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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곧 자연인 시흥 건강한 통나무집
- 노치공법(원형 통나무를 우물 정井자 구조로 쌓아 올리는 방식)의 통나무집은 벽체 전체가 원목으로 이뤄져 현존 건축물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건축 형태다. 시흥 통나무집은 기존 노치공법의 통나무집과 형태와 공정에 있어 사뭇 다르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나무를 다듬어 원형 통나무를 횡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이었다면 이 집에 사용된 부재는 일부 현장에서 수가공 하고 대체로 공장에서 기계가공했다. 그렇기에 한 면은 원형, 반대쪽 면은 평면인 부재 모양도 쉽게 나올 수 있었다. 시흥 통나무집을 시공한 목지가 김종근 대표는 기계가공이 가능해 건축 작업이 한결 수월하고 인력과 시간이 절약됐다고 한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 건축정보위치 경기 시흥시 대야동부지면적 297.0㎡(90.0평)연면적 181.5㎡(55.0평)1층-99.0(30.0평) 2층-82.5㎡(25.0평)건축형태 통나무집(노치공법)벽체구조 더글라스-퍼 쌓기(두께 약 26㎝)천장재 무절 시더 루버(서까래 노출)바닥재 원목마루난방형태 가스보일러, 건식바닥난방시스템식수공급 상수도설계 및 시공 목지가 010-7599-6332 https://blog.naver.com/howtolog 건축주는 여러 형태의 단독주택을 지어본 경험이 있다는데 통나무집만 지어보지 않았기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통나무집은 천연 재료 위주로 사용하기에 집을 주로 사용하게 될 노부모의 건강을 위해서도 적합했다. 이 통나무집은 겉으로는 우리가 봐 온 노치 스타일과 다를 게 없으나 실내로 들어가면 다르다. 외부로는 전형적인 노치공법의 매력이 물씬한 둥근 목재가 켜켜이 쌓여 우람함을 나타내고 내부로는 목재가 평평하게 다듬어졌다. 기계가공을 통해 이러한 이중적인 면을 쉽게 얻어냈다. 실내 벽면이 둥근 대신 평면이 됨으로써 얻는 효과는 루버를 설치한 것처럼 원목의 자연미를 연출하면서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이고 단정해 보인다는 것이다. 김종근 대표도 이번 작업을 통해 이 노치 스타일을 처음 시도했는데 건축주 반응이 좋다고 한다. "목재의 원형과 평면 가공은 공장에서 기계가공하고 기계에 적합하지 않은 규격의 부재와 사개맞춤을 위한 홈 따기는 수가공 했습니다. 집의 전면 5개 기둥 중 중앙에 가장 키가 큰 기둥은 680㎝ 높이로 기계가공이 불가능해 수가공 했고 수평으로 쌓아 올린 부재와 부재 사이 빗물 침투 방지 등을 위한 홈따기는 기계가공했습니다. 과거에는 모두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가공해 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는데 최근에는 기계가공으로 통나무집을 편리하게 짓고 있습니다." 1층은 칸막이벽을 설치하지 않고 주방/식당/거실을 완벽하게 오픈시켜 개방감이 대단하다. 전면과 천장 유리창이 채광 효과를 높인다. 주방/식당. 거실과 일자로 오픈돼 있고 식당 앞으로 부출입구를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계단실. 난간을 단조로 해 심플하다. 2층 안방. 언뜻 보면 폭넓은 루버 같지만 원목 통나무의 벽체로 된 공간이다. 원래 노치공법은 안팎으로 전부 목재의 원형이 드러나는데 이 집은 바깥쪽은 원형, 안쪽은 평면으로 가공해 실내 공간에 확장감을 부여했다. 천장은 무절 루버를 사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다. 내구성과 건강성을 철저히 한 집친환경성과 건강을 생각해 통나무집을 짓고 싶어 하는 건축주들도 세월이 흐르면서 목재가 갈라지거나 목재 사이 틈 발생 등으로 하자가 생기는 것을 문제 삼아 통나무집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김종근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방법으로 부재와 부재 사이를 일직선으로 두지 않고 요철을 만들어 목재 간 암수 홈이 맞물리도록 했다. 홈 끼우기 방식으로 하게 되면 외부에서 비가 벽을 칠 경우에도 빗물이 차단돼 목재에 영향을 덜 미치고 건물을 보호한다. 홈이 맞물리는 사이에는 가스켓을 설치해 단열과 기밀을 높였다. 또한 각 목재 간 이음매 부분은 코킹(Calking) 시공해 틈 발생을 방지함으로써 기밀성을 높였다. 이 집에 사용된 목재용 코킹재는 그 재료값만 받고 3명의 작업자가 4일 걸려 시공했다 한다. 그만큼 원목이 다량 소요됐으며 꼼꼼하게 시공했다. 시공사는 이 주택에 사용되는 부재를 마련하기 위해 목재 구입부터 인공건조, 제재,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문 제작해 관리했다. 구조재로 더글라스-퍼(미송)가 쓰였고 천장재로 무절 시더 루버가 쓰였다. 옹이가 전혀 없는 무절 루버는 옹이 루버보다 희소성이 높아 고가로 유통된다. 시흥 통나무집은 벽과 천장을 천연 원목이 둘러싸고 있어 거의 자연에 가까운 주거공간을 만든 데다 바닥에도 기초 외에 시멘트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노부모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인체 해로운 재료는 지양해 달라는 건축주의 특별 부탁이 있었다 한다. 바닥은 시멘트 모르타르 시공 없이 상부에 바로 마루 설치가 가능한 건식 바닥 난방 시스템을 설치했다. 대문에서 현관으로 오르는 진입로 돌계단. 이 돌계단의 높이 이상만큼 성토해 대지를 만들었다.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전망이 시원스럽다. 현관. 대지면을 높임으로써 조망을 확보하고 뒷산의 자연도 집 안으로 끌어들였다. 1층 공용공간, 2층 개인 공간으로 완벽하게 분리해 2층은 방이 많은 반면 1층은 주방/식당 그리고 거실이 일자로 개방돼 시원스러운 공간을 연출하는 것도 볼거리다. 게다가 거실 전면에 창을 여러 개 설치하고 천창을 설치해 채광 효과가 탁월하다. 거실 후면으로 물린 나선형 계단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심플함을 표현하는 단조로 제작해 공간 확장감을 내는 데 한몫한다. 좌측에서 바라본 모습과 대문이 있는 측면. 아랫집보다 대지 면을 높여 사야를 확보했다. 건물 주위를 두른 옹벽과 난간 역시 목재를 사용해 자연미를 연출했다. 노치공법의 통나무집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통나무집의 전형으로 구조적 결합 강도가 우수하고 목재가 지닌 특성상 단열효과가 여타 구조재에 비해 높은 편이다. 통나무집이 친환경성과 건강성, 전원의 운치 등으로 호응이 좋은 한편 모던한 디자인을 원하는 건축주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이에 목지가는 모던풍의 통나무집 모델을 개발 중으로 경제성과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수요에 맞춤하겠다니 자연 친화적 통나무집이 어떤 새 옷을 입고 '웰빙시대'를 구가할지 자못 기대된다. 시흥 주택을 공장에서 가조립 하고 있는 모습. 통나무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노치공법의 구조를볼 수 있다. 원형으로 된 부분과 평면으로 가공된 부분이 혼재돼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목지가는 이처럼 노치공법의 통나무집을 공장 조립하고 해체한 후 현장에서 실제 집을 올리는 방식으로 건축을 진행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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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곧 자연인 시흥 건강한 통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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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브랜드 6곳의 추천 중문 제품들
-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중문 업체들은 넓은 개방감, 슬림한 프레임,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중문 업체 6곳에서 추천받은 신상품을 소개한다. BRAND 1 그러데이션 전면 강화유리 현대L&C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의 토털 인테리어 회사로, 목재, 알루미늄, 플라스틱 소재 중문에 이어 전면 유리를 적용한 ‘VIEW 시리즈’를 내놓았다. ‘VIEW 시리즈’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브론즈 강화유리를 전문 적용하고, 그러데이션 기법을 사용해 하부를 어둡게 만든 제품이다. 강화유리에 적용한 그러데이션 기법은 현관을 더욱 넓고 높게 보이게 하는 효과는 물론, 사생활 보호에도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 창틀은 PVC를 사용해 단열과 소음 차단 효과를 높이고, 창짝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슬림 프레임을 구현했다. 도어레일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해 미세한 소리를 차단하고 에너지 세이빙 효과도 볼 수 있다. VIEW 시리즈창틀은 PVC, 창짝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신개념 중문. 여기에 그러데이션 기법을 적용한 강화유리로 개방감과 사생활 보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BRAND 2 초슬림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이건 라움 이건 라움이 내놓은 최신 상품은 ‘INTER-S 3연동’ 시리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려해 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내추럴, 클래식, 모던 3가지 타입으로 엄선했다. 각 제품별로 프레임 컬러뿐만 아니라 유리와 하부고시형, 소재 옵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INTER-S 3연동’ 중문은 16.8mm의 초슬림 최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이 결합돼 슬림함과 견고함을 두루 갖췄다. ‘INTER-S 3연동 클래식 스타일’은 상부에 몰딩을 없애 실내 개방감을 더한다. 특히 비탈형 하부레일로 골프백, 유모차, 캐리어 등 이동 시에 용이하다. INTER-S 3연동 클래식 스타일우아한 패턴과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주는 디자인. 상부에 몰딩을 없애고 하부레인은 비탈형이라 바퀴 있는 물건 이동이 쉽다. INTER-S 3연동 내추럴 스타일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나뭇결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초슬림 최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이 결합된 상품이다. BRAND 3 직영으로 원스톱 서비스 이노핸즈이노핸즈는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실측 상담, 디자인 설계 및 제작, 현장 시공과 세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미닫이문(슬라이딩 도어)과 여닫이문(스윙도어) 형태가 대표적이며, 폴딩도어와 초슬림 3연동 도어 및 파티션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미닫이형 중문은 틀 없이 상하부 레일로 개폐되도록 설치하며, 강화유리와 상부 레일 양쪽 끝에 댐퍼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철거할 기존 중문이 없다면 1~2시간 안에 시공할 수 있어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 비대칭 여닫이문알루미늄 틀에 유리를 매칭 한 세련된 디자인의 중문.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부고시 미닫이문상단은 불투명 유리로 시공하고 하단은 막음 처리를 한 미닫이형 중문. 유리 분할은 원하는 대로 시공이 가능하다. BRAND 4 30여 년 자체 개발 생산 노하우 부림테크30여 년 노하우를 살려 폴딩도어 구동의 필수 부품인 하부레일과 상하부 롤러, 도어 손잡이, 경첩 등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 생산 공급하는 곳으로 자동중문, 핸드레일 폴딩도어, 유리 난간대 등을 출시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중문 제품은 3연동 자동중문으로 최대 4000×3000㎜ 크기까지 문틀 제작이 가능하고, 유리 두께를 5~16㎜까지 적용할 수 있다. 하부레일이 없는 상부 행거 형 구조로 설계해 바닥이 매끄럽고 소음이 없다. 부림테크 폴딩도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서 기밀성 1등급, 내풍압성 우수판정을 획득했다. 실내용 3연동 자동문천장부, 바닥부, 측면부에 모헤어 및 고무패킹을 처리해 외부 방풍성, 기밀성 등이 탁월하다. 분체도장으로 변색이나 부식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슬라이딩 자동문도어의 무게 중심과 주행 롤러 중심선을 일치시켜 문의 기울어짐이 없고,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고강살 구조로 제작해 큰 하중에도 변형되지 않는다. BRAND 5 친환경 도장으로 관리가 용이 우와도어 우와도어는 인체에 무해한 악조노벨상 AkzoNobel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없는 친환경 분체도료 파우더 코팅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시트지 래핑이 아닌 도장형식으로 시공해 시간이 지나도 변색 및 변형이 없다. 더욱이 물, 열, 스크래치 등 오염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해 관리가 쉽다. 도어프레임이 없는 ‘누벨르 도어’, 한층 슬림 하고 가볍게 만들어 개방감을 더하는 ‘그랜드도어’, 초슬림도어인 ‘울트라 슬림도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원슬라이딩 도어’, 방문처럼 한쪽만 열리고 닫히는 경첩을 이용한 ‘원 스윙도어’, 양방향으로 열리고 닫히는 ‘브레인 도어’ 등이 있다. 누벨르 도어도어프레임이 없는 신개념 도어. 확 트인 개방감이 고급스럽고 강화유리 장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인 도어양방향으로 열리고 닫히는 제품이다. 돌출이 없는 안전한 마그네틱 도어이며 잠금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슬램크슬림도어25mm와 39mm로 슬림한 도어, 문짝 측면에 가스켓을 사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충격 완충작용 효과가 뛰어나다. BRAND 6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 LG하우시스LG하우시스는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슬림 중문’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슬림 중문에는 20㎜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슬림 중문은 다양한 프레임 컬러와 유리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프레임은 모던 그레이, 리치 브라운, 로맨틱 골드 3가지가 있다. 개폐방식은 1way, 2way, 3연동까지 선택 가능하다. 클래식 자동중문은 외부 센서등과 내부 터치패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실내용 자동중문이다. 상부구동 및 하부 문짝 연동방식으로 하부 레일이 없기 때문에 출입이 용이하다. 문이 닫힐 때 장애물이 걸릴 경우 자동 열림으로 전환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인테리어슬림 중문소음을 줄이고 순간 손 끼임 방지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실내 사용 공간에 따라 개폐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클래식 자동 중문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실내용 자동중문이다. 하단 모 헤어를 통해 외부 냉기와 이물질을 차단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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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브랜드 6곳의 추천 중문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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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단독주택,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빗각집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주택단지는 남쪽으로 멀리 남서울CC가 자리하고 북쪽으로 바로 앞에 운중천이 흐르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향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정서로 인해 이곳에 위치한 주택들은 모두 남향으로 설계돼 이로운 자연경관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곳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면서 다른 주택과 차별화를 꾀하고자 남향 위주의 건축에서 과감히 벗어나 철저히 북향 위주의 주택으로 설계했다.글 윤석민 소장 | 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윤공간※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지역/지구 도시지역,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231.20㎡(69.93평)건축면적 112.89㎡(34.14평)건폐율 48.83%연면적 184.53㎡(55.82평, 지하 제외) 지하 126.26㎡(38.19평) 1층 93.92㎡(28.41평) 2층 90.61㎡(27.40평)용적률 79.81%최고높이 11.79m설계기간 2016년 11월~2017년 4월공사기간 2017년 4월~12월토목공사비용 약 5천만 원총괄설계 윤공간/윤석민 02-575-8166 Yoonspace.wordpress.com설계 윤공간 / architects lab.doma_김성준설계팀 윤공간_유찬선 / architects lab.doma_김휘원시공 메트로종합건설㈜ ‘빗각 하우스’ 불균형의 조화가 주는 미학전체적으로 빗각으로 완성된 분당 주택은 외관이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 북쪽과 남쪽이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빗각에 의해 통일감이 느껴지며 보는 각도에 따라 빛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발산한다. 빗각은 과거 프로젝트인 ‘초콜릿 박스’에서 연상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건물 전체에 반영해 유니크한 건축물을 만들어냈다. 2층 출입구는 1층 임대 세대와 분리해 서로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했다. 2층은 계단 중간에 한 번 꺾이는 부분을 만들어 건축주가 힘들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게 했다. 주택을 북쪽에서 바라보면 1.5m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모습을 보이며, 반대편은 그것이 그대로 돌출된 모습으로 이어진다. 빗각으로 처리된 선은 지붕의 박공 꼭짓점까지 서로 마주보지 않게 해 유니크함의 극치를 이룬다. 박공 높이를 최대한 높여 다른 주택과 차별화하면서 독특한 북유럽 스타일의 주택 모습을 완성했다. 처마가 없는 주택이지만, 비가 올 때를 대비해 물홈통을 따로 만들어 기능상의 문제를 해결해 거주자를 세심히 배려했다.북쪽은 뷰가 좋은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창의 크기를 최대한으로 만들어 창밖의 풍경을 충분히 감상하게 했다. 반대편엔 도로가 있는 만큼 사생활을 위해 창의 크기를 제한하고 창문과 출입문까지 모두 빗각으로 디자인해 전체 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재미를 주었다. 아울러 환기에 의한 바람길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계산된 위치에 창문을 계획했다. 이는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다. 주택은 북쪽에서 바라보면 1.5m 안쪽으로 밀려 들어간 모습을 보인다. 철저한 공간 분리로 사생활 보장 ‘1층은 임대를 주고, 2층에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는 것이 건축주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이었다. 따라서 1층과 2층 출입구를 철저하게 분리해 서로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했다.건물 왼쪽에 위치한 계단은 2층 거주자의 입구로 계단 중간에 한번 꺾이는 부분을 만들어 나이 많은 거주자가 힘들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게 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했다. 아울러 주택 바로 앞에 도로가 있는 단점으로 1층 현관 입구를 반대편에 만들고 외부에서 완전히 가려지게 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관을 완성했다. 현관 건축주 주택 거실. 다락까지 천장을 오픈시키고 창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창을 최대한 크게 내 개방감이 든다.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본 모습. 원목 마루와 화이트 컬러로 꾸민 내부가 조화를 이뤄 아늑하면서 밝은 느낌을 준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천연석 슬레이트(아르드아즈) 벽 - 크리마벨로(라임스톤) 데크 - 화강석(포천석)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벽산) 위 도색(삼화페인트) 벽 - 석고보드(벽산) 위 도색(삼화페인트) 바닥 - 원목마루(가조띠코리아)계단실 디딤판 - 원목(유럽산 수입) 난간 - 원형 파이프, 유성 페인트(삼화페인트)단열재 지붕 - 우레탄(수입산) 외단열 - 우레탄(수입산) 중단열 - 압축 EPS(벽산), 우레탄(수입산) 내단열 - 석고보드, 압축 EPS(벽산)창호 시스템창호(이건)현관문 원목 도어(우드원 코리아)조명 거실(이태리 BAGA)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경치가 좋은 북쪽으로 박공 형태의 큰 창을 내 독특한 주택의 외관 모습을 형성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하층이 이번 설계상 가장 큰 문제였다. 2층에 거주하면서 지하층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상 버려지는 공간이 많이 발생했다. 2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면 1층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버려지는 공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2층에서 내려가는 지하 출입구를 내부가 아닌 1층 외부에 따로 만들었다. 그리고 1층과 2층 거주자가 지하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출입구부터 동선까지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해 서로의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최대한 버려지는 공간을 없앴다. 2층은 복도를 통해 2개의 방과 다용도실, 욕실로 동선이 이어진다. 복도 좌측에 배치한 방은 욕실을 사이에 두고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구분했다. 반면, 정면으로 보이는 방은 욕실을 따로 두지 않고 방문 앞 우측에 공용 화장실을 하나 계획했다. INTERIOR POINT!단열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강화한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시리즈 감각적 디자인의 유럽식 시스템 도어 ADS 70 HI ‘ADS 70 HI’는 독일 방범등급(WK)을 획득해 보안성을 자랑하는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다. 다중 격벽 단열바와 특수 단열제를 부착한 입체형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절감에 좋다. 또 힌지(경첩)와 벤트에 안전 가스켓과 매립형 도어 클로저를 적용해 손끼임 등 어린이 안전사고도 대비했다. 실내 공간을 완성하는 슬라이딩 발코니 시스템창 ESS 190 LS ‘ESS 190 LS’는 국내 알루미늄 창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만족하는 슬라이딩 발코니 시스템창호다. 방음 효과, 국내 알루미늄 창호 중 최대 사이즈의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발코니 시스템창으로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하부 레일의 높이가 낮아 출입이 용이한 점도 장점이다. 고단열·고밀폐 턴앤틸트 시스템창 AWS 70 TT ‘AWS 70 TT’는 독일 슈코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적용해 구조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이건창호의 베스트셀러다. 핸들 하나로 회전식(turn) 개방과 앞으로 기울어지는(tilt) 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춘 턴앤틸트 작동으로 환기와 개폐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3면 멀티 잠금으로 완벽한 밀폐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다중 잠금 장치로 보안 성능이 뛰어나고, 견고한 매립형 힌지(경첩)를 적용해 모던함과 세련미를 더한다.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 빗각으로 이뤄진 운중동 주택은 균형을 이루지 않음에도 충분히 그 자체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프로젝트이며, 획기적인 동선 설계로 두 가구 모두 편안한 거주가 가능한 주택 공간이다. 남쪽에서 바라본 주택 모습은 북쪽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빗각으로 처리된 선은 지붕의 박공 꼭짓점까지 서로 마주보지 않게 해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아름다운 자연 품은 분당 빗각집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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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단독주택,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빗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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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저에너지 주택】 왕겨숯으로 둘러싸인 모듈 주택 ‘에코셀홈’
- 유럽의 패시브하우스를 국내 도입하면서 해결 과제는 우리나라 기후와 형편에 맞는 공법과 자재의 보급이다. 현재 다양한 방법과 자재를 시도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으로 그 어느 것도 올바르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시점에 있다. 독일에서 인증받은 성공한 패시브하우스라도 추정치만 있을 뿐 실제 데이터를 얻으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런데 '한국형 패시브하우스 공법'을 자신하며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다. 3년 전부터 건물을 올렸으나 최근 3ℓ 하우스에 이어 1.0ℓ 하우스를 완공해 이목을 집중시킨 ㈜GIP의 '에코셀홈'이다.정리 편집부 사진제공 ㈜GIP 031-8020-8800 www.ecocellhome.com 판교 운중동 3ℓ 하우스. 왕겨숯을 충전한 에코셀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에너지 시물레이션을 통해 단열과 채광, 환기에 유리하도록 창호 배치했다. 설계 및 시공_㈜GIP ·에너지 시뮬레이션_미래 환경정책도시연구소·감리_우진건축 에너지 절약 · 건강성 모두 잡다기존 건축물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을 대폭 줄여주는 패시브하우스 Passive House 적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문제점 지적도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과연 완공 직후 보여준 패시브하우스 성능을 언제까지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을까? 과다 비용 부담을 안으면서까지 도전할 필요가 있을까-그만큼 투자 대비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패시브하우스가 지향하는 것이 에너지 절감과 함께 쾌적한 공간인데 과연 건강에 이로운 주거환경을 마련해줄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몸에 밴 주거환경의 정서적 측면과 어떻게 융화할 것인가? 이 모두 유럽의 패시브하우스 방식을 국내 적용하는 과정에서 해결할 과제이며 국내 주거 양식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 주택을 도출해야 하는 동기가 된다.위와 같은 의문을 품고 생태적인 패시브하우스 건축 방식을 연구, 개발한 이들이 있다. 아주대학교 지속 가능한 도시건축연구소 5명의 연구원 출신들이다. 이들은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를 절감해주는 건축 방법을 7년간 연구한 끝에 왕겨숯 패널 'EcoCell'을 사용하는 건축 방법을 고안, ㈜GIP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7동의 에코셀 건축물을 완공했다. GIP 이장욱 공동대표는 영국에 거주할 당시 '모드셀'이라는 모듈 공법을 접하게 됐다.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인 구조목과 볏짚(Strawbale)을 사용해 공장에서 모듈 제작 후 현장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여기에 착안해 생태적이면서 간편한 방식의 패시브하우스 구현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왕겨숯 채용 배경을 이 대표는 이렇게 설명한다. "패시브하우스를 짓되 건강에 유익한 생태 재료가 해답이라 여긴 우리는 스트로베일과 왕겨 사용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친환경성과 단열 면에서 우수한 두 재료 모두 벌레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었고 그 대안으로 왕겨숯을 찾게 됐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에코셀 공법은 공업화 건축 시스템으로 골조와 단열이 혼합된 SIP(Structural Insulated Panel) 공법이다. 2″×4″ 경골 목구조로 틀을 짜고 그 안에 고온에서 간접 탄화시킨 왕겨숯을 충전하고 구조 합판으로 마감해 모듈을 이룬다. 에코셀 공법은 경량목구조, 중량목구조, 철골조 건축이 가능하다. 생태적인 에너지 절약 건축 에코셀홈에코셀은 '한국형 생태 패시브하우스'를 표방하고 있다. 이장욱 대표는 "에코셀 공법은 한국형 패시브하우스의 해법을 제시하고, 업계 최초로 이 분야 특허 등록과 더불어 녹색기술 인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며 "우리 기술로 에너지 성능뿐 아니라 건강 성능까지 달성하는 진일보된 공업화 건축을 일궈내는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에코셀 공법의 핵심은 왕겨숯에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열 이동이 발생하는 자연환기 대신 폐열 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에너지 이동을 극소화하면서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를 요구한다. 이와 달리 에코셀 공법으로 지은 에코셀홈은 왕겨숯이라는 자연 재료가 가진 공기 정화 및 조습 기능 등으로 기계 환기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쾌적한 공기를 유지한다는게 GIP 측 설명이다. 또한 에코셀은 건축물의 성능과 쾌적성과도 직결되는 결로 발생에도 강한 특징이 있다. 친환경 재료 사용 외에 에코셀홈이 가진 장점은 에코셀을 공장에서 정교하게 생산한 후 현장에서 정밀 조립을 통해 완성하는 공업화 건축 시스템으로 공사기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다는 점이다. GIP 측에 따르면 기존 건축 대비 약 1/3의 공사기간이 소요돼 각종 비용을 절감한다. 지난해 에코셀 공법으로 지은 판교 운중동 205.79㎡(62.36평) 복층 주택의 경우 골조공사에 3일, 마감까지 총 한 달 소요됐다. GIP 측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존 주택 대비 난방에너지 절약 정도에 따라 1.5ℓ, 3ℓ, 7ℓ 9ℓ 하우스로 공급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정도에 따라 벽체 두께 및 재료가 달라지며 그에 따른 비용 증감이 가능하다. 에코셀 골조 공사에 3ℓ 이상의 경우 평당 115만~120만 원, 7ℓ 이상의 경우 평당 90만~95만 원 수준이다. 판교 운중동 3ℓ 하우스 내부. 식물로 공기 정화가 되도록 중정 온실에 접이식 유리문을 달았다. 친환경 소재로 마감하고 채광을 북측 계단실까지 끌어들이는 설계를 했다. '냉난방비 걱정 뚝~'판교 3ℓ 에코-하우스건축 연면적 205.79㎡(62.36평, 다락 4평)의 판교 주택은 경량 목구조 에코셀 공법으로 지어졌다. 에너지 절약 주택을 요구한 건축주는 클래식과 모던을 두루 갖춘 디자인을 원했다. 그리고 둥근 벽체에 옥상과 다락을 요구했다. GIP 설계 담당자는 건축주의 다양한 요구를 두 개의 매스 분할로 해결했다. 좌측 매스는 모던함을 연출, 둥근 외벽에 옥상을 계획하고 우측 매스는 클래식함을 연출, 오지기와를 인 박공지붕에 다락을 계획했다. 두 개의 매스를 잇는 중심부는 전이공간으로 현관과 계단실, 온실 중정을 배치했다. 천장과 벽체 모두 유리를 설치한 온실은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내려주고 겨울 실내 온도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또한 단열을 위해 천장과 벽체를 감싸는 외부 차양을 계획했다. 온실 채광은 북측에 위치한 계단실까지 전달되도록 하고 온실 우측에 위치한 2층 가족실 사이에는 접이식 유리문을 설치해 마찬가지로 가족실에 풍부한 채광을 제공한다. 경우에 따라 문을 얼어젖혀 자연에너지와 식물이 주는 다양한 효과를 누리고 개방감 또한 살리도록 했다. 1층 우측 매스에 드린 안방은 프라이버시 보호가 취약한 판교 신도시의 특징을 감안해 포치 안쪽으로 깊이 배치하고 창을 작게 냈다. 채광 효과가 줄어들었으나 수면 중심의 공간이므로 중요치 않다. 각 창호에는 외부 차양 설치로 단열 계획했다. 창호 배치 계획은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채광과 환기 기능을 설계에 반영했다. 내부 마감재 또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 TVOC 등 실내 오염물질 방출량을 검사하는 공기질(IAQ) 측정 결과 일반 경량 목구조에 실크벽지 마감한 경우와 비교해 상당히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친환경 페인트라도 약간의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페인트를 바른 직후 거의 냄새가 제거됐다. 바로 왕겨숯의 효과인데 업체 측에 따르면 코팅 면이 있는 마감재라도 왕겨숯 효과가 차단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공기는 지속적으로 순환하는데다 기밀 시공을 외부 쪽으로 하되 실내 쪽으로는 기밀 처리하지 않아 왕겨숯 효과를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판교 운중동 에코셀홈 Blower Door Test, 창호 기밀성, 실내공기질 측정 장면. 판교 3ℓ 하우스 Green 요소채광 대형 창을 지양하고 남향과 동향의 빛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계획. 가족실과 아이 방, 다락방이 위치한 2층에는 남쪽 중앙에 관입형 온실을 두어 채광을 극대화했다. 북측에 위치한 아이 방은 남쪽으로 천장을 높이고 고창을 내어 채광을 살렸다. 자연환기 창호의 위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변 기류에 의한 자연환기를 고려해 설계, 창을 통한 환기 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고려. 북측에 계단실을 두어 건물 내부의 기류가 자연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 독일 패시브하우스의 '열교환 효율이 높은 환기장치로 강제 환기'규칙에 어긋나는 부분이나 우리 정서에는 순응하는 부분이다. 고효율 시스템창호 국내 우수 창호 전문 기업의 시스템창호를 적용. 프레임은 열전도율이 낮은 u-PVC 소재이며 EPDM 가스켓을 사용해 단열을 높이고 소음에 강하며 개폐방식은 기밀성에서 뛰어난 Tilt/Turn 방식. 유리는 Low-E 코팅에 아르곤가스를 주입한 2중 유리. 아토피 제로 친환경 마감 친환경 도료로 유명한 B사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전혀 없는 Zero VOCs 페인트를 적용. 냄새가 나지 않을뿐더러 광촉매 원료인 TiO2(이산화 티타늄)이 함유돼 내구성이 우수하며 유해물질 분해, 오염 방지, 탈취, 곰팡이 억제 기능이 있다. 방에 사용한 100% 천연 소재 옥수수 벽지는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이 없어 인체에 안전하며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발생하지 않는다. 원목 천장 마감 강도가 강하고 무늬가 아름다운 국내산 낙엽송. 욕실 천장은 천연 방부목이자 고급 친환경 자재인 적삼목을 적용, 조습 기능과 욕실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 원목 도어와 수납장 나뭇결이 미려하고 가벼운 물푸레나무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도어와 부드러운 미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자작나무 합판으로 짠 수납장. 자작나무 합판은 피톤치드 함량이 우수하며 변형이 적다. 에코셀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한 건축 요소 패널을 현장 운반해 조립 방식으로 짓는 공업화 건축 시스템이다. 벽체 구성단위 패널 에코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단열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2011년 11월). 시험성 적서에 에코셀 두께 257㎜는 열관류율 0.09W/(㎡ K)로 나타났다. 총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의 농도 비교 / 포름알데히드(HCHO)의 농도 비교 서울시립대 대학원 환경공학과 왕겨숯 성능 실험 결과 도표. 왕겨숯 패널을 시공한 후 밀폐된 방 안에서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측정 결과 일반 목조주택에 비해 TVOC 발생 57.8%, HCHO 발생 44.5%가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목조주택(도표에서‘무시고’) 이란 벽 단열재로 글라스울 R-19, 실크벽지 마감한 경량 목조주택. 왕겨숯의 효과판교 3ℓ 에코셀홈에는 총 4.2톤의 왕겨숯이 실내 공간을 둘러싸고 있다. 에코셀홈의 왕겨숯은 어떤 효과를 발휘할까. 단열 효과. 우리나라 전통건축 공법에서 단열재로 사용해온 재료. 자동 조습 기능. 왕겨숯은 자신의 무게의 680%까지 수분을 흡수하며 건조한 실내로 발산한다. 왕겨숯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수많은 미세한 구멍들은 강한 흡착력을 발휘, 인체에 해로운 바이러스나 독소, 악취 등을 선택적으로 흡수한다. 원적외선 방출. 왕겨숯에서 방사하는 3.6~16마이크론의 원적외선은 피부 속으로 침투, 신체의 온열작용을 통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인체 물질들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음이온 발생. 왕겨숯의 탄화 과정에서 생성된 탄소 성분에서 음이온이 발생해 인체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과잉 발생과 세포의 산화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벌레, 해충을 제거하는 방충 기능이 있으며 무기질 재료로 썩지 않는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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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저에너지 주택】 왕겨숯으로 둘러싸인 모듈 주택 ‘에코셀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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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전원주택】 내구성 우수한 일본식 중목구조 주택
- 외장재로 내구성이 우수한 테라코타를 사용하고 KMEW 전용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준 일본식 중목구조 방식으로 지은 주택이다. 더불어 내부는 구조체의 노출로 목재 느낌을 최대한 살려 건강함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제 막 전원생활을 시작한 건축주는 “처음부터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중목구조를 마음에 품고 있었어요. 내진 설계가 가능해 지진에도 안전할뿐더러 내부에서 나무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죠”라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건축정보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건축형태 중목구조 대지면적 375.7㎡(113.6평) 건축면적 103.8㎡(31.4평) 연면적 146.2㎡(44.2평) 지붕재 스페니쉬 평기와 외벽재 KMEW 사이딩, 테라코타 그래뉼 내벽재 히노끼 무절 루버, 자작나무, 실크벽지, 강마루 구조재 일본 JAS 등급 구조목 일본 현지 프리컷 가공, 전용 철물 사용 토대 가스켓 SAINT-GOBAIN 社파운데이션 가스켓 적용 단열재 SAINT-GOBAIN 社ECO-PLUS 목구조 설계/프리컷 가공 POLUS-TEK(株) / Japan 인허가/감리 건축사사무소 마이스페이스 계획 설계/시공 창조하우징 031-420-5537 www.chang-jo.co.kr "집을 짓고 나면 족히 10년은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집을 짓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오랜 시간 거주할 목적으로 짓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일을 진행하기 마련인데, 시공 업체를 잘못 만날 경우엔 엄청난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시공 실적과 시공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그래야만 부실 공사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특히 싼 가격의 시공비만을 제시하는 시공 업체는‘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주의해야 한다. 자신의 분수에 넘치는 크고 웅장한 집이 아니라 건축 예산을 밝힌 후, 자신의 예산에 맞는 맞춤형 주택을 짓는 것이 좋다.그런 점에서 용인 주택의 건축주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상주용이면서도 오래 거주할 목적이었기에 부지 선정에서부터 시공 업체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건축주는“좋은 자재만을 쓰되 너무 무리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겉치레보다 우리 식구가 생활하기 편한 집을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최소 10년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지은 집이니까요”라고 말한다. 중목구조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거실 중목구조의 특징을 잘 표현한 내부 사진. 중목구조는 구조재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부지 먼저 건축주는 지난해 지금의 부지를 마련했는데, 한적하면서도 외부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부지보다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단독주택지를 원했다. “출가한 자녀들도 찾아와야 하고 나도 다른 지역을 자주 오가야 해서 교통이 좋은 곳을 물색했죠. 그리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고, 방범 걱정도 덜도록 단독주택지만 찾아다녔어요. 용인 동백지구뿐만 아니라 잘 갖춰진 단독주택지는 전부 가봤죠. 그런데 유독 이곳 부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시내도 가깝고 분당선 지하철역도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주방/식당 부지를 마련한 후, 건축주는 중목구조를 시공하는 업체를 물색했다. 건축 형태로는 일본식 중목구조 방식을 택했는데, 중목구조는 지진 강도 7.5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내진 설계가 잘 돼 있고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시공은 창조하우징에 의뢰했다. 시공에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이 건축주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눈길을 끌었어요. 일본식 중목구조를 시공한다고 들었는데, 일본 목재를 사용하며 일본 현지 프리컷 PRE-CUT 방식을 통해 시공한다는 말에 ‘전문성을 갖춘 업체구나’ 생각했죠.” 중목구조의 특징이 드러나는 내부 건축주는“어느 하나 손꼽기 힘들 정도로 모든 공간이 전부 마음에 들어요. 더군다나 남편이 설계에 함께 참여하고, 공사가 진행되는 내내 현장에 거의 살다시피 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임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요. 좋은 시공 업체를 만난 것도 큰 행운이죠”라고 전한다. 그렇다면 건축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목구조의 내부는 어떨까. 그대로 노출된 구조재로 인해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는 계단 / 천장을 편백 나무로 마감해 건강함을 불어넣은 욕실 시공사 대표는“중목구조는 내부에서 장점이 확연히 드러나요. 구조재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기에 좋죠. 일본에서 가공한 목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일본의 중목구조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해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요. 목재도 크랙이 없는 일본 JAS 등급의 구조목을 사용하고 나머지도 전부 고급 자재들만 사용했죠. 덕분에 지진 강도 7.5에도 끄떡없을 정도예요”라고 설명한다.중목구조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공간은 거실이다. 건축주는 “안방, 거실, 욕실 등 공간을 나눠 공간별로 편백 나무, 자작나무 자재로 마감해 건강함을 불어넣었어요. 그리고 천장고가 높아 확장감도 느껴지고요. 주택이 여러 채 들어서다 보니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간에만 창을 냈죠. 남향이라 그런지 햇볕이 잘 들어 올겨울 난방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이어 거실 옆에 놓인 음악실은 남편의 취미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곳 창문으로 보이는 텃밭은 건축주의 활력소다. 2층 방. 문을 전부 닫으면 일본 다다미방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원주택을 지으면서 남편에게 ‘텃밭, 텃밭’ 노래를 불렀어요. 그만큼 텃밭을 가꾸고 싶다는 소망이 간절했죠. 아파트로 이사 가기 전 거주했던 단독주택에서 여러 푸성귀를 가꾸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지금은 상추나 무 등 몇 가지밖에 심지 못했는데 앞으로 훨씬 더 여러 종류를 가꾸고 싶어요. 물론할 일이 늘어나긴 하겠지만요.” 처음으로 자신의 맞춤형으로 지은 주택이 마냥 신기한 건축주. 건축주는 남편과 함께 이뤄나갈 전원생활 계획이 마냥 즐거운 듯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다. 이들 부부가 꾸며갈 앞으로의 앞날이 기대된다.▶사진으로 보는 중목구조 시공 과정◀ 1. (좌) 기초 작업2. (중) 기초 벽과 슬라브 하부 단열재 시공. 기초벽과 기초 바닥에서 전달되는 냉기와 습기 차단을 위해 단열 보드와 PE 필름을 시공하고 있다. 3. (우) 슬라브 레미콘 타설. 중목구조에서는 수평 오차를 5㎜ 이내로 줄여야 하기에 다른 현장과 달리 세밀함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4. (좌) 기초 완료. 노출된 설비 배관에는 반드시 캡을 씌워 이물질의 투입을 방지해야 한다. 5. (중) 골조 자재 하차. 일본 프리컷 가공 공장에서 구조설계와 모든 가공을 완료한 후, 현장에 도착해 하차하는 모습이다. 6. (우) 토대 작업과 파운데이션 가스켓 시공. 토대 하부에 생고뱅코리아㈜에서 연구·개발한 고기능 파운데이션 가스켓을 시공해 콘크리트에서 전달되는 습기를 차단, 토대 목을 반영구적으로 보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7. (좌) 토대 위 기둥 조립 과정. 8, 9. (중, 우) 기둥과 보 조립 작업. 10. (좌) 조이스트 가스켓 시공. 장선 보와 마루판과 닿는 부분에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차단하고, 층간소음도 줄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1. (우) 완성돼 가는 모습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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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원주택】 자연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이 있는 집
- 여주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성남~여주 복선 전철이 개통을 해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고 있다. 복선 전철의 개통으로 수도권 또는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져 전원주택을 찾는 30~40대 중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글 소선희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건축정보 위치 경기 여주시 능현리 건축형태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561.98㎡(170.0평) 연면적 138.84㎡(42.0평) 건축면적 1층 105.79㎡(32.0평) 2층 33.06㎡(10.0평) 외벽재 적삼목, 스타코 플렉스, 칼징크kal Zinc 내벽재 실크벽지(스와로브스키벽지), 현무암(아트월) 지붕재 아스팔트슁글, 칼징크 바닥재 폴리싱타일 설계 및 시공 서윤건설 031-882-5151 여주 IC에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여주의 명산 황학산 아래 자리한 여주 주택은 30년 넘게 여주에서 살아온 건축주 이석형(55세), 김순례(48세) 부부의 두 번째 전원주택이다. 비교적 일찍 전원생활의 꿈을 안고 시작한 첫 번째 전원주택은 동호인 마을에 자리한 60평형대 복층구조로 노모와 부부, 아이들 등 대가족이 생활하기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외지로 나가는 식구들이 생기면서 건축주 부부만 생활하기엔 주택 크기가 다소 부담스러웠다. 건축주 부부는 의논 끝에 작은집으로 이사를 결정하고 아파트를 떠올렸지만, 전원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었다. 목조주택의 매력에 빠지다 기존에 형성된 몇몇 전원주택단지를 가봤지만 마음에 드는 집이 없던 차에 이석형 씨는 우연히 분양 중인 전원주택 광고를 보고 건설 사무실을 찾았다. 모델하우스와 주택 단지를 둘러보고 마음에 들어 아내와다시 찾았다. 거실은 생동감 있는 리듬을 표현한 현무암 아트월이 인상적이다. 서까래가 드러난 박공지붕의 형태를 살려 천장 고를 높였다. 탁 트인 개방감과 확 줄 감으로 거실이 훨씬 넓게 느껴진다. 김순례 씨는 “이삿날을 맞춰야 하는데 집터를 고르고 집을 지어 이사하기엔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생각해 이미 완공된 전원주택 위주로 보러 다닌 건데, 여기 황학산 집터를 보는 순간 생각을 바꿨어요. 집터 옆으론 작은 개울도 흐르고, 산도 가까이 있고, 주변이 논밭이라 전망도 시원하고요. 시공사에 설계와 시공을 맡기고, 매일 공사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살폈어요”라며 다행히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큰 무리는 없었다고. 주택 구조는 경량 목구조로 정하고 복층으로 올렸다. 평년 기온보다 추운 날이었지만 집안은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다. 추운 지역일수록 목조주택의 뛰어난 단열성능은 매력이 된다. 좌측으로는 중문과 부엌이 있고, 우측으로는 계단 실과 안방이 있다. 상부장을 달지 않고 큰 창을 내어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해결했다. 일자형 아일랜드는 조리대와 식탁을 겸하고 있어 좁은 주방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소문대로 목조주택은 단열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오전에 1시간 정도 보일러를 돌릴 뿐인데 하루 종일 따뜻하게 실내 온도가 유지돼요. 남편이 보조 난방용으로 벽난로를 설치하자고 했을 때 목조주택인데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 반대했어요. 그런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대부분의 열이 전면으로 방출돼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올겨울 보일러와 벽난로를 병행하면 난방비 부담이 크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김순례 씨는 여름에도 별도의 냉방기기가 필요하지 않을 거 같아 에어컨 설치도 미뤘다고. 1층 안방에 설치한 드레스룸. 폴딩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드레스룸 안에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해결했다. 계단실 아래 위치한 욕실. / 계단참에 설치한 창밖으로 작은 개울이 보인다. / 2층 외부 테라스로 나가는 문 지붕 위에 설치한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시야에 막힘이 없다. 소박한 즐거움을 주는 전원생활 추위에 동해를 입을까 집안 곳곳에 들여놓은 손질된 화분들을 보니 정성 어린 손길로 가꾼 전문 가드너의 솜씨가 느껴진다. “텃밭을 가꾸고 야생화 키우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전에 살던 집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대추토마토와 가지 등 여러 가지를 심었는데 여름엔 채소나 과일을 사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농사가 잘 됐어요. 봄이 오면 정원에 심을 요량으로 이사 올 때 몇몇 야생화는 씨를 받아 왔어요. 2년 정도 지나면 정원 지천으로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필 텐데, 정원은 가꾸는 만큼 예뻐진답니다.” 텃밭일 이 즐겁다는 김순례 씨에게 귀농에 대해 넌지시 물었더니 작은 텃밭을 일구는 것도 힘에 부친다며 농사짓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알기에 귀농은 엄두가 안 난다고. 주택 외관. 둥근 맷돌을 이용한 디딤 석은 곡선을 따라 배치했다. “얼마 전 동네 어르신이 지나가는 말로 ‘왜 이런 시골에 살려고 하냐’며 묻는데, 젊은 사람이 왜 도시로 안 가고 시골에 살려고 하는지 궁금하셨나 봐요. 도시에 살면 물질적인 생활은 편할지 모르지만, 자연과 교감하며 얻는 것들 때문에 선택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하자면 우선 정원이며 텃밭이며 집안 구석구석 손이 안 가는 곳이 없는데 사시사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죠. 그리고 대중 교통망이 도시처럼 발달되지 않아 차가 없으면 조금 불편할 수 있고,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것저것 따지면 도시생활이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전원생활만의 매력이 있어요”라며 김순례 씨는 그동안 전원생활을 하며 느낀 것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다. 주택 외관. 둥근 맷돌을 이용한 디딤석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30~40대의 라이프스타일은 주거환경 선택 기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답답한 도시 아파트보다는 마당과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축주 부부는 은퇴 후 노년을 보내기 위해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전원생활을 시작한 건 아니었다. 굳이 귀농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 텃밭을 일구며 자연과 교감하는 생활은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情은 덤으로 얻는 소소한 행복을 바랐을 뿐이다. 여주 주택이 건축주 부부의 넉넉한 인심으로 오래 기억되는 집으로 남길 바란다. ▶여주 주택 시공과정 1. 성토를 마친 토지 위에 건축도면에 표기된 기초설비(상하수도, 오배수, 정화조 등)를 위한 기초 터파기. 2. 중장비를 이용해 기초설비 등을 위한 배관을 매립한다. 3. 장마 때 역류되지 않도록 정화조와 하수도 관은 깊게 매설한다. 정화조는 매설 전에 새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4. 하단 기초 작업이 마무리되면 콘크리트를 타설 한다. 목구조 주택을 지을 땐 수평 오차를 5㎜ 이내로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5. 40㎝ 높이의 매트 기초가 완성된 모습. 노출된 배관은 캡을 씌워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6. 매트 기초와 장선 사이에 설치한 파운데이션 가스켓 씰실러는 콘크리트와 목재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습기를 차단하고 토대목을 반영구적으로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 장선 위에 밑깔도리와 스터드를 설치해 1층 형태를 잡았다. 7. 서까래를 올려 박공지붕 형태를 만들었다. 8. 구조용 합판 OSB를 이용해 벽체를 마감하고 있다. 9. 기밀성과 결로방지를 위해 투습 방수지를 시공하고 있다. 11. 스터드 사이에 난방재 인슐레이션으로 채우고 석고보드로 마감하는 모습. 11. 창호를 시공한 모습 마무리 과정.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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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원주택】 자연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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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전원주택의 로망을 짓다!
- 전원주택의 로망을 짓다! 외관 전원주택의 로망. 집에 차고가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한 면적을 활용하기 위해 박스형태의 외관으로 설계했다. 외부마감재는 징크와 제임스하디社의 SCYNO이라는 섬유 강화 시멘트(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로 마감)를 사용했다. 실내 박스형 외관과는 반대로 실내는 시원하고 아기자기하게 디자인 방향을 잡았다. 정리 및 사진 백홍기 자료제공 이윤정(인테리어 담당) 엔디하임(주) 1544-6455 www.ndhaim.co.kr 인테리어 개요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연면적 208.53㎡(63.09평) 주차장 포함 1층 80.33㎡(24.34평) 주차장 22.07㎡(6.68평) 2층 89.64㎡(27.12평) 현관 CONCEPT 현관문은 외관 느낌과 톤을 맞춰 브라운 톤의 단열 도어를 선택하고, 바닥은 그레이 포슬린타일(600 × 600)로 마감했다. 신발장은 한샘제품으로 그레이와 은경을 섞어 현관문을 구성했다. 개요 현관 두께 72㎜로 도어 프레임 단열 충진 및 꺾이는 이중단열 가스켓 구조로 설계한 단열 도어다. 제품 썬셋 성우스타게이트社 LSFD 프리미엄 스틸도어 면적 3.65㎡(1.10평) 거실 CONCEPT 1/2오픈 구조로 계단실과 소파 상부가 오픈돼있다. 높은 오픈 천장에 비해 거실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 하나의 마감재로 전체를 마감했다. 거실1 소파 후면에 위치한 계단실은 일반적인 주택보다 면적을 넓게 계획했다. 그만큼 계단실 하부의 창고 면적을 넓게 하고 주 생활공간인 2층을 여유 있게 계획했다. 거실2 거실의 1/3. 계단실 전체 천정은 2층 오픈형태로 거실 아트월과 동일한 마감재로 마감해 공간의 확장성을 주고 불규칙하게 펜던트를 설치해 포인트를 넣었다. 개요 면적 16.17㎡(4.90평) 거실 천장 공학 목재를 활용한 PSL보드 거실 벽체 공학 목재를 활용한 PSL보드 바닥 마감재 LG하우시스 강화마루>포르테>트랜디오크 창호 LG하우시스 시스템 창호 조명 DS LIGHTING 주방 CONCEPT 벽면을 따라 일자형 싱크구조에 아일랜드 쿡탑을 가미한 형태이다. 좌측으로 대청마루를 계획해 좌식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주방 1 식탁을 따로 두지 않고 아일랜드와 대청마루를 이용해 식사할 수 있게 했다. 주방 2 독일산 훈증 무늬목으로 마감한 도어. 천연 건식 무늬목을 훈증로에서 일정한 온도로 숙성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고풍스러운 컬러다. 자연 그대로 컬러 변형이 없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대청마루 대청마루는 멀바우 집성목으로 현장에서 제작하고 오일스테인으로 마감했다. 주방 조명 전체적으로 어두운 목재컬러와 검붉은 톤의 주방은 파스텔 계열의 펜던트를 사용해 아일랜드 식탁을 조명하도록 했다. 개요 면적 25.78㎡(7.81평) 천장 LG하우시스 합지벽지 > 휘앙세 > 고운 샌드화이트 벽체 세진타일 300 × 600 각 콘크리트 느낌의 화이트 타일 바닥 LG하우시스 강화마루 > 포르테 > 트랜디오크 싱크대 한샘 키친바흐 스모크드오크 조명 DS LIGHTING 후드 한샘 키친바흐 큐브 후드 방 방1 전체적으로 차분한 화이트로 하고, 한쪽 벽면을 블루계열의 인디언벽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방등은 포인트 컬러와 동일한 블루계열로 선택했다. 방2 아이방으로 사용될 예정인 침실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파스텔 그린 톤으로 하고, 아물 천장 내부 방등은 쉼표 모양의 재미있는 등으로 설치했다. 방3 안방은 전체 그레이 톤의 합지로 마감하고 침대 헤드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등박스 내부엔 간접등을 설치했다. 침대 벽면 우드는 삼익산업社의 쿼커스 고재 패널이다. 개요 면적 침실1 9.36㎡(2.83평) / 침실2 10.18㎡(3.08평) 드레스룸 포함 / 침실3 19.90㎡(6.03평) 드레스룸 포함 천장 LG하우시스 합지벽지 > 휘앙세 > 고운 샌드화이트 벽체 LG하우시스 합지벽지 > 휘앙세 바닥 LG하우시스 포르테 조명 DS LIGHTING 2층 홀 CONCEPT 2층에 위치한 작은 가족실은 주 생활공간이 2층인 것을 고려해 계획했다. 홀 1 작은 미니바는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게 개수대와 전기 쿡탑을 설치했다. 홀 2 미니바 좌측으로 세탁실이 있다. 2층에서 1층으로 손쉽게 빨랫감을 내릴 수 있는 통로도 있다. 개요 면적 11.25㎡(3.40평) 천장 LG하우시스 합지벽지 > 휘앙세 > 고운 샌드화이트 벽체 LG하우시스 합지벽지 > 휘앙세 > 우드스톤 펄화이트 바닥 LG하우시스 강화마루 > 포르테 > 트랜디오크 싱크대 한샘 유로 그레이 복도 CONCEPT 안방과 자녀 방을 이어주는 복도에 매입형 책꽂이를 설치하고 책꽂이 맞은편에 공용 욕실을 배치했다. 벽면에는 그림을 걸 수 있도록 마이너스몰딩 안쪽으로 픽처레일을 설치했다. 개요 면적 6.13㎡(1.85평) 천장 LG하우시스 합지 벽지 > 휘앙세 > 고운 샌드화이트 벽체 LG하우시스 합지 벽지 > 휘앙세 > 우드스톤 펄화이트 바닥 LG하우시스 강화마루 > 포르테 > 트랜디오크 계단 CONCEPT 전체적으로 멀바우 집성목으로 계단을 마감해 따뜻한 느낌의 계단실을 계획하고 동일한 마감재로 창문마다 하부 선반을 만들었다. 계단 1 펜던트등은 실내뿐 아니라 외부에서 봤을 때 구름이 떠있는 듯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계획했다. 계단 2 계단 상부 역시 1층 거실 천장과 동일한 마감재로 마무리했다. 사진 2층 가족실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개요 면적 8.09㎡(2.45평) 계단 난간 멀바우 집성목 계단 챌판 멀바우 집성목 조명 DS LIGHTING 베란다 CONCEPT 사진 왼쪽에 있는 폴딩 도어는 카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개요 면적 5.33㎡(1.61평) 천장 페인트 벽체 페인트 바닥 포슬린 타일 조명 DS LIGHTING 창호 LG하우시스 욕실 CONCEPT 한샘에서 제작한 욕실 하부장은 전체적인 다크그레이 타일에 맞추어 그레이 톤으로 맞추었고 탑볼로 세면대를 설치했다. 욕실 1 전체 베이지 톤 욕실로 바닥은 인디언 문양의 포인트 타일로 마감하고 젠다이까지 포인트를 주었다. 샤워부스 벽면에 매입 선반을 제작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욕실 2 시멘트 느낌의 벽 타일은 각각 패턴이 달라 자연스럽다. 욕실 3 방습 처리한 히노끼로 제작한 일본 풍의 욕조가 눈길을 끈다. 개요 면적 욕실1,4 7.47㎡(2.26평) 욕실2 4.13㎡(1.25평) 욕실3 3.75㎡(1.13평) 천장 히노키 벽체 포슬린 타일 바닥 포슬린 타일 조명 DS L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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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전원주택의 로망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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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집이 곧 자연인 노치 스타일의 명품 시흥 181.5㎡(55.0평) 복층통나무집
- 노치공법(원형 통나무를 우물 정井자 구조로 쌓아 올리는 방식)의 통나무집은 벽체 전체가 원목으로 이뤄져 현존 건축물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건축 형태다. 시흥 통나무집은 기존 노치공법의 통나무집과 형태와 공정에 있어 사뭇 다르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나무를 다듬어 원형 통나무를 횡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이었다면 이 집에 사용된 부재는 일부 현장에서 수가공 하고 대체로 공장에서 기계가공 했다. 그렇기에 한 면은 원형, 반대쪽 면은 평면인 부재 모양도 쉽게 나올 수 있었다. 시흥통나무집을 시공한 목지가 김종근 대표는 기계가공이 가능해 건축 작업이 한결 수월하고 인력과 시간이 절약됐다고 한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부지면적 : 297.0㎡(90.0평)· 연면적 : 181.5㎡(55.0평). 1층-99.0(30.0평) 2층-82.5㎡(25.0평)· 건축형태 : 통나무집(노치공법)· 벽체구조 : 더글라스-퍼 쌓기(두께 약 26㎝)· 천장재 : 무절 시더 루버(서까래 노출)· 바닥재 : 원목마루· 난방형태 : 가스보일러, 건식바닥난방시스템· 식수공급 : 상수도· 설계 및 시공 : 목지가木之家010-7599-6332│www.mokziga.com│cafe.naver.com/howtolog 건축주는 여러 형태의 단독주택을 지어본 경험이 있다는데 통나무집만 지어보지 않았기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통나무집은 천연 재료 위주로 사용하기에 집을 주로 사용하게 될 노부모의 건강을 위해서도 적합했다.이 통나무집은 겉으로는 우리가 봐 온 노치 스타일과 다를 게 없으나 실내로 들어가면 다르다. 외부로는 전형적인 노치공법의 매력이 물씬한 둥근 목재가 켜켜이 쌓여 우람함을 나타내고 내부로는 목재가 평평하게 다듬어졌다. 기계가공을 통해 이러한 이중적인 면을 쉽게 얻어냈다.실내 벽면이 둥근 대신 평면이 됨으로써 얻는 효과는 루버를 설치한 것처럼 원목의 자연미를 연출하면서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이고 단정해 보인다는 것이다. 김종근 대표도 이번 작업을 통해 이 노치 스타일을 처음 시도했는데 건축주 반응이 좋다고 한다."목재의 원형과 평면 가공은 공장에서 기계가공 하고 기계에 적합하지 않은 규격의 부재와 사개맞춤을 위한 홈 따기는 수가공 했습니다. 집의 전면 5개 기둥 중 중앙에 가장 키가 큰 기둥은 680㎝ 높이로 기계가공이 불가능해 수가공 했고 수평으로 쌓아 올린 부재와 부재 사이 빗물 침투 방지 등을 위한 홈따기는 기계가공 했습니다. 과거에는 모두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가공해 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는데 최근에는 기계가공으로 통나무집을 편리하게 짓고 있습니다." 내구성과 건강성을 철저히 한 집친환경성과 건강을 생각해 통나무집을 짓고 싶어하는 건축주들도 세월이 흐르면서 목재가 갈라지거나 목재 사이 틈 발생 등으로 하자가 생기는 것을 문제 삼아 통나무집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김종근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방법으로 부재와 부재 사이를 일직선으로 두지 않고 요철을 만들어 목재 간 암수 홈이 맞물리도록 했다. 홈 끼우기 방식으로 하게 되면 외부에서 비가 벽을 칠 경우에도 빗물이 차단돼 목재에 영향을 덜 미치고 건물을 보호한다. 홈이 맞물리는 사이에는 가스켓을 설치해 단열과 기밀을 높였다. 또한 각 목재 간 이음매 부분은 코킹(Calking) 시공해 틈 발생을 방지함으로써 기밀성을 높였다. 이 집에 사용된 목재용 코킹재는 그 재료값만 500만 원 정도고 3명의 작업자가 4일 걸려 시공했다 한다. 그만큼 원목이 다량 소요됐으며 꼼꼼하게 시공했다. 목지가는 이 주택에 사용되는 부재를 마련하기 위해 목재 구입부터 인공건조, 제재,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문 제작해 관리했다. 여기에 들어간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나무 값이 1억 원, 건조 3,000만 원, 제재 2,500만 원, 가공 2,600만 원이 소요돼 목재 준비에만 총 1억 8,100만 원 들었다고 한다. 구조재로 더글라스-퍼(미송)가 쓰였고 천장재로 무절 시더 루버가 쓰였다. 옹이가 전혀 없는 무절 루버는 옹이 루버보다 희소성이 높아 고가로 유통된다.시흥 통나무집은 벽과 천장을 천연 원목이 둘러싸고 있어 거의 자연에 가까운 주거공간을 만든 데다 바닥에도 기초 외에 시멘트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노부모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인체 해로운 재료는 지양해 달라는 건축주의 특별 부탁이 있었다 한다. 바닥은 시멘트 모르타르 시공 없이 상부에 바로 마루 설치가 가능한 건식 바닥난방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흥 주택을 공장에서 가조립 하고 있는 모습. 통나무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노치공법의 구조를 볼 수 있다. 원형으로 된 부분과 평면으로 가공된 부분이 혼재돼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목지가는 이처럼 노치공법의 통나무집을 공장 조립하고 해체한 후 현장에서 실제 집을 올리는 방식으로 건축을 진행한다. 1층 공용공간, 2층 개인공간으로 완벽하게 분리해 2층은 방이 많은 반면 1층은 주방/식당 그리고 거실이 일자로 개방돼 시원스런 공간을 연출하는 것도 볼거리다. 게다가 거실 전면에 창을 여러 개 설치하고 천창을 설치해 채광 효과가 탁월하다. 거실 후면으로 물린 나선형 계단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심플함을 표현하는 단조로 제작해 공간확장감을 내는 데 한 몫 한다.노치공법의 통나무집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통나무집의 전형으로 구조적 결합 강도가 우수하고 목재가 지닌 특성상 단열효과가 여타 구조재에 비해 높은 편이다. 통나무집이 친환경성과 건강성, 전원의 운치 등으로 호응이 좋은 한편 모던한 디자인을 원하는 건축주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이에 목지가는 모던풍의 통나무집 모델을 개발 중으로 경제성과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수요에 맞춤하겠다니 자연 친화적 통나무집이 어떤 새 옷을 입고 '웰빙 시대'를 구가할지 자못 기대된다. 글 박지혜 기자 사진 송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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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집이 곧 자연인 노치 스타일의 명품 시흥 181.5㎡(55.0평) 복층통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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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집] 김포 36평형 목조주택
-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초아네집은 박성신, 정재윤 부부가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지은 목조주택이다. 핵가족 시대에 맞는 30평대의 이 주택은 경량목구조로 미니 2층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현관입구의 초록색 나무판에 새겨진 네 식구의 이름이 정겨워 보인다. 박성신, 정재윤, 초아, 지아...네 식구의 이름이 하나의 초록색 이파리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이 어릴적 동화책에서 나뭇잎 배를 타고 열심히 노를 저어가던 개미 식구들과 닮아 빙그레 웃음이 난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일행에게 안주인이 차를 내오는 찻상이 무척 인상적이다. 바퀴가 달린 서랍장 모양의 테이블 위에 찻잔을 올려놓고, 찻잔 받침 또한 나무로 만든 특이한 모양이어서 물어보니 모두 정재윤씨의 작품이란다. 인천 검단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정재윤 씨는 바쁜 아침시간에 어느 장소에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대를 만든 것이 찻상을 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집 공사를 하며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종이컵에 차만 내놓는 모양새가 좋지 않아 나무로 찻잔 받침을 따로 만들어 사용했다 한다. 장식장 옆에 세워둔 목조스탠드 역시 딸아이의 이름을 새겨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하니, 목조 생활가구와 용품 만드는 실력이 목조주택과 딱 어울리는 안주인이다. 무리한 시작이라도 결과는 대만족 목조주택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1997년. 이민을 생각하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였다. 캐나다의 도심에 위치한 대형 빌딩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사는 집들이 모두 목조주택이어서 놀랐다. 우리나라의 목조주택이란 그저 교외의 큰 별장이나, 돈 많은 사람들의 여유 있는 모습으로만 떠올리지만, 캐나다는 그러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최근에야 전원생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일반주택의 기능을 가진 목조주택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그 시작이 쉽지만은 않다. 가장 필요한 것이 토지 구입과 건축비용이다. 그 다음으로 출퇴근 거리 및 아이들의 등교, 생활환경, 교육문제 등이다. 하지만, 전원에서 목조주택을 조금 먼저 짓고 생활하는 정재윤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족들을 위해 목조주택을 지으려고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라면 어느 정도 대출을 받아서라도 전원생활을 조금 더 빨리 시작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나 노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면, 더더욱 그렇구요. 자연과 가장 가까운 소재로 만든 목조주택에서 살아보니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아이들도 도시 생활보다는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며 자연을 가까이서 보고 느끼는 생활에 매우 만족해하거든요.” 경제적으로 조금 무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도, 전원생활을 시작하면 그 후에 얻는 이득은 돈의 가치로 환산될 수 없을 만큼 더 크다는 것이 정씨의 말이다. 무조건 시작해 보라는 조금 무책임한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한다는 말이다. 환경친화적인 소재 선택 박성신, 정재윤 부부는 옹정리에 사는 친척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지 200평을 지난 98년에 구입했다. 밭으로 사용하던 땅을 대지로 형질 변경한 후, 2003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200평 외에 주위에 5~6평이 추가됐지만, 주변이 친척분의 대지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박 씨 부부가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목조주택을 선택한 이유는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자연환경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한때 건강이 안 좋았던 정재윤씨의 경우 이곳에서 생활한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것을 느끼게 됐다. 초아네 집(막내딸 아이의 이름을 붙여 만든 집 이름)의 경우 36평의 작고 아담한 미니 2층의 구조가 특징이다. 거실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는 정재윤씨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공간이다. 집성계단판재를 사용한 계단은 오크계열의 중후한 색감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고, 2층의 난간 역시 같은 소재를 사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었다.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 강조 1층에는 주방과 거실, 안방과 욕실이 있으며 2층에는 자녀를 위한 방 2개와 욕실이 있다. 큰딸이 쓰고 있는 방은 발코니까지 있어 충분한 채광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작은딸이 사용하는 방은 외부의 지붕 때문에 이런 발코니를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작은 창을 벽면마다 하나씩 모두 세 개를 만들어 충분한 채광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은 실내 창틀을 모두 원목햄록 몰딩제를 사용한 것이다. 일반 목재창틀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창틀 자체가 하나의 액자 효과를 갖고 있으며, 작은 장식품 등을 올려놓거나 물건을 둘 수 있는 장식장 겸 수납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2층의 난간에서는 거실 전경이 한 눈에 보여 미니 2층의 아담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주방은 한정된 면적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돌출창을 설치해 선반의 기능을 겸하게 했으며, 벽면을 이용해 다림질판 등을 시공했다. 또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과 주방에 다용도실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주방을 중심으로 세탁실과 다용도실이 연계돼 있어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거실창에 사용한 기노 창호는 단창이지만, 3중 가스켓(Gasket)을 사용해 최상의 방습, 방음, 단열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열손실을 최소화한다. 위치상의 불편함 없이 지내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두 딸아이의 통학이 걱정되지 않을까 질문을 했지만, 출근길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돌아올 때는 아이들끼리 마을버스를 이용해 그런 걱정은 없다고 한다. 요즘은 마을 구석구석 버스가 운행이 돼 시간만 잘 체크하면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정재윤씨는 인천의 검단에 있는 학교까지 자동차로 출퇴근 하지만 소요시간은 30분 내외다. 한편으론 사교육 열풍에 휩쓸려 하루에도 서너 군데씩 학원을 다니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너무 뒤처지는 교육환경이 아닌가 조금 걱정도 되지만,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들의 감성이 어른이 된 후에 더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박성신, 정재윤 부부는 중학교 1학년인 큰딸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서울에 작은집을 마련해, 이중(?)생활을 할 계획이다. 아무래도 대학생이 되면 지금의 통학시간 외에 필요한 시간이 많아질 큰딸을 위해서라고. 이집 주위에는 대형마트가 있어 일상적인 생활 소모품은 언제든 구입이 가능하며, 그 외의 쇼핑은 인천 시내의 백화점을 이용한다. 또한 아이들의 학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학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집 앞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데려다 주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글·사진 조영옥 기자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건축형태 : 경량목구조 2″× 6″ ·부지면적 : 200평 ·건축면적 : 36평 ·외벽마감 : 시멘트사이딩, 도색 ·내벽마감 : 석고, 도배 ·천장마감 : 레드파인루바, 도배 ·지붕마감 : 이중무늬슁글 ·건축비용 : 평당 320만 원 ■ 설계·시공 : 푸른나이테 (031-902-3123, www.greenannual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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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집] 김포 36평형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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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량 목조주택 건축 공정
- 경량 목조주택 시공은 여타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완성에 이르기까지 수개월이 걸리며 여러 단계를 거친다. 주택을 건축하려는 사람은 거주자의 건강과 자원의 효율,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 유지 관리의 경제성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경량 목조주택을 한 채 짓기까지 어떤 공정이 필요하고, 그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캐나다 연방정부의 주택청(CMHC)에서 발간한 《캐나다 목조주택 건축》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약 16주면 일반적으로 경량 목조주택을 짓지만, 만약 집이 크고 잔손이 많이 가는 정밀한 공정을 요하는 부분이 많다면 20주 혹은 그 이상 걸린다고 한다. 반대로 작고 간단한 집은 8주 내지 10주면 짓는다고 한다. 경량 목조주택 짓기 공정표는 시공 기간 중 날씨가 나빠서, 자재 부족으로, 작업자가 없어서 등 이런 이유로 시공 기간이 늦춰진 날짜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서는 골조 공사에서 덱(Deck) 시공까지 그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았다. 자료 : 전원주택라이프DB 경량 목조주택 건축 공정 따라잡기골조 공사우천 시에도 골조 공사를 할 수 있으나, 빗물로 인해 구조재의 함수율이 높아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골조 공사가 끝나면 즉시 지붕 공사를 빠르게 진행하여 골조를 보호하고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건물 내부에서 후속 공사를 계속하도록 한다. 문과 창문문과 창문을 부착함으로써 비로소 건물의 밀폐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우천이나 혹한 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열과 공기/증기막(Air/Vapor Barrier)지붕 서까래 사이, 벽체의 샛기둥 사이 공동(Cavity)을 적절한 두께의 단열재로 채운다. 단, 천장 위를 단열할 경우 천장 장선을 설치한 후 그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다. 단열재는 공동에 빈틈없이 채우고, 유리섬유 단열재는 원래 두께대로 사용한다. 단열치를 높이려는 욕심에서 단열재를 압축해 더 많이 첨가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공기/증기막은 주택 내부의 습기가 확산 작용과 공기 유출에 의해 벽체 안으로 침투해 겨울에 결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폴리에틸렌(비닐) 필름이 보편적인 재료이며 두께가 0.15㎜ 이상인 것을 건물 외피(Building Envelop) 내부에 연속적으로 부착한다. 위생, 난방, 전기 공사위생 및 난방 설비 공사는 기초 공사부터 시작하여 급·배수관이 주택 내부로 진입하도록 그 위치를 미리 정하여 배관한다. 전기선의 인입 위치도 미리 정한다. 필요한 경우 기초 공사부터 전기 배관을 기초 벽체 혹은 바닥에 매립한다. 위생 및 난방 설비 배관이 구조체 특히 보 혹은 장선을 뚫고 관통할 때는 구조적 안전을 고려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한다. 외부 마감외장재 종류에 따라서 1∼2주일 걸린다. 이 과정에서 하우스 랩(House Wrap)과 같은 공기막을 부착하지만, 골조 공사와 함께 설치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어떤 외벽 치장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주택의 품격이 달라지며 돌, 벽돌, 시멘트 사이딩, 비닐 사이딩, 목재 사이딩, 스터코(Stucco) 등 다양한 재료가 쓰인다. 목재 사이딩을 선택할 경우 아무리 좋은 우드 스테인(Wood Stain)을 도포해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표면이 자외선에 의해 검게 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 비바람 막이(Rain Screen) 시공법으로 외벽을 마감하면 강한 비바람에 의해 빗물이 벽체 내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므로 주택의 내구성을 높이고, 페인트 재도장 주기도 길어진다. 내부 마감이 공정은 천장과 벽, 바닥 마감부터 시작한다. 목공 마감 후 페인트 혹은 바니시(Varnish) 도장 단계에서 난간 동자, 난간대, 내부 문, 문틀과 문선을 시공한다. 내부 마감 공정은 보통 2주일 정도 걸리고, 마감 종류에 따라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도장내부에는 내화 성능을 위해 일반적으로 석고보드를 부착하며 페인트로 마감한다. 최근에 짓는 주택의 실내는 비교적 밀폐가 잘 돼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를 많이 배출하는 페인트를 사용할 경우 거주자의 건강을 해치므로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 가구, 기구 설치설비 기구, 전기 배선, 콘센트, 전등 기구, 연기 경보기를 부착하거나 연결한다. 또한 동력을 사용하는 열풍기, 온수 급탕기, 환기 장치, 건조기, 그릴(Grill), 레지스터(Register), 전기 히터 등도 설치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벽난로, 세탁기도 설치한다. 주방 및 일반 가구는 폼알데하이드를 배출하는 파티클 보드나 MDF 등을 사용하므로 선택에 주의한다. 모든 작업을 마치면 준공 청소를 한다. 이 모든 공정은 보통 2주일 정도 걸린다. 조경집터의 물매 잡기, 차량 진입로와 옥외 계단 설치, 꽃나무와 나무 심기, 잔디 깔기 등을 포함한다. 이 과정에서 덱과 울타리 그리고 땅속에 배관하는 스프링클러도 설치한다. 이 공정은 1주일 정도 걸리지만 조경의 성격이나 덱과 수영장 같은 특수 시설을 갖추면 그 기간이 달라진다. 사진으로 보는 복층 경량 목조주택 짓기각 공간마다 외벽이나 지붕 선에 변화를 주어 입면이 다채롭다. 45도 경사를 이루며 한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지붕 선은 정연해 보인다. 외벽은 시멘트 사이딩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시더 베벨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경량 목구조 전윈주택의 주류를 이루는 이 집의 시공 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기초 콘크리트 타설 및 앵커 볼트 설치기초 콘크리트를 타설 할 때 바닥에 토대목(Sill Plate)을 고정시키는 앵커 볼트를 심는다. 지진이나 돌풍에도 집의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 과정이다. 앵커 볼트는 최소 지름이 12㎜이며 기초 벽체에 100㎜ 이상 묻히도록 한다. 앵커 볼트 사이의 최소 간격은 2.4m이며, 토대 1개당 2개 이상을 설치한다. 토대(Sill Plate) 설치일반적으로 외벽 구조체에 사용한 목재와 같은 공칭 규격 2×4인치 혹은 2×6인치(실제 규격 38×89㎜ 혹은 38×140㎜) 방부 목재를 사용한다. 방습 및 밀폐를 위해 토대 가스켓(Sill Gasket)을 바닥 위에 설치하고, 그 위에 토대를 앵커 볼트로 고정한다. 1층 바닥이 목구조가 아닌 철근콘크리트 시공일 경우 토대 위에 장선과 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외벽 설치외벽은 구조 내력, 단열 효과, 창호 설치, 내·외부 마감 등을 고려하여 2×4인치 또는 2×6인치 샛기둥(Stud)을 사용한다. 간격은 12인치(30㎜), 16인치(40㎜) 혹은 24인치(60㎜)이며 일반적으로 16인치를 많이 사용한다. 벽 덮개는 O.S. B. 혹은 합판을 사용하며, 벽체를 제작하면서 벽 덮개를 부착하면 구조틀이 변형되지 않기에 가새를 부착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내벽 설치내벽은 일반적으로 칸막이벽이라 부르며, 하중을 지탱하는 내력벽과 하중을 지탱하지 않는 비내력벽으로 구분한다. 내력벽인 경우 바닥이 그 벽체를 충분히 지탱하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보완한다. 내력벽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공칭 규격 2×4인치를 사용한다. 장선과 보 설치장선(Joist)은 바닥, 천장 혹은 지붕을 지지하는 수평 부재다. 구조적 특성 또는 경제성 등을 고려해 규격 목재나 공학 목재(Engineered Wood)를 사용한다. 工-장선은 변형이 덜 생기며 습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적고, 경간(Span)이 긴 것과 같은 물리적 특성이 있으나, 규격 목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보(Beam)는 규격 목재를 하나 혹은 여러 개를 집성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학 목재인 LVL, PSL, 글루램(Glulam)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계단 설치계단을 설계, 배치, 설치할 때는 안전하고 머리가 닿지 않으며 가구를 운반하는 통로가 되도록 한다. 대개 두 종류의 계단을 사용 한다. 마감한 두 공간 사이에 설치하는 주 계단과 창고나 세탁실 또는 지하실이나 다락에 설치하는 계단이다. 주 계단은 편안하고 오르내리기 쉽게 설계해야 한다. 경사가 급한 지하실이나 다락 계단은 보통 비싼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계단은 현장에서 제작하거나 공장 제품을 구입해 설치할 수 있다. 2층 바닥 T&G O.S.B. 설치장선 위에 접착제를 바르고 합판을 덮은 후 스크루 못으로 장선과 합판의 격리를 방지한다. 바닥 덮개는 보통 19㎜ 판재를 사용하는데 장선의 중심 간격이 40㎝이면 두께를 17㎜로 줄일 수 있다. 판재로 한쪽 끝 면에 자연 배수를 위해 홈을 딴 18.3㎜ T&G O.S.B.를 주로 사용한다. 2층 벽체 샛기둥 설치1층 벽체 위에 평탄한 바닥을 만들고 1층과 마찬가지로 2층 벽체를 세운다. 보통 외벽은 2×6인치, 내벽은 2×4인치 규격재를 벽체 마감재에 따라서 40㎝ 또는 60㎝ 간격으로 설치한다. 지붕 장선 설치지붕은 일반적으로 트러스(Truss)나 서까래(Pafter) 구조를 사용한다. 트러스 구조는 현장에서 제작할 때 구조적인 성능 검토가 필요하고, 서까래 구조는 구조적인 배치와 지붕 환기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2×8. 2×10. 2×12인치 구조재를 40㎝ 또는 60㎝ 간격으로 설치한다. 지붕 덮판 설치지붕 덮판은 O.S.B나 합판을 H-CLIP를 사용하여 덮는다. 지붕용 O.S.B의 한 면은 거칠고 'This Side Down'이란 스템프가 찍혔는데, 지붕에 올라가서 작업할 때 미끄럼을 방지하도록 한 것이다. 용마루 환기구(Ridge Vent) 설치목조주택은 지붕 속 자연 환기를 위해 처마와 용마루에 환기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목조주택 안팎의 온도차가 극심할 경우 결로가 발생하여 구조체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지붕에 유동적인 공기층을 형성하여 온도차를 완충시키는 것이 바로 용마루 환기구다. 외벽 방습지 설치방습지는 결로와 습기를 방지하고 방수 및 단열 효과가 뛰어나며 외부 공기의 침투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내부 수증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방습지는 건물의 외벽 합판 부분에 15㎝ 이상 겹쳐 타커핀으로 고정한다. 주로 Tyvek, Pink Wrap 등의 제품이 쓰인다. 지붕 방수 시트 설치지붕 방수용으로 폭 1m에 길이 10m 그리고 두께 2∼3㎜인 타르 시트(Tar Sheet)를 사용한다. 시공은 처마 아래쪽부터 가로 방향으로 길게 깔고, 다시 한 뼘 정도 겹쳐 가로로 반복해서 깐다. 자체 접착이 가능하지만 가장자리를 비롯하여 필요한 곳곳에 머리가 넓은 못으로 고정한다. 이중 그림자 아스팔트 슁글 설치아스팔트 쉬글은 패턴이 다양하고 무게가 가벼우며 가격이 저렴하여 지붕재로 많이 사용한다. 20, 25, 30, 40년 또는 그 이상 수명을 보증하는 슁글이 잇다. 시공은 지붕 방수 시트 위에 아스팔트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처음 시작 줄의 슁글은 바람에 견디도록 두 겹으로 설치한다. 또한 부재 간 이음줄이 일치되지 않토록 겹쳐서 한 장씩 시공하고, 용마루는 일반 슁글을 3등분하여 한 장씩 시공한다. 창문 주변 테이핑 후 몰딩 설치창문을 시공할 때는 문틀 주변으로 물이나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종이 물 흘림(Paper Flashing)을 설치한다. 하단 부분에는 창호를 넣기 전 이-지 실(E-Z Seal)이나 방수 시트를 15㎝ 폭으로 깔고, 창을 넣은 후 날개 부분을 실리콘으로 밀봉한 후 다시 방수 시트나 이-지 실을 양측과 상단순으로 붙인다. 외장재 붙이기시멘트 사이딩 주 소재인 시멘트에 섬유 보강제를 첨가하여 고압으로 성형, 나뭇결을 표현한 외장재다. 내수성, 내구성, 경제성이 좋고 색상 표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도장 수명도 길어 목재 사이딩(시더 베벨 사이딩)을 대체한 외장재다.베벨 사이딩 시더(Cedar ; 삼나무)로 한 단면이 긴 삼각형으로 만든 목재 사이딩이다. 시더는 자체 방부력을 지닌 부드럽고 질긴 목재로, 내후성이 강하고 변형과 크랙이 적다. 서까래 환기구(Rafter Vent) 설치단열재를 고정하기 전 서까래 환기구를 설치한다. 그 위치는 열린 천장(Open Ceiling)인 경우 서까래 사이에 충진한 단열재와 O.S.B. 사이다. 처마 환기구를 통해 들어온 외부 공기는 서까래 환기구를 타고 올라가 용마루 환기구로 빠져나간다. 처마 환기구(Soffit Vent) 설치처마 반자 환기구는 일반적으로 서까래 간격마다 하나씩 설치한다. 이곳으로 들어간 공기는 용마루 환기구나 박공 환기구로 빠져나간다. 이 환기구는 비와 눈 혹은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부식이 안 되는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단열재 설치파이버 글라스 인슐레이션(Fiber Glass Insulaton)이 대표적인 단열재다. 주로 외벽 바닥, 천장, 징붕, 창문 주위에 사용하고, 차음 효과를 위해 내벽과 동파 예방을 위해 배관 등에도 사용한다. 등그)R-13, 15, 19, 21 등)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예로 2×4인치 외벽에는 R-13 또는 15를, 2×6인치 외벽에는 R-19 또는 21이 적합하다. 인슐레이션을 시공할 때는 반드시 긴소매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공 후에는 0.05㎜ 이상 폴리에틸렌 필림을 덮는다. 석고보드 설치벽체와 천장 마감재로 석고보드를 많이 사용한다. 석고보드는 경제성과 내연소성 그리고 편리한 설치와 보수가 장점이다. 내화, 내수, 방음용 석고보드가 있으나 대개 일반 석고보드를 사용한다. 모든 석고보드는 불연소성으로 화재로부터 집을 어느 정도 보호하지만, 내화 석고보드는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 석고보드 설치 후 틈새를 메운 후 목공 작업을 비롯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다. 덱(Deck) 설치덱은 유용한 가족 공용 장소로 현관 주변, 거실 앞, 밖을 내다보는 전망 좋은 곳, 나무그늘 등에 설치한다. 덱에는 많은 사람이 올라가므로 적재 하중(200㎏/㎡ 정도)을 고려한다. 물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나 덱 위에 특별한 가구 및 설비가 올라간다면 그 하중은 별도로 고려한다. 덱은 외부 구조물이므로 방부 처리와 스테인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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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량 목조주택 건축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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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센시스템창호, 합리적인 가격의 초슬림 슬라이딩 창호’ 신제품 출시
-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하게 이룬 성장 ㈜윈센시스템창호, 고객 만족 높일 신제품 소개30년을 꾸준히 성장해 온 ㈜윈센시스템창호가 이번에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인다. 타사 유명 제품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디자인 수준은 한 단계 끌어올려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신제품과 더불어 이번 호에서는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창호 제품 또한 함께 소개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자료 ㈜윈센시스템창호 상호 ㈜윈센시스템창호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문로29번길 41-9대표번호 031-333-7131사이트 www.wincen.co.kr 많은 사람이 알루미늄창호나 PVC창호와 같은 시스템창호는 결로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부 창호 업자들이 그렇게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창호를 개발하고 설계하는 전문가들에 의하면 환경에 따라 결로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도 유독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갖는데, 이때 창호 선택에 앞서 먼저 본인의 환경을 파악하거나 창호를 선택한 후엔 어떻게 환경을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시장 전경, 창호 부속품들이 가까이에 전시돼있다. 복도에도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는 창호로 구성했다. PVC창호 VS 알루미늄창호 탄탄한 기본에 노력을 이어가는 기업윈센시스템창호는 시스템창호를 개발하고 자체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엇보다 3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급격한 성장이 아닌 꾸준한 성장을 통해 품질에 집중하는 알찬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모든 시스템창호들이 품질과 성능의 고점에 도달한 요즘이지만, 고객 요구에 맞춰 최대한 실현 가능한 디자인을 연구하고 공급 이후에는 확실한 사후관리를 위한 A/S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탄탄한 기본을 가진다. 나아가 창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인 결로 현상 해결을 위해 프레임을 자체 개발하고 성능을 보완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 창호, 쇼룸이 한곳에 위치하며 2층을 사무 및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문을 통해 정확한 설명과 직접 제품을 확인해 볼 수 있고, 혹시 거리가 부담된다면 웹사이트에 수록된 시공사례 중 가까운 곳으로 일정을 조율해 함께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각도로 절단할 수 있어, 디자인 창호를 정밀하게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문제점 보완 및 수준 높인 디자인윈센시스템창호가 이번에 ‘초슬림 슬라이딩 창호’ 신제품을 개발했다. 타사의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한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기존 타사 제품에서 자주 거론됐던 ‘핸들 잠김’과 ‘손잡이 부러짐’ 등과 같은 문제점을 개선한 ‘프레임 일체형 롱 long 손잡이’는 흔들림이 적은 편안함과 확실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코너 프레임 제작을 위한 절단기를 교체했는데, 기존에는 45도로 정해진 규격 창호에만 적용할 수 있던 한계를 오각형 창호와 같이 디자인이 강조된 형태에서도 정밀하게 맞출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이외에도 바람이 불거나 설치할 때 외부로 떨어질 위험이 없는 ‘내부 장착형 방충망’이나 설령 결로로 인해 물이 흘러 창호 프레임에 끼칠 영향을 줄이는 ‘결로 물받이’와 같은 작은 액세서리까지도 직접 사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작은 디테일을 보완해 디자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그 수준을 끌어올렸다. 방충망과 결로 물받이 악세서리 CHECK! 우리나라는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구조적 특성우리나라 건축물은 철근콘크리트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철근콘크리트조는 거푸집 철거 후 양생시간이 부족하면 1~3년 정도 과도한 습기를 배출하는데, 이때 충분한 건조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석고보드 마감재와 골조 사이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골조 시공 시기가 겨울인 경우, 빠른 실내 공사를 위해 창호를 설치한 후 양생 및 자연 환기작업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실내에 습기가 머물게 된다. 이때 난로 등으로 실내 온도를 높이게 되면 창호와 골조에 결로가 발생하기도 한다. ■식생활 특성유럽이나 미국 쪽의 경우, 튀김류의 건식 조리 식생활 위주로 습기 발생량이 비교적 적은 편이나 우리나라는 찌개나 국과 같이 습기 배출량이 많은 식생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단열성능이나 기밀성능과 같이 점점 성능이 높아지는 기술로 인해 실내외의 공기 유입이 적어지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결로 발생의 원인으로 이어지게 된다.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결로 현상 ▶생산 제품들◀ WCS 170 SL슬림한 입면폭(55mm)을 가진 고단열 프리미엄 슬라이딩 창호 WCS 170 SL은 기존 슬라이딩 창호 대비 프레임 입면폭을 대폭 슬림 하게 설계해 미적 완성도를 높이고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핸들은 기존의 그립형이 아닌 AL압출재로 제작돼 창문 높이와 같은 길이의 핸들이 적용됐다. 단열성능 2등급적용 유리 43mm, 28mm최대 사이즈 1500 × 2700( 벤트 기준)최소 사이즈 1000 × 500 WCS 89 TT내구성과 단열성능이 향상된 고단열 시스템 창호WCS 89 TT는 뛰어난 내구성과 기밀·단열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힌지를 매립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단열성능 2등급적용 유리 43mm, 28mm최대 사이즈 1200 × 1200( 벤트 기준)최소 사이즈 500 × 500 WCS 116 PJ&CM구조성능과 기밀·단열성능이 향상된 고단열 창호WCS 116 PJ&CM은 AL기어힌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구조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3중 가스켓을 적용해 기밀·단열성능이 향상됐다. 단열성능 2등급적용 유리 43mm, 28mm최대 사이즈 협의 후 결정최소 사이즈 500 × 500 WCS 89 DOOR밀폐성과 기밀·단열성능이 향상된 고단열 시스템도어WCS 89 SD는 독일 하드웨어 매뉴얼로 Lock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밀폐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방음성과 기밀·단열성능까지 향상된 고단열 시스템도어다.*띠장은 추가 옵션 사항 단열성능 2등급적용 유리 43mm, 28mm최대 사이즈 1200 × 3000(벤트 기준)최소 사이즈 500 × 500 WCS 50 CW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슬림형 고단열 커튼월WCS 50 CW의 노출 Cap 바는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Cap 금형이 가능하며, 성능과 디자인을 겸한 고단열 커튼월 시스템이다. 단열성능 2등급적용 유리 43mm, 28mm최대 사이즈 -최소 사이즈 - WCS 175 LS기밀·단열성능이 우수한 시스템 슬라이딩창호WCS 175 LS는 독일식 하드웨어를 적용했으며, 모헤어가 없는 3중 가스켓을 적용해 향상된 기밀·단열성능을 갖췄다. 단열성능 2등급적용 유리 43mm, 28mm최대 사이즈 1200 × 2400(벤트 기준)최소 사이즈 1200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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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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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센시스템창호, 합리적인 가격의 초슬림 슬라이딩 창호’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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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품질 고루 갖춰 만족도 높게,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업체, 에이티에디션
- 창은 주택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설비, 디자인, 구조 등 집을 이루는 모든 면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허투루 선택하거나 계획할 수 없다. 에이티에디션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명한 독일 시스템 창호를 국내에서 제작·공급한다. 이를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거주 만족도 또한 높아진다. 글 남두진 기자사진 이호재 기자자료 ㈜에이티에디션 상호 ㈜에이티에디션주소 경기 포천시 가산면 마전1길 34대표번호 031-535-2659 집짓기 전 예비 건축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단열’일 것이다. 아무리 멋진 외관이라도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면 그야말로 속 빈 강정과도 같기 때문이다. 집은 부재나 자재가 결합돼 탄생하는 인공 구조물이기에 반드시 틈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집을 예를 들면 지붕 11%, 벽 18%, 바닥 9%, 창호 47%로 개구부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가 가장 높다. 즉, 단열은 창호 성능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열 이외에 디자인과 내구성도 중요하게 언급된다. 얼핏 보면 특징 없어 보이는 부분도 창호의 크기, 소재, 색감 등을 어떻게 바꾸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내구성은 창호가 외부와 직접적으로 접하는 부위라는 측면에서 보안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포인트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에이티에디션독일의 3대 창호 브랜드 기업인 레하우 그룹은 80여 년간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선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폴리머를 이용한 각종 산업용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창호 프로파일 분야에서도 다른 유럽 제조사보다 원재료에 강한 장점을 살려 RAU-FIPRO, ISS, HDF 표면처리와 같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전 세계 uPVC 창호 시장에서 성장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첨단 폴리머 기술을 선도하며 창호를 비롯해 가구, 빌딩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에이티에디션은 이런 레하우 그룹의 창호를 국내에서 제작하고 보급하는 레하우 공식 인증 파트너 업체다. ‘uPVC 창호에 혹독한 국내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독일 시스템 창호’, ‘철저한 검수로 제조 하자의 0%를 추구하는 품질’을 신조로 이미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창업 이래 해마다 꾸준하게 성장해 현재는 전국 각지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창호프로파일은 창틀과 창짝으로 이루어져 창호의 형태를 이루는 프레임이다. 창 테두리를 감싼 고정된 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프로파일에 유리와 기타 부자재가 더해져 하나의 창호가 완성된다. 두께나 소재에 따라서 창호 성능을 좌우하기도 하며, 색을 입혀 디자인을 결정하기도 한다. 레하우 그룹은 86mm 프로파일을 개발했다. ‘보강재가 들어가지 않아도 유리 하중과 풍압을 견딜 수 있는 프로파일’, ‘보강재 없이 하드웨어나 시공 스크루를 고정시킬 수 있는 프로파일’, ‘기존 독일 uPVC 창호에서 볼 수 없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표면을 가진 프로파일’ 이것이 86mm 프로파일을 나타내는 수식 표현이다. 이번 호에서는 대표 제품인 △ AT REHAU 86 △ AT REHAU 86 MD+ △ AT REHAU 70을 소개한다. 1 AT REHAU 8686mm MD 프레임3중 가스켓6 챔버3중 유리 : 47mm2중 유리 : 26mm단열간봉 : SWISSPACERHDF 표면 처리실버 그레이 가스켓 ① RAU-FIPRO(일정 규격 이상 제품은 일부 보강재 삽입)RAU-FIPRO는 레하우 그룹이 개발한 최고의 강도를 가진 프로파일 기술이다. 하이테크 섬유 복합재로 F-1 경주용 자동차, 항공기와 같이 가벼우면서 내구성을 요구하는 PVC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RAU-FIPRO로 제작된 REHAU 86 프로파일은 일반 uPVC 프로파일보다 높은 강성을 가지고 있어 금속 보강재 없이 시스템 창호 제작이 가능하다. ② ISS(Integrated Stiffening System)ISS는 레하우 그룹의 특허 기술로 프로파일 내부의 다중 격질 구조가 스크루를 잡아줘 하드웨어 체결이나 시공 스크루 고정에 있어 뛰어난 결속력을 가진다. ③ HDF 표면 처리 기술HDF(High Definiting Fininshing)는 레하우 그룹의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창호 표면 오염을 막아주며 은은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표면 유지를 돕는다. 청소와 유지 관리 또한 간편하도록 했다. ④ MD 프로파일과 실버 그레이 가스켓중간 가스켓은 높은 수밀성을 유지하며, 3중 가스켓으로 다시 한번 기밀성과 단열성 또한 확보해 준다. 고급스러운 실버 그레이 가스켓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외부로 열리는 프로젝트 창호 AT REHAU NORDIC+, 고기밀 압착 슬라이딩 창호 AT REHAU 156 SLIDING 등이 있다. 2 AT REHAU 86 MD+86mm MD 프레임3중 가스켓6 챔버3중 유리 : 47mm2중 유리 : 26mm단열간봉 : SWISSPACERHDF 표면 처리실버 그레이 가스켓내부 격실에 전용 단열재 삽입 AT REHAU 86 MD+는 패시브 주택용 시스템 창호다. 일반적인 시스템 창호의 보강재가 삽입되는 공간에 REHAU 86 전용 단열재를 삽입함으로써 3중 유리 대비 취약했던 프로파일에 대한 단열성을 높인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uPVC 창호 가운데 가장 뛰어난 Uf 값을 자랑하며, IFT 성적서 Uf=0.84W/㎡k의 단열성을 가지고 있어 패시브 주택 기준에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AT REHAU 70은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스템 창호이다. 슬림한 프로파일을 통해 동일 면적 대비 더 넓은 채광을 가지며, 중간 가스켓이 없는 AD 프로파일로 청소와 유지 관리가 간편하다. 3 AT REHAU 7070mm AD 프레임2중 가스켓5 챔버3중 유리 : 41mm2중 유리 : 26mm단열간봉 : SWISSPACERHDF 표면 처리실버 그레이 가스켓 현재 포천에 위치한 에이티에디션은 1,900평 규모의 공장에서 창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자재 및 완성 창호를 모두 실내에 보관하고 있어 더욱 높은 품질을 유지한다. 내년에는 인근 부지를 추가로 계약해 좀 더 원활한 시스템으로 창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창호용 아우터 후레싱을 함께 공급해 고객 니즈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나아가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창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써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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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과 품질 고루 갖춰 만족도 높게, 독일 시스템 창호 전문 업체, 에이티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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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의 현관문 전문업체 커널시스텍
-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글 사진 남두진 기자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대표번호 031-366-0871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E-mail eumdoor@naver.com홈페이지 www.kehy.co.kr*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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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의 현관문 전문업체 커널시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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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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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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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 자재 전문 기업 투바이포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 기업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을 오픈했다. 전시장에서는 에이보가 제작 및 수입하는 알루플라스트 Aluplast, 살라만더 Salamander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투바이포 주택에서 창호의 비중은 작지 않다. 외부와 내부가 만나는 접점이고, 사람이 오가는 통로기 때문이다. 주택의 쾌적함을 찾는 건축주가 많아진 만큼 창호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이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반대로 수많은 제품 중에 내 예산에 맞는 제품, 내 주택에 맞는 제품을 정하기가 어려워졌다. 에이보는 이런 건축주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직접 창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을 열었다. 창호 브랜드 에이보를 운영하는 투바이포는 2010년 미국식 시스템창호 유통으로 시작해 2013년 창호 제작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창호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7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데 힘쓰며, 올해 6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다. 가성비 창호부터 최고급 창호까지전시장에 들어서면 에이보에서 판매하는 주력 제품이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이보에서 직접 수입·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시스템창호 주측으로 유럽식과 미국식의 장점을 섞어 만든 슬라이딩 창호까지 둘러볼 수 있다. 에이보는 건축주의 공간과 시간에 맞춰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규격 사이즈로 만들어진 수입 완성창, 알루플라스트 프로파일으로 국내에서 직접 조립한 보급형 맞춤창,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고급 프로파일로 만든 프리미엄 제작 창호, 독특한 크기와 외부 차양까지 합쳐진 선주문 예약 창호 등이다. 창호는 제품만큼 시공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에이보는 시스템창호 제작과 패시브하우스 교육을 이수한 시공팀이 창호를 설치해 하자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마감에 있어서 독일산 자재를 사용하며, 기밀 테이프와 폼 시공이 원칙이다. 현장에 따라 방수 테이프 등 추가 마감을 아끼지 않으며, A/S 신청 시 당일 피드백을 목표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에이보 하영백 기술 이사는 “프레임 두께가 두껍다고 무조건 단열이 우월하지 않다”며, “유리 및 유리와 창 이음새 그리고 단열 성능 시험성적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좋은 창호를 고르는 기준을 제안했다. 또한 “시스템창호는 정확한 작동법(잠금, 해제, 동작)을 숙지하고, 부속 하드웨어가 많은 만큼 일정한 기름칠 등 정기적인 유지 보수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은 송파구 방이동에 있으며,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5호선·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운영시간 중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며, 창호는 물론 공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자재까지 코칭·상담받을 수 있다. 에이보 창호 살펴보기 알루플라스트 IDEAL8000세이프텍 구조 프로파일로 기밀성이 높고, 방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중간 가스켓 손상 위험이 적어 유럽에서도 선호하는 고급 프로파일이다. 외부에서 바라볼 때 새시 면이 얇아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사양>챔버 6챔버 3개스킷열관류율 1.0W/mk(Uf 기준), <0.67W/mk(Uw 기준) 깊이 85㎜유리 43T, 47T방음 최대 48dB살라만더 bluEvolution82MD 방향별로 3중 개스킷을 적용해 단열은 물론 방음 성능까지 높인 제품. 열관류율이 0.98W/mk 수준으로 패시브하우스에도 적합한 창호다. <사양>챔버 6챔버 3개스킷열관류율 0.98W/mk(Uf 기준), <0.7W/mk(Uw 기준) 깊이 82㎜유리 39T, 43T, 47T방음 최대 47dB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운영시간 월~금요일 10시~18시, 일요일·공휴일 휴무홈페이지 www.aevo.co.kr www.bangmoon.co.kr문의 1661-2744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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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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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EXHIBITION] 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 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자재 전문기업 투바이포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 기업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을 오픈했다. 전시장에서는 에이보가 제작 및 수입하는 알루플라스트Aluplast, 살라만더Salamander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투바이포 주택에서 창호의 비중은 작지 않다. 외부와 내부가 만나는 접점이고, 사람이 오가는 통로기 때문이다. 주택의 쾌적함을 찾는 건축주가 많아진 만큼 창호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이 늘어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반대로 수많은 제품 중에 내 예산에 맞는 제품, 내 주택에 맞는 제품을 정하기가 어려워졌다. 에이보는 이런 건축주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직접 창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을 열었다. 창호 브랜드 에이보를 운영하는 투바이포는 2010년 미국식 시스템창호 유통으로 시작해 2013년 창호 제작 공장을 세우며 본격적인 창호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7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데 힘쓰며, 올해 6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다. 가성비 창호부터 최고급 창호까지 전시장에 들어서면 에이보에서 판매하는 주력 제품이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이보에서 직접 수입·제작하는 독일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시스템창호 주측으로 유럽식과 미국식의 장점을 섞어 만든 슬라이딩 창호까지 둘러볼 수 있다. 에이보는 건축주의 공간과 시간에 맞춰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규격사이즈로 만들어진 수입 완성창, 알루플라스트 프로파일으로 국내에서 직접 조립한 보급형 맞춤창, 알루플라스트 및 살라만더의 고급 프로파일로 만든 프리미엄 제작창호, 독특한 크기와 외부 차양까지 합쳐진 선주문 예약 창호 등이다. 창호는 제품만큼 시공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에이보는 시스템창호 제작과 패시브하우스 교육을 이수한 시공팀이 창호를 설치해 하자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마감에 있어서 독일산 자재를 사용하며, 기밀 테이프와 폼 시공이 원칙이다. 현장에 따라 방수 테이프 등 추가 마감을 아끼지 않으며, A/S 신청 시 당일 피드백을 목표로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에이보 하영백 기술 이사는 “프레임 두께가 두껍다고 무조건 단열이 우월하지 않다”며, “유리 및 유리와 창 이음새 그리고 단열 성능 시험성적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좋은 창호를 고르는 기준을 제안했다. 또한 “시스템창호는 정확한 작동법(잠금, 해제, 동작)을 숙지하고, 부속 하드웨어가 많은 만큼 일정한 기름칠 등 정기적인 유지 보수해야 오래 사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은 송파구 방이동에 있으며,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5호선·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운영시간 중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며, 창호는 물론 공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자재까지 코칭·상담 받을 수 있다. 에이보 창호 살펴보기알루플라스트 IDEAL8000 세이프텍 구조 프로파일로 기밀성이 높고, 방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중간 가스켓 손상 위험이 적어 유럽에서도 선호하는 고급 프로파일이다. 외부에서 바라볼 때 새시 면이 얇아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사양> 챔버 6챔버 3개스킷 열관류율 1.0W/mk(Uf 기준), <0.67W/mk(Uw 기준) 깊이 85㎜ 유리 43T, 47T 방음 최대 48dB 살라만더 bluEvolution82MD 방향별로 3중 개스킷을 적용해 단열은 물론 방음 성능까지 높인 제품. 열관류율이 0.98W/mk 수준으로 패시브하우스에도 적합한 창호다. <사양> 챔버 6챔버 3개스킷 열관류율 0.98W/mk(Uf 기준), <0.7W/mk(Uw 기준) 깊이 82㎜ 유리 39T, 43T, 47T 방음 최대 47dB 위치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2길 12-1 운영시간 월~금요일 10시~18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홈페이지 www.aevo.co.kr www.bangmoon.co.kr 문의 1661-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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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EXHIBITION] 창호 직접 체험하고 사세요 에이보 창호 전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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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1월호 특집_이제는 필수 아이템이다 중문 인테리어] PART 3 대표 브랜드 6곳의 추천제품들
- 대표 브랜드 6곳의 추천제품들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중문업체들은 넓은 개방감, 슬림한 프레임,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중문 업체 6곳에서 추천받은 신상품을 소개한다. BRAND 1 그러데이션 전면 강화유리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털 인테리어 회사로, 목재, 알루미늄, 플라스틱 소재 중문에 이어 전면 유리를 적용한 ‘VIEW 시리즈’를 내놓았다. ‘VIEW 시리즈’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브론즈 강화유리를 전문 적용하고, 그러데이션 기법을 사용해 하부를 어둡게 만든 제품이다. 강화유리에 적용한 그러데이션 기법은 현관을 더욱 넓고 높게 보이게 하는 효과는 물론, 사생활 보호에도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 창틀은 PVC를 사용해 단열과 소음차단 효과를 높이고, 창짝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슬림 프레임을 구현했다. 도어레일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해 미세한 소리를 차단하고 에너지 세이빙 효과도 볼 수 있다. VIEW 시리즈 창틀은 PVC, 창짝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신 개념 중문. 여기에 그러데이션 기법을 적용한 강화유리로 개방감과 사생활 보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BRAND 2 초슬림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이건 라움 이건 라움이 내놓은 최신상품은 ‘INTER-S 3연동’ 시리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주거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려해 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내추럴, 클래식, 모던 3가지 타입으로 엄선했다. 각 제품별로 프레임 컬러뿐만 아니라 유리와 하부고시형, 소재 옵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INTER-S 3연동’ 중문은 16.8mm의 초슬림 최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이 결합돼 슬림함과 견고함을 두루 갖췄다. ‘INTER-S 3연동 클래식 스타일’은 상부에 몰딩을 없애 실내 개방감을 더한다. 특히 비탈형 하부레일로 골프백, 유모차, 캐리어 등 이동 시에 용이하다. INTER-S 3연동 클래식 스타일 우아한 패턴과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주는 디자인. 상부에 몰딩을 없애고 하부레인은 비탈형이라 바퀴 있는 물건 이동이 쉽다. INTER-S 3연동 내추럴 스타일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나뭇결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초슬림 최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이 결합된 상품이다. BRAND 3 직영으로 원스톱 서비스 이노핸즈 이노핸즈는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실측 상담, 디자인 설계 및 제작, 현장 시공과 세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미닫이문(슬라이딩 도어)과 여닫이문(스윙도어) 형태가 대표적이며, 폴딩도어와 초슬림 3연동 도어 및 파티션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미닫이형 중문은 틀 없이 상하부 레일로 개폐되도록 설치하며, 강화유리와 상부 레일 양쪽 끝에 댐퍼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철거할 기존 중문이 없다면 1~2시간 안에 시공할 수 있어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걱정을 덜 수 있다. 비대칭 여닫이문 알루미늄 틀에 유리를 매칭한 세련된 디자인의 중문.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부고시 미닫이문 상단은 불투명유리로 시공하고 하단은 막음 처리를 한 미닫이형 중문. 유리 분할은 원하는 대로 시공이 가능하다. BRAND 4 30여년 자체 개발생산 노하우 부림테크 30여년 노하우를 살려 폴딩도어 구동의 필수 부품인 하부레일과 상하부 롤러, 도어손잡이, 경첩 등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생산 공급하는 곳으로 자동중문, 핸드레일 폴딩도어, 유리 난간대 등을 출시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중문 제품은 3연동 자동중문으로 최대 4000×3000㎜ 크기까지 문틀 제작이 가능하고, 유리 두께를 5~16㎜까지 적용할 수 있다. 하부레일이 없는 상부 행거 형 구조로 설계해 바닥이 매끄럽고 소음이 없다. 부림테크 폴딩도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에서 기밀성 1등급, 내풍압성 우수판정을 획득했다. 실내용 3연동 자동문 천장부, 바닥부, 측면부에 모헤어 및 고무패킹을 처리해 외부 방풍성, 기밀성 등이 탁월하다. 분체도장으로 변색이나 부식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슬라이딩 자동문 도어의 무게 중심과 주행 롤러 중심선을 일치시켜 문의 기울어짐이 없고,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고강살 구조로 제작해 큰 하중에도 변형되지 않는다. BRAND 5 친환경 도장으로 관리가 용이 우와도어 우와도어는 인체에 무해한 악조노벨사AkzoNobel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없는 친환경 분체도료 파우더 코팅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시트지 래핑이 아닌 도장형식으로 시공해 시간이 지나도 변색 및 변형이 없다. 더욱이 물, 열, 스크래치 등 오염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해 관리가 쉽다. 도어프레임이 없는 ‘누벨르 도어’, 한층 슬림하고 가볍게 만들어 개방감을 더하는 ‘그랜드도어’, 초슬림도어인 ‘울트라 슬림도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원슬라이딩 도어’, 방문처럼 한쪽만 열리고 닫히는 경첩을 이용한 ‘원 스윙도어’, 양방향으로 열리고 닫히는 ‘브레인 도어’ 등이 있다. 누벨르 도어 도어프레임이 없는 신 개념 도어. 확 트인 개방감이 고급스럽고 강화유리 장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인 도어 양방향으로 열리고 닫히는 제품이다. 돌출이 없는 안전한 마그네틱 도어이며 잠금장치 장착이 가능하다. 슬램크슬림도어 25mm와 39mm로 슬림한 도어, 문짝 측면에 가스켓을 사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충격 완충작용 효과가 뛰어나다. BRAND 6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슬림 중문’을 주력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슬림 중문에는 20㎜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슬림 중문은 다양한 프레임 컬러와 유리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프레임은 모던 그레이, 리치 브라운, 로맨틱 골드 3가지가 있다. 개폐방식은 1way, 2way, 3연동까지 선택 가능하다. 클래식 자동중문은 외부 센서등과 내부 터치패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실내용 자동중문이다. 상부구동 및 하부 문짝 연동방식으로 하부 레일이 없기 때문에 출입이 용이하다. 문이 닫힐 때 장애물이 걸릴 경우 자동 열림으로 전환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인테리어슬림 중문 소음을 줄이고 순간 손 끼임 방지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실내 사용 공간에 따라 개폐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클래식 자동 중문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실내용 자동중문이다. 하단 모 헤어를 통해 외부 냉기와 이물질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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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1월호 특집_이제는 필수 아이템이다 중문 인테리어] PART 3 대표 브랜드 6곳의 추천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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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⑴
- 주택 건축비에서 30% 안팎의 비율을 차지하는 창호는, 그 성능이 주거 기능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성능 좋은 창호를 선택하면 사계절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 또 이점이 많기에 장기적으로 추가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한 창호 선택 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 글 최은지·이상현 기자도움말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www.phiko.kr, 해家패시브건축사사무소 www.haegapassive.com, LG하우시스 www.z-in.com 1. 창호의 주요 5대 성능창호를 고를 때 다섯 가지 요소인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방음성, 내풍압성을 체크해야 한다. 5가지 성능을 모두 충족해야 비로소 좋은 창호라고 할 수 있다.단열성과 기밀성창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이 단열성이다. 유리뿐만 아니라 창틀의 단열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창틀은 두껍고 단면이 여러 개의 격실로 나뉜 것이 단열성이 좋다. 유리는 기본적으로 두 장을 일정 간격으로 이격시켜 제작한 복층유리를 주로 사용하고, 최근 복층유리보다 단열성이 더 좋은 삼중유리의 사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일반 유리 대신 단열성을 강화한 로이 코팅 유리를 적용해 복층유리나 삼중유리를 만들면 비약적으로 단열성이 좋아진다. 한편, 삼중유리를 적용한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면, 복층유리 이중 창호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한겨울을 나기에 충분히 따뜻하기 때문이다. 단열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사항은 기밀이다. 찬바람이 창호 틈새로 들어오면 집 안이 추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미세기 창호보다 여닫이 형식의 유럽식 창호가 기밀성이 훨씬 우수하다. 지금은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제’의 시행으로 해당 창호의 단열성과 기밀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수밀성창호를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가 쉽게 배출돼야 한다. 수밀성이 떨어지면 장마철 비가 스며들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면 격실에 누수 현상을 방지하는 배수로가 설치돼 창호 개폐 시 유입된 물을 외부로 배출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하는 결로는 주택에서 열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인 창호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결로를 최소화하려면 우선 창틀의 단열성과 기밀성이 좋아야 한다. 유리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간봉이 있는데, 대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다. 하지만, 알루미늄 간봉은 열전도성이 매우 크기에 유리와 창틀이 만나는 부분에 결로를 발생시키는 주원인이다. 이를 플라스틱 소재 등의 단열 간봉을 적용하면 상당 부분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창호 앞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면, 실내의 따뜻한 열이 전달되지 않아 결로가 발생하므로 유의하기 바란다.방음성창호를 통해 외부의 소음이 들어오거나, 집 안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야 한다. 소리는 틈을 통해서 가장 많이 전달되기에 방음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밀성이다. 그래서 미세기 창호보다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방음성이 더 우수하다. 그리고 창틀이 두꺼울수록, 단판유리보다 복층유리가, 복층유리보다 삼중유리가 더 방음성이 좋다.내풍압성외부 풍압에 창틀 및 유리가 잘 견뎌야 한다. 내풍압이 약한 창호는 강풍에 창틀이 탈락되거나 유리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좋은 창호의 8가지 조건에너지 효율과 안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창호. 주택의 아름다움을 높여주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다음은 LG하우시스에서 제시한 좋은 창호의 8가지 조건이다.계절 변화에 따라 온도계를 잘 읽어야_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기에 창호의 기능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겨울철 주택 전체에서 창호를 통한 열손실 비중은 35%다. 외부 찬바람과 냉기로부터 완벽하게 주택을 보호해주는 단열성이 우수한 1등급 창호 설치 시 난방비를 최대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여름철 실내 온도를 뜨겁게 만드는 햇빛과 피부의 적 자외선 차단도 창호의 몫이다. 이때 유리의 역할이 중요한데, 주택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그 외 자외선과 햇볕을 반사해 냉·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어야 한다.안팎의 공기를 신선하게 조율하는 공기 청정 효과_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의 질이 중요하다. 황사,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으로부터 주택도 안전하진 않다. 가스레인지, 청소기 등을 통해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은 매일 창호를 활짝 열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창호는 공기 순환과 열기, 습기 배출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다. 따라서 여닫기 편하고 때로는 미세먼지조차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단하게 닫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매일 밝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햇빛 관리_계절에 따라 햇빛 조절 능력이 달라져야 한다. 겨울엔 햇빛을 충분히 받아들여 실내를 밝고 따뜻하게 유지하고, 여름엔 밖의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해 눈과 피부 건강을 지켜줘야 한다. 볕이 잘 드는 주택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조명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절감도 된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높여준다.불안 제로, 안전한 주택_주택에서만은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 단독주택 침입의 60%가 창호를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이에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청객의 침입을 철저히 막아주는 방범 기능을 극대화한 창호가 필요하다.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기를 위해 창호를 조금 열었을 때, 외부에서 더 이상 열 수 없는 자동 잠금장치나, 밖에서 열 수 없는 시스템창호 등 방범 성능을 높인 창호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소음공해 없는 평온한 삶_외부 소음공해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창호에 주목해야 한다. 동시에 집 안에서 발생하는 생활 소음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해 사생활 보호 효과도 있다. 공항 주변, 도로변, 전철 통과 승강장 등 소음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면 시스템 2중창을 설치해 방음성을 최대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은 아이들의 성장 발육을 저하시키고,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 단창과 시스템 단창은 약 31% 소음 저감 효과가 있고, 일반 2중창과 시스템 2중창은 각 50%, 59% 수준의 소음을 방지하는 차음 성능을 보인다. ※한국방재시험연구원 차음 테스트 매일 바라보는 창호, 디자인도 중요_창호는 공간 디자인과 스타일 연출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재, 벽지 등 다른 인테리어 마감재와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컬러와 패턴을 선택한다. 창틀 컬러와 두께가 전체 분위기를 주도한다면, 디테일하게 마감 완성도를 높여주는 건 핸들과 잠금장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부품이어야 하며, 그 모양에 따라 창호 전반의 스타일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강풍에 덜컹거리는 창틀은 No!_극심한 기후 변화로 최근 여름철이면 갑작스러운 호우 경보와 태풍으로 인해 집 안으로 비가 들이치거나, 강풍에 창틀이 날아가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자연 재해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생활공간을 지키려면, 그만큼 내구성이 강한 창호가 필요하다.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압성과 물이 들이치지 않고, 실내 결로수 배출이 수월한 수밀성이 우수한지 체크해야 한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는 태풍 등 강한 압력에도 유리창이나 창틀이 깨지거나 틀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제작된 제품 선택이 필수다.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창호_하루에도 수십 번씩 여닫고를 반복하는 창호. 오래 사용하려면 소재부터 제작 과정까지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창호 선택 전 브랜드 정책이나 서비스 등을 비교해보고, 사용자 리뷰도 살펴보자. 믿음과 신뢰는 창호에서도 중요하다.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춰 창호 기술력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문 브랜드는 믿을 수 있는 제품력만큼이나 A/S도 남다르다. 유로 레하우 ‘이노벤트 열 회수 환기창’ 기밀이 뛰어난 시스템창호를 사용하려면 강제 환기가 필수이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거나 주기적으로 문을 열어야 한다. 유로 레하우 이노벤트 열 회수 환기창은 이러한 불편과 비용을 날려버린 제품이다. 열 회수 능력은 시간당 30㎡의 공기 순환 능력을 보여준다. 먼지와 꽃가루 포자 등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는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환기는 2개의 버튼으로 환기량을 4단계로 제어할 수 있어 전력 소비도 최소화했다.유로 레하우 www.eurorehau.com 에이보 루빅스LUVIXⓡ 3D 특수 도장 특수 도장 프로파일은 한국아존(주) PVC(ABS) 섀시용 컬러 코팅 브랜드로 기본 흰색만 사용하던 PVC 창호에 다양한 색을 구현한 UV Coating System이다. 루빅스 도장은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One Coating과 효율적인 메탈릭 표현이 가능한 Two Coating 방법이 있다. Two Coating은 One Coating 방식보다 더욱 색감이 풍부하고 프로파일 안쪽 면까지 색을 입힐 수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에이보 http://aevo.co.kr 한림에이치우드 웨디 시스템창호 ‘T90 series’ T90 series는 패시브하우스 전용 독일식 프로파일을 사용했다. 특히, 9개 챔버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강도가 강할 뿐만 아니라 내부 보강재로 아연도금강을 사용해 내식성이 우수하고 프로파일 휨강도를 높여 내풍압 성능도 강화시킨 제품이다. 배수구 외부엔 먼지나 벌레의 유입을 막기 위해 커버를 반드시 사용한다고 한다.한림에이치우드 www.hnh-wood.com 에스알펜스터 ‘살라만더 블루 에볼루션 82 MD’ 프레임 중앙 가스켓이 열손실을 낮추고 방음성능을 향상시켰다. 정교하게 기밀성을 높인 창은 외부 날씨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만든다. 살라만더 블루 에볼루션:82 MD는 한국유리공업 기술연구소에서 시험한 결과 열관류율 0.705W/㎡K, 기밀성 1등급을 받았다.에스알펜스터 www.srfenster.com LG하우시스 알루미늄 우드창 ‘W106P TT’ 공간 내부는 따스한 느낌의 원목으로, 외부는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설계한 알루미늄 우드 창이다. W106P TT는 거실이나 방을 확장한 부분에 외창으로 설치한다. 프레임이 맞물리는 구조로 별도의 고정 못 없이 제작돼 마감이 한층 고급스럽다. 주방, 복도, 거실 일부 등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창의 구조를 디자인할 수 있다.LG하우시스 www.z-in.com 비앤애프 ‘하티스’ Kunststoff-institut(오스트리아)에서 33년 외장 성능 인증서를 보유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목재 느낌을 손상 없이 감상할 수 있다. FUNDER MAX NT 패널은 외장재로 세계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호화 여객선 내장재로도 사용하고 있다. 천연펄프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 적층한 고압축 패널로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염산, 신나, 산, 알칼리 등 약품과 담뱃불에도 변질이 없어, 지속력과 내구성을 요구하는 발코니와 외벽 마감재 용도로 적합하다.비앤애프 www.baufenster.co.kr 원목의 견고함과 질감을 살린 리얼우드 스타일과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공간의 가치를 한층 더 올려준다. 4도 실크스크린 인쇄 컬러강판을 사용해 다양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4면 고무패킹 적용과 과학적인 구조 설계로 단열 효율을 극대화하고, 문과 문틀의 틈새를 완벽하게 차단해 기밀성이 높으며, 2중 차단 구조로 차음성이 뛰어난다.성우스타게이트 www.lsfd.co.kr 알프라임 ‘NS2900’ 폴리아미드 단열재를 문틀 사이에 삽입해 단열 성능을 높이는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한 단열 도어다. 이 공법으로 인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면과 내부에서 바라보는 면의 재질이 달라진다. 불소수지 도장, 매립형 힌지, 미립형 도어 클로우저, 디지털 번호키(게이트맨)로 이뤄져 있다. 사양: 단열 현관문 70, 문두께 70㎜, 프레임 140㎜, 색상: 블랙, 우드(외부) / 실버 컬러알프라임 www.aldoor.co.kr 우드플러스 ‘다ㄷㆍ美 목재 현관문’ CLT(교차 집성판) 공법처럼 가로, 세로 나뭇결 방향을 달리해 붙여 만드는 쌈지 방식을 도입해 온도 변화 및 습기로 인한 수축과 팽창을 최소화했다. 밑틀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이면서 자체 개발한 스테인리스 열전도 차단 바를 사용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했다. 또한, 천연목, 탄화목, 단판 집성재를 사용해 앞뒤에 덧대고, 그 안쪽에 난연 2등급인 경질 우레탄을 채웠다. 겨울철에 문 안쪽에 생기는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여기에 기밀성을 더 높이기 위해 문과 문틀 연결부에 2중 개스킷을 설치했다. 우드플러스 www.iwoodplus.com 케이디우드테크 목재 현관문 ‘타지아나’ 타지아나는 레이어Layer로 구성된 제품으로 모던바로크 스타일로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고전적이고 기품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18겹 이상 레이어를 서로 교차해 1,000℃ 고열에서 5분 이상 견딜 수 있는 불연접착제로 부착해 갑종 방화문 기준인 940℃에서 60분을 견뎌야 하는 조건을 통과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총발생량은 0.3mg/L로 Super E0 등급을 받았다. 무기질 코어를 문틀 심부에 사용해 나무가 뒤틀리는 것을 방지하고 40㎏을 버티는 경첩을 사용했다.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기능과 멋으로 승부하는 ‘창호’ 춘추전국시대 01 알쏭달쏭 창호, 그 정체를 찾아서 02 미국식 vs 유럽식 시스템창호, 무엇이 다른가 03 창호, 기능과 성능으로 말한다 04 빛을 담고 열을 차단하다 05 IoT 기술 접목 스마트 창문과 도어락 06 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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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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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8월호 특집 6] 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 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주택 건축비에서 30% 안팎의 비율을 차지하는 창호는, 그 성능이 주거 기능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성능 좋은 창호를 선택하면 사계절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 또 이점이 많기에 장기적으로 추가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위한 창호 선택 시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 글 최은지·이상현 기자 도움말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www.phiko.kr, 해家패시브건축사사무소 www.haegapassive.com, LG하우시스 www.z-in.com 창호의 주요 5대 성능 창호를 고를 때 다섯 가지 요소인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방음성, 내풍압성을 체크해야 한다. 5가지 성능을 모두 충족해야 비로소 좋은 창호라고 할 수 있다. 단열성과 기밀성 창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사항이 단열성이다. 유리뿐만 아니라 창틀의 단열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창틀은 두껍고 단면이 여러 개의 격실로 나뉜 것이 단열성이 좋다. 유리는 기본적으로 두 장을 일정 간격으로 이격시켜 제작한 복층유리를 주로 사용하고, 최근 복층유리보다 단열성이 더 좋은 삼중유리의 사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일반 유리 대신 단열성을 강화한 로이 코팅 유리를 적용해 복층유리나 삼중유리를 만들면 비약적으로 단열성이 좋아진다. 한편, 삼중유리를 적용한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면, 복층유리 이중 창호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한겨울을 나기에 충분히 따뜻하기 때문이다. 단열에서 중요한 또 하나의 사항은 기밀이다. 찬바람이 창호 틈새로 들어오면 집 안이 추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미세기 창호보다 여닫이 형식의 유럽식 창호가 기밀성이 훨씬 우수하다. 지금은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제’의 시행으로 해당 창호의 단열성과 기밀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밀성 창호를 통해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지 않고, 결로수가 쉽게 배출돼야 한다. 수밀성이 떨어지면 장마철 비가 스며들거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면 격실에 누수 현상을 방지하는 배수로가 설치돼 창호 개폐 시 유입된 물을 외부로 배출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하는 결로는 주택에서 열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인 창호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결로를 최소화하려면 우선 창틀의 단열성과 기밀성이 좋아야 한다. 유리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간봉이 있는데, 대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다. 하지만, 알루미늄 간봉은 열전도성이 매우 크기에 유리와 창틀이 만나는 부분에 결로를 발생시키는 주원인이다. 이를 플라스틱 소재 등의 단열 간봉을 적용하면 상당 부분 결로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창호 앞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면, 실내의 따뜻한 열이 전달되지 않아 결로가 발생하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방음성 창호를 통해 외부의 소음이 들어오거나, 집 안의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야 한다. 소리는 틈을 통해서 가장 많이 전달되기에 방음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밀성이다. 그래서 미세기 창호보다 유럽식 시스템창호가 방음성이 더 우수하다. 그리고 창틀이 두꺼울수록, 단판유리보다 복층유리가, 복층유리보다 삼중유리가 더 방음성이 좋다. 내풍압성 외부 풍압에 창틀 및 유리가 잘 견뎌야 한다. 내풍압이 약한 창호는 강풍에 창틀이 탈락되거나 유리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유로 레하우 ‘이노벤트 열 회수 환기창’기밀이 뛰어난 시스템창호를 사용하려면 강제 환기가 필수이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거나 주기적으로 문을 열어야 한다. 유로 레하우 이노벤트 열 회수 환기창은 이러한 불편과 비용을 날려버린 제품이다. 열 회수 능력은 시간당 30㎡의 공기 순환 능력을 보여준다. 먼지와 꽃가루 포자 등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는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환기는 2개의 버튼으로 환기량을 4단계로 제어할 수 있어 전력 소비도 최소화했다. 유로 레하우 www.eurorehau.com 에이보 루빅스LUVIXⓡ 3D 특수 도장루빅스LUVIXⓡ 3D 특수 도장 프로파일은 한국아존(주) PVC(ABS) 섀시용 컬러 코팅 브랜드로 기본 흰색만 사용하던 PVC 창호에 다양한 색을 구현한 UV Coating System이다. 루빅스 도장은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One Coating과 효율적인 메탈릭 표현이 가능한 Two Coating 방법이 있다. Two Coating은 One Coating 방식보다 더욱 색감이 풍부하고 프로파일 안쪽 면까지 색을 입힐 수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에이보 http://aevo.co.kr 한림에이치우드 웨디 시스템창호 ‘T90 series’T90 series는 패시브하우스 전용 독일식 프로파일을 사용했다. 특히, 9개 챔버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준다. 강도가 강할 뿐만 아니라 내부 보강재로 아연도금강을 사용해 내식성이 우수하고 프로파일 휨강도를 높여 내풍압 성능도 강화시킨 제품이다. 배수구 외부엔 먼지나 벌레의 유입을 막기 위해 커버를 반드시 사용한다고 한다. 한림에이치우드 www.hnh-wood.com 에스알펜스터‘살라만더 블루 에볼루션 82 MD’프레임 중앙 가스켓이 열손실을 낮추고 방음성능을 향상시켰다. 정교하게 기밀성을 높인 창은 외부 날씨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만든다. 살라만더 블루 에볼루션:82 MD는 한국유리공업 기술연구소에서 시험한 결과 열관류율 0.705W/㎡K, 기밀성 1등급을 받았다. 에스알펜스터 www.srfenster.com 좋은 창호의 8가지 조건 에너지 효율과 안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창호. 주택의 아름다움을 높여주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다음은 LG하우시스에서 제시한 좋은 창호의 8가지 조건이다. 계절 변화에 따라 온도계를 잘 읽어야_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기에 창호의 기능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겨울철 주택 전체에서 창호를 통한 열손실 비중은 35%다. 외부 찬바람과 냉기로부터 완벽하게 주택을 보호해주는 단열성이 우수한 1등급 창호 설치 시 난방비를 최대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여름철 실내 온도를 뜨겁게 만드는 햇빛과 피부의 적 자외선 차단도 창호의 몫이다. 이때 유리의 역할이 중요한데, 주택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그 외 자외선과 햇볕을 반사해 냉·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어야 한다. 안팎의 공기를 신선하게 조율하는 공기 청정 효과_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의 질이 중요하다. 황사,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으로부터 주택도 안전하진 않다. 가스레인지, 청소기 등을 통해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은 매일 창호를 활짝 열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창호는 공기 순환과 열기, 습기 배출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다. 따라서 여닫기 편하고 때로는 미세먼지조차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단하게 닫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 매일 밝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햇빛 관리_계절에 따라 햇빛 조절 능력이 달라져야 한다. 겨울엔 햇빛을 충분히 받아들여 실내를 밝고 따뜻하게 유지하고, 여름엔 밖의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해 눈과 피부 건강을 지켜줘야 한다. 볕이 잘 드는 주택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조명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절감도 된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높여준다. 불안 제로, 안전한 주택_주택에서만은 안전을 보장받아야 한다. 단독주택 침입의 60%가 창호를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이에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청객의 침입을 철저히 막아주는 방범 기능을 극대화한 창호가 필요하다.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기를 위해 창호를 조금 열었을 때, 외부에서 더 이상 열 수 없는 자동 잠금장치나, 밖에서 열 수 없는 시스템창호 등 방범 성능을 높인 창호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소음공해 없는 평온한 삶_외부 소음공해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창호에 주목해야 한다. 동시에 집 안에서 발생하는 생활 소음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해 사생활 보호 효과도 있다. 공항 주변, 도로변, 전철 통과 승강장 등 소음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면 시스템 2중창을 설치해 방음성을 최대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은 아이들의 성장 발육을 저하시키고,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 단창과 시스템 단창은 약 31% 소음 저감 효과가 있고, 일반 2중창과 시스템 2중창은 각 50%, 59% 수준의 소음을 방지하는 차음 성능을 보인다. ※한국방재시험연구원 차음 테스트 매일 바라보는 창호, 디자인도 중요_창호는 공간 디자인과 스타일 연출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닥재, 벽지 등 다른 인테리어 마감재와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컬러와 패턴을 선택한다. 창틀 컬러와 두께가 전체 분위기를 주도한다면, 디테일하게 마감 완성도를 높여주는 건 핸들과 잠금장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갖춘 부품이어야 하며, 그 모양에 따라 창호 전반의 스타일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강풍에 덜컹거리는 창틀은 No!_극심한 기후 변화로 최근 여름철이면 갑작스러운 호우 경보와 태풍으로 인해 집 안으로 비가 들이치거나, 강풍에 창틀이 날아가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자연 재해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생활공간을 지키려면, 그만큼 내구성이 강한 창호가 필요하다.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압성과 물이 들이치지 않고, 실내 결로수 배출이 수월한 수밀성이 우수한지 체크해야 한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는 태풍 등 강한 압력에도 유리창이나 창틀이 깨지거나 틀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제작된 제품 선택이 필수다.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창호_하루에도 수십 번씩 여닫고를 반복하는 창호. 오래 사용하려면 소재부터 제작 과정까지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창호 선택 전 브랜드 정책이나 서비스 등을 비교해보고, 사용자 리뷰도 살펴보자. 믿음과 신뢰는 창호에서도 중요하다.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춰 창호 기술력을 강화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문 브랜드는 믿을 수 있는 제품력만큼이나 A/S도 남다르다. LG하우시스 알루미늄 우드창 ‘W106P TT’공간 내부는 따스한 느낌의 원목으로, 외부는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로 설계한 알루미늄 우드 창이다. W106P TT는 거실이나 방을 확장한 부분에 외창으로 설치한다. 프레임이 맞물리는 구조로 별도의 고정 못 없이 제작돼 마감이 한층 고급스럽다. 주방, 복도, 거실 일부 등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창의 구조를 디자인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www.z-in.com 비앤애프 ‘하티스’Kunststoff-institut(오스트리아)에서 33년 외장 성능 인증서를 보유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목재 느낌을 손상 없이 감상할 수 있다. FUNDER MAX NT 패널은 외장재로 세계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호화 여객선 내장재로도 사용하고 있다. 천연펄프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 적층한 고압축 패널로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염산, 신나, 산, 알칼리 등 약품과 담뱃불에도 변질이 없어, 지속력과 내구성을 요구하는 발코니와 외벽 마감재 용도로 적합하다. 비앤애프 www.baufenster.co.kr 성우스타게이트 ‘럭스 딥월넛 우드’원목의 견고함과 질감을 살린 리얼우드 스타일과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공간의 가치를 한층 더 올려준다. 4도 실크스크린 인쇄 컬러강판을 사용해 다양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4면 고무패킹 적용과 과학적인 구조 설계로 단열 효율을 극대화하고, 문과 문틀의 틈새를 완벽하게 차단해 기밀성이 높으며, 2중 차단 구조로 차음성이 뛰어난다. 성우스타게이트 www.lsfd.co.kr 알프라임 ‘NS2900’폴리아미드 단열재를 문틀 사이에 삽입해 단열 성능을 높이는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한 단열 도어다. 이 공법으로 인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면과 내부에서 바라보는 면의 재질이 달라진다. 불소수지 도장, 매립형 힌지, 미립형 도어 클로우저, 디지털 번호키(게이트맨)로 이뤄져 있다. 사양: 단열 현관문 70, 문두께 70㎜, 프레임 140㎜, 색상: 블랙, 우드(외부) / 실버 컬러 알프라임 www.aldoor.co.kr 우드플러스 ‘다ㄷㆍ美 목재 현관문’CLT(교차 집성판) 공법처럼 가로, 세로 나뭇결 방향을 달리해 붙여 만드는 쌈지 방식을 도입해 온도 변화 및 습기로 인한 수축과 팽창을 최소화했다. 밑틀은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이면서 자체 개발한 스테인리스 열전도 차단 바를 사용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했다. 또한, 천연목, 탄화목, 단판 집성재를 사용해 앞뒤에 덧대고, 그 안쪽에 난연 2등급인 경질 우레탄을 채웠다. 겨울철에 문 안쪽에 생기는 결로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여기에 기밀성을 더 높이기 위해 문과 문틀 연결부에 2중 개스킷을 설치했다. 우드플러스 www.iwoodplus.com 케이디우드테크 목재 현관문 ‘타지아나’타지아나는 레이어Layer로 구성된 제품으로 모던바로크 스타일로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고전적이고 기품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18겹 이상 레이어를 서로 교차해 1,000℃ 고열에서 5분 이상 견딜 수 있는 불연접착제로 부착해 갑종 방화문 기준인 940℃에서 60분을 견뎌야 하는 조건을 통과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총발생량은 0.3mg/L로 Super E0 등급을 받았다. 무기질 코어를 문틀 심부에 사용해 나무가 뒤틀리는 것을 방지하고 40㎏을 버티는 경첩을 사용했다.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전원주택을 한층 아름답게 만드는‘창호’ 창호란 창과 문을 총칭하며 외부 창호와 내부 창호로 구분한다. 외부 창호엔 일반 창문, 현관 문, 다용도실 문, 방화 문, 셔터 등 설치 장소와 개폐 방식,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고, 내부 창호엔 각 실의 방문과 공간을 분리하는 중문이 대부분이다. 현관문 주택의 첫인상을 좌우하기에 입면 디자인과 마감재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한다. 현관문의 재질은 목재, 파이버글라스,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이 있다. 현관문 양쪽에 측창 또는 고창을 설치하거나 비나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포치를 설치하면 현관의 고급화와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비 오는 날 대기 장소를 확보할 수 있어 좋다. 또한, 목재의 경우 내구성 증대 및 도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단열재를 내장한 현관문은 양면 스틸, 알루미늄 또는 파이버글라스로 마감해 가격 면에서 단판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와 같은 경금속제의 새시 제품보다 비싸다. 하지만, 단열성이 우수해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단열재를 내장한 현관문과 현관 진입 시 맞벽에 아트월을 적용한 경우 중문을 설치하지 않아도 단열 문제가 별로 없고 현관 진입부가 넓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다. 중문 현관문에서 실내 입구까지 신발을 벗지 않은 상태의 완충지대를 구분하는 중문은 단열 성능을 보완하고 실내가 직접 보이는 것을 막는 반투시형 차폐 기능을 한다. 중문 규격 및 미세기 또는 미닫이 등의 개폐 방식은 신발장과의 간섭 정도를 파악해 결정한다. 좁은 현관의 폐쇄성을 완화하기 위해 유리 사용 면을 넓혀 개방감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욕실문 바닥 문턱은 석재 또는 인조 석재 등 내수성이 강한 재료를 적용한다. 또한, 지속적인 물기의 영향으로 부식, 변형 등이 진행되지 않도록 적합한 소재를 적용하거나 문짝 하단 마구리 면까지 내구성이 강한 도장 또는 내수 처리를 한다. 방문을 달기 전 도면상의 개폐 방향이 실제의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위생기구들과의 간섭은 없는지 확인하고 설치한다. 거실 & 발코니 창호 주택 입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창호로 가장 대형 창이다. 창이면서도 발코니로 출입이 가능한 문의 기능을 함께한다. 넓은 면적만큼 열 손실도 커 단열성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 통상 Fix & Sliding 형태로 많이 사용하며 양측 문이 대칭으로 있을 때와 달리 한쪽에서만 진입이 되는 편개 슬라이딩 경우 동선 및 가구 배치에 맞도록 문을 배치해야 한다. 다용도실 문 좁은 면적에 가구 및 세탁기, 후드, 보일러 및 연도 설치 등으로 별도의 창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창이 있는 제품을 적용하면 실내를 보다 밝게 할 수 있다. 문을 열지 않고도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창을 설치한 다용도실 문은 보조주방을 둔 다용도실에 적합하다. 이 또한 단열 기능이 있는 문을 적용하면 겨울철 수전설비 동파 방지에 도움이 된다. 방문 사생활 보호를 주 기능으로 하는 문으로 하부 문틀이 있으면 기밀성 유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요즘은 문턱이 없는 것을 적용하는 추세다. 이때 주의할 점은 실별 바닥 마감재 두께가 다를 때 재료 분리가 깔끔하게 이뤄져야 하고 개폐 시 바닥에 닿지 않으면서도 기밀성을 위해 바닥 마감재와의 간극을 3~5㎜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장까지 완료한 공장 제작 문을 적용할 경우 문선 및 각종 몰딩류와 색상 일치가 어려워 도장은 현장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마스터테크 ‘자동 중문’알루미늄 소재인 마스터테크 실내용 3연동 자동문은 알루미늄 소재로 하부에 무레일 자동 연동 방에 망입 유리, 인쇄접합유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두께 32㎜, 폭 40㎜ 슬림바를 사용해 심플하다. 현재 130만 원에 판매 예정이다. 마스터테크 www.masterlock.co.kr 다닐시스템창호 ‘알루미늄 스윙 중문 및 슬라이딩 도어’알루미늄 스윙 도어는 심플한 프레임에 부드럽게 열리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중문과 방문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투명, 불투명, 모자이크, 펜스 등 다양한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실내 분위기를 멋스럽게 꾸밀 수 있다. 다닐시스템창호 www.danilsystem.co.kr 이건 ‘ESS 240 PS’국내 창호 가운데 가장 슬림한 입면 폭을 가진 시스템창호다. 기존 이건 창호 제품보다 입면 폭은 약 47%, 창과 창을 구분하는 수직 프레임(멀리언)은 62% 슬림해졌다. 그럼에도 패래럴 슬라이딩 창을 채택해 창을 닫을 시 완전히 밀착돼 기밀성이 높아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빗물 유입을 막도록 수밀성도 높였다. 실내에서 창틀은 감추고 유리만 보이도록 프레임을 매립 시공할 수 있어 내·외부 경계를 최소화해 VIEW를 극대화하고, 문턱 걸림 없이 출입할 수 있다. 진공유리, 로이유리, 아르곤 가스 등 건축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창호를 만들 수 있다. 이건창호 www.eagonstore.com 코렐 ‘마감일체형 이탈리아 실내문’개성 따라 인테리어가 다르듯 거실과 실내문도 그에 맞춰 연출해야 균형 잡힌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코렐 마감일체형 실내문은 멋을 아는 이탈리아답게 15가지 디자인과 8가지 색상 조합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좋다. 문틀은 현장 벽 두께에 맞춰 제작하며, 자체 문틀 몰딩으로 끼워 마감이 깔끔하다. 개스킷은 기본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밀폐력이 좋고 습기에도 강하다. 코렐 www.corelwindow.com 패시브하우스 창호 Q&A Q 패시브하우스는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문 숫자도 줄이고, 크기도 줄여야 하는지 A 남향 창호는 최대한 크게, 동향 창호는 적당히, 나머지 향의 창호는 가급적 작게 그러나 작더라도 최소 1㎡ 이상이어야 한다. 단열성의 순서는 보통 다음과 같다. 벽 > 유리 > 프레임 즉, 벽보다 창호의 단열성이 떨어지므로, 창호 면적이 줄어드는 것이 좋다. 하지만, 창호는 벽과 다르게 태양광이 들어오는 역할도 함께 한다. 그러므로 무조건 줄이는 건 능사가 아니다. 또한, 창호가 너무 작으면 전체 창호에서 유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작아지므로 결코 좋지 않다. 그러므로 1㎡ 정도 이상이 좋고, 1㎡는 1m×1m이므로 결코 작은 창호가 아니다. 보통 시스템창호가 열리는 폭이 0.75m 정도이므로, 1㎡가 되려면 높이는 1.3m가 된다. 최소 크기이므로 더 커도 무방하다. Q 그럼 북향집인데, 전망 좋은 거실 창호를 1㎡까지 줄여야 하는지 A 결코 아니다. 창호가 작아 마음이 답답하면, 이를 크게 하는 것이 맞다. 결국 행복하자고 주택을 짓는 것인데, 창호 크기 때문에 불만이라면 당연히 키워야 하는 것이다. 다만, 북향의 창호가 클 경우 열 손실이 많아지므로, 그만큼 좋은 창호를 골라야 한다. 그래야 춥지 않게 지낼 수 있다. Q 북향으로 창을 크게 내도 된다는 뜻인데, 그럼 패시브하우스가 못 되는 것은 아닌지 A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우선 (사)패시브하우스건축협회는 패시브하우스에만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하자 없는 주택, 고통 받지 않는 주택이 항상 패시브하우스보다 우선이다. 그러므로 북향의 창호를 최대화해서 패시브하우스가 안 되더라도, 그 창호의 성능을 높여 추위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결로도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또한, 이런 북향집도 패시브하우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비용이 더 들어간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면 되는 것이고, 아니면 포기하는 것이다. 패시브하우스라는 이름을 얻지 못하면 뭐 어떠한가. 거주자만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이름에 집착할 필요 없다. 다만, 같은 비용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랄 뿐이다. Q 북향집에서 북향 창을 최대로 크게 내고 싶은데, 좋은 창호를 살 돈이 없는 경우는 어떡하나 A 결로수가 흘러내리거나, 추위에 고생할게 뻔하다. 그나마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애매한 중간 가격의 시스템창호보다 슬라이딩 창호를 두 겹으로 설치하는 것이 더 낫다. 즉, 아파트 거실 창호와 같은 것이다. 이쪽 용어로는 ‘복층유리 이중창’이라고 한다. 둘째, 그 비용도 없다면 겨울에 전망을 포기하고 ‘뽁뽁이’를 붙이면 더욱 개선할 수 있다. 앤썸 ‘KOMMERLING 88 MD’앤썸 케멀링 88-MD는 내장 블라인드 3중유리 제품이다. 기존 창호 내부 및 외부에 적용하던 블라인드를 2중유리 내부 공기층에 삽입한 신개념의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일사 유입 및 차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계절별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수월한 신개념의 외피 시스템이다. 앤썸 www.ens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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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8월호 특집 6] 창호 선택, 이것만은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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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 타운하우스 제주 '달 가든 하우스'
- 도심의 편의시설과 교육환경, 의료시설,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 달 가든 하우스가 들어섰다. 단지에 들어선 건물 입면은 절제에 의한 아름다운 건축 조형미를 보여준다. 외형이 덜어낸 것에서 미를 창조했다면, 주거를 위한 실내는 채움과 나눔으로 가족만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완성했다. 단 9세대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동성개발㈜ www.dongsunginc.com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188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단지 대지 면적 6489.00㎡(1962.91평)단지 건축 면적 930.28㎡(281.40평)건폐율 14.34%단지 연면적 1980.85㎡(599.20평)용적률 30.53%설계기간 2017년 10월~2018년 4월공사기간 2018년 4월~2019년 7월토목공사 아스팔트, 현무암 판석, 인도 포장시행 및 시공, 분양 (주)동성개발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달 가든 하우스는 제주의 강남이라는 서귀포 혁신도시 중심에 있다. 차로 5~10분 거리에 명문 학교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첨단 의료 복합단지인 헬스케어타운은 물론, 중문관광단지와 신화역사공원, 골프장 등과 인접해 있어 제주 내에서도 보기 드문 입지를 갖춘 곳이다. 또한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와 한라산 풍경까지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이보다 좋은 주거공간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개발 및 시행·시공, 분양을 맡은 동성개발㈜의 박완용 이사의 말이다.“달 가든 하우스는 상위 1%를 위한 타운하우스입니다. 세대마다 맑고 푸른 제주 바다에 있는 범섬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장이 있고, 고급 야외 스파, 벽난로,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와 풀 옵션 명품 가전, 빌티인 가구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보안시설로 단지 내 공원에서 언제나 안전하게 바다와 숲을 누리며 산책할 수 있는 명품 주거 공간입니다.” 분양정보 · 입지: 서귀포 혁신도시 중심에 있으며 주변 편의시설과 5~10분 거리. 제주공항과 1시간 10분, 서귀포 제2공항과 30분 거리. · 교육: 명문 학교 및 의료시설 인프라 갖춤.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근접. · 보안: 단지 입구 자동 게이트 설치, 관리동에 의한 외부인 출입 통제 및 보안업체 연계.· 홍보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97번길 43-57· 분양 문의: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달 가든 하우스는 남저북고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동서로 나란해 길게 배치하고 전 세대 남향으로 앉혔다. 채광과 조망을 위해 정면에 주요 실을 배치하고 넓고 큰 창호를 내 시원시원한 파사드(외관)를 완성했다. 서쪽에서 진입하는 도로는 단지 북쪽으로 연결되며 현관과 이어진다. 그리고 정면에 있는 인피니트 풀장에서 계단을 통해 단지 공원과도 연결되는데, 산책할 때 어디서나 집 안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편리한 동선으로 고려한 것이다. 주택 모습 거실은 바다를 향해 커다란 시스템창호를 설치하고 천장고를 높여 바닷가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멀리 범섬도 보인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우레탄 노출방수 3T(삼화페인트) 벽 - 모노타일(대보벽돌) 데크 - 포세린타일(이태리 수입)내부마감 천장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벽 -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바닥 - 포세린타일, 원목마루단열재 지붕 - 압출법 보온판 T120(명진홈) 외단열 - 비드법 보온판 T70(웅진산업) 내단열 - 비드법 보온판 T30(웅진산업)계단실 디딤판 - 마천석 버너구이(태양석재) 난간 - 철제 평철난간 9T(성수기업)창호 A.L 시스템창호(이건창호)현관 단열 방화문(금강테크)주요조명 샹들리에 주문제작, LED조명(황동조명)주방가구 빌트인 제작위생기구 더존테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개별난방 보일러 2대(대성보일러)신재생에너지 태양광(800만 원) 주방 거실에서 본 주방·식당. 공간 사이 문을 통해 다용도실과 썬큰 테라스로 향한다. 보조주방 격인 다용도실과 메이드실 끝에 썬큰 테라스가 있다. 위에 보이는 천장은 현관 브릿지다. 리조트의 즐거움과 휴양지의 편안함달 가든 하우스는 한라산 풍경을 배경으로 먼 바다 범섬을 향해 당당하게 서 있다. 단순한 ‘ㄴ’자 형태에 직선 타입의 모노타일로 마감한 입면은 심플하고 깔끔하다. 여기에 태양광 패널을 감춘 지붕은 역경사지붕이라 외부에선 평지붕처럼 보이면서 선이 굵은 직각을 이뤄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현관은 레벨이 높은 북쪽에 있다. 인도에서 브리지로 연결한 현관을 건널 때 아래를 보면 1층 다용도실과 연계한 아담한 시크릿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현관에 들어서면 부부의 공간인 2층 안방과 이어진다. 좌측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1층 공용 공간, 위층은 자녀의 공간으로 이어진다. 수직으로 사적인 공간을 분리한 주택은 1층 거실 천장을 3층까지 오픈한 뒤 투명한 유리로 벽을 막아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열린 공간임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 열린 공간은 실내에 빛과 그림자를 그려내 더욱 풍성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인피니티 풀, 자쿠지, 선큰 가든 등 서비스 공간을 곳곳에 마련해 리조트와 같은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도 담아냈다. 2층에 위치한 현관은 좌우에 신발장을 배치했고 바닥 타일로 공간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2층 현관에서 바라본 모습. 중문 너머로 안방이 보인다. 범섬을 조망할 수 있는 안방은 욕실은 물론, 썬큰 욕조까지 설치해 하루동안 쌓인 피곤을 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드레스룸엔 스타일러를 설치하고 파우더 공간까지 마련했다. 박 이사는 “공간 설계는 채움과 비움 그리고 나눔의 조화다”라며, “달 가든 하우스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지향하면서 기능과 편리에 중점 두고 자연과 휴식을 담은 프라이빗한 공간을 형성하는 데 노력했다”고 한다.인테리어는 세련된 멋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인피니티 풀과 연계한 거실은 실내외 마감재 통일과 블랙 & 화이트 콘셉트로 보기 드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외부에 오픈된 인피니티 풀장을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만들어준 벽과 거실의 벽을 같은 모노타일로 마감하면서 실내외 경계를 흐려지게 했다. 이로 인해 거실에 있어도 야외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온다. 이 벽은 블랙 & 화이트로 구성한 주방과 영역을 구분하는 역할도 한다. 주부의 동선과 편리성을 고려한 주방은 큰 바위를 깎아 놓은 듯한 대형 아일랜드가 공간에 무게감을 실어주면서 중심에 버티고 있다. 그 주변으로 식탁과 깔끔하게 빌트인으로 처리한 수납, 반짝이는 금색 가구와 세련된 조명과 소품이 한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꿔준다. 멋과 기능, 실용성을 갖춘 주방 옆에는 다용도실과 조용히 휴식할 수 있는 방이 있고 이 공간들 사이로 현관 브리지에서 내려다본 시크릿 공간이 차분한 모습으로 반긴다. 침실 역시 조망을 고려한 창호계획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침실의 주요 기능인 편안한 잠자리를 생각해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연그레이 톤 벽체에 깔끔한 몰딩을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3층 가족실엔 간이 주방을 설치해 1층까지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줄였다. 가족실 뒤편엔 데칼코마니 방 2개를 배치했다. 복도를 두고 붙박이장과 욕실을 배치하고 바다를 향해 침실을 뒀다. 천장고는 지붕의 각도에 맞춰 일부분을 높여 공간감을 극대화 했다. 박 이사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다 보면, 스트레스 없고 여유와 평화로움이 있는 다른 세상을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생기게 된다”며 “그런 사람에게 선물 같은 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의 말 따라 편리한 생활권과 자연환경을 갖춘 달 가든 하우스는 집 안에 풍성한 빛과 바람, 자연이 스며들어 이곳에 머무는 가족에게 자연스럽게 행복이 깃들 것만 같다. 거실 앞 데크엔 커다란 단독 수영장을 뒀다. 양 옆으로 높은 담이 있기에 바다를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풀빌라에 놀러온 듯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영장 야경 수영장에서 바라본 주택 야경 전면에선 2층 현관으로 향하는 문과 3층 테라스만 보인다. 타운하우스 각 동 사이에 위치한 계단에 서면 범섬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그 위엄을 뽐낸다. 타운하우스 주변 곳곳에 정원을 꾸며 자연 속에 안긴 듯한 느낌을 받도록 연출했다. 추가 [타운하우스] 천혜의 자연환경에 최상의 편의시설까지 고루 갖춘 제주 달 가든 하우스 영상 INTERIOR POINT! 한국 주거문화 맞춤형 알루미늄 시스템 슬라이딩 창호 ‘ESS 190 LS’ 이중창급의 단열성과 기밀성을 자랑하는‘ESS 190 LS’는 에너지 효율 등급 2등급으로 국내 알루미늄 단창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성능을 보유했다. 특수 가스켓이 적용돼 있어 방음효과가 뛰어나 발코니 시스템창으로 선호되고 있는 창호다. 창이 단순히 옆으로 열리고 닫히는 게 아니라 창을 열 때 창짝이 들려 올라와 쉽게 열리고, 잠글 때 창짝이 아래로 내려와 밀폐력을 높이는 Lift & Sliding 방식이다. 하부 레일 높이가 낮아 출입이 용이하며, 300kg의 최대 지지하중으로 국내 알루미늄 창호 중 최대 크기의 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완성도 높은 공간과 뷰를 구현한다. 감각적 디자인의 유럽식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 ‘ADS 70 HI’는 독일 방범등급(WK)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특수 키 실린더(Key Cylinder)를 적용해 탁월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시스템 도어다. 입체형 단열라인과 다중격벽 단열바, 특수 단열제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이 뛰어난 초단열 시스템 도어다. 힌지(경첩)와 벤트(환기구)에는 안전 가스켓과 매립형 도어 클로저를 적용해 손끼임으로부터 안전하다. 더불어 그리드 바를 적용하면 다양한 입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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