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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들과 함께 행복한 전원생활 화성 주택
- 반려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전원으로 갔다는 건축주 가족. 크리스마스 날 선물처럼 만난 반려묘 ‘성탄이’를 만난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 이후부터 길고양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픈 길고양이들을 치료하고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다. 반려묘 식구가 늘자, 아파트가 좁게 느껴져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취재 협조 & 자료 제공 한다움건설㈜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화성시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중목구조대지면적 426.00㎡(128.87평)건축면적 130.91㎡(39.60평)건폐율 30.73%연면적 179.44㎡(54.28평)1층 95.85㎡(29.00평)2층 51.88㎡(15.69평)1층 포치 22.57㎡(6.83평)1층 테라스 32.04㎡(9.69평)2층 발코니 22.57㎡(6.83평)용적률 42.12%설계기간 2019년 10월~2020년 3월공사기간 2020년 4월~6월설계·시공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벽 - 스타코플렉스데크 - 천연석재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벽 - 실크벽지바닥 - 강마루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난간 - 평철난간, 오크 손스침단열재 지붕 - 아이씬 수성연질폼외단열 - 앳홈 EPS내단열 - 아이씬 수성연질폼창호 융기베카드리움 독일식 시스템창호현관 성우스타게이트조명 건축주 지정주방기구 ㈜마춤가구 우노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외난방기구 경동나비엔 가스 보일러 외관은 다른 마감재들을 혼합하지 않고 스타코 플렉스 흰색 원톤으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반려묘가 나타났어요. 성탄절에 만나서 이름을 ‘성탄이’로 지었죠.”건축주는 2012년 성탄절에 살던 아파트에서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갔다가 그곳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길고양이를 보자 측은지심이 생겼다고 한다. 고양이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성탄이를 만나고부터 달라졌다고. “성탄이를 기르게 되면서 길고양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밥을 챙겨주고, 아픈 애(고양이)들을 보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주었어요. 안쓰러운 마음에 한두 마리씩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어요.” 건축주 가족은 두 아들과 오랫동안 길러온 반려견 두 마리에 반려묘 7마리까지 합세하자 대식구가 되었다. 식구가 늘다 보니 살던 아파트가 좁게 느껴졌다. 반려묘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꿈꾸기는 했어도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반려묘 식구가 생긴 게 결정적인 이유가 됐죠. 부지도 첫눈에 결정했어요. 지인으로부터 부지를 소개받고 가보았는데, 저와 두 아들 직장까지 30분 이내 거리이고,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현관 앞. 자연 목재로 마감해 따스한 느낌을 자아낸다. 현관은 화이트와 따스한 색상의 조명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1층 거실. 건축주와 반려묘들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거실 옆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포치를 설치했다. 거실에는 고창을 설치해 따스한 빛이 내부 깊숙이 들어온다. 주방은 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필요한 공간만 할애했다. 요리하는데 편리하도록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했다. 다용도실. 거실과 주방을 다용도실 사이로 분리해 동선을 나누었다. 주방 바로 옆으로 바비큐 공간을 설치해 주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1층 아들 방. 탁 트인 조망 다채로운 입면건축주는 2019년 8월에 지목이 전田인 128.87평을 구입하고 모두 대지로 형질을 변경했다. 그리고 집 지을 시공사를 찾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한다움건설의 중목구조 주택이 눈에 띄어 1차로 전화 상담을 받은 후 2차 대면 상담을 받고 나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목구조 주택에 마음이 끌렸어요. 튼튼해 보이면서 내부 느낌도 매우 좋았거든요. 건축박람회에 초대를 받고 한다움건설 부스를 방문해 직원과 대면 상담을 하고 중목구조로 지은 여러 주택 사례를 보고 나서 마음을 굳혔죠.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고 바로 집 짓기에 들어갔어요. 요구 사항은 한 가지였어요. 반려묘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해달라는 거였죠.” 설계·시공사는 건축주의 요구와 주변 경관과 진입로를 고려해 주택을 설계했다. 진입로 쪽으로는 산등선으로 막혀 있어 조망이 답답하고 이웃 주택들도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입구는 진입로 쪽으로 냈지만 포인트는 뒷마당을 중심으로 계획했다. 마당을 프라이빗하게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쪽으로 주택을 최대한 붙이고, 조망 포인트가 좋은 위치에 창과 데크, 테라스를 설치해 쉼과 여유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익스테리어는 여러 마감재들을 혼합하지 않고 스타코 플렉스 흰색 원톤으로 마감해 깔끔한 입면을 강조했다. 내부는 프라이버시 공간과 공용 공간을 따로 분리했다. 특히 건축주가 요구한 사항을 고려해, 거실과 연계해 2층을 반려묘 전용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려묘들이 실내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낮은 창 & 갤러리 창’을 설치했다. 이로써 주택 입면 디자인은 다채로워졌고 내부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였다. 2층으로 가는 계단실. 2층 가족실.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려묘를 위해 낮은 창 & 갤러리 창을 설치해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였다. 2층 곳곳에 반려묘들을 위한 쉼터와 놀이터 시설을 설치했다. 위 사진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반려묘이다. 반려동물 수납공간. 2층 안방은 독립적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욕실과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안방 드레스 룸. 안방 욕실. 반려동물 고려한 공간 배치1층은 개인 공간(두 아들과 반려견)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 욕실, 다용도실)으로 구성하고,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계획했다. 현관 앞 전면으로 갤러리창이 설치돼 있어 실내로 들어서면서 전면으로 산과 들이 펼쳐진 광경이 한눈에 들어와 오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1층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공간을 분리했는데,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두 아들과 반려견 공간을 배치하고, 우측에는 거실과 주방, 욕실,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은 다용도실 사이로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각각 나누었다. 거실은 따스한 햇살이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남향으로 배치하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집과 시선이 닿는 방향에 포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족이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를 편리하게 즐기도록 주방과 이어진 동선에 데크를 설치했다.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 거실과 2층을 연계시켜 반려묘들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공간마다 문을 설치했다. 땅 구입부터 집 짓고 입주하기까지 집짓기 전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사는 2020년 4월부터 시작해 6월 말 완공을 보았고, 7월 초 입주했다. 전원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입주하기까지만 1년 걸렸다. “저는 한번 마음을 먹으로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에요. 집 짓기가 빨리 진행됐지만 문제가 생겼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아파트 평면 생활만 하다가 입체적 공간으로 바뀌자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자 다채롭다는 생각이 들고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저희는 바비큐 파티나 고기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파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했는데 여기서는 수시로 즐기고 있어요.” 주변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는 2층 발코니. 하늘에서 본 주택 모습. 진입로에서 본 모습. 마당 우측에서 본 모습.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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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들과 함께 행복한 전원생활 화성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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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위한 새집증후군 탈출구, 강화 59.7평 복층 목조주택
- 전원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맑고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싶다’는 것을 첫 번째 이유로 손꼽는다. 도시의 편리함보다는 다소의 불편함이 따를지라도 전원에서 심신이 건강한 삶을 살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질 변화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폐해에 대한 반작용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주거 부문에서 두드러져 ‘삶 집’인가, ‘죽임 집’인가 하는 화두를 꺼내 놓게 됐다. 보호를 받고자 지은 집이, 오히려 공격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당연한 결과다. 여기 집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 전원에서 참삶을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 신기훈·심지현 부부로, 2005년 6월에 새집증후군에서 벗어나고자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의 고즈넉한 마을에 59.7평 경량 목조주택을 지어 이주했다. 건축정보 ·위 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부 지 면 적 : 399평 ·건 축 면 적 : 38평 ·연 면 적 : 59.7평(1층 38평, 2층 20.7평) ·건 축 형 태 : 경량 목조주택(2″×6″) ·외벽마감재 : 시멘트 사이딩+파벽돌(인조석)+ 방부목 사이딩 ·내벽마감재 : 회벽 도장+실크 벽지 ·지 붕 재 : 이중 그림자 아스팔트슁글(30년 보증) ·바 닥 재 : 온돌마루 ·창 호 재 : 시스템창호 ·난 방 형 태 : 심야전기보일러 ·건 축 비 용 : 평당 360만 원 ·시 공 기 간 : 2005년 3월∼2005년 6월 설계·시공 : 유니홈즈 031-718-9411 www.unihomes.com 전원생활 새내기인 서른 살 동갑내기인 신기훈·심지현 부부, 요즈음 전원생활자의 연령층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시의 편리함을 즐길 만한 나이다. 그러면 무엇이 이들 부부를 전원으로 이주케 한 것일까. 전원생활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아들 신 진(6세) 군과 천식을 앓는 딸 신유진(3세) 양을 위한 탈출구였다고. “부평시의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주해 2년간 살았는데, 아파트생활 내내 진이와 유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을 심하게 앓았어요. 둘이서 번갈아 가며 병원을 제집 드나들다시피 하는데 마음이 아파 도무지 못 견디겠더군요. 의사도 정확한 병인을 모르겠다면서 주거 환경을 바꿔 보라고 권유했고요. 그때 모 방송의 〈환경의 역습〉이란 프로그램이 떠오르면서 ‘아차-’ 싶더군요. 아파트가 여러 모로 편리하지만 그 대가치고는 너무나도 혹독했지요. 그렇게 해서 전원생활을 시작했는데, 지금 진이와 유진이요? 언제 그랬냐 싶게 병원은커녕 약국 한번 가지 않을 만큼 건강해졌어요.” 이들 부부가 전원으로 이주하기까지에는 부친 신심섭(66세) 씨의 도움이 컸다. 부친이 전원에서 노후를 보내고자 이곳에 마련한 399평 부지에 발품 한번 팔지 않은 채 집을 지은 것이다. 물론 직장인이라면 아무리 주변 환경이 좋은 곳에 자리한 부지라고 하더라도 출퇴근 여건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도 신기훈 씨는 이곳에서 20여 분 거리의 김포소방서에서 근무하기에 그에 따르는 부담을 덜었다. 그렇게 해서 이들 부부는 두 자녀로 인해 부친보다 앞서 전원에 터를 닦은 것이다. 나만의 맞춤형 전원주택을 찾아서 언뜻 보면 이곳은 여러 채의 전원주택이 들어서 있어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한 곳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든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김포 신도시가 지척이고, 대로변에서 적당히 떨어진 데다 야트막한 산을 배경으로 논과 밭이 전면으로 펼쳐져 있어 전원주택지로는 그만이다. 그 때문인지 하나둘씩 들어서기 시작한 전원주택이 자연스럽게 마을을 이루기 시작했다. 신기훈·심지현 부부는 전원생활을 결심한 후, 목구조 황토벽돌집을 짓기로 하고 6개월간 전원주택 전문지를 보면서 건축박람회를 쫓아다녔다. 그러는 가운데 황토집에서 경량 목조주택 쪽으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황토집은 시공비가 비싼 데다가 재료가 지닌 한계성으로 인테리어 면에서 젊은 취향에 맞지 않았지요. 그후 통나무주택을 지을까, 경량 목조주택을 지을까 하고 고민했는데 통나무주택 역시 시공비나 인테리어 면에서 황토주택과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그 즈음 아버지 친구 분께서 건축일을 한다고 하시기에 이제 고민을 덜었나 싶었지요. 하지만 그 분은 대규모 상업용 건물만 지은 탓에 전원주택 시공 경험이 없었어요. 제시한 건축 구조는 도시의 단독주택에서 흔히 보는 조적조였고, 내·외장재도 우리 부부가 그동안 공부한 것과는 차이가 많아 맘에 들지 않았지요. 더욱이 평당 공사비도 경량 목조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결국 경량 목조주택을 짓기로 하고 전문 설계·시공업체를 찾아 나섰지요.” 이들 부부는 건축 형태를 경량 목조주택으로 정한 후, 자금 마련을 위해 아파트를 내 놓고 현지에 사글세 집을 구했다. 그리고는 내로라 하는 경량 목조주택 설계·시공업체며 그곳에서 지은 주택을 답사하느라 부지 마련 때에 팔지 않았던 발품을 팔았다. “전원주택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기성품인 아파트와 달리 건축주의 개성이 묻어나야 하는데, 대부분이 입면이며 내·외장재며 마치 판박이 같았지요. 골조는 눈에 안 보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마감처리가 깔끔하지 못해 실망감도 컸고요. 그러다가 유니홈즈에서 양수리에 지은 목조주택을 방문하고서야, 그래 이게 바로 맞춤형 전원주택이구나 하는 걸 느꼈지요. 3년 된 집이 새 집처럼 깨끗한 데다 건축주 역시 무척이나 맘에 들어했으니까요. 아버지께서도 이 정도면 유니홈즈에다 믿고 맡길 만하다며 고개를 끄덕이시더군요.” 따로 또 같이, 각 실의 기능성 살려 신기훈·심지현 부부의 59.7평 복층 경량 목조주택은 2005년 3월 말에 공사를 시작 조경을 포함해 8월 초에 지어졌다. 이들 부부는 설계 협의 단계에서 각 공간이 지닌 고유 특성을 살리되 내부를 협소하지 않게 할 것을 주문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각 실의 공간들이 기능에 맞추어 서로 호응하고 독립하면서 양감(量感)을 엿보게 한다. 유니홈즈의 이재헌 대표는 1층을 부부 공간으로 배치하여 현대 주거의 기능 살려 거실과 식당 및 주방을 연계시키고 방은 분리 배치하여 독립성을 강조했다고. 현관을 기준으로 좌측에 거실을, 우측에 안방을 배치함으로써 가족 공용 및 접객 공간과 프라이버시 공간으로 구분한 것이다. 동선 배치는 거실이 아닌 중문과 마주하는 ‘一’자형 복도를 통해 각 실로 이어지는 구조다. 또한 현관문과 중문을 엇갈리게 하여 방문객을 맞을 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했다. 벽체를 전면으로 돌출시켜 2층 높이로 튼 거실은 일부 벽면을 아트-월로 꾸미고 창을 여러 개 내 화사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흐른다. 넓은 공간감과 조망을 위한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거실과 연결된 식당·주방은 고를 낮추어 안정감을 주었으며, 바로 옆에 다용도실과 보일러실 그리고 작업실을 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성을 강조했다. 주방의 작업대가 보이도록 문을 낸 작업실은 옷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배려다. 또한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거실에서 시선이 벗어난 곳에 욕실 외에 간이 세면기를 만들었다. 안방 출입구는 현관 중문에서 시선이 차단된 곳에 자리하며 전면에는 부부 전용 덱을 설치했다. 거실 전면 덱이 현관까지 이어진다면, 이곳은 격자형 라틱스와 수목을 사용하여 독립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은 자녀 공간으로 두 개의 방과 욕실, 가족실, 발코니 등이 자리한다. 가족실은 미닫이문을 달아 영화 및 음악 감상을 하도록 했으며, 심지현 씨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 복도를 통해 넓은 발코니로 나서면 전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외관에 있어서는 다채로운 지붕선이며 벽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여러 종류의 마감재가 한데 어우러져 빚어 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기훈·심지현 부부는 책이나 답사를 통해 본 전원주택들이 하나 같이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감한 게 식상했다고. 처음에는 보기에 좋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중후한 맛이 덜하다는 이유에서 여러 종류의 외벽 마감재를 주문한 것이다. 이재헌 대표는 “외관은 전원주택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목재 무 결의 시멘트 사이딩, 목재(채널) 사이딩 및 인조석 3종류로 조화를 주어 시공했다”고. 또한 “목재 덱과 파고라를 설치하여 전원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파벽돌형 인조석의 외장 면적을 증대하여 조적 취향의 분위기를 도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되도록 색채 계획을 적용했다”고 한다. 철창 없는 감옥 탈출해, 열린 전원으로 신기훈·심지현 부부는 집을 지을 때 컨테이너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유니홈즈의 김장수 소장을 졸랐다고. “아파트를 뺐는데 임시로 사글세를 얻기로 한 집이 잘못됐어요. 이곳 유치원에 진이 등록도 마친 상태라 막막하더군요. 본의 아니게 빨리 집을 지어내라며,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적잖게 괴롭혔지요. 상황이 워낙 딱하다 싶었는지 김장수 소장을 비롯하여 다들 우리 부부의 투정을 묵묵히 받아 주었지요. 그러한 가운데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편리한 집이 지어졌지요.” 이들 부부는 전원에 집을 지어 이주한 후 무엇보다 진이와 유진의 병이 말끔히 나아서 건강하게 뛰노는 모습을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격월로 입원을 반복하던 아이들이 건강해진 것을 보면서 주거 환경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는 것이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지만 좋은 자연 환경에 버금가는 명의나 명약은 없는가 보다. 또한 이들 부부는 아파트에서는 제 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뛰기만 하면 이웃들의 눈치부터 살폈다고 한다. 이제는 전원에서, 주택 안에서 기를 펴고 맘껏 뛰노는 아이들… 그러고 보면 아파트는 창살만 없다 뿐이지 감옥이 나 진배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많은 도시인이 생명력이 가득한 열린 공간인 전원으로 이주하려는 것이 아닐까.田 글·사진 윤홍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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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위한 새집증후군 탈출구, 강화 59.7평 복층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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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나무, 자연 소재로만 지은 당진 18평 황토집
- 청석웰빙황토(주)에서 개발한 충남 당진군 신평면 ‘황토마을 전원단지’에 지은 모델하우스인 단층 18평 황토집. 당진에서 생산한 양질의 황토와 국산 육송을 사용해 지은 웰빙 하우스다. 외벽은 견고하게 하고자 생석회석을 2퍼센트 첨가해 500톤으로 압축해서 만든 벽돌로 쌓았고, 내벽은 100퍼센트 황토를 30톤의 무게로 눌러 만든 순수 황토벽돌로 쌓은 후 황토 모르타르로 세 번 미장했다. 천장 및 내부에 들어간 목재는 황토와 잘 어울리는 국산 육송을 사용했으며, 바닥은 기초 위에 숯과 소금을 각각 5센티미터 두께로 깔고, 그 위에 마사토를 깐 후 황토 모르타르로 미장했다. 여기에 원형 장작보일러와 기름(가스)보일러를 겸용함으로써 난방비를 절약했다. ■건축정보 ·위 치 : 충남 당진군 신평면 남산리 1번지 ·대 지 면 적 : 100평 ·건 축 면 적 : 18평 ·건 축 형 태 : 황토벽돌집 ·외벽마감재 : 황토벽돌 ·내벽마감재 : 황토벽돌+황토모르타르+루바 ·지 붕 재 : 아스팔트슁글 ·창 호 재 : 하이새시 ·바 닥 재 : 황토모르타르 ·난 방 형 태 : 원형 장작 보일러+기름보일러 ·식 수 공 급 : 지하수 ·건 축 비 : 평당 300만 원 설계·시공 : 청석웰빙황토(주) 041-363-8967 www.silvercs.co.kr 충청남도 북부지방에 자리한 당진군은 동쪽으로 아산시와 경기도 평택시, 서쪽으로 서산시, 남쪽으로 예산군과 서산시, 북쪽으로 경기도 화성군과 접하고 있다. 대체로 산악과 구릉이 연결된 넓은 평야지대로 농업웅군(農業雄郡)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3분의 2가 바다를 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서해대교 개통과 한보철강을 인수한 INI스틸의 정상 조업으로 서해안시대를 열어 가는 신흥공업도시이자 교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해대교를 지나 송악나들목으로 나와 당진 방면으로 5분 정도 달려 신평 방향으로 들어서면 아담한 집과 넓은 택지가 보인다. 당진군 신평면 남산리에 자리한 ‘황토마을 전원단지’이다. 단지 내에 지은 황토집은 청석웰빙황토(주)에서 지은 모델하우스이다. 황토마을 전원단지를 개발한 이태욱 회장의 설명이다. “황토마을 전원주택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평지에 조성하여 생활하기에 편리합니다. 또한 단지 이름에서 짐작하듯이 황토와 육송 등 자연 소재만을 사용해 지은 황토집만으로 계획했습니다.” 황토마을 전원주택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10분 거리 내에 서해바다, 행담도, 삽교천 관광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웬만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신평면이 이웃하고 있어 호젓한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이처럼 환경성과 접근성, 편리성을 갖추고 있고, 황토주택만으로 계획됐기에 실버 세대에게는 맞춤형 전원주택단지라고 할 수 있다. 황토의 효능을 최대한 살린 집 청석웰빙황토(주)에서 기획·개발·시행한 황토마을 전원단지는 총 면적 3200평, 총 필지는 12필지이다. 2003년 6월 15일 땅을 매입, 2005년 3월 개발을 완료하여 분양을 개시했는데, 현재 4필지만 남겨 두고 있다. 각 필지당 면적은 250평(모델하우스는 100평)이고, 도로가 300평을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70만~80만 원이고, 여기에 황토집(18평, 25평) 건축비는 평당 300만 원이다. 집은 전체적으로 황토벽돌과 국산 육송만을 사용한 전통 건축에 현대적인 편리성을 가미한 퓨전 스타일로, 흙과 나무 등 순수 자연 소재만을 사용했다. 외벽은 견고하게 하기 위해 생석회석을 2퍼센트 첨가하여 500톤으로 압축해서 만든 벽돌(300㎜×150㎜×130㎜, 12㎏)로 쌓았고, 내벽은 당진에서 생산한 양질의 100퍼센트 황토를 30톤의 무게로 눌러 만든 순수 황토벽돌(300㎜×130㎜×120㎜, 7㎏)로 쌓은 후 황토 모르타르로 세 번 미장했다. 황토 모르타르는 황토+모래+일라이트(음이온 생산 돌가루)+돌가루를 50 : 40 : 5 : 5의 비율로 섞어 만들었는데, 황토벽돌이 마르기 전에 미장을 하여 윤기가 나고 손으로 만져도 황토가 묻어나지 않는다. 황토벽돌은 마르면서 갈라지기 마련인데, 그러면 겨울에 단열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이중으로 황토벽돌을 쌓고, 외벽과 내벽 사이에 3센티미터 공간을 띄워 내벽의 순수 황토벽돌이 원활하게 숨을 쉬도록 한 것이다. 외벽과 내벽을 쌓는데, 총 5200장의 황토벽돌이 소요됐다. 천장 및 내부에 들어간 목재는 국산 육송을 사용했다. 바닥은 기초 위에 숯과 소금을 각각 5센티미터 두께로 깔고, 그 위에 마사토를 덮은 후 황토 모르타르로 미장했다. 여기에 원형 장작보일러와 기름(가스)보일러 겸용으로 난방비를 줄였다. 중간 부분이 새의 부리처럼 툭 튀어나온 박공지붕엔 아스팔트 슁글을 얹었다.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한 공간 구획 내부는 18평으로 거실, 주방, 방 1, 화장실, 파우더-룸, 기계실이 있고, 찜질방과 사우나실도 있다. 모든 문은 홍송을 사용해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자연미가 느껴진다. 거실은 좁은 듯하지만 손님을 맞기엔 충분하고 전통 창호에 하이새시를 사용해 흡음과 단열이 우수하다. 방은 거실과 구별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에는 남동풍, 겨울에는 북서풍이 부는 우리나라 기후의 특성을 이용해 남쪽으로 창문을 크게 내,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집 안 구석구석까지 들어오고, 겨울에는 바람을 차단해 집안 내부 공기가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최소한의 공간도 활용하고자 파우더-룸 위의 천장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주부의 편의를 고려해 동선에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거주자의 건강을 위해 장작보일러를 사용해 만든 찜질방과 옥으로 만든 온·냉 사우나실은 이 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거실과 출입문 앞쪽으로 큰 창을 만들고, 그 앞에 오일스테인처리를 한 방부목으로 덱을 여유 있게 만들었는데, 덱으로 나서면 당진 일대의 산과 들이 시원스럽게 들어와 전원의 여유를 만끽하는 데도 부족함이 없다. 청석웰빙황토(주)의 이태욱 회장은 “전원주택이 젊은 세대보다는 대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중년 부부나 노부부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감안했다”면서 “건강과 실용성에 역점을 두고 공간을 배치하고, 기능적인 면을 가미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田 글 박창배 기자 / 사진 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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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나무, 자연 소재로만 지은 당진 18평 황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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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주년 특집 | 목조주택 시공사례
- 창간 5주년 특집 | 자연을 옮겨 온 목조주택 삼 면에 덱 설치한 자연친화형, 원주 39평 목조주택 이 집은 다락방이 있는 2층집으로, 기본구조는 목구조를 선택했다. 전원생활을 꿈꿔왔던 건축주는 자연과 벗삼아 생활하는데 목구조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고, 나무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천연 소재라 건강에도 좋다는 주변의 권유 때문이었다. 이러한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과 후면, 집 뒤쪽 등에 넓은 덱을 설치한 것이다. 덱을 많이 설치한 이유는 주변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정원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부마감은 목조주택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루바와 실크벽지를 사용했으며, 외벽은 백색 사이딩으로 마감해 깔끔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건축정보 ·위치 :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대지면적 : 300평, 부지 500평 ·건물구조 : 경량 목구조 ·건축면적 : 39평 ·외장재 : 시멘트 사이딩 ·지붕재 : 아스팔트슁글 ·창호재 : 시스템창호 ·내장재 : 실크벽지, 루바 ·바닥재 : 강화마루 ·난방형식 : 심야전기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수 ·건축비용 : 평당 300만 원 ■ 시공사 : 단하우스(033-764-9494, www.danhouse.co.kr) 나무집 짓는 사람들의 안성 60평형 목조주택 이 집의 건축인 이상원 씨는 ‘나무집 짓는 사람들’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매년 7채 정도의 목조주택을 짓고 있다. 황토나, 스틸이 아닌 나무집을 선택한 이유는 자연에 가장 가깝고, 자연을 가장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건축주의 소개로 인근에 비슷한 모양의 목조주택을 짓고 사는 한 부부는 비오고 궂은 날씨에도 습기가 차지 않고, 장마철에는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한 실내 공간에 놀랐다고 한다. 이상원 씨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이 집은 2″× 4″의 미국식 경량목구조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은 천장고로 인해 실내의 공간감을 상승시켜 쾌적함을 높이고 있다. 건축정보 ·위치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건축형태 : 2″× 4″ 목구조 ·대지면적 : 2000평 ·건축면적 : 60평 ·내부마감 : 석고 보드 및 루바 ·외부마감 : 시멘트 사이딩 ·지붕마감 : 아스팔트 슁글 ·바닥마감 : 온돌마루 ·창호재 : 시스템 창호 ·난방시설 : 기름 보일러 ·건축비용 : 평당 280만 원 ■ 시공 : 나무집 짓는 사람들 (031-656-9332, 011-705-9936) 경사지의 조망을 극대화시킨, 남양주 62평 목조주택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 한우리 전원주택단지 내에 위치한 이 집은 캐나다산 목재를 이용해 캐나다 목수들이 직접 시공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1층과 지하층을 겸비하고 있는 것이다. 1층의 전면은 지상, 후면은 지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작업실을 겸한 넓은 거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2층에는 아이들의 놀이방을 꾸미고 3층에는 침실과 욕실 등을 마련해 층별로 기능을 분리시켰다. 또한 거실과 식당 앞으로는 넓은 발코니를 둬 마당을 대신하며 주변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실내는 모두 입식 구조로 서양방식에 따라 설계됐기 때문에 현관에는 따로 신발장과 문턱이 없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건축형태 : 2×6″, 2×4″ 목조주택 ·대지면적 : 400평 ·건축면적 : 62평 ·실내구조 : 1층 / 작업실 겸 거실, 방 1, 화장실, 보일러실, 창고 2층 / 방, 욕실 겸 화장실, 다용도실, 주방, 거실, 포치, 발코니 3층 / 침실, 욕실, 다락방 ·외벽마감 : 핸디코트 ·내벽마감 : 핸디코트 위 V.P 도장 마감 ·난방형태 : 기름보일러 ·창 호 재 : 시스템 창호 ·식수공급 : 지하수 ·지붕마감 : 2중 그림자 슁글 ·건 축 비 : 평당 400만 원 ■ 설계·시공 : 건축사사무소 미추 (02-575-8086) 성채를 닮은, 제천 132평 2층 목조주택 ‘동궁’ 제천의 명물로 자리잡은 ‘동궁’은 한정식당과 전원주택을 겸한 곳이다. 목재는 철근콘크리트나 조적조로는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조형미를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목조주택의 특징에 따라 지어진 이 곳은 밋밋하게 처리하기 쉬운 측면이나 배면까지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출입구가 없다면 정면을 구분하기 힘들다. 1층은 한정식당이라는 용도를 고려해 좌식으로 평면 구성을 했으며, 손님의 구성원을 감안하여 면적에 가변성을 두어 각 실을 배치했다. 2층에는 간이거실과 방, 주방 겸 식당, 욕실 등이 ‘T’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거실 부분은 지붕을 8각형으로 높이 뽑아 탁 트인 느낌을 주었다. 건축정보 ·위 치 : 충북 제천시 신월동 ·건축형태 : 1층 - 철골조, 목조. 2층 - 목조주택 ·연면적 : 132평. 1층-85평, 2층-45평 ·부지면적 : 700평 ·외부마감 : 시멘트사이딩 위 수성페인팅 ·지붕마감 : 아스팔트 슁글 ·내부마감 : 원목·루바 마감 ·바닥마감 : 원목마루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창호재 : 시스템 창호 혼용 ■ 설계 : 최준시 건축사 사무소 ■ 시공 : 보덕건설(031-772-8134) 이천 푸른솔 전원단지 내 53평 2층 목조주택 푸른솔 전원단지는 타원형 남향받이로 주택들 간의 거리가 충분하여 각 세대마다 전망이 빼어나다. 양각산과 능선 전체가 암석으로 이루어진 도드람산 가운데 위치한 단지로 20% 정도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단지 내에 위치한 이 집은 130평의 부지에 경사면을 성토하여 평평하게 다진 뒤 53평으로 앉혔다. 경량 목구조 방식으로, 별도의 기둥과 보를 세우지 않고 규격화된 각재를 16인치 간격으로 세워 건물의 하중을 지지했다. 벽면은 시멘트사이딩으로 마감했으며, 실내 바닥은 나뭇결을 살린 원목 강화마루로 마감했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관2리 ·건축형태 : 2층 목조주택 ·건축면적 : 53평(1층 35평, 2층 18평) ·부지면적 : 130평 ·실내구조 : 1층 / 거실, 침실(드레스룸, 욕실), 주방 겸 식당, 화장실, 다용도실, 서재 2층 / 거실, 방 2개, 서재 겸 다락방, 욕실, 발코니 ·외부마감 : 시멘트사이딩 ·지붕마감 : 아스팔트싱글 ·천장마감 : 루바 ·내벽마감 : 원목, 천연페인트 ·바닥마감 : 원목마루 ·식수공급 : 지하수 ·창 호 재 : 시스템 창호 ·난방형태 : 기름보일러 ·건 축 비 : 평당 350만 원 ■ 설계·시공 : 삼아하우징 ■ 분양 : 푸른솔 주택건설 (031)321-6000 사랑이 꽃피는 나무그늘 아래서, 양평 포레스트힐 단지 내 54평 목조주택 이병칭, 고금희 씨 부부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포레스트힐 단지 내에 미국식 목조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이 단지의 시공업체인 팀버하우스 측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나무 선택에서 페인트, 실내등을 고르는 것 까지 부부가 직접 참여해 꼼꼼하게 작업했다. 미국식 경량목구조에 한국식을 가미해 퓨전형태로 지었으며, 낙엽송과 소나무를 이용한 덱을 마련하고 지붕은 원목루바 위에 시멘트 기와를 얹었다. 본채의 외벽은 목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시멘트 사이딩 위에 인조석을 붙여 세련된 멋을 내고 있다. 내부의 천장은 완만한 지붕선을 그대로 살려 1, 2층을 시원하게 오픈시켰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건축형태 : 2″× 4″ 경량목구조 (벽체 2″× 6″) ·대지면적 : 235평 ·건축면적 : 54.5평 ·내부마감 : 석고보드 위 천연페인트, 실크벽지 ·외부마감 : 시멘트 사이딩, 인조석(로얄스톤) ·지붕마감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 ·바닥마감 : 온돌 ·창 호 재 :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수 ·건축비용 : 평당 480만 원 ■ 설게·시공 : (주)팀버하우스(043-853-4997, www.timberhouse.co.kr)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건축형태 : 2″× 4″ 경량목구조 (벽체 2″× 6″) ·대지면적 : 235평 ·건축면적 : 54.5평 ·내부마감 : 석고보드 위 천연페인트, 실크벽지 ·외부마감 : 시멘트 사이딩, 인조석(로얄스톤) ·지붕마감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 ·바닥마감 : 온돌 ·창 호 재 :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수 ·건축비용 : 평당 480만 원 신세대 맞춤형 전원주택, 영주 52평 2층 목조주택 경북 영주에 위치한 이산문화마을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 소수서원 등 주변의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이 마을에는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고 생활을 시작한 손항목, 홍민주 부부를 비롯 모두 22가구가 들어서 있다. 홍민주 씨는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환경 덕분에 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자연스레 치료가 된 것이 전원생활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거실은 천장을 높여 풍부한 조망과 채광이 가능케 했고, 목조가 노출된 부분에는 백색의 실크벽지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 2층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드레스룸을 마련하고, 침실에는 지붕선의 격진 부분에 침대를 배치해 아늑함을 더하게 했다. 욕실 천장에는 Top Light를 설치해 자연광을 직접 받을 수 있다. 건축 정보 위 치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원리 건축형태 : 2″×4″ 2″×6″ 목조 주택 대지면적 : 160평 건축면적 : 52평 외벽마감 : 시멘트 사이딩 내벽마감 : 실크벽지 천장마감 : 실크벽지, 루바 난 방 : 심야전기 보일러 + 기름보일러 지붕마감 : 아스팔트슁글 식수공급 : 상수도 건 축 비 : 평당 320만 원 조경비용 : 2000만 원 ■ 설계·시공 : 가원목조주택 (042-538-0444, http://www.gwood.co.kr) 공동생활을 더욱 즐겁게 하는, 과천 64평 2층 목조주택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이 집은 설계기간만 3개월이 걸렸을 정도로 오랜시간 설계자와 건축주의 노력이 담긴 것이 있다. 북쪽의 관악산 경사진 대지를 이용해 남쪽의 동산을 전망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집의 정면은 북향이지만, 여러 개의 창을 내 채광과 조망이 충분하며 남쪽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덱을 설치했다. 1층의 메인거실과 구분되는 8각형의 돌출형 거실은 가족들이 함께 하는 보조거실로 꾸몄다. 8각형의 보를 노출시켜 내벽을 황토로 마감하고 사방에 창을 내 여러각도에서 조망이 가능하게 했다. 노부모를 위한 침실에는 방음과 단열이 우수한 창과 함께 문풍지가 발라진 창을 이용해 한옥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건축형태 : 2″×4″, 2″×6″ 목조주택 ·부지면적 : 250평 ·건축면적 : 64평(1층40평, 2층24평) ·실내구조 : 1층 - 거실, 침실1, 서재, 화장실, 주방, 다용도실 2층 - 가족거실0, 침실2, 침실3, 화장실 ·외벽마감 : 인조석마감 ·내벽마감 : 핸디코트 ·천정마감 : 핸디코트 ·지붕마감 : 아스팔트슁글 ·바닥마감 : 온돌마루 ·창 호 재 : 미국산 기성창호 ·준 공 일 : 2001년 11월 ■ 설계·시공 : 태건목조주택 (042-630-2310, www.tg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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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주년 특집 | 목조주택 시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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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맞춤형 전원주택, 영주 52평 2층 목조주택
- 교통 발달의 가장 큰 효과는 지역 간의 거리를 좁힌 데 있다. 도시 외곽 순환도로, 도시 간 고속도로의 빠른 건설은 주거 지역의 교외화 현상을 가능케 했다. 교통 수단의 발달은 교통로를 확장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도보 및 우마차를 이용하던 시기에는 공간 극복의 한계로 도시 지역의 크기가 작고 원형이었으나, 전차 시대, 자동차 시대를 거치며 별형으로 확산됐다. 교통의 발달은 생활양식을 평준화시키고 생활권을 확대시킬 뿐 아니라 교통망을 통한 행정적 역할까지 분산시켰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2시간 반만에 경북 영주에 도착했다.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 쌓인 볏짚만이 외로움을 달래고 낙엽송이 곱게 물든 가을산은 겨울을 재촉하는 듯하다. 영주는 철쭉꽃과 상수리나무 숲 터널로 유명한 소백산국립공원, 엄마 품처럼 따뜻한 노을을 닮은 부석사, 전통을 담아내는 소수서원, 선비촌, 수도리 전통마을 등 빼어난 관광지를 품에 안고 있다. 때문인지 타지인을 맞는 반가운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다. 영주 시내를 벗어나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이산문화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 지난 8월 신세대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고 뿌리를 내린 손항목(34), 홍민주(32) 부부를 만났다. 부천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던 이들은 남편 손 씨의 고향인 영주로 내려오면서 전원생활을 결심하게 됐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건축주는 이산면 문화마을을 알게 됐고 전원생활 준비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시공업체를 선정하는데 고심했다. 많은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가원목조주택을 알게 됐고, 이인성 사장과의 인연은 지금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꼼꼼한 건축주, 더 꼼꼼한 시공사 올해 4월 160평의 대지를 토목공사비 포함 3200만 원에 구입했다. 본래 영주에 댐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전기 및 하수도를 개설해 주는 등 개발에 앞장섰다. 좋은 기회에 좋은 땅을 구입한 부부에겐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예쁘고 실용적인 목조주택을 올리는 일이 하루하루 즐겁기만 했다. 공사기간은 5월부터 3개월가량 진행됐다. 플로리스트(Florist ; 꽃을 용도에 알맞게 아름다운 형태로 연출하는 전문직업인)를 공부 중인 부인 홍 씨는 타일, 벽지는 물론이고 조명도 직접 고르는 꼼꼼함을 잊지 않았다. “사실, 인테리어 팀과 건축공사 팀으로 구성된 시공업체의 체계화된 시스템은 놀랄 정도였어요. 기존에 생활하던 아파트에 찾아와 가구 크기며 인테리어 등을 미리 사진에 담아 집을 설계하는데 반영했죠. 가구에 맞춘 디자인은 이사 후 가구를 재 구입하는 등의 번거로움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어요” 라며 홍 씨는 만족하는 미소를 지었다. 이산문화마을에는 현재 공사 중인 1가구를 제외하고 22가구가 들어서 있다. 앞집에는 아이들의 나이가 비슷한 또래의 젊은 가족이 살고 있어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 또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방범에 대한 걱정은 사라진 지 오래다.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빛을 내는 집 건축은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완성됐다. 1층 구조는 두 아이의 놀이방 겸 침실로 사용되는 아이방, 공동공간인 천장 높은 거실과 주방, 화장실, 컴퓨터방, 세탁실 및 다용도실을 내서 수납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거실은 정면 창과 측면 창, 2개의 뻐꾸기 창을 내서 풍부한 조망과 채광이 가능하다. 또 목조가 노출된 천장은 백색의 실크벽지로 세련미를 더했다. 부부는 무엇보다 두 아이의 놀이방을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꾸며주고 싶었다고. 2층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벽 쪽에 드레스 룸을 뒀다. 침실은 지붕선의 격진 부분에 침대가 쏙 들어가게 설계돼 있어 아늑함을 더한다. 침대 머리 쪽으로 거실을 향한 작은 창이 뚫려 있고, 문을 달아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부부침실과 월풀욕조가 있는 천창(Top-light) 뚫린 욕실은 마치 영화에서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밋밋한 천장은 지루해 마주보는 계단식으로 설계해 달라는 부인의 요청에 따라 시공사 책임자는 다섯 명을 이끌고 3일 동안 꼬박 매달려 완성해 내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공사가 끝나고 나니 무엇보다 뿌듯하고 누구보다 만족해한다. “계단을 설계할 때였어요. 언젠가 제가 드라마에서 본 굴곡지고 심플한 계단으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은 방송사에 전화를 해서 계단을 시공한 업체를 문의하고 결국 제가 원하던 디자인을 얻었죠. 계단 디자인하는 데만 일주일이 넘게 걸렸지만서도요. 이뿐만 아니라, 욕실의 라운드형 타일 하나하나 그리고 곰팡이 안 나는 실리콘을 이용하는 등 시공자의 세심하고 꼼꼼한 배려로 완성된 집이예요.”실내 곳곳은 홍 씨의 작품과 앤틱(Antique)가구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젊은 친구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다. 꿈같은 전원생활은 아이들 천국 현관에서 연결된 넓은 8각형 덱(Deck)은 둘째아들 명균(2)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게 돼 있다. 잔디밭에서는 자동차 놀이를 할 수 있고, 흙을 만지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이 곳. 꿈 같은 전원생활이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천국이다. 무엇보다 전원생활 이후 달라진 점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던 큰아들 봉균(4)이가 이사 온 지 한 달 만에 거의 회복되는 효과를 얻은 것이다. 밤이면 몸이 가려워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 그 정도가 특히 심해지는 환절기인 요즘, 살짝 일어났다가 그냥 가라앉을 뿐이어서 정말 놀랄 정도다. “앞으로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미흡하나마 드릴 말씀이 있어요. 충분히 생각하고 많은 자료를 수집한 뒤 행동으로 옮기세요. 요즘에는 전원주택 관련 분양사기도 많아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죠. 또 건축과 입주시 무조건 최고급을 선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건축예상비용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고 크게 욕심 내지 않는 게 좋아요. 고급 건축보다는 공기 좋고 물도 좋은 ‘자연의 선물’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전원생활에 한번 빠지면 도시로 탈출하는 게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죠. 기존에 쓰던 가구를 바꾼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기존 가구에 맞춰 집을 설계하고 재사용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니까요.” 통신과 기술의 발달은 동시에 잠재적인 위험도 함께 안고 있다. 하지만 자연에 순응하고 맘껏 웃을 수 있는 사람들, 전원에서 이들 가족의 하루는 도시에서의 그들보다 한참이나 여유롭다. 田 ■ 글·사진 김혜영 기자 ■ 건축 정보 위 치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원리 건축형태 : 2″×4″ 2″×6″ 목조 주택 대지면적 : 160평 건축면적 : 52평 외벽마감 : 시멘트 사이딩 내벽마감 : 실크벽지 천장마감 : 실크벽지, 루바 난 방 : 심야전기 보일러 + 기름보일러 지붕마감 : 아스팔트슁글 식수공급 : 상수도 건 축 비 : 평당 320만 원 조경비용 : 2000만 원 ■ 설계·시공 : 가원목조주택 (042-538-0444, http://www.g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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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맞춤형 전원주택, 영주 52평 2층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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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3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8)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116.28㎡(35.23평) 고급 모던하우스
-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116.28㎡(35.23평) 고급 모던하우스 건축개요 건축공법 경량 목구조 / 외장재 스타코, 인조석, 시멘트 사이딩 / 지붕재 아스팔트 슁글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삼중유리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 면적 1층 84.69㎡(25.66평), 2층 31.59㎡(9.57평), 소계 116.28㎡(35.23평), 덱 면적 25.36㎡(7.68평), 포치 면적 18.26㎡(5.53평), 거실 오픈 천장 설계계획 좌우로 긴 장방형 형태에 한쪽 매스의 천장 고를 높여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늘리고 높임으로써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했으며, 실제 평수에 비해 규모가 커 보이는 효과를 불러왔다. 외장재는 건축주가 관리하기 편한 인조석과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을 적절하게 혼합해 사용했으며, 창호는 기밀과 단열성을 고려해 미국식 시스템 삼중유리를 사용했다. 실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의 분리이다. 손님 방문이 잦은 건축주를 위해 거실과 주방 등 공용 공간과 손님방을 1층에 배치하고,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부부 침실 및 개인 공간을 2층에 위치시켜 1층과 분리했다. 오픈 천장으로 구성된 1층 거실은 조도에 따른 창문 확보로 화사함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좌식 다이닝룸으로 공간을 조성해 한국인 정서에 맞는 편안함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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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3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8)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116.28㎡(35.23평) 고급 모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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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2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7) 균형미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170.40㎡(51.63평) 고급 모던하우스
- 맞 춤 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7) 균형미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170.40㎡(51.63평) 고급 모던하우스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조 or 철근 콘크리트 구조 외장재 아티즌 패널, 고밀도 목재 패널(NT패넬), 스타코 지붕재 징크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 삼중유리 현관문 동판 부식 도어 시공 면적 1층 118.71㎡(35.97평), 2층 51.69㎡(15.66평), 소계 170.40㎡(51.63평), 덱 면적 52.45㎡(15.89평), 포치 면적 48.13㎡(14.58평), 발코니 면적 31.62㎡(9.58평), 강화유리 난간 19.00m, 단조 난간 30.00m, 거실 오픈 천장 입면계획 주도로와 현관, 이 두 곳에서 바라본 이미지를 고려해 입면을 계획했다. 먼저 주도로인 남쪽에서 바라본 형상은 어린 시절 고이접어 날리던 종이비행기가 연상되도록 사선과 상승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현관이 위치한 동쪽에서 본 모습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형태를 이미지화시켜 계획했다. 설계계획 장방형의 매스를 동서축으로 놓고 주생활공간을 채광이 좋은 남쪽으로 전진 배치시켜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오픈 천장으로 구성된 거실을 실내 중심에 둬 가정의 단란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했다. 주방/식당은 거실과 시선을 연계시키되, 스킵 형태로 각 공간의 독립성을 도모했다. 반면, 사적 공간은 장방형 양 사이드에 배치시켜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다. 동선계획 현관에서 거실과 부부 침실까지 주동선을 간결하게 구성하고, 다시 거실을 중심으로 2층 공용 공간과 연계시켜 전체적인 동선을 원활하게 했다. 지붕 및 구조 계획 경사지붕을 분절시키고 반복 사용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이러한 형태는 적설하중과 빗물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구조적으로 하중이 많은 지붕의 두께를 최소화해 경제성을 높였다. 사선의 벽과 기둥은 처마를 최대한 확보하고 종이비행기 이미지가 지속되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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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2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7) 균형미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170.40㎡(51.63평) 고급 모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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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1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6) 목조와 H빔의 혼합 구조인 492.02㎡(149.09평) 목조주택 설계도면
- 목조와 H빔의 혼합 구조인 492.02㎡(149.09평) 목조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조 구조 / 외장재 이낙스 타일, 알루 징크, 천연목 / 지붕재 알루 징크, 이중 그림자 슁글 /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 삼중 유리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 면적 1층 290.08㎡(87.90평), 2층 201.94㎡(61.19평), 소계 492.02㎡(149.09평), 덱 면적 83.04㎡(25.16평), 포치 면적 132.84㎡(40.25평), 발코니 면적 22.82㎡(6.91평), 강화유리 난간 10.00m, 단조 주물 난간 31.3m 설계계획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모던형 주택이다. 내구력 강한 이낙스 타일과 알루 징크, 천연목으로 각 매스를 중후하게 매치시켰다. 채광 확보를 위해 주 매스는 남향에 앉히고, 남측 창호를 최대한 크게 설계했다. 건축주는 너비 10m 이상의 넓은 거실을 원했다. 이에 H빔과 목조를 혼합시킨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결로 및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각 공간을 널찍하게 구현했다. 거실과 연계된 마당에는 수영장을 배치해 대지를 감싸고 흐르는 계곡을 내부로 끌어들였으며, 다시 마당과 건축물 경계에 좁고 긴 수영장을 둬 계곡의 연속성을 표현했다. 거실과 주방, 침실, 서재, 취미실, 게스트 룸 등 내부 주요 공간은 모두 자연과 동화되도록 방위에 따라 창량을 조절했다. 또한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손님을 위한 게스트 룸은 도로와 인접한 입구에 계획하고, 거실과 게스트 룸 사이에 현관과 식당을 위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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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1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6) 목조와 H빔의 혼합 구조인 492.02㎡(149.09평) 목조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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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0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5) 포치를 활용한 일본식 디자인 192.32㎡(58.27평) 목조주택 설계도면
- 맞 춤 형 전원주택 설계도면(35) 포치를 활용한 일본식 디자인 192.32㎡(58.27평) 목조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구조 / 외장재 스타코, 세라믹 사이딩 / 지붕재 아스팔트 슁글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 면적 1층 106.04㎡(32.13평), 2층 86.28㎡(26.14평), 소계 192.32㎡(58.27평), 덱 면적 63.87㎡(19.35평), 포치 면적 41.44㎡(12.55평) 설계계획 스타코와 세라믹 사이딩을 이용해 일본식 주택 형태로 지은 목조주택이다. 일본 주택의 디자인은 다소 획일화된 경향이 있다. 그 틀에서 벗어나고자 거실 면적을 늘리고, 건축주의 생활패턴에 따라 각 실을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거실은 다이닝룸과 연계해 보다 넓게 구현했으며, 메인 창을 통해 안팎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널찍하게 조성된 마당 또한, 관리를 위해 건축물의 바닥 면적을 계획하기보다 보일러실과 창고의 기능을 더해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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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30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5) 포치를 활용한 일본식 디자인 192.32㎡(58.27평) 목조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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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9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34) 가로로 긴 형태의 126.87㎡ (38.44평) 모던하우스 설계도면
- 가로로 긴 형태의 126.87㎡(38.44평) 모던하우스 설계도면 설계계획 천연목과 인조석, 그리고 컬러강판을 사용해 바스 형태로 지은 모던하우스다. 건축주는 실내 공간 못지않게 마당 또한 넓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랐다. 이에 주택을 가로로 긴 장방형 형태로 두고 안팎을 연계하는 창과 덱을 구성했다. 주택 외부는 부드러운 천연목에 강판과 인조석을 이용해 중후함을 더했다. 내부 설계는 거실과 주방을 분리함으로써 시선을 차단했으며, 창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동선의 편리함을 높였다. 2층의 경우, 정면에 위치한 메인 테라스 외에 배면쪽 조망을 위한 작은 테라스를 구성한 것이 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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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9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34) 가로로 긴 형태의 126.87㎡ (38.44평) 모던하우스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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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8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3) 오른쪽에 현관문이 배치된 167.23㎡(50.67평) 지중해풍 전원주택 설계도면
-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3) 오른쪽에 현관문이 배치된 167.23㎡(50.67평) 지중해풍 전원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조 구조 / 외장재 스타코, 인조석, 채널 사이딩 / 지붕재 스페니시 기와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면적 1층 면적 117.55㎡(35.62평), 2층 면적 49.68㎡(15.05평), 소계 167.23㎡(50.67평) 덱 면적 29.80㎡(9.03평), 포치 면적 13.50㎡(4.09평) 설계계획 지중해의 고풍스러움이 묻어나는 주택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원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 외부에서도 전해진다. 내부 평면을 살펴보면 1층은 방 1개와 서재 겸 피아노실을 구성했다. 현관을 동쪽으로 위치시켜 외부에서의 출입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주방/식당은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손님 접대 및 개인 공간으로써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2층은 넓게 구성한 가족실 외 방 2개의 단순한 구조처럼 보이지만, 전면의 포치를 길게 둬 외부와의 연계 역할을 하고, 오픈 천장으로 거실의 웅장함을 더하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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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8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3) 오른쪽에 현관문이 배치된 167.23㎡(50.67평) 지중해풍 전원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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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7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2) 260.16㎡(78.70평) 세미 모던 스타일의 복층 목조주택 설계도면
-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7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32) 세미 모던스타일의 260.16㎡(78.70평) 2층 고급 목조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목조 구조 / 외장재 세라믹 사이딩, 천연목, 스타코 / 지붕재 컬러강판 / 창호재 이중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면적 1층 시공면적 103.76㎡(31.39평), 2층 시공면적 51.00㎡(15.43평), 지하 시공면적 105.40㎡(31.88평) 소계 260.16㎡(78.70평) 설계계획 본 주택은 웅장함과 균형감을 위해 매스를 조합하기보다 현관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두 개의 매스를 분리해 아름다운 외관을 형성했다. 여기에 고급 소재인 세라믹 사이딩과 천연목을 적용, 중후함과 세련됨을 살렸다. 울산 태화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이점을 살려 주요 실들을 전면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계단참의 공간을 활용하고, 주방&식당을 중층의 스킵플로어 형태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평면도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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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7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2) 260.16㎡(78.70평) 세미 모던 스타일의 복층 목조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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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26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1) 회전계단을 적용한 270.17㎡(81.73평) 복층 철근 콘크리트 주택
-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31) 회전계단을 적용한 270.17㎡(81.73평) 복층 철근 콘크리트 고급주택 설계도면 건축 개요 건축 공법 철근 콘크리트 구조 / 외장재 점토 벽돌 / 지붕재 점토 기와 / 창호재 이중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 면적 1층 면적 132.38㎡(40.04평), 2층 면적 99.38㎡(30.06평), 소계 231.41㎡(70.10평), 포치 면적 24.44㎡(7.39평), 발코니 면적 11.86㎡(3.58평), 소계 36.03㎡(10.89평), 주차장 면적 38.40㎡(11.62평) / 2층 오픈 천장 설계 계획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주택으로 동, 서, 북이 울창한 소나무 종의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전면으론 에메랄드빛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경사도가 다소 급한 지형이라 계단 형태의 부지 조성을 계획하고, 일조 및 조망권 확보가 필요한 주요 실들을 전면으로 배치해 전원생활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각 실을 역할에 따라 구성하는 등 건축주의 실생활을 고려해 설계했다. 디자인 콘셉트 건축주가 강조했던 것은 붉은 벽돌, 기와, 경사지붕 이 세 가지다. 주위 경관이 수려한 만큼 그에 어울리는 입면을 구상했으며, 지붕을 많이 형성하지 않고 전체 매스를 안정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경사지의 위태함을 완화해 부지와 건물의 일체성을 부여했다. 내부는 클래식한 분위기로 성 안에 있는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아이보리 계열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 균형을 맞췄으며, 바닥의 대리석으로 시원함을 더했다. 여기에 평몰딩과 마이너스 몰딩의 간결한 선을 활용해 심플함과 모던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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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26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1) 회전계단을 적용한 270.17㎡(81.73평) 복층 철근 콘크리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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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5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0) 모임지붕 형태의 99.51㎡(30.10평) 전원주택 설계도면
-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5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0) 모임지붕 형태의 99.51㎡(30.00평) 전원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경량 목구조 / 외장재 스타코, 인조석 / 지붕재 스페니쉬 기와(변색 기와)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면적 1층 시공면적 99.51㎡(30.10평), 포치 시공면적 10.77㎡(3.26평), 데크 시공면적 39.01㎡(11.80평), 다락 시공면적 12.96㎡(4.00평) / 오픈 천장 디자인콘셉트 넓으면서도 아늑한 실내 구성을 위해 거실과 주방, 그리고 다락을 중요 포인트로 평면 계획한 것이 특징. 넓은 거실이 필요한 관계로 거실과 주방을 연계하고, 다락 또한 거실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부침실은 건축주 요구에 따라 동쪽에 위치하고,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공용공간과 분리했다. 안방과 드레스룸은 벽으로 차단하지 않고 일부 기둥만을 세워 공간 확대와 미적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1층 평면도다락 평면도 2402 모델 확장 106.27㎡(32.00평) 전원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경량 목구조 / 외장재 스타코, 인조석 / 지붕재 아스팔트 슁글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면적 1층 시공면적 86.02㎡(26.02평), 다용도실 시공면적 13.29㎡(4.02평), 보일러실 시공면적 6.96㎡(2.11평), 포치 시공면적 8.70㎡(2.63평) 데크 시공면적 26.97㎡(8.00평), 다락 시공면적 19.55㎡(6.00평) 총 시공면적 106.27㎡(32.00평) / 오픈 천장 디자인콘셉트 2402모델 디자인을 토대로 평면을 확장?변형한 설계이다. 우선 9.33㎡(24.00평)이었던 2402모델에서 106.27㎡(32.00)평으로 공간을 확장했다. 여기에 기존 모델에 없던 포치를 구성했으며, 외관에 사용했던 포인트 자재를 스타코로 대체해 부드러운 질감을 더욱 살렸다. 내부는 사용빈도가 잦은 다용도실과 화목보일러 설치를 위한 보일러실을 확장했다. 또한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외부화장실을 둔 것이 특징이다. 1층 평면도다락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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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5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30) 모임지붕 형태의 99.51㎡(30.10평) 전원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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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24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29) 그리스 로마풍 기둥을 적용한 137.11㎡(42.00평) 지중해풍 전원주택 설계도면
- 몸에 꼭 맞는 집 짓기 124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29) 그리스 로마풍 기둥을 적용한 137.11㎡(42.00평) 2층 지중해풍 전원주택 설계도면 건축개요 건축공법 경량 목구조 / 외장재 스타코, 파벽돌, 적삼목 / 지붕재 스페니쉬 기와(변색기와) / 창호재 미국식 시스템 창호 / 현관문 동판 단열 도어 / 시공면적 1층 시공면적 67.97㎡(26.61평), 2층 시공면적 49.14㎡(14.86평), 소계 137.11㎡(42.00평), 1층 포치면적 10.89㎡(3.29평), 2층 포치면적 11.49㎡(3.48평), 소계 22.38㎡(6.77평) 1층 덱면적 24.32㎡(7.36평), 2층 덱면적 11.49㎡(3.48평), 소계 35.81㎡(10.84평) / 2층 오픈 천장, 그리스 로마풍 포치기둥 외장재 변형 안 디자인 콘셉트 스타코와 파벽돌을 주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스타코로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느낌을 파벽의 무게감과 조화를 이뤄 좀 더 웅장하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연출. 배치도 설계 계획 대지는 진입로를 기준으로 서향에 가까우며, 북쪽으로는 조그마한 냇가가 위채해 있다. 평면의 구성은 대지의 형태를 최대한 살리면서 향을 확보해야 했다. 건물의 중심이 되는 거실은 서향에 위치한다. 하지만 남향의 빛이 너무도 아쉬웠기에 최대한 남향의 빛을 받고자 남쪽에 창을 두어 빛을 확보했다. 주방/식당은 북쪽의 냇가와 연계성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건축주에게 상쾌한 아침을 선사하기 위해 방은 동쪽과 남쪽에 위치했다. 2층은 방 1개와 가족실 겸 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작은 거실 공간을 두었으며, 자연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외부에 포치를 구성했다. 2층의 오픈 천장은 건물의 웅장함 및 지중해풍 스타일의 고풍스런 느낌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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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꼭맞는 집 짓기 124번째]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도면 (29) 그리스 로마풍 기둥을 적용한 137.11㎡(42.00평) 지중해풍 전원주택 설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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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일반 중 목구조_한다움건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반려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전원으로 갔다는 건축주 가족. 크리스마스 날 선물처럼 만난 반려묘 '성탄이'를 만난 게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 이후부터 길고양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픈 길고양이들을 치료하고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다. 반려묘 식구가 늘자, 아파트가 좁게 느껴져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 취재 협조 & 자료 제공 한다움건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중 목구조 대지면적 426.00㎡(128.87평) 건축면적 130.91㎡(39.60평) 건폐율 30.73% 연면적 179.44㎡(54.28평) 1층 95.85㎡(29.00평) 2층 51.88㎡(15.69평) 1층 포치 22.57㎡(6.83평) 1층 테라스 32.04㎡(9.69평) 2층 발코니 22.57㎡(6.83평) 용적률 42.12% 설계기간 2019년 10월~2020년 3월 공사기간 2020년 4월~6월 설계 한다움건설㈜ 1522-7187 www.handaum.co.kr 시공 한다움건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 징크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천연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오크 집성 난간 - 평철난간, 오크 손스침 단열재 지붕 - 아이씬 수성연질폼 외단열 - 앳홈 EPS 내단열 - 아이씬 수성연질폼 창호 융기베카드리움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 성우스타게이트 조명 건축주 지정 주방기구 ㈜마춤가구 우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외 난방기구 경동나비엔 가스 보일러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반려묘가 나타났어요. 성탄절에 만나서 이름을 '성탄이'로 지었죠." 건축주는 2012년 성탄절에 살던 아파트에서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갔다가 그곳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길고양이를 보자 측은지심이 생겼다고 한다. 고양이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성탄이를 만나고부터 달라졌다고. "성탄이를 기르게 되면서 길고양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밥을 챙겨주고, 아픈 애(고양이)들을 보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주었어요. 안쓰러운 마음에 한두 마리씩 품다 보니 현재는 7마리가 됐어요." 건축주 가족은 두 아들과 오랫동안 길러온 반려견 두 마리에 반려묘 7마리까지 합세하자 대식구가 되었다. 식구가 늘다 보니 살던 아파트가 좁게 느껴졌다. 반려묘들과 함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을 바꾸기로 했다. 맞춤형 전원주택을 짓기로 한 것이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꿈꾸기는 했어도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어요. 반려묘 식구가 생긴 게 결정적인 이유가 됐죠. 부지도 첫눈에 결정했어요. 지인으로부터 부지를 소개받고 가보았는데, 저와 두 아들 직장까지 30분 이내 거리이고,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탁 트인 조망 다채로운 입면 건축주는 2019년 8월에 지목이 전田인 128.87평을 구입하고 모두 대지로 형질을 변경했다. 그리고 집지을 시공사를 찾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한다움건설의 중목구조 주택이 눈에 띄어 1차 로 전화 상담을 받은 후 2차 대면 상담을 받고나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목구조 주택에 마음이 끌렸어요. 튼튼해 보이면서 내부 느낌도 매우 좋았거든요. 건축박람회에 초대를 받고 한다움건설 부스를 방문해 직원과 대면 상담을 하고 중목구조로 지은 여러 주택 사례를 보고 나서 마음을 굳혔죠.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고 바로 집짓기에 들어갔어 요. 요구사항은 한가지였어요. 반려묘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해달라는 거였죠.” 설계·시공사는 건축주의 요구와 주변 경관과 진입로를 고려해 주택을 설계했다. 진입로 쪽으로는 산등선으로 막혀 있어 조망이 답답하고 이웃 주택들도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출입구는 진입로 쪽으로 냈지만 포인트는 뒷마당을 중심으로 계획했다. 마당을 프라이빗하게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쪽으로 주택을 최대한 붙이고, 조망 포인트가 좋은 위치에 창과 데크, 테라스를 설치해 쉼과 여유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익스테리어는 여러 마감재들을 혼합하지 않고 스타코 플렉스 흰색 원톤으로 마감해 깔끔한 입면을 강조했다. 내부는 프라이버시 공간과 공용 공간을 따로 분리했다. 특히 건축주가 요구한 사항을 고려해, 거실과 연계해 2층을 반려묘 전용 공간으로 계획했다. 반려묘들이 실내에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낮은 창 & 갤러리 창'을 설치했다. 이로써 주택 입면 디자인은 다채로워졌고 내부 공간에 개방감을 더하였다. 반려동물 고려한 공간 배치 1층은 개인 공간(두 아들과 반려견)과 공용 공간(거실, 주방, 욕실, 다용도실)으로 구성하고,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계획했다. 현관 앞 전면으로 갤러리창이 설치돼 있어 실내로 들어서면서 전면으로 산과 들이 펼쳐진 광경이 한눈에 들어와 오는 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1층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공간을 분리했는데,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두 아들과 반려견 공간을 배치하고, 우측에는 거실과 주방, 욕실,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은 다용도실 사이로 공간을 분리해 동선을 각각 나누었다. 거실은 따스한 햇살이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남향으로 배치하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집과 시선이 닿는 방향에 포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족이 좋아하는 바비큐 파티를 편리하게 즐기도록 주방과 이어진 동선에 데크를 설치했다. 2층은 건축주와 반려묘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 거실과 2층을 연계시켜 반려묘들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공간마다 문을 설치했다. 땅 구입부터 집짓고 입주하기까지 집짓기 전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사는 2020년 4월부터 시작해 6월말 완공을 보았고, 7월 초 입주했다. 전원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입주하기까지 만 1년 걸렸다. "저는 한번 마음을 먹으로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에요. 집짓기가 빨리 진행됐지만 문제가 생겼거나 불편했던 점은 없었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아파트 평면 생활만 하다가 입체적 공간으로 바뀌자 적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지자 다채롭다는 생각이 들고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저희는 바비큐 파티나 고기 구워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파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했는데 여기서는 수시로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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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일반 중 목구조_한다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