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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행복이 꽃 피는 곰돌이네 세종 ALC 주택
- 집은 한 가족의 삶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이 주택은 텃밭, 잔디마당, 그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마당과 주거 공간이 유연한 관계로 연결돼 활력이 넘쳐 보인다. 이러한 느낌은 어린 자녀를 둔 40대 젊은 건축주 부부에게서 그대로 전해졌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취재협조 ㈜공간※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세종시 고운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ALC 조적대지면적 336.90㎡(101.91평)건축면적 92.51㎡(27.98평)건폐율 27.46%연면적121.46㎡(36.74평)1층 81.96㎡(24.79평)2층 39.50㎡(11.95평)용적률 36.05%설계기간 2021년 2월~6월공사기간 2021년 8월~11월건축비용 3억 원설계 및 시공 ㈜공간 043-224-2344 www.thesis.or.kr MATERIAL외부마감지붕 - 평기와벽 - 스타코 플렉스데크 - 현무암 판석깔기내부마감천장 - 수성페인트벽 - 수성페인트바닥 - 강마루(동화마루)단열재지붕 - T220 글라스울, T200 ALC 지붕패널(열전도율 0.032W/mK 이하)외벽 - T350 ALC-i 블록(열전도율 0.081W/mK 이하)계단실디딤판 - 미송난간 - 철제 핸드레일창호 시스템창호(플러스도어)현관 플러스도어주요조명 한국조명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난방기구 가스보일러(귀뚜라미) 아내가 직접 재작한 스케치업 도면 현관 복도에서 본 주방과 거실. 왼쪽에 있는 벽과 팬트리에 의해 공간에 깊이감이 더해졌다. 부부가 집 짓기에 관심을 가진 건 답답한 아파트 생활이 실마리가 됐다. 아이가 커가는 환경도 한몫했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로망으로만 머물렀다. 로망이 현실이 된 건 형님의 도움이 컸다. “친형이 집을 짓고 싶으면 도와주겠으니 도전해 보라고 했어요. 걸림돌이었던 예산 문제를 해결하게 돼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죠. 위치는 출퇴근과 아이 학교, 편의시설, 부모님 댁과 가까운 지역을 찾다가 고운동 단독주택단지로 결정했어요.”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는 부지는 동쪽은 도로와 접하고 나머지 삼면은 대지와 면한다. 이웃 주택은 남북으로 들어섰으며, 서쪽은 나대지 상태다. 세종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인해 입구와 주차장도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건축을 계획했다. 외부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현관은 마당을 향해 배치했다. 내부는 따듯한 느낌을 주는 목재 느낌 신발장을 설치하고 작은 선반을 배치해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거실의 시선은 시원하게 마당을 향한다. 내부는 밝은 흰색 바탕에 짙은 원목가구를 배치해 가벼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균형감을 줬다. 식당은 식탁과 의자, 조명 색감을 통일해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 주방은 흰색 타일과 상부장 톤을 맞춰 밝은 느낌을 냈다. 거실 옆에 있는 1층 놀이방은 파티오 창을 내 마당과 연계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우연히 알게 된 ALC 주택어떤 집을 지을까?누구나 집을 짓기로 하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문제다. 건축주도 설계 전부터 여러 공법 가운데 철근콘크리트와 목구조 주택으로 압축하고 두 공법의 장단점과 비용에 대해 알아봤다. 정보를 모으는 과정에서 그가 몰랐던 공법이 눈에 띄었다. “ALC 주택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궁금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는데, 알면 알수록 상당히 매력적이었어요. 함께 알아봐 주시던 아버지도 ALC 주택을 살펴보시더니 적극적으로 추천하셨어요.” 건축주 마음을 사로잡은 ALC 주택 특징은 ▲불연 소재라 내화성이 뛰어난 점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이 좋은 점 ▲물성 변화가 없어 내구성이 좋다는 점 ▲소리를 차단해 차음성이 좋다는 점 ▲소재가 가벼워 하중 부담이 없다는 점 ▲뛰어난 평활도와 크기가 정확한 정밀성 ▲가공이 쉬워 시공성 좋다는 점 ▲비료로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친환경 소재라는 것이다. 남편이 방향을 설정하자 아내가 세부 공간 계획에 나섰다. 아내는 쌍용 ALC에서 제공하는 ‘ALC 주택 표준화 설계도면’을 이용해 구조계산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거 형태와 공간을 구성했다. 기능과 안전에 관한 세부 사항은 건축을 의뢰한 ALC 주택 전문 설계/시공 업체인 ㈜공간 이현덕 대표가 보완했다. 계단실. 2층 복도 끝에 편의를 고려해 세면대를 마련했다. 세면대가 있는 복도 반대편은 옥상 테라스와 통한다. 2층 공용 욕실. 안방은 차분한 분위기로 꾸몄다. 자녀 방은 종일 밝은 빛이 들고 아이가 마당 풍경을 즐길 수 있게 양 벽면에 창을 냈다. 베란다는 아이 놀이와 부부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한다. 외부 시선을 고려해 담을 높이 쌓고 답답하지 않게 눈높이에 맞춰 가로로 긴 개구부를 냈다. 가족과 조화로운 관계건축은 환경과의 조율이다. 조율이 잘 된 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듯, 좋은 건축도 주변 환경과 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이 주택은 대지 앞뒤로 이웃이 들어선 상태라 건물 형태와 배치를 이용해 사적인 외부공간을 확보했다. 도로를 등지고 있는 듯한 주택은 오가는 차량의 시선을 피하기 위한 것이고, 현관 입구를 안쪽에 숨긴 것도 맥을 같이한다. 마당도 건물과 주차장에 의해 보호받는 듯한 분위기다. 내부 공간 역시 이웃 간에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방향과 창 계획에 신경 썼다. 주거 영역 진입로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건 곰 모양을 만든 귀여운 화단이다. 이 화단 하나가 집안 분위기를 예고한다. 실내로 들어서면 복도에서 시작되는 시선이 거실을 지나 아이의 놀이방에 닿는다. 거실과 놀이방은 야외 공간과 연계함으로써 활동 공간을 실내외로 확장해 공간 전체가 아이의 넓은 놀이 공간이 된다. 마당에 깐 포근한 잔디, 텃밭, 배롱나무·화살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사시사철 푸른 화단을 만들어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연출할 것도 아이를 위한 것이다. 주방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거실과 나란히 배치하면서도 영역을 구분하기 위해 약간 폭이 넓은 기둥을 두 공간 사이에 세웠다. 그리고 주방과 면한 기둥면을 팬트리로 제작해 주방의 보조 기능을 하도록 했다. 1층이 활동 공간이라면 2층은 쉬기 위한 정적인 공간이다. 1층과 동일선상에 있는 복도를 기준으로 아이 방과 안방을 앞뒤로 배치했다. 정면에 배치한 아이 방은 종일 밝은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해가 지나가는 방향에 맞춰 동남과 서북쪽 두 곳에 창을 냈고, 이 창을 통해 아이가 수시로 마당을 감상할 수 있게 계획했다. 상대적으로 빛이 적게 드는 안방은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하고, 외벽을 높이 쌓아 사적인 공간으로 만든 베란다와 연결해 부부만의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이 집을 둘러보는 동안 시종일관 좋은 느낌이 전해졌다. 그것은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 시원한 조망을 갖춰서가 아니다. 아빠와 엄마, 아이가 함께 완성한 집이 가족과 잘 어우러지고 환경과 조화로운 것이 그 이유다. 아이가 좋아하는 곰돌이로 꾸민 진입로 정원. 마당과 연결한 1층 놀이방 앞에 평상을 설치했다. 도로와 이웃이 인접한 대지에 최대한 사적인 공간을 확보하려고 도로 면을 등지고 마당으로 시선이 모이는 형태로 건물을 배치한 뒤 대지 경계 따라 키 큰 나무를 심었다. 현관과 거실, 2층 조망도 마당을 향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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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행복이 꽃 피는 곰돌이네 세종 ALC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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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INTERIOR] 클래스가 다른 클래식 휴休하우스
- 클래스가 다른 클래식 휴休하우스 배곧신도시는 신도시다운 인프라는 물론 바다와 가깝고 23만 2456㎡(7만여 평) 크기의 배곧생명공원이 있어 숲세권까지 갖춘 도시다. 이곳 단독주택단지 사이로 큰 카페가 아닌가 싶은 웅장한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 3층까지 천장을 오픈한 거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리석과 타일을 조합한 인테리어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플함에 감성을 더한 휴하우스를 둘러보자.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 글 윤형노(코원하우스 브랜드전략팀 팀장) | 사진 고대완(코원하우스 미디어팀) 설계 및 시공 ㈜ 코원하우스 1577-4885 www.coone.co.kr INTERIOR POINT!젊고 신선하면서도 품격있는 공간 만들기 건축주는 고급스럽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인테리어를 원했다. 우리는 천연 대리석과 원목을 사용하면서도 모던하고 신선한 감성을 살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눅눅하고 축축하다는 인식이 강한 지하는 썬큰을 구획해 쾌적한 가족실을 배치했다. 1층은 모든 가족이 모여도 부족함 없도록 천장 높이가 7m에 달하는 거실, 홈바 같은 주방을 디자인했다. 2층은 사적 공간, 3층은 넓은 테라스와 보조 드레스룸으로 구획했다. 적절한 공간 분산 배치로 건축주 가족에게 쾌적한 주택 생활을 더한다. 01 색상 차이를 이용한 외장 마감 외관은 라임스톤과 현무암을 적용하고 징크로 포인트를 주어 웅장하면서도 모던한 외관을 연출했다. 02 흔치 않은 3층 높이 거실 천장 거실 천장고를 3층 높이 7m까지 오픈해 개방감을 뽐낸다. 게다가 대형 창문 설치해 규모가 큰 카페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높고 넓은 시야는 편안하면서도 독특하게 안온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03 다락을 보조 드레스룸으로 안방 드레스룸 위에 있는 다락을 보조 드레스룸으로 꾸몄다. 다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늑함이 더해져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 든다. 04 햇살 가득한 나만의 홈바 만들기 3층 가족실에는 주방 가구를 설치했다. 가족실과 폴딩도어로 연결한 넓은 테라스가 있기 때문이다. 폴딩도어를 닫으면 간이 주방으로, 폴딩도어를 열면 넓은 바비큐 공간으로 변신한다. 면적이 넓어 각종 레져 활동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05 원목가구와 대리석 조합은 모던한 고급스러움 천연대리석은 고급스러움과 깊이 있는 우아함,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거기에 원목으로 만든 헤링본 마루와 친환경 자재는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삶의 풍요와 편안함을 준다. 원목과 대리석으로 고급스러운 현관톤 다운된 대리석과 우드가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현관. 우측엔 티크 원목 패널로 만든 신발장과 세면대, 좌측엔 수납장을 배치해 편의성도 확보했다. 천장과 신발장에 설치한 간접 조명이 부드럽게 집 안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Interior Data 바닥 블루스톤(서진스톤), 천연대리석(신흥스톤) 벽 포셀린타일 천장 실크벽지 중문 무늬목도어 현관문 원목도어(일레븐도어) 넓은 와인 홈바같은 주방주방은 일자형 가구를 설치해 조리 편리성과 심플한 동선을 확보했다. 더불어 상판 폭을 넓게 해 조리대는 물론 아일랜드 식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주방 벽면을 모두 빌트인 가구로 채워 깔끔하게 연출했다. 특히, 여섯 칸 와인셀러가 식당을 더욱 독특하게 만든다. Interior Data 바닥 천연대리석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드높은 층고의 개방감 거실거실 천장은 2층까지 높였다. 1층 천장고가 3.6m, 2층 천장고가 3.3m, 합이 7m 정도로 3층 높이에 달한다. 여기에 바닥과 아트월을 모두 대리석으로 마감해 공간감을 확보하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거실로 연출했다.Interior Data 바닥 천연대리석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아트월 천연대리석 샤방샤방한 아이의 놀이터 아이방아이가 머물 방은 천장고를 높여 복층형 구조로 시공했다. 바닥은 아이보리 톤 원목마루를 헤링본 모양으로 붙였고, 벽은 민트 실크벽지를 붙여 밝은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취침 공간으로 가는 계단은 서랍장 역할도 겸한다. 특히 가구는 아이가 좋아하는 베이비핑크 컬러로 제작하고, 벽장형 드레스룸을 설치해 성장하더라도 수납이 부족하지 않게 했다. 드레스룸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좁은 공간에서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Interior Data 바닥 원목마루 헤링본 시공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도어 프리미엄 제작도어 우아하고 모던한 감성미 부모 방오크 톤 원목마루로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화이트 슬라이딩 붙박이장과 세 폭의 커튼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Interior Data 바닥 원목마루(테카)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도어 프리미엄 제작도어 동화 속 궁전 같은 계단실&복도계단실은 바닥과 기둥 모두 대리석을 적용했다. 모던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클래식한 느낌까지 들도록 연출한 것이다. 블랙 난간과 골드 손스침이 화려함을 뽐낸다. 2층 복도 벽면은 웨인스코팅으로 디자인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의도했다. 계단실에서 이어지는 대리석 바닥과 골드 조명이 인테리어 통일감을 부여한다. Interior Data 바닥 대리석 벽 친환경도장 천장 실크벽지 난간 금속 아트월 웨인스코팅 호텔같은 세련미 2층 욕실건축주 부모와 자녀가 쓰는 2층 욕실. 세면대를 2개 설치해 공간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베이지 톤 일을 붙이고, 무늬목 하부장을 설치했다. 베이지 톤에서 느껴지는 따듯함과 하부장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이 마치 호텔 욕실처럼 느끼게 한다. Interior Data 바닥 포셀린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도장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위생기기 대림바스 도어 프리미엄 제작도어 햇살 가득한 홈바 가족실&테라스3층에 위치한 가족실은 보조 주방이 있고 맞은 편에는 넓은 테라스가 붙어 있다. 폴딩도어를 열어 두 공간을 한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다. 테라스는 폭이 5.2m, 길이 3.7m로 바비큐 파티나 각종 레져 활동에도 넉넉한 크기다.Interior Data 바닥 현무암 천장 하임스톤, 루나우드 도어 폴딩도어 조명 삼파장 공간 분리, 개방감의 조화 안방오크 원목마루로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안방. 침실 공간과 휴식 공간을 철제 프레임으로 분리했다. 침실 공간은 천장고를 낮게, 휴식 공간은 박공지붕을 그대로 들어내 같은 공간에서도 두 가지 분위기를 갖게 했다. Interior Data 바닥 원목마루(테카) 벽 실크벽지+템바보드 천장 실크벽지 도어 프리미엄 제작도어 안락한 분위기 안방 드레스룸안방과 연결된 드레스룸은 파우더 공간을 겸한다. 블랙 톤으로 맞춘 가구는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곳을 통해 안방 욕실로 건너가게 해 드나드는 이동 동선을 편리하게 구획했다. Interior Data 바닥 원목마루 헤링본 시공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도어 프리미엄제작도어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안방 욕실안방 욕실은 대리석과 골드 톤의 조합이 공간을 세련하고, 휴양지 고급리조트에 온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Interior Data 바닥 포셀린타일 벽 포셀린타일 천장 도장 재료분리 및 도어식기 인조대리석 위생기기 대림바스 도어 프리미엄 제작도어 부스 금속유리 파티션 아늑한 공간을 유니크하게 다락방안방과 연결된 다락. 다락은 드레스룸으로 꾸몄는데, 다락 특유의 아늑함과 공간감이 더해져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박공지붕을 따라 길게 행거를 설치하고 중앙에 액세서리 보관함을 두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Interior Data 바닥 강화마루 벽 실크벽지 천장 실크벽지 난간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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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INTERIOR] 클래스가 다른 클래식 휴休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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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청라 주택 & 인테리어
- 인천 주택은 첫 만남부터 화목함이 물씬 느껴졌던 건축주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거실과 식당을 오픈해 공용 공간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감과 함께 주방·식당 인테리어가 감성 있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레이아웃 조명과 간접등박스, 파스텔 톤 디자인월이 안락함까지 더한다.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글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경량 목구조대지면적 365.40㎡(110.53평)건축면적 135.84㎡(41.09평)건폐율 37.18%(법정 50% 이하)연면적 195.32㎡(59.08평)1층 108.54㎡(32.83평)2층 86.78㎡(26.25평)용적률 53.45%(법정 80% 이하)최고높이 7.98m주차대수 3대설계기간 2019년 2월~10월공사기간 2020년 2월~6월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벽 - T16 세라믹사이딩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수성 페인트, 레코스톤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계단실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우드 손스침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장선 - R19 글라스울 다등급, T30 압출법 단열재외벽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5 스카이텍내벽 - R19 글라스울 나등급창호 3중 유리 독일식 창호(엔썸 케멀링)현관문 커널시스텍 내츄럴 월넛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카비원 등난방기구 가스보일러 ◆현관◆두 가지 패턴타일을 섞어 하나의 모티브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는 양개 여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신발장은 어두운 그레이 톤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현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5.22㎡(1.57평)바닥 수입타일(BNT)벽 수입타일(BNT)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중문 대칭양개도어(영림도어) ◆거실◆바닥에는 무광 포세린타일, 아트월과 구조 기둥에 레코스톤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층고는 다운시켜 간접 조명을 넣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시스템창호와 함께 루버 셔터를 설치했다. <개요>면적 20.72㎡(6.26평) 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주방·식당◆화이트 주방가구와 블루 톤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주방·식당. 현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루 톤을 주방까지 연결해 전체적인 주택 콘셉트 및 분위기를 안정화시켰다. 다용도실로 통하는 도어와 가전기기의 블랙 톤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식당은 골드 조명이 포인트다. <개요>면적 24.36㎡(7.37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수성페인트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가구 에넥스 ◆서재◆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두운 톤 강마루와 블루 그레이 톤 벽지로 마감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형 에어컨 부분에 간접등박스를 만들어 적절한 조도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면적 16.16㎡(4.88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짙은 톤 강마루를 적용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한 안방. 템버보드로 디자인월을 만들고 하단에 인테리어 필름을 씌운 판을 덧대 침대 헤드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양옆에 독서등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개요> 면적 12.01㎡(3.36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템버보드(영림)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INTERIOR POINT!때로는 포근하게, 때로는 고급스럽게 다채로운 얼굴의 우드 인테리어 LG지인 지아프레쉬/크로스/베이지/ZEA531-5(좌), LG지인 강그린Super/그레이스월넛/FPKGS059-B00950000(중), LG지인 지아패브릭 /다이아몬드 화이트/T1032-1(우) 내추럴한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우드 인테리어. 나무의 색상 선택에 따라 공간의 얼굴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밝은 색상은 넓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짙은 색상의 우드는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해주는 데에 탁월하다. 우드 인테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길 원한다면 화이트나 옅은 베이지 컬러를 함께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밝은 우드의 포근함을 한껏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짙은 우드와 매치했을 땐 무거움을 잡아주면서 공간이 좁아 보이는 단점을 커버해준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사이즈로 내추럴 인테리어에 나만의 개성을 더하고자 한다면 LG지인 ‘강그린 Super’를 추천한다. 찍힘과 스크래치에 강한 강마루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컬러 팔레트를 갖췄다. 사이즈도 두 가지의 타입이 있어 원하는 스타일대로 고를 수 있다. 우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친환경까지 고려한다면 LG지인의 벽지 ‘지아프레쉬’와 ‘지아패브릭’을 추천한다. 지아프레쉬는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며, 지아 패브릭은 패브릭 특유의 질감을 살린 벽지다. 두 제품 모두 업계 최초로 유럽에서 영유아의 옷감에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한 1등급(Baby Class) 인증을 받았으며, 식물 유래 성분으로 코팅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안방 드레스룸◆무채색 무광 도어로 벽지와 가구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게 했다. 전면에 보이는 환기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개요>면적 7.66㎡(2.31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욕실◆비앙코까라라 화이트 타일을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하고, 하부장도 같은 색으로 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부장을 길게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확보했다. 로맨틱함을 자아내고자 거울 양옆에 골드 벽등을 설치했다. <개요>면적 4.16㎡(1.26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대림바스 ◆1층 욕실◆주로 게스트가 사용하기에 샤워부스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전체 조도를 낮추는 대신 거울 양옆에 벽등을 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면적 4.16㎡(1.25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1층 홀◆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홀인만큼, 블루 중문과 블랙 도어가 합을 이루게 하고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개요>면적 11.29㎡(3.41평)바닥 포세린타일(BNT)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계단실◆붉은 계열의 멀바우집성목과 화이트평철 난간을 매치해 계단실을 경쾌하게 만들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5.45㎡(1.64평)바닥 멀바우 집성재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보조주방◆베란다 사용 시 간단한 조리를 위해 계획한 보조주방. 블랙 하부장과 냉장고가 보조주방으로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벽에 타일을 붙여 유지관리도 편하게 했다. <개요>면적 5.72㎡(1.7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가구 에넥스 ◆베란다◆베란다는 중간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 공간이면서 실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열어 여름엔 바비큐 공간으로, 겨울엔 문을 닫아 온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요>면적 20.21㎡(6.11평)바닥 합성목 데크벽 적삼목 루버천장 적삼목 루버 ◆2층 침실 1◆바닥과 가구 모두 밝은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전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수납은 물론 편리성도 살렸다. <개요>면적 13.91㎡(4.20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 2◆인천 주택의 포인트 색인 블루 톤 벽지를 붙인 방. 원목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면적 10.36㎡(3.13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 3◆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 벽과 붙방이장 블랙을 바탕으로 화이트 도어와 블랙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면적 13.79㎡(4.17평)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욕실◆블랙&화이트 콘셉트. 육각 형태의 포인트 타일과 블랙 수전 및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도기와 벽타일은 화이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면적 4.08㎡(1.23평)바닥 타일(BNT)벽 타일(BNT)천장 FRP 평천장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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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청라 주택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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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INTERIOR]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 안락하고 세련된 디자인 인천 주택 인테리어 인천 주택은 첫 만남부터 화목함이 물씬 느껴졌던 건축주 가족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거실과 식당을 오픈해 공용 공간을 강조했다. 넓은 공간감과 함께 주방·식당 인테리어가 감성 있는 카페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레이아웃 조명과 간접등박스, 파스텔 톤 디자인월이 안락함까지 더한다. 진행&구성 이상현 기자 | 글 천경희(㈜더존하우징 인테리어부 과장) | 사진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65.40㎡(110.53평) 건축면적 135.84㎡(41.09평) 건폐율 37.18%(법정 50% 이하) 연면적 195.32㎡(59.08평) 1층 108.54㎡(32.83평) 2층 86.78㎡(26.25평) 용적률 53.45%(법정 80% 이하) 최고높이 7.98m 주차대수 3대 설계기간 2019년 2월~10월 공사기간 2020년 2월~6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슁글 벽 - T16 세라믹사이딩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벽 -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수성 페인트, 레코스톤 바닥 - 폴리싱타일, 강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재 난간 - 평철 화이트 도장, 우드 손스침 단열재 지붕 - R37 글라스울 가등급 장선 - R19 글라스울 다등급, T30 압출법 단열재 외벽 - R21 글라스울 나등급, T5 스카이텍 내벽 - R19 글라스울 나등급 창호 3중 유리 독일식 창호(엔썸 케멀링) 현관문 커널시스텍 내츄럴 월넛 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 위생기구 대림바스, 아메리칸 스탠다드, 카비원 등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1층 평면도 현관두 가지 패턴타일을 섞어 하나의 모티브를 만들고 분위기에 맞는 양개 여닫이 중문을 설치했다. 신발장은 어두운 그레이 톤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현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5.22㎡(1.57평) 바닥 수입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중문 대칭양개도어(영림도어) 거실바닥에는 무광 포세린타일, 아트월과 구조 기둥에 레코스톤을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된 부분의 층고는 다운시켜 간접 조명을 넣고,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더불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자 시스템창호와 함께 루버 셔터를 설치했다. <개요> 면적 20.72㎡(6.26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주방·식당화이트 주방가구와 블루 톤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주방·식당. 현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녹아든 블루 톤을 주방까지 연결시켜 전체적인 주택 콘셉트 및 분위기를 안정화시켰다. 다용도실로 통하는 도어와 가전기기의 블랙 톤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감돈다. 식당은 골드 조명이 포인트다. <개요> 면적 24.36㎡(7.37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수입타일(BNT), 레코스톤(레코아트), 수성페인트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가구 에넥스 서재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어우둔 톤 강마루와 블루 그레이 톤 벽지로 마감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천장형 에어컨 부분에 간접등박스를 만들어 적절한 조도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요> 면적 16.16㎡(4.88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짙은 톤 강마루를 적용해 차분한 느낌으로 연출한 안방. 템버보드로 디자인월을 만들고 하단에 인테리어 필름을 씌운 판을 덧대 침대 헤드가 없어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양옆에 독서등을 설치해 편의성도 높였다. <개요> 면적 12.01㎡(3.36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인테리어 필름(LG하우시스), 템버보드(영림)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드레스룸무채색 무광 도어로 벽지와 가구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게 했다. 전면에 보이는 환기창을 통해 외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개요> 면적 7.66㎡(2.31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안방 욕실비앙코까라라 화이트 타일을 바닥과 벽에 모두 적용하고, 하부장도 같은 색으로 설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부장을 길게 제작해 파우더 공간을 확보했다. 로맨틱함을 자아내고자 거울 양옆에 골드 벽등을 설치했다. <개요> 면적 4.16㎡(1.26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대림바스 1층 욕실주로 게스트가 사용하기에 샤워부스를 따로 두지 않았다. 전체 조도를 낮추는 대신 거울 양옆에 벽등을 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요> 면적 4.16㎡(1.25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1층 홀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홀인만큼, 블루 중문과 블랙 도어가 합을 이루게 하고 간접조명과 인테리어 등으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개요> 면적 11.29㎡(3.41평) 바닥 포세린타일(BNT)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계단실붉은 계열의 멀바우 집성목과 화이트 평철 난간을 매치해 계단실을 경쾌하게 만들고, 골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5.45㎡(1.64평) 바닥 멀바우 집성재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보조주방베란다 사용 시 간단한 조리를 위해 계획한 보조주방. 블랙 하부장과 냉장고가 보조주방으로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주고, 벽에 타일을 붙여 유지관리도 편하게 했다. <개요> 면적 5.72㎡(1.7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가구 에넥스 베란다베란다는 중간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 공간이면서 실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폴딩 도어를 열어 여름엔 바비큐 공간으로, 겨울엔 문을 닫아 온실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요> 면적 20.21㎡(6.11평) 바닥 합성목 데크 벽 적삼목 루버 천장 적삼목 루버 2층 침실1바닥과 가구 모두 밝은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전면에 붙박이장과 화장대를 설치해 수납은 물론 편리성도 살렸다. <개요> 면적 13.91㎡(4.20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2인천 주택의 포인트 색인 블루 톤 벽지를 붙인 방. 원목가구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개요> 면적 10.36㎡(3.13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침실3시크한 분위기로 연출한 방. 벽과 붙방이장 블랙을 바탕으로 화이트 도어와 블랙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요> 면적 13.79㎡(4.17평) 바닥 강마루(LG하우시스 강그린 슈퍼) 벽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천장 친환경벽지(LG하우시스) 2층 욕실블랙&화이트 콘셉트. 육각형태의 포인트 타일과 블랙 수전 및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 도기와 벽타일은 화이트로 깔끔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 면적 4.08㎡(1.23평) 바닥 타일(BNT) 벽 타일(BNT) 천장 FRP 평천장 위생기기 카비원, 대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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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살던 삼대 10명의 가족이 한집에 용인 주택
- 핵가족, 1인 가구 증가 추세인 요즈음 삼대 10명의 가족이 한 집에 산다고 하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이 있듯 마냥 좋지만은 않겠지만 말이다. 건축주 부부는 결혼한 두 딸의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새 집을 지었다. 집은 곧 사무실이자 사업체 전시장이며 손자 손녀들 놀이터 겸 부부 취미실을 겸비한 다목적 공간이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경사를 이용해 제일 낮은 쪽에는 전시장 진입을 만들어 가장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중간이 주차장 진입, 제일 높은 쪽은 대문 진입으로 1층 현관까지의 계단 단수를 최소화시키고자 계획했다. 4층에 다락까지 있는 건물이지만 매스의 셋백과 돌출보의 구성, 외부 포인트 타일 마감으로 다채로운 입면을 구성하고 있다. HOUSE NOTEDATA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중목구조지역/지구 도시지역, 보존녹지지역대지면적 504.00㎡(152.46평)건축면적 100.61㎡(30.44평)건폐율 19.96%연면적 530.05㎡(160.34평)지하 228.22㎡(69.04평)1층 100.61㎡(30.43평)2층 100.61㎡(30.43평)3층 100.61㎡(30.43평)용적률 59.89%설계기간 2017년 4월~7월공사기간 2017년 10월~2018년 6월건축비용 600만 원(3.3㎡당)설계 블루건축사사무소 031-212-5006 www.bluearch.co.kr시공 블루하우스코리아㈜ https://cafe.naver.com/bluehousekorea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갈바륨단열패널벽 - 점토타일데크 - 현무암판석내부마감 천장 - 에덴바이오 천연벽지벽 - 에덴바이오 천연벽지바닥 - 노바 원목마루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집성판단열재 지붕 - T10 우레탄단열 지붕재 + 에코바트 R32외단열 - T70 네오폴 단열재내단열 - 에코바트 R19창호 KBE시스템창호(PVC) + EZ폴딩창호(PVC), 각각 로이삼중유리현관 베나토 단열현관문(YKK ap)조명 예술조명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바스주차장 차고문 - 알미늄 단열패널(DM도어)신재생에너지 태양광패널(설치비 500만 원, 태양광퀵마운트 포함) 하나의 현관문을 들어오면 바로 계단실로 올라가 2층, 3층의 계단참은 각 세대의 전실이자 현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각층의 복도와 식탁 공간은 중정에 접해 있어 채광과 환기 기능을 더하고 있다. 건축주 배기현 씨는 한샘에서 28년 근무하고 정년퇴직 후 인테리어 자재 회사 라켄하임을 오픈했다. 결혼하고 분가한 두 딸들도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어 워라밸 (work-life balance) 측면에서 가족이 하나로 합치고 싶었다고 한다. “가족 모두가 한집에 같이 살면서 함께 일하고 싶었어요. 집이 곧 사무실이자 가족들의 놀이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그렇게 되면 출퇴근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여러모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가족들도 모두 동의를 했고요.”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건축주는 분가한 두 딸의 가족과 함께 거주하기 위해서 넓은 집을 짓기로 했다. 함께 살더라도 각각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면서 사무실 겸 손자 손녀들이 뛰어놀 마당도 필요하기에 살고 있던 집보다 더 넓은 대지가 필요했다. 지하엔 사무실을 배치하고 1층은 부부 공간, 2층과 3층은 두 딸 가족이 사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인테리어 자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1·2·3층 각 공간을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전시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층마다 건축주가 취급하는 자재들로 콘셉트를 달리하는 인테리어를 계획했다. 1층 부모님의 공간은 크라운몰딩, 웨인스코팅, 월넛원목마루, 장작난로, 원목가구들을 활용한 클래식스타일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주방과 식당에서는 중정과 후정의 썬룸, 마당으로 나가는 3개의 다양한 동선을 계획했다. 중정의 계획은 매스를 더욱 세장하게 만들어 부피감을 줄이고 채광과 환기의 기능적인 면과 프라이빗 한 위요감을 가진 비밀의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외관에 중정을 계획 입지는 도심의 편리성을 누리면서 자연환경이 좋고 사업적 활동에도 불편하지 않은 용인 고기동을 선택했다. 고기동은 전원형 단독주택을 찾는 건축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분당과 판교 쪽으로 접근성이 좋고, 바로 옆에 용인 서울고속도로가 있어 서울로의 진출입도 용이해 생활면에서나 사업적으로나 부족할 게 없었다. 또 산지형 타운하우스 필지가 많아 건축주가 원하는 경사형 부지를 찾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건축주는 용인 고기동에 건폐율이 20%인 504㎡(152평) 보존녹지를 구입하고 집 짓기에 들어갔다. 설계와 시공은 건축주가 직장 생활을 할 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맡겼다. 설계를 맡은 블루건축사사무소 정기홍 건축사는 “각 층마다 특색 있게 해야 했고, 지하에 층고 높은 근린생활시설 배치와 자동차 4대의 주차장, 취미실까지 마련해야 하는 복잡한 프로그램이었다”고 회상했다. 주택은 3층 높이에 다락까지 있어 길쭉한 외관에 건물의 평면에 중정을 계획해 매스를 분절했다. 분절된 중정으로 각 실과 복도 공간에 창호를 설치해 밝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70㎜ 외단열재와 중목구조 벽체 사이에 R19 단열재를 시공했는데, 외단열재 위에는 유지관리가 편리하게 점토타일을 시공하고, 포인트 점토타일도 추가해 4면의 입면은 어느 곳에서 보던 정면을 알기 힘든 다양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빈티지 고재 행잉도어와 나무 스탠드 조명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행잉도어를 통해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실로 연결되고 이 공간에도 원목고재가구들로 디자인에 통일감을 이루고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아래 1층 공용 화장실 각 세대로 연결되는 계단참에 알루미늄슬림도어의 차가운 재료, 멀바우집성판의 따뜻한 원목 재료, 노출콘크리트 패턴의 모던한 디자인월이 복합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한집에 살면서 독립된 생활 가능 따로 살고 있던 삼대 10명의 식구가 한집에 모여 살면서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실내 계단을 한쪽 코너로 배치하고 매 층마다 중문을 설치했다. 중문 앞쪽에는 개별 신발장을 들였다. 또한 1층에서 지하로 직접 출입이 가능하도록 직통 계단을 설치했다. 경사진 도로에서 가장 낮은 레벨에서는 인테리어 사무실로 진입할 수 있게 했고, 높은 레벨에는 주차장과 가장 높은 레벨에서 1층으로 진입하는 외부 계단을 배치해 공간별로 진입 동선이 편리하게 했다. 건축주 부부 공간인 1층은 어두운 계통의 인테리어 자재들과 웨인스코팅과 클래식몰딩을 활용한 세미클래식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하고 벽난로를 설치해 고풍적인 느낌을 들게 했다. 2층 작은딸 가족의 공간은 둘째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입주하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친환경 자재들을 활용했다. 둘째 딸 가족이 거주하는 2층 공간은 백색의 모던한 콘셉트를 보여주며, 집을 짓고 있을 때 엄마 뱃속에 있던 아이가 촬영 중에도 곤히 잠들어 있다. 2층 놀이방과 아이 방 2층 공용화장실 자칫 백색의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에 자연소재의 원목가구와 빈티지 도어는 중목구조 주택의 따뜻함과 친환경적인 주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차분한 느낌의 계단실에 원목 핸드레인은 기능적인 면과 회색 벽면에 포인트 칼라가 되고 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의 모던스타일로 계획했다. 3층 큰딸 가족의 공간은 최상층이기에 아이들 방에 다락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작은 정원을 꾸몄다. 거실과 주방·식당은 경사천장으로 개방적이면서 높은 공간감을 강조하고 청고벽돌 아트월을 가진 내추럴스타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시공을 맡은 블루하우스코리아㈜는 “기둥, 보 형식의 3층 중목구조 주택이라 지진에 대비해 벽체에 가새 보강을 많이 했고, 외벽에 큼직한 외부 창호를 충분히 계획해 내부의 개방감과 환기 및 일조를 받아들이는데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첫째 딸 가족이 거주하는 3층에 높은 천장고에 설치된 펜던트 조명, 청고벽돌 아트월, 오크마루, 카키색의 포인트 칼라, 알루미늄 슬림도어들은 세미클래식한 경쾌한 느낌을 준다. 모든 방에 사용된 우드셔터는 각기 다른 인테리어 콘셉트를 가진 집에 통일감을 주고 있다. 다락방 지하층 썬큰을 면하고 있는 취미실은 건축주만의 공간으로 개인의 전시장이자 친구들과 음악 활동을 위해 전체 마감을 차분하고 기능적인 흡음보드를 사용해 마감했다. 지하층 인테리어 자재 전시장은 천장을 노출해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무덤덤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재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지하공간은 썬큰을 면하고 있어 채광과 환기도 좋으며 식재가 되어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긴 폴딩창을 계획했다. 삼대 10명의 식구가 함께 살다 보니 조용한 날이 없다고 한다. 손자 손녀들이 뛰어노는 소리에 집안이 들썩거리지만 밉거나 소음처럼 들리지가 않는다고. “아파트에 살 때는 층간 소음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모두가 내 가족이어서 그런지 소음처럼 느껴지지가 않더군요(웃음). 한집에 살면서 언제든 볼 수 있고 함께 일할 수 있어 좋지만 너무 가까이 있다 보니 불편한 부분도 없진 않아요. 그래도 가족과 함께 워라밸을 즐긴다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외관 우측의 썬룸 마당에서 보는 성남 대장동 태봉산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고, 넓은 마당에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소나무가 식재돼있다. 주택 외관의 좌측면 주택의 정면 블루하우스코리아 시공 사례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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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살던 삼대 10명의 가족이 한집에 용인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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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공간 연출 ‘수입벽지 컬렉션’
- 잘 고른 벽지 고급 인테리어 부럽지 않다.벽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른 소재가 따라 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이다. 종이, 실크(pvc), 부직포, 직물 등 여러 가지 소재를 사용해 다채로운 질감도 제공한다. 다양성과 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시대인 만큼 나만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충분한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게 바로 벽지다. 이번 호에는 단순한 무지 디자인부터 자연석, 사물, 유명한 예술 작품까지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을 담아낸 수입벽지를 살펴봤다. 글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뉴하우징 02-523-2551 www.newhousing1.com 나를 위한 감성 스타일 벽지 이젠 벽지를 고를 때 ‘무난한’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찾지 말고 오로지 나만의 감성에 취해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내추럴, 로맨틱, 모던, 북유럽, 빈티지 등 다양한 스타일의 벽지로 나만의 감성 공간을 만들어 보자 편안한 내추럴 스타일 벽지여행이 즐겁고 회사 일에 지쳐도 버틸 수 있는 건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있어서다. 우리를 위로하고 달래주는 게 바로 집. 이러한 집을 내추럴 스타일로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다면 이보다 좋은 힐링 공간이 없다. 모쿰Mokum_라팔마캔버스에 그린 유화 느낌의 식물 그림 패턴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전한다. 가까이에서 보면 캔버스 질감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유화 작품을 보는 것 같다. 따뜻한 색감의 그림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 디자이너 캐서린Catherine의 작품이다. ● 원산지: 영국● 크기: 685㎜(폭)×10m(롤)● 재질: 실크(PVC)● 가격: 436,000원 에이에스 크리에이션AS Creation_베르사체 정글베르사체 명품 브랜드 벽지인 베르사체 정글은 강한 터치 감에 의한 생생한 표면 텍스처와 대담한 색상이 특징이다. 그린 컬러가 집 안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 원산지: 독일● 크기: 700㎜(폭)×10m(롤)● 재질: 실크(PVC)● 가격: 243,000원 부드러운 로맨틱 스타일 벽지화사하거나, 달콤한 느낌 또는 멜랑꼴리한 분위기의 벽지로 멜로 영화에 나올 것 같은 한 장면을 집 안에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비극적인 결과 없이 나만의 해피엔딩을 만들어줄 공간을 상상하며…… 핍 스튜디오Pip Studio_보타니칼 프린트물감으로 정성스럽게 붓 터치한 느낌이 부드럽고 따뜻한 핸드프린팅 벽지다. 죽지 않는 새와 시들지 않는 꽃이 영원히 밝은 기분만 전해줄 것 같다. ● 원산지: 네덜란드● 크기: 520㎜(폭)×10m(롤)● 재질: 부직포(Non-Woven)● 가격: 216,000원 간결함이 주는 아름다움, 모던 스타일 벽지화려한 장식 없이도 감각과 디자인만으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무채색이나 단색, 질감,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은 어떤 공간과도 어울리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노빌리스Nobilis_와인우드프랑스의 세련된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 벽지. 시원시원하고 선명한 실버 메탈의 고급스러운 색감이 시크한 분위기를 전한다. ● 원산지: 프랑스● 크기: 685㎜(폭)×10m(롤)● 재질: 부직포(Non-Woven)● 가격: 272,000원 절제에 의한 편안함, 북유럽 스타일 벽지북유럽 스타일은 심플하고 모던하면서 실용성에 초점 두고 과하지 않은 장식과 따뜻한 느낌의 원목가구로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게 특징이다. 벽지 역시 원목가구와 간소한 인테리어 공간에 어울리도록 화려하지 않고 차분한 색감과 무늬가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_스프링 가든튤립, 백합, 자잘한 돌, 달팽이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내 편안하고 아늑하다. ● 원산지: 스웨덴● 크기: 530㎜(폭)×10m(롤)● 재질: 부직포(Non-Woven)● 가격: 158,000원 개성이 최고! 빈티지 스타일 벽지유행은 돌고 돈다. 이른바 뉴트로New-tro시대. 모던보이가 튀어나올 것 같은 드라마 세트장처럼 과거 어느 시점에서 사용했을 법한 인테리어를 우리 집에 재현해보는 건 어떨까.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_페르시안 데코(뮤럴 벽지)유럽에서 동양의 문화를 재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웨덴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가 기하학무늬와 패턴으로 뛰어난 독창성을 보이는 페르시안 문양의 벽지를 만들었다. 빈티지한 벽지에 고가구를 조합하면 19세기의 한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려 줄 것이다. ● 원산지: 스웨덴● 크기: 1800㎜(가로)×2650㎜(세로)●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486,000원 클래식한 멋, 앤티크 스타일 벽지예스러운 멋, 고전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앤티크 스타일의 벽지가 좋다. 빈티지 스타일과 같이 고가구와 조합하면, 나만의 고풍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모리스앤코Morris & Co_몬트레일낡은 의자나 가구가 있다면, 영국 전통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몬트레일 벽지로 섬세한 예술적 감각의 공간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 원산지: 영국● 크기: 520㎜(폭)×10m(롤)● 재질: 부직포(Non-Woven)● 가격: 144,000원 투박하고 거친 환경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벽지카페 등 상업 공간에 파이프, 기어, 철판, 각종 산업 장비와 기계로 가득한 거친 환경을 표현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집 안으로 들어왔다. 삭막한 분위기가 오히려 빈티지 느낌을 잘 살려준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벽지는 빈티지 가구는 물론 깔끔하고 모던한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월퀘스트Wallquest_메탈 패널철판을 이어 붙여 거대한 철 구조물을 연상하게 한다. ● 원산지: 미국● 크기: 520㎜(폭)×10m(롤)● 재질: 종이+아크릴 코팅● 가격: 113,000원 독특함으로 확실한 개성 살리는 디자인 벽지 인테리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고 쉽게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 타고난 감각을 탓하기도 하지만, 몰라서 못 하는 경우도 흔하다. 독특한 무늬와 그림, 온갖 사물과 동물 등 상상하는 모든 것이 벽지 안에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확실히 알고 약간의 발품과 노력만 기울이면, 누구나 나만의 공간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보이는 데로 느끼는 기하학무늬 디자인 벽지추상적인 디자인 벽지는 해석이 필요 없다. 오로지 형태와 색에서 전해지는 데로 느끼고 감상하면 된다. 누구나 좋아하지도, 누구나 싫어하지도 않는 벽지가 기하학 디자인의 벽지다.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기하학 벽지가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모쿰Mokum_마조렐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 디자이너 캐서린 마틴Catherine Martin의 작품인 마조렐 벽지는 추상적인 기하학무늬와 은은한 광택이 독창적인 공간을 연출해준다. ● 원산지: 영국● 크기: 520㎜(폭)×10m(롤)● 재질: 실크(PVC)● 가격: 361,000원 색 하나로 승부 한 단색 디자인 벽지복잡한 게 싫다면 단색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하는 것도 좋다. 색과 질감만 따지면 다른 건 신경 쓸 필요 없는 게 단색 벽지의 장점이다. 아나글립타Anaglypta_하워드양각 무늬로 볼륨감이 살아 있는 3D 입체 패턴 제품인 하워드는 화이트 아이보리가 기본 색상이다. 페인터블Paintable 벽지라 공간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색으로 페인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 원산지: 영국● 크기: 520㎜(폭)×10m(롤)● 재질: 종이(Paper)● 가격: 108,000원 깜찍하고 귀여운 동물 디자인 벽지반려인이라면 눈여겨볼 벽지가 있다. 귀엽고 깜찍한 개와 고양이, 다양한 동물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풍부하게 살아있다. 동물 디자인 벽지로 상상 속의 미니 동물원도 만들 수 있다. 아떼Arte_멸종동물 박물관벨벳 느낌의 직물을 부직포에 배접한 고급 벽지다. 멸종동물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어 멸종 동물과 자연을 콘셉트로 제작했다. 독창적인 디자인이 스타일리쉬한 공간을 제공한다. ● 원산지: 벨기에● 크기: 1300㎜(폭)/m 단위로 판매● 재질: 직물● 가격: 225,000원 더 이상 깔끔함은 없다! 무지 디자인 벽지단색 벽지도 복잡해서 싫다면, 무지 벽지를 추천한다. 아무것도 없어 가구와 조화시키기 좋다.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_피그먼트 무지도화지처럼 매끈한 표면과 무광 페인트 느낌으로 깔끔함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시공이 간편하고 하자율이 낮으며 페인트 칠보다 작업이 쉬워 인테리어 초보자가 도전하기 좋다. ● 원산지: 스웨덴● 크기: 530㎜(폭)×10m(롤)● 재질: 종이(Paper)● 가격: 124,000원 생동감 넘치는 공간, 스포츠 디자인 벽지역동적인 스포츠는 지루할 틈 없이 보는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거실이나 침실을 좀 더 활기찬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면 스포츠 디자인 벽지를 추천한다. 까사데코Casadeco_레가트(뮤럴 벽지)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생동감이 전해진다. 짙은 남색계열 단색 벽지와 조합하면 더욱 시원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 원산지: 프랑스● 크기: 1580(가로)㎜×2800㎜(세로)● 재질: 부직포(Non-Woven)● 가격: 455,000원 영원한 인기, 체크 디자인 벽지누구나 체크무늬 남방을 한 벌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체크무늬처럼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온 디자인도 드물다. 옷뿐만 아니라 가방, 커튼, 소파 등 체크무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니 체크무늬 벽지도 당연히 빠질 수 없다. 라쉬Rasch_하이랜드 클랜바바라 베커barbara becker 디자이너의 포근한 느낌의 체크무늬 벽지다. 세련된 체크무늬 벽지로 침실을 연출하면 감각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원산지: 독일● 크기: 530㎜(폭)×10m(롤)● 재질: 실크(PVC)● 가격: 136,000원 신비한 느낌의 홀로그램 디자인 벽지홀로그램 벽지는 빛의 산란과 반사에 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작은 공간을 화려하게 연출하거나 일부 벽에 포인트로 사용한다면 이보다 독특한 느낌을 전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이핑거Eijffinger_3D 미러유리병 같은 홀로그램은 입체적 느낌이 강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조명에 따라 빛이 산란하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낸다. 각종 인테리어(가구, 소품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 원산지: 네덜란드● 크기: 520㎜(폭)×10m(롤)● 재질: 포일(Foil)● 가격: 300,000원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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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공간 연출 ‘수입벽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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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로망 담은 감성 주방
- 인테리어하기 전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를 고민해 보는 게 먼저다. 이후 각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할지 정한다. 마감재는 디테일하게 계획할수록 자신이 원하던 공간 인테리어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지면은 적용하기 어려운 소재나 따라 하기 어려운 사례가 아닌, 흔히 사용하는 보편적인 마감재로 연출한 사례들만 모았다. 공간별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 연출 방법을 하나하나 따라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완성하길 바란다. 글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사진 (주)하우징팩토리 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주방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방가구를 배치하더라도 무채색으로 하거나 심플한 느낌의 타일, 조명 등을 배치하면 올드하거나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모던하고 로맨틱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몰딩이 들어간 가구와 진한 네이비색 타일을 사용해 헤링본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주방을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15-1), 타일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내추럴 아카시아)주방가구 에넥스 주방 분위기와 어울리게 주방 입구에 라운드로 몰딩을, 벽체에는 웨인스코팅을 시공했다. 싱크대에는 상부장 없이 큰 창을 설치하고 밝은 타일과 가구를 배치해 진한 마루재를 사용했는데도 어둡지 않은 화사한 주방을 만들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88-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프라하강마루 티크)주방가구 에넥스 네이비색 가구에 몰딩과 금색 손잡이로 클래식한 느낌을 내고, 짙은 마루재로 헤링본 패턴을 가미해 세련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주방을 연출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브라운 월넛-헤링본)주방가구 에넥스 다이아몬드 모양 타일과 몰딩이 들어간 육각 후드가 엔틱한 느낌을 더해 클래식한 가구와 잘 어울린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타일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베이직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내추럴하고 따뜻한 우드로 채운 주방 밝은 오크 톤 수종은 아늑한 느낌을, 진한 월넛 톤 수종은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같은 나무라도 수종과 마감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우리 집 분위기에 어울리게 원목으로 가구나 포인트 마감재를 통일하면 좋다. 싱크 하부와 테이블, 벤치를 우드슬랩으로 제작해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휘앙세 49377-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휘앙세 49417-3), 타일바닥 타일주방가구 우림퍼니처 식탁 천장 부분을 나무 살로 마감하고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베이직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러스틱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밝은 마루재에 오크 톤 가구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내추럴한 주방을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러스틱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주방 천장을 유절 편백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 효과를 내면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요소로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46-3)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베이직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고벽돌 타일로 나만의 홈카페 주방 연출 벽돌 느낌 타일을 사용한 심플한 주방에 소품과 조명을 잘 적용하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외장재에 사용하는 고벽돌은 가루가 날릴 수 있어 고벽돌 느낌을 잘 살린 내장용 타일을 사용하는 게 관리 면에서 쉬울 수 있다. 주방 입구를 라운드 모양으로 하고, 한쪽 벽면을 청고벽돌로 포인트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17-1)바닥 타일주방가구 에넥스 나무색 가구에 벽체를 적고벽돌 타일로 마감하고 인더스트리얼 조명을 설치해 빈티지한 카페 분위기를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08-2)벽 타일바닥 온돌마루(구정마루 프라하 브러쉬골드 티크스카치)주방가구 에넥스 아이보리색 가구와 빈티지한 적고벽돌 타일이 포인트가 되어 따뜻하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러스틱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그레이 & 화이트 가구와 톤을 맞춘 청고벽돌 타일 조합이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 천장 실크벽지벽 실크벽지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브라운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원목가구에 화사한 색을 입힌 주방 밝은 파스텔 톤과 오크 원목가구, 레일조명과 펜던트조명 조합으로 주방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 민트색 가구장에 싱크대 상판과 후드를 우드로 마감하고, 짙은 마루재로 헤링본 패턴을 적용해 빈티지한 카페 느낌을 냈다. 천장 실크벽지(제일벽지 9334-7)벽 실크벽지(제일벽지 9334-7), 타일바닥 강마루주방가구 우림퍼니처 하늘색 하부장과 밝은 원목 가구가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어울린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ZEA 514-1)바닥 타일주방가구 가구공방 ㈜하우징팩토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공간 디자인은 공간에 필요한 분위기를 파악해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기능과 미적 요소를 배치해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효율적인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불편해선 안 된다. 그래서 단독(전원)주택 인테리어는 건축주와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하되, 혼란스럽지 않으면서 통일감을 주고 실용성과 합리적인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거주자가 편안한 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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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로망 담은 감성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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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테리어] 가족의 로망 담은 감성 주방
- 가족의 로망 담은 감성 주방 인테리어하기 전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를 고민해 보는 게 먼저다. 이후 각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할지 정한다. 마감재는 디테일하게 계획할수록 자신이 원하던 공간 인테리어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지면은 적용하기 어려운 소재나 따라 하기 어려운 사례가 아닌, 흔히 사용하는 보편적인 마감재로 연출한 사례들만 모았다. 공간별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 연출 방법을 하나하나 따라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완성하길 바란다. 글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 사진 (주)하우징팩토리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주방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방가구를 배치하더라도 무채색으로 하거나 심플한 느낌의 타일, 조명 등을 배치하면 올드하거나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모던하고 로맨틱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몰딩이 들어간 가구와 진한 네이비색 타일을 사용해 헤링본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주방을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15-1), 타일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내추럴 아카시아) 주방가구 에넥스 주방 분위기와 어울리게 주방 입구에 라운드로 몰딩을, 벽체에는 웨인스코팅을 시공했다. 싱크대에는 상부장 없이 큰 창을 설치하고 밝은 타일과 가구를 배치해 진한 마루재를 사용했는데도 어둡지 않은 화사한 주방을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88-1) 바닥 강마루(구정마루 프라하강마루 티크) 주방가구 에넥스 네이비색 가구에 몰딩과 금색 손잡이로 클래식한 느낌을 내고, 짙은 마루재로 헤링본 패턴을 가미해 세련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주방을 연출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브라운 월넛-헤링본) 주방가구 에넥스 다이아몬드 모양 타일과 몰딩이 들어간 육각 후드가 엔틱한 느낌을 더해 클래식한 가구와 잘 어울린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타일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베이직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내추럴하고 따뜻한 우드로 채운 주방 밝은 오크 톤 수종은 아늑한 느낌을, 진한 월넛 톤 수종은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같은 나무라도 수종과 마감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우리 집 분위기에 어울리게 원목으로 가구나 포인트 마감재를 통일하면 좋다. 싱크 하부와 테이블, 벤치를 우드슬랩으로 제작해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휘앙세 49377-1)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휘앙세 49417-3), 타일 바닥 타일 주방가구 우림퍼니처 식탁 천장 부분을 나무 살로 마감하고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베이직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러스틱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밝은 마루재에 오크 톤 가구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내추럴한 주방을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러스틱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주방 천장을 유절 편백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 효과를 내면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요소로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46-3)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베이직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고벽돌 타일로 나만의 홈카페 주방 연출 벽돌 느낌 타일을 사용한 심플한 주방에 소품과 조명을 잘 적용하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외장재에 사용하는 고벽돌은 가루가 날릴 수 있어 고벽돌 느낌을 잘 살린 내장용 타일을 사용하는 게 관리 면에서 쉬울 수 있다. 주방 입구를 라운드 모양으로 하고, 한쪽 벽면을 청고벽돌로 포인트를 줬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17-1) 바닥 타일 주방가구 에넥스 나무색 가구에 벽체를 적고벽돌 타일로 마감하고 인더스트리얼 조명을 설치해 빈티지한 카페 분위기를 만들었다. 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408-2) 벽 타일 바닥 온돌마루(구정마루 프라하 브러쉬골드 티크스카치) 주방가구 에넥스 아이보리색 가구와 빈티지한 적고벽돌 타일이 포인트가 되어 따뜻하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무지 35015-1)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러스틱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그레이 & 화이트 가구와 톤을 맞춘 청고벽돌 타일 조합이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 천장 실크벽지 벽 실크벽지 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브라운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원목가구에 화사한 색을 입힌 주방 밝은 파스텔 톤과 오크 원목가구, 레일조명과 펜던트조명 조합으로 주방 분위기를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 민트색 가구장에 싱크대 상판과 후드를 우드로 마감하고, 짙은 마루재로 헤링본 패턴을 적용해 빈티지한 카페 느낌을 냈다. 천장 실크벽지(제일벽지 9334-7) 벽 실크벽지(제일벽지 9334-7), 타일 바닥 강마루 주방가구 우림퍼니처 하늘색 하부장과 밝은 원목 가구가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어울린다. 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 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ZEA 514-1) 바닥 타일 주방가구 가구공방 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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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인테리어] 가족의 로망 담은 감성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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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열정을 업시키는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
- 인테리어하기 전에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콘셉트를 고민해 보는 게 먼저다. 이후 각 공간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할지 정한다. 마감재는 디테일하게 계획할수록 자신이 원하던 공간 인테리어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간 인테리어’ 지면은 적용하기 어려운 소재나 따라 하기 어려운 사례가 아닌, 흔히 사용하는 보편적인 마감재로 연출한 사례들만 모았다. 공간별 마감재와 인테리어 소재, 연출 방법을 하나하나 따라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만족스러운 공간을 완성하길 바란다.글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 1670-6840www.housingfactory.co.kr사진 하우징팩토리 주방 인테리어 정석, 화이트 인테리어 주방가구가 밝으면, 공간이 산뜻해 보이고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며, 다양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질리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화이트 톤 타일을 사용하면 주방을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식당까지 하부장을 설치해 주방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고, 수납공간도 확보했다.천장: 실크벽지(LG하우시스 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대우벽지 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K610 러스틱오크)주방가구: 에넥스 싱크대 앞에 가벽을 만들어 지저분한 것을 가리고, 타일과 인조대리석, 후드, 가구 손잡이를 화이트 톤으로 마감해 깔끔한 주방을 연출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신한벽지 스케치 15058-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K514 화이트 오크)주방가구: 예인씽크대공장 화이트와 우드 조합으로 따뜻하고 내추럴한 주방 편안한 느낌의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는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랜 시간 사랑받는다. 요즘 유행하는 라탄이나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 그리고 식물과 잘 어울려 플랜테리어를 하기에 좋은 조합이다. 보조 싱크대 앞에 가벽을 세우고 오크 집성목으로 긴 선반을 설치해 간단하게 식사하거나 조리하면서 가족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작은 홈바를 만들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복도와 식탁 사이에 가벽을 세워 공간을 분리하고, 가벽 테두리를 오크 집성목으로 마감해 화이트와 원목가구가 어우러지게 만들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스케치 15049-2)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K610 러스틱 오크)주방가구: 예인씽크대공장 무게감 있는 가구로 세련미 연출한 주방 다른 포인트 없이 어두운 가구만으로도 모던한 느낌이 난다. 가구 외에 포인트 조명이나 바닥재도 무채색이나 채도가 낮은 걸 사용하면 더 심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주방과 복도 사이에 벽보다 개방감 있는 유리 파티션을 설치하고, 칸칸이 들어간 유리 질감을 다르게 한 블랙 프레임 파티션이 포인트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서울벽지 플레인 354-1)바닥: 타일주방가구: 에넥스 바닥재와 비슷한 채도, 낮은 색상의 우드로 일부 벽면을 마감하고, 가구 색과 같은 선반을 설치해 통일감을 줬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플레인 351-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H614 화이트 오크, 헤링본)주방가구: 에넥스 그레이와 우드가 만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주방 톤다운 된 가구와 우드의 조합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싱크대 앞에 큰 우드슬랩테이블을 배치해 주방을 조리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응접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82328-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K610 러스틱 오크) 주방가구: 에넥스 식당과 주방 바닥 타일 색상을 다르게 해 공간을 분리하고, 천장에 집성목으로 등박스를 만들어 포인트를 줬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DID벽지 컬러스 5539-2)바닥: 타일주방가구: 제작 주방 앞에 선반을 가구와 비슷한 색상으로 마감해 통일된 느낌을 주고, 이와 어울리는 빈티지한 조명으로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천장: 실크벽지(베스띠 82436-1)벽: 실크벽지(베스띠 82436-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H100 브라운 월넛, 헤링본)주방가구: 에넥스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연출한 화사한 주방 모던하면서도 생기 있는 주방을 만들고 싶다면 과하지 않은 은은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화이트와 하늘색 조합에 어울리는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아일랜드에도 싱크를 만들어 작업공간을 넓게 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베스띠 82328-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K088 내추럴 오크)주방가구: 키친앤코 거실과 주방 일부를 오픈해 주방에서도 거실에 있는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고, 가벽 하부에도 하부장을 설치해 조리공간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무지 35015-1)바닥: 강마루(동화자연마루 K503 내추럴 옐로우 오크)주방가구: 에넥스 심플한 디자인 가구에 민트색과 정사각 타일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낸다. 상부장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에 큰 창을 설치해 환한 주방을 만들었다.천장: 실크벽지(테라피 8190-1)벽: 실크벽지(베스띠 82388-1)바닥: 강마루(구정마루 프라하 티크, 헤링본)주방가구: 에넥스 ㈜하우징팩토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황국화공간 디자인은 공간에 필요한 분위기를 파악해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기능과 미적 요소를 배치해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효율적인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불편해선 안 된다. 그래서 단독(전원)주택 인테리어는 건축주와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반영하되, 혼란스럽지 않으면서 통일감을 주고 실용성과 합리적인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거주자가 편안한 집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1670-6840 www.housingfactory.co.kr 인테리어 시리즈 더 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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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열정을 업시키는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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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편안하게 지은 마산 목조주택
- 집 짓다가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인데 말로만 들을 땐 실감을 못한다. 하지만 직접 집을 지어 본 건축주들은 이구동성으로 같은 말을 한다. 이와 반대로 첫 단추부터 술술 잘 풀리는 경우도 있다. 남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마산 진북면 편백나무 숲 인근에 전원주택을 지은 건축주가 그렇다. 글 사진 박창배 기자 취재협조 계림종합건설 HOUSE NOTEDATA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영학리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건축구조 목구조대지면적 999.00㎡(302.19평)건축면적 198.29㎡(59.98평)건폐율 19.85%연면적 195.29㎡(59.07평)용적률 19.55%설계기간 2018년 3월~5월공사기간 2018년 6월~12월설계 지에스건축사사무소 055-222-7404시공 계림종합건설(주) 1600-0488 www.kaelim.co.kr “친구가 경치 좋은 곳에 예쁜 집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이 늘 부러웠습니다.” 건축주 부부는 유행가 노랫말처럼 살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전원에 집 지을 계획을 앞당겼다. 반평생 아파트에서만 살다 보니 답답한 사각의 틀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늘 있었다. 마음이 굴뚝같아도 실행으로 옮기기란 쉽지 않은 일. 남편의 사업과 두 아들의 교육 환경 때문에 도심을 쉽사리 떠날 수는 없었다. 그러다 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집 지을 준비에 나섰는데, 막상 집 지을 준비를 하려 하니 첫 단계부터 막혔다고 한다. “실전은 생각하는 거와 다르더군요. 일단 어디에 집을 지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지어야 할지? 설계와 시공사 선정은? 기타 등등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지만 고민과 갈등이 수반됐고 ‘집 짓다가 10년 늙는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경험자의 조언을 따르는 게 좋을 것 같아 지인을 찾았다. “전원에 집 짓고 살고 있는 친구를 종종 만나곤 했는데, 그때마다 친구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으로 오라는 말을 하곤 했어요. 기왕이면 가까운 지인이 이웃사촌이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입지를 정하고 도움을 청했죠.” 화이트와 아이보리 벽지에 루바 천장을 마감해 포인트를 준 거실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과 원목 루바를 포인트로 사용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침실보다 공용공간에서 주로 생활하는 건축주를 위해 거실, 다이닝, 주방을 주택의 중심이 되도록 관계를 형성했다. 주방과 식당, 거실의 공간적 분리를 위해 벽을 세웠다. 주방 뒷문은 데크와 정자로 연결돼 주부의 동선이 편하다. 주방은 원목 주방가구와 부드러운 색상의 대리석을 활용해 부드러운 이미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이닝실. 전반적으로 차분한 색상을 사용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식사 공간을 계획했다. 여기에 수입 팬던트 조명을 배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스패니시 기와(수입HDR) 벽 - 세라믹 사이딩, 스타코, 고파벽돌타일 데크 - 남향재 멀바우내부마감 천장 - 삼나무 무절 원목루바(캐나다산) 벽 - 디아망 벽지(LG하우시스) 바닥 - 원목합판마루(마지오레 월넛)단열재 지붕 - 네오폴, 열반사 단열재 외벽(외단열) - 네오폴, 열 반사 단열재 내단열 - 네오폴, 열 반사 단열재창호 시스템창호(살라만더)현관문 마호가니 크레이츠만 싱글 디지털도어락(캡스톤도어)조명 수입 조명주방기구 키친바흐(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아이보리 톤 벽체에 원목 루바로 천장을 마감한 부부 침실. 선명한 원목가구에 조명을 활용해 중후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부 침실 옆에 배치한 화장대와 욕실. 고풍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풍긴다. 아들 방과 찜질방. 부부 침실과 달리 화이트 칼라의 가구를 들여 산뜻함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용욕실. 금빛 타일에 금색 수전과 샤워기를 달아 고급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다. 중후한 외관에 아파트 평면 그대로건축주 부부는 3년 전 친구의 소개로 마산합포구 진북면 영학리 편백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 조성된 전원주택지 1157.03㎡(350평)의 대지와 330.58㎡(100여 평)의 텃밭 부지를 3.3㎡(평) 당 100만 원에 구입했다. 부지를 구입했지만 일 때문에 곧바로 집을 지을 수는 없었다. 대구와 마산을 오가며 생활하다가 마산에서 2년 동안 전세로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집 짓기에 들어갔다. 설계·시공사 역시 친구의 추천을 받았다. “시공사는 규모가 있으면서 전문성을 겸비한 업체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친구의 집을 시공한 계림종합건설을 소개받고 만나보았는데, 첫 상담에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택 전문에 규모가 있으면서 경상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그냥 믿음이 갔습니다.” 건축주 부부는 편리성을 위해 살고 있는 아파트 구조와 비슷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요구에 따라 시공사는 건축주 부부가 살고 있는 아파트 내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평면을 구성하고 주변 산세와 어울리는 외관을 계획했다. 2018년 3월에 설계를 시작해 5월에 완성하고, 6월에 첫 삽을 뜨기 시작해 그해 12월에 완공을 보았다.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아늑하면서 포근한 곳에 자리한 주택은 심플한 스타일의 외관이지만 다양하고 무게감 있는 컬러패턴을 통해 중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주택의 규모는 195.29㎡(59.07평)로 구성돼 있고, 지붕엔 스패니시 기와를 얹고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과 스타코, 고파벽돌타일을 섞어 마감했다. 주택 전면에서 주방 뒷문 테이블까지 널찍하게 설치된 데크는 주부의 편리한 생활과 동선을 배려해 계획됐고, 주택 좌측에 널찍하게 앉혀진 정자는 전원의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처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내부는 거실, 주방, 다이닝룸, 공용욕실, 안방과 파우더 공간, 부부욕실, 찜질방, 아들 방으로 구성했다. 거실은 마당과 학동 저수지를 바라보는 전면창과 파티오창을 통해 데크로 나갈 수 있어 시선과 동선 모두 시원스럽게 열려있다. 주방은 거실에서 연결되지만 벽을 세워 영역을 분리시켰고, 천연 원목의 주방가구와 타일의 적절한 조화로 중후하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테리어의 기본 콘셉트는 고급 스타일을 적용했다. 마감과 소품, 조명, 수전 등도 고급 콘셉트를 담아낼 수 있는 것들로 선정됐다. 현관을 들어서자, 거실에서 식당, 주방에 이르기까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 흐르듯 이어졌다. 조명은 은은하면서 공간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포인트를 비추고 있다. 인테리어는 안주인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한다. “가구부터 전자제품, 조명, 소품, 욕실 수전 등 모두 발품을 팔아가며 구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지고 조명가게를 뒤져서 찾고 수입품도 샅샅이 훑었습니다. 주방 가구는 고급 원목 제품을 선택했고, 욕실가구는 안방 가구와 색을 통일시켜 일체감을 줬습니다.” 주택 뒤편에 아궁이를 설치하고 큰 가마솥을 걸었다. 진입로가 넓고 대문도 큰 편이어서 차로 오가는데 불편함이 없다. 마당이 넓어 확 트인 느낌이고 주택 외관은 주변 산세와 잘 어우러지게 계획했다. 주택 뒷마당 장독대 전원주택의 매력 포인트인 데크를 전면의 현관부터 주방 뒷문까지 넓게 설치했다. 전원의 여유가 물씬 풍기고 쉼터로 손색이 없는 정자 주방 뒷문과 연결된 데크에서는 야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비치했다. 집 주변 곳곳에 놓여 있는 익살스러운 조형물들 건축주 부부는 꿈에 그리던 전원에서의 삶이 현실화될 줄 몰랐다며 그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정원과 텃밭을 가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정원과 텃밭 가꾸는 재미가 쏠쏠해요. 텃밭엔 상추, 부추, 양배추, 브로콜리, 삼채, 땅콩 등 온갖 채소를 심어 가꾸고 있고, 정원엔 꽃잔디와 야생화, 그리고 정원 곳곳에 블루베리, 사과, 앵두, 단감 등 유실수도 다양하게 심었어요. 새로운 취미가 생겨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호미와 낫을 한번 잡아본 적 없던 건축주 부부는 이미 작은 농사꾼이 된 것처럼 보였다. 꿈을 꾸며 계획을 세우고, 실행으로 옮기고, 그러는 과정에 고민도 수반됐지만, 결국 이루고자 한 목표를 달성한 건축주 부부는 행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행복,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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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9월호 특집 2]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공간 연출 ‘수입벽지 컬렉션’
-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공간 연출 ‘수입벽지 컬렉션’ 잘 고른 벽지 고급 인테리어 부럽지 않다. 벽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른 소재가 따라 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이다. 종이, 실크(pvc), 부직포, 직물 등 여러 가지 소재를 사용해 다채로운 질감도 제공한다. 다양성과 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시대인 만큼 나만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충분한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게 바로 벽지다. 이번 호에는 단순한 무지 디자인부터 자연석, 사물, 유명한 예술 작품까지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을 담아낸 수입벽지를 살펴봤다. 글 백홍기 기자 | 자료협조 뉴하우징 02-523-2551 www.newhousing1.com 나를 위한 감성 스타일 벽지 이젠 벽지를 고를 때 ‘무난한’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찾지 말고 오로지 나만의 감성에 취해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내추럴, 로맨틱, 모던, 북유럽, 빈티지 등 다양한 스타일의 벽지로 나만의 감성 공간을 만들어 보자 편안한 내추럴 스타일 벽지 여행이 즐겁고 회사 일에 지쳐도 버틸 수 있는 건 편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있어서다. 우리를 위로하고 달래주는 게 바로 집. 이러한 집을 내추럴 스타일로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다면 이보다 좋은 힐링 공간이 없다. 모쿰Mokum_라팔마 캔버스에 그린 유화 느낌의 식물 그림 패턴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전한다. 가까이에서 보면 캔버스 질감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유화 작품을 보는 것 같다. 따뜻한 색감의 그림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 디자이너 캐서린Catherine의 작품이다. ● 원산지: 영국 ● 크기: 685㎜(폭)×10m(롤) ● 재질: 실크(PVC) ● 가격: 436,000원 에이에스 크리에이션AS Creation_베르사체 정글 베르사체 명품 브랜드 벽지인 베르사체 정글은 강한 터치 감에 의한 생생한 표면 텍스처와 대담한 색상이 특징이다. 그린 컬러가 집 안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 원산지: 독일 ● 크기: 700㎜(폭)×10m(롤) ● 재질: 실크(PVC) ● 가격: 243,000원 부드러운 로맨틱 스타일 벽지 화사하거나, 달콤한 느낌 또는 멜랑꼴리한 분위기의 벽지로 멜로영화에 나올 것 같은 한 장면을 집 안에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비극적인 결과 없이 나만의 해피엔딩을 만들어줄 공간을 상상하며…… 핍 스튜디오Pip Studio_보타니칼 프린트 물감으로 정성스럽게 붓 터치한 느낌이 부드럽고 따뜻한 핸드프린팅 벽지다. 죽지 않는 새와 시들지 않는 꽃이 영원히 밝은 기분만 전해줄 것 같다. ● 원산지: 네덜란드 ● 크기: 520㎜(폭)×10m(롤) ●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216,000원 간결함이 주는 아름다움, 모던 스타일 벽지 화려한 장식 없이도 감각과 디자인만으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무채색이나 단색, 질감, 단순한 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은 어떤 공간과도 어울리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노빌리스Nobilis_와인우드 프랑스의 세련된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 벽지. 시원시원하고 선명한 실버 메탈의 고급스런 색감이 시크한 분위기를 전한다. ● 원산지: 프랑스 ● 크기: 685㎜(폭)×10m(롤) ●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272,000원 절제에 의한 편안함, 북유럽 스타일 벽지 북유럽 스타일은 심플하고 모던하면서 실용성에 초점 두고 과하지 않은 장식과 따뜻한 느낌의 원목가구로 자연스러운 멋을 내는 게 특징이다. 벽지 역시 원목가구와 간소한 인테리어 공간에 어울리도록 화려하지 않고 차분한 색감과 무늬가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_스프링 가든 튤립, 백합, 자잘한 돌, 달팽이를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내 편안하고 아늑하다. ● 원산지: 스웨덴 ● 크기: 530㎜(폭)×10m(롤) ●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158,000원 개성이 최고! 빈티지 스타일 벽지 유행은 돌고 돈다. 이른바 뉴트로New-tro시대. 모던보이가 튀어나올 것 같은 드라마 세트장처럼 과거 어느 시점에서 사용했을 법한 인테리어를 우리 집에 재현해보는 건 어떨까.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_페르시안 데코(뮤럴 벽지) 유럽에서 동양의 문화를 재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스웨덴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가 기하학무늬와 패턴으로 뛰어난 독창성을 보이는 페르시안 문양의 벽지를 만들었다. 빈티지한 벽지에 고가구를 조합하면 19세기의 한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려 줄 것이다. ● 원산지: 스웨덴 ● 크기: 1800㎜(가로)×2650㎜(세로) ●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486,000원 클레식한 멋, 엔틱 스타일 벽지 예스러운 멋, 고전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엔틱 스타일의 벽지가 좋다. 빈지티 스타일과 같이 고가구와 조합하면, 나만의 고풍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모리스앤코Morris & Co_몬트레일 낡은 의자나 가구가 있다면, 영국 전통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몬트레일 벽지로 섬세한 예술적 감각의 공간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 원산지: 영국 ● 크기: 520㎜(폭)×10m(롤) ●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144,000원 투박하고 거친 환경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벽지 카페 등 상업 공간에 파이프, 기어, 철판, 각종 산업 장비와 기계로 가득한 거친 환경을 표현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집 안으로 들어왔다. 삭막한 분위기가 오히려 빈티지 느낌을 잘 살려준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벽지는 빈티지 가구는 물론 깔끔하고 모던한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월퀘스트Wallquest_메탈 패널 철판을 이어 붙여 거대한 철 구조물을 연상하게 한다. ● 원산지: 미국 ● 크기: 520㎜(폭)×10m(롤) ● 재질: 종이+아크릴 코팅 ● 가격: 113,000원 독특함으로 확실한 개성 살리는 디자인 벽지 인테리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고 쉽게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 타고난 감각을 탓하기도 하지만, 몰라서 못 하는 경우도 흔하다. 독특한 무늬와 그림, 온갖 사물과 동물 등 상상하는 모든 것이 벽지 안에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확실히 알고 약간의 발품과 노력만 기울이면, 누구나 나만의 공간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보이는 데로 느끼는 기하학무늬 디자인 벽지 추상적인 디자인 벽지는 해석이 필요 없다. 오로지 형태와 색에서 전해지는 데로 느끼고 감상하면 된다. 누구나 좋아하지도, 누구나 싫어하지도 않는 벽지가 기하학 디자인의 벽지다.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기하학 벽지가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모쿰Mokum_마조렐 오스카상을 수상한 호주 디자이너 캐서린 마틴Catherine Martin의 작품인 마조렐 벽지는 추상적인 기하학무늬와 은은한 광택이 독창적인 공간을 연출해준다. ● 원산지: 영국 ● 크기: 520㎜(폭)×10m(롤) ● 재질: 실크(PVC) ● 가격: 361,000원 색 하나로 승부한 단색 디자인 벽지 복잡한 게 싫다면 단색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하는 것도 좋다. 색과 질감만 따지면 다른 건 신경 쓸 필요 없는 게 단색벽지의 장점이다. 아나글립타Anaglypta_하워드 양각 무늬로 볼륨감이 살아 있는 3D 입체 패턴 제품인 하워드는 화이트 아이보리가 기본 색상이다. 페인터블Paintable 벽지라 공간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색으로 페인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 원산지: 영국 ● 크기: 520㎜(폭)×10m(롤) ● 재질: 종이(Paper) ● 가격: 108,000원 깜찍하고 귀여운 동물 디자인 벽지 반려인이라면 눈여겨볼 벽지가 있다. 귀엽고 깜찍한 개와 고양이, 다양한 동물의 사랑스런 표정이 풍부하게 살아있다. 동물 디자인 벽지로 상상 속의 미니 동물원도 만들 수 있다. 아떼Arte_멸종동물 박물관 벨벳 느낌의 직물을 부직포에 배접한 고급 벽지다. 멸종동물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어 멸종 동물과 자연을 콘셉트로 제작했다. 독창적인 디자인이 스타일리쉬한 공간을 제공한다. ● 원산지: 벨기에 ● 크기: 1300㎜(폭)/m단위로 판매 ● 재질: 직물 ● 가격: 225,000원 더 이상 깔끔함은 없다! 무지 디자인 벽지 단색 벽지도 복잡해서 싫다면, 무지벽지를 추천한다. 아무것도 없어 가구와 조화시키기 좋다.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보라스타페터BorasTapeter_피그먼트 무지 도화지처럼 매끈한 표면과 무광 페인트 느낌으로 깔끔함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시공이 간편하고 하자율이 낮으며 페인트칠보다 작업이 쉬워 인테리어 초보자가 도전하기 좋다. ● 원산지: 스웨덴 ● 크기: 530㎜(폭)×10m(롤) ● 재질: 종이(Paper) ● 가격: 124,000원 생동감 넘치는 공간, 스포츠 디자인 벽지 역동적인 스포츠는 지루할 틈 없이 보는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거실이나 침실을 좀 더 활기찬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면 스포츠 디자인 벽지를 추천한다. 까사데코Casadeco_레가트(뮤럴 벽지)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생동감이 전해진다. 짙은 남색계열 단색 벽지와 조합하면 더욱 시원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 원산지: 프랑스 ● 크기: 1580(가로)㎜×2800㎜(세로) ● 재질: 부직포(Non-Woven) ● 가격: 455,000원 영원한 인기, 체크 디자인 벽지 누구나 체크무늬 난방을 한 벌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체크무늬처럼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온 디자인도 드물다. 옷뿐만 아니라 가방, 커튼, 소파 등 체크무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니 체크무늬 벽지도 당연히 빠질 수 없다. 라쉬Rasch_하이랜드 클랜 바바라 베커barbara becker 디자이너의 포근한 느낌의 체크무늬 벽지다. 세련된 체크무늬 벽지로 침실을 연출하면 감각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원산지: 독일 ● 크기: 530㎜(폭)×10m(롤) ● 재질: 실크(PVC) ● 가격: 136,000원 신비한 느낌의 홀로그램 디자인 벽지 홀로그램 벽지는 빛의 산란과 반사에 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작은 공간을 화려하게 연출하거나 일부 벽에 포인트로 사용한다면 이보다 독특한 느낌을 전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이핑거Eijffinger_3D 미러 유리병 같은 홀로그램은 입체적 느낌이 강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조명에 따라 빛이 산란하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낸다. 각종 인테리어(가구, 소품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 원산지: 네덜란드 ● 크기: 520㎜(폭)×10m(롤) ● 재질: 포일(Foil) ● 가격: 3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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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9월호 특집 2]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공간 연출 ‘수입벽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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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l 자재정보 ⑨ 마감재1
- 유럽 최고 품질의 목재 방부 방충용 도료 유럽풍의 천연컬러, 탁월한 목재 보호 효과 본덱스(Bondex)는 덴마크 다국적기업인 DYRUP GROUP에서 생산하는 DIY용 목재 스테인의 브랜드다.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 및 스칸디나비아에서 목조주택, 정원용 가구, 어린이 놀이시설, 창호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안전한 가정용 목재보호용 도료로 유명하다. 특히 불휘발수지함량이 35%(W/W)로 높아 도장 후 목재 보호력이 뛰어나고, 재도장 기간이 길어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자료협조 (주)파베리온 l 031-768-2115 l www.biopaints.co.kr 본덱스(Bondex)는 친환경 제품으로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각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목재보호용 도료이다. (주)파베리온은 유럽의 친환경 페인트 제조업체를 발굴해 국내 독점 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납품하는 회사다. 파베리온에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DYRUP GROUP의 본덱스(Bondex) 오일스테인은 전 유럽에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는 제품으로 목조주택, 덱, 가든퍼니쳐, 원목가구 등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본덱스 오일스테인” 부식·부패방지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목재 방부, 살균제를 함유하고 있어, 목재의 부식과 부패를 방지한다. 자외선에 의한 탈색이나 오염에 변색되지 않는 특수 안료를 사용해, 컬러 변색을 오래 방지한다. 또한, 목재의 자연적 변형에 따른 컬러 균열 및 오염 변색을 차단한다. 습기 차단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필름과 같은 얇은 도막을 형성해 습기의 침투를 차단하고, 목재의 기공을 높여 내부 습기는 배출시키고 외부 습기는 차단한다. 따라서 선택적 투과효과를 통해 도장의 들뜸 현상을 방지한다. 뛰어난 목재보호력 본덱스 오일스테인의 불휘발수지함량은 35%(W/W)로 도장 후 목재보호력과 보호기간 및 색상 보전력이 뛰어나다. 또한 약간 반광 형태로 외부 자외선에 대한 변색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유럽풍의 천연컬러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컴퓨터 조색기를 이용해 3,000가지가 넘는 유럽풍의 천연컬러를 조색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컬러를 공급할 수 있다. 본덱스 오일스테인은 목재 방부·살균제를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목재 부식과 부패를 차단하고 탈색이나 변색을 오랫동안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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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l 자재정보 ⑨ 마감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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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내가 디자인하고 장인이 만든다, 원목가구 전문 제작 업체 ‘원목마을’
- 누구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나만의 가구를 꿈꾼다. 개성넘치고 건강에도 좋은 가구를 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힘들여 직접 만들지 않아도 내가 직접 디자인한 가구가 일주일이면 뚝딱 만들어져 나오는 세상이 됐다. 여기에 더해 기계힘을 빌리지 않고 장인匠人의 손으로 완성한 가구를 일주일만에 만나볼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김포에 위치한 원목가구제작전문업체 '원목마을'이다.글 권정희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원목마을 031-997-7871 www.tree2007.com 원목가구 최대 장점은 주변 환경에 끊임없이 반응한다는 데에 있다. 일반 MDF 포밍 가구와 달리 원목가구는 자체 호흡을 통해 수분을 조절함으로써 실내 습도를 관리하는데 습도가 높으면 수분을 빨아들이고 반대로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해 쾌적한 실내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원목은 수축 팽창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음이온을 방출해 공기 중에 각종 곰팡이와 세균의 서식을 억제해 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원목마을 김상곤 대표는 가정 일반 가구를 원목 제품으로 바꾸기만 해도 삼림욕을 즐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원목가구'친환경,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한 가구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D.I.Y. 열풍으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가구'를 원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최근 한옥 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좌식 생활에 어울리는 가구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원목마을'은 근래시장이 요구하는 이러한 세가지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해 원목가구를 주문 제작 판매하는 업체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 생산하며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가구를 만든다. 또한 좌탁, 다기장, 찻상 등 취급품목에서 볼 수 있듯 우리나라 전통가구를 현대인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탄생시켰다.20년 가까이 인조 대리석 매장을 운영하던 김상곤 대표가 7년 전원목가구 전문 업체를 꾸린 것은 그의 삶의 철학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인조라는 용어자체가 자연적이지 못하고 가공되고 인위적인 느낌을 주잖아요. 취급하는 제품도 사실 자연하고는 거리가 멀지요. 세월이 흐르다보니 나역시도 이러한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친화적인 것들에 관심이 가게 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업 분야를 바꾼 겁니다."가공되어진 '인조'그 자체에 싫증이 나 취미생활을 본업으로 변경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수도권에 몇 안 되는 가정용 전문 가구 업체로 성장했다.이는 앞선 언급처럼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냈기에 가능했다. 어떤 고객은 손으로 그린 도면을 가지고 와 이렇게 제작해 줄 수 있냐고 묻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전시장 제품을 보고 약간의 변형을 준 제품을 원하기도 한다. 물론 전시품으로 내놓은 제품을 그대로 구매하는 이도 있다.소비자들이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제품을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1주일. 그래서 원목마을에서 자체 운영하는 공장은 쉴 틈이 없다. 김상곤 대표는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보다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하는 이가 더 많다"고 전했다. 서울, 경기 지역뿐만아니라 전국이 그의 무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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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내가 디자인하고 장인이 만든다, 원목가구 전문 제작 업체 ‘원목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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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물었습니다] “아이 방 꾸미기와 좋은 환경여건이 궁금합니다”
- '건강'을 생각한 인테리어가 중요미술작품 등으로 오감을 자극하라 대전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김헤라 학생이 편집실에 엽서로 질문한 내용을 권정희 기자가 답했습니다.전원주택과 관련한 궁금증이 있다면 주저 말고 편집실로 문의 바랍니다. Q. 안녕하세요! 몇 달에 한 번씩 ≪전원주택라이프≫를 아버지에게 선물 받고 있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이른 감이 있지만 20대가 되면 결혼과 함께 아이를 낳아 전원주택에 살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요건과 아이 방 꾸미기 등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먼저 헤라 학생 반갑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과 살 집을 계획하고 있다니 조금 놀랍군요. 아이를 위한 좋은 환경이란 무엇보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야 하겠지요.그런 면에서 전원주택을 선택한 건 잘한 일이에요. 아이 방 꾸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단 민감한 아이를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재료를 써야 합니다. 친환경 인테리어나 가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아이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실내연출법입니다. 특히 유아기 때는 정서적 충격에 민감하기에 신선한 자극을 주면 감성이 발달할 수 있다고 하니 잘 고려하세요. 그럼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아이가 머무는 공간은 그 크기나 구조보다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가 중요하다. 공간 여유가 있다면 공부방과 놀이방을 나누고 아이가 둘 이상이라면 사적인 공간으로 각자의 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절한 조명과 창의 활용으로 휴식과 활동 시간을 배려한다. 이는 에너지와 근육을 사용,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가구는 주변과 호흡하며 수축, 팽창하는 원목가구 중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는 길이다. 아이 성장 과정에 맞춰 움직임이 많은 유아기에는 각진 가구를 피하고 자라면서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해 조립식 시스템 가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아이 키 높이에 맞는 가구로 인테리어를 하면 스스로 자신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에 안정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다. 가구 배치 등으로 분위기를 주기적으로 바꾸면 호기심과 창의적 마인드가 자라는 데 도움을 준다. 미술 작품이나 거울, 낙서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 역시 추천할 만한 연출법이다.생활하면서 아이 방문을 열어두는 등 가족과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집안 환경은 정서적 소통을 돕고 이는 곧 아이의 사회성으로 연결된다. 거실, 정원 등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도 좋다.참고로 무조건 방을 덥게 해서는 안 된다. 기관지나 피부에 해가 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몸은 서늘하게, 음식은 따뜻하게,라고 했다. 더운 것보다는 약간 추운 것이 낫다. 적절한 실내 온도(18~20℃, 습도 40~60%)를 유지하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이불과 난방으로 땀이 나 이불을 걷어차게 하는 것보다 적정한 온도를 맞춰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한다. 또한 '전자파'를 배출하는 가전제품들을 아이와 멀리 혹은 치우고 무엇보다 환기를 잘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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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물었습니다] “아이 방 꾸미기와 좋은 환경여건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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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집안 가득 봄기운을 담자 (2)] 봄 인테리어 데코 제안-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 스타일 올해도 순풍
- 오드리 햅번의 매력에 다시금 감탄하게 되는 영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에 등장하는 앤 공주의 침실을 유심히 관찰한 이라면 침실 데코레이션이 요즘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아주 흡사하다는 점을 발견했을 것이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와일드 플라워 패턴의 벽지에 앤틱 가구들로 꾸민 앤 공주의 방은 영화가 소개된 지 반세기가 흐른 지금에도 친근한 스타일로 다가온다. 그만큼 빛바랜 듯한 느낌의 로맨틱 섀비 시크 스타일은 원색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이 들게 해 시쳇말로 유행을 타지 않는다.지난1월에 열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07 퀼른 국제가구박람회에서도 로맨틱 섀비 시크 스타일의 특징인 꽃무늬 패턴이 강세를 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는 더 크고 대범하게 자연물 무늬를 그대로 살린 제품이 유행하고 더욱 과감한 꽃무늬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또 로맨틱 스타일과 함께 웰빙 바람 역시 지속되면서 나무색이 이전보다 훨씬 밝아져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밝은 월넛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의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올봄에는 로맨틱과 앤틱을 조합한 실내 장식을 시도하는 것도 좋겠다. 로맨틱 스타일은 시대 변화와 상관없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히트 아이템이며, 특히 지난해의 트렌드로 꼽힐 정도로 인기를 모은 만큼 로맨틱 패턴을 다루는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이 많아 졌다. 조명이나 패브릭 등 실내 장식 용품에 크리스털이나 술 같은 장식물을 매치하는 것도 봄에 어울리는 유행아이템 중 하나. SOFT PINK 여성의 영원한 심볼 컬러 핑크. 벨벳 핑크 소파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 파벽돌로 시공한 화이트 벽의 선반과 사이드 테이블은 밋밋한 공간을 다이내믹하게 하는 장식 효과와 함께 공간 활용도를 끌어 올린다. 아래쪽에 걸이 봉도 설치해 모자 등을 걸어둘 수 있는 워싱 처리된 화이트 선반은 6만 원대, 거울 공예로 유명한 이탈리아 무라노(Murano) 섬에서 제작한 핸드 메이드 거울 20만 원대, 히트 아이템인 사랑스러운 쉐기레기 러그는 7만 원대.WILD FLOWER 벽에 마감 처리한 와일드 플라워 패턴은 로맨틱 스타일의 기본 아이템. 창과 창 사이 노는 공간에 선반을 설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벽등과 함께 장식 효과를 준다. 이집트 산 핑크 크리스탈이 달린 리본 벽등은 6만 원대, 암체어 30만 원대, 소프트 핑크 벨벳 커튼 8만 원대(1폭당).COMFORT CHAIR안락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로즈 플라워 원단의 윙체어와 쿠션. 소파와 의자 옆에는 팔이 잘 닿는 곳에 테이블이나 수납 가구를 두는 게 좋다. 38만 원대. CRYSTAL from EZYPT집 안 분위기를 180도 변화시킬 수 있는 샹들리에는 로맨틱 스타일의 필수 아이템이다. 이집트 산 크리스털로 국내에서 제작한 잎새 6등 샹들리에. 39만 원대. WALL MOUNTED CLOCK벽에 입체감을 살려주는 에칭 벽걸이 양면 시계. 3만 원대. DECADENCE CANOP공주 풍의 캐놉을 설치한 침실. 영국 안나프렌치 사社의 데카당스 패턴은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영국 직수입 데카당스 캐놉과 벽지는 각 13만 원대 10만 원대(1롤), 이불 커버 1장·배게 커버 2장·사탕 쿠션 1장으로 구성된 큐티 이불 커버 세트 18만 원대.ROSE PARTITION거실, 침실, 주방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공간 분할과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로즈 갤러리 파티션 15만 원대. ART HOLDER벽에 입체감을 살려주는 에칭 벽걸이 양면 시계. 3만 원대.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들이 추천하는 로맨틱 인테리어를 위한가구·소품·D.I.Y. 전문 쇼핑몰 5 選고순정의 로맨틱홈 www.sj-romantichome.co.kr인테리어 리폼의 달인인 고순정 씨가 운영하는 이 숍은 다양한 로맨틱 스타일 품목을 다루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무엇보다 리폼과 인테리어 코디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해 사랑 받고 있다. 자신의 쇼핑몰 제품으로 꾸며 놓은 고순정 씨의 집도 볼거리. Tel. 010-9203-3731포홈 www.forhome.co.kr 로맨틱 섀비 시크 스타일의 화이트 가구와 선반류가 주종을 이루며 눈을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이 많다. 발 빠른 신제품 업데이트가 강점. Tel. 032-351-3378홈스앤가든 www.homesandgarden.co.kr 2000년 설립 이후 프로방스풍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목가구 맞춤 제작, 패브릭, 벽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며 분당에 '인테리어 카페' 본점이 있다. Tel. 031-714-2022씨씨브랜드 www.ccbrand.co.kr직수입 인기 패브릭 원단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테리어 숍으로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다양하다. 고객 맞춤 상담 및 서비스로 단골손님도 많다고. Tel. 042-255-7796슈가홈 www.sugarhome.com슈가홈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화이트 앤틱 가구를 메인으로 수입 패브릭을 사용한 커튼과 침장류가 다른 숍에 비해 두드러진다. 서울 목동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Tel. 02-2643-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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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 집안 가득 봄기운을 담자 (2)] 봄 인테리어 데코 제안-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 스타일 올해도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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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피혁가구 'BELLEZZA'
- 피혁가구시장에서 새 지평을 열어 가는 (주)벨레자. 고품질의 인조가죽을 붙박이장 및 싱크대에 접목시켜 고풍스럽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기다리는 서비스가 아닌 찾아가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패턴의 무늬와 색상,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주)벨레자의 유럽풍 귀족 피혁가구 매장을 찾아가 보았다. 인테리어 마감재에만 변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다. 가구 마감재에도 변혁을 주도할 소재를 선보인 업체가 있다. (주)벨레자로 가죽을 소파나 문짝에 들어가는 알판 등의 소품에만 활용하던 것과 달리 붙박이장 및 장식장, 싱크대 등에 인조피혁으로 가죽의 느낌을 살린 가구를 만들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는 서로 가격 경쟁을 벌이면서 저가 제품 위주로 가다 보니, 마감재는 주로 인테리어 필름을 사용하고, 그나마 좋은 것을 쓴다는 것이 원목가구밖에 없어 종류가 너무 한정적이었죠.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가죽을 생각했는데, 천연 가죽은 크기가 제한되어 있어 그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인조 피혁을 생각하게 됐죠.” 앞으로 인테리어 시장은 가격이 아니라 재료와 품질 경쟁 시대로 간다고 보는 (주)벨레자 강수영 대표. 그는 우리나라에서 시도하지 않던 곳으로 눈을 돌려 인조 피혁 가구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유지 관리 쉬운 인조 피혁 가구 2000년 초 유럽의 여행 사진을 보다가 힌트를 얻은 강수영 대표는 천연 가죽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유럽풍의 가구를 만들기로 했다고. 천연 가죽은 동물에서 취할 수 있는 크기에 한계가 있고 특유의 냄새와 습도에 의해 변색되므로 유지·관리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있다. 그에 반해 인조 피혁은 어떤 크기로든 주문할 수 있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탈색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강수영 대표는 초창기 우리나라에는 가죽으로 가구를 감싸는 기술자가 없어서 구두 장인의 힘을 빌어 제품을 공급했다고. 그때만 해도 지식이 없어 0.5밀리미터 가죽으로 가구를 덮었는데 6개월이 지나자 기포가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원단 연구실에 의뢰해 여러 차례 시험을 거친 끝에 1.5∼2밀리미터 두께여야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후부터 2밀리미터로 시공해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하자 발생이 전혀 없다고. 움직이는 맞춤 서비스, 무상보증 3년 (주)벨레자의 제품은 인조 피혁 위에 소비자가 도안만 가져오면 다양한 스티치로 무늬를 넣을 수 있다. 공장에서 금형으로 찍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벗겨지거나 변형될 염려도 없다. 가죽 컬러도 소비자가 원하는 어떤 색이든 가능하다. 소문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오기에 가구 제작부터 모든 것을 1:1 맞춤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시공한 주택에 대해서는 6개월에 한 번씩 3년간 무상보증기간을 거친다. 그 때문인지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이나 소재를 원하는 고객이 많이 찾는다고. 품위 있는 가구에 맞춤형 컨설팅까지 (주)벨레자는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제품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럽에서 생산하는 피혁 가구보다 1/4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국내 피혁 가구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와 색상의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한 걸음씩 시장을 넓혀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작 단계지만 그동안 기술력이 없어 못했던 분야에 기술자를 키워 맞춤 가구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가구뿐 아니라 홈 인테리어 컨설팅도 겸하고 있어 맞춤 가구와 함께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현재 피혁 표면에 원하는 무늬를 금형처리할 수 있는 기술은 작년 5월 특허를 받았고 가구에 피혁을 가공하는 기술도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田 글·사진 최선희 기자 문의 (주)벨레자 02)512-1012, www.ibellez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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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성종합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양산 아로헌 외관은 요소요소에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중정형 안마당을 최대한 확보하고 8천 권이 넘는 책을 꽂을 책장을 원활하게 배치하면서 실내 구석구석에 빛이 들도록 했다. 글 김성곤 건축사 | 사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HOUSE NOTE DATA 위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300.00㎡(90.75평) 건축면적 141.81㎡(42.89평) 건폐율 47.27% 연면적 193.51㎡(58.53평) 1층 134.21㎡(40.59평) 2층 59.30㎡(17.93평) 용적률 64.50% 설계기간 2017년 11월~2018년 2월 공사기간 2018년 3월~11월 설계 성종합건축사사무소 051-506-0572 https://blog.naver.com/sg8883 김성곤 건축사(대표), 남충헌 팀장 시공 건축주 직영(현장소장 송헌오)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티타늄 징크 벽 - 라임스톤, 스타코 데크 - 아비동 내부마감 천장 - 자작나무 합판, 실크벽지 벽 - 자작나무 합판, 실크벽지 바닥 - 원목마루 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외단열 - T100 비드법 보온판, T40 열반사 단열재 내단열 - T4 열반사 단열재 창호 삼중유리 시스템창호(이건창호) 현관문 단열 패션 도어 조명 LED 주방가구 수제 원목가구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대성셀틱) 설계를 의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한 건축주는 주택을 짓기 위한 기본구상이 구체적이었고 열정과 안목 또한 대단했다. 건축주 부부는 글을 쓰고 연구하는 정적인 성품들이라 사생활이 보호되는 마당을 중심에 둔 중정형 주택을 원했다. 제한된 면적에 8천 권이 넘는 장서를 보관할 책장, 고양이 두 마리가 활동할 수 있는 구조, 전통 한옥의 현대화 등 그동안의 생각들을 정리한 평면 구상안을 조심스럽게 내놓았다. 요구 사항을 담은 평면이 실타래처럼 얽혀있었다. 고양이의 점프력이 1.5m가 넘는다는 것도 이때 알았다. 프로젝트마다 얽힌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계획 과정은 강한 정신력과 인내를 요하며 그 결과는 보람되다. 빛과 그림자가 그려내는 한 폭의 묵화 외관은 요소요소에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전면의 라임스톤 마감은 두꺼운 책과 얇은 책을 수평으로 쌓은 켜의 모습이다. 지붕과 일부 외장재로 사용한 티타늄 징크 돌출 이음은 책장에 꽂은 책을 표현한 재료다. 고양이가 나무를 타고 올라가 옆집으로 점프하지 못하도록 창고 위에 강화유리 난간을 설치했다. 다실 인접지의 벽체는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개구부를 없앴고, 지붕은 안마당 쪽으로 햇볕이 잘 들도록 태양의 일사각에 맞춰 한쪽으로만 경사지게 디자인했다. 공간 계획은 중정형 안마당을 최대한 확보하고 8천 권이 넘는 책을 꽂을 수 있는 책장을 원활하게 배치하고, 실내 구석구석에 빛이 들도록 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우측 전면에 주차장을 도로와 직각으로 배치하고, 그 안쪽으로 5.6m×12m라는 직사각형의 깊은 마당을 확보했다. 남북으로 마당이 깊어 겨울 햇살이 마당에 가득하니 집 안이 항상 밝고 쾌적하다. 책장은 거실과 서고를 일체형으로 구성하고 ‘ㄷ’자로 배치해 길이를 15m 이상 확보했다. 부족분은 2층의 긴 복도를 이용할 예정이다. 빛의 실내 유입을 위해 하늘로 열린 작은 중정을 두 군데 계획했다. 1층 현관의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흰 벽의 중정에 붉은색을 머금은 키 큰 남천 몇 그루가 반긴다. 이 중정은 안방 욕실에도 빛이 유입되고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또 하나의 중정은 2층 건축주의 글 쓰는 방 앞이다. 방은 4면의 실내 창호를 모두 원목 살대에 한지로 마감했다. 비 오는 날은 운치가, 햇살 좋은 날은 빛과 그림자가 한지 위로 한 폭의 묵화를 그려낼 것이다. 인테리어는 거실과 주방 천장만 자작나무 합판으로 하고, 나머지 복도와 방들은 모두 흰색 도배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2층 복도의 공용 공간은 천장을 지붕 경사에 맞춰 경사지게 하고 방들은 모두 평천장으로 설치했다. 그리고 서재와 다실은 경사 천장을 설치해 실의 기능에 따라 공간감이 각각 다르다. 긴 책장은 모두 현장 제작인데, 책장 벽면에 설치한 환기와 채광 목적의 창들은 책장 설계 때 미리 고려한 것이다. 책장 상단과 천장 사이의 공간은 고양이가 다니는 길이다. 특히, 건축주의 글 쓰는 방의 내부 창호와 벽장 개구부 등에도 원목 살대에 한지로 마감한 것은 건축주의 우리 것 사랑에 있다. 한지 문은 습기 조절과 단열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우리 눈에 익숙하니 마음이 편안하다. 마음이 안정돼야 집중도 잘된다. 안마당 조경 수종으로 집 안에 심으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민속 나무 중 하나인 회화나무 한 그루와 흰색 벽과 조화를 이루는 이팝나무 한 그루만 선택했다. 나머지 관목은 모두 붉은색 남천이다. 이 나무들은 건축주가 직접 농장을 수소문하고 찾아가 고른 후, 최종 선택은 설계자와 협의해가며 결정했다. 앞으로 한 가족이 돼 함께 살아갈 생명체인 나무의 선택은 중요하다. 이 모든 건축의 완성도는 설계자를 끝까지 믿고, 소통하고 배려하며, 신뢰를 보내준 건축주와 시공자들의 노력이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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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산 철근콘크리트주택_성종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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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파주 철근콘크리트주택_초이스우드스튜디오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삼각형 대지를 활용한 파주 ‘스테이 로니’ 주택 젊은 두 디자이너가 만나 아파트에서 짧은 신혼생활을 보낸 후 파주에 복층 단독주택을 지었다. 주택의 이름은 갓 태어난 아이 로은이가 머무는 주택이란 뜻의 ‘스테이 로니’다. 이 주택은 1층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기 위해 층별 디자인을 달리한 부분이 돋보인다. 글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초이스우드스튜디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지역/지구 제2종 전용주거지역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대지면적 178.00㎡(53.84평) 건축면적 58.88㎡(17.81평) 건폐율 33.07%(법정 50%) 연면적 97.94㎡(29.62평) 1층 56.88㎡(17.20평) 2층 41.06㎡(12.42평) 용적률 55.02%(법정 120%) 설계기간 2017년 4월~7월 공사기간 2017년 7월~11월 건축비용 1억 8천만 원(3.3㎡당 6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우레탄 방수(무근 콘크리트 100㎜) 벽 - 스타코 플렉스 데크 - 청고벽돌 내부마감 천장 - 멀티플러스 친환경 페인트(노루표) 벽 - 멀티플러스 친환경 페인트(노루표) 바닥 - 원목마루(이건마루) 단열재 지붕 - 비드법 단열재 2종 1호 외단열 - T125 가등급 외단열 시스템 내단열 - 글라스울 가등급(일부 천장 적용) 창호 삼중 로이 시스템창호(KCC) 현관 제작(초이스우드스튜디오) 주방가구 제작(초이스우드스튜디오) 난방기구 가스보일러(귀뚜라미) 설계 이철영 010-8666-2702 시공 초이스우드스튜디오 031-943-1387 https://blog.naver.com/choiswood 아파트에서 신혼을 보내던 이상민(35)·이형지(33) 부부는 지난해 1월 단독주택을 짓기로 마음을 정한 지 3개월 만에 대지를 구입하고, 7월에 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서 11월에 입주했다. 부부는 주택이 한창 모양새를 갖춰가던 8월에 로은이를 낳았다. 부부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만 갖고 있었지, 막상 그것을 실천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랬던 부부가 대지 마련에서 설계, 시공, 준공 등 일련의 과정을 1년 사이에 일사천리로 진행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건 이형지 씨의 형부(최락경)와 언니(이지은) 덕이다. “형부와 언니는 수제 원목가구를 제작하면서 틈틈이 집도 지었어요. 작년 초, 남편과 함께 형부가 작업실 겸 주거 공간으로 지은 초이스우드스튜디오에 놀러 갔다가 ‘우리도 이런 집을 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당시 우리는 아무런 준비 없이 형부와 언니에게 대지 마련에서부터 건축까지 모든 것을 맡겼어요.” 예산에 맞춘 집짓기 성공 전략 부부가 준비할 수 있는 총예산은 아파트 매도에 의한 3억. 건축과 부대비용, 세금 등에 2억 정도를 할애하면 1억 내외에서 대지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서울 인근의 지가를 생각할 때 예산이 너무 빠듯했다. “예산에 맞춰야 해서 일산을 벗어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단독주택단지에서 집터를 알아봤어요. 이곳도 땅값이 그리 만만치 않았는데, 다행스럽게 주변 시세보다 평당 50만 원 정도 저렴한 곳을 찾아냈어요. 삼각형 대지라 다들 거들떠보지 않았던 거죠. 그런데 오히려 재미난 형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예산 안에서 마련할 수 있어서 바로 계약했어요.” 대지 주변에는 주말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규모 프리미엄 아울렛과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통일동산, 장릉 등이 있고, 서울의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자유로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환경을 고려한 부부는 주거와 게스트하우스를 겸한 주택을 계획하고, 노출콘크리트 구조에 예쁜 카페를 콘셉트로 심플하면서 요란하지 않은 아담한 주택을 바랐다. 전체 디자인을 맡은 형부는 먼저 서쪽 도로 가까이 주택을 앉혀 마당을 확보한 뒤 건축주 부부가 좋아하는 야산을 감상할 수 있게 북향을 선택했다. 입면은 육면체 형태에 포치와 거실 공간을 돌출시켜 약간의 입체감을 살린 뒤 흰색 스타코로 마감해 심플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작은 마당과 거실로 향하는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자 큐블록으로 담을 둘러 답답하지 않은 프라이빗 공간을 확보했다. 필요에 따라 층간 독립성 확보 이 주택은 1층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기 위해 1, 2층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했다. 손님이 사용하는 1층은 전체 분위기를 노출콘크리트 위에 에폭시로 마감해 거칠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담고, 금속과 나무를 적절하게 사용해 카페처럼 연출했다. 2층은 부부만의 공간으로 안방과 서재 겸 휴게 공간, 위생공간 등을 갖췄다. 분위기는 차분하면서 밝고 화사한 느낌이다. 1층에 있는 거실과 주방/식당은 일체형으로 공간을 넓게 확보하면서 단차를 둬 경계를 나눴다. 평소엔 건축주 가족이 이용하지만, 손님이 머물 땐 상황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사용하는 가변적 공간이 된다. 간혹, 몇몇 손님은 주인과 마주치는 것을 불편스러워 한다. 부부 역시 가장 큰 고민이 두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방법이었다. 해결책은 계단실에서 찾았다. ‘一’자형 계단실 1층 입구에 중문을 설치함으로써 두 공간의 영역을 나눈 것이다. 또한, 1층 계단 입구에는 1층과 2층을 분리하는 별도의 현관을 뒀다. 신발은 계단실 입구 바닥에 마련한 수납공간에 두면 된다. 이 주택 곳곳에선 아늑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거실 앞에 아담한 테라스를 만들어 차 한 잔의 여유를 담고, 1층 계단 밑 공간을 활용해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콘셉트로 멋진 화장실을 꾸몄다. 침실은 높은 천장과 노출콘크리트로 시원하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현관문과 주방 가구는 수제 원목가구로 짜 맞춰 이 주택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건축주 부부는 “노출콘크리트의 거친 멋을 그대로 드러내 예쁜 카페와 같이 완성한 집 안에서 야산의 4계절을 감상할 생각을 하면 너무 좋다”며 “우리만의 취향을 반영해 지은 집에서 지금 제2의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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