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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알란 시스템창호의 새로운 도약
‘에이펜스터A-Fenster

국내에 시스템창호가 선보인 지 30년 됐다. 소비자에게 익숙해진 건 10년 남짓. 이젠 소비자가 시스템창호를 먼저 찾는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펜스터’가 ‘KR펜스터’와 공동으로 독일 시스템창호 전문 기업인 ‘게알란GEALAN’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에이펜스터 김지영 대표 031-593-5557 www.gealan.kr

품질과 성능 끌어올린 전자동화 시스템
독일식 시스템창호인 게알란 론칭을 예고한 에이펜스터 김지영 대표는 포천 창호산업단지에 창호 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오는 9월 정상 가동을 알렸다.
김 대표는 “독일 시스템창호의 뛰어난 성능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며, “중요한 건 제작과 시공 기술이 뒤따라야 우수한 시스템창호가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에이펜스터가 제작 과정에서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여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전체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이유다.
창틀은 프로파일과 하드웨어를 결합해 만든다. 하드웨어는 창호의 기능뿐만 아니라 견고하게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에 프로파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에이펜스터 김 대표는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하드웨어와 부속 자재를 적용해 창호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마코MACO’ 하드웨어는 높은 정밀도와 견고함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창호를 제공하고, ‘하노HANNO’ 기밀 자재는 독일 패시브협회에서 성능을 입증한 제품으로 기밀성 및 결로, 방수, 방풍, 방음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고 한다. 이어 “소비자의 부담도 덜기 위해 마코, 하노는 물론 알루미늄 빗물받이를 공급하는 RBB Aluminium과 에이전시 계약을 맺어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단가를 낮췄다”고 한다.

혹독한 기후에도 변치 않는 아크릴 컬러
에이펜스터 제품은 ‘S9000’과 ‘S8000’ 2종이다. S9000은 프로파일 두께 82.5㎜에 6챔버(단열 공기층) 구성으로 UF값 0.92W/㎡K의 높은 단열 성능을 지닌 고급 제품이다. 3중 개스킷으로 열 흐름을 줄이고, 26㎜ 깊이로 유리를 설치해 단열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다. S8000은 프로파일 두께가 74㎜로 가볍고 심플한 제품이다. 5~6챔버 구성에 UF값은 1.1W/㎡K의 단열 성능을 보이며, 청소와 관리가 수월하다.
S8000
청소 및 관리가 장점인 AD 디자인 2중 개스킷 기밀창과 5~6챔버, 정품 보강재를 사용해 뛰어난 차음과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S9000
3중 개스킷과 6챔버 구성, 정품 보강재를 사용하고 26㎜ 깊이로 유리를 설치해 단열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게알란 창호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S9000 제품의 ‘아크릴 컬러’다. 이것은 고온에서 PVC 프로파일을 성형할 때 아크릴을 함께 녹여 두 소재를 일체화한 방식으로, 게알란이 유일하게 적용한 기술이다. 아크릴 컬러에 사용한 소재는 자동차 후미등과 같은 소재라 날씨와 온도에 따른 색상 변화가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또한, 색상 층이 일반 도색보다 두꺼워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고운 사포로 표면을 연마하면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김 대표는 “사계절 변화의 폭이 큰 국내 기후 조건에서 반영구적으로 변색이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아크릴 컬러 제품은 고급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오랫동안 유지해 소비자의 취향과 만족도를 충족할 제품이다”라고 강조한다.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나는 창틈에 결로가 발생하기 때문에 성능이 뛰어난 기밀자재를 사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기밀 시공하는 게 중요하다.


-INTERVIEW-

“제품 품질이 경쟁력이다!”
에이펜스터 김지영 대표
Q. 게알란 창호의 컬러는 몇 종인가
아크릴 컬러를 적용한 s9000은 화이트, 펄 그레이, 세피아 브라운, 딥 블랙 4종이고, s8000은 화이트 단색 제품이 있다. 다른 색상의 아크릴 컬러 제품도 시간을 두고 주문한다면 얼마든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Q. 쇼룸과 교육 프로그램 준비는
공장엔 누구나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쇼룸을 갖췄다. 또한, 시스템창호를 제작하는 것만큼 시공도 중요하기 때문에 창호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현장 시공과 관련한 교육시설도 준비했다. 1주일 전에 예약하면 언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Q. A/S에서 차별화한 부분이 있나
기본 2년 무상으로 A/S 진행하고, 10년 제품보증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각 제품엔 고유번호를 부여할 예정이다. 에이펜스터의 창호를 구입한 소비자는 고유번호만으로 간편하면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소비자가 주문한 창호 제작 일정을 공유해 사전 예약하면 언제든 현장에서 제작 과정을 둘러볼 수 있다. 모든 것을 오픈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Q. 소비자에게 전할 말은
제품은 품질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에이펜스터는 소비자가 원하거나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소비자의 신뢰는 원리원칙을 지켜나갈 때 자연히 쌓여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유를 두고 좋은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에이펜스터를 꾸준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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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REPORT] 게알란 시스템창호의 새로운 도약 ‘에이펜스터A-Fe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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