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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이는 신학기 아이 방 인테리어
- 아이 방을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주고 싶지만, 막상 가구와 벽지, 소품 등을 골라 배치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초·중·고등학생에게 맞춰 꾸며놓은 아이 방을 준비했다. 아이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쉽지 않다면 참고해 보자.글 최은지 기자자료제공 이케아 www.ikea.com, 일룸 1577-5670 www.iloom.co.kr 초등학생을 위한 방 일룸 ‘링키플러스’ 시리즈는 소재부터 마감까지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의 체형 및 성장 속도와 학습 유형, 성장 과정에 맞는 아이템을 배치해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부터 고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빠른 성장과 학습 환경을 고려해 아이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듈을 더했다. 아직 정리가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학생을 위해 장난감과 학습서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 책장을 사용했다. 또 점점 꾸미는 데 흥미가 많아질 시기를 고려해 거울 장도 추가했다. 책상도 아이가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링키플러스 모션데스크’는 높이뿐만 아니라 상판의 각도도 조절할 수 있어 바른 자세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높이와 각도도 아이가 직접 조절하도록 쉽게 만들었으며, 아이가 성장해도 체형에 맞출 수 있다. 게다가 아이가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부드러운 곡선과 포밍범퍼 엣지를 적용했다. 의자는 중심봉과 싯브레이크 캐스터가 있는 비토 주니어 의자를 사용했다. 의자의 회전을 방지하고 20㎏ 이상의 사용자가 앉을 경우 의자 바퀴가 쉽게 구르지 않도록 해 안전하다. ·제품명: 4단 스마트데스크1 1200폭·크기: W1200×D766×H1800㎜ ·제품명: 모션데스크1 1200폭(존동 높이+수동 각도)·크기: W1200×D766×H620~1100㎜ ·제품명: 5단 거울장 600폭·크기: W600×D290×H1458㎜ ·제품명: 비토 주니어 의자(고정형)·크기: W645×D562×H869~769㎜ 이케아 ‘하나의 공간에 둘의 침실’ 초등학생 아이가 점차 공부해야 하는 시기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야 한다. 사진 속 아이 방도 책상과 책꽂이를 적당하게 매치했다. 또 컬러도 잘 선택해야 아이의 집중력이 흩어지지 않는다. 튀는 원색보다 심플하고 은은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초등학생이 아직은 혼자 자는 게 무서울 수 있을 나이임을 고려했다. 침대 프레임 아래에 서랍식으로 만들어 놓은 보조 침대를 꺼내면 또 하나의 매트리스가 있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서 재울 수 있고, 친구를 초대했을 때 같이 잘 수 있으며, 남매가 함께 사용하는 방에 사용하면 좋다. 게다가 잘 때만 매트리스를 꺼내 평소 아이가 활동할 땐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자질구레한 짐을 치워 방을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수납 의자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랍 2개가 포함돼 있어 침구와 장난감을 수납하기에 좋다.·제품명: SLÄKT/슬렉트 침대프레임+보조침대/수납·크기: W900×L2000㎜ 바퀴 4개가 있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바퀴를 고정하면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다. 뚜껑을 열면 수납공간이 있다.·제품명: SLÄKT/슬렉트 수납의자모듈·크기: W610×D610×H360㎜ 뒤쪽에 전선 인출구가 있어 콘센트와 전선을 정리하기 쉽고, 서랍에 스톱 기능이 있어 안전하게 열 수 있다.·제품명: MICKE/미케 책상·크기: W730×D500×H750㎜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위한 방 일룸 ‘로이’ 시리즈는 허니 옐로우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감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의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적절하다. 책상과 수납 유닛의 컬러 및 형태도 다양해 연령대별로 학습 유형과 개성, 관심사에 맞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로이 모션데스크는 세련된 컬러와 소재의 조합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680~1140㎜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높이 조절할 땐 수직이 아닌 사선으로 조절돼 상판이 올라올수록 몸에 밀착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로이 다리형 침대는 곡면과 직선의 적절한 조화와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확장형 헤드 보드에 선반과 펠트 주머니가 있어 선반은 물건을 올려놓거나 전자기기를 충전할 때 쓰고, 주머니에 리모컨, 책 등을 수납할 수 있다. 특히 침대 다리가 바닥으로부터 띄어있는 구조로 청소할 때 용이하다. 로이 다리형 책상은 상황에 따라 쉽게 움직여 사용할 수 있어 좁은 방에 두면 좋다. 집중할 때는 책상과 ‘一’자형,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공부할 때는 책상과 ‘ㄱ’자형, 친구들과 놀이학습 하거나 그룹 스터디 할 때는 독립적으로 두고 사용하면 된다. 책상다리는 ‘A’자형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모서리와 다리를 안전하게 곡선형으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이동형 전신거울, 액세서리 보드, 펠트 스크린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두면 아이들 마음에 쏙 드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제품명: 로이 다리형 침대·크기: W1539 ×D2041 ×H915㎜ ·제품명: 로이 이동형 전신거울·크기: W400 ×D450 ×H1611㎜ ·제품명: 로이 다리형 책상(1400폭)·크기: W1400 ×D740 ×H719㎜ 고등학생을 위한 방 일룸 ‘이타카네오’ 시리즈는 고등학생이 사용하는 방으로 만들었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를 사용했다. 또한,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서실 책상을 새로 출시해 적용했다. 책상에 LED 조명이 삽입돼 있어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학습영역(언어/창의/수리영역)에 따라 3가지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게다가 각도를 조절하는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형 패널이 있어 참고서나 스마트 패드를 올려놓고 강의를 수강할 때 용이하다. 독서실 책상 옆에 이타카네오 7단 모션데스크를 뒀다. 책상 높이를 전동으로 조절하고 수동으로 손쉽게 상판을 조절해 바른 자세로 유지할 수 있다. 상부 장은 책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고 북엔드가 공간을 구획해 책을 쓰러지지 않게 지지한다. 또한, 메모 등을 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 패널과 자석도 있다. 학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정리하거나 간단한 메모 등을 부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제품명: 이타카네오 1400폭 7단 모션데스크 세트·크기: W1447×D1048×H2117.5㎜ ·제품명: 이타카네오 독서실 책상·크기: W830×D600×H1592㎜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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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이는 신학기 아이 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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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집중력 높이는 신학기 아이 방 인테리어
- 집중력 높이는 신학기 아이 방인테리어 아이 방을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주고 싶지만, 막상 가구와 벽지, 소품 등을 골라 배치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초·중·고등학생에게 맞춰 꾸며놓은 아이 방을 준비했다. 아이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쉽지 않다면 참고해 보자. 글 최은지 기자 자료제공 이케아 www.ikea.com, 일룸 1577-5670 www.iloom.co.kr 초등학생을 위한 방 일룸 ‘링키플러스’ 시리즈는 소재부터 마감까지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의 체형 및 성장 속도와 학습 유형, 성장 과정에 맞는 아이템을 배치해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부터 고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빠른 성장과 학습 환경을 고려해 아이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듈을 더했다. 아직 정리가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학생을 위해 장난감과 학습서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 책장을 사용했다. 또 점점 꾸미는 데 흥미가 많아질 시기를 고려해 거울 장도 추가했다. 책상도 아이가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링키플러스 모션데스크’는 높이뿐만 아니라 상판의 각도도 조절할 수 있어 바른 자세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높이와 각도도 아이가 직접 조절하도록 쉽게 만들었으며, 아이가 성장해도 체형에 맞출 수 있다. 게다가 아이가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부드러운 곡선과 포밍범퍼 엣지를 적용했다. 의자는 중심봉과 싯브레이크 캐스터가 있는 비토 주니어 의자를 사용했다. 의자의 회전을 방지하고 20㎏ 이상의 사용자가 앉을 경우 의자 바퀴가 쉽게 구르지 않도록 해 안전하다. ·제품명: 4단 스마트데스크1 1200폭 ·크기: W1200×D766×H1800㎜ ·제품명: 모션데스크1 1200폭(존동 높이+수동 각도) ·크기: W1200×D766×H620~1100㎜ ·제품명: 5단 거울장 600폭 ·크기: W600×D290×H1458㎜ ·제품명: 비토 주니어 의자(고정형) ·크기: W645×D562×H869~769㎜ 이케아 ‘하나의 공간에 둘의 침실’ 초등학생 아이가 점차 공부해야 하는 시기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야 한다. 사진 속 아이 방도 책상과 책꽂이를 적당하게 매치했다. 또 컬러도 잘 선택해야 아이의 집중력이 흩어지지 않는다. 튀는 원색보다 심플하고 은은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이 아직은 혼자 자는 게 무서울 수 있을 나이임을 고려했다. 침대 프레임 아래에 서랍식으로 만들어 놓은 보조 침대를 꺼내면 또 하나의 매트리스가 있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서 재울 수 있고, 친구를 초대했을 때 같이 잘 수 있으며, 남매가 함께 사용하는 방에 사용하면 좋다. 게다가 잘 때만 매트리스를 꺼내 평소 아이가 활동할 땐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자질구레한 짐을 치워 방을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수납 의자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랍 2개가 포함돼 있어 침구와 장난감을 수납하기에 좋다. ·제품명: SLÄKT/슬렉트 침대프레임+보조침대/수납 ·크기: W900×L2000㎜ 바퀴 4개가 있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바퀴를 고정하면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다. 뚜껑을 열면 수납공간이 있다. ·제품명: SLÄKT/슬렉트 수납의자모듈 ·크기: W610×D610×H360㎜ 뒤쪽에 전선 인출구가 있어 콘센트와 전선을 정리하기 쉽고, 서랍에 스톱 기능이 있어 안전하게 열 수 있다. ·제품명: MICKE/미케 책상 ·크기: W730×D500×H750㎜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위한 방 일룸 ‘로이’ 시리즈는 허니 옐로우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감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의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적절하다. 책상과 수납 유닛의 컬러 및 형태도 다양해 연령대별로 학습 유형과 개성, 관심사에 맞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로이 모션데스크는 세련된 컬러와 소재의 조합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680~1140㎜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높이 조절할 땐 수직이 아닌 사선으로 조절돼 상판이 올라올수록 몸에 밀착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이 다리형 침대는 곡면과 직선의 적절한 조화와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확장형 헤드 보드에 선반과 펠트 주머니가 있어 선반은 물건을 올려놓거나 전자기기를 충전할 때 쓰고, 주머니에 리모컨, 책 등을 수납할 수 있다. 특히 침대 다리가 바닥으로부터 띄어있는 구조로 청소할 때 용이하다. 로이 다리형 책상은 상황에 따라 쉽게 움직여 사용할 수 있어 좁은 방에 두면 좋다. 집중할 때는 책상과 ‘一’자형,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공부할 때는 책상과 ‘ㄱ’자형, 친구들과 놀이학습 하거나 그룹 스터디 할 때는 독립적으로 두고 사용하면 된다. 책상다리는 ‘A’자형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모서리와 다리를 안전하게 곡선형으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이동형 전신거울, 액세서리 보드, 펠트 스크린 등의 액세서리류까지 두면 아이들 마음에 쏙 드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제품명: 로이 다리형 침대 ·크기: W1539 ×D2041 ×H915㎜ ·제품명: 로이 이동형 전신거울 ·크기: W400 ×D450 ×H1611㎜ ·제품명: 로이 다리형 책상(1400폭) ·크기: W1400 ×D740 ×H719㎜ 고등학생을 위한 방 일룸 ‘이타카네오’ 시리즈는 고등학생이 사용하는 방으로 만들었다.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를 사용했다. 또한,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독서실 책상을 새로 출시해 적용했다. 책상에 LED 조명이 삽입돼 있어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학습영역(언어/창의/수리영역)에 따라 3가지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게다가 각도를 조절하는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형 패널이 있어 참고서나 스마트 패드를 올려놓고 강의를 수강할 때 용이하다. 독서실 책상 옆에 이타카네오 7단 모션데스크를 뒀다. 책상 높이를 전동으로 조절하고 수동으로 손쉽게 상판을 조절해 바른 자세로 유지할 수 있다. 상부 장은 책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고 북엔드가 공간을 구획해 책을 쓰러지지 않게 지지한다. 또한, 메모 등을 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 패널과 자석도 있다. 학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정리하거나 간단한 메모 등을 부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제품명: 이타카네오 1400폭 7단 모션데스크 세트 ·크기: W1447×D1048×H2117.5㎜ ·제품명: 이타카네오 독서실 책상 ·크기: W830×D600×H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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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집중력 높이는 신학기 아이 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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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는 차양과 블라인드
- 주택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 냉·난방이나 빛 차단, 어린이 안전사고, 사생활 보호 기능이 떨어진다. 블라인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며 집 안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준다. 또한, 한국건설연구원 그린빌딩연구실에 따르면 여름철에 블라인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가 평균 3℃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1℃에 에너지 7%를 절약할 수 있는데, 햇볕이 강한 오후만이라도 블라인드나 커튼을 치면 선풍기 15대를 돌릴 수 있는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블라인드도 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이용해 통신사와 융·복합적인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글 이상현 기자 자료협조 준쉐이드 02-323-8181 www.junshade.co.kr 차양‘차양’의 사전적 의미는 ‘햇볕을 가리기 위해 개구부의 상부 벽이나 지붕 끝에 내밀어 만든 지붕’이다(현재 캐노피 또는 어닝과 흡사). 현장에서는 일사량을 조절하는 모든 방식·제품을 통칭한다. 차양은 현재보다 복잡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를 아우르고 있다. 차양은 근대화 이전부터 중요성이 부각됐으며, 현재는 블라인드 및 커튼과 같이 창문의 내·외부에 설치하는 형태가 일반적인 모습이다. 한옥의 처마는 미적으로도 빼어나며, 훌륭한 차양 역할을 한다. 차양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시기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즈음으로 추정된다.《조선왕조실록》에는 차양이란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 이것으로 보아 당시 차양이 건축에서 주요 부분 중 하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신윤복의 풍속도를 보면 일반 백성이 일상생활 속에서 창호에 걸어 설치하는 ‘발’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차양의 블라인드, 커튼과 가장 흡사한 방식임을 고려하면 발 역시 전통 차양의 한 형태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블라인드블라인드는 1980년대 말, 1990년 초부터 널리 사용했다.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했고, 커튼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에 블라인드, 어닝 등 현대식 차양 시스템을 도입한 경쟁 업체들이 늘어났다.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신도시가 형성되어 블라인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소재와 기능의 블라인드를 만들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차양의 르네상스시대’가 열렸다. 인터넷은 마케팅의 변화(쇼핑몰)를 가져왔고 유통망을 증가시켰다. 현재는 치열한 무한 경쟁시대를 지나고 있다. 커튼을 대체하고 있는 블라인드 태양광 블라인드오래전부터 태양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동 차양 기업들도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제어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태양광 충전 방식 배터리, 조도 센서와 같은 내부 부품들이 외부 환경에 따라 전력 효율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태양광 충전 방식 제품들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이유다. 정부에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건축을 지향하기에 태양광 기술과 함께 전동 차양의 기술력 향상이 숙제로 남아 있다. 기술력 향상이 숙제인 태양광 블라인드 전동 차양 제어 기술전동 블라인드나 커튼의 기본 컨트롤러인 유선 스위치 연결 방식은 기본 제어 시스템이다. 그다음이 무선 제어 방식인데 리모컨 활성화로 전동 차양 제어 시스템의 방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는 기존 스위치 방식과 리모컨 방식을 동시에 가져가는 추세다. 리모컨 초창기 시스템보다 더욱 발전했다. 기존에는 한두 개의 창을 제어하는 데 그쳤다면, 여러 공간의 차양 제품을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는 그룹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건물의 구조 및 면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동 차양 제어 기술도 높아졌다. 지정한 위치만큼 차양이 열리도록 설정하는 기능의 리모컨도 있다. 자신의 집 안 구성에 맞게 리모컨을 고르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는 전동 블라인드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차양 시스템국내 통신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oT를 이용해 빠르게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정 내부의 모든 전자기기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차양 업계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커튼, IoT 블라인드를 국내 통신사들과 협약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기존 통신사에 가입돼 있고 IoT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홈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동 차양 제품을 제어하는 것이 미래형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블라인드 기능과 멋으로 승부하는 ‘창호’ 춘추전국시대 01 알쏭달쏭 창호, 그 정체를 찾아서 02 미국식 vs 유럽식 시스템창호, 무엇이 다른가 03 창호, 기능과 성능으로 말한다 04 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다 05 IoT 기술 접목 스마트 창문과 도어락06 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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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는 차양과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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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tory】 전동 블라인드의 제어 시스템
- 햇빛을 가리는 차양이 빛의 투과량을 자유롭게 조절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똑똑한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 여기에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해 집 안팎 어디에서든 차양을 원격 조절하고 있다. 또한, 날씨와 시간에 따라 차양을 제어하는 제품도 있다. 이번 호에는 전동 차양의 제어 시스템을 살펴보자.글 김동석 | 자료협조 준쉐이드 02-323-8181 www.junshade.co.kr 전동 블라인드나 전동 커튼은 주택, 사무실, 상점 등 건물의 용도 및 장소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의 주방, 응접실, 아이 방, 욕실에는 전동 블라인드, 침실이나 거실에는 전동 커튼, 차고나 테라스에는 전동 어닝Awning을 제안할 수 있다.전동 블라인드는 내·외부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사용자 요구에 따른 주문 제작도 가능하며, 원격 조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공간별 개별 제어는 기본이며, 여러 공간을 그룹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있다. 태양의 조도나 풍속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차양의 개폐를 스스로 제어함으로써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전동 차양 CONTROL SYSTEM컨트롤러 종류: 스위치(유·무선) / 리모컨(무선) / 바람 센서 / 태양 센서 / 건물 종합 관리 제어(PC제어) / 스마트폰 제어(IoT) 전동 차양 제어 기술전동 블라인드나 커튼의 기본 컨트롤러인 유선 스위치 연결 방식은 기본 제어 시스템이다. 그다음이 무선 제어 방식인데 리모컨의 활성화로 전동 차양 제어 시스템의 방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는 기존 스위치 방식과 리모컨 방식을 동시에 가져가는 추세다. 리모컨도 초창기 시스템보다 더욱 발전했다. 기존에는 한두 개의 창을 제어하는 데 그쳤다면, 여러 공간의 차양 제품들을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는 그룹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건물의 구조 및 면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동 차양의 제어 기술도 높아졌다. 지정된 위치만큼 차양이 열리도록 설정하는 기능의 리모컨도 있다. 자신의 집 안 구성에 맞게 리모컨을 고르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몇 해 전부터 태양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동 차양 기업들도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제어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태양광 충전 방식 배터리, 조도 센서와 같은 내부 부품들이 외부 환경에 따라 전력 효율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태양광 충전 방식 제품들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이유다. 정부에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건축을 지향하기에 태양광 기술과 함께 전동 차양의 기술력 향상이 숙제로 남아 있다. 스마트폰 제어 또한, 집의 자산 가치보다 자신과 가족의 살아가는 사용 가치를 중시하면서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의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맞춰 단독주택용 외부 차양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상업용 건물에 쓰일법한 어닝이 단독주택의 테라스에 필요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동 어닝 기술도 발전해 바람에 의한 충격이 가해지면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닫히고, 외부 조명을 접목한 시스템 제품도 출시됐다.태양광 발전 설비, 고효율 창호,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VB) 등을 갖춘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축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45% 정도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블라인드를 설치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외부 블라인드를 거의 모든 건물에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즉, 외부 블라인드 없이는 일사 에너지를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외부 블라인드에는 기상 센서를 이용한 자동형 제품도 있다.대형 건물은 창의 비중이 높아져 외부 블라인드가 필수이며, 이를 전체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무실별 개별 제어뿐만 아니라 빌딩 전체를 일괄 제어하는 외부 블라인드 시스템이 대두되고 있다. 고층 건물이라도 외부 전동 차양 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제실에서 PC 화면으로 층별 지정 사무실의 차양 개폐 여부, 건물 한 면에 대한 제어, 건물 통합 제어 등 다양하게 실시간으로 제어해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C 중앙 제어 국내 통신사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oT를 이용해 빠르게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정 내부의 모든 전자기기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차양 업계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커튼, IoT 블라인드를 국내 통신사들과 협약을 통해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기존 통신사에 가입돼 있고 IoT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홈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동 차양 제품을 제어하는 것이 미래형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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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tory】 전동 블라인드의 제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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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패시브하우스】 건강과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은 3리터 하우스
-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패시브하우스의 시공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사용 면적당 연간 에너지 요구량이 15㎾ h/㎡(약 1.5리터)이하인 패시브하우스는 주택 난방에너지를 90% 이상 절감해 그에 따른 에너지 비용 감소와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건축물이다. 이보다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3리터, 7리터 하우스(준 패시브하우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건축주 부부는 3리터 하우스만으로도 일 년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만족한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건축구조 복층경량목구조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대지면적 332.0㎡(100.4평)연면적 108.4㎡(32.8평) 1층 59.1㎡(17.9평) 2층 49.3㎡(14.9평)지붕재 리얼징크외장재 스터코 컬러강판내장재 친환경페인트 강화마루 레드파인루버창호재 삼중유리PVC 유럽식시스템창호환기설비 폐열회수환기장치난방형태 기름보일러 급탕 및 난방보조용발전설비 태양광발전시스템3㎾난방에너지요구량 3.0L/㎡· year설계 및 시공 ㈜풍산우드홈 02-3414-8868 www.woodhomes.co.kr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남동향에 배치한 거실. 2층 모습. 천장에 보이는 다락은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하기 위해 만들었다. 건축학도였던 건축주는 오래전부터 에너지 절약 주택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3리터 하우스를 택했다.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늘 강조한 부분이 바로 쾌적성이었어요. 사람이 거주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하셨죠. 훗날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다 에너지 절약 주택에 대해 알게 됐는데 단박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외부의 기온 변화와 관계없이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점이 좋았죠." 가사 편의를 위해 역기 역자로 배치한 부엌. 2층 안 방. 커다란 문을 통해 베란다로 나갈 수 있다. 3리터 하우스를 선택하다건축주는 처음부터 3리터 하우스를 계획하고 적당한 시공사를 물색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작은 평수의 준 패시브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한국패시브건축협회를 통해 ㈜풍산우드홈을 만났다. "풍산우드홈은 망설이지 않고 시공을 맡겠다고 했어요. 제가 건축을 전공해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쓰는 바람에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별다른 마찰 없이 일을 진행했어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챙겨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주택이 탄생한 것 같아요." 1.5리터 이하의 패시브하우스가 아닌 3리터 하우스를 선택한 것은 주택 디자인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연간 에너지 소비량 1.5리터를 구현하려면 건축물을 완벽하게 밀폐해야 하기에 박스형 디자인이 대부분인데, 3리터 하우스와 같은 준 패시브하우스는 인증 조건이 덜 까다로워 보다 입체적인 입면구성이 가능하다. 그래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주택은 거실을 앞으로 길쭉하게 돌출시키고 뒤쪽 본채 부분에는 필로티를 만들어 주차장과 창고 등 여러 용도로 쓴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를 밑도는 날씨에도 실내 온도가 30.0℃에 고정돼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도 평소에는 반팔을 입고 생활한다"는 건축주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남동향에 배치 한 화장실. 덕분에 습기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 딸 (5세)의 놀이방. 꼼꼼한 설계로 3리터 하우스 요건 충족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중요한 실은 남동향에 배치했는데, 특이한 점은 외부 블라인드 대신 남동향에 있는 세 개의 공간(1층 거실, 2층 자녀방, 2층 베란다) 외부에 구조물 차양을 설치한 것이다. ㈜풍산우드홈 김창근 대표는"여름과 겨울의 일사 각도를 파악해 차양을 설치했다. 차양 구조물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해 적당한 채광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열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140㎜ 글라스 울을 중단열 공법으로 사용했으며, 외벽체에는 시공성이 우수한 비드법 보온판 150㎜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로이코팅 삼중 유리 PVC 유럽식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한편,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전기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3㎾ p)으로 해결한다. 건축주가 재택근무를 하기에 여러 전자기기를 씀에도 한 달 평균 전기료는 고작 1만~2만 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만, 평소에는 거의 틀 일이 없어요. 1년에 45만 원 정도면 온수와 난방을 마음 놓고 쓸 수 있어요." 건축주는 3리터 하우스 생활에 아주 만족한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아이가 피부병을 앓았는데, 이곳에 이사 오자마자 거짓말처럼 말끔히 나았다. 3리터 하우스를 통해 건강도 되찾고 에너지 사용량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건축주는 "에너지 절약 주택의 건축비가 굉장히 높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고급 주택을 짓는 가격이면 충분해요"라며 "벽지나 창호 등의 부자재에 큰 욕심을 버리면 보다 저렴하게 지을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주택은 거실을 앞으로 길쭉하게 돌출시키고 뒤쪽 본채에는 필로티를 만들어 주차장과 창고 등 여러 용도로 이용한다. 2층 안방과 이어지는 베란다. 주택은 외부 블라인드 대신 남동향에 있는 세 개의 공간 외부에 구조물 차양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 깔끔한 주택 배면 3리터 하우스(준 패시브하우스) 건축물 인증서. / 체감온도가 영하 10℃를 밑도는 날씨에도 3리터 하우스의 실내 온도는 30℃에 고정돼 있다. <남양주 주택 시공 과정> 1 목구조 골조공사. 2 외부용 투습 방수지 설치 및 이중 서까래, 단열재 설치 공사. 3 삼중 유리 PVC 시스템 창호 설치 공사. 4 웜 루프 Warm Roof 및 투습 방수지 설치 공사. 5 글라스 울 단열재(24k) 및 투습 방습지 설치 공사. 6 창호 내부 투습 방습용 기밀 테이프 시공. 7 시스템 도어 설치 및 전기배선 기밀 테이프 시공. 8 외부 노출 설비 배관 기밀 작업 9 스터코플렉스 외장 공사 및 리얼 징크 지붕 공사. 10 친환경 페인트 및 강화마루 바닥재 공사. 11 싱크대 설치 및 조명 공사. 12 입주 후 최종 기밀 테스트(n50 : 0.60회/h).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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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패시브하우스】 건강과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은 3리터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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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노블힐스 전원주택단지 내 샘플하우스
- 축구선수 박지성, 이운재 그리고 유명 영화감독들이 보금자리로 선택했다는 전원주택단지 노블힐스(Noble Hills).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동의 노블힐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청명산이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곳에 28필지 모두 남향으로 앉혀져 있다. 분양 및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총분양면적 : 6422평 ·가구수 : 총 28호 ·토지분양면적 : 183∼337평 ·건축분양면적 : 70∼200평 ·구조 : 철근콘크리트 ·바닥재 : 머드스톤(이스라엘산), 하농조르다노 마루(이태리산) ·천장재 : 알루미늄 틀, 아연도 갈바, VP도장 ·창호재 : 미국 pella사, marvin 사의 시스템 창호 ·내벽마감 : 천연페인트 (호주산), 무항변 벽지(미국산) ·외벽마감 : 앤틱석, 황토벽돌, 드라이비트 ·지붕재 : 아스팔트 슁글(미국산) ·공조시스템 : 이엘지(프랑스산) ·홈오토시스템 : 성원하이테크 ·식수형태 : 상수도 ·난방형태 : 임코가스보일러(미국산) 설계·시공 : (주)보보스디앤시 031-281-0400, www.bobosdnc.com. 30억. 노블힐스 내에 자리한 이 주택의 분양가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고급 시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수원의 ‘비버리 힐스’라고 부른다. 그 현장을 가보았다. 많은 도시인이 전원주택에 관심을 보이면서 노후에 ‘나도 한 번 지어봐?’하고 생각하지만 현실화하기까지는 만만치 않다. 도시의 아파트 생활에 푹 젖어 있기에 편리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판단을 쉬이 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전, 편리, 환경 삼박자를 두루 갖춰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게 바로 도시형 전원주택단지다. 정원을 가꾸고 텃밭을 일구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등의 전원생활, 여기에 광역화된 도로망이 펼쳐져 있고 인근에 생활, 문화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곳. 바로 (주)보보스디앤시에서 분양하는 ‘노블힐스’다. 수원 I.C에 인접한 청명산자락에 자리한 노블힐스는 강남에서 20분, 분당에서는 15분 거리다. 여기에 수원과 양재를 잇는 도로가 건설 중이고 서울과 기흥 간 고속도로도 확충될 예정이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약수터와 산책로가 있는 7만여 평의 청명산공원이 뒤를 감싸고, 앞으로는 시원스럽게 청명산이 펼쳐져 있어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1킬로미터 반경 내에는 뉴코아, 홈플러스, 까르푸, 그랜드 백화점 그리고 아주대학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있어 생활권도 전혀 손색이 없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철저히 신분을 확인하고 단지 내 입주자들은 혈관인식도어시스템을 통해 출입이 가능토록 했다. 이 시스템은 지문이 아닌 사람의 손등 혈관을 이용 개인 정보를 파악, 신원을 확인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과학수사에 도입될 정도로 정확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24시간 경비초소를 운영하고 곳곳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또한 단지 내에 입주민을 위한 골프연습장과 퍼팅장, 어린이 놀이터도 들어서 있다. 친환경, 최고급 자재만을 엄선 철근콘크리트로 구조를 세우고 앤틱석, 황토벽돌, 드라이비트로 마감한 외벽은 중후하면서도 내구성을 자랑한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된 샘플하우스는 분양가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환경, 최고급 자재만을 사용했다. 특히 황토와 함께 일라이트를 자재로 사용했다는 점만 해도 놀랍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광물인 일라이트는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처음 발견됐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일라이트는 중금속 및 유독가스에 대한 우수한 흡착, 탈취, 분해력을 보이고 상온에서는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음이온 발생 능력도 탁월하다. 또 항균성과 항바이러스 능력 등이 인정됐으며 특정 질병에 대해 치유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생육을 촉진시킨다는 보고도 들린다. 내벽은 친환경 페인트를 바르고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문양을 찍을 만큼 정성을 쏟았다. 흙벽은 화재에도 타지 않는다. 건강주택을 표방하는 노블힐스는 집마다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춰 놓았다. (사)한국건강주택협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노블힐스 주택에서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이 기준치 이하이거나 전혀 검출되지 않았을 만큼 내부환경이 좋다. 주택 내부는 인텔리전트 홈 네트워킹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최근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이 기능은 건물 내의 모든 전자기기들이 하나의 유무선 네트워킹을 통해 통제, 제어되는 기술로 전원주택에서 이를 찾아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스피커 폰이 달린 모니터와 컨트롤키가 각 방과 화장실 등에 설치되어 있어 어디서나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인 것이다. 앤틱가구가 거실과 침실을 우아한 분위기로 이끌어 내고 주방과 화장실, 아이들 방은 현대식으로 꾸며 거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황토로 만든 머드 스톤과 이태리산 하농조르다노가 바닥을, 알루미늄 틀과 아연도 갈바, VP도장이 천장을 돋보이게 한다. 갈바는 알루미늄과 아연을 섞은 도금강판으로 공장지붕, 가전제품 등에 주로 쓰일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현대식 고급 전원주택의 진수 천장고를 높여 답답한 느낌을 없앤 지하 1층(선큰 층)은 거실, 방, 서재, 화장실 등이 들어서 있다. 정원 대지보다 낮은 것을 보완하고자 인공 분수를 거실 전면 창 앞에 설치한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수려한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 앤틱 가구들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로 손님을 맞이하는 현관으로 연결된 1층. 남향으로 앉혀진 주택답게 전면 창을 크게 가져가 시야를 확보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맘껏 받아들이도록 했다. 안방과 욕실, 드레스-룸, 주방 등이 위치한다. 내벽은 불에 타지 않는 호주산 천연 페인트를 바르고 미국에서 수입한 무항변 벽지로 단조롭기 쉬운 벽면을 보완했다. 모든 가구는 전통 유럽식 앤틱형이 주를 이루고 벽지와 페인트, 가구 등이 은은한 갈색톤으로 통일돼 일체감을 뽐낸다. 주방에서, 거실에서 덱으로 나갈 수 있는 큰 문을 내 이동의 편의성을 도모한 것도 눈에 띈다. 2층은 거실, 자녀 방, 욕실이 자리한다. 유럽식 고풍스런 분위기가 집 전반을 어우르지만 아이들 방은 화사하게 현대식으로 꾸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돋보인다. 아이들 취향에 맞게 환한 인테리어를 연출한 것이다. 보일러와 에어컨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청소기가 필요 없는 ‘중앙 집중식 청소 시스템’, 천연 필터를 사용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수 시스템’, 방마다 실온은 유지한 채 해로운 공기만 정화시키는 ‘공기 정화 시스템’, 가스 밸브의 개폐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전화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스콤’ 등이 설치돼 있어 현대식 전원주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계약 시 토지금액만 확정하고 건축은 건축주의 예산과 취향에 맞게 설계, 시공하는 ‘맞춤형 주택’을 선보이고 있는 (주)보보스디앤시의 노블힐스는 6500평 대지를 28필지로 분할해 분양하고 있으며 현재 5필지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 031-281-0400, www.bobosdnc.com. 田 글 홍정기 기자 / 사진 정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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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노블힐스 전원주택단지 내 샘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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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로 정확한 수맥파 탐지
- 지구 고유의 자기장이 지상으로 방출되는 과정에서 높은 압력의 수맥을 통과하며 증폭되어 유해한 자기장으로 변형된 것을 수맥파라 말한다. 기준치 이상의 수맥파가 측정되는 곳에서 오랜 기간 노출되면 불안, 초조, 수면장애 등 업무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상책. 그렇다면 어떻게 정확하게 수맥파를 측정할 수 있을까. 글 박창배 기자취재 협조 한국수맥탐지 www.한국수맥.kr 지구 어느 곳을 가던 자기장이 없는 곳은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지구 평균 지자기는 400~500mG 측정치를 해롭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보다 높게 측정되는 곳은 뇌파의 진동수도 높아지게 되므로 뇌파의 교란이 오게 된다는 것. 반대로 이보다 낮은 곳은 지자기 결핍으로 또 다른 질병이 발병할 수 있는 제2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수맥파를 측정하고 있는 한국수맥탐지 박재원 대표. 수맥은 동양보다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많은 연구와 질병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고 학자들의 연구결과 실제 암 환자의 98%가 수맥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동양 풍수지리 철학의 근본이 되는 것도 산, 지, 수를 통해 길흉화복을 연결 짓는 것처럼 ‘수’는 동양의 풍수지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것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맥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할 것이다. 수맥파 측정 장비의 핵심기술은 우주항공산업 등 정밀 계측기 생산의 선두주자 Honeywell Aerospace가 제작한 항공기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오차 범위 2% 이내의 초정밀 3축지자기모듈(가우스나침반) HMR230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주택이나 사무용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수맥이나 풍수 등 방위의 결정이 자유롭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시간 근무하는 사무공간의 배치 결정을 통해 수맥이나 풍수에 최적화된 위치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류가 아직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 적지 않고 또 왜 발병했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나이 들어 무릎 아프고 노안으로 시력 떨어지는 퇴행성 질환이나 감기 독감 같은 바이러스 질환이야 어쩔 도리가 없다지만 수맥에 의한 억울한 질병은 피해 갈 수 있는 것으로 조금만 관심 있다면 수맥과 사이좋게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안전기준치인 400~500mG보다 높게 측정된 K 아파트 수맥파 측정 사례 한국수맥탐지 박재원 대표는 “최첨단 전자기기를 통해서 보다 수맥파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데이터 측정값을 컴퓨터로 분석하여 원하는 공간에 수맥지도를 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축 건물의 설계 전후에 수맥 검사를 통해 부지 선정 및 공간 배치를 결정하면 수맥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이미 지어진 집으로 이사를 할 경우에는 수맥의 안전지대로 침대, 소파 등의 가구 위치만 변경해도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문의 0502-011-1000, 010-998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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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로 정확한 수맥파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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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최첨단 장비로 정확한 수맥파 탐지
- 최첨단 장비로 정확한 수맥파 탐지 지구 고유의 자기장이 지상으로 방출되는 과정에서 높은 압력의 수맥을 통과하며 증폭되어 유해한 자기장으로 변형된 것을 수맥파라 말한다. 기준치 이상의 수맥파가 측정되는 곳에서 오랜 기간 노출되면 불안, 초조, 수면장애 등 업무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상책. 그렇다면 어떻게 정확하게 수맥파를 측정할 수 있을까. 글 박창배 기자 취재 협조 한국수맥탐지 www.한국수맥.kr 수맥파를 측정하고 있는 한국수맥탐지 박재원 대표. 지구 어느 곳을 가던 자기장이 없는 곳은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지구 평균 지자기는 400~500mG 측정치를 해롭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보다 높게 측정되는 곳은 뇌파의 진동수도 높아지게 되므로 뇌파의 교란이 오게 된다는 것. 반대로 이보다 낮은 곳은 지자기 결핍으로 또 다른 질병이 발병할 수 있는 제2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수맥은 동양보다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많은 연구와 질병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고 학자들의 연구결과 실제 암 환자의 98%가 수맥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동양 풍수지리 철학의 근본이 되는 것도 산, 지, 수를 통해 길흉화복을 연결 짓는 것처럼 ‘수’는 동양의 풍수지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것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맥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할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주택이나 사무용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수맥이나 풍수 등 방위의 결정이 자유롭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시간 근무하는 사무공간의 배치 결정을 통해 수맥이나 풍수에 최적화된 위치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맥파 측정 장비의 핵심기술은 우주항공산업 등 정밀 계측기 생산의 선두주자 Honeywell Aerospace가 제작한 항공기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오차 범위 2% 이내의 초정밀 3축지자기모듈(가우스나침반) HMR230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류가 아직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이 적지 않고 또 왜 발병했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나이 들어 무릎 아프고 노안으로 시력 떨어지는 퇴행성 질환이나 감기 독감 같은 바이러스 질환이야 어쩔 도리가 없다지만 수맥에 의한 억울한 질병은 피해 갈 수 있는 것으로 조금만 관심 있다면 수맥과 사이좋게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안전기준치인 400~500mG보다 높게 측정된 K 아파트 수맥파 측정 사례 한국수맥탐지 박재원 대표는 “최첨단 전자기기를 통해서 보다 수맥파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데이터 측정값을 컴퓨터로 분석하여 원하는 공간에 수맥지도를 그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축 건물의 설계 전후에 수맥 검사를 통해 부지 선정 및 공간 배치를 결정하면 수맥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이미 지어진 집으로 이사를 할 경우에는 수맥의 안전지대로 침대, 소파 등의 가구 위치만 변경해도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문의 0502-011-1000, 010-998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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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 이야기(마지막 회)_수맥파 자가 진단법
- 수맥에서 나온 수맥파가 사람의 뇌파를 간섭하며, 생체리듬을 깨뜨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부쩍 수맥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러한 수맥파는 아무리 초고층이라 하더라도 인체의 뇌파와 전자기 체계를 교란시켜 신경과 면역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생체리듬을 깨뜨려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게 된다. 필자가 연재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은 <전원주택라이프> 지면을 통해 수맥파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많이 알았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수맥파로부터 자신이 직접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글 황영희 수미개발 대표이사/발명가 053-764-2189 www.sumee.co.kr 먼저 수맥파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지구는 N 극과 S 극을 가진 거대한 자석 덩어리이며, 지구의 모든 물질은 (+)와 (-)의 원자 구성물로 이뤄져 있다. 지구 속에 사는 우리 인체도 자성의 영향을 받는 뼈와 피, 철분 등 자화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전자기장을 가진 인체도 자기장의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수맥파란 지구 중심에서 지표를 향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지자기가 지하수맥을 만나게 되면 지자기는 교란, 증폭돼 지표로 수직 상승한다. 이때 지자기는 극저주파가 되면서 어떤 물체라도 투과한다. 이는 고층 아파트 및 고도 4,500m에서도 감지되는 유해 파장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인체 자기장의 변화로 뇌파가 교란돼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며, 면역체계가 약화돼 질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만성피로나 극심한 두통, 불면증, 우울증, 신경과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고혈압 환자는 중풍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임산부는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지고, 유아는 발육부진 및 성장이 저하되며, 청소년들은 집중력이 낮아져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김경희 씨는 서초구 방배동 월드빌리지에 이사한 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사하기 전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늘 상위권에 있던 아이가 이사를 온 후부터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 졸음이 쏟아지고 편두통까지 생겼다는 것이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악몽에 시달려 공부에 대한 의욕까지 잃으면서 결국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먼저 수맥파 차단제부터 설치했다. 그리고 책상의 자리를 옮기고, 침대 위치도 새로 배치했다. 그렇게 하고 난 이후부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성적도 예전처럼 다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전자기기에 미치는 영향지자기는 컴퓨터와 의료장비 같은 전자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원인 모를 잔고장이 자주 생긴다면 일단 수맥파가 원인일 수 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조준형 성형외과의 경우도 의료기기가 자주 고장 나고 의사 선생님이 늘 만성피로에 시달렸다. 진단한 결과 수맥파가 원인이었고, 수술실과 회복실, 진료실에 수맥파 차단제를 설치했다. 그 이후 의료기기들의 잔고장이 없어졌고 원장님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이런 수맥파는 건축물에도 그 영향을 미친다. 수맥파가 있는 건축물은 지속해서 분자 피로가 가중되면서 균열이 생기고 방수벽에 문제가 생겨 유지 보수가 잦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수맥파가 방사되지 않거나 버림치기 전에 토층 바닥에 수맥파를 차단하고 지은 건축물은 균열로 인한 유지 보수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 까닭에 공동주택인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기초 공사를 할 때, 수맥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 토층 바닥과 지하주차장 맨 아래 바닥에 수맥파 차단제를 설치하고 시공한다.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수맥파는 동식물에도 예외 없이 악영향을 미친다. 수맥파가 있는 곳에서 키우는 가축들은 각종 질병을 앓거나 번식력이 현격히 떨어진다. 닭은 산란율이 급격히 낮아지며 칼슘 부족과 상관없이 알껍데기도 얇아지게 된다.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고 유산이나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돼지는 발육 부진과 이질에 잘 걸리게 되며 특히 수퇘지는 생식불능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지하 수맥대가 형성돼 있으며, 내가 있는 곳이 수맥파에 노출돼 있는지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수맥파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몇 가지 소개할까 한다. 독자 여러분 각자 이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한 번쯤 수맥파가 방사되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고 잠을 자고 있는지 진단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집을 이사하거나 공부방과 일터, 사무실을 옮기고 난 이후 평소와 다르게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아래와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면, 수맥파가 방사되지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연재를 마치며...필자는 수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맥파로부터 안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나름 노력해왔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수맥파로부터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해지기를 희망합니다. 필자 또한 미력이나마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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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 이야기(마지막 회)_수맥파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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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에 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
- 많은 건축구조 중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목구조. 시대와 사회 환경에 맞춰 진화해오면서 정체성 논란을 비롯해 새로운 목구조 공법에 대한 인식 부족과 기술력 부재로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이제 <소규모 건축 구조기준>에 목구조 편이 제정되면서 정품 자재를 정량 사용한 매뉴얼 시공이 뿌리내리고 있다(한옥은 제정 진행 중). 하지만, 목구조에 대한 인식 부족은 여전히 목조주택의 보급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래서 목구조에 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를 뽑아보았다.글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국립산림과학원 Q 목구조는 화재 시 매우 위험하다 두께가 얇은 판재에나 해당한다. 목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 설계 및 시공했다면, 목조주택은 화재 발생 시 여타 구조에 비해 안전하다. 구조재로 사용하는 목재는 표면에 불이 붙는 착화 온도가 매우 높으며, 화재가 발생해도 표면만 탄화되고 목재 내부는 탄화된 부분이 공기 유통을 차단하므로 산소 부족으로 타지 않는다. 목재보다 오히려 철이나 알루미늄이 열에 연화軟化(단단한 것이 부드럽고 무르게 됨)되기 때문에 400℃에서 5분 이내에 강도가 40% 이하로 떨어져 붕괴 위험이 매우 높다.참고로 목재가 타기 시작해 표면이 검게 되는 것을 탄화층이라고 한다. 이 탄화층은 열과 산소가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타는 속도도 매우 완만하다. 일정 두께를 갖고 있는 목재의 연소 속도는 1분에 0.6㎜ 정도로 굵은 기둥이나 보라면 30분간 불에 타더라도 표면에서 18㎜ 정도밖에 타지 않으므로 내부는 건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또한,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마감재나 가구·전자기기 등으로 먼저 번지고, 그 다음에 벽으로 번진다. 목조주택은 이를 방지하고자 내측 구조재 위에 불연성 석고보드를 두 겹 설치하고 있다.또한, 화재 발생 시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멜라민수지, 폴리에틸렌, 에폭시수지 등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시안화수소, 에틸렌, 메탄 등의 유해 가스가 인체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목재는 연소 시 소량의 일산화탄소와 1500㎎/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뿐이며,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가스는 발생하지 않는다. Q 목구조는 지진에 쉽게 무너진다 강도를 비중으로 나눈 것을 ‘비강도’라 한다. 비강도가 클수록 가벼우면서 강한 재료다. 목재의 인장 비강도는 콘크리트의 약 225배, 철의 4.4배이고, 압축 비강도는 콘크리트의 9.5배, 철의 2.1배이며, 휨 비강도는 콘크리트의 약 400배, 철의 15.3배이다. 지진 등에 위해 건물이 받는 진동에너지는 건물의 중량에 비례한다. 무거운 철근콘크리트구조보다 목조주택이 지진에 잘 견디는 것도 이 때문이다.2009년 일본방재과학기술연구소(NIED)와 미국 콜로라도대학연구팀, 심슨 스트롱타이Simpson Strong-Tie가 6층 목조건물로 진도 7.5의 가상 지진으로 내진 성능실험을 진행했다. 건물 내부에 조명 및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했다. 40초 동안 이어진 실험에도, 이 목조건물은 무너지지 않고 버텨냈다.격자형 짜맞춤 구조로 지어지는 목구조는 목재가 부재와 결합되면서 자재 자체의 내력보다 약 12배의 구조내력을 발휘하며, 최근에 연결 부분에 철재를 겸하거나 I-JOIST 같은 공학목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는 추세다.설사 구조재가 무너졌다고 하더라도 목재 연결 부분이 서로 지탱하며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생긴다. 콘크리트 구조물은 벽체나 슬래브 전체가 무너져 대피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다. 국내 최초 4층 규모 목조 건축물로 지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립산립과학원 연구동(사진: 박영채 작가) Q 목구조인데 구조재가 안 보인다 건축구조는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기능을 어떤 재료가 담당하느냐에 따라서 구분한다. 그러므로 목조주택의 정의는 골조, 즉 주요 구조 부재가 목재로 이뤄진 주택이다. 목구조는 보통 중목구조, 경량 목구조, 한옥(<건축법 시행령>상 목구조 및 일반 한식 목구조 포함), 통나무 구조 등으로 나뉜다. 통나무와 한옥을 제외한 중목구조와 경량 목구조는 뼈대를 세우고 겉과 안쪽에 외벽과 내벽을 세우기 때문에 목조주택임을 알아보기 어렵다. 스틸하우스(경량 철골조), ALC 등도 마찬가지다. 경량 목구조의 경우 오히려 (외벽의)뼈대가 보인다면 단열과 기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기본 골격이 아닌 추가로 목재를 설치해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로 연출한 경우가 대다수다. Q 목구조는 잘 썩고 오래 못간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74호 최기영 대목장은 “한옥은 천년 가는 건축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목조건물은 수명이 길다는 뜻이다. 최 대목장은 “목재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성이 더해져 나무를 베고 나서 300년 후 최고의 강도에 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축이라 불리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은 13세기쯤에 지어진 것이고 주변에 100년 넘게 건재한 한옥들이 이를 증명한다. 건식 공법에 따라 함수율을 측정하며 건축하고, 방수와 방충 처리 등 유지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다른 구조보다 더 오래감에 틀림없다. 1200년대 초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1972년 보수공사 때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크게 수리했다는 기록이 담긴 상량문을 발견했다. Q 흰개미 등 해충에 치명적이다 나무를 갉아먹는 해충은 대부분 건조 과정에서 박멸된다. 흰개미 또한 주택을 건축하기 전 토양에 일정 간격으로 천공한 후 ‘비펜트린’을 희석한 살충제를 토양에 주입하고, 훈증 및 소독한 후 방충·방부된 자재로 건축하면 안전하다. 이때 수질 오염에 대한 방지는 필수다. 건축 후 흰개미가 발견됐다면 훈증 소독, 방충·방부제 도포, 바이팅 공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흰개미를 퇴치할 수 있다. 최근 산림청에서 독자 개발한 흰개미 방제용 트랩도 있다. Q 공사비가 많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고급 주택은 철근콘크리트로 짓는데, 목구조의 골조 비용은 철근콘크리트와 비슷하다. 건축 공사비는 골조보다 주로 설계 내용, 마감재 및 설비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경량 목구조는 여타 구조보다 골조비가 저렴한 편이다. 매뉴얼에 따라 조립식으로 짓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 규격화된 재제를 사용하기에 공기가 명확하고 짧아져 불필요한 인건비 상승도 막는다. 가격이 경제적이지 않다면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했거나 고급 재료를 적용한 것일 수 있다. Q 유지관리가 어렵다 목구조라고 특별하지 않다. 다른 구조와 기본적인 유지관리는 같다. 제대로 시공한 목조주택이라면 목구조가 썩지 않도록 물이 새거나 습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평소에 환기를 잘 시켜주면 된다. 한국목조건축협회(www.kwca.or.kr)에 목조주택 유지에 관한 가이드가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Q 바닥 충격음에 취약하다 목재 특성상 바닥 충격음을 완벽하게 차단하긴 쉽지 않다. 이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바닥 충격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성능 합판이나, 조이스트 테이프를 사용하고, 소음 방지 채널을 추가하면 충격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바닥 장선의 간격을 줄이고, 바닥과 장선 사이의 단열재를 높일수록 충격음은 적어진다. 여기에 딱딱한 마루보다 흡음성이 있는 바닥재로 마감한다면 더욱 줄어든다. 소음 방지 채널(사진제공: 투바이포 www.2x4.co.kr) 소음 방지 채널 설치 위치 Q 목조주택에 석면이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007년부터 석면 사용량을 줄이기 작했다. 2011년 <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됐고, 2015년 4월부턴 모든 분야에서 석면 함유 제품의 제조·수입·양도·제공까지 금지했다. 전문가가 아닌 자가 임의 철거 시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만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새로 짓는 주택이라면 구조와 상관없이 모든 재료에서 석면을 사용할 수 없다.한편, 목구조의 스터드와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는 단열재인 글라스울과 석면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한때 글라스울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말도 있었으나,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글라스울을 제작하는 미국 16개, 유럽 13개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해성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글라스울 시공(사진제공: 미래이앤씨) Q 목구조는 춥다 목구조는 벽을 이루는 구조체 안에 공간을 꽉 메우듯 단열재를 넣는다. 따라서 같은 두께의 콘크리트 벽체와 비교했을 때 단열성이 더 높다. 목재는 건축재료 가운데 열전도율이 낮은 편에 속하며, 접합 부분 간 밀폐성이 뛰어난 편이다. 물론, 어떻게 시공하는지에 따라 단열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기밀 테스트 재료별 열전도율(출처: 한국패시브건축협회 www.phiko.kr) KS: 에너지절약설계기준DIN: 독일자료상기 열전도 수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며, 각 재료의 정확한 열전도율은 각 제품공급사의 시험성적서 확인. 지금은 목조주택 전성시대01Ⅰ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건축물 목조주택02Ⅰ목조주택! 어떤 것들이 있나03Ⅰ한옥 고유 구법과 비례 존중한 은평구 신한옥‘청인당’04Ⅰ가볍고, 연성 뛰어난 경량 목조주택05Ⅰ정밀한 시공, 프리컷 공법 일본식 중목구조06Ⅰ간편한 시공, 뛰어난 성능 구조용 단열 패널 SIP 패널라이징 공법07Ⅰ목조주택의 오해와 진실 10가지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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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에 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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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호 특집 4] 목조주택의 오해와 진실 10가지
- 목조주택의 오해와 진실 10가지 많은 건축구조 중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목구조. 시대와 사회 환경에 맞춰 진화해오면서 정체성 논란을 비롯해 새로운 목구조 공법에 대한 인식 부족과 기술력 부재로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이제 <소규모 건축 구조기준>에 목구조 편이 제정되면서 정품 자재를 정량 사용한 매뉴얼 시공이 뿌리내리고 있다(한옥은 제정 진행 중). 하지만, 목구조에 대한 인식 부족은 여전히 목조주택의 보급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래서 목구조의 오해와 진실 10가지를 뽑아보았다. 글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국립산림과학원 Q 목구조는 화재 시 매우 위험하다 두께가 얇은 판재에나 해당한다. 목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 설계 및 시공했다면, 목조주택은 화재 발생 시 여타 구조에 비해 안전하다. 구조재로 사용하는 목재는 표면에 불이 붙는 착화 온도가 매우 높으며, 화재가 발생해도 표면만 탄화되고 목재 내부는 탄화된 부분이 공기 유통을 차단하므로 산소 부족으로 타지 않는다. 목재보다 오히려 철이나 알루미늄이 열에 연화軟化(단단한 것이 부드럽고 무르게 됨)되기 때문에 400℃에서 5분 이내에 강도가 40% 이하로 떨어져 붕괴 위험이 매우 높다. 참고로 목재가 타기 시작해 표면이 검게 되는 것을 탄화층이라고 한다. 이 탄화층은 열과 산소가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타는 속도도 매우 완만하다. 일정 두께를 갖고 있는 목재의 연소 속도는 1분에 0.6㎜ 정도로 굵은 기둥이나 보라면 30분간 불에 타더라도 표면에서 18㎜ 정도밖에 타지 않으므로 내부는 건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또한,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마감재나 가구·전자기기 등으로 먼저 번지고, 그 다음에 벽으로 번진다. 목조주택은 이를 방지하고자 내측 구조재 위에 불연성 석고보드를 두 겹 설치하고 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멜라민수지, 폴리에틸렌, 에폭시수지 등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시안화수소, 에틸렌, 메탄 등의 유해 가스가 인체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목재는 연소 시 소량의 일산화탄소와 1500㎎/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뿐이며,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가스는 발생하지 않는다. Q 목구조는 지진에 쉽게 무너진다 강도를 비중으로 나눈 것을 ‘비강도’라 한다. 비강도가 클수록 가벼우면서 강한 재료다. 목재의 인장 비강도는 콘크리트의 약 225배, 철의 4.4배이고, 압축 비강도는 콘크리트의 9.5배, 철의 2.1배이며, 휨 비강도는 콘크리트의 약 400배, 철의 15.3배이다. 지진 등에 위해 건물이 받는 진동에너지는 건물의 중량에 비례한다. 무거운 철근콘크리트구조보다 목조주택이 지진에 잘 견디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09년 일본방재과학기술연구소(NIED)와 미국 콜로라도대학연구팀, 심슨 스트롱타이Simpson Strong-Tie가 6층 목조건물로 진도 7.5의 가상 지진으로 내진 성능실험을 진행했다. 건물 내부에 조명 및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했다. 40초 동안 이어진 실험에도, 이 목조건물은 무너지지 않고 버텨냈다. 격자형 짜맞춤 구조로 지어지는 목구조는 목재가 부재와 결합되면서 자재 자체의 내력보다 약 12배의 구조내력을 발휘하며, 최근에 연결 부분에 철재를 겸하거나 I-JOIST 같은 공학목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는 추세다. 설사 구조재가 무너졌다고 하더라도 목재 연결 부분이 서로 지탱하며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생긴다. 콘크리트 구조물은 벽체나 슬래브 전체가 무너져 대피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다. 국내 최초 4층 규모 목조 건축물로 지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국립산립과학원 연구동(사진: 박영채 작가) Q 목구조인데 구조재가 안 보인다 건축구조는 건축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기능을 어떤 재료가 담당하느냐에 따라서 구분한다. 그러므로 목조주택의 정의는 골조, 즉 주요 구조 부재가 목재로 이뤄진 주택이다. 목구조는 보통 중목구조, 경량 목구조, 한옥(<건축법 시행령>상 목구조 및 일반 한식 목구조 포함), 통나무 구조 등으로 나뉜다. 통나무와 한옥을 제외한 중목구조와 경량 목구조는 뼈대를 세우고 겉과 안쪽에 외벽과 내벽을 세우기 때문에 목조주택임을 알아보기 어렵다. 스틸하우스(경량 철골조), ALC 등도 마찬가지다. 경량 목구조의 경우 오히려 (외벽의)뼈대가 보인다면 단열과 기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기본 골격이 아닌 추가로 목재를 설치해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로 연출한 경우가 대다수다. Q 목구조는 잘 썩고 오래 못간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74호 최기영 대목장은 “한옥은 천년 가는 건축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목조건물은 수명이 길다는 뜻이다. 최 대목장은 “목재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성이 더해져 나무를 베고 나서 300년 후 최고의 강도에 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축이라 불리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은 13세기쯤에 지어진 것이고 주변에 100년 넘게 건재한 한옥들이 이를 증명한다. 건식 공법에 따라 함수율을 측정하며 건축하고, 방수와 방충 처리 등 유지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다른 구조보다 더 오래감에 틀림없다. 1200년대 초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1972년 보수공사 때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크게 수리했다는 기록이 담긴 상량문을 발견했다. Q 흰개미 등 해충에 치명적이다 나무를 갉아먹는 해충은 대부분 건조 과정에서 박멸된다. 흰개미 또한 주택을 건축하기 전 토양에 일정 간격으로 천공한 후 ‘비펜트린’을 희석한 살충제를 토양에 주입하고, 훈증 및 소독한 후 방충·방부된 자재로 건축하면 안전하다. 이때 수질 오염에 대한 방지는 필수다. 건축 후 흰개미가 발견됐다면 훈증 소독, 방충·방부제 도포, 바이팅 공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흰개미를 퇴치할 수 있다. 최근 산림청에서 독자 개발한 흰개미 방제용 트랩도 있다. Q 공사비가 많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고급 주택은 철근콘크리트로 짓는데, 목구조의 골조 비용은 철근콘크리트와 비슷하다. 건축 공사비는 골조보다 주로 설계 내용, 마감재 및 설비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경량 목구조는 여타 구조보다 골조비가 저렴한 편이다. 매뉴얼에 따라 조립식으로 짓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 규격화된 재제를 사용하기에 공기가 명확하고 짧아져 불필요한 인건비 상승도 막는다. 가격이 경제적이지 않다면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했거나 고급 재료를 적용한 것일 수 있다. Q 유지관리가 어렵다 목구조라고 특별하지 않다. 다른 구조와 기본적인 유지관리는 같다. 제대로 시공한 목조주택이라면 목구조가 썩지 않도록 물이 새거나 습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평소에 환기를 잘 시켜주면 된다. 한국목조건축협회(www.kwca.or.kr)에 목조주택 유지에 관한 가이드가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Q 바닥 충격음에 취약하다 목재 특성상 바닥 충격음을 완벽하게 차단하긴 쉽지 않다. 이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바닥 충격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성능 합판이나, 조이스트 테이프를 사용하고, 소음 방지 채널을 추가하면 충격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바닥 장선의 간격을 줄이고, 바닥과 장선 사이의 단열재를 높일수록 충격음은 적어진다. 여기에 딱딱한 마루보다 흡음성이 있는 바닥재로 마감한다면 더욱 줄어든다. 소음 방지 채널(사진제공: 투바이포 www.2x4.co.kr) 소음 방지 채널 설치 위치 Q 목조주택에 석면이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007년부터 석면 사용량을 줄이기 작했다. 2011년 <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됐고, 2015년 4월부턴 모든 분야에서 석면 함유 제품의 제조·수입·양도·제공까지 금지했다. 전문가가 아닌 자가 임의 철거 시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만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새로 짓는 주택이라면 구조와 상관없이 모든 재료에서 석면을 사용할 수 없다. 한편, 목구조의 스터드와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는 단열재인 글라스울과 석면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한때 글라스울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말도 있었으나,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글라스울을 제작하는 미국 16개, 유럽 13개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해성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글라스울 시공(사진제공: 미래이앤씨) Q 목구조는 춥다 목구조는 벽을 이루는 구조체 안에 공간을 꽉 메우듯 단열재를 넣는다. 따라서 같은 두께의 콘크리트 벽체와 비교했을 때 단열성이 더 높다. 목재는 건축재료 가운데 열전도율이 낮은 편에 속하며, 접합 부분 간 밀폐성이 뛰어난 편이다. 물론, 어떻게 시공하는지에 따라 단열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기밀 테스트 KS : 에너지절약설계기준 DIN : 독일자료 상기 열전도 수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며, 각 재료의 정확한 열전도율은 각 제품 공급사의 시험성적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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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호 특집 4] 목조주택의 오해와 진실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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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8월호 특집 4] 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다
- 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다 주택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 냉·난방이나 빛 차단, 어린이 안전사고, 사생활 보호 기능이 떨어진다. 블라인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며 집 안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준다. 또한, 한국건설연구원 그린빌딩연구실에 따르면 여름철에 블라인드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가 평균 3℃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1℃에 에너지 7%를 절약할 수 있는데, 햇볕이 강한 오후만이라도 블라인드나 커튼을 치면 선풍기 15대를 돌릴 수 있는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블라인드도 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이용해 통신사와 융·복합적인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글 이상현 기자 | 자료협조 준쉐이드 02-323-8181 www.junshade.co.kr 차양 ‘차양’의 사전적 의미는 ‘햇볕을 가리기 위해 개구부의 상부 벽이나 지붕 끝에 내밀어 만든 지붕’이다(현재 캐노피 또는 어닝과 흡사). 현장에서는 일사량을 조절하는 모든 방식·제품을 통칭한다. 차양은 현재보다 복잡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를 아우르고 있다. 차양은 근대화 이전부터 중요성이 부각됐으며, 현재는 블라인드 및 커튼과 같이 창문의 내·외부에 설치하는 형태가 일반적인 모습이다. 한옥의 처마는 미적으로도 빼어나며, 훌륭한 차양 역할을 한다. 차양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시기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즈음으로 추정된다.《조선왕조실록》에는 차양이란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 이것으로 보아 당시 차양이 건축에서 주요 부분 중 하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신윤복의 풍속도를 보면 일반 백성이 일상생활 속에서 창호에 걸어 설치하는 ‘발’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차양의 블라인드, 커튼과 가장 흡사한 방식임을 고려하면 발 역시 전통 차양의 한 형태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블라인드 블라인드는 1980년대 말, 1990년 초부터 널리 사용했다. 다양한 디자인이 등장했고, 커튼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1990년대 후반에 블라인드, 어닝 등 현대식 차양 시스템을 도입한 경쟁 업체들이 늘어났다.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신도시가 형성되어 블라인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소재와 기능의 블라인드를 만들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차양의 르네상스시대’가 열렸다. 인터넷은 마케팅의 변화(쇼핑몰)를 가져왔고 유통망을 증가시켰다. 현재는 치열한 무한 경쟁시대를 지나고 있다. 커튼을 대체하고 있는 블라인드 태양광 블라인드 오래전부터 태양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동 차양 기업들도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제어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태양광 충전 방식 배터리, 조도 센서와 같은 내부 부품들이 외부 환경에 따라 전력 효율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태양광 충전 방식 제품들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이유다. 정부에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건축을 지향하기에 태양광 기술과 함께 전동 차양의 기술력 향상이 숙제로 남아 있다. 기술력 향상이 숙제인 태양광 블라인드 전동 차양 제어 기술 전동 블라인드나 커튼의 기본 컨트롤러인 유선 스위치 연결 방식은 기본 제어 시스템이다. 그다음이 무선 제어 방식인데 리모컨 활성화로 전동 차양 제어 시스템의 방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는 기존 스위치 방식과 리모컨 방식을 동시에 가져가는 추세다. 리모컨 초창기 시스템보다 더욱 발전했다. 기존에는 한두 개의 창을 제어하는 데 그쳤다면, 여러 공간의 차양 제품을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는 그룹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건물의 구조 및 면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동 차양 제어 기술도 높아졌다. 지정한 위치만큼 차양이 열리도록 설정하는 기능의 리모컨도 있다. 자신의 집 안 구성에 맞게 리모컨을 고르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리모컨으로 컨트롤하는 전동 블라인드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차양 시스템 국내 통신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oT를 이용해 빠르게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정 내부의 모든 전자기기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차양 업계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커튼, IoT 블라인드를 국내 통신사들과 협약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기존 통신사에 가입돼 있고 IoT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홈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동 차양 제품을 제어하는 것이 미래형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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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8월호 특집 4] 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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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TORY] 전동 블라인드의 제어 시스템
- 전동 블라인드의 제어 시스템 햇빛을 가리는 차양이 빛의 투과량을 자유롭게 조절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똑똑한 제품으로 변하고 있다. 여기에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해 집 안팎 어디에서든 차양을 원격 조절하고 있다. 또한, 날씨와 시간에 따라 차양을 제어하는 제품도 있다. 이번 호에는 전동 차양의 제어 시스템을 살펴보자. 글 김동석 | 자료협조 준쉐이드 02-323-8181 www.junshade.co.kr 글 싣는 순서 01 차양(블라인드 및 커튼)의 필요성 02 블라인드의 종류 03 전동(자동) 블라인드의 필요성 04 전동 블라인드의 제어 시스템 05 제로에너지하우스에 맞는 전동 블라인드 솔루션 06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따른 블라인드 전망 07 차양 시스템의 글로벌 트렌드 전망 전동 블라인드나 전동 커튼은 주택, 사무실, 상점 등 건물의 용도 및 장소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의 주방, 응접실, 아이 방, 욕실에는 전동 블라인드, 침실이나 거실에는 전동 커튼, 차고나 테라스에는 전동 어닝Awning을 제안할 수 있다. 전동 블라인드는 내·외부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사용자 요구에 따른 주문 제작도 가능하며, 원격 조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공간별 개별 제어는 기본이며, 여러 공간을 그룹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있다. 태양의 조도나 풍속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차양의 개폐를 스스로 제어함으로써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전동 차양 CONTROL SYSTEM 컨트롤러 종류: 스위치(유·무선) / 리모컨(무선) / 바람 센서 / 태양 센서 / 건물 종합 관리 제어(PC제어) / 스마트폰 제어(IoT) 리모컨 제어 전동 차양 제어 기술 전동 블라인드나 커튼의 기본 컨트롤러인 유선 스위치 연결 방식은 기본 제어 시스템이다. 그다음이 무선 제어 방식인데 리모컨의 활성화로 전동 차양 제어 시스템의 방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는 기존 스위치 방식과 리모컨 방식을 동시에 가져가는 추세다. 리모컨도 초창기 시스템보다 더욱 발전했다. 기존에는 한두 개의 창을 제어하는 데 그쳤다면, 여러 공간의 차양 제품들을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는 그룹 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몇 년 사이 건물의 구조 및 면적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동 차양의 제어 기술도 높아졌다. 지정된 위치만큼 차양이 열리도록 설정하는 기능의 리모컨도 있다. 자신의 집 안 구성에 맞게 리모컨을 고르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몇 해 전부터 태양광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동 차양 기업들도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제어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태양광 충전 방식 배터리, 조도 센서와 같은 내부 부품들이 외부 환경에 따라 전력 효율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태양광 충전 방식 제품들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이유다. 정부에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건축을 지향하기에 태양광 기술과 함께 전동 차양의 기술력 향상이 숙제로 남아 있다. 스마트폰 제어 또한, 집의 자산 가치보다 자신과 가족의 살아가는 사용 가치를 중시하면서 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의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맞춰 단독주택용 외부 차양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상업용 건물에 쓰일법한 어닝이 단독주택의 테라스에 필요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동 어닝 기술도 발전해 바람에 의한 충격이 가해지면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닫히고, 외부 조명을 접목한 시스템 제품도 출시됐다. 태양광 발전 설비, 고효율 창호,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VB) 등을 갖춘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축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냉방에너지를 45% 정도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블라인드를 설치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외부 블라인드를 거의 모든 건물에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즉, 외부 블라인드 없이는 일사 에너지를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외부 블라인드에는 기상 센서를 이용한 자동형 제품도 있다. 대형 건물은 창의 비중이 높아져 외부 블라인드가 필수이며, 이를 전체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무실별 개별 제어뿐만 아니라 빌딩 전체를 일괄 제어하는 외부 블라인드 시스템이 대두되고 있다. 고층 건물이라도 외부 전동 차양 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통제실에서 PC 화면으로 층별 지정 사무실의 차양 개폐 여부, 건물 한 면에 대한 제어, 건물 통합 제어 등 다양하게 실시간으로 제어해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C 중앙 제어 국내 통신사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IoT를 이용해 빠르게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정 내부의 모든 전자기기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차양 업계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IoT 커튼, IoT 블라인드를 국내 통신사들과 협약을 통해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기존 통신사에 가입돼 있고 IoT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홈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동 차양 제품을 제어하는 것이 미래형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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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STORY] 전동 블라인드의 제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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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편하고 믿을 수 있는 무인경비 시스템
- 편하고 믿을 수 있는 무인경비 시스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무인경비 시스템은 경비업체가 건물에 각종 감지기를 설치하고 도난이나 화재 등 위험요소가 감지되면 경비업체가 현장에 경비인력을 투입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는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유한 3대 경비업체들이 다른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정리 김경한 자료협조 에스원 1588-3112 www.s1.co.kr ADT캡스 1800-6400 www.adtcaps.co.kr KT텔레캅 1588-0112 www.kttelecop.co.kr 01. 범죄에 노출된 전원주택 출처 : 경찰청 범죄통계(2014년) 경찰청 2014년 범죄통계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절도 및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노상(길거리)을 제외하면 다른 장소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한 해 동안 절도 발생 건수는 길거리가 4만 9,5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독주택이 1만 9,515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살인미수, 강도, 강간 등을 포함한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길거리가 4,469건이고, 단독주택은 2,787건이었다. 단, 여기에서는 ‘집밖에 나가면 위험하다’는 시쳇말이 있듯이, 길거리에서는 불특정 다수와 항상 마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범죄 발생 건수가 높을 수밖에 없고, 다른 장소와의 비교를 위해 길거리와 단독주택의 비교 분석은 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이, 2014년 절도 발생 건수는 단독주택이 1만 9,515건이었다. 다른 장소와 비교해 보면,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1만 4,333건)보다 1.36배, 유행접객업소(1만 3,952건)보다 1.40배, 숙박업소 및 목욕탕(6,736건)보다 2.90배, 편의점(4,579건)보다 4.26배 높았다. 또한, 2014년 강력범죄 발생 건수는 단독주택이 2,787건이었다. 이는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2,670건)보다 1.04배, 유행접객업소(2,187건)보다 1.27배, 숙박업소 및 목욕탕(2,454건)보다 1.14배, 편의점(322건)보다 8.66배 높은 수치다. 위 경찰청 통계 자료에는 전원주택에 대한 범죄 통계자료가 나와 있지 않지만, 전체 단독주택 범죄 발생 건수가 높은 것을 살펴볼 때 전원주택도 범죄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시 외곽에 있는 전원주택은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많아 정확히 침입을 감지하는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합하다. 무인경비 시스템은 건축주가 매월 비용만 지불하면 경비업체가 보안장비를 설치해주고 출동경비까지 진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안장비를 잘 알지 못하거나 보안장비를 직접 설치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건축주에게 적합한 시스템이다. 02. 당신이 선호하는 무인경비 시스템은? 국내 무인경비 시스템은 크게 3개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경비 산업은 4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에스원의 매출액은 1조 7,995억 원, ADT캡스는 6,664억 원, KT텔레캅은 3,000여억 원으로, 전체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3개 업체에서 제공하는 무인경비 시스템 가운데, 전원주택에 적합한 시스템은 에스원 ‘세콤아트’, ADT캡스 ‘주택보안솔루션’, KT텔레캅 ‘올레CCTV텔레캅 플러스(가드)’다. 각 시스템은 서비스와 비용이 약간씩 다르다. 에스원 세콤아트는 매월 8~12만 원의 서비스 이용료로 각종 감지기와 메인콘트롤러 등의 시스템을 제공한다(단, CCTV 설치는 별도). ADT캡스 주택보안솔루션은 매월 10~18만 원의 서비스 이용료로 각종 감지기와 무선 메인 주장치 등의 시스템과 CCTV 4대를 제공한다. 두 업체의 시스템 비용이 유동적인 이유는 주택 규모와 구조, 위치에 따라 설치되는 장비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반면, KT텔레캅은 서비스 이용료가 유동적이지 않고 일정하다. KT텔레캅의 무인경비 시스템인 올레 CCTV텔레캅 플러스(가드)는 월정액 12만 2천 원만 내면 각종 감지기와 주장치, CCTV 4대를 모두 제공한다. 비용 면에서는 CCTV를 별도로 제공하는 에스원 세콤아트가 다소 비싸다고 할 수 있다. 그 대신 삼성그룹 계열사인 에스원은 삼성화재와 제휴해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배·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클라우드 CCTV를 설치하면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장된 영상의 도난이나 파손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인경비 시스템은 전원이 꺼지면 각종 기기가 멈추지만, 에스원 세콤아트는 내장 배터리를 통해 일정시간까지 작동하며, 관제센터에 신호가 전송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ADT캡스 주택보안솔루션은 외부인 침입을 감시하는 것은 물론, 화재 및 가스 누출경보 시스템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원격지에서 집 안의 조명이나 TV, 전자기기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있어 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 KT텔레캅 올레 CCTV텔레캅 플러스(가드)는 고객이 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웠을 때 보안시스템이 예기치 않게 해제되면 안심문자를 고객에게 보내준다. 고객이 요청할 경우 신문이나 우편물 등의 배달물을 인수·보관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3개 업체의 무인경비 시스템은 모두 원격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 안 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휴가철 여행을 떠나도 스마트폰으로 CCTV를 확인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할 수 있다. 단, 외딴 곳에 위치한 전원주택의 특성상 경비업체 출동요원이 늦게 도착할 수 있는 점도 감안해, 경보음이나 이상 징후 포착 시에 이웃을 살피는 배려와 관심도 필요할 것이다. 무선 기술 극대화한 에스원 ‘세콤아트’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 에스원 에스원은 1977년 보안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39년간 고객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한다는 모토로 국내 보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8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 경비 서비스인 ‘세콤’은 에스원의 대표적인 보안 상품이다. 현재 가정, 사무실, 일반 매장 등에서 7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보안 서비스의 영역 확대에 나서 기업, 국가 주요시설에 출입통제 및 관리, 영상감시 등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첨단 IT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접목한 홈시큐리티, 정보보안, 안심모바일, 차량운행관리 등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하며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 에스원은 앞으로 세상에 모든 안전과 안심,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목표다. IT기술에 편의성 담은 ‘세콤아트’ 세콤아트는 미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보안 기기를 아트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설치가 간편하고 설치 시에 인테리어 손상 걱정이 없다. 이는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와 각종 센서들이 무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3G 무선망과 무선 인터넷망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선 IP카메라가 내장된 세콤 리모컨으로 원격지에서도 집 안의 영상을 스마트폰과 PC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 방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비 모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조작 없이도 RFID 태그를 소지하고 카드리더기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비 모드를 해제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 효율이 뛰어나다. CCTV를 제외한 모든 보안 장비를 갖춘 서비스 이용료는 매월 8~12만 원이다. 에스원이 세콤아트 비용을 월정액이 아닌 일정 범위 내에서 책정한 이유는 주택 구조, 창의 개수, 도로변 등상황에 따라 보안 장비 설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긴급 출동 고객 안심 서비스 긴급 출동 고객 안심 서비스는 고객의 요청이 없더라도 집에 이상이 발생하면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주가 외부에 있을 때 집 안에 문제가 발생하면 세콤아트 전용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저장 필요 없는 클라우드 CCTV 200만 화소 IP카메라를 설치하면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PC를 통해 원격지에서 손쉽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CCTV는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하고 백업할 수 있어, 하드디스크 도난이나 파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문의 에스원 T 1588-3112 W www.s1.co.kr 글로벌 보안 시스템 ADT캡스 ‘주택보안솔루션’ 보안 공백 최소화, ADT캡스 ADT캡스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보안전문기업으로, 1999년에는 미국 TYCO그룹 내 ADT사의 한국법인이 됐다. 미국 ADT사는 전 세계적으로는 7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세계 최대 보안전문 기업이다. 미국 ADT사의 한국법인인 ADT캡스는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빌딩 통합보안 및 경호서비스까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T캡스는 전국 98개 지점에서 약 2천 명의 출동대원, 900여 대의 출동차량이 365일 24시간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 기술지원 전문 조직인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서비스만을 전담하는 ‘고객 케어팀’을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A/S 집중화를 위해 ‘원스톱 처리’, ‘당일 처리’를 최우선으로 실시해 보안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일 내 A/S 처리율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서비스, ‘주택보안솔루션’ 주택보안솔루션은 출동 경비 시스템, 영상 감시 시스템, 비상 통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IoT)과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주택 내부와 외곽에 대한 경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관과 창문 등 집 안의 보안 취약 구역에 IoT 기반의 개폐 감지기, 적외선침입 감지기, 열선 동작 감지기 등을 설치해 정확하게 외부 침입을 감지한다. 또한, 주택 안팎의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줄 24시간 CCTV ‘영상감시 시스템’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무선 비상벨이 상황실로 긴급신호를 보내는 ‘비상통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사능 유해물질 라돈을 측정하고 경보해 주는 ‘라돈 감지기’, 금고에 이상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금고’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대략적인 서비스 이용료는 CCTV(4대 이하)를 포함해 월 10~18만 원이다. 주택 구조와 위치에 따라 설치되는 감지기 및 CCTV의 종류와 대수가 다르기 때문에 가정별로 서비스 이용료가 다를 수 있다. HD-SDI 실내 카메라 HD-SDI 실외 카메라 화재 및 가스 누출 감시 서비스 출동 경비 시스템은 ‘ADT 블루마스터’와 연계해 빠르고 정확한 출동을 보장한다. 24시간 출동 경비와 영상감시 시스템으로 외부인 침입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및 가스 누출 경보 시스템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집에 긴급 상황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나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감시 스마트워치로 경비상태 조회 원격지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경비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워치용 ADT캡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워치로 간편하게 경비를 설정하거나 해제하는 것은 물론, 경비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문의 ADT캡스 T 1800-6400 W www.adtcaps.co.kr 정보통신과 보안 기술 접목하다! KT텔레캅 ‘OCT 플러스’ ICT와 보안 기술의 융합, KT텔레캅 KT텔레캅은 KT그룹의 첨단 IT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전문회사다. 시설물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하고 경보가 울리면 경비요원이 출동하는 무인방범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보안, 차세대 신기술과 보안기술을 접목한 융합보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나날이 지능화 되는 범죄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상점, 사무실, 대형빌딩, 관공서, 학교, 금융기관 등 고객의 환경 특성에 맞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KT텔레캅은 KT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과 보안 기술을 융합해 고객 최우선 관점의 차별화된 보안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전원주택 가정을 위해서는 ‘올레CCTV 텔레캅 플러스(이하 OCT 플러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여성이나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정에 특화한 ‘홈가드’를 최근 출시하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두 상품을 동시에 ‘OCT 플러스’ OCT 플러스는 KT텔레캅의 ‘올레 CCTV텔레캅’과 ‘기가 IoT 홈캠’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올레 CCTV텔레캅은 Full HD급 영상 감시와 출동보안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기가 IoT 홈캠은 집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언제든지 집 안 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는 개인 가정용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안 사업자의 CCTV 상품과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가정용 상품을 따로 가입하고 이용해야 했지만, 올레 CCTV텔레캅은 두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OCT 플러스는 CCTV 기능한 제공하는 뷰View 타입을 선택하거나, CCTV 기능과 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가드Guard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전원주택이라면 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올레 CCTV텔레캅 가드 타입을 추천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뷰 타입이 월정액 6만 2천 원(카메라 4대 기준)며, 가드 타입이 12만 2천 원(카메라 4대 기준)이다. KT텔레캅이 기본 제공하는 카메라 4대는 실내와 실외 카메라 중에서 건축주가 원하는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OCT 적외선 돔 카메라 OCT 플러스 홈캠 휴가철 배달물 보관 서비스 KT텔레캅은 여름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휴가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 발생 시 안심문자를 고객에게 보내주는 안심보안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신문, 우편물 등 고객이 요청한 배달물을 인수·보관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N스크린으로 영상 확인 극대화 OCT 플러스는 모바일, PC, KT IPTV(채널 808번)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N스크린)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IPTV 연동서비스는 올레 기가 UHD TV 이용 고객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KT텔레캅 T 1588-0112 W www.kttelec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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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편하고 믿을 수 있는 무인경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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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로 장을 본다! 살뜰한 주방을 위한 스마트 냉장고 출시
- 식재료를 보관만 하던 냉장고가 똑똑해졌다. 남아있는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알려주고 저녁메뉴를 추천해준다. LCD스크린을 통한 장보기도 가능하다. 스마트 폰, 스마트 TV의 후발주자로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스마트 냉장고가 출시됐다.정리 변지임 기자 자료협조 삼성전자 1588-3366 www.samsung.com LG전자 1544-7777 www.lge.co.kr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스마트 냉장고를 출시했다. 가전기기 분야에서 우열을 다투는 두 업체가 비슷한 시기에 내놓아 경쟁이 치열하다.스마트 냉장고 사용으로 오래전에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을 버리는 것, 저녁식사 준비 시 냉장고를 열고 고민하는 것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게다가 장을 보러 마트까지 가지 않아도 냉장고의 LCD 스크린를 통해 간단히 주문해 집에서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스마트 폰, 스마트 TV에 이은 가전기기 혁명이다.각각 스마트 냉장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커머스 시스템(e-Commerce System)과 웹 오더링 시스템(Web Ordering System). 이 시스템들을 통해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제휴를 맺은 마트에서 원하는 식재료 주문을 한다. 냉장고에 있는 LCD 스크린을 이용해 간편하다. 주문을 받은 마트에서는 원하는 시간에 집으로 배달해 주기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는 이마트와, LG전자는 홈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해 1년의 연구기간을 갖고 제품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이마트 및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2만 2천여 가지 물품을 구매하고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한다. 특히 이마트는 "스마트 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변화시킬 것이며 그에 따라 스마트 냉장고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을 주문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을 밝혀 스마트 냉장고 사용에 박차를 가했다.그 외의 편리한 기능으로는, 냉장고 안의 식료품 정보를 입력하면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것, 보관 중인 재료의 정보를 메뉴를 추천하는 것 등이 있다. 이로써 가정에서는 식재료 낭비를 줄이고, 식료품 구입 목록을 작성해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다. 거기에 LG전자의 스마트 냉장고는 다양한 절전 모드 기능을 더해 사용자가 냉장고 사용 시간과 비사용 시간을 선택해 전기요금을 절약하도록 한다.스마트 냉장고 출시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나를 위한 스마트에서 우리를 위한 스마트로, 내 손 안에서 거실로 무대를 옮겨 홈 네트워크를 이룩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향후 스마트 텔레비전과 냉장고를 연결해 냉장고의 LCD스크린으로 실시간 텔레비전 시청이 가능하도록 연동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 말해 가전생활의 편리를 도모하는 전자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LG전자는 "보다 편리한 스마트 가전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을 밝혔다.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FRS73DRDFW)와 LG전자의 스마트 냉장고(R-T851TBHSL)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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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로 장을 본다! 살뜰한 주방을 위한 스마트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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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주택 이야기] 첨단기능의 통나무 주택
- 오래 전 타민족의 침입을 막아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튼튼한 가옥으로 시작한 통나무주택은 오늘날 고도로 정보화된 산업사회의 첨단 기능형 주택으로 발전과 진화를 꾀하고 있다. 미국은 200년이 조금 넘는 짧은 이민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의 문명국가가 된 지금까지 그들의 조상이 지었던 통나무주택을 당시 기술력 그대로 자부심을 갖고 계속 이어오고 있다.그렇다면 우리나라 통나무주택의 상황은 어떠할까. 현재 우리나라에 보급되는 통나무주택은 대개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기술을 수입하거나, 이들 나라에서 기술 교육을 받고 들어온 자체 인력에 의해 시공되고 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강원도 같은 산간지방에서 흔히 보았던 우리나라 고유의 귀틀집은 그 자취를 감춘 듯하다.우리의 조상은 땅의 위치와 모양새를 보아 집 자리를 앉히고, 방위를 살핀 뒤 나무를 다듬어 골격을 세웠다. 그리고 그 위에 흙으로 기와를 구워 지붕을 덮고 계절과 하늘의 조화를 살펴 처마의 길이를 정한 뒤 채광과 난방의 효율을 살펴 창문의 크기와 위치를 찾았다. 여기에 온돌을 앉혀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며, 남는 열로 음식을 만들었다. 이처럼 우리네 전통 가옥에 깃든 선조들의 삶의 지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하지만 오늘날 전통 한옥과 초가는 한국인의 주거 양식을 대표하기보다는 소수 장인에 의해 지어지는 값비싼 문화재 취급을 받고 있다. 이는 건축 양식이 정보화되지 못하고, 기본 설계가 구체화, 세분화, 표준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건축 기법이 표준화, 산업화되지 못하면 아무리 기술력이 우수해도 비용이 많이 드는 사찰과 궁궐의 복원 같은 특수 목적으로 밖에 쓰일 수 없다.반면 유럽의 통나무주택은 정보·산업사회로 대표되는 오늘의 주거 환경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고전적이고 자연적인 이미지에 첨단의 기능이 접목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꿈의 주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전자파를 흡수하는 통나무주택 오늘날 주거 환경은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통제 시스템 등으로 점점 더 전자 기능형 주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반갑지 않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전자파와 자기장이다. 전기의 사용 위치와 양, 기기의 종류 그리고 주변 소재에 따라 전자파의 발생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달라진다.오늘날 일반 가정에서는 전자파와 자기장을 막기 위해 숯이나 식물을 키우기도 하고 어항을 두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현재로선 기업과 정부도 근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통나무주택은 전자파와 자기장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통나무는 정전기와 전자파를 흡수한다. 통나무로 지은 집은 전자파의 발생 위치에서부터 전자파를 잡아 줌으로써 우리 몸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물질파와 금속 소재의 건물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자기장 장애 그리고 전자파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잠열을 이용한 난방의 첨단화 통나무주택의 난방은 더욱 첨단화되어 가는 추세다. 지열이나 공기 중의 밀도가 낮은 열을 이용하는 난방법이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있다. 유럽에서 개발된 이 시스템은 수년 전부터 발미스 사의 유럽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기 중 혹은 땅 속의 충분하지 않은 온도의 에너지 - 이것을 잠열(潛熱)이라 한다 - 를 여러 단계로 압축해 생활에 필요한 열로 사용하는 게 기본 원리이다. 이때 히터펌프를 사용하면 압축 공기를 데우거나 물을 데울 수 있다. 지열을 이용할 경우 땅을 약 1미터 정도의 깊이로 넓게 파서 열을 전달할 수 있는 구리 관을 평면으로 설치하거나, 충분한 표면적의 관을 수직으로 설치하고, 흙으로 덮으면 외부 공사는 끝난다. 이와 함께 공기 중 낮은 밀도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우선 실내의 데워진 공기가 환기되면서 열 교환기를 거쳐서 외부 흡입 공기의 온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히터펌프로 에너지를 압축해 데워진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게 된다. 적당한 공기의 유통을 위해 외부와 접한 벽면의 처마 아래 100m/m 정도의 구멍을 뚫어준다. 벽면의 길이에 따라 다르나 2~3미터 마다 1개 정도면 된다. 그리고 구멍에는 외부 공기의 먼지들을 걸러내기 위해 필터를 달면 된다.지금까지 새로운 기술 정보를 소개하면서 통나무주택의 진화를 작은 부분이나마 가늠해 보았다. 가장 오래된 형태의 건축 양식인 통나무주택은 오늘날에도 시대적 변화를 충분히 소화해 가면서 미래 지향적인 첨단 시스템 건축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통나무가 결국 인간과 유전 정보가 가장 많이 일치하는 생물학적 파트너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본능적 친근감이 통나무집의 과학적 효능보다 우리를 더 편안하고 평화롭게 하는지도 모른다. 정신적 안식처로서 현실의 피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통나무집의 미래 좌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田글 정인화<발미스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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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주택 이야기] 첨단기능의 통나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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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이야기_수맥 이야기 12(마지막 회)
- 수맥파 자가 진단법 수맥에서 나온 수맥파가 사람의 뇌파를 간섭하며, 생체리듬을 깨뜨려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부쩍 수맥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러한 수맥파는 아무리 초고층이라 하더라도 인체의 뇌파와 전자기 체계를 교란시켜 신경과 면역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생체리듬을 깨뜨려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게 된다. 필자가 연재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은 <전원주택라이프> 지면을 통해 수맥파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많이 알았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수맥파로부터 자신이 직접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글 황영희 (주)수미개발 대표이사, sumee@sumee.co.kr | 연재 순서 | 01 수맥과 일터 02 수맥과 건강 03 수맥과 잠자리 04 수맥과 집터 05 수맥과 생활 풍수 06 수맥과 전자파 07 수맥과 동물 08 수맥과 다우저(dowser 수맥 탐사자) 09 수맥과 묘터 10 수맥과 온천수 11 수맥과 지하수 12 수맥파 찾는 자가 진단법 먼저 수맥파의 정의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지구는 N극과 S극을 가진 거대한 자석 덩어리이며, 지구의 모든 물질은 (+)와 (-)의 원자 구성물로 이뤄져 있다. 지구 속에 사는 우리 인체도 자성의 영향을 받는 뼈와 피, 철분 등 자화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전자기장을 가진 인체도 자기장의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수맥파란 지구 중심에서 지표를 향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지자기가 지하수맥을 만나게 되면 지자기는 교란, 증폭돼 지표로 수직 상승한다. 이때 지자기는 극저주파가 되면서 어떤 물체라도 투과한다. 이는 고층 아파트 및 고도 4,500m에서도 감지되는 유해 파장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인체 자기장의 변화로 뇌파가 교란돼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며, 면역체계가 약화돼 질병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만성피로나 극심한 두통, 불면증, 우울증, 신경과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고혈압 환자는 중풍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 임산부는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지고, 유아는 발육부진 및 성장이 저하되며, 청소년들은 집중력이 낮아져 학습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김경희 씨는 서초구 방배동 월드빌리지에 이사한 후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사하기 전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늘 상위권에 있던 아이가 이사를 온 후부터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 졸음이 쏟아지고 편두통까지 생겼다는 것이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악몽에 시달려 공부에 대한 의욕까지 잃으면서 결국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먼저 수맥파 차단제부터 설치했다. 그리고 책상의 자리를 옮기고, 침대 위치도 새로 배치했다. 그렇게 하고 난 이후부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성적도 예전처럼 다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전자기기에 미치는 영향 지자기는 컴퓨터와 의료장비 같은 전자기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원인 모를 잔고장이 자주 생긴다면 일단 수맥파가 원인일 수 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조준형 성형외과의 경우도 의료기기가 자주 고장 나고 의사 선생님이 늘 만성피로에 시달렸다. 진단한 결과 수맥파가 원인이었고, 수술실과 회복실, 진료실에 수맥파 차단제를 설치했다. 그 이후 의료기기들의 잔고장이 없어졌고 원장님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 이런 수맥파는 건축물에도 그 영향을 미친다. 수맥파가 있는 건축물은 지속해서 분자 피로가 가중되면서 균열이 생기고 방수벽에 문제가 생겨 유지보수가 잦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수맥파가 방사되지 않거나 버림치기 전에 토층 바닥에 수맥파를 차단하고 지은 건축물은 균열로 인한 유지보수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런 까닭에 공동주택인 아파트 공사장에서는 기초 공사를 할 때, 수맥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하 토층 바닥과 지하주차장 맨 아래 바닥에 수맥파 차단제를 설치하고 시공한다. 필자의 조언에 따라 시공 전 설계 단계에 수맥파 차단제를 적용해 지은 집은 70만 가구가 넘는다.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수맥파는 동식물에도 예외 없이 악영향을 미친다. 수맥파가 있는 곳에서 키우는 가축들은 각종 질병을 앓거나 번식력이 현격히 떨어진다. 닭은 산란율이 급격히 낮아지며 칼슘 부족과 상관없이 알껍데기도 얇아지게 된다.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고 유산이나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돼지는 발육 부진과 이질에 잘 걸리게 되며 특히 수퇘지는 생식불능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지하 수맥대가 형성돼 있으며, 내가 있는 곳이 수맥파에 노출돼 있는지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수맥파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몇 가지 소개할까 한다. 독자 여러분 각자 이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한 번쯤 수맥파가 방사되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고 잠을 자고 있는지 진단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집을 이사하거나 공부방과 일터, 사무실을 옮기고 난 이후 평소와 다르게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아래와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면, 수맥파가 방사되지 않은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수맥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01.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악몽에 시달린다. 02. 잠을 많이 잔 것 같은데, 항상 몸이 무겁다. 03. 식욕이나 성욕이 감퇴하고 우울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다. 04. 머리가 자주 아프고 모든 일이 귀찮게 느껴지며 하기 싫어진다. 05.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종 피부 질환이 심해졌다. 06. 불안하고 초조하며 자주 가슴이 두근거린다. 07. 봄과 가을만 되면 더 아프며 온몸의 근육이 긴장되고 여기저기 쑤신다. 08. 집안의 어느 특정한 장소에서 부자연스럽게 오싹하거나 음습하다. 09. 집에서는 아프지만, 집 밖으로 나가면 괜찮아져 자주 이사를 생각한다. 10. 먼저 살던 사람도 잦은 병치레에 시달렸다고 한다. 11. 가벼운 감기가 끊이지 않는다. 12. 특별한 이유 없이 짜증이 잘 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13. 기억력이 없어지고 집중이 안 된다. 14. 책상에만 앉으면 공부가 되지 않고 피곤해 졸음이 쏟아진다. 15. 컴퓨터, TV, 오디오 등 전자제품이 아무런 이유 없이 잔고장이 많다. 16. 항상 일정한 곳에 고양이가 눕기를 좋아하는 곳이 있다. 17. 무덤의 잔디가 잘 자라지 않는다. 18. 무덤이 매년 조금씩 꺼져 내려앉는다. 19. 무덤 주변의 나무가 잘 자라지 않고 비틀어져있다. 문의 (주)수미개발 T 053-764-2189 W www.sumee.co.kr 연재를 마치며... 2014년 말 매월 한 차례씩 수맥에 관한 칼럼을 일 년 동안 기고하기로 호기롭게 약속을 했습니다. 수맥파 차단제를 발명하고 수맥학을 강의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의 발로였습니다. 엊그제 어렵사리 첫발을 뗀 것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칼럼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필자는 수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맥파로부터 안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나름 노력해왔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수맥파로부터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해지기를 희망합니다. 필자 또한 미력이나마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수맥 이야기’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분들께 제일 먼저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공간을 할애해 주시고,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전원주택라이프>에도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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