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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사람으로 균형을 이룬 집 

과거와 현재의 중첩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보성 가내마을마을 깊은 안쪽엔 서재필 선생의 생가가 있다그리고 생가와 거슬리지 않게 조화를 이루는 집이 있으니 건축주 김수자 교수의 집이다.


글과 사진 
백홍기
취재협조 도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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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목조주택] 빛, 바람, 사람으로 균형을 이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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