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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에 걸친 준비 끝에 북유럽의 통나무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나무는 핀란드에서 수입하고, 창호는 독일에서 가져왔다. 언뜻 보기에 단순한 형태지만 내부의 성능을 알고 나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놀랍기만 하다. 제대로 지은 통나무집의 그 위력을 만나보자.

글·사진
박치민 기자  디자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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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통나무로 지은 구미 229.00㎡(69.39평) 복층 통나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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