 자함헌은 대지가 넓고 1층 규모도 큰 편이며 지붕의 높이가 높기에 ‘一’자 배치를 유지할 경우, 동쪽 북한산 조망이 1층 지붕에 가리어져 전혀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2층을 과감하게 ‘ㄱ’자로 배치하고 북한산을 향해 돌출된 부분을 누마루처럼 시원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현관에 디딤돌과 인방, 서까래 등 한옥의 요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세련된 느낌을 담아냈다. 한옥의 중심 공간인 대청은 현대 생활에 편리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앞마당과 후정 등 실내외 공간과 연계해 편리한 동선을 제공한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한식 전통기와(산청기와) 벽 - 회벽 미장(일반 메쉬) 데크 - 포천석내부마감 천장 - 노출마감 벽 - 규조토 바닥 - 강마루 + 원목마루(신명마루)계단실 디딤판 - 포천석 난간 - 올드 더글라스단열재 지붕 - 수성 단열폼 외단열 - 스카이비바 고밀도 내단열 - 스카이비바 고밀도창호 단열 한식 창호(한옥공간)현관문 특수 제작(아름다운우리한옥)주요 조명 도자기조명 외(아름다운우리한옥)주방가구(싱크대) 콜라보 특별 제작 (인토스+아름다운우리한옥)위생기구 욕조 특별 제작(변기만 대림바스)난방기구 대성셀틱 콘덴싱 보일러 한옥과 서양의 클레식한 웨인스코팅 디자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주방과 식당은 앞뒤로 공간을 분리했다. 1층 안방. 안방 내부에 쪽마루를 제작해 새로운 활동 공간을 추가하면서 수납도 해결했다. 손님을 접대하는 사랑방 우아함과 역동적인 묘한 양면성 지닌 한옥자함헌은 지상은 한식 목구조, 지하는 콘크리트 구조다. 지상은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지하는 취미생활과 창고, 보일러실 등 기능적 공간을 집중 배치해 한옥의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한옥의 중심인 1층에 부부의 안방과 대청, 주방을, 그리고 2층에 자녀 방과 가족실을 배치했다. 지하는 미술 작업실과 전시 공간을 배치하고, 지상의 한옥과 반대되는 서구적 이미지로 공간을 계획했다. 멀리 북한산 풍경을 담아낸 2층 누마루.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때 이만한 공간이 없어 보인다. 외관은 한옥이 가진 아름다움 중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목구조를 초익공으로 구성하고, 긴 대지를 활용한 배치를 통해 시원하고 화려한 팔작지붕으로 계획했다. 자함헌의 상징적 이미지인 2층의 누마루 팔작지붕을 받치기 위해 1층의 지붕 형태를 수평적으로 안정되게 구성하고, 돌출된 누마루 하부는 장주초를 사용해 누마루의 상징성을 더욱 강조했다. 2층 자녀의 방 지하 1층, 지상 2층, 3개 층으로 구성한 자함헌은 동선 계획이 매우 중요한 한옥이다. 배면에 수직 동선을 배치해 내부 공간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하층 내부 계단을 중층 화장실과 창고로 연결해 지상과 지하 간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하 썬큰에 외부 계단을 설치해 내부를 거치지 않고 마당에서도 지하 공간으로 접근하게 했다. 내부 수평 동선은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켜 한옥이 가진 공간적 특성을 유지하고, 복도는 주요 실의 면적이 줄어들지 않도록 최소화했다. 지하 복층 부분에 마련한 자녀의 방 민화 작업과 가족실로 사용하는 지하는 깊이가 6m라 넓은 체감을 선사한다. 흰색 바탕에 클래식한 웨인스코팅 디자인으로 꾸민 첫인상은 차분하면서 우아하다. 어두운 색감의 헤링본 패턴 바닥은 공간에 무게감을 주고 균형을 잡는다. 평면 계획은 대로변인 배면에 화장실, 창고, 계단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방과 대청 등 주요 공간의 소음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안방은 한옥이지만, 현대적 레이아웃을 가진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두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한옥의 중심 공간인 대청을 앞마당과 후정 등 여러 공간과 연계하고, 북한산을 삼면으로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게 누마루를 2층에 배치했다. 미술 작업실 겸 가족 공간인 지하에 채광 및 환기가 원활하게 썬큰을 계획하고, 집 안을 통하지 않고 외부에서 출입이 가능하게 마당과 연결했다. 외부 마당에서 연결되는 선큰은 지하 공간과 연계되면서 외부의 시선은 차단된 공간이라 가족만의 파티를 즐기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함헌을 상징하는 누마루는 팔작지붕을 얹고 돌출된 하부를 장주초로 받쳐 누마루의 아름답고 웅장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마당에서 본 대청 자함헌은 한옥의 구조적 미감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계획했다. 마감재는 미적인 부분보다 친환경성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한옥은 목구조 그 자체가 마감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옥의 구조적 미감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마감을 최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한식 목구조 공사에 오랜 기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다. 또한 목구조가 마감인 한옥 특성으로 인해 목재 선택에서 치목까지 건축주와 많은 협의 과정을 거쳤고, 공사 기간에도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업해 목구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자함헌은 목재 선택과 치목, 목구조 공사에 충분한 시간과 공을 들여 완성도를 높였다. 추가 [한옥, 황토주택] 천혜의 북한산 경관을 삼면에 담은 은평한옥마을 자함헌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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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입힌 한옥의 멋 - 간편하고 저렴하게 짓는 한옥 신기술
- 한옥 건축비가 부담스럽다면 조립식 한옥도 고려해볼 만하다. 건축 부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에서는 조립하는 공법으로 건축 기간이 짧아 비교적 저렴하다.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듈러 한옥과 프리패브 한옥을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취재 협조 목연(031-766-5890), 오드건축사사무소(02-2202-3008) 한옥 건축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 건축기법을 그대로 고수하며 내부는 현대식으로 설계된 전통한옥은 물론 건축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 공법의 한옥이 등장하고 있다. 공장에서 건축에 사용하는 부자재를 미리 가공하는 방식을 프리패브리케이션 prefabrication이라 한다. 약칭 프리패브 prefab라 하며, 프리패브 공법이라고도 한다. 이 공법에는 이동식 조립주택, 모듈러 공법, 패널라이징 공법 등이 있다. 보통 주택 건축은 현장에서 모든 공정이 진행되지만, 프리패브는 공장에서 70~80% 공정을 마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한옥 한 채 짓는데 보통 6개월 이상 걸리지만, 모듈러 공법으로 지으면 한옥의 틀을 유지하면서 건축 기간이 대폭 짧아진다. 기초부터 완공까지 3~4개월이면 지을 수 있다. 공사기간이 단축되다 보니 그만큼 건축비도 저렴해진다. 모듈러로 짓는 보급형 한옥모듈러 한옥의 원리는 공장에서 부재를 만들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식이다. 한옥의 구조적 구성 요소인 바닥이나 벽, 천장, 지붕, 대들보와 서까래, 기둥, 문 등을 공장에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 조립하고 마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한옥 건축에서 중요한 부분인 나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듬어 뼈대를 만드는 작업인 ‘치목’ 과정도 모두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공장에서 부재를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이 고르고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다. 각 부재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연결 부위의 결합이 적절하지 않으면 건축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시공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15년 전부터 조립식 한옥을 연구, 개발해온 모듈러 한옥을 최초 개발한 목연 배삼성 대표(65년 생). 그는 일본 견학 중 모듈러 목조주택을 보고 한옥에 적용해도 되겠다는 아이디어 얻었고, 처음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박스형 모듈러 한옥을 개발했다. 하지만 이는 부피가 크다 보니 제작할 공장의 스페이스가 넓어야 하고, 또 건축현장으로 이동, 조립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패널식 모듈러 공법으로 다시 개발, 2016년부터 보급하고 있다. 박스형 모듈식은 일체화된 3차원 입체 부품을 사용하지만, 패널 모듈식은 2차원 판재 부품을 사용한다. 설비와 전기공사를 제외하고는 마감까지 완료된 벽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30평 한옥을 지을 경우 보통 벽체는 약 26개, 지붕은 12개의 패널이 들어간다. 외부 벽체와 지붕 패널 하나당 무게가 600kg이 넘기 때문에 현장 작업 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여러 매체에서 완공까지 1달에 지을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지만, 이는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에서 그렇고 사실상 3개월 정도 걸린다는 것.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하는 과정만 1개월이 걸리고, 현장으로 운반해 벽체와 지붕을 조립하는데 3일 정도, 이후 설비, 전기, 바닥, 타일 등 마무리 작업까지는 2개월 남짓 걸린다고 한다. 모듈러 한옥의 평당 건축 비용은 700만 원 선이다. 프리패브 공법으로 짓는 한옥 2020년 11월 특허받은 공법인 ‘한옥의 인방재 제작방법 및 그 인방재를 이용한 한옥의 벽체 시공방법’(최재복·김왕직 공동 개발). ‘프리패브 공 법’의 일환인 이 공법은 한옥의 구조적 성능을 향상시켜 벽체의 인방재를 미리 제작, 한옥 시공 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공법을 한옥 건축에 적용할 경우 벽체의 구조적 강성을 높일 수 있고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다. 공사기간도 4개월 정도로 단축될 수 있기에 건축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전체 건축 과정은 구조설계 → 강성부재 마련 → 인방 배열 및 고정 → 인방 공간에 단열재 시공 → 인방재 제작 → 현장 운반 →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강성부재로는 합판을 사용하고 단열재는 페놀폼을 사용해 기둥 두께보다 얇게 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공법으로 한옥을 건축할 경우 크게 두 가지 효과가 있다. 첫째 인방재의 구조적 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횡력 발생 시에도 강성부재를 통해 인방들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내진성에 효과가 있다. 둘째, 한옥 벽체 시공에 대한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단열재 조립 및 인방들 간 조립이 미리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인방재 제작을 위한 별도의 공정이 소요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공법을 개발한 오드건축사사무소 최재복 건축사는 “모듈러 공법은 획일적인 디자인과 부피가 큰 입체의 모듈을 운반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이 공법은 운반이 쉽고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 조건을 반영한 구 조나 크기,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듈러 한옥의 치목과 시공 모습 01 현장 지붕 시공. 02 현장 벽체 조립. 03 완성된 서까래 이동 모습. 04 공장에서 부자재 치목. 05 공장에서 벽체 제작. 06 완성된 벽체. 07 크레인으로 벽체 옮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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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입힌 한옥의 멋 - 간편하고 저렴하게 짓는 한옥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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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2월호 특집 3]간편하고 저렴하게 짓는 한옥 신기술
- 간편하고 저렴하게짓는 한옥 신기술 한옥 건축비가 부담스럽다면 조립식 한옥도 고려해볼만하다. 건축 부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든 뒤 현장에서는 조립하는 공법으로 건축 기간이 짧아 비교적 저렴하다.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듈러 한옥과 프리패브 한옥을 소개한다. 글 박창배 기자 취재 협조 목연(031-766-5890), 오드건축사사무소(02-2202-3008) 한옥 건축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 건축기법을 그대로 고수하며 내부는 현대식으로 설계된 전통한옥은 물론 건축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 공법의 한옥이 등장하고 있다. 공장에서 건축에 사용하는 부자재를 미리 가공하는 방식을 프리패브리케이션 prefabrication이라 한다. 약칭 프리패브 prefab라 하며, 프리패브 공법이라고도 한다. 이 공법에는 이동식 조립주택, 모듈러 공법, 패널라이징 공법 등이 있다. 보통 주택 건축은 현장에서 모든 공정이 진행되지만, 프리패브는 공장에서 70~80% 공정을 마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한옥 한 채 짓는데 보통 6개월 이상 걸리지만, 모듈러 공법으로 지으면 한옥의 틀을 유지하면서 건축 기간이 대폭 짧아진다. 기초부터 완공까지 3~4개월이면 지을 수 있다. 공사기간이 단축되다 보니 그만큼 건축비도 저렴해진다. 모듈러로 짓는 보급형 한옥 모듈러 한옥의 원리는 공장에서 부재를 만들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식이다. 한옥의 구조적 구성 요소인 바닥이나 벽, 천장, 지붕, 대들보와 서까래, 기둥, 문 등을 공장에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 조립하고 마감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한옥 건축에서 중요한 부분인 나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듬어 뼈대를 만드는 작업인 ‘치목’ 과정도 모두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공장에서 부재를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이 고르고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다. 각 부재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연결부위의 결합이 적절하지 않으면 건축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시공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15년 전부터 조립식 한옥을 연구, 개발해온 모듈러 한옥을 최초 개발한 목연 배삼성 대표(65년 생). 그는 일본 견학 중 모듈러 목조주택을 보고 한옥에 적용해도 되겠다는 아이디어 얻었고, 처음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박스형 모듈러 한옥을 개발했다. 하지만 이는 부피가 크다보니 제작할 공장의 스페이스가 넓어야 하고, 또 건축현장으로 이동, 조립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패널식 모듈러 공법으로 다시 개발, 2016년부터 보급하고 있다. 박스형 모듈식은 일체화된 3차원 입체 부품을 사용하지만, 패널 모듈식은 2차원 판재 부품을 사용한다. 설비와 전기공사를 제외하고는 마감까지 완료된 벽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30평 한옥을 지을 경우 보통 벽체는 약 26개, 지붕은 12개의 패널이 들어간다. 외부 벽체와 지붕 패널 하나당 무게가 600kg이 넘기 때문에 현장 작업 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여러 매체에서 완공까지 1달에 지을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지만, 이는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에서 그렇고 사실상 3개월 정도 걸린다는 것.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하는 과정만 1개월이 걸리고, 현장으로 운반해 벽체와 지붕을 조립하는데 3일 정도, 이후 설비, 전기, 바닥, 타일 등 마무리 작업까지는 2개월 남짓 걸린다고 한다. 모듈러 한옥의 평당 건축비용은 700만 원 선이다. 프리패브 공법으로 짓는 한옥 2020년 11월 특허받은 공법인 ‘한옥의 인방재 제작방법 및 그 인방재를 이용한 한옥의 벽체 시공방법’(최재복·김왕직 공동개발). ‘프리패브 공 법’의 일환인 이 공법은 한옥의 구조적 성능을 향상시켜 벽체의 인방재를 미리 제작, 한옥 시공 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공법을 한옥 건축에 적용할 경우 벽체의 구조적 강성을 높일 수 있고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다. 공사기간도 4개월 정도로 단축될 수 있기에 건축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전체 건축 과정은 구조설계 → 강성부재 마련 → 인방 배열 및 고정 → 인방 공간에 단열재 시공 → 인방재 제작 → 현장 운반 →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강성부재로는 합판을 사용하고 단열재는 페놀폼을 사용해 기둥 두께보다 얇게 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공법으로 한옥을 건축할 경우 크게 두 가지 효과가 있다. 첫째 인방재의 구조적 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횡력 발생 시에도 강성부재를 통해 인방들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내진성에 효과가 있다. 둘째, 한옥 벽체 시공에 대한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단열재 조립 및 인방들 간 조립이 미리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인방재 제작을 위한 별도의 공정이 소요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공법을 개발한 오드건축사사무소 최재복 건축사는 “모듈러 공법은 획일적인 디자인과 부피가 큰 입체의 모듈을 운반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이 공법은 운반이 쉽고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 조건을 반영한 구 조나 크기,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듈러 한옥의 치목과 시공 모습 현장 지붕 시공 현장 벽체조립 완성된 서까래 이동 모습 공장에서 부자재 치목 공장에서 벽체 제작 완성된 벽체 크레인으로 벽체 옮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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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2월호 특집 3]간편하고 저렴하게 짓는 한옥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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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2월호 특집 5]아버지와 아들 집이 나란히 익산 한옥 일안당과 정행당
- 아버지와 아들 집이 나란히 익산 한옥 일안당과 정행당 한옥은 겉으로 보기에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지붕과 목구조를 제외하면 시공 방식은 너무 나 다양하다. 벽체는 흙벽돌에서 건식패널 방식까지 수많은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일안 당과 정행당은 건축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허벽체 시공 방식을 적용했다. 진행 & 구성 박창배 기자 글 최재복(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 박영채 HOUSE DATA 위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건축구조 한식목구조 대지면적 일안당 393.20㎡(118.94평) 정행당 343.5㎡(103.91평) 건축면적 일안당 93.27㎡(28.21평) 정행당 87.74㎡(26.54평) 건폐율 일안당 23.72% / 정행당 25.54% 연면적 일안당 93.27㎡(28.21평) 정행당 87.74㎡(26.54평) 용적률 일안당 23.72 / 정행당 25.54% 설계기간 2019년 3월~2020년 1월 공사기간 2020년 2월~11월 설계 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kr 시공 금강한옥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한식전통기와(대동기와) 벽 - 회벽미장(일반매쉬) 데크 - 포천석 내부마감 천장 - 노출마감 벽 - 한지도배 바닥 -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수성단열폼 외단열 - 비드법보온판 내단열 - 비드법보온판 창호 단열한식창호(이건창호) 현관 단열한식도어(이건창호) 조명 주문제작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콘덴싱 보일러(대성셀틱) 자연석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식 대문을 통해 마당으로 진입한다. 일안당의 누마루는 현관 앞에 배치해 외부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했다. 건축주는 익산에서 농기구사업을 하는 젊은 엔지니어 겸 사업가다. 건축주는 집을 짓는 방법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다 설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여러 불편한 조건을 감수하고 서울의 건축사사무소를 찾아 본인 가족과 부모님의 집 두 채를 설계 의뢰했고 단층의 전원형 한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고민 없이 일은 바로 시작됐다. 대지는 익산의 고도지구의 한옥주택용 택지였고 주변에 새로운 한옥들이 여러 곳에서 짓고 있었다. 한옥을 위해 계획된 택지이다 보니 대지는 적당한 크기와 비례를 갖고 있어 한옥을 편안하게 펼치면서 배치할 수 있었다. 마당을 충분히 비우고 남쪽으로 대청을 계획해도 후정의 크기는 부족함이 없다. 대청과 방의 크기는 전통적인 한옥과 현대주택의 중간정도 크기로 계획했고 내부의 모든 주요 실에서 마당을 직접 면하게 했다. 특히 누마루는 미적인 부분에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다. 마당의 크기가 넉넉해 여러 용도로 쓰여도 대응할 수 있도록 누마루를 실질적인 사용편의에 초점을 맞춰 자주 쓰일 수 있게 계획했다. 대청과 주방은 한옥 구조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내부는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방은 두 칸으로 공간면적이 여유 있어 침실로서 안정감이 높다. 후정도 활동 공간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 한옥을 선택한 건축주들은 대부분 공사비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공사비가 일반건축물에 비해 높기도 하지만 공사비가 합리적인가에 대한 의문도 쉽게 해소되지 않는 모양이다. 또 한옥은 구조재료로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사비의 초기 투자 비율이 높다. 건축주 입장에서 공사비를 결정하는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일안당과 정행당 역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야하는 상황이었다. 건축주가 제시한 공사비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시공자와 합의된 전략적 선택이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한옥 지붕에 팔작지붕이 없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지만 공사비를 관리하는 방안으로 팔작지붕 없이 맞배지붕만 계획했다. 지붕선이 자칫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어 평면이 굴절되는 부분에 합각을 돌출시켜 이를 극복했다. 또한 보 칸 폭을 두 가지 크기만 사용했고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는 최대한 자제해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반면 평면은 자유롭게 펼치면서 계획해 각 공간의 독립성을 강화시켜 공간의 질은 더 높였다. 팔작지붕이 없어 화려함은 덜하지만, 맞배지붕으로 차분하고 품격 있는 모양새가 잡혀 결과적으로 건축주의 성향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되었다. 대지는 한옥을 배치하기 적당한 크기를 갖고 있다. 누마루는 실내공간과 마당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배치했다. 한옥의 마당으로 사용하기 이상적인 크기를 갖고 있다. 특허벽체 시공 방식 적용 요즘 짓는 한옥은 겉으로 보기에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지붕과 목구조를 제외하면 시공 방식은 너무나 다양하다. 벽체는 흙벽돌에서 건식패널 방식까지 수많은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일안당과 정행당은 건축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허벽체 시공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한옥 현대화를 위한 프리패브 벽체시공 방식으로 정통한옥의 구조 및 단열성능을 현대건축에서 보편적으로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한옥벽체 시공 방식이다. 익산에 적용한 사례가 없어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맞배지붕으로 계획해 차분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최재복(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최재복은 단국대학교 졸업 후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오드건축사사무소를 개설했고, 2018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올해의 한옥상과 2018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02-2202-3008 www.odear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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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2월호 특집 5]아버지와 아들 집이 나란히 익산 한옥 일안당과 정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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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은평 한식목구조_오드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새롭지만 그대로인 한옥, 서울 은평 ‘심락재’ 심락재는 한옥이 갖고 있는 내외부의 연속성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현대적 건축 기능들을 충분히 만족하면서도 내부에서 한식목구조를 선택적으로 표현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내부 수장마감이 사라져 한옥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글 최재복(오드건축사사무소 건축가) | 사진 박영채 작가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건축구조 한식 목구조 대지면적 166.8㎡(50.45평) 건축면적 71.19㎡(21.53평) 건폐율 42.68% 연면적 174.22㎡(52.70평) 용적률 60.16% 설계기간 2015년 5월~2016년 1월 공사기간 2016년 4월~2017년 5월 설계 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m 시공 건축주 직영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한식전통기와(대동기와) 벽 - 회벽미장 데크 - 포천석 내부마감 천장 - 노출마감 벽 - 한지도배 바닥 - 원목마루 단열재 지붕 - 수성 단열폼 벽(외단열) - 비드법 단열재 벽(내단열) - 비드법 단열재 창호 단열한식창호(동양창호) 현관 제작 조명 제작 주방기구 키친바흐(리바트)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대성셀틱 콘덴싱 보일러 젊은 교사부부는 처음부터 한옥을 계획한건 아니었다. 자녀가 씩씩한 남자아이 둘이 되면서 아파트에서 자녀를 키우기는 것이 고민스러웠다. 느긋한 마음으로 몇 해 동안 전원주택 부지를 구해보다 우연히 은평한옥마을을 둘러보게 됐고, 한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안주인의 한옥에 대한 좋은 추억이 동력이 되어 자녀들과 같은 추억을 갖기 위해 한옥을 결정하게 됐다. 대지는 좁고 비정형의 독특한 형태지만, 눈앞에 흐르는 진관천의 물소리와 풀냄새를 느낄 수 있고, 그 너머 북한산의 용혈봉의 능선이 이어지는 경관을 거칠 것 없이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 있으면 모든 감각기관으로 자연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부지다. 이렇게 멋진 자연 속에 대지가 있지만, 한옥의 높은 시공 비용을 감당하면서 필요한 면적과 방의 개수를 채우는 것이 과제였다. 건축주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버거운 대지 상황이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요구에 부합되는 현실적 배치대안을 찾아야 했다. 스킵 플로어 구조에 공간 독립성 확보 좁은 대지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방을 많이 만들기 위해 채를 분리했다. 분리된 채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배치하고 대지 경사 흐름에 따라 높이차를 두어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채와 채 사이에 자연스럽게 작은 마당이 만들어졌고, 다양한 각도와 높이를 갖는 건물의 조망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만남으로 매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도로에서 작은 마당을 통해 현관으로 들어서면 내부 공간을 연결하는 계단을 만나게 된다. 계단은 모든 공간의 중심이다. 수직적으로 얽혀 있는 내부 공간들은 계단에서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전체적인 공간감과 방향성을 안내해준다. 한 층간을 오르내릴 때마다 건물 방향이 바뀌는 구조로 돼있어 전통한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감을 볼 수 있다. 심락재는 평면이 스킵 플로어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레벨만 움직이지 않고 건물의 방향도 같이 바뀌는 구조기 때문에 공간의 독립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가족들의 중심 공간인 대청과 식당을 만나게 되고, 반층 올라서면 침실 공간인 안방과 아들 방이 양쪽에 나뉘어 배치돼 있다. 2층은 가족실과 다락이 있고, 지하는 두 개의 레벨로 나뉘어 반지하층과 썬큰이 있는 지하층을 두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옥은 태생적으로 레벨 변화에 잘 적응하는 구조이기에 경사지에서 스킵 플로어 구조는 매우 효과적이다. * 심락재를 설계하면서 건물의 한 면으로 다른 면의 모습이 예상되는 건물이 아니길 바랐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먼저 구상해 일관성을 유지하는 계획을 하지 않고 각 공간의 다른 상황을 중심에 두고 입면을 구성했다. 현장 진행 단계에 따라 각 공간의 상황을 다시 확인하면서 창의 크기, 모양을 조정하며 내외부 공간을 조율했다. 한식목구조는 내외부가 동일한 입면과 마감을 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것을 숨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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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은평 한식목구조_오드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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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은평 한옥_오드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천혜의 북한산 경관을 삼면에 담은 은평한옥마을 자함헌 은평한옥마을 자함헌自含軒은 건축주와 닮았다. 한옥이 가진 아름다움 중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과감하고 힘찬 배치로 역동적인 모습을 한 묘한 양면성을 갖고 있다. 북한산 조망을 위해 2층에 돌출시킨 누마루는 자함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이면서 마당 공간을 분리하고 하부에 테라스와 같은 외부 공간을 만들어 나누어진 양쪽 마당을 다시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글 최재복 건축가(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박영채 작가, 백홍기 기자 HOUSE NOTE DATA 위치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건축구조 한식韓式 목구조 대지면적 330.00㎡(99.82평) 건축면적 138.60㎡(41.92평) 건폐율 42.00% 연면적 327.41㎡(99.04평) 지하 120.20㎡(36.36평) 1층 138.60㎡(41.92평) 2층 68.60㎡(20.75평) 용적률 62.78%(지하층 제외) 토목공사유형 엄지말뚝(H-PILE) + 토류판(흙막이판) 설계기간 2016년 5월~2017년 1월 공사기간 2017년 2월~2018년 6월 설계 오드건축사사무소 02-2202-3008 www.odearch.com 시공 아름다운우리한옥 02-6091-2014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한식 전통기와(산청기와) 벽 - 회벽 미장(일반 메쉬) 데크 - 포천석 내부마감 천장 - 노출마감 벽 - 규조토 바닥 - 강마루 + 원목마루(신명마루) 계단실 디딤판 - 포천석 난간 - 올드 더글라스 단열재 지붕 - 수성 단열폼 외단열 - 스카이비바 고밀도 내단열 - 스카이비바 고밀도 창호 단열 한식 창호(한옥공간) 현관문 특수 제작(아름다운우리한옥) 주요 조명 도자기조명 외(아름다운우리한옥) 주방가구(싱크대) 콜라보 특별 제작(인토스+아름다운우리한옥) 위생기구 욕조 특별 제작(변기만 대림바스) 난방기구 대성셀틱 콘덴싱 보일러 건축주는 전원생활을 계획하던 중 은평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 경치에 반해 대지를 구매했다. 그 후 몇 년간 주택에 대해 여러 구상을 하며 신중하게 전원생활을 계획했다. 설계 상담 시 북한산 경치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기존 한옥의 좁고 추운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한옥이기를 원했다. 특히 지하는 미술 작업을 할 수 있는 큰 공간이면서 한옥과 완전히 반대되는 서구적 분위기의 공간이기를 원했다. 자함헌의 대지는 직사각형이고 장변長邊이 약간 경사진 도로에 접하기에 건물의 정면이 넓고 시원하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건물을 장변에 길게 배치하고 건물의 높낮이와 돌출된 입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주변 건물들과 어우러지게 계획했다. 동쪽의 북한산 경치를 누리기 위해서 과감한 배치 결정이 필요했다. 이전까지 은평한옥마을에서 한옥을 계획할 때 작은 대지 상황과 1층 규모 등으로 인해 2층을 크게 키우면 전체적인 비례가 좋지 않기에 가급적 ‘一’자 배치를 유지했다. 하지만 자함헌은 대지가 넓고 1층 규모도 큰 편이며 지붕의 높이가 높기에 ‘一’자 배치를 유지할 경우, 동쪽 북한산 조망이 1층 지붕에 가리어져 전혀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2층을 과감하게 ‘ㄱ’자로 배치하고 북한산을 향해 돌출된 부분을 누마루처럼 시원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우아함과 역동적인 묘한 양면성 지닌 한옥 자함헌은 지상은 한식 목구조, 지하는 콘크리트 구조다. 지상은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지하는 취미생활과 창고, 보일러실 등 기능적 공간을 집중 배치해 한옥의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한옥의 중심인 1층에 부부의 안방과 대청, 주방을, 그리고 2층에 자녀 방과 가족실을 배치했다. 지하는 미술 작업실과 전시 공간을 배치하고, 지상의 한옥과 반대되는 서구적 이미지로 공간을 계획했다. 외관은 한옥이 가진 아름다움 중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목구조를 초익공으로 구성하고, 긴 대지를 활용한 배치를 통해 시원하고 화려한 팔작지붕으로 계획했다. 자함헌의 상징적 이미지인 2층의 누마루 팔작지붕을 받치기 위해 1층의 지붕 형태를 수평적으로 안정되게 구성하고, 돌출된 누마루 하부는 장주초를 사용해 누마루의 상징성을 더욱 강조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3개 층으로 구성한 자함헌은 동선 계획이 매우 중요한 한옥이다. 배면에 수직 동선을 배치해 내부 공간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하층 내부 계단을 중층 화장실과 창고로 연결해 지상과 지하 간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하 썬큰에 외부 계단을 설치해 내부를 거치지 않고 마당에서도 지하 공간으로 접근하게 했다. 내부 수평 동선은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켜 한옥이 가진 공간적 특성을 유지하고, 복도는 주요 실의 면적이 줄어들지 않도록 최소화했다. 평면 계획은 대로변인 배면에 화장실, 창고, 계단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방과 대청 등 주요 공간의 소음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안방은 한옥이지만, 현대적 레이아웃을 가진 화장실과 드레스룸을 두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한옥의 중심 공간인 대청을 앞마당과 후정 등 여러 공간과 연계하고, 북한산을 삼면으로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게 누마루를 2층에 배치했다. 미술 작업실 겸 가족 공간인 지하에 채광 및 환기가 원활하게 썬큰을 계획하고, 집 안을 통하지 않고 외부에서 출입이 가능하게 마당과 연결했다. 자함헌은 한옥의 구조적 미감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계획했다. 마감재는 미적인 부분보다 친환경성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한옥은 목구조 그 자체가 마감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옥의 구조적 미감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마감을 최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한식 목구조 공사에 오랜 기간을 투자하며 공을 들였다. 또한 목구조가 마감인 한옥 특성으로 인해 목재 선택에서 치목까지 건축주와 많은 협의 과정을 거쳤고, 공사 기간에도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업해 목구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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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은평 한옥_오드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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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옥] 천혜의 북한산 경관을 삼면에 담은 은평한옥마을 자함헌
- 천혜의 북한산 경관을 삼면에 담은 은평한옥마을 자함헌 은평한옥마을 자함헌自含軒은 건축주와 닮았다. 한옥이 가진 아름다움 중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과감하고 힘찬 배치로 역동적인 모습을 한 묘한 양면성을 갖고 있다. 북한산 조망을 위해 2층에 돌출시킨 누마루는 자함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이면서 마당 공간을 분리하고 하부에 테라스와 같은 외부 공간을 만들어 나누어진 양쪽 마당을 다시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글 최재복 건축가(오드건축사사무소 대표) | 사진 박영채 작가, 백홍기 기자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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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옥] 천혜의 북한산 경관을 삼면에 담은 은평한옥마을 자함헌
전원주택업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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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 ④(아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 주택 등 주택/주거 설계 전문 건축사사무소 및 건축가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설계사무소명, 건축가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수상 실적, 설계 주택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아 업체 : 총 26개 설계업체 )아뜰리에.14 새로운 공간 예술을 찾아가는 곳 대표 : 박윤식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3가길 29-9, 1동TEL : 02-734-0310 . 010-3191-0310 http://atelier14.kr 아뜰리에.14는 서로 다른 예술 코드를 가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새로운 공간 예술을 찾아가는 곳입니다. 아비따건축연구소 유럽을 담아낸 한국적 라이프스타일의 조화 대표 : 이후송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2길 6-3C.P : 010-9206-8607 https://blog.naver.com/lee33fr 프랑스 건축사, 파리라빌레트 국립건축학교 석사, 파리사회과학고등 연구원 주거학 박사. 2007년 유럽 주거 공모전 Europan 입선. 프랑스 건축사사무소 근무. 제주국제대 건축학과에 출강. 주요 작업으로 제주 세화리 꺼멍싸바펜션, 월정리 꼬따쥬펜션, 애월읍 고성리 마을회관, 협재리 챠오제주펜션 등. 아키노믹스 급부상하는 젊은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 김범관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초구 서운로 200 롯데캐슬클래식A 114동 1002호 C.P : 010-8519-2412 http://archinomics.cafe24.com Archinomics(아키노믹스)는 건축, 인테리어 및 제품 디자인 서 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디자인 및 연구를 기본으로 한 회사입니다. 영국 런던과 서울에 근거하여 한국, 영국 그리고 동남아 등에서의 프로젝트를 다루며 급부상하는 젊은 디자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키리에 대표 : 정윤채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계백송정8길 11-14 TEL : 042-487-9857 http://www.archirie.com 일본 아오야마 제도전문학교에서 건축을 수학하고, 현지 아틀리에 아키숍アーキショップ에서 7년간 실무를 거친 후 귀국, 현재 아키리에의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작으로 포뮬리에, 화이트큐브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 협회 정회원, 일본 2급 건축사(도쿄 건축사회 등록 건축사) 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삶의 한 부분으로서의 건축 대표 : 이홍식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3길 17 FORJ 601호 TEL : 02-745-6511http://aforum.co.kr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건축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만 남을 담고, 어느새 스며든 삶의 한 부분이 되는 건축이다. 도시. 건축, 자연을 한 그릇에 담고 공간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새로움, 삶을 더 가치있게 하는 아름다움으로 건축을 위한 아키포럼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한다.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 architecture & neighborhood - 이웃같이 친근한 건축 대표 : 강우현, 강영진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36-4 세진빌딩 301호TEL : 02-6093-2253 http://www.archirie.com 이웃같이 친근한 건축가로 다가가고 싶어 하는 젊은 건축가 그룹이다. 대표작으로 셰어하우스 ‘틈틈집’과 ‘하얀 민들레 농원'. ‘서림연가’ 등이 있다. 2015년과 2018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과 신진 건축사 대상을, 2016년에 한국농촌건축대전 본상과 충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상을 수상. 2018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대상 애스크건축사사무소 대표 : 박성준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59 세운상가 가동 852호 TEL : 02-6671-0229 http://askarchi.com 홍익대 건축, 건축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대우건설과 NS. 한 건축사사무소에서 다양한 건축 실무를 경험했다. 2006년부터 독립적인 건축 활동을 시작했고, 전주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험 중에 있다. 주요 작업으로 스와질란드 기독교 대학교 행정동, 밀양 주택, 포항 충진 교회, 시립 동대문 실버케어센터 등이 있다. ㈜에이디모베건축사사무소 친환경, 저 에너지 건축에 중점 대표 : 이재혁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 혜화로3가길 17, 1층 TEL : 02-511-5854 . 010-3240-4497 https://blog.naver.com/yjh44x 2004년에는 (사) 새건축사 협의회로부터 ‘신인건축가상’을, 2008년에는 올림픽프라자 리모델링으로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가, 한국목조건축협회의 목조건축 품질위원, 서울시 건축사회 청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에이알에이건축사사무소 대표 : 이주형, 강신일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1-5 TEL : 02-711-0210 https://ar-a.kr 이주형 :홍익대학 건축학과 졸업 조병수건축연구소 팀장.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김해 Steel Grove) 강신일 :홍익대학 건축학과 졸업 조병수건축연구소 팀장 공동 작업 대표작 이외수문학기념관 현대자동차 연수원 남해 사우스케이프CC호텔 NHN, 고려제강 ㈜에이플레이스 에이플레이스는 사람이 머무는 장소를 생각합니다. 대표 : 이원형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2길 60 송보빌딩 202호TEL : 02-6104-6603 . 010-3641-6644 http://a-place.co.kr 고객의 상황과 니즈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안하는 일부터 건물이 완성되는 과정에 걸쳐 필요한 건축설계· 감리·시공 및 관련 컨설팅을 제공. 사람이 머무는 장소를 생각합니다. 그곳에 모여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고객 한 사람의 이야기가 건축으로 지어질 때, 저희는 다시 사람을 생각합니다. 오드건축사사무소 시간이 지날수록 경계가 사라지는 주택을 추구한다. 대표 : 최재복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논현로63길 25 은혜빌딩 202호TEL : 02-2202-3008 http://www.odearch.com 단국대 졸업. 현대건축과 한옥을 작업하고 있다. 현대주택이든 한옥이든 설계 시 지향하는 점은 조화이며, 오랜 시간 지어 지고 사용되어 온 모든 것들과 시간이 지날수록 경계가 사라지는 주택을 추구한다. 대표작_ 심락재, 더블유하우스, 함경루 등 2018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상, 2018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우수상 오태훈(프리랜서) 대표 : 오태훈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C.P : 010-3352-7774 https://www.instagram.com/artaehoon 독일 아헨공대 건축학과 학·석사, 독일건축사 네덜란드 O.M.A. Rem Koolhaas와 UN Studio에서 실무. 국내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쌓고, 현재 건축설계와 작가 활동 및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주요 작품으로는 김창열 제주도립 미술관, 제주항공 우주박물관, 주-이라크 한국대사관, 명동 롯데시티호텔 등이 있다. ㈜오픈스케일건축사사무소 작품 하나하나를 수작업하는 마음으로 설계합니다. 대표 : 이관용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서울숲포휴 216호TEL : 02-558-8983 http://www.openscale.net 경희대 건축공학과,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건축학 박사 주택 프로젝트로는 20평 부지의 협소주택부터 상가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이며, 일반 건축물로는 중소기업 사옥, 상업건축, 근린생활시설 등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적으로 독특하고 색깔 있는 건축물을 추구하며, 작품 하나하나를 수작업하는 마음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운영건축사사무소 좋은 주택 설계는 건축가 혼자만의 노력으로 절대 만들 수 없다. 대표 : 이동헌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TEL : 02-2294-7083 https://blog.naver.com/woonyoung333 홍대 건축과, 좋은 주택에 사는 것은 명랑하고 성격 좋고 현명한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것처럼 행복한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설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주요 작품_ 헤이리 바우재, 헤이리 미디어 통하다(2010년도 경기도 건축문화상 주거 부분 수상), 동탄 대우 푸르지오 하임 타운하우스(2011년도 국토해양부 장관상 타운하우스 부분 대상) 유타건축사사무소 건축은 한 명의 생각으로 끝나지 않는 협동 작업의 연속이다. 대표 : 김창균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22길 26TEL : 02-556-6903 http://www.utaa.co.kr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석사학위. 해병대 사령부 건축설계실, 에이텍건축 등에서 건축설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2006년 ㈜리슈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를 거쳐 UTAA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가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젊은 건축가 상’을 2011년 수상한 바 있다.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친절한 건축가 대표 : 유현준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4길 27, 4층TEL : 02-548-8508 http://www.hyunjoonyoo.com 대중에게 익숙한 건축가로 건축에 대한 생각을 쉬운 언어로 전달해 ‘친절한 건축가’로 유명하다.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의 사무소에서 실무를 쌓고 MIT, 홍익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 특히 그는 개인이 누리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옥 3.0으로 2016년 대한민국 건축대전 대상 수상. 윤공간 대표 : 윤석민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3-18 주영빌딩 TEL : 02-575-8166 https://yoonspace.wordpress.com 영남대 미술대 서양화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실내 설계 졸업. 현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대학원 겸임교수. 2016. KOSID(한국실내건축가 협회) GOLDEN SCALE DESIGN AWARD 수상. 2015. KOSID(한국실내건축가 협회) GOLDEN SCALE DESIGN AWARD 수상. 2015. KOREA INTERIOR DESIGN BEST AWARD 명가명인 수상 이레건축사사무소 대표 : 윤인준 주택 / 상업건물 / 교회 설계본사 : 부산 연제구 명륜로 16 광일메디컬센터 10층TEL : 051-939-2699 경상대학교 졸업, 부산대 대학원. 부산시 금정구 디자인 심의 위원, 서구 건축위원회 심의 위원, 부산진구 건축위원회 심의 위원. 최근에는 교회 건축 전문가로 교회 건축 설계공모에 참여·당선되어 실시설계를 수행했다. 이로재김효만건축사사무소 이 시대 한국의 도시건축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려 한다. 대표 : 김효만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4 가든타워빌딩 1805호TEL : 02-766-1928http://www.irojekhm.com 김효만은 다수의 국제건축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 협회상, 서울시 건축상 등을 수상.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건축 전문지에 매년 출판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가온재, 화헌, 플라잉하우스, 도헌, 자안재, 임거당 등이 있고, 경기대 건축대학원, 시립대, 단국대 겸임교수, CONCEPT지 편집위원을 역임. 이로재이도시건축 기본에 충실한 건축 대표 : 이기태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자곡로 174-10, 512호TEL : 02-877-2022 http://www.eua.co.kr 12년간 승효상 문하를 거쳐 2012년 이로재 이 도시건축을 개설하고, 기본에 충실한 건축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 오고 있으며, 주요 작업으로는 Alex72 hotel, 속초 stay hostel, 제주 평대리주택, 휘경동 주택 등이 있다. 이솜건축사사무소 두고두고 오랫동안 봐도 좋은 건축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표 : 남욱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28 고래빌딩 401호TEL : 070-4158-8436 http://2som.kr 건축설계를 포함한 건축 전반에 걸친 업무를 비롯하여 인테리어,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거 시설, 전통건축, 문화 및 집회 시설, 업무시설 등의 다양하게 축적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설계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아건축 부산, 경남, 경북 전문 주거 공간 건축가 그룹 대표 : 이미정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부산 수영구 광남로 165 가인빌딩 4층TEL : 1522-0264 https://www.iiaa.co.kr 당신의 일상에 예술에 담습니다. iiaa는 주거 공간 전문 건축가 그룹입니다. 공간의 미학, 조화와 배치, 실용성 등 이 모든 구성 요소들이 결합되었을 때 고객이 꿈꾸던 공간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즈모어앤씨건축사사무소 행복한 도시. 건축. 공간디자인. . 도시계획 박사 / 프랑스건축사 / 한국건축사 대표 : 문영아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TEL : 02-458-6403 . 010-9206-7960 http://ismorenc.com 도시계획학 박사, 프랑스건축사, 한국건축사. 현) 동서울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겸임교수. 현) 한국주거학회 학술이사, (사)실내디자인학회 주거공간위원회 위원장 이지건축건축사사무소 대표 : 박명석, 이지영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부산 수영구 광남로 121 골드코스트빌딩 7층 TEL : 051-866-2722 박명석 건축사 : 동명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정암건축사사무소 실무. 이지영 소장: 부산대에서 한국 전통건축 및 근대건축을 전공하고 건축학 석사 및 박사를 수료. 두 사람의 대표작으로 제주 애월읍 단독주택Ⅰ, Ⅱ, Ⅲ과 광안동 MARINE HOUSE Ⅰ, Ⅱ, Ⅲ, Ⅳ, Ⅴ 및 수영초 하늘바다 미술학원 등이 있다. 인아크건축디자인 건축, 설계, 시공이 장점인 집 짓는 디자이너 건축가입니다. 대표 : 황광수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 협소주택 본사 : 대구 달서구 와룡로52길 14 TEL : 053-286-0610 http://www.inark.co.kr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린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동우 등에서 실무. 두류동 상가주택이 2017 대구건축 비엔날레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주요 작업으로는 겨루하우스, 꼬꼬마하우스, 까꿍하우스 등의 신축공사와 다온게스트하우스, 나무하우스, 꽃순도순하우스 등의 리모델링 공사 일공이디자인 (구, 인디자인) 대표 : 문선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 인테리어본사 :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32-1 금성빌딩 2층 TEL : 02-337-8836 www.102design.net국민대 대학원에서 실내 설계를 전공하고, 주거 전문 디자인 회사인 이웨스인테리어를 거쳐 SK건설 디자인팀에서 평면 개발 및 고급 주택 브랜드인 아펠바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인디자인 대표로 편안하고 따뜻하며 담담하게 감성이 동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추구한다. 실내건축가 협회(KOSID)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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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 ④(아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