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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뿔처럼 생겨 '쇠뿔고추'라 부르는 풋고추는 부드럽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삶은 쇠고기와 함께 짭짤하게 졸여 겨우내 두고 먹는 풋고추 쇠고기 조림은 특유의 알싸하고 칼칼한 맛으로 겨울철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돋우기에 효과적이다.

정리 백희정 기자 자료제공 농촌정보문화센터 02-3498-6533 www.cric.re.kr

 

 

 

 

 

재 료

 

풋고추 400g, 쇠고기(치맛살) 300g, 통마늘·생강·통깨·꿀·소금물 적당량씩, 고기 삶는 물 5컵
양념장 재료
진간장·설탕 ½컵씩, 집간장 ¼컵, 육수 2컵, 맛술 1작은술

 

 

만드는 법

 

[1] 쇠고기는 찬물에 30분 동안 담가 핏물을 뺀 다음 끓는 물에 마늘과 생강을 편으로 썰어 넣고 1시간 동안 푹 삶는다.
[2] 쇠고기가 익으면 건져내 결대로 굵게 찢고 육수는 따로 밭는다.
[3] 풋고추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매운맛을 뺀다.
[4] "[2]"의 육수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쇠고기, 풋고추를 넣고 고루 섞어 졸인다.
[5] 고추가 익으면 고추를 국자 바닥으로 꼭꼭 눌러서 속에 들어 있는 간장과 바람을 빼 졸인 다음 꿀을 넣고 고루 섞은 후 불을 끈다.
[6] "[5]"를 식혀서 그릇에 저장하고 먹을 때마다 꺼내 통깨를 뿌려낸다.

 

 

T.I.P

 

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원할 때는 풋고추와 청양고추를 반반씩 섞어 만든다. 손맛이 가득 배어 겨우내 별미 반찬으로 즐기는 조림에 명인이 만든 술을 곁들이면 근사한 안주상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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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겨울철 입맛 돋궈주는 풋고추 쇠고기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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