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보기
 
골프장에 지은 집

골프장에 지은 86평 2층 스틸하우스

총 86평 규모(1동 40평, 2동 45평)로 된 이 견본주택은 (주)포스홈에서 시공한 스틸하우스다.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각각 독립된 두 개의 공간을 하나의 벽을 경계로 서로 맞붙여 논 상태다. 따라서 출입구가 따로 마련돼 있으며 모든 공간 또한 독립적이다. 특히 실내구조에서는 서로 좌우 위치만 바뀐 상태에서 같은 공간분할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 한마디로 한 건물에서 두 세대가 서로 완전히 독립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아파트나 연립주택인 셈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런 장소에 자신의 생활공간을 마련한 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이다.
취미활동을 생활의 연장선상에 놓고 언제나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경기도 용인시 KCC(Korea Country Club)에 내 위치한 이 주택은 바로 이러한 의도에서 지어진 것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골프인을 위한 공간으로 구상된 이 주택은 KCC내 낮은 언덕에 위치해 자신이 원할 때면 언제든 가까운 골프코스를 찾을 수 있다. 또 맑은 공기, 푸른 자연과 더불어 한적한 전원생활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 주택은 (주)포스홈에서 시공한 견본주택으로 스틸하우스다. 경량철구조로 뼈대를 세우고 외벽은 시멘트사이딩과 드라이비트로 마감됐으며, 내부는 대부분 석고보드 위에 천연페인트와 실크벽지로 처리됐다.

그러나 거실천장의 경우에는 하이실링으로 처리되고 원목루바로 마감돼 목재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 자연미가 뛰어나다. 또한 이 때문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원주택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리고 총 86평 규모(1동 40평, 2동 45평)로 하나의 건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각각 독립된 두 개의 공간을 하나의 벽을 경계로 서로 맞붙여 논 상태이다

출입구가 따로 마련돼 있고 모든 공간 또한 독립적이다. 한마디로 두 세대가 서로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아파트나 연립주택인 셈이다.

실내구조는 서로 좌우 위치만 바뀐 상태에서 같은 공간분할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건물전체의 반을 차지하고도 남음직한 넓은 거실을 두 곳 모두에서 만날 수 있다.


거의 유사한 구조로 된 거실은 두 개의 층에 걸쳐 오픈 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 외부와 맞닿는 세 방향의 벽면에는 모두 자연을 한껏 담아낼 수 있는 커다란 창이 설치되어 있다.
때문에 집안 그 어디에서나 이 창을 통해 시원한 전원의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가 있다.

이외의 공간들은 모두 현관 쪽 1, 2층에 거실과 수평구조로 배치됐다. 최소의 필요공간만으로 구획된 것인데, 때문에 각각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여느 주택에 비해 월등히 넓어 우선적으로 시원한 느낌이고 생활하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데크공간은 건물뒤편에 거실창을 통해 드나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건물뒤편이 가파른 언덕의 비탈을 이루고 있어 전망이 매우 좋기 때문인데, 데크에 서면 골프장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田

■ 글·사진 김성용

■ 건축정보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KCC’
부지면적: 약 2백60평
건축형태: DUPLEX 2층 스틸하우스
건축면적: 총 86평(1동 40평, 2동 45평)
공사기간: 2000년 12월~2001년 4월(약 4개월)
실내구조: 1층-거실, 방1, 화장실, 주방 2층-방1, 화장실
외벽마감: 시멘트사이딩, 드라이비트
내부마감: 석고보드 위 천연페인트와 실크벽지(거실천장-원목루바)
지붕마감: 아스팔트싱글
바닥재: 온돌마루
창호재: ACAN(캐나다)
난방시설: 가스보일러
건축비: 평당 3백80만원
■ 설계 및 시공: (주)포스홈 02-596-19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골프장에 지은 86평 2층 스틸하우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