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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둘러싸인 집 인제 황토 구들방 주택
- 건축주는 인제군 기린면 현리 지역 안의 아파트에서 줄곧 살아왔다. 평생을 아파트에서 생활했으니 인생 중후반은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인 전원주택에서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건축주는 자신의 생각을 처에게 전달했고,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전원주택 짓기를 시작했다. 글 이수민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태성하우징 HOUSE NOTEDATA위치 강원 인제군 기린면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건축구조 경량목구조대지면적 691㎡(209.03평)건축면적 129.34㎡(39.12평)건폐율 18.88%연면적 131.41㎡(39.75평)1층 129.34㎡(39.12평)용적률 18.58%설계기간 3개월공사기간 3개월토목공사유형 석축공사건축비용 2억 1000만 원(3.3㎡당 600만 원)설계 및 시공 태성하우징 1577-9148 www.태성하우징.kr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스페니시 점토기와벽 - 스타코 플렉스/황토파벽돌데크 - ACQ방부목내부마감천장 - 미송루바벽 - 게르마늄아트윌/실크도배바닥 - 동화자연강마루 단열재 지붕 - 가등급 크나우프인슐레이션 R-37외단열 - 가등급 크나우프 인슐레이션 R-23내단열 - 가등급 크나우프 인슐레이션 R-15창호 알바트로스 시스템 2중창(제이드)현관 단열도어(엘도어)주방기구 한샘(하이그로시)위생기구 대림바스(CC-720)난방기구 기름보일러(경동 콘덴싱)신재생에너지 벽난로(설치비용 450만 원) 주택은 경사진 땅에 지은 덕에 넉넉한 채광과 아름다운 경치를 누릴 수 있다. 건축주는 은퇴하기 3년 전부터 전원생활 준비를 계획했다. 그 첫 번째 준비로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전망 좋고 공기 좋은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남동향 부지를 선택했다. 공간 구조는 층간 생활 동선 분리로 부부와 자녀의 생활 동선이 겹치지 않아 서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건강을 생각하여 황토 구들방을 들였다. 현관의 천장도 편백루버로 마감했다. 편백나무는 살균 및 방충 작용이 뛰어나며 습기에 강하다. 편백나무 루버로 천장을 마감한 경량 목구조 주택이다. 주 난방 기구는 기름보일러, 보조 난방 기구로는 벽난로를 설치했다. 벽난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로 실내 전체 공기를 훈훈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겨울철 과도한 난방비 욕로 인한 부담을 덜어준다. ㄱ자형 조리 동선으로 완성한 부엌. 중심에 나뭇결무늬가 드러나는 원목 테이블이 자리한다. 거실에서 부엌 및 식당을 바라본 모습. 왼쪽에 다용도실 보인다. 신선한 공기의 청정지역 선택전원주택을 지을 여러 장소를 살펴봤지만 마땅한 장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각종 정보지나 매체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었지만 위치가 마음에 썩 내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지역 행사에 참석했는데, 지역주민의 추천으로 현 부지를 현장 답사하게 됐고, 당시 초록 잎으로 가득한 전망이 마음에 쏙 들어 선택하게 됐다. 설계할 때 특별히 요구한 것은 없지만 처음 설계했을 때와 달라진 것은 데크 확장과 다락 설치를 들 수 있다. 주택의 외관은 지중해식 스페니시 투톤 점토기와와 스타코 플렉스, EPS 몰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실내는 천장고를 올려 편백 루버로 시공했고, 게르마늄 아트월로 습도 조절과 냄새 제거 효과까지 높였다. 현 주택 부지는 도심에 비하면 생활 편의 가 부족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인심 좋은 사람들과 맑은 하늘, 신선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집 주변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위치하며 44번 국도까지 연결돼 있다. 뿐만 아니다. 봄에는 각종 산나물과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송이버섯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겨울이 되면 새하얀 눈꽃이 장관을 이룬다. 거실에서 황토 구들방을 바라본 모습으로 왼쪽에 주택 현관, 그 맞은편에 계단실이 자리한다. 안방. 수면실 기능에 집중하고자 부부가 쓸 침대를 놓을 크기로 계획했다. 현관 왼쪽에 자리하는 황토 구들방. 몸이 찌뿌드드할 때 이곳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구조는 경량 목구조처음에 철근 콘크리트조와 조립식, 목구조 등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 앞으로의 생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경량 목구조로 선택했고, 후회 없이 대만족 하며 살고 있다. 집 짓기 대략적인 구상은 부부가 함께 했고, 전체 틀과 세세한 설계는 태성하우징 이서연 대표의 조언과 실력이 더하여졌다. 매체를 통해 시공사를 알게 됐는데 꼼꼼하게 시공해놓은 주택을 둘러보고 최종 결정하게 됐다. 정원은 주변에 소나무가 가득하고, 울긋불긋한 꽃들이 없어 느티나무, 대추나무 외에 화단에 블루베리, 메리골드, 연산홍, 화초양귀비, 국화꽃잔디 등의 꽃들을 심었다. 푸른 농원을 만들기 위해 3년 정도 계획을 세워 정원 가꾸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덧붙여 주변에 메밀 씨를 파종해서 가을에는 메밀 꽃이 무성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보탠다. 현관 맞은편에 자리하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실에도 창을 내어 채광을 확보했다. 욕실은 박스형 부스 대신 유리 칸막이로 공간을 나눴다. 2층은 자녀들의 공간으로, 자녀 방과 가족실이 있다. 박공지붕의 디자인을 그대로 다락 타입의 자녀 방. 2층의 나머지 공간은 가족실로 사용 중이다. 주민 간의 갈등 없는 지역 선택이 중요마지막으로 전원주택에 살면서 좋은 점과 예비 건축주에게 전할 조언을 요청했다. “자신의 구미에 따라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선택보다는 배우자 또는 가족과 의논해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서둘러 결정하지 마시고요. 덧붙이자면, 전원주택 생활을 하려면 아무래도 다방면의 기술은 조금씩 배워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공구함도 구비하시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 사느냐보다 누구와 사느냐이니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없을 곳을 선택하세요.” 자연에 둘러싸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주택의 현관. 관리가 편한 석재 데크를 깔았다. 주택은 자연을 사면한 청정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층층이 3겹을 이루는 박공지붕이 시선을 모은다. 주택은 경사면에 축대를 쌓아 지반을 다지어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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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둘러싸인 집 인제 황토 구들방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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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풍수 인테리어 - 내 손으로 찾아보는 명당, 전원주택
- 풍수학은 초목으로 덮인 자연 속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처(穴處)를 찾는 방법과 과정을 체계화시킨 학문이다. 땅속의 적당한 물〔水〕과 땅 밖의 최적의 공기〔風〕를 선택해 '풍수학'이란 이름을 지었고, 이는 바람과 물이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쳐 운명까지도 바뀔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터의 기운을 중요시 여김을 알 수 있다. 내가 살 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곳에 짓느냐에 따라 길흉이 달라진다고 하니 보통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어떤 조건을 갖춘 땅을 골라야 하는지, 조상들의 경험을 살펴보기로 한다. 풍수 책자인 《설심부(雪心賦)》는, "인걸은 산천의 기운을 받아 태어나는데, 산천이 생기롭고 모양이 좋으면 훌륭한 인재가 배출된다. 산이 수려하면 귀인이 나고, 물이 좋으면 부자가 난다."라고 했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조선 선비의 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 인재 가운데 반은 선산에 있다."라고 했다. 이는 선산에서 구미에 있는 금오산을 보면 마치 붓을 세워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사람들은 문필봉이라고 불렀고, 이 산을 보고 자란 선산 사람들 중에는 문장가가 많이 나왔다고 한 데서 연유되었다. 전남 여천군 소라면 현천리 중촌 부락에는 쌍둥이 마을이 있는데, 전체 75가구 중 36가구가 38쌍의 쌍둥이를 낳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쌍둥이 다출산' 기록을 가진 마을이다. 이 마을은 장수촌으로도 유명한데 마을 뒤쪽에 유명한 약수터가 하나 있다고 한다. 이 약수가 쌍둥이는 물론 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믿는 많은 사람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 원인을 마을 동쪽에 있는 쌍태산(雙胎山) 또는 쌍봉산(雙峯山)의 정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가운데 태극무늬 자리가 명당이다. 비바람이 거세지 않고 기운이 끊어지지 않고, 유유히 흘러 사람이 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높게 솟은 주산의 형세가 좋아야이처럼 풍수에서는 주산(主山)의 형세로 지기(地氣)의 좋고 나쁨과 어떤 인물이 나올 것인가를 판단한다. 주산이란 명당을 생기게 해주는 명당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주산의 형세가 좋아야 생기도 크고 장하며, 주산이 흉하면 생기도 응집되지 못한다고 본다. 또 주산의 형세가 뚜렷이 형성되지 못한 채 기복이나 좌우의 변화 없이 밋밋하다면 좋지 못하고, 주산의 한 쪽 면이 인위적으로 단절되거나 움푹 패어 절단된 것은 나쁘게 봤다. 이러한 주산은 별의 분신체로 인물의 배출을 유도하니, 그 형체를 오성(五星)으로 살펴 인물과 땅의 쓰임새의 부합 여부를 판단한다. 반면 산세가 붕괴되거나 험악하고, 살기(殺氣)를 품은 곳은 주산으로 삼지 않았다. 흙이 건조하여 초목이 자라지 못한 산〔童山〕은 생기가 없는 산이고, 생기는 용맥(龍脈)을 따라 흐르기 때문에 내룡이 붕괴되거나 끊어진 산〔斷山〕은 기의 흐름도 끊어진 산이기 때문이다. 또한 흙 없이 암석으로만 이루어진 산〔石山〕은 생기를 품지 못했고, 용맥의 기세가 멈추지 못하고 흐르는 산〔過山〕은 기도 머물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풍수에서는 주산과 관계되는 인물을 오성(五星)으로 판단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 <표>와 같다.이처럼 풍수에서 땅은 개성이 강한 생명체로 그 성격에 맞춰 땅을 이용할 때만 지기가 발동해 복을 가져다준다고 본다. 명당은 흙이 두텁고 풍부해야 하는데, 암석이 기계적 화학적 풍화작용을 거쳐 흙으로 변하는 과정을 풍수학에서는 박환이라 부른다. 물의 흐름에 순응해야명당은 흙이 두텁고 풍부해야 하는데,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작용을 거쳐 흙으로 변하는 과정을 풍수학에서는 박환(剝換)이라 부른다. 박환은 산천의 모든 살기를 탈피하는 것으로 박환이 없으면 음양의 조화도 없는데, 박환이 우수하면 대지에 흙이 두터워 초목이 무성하고 나무는 곧게 잘 자란다. 땅의 이용은 지맥의 흐름에 순응해야 한다. 지기는 주산에서 출맥한 산을 따라 들과 내 쪽으로 흘러가되, 물을 만나면 전진을 멈추고 기를 응집한다. 또한 산은 물을 좌우로 갈라놓는 분수령이니 물 역시 산을 따라가며, 바람을 안고 가니 산은 결국 물길이며 바람길이다. 따라서 지맥의 흐름에 순응해 땅을 이용할 때만 지기와 양기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서울 강남은 대체로 한남정맥에서 분기한 관악산, 수리산, 청량산에서 출맥한 지맥 위에 자리하며 대체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지맥이 흘러 뻗었다. 따라서 강남에서 주택이나 빌딩을 건설할 때면 북진하는 지맥에 순응해 건물의 좌향인 북향을 놓아야 지덕을 강하게 받는다. 양호한 일조량을 얻기 위해 억지로 남향을 놓거나, 또는 도로와 면접한 경우 지맥의 흐름과 관계없이 도로를 향해 건물의 좌향을 앉히는 것은 모두 지맥의 흐름에 역행한 행위이다. 자연이 삶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믿었기에 사람들은 길지를 찾아 집을 짓고 살려고 한다. 동물들의 생기가 모인 곳다음으로 부지 내의 토색(土色)은 밝고 토심(土深)이 깊어야 좋다. 명당 부지가 갖춘 조건은 주위에 큰 바위나 돌들이 없어야 하고, 땅을 약간 파 보아 흙이 밝고 여러 색깔이 섞여 있으면 좋다. 아카시아·잣나무·억새풀이 없고, 소나무·참나무(떡갈나무)가 있으면 좋다. 겉흙을 긁어내고 생토가 나오면 사방 40센티미터, 깊이 40센티미터 정도로 흙을 파낸 후 다시 그 흙을 잘게 부숴 편편하게 메워둔다. 다음날 메운 흙이 오목이 꺼져 있으면 흉지이고, 볼록 도드라져 있으면 길지이다. 예부터 동물이 명당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무수히 전해진다. 꿩이 알을 낳거나 짐승이 새끼를 낳은 곳, 새들이 모여 노는 곳은 좋다고 한다. 이러한 동물들은 풍수에 밝아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생기가 모인 명당을 정확히 찾아낸다는 것이다. 꿩이 낳은 알이 부화되려면 수맥(水脈)이 솟는 찬 땅이 아니라 생기가 뭉쳐 따뜻한 기운이 올라와야 하고, 바람이 잠자는 양지바른 곳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꿩은 지진이 발생할 기미가 보이면 날개 소리와 울음을 대단히 크게 질러 지진까지 예고해 준다고 한다. 꿩에 얽힌 명당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지만, 그중 한 가지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땅의 이용은 지맥의 흐름에 순응해야 한다. 지기는 주산에서 출맥한 산을 따라 들과 내 쪽으로 흘러가되, 물을 만나면 전진을 멈추고 기를 응집한다. 한 여인이 밭에서 일을 하는데, 꿩이 황급히 날아들었다. "제발, 저를 좀 숨겨 주세요." 여인은 깜짝 놀랐다. 꿩이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자, 이를 불쌍하게 여긴 여인이 얼른 치마 속에 감추어 주었다. 조금 지나자 활에 화살을 고인 사냥꾼이 나타나 다그치며 물었다. "이쪽으로 꿩이 날아갔는데 혹시 보지 못했소?" "꿩은 본래 사람을 싫어하는 짐승인데 내가 어찌 알겠소." 사냥꾼이 사라지자, 꿩이 치마를 부리로 물어 여인을 잡아끌었다. 꿩은 한 장소에 이르러 발로 땅을 파헤치며 배를 비벼 댔다. 신기하다고 생각한 여인은 죽은 남편을 그곳에 장사 지냈다. 그러자 그 집안에선 고관대작이 줄줄이 나왔다. 그 후부터 그 집안사람들은 꿩을 잡지도 먹지도 않았다고 한다. 꿩뿐만 아니라 산속을 가다가 산짐승이 새끼를 낳은 장소를 발견하면 그곳도 틀림없이 명당이다. 몇 달 전 용인의 수지로 산을 보러 갔었다. 그곳은 수원의 광교산(光敎山)에서 뻗어 내린 산자락이 풍덕천(豊德川)을 만나며 생기를 응결시킨 곳이었다. 한눈에 예사롭지 않은 터라고 생각하고, 땅에 시선을 집중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나무 아래로 짐승의 털이 수북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급히 한 걸음 물러나 조심스레 털 속을 살피니 다행히 새끼들은 없었다. 흙은 누런 윤기가 감돌고, 안산은 차상처럼 편안하고, 좌우의 청룡·백호도 생기 발랄한 모습으로 혈을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었다. 함께 산을 오른 사람들도 희귀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옛날부터 꿩이 알을 낳거나 짐승이 새끼를 난 장소가 명당이라 했는데, 그것을 확인한 셈이다. 박환이 없으면 음양의 조화도 없는데, 박환이 우수하면 대지에 흙이 두터워 초목이 무성하고 나무는 곧게 잘 자란다. 자연이 암시하는 안내가 중요종종 뉴스를 통해 조상의 묘를 벌초하다 땅벌에 쏘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려, 성난 벌떼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 그만 의식을 잃어버린 것이다. 어떤 터에 땅벌이 산다면 그곳은 분명히 습한 곳이니 좋은 터는 아니다. 이처럼 동물의 서식 환경을 보고 명당을 찾는 비법은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왔다. 뱀, 지렁이, 땅벌, 개미들이 사는 땅속이나 벌레가 꼬이는 장소는 흙이 푸석하여 생기가 없는 곳이며 또 습기가 많다. 이런 곳에 집을 짓거나, 묘를 정하면 매우 흉하다고 본다. 고양이는 수맥을 좋아하니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또 개는 수맥을 싫어하는 동물이므로 개가 피해 다니는 장소는 그 밑으로 수맥이 흐른다고 보면 틀림없다. 개미들이 사는 땅속이나 벌레가 꼬이는 장소는 흙이 푸석하여 생기가 없는 곳이며 또 습기가 많다. 《한비자(韓非子)》 〈설림편(說林篇) - 상〉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제나라의 명재상인 관중(管仲)과 습붕(濕朋) 두 사람이 제환공(齊桓公)을 따라 고죽국(孤竹國)이라는 작은 나라를 정벌했다. 그런데 갈 때는 봄이었는데, 돌아올 때는 겨울이 되어 길을 잃고 말았다. 그때 관중은 '이럴 때에는 늙은 말의 지혜가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고, 늙은 말을 풀어놓고 그 뒤를 따라갔다. 이윽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길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또 산중을 전진하고 있을 때, 물이 없어 목이 말랐다. 그러자 습붕이, '개미는 겨울이면 산 남쪽에 살고, 여름이면 산 북쪽에서 사는 것이므로, 개미집의 높이가 한 치라면, 그 지하 여덟 자를 파면 물이 있다'고 말하여,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팠더니, 과연 물을 구할 수가 있었다. 한비자는 이 이야기를 인용한 뒤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관중과 같은 현인이나 습붕과 같은 지혜 있는 사람도, 모르는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서, 늙은 말이나 개미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그 어리석은 마음을 반성하고 성현의 지혜를 배울 줄 모르고 있으니, 잘못된 것이 아닌가!" '늙은 말의 지혜(老馬之智)'는 이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흉지를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은 표면에 바위가 드러나 있거나 곳곳에 깊이 박혀 있으면, 지기가 매우 약하다. 표면에 자갈과 돌들이 박혀 있거나 흩어져 있으면, 땅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지기가 흩어져 쇠약한 터이다. 지표면에 물기가 많거나 가까이에 우물이나 샘이 있으며, 겨울에 땅속이 얼면서 기가 끊어지는 풍수적 흉지로 꼽힌다. 주위의 묘에 쥐·뱀·개미·벌의 구멍이 있으면 땅속이 습한 곳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바위가 깊이 박혀 있거나, 표면에 자갈과 돌들이 박혀 있는 지면은 쇠약한 터로 구분한다. 또한 매장지의 나무가 기울어져 있으면 지층이 움직이는 곳이며, 나무의 줄기가 구불구불하면 땅속에서 바위가 나온다. 주위에 억새풀과 쇠뜨기풀이 많으면 습한 곳이고, 산비탈이 가파르고, 또 산등성이 뾰족하면 땅 속은 바위로 흉지이다. 이처럼 풍수는 자연 속에서 순응하며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이므로 한 번쯤 귀 기울여 보는 겸손함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글쓴이 고제희 님은고려대학교 생명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과 생태환경공학부 박사과정을 마치고, 2003년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에서 풍수지리 자문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매일경제 및 한국경제 TV, SBS, EBS 등의 방송사를 통해 생활 속의 풍수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풍수전문포털사이트 www.21fengshui.co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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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풍수 인테리어 - 내 손으로 찾아보는 명당,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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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 집 고령 도요재 陶窯齋
- 30년 이상 된 집터에 부모님과 함께 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1층은 부모님 방과 가족이 함께 할 거실과 주방·식당을, 2층은 건축주 부부와 자녀가 생활할 두 개의 방과 각각의 발코니, 1층 거실과 오픈된 가족실 그리고 옥상을 두어 탁 트인 전망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글 김종균(건인자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사진 그린홈예진 ※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북 고령군 성산면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주거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건축구조 스틸하우스대지면적 220.00㎡(66.55평)건축면적 102.56㎡(31.02평)건폐율 46.62%연면적 152.96㎡(46.27평) 1층 101.91㎡(30.83평) 2층 51.05㎡(15.44평)용적률 69.53%설계기간 2019년 8월~11월공사기간 2019년 11월~2020년 3월설계 건인자건축사사무소 053-753-0470시공 그린홈예진 1833-4956 www.yejinhouse.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포스맥징크(포스코) 벽 - 스타코, 청고벽돌, 적삼목 데크 - 현무암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벽 - 친환경 실크벽지(LG하우시스 베스띠) 바닥 - 강마루(동화자연마루 나투스진)계단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단열재 지붕 - 네오폴, R30 글라스울 외단열 - T100 스타코 중단열 - R19 글라스울 창호 T/S.T/T 47㎜ 3중유리(엔썸)현관 브리즈다크 그레이(성우스타게이트)조명 LED(비춤라이팅)주방가구 제작위생기구 호림난방기구 스마트 콘덴싱 보일러(린나이) 경북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는 예로부터 도자기를 구워 마을을 번성하게 했다는 유래에서 득성리라 명칭 됐다고 한다. 건축주는 30년 이상 된 오래된 집터에서 부모님과 건축주 가족이 함께 할 새로운 안성맞춤의 주택을 짓고자 했다. 집의 명칭은 도자기를 굽던 덕성리의 명칭과 조화롭게 도요재 陶窯齋로 부르기로 했다. 이는 집의 전반적인 콘셉트 Concept가 되었다. 집터는 북서 측 주도로와 좌측 북동 측에 좁은 도로를 낀 두 개의 도로에 접해 있었으며, 뒷 부지인 남동 측 인접 부지와 2m의 고저차가 있었다. 이 고저차는 건물 기초 부분을 콘크리트 옹벽으로 처리하여 토목 공사비를 최소화하고 집의 기단으로 역할하게 했다. 주 도로 측에 1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문으로부터 현관까지의 접근성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도로면의 담장을 콘크리트 옹벽으로 처리해 집 전체를 감싸고 떠받드는 동시에 건물과 담장 사이의 작은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대문으로부터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현관문 전경. 현관 신발장 하단 간접조명과 타일이 잘 어우러진다. 현관 홀에서 바라본 거실 전경. 2층의 트임과 TV 양측으로 주방과 식당이 보인다. 거실은 2층 아들 부부 내외와 소통하기 위해 높은 천장고를 가진다. 거실 상부에 고창을 두어 따스한 햇살이 거실 내부 깊숙이 들어온다. 건축주 요청에 의해 설치된 나무 소파. 이곳에서 TV를 보고 있노라면 양측으로 주방과 식당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2층 아들 부부 공간과도 소통된다. TV 벽에서 바라본 거실은 높고 큰 거실 창과 1~2층의 복도 공간이 트임으로써 좁게 보일 듯한 거실 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식당은 큰 창밖으로 보이는 작은 잔디마당으로 확장되고 창이 없는 뒷집 담장은 밤에 스크린의 역할까지 하게 된다. 주방 싱크대에서 작업하는 동안 거실의 가족들과 아이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 주방에서 바라본 전면 데크와 잔디마당 전경. 시각적 개방성과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모서리창을 가진 1층 내실은 마을 주변의 다양한 전경을 선사한다. 세 가지의 대비로 역동적 이미지 연출1층은 부모님 방과 가족이 함께 할 거실, 주방·식당을 계획했다. 집의 중심이면서 전망이 좋은 남서 측에 거실을 배치하고, 거실 앞에 작지만 아담한 데크를 두어 개방성을 확보했다. 주방과 식당은 집의 뒤편 남동으로 배치하여 거실과 공간적으로 열려 있다. 창이 없는 뒷집의 담을 배경 삼아 식당과 접하는 외부에는 작은 잔디마당을 두어 가족들의 단란한 야외 식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뒷집의 담은 아마 가족들이 함께 식당에서도, 바깥 잔디마당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 대지의 형상에 따라 설계된 계단의 꺾임은 다채롭고 역동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2층 복도에서 바라본 계단과 가족실. 2층 복도와 가족실. 복도의 끝에 2층 아들 부부의 내실과 베란다 창이 보인다. 베란다를 가진 2층 자녀방. 베란다는 마을의 가장 좋은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놀이공간이기도 하다. 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2층 아들 부부 내실 앞 베란다 전경. 2층 내실 옆 베란다. 저 멀리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세련됨이 돋보이는 2층 욕실. 2층은 건축주인 아들 부부와 자녀가 생활하며 두 개의 방과 각각의 발코니, 1층의 거실과 오픈된 가족실 그리고 옥상을 두어 탁 트인 전망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2층 내실 앞 발코니는 전망뿐 아니라 집 외부의 형태에서 중요한 시각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주택 외부 마감에서 기단 부분인 콘크리트 옹벽과 백자를 연상시키는 백색 스타코의 부드러움과 다기를 연상시키는 회색 청고벽돌의 거친 투박함, 이 세 가지의 대비는 부정형의 대지 형상과 조금은 복잡할지도 모르는 평면을 시각적으로 단순화시킴으로써 독특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택의 이미지로 나타날 것이다. 두 도로가 마주치는 지점에서 바라본 주택 전경. 콘크리트 옹벽의 기단 위에 백자의 세련된 멋스러움이 비상하고 있다. 백색 스타코와 투박한 청고벽돌이 어우러진 동측 후문 전경. 2미터의 높이 차이를 둔 대지는 주차장과 대문과 현관으로의 계단 등으로 다양한 동선을 유발시킨다. 마을 시가지 측에서 바라본 주택 전경. 2층 아들 부부의 내실 베란다는 전망대 같은 이 집의 클라이맥스다. 김종균(건인자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건축을 하는데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건축 ARCHITECTURE, 인간 HUMAN, 자연 NATURE이다. 건축을 향하여 인간을 위하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 진행한 프로젝트로는 핸즈 커피 본사 ㈜지핸즈 ‘비바채’, 구미 봉곡 소소한 풍경, 부산 구포 스킵 플로어, 행복을 건축한 ‘모녀의 집’, 김해 응달 ‘북향집’, 경산 백천 짱아네 상가주택, 포항 인비리주택, 영천 신원리주택, 성주 도흥리주택, 성주 법전리 주택, 밀양 부유재 등이 있다. 053-753-0470 https://blog.naver.com/withg21jkkim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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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인테리어
- 전원&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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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 집 고령 도요재 陶窯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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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땅 편안한 집 속초 석현재
- 건축주 부부는 좋은 마을에 친환경적인 주택을 짓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랐다. 여러 곳을 돌아다닌 끝에 강원도 속초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땅을 발견하고 매매했다. 그리고 나무를 좋아했던 부부는 이곳에 한옥의 장점과 현대 주택의 편리성을 접목한 실용 한옥을 올렸다. 넓은 마당과 지붕 높낮이가 인상적인 속초 주택 ‘석현재’를 둘러보자. 글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황토와나무소리※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강원 속초시 도문동지역/지구 보전녹지지역건축구조 일반목구조-한옥대지면적 992.00㎡(300.08평)건축면적 168.79㎡(51.05평)건폐율 17.01%(법정 20% 이하)연면적 207.55㎡(62.78평) 1층 168.79㎡(51.05평) 다락 38.76㎡(11.72평)용적률 20.92%(법정 80% 이하)설계기간 2018년 3월~4월공사기간 2018년 5월~2019년 5월건축비용 3억 5700만 원(3.3㎡당 700만 원)설계 주신건축사사무소시공 황토와나무소리 055-748-9581~3 www.황토와나무소리.com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한식형 기와 벽 - 황토미장 데크 - 석재내부마감 천장 - 서까래, 황토 미장 벽 - 황토숯벽체 후 황토 미장 바닥 - 황토 미장, 한지 장판계단실 디딤판 - T38 계단재 위 오일스테인 난간 - 평철 위 우레탄페인트단열재 지붕 - 숯 단열 지붕재 외벽 - 숯 단열 벽체 내벽 - 숯 단열 벽체창호 동양창호현관문 빅하우스조명 LED(진주제일전기)주방가구 싱크대 제작(황토와나무소리)위생기구 대림바스난방기구 구들(황토와나무소리), 기름보일러(경동나비엔) 뒷마당 한 편에 둔 건축주 부부 토기 형상물.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두 부부를 잘 표현했다. 마음이 안온한 땅을 찾다30여 년을 맞벌이로 쉴 틈 없이 각각 어린이집을 운영한 오세민·구미경 건축주 부부는 조금 이른 은퇴를 결정했다. 줄곧 도시의 아파트에서만 살았기에 답답한 마음을 전원에서 회복하고픈 심정이었다. 자녀도 성인이라 건축주 부부가 전원생활을 한다 해도 문제없었다. 경남 양산에 살던 부부는 별다른 연고지가 없어 전원주택으로 유명한 지역 여러 곳을 찾아다녔다. 그럼에도 마음에 드는 땅을 만나지 못했다. 우연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이 땅을 분할매매한다기에 다음날 바로 달려갔고, 부부는 대지에서 풍기는 아늑하고 왠지 모를 평안함에 끌려 바로 계약했다. “여기 땅을 사기 전에 매매 직전까지 간 주택단지도 있었어요. 결국 무산됐죠. 대지는 배산임수고 근거리에 시내가 있어서 좋은 여건이었는데, 뭔가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땅은 개발하지 않은 밭이었는데도 아늑하니 느껴지는 게 달랐습니다. 아내도 같았고요. 그래서 매매한 겁니다.” 석현재가 있는 마을은 앞으로 쌍천이 흐르고 뒤로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주방산이 감싸줘 분위기가 안온하다. 지방 도로에서 밭을 끼고 안쪽에 있어 도로 소음이 적고, 집 바로 앞으로 실개천까지 흐른다. 속초 시내도 차로 10분이면 도착해 편의시설도 충분하다. 은퇴 후 인생 2 막을 여는 건축주 부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인 셈이다. 대지는 남서방향으로 살짝 튼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동쪽과 서쪽은 이웃 대지와 면하고, 남쪽은 시골 도로와 접한다. 북쪽은 반은 6m 도로와 접하고 반은 이웃집과 면한다. 앞마당과 뒷마당을 적절히 확보하도록 ‘一’자 모양으로 북측에 가깝게 주택을 앉혔다. 앞마당은 야외 미술관처럼 꾸몄고, 뒷마당에 식사하는 공간, 텃밭, 장독대를 뒀다. 대문에서 바라본 석현재, 파란 잔디 속 구부러진 돌길 따라 걷는 길이 마치 산책코스 같다. 뒷마당은 자갈을 깔고 디딤석을 놓았다. 편백나무로 마감한 현관은 산뜻한 향이 풍겨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상쾌함이 느껴진다. 현관 앞 홀에서 바라본 거실과 주방·식당. 거실과 주방·식당은 대면형으로 구획하고 서까래를 노출시켜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한옥과 어울리지 않은 기성 제품 대신 주방 가구는 방수가 필요한 부분을 빼고 모두 편백나무로 현장에서 제작했다. 06 주방·식당 옆에 있는 다용도실. 왼쪽 문 2개는 계단 밑 공간으로 세탁실과 실내 창고로 구획했다. 설계를 맡은 황토와나무소리 심상용 실장은 “ 편안함을 추구한 건강 콘셉트”라며, " 한옥의 느낌을 잘 살리며 흙, 나무, 한지 세 가지만으로 이루어진 마감 소재를 이용했다”고 말한다. 거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본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누마루와 연결된 안방. 대나무로 틀을 짜고 숯을 넣어 황토로 두껍게 미장 한 벽체에 한지로 마감했다. 자연 재료만으로 마감한 만큼 준공 후 바로 입주해도 새집증후군을 느낄새가 없다. 시공을 총괄한 황토와나무소리 양재홍 대표는 “왕겨숯벽체는 일반 황토 벽돌보다 단열성이 높다”며, “ 방음과 내구성, 흡취 기능까지 뛰어나 건축주의 쾌적한 전원생활을 돕는다”고 말한다. 안방 욕실. 문은 팔각돌림살 전통 창호를 설치했다. 나무가 좋아 목구조를 선택한 부부부부는 아파트에 거주할 때도 발코니를 전통찻집처럼 꾸며 살 정도로 한 옥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다. 집을 짓는다고 했을 때도 당연히 목조주택만 생각했다. 전통 한옥은 건축비 용이 높아 포기하려던 찰나에 건축박람회에서 실용 한옥을 짓는 ‘황토와나무소리’를 만났다. “우리 둘 다 나무를 좋아해요. 그래서 한옥을 선택했어요. 전통 한옥은 예산 안에 지을 수 없어서 포기하려다가 황토와나무소리를 만난 거예요. 한옥 스타일 주택이면서 친환경 재료로 짓고, 평면도를 현대 생활에 맞게 짓는다는 점이 매력이었죠. 저희가 생각한 예산과도 얼추 맞았고요. 양재홍 대표와 몇 번 더 만나고, 황토와나무소리에서 지은 주택 몇 곳을 둘러본 후 계약했습니다.” 설계 시 아내는 단조롭지 않은 외관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신신당부했다. “일자 한옥은 심플한 느낌이잖아요. 심플한 것도 좋지만 특색이 있는 집이길 바랐어요. 그래서 단조롭지 않게 지붕 단을 나눠 달라고 얘기했어요. 실내는 자녀가 오면 머무는 공간, 천장고가 높고 주방과 거실이 뚫려 있어 아파트에선 느끼기 어려운 공간감과 개방감을 요청했어요.” 누마루에 앉아 마당과 풍경을 바라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가장 여유롭고 경치 좋은 누마루에 자녀 이름을 딴 ‘석현재’ 주택 현판을 걸었다. 마당에서 본 누마루. 독자와 함께 운치를 나누고 싶다며 건축주가 저녁 사진을 보내왔다. 거실에서 본 홀. 현관과 공용 욕실이 마주 보고 있고, 그 옆에 딸이 사용하는 방과 건축주 부부가 시원한 땀을 흘리는 구들방을 배치했다. 딸이 오면 머무는 방. 석현재는 외부와 맞닿는 모든 창을 한식 시스템창호를 설치해 디자인과 기밀성을 모두 잡았다. 한옥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구들방. 구들방 앞에는 툇마루까지 시공해 뜨겁게 몸을 지지다가도 문을 열고 잠시 밖에 앉아 시원한 바람까지 쐴 수 있다. 구들방 툇마루에서 바라본 모습. 한옥과 현대 주택의 만남대문을 지나 마당에서 주택을 바라보면 높낮이가 다른 지붕에 궁궐 같은 규모감이 느껴진다. 맞배지붕을 중첩했다 할지, 4단 솟을 지붕이라 할지 정의하기 어렵다. 거기다 누마루는 십자형 지붕처럼 중첩해 올렸다. 아내의 요청대로 석현재만의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했다. 실내는 가운데 공용 공간을 두고 좌우에 개인 공간을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식당을 ‘一’ 자로 길게 배치하고 천장고를 높인 후 서까래를 그대로 드러냈다. 주방·식당에서 거실을 보거나, 거실에서 주방·식당을 봐도 막힘없어 공간감이 크다. 주방·식당 옆엔 넓은 다용도실을 배치했고, 거실 옆엔 드레스룸과 욕실, 누마루가 딸린 안방을 뒀다. 공용 욕실은 현관 앞에 구획했고, 그 옆으로 기숙사에 사는 딸이 오면 생활하는 방과 건축주 부부가 몸을 뜨듯하게 지지는 구들방이 있다. 자취하는 아들이 머무는 곳은 안방부터 다용도실까지 길게 이어진 다락이다. 다락처럼 연출했지만, 층고를 한 단 높여 사실상 2층이다. 실내는 물론 실외 곳곳에 나비 조명 등 독특한 소품들이 많은데, 모두 아파트서 살 때부터 아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이다. “주방 가구같이 큰 가구 빼고 작은 소품 대부분은 아파트 살 때 있던 것들을 다 가지고 온 거예요. 여기에 맞춰 산 듯 잘 어울려서 좋더라고요. 마당에 있는 말뚝박기 하는 아이들이나 뒷마당에 있는 저희 부부 캐리커처 모형 모두요.” 주방·식당 옆에 양개문이 있다. 이곳에는 다락으로 향하는 계단이 숨어 있다. 아들이 오면 머무는 다락. 천장고를 한 칸 더 높여 사실상 2층이다. 건축주 가족은 지붕선 따라 쏟아지는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다락이라 부른다. 쾌적한 환경에 주거 만족도 상승부부에게 집을 짓고 가장 만족스러운 점을 물었는데, 남편과 아내 둘 다 수면을 꼽았다. 남편은 “어쩌다 외부에서 자고 오는 날이면 빨리 집에 가고 싶단 마음이 든다”고, 아내는 “아파트에 살 때와 달리 여기서 잠들면 다음날 찌뿌둥한 것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에 놀랐다”고 전한다. 준공 후 건축주 부부는 주택 이름을 자녀 이름에서 한 자씩 따 ‘석현재’라고 짓고, 언제든 와서 편히 쉬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 아이를 좋아해 어린이집을 오랜 기간 운영했지만, 정작 자신들의 자녀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것 같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후에 손자까지도 언제든 품어주겠다는 마음 넉넉한 꿈을 꾸며, 석현재에서 인생 2 막을 시작한다. 석현재는 한옥의 미관과 구조를 토대로 현대식으로 응용 및 변형했다. 편안하고 고전적인 미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다층 지붕이 한옥이 가진 외관상의 단조로움을 없앴다. 마당에 있는 크고 작은 작품들이 석현재를 미술관으로 만든다. 마당 한 곳에 연목과 물길을 만들었다. 연못에서는 올챙이가 활기차게 헤엄쳤고, 주변에는 개구리가 마당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석현재. 석현재에 밤이 찾아오면 집 안은 은은한 조명이 밤을 밝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별무리를 볼 수 있다. (사진: 구미경) [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속초 한옥_황토와나무소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무분별한 악성 댓글, 인신공격, 허위성 댓글, 기사와 관련 없는 광고성 댓글은 사전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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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통나무주택, 도시를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 이만 씨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아등바등 살 길을 찾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다. 지친 몸을 차에 싣고 25번 국도를 달리던 중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을 발견했다. 평온한 산마루에 자리 잡은 멋스러운 통나무주택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핸들을 꺾어 통나무주택으로 향한 이만 씨는 그곳을 둘러 본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 옆자리에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글과 사진 김경한 기자 HOUSE NOTEDATA위치 경북 구미시 산동면 강동로건축구조 통나무구조용도 자연녹지지역대지면적 694.00㎡(210.30평)건폐율 14.28% 용적률 21.89%건축면적 99.12㎡(30.04평)연면적 151.91㎡(46.03평) 1층 99.12㎡(30.04평) 2층 52.79㎡(16.00평)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2개월공사비용 2억 7천만 원설계 및 자재공급 로가(본사) 010-8999-8269 www.ok9999.co.kr시공 삼화피엔에프(영남지사) 010-3249-6515 이만·한은경 씨 부부를 전원주택의 세계로 이끈 25번 국도 통나무주택은 삼화피엔에프 홍택현 대표가 본인 스스로 시공하고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 홍택현 대표는 원래 페인트 업체를 운영했는데 통나무주택을 직접 지어보니 이 일이 적성이다 싶었다. 그 후 이만·한은경 씨 부부 외에도 그 부지 주변에 통나무주택을 시공하고 분양하는 일을 계속 진행해 왔으며 통나무집 전문업체인 로가의 영남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층고가 높은 거실의 장점을 살려 창문을 2층으로 시공했다. 그 덕분에 거실이 넓어 보일 뿐만 아니라, 햇볕이 거실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다. 통나무주택은 벽 자체가 인테리어적 요소를 담고 있어, 그저 서까래를 앞으로 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장식이 된다.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프랑스産 모니어 기와외벽 - 통나무 내부마감 벽 - 통나무천장 - 루버바닥 - 강화마루(한솔)창호 - 독일식 3중 창호(게알란 직수입)단열재 지붕 - 목섬유 단열재 300㎜외벽 - 통나무내벽 - 통나무 주방은 서까래를 드러내고 목재 선반을 매달아 통나무주택의 자연미를 그대로 살렸다. 주방과 거실, 안방을 모두 짧은 동선으로 배치해 가족들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거실, 안방을 모두 짧은 동선으로 배치해 가족들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통나무주택이 준 혜택“3년 전에 처음 이곳에 통나무주택을 짓고 정착했는데, 지금까지 25번 국도를 타다가 이곳을 발견하고 통나무주택을 둘러본 사람들만 700명이 넘을 정도예요. 그만큼 통나무주택에 대한 관심도 뜨겁고 갑갑한 도심지를 벗어나고 싶은 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홍택현 대표의 말을 듣던 이만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통나무주택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건축주의 자녀들은 도심지 아파트에 살 때 아토피 피부질환에 시달렸다. 첫째 아이는 만성 비염까지 겹쳐 크게 고생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통나무주택에 오고나서부터는 아토피도, 비염도 사라졌다. 또한, 아파트에 살 때는 장마철에 몸이 끈적거려서 견딜 수 없었지만, 통나무주택에서는 끈적임이 없어 여름철에도 하루하루가 즐겁다. 겨울철에도 목이 칼칼하지 않아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홍택현 대표는 통나무주택은 목재가 실내 전체를 감싸고 조습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목재는 여름철이나 장마철에는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이고, 겨울철에는 스스로 품고 있던 습기를 방출한다. 안방은 창을 많이 내 조도를 충분히 확보했다. 방안을 가득 채운 원목이 방안의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줘 부부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욕실은 무채색을 활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흰색 타일로 마감한 벽면과 대비되는 검은색 가구로 포인트를 줬다. 이만 씨는 통나무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하며 ‘삶의 여유’도 얻게 됐다고 기뻐했다. “아파트에 살 때는 퇴근하면 신문이나 TV를 보기에 바빴어요.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으론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계속 맴돌았죠.” 이만 씨가 이곳에 정착한 이후에는 그런 근심걱정이 사라졌다. 퇴근하고 나서 식물을 가꾸고 주택을 손 보다 보면 어느새 잡념이 사라진다. 땀 흘려 수확한 상추를 밥 위에 얹어 입에 털어 넣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 없다. 최소 동선으로 얻은 최대 효과안주인은 통나무주택이 특별히 인테리어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납이 필요한 곳에 원목가구만 배치하면 통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고풍스러운 멋을 품어낸다. 특별히 이 주택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최소한의 동선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현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서면, 왼편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고 오른편에는 욕실과 안방이 있다. 거실 바로 앞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맞닿아 있다. '장난감 공작소’인 아들방에는 장난감을 조립할 때 필요한 공구들을 넣는 공구함을 한 쪽 벽면에 배치했다. 아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준 다락은 아들의 비밀 아지트이자 즐거운 놀이 공간이다. 2층 복도는 딸아이가 인형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딸아이는 시간만 나면 또래 친구와 함께 이 공간에서 인형의 머리를 다듬고 예쁜 옷을 입힌다. 건축주는 2층 공간을 아이들 공간으로 적극 활용했다. 2층은 아들방과 복도를 배치했다. 아들방은 장난감 공작소다. 장난감을 조립할 수 있는 각종 공구를 보관한 공구함부터 아들이 직접 조립한 장난감이 가득하다. 2층 복도는 딸아이가 인형놀이를 즐기는 곳이다. 딸아이는 시간만 나면 또래 친구와 불러 함께 이 공간에서 인형의 머리를 다듬고 인형에게 예쁜 옷을 입힌다. 건축주는 아들방의 층고가 높은 점을 활용해, 삼화피엔에프 홍택현 대표에게 다락을 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들은 주택이 완공되고 다락을 얻게 되자, 비밀 아지트가 생겼다며 ‘엄마, 아빠. 최고!’를 외쳤다. 전원생활을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부부는 “작은 도전이 큰 기쁨과 여유로 다가오는 것이 전원주택에서의 삶이다”라고 말했다. 주택아래에 있는 또 다른 마당에서는 아들과 함께 농구를 즐겨한다. 건축주는 텃밭을 가꾸며 고된 하루를 마무리한다. 여기에서 수확한 상추를 밥 위에 얹어 입에 털어 넣으면 그렇게 꿀맛일 수 없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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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통나무주택, 도시를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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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원주택, 작지만 위풍당당한 일자 집
- 경주 주택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과 서면, 현곡면에 걸쳐 있는 구미산(594m) 끝자락에 자리한다. 북동쪽으로 5m 도로가 있으며, 북서쪽으로 제법 높은 산이 있지만, 산세山勢가 부드러워 느낌이 편안하다. 경사가 완만한 산자락을 네모반듯하게 다듬어 조성한 대지에 주택을 남서향으로 앉혀 막힘없이 산과 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글 이장욱(GIP 대표) | 사진 차재철※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DATA위치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805.00㎡(243.51평)건축면적 152.86㎡(46.24평)건폐율 18.99%연면적 151.71㎡(45.89평) 주차장 35.15㎡(10.63평) 1층 116.56㎡(35.26평)용적률 18.85%설계기간 3개월공사기간 6개월건축비용 4억 원(3.3㎡당 870만 원) 건축주는 강풍이 자주 불고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은 경주 지역의 고즈넉한 땅에 모던하면서 주변 풍광과 잘 어울리는 주택을 원했다. 또한, 순수 주거공간은 30여 평 단층으로 작고 소박하지만, 결코 꿀리지 않는 당당한 주택이기를 바랐다.우리는 단지 내 도로에서 약 2m 돋아져 있는 경사가 완만한 대지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서 좌·우측 길이 전체를 활용한 ‘一’자형을 주택을 짓기로 했다. 마당에서 평평한 지붕 너머로 나지막하지만 제법 높은 산이 보이며, 주변에 순응하듯 납작하게 깔린 주택이지만 도로에서 보면 반지하 형식의 주차공간과 더불어 2m 높이에 앉힌 주거공간이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했다. 주택 배면 모습 지리적 환경을 고려한 외관북동쪽 도로에 접한 면의 10.63평 반지하에 주차장과 창고, 화장실을 배치했다. 대문을 열고 주차장 앞에 설치한 계단을 오르면 현관에 다다른다. 현관은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자 테라스 안쪽으로 살짝 꺾어 들어가는 위치에 냈다.주차장 상부는 다목적 테라스로 계획하고 주방/식당, 다용도실, 세탁실과 연결시켜 접근성을 높였다. 정리하지 않은 물건이 있어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주차장 상부 난간을 포함해 하나의 큰 덩어리로 디자인했다. 비를 맞지 않도록 넓은 지붕을 씌웠지만, 그 바깥쪽에 자연광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리를 설치했다. 이 테라스는 손님을 집 안에 들이지 않고 잠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자 또는 사랑채 역할도 겸한다.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리적 조건을 고려해 지붕 처마를 사방으로 60㎝ 이상 뽑았다. 비바람이 불어도 빗물이 쉽사리 들이치지 않고 벽이 젖지 않으며, 외관이 일직선이라 가지런하면서 분명하고 강한 인상을 준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어 내려오는 좌측면에 주거공간에서 1m 정도 띄어 지붕선과 이어지도록 벽을 쌓았다. 바람으로부터 주거공간을 보호하며, 편안하게 구들을 때러 나가도록 배려한 구조물이다. 또한, 서쪽 산의 경치가 수려하므로, 이를 바라보도록 창을 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주택은 현관이 안팎을 연결하는 기능만 있는 게 아니라 공간 연출하기에 따라 갤러리처럼 얼마든지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알차고 야무진 공간 계획모던한 주택이지만, 건축주는 구들방을 원했다. 그래서 주택의 좌측 배면에 아궁이를 만들고, 인접한 대지 사이에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이로써 낮게 솟아 있는 굴뚝이 주택의 운치를 더하고, 모던함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갖추게 됐다.주택은 작지만, 현관은 결코 작지 않게 디자인했다.서울을 오가는 건축주는 군더더기 없으면서 미술 조각상과 어울릴 만한 공간을 원했다. 사실, 작은 면적에 필수불가결한 공간을 빼고 나면 전시품을 진열할 공간을 만들기가 어렵다. 작품과의 거리, 돋보일 만한 심플한 배경, 작품을 접하기 전의 시퀀스Sequence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관은 여느 시골집과 달리 마치 갤러리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현관의 천장은 경건한 분위기가 감돌도록 천창天窓과 이를 둘러싼 조명으로 디자인했다. 현관에 들어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드레스룸 형태의 신발장이 있고, 그 끝에 자연을 배경으로 한 조각상이 있다. 거실과 일체형인 주방은 여닫을 수 있는 천창을 설치해 햇볕이 은은하게 식탁을 비추게 했다. 식당 우측으로 자리한 보조주방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노출콘크리트 벽 - 노출콘크리트, 갈바륨강판 위 우레탄 도장, 쿠마루(목재), 현무암 타일 데크 - 방부목 21T, 현무암 타일내부마감 천장 - 적삼목 벽 - 도장 바닥 - 원목마루(Teak)계단실 디딤판 - 현무암 타일단열재 지붕 - XPS T150 외단열 - XPS T75창호 LG하우시스 AL 시스템 창호현관문 현장 제작(쿠마루 마감)조명 현장 제작(조용주 조명)주방가구 현장 제작위생기구 대림설계 GIP & 예 건축사사무소 031-8020-8800 www.ecocellhome.com시공 GIP하우징 천장의 조명계획이 돋보이는 거실은 평천장을 전체 또는 일부만 밝혀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거실에서 침실이 있는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좌우로 침실과 위생공간이 배치돼 있다. 정면에 있는 문은 주택 측면 데크와 연결된다. 현관에서 중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긴 주택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반대쪽 끝 아궁이로 가는 뒷문까지 복도가 길게 이어진다. 전·후면에 거실과 주방/식당이, 그리고 식당 우측으로 ‘一’자형 보조주방이 자리한다. 현관에서 보조주방으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거실은 여느 주택과 다르게 천장 전체에 조명을 설치했다. 분위기에 따라 모든 면에서 조명이 비추기도 하고, 테두리에만 간접등이 비추기도 한다. 거실 후면의 주방/식당은 자연광을 끌어들이도록 천창을 냈는데, 전동 차양이라 여름철 일사량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안방 마치 야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안방. 안방 드레스룸은 간결한 가벽으로 공간을 구분했다. 가벽 뒤로 화장대가 살짝 보인다. 거실과 주방/식당을 지나면 전면에 안방과 드레스룸이, 후면 좌우에 구들방과 욕실이 있다. 안방에는 마당이 훤히 보이는 통창을 내고, 드레스룸과도 막히지 않는 벽으로 공간을 구분했다. 드레스룸에는 잠시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책상을 놓고, 그 한 쪽에 창을 내 마당으로 시야가 이어지도록 했다. 욕실은 실제 면적보다 더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세면대를 다용도로 활용하도록 길게 설치하고, 그 반대편에 화장실과 샤워 부스를 배치했다. 천창을 통해 자연광으로 현관 포치를 밝힌다. 정면에 보이는 문은 보조주방과 연결되고 좌측으로 살짝 보이는 게 현관문이다. 도로보다 2m 성토한 대지의 레벨 차를 이용해 반지하에 해당하는 주차장을 설치했다. 주차장은 도로에서 주택 측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경주 주택은 건축주의 심플한 라이프를 닮았다. 실제 주거공간은 30여 평이지만, 필수불가결한 공간 위주로 넓게 계획하고 구들방까지 갖췄기에 부부가 생활하기에 결코 좁거나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 주택이다. 여기에 통창을 통해 넓은 마당과 산과 들까지 시야가 확장된다. 대지 형태에 따라 단층으로 긴 장방형의 주택으로 완성했다. 뜨끈한 온돌을 바라는 건축주 의견을 따라 주택 뒤편에 구들을 때는 아궁이를 마련했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작지만 위풍당당한 경주 일자 집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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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원주택, 작지만 위풍당당한 일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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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끌어들이고 마당을 품에 안은 시흥 전원주택
- 조적의 중후함을 갖춘 복층 경량 목조주택으로, 실내 차고車庫는 건축주의 로망을 실현한 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입주한 가족은 아파트에서 맛볼 수 없던 편안함을 누리며 자연과 친숙한 삶을 이어간다.글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DL건축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콘크리트 구조(주차장) 지역/지구 제1종 일반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대지면적 391.00㎡(118.27평)건축면적 146.56㎡(44.33평)건폐율 37.48%연면적 184.23㎡(55.72평)1층 81.80㎡(24.74평)2층 102.43㎡(30.98평)다락 48.57㎡(14.69평)주차장 14.36㎡(4.34평)용적률 47.10%설계기간 2016년 11월~2017년 1월공사기간 2017년 8월~10월건축비용 3.3㎡당 580만 원 MATERIAL외부마감지붕 - 이중 그림자 슁글(오웬스코닝)외벽 - 브릭코 벽돌(청화요업)데크 - 방부목내부마감천장 - 실크벽지(DID벽지)내벽 - 실크벽지(DID벽지)바닥 - 강마루,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단열재지붕 - 글라스울 R37(크나우드)외단열 - 글라스울 R23 + 스카이텍 5T(skytech)내단열 - 글라스울 R19(크나우프)창호 미국식 삼중유리(삼익산업)현관 성우스타게이트주요조명 성우스타게이트, 렉스조명주방가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설계 및 시공 DL건축 1800-9698 www.디엘건축.com 주택 측면 모습 아파트단지는 대부분 생활 편의시설 및 사회 기반시설과 접근성이 좋고 유지관리가 수월하며 보안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주거 공간으로 꼽힌다. 하지만 정래훈(56)·홍계자(55) 부부는 콘크리트 더미에 갇혀 지내는 듯해 불쾌하고, 내 집임에도 이웃의 눈치를 살피느라 불편하며, 딸이 바라는 반려견도 맘대로 키울 수 없는 부자유스런 아파트를 싫어했다. 결국,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부는 단독주택 짓기에 나섰다. 숲이 가까운 곳에 마련한 집터건축주 정래훈 씨는 단독주택 부지를 시흥지역에서 찾았다. 시흥은 고향이고, 회사에서 가까우며, 가족이 18년간 살아온 곳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주거지 근처에 시에서 조성한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를 알아냈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만나는 월곶JC와 시흥시청에서 가깝고, 인천공항도 30분 거리이며, 솔트베이 골프클럽과 소래 갯골생태공원이 5분 거리에 있어 입지도 좋았다. 무엇보다 건축주의 구미를 당기게 한 것은 숲세권이었다. 전원생활을 꿈꾸던 건축주에겐 비록 도심형 전원주택일지라도 대문을 열고 나서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환경이 중요했기 때문이다.단독주택 분양 용지를 살펴본 건축주는 산을 바라보도록 주택을 앉힐 수 있는 단지 끝 삼거리 코너의 대지를 계약했다.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상태라 주택만 지으면 됐기에 바로 설계/시공사를 찾았다.“아무래도 집을 짓다 보면, 이래저래 마무리할 게 많고 나중에 문제라도 생기면 가까워야 A/S 받기도 좋을 거 같았어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몇몇 업체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그중에 집터에서 가까운 DL건축을 선택했죠.”건축주는 설계 담당자에게 ‘조적 느낌이 드는 목조주택, 실내 차고를 갖춘 주택, 단열성이 높은 주택’을 요구했다. 북서쪽보다 남동쪽이 넓은 사다리꼴 모양의 대지와 주변 환경을 고려해 주 도로를 등지고 마당을 품은 ‘L’자형 2개의 매스로 주택을 배치했다. 앞뒤에 설치한 폴딩 도어를 모두 열면 실내 주차장은 마당과 연결된 넓은 야외 공간이 된다. 주차장은 정면의 불투명 폴딩 도어를 닫으면 외부의 시선을 차단해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이 주택에서 눈에 띄는 공간이 실내 차고다. 차고를 실내로 끌어들이면, 그만큼 실내 공간이 줄어들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에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선 차고를 주차뿐만 아니라 D.I.Y 공방, 개러지 세일Garage Sale 등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한다.건축주도 이러한 목적으로 실내 차고를 계획했다. 그래서 차를 2대 주차하고도 공간이 넉넉하도록 차고를 확보했다. 차고 전면엔 불투명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시선을 차단하고 뒤쪽엔 투명 폴딩 도어를 설치해 마당과 연결했다. 날씨가 궂은 날에 양쪽 폴딩 도어를 모두 열면 차고는 바비큐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건축주는 ‘아직 차고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시간이 없었지만, 여유를 두고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현관 거실에서 현관을 바라본 모습. 주방/식당의 입구를 검은색의 금속 몰딩으로 포인트를 주고 밝고 어두운 바닥재를 이용해 복도와 공간을 구분했다. 거실과 일체형이면서 좌측 내력벽으로 경계를 나눠 독립성을 확보한 주방/식당. 오른쪽에 다용도실을 배치하고 싱크대는 ‘ㄴ’자로 두 면에 설치했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확보한 거실은 은은한 우드메인 조명과 거실 한편에 설치한 벽난로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복도 따라 배치한 실, 공간별 독립성 강조주택의 동선은 현관을 기점으로 게스트룸과 주방을 지나 거실까지 다소 긴 복도를 형성한다. 주방/식당 앞의 계단은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1.5층에서 안방을 연결한 뒤 2층 공간으로 향한다. 2층은 1층과 같이 다락을 연결하는 계단을 시작으로 각 실을 나란히 배치한 복도형이며, 간단한 조리시설과 세탁실을 갖춰 1층까지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줄였다.현관은 차고와 연결해 편리한 동선을 확보하고, 실외와 실내 사이에서 완충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중문을 설치했다. 좌우로 인접 배치한 주방/식당과 거실은 고유의 독립 기능을 강조해 내벽으로 분리했다. 덕분에 조망이 좋은 거실은 음식 냄새와 생활 소음이 나지 않는 한결 쾌적한 공간이 됐다. 거실 전면은 필로티 구조로 폴딩 도어를 설치해 온실 역할과 함께 실내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외피 효과를 냈다. 안방은 나무를 좋아하는 건축주 요구에 편백나무로 내부를 마감했다. 천장은 단차를 두고 간접조명을 매립해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했다. 드레스룸엔 수납용 가벽을 설치해 안방 전용 욕실과 시선을 차단하면서 전실을 확보했다. 안방 앞에서 바라본 2층 모습.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부부와 자녀 공간에 위계를 둬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안방은 자녀 공간과 스킵 플로어 방식으로 위계를 주고, 전면에 서재와 드레스룸을 배치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나란히 배치한 두 자녀의 침실은 복도뿐만 아니라 두 공간 사이의 내벽에서도 통하는 문을 냈다. 또, 방 하나는 복도 외 내부에서 화장실로 통한다. 향후 자녀들이 출가할 경우 필요에 따라 2개의 공간을 하나로 연계해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2층 복도와 자녀 방. 계단과 복도 끝에 같은 우드 펜던트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가 아늑하다. 오른쪽 두 개의 자녀 방은 복도 외에 내부에서 연결되는 문을 따로 설치해 향후 자녀가 출가하면 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오른쪽 두 개의 자녀 방은 복도 외에 내부에서 연결되는 문을 따로 설치해 향후 자녀가 출가하면 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층 복도 끝에 설치한 간당한 조리시설로 1층을 오르내리는 불편한을 다소 줄였다. 그리고 그 앞에 조망이 가능한 베란다를 배치했다. 이 주택은 부부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남편은 가족 구성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공간 배치와 중후한 입면을, 아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실내 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아내의 손길이 닿은 거실 분위기를 띄워주는 우드 메인 조명부터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 포인트 화병, 귀여운 벽시계, 액자, 심지어 평범한 전기 스위치에 더한 귀여운 소품으로 시선을 머물게 한다.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이 주택은 ‘겨울’이라는 생후 3개월 시베리안 허스키를 입양하면서 다섯 식구의 꿈을 이어가는 공간이 됐다. ‘ㅡ’자형 평면 배치로 경사지붕 아래 직사각형의 긴 공간을 형성한 다락. 천창으로 들어온 햇빛이 실내를 은은하게 밝힌다. 밤에는 실내에서 별을 보는 용도로 사용한다 조적의 중후한 멋을 낸 주택은 다양한 입면 각으로 조형미를 완성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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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끌어들이고 마당을 품에 안은 시흥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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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원주택】 핀란드 통나무로 지은 복층 통나무주택
- 몇 년에 걸친 준비 끝에 북유럽의 통나무집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나무는 핀란드에서 수입하고, 창호는 독일에서 가져왔다. 언뜻 보기에 단순한 형태지만 내부의 성능을 알고 나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놀랍기만 하다. 제대로 지은 통나무집의 그 위력을 만나보자.글 사진 박치민 기자 건축정보위치 경북 구미시 산동면건축형태 중량 목구조대지면적 690.00㎡(209.09평)건축면적 187.00㎡(56.66평)연면적 229.00㎡(69.39평) 1층 125.00㎡(37.87평) 2층 86.00㎡(26.06평) 3층 18.00㎡(5.45평)지붕재 라파즈 기와외장재 통나무내장재 통나무바닥재 원목마루창호재 삼중유리 시스템 창호(독일식)설계 및 시공 LOGA “제 가족이 살 집은 제가 짓고 싶었습니다!” 건축주 홍택현, 양예선 부부가 집을 짓게 된 경위다. 돌이켜보면 스스로 내 집을 짓기 위해 노력도 참 많이 했다. 관련 서적 수십 권을 정독하기도 하고, 교육을 받기 위해 먼 거리 이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택현 씨가 바라는 집은 첫째는 자연, 둘째는 에너지 절감이었다. 포커스를 여기에 두니, 결국 이르게 된 게 라미네이트(Laminate)로 된 통나무 주택이었다.“자연이 숨 쉬는 그런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처럼 에너지 절감에도 효율적이길 바랐고요. 다양한 구조의 집들을 봤는데, 제가 원하는 조건에는 통나무집만한 게 없었습니다.” 오픈 천장으로 시원하게 조성한 1층 거실 거실과 주방을 일자형으로 배치했다. 영하권 날씨에도 집 안은 반팔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훈훈하다. 열전도율이 다른 자재에 비해 월등히 낮은 통나무의 단열성 덕분이다. 탁월한 내구력, 3대 이상 대물림은 기본우리나라에 보급되는 통나무는 92㎜ 사각 통나무와 단열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134㎜ 라미네이트 통나무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구미 주택은 국내에 보기 드문 160㎜ 핀란드산 라미네이트 통나무만을 사용했다. 라미네이트는 4개의 얇은 통나무를 집성시켜 만든 것을 말하는데, 바깥쪽 나이테는 원이 안으로 향하고, 안의 나이테는 밖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일반 통나무에 비해 훨씬 견고하다. 뛰어난 내구력으로 갈라짐이나 휘어짐 현상이 적고, 3대 이상 대물림은 기본으로 꼽는다. 선진국에서 라미네이트 통나무집에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수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구미 주택은 나무 사이마다 공기가 드나드는 홈 구멍을 놓아 부패를 예방하고, 그 안에 팽창 테이프와 방수 패드를 설치해 벌레나 이물질의 유입도 차단했다. 거실과 연계된 1층 주방. 거실과 마찬가지로 주방 또한 통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 “통나무들이 단단하게 결합됐기 때문에 변형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한 번 지어놓으면 별다른 유지 관리가 필요 없어요. 너무 편리하죠.” 1층 부부 침실. 원목 마루와 침대가 통나무와 조화를 이뤄 아늑함을 더한다. 겨울에는 따듯, 여름에는 시원통나무는 일반적으로 콘크리트의 4배, 벽돌의 6배에 달하는 단열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열전도율이 다른 자재에 비해 월등히 낮기 때문에 따로 단열재를 충진할 필요도 없다. 구미 주택도 친환경인 목섬유로 지붕만 보완했을 뿐, 벽면은 통나무 외에 어떤 자재도 사용하지 않았다. 계단실. 1층부터 3층까지 계단을 일체화해 동선을 단순하게 설계했다. 2층 거실. 주로 가족들이 음악을 듣고 책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구미 주택에는 각 공간마다 분류되지 않은 책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새연이와 채은이는 심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언제나 책이 곁에 있었고, 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두 아이에게 독서는 놀이이자 휴식이며 자연스런 일상이다. 단열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창호다. 이점을 잘 알고 있는 택현 씨는 창호에 있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단열에 끝을 보려는 듯, 열관류율 0.6W/㎡·k를 자랑하는 삼중유리를 지인을 통해 독일에서 직수입했다. 참고로 패시브 하우스 창호의 열관류율 기준은 0.8W/㎡·k다. 구미 주택은 여기에 지열 난방 시스템을 도입, 에너지 절감을 강화했다. 160㎜ 라미네이트 통나무 접합 부분. 라미네이트는 4개의 얇은 통나무를 집성시켜 만든 것을 말한다. 바깥쪽 나이테는 원이 안으로 향하고, 안쪽 나이테는 밖으로 향하기 때문에 일반 통나무에 비해 훨씬 견고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합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실내가 훈훈해서 반팔로 생활해도 무리 없을 정도입니다. 난방비요? 아파트에 살 때보다 2배 이상 면적이 넓어졌는데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경제적입니다.” 구미 주택은 국내에 보기 드문 160㎜ 핀란드산 라미네이트 통나무만을 사용해 견고함이 남다르다. 묵직한 통나무에 라파즈 기와를 올려 더욱 균형 있고 안정된 모습이다. 건축주 부부가 구미 주택에서 생활한 지 이제 약 1년 반 정도 됐다. 보통 하자나 보수 등 골칫거리들은 1년 전후로 발생하기 마련인데, 구미 주택은 지금까지 어떤 불편함도 없었다고 한다. 구조와 기능의 견고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대목이다.“살수록 통나무에 대한 매력을 느낍니다. 다시 집을 짓는다 해도 저는 통나무로 지을 겁니다.” 집 앞 바라본 전경 골목입구에서 바라본 주택 모습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핀란드 통나무로 지은 집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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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원주택】 핀란드 통나무로 지은 복층 통나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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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품은 도심 속 작고 하얀 집 송파 상가주택 '소소채'
- 하늘을 찌를 듯 아득하게 솟은 마천루는 부의 상징과도 같다. 나라와 지역마다 높이 경쟁을 하는 이유도 그렇다. 또, 이런 이유에서 마천루 형태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의 부유함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주상복합아파트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도 같은 값으로 더 많은 것을 누리는 ‘실속’에 있다. 송파 상가주택 ‘소소채小素寨’의 이야기 역시 이렇게 시작됐다. 글 사진 강창대 기자 사진출처 김재윤 작가 HOUSE NOTEDATA위치 서울 송파구 가락동용도지구 도시지역, 제 2종 일반주거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170.50㎡(51.57평)건축면적 101.40㎡(30.67평)건폐율 59.47%연면적 339.04㎡(102.55평) 1층 64.74㎡(33.82평) 2층 86.97㎡(34.82평) 3층 85.04㎡(25.72평) 4층 61.46㎡(18.59평) 5층 40.83㎡(12.35평)용적률 198.85%설계기간 2016년 1월 ~ 3월공사기간 2016년 3월 ~ 9월건축비용 6억 원(3.3㎡당 585만 원)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외벽 - 스터코플렉스내부마감 천장 - 벽지 내벽 - 벽지 바닥 - 우드데코타일단열재 지붕 - T180 비드법 보온판 1호 외단열 - T120 비드법 보온판 1호 설계 (주)리슈건축사사무소 02-790-6404 blog.naver.com/richuehong2시공 바른건축 이우 031-698-2099 iewoo.co.kr “여기 오기 전에 10여 년간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살았어요. 그땐 되게 갑갑하고, 관리비도 비쌌죠. 이곳은 관리비도 많이 안 들고 주택가라 조용해서 좋아요. 공기도 비교적 쾌적하고요. 임차인들도 생각이 같은 것 같아요. 여기가 살기 좋다고들 말해요.”수익형 주택을 짓기로 한 건축주 이미옥 씨(45)는 무엇보다 익숙한 곳부터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임대를 계획했기에 입지 선정은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해서 알게 된 가락동 집터는 건축주 가족이 살던 오금역 인근과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낯설지 않았다. 그리고 가락동은 송파구에서 학군 좋기로 유명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이것만큼 구미가 당기는 조건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역세권인 데다 터가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주변 경관이 깨끗하고 조용했다. 그러나 입지가 좋은 만큼 땅값은 만만치 않았다. 3호선 전철이 들어오면서 이미 땅값이 큰 폭으로 올라 있었다. 집을 짓기 위해 들인 땅값만 평당 2,400만 원을 웃돌았다. 그렇다고 좋은 자리를 놓칠 순 없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소소채 “땅만 있으면 집을 짓는 건 문제없을 것 같았어요. 건축비는 세를 놓으면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으니까요. 아파트를 팔고 여러 가지 형편이 잘 맞았어요. 그래서 집을 지을 수 있었죠.”건축주로서 집을 짓는 경험을 처음으로 한 미옥 씨는 건축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같은 조건에서도 설계에 따라 더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싼 비용이 들더라도 건축설계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저는 건축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넓게 빼느냐, 못 빼느냐가 여기에 달렸거든요. 건축주들이 비용 차이를 놓고 고민하지만, 설계에 돈을 들인 만큼 결과가 좋아져요. 우리 집을 본 사람들은 이렇게 넓게 설계하고 싶다고들 말해요.” 4층 주인세대의 입구는 3층에 현관을 두고 실내계단으로 설계했다. 3층 현관에서 바라본 계단. 4층 바닥의 수평면과 평철 계단의 사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된 붙박이 수납장이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알뜰한 공간 활용땅값이 비싼 만큼 베란다와 같은 여유 공간은 사치에 가까울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대개 베란다를 터서 내부를 넓히는 선택을 하기 마련이다. 4층 베란다는 두세 개의 방을 더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그러나 미옥 씨는 베란다를 포기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도심 속에서 전원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건축설계를 할 때, 정원을 갖고 싶어 특별히 베란다를 요구했어요. 사실, 이것 때문에 주택을 지은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베란다에서 식구들과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전원생활을 하는 기분을 느껴요.” 정원으로 꾸며진 베란다와 면한 거실. 거실 창으로 베란다 정원의 풍경이 들어온다. 남측 벽면에 밀착한 계단은 공간을 동서로 나눈다. 계단은 평철로 디자인해 창문으로 들어오는 양광이 집 안 깊숙한 곳까지 미치도록 했다. 4층 베란다와 이곳에서 시작하는 경사면은 건축법에서 규제하는 일조사선에 맞춰 계획됐다. 덕분에 베란다가 더욱 개방적인 느낌이 들고, 주인세대의 채광도 훨씬 좋아지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정원을 갖고 싶은 건축주의 바람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경사면은 주인세대의 주방과 거실이 있는 4층에서부터 안방과 작은 방이 있는 5층, 그리고 다락방까지 이어진다. 경사면과 수직면 사이에 생긴 자투리 공간은 각층의 창호와 만나면서 소형 정원으로 꾸며진 베란다와 운치 있는 화단이 자리하기도 하고, 요모조모로 활용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되기도 했다.가락동 상가주택 ‘소소채’의 또 다른 특징은 4층 주인세대의 현관에서부터 다락방까지 이어지는 계단이다. 남측에 배치된 계단은 시선이 막힘이 없도록 평철로 된 투시형 난간이 사용돼 넓은 공간감이 연출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남쪽 벽면에 난 창문을 통해 들어온 빛이 집 안 구석까지 거침없이 퍼지도록 했다. 또, 층마다 이어진 계단의 동선은 집 안의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4층에 접근하는 통로로 공용 계단을 연장해 잇지 않고 3층에 현관을 만들어 실내 계단으로 만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소소채를 설계한 ㈜리슈건축사사무소의 홍만식 소장은 “특별히 ‘수직 놀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계단을 다자인했다”고 밝혔다. 5층 베란다. 중앙계단을 지나는 길목에 작은 베란다 정원이 배치돼 있다. 4층 베란다 정원. 일조사선에 맞춰 경사지게 디자인한 벽면은 정원에 개방감을 더해준다. 벽의 사선과 수직면 사이에 생기는 공간은 작은 화단과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계속 자라는 꿈“변화를 계속 추구할 수 있다는 게 만족스러워요.”이것이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개인 주택의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미옥 씨는 현재 남편의 사무실로 사용하는 1층을 브런치 카페로 꾸며볼 생각이라고 했다. 소소채가 있는 주택가에서 잠깐 벗어나면 지하철 3호선과 나란한 방향으로 가락동 광평교에서 오금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삼거리를 잇는 중대로(왕복 6차선 도로)가 나온다. 중대로를 따라 즐비한 빌딩들엔 수많은 회사가 입주해 있다. 따라서 브런치 카페의 입지로도 소소채는 전혀 나쁘지 않아 보인다. 벽지와 가구 등 앤티크한 분위기로 연출된 다이닝룸. 창문으로 베란다 정원의 풍경이 들어와 전원의 운치를 더한다. 주방에는 건축주의 남편이 개발한 기술이 사용됐다. 발이 놓이는 아래에 설치된 센서로 수도가 작동하고, 주방세제는 위에서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옆에서 눌러 펌핑한다. 입지가 좋으니 임대를 놓자마자 임대세대는 모두 찼다고 한다. 현재 1층의 남편 사무실 뒤쪽에 위치한 1.5룸을 비롯해 2층의 2룸 두 세대, 그리고 3층의 2룸 한 세대와 1.5룸 한 세대가 있다. 이 가운데 두 가구가 신혼부부이고 나머지 세대는 한 명씩 거주하고 있다. 미옥 씨는 임차세대에도 주인세대에 사용한 창호와 커튼, 벽지를 똑같이 적용했다고 한다. 공용 계단과 복도에 걸린 그림과 방향제에서 임차인들의 만족감을 높이려는 건축주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5층에 위치한 작은 방. 5층 작은 방은 다락으로 이어진다. 계단을 따라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주는 공간들이 펼쳐진다는 점이 소소채의 또 다른 특징이다. 5층 작은 방과 연결된 다락은 중앙계단으로도 이어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입지가 바로 ‘사람’이란 말이 있다. 넉넉한 인심이 곧 사람들의 발길이 향하게 한다는 뜻이다. 좋은 지리적 입지와 넉넉한 인심이 마주치는 자리에서 꿈은 더 많은 가지를 뻗으며 성장해갈 것이다. 도보로 2~3분 거리에 대로변이 있어 상업적으로도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 소소채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창문과 베란다다. 다양한 크기와 비례를 가진 창문과 베란다가 건물의 조형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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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품은 도심 속 작고 하얀 집 송파 상가주택 '소소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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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단독주택】 중후한 멋을 담은 집
- 쾌적한 주거공간과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는 20세기 주요 거주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무섭게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에 대한 열망이 주춤거리며 다시 단독주택으로 회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유로움과 개성이 넘치는 나만의 공간을 가지는 매력 때문이다. 글·사진 백홍기 기자※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건축정보위치 경북 구미시 고아읍건축형태 경량 목조주택지역지구 일반 주거지역대지면적 644.20㎡(194.87평)건축면적 120.00㎡(36.30평)연면적 160.60㎡(48.58평) 1층 112.41㎡(34.00평) 2층 48.19㎡(14.57평)지붕재 이중 그림자 슁글외장재 스타코 플렉스, 인조석, 리얼징크내장재 아트월 베리굿스톤社 트라버틴, 데코타일, 질석 벽지바닥재 동화 자연마루 강마루(베이지 워시 오크) 창호재 루버셔터, 삼중유리단열재 지붕 인슐레이션(R30), 내·외장재 인슐레이션(R19), 스티로폼설계·시공 (주)로하스홈 02-597-4560 www.lhome.co.kr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조기교육과 입시지옥, 취업전쟁, 승진 경쟁 등 전쟁터 같은 코스를 거쳐야 하는 곳이 되었다. 집은 이 치열하고 고단한 생활에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물론 집을 경제적 가치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구미에서 만난 황태상(48)·김미숙(45) 부부는 가족이 화목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에 가치를 두었다. 생명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날 찾은 건축주의 표정은 날씨만큼 밝고 환하다. ‘집을 보면 사람을 안다’는 말처럼 집은 가족의 삶을 그대로 보여줬다. 화이트에 앤티크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2층 난간에 작은 테이블을 두어 아래층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전원생활을 바라는 연령층 낮아져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은퇴 이후에 제2의 삶을 찾거나 별장을 떠올렸다. 그러다 최근 30~40대의 연령층도 전원주택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집의 외형이다. 튼튼하고 효율성을 따지던 집이 유행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또한, 개성을 중요시하는 건축주는 남과 다른 자신만의 공간을 요구한다. 최근 모던 스타일의 집이 눈에 자주 띄는 것도 그 이유라 할 수 있겠다. 현관은 화려한 타일로 장식해 더욱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과 주방. 부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단독주택의 삶을 계획했다. 땅도 7년 전에 미리 사두었다. 아내 김미숙 씨가 나고 자라 지금까지 살고 있는 고향에서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한다고 하니 더 이상의 입지조건을 따져보지 않고 결정했다. 짙은 색상과 앤티크 분위기의 장식과 그림 등으로 중후한 멋을 냈다. 도심에 계획되는 단독주택단지는 건폐율이 낮아 집을 짓기에도 부족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축주가 보금자리로 선택한 이곳은 약 650㎡(200평)의 대지에 160㎡(36평)의 집이 앉혀질 수 있는 공간이다. 나머지 100평이 넘는 땅은 마당과 텃밭으로 가꾼다. 식당을 주방 안에 들인 구조다. 거실만큼 넓은 주방은 여유로워 보이고, 타일과 싱크대를 조화롭게 맞췄다. “큰 딸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서울에서 생활하고 집엔 아들하고 셋이 살아요. 올해 2월에 입주해 오붓한 생활을 누리고 있어요. 남편은 집 안팎을 가꾸느라 주말이면 더 바빠졌어요.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은 가족이 함께 덱에서 바비큐 파티 하는 걸 가장 좋아해요.” 안방은 침대, 등, 가구와 그림으로 고풍스러운 멋을 완성했다. 집에서 행복을 느끼는 가족을 보면 어디에 살던 그들만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을 본다. 건축주 부부에게 집이란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다. 이런 의지가 집 안 곳곳에 배어 있다. 화려한 인테리어 안에 담긴 안주인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고스란히 현실에 드러나도록 계획한 바깥주인의 실력도 대단하다. 여유롭고 넓은 드레스룸. / 욕실도 집 분위기에 맞춰 통일감을 줬다. 휴식공간으로 생각해 정성을 들여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디에 살 것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해야 해전원생활을 계획할 때 한적한 곳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나 홀로 집’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흙을 일구며 최대한 자연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이다. 하지만 간혹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 나 홀로 집을 지었다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도심을 찾는 사람도 있다. 전원주택을 계획할 때 가장 고민해야 하는 게 바로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삶이 무엇인가이다. 최근 전원의 삶을 누리면서 도심의 편리함도 갖춘 단독주택 단지가 늘고 있다. 건축주가 집을 지은 곳도 지자체에서 택지를 조성한 곳이다. 지자체에서 추진하면 가장 큰 장점이 기반 시설을 갖춰 놓는다는 것이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이면 학교나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 걱정을 덜어준다. 단순한 계단실을 모자이크 스톤 마감재와 액자, 등으로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 자녀 공간과 서재가 있는 2층에서 아래층과 편안히 소통하도록 만든 미니 응접실이 보인다. / 2층 한편에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넓은 대지에 모던 스타일로 앉힌 집은 인조석과 따뜻한 색감의 스타코를 이용해 차가운 이미지를 덜었다. 넓은 마당과 덱, 여유 있게 2층 베란다를 둬 집 안에서의 활동성을 높였다. 집에 들어서기 전 포치 위의 독특한 클래식 문양이 눈길을 끈다. 현관을 들어서니 화려한 모자이크 타일이 또 한 번 시선을 붙잡는다. 현관을 지나면 유럽의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정신을 빼앗는다. 서재 / 거실과 베란다에 설치한 루버셔터는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손쉽게 채광을 조성할 수 있다 집 안을 둘러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게 거실 아트월과 마주 보는 벽에 걸린 그림이다. 텅 빈 공간에 무게감을 주어 균형을 맞춘 듯하다. 아트월은 클래식한 가구와 어울리는 대리석으로 장식했다. 집 안은 화려하면서도 가벼워 보이지 않고 밝은 느낌으로 채웠다. 2층 자녀 방은 조명을 이용해 포인트를 줬다. 오픈 천장으로 계획해 공간감을 살린 집은 1층에 안방과 거실, 주방을 두고 2층에 자녀 방 2개와 서재, 화장실, 작은 응접실, 베란다를 두었다. 이 중에 실내 인테리어를 담당한 아내가 가장 공들인 곳이 안방과 욕실이다. 피로를 풀고 편안히 쉬는 휴식 공간을 원해서다. 주방은 동선이 편하도록 벽을 따라 ㄱ자로 싱크대를 두었다. 수납공간은 아래쪽에 배치해 답답함을 줄였다. 주방과 연계되는 다용도실은 보조 주방 역할을 하도록 작은 싱크대와 조리 공간을 추가했다.인테리어도 그렇지만 집 구조도 색다르다. 일반적인 36평형의 집보다 거실이 작다. 가족들과 오붓하게 모여서 생활하는 걸 좋아하고, 불필요한 공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황태상 씨의 의견에 따라 안방과 주방 공간을 여유롭게 설계해서다. 이 집의 포인트는 곳곳을 장식하는 그림과 조명이다. 집을 짓고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고민이라면, 소품 하나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다는 것을 눈여겨볼만한 집이다.집을 짓다 보면 신경 쓸게 한 둘이 아니다. 현장에서 구조를 변경하는 일도 다반사다. 그래서 시공사를 잘 만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축주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자신의 집을 짓는 것처럼 신경 써줄 시공사를 만난다면 그 또한 행운이다. 정면은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과 색감을 이용하고, 옆면과 뒷면은 인조석을 사용해 다양한 입면도를 가진 집으로 완성했다. 집을 짓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다. 힘들게 집을 지었다고 해서 어려운 과정이 모두 끝나고 영화 같은 삶이 펼쳐지는 건 아니다. 또 다른 전쟁터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또 다른 고개가 버티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과정에서 위안과 힘이 되는 것이 함께 하는 이들이다. 그게 가족이다. 그리고 그 힘은 가족의 행복에서 나온다. 이 집엔 그러한 힘이 가득하다. 그 힘이 그저 지금처럼 오래 지속되길 바랄 뿐이다. 추가 [목조, 통나무주택] 중후한 멋을 담은 화려한 집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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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단독주택】 중후한 멋을 담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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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3]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3)
-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3) 주방과 욕실 주방과 욕실은 건강한 삶을 위하여 살뜰하게 챙겨야할 공간이다. 주방은 가족이 모이는 공간, 욕실은 청결과 휴게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공간인 만큼 쇼룸을 직접 방문해 디자인에서 자재, 성능까지 직접 체험한 뒤 선택하길 바란다 글 이수민 기자 한샘디자인파크 논현점.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9개층, 총 6000㎡에 달하는 규모의 전시장이다. 단품 가구가 아닌 공간을 구성한다. 매장은 용도에 따라 1, 2층은 침실관, 3층은 거실관, 5층은 서재와 자녀방관, 6층은 키친앤바스관으로 나뉜다. 7층 리모델링관에는 창호, 마루, 조명 등 건자재와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춰 꾸민 모델하우스가 함께 준비돼 있어 자재를 공간에 매칭했을 때 분위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4층은 패브릭관, 8층은 생활용품관으로 하우스 데코에 있어 필요한 자재와 제품을 다양하게 갖췄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8 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문의 02-542-8558 www.hanssem.com 리바트키친플러스 논현점. 현대리바트키친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 주방가구 전문 매장이다. 지상 2층은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주방가구, 1층은 프리미엄 주방가구인 리첸을 중심으로 전시돼 있다. 리첸 제품은 도장을 비롯해 무늬목, 유리, 타일 등 독특한 재료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층은 주방 외에도 드레스룸, 현관, 거실까지 하나의 집처럼 꾸며져 있어 제품을 매칭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쇼룸에 가구 전문가가 늘 머무르면서 제품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실측에서 최종견적까지 최소 세 번 이상 상담을 거치고 제작은 5일, 맞춤 제품은 7일 정도 소요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18 운영시간 오전 10시30분~ 오후8시 문의 02-546-4001 www.hyundailivart.co.kr 넵스 쇼룸. 종합가구 전문 기업 넵스가 논현과 파주에 보유하고 있는 쇼룸이다. 논현점에서는 넵스의 프리미엄 주방 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4·5층에는 수입가구 브랜드 세자르와 슐러를, 6층에서는 로컬 프리미엄 주방 넵스 프라임을 만나볼 수 있다. 파주점에서는 주방, 리빙, 사무가구, 수입 주방 등을 넵스의 프리미엄 주방가구와 스마트 오피스 가구를 만나볼 수 있는 본관과 넵스홈이 만든 디자인 가구부터 퍼니노바, 소울, 인터스틸 등 북유럽 수입 가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다. 위치 논현점 서울 강남구 학동로 228 파주점 경기 파주시 월롱면 황소바위길 377 운영시간 논현점 오전 9시~오후 6시 인테리어 상담시, 사전 방문 예약 필요 파주점 오전 10시~오후 7시 공휴일 휴무 문의 논현점 1566-2300 www.nefs.co.kr 파주점 02-3460-8133 에넥스 목동전시장. 붙박이장, 침대, 쇼파, 거실장, 현관장 등 인테리어 가구를 한곳의 매장에서 쇼핑, 견적, 판매 시공이 가능토록 준한 복합매장이다. 남부법원사거리에서 신정네거리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눈에 띄 주방 및 인테리어 가구 복합매장이 이다. 기존 주방가구 매장들이 주방가구만을 전시하는 것과 달리 에넥스 목동전시장은 1, 2층은 복합매장으로 전시하고 1층은 노블관과 2층은 스페셜관으로 이루어진 대형 복합매장으로 주방가구와 인테리어 관련 가구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위치 서울 양천구 신월로 351 문의 02-2696-5511 대림 바스 논현 직영 쇼룸. 감각적인 스타일의 맞춤형 욕실을 선보이는 쇼룸. 마치 하나의 방처럼 욕실을 편안하고 감각적으로 꾸며놓았다. 양변기, 세면기와 같은 위생도기와 수전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욕실 스타일과 콘셉트에 따라 만나볼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실버 및 공공 시설존 등 별도의 욕실을 구현한 공간 등이 있다. 같은 건물에 대림 디움이 자리하고 있다. 대림 디움은 홈 토탈.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05 JAY 빌딩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문의 1588-4360 이누스. 욕실 자재 전문기업인 이누스가 운영하는 전시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 전시관으로 욕실 타일, 세면기, 양변기, 샤워기 등을 전시해놓았다. 특히 전문 플래너가 상주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세한 상담과 견적 산출을 돕는다. 1975년 설립된 더이누스는 욕실 도기, 타일, 세면기, 양변기, 샤워기 등을 생산하는 욕실 브랜드다. 추가로 온라인 쇼핑몰 ‘더이누스몰’을 오픈했다. 더이누스몰은 이미지 중심으로 UX(User Experience)를 간편화하고,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으로 쇼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를 제안하고 기능을 중심으로 디테일한 옵션 설명을 제공해 더욱 편리해진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더이누스몰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욕실 큐리에이션 패키지는 유니크 시리즈 Unique Series, 웰니스 시리즈 Wellness Series 등 총 3가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0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공휴일 휴무) 문의 02-6972-1790 쇼핑몰 더이누스몰 https://mall.theinus.co.kr 로얄라운지. 프리미엄 욕실 패키지와 스마트 욕실 ‘로얄컴바스’ 체험 쇼룸을 비롯해 아트갤러리와 문화센터, 이탈리안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되는 욕실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는 24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욕실 아울렛에는 200여개 국내 외 유명 욕실 브랜드와 4000여 종 다양한 상품을 구미하고 있다. 여기에 2000여종 이탈리아, 스페인산 고급 타일부터 다양한 수입타일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무료 견적을 무료 견적과 전문 상담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치 로얄라운지 서울 강남구 논현로 709 로얄빌딩 화성센터 경기 화성시 시청로 895-20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30분 토요일 공휴일~오후 6시 (일요일 휴무) 문의 로얄라운지 070-7464-6440 로얄바스 아울렛 화성센터 031-354-8115 욕실전시장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오후 6시 자연 질감 살린 타일 많은 상아타일. 논현동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6개 층의 쇼룸에서 타일과 위생도기를 만나볼 수 있다. 1층에는 대형 타일이 전시돼 있고, 3~5층에서는 판매용 타일과 위생도기로 꾸민 쇼룸을 볼 수 있다. 내추럴한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되는 돌을 가미한 타일이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애용되는 콘크리트 타일이 많다. 그밖에 국내 대학 도예학과와 연계해 개발한 핸드메이드 데코 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618 상아타일 빌딩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토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일요일 및 명절 휴무) 문의 02-3442-1250 트렌디한 타일 취급 윤현상재. 인테리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타일 전문점.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수입한 세라믹 타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트렌디한 타일을 주로 취급하며 내추럴 타입에서 북유럽, 클래식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이 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쇼룸, 3층과 4층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5층은 타일을 이용한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 26길 14 윤현빌딩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일요일 휴무) 문의 02-540-0145 www.younhyun.com 프리미엄 세라믹 타일 구비 유로세라믹. 유로세라믹은 타일과 함께 조명, 가구를 취급하는 업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에 타일과 조명, 가구 등을 스타일링 해놓은 쇼룸이 있다. 1층은 타일로 꾸민 공간, 2~3층은 위생도기, 가구와 함께 구성된 쇼룸과 공간에 적용된 모자이크 타일이 전시돼 있다. 강도가 크고 두께가 다양해 실내 벽, 바닥은 물론 외장재로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아 라미남 사에서 생산한 대형 타일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 대리석, 목재 등의 자연 질감을 살린 다양한 타일도 구비하고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127길 14 유로타워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일요일 휴무) 문의 02-543-6031 www.eurotile.co.kr 눈에 띄는 포인트 타일 전문 키엔호. 화려한 색과 무늬의 타일을 만날 수 있는 곳. 스페인과 포르투갈, 인도네시아에서 엔커스틱 방식으로 수작업해 만들어진 타일을 수입한다. 대게 박스나 면적 단위로 판매하지만, 장식용으로 낱장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다. 쇼룸에서는 타일 외에도 시멘트 블록이나 빈티지 가구도 함께 취급한다. 또 대리석 소재인 타일의 방수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발수코팅제를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44 운영시간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공휴일 휴무) 문의 02-717-6750 www.kienho.com 감각적인 타일 스타일링 대보세라믹스. 37년 역사의 타일 전문기업 대보세라믹스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타일 전시장.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감:스페이스’라고 이름도 붙였다. 이름 그대로 타일의 색과 패턴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타일로 마감한 공간 안에서 티를 음미하고 향을 느끼는 오감 만족을 선사한다. 타일을 이용한 감각적인 스타일이 시선을 끈다. 이곳의 제품은 100% 국내 공정으로 생산한다. 위치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12 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공휴일 휴무) 홈페이지 www.biot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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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08월 특집 3] 건강과 디자인 고려한 집짓기 쇼핑 가이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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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호 특집 3] 전국의 타운하우스 & 전원주택단지 분양 정보
- PART 03 / 전국의 타운하우스 & 전원주택단지 분양 정보 경기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단지를 한자리에 모았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쉽게 구경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단지에 관한 정보 모음. ※ 타운하우스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참고하기 용이한 전국의 분양 정보를 한데 모았습니다. 매입 시에는 반드시 해당 타운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꾸준한 정보 수집, 계약 조건 확인 등을 철저히 하시어 원하는 타운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매입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본지는 소개된 타운하우스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경기 가평 메종드밸리청평호를 달리는 드라이브코스 사이에 쏘옥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388-73 일대 면적 사업 면적 3만 3693㎡, 필지 면적 398㎡~1480㎡(분양면적 기준) 특장점 ●남쪽 화야산, 북쪽 청평호반과 호명산을 조망 ●단지에서 강남역·서울역 1시간 내외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메종드밸리 문의 010-5451-0500 blog.naver.com/yyt0682/221848638404 경기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서울 가까이에서 느끼는 도시와 자연의 조화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626 면적 세대별 84㎡(약 25평) 규모 세대별 상이 특장점 ●단지 앞 오금천과 오금공원 위치 ●라운지, 피트니스 클럽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완비 분양가 6억 9200만 원~8억 1900만 원 시공 우미건설 문의 031-9622-100 www.wmlafiano.co.kr 경기 구리시 빌라드그리움W도시의 편리함과 프라이빗 전원생활 위치 경기 구리시 아치울길 9 면적 4층 구조 187~281㎡(55~85평) 규모 16세대 특장점 ●광장동 특급호텔 워커힐 5분 거리 ●강남, 잠실, 성수, 한남 등 서울 주요지역 및 경기 동부권 이동 용이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더프레임종합건설 문의 1800-3723 www.빌라드그리움w.com 경기 김포 비엔뷰빌리지김포 최대의 타운하우스 단지 위치 경기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 701-1 면적 세대별-대지면적 198~429㎡(60~130평), 건축면적 3가지 타입 99~148㎡(30~45평) 규모 1, 2차 200세대 특장점 ●팔봉산과 가현산이 단지를 둘러싼 숲세권 ●김포 한강신도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에이스건축 문의 031-987-2621 www.aceconstruction.co.kr 경기 남양주 마석 네이처스타운초등학교가 가까운 도심형 전원주택 단지 위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195 면적 세대별 124㎡(37평) 규모 2~3층 구조 특장점 ●초·중·고가 근접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화도IC, 마석IC, 경춘선 마석역, GTX 마석역(예정)으로 서울 접근 용이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네이처스타운 문의 031-511-8812 blog.naver.com/casavida 경기 남양주 진접 베네우스 더 가든정원과 테라스를 담은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1124 면적 사업면적 1만 2758.8㎡(3859평) 규모 34세대 특장점 ●모든 세대가 남향인 타운하우스 ●4호선 연장 진접역(2021년 예정) 도보 5분 거리 ●전기, 도시가스, 상·하수도 지중화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진접베네우스더가든 문의 1566-7449 www.beneusgarden.net 경기 남양주 네이처 빌리지서울과 접근성 좋은 자연 속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594 규모 6세대 특장점 ●4호선 진접역 2021년 개통 예정 ●대형마트와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인접 ●숲세권 단지 분양가 1~4호 3억 9900만 원, 5호 3억 9000만 원, 6호 3억 9900만 원 시행 및 시공 네이처하우징 문의 1800-5782 www.kimhan.co.kr 경기 성남 분당 바흐하우스분당 구미동 마지막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 면적 전용면적 138.82㎡(41.99평) 규모 29세대 특장점 ●5.7m 층고, 개별 엘리베이터 설치 ●도심&강남과의 접근성 용이, 경쟁력 있는 학군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랜드마크 / 시공 한샘 문의 1600-7660, 1811-2568 www.한샘바흐하우스.kr / www.bachhaus.co.kr 경기 성남 판교 샤갈의마을한국의 베버리힐즈를 꿈꾸는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351번길 24 면적 세대별 면적 65.01~74.67㎡(전용면적 기준) 규모 33세대 특장점 ●청계산과 운중천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 ●월곶·판교선 서판교역(예정) 차로 5분 거리 ●단지 내에서 국사봉 산책로 연결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샤걀의마을 문의 1811-2568 chagallofvillage.modoo.at 경기 안산 해솔길마을안산시 단원구의 대부도에 위치한 전원마을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600-1, 2, 일원 면적 A형 27평형, B형 30평형, C형 30평형 등 규모 68세대 특장점 ●바다와 갯벌이 위치한 전원주택 마을 ●총 20여 가지 넘는 다양한 건축설계로 선택 가능 ●바다향기 테마파크 분양가 전화 문의 시공 및 시행 범하건설 문의 1877-6337, 010-7209-2002, hanwooltown.modoo.at 경기 양주 한울자이편리한 교통과 향후 카페거리 조성 위치 경기 양주시 백석읍 가업리 53-21 면적 대지 8665㎡(2127평) 규모 32세대 특장점 ●서울, 일산 등 수도권 20~30분 이동 가능 ●단지 주변 초·중·고, 도서관, 관공서, 대형마트, 병·의원 등 1㎞ 내 형성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877-6337, 010-7209-2002 hanwooltown.modoo.at 경기 양주 스카이힐풍수지리사도 극찬한 웰빙 타운 위치 경기 양주시 덕계동 산 130-17 면적 281.63~522.10㎡(85.19~157.94평) 규모 70세대(토지+주택 맞춤형 설계 후 시공) 특장점 ●구리-포천고속도로로 서울 접근성이 좋음 ●GTX 연결, 7호선 옥정역 연결 예정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스카이힐 시공 엔아이건축 문의 02-562-9977 www.ni-housing.com 경기 양주 송추 포레스트에코북한산 국립공원을 품은 집 위치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473번길 일대 면적 7만 1240㎡(2만 1550평) 규모 107세대 특장점 ●송추IC 차로 3분 거리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설치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통신 지중화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송추포레스트에코 / 시공 케이원종합건설 문의 031-829-9909 www.송추포레스트에코.com 경기 양평 솔담채 마을1만 7000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 위치 경기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866-14 면적 필지면적 381~612㎡(115~185평), 건축면적 4개 타입 99~158㎡(35~55평) 규모 90세대(2, 3차 분양 중) 특장점 ●수도권 전원주택 1번지로 통하는 양평 용문면 1만 7000여 평 부지에 90세대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 분양가 평당 120~160만 원 문의 031-775-7637 www.soldamchae.co.kr 경기 양평 킨포크워커블시티산자락 아늑한 곳에 자리잡은 마을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209-14 면적 세대별 26평, 29평, 40평 규모 100세대 특장점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양평IC(예정)까지 400m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킨포크워커블시티 문의 1811-2568 kinfok.modoo.at 경기 양평 더 클라리온구정승 배출한 교육 명당 입지와 넓은 옥상정원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137-1 면적 A타입 72.79㎡(22.02평), B타입 66.23㎡(20.03평) 규모 80세대 특장점 ●넓은 옥상정원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마련 ●세대별 벙커형 주차장. 남양주와 하남 인접. 다양한 테마 공간과 생활편의 인프라 5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600-7610 http //reurl.kr/38CA08A2FB 경기 양평 가든코트양평 IN 두메향기산나물 테마파크 두메향기 내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592번길(62-59 일원) 면적 280~1190㎡(85~360평) 규모 57세대 특장점 ●강남까지 15분 거리 분양가 평당 160~200만 원 시행 영농조합법인 지랜드 설계 및 시공 ㈜홈포인트 문의 1600-8507, 031-211-8201 www.gardencourtyp.co.kr(개설중) 경기 양평 몽뜨블루땅도 고르고, 집도 고르는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621 면적 사업면적 2만 4748㎡, 세대별 면적 380㎡ 내외 규모 60세대(예상) 특장점 ●800m 거리 청운면 내 편의 시설 이용 ●부처산, 봉골산, 더렁산 사이 분지에 위치해 아늑한 분위기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더필란디앤씨 문의 1600-4859 blog.naver.com/thefilan1 경기 양평 신애 성심힐타운양평에 있는 임대형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529 면적 필지면적 363~595㎡(110~180평), 건축면적 138~145㎡(42~44평) 규모 12세대 특징 ●양평역에서 7분, 서울에서 40분 거리 ●성심힐타운은 모든 세대를 분양이 아닌 전세로 선착순 마감 시행 및 시공 ㈜성심건업 문의 031-774-4222 www.sungshimhouse.com 경기 여주 그랜드빌리지신남리 내 대단지 전원마을 위치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162-215일대 규모 48세대 특장점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통신 지중화 ●단지 내 도로 6m 아스콘 포장 ●세라지오CC, 신라CC, 스카이벨리CC 인접 ●여주 시내 15분, 경강선 여주역 17분 이내 분양가 대지 평당 75만 원 시행 그랜드빌리지 문의 031-886-1800 www.grandvillage.co.kr 경기 여주시 다담전원마을 3단지남한강과 푸른산을 조망하는 주택단지 위치 경기 여주시 선사 1길 40-11 면적 필지별 면적 204~753㎡(61~227평) 규모 20세대 특장점 ●계약금 10%, 중도금 40% 토지 등기이전, 잔금 50% 주택 선시공 후납입 ●여주IC 5분, 경강선 여주역 1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다담전원마을 문의 031-886-8280 blog.naver.com/bbond801 경기 여주 솔향기마을여주IC 앞 숲세권 대단지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여주시 삼교동 575-5 일대 면적 필지별 면적 304~733㎡(92~222평) 규모 61세대 특장점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통신, 오수·우수관 지중화 ●여주IC 3분, 경강선 여주역 15분 거리 분양가 대지 평당 100만 원, 건축비는 전화 문의 시공 명가의 아침 문의 031-881-0535 경기 여주 스칸디하우스가든룸부터 주택까지 단지형 전원주택 위치 경기 여주시 흥천면 문바실길 41 특장점 ●이포IC·북여주IC 2분,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15분 거리 ●도보 5분 거리 내 초등학교 위치, 중·고등학교 지근거리 ●대형병원 차로 3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공 스칸디하우스 문의 1644-6691 www.scandihouse.co.kr 경기 용인 가르텐하임 위드포레차량 1분 거리에 생활편의시설 구축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계리 24번지 일대 면적 108.87~111.11㎡(32.93~33.61평) 규모 130세대 특장점 ●경전철 에버라인 근거리에 위치 ●에버렌드 테마 개발랜드, 테크노밸리와 SK하이닉스 확장 호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위드포레 문의 1800-9884 www.withfore.co.kr 경기 용인 노블힐스 제일가인프라 갖춘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2517번길 20 면적 A타입 128.34㎡, B타입 157.44㎡ 규모 23세대 특장점 ●서울 강남 30분 대, 수원·분당·동백·동탄 20분 대 ●혁신초등학교 근거리에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동방씨앤디 문의 031-339-3669 www.jeilga.com 경기 용인 다온빌리지도심 속 친환경 전원주택단지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홍보관-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14) 면적 A타입 49.3평, B타입 42.44평, C타입 37.01평 규모 28세대 특장점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10분, 용서고속도로 청면IC에서 10분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이지월드디엔씨 문의 1661-1226, 1600-2830 www.daonvillage.com 경기 용인 드림포레스트청명산 마지막 숲속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산44-18, 331-71, 81 면적 1단지 3906㎡, 2단지 4771㎡ 3단지 2520㎡ 규모 1단지 11세대, 2단지 15세대, 3단지 8세대 특장점 ●대형마트 10분 대, 분당서울대병원·아주대병원 인접 분양가 전화 문의 설계 정남건축사사무소 시행 및 시공 고암산업개발, ㈜성신산업 문의 1600-2441, 031-275-7004 www.dream-forest.co.kr 경기 용인 발트하우스 4차세대별 3단계 보안시스템 완비한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313-111 면적 A타입 40평~50평 2세대, B타입 50평~60평 7세대, C타입 90평 이상 5세대 규모 총 24세대 특장점 ●세대별 3단계 보안시스템 ●강남에서 약 40분, 분당에서 약 2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유한회사 에스오해냄 / 시공 ㈜에이치산업개발 문의 1855-0815 www.korealsite.com 경기 용인 샤론카운티도심 인프라와 특별한 정원 갖춘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109-20 면적 전체면적 2만 7355㎡(8277평) 규모 96세대 특장점 ●북카페, 무인택배, 자동주차관제시스템 등 보안 시설 ●광역버스 노선까지 도보 3분, 죽전역 20분, 둔전역 도보 7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599-2414 www.sharoncounty.co.kr 경기 용인 수지 포레리체신봉지구 인프라와 광교산자락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750-2외 2필지 면적 275~396㎡(83.18~119.79평) 규모 14세대 특장점 ●수지학군 교육환경 ●광교산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차로 10~20분 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위치 분양가 6억 원대 맞춤 시공 시공 포스홈 문의 1599-6160 foreliche.modoo.at 경기 용인 아트디오단지 내 산책로 삼림욕장 지닌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19-8 면적 사업면적 1만 3532㎡(4093평) 규모 30세대 특장점 ●전세대 남향 설계로 뛰어난 일조권과 조망권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단지, 대형 병원·백화점·놀이공원들 주변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로드하우징 문의 1800-8940 blog.naver.com/mwalk11/221972079529 경기 용인 은화삼샤인빌은화삼 골프장 내 쾌적한 전원주택지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322-64 면적 380㎡(115평) 규모 100세대 특장점 ●도시가스·상하수도·오수관·전기통신·광케이블 공사 완료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노블힐스 / 시공 ㈜보보스 D&C 문의 031-338-5331 blog.naver.com/wirano 경기 용인 죽전 더스테이죽전지구 도심 속 합리적인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보정동 1228 면적 76평형(1층 23평, 2층 23평씩+정원 약 20평) 규모 A타입 19세대 B타입 11세대 총 30세대 특장점 ●분당선 죽전역을 비롯한 GTX구성역과 광역버스 노선 등의 대중교통 인프라 ●초·중·고 도보 거리, 단지 옆 BHCS 국제학교 분양가 12억~13.4억 수준 문의 1599-0232, 010-2224-2478 경기 용인 포스힐 루엔하임인프라 갖춘 죽전역권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193-69 면적 A타입 142㎡, B타입 132㎡, C타입 140㎡ 전체 대지면적 1만 8136㎡(5486평) 규모 53세대 특장점 ●전 세대 남향배치하고, 타입별 다른 디자인과 가변형 멀티 공간 선택 가능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연진개발 / 시공 포스홈 문의 1800-2264 www.죽전루엔하임.com 경기 용인 해달별뜰전 세대 남향과 확트인 조망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747-15 면적 A타입 123.45㎡, B타입 144.34㎡, B+타입 242.97㎡ 규모 40세대 특장점 ●영동고속도로 용인시IC까지 차량 5분 이내, 강남·송파 20분대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유창개발주식회사 문의 031-328-8138, 010-5391-5842 www.해달별뜰.com 경기 용인 홀츠하임 2차자연친화적 힐링타운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1017 면적 대지면적 140㎡, 건축면적 5139㎡ 규모 72세대 중 20세대 특장점 ●강남역 30분대 진입 가능 ●제2외곽순환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형마트, 백화점 부근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보끄레머천다이징 / 시공 ㈜아민공간건축 문의 031-702-3332, 010-5678-9931 holzheim.modoo.a 경기 평택 더테미청북신도시 옆 아늑하게 자리 잡은 마을 위치 경기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237-1 면적 A타입 124.08㎡, B타입 81.44㎡(시공면적 기준) 규모 17세대 특장점 ●차로 5분 거리 평택 청북신도시 인프라 이용 ●신도시와 적절한 거리를 두어 조용한 주거 환경 조성 ●모든 세대마다 태양광 시설 설치 분양가 A타입 3억 8000만 원, B타입 4억 2000만 원 문의 010-2017-9948 blog.naver.com/chmk0206 경기 평택 하랑124평 대단지 단독형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평택시 지산동 26-1 일원 면적 사업부지 면적 3만 6296㎡(1만 979평) 규모 124세대 주차 세대당 1~2대 특장점 ●집집마다 단차가 있어 채광과 조망권 모두 확보 ●도시가스, 오배수 배관 및 상수도 ●세대당 CCTV 2대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688-1865 www.하랑하우스.com 경기 평택 험프리스랜딩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지로 유명 위치 경기 평택시 현덕목 덕목리 731-4 면적 세대별 토지 약 264㎡(80평), 건물 198㎡(약 60평) 규모 72세대(현재 30여 세대 입주) 특장점 ●평택미군원 렌탈하우스 단지로 일반인 분양 가능 ●입주민을 위한 클럽하우스, 휘트니스센터, 야외수영장, 파티 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험프리스랜딩 문의 010-8758-6435 humphreyslanding.modoo.at 경기 화성 묵화원스마트 IoT시스템 보유한 단독형 주택단지 위치 경기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769-30 면적 132.38㎡, 133.29㎡, 133.35㎡, 267.39㎡, 150.92㎡ 규모 27세대 특장점 ●단지 앞 장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 동탄역 10분 ●SRT, GTX 이용시 서울 20분대 진입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그린더플러스 문의 031-895-5774, 031-374-4545 www.mukhwawon.com 경기 화성 숲속타운하우스 2차입주자 직접 설계 참여하는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195-60 면적 대지면적 2만 798㎡(6291평) 규모 70세대 특장점 ●입주자 맞춤형 설계 화성시청역과 화성IC 3분 거리, 도시가스 사용 ●수영장, 어린이놀이터 보유, 도시가스 사용 분양가 3억 원대 시행 서영건설 문의 010-9469-6007 www.숲속타운하우스.net 경기 화성 엘프마을화성시 한 가운데 자리한 프라이빗 단지 위치 경기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230-12 면적 연면적-A타입 94.16㎡(28.48평), B타입 107.04㎡(32.38평), C타입 117.71㎡(35.61평), D타입 113.05㎡(34.20평), E타입 107.96㎡(32.66평) 규모 62세대 특장점 ●1~2㎞ 거리 내 시청·전철·광역버스·대형마트·종합병원·학교 이용 가능 시행 주식회사 하이코 / 시공 엔디콘건설 문의 031-355-0098 elpvillage.imweb.me 경기 화성시 동탄 글렌힐즈61리베라 골프장 타운하우스 위치 경기 화성시 청계동 523 면적 대지면적 28,487.00㎡(8,617.32평) 규모 61세대 특장점 ●KTX, GTX 동탄역 900m 초역세권 ●동탄2신도시 유일 단독주택용지 ●골프장 조망 ●전 세대 남향 배치, 일조량과 채광 우수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031-618-3455 glenhillsdt.itrocks.kr 인천 청라 라피아노서울 및 광역도시와 접근성 좋은 곳 위치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면적 7가지 타입 186.78~269.42㎡(56.50~81.50평) 규모 354세대 특장점 ●2021년 9호선 운행, 7호선 연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짐 시공 대우건설 문의 1877-3390 www.prugio-lafiano.co.kr 인천 옹진군 하늘채마을해변 근첩한 친환경 타운형 전원주택단지 위치 인천 옹진군 영흥로 398-21 면적 대지 517㎡, 연면적 199㎡, 베란다 22㎡ 규모 50여 세대 특장점 ●레저와 힐링의 섬 영흥도 내 정남향 양지바른 산기슭에 위치 ●계단 벽 천연 편백루바 인테리어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스마트하우징 문의 032-875-9492 www.스마트하우징.com 강원 고성 동루골맞춤 설계 및 시공하는 숲세권 소형 전원단지 위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336-3 면적 400~947㎡(121~286평)/ 도로 면적 제외 규모 34세대, 신규 20세대 특장점 ●숲세권이며, 속초IC에서 5분 거리 ●초등학교와 유치원, 천진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교육과 편리한 생활환경 분양가 평당 65만 원 시행 및 시공 해윰 문의 033-638-8244 rb.gy/uhotpg 강원 홍천군 홍천강의 아침마을시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마을 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194 면적 세대별 100.38㎡~135㎡(30.36~40.83평) 규모 40세대 특장점 ●홍천IC 2분 거리, 홍천 시내 10분 거리(자동차 기준) ●잠실역 1시간, 판교·서울역 1시간 30분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한국농촌개발 문의 1577-8823 hc-ekrd.co.kr 강원 횡성 레이크빌아름다운 호수와 산세를 집 안에 위치 강원도 횡성군 태기로 중금6길3(횡성호수 앞) 면적 세대별 대지 528~1320㎡(160~400평) 규모 70세대(2020년 9월 현재 50세대 분양 완료) 특장점 ●강남 신사동 기준 1시간 대 ●배산임수형 단지, 횡성호수 옆 청정지역 ●편의시설, 오락시설, 관광지, 골프장 다수 인접 분양가 대지+건물 2억 5600~7억 5000만 원 시행 및 시공 ㈜횡성레이크빌 문의 033-343-6563, 010-3660-0251 www.lakevill.net 세종 그르노블호텔식 인테리어 갖춘 타운하우스 위치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 370 면적 필지면적 625~955㎡(189~289평) 규모 38세대 주차 세대당 2대 특장점 ●반경 4㎞에 서세종IC 위치, ●행복도시까지 10분 거리 분양가 평당 195~225만 원(토지가) 시행 및 시공 세종지에치개발㈜ 문의 1661-0380 www.sejonggh.com 세종 비바스 아일랜드휴양지 개념으로 계획한 쾌적한 주거 공간 위치 충남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43-4 면적 660~990㎡(200~300평) 규모 51세대(1차 26세대 분양) 특장점 ●단지 입구 게이트 설치, 커뮤니티센터 입점 ●정부세종청사까지 20분 거리, 정안IC 5분 거리 분양가 전화문의 시행 ㈜모드니개발 설계 및 시공 ㈜GIP종합건설 문의 010-5491-4404, 010-2000-0898 www.vivas.co.kr 세종 아르티엠 더 블랙유럽마을 스타일의 타운하우스 위치 세종시 고운동 B13 면적 필지면적 295~425㎡(89~129평) 규모 35세대 특장점 ●세종 시내 중심에 자리 잡아 교통, 교육, 편의시설 편리 ●단지 바로 앞 준BRT 예정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한원개발 문의 1833-6229 artiemtheblack.modoo.at 세종 포스힐세종 1-1 생활권 첫 블록형 타운하우스 위치 세종시 고운마을3길 12 면적 사업면적 1만 5220㎡(4604평), 세대별 면적 182.20㎡~251.34㎡(연면적 기준) 규모 38세대 특장점 ●도보 10분 내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하이랜드 시공 포스코휴먼스, 포스홈종합건설 문의 044-864-8945 충남 천안 더팰리스봉서산자락 삼면에 둘러싸인 타운하우스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미라16길 8-20 면적 세대별 146.26㎡, 152.73㎡, 180.45㎡(전용면적 기준) 특장점 ●도심형 타운하우스 ●전 세대 남향 배치 ●방범시스템, 연료전지 설치로 입주민 편의성 확보 ●층간 소음재 설치로 층간소음 최소화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544-5393 충남 천안 베르시 캐슬타운도심 속 그린라이프를 누리는 타운하우스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260-4 면적 대지면적 9702㎡(2935평) 규모 19세대 특장점 ●분양 완료한 1차단지 베르시 빌라쥬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방스풍 타운하우스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베른종합개발 시공문의 031-613-6890 문의 041-523-59889 www.bercyvillage.co.kr 충남 예산군 예당전원마을예당호를 감싸는 신규마을 탄생 위치 충남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산 3-1 면적 사업 면적 2만 5561㎡, 세대별 면적 56.81㎡, 79.10㎡, 99.96㎡(전용면적 기준, 대지 면적 상이) 규모 34세대 분양가 전화 문의 특장점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마을(코하우징) ●신양IC 10분 거리, 예산 시내 20분 거리에 위치 시행 민들레코하우징 문의 02-525-0195 www.yesancohousing.com 충남 계룡 타운하우스이지144세대 대규모 아파트형 타운하우스 위치 충남 계룡시 서금암5길 24 면적 세대별 면적 72.03㎡, 68.44㎡, 86.11㎡(공급면적 기준) 규모 144세대 특장점 ●계룡역 3분 거리, 계룡IC시내 5분 거리(자동차 기준) ●천마산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타운하우스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평화주택건설 문의 142-321-1000 blog.naver.com/lhywow 충남 공주 포레스트빌리지시 경계선에 위치해 사실상 생활권은 세종시 위치 충남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산 17-1일원 면적 사업면적 4만 5129㎡(1만 3651평), 세대당 661㎡~892㎡(대지면적 기준) 규모 52세대 특장점 ●정안IC 3분,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IC(예정) 5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010-5451-0500 blog.naver.com/yyt0682/221848638404 충청 제천 신동강변마을장평천을 마주하고 있는 친환경 타운하우스 위치 충북 제천시 신동 358-2 면적 전체면적 6200㎡(1875평), 세대별 330~660㎡(100~200평) 규모 11세대 특장점 ●서울 1시간 10분, 원주와 충주 20분 거리 ●제제천IC 앞 위치해 교통 편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미승EPS / 시공 조은하우징 문의 010-3485-7109 blog.naver.com/jounhousing 경남 창원 메이플힐즈안전하고 편리한 독립형 타운하우스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로146 규모 63세대 특장점 ●마산KTX와 인접, 마산 시내에서 20분 거리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마트, 병원, 학원가 형성 분양가 전화문의 사업주체 ㈜넓고 바른집 광려 설계 로텍엔지니어링 시공 ㈜더존하우징 문의 1544-0603 www.maplehills.co.kr 전남 나주시 SKY캐슬혁신도시 내 유럽형 친환경 타운하우스 위치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42(H9블럭) 면적 필지면적 397~430㎡(120~130평), 건축면적 188~310㎡(57~94평) 규모 50세대 특장점 ●나주혁신도시 내 SKT 스마트홈 시범단지로 선정된 유럽형 친환경주택 분양가 전화 문의 시공 및 분양 ㈜도모센터 문의 1688-0195 www.domocenter.co.kr 전남 담양 리츠 타운하우스조용하고 쾌적한 전원생활 제공 위치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 618 면적 전체필지 4023.00㎡(1216.96평), 건축면적 2가지 타입 174.98㎡(52.93평) 규모 17세대 특장점 ●초·중·고와 페이스튼 국제학교 도보 5분 거리 ●광주(수완)첨단지구와 10㎞ 내에 있음 분양가 16세대 각 5억 2500만 원 시행 세상건축 / 시공 에이탑건설 문의 062-962-0055 https://litstownhouse.modoo.at 전남 장성군 수양 리버힐공원 단지에 둘러싸인 타운하우스 위치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주산리 632 면적 필지면적 423~611㎡(128~185평), 건축면적 4개 타입 86~130㎡(25~40평) 규모 19세대 특장점 ●수변공원과 녹지공원이 단지를 둘러쌈 ●장성 핫플레이스인 엘로우 출렁다리 옆에 자리함 분양가 평당 약 160만 원 문의 1877-3538 https //tuney.kr/FYZdr6 제주 서귀포 빌라드 그리움 안덕프리미엄 단지와 호텔로 이루어진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630-1 면적 대지면적 3200평 A타입 50평 8세대, B타입 56평 9세대, C타입 45평 11세대 규모 29세대 특장점 ●차량 5분 거리 10㎞ 내 산방산·중문관광단지·제주영어교육도시 위치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더프레임종합건설 문의 1800-9800(내선번호 9), www.villadegreeum.com/andeok 제주 서귀포시 라비아제주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 근접 위치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2204 면적 A형 128.14㎡(38.76평), B형145.35㎡(43.97평), C형 166.74㎡(50.43평), D형 193.48㎡(58.52평) 규모 26세대 특장점 ●서귀포관광미항, 서귀포신공항,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이 근접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퍼스트개발, ㈜대영디앤씨 문의 064-732-5535 www.lavieajeju.co.kr 제주 서귀포 달 가든 하우스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명품 주거 공간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280 면적 필지면적 9822㎡(2971평), 세대당 건축면적 134.82㎡(40.78평) 규모 9세대 특장점 ●천혜의 자연환경, 교육, 빼어난 주택 디자인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동성개발주식회사 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 문의 064-792-0751 www.dongsunginc.com 제주 제주시 비채애월 바다와 한라산 조망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681-1 규모 6세대 특장점 ●15분 거리에 골프장과 올레 15~16코스, 오름 관광지와 인접 ●장천초·귀일중·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 근거리 ●공항 20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010-8820-7237 blog.naver.com/bichae2019 제주 제주시 안끄레힐해발 300m 자리 잡은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102 면적 전용면적 A형 98.40㎡(29.76평), B형 97.30㎡(29.43평) 규모 2차 38세대 특장점 ●공항과 편의시설, 학교가 인접 ●신화역사공원 15분, 중문관광단지 25분 거리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대일개발㈜ 문의 1522-5117 www.jejudaeil.co.kr 제주 제주시 행복마을자연 친화적 주거환경 & 인프라 갖춘 단지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951 면적 필지면적 458.42~597.24㎡(138.67~180.66평), 건축면적 114.31㎡(34.58평) 규모 9세대 특장점 ●김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월정리해변 등과 근접 분양가 전화 문의 시행 및 시공 제주행복마을 문의 064-725-9393 www.guwoong.com 제주 제주시 플리트비체연립형&단지형 타운하우스 위치 제주시 연동 513-1 면적 대지면적 3384㎡(1023평), 건물면적 1260.50㎡(341.20평), 연면적 5364.00㎡(1622.00평) 규모 40세대 특장점 ●제주공항과 3㎞. 대형마트와 편의시설이 근접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시네마&복합 상가 등 대형 스트리트몰이 확정 분양가 전화 문의 문의 1599-4383 https://01040328254.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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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 특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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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호 특집 3] 전국의 타운하우스 & 전원주택단지 분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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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집 이야기 7편 '내 집을 내가 지으면 안되나 2'
- 글 양성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 064-751-9151 www.archijeju.com 어떤 방식을 선택하건 공사 전체를 도급계약하지 않으면 현장관리뿐만 아니라 매 순간 결정해야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때 건축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건축적 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도 결국 비용이 드는 문제는 건축주의 결정이 없이는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결정이 늦어지면 시간이 지체되고, 그러면 인건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판단을 빨리 그리고 후회 없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판단을 빠르고 후회 없이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바로 설계도면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설계도면이란 건축 계획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당연히 계획이 잘 준비돼 있으면 일할 때 혼선이 적겠지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건축 설계도면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전체 공사비의 4%도 안 되는 보수율도 설계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현실적으로 건축사사무소에서 생산한 설계도면엔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의뢰인은 설계도면에 모든 것이 다 결정되고 표현돼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모든 시공 과정을 표현하려면 재료와 공법의 결정권에 대한 법적인 보호, 건축사의 저작권에 대한 의뢰인의 이해, 또한 그 정도 분량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설계비의 책정이 필요합니다. 왜, 설계도면에 시공에 관한 모든 사항을 표현하기 어려운지 기본적인 사항부터 생각해봅시다.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도면에서 기본적인 건축물의 디자인을 보여주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가구와 새로 구입할 가구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도배지 마감을 지정하지만, 그 색상을 지정하지 못합니다. 욕실 마감을 타일로 지정하지만,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인지 구분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두세 가지 패턴을 섞어서 멋을 내고자 할 때 더욱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봐야지요. 대개 이러한 사항은 인테리어에서 처리할 부분이라면서 넘겨버립니다. 인테리어 설계는 행정적인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생략한 채 넘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현장에서 설계도면을 던져버리고 그때그때 무엇으로 마감할지 고민합니다. 설계도면으로 모든 사항을 다 표현한다는 것은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따라서 설계도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의 구미에 맞는 설계도면이란, 그러한 사항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준비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설계도면과 별도로 자신만의 공사 메모 수첩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공사를 한참 진행한 뒤에 싱크대를 어떤 제품으로 할지, 에어컨을 어떤 타입으로 할지 하는 고민은 준비가 늦은 것이고, 공사할 때 기술자들의 판단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공사를 총괄로 맡기지 않았다면 공사 관리자를 선임해 현장을 지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사만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 없기에 그 방법도 수월하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건축주가 직접 공사를 지휘할 때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설계도면에서 정하지 못한 부분은 시공자와 원활하게 협의하기 위해 메모와 사진이나 제품 카탈로그 등 시각적인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흔히 건축물의 구조를 골조와 마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골조는 철근콘크리트, 목구조, 철골조, 조적조 등 건물의 형태를 유지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뼈대에 해당합니다.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지을 때 경험 없이 안 되는 것이 뼈대를 만드는 부분입니다. 마감 부분은 시공을 잘 못 했을 경우 비용상의 손해는 볼 수 있지만, 교체 또는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조 부분은 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약, 골조 부분에서 하자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어떤 공정의 하자보다도 훨씬 심각하고 위험합니다. 골조를 교체한다는 것은 집을 새로 짓는 것과 거의 다름없는 행위이기 때문에 절대 쉽게 보면 안 됩니다. 건축사인 저도 골조공사만큼은 전문 업체를 통해서 진행하라고 권유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건축물의 골조와 마감 공사 사이에 방수와 단열 공정이 있습니다. 건축공사에서 시공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하는 기술적인 판단은 이 두 가지 공정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방수와 단열은 조언을 충분히 듣고, 아주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지을 때 주위에서 들은 특이한 공법이 아닌 많은 사람이 해온 검증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선택한 방법이라면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건축주 자신이 공정별로 직접 발주하면서 집을 지을 때 염두에 둘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공사기간을 전문 시공자가 하는 것보다 더 길게 잡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공자의 공사 기간이란 공사에만 집중하고 전념하는 기간입니다. 대개 일반인은 그런 식으로 공사하지 못합니다. 수익을 위한 업業으로 자기 집을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사 기간을 여유롭게 잡지 못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결코 직접 집을 지으면 안 됩니다. 둘째는 공정을 한 가지씩 적용해야 합니다. 한쪽에서 창호를 설치하는데 다른 곳에서 방수공사를, 또 다른 곳에서 타일 공사를 하는 등 여러 팀의 기술자를 한 번에 현장에 투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사 기간이 다소 길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작은 공사 현장의 경우 한번 시작한 공정은 마무리될 때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단종업체는 집중해서 일하기 좋고, 건축주는 비용과 공사 관리 면에서 좋습니다. 두세 공정이 같이 움직이다 보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서로의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공사 기간은 좀 길어지겠지만, 그래도 현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낫겠지요. 건축주가 자기 집을 직접 짓겠다는 경우, 두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공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란 유혹입니다. 실제 주위에서 직접 집을 지었더니 공사비가 통상적인 비용보다 적게 들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 말만으로 쉽게 접근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사 중 실수로 비용을 더 들인 속 쓰린 경험은 잘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사를 맡기는 것보다 더 비용이 많이 든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시공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만한 시공자가 있다면, 그 시공자에게 최대한 많은 공정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째, 내 집을 내 손으로 짓고픈 욕구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하지만, 낭만적이거나 녹록한 일은 아닙니다. 건축주는 벽돌을 나르고 시멘트를 비비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보다 집 안을 어떤 분위기로 꾸밀지 고민하고 위생기기와 벽지, 마루 등 마감재를 고르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이 마땅합니다. 때문에 가급적 공종별 좋은 시공자를 선택하고, 지정하기 어려운 재료비는 공사비에서 제외하고 공사 계약하는 것이 적절한 자기 참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연재물로 '전원주택 짓기' 시리즈에서 차례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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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의 집 이야기 7편 '내 집을 내가 지으면 안되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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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공간] 집과 건축_내 집을 내가 지으면 안되나2
- 집과 건축 Dwelling and Architecture 글 양성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키제주 대표) CONTENTS 01 건축사 02 상식의 차이 03 집과 건축 04 내 집을 내가 그리면 안되나 05 내 집을 내가 지으면 안되나 06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07 지역주의 08 좋은 집 09 대화와 선언 10 삶을 통해 집을 설계할 수 있다면 11 계획설계와 설계비 12 집을 지을 수 없는 땅 내 집을 내가 지으면 안 되나2 어떤 방식을 선택하건 공사 전체를 도급계약하지 않으면 현장관리뿐만 아니라 매 순간 결정해야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때 건축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건축적 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도 결국 비용이 드는 문제는 건축주의 결정이 없이는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결정이 늦어지면 시간이 지체되고, 그러면 인건비가 상승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판단을 빨리 그리고 후회 없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판단을 빠르고 후회 없이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바로 설계도면을 자신의 구미에 맞게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설계도면이란 건축 계획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당연히 계획이 잘 준비돼 있으면 일할 때 혼선이 적겠지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건축 설계도면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전체 공사비의 4%도 안 되는 보수율도 설계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현실적으로 건축사사무소에서 생산한 설계도면엔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의뢰인은 설계도면에 모든 것이 다 결정되고 표현돼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모든 시공 과정을 표현하려면 재료와 공법의 결정권에 대한 법적인 보호, 건축사의 저작권에 대한 의뢰인의 이해, 또한 그 정도 분량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설계비의 책정이 필요합니다. 왜, 설계도면에 시공에 관한 모든 사항을 표현하기 어려운지 기본적인 사항부터 생각해봅시다. 건축사사무소의 설계도면에서 기본적인 건축물의 디자인을 보여주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가구와 새로 구입할 가구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도배지 마감을 지정하지만, 그 색상을 지정하지 못합니다. 욕실 마감을 타일로 지정하지만,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인지 구분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두세 가지 패턴을 섞어서 멋을 내고자 할 때 더욱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봐야지요. 대개 이러한 사항은 인테리어에서 처리할 부분이라면서 넘겨버립니다. 인테리어 설계는 행정적인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생략한 채 넘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현장에서 설계도면을 던져버리고 그때그때 무엇으로 마감할지 고민합니다. 설계도면으로 모든 사항을 다 표현한다는 것은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따라서 설계도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지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의 구미에 맞는 설계도면이란, 그러한 사항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준비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설계도면과 별도로 자신만의 공사 메모 수첩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공사를 한참 진행한 뒤에 싱크대를 어떤 제품으로 할지, 에어컨을 어떤 타입으로 할지 하는 고민은 준비가 늦은 것이고, 공사할 때 기술자들의 판단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공사를 총괄로 맡기지 않았다면 공사 관리자를 선임해 현장을 지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사만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 없기에 그 방법도 수월하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건축주가 직접 공사를 지휘할 때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설계도면에서 정하지 못한 부분은 시공자와 원활하게 협의하기 위해 메모와 사진이나 제품 카탈로그 등 시각적인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흔히 건축물의 구조를 골조와 마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골조는 철근콘크리트, 목구조, 철골조, 조적조 등 건물의 형태를 유지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뼈대에 해당합니다.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지을 때 경험 없이 안 되는 것이 뼈대를 만드는 부분입니다. 마감 부분은 시공을 잘 못 했을 경우 비용상의 손해는 볼 수 있지만, 교체 또는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조 부분은 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약, 골조 부분에서 하자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어떤 공정의 하자보다도 훨씬 심각하고 위험합니다. 골조를 교체한다는 것은 집을 새로 짓는 것과 거의 다름없는 행위이기 때문에 절대 쉽게 보면 안 됩니다. 건축사인 저도 골조공사만큼은 전문 업체를 통해서 진행하라고 권유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건축물의 골조와 마감 공사 사이에 방수와 단열 공정이 있습니다. 건축공사에서 시공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하는 기술적인 판단은 이 두 가지 공정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방수와 단열은 조언을 충분히 듣고, 아주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지을 때 주위에서 들은 특이한 공법이 아닌 많은 사람이 해온 검증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선택한 방법이라면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건축주 자신이 공정별로 직접 발주하면서 집을 지을 때 염두에 둘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공사기간을 전문 시공자가 하는 것보다 더 길게 잡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공자의 공사 기간이란 공사에만 집중하고 전념하는 기간입니다. 대개 일반인은 그런 식으로 공사하지 못합니다. 수익을 위한 업業으로 자기 집을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사 기간을 여유롭게 잡지 못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결코 직접 집을 지으면 안 됩니다. 둘째는 공정을 한 가지씩 적용해야 합니다. 한쪽에서 창호를 설치하는데 다른 곳에서 방수공사를, 또 다른 곳에서 타일 공사를 하는 등 여러 팀의 기술자를 한 번에 현장에 투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공사 기간이 다소 길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작은 공사 현장의 경우 한번 시작한 공정은 마무리될 때까지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단종업체는 집중해서 일하기 좋고, 건축주는 비용과 공사 관리 면에서 좋습니다. 두세 공정이 같이 움직이다 보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서로의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공사 기간은 좀 길어지겠지만, 그래도 현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낫겠지요. 건축주가 자기 집을 직접 짓겠다는 경우, 두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공사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란 유혹입니다. 실제 주위에서 직접 집을 지었더니 공사비가 통상적인 비용보다 적게 들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 말만으로 쉽게 접근할 순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사 중 실수로 비용을 더 들인 속 쓰린 경험은 잘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사를 맡기는 것보다 더 비용이 많이 든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시공 경험이 풍부하고 믿을 만한 시공자가 있다면, 그 시공자에게 최대한 많은 공정을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째, 내 집을 내 손으로 짓고픈 욕구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 집을 직접 짓는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하지만, 낭만적이거나 녹록한 일은 아닙니다. 건축주는 벽돌을 나르고 시멘트를 비비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보다 집 안을 어떤 분위기로 꾸밀지 고민하고 위생기기와 벽지, 마루 등 마감재를 고르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이 마땅합니다. 때문에 가급적 공종별 좋은 시공자를 선택하고, 지정하기 어려운 재료비는 공사비에서 제외하고 공사 계약하는 것이 적절한 자기 참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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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공간] 집과 건축_내 집을 내가 지으면 안되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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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기】 우리 집, 어떤 건축구조로 지을까⑤-스틸하우스
- 철강 대국의 자존심, 스틸하우스포스맥PosMAC® 날개 달고 급부상스틸하우스는 일명 투 바이 포(2″×4″)라고 하는 북미식 경량 목구조에서 유래한다. 스틸하우스에선 경량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용 규격재를 스틸 스터드가 대신하고 있다. 따라서 스틸하우스는 경량 목조주택과 마찬가지로 시공이 간편하고 용이하며, 복잡한 공구가 필요 없고 원하는 형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스틸하우스는 철이 지닌 특성상 단열에 취약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스틸하우스에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별 단열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글 윤홍로 기자 취재협조 한국철강 협회 스틸하우스 클럽 www.steelhouse.or.kr ㈜포스코 휴먼스 www.poscohumans.com 자료 ≪스틸하우스로 집 짓기≫ 구미 서관, 스틸하우스 구조 원리 및 특징 스틸하우스는 스틸 스터드 Stud라고 하는 두께 1㎜ 내외의 아연 도금된 냉간 성형강 구조용 자재로 주택의 뼈대를 구성하는 공법이다. 스틸 스터드_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ㄷ’자형 구조재를 통칭하며, 아연 도금된 구조용 냉간 성형강(ZSS 400)으로 한국산업규격(KS D3854)에 등록돼 있다. 아연 도금_강재를 생산할 때부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강재 표면에 아연을 도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연 도금 강판은 표면에 흠집이 생기더라도 흠집 주변의 아연이 철보다 먼저 부식되면서 도막이 형성되기에 철까지 부식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아연 도금 강판을 사용하는 스틸하우스는 수명이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냉간 성형강_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성형된 강재를 의미하며,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자재는 아연 도금 강판을 롤 포밍기로 냉간 성형해 제작한다. 구조용 자재_건물을 지탱하도록 힘을 받는 부재를 의미하며, 구조용 부재의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강재 등급인데 스틸하우스 부재는 인장강도(Fu)가 4.1tf/㎠급만을 사용한다. 경량 목구조와 스틸하우스는 구조재의 소재만 다를 뿐 건축 공법이 매우 유사하다. 스틸하우스 도입 배경 스틸하우스는 경량 목구조 강국인 미국에서 1930년대에 나무를 갉아먹는 흰개미가 많아 주택의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스틸하우스는 경쟁력 부족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1980년대 후반 목재 자원의 고갈, 가격 폭등, 품질 저하 등으로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 문제와 환경 문제 때문에 높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대체재의 출현이 요구됐다. 바로 철강재를 이용한 스틸하우스의 보급이다. 특히 1992년 플로리다에 태풍이 닥쳤을 때 스틸하우스만 건재했던 일과 클린턴 대통령의 국유림 벌채 금지령으로 목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스틸하우스는 빠른 속도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일본에 스틸하우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강재구락부(Kozai Club)를 중심으로, 고로 6사에서 스틸하우스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베 지진 당시 스틸하우스의 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큰 홍보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나라에 스틸하우스가 도입된 것은 1996년 서울과 포항, 광양에 7개 동의 스틸하우스가 건립되면서부터이다. 도입 배경은 습식공법이 주를 이루는 건축시장에 건식공법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고 건설자재의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습식공법은 대부분의 공정이 현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 시공 품질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으며, 현장 작업이 많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소요된다. 반면 스틸하우스와 같은 건식공법은 대부분이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현장에서 조립하므로 균일한 품질의 주택을 지을 수 있고, 현장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공사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철강업이 발달해 스틸하우스의 재료로 사용되는 아연 도금 강판을 안정된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고, 다른 재료에 비해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높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자재로 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 연구원, 한국철강 협회 주도로 국산 자재의 개발과 KS 규격화, 구조설계 기준 고시, 건설 신기술 인증 등 다양한 기술 지원 사업의 성과로 시공 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스틸 스터드 벽체로 하중을 전달하는 벽식 구조 구조는 주택의 뼈대로, 주택이 다 지어지고 난 후엔 외관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구조 자체가 튼튼해야 폭설이나 강풍에도 오래 견딜 수 있다. 스틸하우스 구조는 스틸 스터드로 이뤄진 벽체를 통해 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벽식 구조이다. 즉, 스틸 스터드 하나하나가 모여서 벽체와 바닥 및 지붕 구조를 이룬다. 지붕에 눈이 쌓이면 이 하중은 지붕의 뼈대(트러스)로 전달되고, 이것은 다시 2층 벽체로 전달된 후 다음으로 1층 벽체를 통해 결국 기초로 전달된다. 이때 어느 한 부분이라도 하중을 지탱하지 못하면 주택은 제대로 서 있을 수 없게 된다. 스틸하우스의 벽체 중 힘을 받는 벽체가 내력벽이다. 이 벽체는 주택을 지을 때 구조 엔지니어에 의해 주택에 작용하는 하중이 잘 전달되도록 설계가 이뤄진다. 또한 스틸하우스 벽체 중엔 하중을 받지 않고 칸을 나누기 위해 설치된 비내력벽이 있다. 이러한 벽체들은 주택의 구조를 변경하면서 얼마든지 위치를 바꾸거나 없앨 수도 있다. 스틸하우스의 단열성과 방로성 겨울엔 내부의 따뜻한 열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여름엔 뜨거운 외부의 열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단열성이다. 단열 성능이 좋은 주택이어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냉난방비가 적게 든다. 스틸하우스는 벽체와 지붕, 기초에 단열 설계를 충실히 하여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방로란 벽체의 내·외부에 물방울이 발생하는 현상(결로)을 막는 것으로, 스틸하우스에선 열의 이동 경로와 습기의 유입을 차단해 좋은 방로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스틸하우스의 내화성 단독주택의 경우 내화 성능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3층 이상의 주택이나 바닥 면적이 2,000㎡ 이상인 건축물엔 내화 성능 인증 벽, 바닥, 지붕 구조체를 사용해야 한다. 스틸하우스는 벽체와 바닥에 대해 1시간 내화 구조 인증을, 지붕은 30분 내화 구조 인증을 받았다. 현행 법규에선 스틸하우스와 같은 건식공법의 바닥 구조체는 이와 같이 인증된 구조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에 한해서만 법률적으로 효력이 있다. 스틸하우스의 차음성 원하지 않는 소리는 크기와 관계없이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준다. 주택의 외부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소음이나 내부에서 발생하는 아이들에 의한 소음, 세탁기나 청소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소음 등이 다른 방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스틸하우스에선 바닥과 벽체를 설계할 때 차음재와 보조재를 사용해 차음 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이나 문과 같은 개구부를 기밀하게 시공해 조용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스틸하우스의 시공성 스틸하우스는 건식공법으로 시공되며 스틸 스터드를 사용해 제작된 벽체를 현장에서 조립한다. 시공 순서는 기초 위에 1층 벽체를 세우고 바닥을 설치한 후 2층 벽체를 설치하며, 이 위에 지붕을 얹어 스틸하우스 골조를 완성한다. 현장에서 골조를 조립하는 데 2~3일 정도 소요되며, 골조가 완성된 후 구조용 합판과 석고보드를 사용해 바탕 면을 설치하고 마감공자를 완료하는 데까지 약 2달 정도 소요된다. 스틸하우스 포스맥으로 재무장 포스코의 고내식 합금 도금 강판인 포스맥PosMAC®이 스틸하우스에 적용되고 있다. 포스맥이 부식에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철의 부식을 막기 위해 적용되는 아연 도금 강재는 도금층인 아연이 부식돼 소모될 때 철이 녹스는 것을 대신 막아주는 방식이 적용된 강판이다. 특히 아연층이 부식돼 소모되는 속도는 공기 중 염분 함량이 높은 도서島嶼 해안지역, 그리고 화학적 부식이 우려되는 산업 지역 및 농축산 지역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빠르게 진행된다. 포스코에서 기존 제품과 차원이 다른 철을 만든 이유다. 바로 마그네슘(Mg), 아연(Zn), 알루미늄(Al) 세 가지 원소를 합금한 도금으로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포스맥이다. 포스맥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그네슘의 도움을 받아 매우 안정된 상태의 치밀한 부식 생성물인 시몬클라이트Simonkolleite(Zn5(OH)8Cl2·H2O)라는 필름층이 형성·유지된다. 즉 아연만 도금한 방식보다 막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그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 부식에 더 강해진다. 놀라운 점은 도금 처리되지 않은 절단면도 부식 방지가 가능하다. 노출 초기 붉은색의 녹[赤?]이 생기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하부의 시몬클라이트 도금층이 단면부로 확산돼 이를 덮어줌으로써 추가적인 부식을 방지해 준다. 또한 도금층의 강도가 아연 도금에 비해 월등히 강해 가공할 때 금형의 오염을 줄이고, 시공 중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한다. ※스틸하우스 시공 과정※ 01 기초 공사 / 02 기초 완료 03 자재 반입 / 04 골조 시공 05 배선 시공 / 06 구조용 합판 시공 07 투습 방수지 시공 / 08 아스팔트슁글 시공 09 중단열재 시공 / 10 석고보드 시공 11 외단열재 및 외장재 시공 / 12 내장 공사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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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기】 우리 집, 어떤 건축구조로 지을까⑤-스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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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특집]4. 철강 대국의 자존심, 스틸하우스 포스맥PosMAC® 날개 달고 급부상
- 철강 대국의 자존심, 스틸하우스 포스맥PosMAC® 날개 달고 급부상 스틸하우스는 일명 투 바이 포(2″×4″)라고 하는 북미식 경량 목구조에서 유래한다. 스틸하우스에선 경량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구조용 규격재를 스틸 스터드가 대신하고 있다. 따라서 스틸하우스는 경량 목조주택과 마찬가지로 시공이 간편하고 용이하며, 복잡한 공구가 필요 없고 원하는 형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스틸하우스는 철이 지닌 특성상 단열에 취약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스틸하우스에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별 단열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글 윤홍로 기자 취재 협조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클럽 www.steelhouse.or.kr ㈜포스코휴먼스 www.poscohumans.com 자료 ≪스틸하우스로 집 짓기≫ 구미서관, 스틸하우스 구조 원리 및 특징 경량 목구조와 스틸하우스는 구조재의 소재만 다를뿐 건축 공법이 매우 유사하다. 스틸하우스는 스틸 스터드Stud라고 하는 두께 1㎜ 내외의 아연 도금된 냉간 성형강 구조용 자재로 주택의 뼈대를 구성하는 공법이다. 스틸 스터드_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ㄷ’자형 구조재를 통칭하며, 아연 도금된 구조용 냉간 성형강(ZSS 400)으로 한국산업규격(KS D3854)에 등록돼 있다. 아연 도금_강재를 생산할 때부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강재 표면에 아연을 도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연 도금 강판은 표면에 흠집이 생기더라도 흠집 주변의 아연이 철보다 먼저 부식되면서 도막이 형성되기에 철까지 부식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아연 도금 강판을 사용하는 스틸하우스는 수명이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냉간 성형강_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성형된 강재를 의미하며,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자재는 아연 도금 강판을 롤 포밍기로 냉간 성형해 제작한다. 구조용 자재_건물을 지탱하도록 힘을 받는 부재를 의미하며, 구조용 부재의 강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강재 등급인데 스틸하우스 부재는 인장강도(Fu)가 4.1tf/㎠급만을 사용한다. 스틸하우스 도입 배경 스틸하우스는 경량 목구조 강국인 미국에서 1930년대에 나무를 갉아먹는 흰개미가 많아 주택의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스틸하우스는 경쟁력 부족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1980년대 후반 목재 자원의 고갈, 가격 폭등, 품질 저하 등으로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 문제와 환경 문제 때문에 높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대체재의 출현이 요구됐다. 바로 철강재를 이용한 스틸하우스의 보급이다. 특히 1992년 플로리다에 태풍이 닥쳤을 때 스틸하우스만 건재했던 일과 클린턴 대통령의 국유림 벌채 금지령으로 목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스틸하우스는 빠른 속도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일본에 스틸하우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90년대 중반이다. 강재구락부(Kozai Club)를 중심으로, 고로 6사에서 스틸하우스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베 지진 당시 스틸하우스의 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큰 홍보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나라에 스틸하우스가 도입된 것은 1996년 서울과 포항, 광양에 7개 동의 스틸하우스가 건립되면서부터이다. 도입 배경은 습식공법이 주를 이루는 건축시장에 건식공법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고 건설자재의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습식공법은 대부분의 공정이 현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 시공 품질이 제각각일 수밖에 없으며, 현장 작업이 많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소요된다. 반면 스틸하우스와 같은 건식공법은 대부분이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현장에서 조립하므로 균일한 품질의 주택을 지을 수 있고, 현장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공사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철강업이 발달해 스틸하우스의 재료로 사용되는 아연 도금 강판을 안정된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고, 다른 재료에 비해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높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자재로 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이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철강협회 주도로 국산 자재의 개발과 KS 규격화, 구조설계 기준 고시, 건설 신기술 인증 등 다양한 기술 지원 사업의 성과로 시공 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스틸 스터드 벽체로 하중을 전달하는 벽식 구조 구조는 주택의 뼈대로, 주택이 다 지어지고 난 후엔 외관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구조가 튼튼해야 폭설이나 강풍에도 오래 견딜 수 있다. 스틸하우스 구조는 스틸 스터드로 이뤄진 벽체를 통해 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벽식 구조이다. 즉, 스틸 스터드 하나하나가 모여서 벽체와 바닥 및 지붕 구조를 이룬다. 지붕에 눈이 쌓이면 이 하중은 지붕의 뼈대(트러스)로 전달되고, 이것은 다시 2층 벽체로 전달된 후 다음으로 1층 벽체를 통해 결국 기초로 전달된다. 이때 어느 한 부분이라도 하중을 지탱하지 못하면 주택은 제대로 서 있을 수 없게 된다. 스틸하우스의 벽체 중 힘을 받는 벽체가 내력벽이다. 이 벽체는 주택을 지을 때 구조엔지니어에 의해 주택에 작용하는 하중이 잘 전달되도록 설계가 이뤄진다. 또한 스틸하우스 벽체 중엔 하중을 받지 않고 칸을 나누기 위해 설치된 비내력벽이 있다. 이러한 벽체들은 주택의 구조를 변경하면서 얼마든지 위치를 바꾸거나 없앨 수도 있다. 스틸하우스의 단열성과 방로성 겨울엔 내부의 따뜻한 열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여름엔 뜨거운 외부의 열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단열성이다. 단열 성능이 좋은 주택이어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냉난방비가 적게 든다. 스틸하우스는 벽체와 지붕, 기초에 단열 설계를 충실히 하여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방로란 벽체의 내·외부에 물방울이 발생하는 현상(결로)을 막는 것으로, 스틸하우스에선 열의 이동 경로와 습기의 유입을 차단해 좋은 방로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스틸하우스의 내화성 단독주택의 경우 내화 성능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3층 이상의 주택이나 바닥 면적이 2,000㎡ 이상인 건축물엔 내화 성능 인증 벽, 바닥, 지붕 구조체를 사용해야 한다. 스틸하우스는 벽체와 바닥에 대해 1시간 내화 구조 인증을, 지붕은 30분 내화 구조 인증을 받았다. 현행 법규에선 스틸하우스와 같은 건식공법의 바닥 구조체는 이와 같이 인증된 구조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에 한해서만 법률적으로 효력이 있다. 스틸하우스의 차음성 원하지 않는 소리는 크기와 관계없이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준다. 주택의 외부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소음이나 내부에서 발생하는 아이들에 의한 소음, 세탁기나 청소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소음 등이 다른 방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스틸하우스에선 바닥과 벽체를 설계할 때 차음재와 보조재를 사용해 차음 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이나 문과 같은 개구부를 기밀하게 시공해 조용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스틸하우스의 시공성 스틸하우스는 건식공법으로 시공되며 스틸 스터드를 사용해 제작된 벽체를 현장에서 조립한다. 시공 순서는 기초 위에 1층 벽체를 세우고 바닥을 설치한 후 2층 벽체를 설치하며, 이 위에 지붕을 얹어 스틸하우스 골조를 완성한다. 현장에서 골조를 조립하는 데 2~3일 정도 소요되며, 골조가 완성된 후 구조용 합판과 석고보드를 사용해 바탕 면을 설치하고 마감공자를 완료하는 데까지 약 2달 정도 소요된다. 스틸하우스 포스맥으로 재무장 포스코의 고내식 합금 도금 강판인 포스맥PosMAC®이 스틸하우스에 적용되고 있다. 포스맥이 부식에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철의 부식을 막기 위해 적용되는 아연 도금 강재는 도금층인 아연이 부식돼 소모될 때 철이 녹스는 것을 대신 막아주는 방식이 적용된 강판이다. 특히 아연층이 부식돼 소모되는 속도는 공기 중 염분 함량이 높은 도서島嶼 해안지역, 그리고 화학적 부식이 우려되는 산업 지역 및 농축산 지역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빠르게 진행된다. 포스코에서 기존 제품과 차원이 다른 철을 만든 이유다. 바로 마그네슘(Mg), 아연(Zn), 알루미늄(Al) 세 가지 원소를 합금한 도금으로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포스맥이다. 포스맥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그네슘의 도움을 받아 매우 안정된 상태의 치밀한 부식 생성물인 시몬클라이트Simonkolleite(Zn5(OH)8Cl2·H2O)라는 필름층이 형성·유지된다. 즉 아연만 도금한 방식보다 막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그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 부식에 더 강해진다. 놀라운 점은 도금처리 되지 않은 절단면도 부식 방지가 가능하다. 노출 초기 붉은색의 녹[赤?]이 생기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하부의 시몬클라이트 도금층이 단면부로 확산돼 이를 덮어줌으로써 추가적인 부식을 방지해 준다. 또한 도금층의 강도가 아연 도금에 비해 월등히 강해 가공할 때 금형의 오염을 줄이고, 시공 중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한다. ■□스틸하우스 시공 과정 01 기초 공사 02 기초 완료 03 자재 반입 04 골조 시공 05 배선 시공 06 구조용 합판 시공 07 투습방수지 시공 08 아스팔트슁글 시공 09 중단열재 시공 10 석고보드 시공 11 외단열재 및 외장재 시공 12 내장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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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특집]4. 철강 대국의 자존심, 스틸하우스 포스맥PosMAC® 날개 달고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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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2. 이리저리 따져봐도 ‘전원 〉도시’
- 02. 이리저리 따져봐도 ‘전원 〉도시’ 아무리 부동산 경기가 침체했다지만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떨어질 줄 모른다. 전세라도 구하려 해도 매매가와 비슷한 수준인데다가 이마저도 구하기 힘들고, 매달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백여만 원의 월세는 평범한 직장인에게 큰 부담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아예 아파트에서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출금에 이자, 월세 등 굳이 비싼 돈까지 치르며 아파트에서 살아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교외에 집을 짓고 살거나 다른 거주 방법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 실제로 최근 전원생활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을 위해 서울 등 대도시에서 살았던 과거의 양상과는 사뭇 달라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오히려 교육적 차원에서 도시보다는 농어촌이나 근교가 낫다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농어촌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수업이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다는 이야기도 엄마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돌고 있다. 선생 한 명당 담당해야 할 학생 수가 도시보다 적고, 기자재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도시 못지않다는 소문이 돌면서 요즘 농어촌 지역 학교로의 유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파트 가격으로 차라리 집을 짓는 경우도 많다. 빈 농가를 리모델링 하거나 토지를 구매해 주택을 짓는 가격이나 아파트를 사는 비용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여기에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집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뛰어놀 수 있고 자연학습이 일상이 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교통 발달도 전원생활을 선택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일례로 지난 2006년 경의중앙선 팔당역이 들어서자 전원·단독주택들도 늘어나고 있다. 20년 넘게 수원 팔당댐 인근에서 거주 중인 김도연 씨는 “전철이 생기고 버스노선도 많아지면서 이곳으로 이사 오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적당히 서울과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데다가 완전한 시골은 아니지만, 자연도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서울 사람들의 구미를 당긴 것 같다”고 말했다. INTERVIEW “아파트 탈출하니 아이와 가족에게 여유가 생겼죠” 섬이라 하면 관념적으로 ‘외딴’이 떠오른다. 그래서 거제도는 섬보다는 육지에 가까운 느낌이다. 육지와 같은 거대함에 대기업 조선소가 있고 이곳에 약 4만 명의 직원이 있다. 거제도 시민의 20%에 달하지만, 이 숫자에 비하면 여자의 수는 헤아릴 정도다. 김유미, 박선아 두 건축주는 한 직장에 다니며 알고 지낸 지 10년 가까이 된 사이. 아이를 낳고는 육아 문제를 같이 의논하며 지내다 자매처럼 친한 사이가 됐다.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진데, 그 길은 부모 성향에 따라 각자 나뉜다. 김 씨와 박 씨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연을 몸소 체험하며 지내는 게 아이를 위한 것이라는 믿음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에게 아파트는 제약이 많고 너무 좁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늘 아파트 탈출을 생각했어요.” 용기의 실현에는 결정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늘 곁에 있던 벗이 함께 하기로 하니 이보다 더 든든할 순 없다. “서로 교육철학이 같아 얘기가 통했어요. 아파트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같았죠. 같이 하고 싶은 일도 있고 휴식도 필요했어요. 그래서 같이 집을 짓기로 했죠.” 위치는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마을을 선택했다. 마당에는 모래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당 한가운데 넓은 모래 놀이터를 계획했다. 아이를 위한 아이들의 집을 계획하고 집을 지었지만, 살수록 어른을 위한 공간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아파트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편안함. 그리고 아이들이 주로 밖에서 함께 놀고, 동생을 봐주고 하니 예전보다 여유가 생겼어요. 아파트에서 살 때는 아이들이 집에서 놀아 정신이 없었어요. 요즘엔 남아도는 시간은 나를 위해 알차게 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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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2. 이리저리 따져봐도 ‘전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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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집을, 論하다! - THEME 01. 똑같은 아파트는 가고, 다양한 집이 도래하다!
- 집을, 論하다: 집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 기획 김동희 사회 서경화 정리 이종수 사진 백홍기 성냥갑을 쌓아 올린 듯 똑같은 구조의 아파트 생활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답답하고 천편일률적인 도시 아파트를 벗어나 작지만, 개성 넘치고 따뜻한 나만의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 더 이상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가 아니니, 이제 삶을 위해 집에 투자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막상 집을 지으려고 하면 우리는 대개 집에 집착하고, 특히 집 크기에 집착한다. 그 덕에 현대의 집은 점점 커지고, 이와 함께 불필요한 공간도 짐도 늘어났다.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집’은 과연 어느 정도, 어떤 모양일까.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다양한 목적에 따라 다채로워진 집 속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집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축 전문가들과 그 상상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함으로써 집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논의해 봤다. <좌담회 패널 프로필> 강주형 생각나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주요 활동 •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전문위원 • 한국목조건축협회 건축가위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R&D 평가위원 • 녹색건축인증 심의위원 • 건국대학교 출강 •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과 모듈러 건축 전문 • IT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모듈러 주거 제품과 서비스 주력 주요 작품 • 영암군 네모하우스 • 거제시 플로팅하우스 • 동백지구 단독주택 • 삼송지구 다가구주택 • 위례지구 단독주택(설계 중) 등 다수 Information T 031-603-3338 M 010-2670-7145 E kang.think@gmail.com W www.thinktr.com 김동희 건축사사무소KDDH 대표 경북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서울시 공공건축가 주요 활동 및 작품 • 외국에 나간 건축주와 카톡으로 대화하며 지은 집 <이보재> • <익산T하우스>, <완주행와재주택>, <바바렐라하우스> 등 목조주택 다수 • ‘부기우기 행성 탐험’ , 붉은 미친’ , ‘욕망채집장치’ 등의 드로잉 및 설치 작품 전시회 • 2014 UIA 더반 세계건축대회 서울관 설계공모에서 우수작 당선 • 건축가와 건축주의 접점을 찾기위한 기획 토크쇼 ‘집톡(건강한 집짓기 토크쇼)’ 진행 Information T 02-2051-1677 M 010-2507-1677 E kimddonghee@naver.com B http://cafe.naver.com/ kimddonghee 김성우 건축사사무소 공유 대표 건축사 / LEED AP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 주요 활동 및 작품 • 전라감영 복원 및 활용방안 현상설계 당선 • 부산오페라하우스 국제아이디어공모 2등 • 상지대학교 기숙사 현상설계 당선 • 김포 운양동 주민센터 현상설계 당선 Information T 02-2277-7792 M 010-4935-2058 E archirom@naver.com 김시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대학원 서울시 공공건축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겸임교수 서울시 SH공사 신진 건축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청년위원회 위원장 주요 활동 및 작품 • 시천가람터 수변무대 공연장 현상설계 당선 • 서해 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현상설계 당선 • LH공사 파주 운정지구 A3블럭 주민공동시설 현상설계 당선 • 수자원공사 대불정수장 리모델링 현상설계 당선 • 강서구 방화동 청사 및 대덕 문화여가 복지지설 현상설계 당선 • SH 천왕동 여성안심주택 설계용역 • 영종하늘도시 제1공공도서관 및 과천시 문원도서관 현상설계 당선 Information T 02-3775-0501 M 010-5107-3318 E kswcjy@naver.com W www.sidam.kr 문영아 이즈모어앤씨건축사사무소 대표 도시공학박사 프랑스 국가공인 건축사(DPLG) 한국건축사 Registered Architect 주요 활동 • 우송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 강동구청 건축위원회 위원 • (사)실내디자인학회 주거공간위원회 위원장 • (사)여성건축가협회 국제분과 부위원장 •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참여 연구원 주요 작품 • 수원 원천동 주택 • 수원 하동 주택] • 세곡동 주택 1 • 세곡동 주택 2 • 전남 곡성주택 • 성북동 주택 등 다수 Information T 02-458-6402 M 010-9206-7960 E ismore2014@naver.com 서경화 플라잉건축사사무소 대표 미국친환경기술사(LEED AP, B+C) 성남도시개발공사 건설자문위원 및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관련 강의 주요 작품 • 구미시 주택 • 신촌(창천동)근린생활시설 • 대원중 환경개선 리모델링 • 싼집 전시회 ‘감싼집’ 등 다수 Information T 070-8711-5063 M 010-6321-5063 E flyingarch@naver.com W www.flyingarch.co.kr 이재혁 (주)에이디모베 건축사사무소 대표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서울시 공공건축가 26회 서울시건축상 수상 주요 작품 • 안양시 e빌딩 • 하남시 ㄹ빌딩 • 올림픽프라자 리모델링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 상하농원 체험목장 • 마포대교 전망쉼터 • 양평 개군면 전원주택 단지 등 다수 Information T 02-511-5854 M 010-3240-4497 E admobe@naver.com W www.admobe.co.kr 전성은 (주)전아키텍츠 대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 석사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 한국실내건축가협회 3회 수상으로 ‘영예의 전당’ 디자이너 주요 활동 • 2015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주택 70년사: 전시기획, 큐레이터 및 전시공간 설계 • 2015 제4회 국제 건축가 드로잉전 초대작가 • 2014 한국근대건축전 ‘장소의 재탄생’ 전시기획, 큐레이터 및 전시공간 설계 • 2014 서울대학교 미술관 MOA 오디토리움 전시공모 최우수 당선 <URBAN DESIRE 천개의 창> • 2013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스케치전 초대작가 • 2010 한국도자기 프라우나 특별전 초대작가 • 2007 디자이너스 스케치전 초대작가 주요 작품 •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종복 미술관 • 대한극장 • wing’s valley 주택 • 메종 K 주택 • INTELLIGENT 오피스 • 불탑사옥 • 박술려 디자인 사옥 등 다수 Information T 02-529-8115 M 010-3006-8117 E chuarchitects@gmail.com W www.chunarchitects.com 홍재승 O+F(Operational Field) 대표 홍익대학교 건축공학, 건축도시대학원 네덜란드 베를라게 인스티튜트 석사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석사 서울시 공공건축 심의위원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 겸임교수 주요 활동 • 런던 도시 연구기관 코라(Chora)와 공동으로 플로리안 베이겔 건축(Florian Beigel Architects) • 맨체스터 인안심슨건축(Ian Simpson Architects)프로젝트 디자인 건축가 • 정림건축 복합설계본부 이사 • 아키플랜 디자인 부문장 전무 Information T 02-6204-7773 M 010-7761-8950 E jaeseung0806@naver.com THEME 01. 똑같은 아파트는 가고, 다양한 집이 도래하다! 과연 좋은 집에 대한 단 하나의 정답이 있을까? 만약 정답이 하나뿐이라면 이 세상 집들은 다 똑같아야 하고 우리는 어떻게 집을 지을지 이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건축 영역에서 주택이 가지는 잠재성에 주목하는 시대가 됐다. 현재 단독주택의 현황 및 문제점을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Q. 건축을 시대정신의 표현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사회의 주택문화를 평가한다면? 이재혁 우리나라에 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건축사가 높게 평가받지 못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주택문화를 반영한다고 봅니다. 그만큼 주택에 대한 가치가 없다 보니 주택을 잘 해보려는 사람들도 평가받지 못합니다. 아마도 아파트 위주의 주택을 선호했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희 아직은 과도기인거죠. 홍재승 제 입장도 같습니다. 한마디로 과도기적 상황이라 진단하며, 주택이 문화적 코드를 가지기엔 미흡한, 수단과 도구의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주택 이전에 거주의 의미, 가정의 의미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실정이고, 현 정치와 경제, 사회 속에 개인의 삶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요즘 아파트에서 주택을 선호하는 경우도 생겨났지만, 집에 대한 관심이 부동산의 가치를 뛰어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질문의 요지와 같이 지금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자본의 논리가 전 영역에 지표가 되고 있고, 전후 40~50년 동안 숨 가쁘게 공급 측면에서 정량화를 위한 주거 유형(typology)을 실험해 왔다고 할 수 있겠죠. 반면에 거주 공간과 살아가는 방식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과 건축적 연구, 시도가 극히 빈약합니다. 전성은 최근 10년 사이에 자신의 삶을 담은 주택의 수요와 그에 맞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아직도 집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의 밑바탕에는 환금성, 즉 미래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에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여전히 일정한 형식의 보편적인 삶을 담아내는 아파트의 수요가 높을 수밖에 없고 한동안 더 지속할 것이라고 봅니다. 김시원 그런 면에서 아직은 아쉬운 측면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문화라고 표현하려면 개인이 아닌 여러 사람, 즉 주택이라면 동네 주민들이 공감하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재 우리의 주택은 아주 개인적인 작업들에 국한돼 있습니다. 근대에 지은 서울의 단독주택은 담으로 둘러싸고 유리병을 깨서 도둑을 막는 장치를 했을지언정 이웃에게는 열린 마당이 있었고 동네 골목길의 정이 항상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골도 마찬가지로 담은 있지만 대문은 열려있었고, 그걸 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감대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지구단위 지침 덕분에 담은 없어졌지만, 서로의 취향 혹은 뽐내기를 하듯 화장 잘한 듯한 집들만 너무 고집하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됩니다. 물론 집은 프라이버시가 중요하죠. 그래도 개인적 공간과 외부로 열린 공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가 형성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한 일이고, 그렇게 축적된 시간만이 그 동네만의 분위기를 만들면서 문화를 형성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지금 짓고 있거나 앞으로 지을 집들은 같이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문영아 벌써부터 어떤 문화를 담론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우리 주택이 전통성을 상실하였다느니 개성이 없다느니 많은 의견이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주택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기 위한 재테크 개념이 더 크다고 봅니다. 즉 수익을 위한 것에 치중돼 있다는 거죠. 앞으로는 최대를 위한 집이 아니라, 최소의 집이라도 가족의 삶을 위한 도구로서 공간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집이 되면 바람직한 한국형 주택문화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유가 있고, 여백도 있는... 김성우 ‘주택문화’라는 표현은 다소 어렵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주택에 대한 인식은 의,식,주의 하나로써 순수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의(衣)와 식(食)은 양적 개념에서 질적 개념으로 넘어간 지 오래고, 이제는 본능적 필요에서 삶의 표현이자 유미적 수단이 된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요즘 TV에서 비치는 것처럼 단순히 비싸고 고급화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면 주(住)는 양에서 질로 넘어간 듯 보이지만, 왜곡된 금전적 부동산 환경 속에서 여전히 양의 단계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봅니다. 일례로 전원주택을 설계하면서도 삶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면적과 방의 개수 확보, 법을 피해 가는 방법 등에 몰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주거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파트이건 다른 유형의 주택이건 마찬가지죠. 결국 어떻게 살 것인지, 하는 생각이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강주형 굳이 기념비적 건축이나 대형 스포츠 이벤트 건축을 들추지 않더라도 건축은 다양한 모습으로 시대정신을 대변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주택은 더욱 극적으로 대표적 지위를 가지게 되죠. 태어나고 자라고 죽고, 또한 먹고 자고 싸는 인간의 기본적 삶과 늘 함께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주택문화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사회치고는 가장 뒤처진 수준이라 할 수 있는데, 인간적인 여유와 삶을 포기하고 쌓아 올린 물질적 풍요 위에 재산 늘리는 수단으로서만 치부했잖아요. 그렇기에 앞으로 채우고 늘려갈 잠재력이 많다고 봅니다. 오히려 결핍이 많을수록 성장할 여지도 많을 테니까요. 주택문화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건축가, 시공자 등 공급자뿐만 아니라 건축주, 비평가 등 소비자가 향유할 기회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Q. 더 이상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삶을 위한 집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아직 현실은 녹록치 않죠. 아파트를 박차고 꿈꿀 수 있는 집이 되려면, 어떤 집이어야 할까요? 전성은 먼저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의 실정에서 아파트를 박차고 나오기는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에서 단독주택을 선택하는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보편적 삶이 자신과 가족구성원에게 딱 맞춰진 특별한 삶을 간절히 원할 때 선택하게 되잖아요. 자신들의 특별한 삶의 가치가 환금성을 넘어선다면, 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늘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김성우 현재 많은 사람이 선택해서 살고 있는 아파트 자체를 비판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은 선택의 문제 아닐까요? 아파트는 한국 사람들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돼 표준으로 공급된 주택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따라서 표준주택에 살 것인지 내 삶을 담아서 설계한 집에 살 것인지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요. 다만 서울이라는 지역으로 한정했을 때, 그러한 선택은 금전적, 공간적 문제로 단순히 선택의 문제는 아닐 수 있겠죠. 아파트에 살더라도 구조적인 제한 속에서 좋은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 인테리어 설계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잖아요. 따라서 어떤 새로운 형식의 주택이냐, 하는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시골에 평생을 사셨던 노인분들 중에는 아파트에서 편하게 여생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파트도 우리가 살아가야 할 주택이라면 발전시켜 나가야 할 주거유형 아닐까요? 김동희 꿈꿀 수 있는 집이 아니라 꿈꿀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듯합니다. 김시원 현실적으로 도시에 사는 젊은층을 위한 집은 현재 노후화된 주택 지역에 답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의 대규모 개발 방식이 아닌 현재의 밀도를 유지하면서 지을 수 있는 주택이 필요합니다.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지만,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주거 형식이 도입돼야죠. 다가구 다세대는 다양한 주거 형태를 고려할 수 있음에도 우리나라 특유의 집 장사 집의 대명사가 돼버린 측면이 있습니다. 앞으로 건축사들은 이런 다가구, 다세대 설계에서 아파트와 다른 다양한 주거 유형을 도입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방도시의 경우는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겠죠. 아파트를 버리고 새로운 집을 좋은 환경에 지으려고만 할 것이 아니고, 지방은 아파트보다 주택이 싼 경우가 많이 있으니 기존 주택들을 리모델링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의외로 70~80년대 지어진 주택은 구조 및 디자인에 약간의 리모델링만 더하면 훌륭한 주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강주형 이제는 asset이 아니라 cost의 시대라는 말, 아파트 전세금으로 나만의 마당과 다락을 소유할 수 있다는 상품으로서의 주택 등은 이미 흔한 이야기가 됐습니다. 나고 자란 아파트를 떠나 주택으로 옮겼던 과감함의 결과, 마치 낭만 귀농이 현실 앞에 굴복하고 환도하듯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못 견뎌 후회하는 사례 또한 모범적이고 부러운 성공 스토리만큼이나 많을 것입니다. 수백 수천의 사람이 수십 년간 다듬어 온 아파트는 여러 부분에서 주택과는 비견될 수 없는 수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규모의 경제효과로 누리는 주민공동시설과 옥외공간 등도 그렇고, 인구수에 따라붙는 교육이나 의료, 상업시설 등 편리함에서도 독보적이고요. 그런 이유에서라도 아파트와 주택은 대결을 통해 물리쳐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서로 다른 층위에서 다른 각도로 함께 발전할 동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도시 근교에 좋은 병원과 학교가 함께 있으면서 순전히 단독주택만으로 구성된 신도시를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문영아 저는 마당 혹은 옥상정원과 테라스의 외부공간이 있는 전원형 주택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단독형 세대가 아닌 다가구형이나 다세대형 주택의 경우는 서로의 출입 동선이 다르고 부분적으로 마당을 가질 수 있도록 세대의 슬림형 구조를 위해 복층형으로 설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우리는 수평으로 넓은 집을 선호하고 있다 보니 층별 분리가 일반적인데요, 수직형으로 분리해 각 주거가 땅과 접지된 구조가 더 세대 간의 문제도 줄이고 주거의 쾌적성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재혁 결론적으로 자기 가족에게 맞는 집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에 예산까지 맞춘 집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Q. 집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네로 들어온 건축사들도 많아지고 있고요.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다양해지려면 집의 스타일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이재혁 단독주택은 건축주의 취향이 반영된 집입니다. 점점 더 특별한 집을 짓게 되고 이렇게 특별한 집을 지으면 다음에 팔리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춰서 집을 짓는다는 것은 아파트를 만들려는 생각과 같으며, 그 독특한 취향도 오직 한 사람만이 가진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 집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고쳐 쓰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좋은 재료와 시공법이 발달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집이라도 자신에게 맞춰 변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구성원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집도 성장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10년, 20년 후를 바라보고 집을 짓기 보다는 지금 현실에 맞춰 적당한 크기의 집을 짓고 시간에 따라 증축하고 고쳐서 계속 사용하는 집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재승 자칫 '집의 스타일'이라는 것이 모양새에 대한 다양성으로 이해될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복식과는 다르게 집은 우선 사는 사람과 그 가족의 삶의 방식과 취향을 건축가가 같이 고민하고 구축화하는 것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도와주는 것이고, 거기에 미학적 이해가 덧붙여지는 정도라고 봐요. 철저히 내적 기준이 외적으로 표출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에 건축주와 건축가 간의 다양한 레벨의 대화(Dialogue)가 설계의 초석이 되어야 합니다. 각기 공간은 사연을 담아야 하고 여기에 건축가의 선입견은 오히려 자제돼야 합니다. '짓는 것'이기보다는 '지어지는 것'이라는 것으로... 그러므로 스타일의 의미는 퇴색되는 것이죠. 아니 그 자체가 스타일일 것입니다. 서경화 요즘처럼 ‘집’을 수식하는 말이 많았던 때가 있을까요? 건축법적인 용어는 크게 단독주택, 공동주택이지만, 실제 집을 설명하는 용어는 많습니다. 단독주택(Singlehouse)과 아파트는 물론 붐을 일으켰던 땅콩집, 완두콩집 등의 듀플렉스(Duplexhouse), 공용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Share house), 몇 세대가 모여 사는 코하우징(Cohousing), 클라우드하우징(Cloudhousing), 게스트하우스(Guesthouse), 최소의 집, 협소주택, 사회주택, 가로주택 등이 그것입니다. 주목할 것은 ‘선택적 공유 혹은 복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철저히 개인적 성격의 공간과 공유하며 누릴 수 있는 풍부한 공간을 동시에 갖고 싶은 욕구가 다양한 집을 수식하게 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래의 집도 이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리라 생각합니다. 김동희 다양한 집짓기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제대로 잘 짓겠다는 건축주마저 망설이고 있고 제대로 짓는 길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짓기 토크쇼처럼 건축주와 건축가가 직접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김시원 집이 더 스마트해지거나 다양할 필요가 있을까요? 단지 집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동네가 좀 더 다양한 특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모습이 다양했으면 싶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지닌 마을 공간을 구성하려면, 구도심의 경우는 노후화된 주택을 정비해 옛 모습이 남아 있으면서도 현대화된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리모델링을 통해 좋은 마을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신도시의 경우는 현재와 같은 주택구역, 상가주택구역, 상업시설구역 등으로 획일적으로 나누는 것보다는 단독주택지 사이 혹은 단독주택에도 소규모의 근생은 자리잡을 수 있는 지침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 규모에 관한 다양한 논의는 필요하겠지요. 그래야 주택단지 내에 구멍가게도 생기고, 작은 찻집도 생기고 동네 사람들이 모이지 않겠어요. 강주형 집 없이도 젊은 세대들이 동경하고 산다는 멋진 외제 차는 아니더라도, 이미 도시민들에게 집은 웬만해선 살 수도 살 필요도 없는 것이 되고 있어요. 단순히 높은 가격만이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땅콩주택 이후로 셰어하우스나 공유주택, 조합주택 등 주거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다양화됐듯이, 사물인터넷기술이나 모바일스마트기술 등을 접목해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또한 다양하고 풍부하게 누리게 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외관 디자인과 내부 공간구성의 다양한 선택지들이 늘어나는 것도 물론이고요. 전성은 도심의 주택과 전원의 주택은 그 방향이 다릅니다. 도심의 주택은 기본적으로 예전의 한 가지 프로그램 즉, 주거 용도만으로는 현재와 같은 도심 한복판에서는 그 가치를 감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합건물로서의 주택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은 예전의 순수한 주택의 기능을 수용하고 있지만, 지금 40대 이하 세대들은 대다수가 도심지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전원주택을 찾는 이유가 충분하다 해도 기존에 누려왔던 도심의 기본기능 없이는 전원주택은 잠시 머물다 가는 곳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즉 이곳에 주변의 생활편의시설(facility)과 지역 문화시설(community) 구성이 함께 연계돼야 전원주택의 영속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봅니다. 김성우 여기에서 말하는 집을 주택으로 한정했을 때, 스타일이라는 개념은 집을 짓는 사람의 개성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각각의 생각과 삶이 다르다면 같은 집은 존재할 수 없겠죠. 그리고 집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은 단순히 집 자체의 공간적 개념 외에 대지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여건에 대한 해석 속에서 종합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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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집을, 論하다! - THEME 01. 똑같은 아파트는 가고, 다양한 집이 도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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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의 전원주택 스케치] ARTIST
- 머잖아 우리나라에 IKEA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IKEA 광고판을 세워둔 광명 KTX 역사 옆 부지는 판매장 공사를 시작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IKEA는 견고하고 튼튼하진 않지만, 예쁜 디자인과 적절한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를 확보한 유럽 최대 가구업체다. 필자도 유학시절 적잖은 돈을 들여 IKEA 가구를 구입하곤 했다.유럽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D.I.Y.가 대중화됐다. 유럽인들은 기초공사에서 인테리어 마감, 작은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자기 집은 손수 지을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어릴 적부터 부모가 집을 고치는 것을 보며 자라서인지 재료상에서 자재를 사서 손수 다 만들어 쓰는 친구들을 보며 약간 부러워하기도 했다. 오랜 세월을 통해 익힌 그들만의 인테리어 감각에 대한, 쉽게 배울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질투심이었는지도 모른다.요즘 우리나라에도 많은 사람이 D.I.Y.에 매료돼 손수 나무를 잘라 가구를 만들고 정원을 꾸미곤하는 일이 많아졌다. D.I.Y.의 대중화가 반가운 이유는 이 때문에 우리나라 건축 문화가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 판에 박힌 듯 비슷한 외형, 비슷한 공간의 주택이 아닌 개성이 넘치는 건축물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지않을까.건축주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여지를 남겨둔 주택이다. 그 여지는 시공사와의 대화를 통해 혹은 살아가면서 채워질 것이다. 그럼으로써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 만의 주택이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 * "진정한 예술가는 지금보다 더 높은 곳과 더 깊은 곳에 도달하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실험과 모험을 감행하는 사람이다. 반면에 상업적 예술가는 대중의 피상적 구미에 맞는 가벼운 주제를 쉬운 방식으로 접근하여 잘 팔릴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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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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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의 전원주택 스케치]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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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귀농 · 귀촌으로 가는 지름길 연천 등 6곳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모집
- 2007년 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체재형 주말농장(클라인가르텐)이 2010년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및 해당 농촌 마을은 그간의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만족사항을 잘 살리고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보완해 한층 거듭난 모습으로 운영할 모양이다. 올해는 연천군 두 곳, 파주시, 가평군, 양평군, 여주군 총 6개 마을 30동의 체재형 주말농장이 녹색에 목말라하는 도시민을 기다리고 있다.글 박지혜 기자 자료협조 경기도청 농업정책과 031-249-4422 http://kgtour.kr 독일에 클라인가르텐 일본에 시민농장 러시아에 다 차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체재형 주말농장이 있다. 경기도와 시 · 군이 지원하고 해당 마을이 사업주체인 체재형 주말농장은 2007년 경기도가 국내 처음 시도했고, 올해 3년차 입주자를 맞는다. 수도권 외곽 농촌 마을에서 진행되는 주말농장 이용 도시민이 더 오래 쉬다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착안한 것이 숙박이 가능한 체재형 주말농장으로 10평 남짓한 목가풍의 소형 주택과 130평의 농장을 갖추고 있다. 1년 임대제로 운영되는 체재형 주말농장은 경기도 예상대로 농사 체험을 하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전원주택이 딸렸다는 점에서 사업 첫해부터 많은 도시민의 호응을 얻었다.2008년 연천군 구미리 체재형 주말농장 한 이용자(남, 54세)는 "주말마다 이용했는데 텃밭 가꾸기를 하면서 가족 간 대화가 늘고 협력을 하면서 자연히 정신건강이 좋아지고 가정이 화목해졌다"며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농촌생활을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또 양평군 여물리 한 이용자(남, 61세)는 "고향집을 왕래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고 작은 면적이지만 채소를 직접 가꾸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퇴직 후 늘어난 여가를 보낼 요량으로 1년 임대했는데 새 해에도 연장 임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귀농 · 귀촌 징검다리체재형 주말농장은 귀농 · 귀촌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그 계획을 앞당기는 솔깃한 수단이다. 전원으로 가고자 하는 꿈은 있으나 막상 실행에 옮기려 보면 해결 과제가 많아 심적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 또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전원주택을 마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 전원생활이 맞지 않다고 판단하거나 원주민과의 갈등 등으로 후회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처럼 선험자들은 전원생활이 꿈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들 말한다. 도시민이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전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 풀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다는 점에서 체재형 주말농장을 귀농 · 귀촌의 징검다리로 삼을 수 있다. 1년간 임대 사용하기에 주택 확보에 대한 부담이 없고 130평 규모의 땅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취미 활동을 하며 연습 삼아 전원생할을 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과 부지, 건축유형, 여가 활동에 대한 세밀화를 그려 봄직하다.체재형 주말농장은 해당 마을이 소유, 관리하므로 원주민들이 입주자들에게 협조적이다. 입주자들에게 농사법과 농촌 일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개인 소유 주말주택처럼 비워두었다고 크게 걱정 할 필요가 없다.노후에 전원생활을 계획하면서 그 준비과정으로 체재형 주말농장을 선택했다는 한 이용자(남, 49세, 연천군 구미리)는 "1년간 사용해 보니 좋은 공기와 자연속에서 여유와 건강을 찾았고 주민들도 잘해주셔서 전원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또 주말에 이어 평일까지 머물러 거의 살다시피 했다는 한 이용자(여, 66세, 양평군여물리)는 "마침귀농할 계획이었는데 체재형 주말농장이 전원주택에 대한 고민을 일단락 짓게 했다"며 "친척과 친구들도 가끔 들러 함께 유기농 채소를 가꿨는데 노동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했다. 연천 등 6곳 30동 소형주택과 농장… 2010년 입주자 모집경기도는 2010년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4월 1일 입주예정인 체재형 주말농장은 경기도 6개 지역 30동으로 ▲위치는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와 동중리, 파주시 적성면 객현1리, 가평군 가평읍 마장2리, 양평군 단월면 산음2리, 여주군 금사면 전북리 ▲규모는 부지면적과 대지면적은 지역 공통으로 각각 495㎡(150평), 66㎡(20평)이고 건물은 40㎡ 내외의 다락이 있는 소형 주택이다. 대지를 제외한 부지(130평)는 농장으로 활용, 유실수, 산채, 약초, 각종 채소류 등을 키울 수 있다.경기도는 마을 신청을 받아 체재형 주말농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으로 추후'체재형 주말농장 타운'도 계획하고 있다. 도시근로자에게는 주말 농촌 체험, 귀농을 희망하는 퇴직자에게는 농촌 적응의 완충 타운, 고령자에게는 의료 및 급식 등 편의시설이 확충된 실버타운 등 분화된 수요자에게 알맞은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2010 체재형 주말농장 신청 마감은 1월 31일이며 http://kgtour.kr(검색창 : 경기도농촌체험 or kgtou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30세 및 2인 가족 이상 도시민(읍 · 면 거주자 제외)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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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귀농 · 귀촌으로 가는 지름길 연천 등 6곳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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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돌에 장인 정신을 불어 넣다 - 전통을 추구하는 석향조경석
- 웰빙과 로하스 열풍에 힘입어 정원과 조경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조경 시장에는 다양한 정원 용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조경석은 별도 관리가 필요 없고 독창적인 멋을 낼 수 있어 단연 인기다. 최근 전원주택뿐 아니라 아파트에도 베란다와 실내 정원이 붐을 이루는데 여기에도 조경석은 필수품이다. 글 사진 전원주택라이프 편집부취재협조 석향조경석 031-775-3070 www.ks7.co.kr 석향조경석은 소비자 구미에 맞춰 물길, 물확, 디딤돌 등 다양한 제품의 주문 제작은 물론 시공도 함께 실시한다. 정원 마당에 펼쳐진 꽃과 나무, 그 사이의 연못에 노는 물고기, 하늘 향해 내뿜는 분수 물줄기가 정원석 위로 다시 떨어져 부서지는 것을 보면 이곳이 곧 무릉도원이다. 조경석을 '정원의 아이콘'이라고 말하는 석향조경석 최형석 대표는 "여러 종류 풀이나 꽃, 나무를 심는 것보다 조경석 하나 잘 들이는 것이 정원의 운치와 아름다움을 살리는 방법이다"고 전한다. 덧붙여 그는 "이전에는 옛 향수에 젖은 중장년층이 많았으나 요즘은 웰빙과 로하스 열풍으로 20, 30대 젊은 층도 주요 고객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전원주택을 넘어 아파트 발코니나 베란다에도 작은 텃밭과 정원을 놓으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조경석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경석 시장은 매해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며 취급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최대표 설명이다. 수반에 담긴 연. 별도 관리 필요 없는 '정원의 아이콘'정원의 부재,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 중 으뜸은 단연 조경석이다. 주변과 잘 어울리게 놓인 돌 하나, 돌무더기가 정원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신선함과 생명을 불어 넣는다.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메인 음식이라면 연못과 분수 그리고 조경석은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식이다. 특히 조경석은 식물이나 나무처럼 자외선, 습기, 온도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아 실내외 어디든 설치 사용 가능하다. 수명도 영구적이다. 덱이나 나무, 꽃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조경석은 별도의 유지 관리나 추가 시공이 필요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각 물확에 담긴 식물들은 정원을 더욱 신선하고 풍요롭게 만든다.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패턴에 따라 최 대표는 용도, 크기별 주문 제작이 가능케 했다. 최 대표는 양질의 돌을 찾아 전국 각지 발품을 파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독자적인 특수 장비를 이용한 제작과 조경 시공도 함께해 작업 효율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오랜 기간 남다른 노하우를 축적한 것이 석향조경석을 관련 업계 선두주자로 끌어올린 원동력이다. 생산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니 30%가량의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업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었다. 증가한 수요에 맞춰 지난해 사업장을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로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디딤돌, 물확, 돌절구, 수반, 스테이지석 등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데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물확과 수반 이날 구매를 위해 서울에서 매장을 찾은 고객은 "얼마 전 구입한 조경석이 너무 마음에 들어 다른 쓸만한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러 왔다"며 "특히 이곳 조경석은 어디에 놓아도 조화가 잘 되는 자연스러움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조경석을 정원에 배치하면 다른 식물들과도 잘 어울려 운치를 더하며 별도의 관리가 필용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우리나라 조경석 시장은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고유색이 묻어 있는 골동 자재 대판석, 맷돌 등도 중국 돌로 중국에서 가공돼 들어온 것이 대다수라고 한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중국산이 넘치고 있지만 대표는 그래도 우리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 제품이 정교함은 중국산에 비해 덜하지만 작품마다 장인의 손길이 소박하게 묻어 있어 정원의 운치를 더한다. 우리나라 돌에서 묻어나는 정감과 장인 손길에서 느껴지는 정겨움은 결코 중국산이 흉내 낼 수 없는 것들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을 살리는 조경석 비중을 높여 소비자에 다가갈 계획이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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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돌에 장인 정신을 불어 넣다 - 전통을 추구하는 석향조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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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 ⑵
- 높게 치솟은 교목낙엽수를 배치해 줄기가 보이도록 했다. 하부에는 크리스마스로즈를 배치해 겨울의 정취를 자아낸다. 식재 계획은 입면도를 보며 모든 실내 공간이 정원과 연결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을 좋아하는 설계사는 이런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디에 있어도 정원이 보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주거 공간이다. 하지만 이러한 설계를 아름답게 완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원과 연결되려면 그 경계에 있는 개구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와 함께 정원 배치나 규모도 검토해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전면 창호를 사용해 기껏 커다란 개구부를 만들었는데, 생활하다 보면 이웃집 2층에서 훤히 들여다 보여서 결국 커튼을 닫아놓고 생활하는 경우다. 창밖 경치를 즐기기는커녕 채광도 되지 않는다.또한 상록수를 심어서 어떻게든 시선을 차단하고자 하는 설계사도 있는데, 인공적인 식재가 되어 그다지 아름다운 경관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전면 창을 포기하고 하부 창을 내서, 앉았을 때 지면의 녹음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개구부: 채광, 환기, 통풍, 출입 등을 위해 낸 창이나 출입구 부분 ① 일본쇠물푸레나무 ② 일본가막살나무 ③ 상록산딸나무 ④ 엑스버리 아잘레아 ⑤ 촛대초령목 ‘포트 와인’ ⑥ 모새나무 ⑦ 동청목 ⑧ 상록참빗살나무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선 차단 기능은 건물 설계 단계에서 해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고 나서 주변의 좋은 경관이나 정원의 풍요로운 녹음을 중심으로 창문을 내면 정원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된다.다가시라 겐지 씨가 설계한 「기타바타케의 집」은 주택가 안에 있어서 빌트인 차고로 도로와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생활 공간에는 두 개의 조용한 중정이 조성되어 있고, 실내 공간 어디에서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창문 형태와 배치까지 꼼꼼히 설계되어 있다. 실내에서 이동하다 보면 녹음이 곳곳에 펼쳐지는, 그야말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철근콘크리트조의 품격 있는 분위기에 꽃을 식재해 곁들인다. 기타바타케의 집(오사카)설계: 다가시라 겐지 건축연구소시공: 가토 구미대지면적: 268.97㎡건축면적: 181.41㎡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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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 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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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 ②
- 식재 계획은 입면도를 보며 모든 실내 공간이 정원과 연결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을 좋아하는 설계사는 이런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디에 있어도 정원이 보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주거 공간이다. 하지만 이러한 설계를 아름답게 완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원과 연결되려면 그 경계에 있는 개구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와 함께 정원 배치나 규모도 검토해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전면 창호를 사용해 기껏 커다란 개구부를 만들었는데, 생활하다 보면 이웃집 2층에서 훤히 들여다 보여서 결국 커튼을 닫아놓고 생활하는 경우다. 창밖 경치를 즐기기는커녕 채광도 되지 않는다. 또한 상록수를 심어서 어떻게든 시선을 차단하고자 하는 설계사도 있는데, 인공적인 식재가 되어 그다지 아름다운 경관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전면 창을 포기하고 하부 창을 내서, 앉았을 때 지면의 녹음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① 일본쇠물푸레나무 ② 일본가막살나무 ③ 상록산딸나무 ④ 엑스버리 아잘레아 ⑤ 촛대초령목 ‘포트 와인’ ⑥ 모새나무 ⑦ 동청목 ⑧ 상록참빗살나무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시선 차단 기능은 건물 설계 단계에서 해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고 나서 주변의 좋은 경관이나 정원의 풍요로운 녹음을 중심으로 창문을 내면 정원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거주 공간이 된다. 다가시라 겐지 씨가 설계한 「기타바타케의 집」은 주택가 안에 있어서 빌트인 차고로 도로와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생활 공간에는 두 개의 조용한 중정이 조성되어 있고, 실내 공간 어디에서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창문 형태와 배치까지 꼼꼼히 설계되어 있다. 실내에서 이동하다 보면 녹음이 곳곳에 펼쳐지는, 그야말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 개구부: 채광, 환기, 통풍, 출입 등을 위해 낸 창이나 출입구 부분 기타바타케北?의 집(오사카) 설계: 다가시라 겐지 건축연구소 시공: 가토 구미 대지면적: 268.97㎡ 건축면적: 181.41㎡ 철근콘크리트조의 품격 있는 분위기에 꽃을 식재해 곁들인다.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 오기노 도시야 지음, 방현희 옮김 / 한스미디어 출판 / 출간일: 2018년 5월 14일 / 분야: 가정과생활>집/살림>정원 가꾸기 정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자연을 곁에 두는 것이며, 가족이나 친구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주택 주변에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굳이 비용을 들여서 값비싼 수목을 식재하는 것만이 조경이 아니다. 이웃집에 정원이 있거나 집 담장 너머로 공원의 나무나 가로수 혹은 저 멀리 산 능선이 보인다면, 그 모든 것을 창문을 통해 보이는 경치에 담아내거나 문 주변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같은 종류의 식물을 심어 바깥 경치와 연결하는 것도 엄연한 조경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앞으로 새로운 주거 공간을 마련할 분들이나 주택을 설계하는 분들이 정원 조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즉, 조경의 형식이나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주거 공간을 기분 좋게 감싸는 방법과 정원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으로 건축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권말 특별부록으로 아름다운 정원 연출에 필요한 140여 가지 식물들에 대한 정보를 교목, 소교목, 관목, 꽃, 지피식물, 산야초 등으로 분류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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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GARDEN] 아름다운 정원 조경 레시피 85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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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오두막, 수억짜리 고급주택과 안 바꿔 영화감독 김기덕
- 6평 오두막, 수억짜리 고급주택과 안 바꿔 영화감독 김기덕 Profile ▲1960년 12월생. 1996년 로 영화 데뷔. ▲수상작 : 2003년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 2004년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2004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작품상 , 2004년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 2004년 제8회 탈린 블랙나이트 영화제 감독상 . ▲연출작 : 1996년, 1997년, 1998년, 2000년, 2000년, 2001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4년. 영화감독 김기덕. 거대 예산을 들인 상업영화판에서, 저예산 독립영화 그것도 하류 인생의 거리낌없는 삶을 다룬 작품을 연거푸 토해냄으로써 영화계에 이단아로 등장했다. 그리고 데뷔 10년 만인 2004년에는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베를린영화제에선 로, 베니스영화제에선 으로 감독상을 차지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개 세간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인이라면, 그에 걸맞게 ‘아무개 별장’식으로 전원에 으리으리한 고급 저택 하나쯤은 갖고 있다. 12월 1일, 김기덕 감독의 별장(?)을 취재하기 위해 홍천으로 향했다. 무엇보다 혼자서 지은 황토집이라는 데 구미가 당겼다. 철정검문소에서 그와 만나기로 한 시간은 오전 10시. 약속 시간 30분 전, 전화를 거니 “30분 늦게 출발해 지금 막 양평으로 들어섰다”고 한다. 그리곤 “미안하지만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해 지르마재 휴게소를 지나 내리막길 다다른 곳에서 잣나무 두 그루를 보고 좌회전하여 비포장길로 접어들면 빨간버스와 황토집 한 채가 나오는데, 문이 열려 있으니 먼저 들어가라”고 한다. 김 감독의 별장까지 채 10여 분도 안 되는 길을 달리면서 연거푸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무리 인적이 드문 곳에 지은 별장이라지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지낸다, 손수 지은 황토집이니 분명 크진 않을 텐데, 그런 곳에 관리인을…….’ 울퉁불퉁한 비포장길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의구심은 ‘막다른 곳으로 들어서는 것 같은데 빠져 나올 때 차를 어떻게 돌리지’ 하는 걱정으로 변했다. 이윽고 억새풀 사이로 빨간버스 한 대와 낡은 농가 한 채가 모습을 드러내는가 싶더니, 농가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자그마한 오두막 한 채가 눈에 띄었다. 그러나 별장이라 부를 만한 집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그때 낯선 차 소리를 듣고 밭일을 하던 김필용(83세) 할아버지가 내려왔다. “할아버지, 김기덕 감독 집이 여기서 멀어요. 빨간버스만 바라보고 올라가라던데…….” 할아버지는 얼굴을 농막 쪽으로 돌리면서 “저 집이야. 그 양반 안 온지 꽤 오래됐는데 … 나도 강냉이 농사짓다가 거 뭐더라 영화에 나갔어.” 라고 말한다. 기둥 여섯 개를 세우고 황토벽돌과 기와조각으로 벽체를 쌓고는 낡은 기와를 얹은 투박하기 그지없지만 앙증맞은 집. 할아버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사이 모자를 눌러쓴 수더분한 차림의 김 감독이 도착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역시, 김 감독의 별장답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부와 권위를 누리는 상류 인생보다는 이리저리 채인 채 하루하루를 버겁게 살아가는 하류 인생을, 또 이것저것 덧칠한 겉모습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속내를 읽어내는 김 감독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했다. 자연에 잣대를 들이대서야 농가와 오두막, 아니 김 감독 별장 사이로 흐르는 작은 계곡을 가로질러 얹은 널빤지에서 대화는 시작됐다. 이 널빤지가 테라스인 셈이다. 그 위에는 편편한 돌 테이블과 원목을 투박하게 다듬어 만든 의자가 셋 놓였는데, 그 중 하나엔 그의 열 살 난 딸의 이름인 ‘김다은’이란 세 글자가 음각(陰刻)돼 있다. 딸 다은이가 자연과 보다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집 이름을 ‘다은이의 집’이라 붙였다고 한다. 집은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기에 영화감독으로서의 집주인 얘기를 빼놓을 순 없다. 작품은 작가의 분신, 즉 자식새끼와도 같다는데 김기덕 감독은 1년에 한두 편씩 자식새끼들을 토해낸다. 그것도 일탈을 일삼는 깡패나 범죄자 등을 주요 캐릭터로 다루면서 …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걸까? 그는 ‘겉으로 보이는 삶이 전부는 아니다’는 말로 실타래를 풀어나갔다. “하류다 하류다 하는데, 하류 없이 상류가 존재할 수 있나요. 사회라는 울타리를 들여다보면, 온갖 군상들이 나름의 질서 속에서 제 각기 살아가잖아요. 서로 비교 평가하지 말고,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고 존중해야죠. 그렇지 않으면 사회 질서는 무너지고 결국 남는 건 분열과 싸움밖에 없어요.” 김기덕 감독의 팬들은 작품의 어떤 점에 그토록 매료되는 걸까? 그 스스로는 기존 영화의 선악구조 틀에서 벗어난 데서 찾았다. 그러려면 먼저 선과 악을 알아야 하는데, 여기엔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지 않은 표현은 위선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농사짓는 법을 들려줬다. “저곳은 농지니 당연히 잡초(악)를 뽑고 농작물(선)을 심어야겠죠. 그런데 바람에 날려 온 씨앗이 땅의 기운을 받아 뿌리내리고 자라는 것을 어떻게 박해할 수 있나요. 무익하니 뽑아야 한다는데, 자연 그 자체는 그러한 편견은 없어요. 이원규 시인이, ‘지금껏 잡초라 믿어왔던 생각들도 더 이상 뽑아내지 않는다’고 했던가요. 그냥 두고 보는 게 좋아 그 사이에 호박이며 옥수수를 심었어요. 비료는 물론 거름조차 안 줬는데도 저들끼리 잘 자라더군요. 벽에 걸린 옥수수가 그건데 참 맛있어요. 비료 주면 깨끗하고 곧게 자라겠지만 맛은 영 딴판이거든요. 팬들이 바로 그런 맛에 이끌리는 게 아닐까요?” 어느 정도 대화가 무르익자, 자리는 자연스럽게 빈집으로 옮겨졌다. 아니, 주인이 도착했으니 더 이상 빈집은 아니다. 집 짓기는 도(道) 닦기 열쇠구멍조차 없는 문을 젖히고 들어서니, 한 칸 남짓한 실내엔 가구라야 간이침대 하나에다 주물난로와 벽난로, 작은 교자상, 전기밥솥, 가스 버너, 라면 서너 개, 쌀 한 봉지 그리고 두세 권의 영화잡지가 전부다. 화장실인가 싶어 문을 여니 산자락에 걸쳐진 사다리뿐이다. 집과 산자락에 나무를 걸치고 합판을 얹어 만든 정자(?)로 오르는 사다리다. “썩어 무너져도 자연을 방해하지 않는 나무와 흙으로만 지었는데 모두 600만 원 들었어요. 기와는 경북 청송에서 을 촬영하던 중 고가(古家)에서 내린 100년 넘은 것을 운반비 40만 원 들여 싣고 온 겁니다. 그 걸로 지붕을 얹고 한쪽 벽면도 쌓았는데 일부만 황토로 막아서 바람이 숭숭 들어와요.” 거기로 들어오는 건 바람만이 아니다. 갖가지 벌레가 추위를 피해 들어왔다가 오히려 추위에 놀라 도망칠 판이다. 유일한 난방 수단인 주물난로에 장작개비 몇 개를 넣고 불을 지피고서야 실내에 온기가 감돌았다. “벽난로도 있지만 굴뚝을 잘못 뽑은 탓에 연기가 빨려나가지 않아 실패작입니다. 그래서 황학동 시장에서 20만 원 주고 주물난로를 맞췄어요. 벽난로는 여름철 냉장고(?)로 사용 중입니다. 난롯불엔 군고구마가 별미인데…….” 농가에서 고구마를 얻어오겠다던 김 감독이 쭈빗쭈빗 망설이며 들어온다. 말조차 못 꺼낸 모양이다. “고구마가 없으면 어르신들이 심란해 하실까 봐 … 사실, 올 때마다 부침개며 먹거리를 잔뜩 주셔서 부담스러웠거든요.” 한번 뱉은 말이니 책임지라며 무언의 압력을 넣자, 얻어 온 고구마를 굽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군고구마는 밤고구마보단 길다란 물고구마가 제격이란다. “벽지를 발라야지 하면서도 촬영 때문에 못했어요. 전기톱 하나로 ‘받쳐 주지 않으면 떨어진다’는 뉴턴의 만유인력 하나만 믿고, 혼자서 두 달 만에 지은 집입니다. 집 짓고 한 5킬로그램이 빠졌어요. 기둥 하나 올리는데 꼬박 하루 걸렸으니까요. 남자라면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집을 지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러고 보니 다 해냈네요.” 작지만 기둥머리를 파내 보와 도리를 사개맞춤해 정성을 들인 집이다. 못질을 하면 미끄러지기에 사개맞춤을 했다는데, 이젠 구조재들이 견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돈을 안 들이고 지은 작은집이지만 힘들다고 대충대충 하진 않았어요. 속옷이 젓도록 땀을 흘리고 계곡에서 발가벗고 목욕하면서 … 집 지으면서 인생을 배웠기에 600만 원짜리지만 수억 원 하는 고급주택하고도 못 바꿉니다. 또 여기서 마시는 맑은 공기는 어떻고요. 공짜인데도 손가락에 다이아반지 낀 것보다 더 값집니다.” 아마 집이 컸다면 오늘 김기덕 감독이 청소하는 모습만 봐야 했을지도 모른다. 먼지 풀풀 나니 좀 있다 들어오라던 그가 청소를 시작해서 끝낸 데 걸린 시간은 10여 분에 불과했다. “가족하고 여기 올 땐 삼겹살 반 근에다 김치 한 봉지면 다 해결됩니다. 이 안에선 부부싸움을 해도 화해를 안 하면 못 버팁니다. 숨을 곳도 없으니 서로 얼굴을 맞댈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추운 겨울에 밖으로 나가겠습니까?” 김기덕 감독은 노트북 하나 달랑 들고 와서는 주로 작품 구상을 한다. 이곳에서 , 이 두 편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도시가 주관적이라면 전원은 객관적인 곳입니다. 도시에선 남들은 돈 버는 상업영화를 만드는데 지금 난 뭘 하나 하고 갈등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오면, 왜 그런 생각을 하며 살지 하고, 그런 영화는 포기하게 됩니다. 마치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는 것처럼…….” 김기덕 감독은 영화계 데뷔 10년 만인 2004년 세계 3대 영화제 두 개를 석권했다. 이제 막 오르막길로 접어든 젊은 영화감독이기에 부담스러울 만도 한데 태연하기만 하다. 1년 사계절마다, 하루 24시간마다 자연의 색깔은 변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그는 꽃이 폈다고 해서 그것만 하이라이트라고 할 순 없다고 한다. 꽃이 지는 그 자체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을 누가 느끼는가. 즉 문제는 아름다운 자연이 아니라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있다. 영화 감독 김기덕. 그는 지금 자연의 가운데로 들어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 편견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田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조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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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오두막, 수억짜리 고급주택과 안 바꿔 영화감독 김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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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타운하우스]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고품격 타운하우스 분당 ‘한샘 더 포레’
-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고품격 타운하우스 분당 ‘한샘 더 포레’ 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자연의 쾌적함 그리고 아파트단지의 편리한 시스템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운 생활, 가족만의 프라이버시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면 ……. 상상 속의 주택이 현실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번지, 탄천과 불곡산 사이 배산임수 터에 들어선 고품격 주택단지 ‘한샘 더 포레HANSSEM THE FORET’ 타운하우스다. 분당지역은 서울 강남생활권에 속하며, 분당에서도 구미동은 고급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어 분당의 베버리힐스로 통한다. 구미동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에 들어서는 ‘한샘 더 포레’는 건축 거장인 한국의 이한종 교수와 일본의 케이스케 마에다가 합작 설계하고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에서 실내 디자인을 진행해 개발 초부터 화제에 올랐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본질을 구현한 주택, 지금껏 접해 보지 못한 세상에 없던 형태의 주택, 한샘 더 포레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실물 사진은 한샘 더 포레 갤러리 내부로 B타입이 기본이며, 독립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은 A타입임. 투시도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한샘 더 포레 송승헌 팀장 010-5228-6137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 ※ 갤러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4 규모 지하 2층, 지상 3층 공동주택 4개동, 29세대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4344.10㎡(1,314.09평) 세대당 대지 지분 40~55평 건축면적 2534.26㎡(766.61평) 건폐율 58.34% 연면적 7025.26㎡(2,125.14평) 용적률 89.84% 주차대수 68대 예정(법정 59.04대) 시행 코리아신탁㈜ 설계 ㈜스튜디오 이일공오건축사사무소 이한종, 케이스케 마에다Keisuke MAEDA 시공 인투종합건설 인테리어 한샘 사업총괄 랜드마크 알이디 문의 송승헌 팀장 010-5228-6137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T7 ZINK 벽 - 라임스톤 계단 디딤판 - 집성재 난간 - 금속 단열재 지붕 - PF보드 외벽 - PF보드 창호 알루미늄 창호(KCC F3373) 현관문 칼라강판 단열도어 / 응접실 유리(KCC) 조명 LED(소룩스) 주방가구 다다(Dada)-이탈리아 몰테니&C그룹 브랜드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 승강기 thyssenkrupp(개별 세대 전용 4인승 엘리베이터) 주차장을 전부 지하 1층에 계획해 단지 내 차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확보했다. 주차장 규모는 68대 예정으로 세대당 2.3대다. 한샘 더 포레가 들어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은 탄천과 불곡산 사이에 자리한 배산임수 지형으로, 원활한 교통망과 다양한 의료·문화시설, 수준 높은 교육환경 등 빼어난 주거 입지를 갖춘 곳이다. ▲자연환경[Nature]_단지 바로 옆에 마당처럼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이 있으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탄천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불곡산 등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불곡산佛谷山: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 사이에 있는 높이 345m의 산으로 분당 주민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교통환경[Traffic]_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인접하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분당선 오리역과 신분당선 미금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만에 접근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Facility]_차량으로 5분 거리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CGV, 홈플러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교육 환경[Education]_도보로 3분 거리에 구미중학교, 10분 거리에 구미/불곡초등학교, 15분 거리에 불곡고등학교 등 분당의 명문 학교가 산재해 있다. 단지 배치도 한샘 더 포레 송승헌 팀장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희소해 향후 투자가치도 높다고 한다. “분당지역은 서울 강남생활권에 속하며, 미국에서 손꼽는 고급주택이 많은 지역이 베버리힐스인데 분당에서 구미동은 고급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어 분당의 베버리힐스로 통합니다. 하지만 구미동은 이미 주택을 지을 만한 토지가 전무하며, 저희 사업지는 분당에 마지막 남은 개발지인 데다 신규로 지어지는 유일한 고급주택단지로 향후 투자가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대별 총 실사용 면적 A타입(총 3세대)_ 배롱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넓은 드레스룸과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춘 부부 중심의 안방과 다용도 다락,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넓은 옥상 정원,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 B타입(총 4세대)_ 배롱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층 멀티룸, 나만의 스타일로 가꾸고 꾸미는 세대 뒤 정원,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넓은 드레스룸과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춘 부부 중심의 안방과 다용도 다락,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넓은 옥상 정원 C타입(총 5세대)_ 단풍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거실과 연계되어 거실의 확장 공간 역할을 하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넓은 서비스 면적의 다락, 햇살을 그대로 즐기는 서비스 공간 옥상 정원 D타입(총 1세대)_ 단풍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거실과 연계되어 거실의 확장 공간 역할을 하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넓은 서비스 면적의 다락, 햇살을 그대로 즐기는 서비스 공간 옥상 정원 E타입(총 7세대)_ 산딸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앞마당과 이어진 긴 주방, 나만의 스타일로 가꾸고 꾸미는 세대 뒤 정원,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각 방마다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공간 테라스,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 F타입(총 9세대)_ 소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거실과 연계되어 거실의 확장 공간 역할을 하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눈부신 햇살을 그대로 즐기는 서비스 공간 테라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넓은 서비스 면적의 다락 고급 단독주택형 게이티드 하우스 한샘 더 포레는 한국의 이한종 교수와 일본의 케이스케 마에다 두 건축 명장이 협업으로 선보이는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 4개 동 규모 총 29세대 고품격 주택단지다. 지하 1층은 전용 주차장으로 세대별 2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 1층에서 다락층까지 5개 층을 구획한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규모 68대)을 전부 지하 1층에 계획해 단지 내 차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송승헌 팀장은 한샘 더 포레는 안전[보안] 면에서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안전한 환경을 구현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지 내 차량 진입 시 차량 번호 인식 방식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동체 감지기를 적용해 외출 시 외부 인력 침입을 방지하는 ‘적외선 동체 감지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호텔식 로비하우스’ 등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와 철저한 보안을 갖춘 게이티드 블록형 타운하우스”라고 한다.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호텔식 로비하우스 세대별 출입구에 동체 감지기를 적용해 외출 시 외부인의 침입을 방지한다. 게비온월로 세대별 마당을 구획해 단독주택의 특권인 가족만의 야외 마당을 갖는다. 편의시설 면에서 “로비하우스, 피트니스, 휴게시설, 무인 택배시설, 경비실 등을 갖추고, 대형 물품 및 택배 운반, 손님 응대, 입주자 민원을 관리하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를 도입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호텔식 로비하우스’,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고급 ‘피트니스 시설’, 여유로운 휴식과 이웃 간의 교류가 펼쳐지는 29세대만의 전용 ‘휴게 시설’, 부재 중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택배 시설’,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출입자 및 단지 환경을 관리하는 ‘경비실’, 자전거 보관과 이용에 편리한 단지 공용 ‘자전거 주차장’, 깨끗한 단지 환경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분리 수거함’ 등이 있다 A타입.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 쾌적한 공간 면에서 “한샘 더 포레는 집 안 전체를 관통하는 중정을 통해 풍부한 빛과 바람이 드나드는 주택, 또 앞·뒷마당과 11m의 중정, 옥상 가든 등 4개의 정원과 테라스를 누리는 자연 그대로의 주택”이라며, “아파트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반려동물과의 거주, 육아, 옥상 캠핑 등 층간 소음 스트레스 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진도 7.0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내진설계’,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천장의 일부를 최고 6.5m까지 시공한 ‘높은 천장고’, 가정생활의 디바이스들을 융합해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전 세대에 배치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홈바 등도 쾌적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1층 응접실-복도-현관 회유 동선. 한국과 일본의 전통적인 형식을 나타낸 토리니와, 주택 내의 주 통로로 기능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이다. 1층 앞마당과 연계한 응접실. 4인용 엘리베이터.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1층 주방/식당. 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인 다다로 디자인한 주방/식당. 주부들의 로망으로, 우아하고 단아한 고품격 디자인을 선사한다. 1층 거실은 3.6m(최고 높이 6.5m)의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거실에서 바라본 전경. 중정과 주방/식당 등의 공간 레벨을 달리해 구획함으로써 공간감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계단 상위 0.1%의 선택, 상상 속 주택을 현실로 한샘 더 포레는 고급주택에 걸맞게 ‘한샘’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하고, 주방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다다Dada’를 설치한다. 여기에 적용된 한샘인사드는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실내 마감재의 시공, 사후관리까지 인테리어 전 공정을 한샘에서 책임지는 서비스다. 한샘인사이드를 통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공간 설계, 유기적인 동선 배치, 효율성까지 고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마감재, 에너지 절약형 상품 등 차별화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인 다다는 주부들의 로망으로 우아하고 단아하며 고품격 디자인을 선사한다. 2층 침실. 두 개의 방을 가변형으로 구성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확장 또는 분할할 수 있다. 2층 욕실 공간. 획일적인 욕실 구조에서 탈피한 열린 욕실. 리조트나 호텔에서 봄 직한 럭셔리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터와 빛, 바람과 나무 등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을 선별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완성한 한샘 더 포레는 6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송승헌 팀장은 “한샘 더 포레는 주거 입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건축 거장의 단지 및 세대별 공간 계획, 국내 인테리어 명가의 실내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품격이 높음에도 세대당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다락. 부부 취미실로 사용 가능한 다용도 공간이다.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넓은 옥상 정원 * 중도금 3차, 4차 일정은 협의 조정 가능 * 잔금 : 기납입금(50%) - 1억 zoom in 한일 건축 거장의 협업으로 만든,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 ‘한샘 더 포레’ “한샘 더 포레는 일반적으로 이때까지 존재했던 그런 주택이 아니다. 단독주택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타운하우스다. 세대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다락 외)으로 수직으로 구분돼 있고,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세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각 세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편리함도 있기 때문에 다른 주택의 형태가 아니고, 단독주택에서 느낄 수 있는 단순한 공간도 아니라는 것이다. 한샘 더 포레는 살아 보면 우리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타입의 현대적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콜라보가 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 이한종: 1984년 3회 건축대전 입선 후 국내 여러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을 설계해 왔다. 현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와 성균관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디자인은 한국과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물을 현대화해 적용한 것이다. 한옥과 나가야[長屋] 두 가지 모두 내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외부 공간을 포함한다. 나의 전반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토리니와Toriniwa’이다. 이것은 한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전통적인 형식을 나타낸다. 나는 빛이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남·북쪽의 오픈된 공간으로 바람이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샘 더 포레 프로젝트는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즐기는 새로운 도시 경관을 만든다.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 케이스케 마에다: AR하우스(UK), 디자인 뱅가드(USA), 데달로 미노쓰 등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나가야_일본 개인 주택의 하나로 한 지붕 밑에 여러 집이 붙어 한 층만 있는 집 *토리니와_일본 주택 내의 주 통로로 기능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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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타운하우스] 도심 속 자연친화적 고품격 타운하우스 분당 ‘한샘 더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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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친화적 고품격 타운하우스
분당 ‘한샘 더 포레’
- 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자연의 쾌적함 그리고 아파트단지의 편리한 시스템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운 생활, 가족만의 프라이버시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면 ……. 상상 속의 주택이 현실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번지, 탄천과 불곡산 사이 배산임수 터에 들어선 고품격 주택단지 ‘한샘 더 포레HANSSEM THE FORET’ 타운하우스다. 분당지역은 서울 강남생활권에 속하며, 분당에서도 구미동은 고급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어 분당의 베버리힐스로 통한다. 구미동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에 들어서는 ‘한샘 더 포레’는 건축 거장인 한국의 이한종 교수와 일본의 케이스케 마에다가 합작 설계하고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에서 실내 디자인을 진행해 개발 초부터 화제에 올랐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본질을 구현한 주택, 지금껏 접해 보지 못한 세상에 없던 형태의 주택, 한샘 더 포레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실물 사진은 한샘 더 포레 갤러리 내부로 B타입이 기본이며, 독립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은 A타입임. 투시도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글 윤홍로 기자 | 사진 이상현 기자 취재협조 한샘 더 포레 송승헌 팀장 010-5228-6137※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인터뷰와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위치 지도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 ※ 갤러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4규모 지하 2층, 지상 3층 공동주택 4개동, 29세대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4344.10㎡(1,314.09평)세대당 대지 지분 40~55평건축면적 2534.26㎡(766.61평)건폐율 58.34%연면적 7025.26㎡(2,125.14평)용적률 89.84%주차대수 68대 예정(법정 59.04대)시행 코리아신탁㈜설계 ㈜스튜디오 이일공오건축사사무소 이한종, 케이스케 마에다Keisuke MAEDA시공 인투종합건설인테리어 한샘사업총괄 랜드마크 알이디문의 송승헌 팀장 010-5228-6137 주차장을 전부 지하 1층에 계획해 단지 내 차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확보했다. 주차장 규모는 68대 예정으로 세대당 2.3대다. 한샘 더 포레가 들어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은 탄천과 불곡산 사이에 자리한 배산임수 지형으로, 원활한 교통망과 다양한 의료·문화시설, 수준 높은 교육환경 등 빼어난 주거 입지를 갖춘 곳이다.▲자연환경[Nature]_단지 바로 옆에 마당처럼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이 있으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탄천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불곡산 등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불곡산佛谷山: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 사이에 있는 높이 345m의 산으로 분당 주민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교통환경[Traffic]_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인접하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분당선 오리역과 신분당선 미금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양호하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만에 접근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Facility]_차량으로 5분 거리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CGV, 홈플러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교육 환경[Education]_도보로 3분 거리에 구미중학교, 10분 거리에 구미/불곡초등학교, 15분 거리에 불곡고등학교 등 분당의 명문 학교가 산재해 있다. 단지 배치도 한샘 더 포레 송승헌 팀장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희소해 향후 투자가치도 높다고 한다.“분당지역은 서울 강남생활권에 속하며, 미국에서 손꼽는 고급주택이 많은 지역이 베버리힐스인데 분당에서 구미동은 고급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어 분당의 베버리힐스로 통합니다. 하지만 구미동은 이미 주택을 지을 만한 토지가 전무하며, 저희 사업지는 분당에 마지막 남은 개발지인 데다 신규로 지어지는 유일한 고급주택단지로 향후 투자가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대별 총 실사용 면적 A타입(총 3세대)_ 배롱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넓은 드레스룸과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춘 부부 중심의 안방과 다용도 다락,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넓은 옥상 정원,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B타입(총 4세대)_ 배롱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1층 멀티룸, 나만의 스타일로 가꾸고 꾸미는 세대 뒤 정원,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넓은 드레스룸과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춘 부부 중심의 안방과 다용도 다락,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넓은 옥상 정원 C타입(총 5세대)_ 단풍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거실과 연계되어 거실의 확장 공간 역할을 하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넓은 서비스 면적의 다락, 햇살을 그대로 즐기는 서비스 공간 옥상 정원D타입(총 1세대)_ 단풍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거실과 연계되어 거실의 확장 공간 역할을 하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넓은 서비스 면적의 다락, 햇살을 그대로 즐기는 서비스 공간 옥상 정원E타입(총 7세대)_ 산딸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앞마당과 이어진 긴 주방, 나만의 스타일로 가꾸고 꾸미는 세대 뒤 정원,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각 방마다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공간 테라스,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 F타입(총 9세대)_ 소나무가 있는 앞마당과 대나무로 이루어진 중정, 거실과 연계되어 거실의 확장 공간 역할을 하는 1층 멀티룸, 럭셔리한 호텔형 욕실 공간, 눈부신 햇살을 그대로 즐기는 서비스 공간 테라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넓은 서비스 면적의 다락 고급 단독주택형 게이티드 하우스한샘 더 포레는 한국의 이한종 교수와 일본의 케이스케 마에다 두 건축 명장이 협업으로 선보이는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 4개 동 규모 총 29세대 고품격 주택단지다. 지하 1층은 전용 주차장으로 세대별 2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 1층에서 다락층까지 5개 층을 구획한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규모 68대)을 전부 지하 1층에 계획해 단지 내 차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송승헌 팀장은 한샘 더 포레는 안전[보안] 면에서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안전한 환경을 구현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지 내 차량 진입 시 차량 번호 인식 방식으로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동체 감지기를 적용해 외출 시 외부 인력 침입을 방지하는 ‘적외선 동체 감지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호텔식 로비하우스’ 등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와 철저한 보안을 갖춘 게이티드 블록형 타운하우스”라고 한다.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호텔식 로비하우스 세대별 출입구에 동체 감지기를 적용해 외출 시 외부인의 침입을 방지한다. 게비온월로 세대별 마당을 구획해 단독주택의 특권인 가족만의 야외 마당을 갖는다. 편의시설 면에서 “로비하우스, 피트니스, 휴게시설, 무인 택배시설, 경비실 등을 갖추고, 대형 물품 및 택배 운반, 손님 응대, 입주자 민원을 관리하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를 도입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호텔식 로비하우스’,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고급 ‘피트니스 시설’, 여유로운 휴식과 이웃 간의 교류가 펼쳐지는 29세대만의 전용 ‘휴게 시설’, 부재 중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 ‘택배 시설’,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출입자 및 단지 환경을 관리하는 ‘경비실’, 자전거 보관과 이용에 편리한 단지 공용 ‘자전거 주차장’, 깨끗한 단지 환경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분리 수거함’ 등이 있다 A타입.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마스터룸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T7 ZINK 벽 - 라임스톤계단 디딤판 - 집성재 난간 - 금속단열재 지붕 - PF보드 외벽 - PF보드창호 알루미늄 창호(KCC F3373)현관문 칼라강판 단열도어 / 응접실 유리(KCC)조명 LED(소룩스)주방가구 다다(Dada)-이탈리아 몰테니&C그룹 브랜드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텐다드승강기 thyssenkrupp(개별 세대 전용 4인승 엘리베이터) 1층 응접실-복도-현관 회유 동선. 한국과 일본의 전통적인 형식을 나타낸 토리니와, 주택 내의 주 통로로 기능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이다. 1층 앞마당과 연계한 응접실. 4인용 엘리베이터.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1층 주방/식당. 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인 다다로 디자인한 주방/식당. 주부들의 로망으로, 우아하고 단아한 고품격 디자인을 선사한다. 쾌적한 공간 면에서 “한샘 더 포레는 집 안 전체를 관통하는 중정을 통해 풍부한 빛과 바람이 드나드는 주택, 또 앞·뒷마당과 11m의 중정, 옥상 가든 등 4개의 정원과 테라스를 누리는 자연 그대로의 주택”이라며, “아파트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반려동물과의 거주, 육아, 옥상 캠핑 등 층간 소음 스트레스 없는 자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진도 7.0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내진설계’,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천장의 일부를 최고 6.5m까지 시공한 ‘높은 천장고’, 가정생활의 디바이스들을 융합해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전 세대에 배치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홈바 등도 쾌적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1층 거실은 3.6m(최고 높이 6.5m)의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거실에서 바라본 전경. 중정과 주방/식당 등의 공간 레벨을 달리해 구획함으로써 공간감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계단 2층 침실. 두 개의 방을 가변형으로 구성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확장 또는 분할할 수 있다. 2층 욕실 공간. 획일적인 욕실 구조에서 탈피한 열린 욕실. 리조트나 호텔에서 봄 직한 럭셔리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상위 0.1%의 선택, 상상 속 주택을 현실로한샘 더 포레는 고급주택에 걸맞게 ‘한샘’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하고, 주방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다다Dada’를 설치한다. 여기에 적용된 한샘인사드는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실내 마감재의 시공, 사후관리까지 인테리어 전 공정을 한샘에서 책임지는 서비스다. 한샘인사이드를 통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공간 설계, 유기적인 동선 배치, 효율성까지 고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마감재, 에너지 절약형 상품 등 차별화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급 주방가구 브랜드인 다다는 주부들의 로망으로 우아하고 단아하며 고품격 디자인을 선사한다. 3층 안방. 수직·수평으로 다락과 중정과 연계돼 개방감과 공간감, 그리고 채광이 풍부하다. 다락. 부부 취미실로 사용 가능한 다용도 공간이다.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와 넓은 옥상 정원 터와 빛, 바람과 나무 등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을 선별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완성한 한샘 더 포레는 6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송승헌 팀장은 “한샘 더 포레는 주거 입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건축 거장의 단지 및 세대별 공간 계획, 국내 인테리어 명가의 실내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품격이 높음에도 세대당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분당 한샘 더 포레 계약조건 및 납부일정 * 중도금 3차, 4차 일정은 협의 조정 가능 * 잔금 : 기납입금(50%) - 1억 한일 건축 거장의 협업으로 만든,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 ‘한샘 더 포레’ “한샘 더 포레는 일반적으로 이때까지 존재했던 그런 주택이 아니다. 단독주택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타운하우스다. 세대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다락 외)으로 수직으로 구분돼 있고,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세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각 세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편리함도 있기 때문에 다른 주택의 형태가 아니고, 단독주택에서 느낄 수 있는 단순한 공간도 아니라는 것이다. 한샘 더 포레는 살아 보면 우리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타입의 현대적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콜라보가 되어 있는 새로운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 이한종: 1984년 3회 건축대전 입선 후 국내 여러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을 설계해 왔다. 현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와 성균관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디자인은 한국과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물을 현대화해 적용한 것이다. 한옥과 나가야[長屋] 두 가지 모두 내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외부 공간을 포함한다. 나의 전반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토리니와Toriniwa’이다. 이것은 한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전통적인 형식을 나타낸다. 나는 빛이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남·북쪽의 오픈된 공간으로 바람이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샘 더 포레 프로젝트는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즐기는 새로운 도시 경관을 만든다.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 케이스케 마에다: AR하우스(UK), 디자인 뱅가드(USA), 데달로 미노쓰 등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나가야_일본 개인 주택의 하나로 한 지붕 밑에 여러 집이 붙어 한 층만 있는 집*토리니와_일본 주택 내의 주 통로로 기능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이다. 추가 [철근콘크리트, ALC주택] 도심 속 자연 친화적 타운하우스 분당 ‘한샘 더 포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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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친화적 고품격 타운하우스
분당 ‘한샘 더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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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를 찾아서] 교육, 교통, 생활 모두 충족하는 고품격 전원주택 단지 ‘경주가삼빌리지’
-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에 조성한 전원주택 단지 가삼 빌리지Village다. 네 개의 낮은 산이 주위를 감싸고 중앙으로는 소현천이 흐르는 자연환경을 잘 간직한 이곳에 백년건설은 고품격 전원주택 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총 11필지 중 입주를 마친 5필지를 제외한 6필지를 분양 중에 있다. 편의를 고려한 동선 확보, 건강을 생각한 자재 선택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다. 땅값은 3.3㎡(1평)당 150만 원, 건축비는 3.3㎡당 500만 원이다.글 ·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가삼 빌리지 010-7393-5700 경상북도 경주시 북쪽에 위치한 현곡면은 안태봉(338m), 금곡산(344m), 어벽산(510m), 구미산(594m), 옥녀봉(214m)을 잇는 능선이 면을 둘러싸고 있으며 소현천小見川이 면 중앙을 흐르는 산자수려한 곳이다.빼어난 자연환경을 지닌 덕분에 오래전부터 현곡면은 사람 살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현재도 적지 않은 인구(2008년 기준, 16829명)가 거주하고 있다. 초, 중, 고를 비롯해 대학교가 들어서 교육환경이 훌륭하고 병원과 대형 마트 등도 면 내에 위치해 생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현곡면에서도 금장리는 건천나들목에서 10분 거리, KTX 역사와 고속버스터미널과는 1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좋아 최근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 경주 시내와 인접해 경주 사람뿐만 아니라 특히 진덕여왕릉, 신라 8괴八怪중 하나인 나원리 5층석탑, 신라 시대부터 있었다는 금장대 등의 유적지들과도 가까워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금장리를 전원주택지로 낙점하고 있다.금장리 소재 한 부동산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예로부터 금장리는 풍경이 수려하고 유적이 많아 관광객이 자주 찾았던 곳"이라며 "네 개의 낮은 산을 주위에 두고 마을이 분지 형태로 놓여 농업과 축산업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한우 축산업은 경주 내 1위를 차지할 정도"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최근에는 귀농 · 귀촌 붐을 타고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평당 100만 원을 넘게 준다 해도 땅을 구하기 쉽지않다"고 말했다. 평당 500만 원에 안전하게 누리는 고품격 전원생활금장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구릉지에 최근 가삼 빌리지Village가 들어섰다. 총 11필지 중 5필지는 분양이 완료돼 주택이 들어섰고 현재 나머지 6필지를 분양 중이다.입주를 마친 5개 주택은 모두 노출콘크리트와 징크를 적용해 모던한 느낌을 낸 것이 특징으로 앞으로 지어질 주택도 유사한 스타일을 하게된다. 단지 조성에서부터 주택 설계와 시공까지 맡은 백년건설 양종찬 대표는 "중 · 장년층과 젊은 층에게 호소할 수 있는 타입을 고민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에 노출콘크리트와 징크를 결합한 주택을 내놓게 됐다"며 "거주민의 편리성을 고려한 것도 이유다. 수시로 고치고 손봐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조망을 확보하고 채광의 효율성을 위해 단지를 남동향으로 조성하고 아래위 필지 단차를 크게 해 조망과 채광 성능을 개선했다. 간혹 토목 공사비를 줄이고자 단차를 작게 조성한 곳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곳은 앞집이 시야를 방해해 불편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복층 주택에 넓은 베란다를 두고 정면을 향해 큰 창을 시원하게 낸 것은 조망을 맘껏 감상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단지 내 동선은 철저히 거주민 편의를 고려해 계획했다. 불필요한 동선을 없앤 직선화한 차량 동선은 각 주택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고 두 대가 동시에 지나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폭을 넓게 잡았다. 편백나무의 건강함을 내부로 끌어들이다외부가 거주민 편의를 위해 계획됐다면 내부는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한 알려진 편백나무로 전체를 마감해 철저히 건강을 고려했다.한 건강연구소는 "편백나무는 강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숲 속 공기를 맑게 하고 그 공기를 마시면 공기를 통해서 흡입된 피톤치드가 몸속에 나쁜 균들을 선택적으로 살균함으로써 우리의 살과 피를 맑게 한다. 이것은 바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머리가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식욕 또한 왕성해지게 된다"라고 설명한 바 있을 정도로 편백나무는 건강에 이로운 목재로 알려진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적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기는 하나 워낙 고가의 자재라 전원주택에서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그러나 단지 내 주택은 내벽뿐만 아니라 가구도 편백나무로 제작해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그래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단지에서 만난 한 입주민은 "시내 아파트에 살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다"면서 "일찍 일어나도 몸이 개운하다. 비염으로 고생하던 남편도 여기에 와서는 한결 나아졌다"고 말했다.또 모든 주택은 지열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경제성 확보와 더불어 단열성능을 높였다. 그간 양종찬 대표가 많은 전원주택을 지으면서 지열에 대한 지식을 쌓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물, 지하수 및 지하의 열 등의 온도차를 이용해 난방에 활용하는 지열난방시스템은 태양열의 약 47%가 지표면을 통해 지하에 저장되는데 이를 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태양열을 흡수한 땅속의 온도는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지표면 가까운 땅속의 온도는 10∼20℃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양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중 투자 비용 대비 효율성이 가장 좋은 게 지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전기세가 날로 증가할 예상이어서 지열난방시스템은 입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단지 내 60~70평 주택의 경우 난방비로 24만 원 정도 소요되고 있다. * 가삼 빌리지는 현재 남은 6필지를 분양 중으로 필지당 규모는 495.0㎡(150.0평)~990㎡(300.0평)이고 분양가는 3.3㎡(평)당 150만 원이다.건축비는 3.3㎡당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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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를 찾아서] 교육, 교통, 생활 모두 충족하는 고품격 전원주택 단지 ‘경주가삼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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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급 전원주택단지 판교 ‘the # 포스힐’
- 공사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판교 ‘the # 포스힐’ 고급 전원주택단지. 쾌적한 자연환경에 편리한 교통, 서울로의 빠른 접근성, 더욱이 거주자 중심의 생활 편의에 맞춰 철저히 계획된 단지다. 특히 스틸하우스 공법을 적용해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하며,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집집마다 첨단 생활 기반시설을 갖췄다. 최근 잔여 세대 분양에 나선 고급 전원주택단지 ‘the # 포스힐’을 찾아가 보았다. 포스코건설은 성남시 시흥구 수정동에 조성한 고급 전원주택단지 ‘the # 포스힐’(이하 판교 포스힐)의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 판교 포스힐은 그동안 아파트나 주상복합건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포스코건설이 단독주택시장에 처음으로 진출, 브랜드 개념을 적용해 내놓은 것. 개별 주택이 아닌 단지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급주택단지로 조성함으로써 전원주택 상품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택지와 주택 일괄 분양 방식인 ‘선시공 후분양’, 즉 지금까지 대지만 조성한 상태에서 땅을 중심으로 분양했던 방식과는 달리, 주택을 완공한 후 일괄 분양하는 완성형 단지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통·자연환경 ‘안성맞춤형 전원단지 판교 포스힐은 쾌적한 자연환경에다 편리한 교통(서울로의 빠른 접근성), 특히 거주자 중심의 생활 편의에 맞춰 철저히 계획된 단지다. 한국도로공사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분당과도 가까워 쇼핑과 의료, 교육 등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판교 I.C와는 지척이라 서울은 물론이고,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거쳐 지방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분당에서 내곡동으로 이어지는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10분대에 강남에 닿을 수 있고, 23번 국도에서 세곡동 사거리를 거쳐 송파와 잠실권으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또한 정자역에서 판교-강남-신사역 간 20.5킬로미터의 신분당선전철(2009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편은 훨씬 더 좋아질 전망이다. 판교 포스힐은 스틸하우스 공법을 적용해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에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하며, 보온 및 단열성이 기존 주택보다 우수하고, 골조가 뒤틀리거나 썩을 염려가 없어 반영구적이다.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가구마다 첨단 생활 기반시설을 갖췄고, 단지 주변이 보존녹지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건폐율이 20퍼센트여서 가구마다 넓은 정원을 갖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개발 계획에 맞춰 신설되는 도로와 신분당선 판교역이 지나는 지점이라 향후 교통이 더욱 개선될 것이고, 병원과 쇼핑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된 분당 서현동, 이매동 등에 가까우며, 판교신도시가 형성되면 생활 여건이 분당 구미동과 불곡동 못지 않게 편리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성 편의성 고려한 고급 전원주택 판교 포스힐은 전체 5552평에 60평형(12가구), 70평형(4가구), 80평형(8가구) 총 24세대가 들어서 있다. 모든 세대는 남향으로 앉혀졌고, 각 세대 간 프라이버시와 동선 등을 면밀히 고려해 배치했다. 단지 주변에는 잔디정원과 중앙공원, 소나무정원, 산책로 등의 기반시설을 두어 유럽풍의 단지 수준으로 끌어올려 조성했다. 24채의 주택은 평형별 또는 스타일별로 내부 구조나 분위기를 달리했으나, 외장 마감재는 치장벽돌과 시더 사이딩을 접목해 일체감 있게 처리했다. 또한 단지 내 도로와 조경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주거자의 생활상을 감안해 주택의 기능적인 측면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어둠 속에서도 외부의 침입을 감지하는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세대별로 무인 경비시스템을 운영해 감지 시 종합상황실로 통보된다. 뿐만 아니라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갖추기 위해 초고속 광케이블을 비롯하여 위성방송, 케이블TV 수신시스템, 홈오토메이션 등도 갖추고 있다. 단지 진입로에 열선을 처리,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스노우 멜팅(Snow Melting : 포장면 아래 일정한 깊이에 발열선을 매설해 눈이 오거나 결빙 때 온도와 습도를 자동 감지해 작동함으로써 눈을 쉽게 녹이고 눈이 제설된 뒤 재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 부부 욕실의 비상 콜 버튼 및 스피커 폰, 음식물 쓰레기 탈수 시스템 등 작은 부분에서도 거주자의 편리함을 배려하고 있다. 田 ■분양 문의 : the # 포스힐(031-723-6145) 글 박창배 기자 / 사진 조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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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구미 황토주택_게르마늄황토집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황토의 기운으로 건강을 찾다! 중후한 멋과 옛것의 감성이 담겨진 주택. 여기에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건강을 되찾고 건축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한 생활공간까지 담아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게르마늄황토집 www.게르마늄황토집.kr HOUSE NOTE DATA · 위치 :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 · 대지면적 : 1,088.00㎡(329.69평) · 건축면적 : 159.77㎡(48.41평) · 연면적 : 198.10㎡(60.03평) 지하 21.83㎡(6.61평) 1층 120.08㎡(36.38평) 2층 16.50㎡(5.00평) 창고 39.69㎡(12.02평) · 건폐율 : 14.68% · 용적률 : 16.20% · 건축구조 : 중량목구조 · 용도 : 자연녹지지역 · 설계기간 : 2015년 2월 ~ 2015년 3월 · 공사기간 : 2015년 4월 ~ 2016년 4월 MATERIAL · 외부마감 : 지붕 - 오지기와 외벽 - 황토벽돌 · 내부마감 : 벽 - 게르마늄 황토벽돌, 닥나무 한지 바닥 - 게르마늄 황토 바닥재 + 벨기에 퀵스텝마루 창호 - 알파칸 삼중유리 · 단열재 : 지붕 - T50 우레탄 난연 스티로폼 + 수퍼 R30 열 반사 단열재 외벽 - T60 열 반사 단열재 · 주방기구 : 현장 주문 제작 · 난방기구 : 지열보일러, 구들, 벽난로 설계 운정건축 시공 게르마늄황토집 031-798-3544 www.게르마늄황토집.kr 마른장마에 반가운 비가 한차례 지나갔다. 짙푸른 하늘엔 옅은 흰 구름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그 아래 붉은빛을 머금은 황토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집 앞에서 반갑게 맞아준 이는 안주인 장재희 씨다. 집 안으로 안내하는 장 씨를 따라 들어서자 강렬했던 밖의 열기를 시원한 공기가 식혀준다. 그녀는 올해 5월에 입주하고 한 달 내내 집들이하면서 “꼼꼼하게 집을 잘 지었다”는 지인들의 칭찬에 내심 뿌듯한 표정을 보였다. 한눈에 반한 황토주택 “몸에 좋은 황토로 지은 집을 원했는데, 옛날 황토집 같은 스타일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여기저기 찾다 우연히 게르마늄황토주택에서 지은 집을 보니 다른 집은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오픈 천장으로 2층 높이까지 시원하게 열린 거실 창, 자연스러운 색감의 황토벽돌, 과하지 않고 단아한 모습의 박공지붕에 반한 장 씨는 모던 스타일을 고집하던 남편을 설득하기에 나섰다. 남편과 의견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아 결정하기까지 쉽진 않았다. 부부의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황토주택의 장점이 결국, 박 씨의 양보를 끌어냈다. 산을 등지고 집 옆으로 개울이 흐르는 이곳은 마을 안쪽에 자리 잡아 통행하는 차량도 없어 조용하다. 시골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시내와 접근성도 좋아 전원주택 집터로는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이 땅은 애초에 맹지였다. 집터가 좋아 관심을 보인 사람들은 많았지만, 사봐야 집을 지을 수 없으니 집짓기엔 쓸모없는 땅이었다. 집을 지으려면 도로와 인접한 곳까지 500평이 넘는 땅을 사고 도로까지 내야 하니 부담이 컸던 것이다. “전부터 언니가 나란히 집을 짓자고 했어요. 그래서 함께 땅을 사고 도로를 내 집을 지을 수 있었죠. 오히려 맹지였던 게 좋은 땅을 적절하게 살 수 있었던 기회였죠.” 집을 짓는다는 소식에 가장 반겼던 이는 작은아들이다. 다락처럼 아늑하고 아담하면서 독립적인 공간을 갖고 싶어 했다.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작은아들은 주말이면 자신만의 공간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군대에 들어간 큰아들은 1층에 방을 마련했다. 큰아들 역시 휴가 나와 집에서 쉴 때면, 그윽한 나무 향이 “숲 속에 있는 거 같다”며 즐거워한다. 코너를 활용한 수납공간 살다 보면 환경에 적응한다고 하지만,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전원생활도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다. 때론, 끔찍하게 싫어하는 것들에 익숙해져야 한다. 건축주 장 씨의 전원생활에서 가장 위협적인 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다. 청개구리는 깜짝 놀래주는 게 자신의 본분인 양 곳곳에 숨어 장 씨를 노린다. 밖에선 늘 청개구리 습격에 살짝 긴장 아닌 긴장을 하지만, 집 안에 들어서면 지상 낙원이나 다름없다. 특히, 시원하게 넓은 창과 알록달록한 타일로 포인트를 넣은 주방은 장 씨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아파트에 살면서 창이 작고, 크기가 좁은 주방을 보면 늘 답답했어요. 그런데 여기는 양쪽으로 큰 창을 설치해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즐거워요.” 주방 옆 코너는 자칫 버려질 수 있는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맞은편에 배치한 다용도실은 문이 없고 수납장으로 경계를 나눴다.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 한 공간처럼 보이지만, 신발을 신고 들어간다는 점에서 엄연히 분리된 공간이다. 주방과 다용도실은 간섭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가사 일을 분리해 효율성이 높다. 2층엔 작은 테이블을 두고 한가로울 때 차 한잔의 여유를 누린다. 작고 소소하지만, 이곳의 여유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정한 휴식을 맞이하는 시간이다. 2층 휴게 공간이 마음의 휴식처라면, 바깥 일로 고단할 때 몸의 피로를 푸는 온돌방은 육체의 휴식처다. 해 질 무렵 저녁을 해결하고 느릿느릿 데크로 나서서 늘 가볍게 산책을 즐긴다는 건축주 부부는 소쩍새 울음소리와 기척을 숨기려는 풀벌레들, 산과 들, 나무와 풀들 사이에서 생명의 기운을 얻는다. 그리고 집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문의 게르마늄황토집 T 031-798-3544 W www.게르마늄황토집.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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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 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덕우건설
- 전원(단독) 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가 참고하기 용이한 개별 시공업체 정보입니다. 전국의 전원(단독) 주택 우수 시공 전문 업체 정보와 시공 사례 소개로 회사명, 대표자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시공 실적과 인기 시공 주택 사례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본 포스트 하단에 소개업체 타 주택 시공 사례를 별도로 링크하여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공 계획이 있다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반 사항을 파악하시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 업체 정보 수집, 시공사례, 계약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집은 안전과 공존입니다이 시대 모두가 공간하는 최대의 관심사는 환경입니다. 자연환경에 이로운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을 위해 지난 14년간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에 그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신소재와 신공법의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건축기업으로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덕우건설이 되겠습니다. 스틸하우스스틸하우스란, 건설 신기술에도 정의되어 있듯이 두께 1mm 내외의 스틸을 사용한 내력벽 방식의 구조 시스템을 말하며 일본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입니다.국내의 스틸하우스 보급과 교육, 홍보, 제도 개선 등의 창구 역할을 하는 곳은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 클럽입니다. 덕우건설대표 장낙윤, 김동하전원주택/스틸하우스/목조주택/펜션 외본사 경북 경산시시 진량읍 공단로10길 17 (신상리)TEL 053-856-1127http://www.ks-housing.co.kr 주택 사례 1. 한적한 시골마을 화려하지 않은 스틸하우스 울주 주택 HOUSE PLAN위치 울산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구조 경량철골조(스틸하우스)규모 지상 2층연면적 136.08 ㎡ ( 41.16 평 )1층 80.64 ㎡ ( 24.39 평 )2층 55.44 ㎡ ( 16.77 평 )지붕마감재 리얼징크외부마감재 고내식합금도금강판, 스타코내부마감재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LG 이중창호 주택 사례 2. 신도시와 맞닿은 스틸하우스 양산 주택 HOUSE PLAN위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구조 경량철골조(스틸하우스)규모 지상 2층연면적 188.63 ㎡ ( 57.06 평 )1층 110.68 ㎡ ( 33.48 평 )2층 78.35 ㎡ ( 23.70 평 )지붕마감재 리얼징크외부마감재 세라믹 사이딩, 스타코내부마감재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 주택 사례 3. 야트막한 산과 잘 어울리는 스틸하우스 경주 주택 HOUSE PLAN위치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구조 경량철골조(스틸하우스)규모 지상 1층연면적 98.03 ㎡ ( 29.65 평 )지붕마감재 리얼징크외부마감재 리얼징크, 스타코, 적삼목내부마감재 강마루, 실크벽지창호 독일식 시스템 창호 주택 사례 4. 지진도 비켜 간 스틸하우스 경주 주택 HOUSE PLAN위치 경북 경주시 외동읍 죽동리구조 경량철골구조(스틸하우스)연면적 194.98㎡(58.98평)지하 23.00㎡(6.95평) 1층 129.06㎡(30.04평)2층 65.92㎡(19.94평)지붕마감재 리얼징크외벽마감재 고벽돌, 스타코, 세라믹사이딩내부마감재 친환경 도장, 실크벽지, 강마루창호 LG 슈퍼세이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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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단독) 주택 개별 시공업체 가이드 - 덕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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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①
(영문자~가 업체)
- 국내 대표적인 단독(전원)주택 등 주택/주거 설계 전문 건축사사무소 및 건축가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업체 정보에는 설계사무소명, 건축가명,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업체 특징, 수상 실적, 설계 주택 사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아래 표는 소개 대상 전체 설계업체 List로 총 101개 업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편의와 가독성 및 포스트 화면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매회 15~25개 내외로 나눠서 시공업체를 소개하겠습니다.소개 순서는 가. 나. 다. 순을 기본으로 연속적으로 소개됩니다. 숫자, 영문이 들어가는 회사명은 편의상 우선 소개합니다. (영문자~가 업체 : 총 25개 설계업체 ) AAG Architecten AAG Architecten은 대중성과 공공성을 추구합니다. 대표 : 윤동원 상가주택 / 점포주택 / 단독주택 / 공공건축 / 주거건축본사 : 경기 광명시 양달로10번길 7-14, 1층 Tel : 070-4122-1447http://www.aaga.co.kr 한국건축사 / 네덜란드건축사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건축과 석사, 매스스터디스와 네오스페이스 근무 2018 경기도 건축문화상_동상-캔버스 2016 경기도 건축문화상_동상-유마재 ABIM 아키텍츠 진짜 건축을 찾아 스스로 구도자가 되고자 하는 진지한 건축가 집단입니다. 대표 : 김호중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청경궁로35길 19 TEL : 02-6013-0409 http://abim.co.kr Architecture : 진짜 건축을 찾아 스스로 구도자가 되고자 하는 진지한 건축가 집단입니다. Build : 우리의 건축은 그림에 머물지 않습니다. 짓는데 관여하고, 최고의 건축과 작품을 시공합니다. Information Technology : 세계에 닥쳐있는 Information 전쟁의 중심에 BIM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ABIM은 첨단의 기술력으로 건축과 시공을 합니다. AND 에이엔티 Architecture of Novel Differentiation 대표 : 정의엽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 공공건축물 설계 본사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78길 110, 1001호TEL : 070-8771-9668 http://a-n-d.kr 인하대 건축과 졸업, 토론토 대학 건축대학원 석사. 미국 Morphosis Architects, 캐나다 MJM Architects, 한국 공간건축 근무 - 2011 / 한국건축가 협회 ‘올해의 건축 BEST 7’ / Topoject_문호리 단독주택 - 2016 / 2016 Venice Biennale / Gablepack_박공무리집 - 2016 / 한국건축가 협회 ‘올해의 건축 BEST 7’ / Louverwall_루버월 JYA 건축사사무소 건축의 기본에 주목한다. 대표 : 조장희, 원유민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토정로 161 안정빌딩 3층 TEL : 070-8658-9912http://jyarchitects.com 조장희 - 한양대 건축과, 서울 공공건축가, 행정복합도시 공공건축가. 원유민 - 한양대 건축과, 네델란드 건축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건축은 만드는 이에게도,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이에게도 모두 ‘흥미’ 로워야 한다고 믿는다. 동시에, 건축은 처해있는 다양한 물리적, 사회적, 기능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건축의 기본”에 주목하고자 한다. LOWCREATORs 일상 제작소 LOW CREATORs입니다.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대표 : 권재돈, 양인성 주택 / 상업건물 / 인테리어 등본사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63, 3층 TEL : 070-4130-3162 . 010-4789-8208 https://www.lowcreators.com - 건축설계/디자인, 디자인 감리 - interior _ 홈스타일링, 매장 인테리어, 리모델링 - space consulting _ 디자인 컨설팅, 공간 컨셉 및 브랜딩 ROA 건축사사무소 대표 : 백정열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삼성로69길 17 제이원빌딩 B1층 TEL : 02-417-0142 http://www.roa.kr/main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 공모 당선 단독주택 : 강화 마리화원 STPMJ We design identity, brand and value. 대표 : 이승택, 임미정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1길 38 흥진빌딩 205호 TEL : 02-497-1397 http://www.stpmj.com 12년 뉴욕 젊은건축가상, 16년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과 김수근 프리뷰상 및 뉴욕 신진건축가상, 2017년에 AIA New York Design Award와 Architectural Record에서 선정하는 Design Vanguard 2017(차세대 세계 건축을 이끌 건축가상) 수상 SUP 건축사사무소 Space, Utility, Passivehouse - 공간의 감동과 아름다움, 실용성, 에너지 절감 대표 : 선상희 단독주택 / 상가주택 / 상업건물 / 공공건축물 설계본사 : 세종시 한누리대로 237 한스웰시티 305호TEL : 044-863-5842https://blog.naver.com/sup5842 동국대 건축공학과 졸업, 독일 패시브하우스 기술자 2013 「대한민국 신인건축사 대상」 우수상 수상. 2015 세종시 건축위원회 심의 위원. 2015 세종시 글벗 중학교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 2017 세종시 솔빛 숲 유치원 설계 현상공모 당선 UAARL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소속의 연구기반 건축디자인 연구소 대표 : 이우형 교수단독주택 / 상업건물, 문화 / 공공건축물 설계본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학로 91남서울대 조형학관 7201호TEL : 041-580-2189 http://www.uaarl.com 프랫 인스티튜트, 경북대 졸업,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Fxfowle Architects, Rafael Vinoly Architects 등 미국 뉴욕 유명 건축설계사무소에서 다년간 근무 뉴욕주 건축사, 미국 친환경 인증사 ㈜가와 건축사사무소 목조건축 전문 설계 대표 : 최삼영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9길 27TEL : 02-3143-0057 http://kawadesign.net/wp 경상대 건축공학과, 홍익대학원, 와세다대학교 객원연구원, 공간연구소(1985~1994)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본상 수상(2000), 한국목조건축 대전 본상 수상(2003, 2004), ARCASIA AWARD 2003(아시아호주건축가연맹상)(2004),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 저층 주거부문 최우수상 수상(2006),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수상(2017) 건축동인 건축사사무소 도시환경에 기여하는 좋은 건축물 창조 대표 : 최홍종단독주택 / 한옥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마포구 성산로 63 DO美TORYTEL : 02-6959-8235 https://choihongjong.wixsite.com/choihongjong 2014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 대상 2016 경기도 건축문화대전 ‘운중천 이웃집’ 준공건축물 부분 금상 2017 경기도 건축문화대전 ‘아미재’ 준공건축물 부분 동상 2017 대한민국 건축대전 ‘아미재’ 준공건축물 부분 우수상 건축사사무소 KDDH KDDH는 일상의 건축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추구합니다. 대표 : 김동희 전원주택 / 단독주택 / 목조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논현로150길 28, 2층 TEL : 02-2051-1677http://kddh.kr 경북대 대학원 건축공학 석사 2014 UIA 더반, 세계 건축대회 설계공모전 우수작. 2015 인천광역시 건축상 우수상. 2016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2016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특선 건축사사무소 건인자 건축[ARCHITECTURE], 인간[HUMAN], 자연[NATURE) 대표 : 김종균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대구 동구 효신로5길 12 TEL : 053-753-0470 건축을 하는 데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건축[ARCHITECTURE], 인간[HUMAN], 자연[NATURE]이다. 건축을 향하여 인간을 위하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 주요 작품: 핸즈 커피 본사 ‘비바채’, 구미 봉곡 소소한 풍경, 부산 구포 스킵플로어, 행복을 건축한‘ 모녀의 집’, 김해 응달‘ 북향집’, 경산 백천 짱아네 상가주택 등 건축사사무소 공유 우리 몸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좋은 건축공간 설계 대표 : 김성우단독주택 / 상업건물 / 공공건축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길21, 103호TEL : 02-909-2058 http://gyarch.com 空遊는 공간[空]에서 놀기[遊]라는 의미를 갖는다. 건축으로서의 진지한 공간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그 안에서 노니는 인간에 대해서 고민한다.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졸업. 정림건축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주요 작업으로 ‘전주시 전라감영 복원 및 활용 방안 설계’, ‘종로구 동숭동 사진가의 집(도심지 협소주택-다세대)’, ‘도봉구 쌍문3동 구립 도서관 신축 설계’ 등이 있다. 건축사사무소 공장 공장건축은 ‘공간(空)과 장소(場)’를 주제로 건축 작업을 하는 곳이다. 대표 : 정우석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1257호 TEL : 070-7801-0419http://gjarch.com인하대 건축공학과 (동대학원), 정림건축 근무 인하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 서울시 공공건축가 공장건축은 ‘공간(空)과 장소(場)’를 주제로 건축 작업을 하는 곳이다. 또한 ‘공장'은 하나의 ‘작업장’으로써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건축사사무소 선재 제주지역 건축가 대표 : 양재영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제주 제주시 신대로 159, 3층 TEL : 064-757-0005 제주 국제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석사를 받았다. 2004년 제주에서 ‘건축사사무소 선’을 설립해 건축, 인테리어, 목조주택 등 제주지역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업으로 제주 렌터카 사옥, 고성 보건소, 경문 건설사옥, 생명의 정원 등이 있다. 건축사사무소 여헌 대표 : 김영조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3길 2 우원빌딩 TEL : 02-2057-8005 . 010-5302-5901 https://blog.naver.com/yeoheon22 건축설계 / 감리 / CM,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원 단독주택 최초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인증 건축사사무소 카이 목조주택 설계 전문 대표 : 박용훈 주택 / 상업건물 목조건축물 전문 설계 / 단지 개발 본사 : 경기 남양주시 석실로 688, 2층TEL : 031-592-0611분당 Studio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상로 164 시그마2 오피스텔 C동 219호 TEL : 031-712-2207100동 이상의 풍부한 설계, 감리 경력 7개 대학 강의 경력 ㈜건축사사무소 탑 One-Stop Solution Process 대표 : 이영호주거 / 상업건물 설계 / 도시계획본사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67 테라타워 B동 1423호TEL : 02-553-8170 http://www.topaa.com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시대에 앞선 공간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거, 상업건물 설계, 도시계획, 친환경 저 에너지, 제로에너지 분야 등 통합 기획 솔루션 제공. 건축사사무소 환 풍경, 자연,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건축설계 대표 : 송광섭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43길 1, 3층 TEL : 02-583-1941 archwhan@hanmail.net · 공간 대상(건축) · 서울시 건축상 · 인천시 건축상 · 경향하우징페어 은상 · 건축사 협회상 · 한국건축문화대상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대표 : 김승회, 임윤지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 본사 :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31길 13 TEL : 02-592-4128http://kywc.com 김승회 건축가 : 서울대 건축학과 대학원 졸업, 미시간 대학교 건축학 석사. S.O.M 시카고 사무실, 서울건축에서 실무를 익힘 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2006 제1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 대한민국 환경 문화상, 건축가 협회상, 건축문화대상 본상 등을 수상 경피리 건축발전소 작은 설계도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한 시공관리 대표 : 윤경필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8 두산더랜드파크 A동 413호C.P : 010-4030-3700 https://blog.naver.com/ssendesign5 공간, 삼성건설 등 메이저 건축사사무소를 거치며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국내 고급 주택 및 고층 빌딩 설계를 해왔다. 작은 설계도 소중히 여기며 건축주의 미래적 가치를 위해 디자인부터 건축물 사용상의 유지·보수까지 고려해 정성을 다해 설계 및 시공 관리를 한다. 광경원 건축연구소 아키데일리 우수 건축물 소개 대표 : 임광일 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강원 양양군 현남면 갯마을길 29 TEL : 033-672-9200 . 010-6838-4467 http://광경원.com 1층은 예술, 디자인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리셉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층은 작품 전시와 영상실을 겸비한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광경원은 세계적으로 건축계에서 저명한 아키데일리에 우수한 건축물로 인정받아 소개되었습니다. ㈜구가 도시건축 우리 삶과 가까운 건축 실현 대표 : 조정구전원주택 / 단독주택 / 한옥/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39TEL : 02-3789-3372 http://www.guga.co.kr 구가 도시 건축은 현대의 삶은 담은 건물의 설계와 감리를 수행합니다. 또한 10여 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도시 답사와 실측 연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삶과 가까운 건축 실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도 건축사사무소 건축과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사명감으로 작업하는 전문가 집단 대표 : 현상일전원주택 / 단독주택 / 상업건물 설계본사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8길 38 대경빌딩 4층 TEL : 02-553-0396 http://www.gudo.co.kr 구도(構都)라는 이름처럼 건축과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사명감으로 작업하는 전문가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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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 설계업체 가이드①
(영문자~가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