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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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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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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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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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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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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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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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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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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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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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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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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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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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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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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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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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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무상식(2)] 부동산변칙증여 문답풀이 Q&A
- 국세청은 8월 23일 자신의 부동산을 배우자 또는 부모·조부모, 자녀, 손자·손녀, 증손 등 직계존비속에게 증여했음에도 매매로 위장하거나 시가보다 낮게 신고한 변칙 증여 혐의자 1472명에 대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에게 부동산을 무상 이전하고도 매매로 등기 이전하거나 거래 대가를 시가보다 낮거나 높은 가격으로 양도한 혐의가 있는 사람들로 부동산 가액과 양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국세청은 실제 자녀에게 양도세 감면 또는 비과세 주택을 증여하고 매매로 위장 등기해 양도세는 감면(또는 비관세)받고 증여세는 탈루한 혐의가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녀에게 부동산을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해 그 차액을 사실상 증여하고도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모두 탈루한 혐의도 드러났다. 국세청은 점검 대상자들에게 우편을 통해 매매대금 증빙과 자금출처 소명을 요구한 뒤 소명자료를 통해 대가 지급 여부, 양도가액, 취득자금의 소득원과 자금형성 등 대가없이 증여한 사실이 있었는 지를 검토하고 정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 정리 윤홍로 기자 도움말 국세청종합상담센터(1588-0060 http://call.nts.go.kr) 대가를 지급받고 거래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증빙서류는 금융기관을 통해 계좌 이체한 경우 통장 사본, 무통장 입금증 등이고 거래 대금을 대출 받은 경우에는 대출계약서, 관련 통장 및 이자 납부 내용 등이 해당된다. 국세청은 점검 결과, 매매대금 없이 무상 거래한 것으로 확인되면 양수자에게 증여세를 부과하고 매매대금이 시가보다 현저하게 낮거나 높은 경우에는 차액(시가-대가)에 대해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를 추징키로 했다. 아울러 명의신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벌금과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그 사실을 관련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CASE 양도세 감면 주택을 보유한 A씨는 시가 5억 원의 주택을 아들 B씨에게 매매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A씨는 양도세를 감면받고 농어촌특별세만 납부했다. 아들 B씨도 다른 사람인 C씨로부터 매입자금을 빌린 것으로 거래 증빙을 만들어 소명했다. 조사 결과 B씨는 거래 대금을 C씨로부터 일시 차입해 형식적으로 거래증빙을 만들어 소명한 것으로 드러났고, 실제 대가 지급 없이 A씨의 부동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드러나 증여세와 가산세 1억 900만 원을 추징당했다. 부동산 변칙 증여 문답 풀이 국세청은 매매를 위장한 증여에 대해 지속적인 검증을 실시해 세 부담 없는 변칙 증여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Q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에게 매매로 등기한 경우는 모두 증여로 보는 것인가? A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에게 양도한 재산은 원칙적으로 그 재산 가액을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증여 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법원의 결정으로 ▲경매 절차에 의해 처분된 경우 ▲파산선고로 인해 처분된 경우 ▲국세징수법에 의해 공매된 경우 ▲대가를 지급 받고 양도한 사실을 증빙 서류에 의해 납세자가 명백히 입증하는 경우에는 증여 추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Q 배우자 등에 대가를 지급 받고 양도한 사실이 명백히 인정되는 사례는? A 등기·등록을 필요로 하는 재산을 서로 교환한 경우, 신고·결정(비과세·감면 포함) 소득금액 또는 상속·증여재산 가액으로 그 대가 지급 사실이 입증되는 경우, 소유재산을 처분한 금액으로 그 대가 지급 사실이 입증되는 경우 등이다. Q 시가는 어떻게 산정하는지? A 시가란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로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에 통상 성립된다고 인정되는 가액을 말한다. 상속·증여세법상 ‘시가’에는 매매가액, 수용가액, 공매가액 및 감정가액, 매매사례가액 등이 있다.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공시가격 등 보충적 평가 방법을 적용해 가액을 평가한다. Q 증여세 과세시 증여재산가액은 당초 신고한 양도가액으로 계산하는지? A 상속·증여재산의 가액 평가는 상속·증여세법상 시가로 계산된다. 따라서 당초 신고한 양도 가액을 증여재산 가액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다. Q 고가·저가로 양도하면 대가와 시가의 차액 전부가 과세되나? A 특수관계자 간 고가·저가 거래 시 증여재산가액 계산은 시가(대가)와 대가(시가) 차이에서 시가의 30% 또는 3억 원 중 적은 금액을 차감해 증여재산 가액을 계산한다. 특수 관계자가 아닌 자 간의 거래에서는 시가(대가)에서 대가(시가)를 뺀 금액에서 3억 원을 빼서 계산한다. Q 부동산을 명의신탁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어떻게 되나? A 부동산을 타인의 명의로 명의신탁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할 시·군·구에 그 사실을 통보하며, 부동산 소재지 지자체장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당해 부동산가액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한다. 또 이와는 별개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Q 거래 사실을 인정받을 수 있는 증빙서류의 종류는? A 양도자에게 매매 대가를 지급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이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을 통해 계좌 이체한 경우 통장사본, 무통장 입금증 등이며, 대출받은 경우에는 대출계약서, 관련 통장 및 이자불입내역 등이 있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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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무상식(2)] 부동산변칙증여 문답풀이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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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새집증후군 유발 69개 건축자재 사용 금지
- 환경부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다량 방출하는 페인트, 바닥재 등 건축자재 69종의 실내 사용을 7월 24일부터 금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페인트 272종, 접착제 155종 등 총 500개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72종이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기준을 1.2∼14.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중 기준을 초과한 페인트 등 69종의 건축자재는 7월 24일부터 지하역사, 지하도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학교 등에 실내사용이 금지된다. 나머지 페인트 3종은 소비자가 실내에 사용할 수 없도록 외부용임을 명확히 나타내도록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위반 시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독주택도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제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환경부 관계자와 인터뷰 결과, 일반주택(단독주택)의 경우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사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한편 환경부는 페인트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기준이 강화되고 규제 지역 또한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도료(페인트)에 대한 VOC 함유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7월 30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관련 업체와 6개월간에 걸친 협의를 토대로 마련됐다. 특히, 환경부와 도료업계는 2010년부터 함유 기준 적용 지역을 현행 수도권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개정안에 따라 2010년부터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도료의 VOC 함유 기준은 2007년 기준과 비교해 약 23% 낮게 설정됐다. 일부 도료(목재용 스테인 포함)는 향후 기술 개발 수준을 고려해 현행 기준보다 50∼90%까지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2010년도 대기관리권역 내 도료에서 배출되는 VOC 배출량이 2006년 대비 약 23% 삭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실내 사용 제한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2007. 7. 24 고시>건축자재 생산업체 제품명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hr)㈜감로파인케미칼 KSM 6020 1종 2급-백색 (A)유성도료 조합페인트 2급 5.326㈜감로파인케미칼 유성도료 대 에나멜(자연건조형 알키드 수지 에나멜) KSM 6020 2종 (유광) 2급 -백색 6.708㈜우진페인트 유성도료(KSM 6020 1종 2급) 16.241㈜우진페인트 유성도료(KSM 6020 2종 2급) 15.756㈜우진페인트 로라코트 #42 백색 6.141㈜우진페인트 그린코트#960 수성 광택 투명 12.638건설화학공업㈜ 불스탑 투명(유광) 8.309건설화학공업㈜ 방문,창틀용 홈코디 수용성 페인트(웜베이지,반광) 5.991나무와 사람들 (J.W.etc)stainseal II interior Wiping oilstain V109-250 Red cedar 7.571벽산페인트㈜ 낙서방지용 백색 5.974삼일페인트공업㈜ 빠른니스(투명) 10.376삼화페인트공업㈜ 우레탄바니시 SB-V-10투명(KSM 6060 2종) 6.191삼화페인트공업㈜ 스타에나멜(흑색 반광) 7.552신광페인트공업㈜ 우레탄 인터락 샌딩실라 5.299신광페인트공업㈜ MTAC샌딩실라 5.574 조광페인트㈜ 알키졸 에나멜 백색(KSM6020 2종 유광 1급) 7.330㈜노루페인트 화이어키퍼(DFL-100 투명 유광) 6.582㈜노루페인트 무늬코트 유성상도 세라민 투명 NMC-C-3100 9.102㈜리보천연페인트 261Dubno priming oil 12.671㈜리보천연페인트 270 Kaldet wood stain(white202) 13.575㈜리보천연페인트 375 Bivos oil wax 23.795㈜리보천연페인트 244 kunos (2x walnut) 13.701㈜애경피엔씨 KSM 6020 1종 2급 백색 6.931 ㈜애경피엔씨 KSM 6020 2종 무광 백색 5.468 ㈜애경피엔씨 애포탄 상도 410(K) 백색 무광 7.125 ㈜애경피엔씨 애포탄 상도 #4100 투명 G-10 5.573 ㈜애경피엔씨 하이퍼탄상도 5000(sp) 투명 G-20 5.275㈜올림픽스테인 코리아 올림픽 오일 스테인(Semi-transparent oil stain 727) 26.700 ㈜올림픽스테인 코리아 올림픽 네츄럴룩 프로덱트 플러스(natural Look Protector Plus Brown) 12.243 ㈜올림픽스테인 코리아 clear Wood Preservative(올림픽 클리어우드 프레세베이티브) 13.902 ㈜케이씨씨 A-AT 5670(S) 아크릴 고급품-반광 6.476 ㈜씨케이페인트 케미탄CPT-107우레탄 상도 백색 5.945㈜씨케이페인트 케미탄 CPT-100우레탄 상도투명 6.270㈜씨케이페인트 CKV-200 장판용속건우레탄바니쉬 12.390한국벤자민 무어페인트㈜ A307 07 Impervex Metalic Water Based Enamel (gold) 6.319한국벤자민 무어페인트㈜ A423 00 Stays Clear Acrylic Polyurethane(Low sheen,white) 9.611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1101 Wood wax finish clear Extra thin-clear(우드왁스 피니시 클리어 엑스트라 씬) 16.257 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3112 Wood wax finish high solid opaque-white(오스모 컬러 우드왁스 휘니시 오페익) 5.663 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2101 country colour high solid white(오스모컬러 컨트리 컬러) 13.955 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3101 Wood wax finish high solid transparent-clear(노말 클리어) 11.208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000 Clear oil wood finish high solid-clear(컬러리스) 16.843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3032 Hard wax-oil high solid -clear(하드왁스 오일) 28.928한양유니버셜㈜ 오스모코리아 #3111 Wood wax finish high solid tramsparent-white(우드왁스 피니시 트랜스패런트) 6.517헬펠레코리아 646 바니쉬 바인더(Varnish Binder) 6.893헬펠레코리아 263.002 UV Wood Varnish 자외선 차단용 바니시 38.121 헬펠레코리아 240 우드(하드) 오일(Hard Oil) 15.427 헬펠레코리아 245 특수하드오일 내부용(Hard Oil Special) 30.988 헬펠레코리아 840.304 마감락카(내외부용)(Finishing Laquer) 20.277 헬펠레코리아 350 고광택왁스(내부용)(Sparking Wax) 26.023헬펠레코리아 250 방수용 마감오일, 반광, 내부용(Big Project Oil, Silk) 15.035 헬펠레코리아 340 액체왁스(Liquid wax) 내부용 18.522 헬펠레코리아 251. 밀폐용 오일(Sealing Oil,Glossy) 34.563 헬펠레코리아 260.202 Wood Varnish 우드바니시 38.758헬펠레코리아 255.450 엔틱오일(Antique Oil) 5.064헬펠레코리아 248.002 하드오일 무용제 무색(Hard Oil Solvent-free Colorless) 4.955헬펠레코리아 249 수마감오일,라이트,저황화제(Hard oil light Special) 10.872헬펠레코리아 252.장판지 마감오일 무광(Floor Paper Oil Silky Flat) 12.451헬펠레코리아 253. 장판지 마감오일 유광(Floor Paper Oil Glossy) 15.392헬펠레코리아 910. 가구용 광택제(furniture Polish) 7.009㈜케이씨씨 누구나파스텔플러스 상아색 유광('05.11.8일 이전 생산 제품) 8.740㈜이신상사 퍼모사(color 1915 35) 10.053 루벤스카페트 B.C.F타일카페트 TRP 801 5.534 미스론카페트㈜ MISSLON MBC 612 19.683 미스론카페트㈜ MOS-112 17.658 미스론카페트㈜ MST-30 22.775 LG화학 트윈스(LA1861)('06.6.22일 이전 생산제품) 9.884동양실리콘㈜ SCS 900 실리콘계 14.115순수이야기(PVC벽지) 9032-3(에뜨로-터키그림) 9032-4(에뜨로-오렌지브라운)9028-2(다알리아-바이올렛)㈜제일벽지 9028-3(다알리아-레드) 6.9769023-1(마블스퀘어-화이트)9023-2(마블스퀘어-아이보리)9023-3(마블스퀘어-브라운)에코비전(PVC벽지) 1570-2(바코드 코랄레드) 1570-3(바코드 실버)1570-4(바코드 민트)1559-1(큐티베어 핑크)1559-2(큐티베어 그린)1559-3(큐티베어 블루)1586-5( - )1566-1( - )㈜서울벽지 1549-1(웨딩마치 러브블루) 6.9981549-3(웨딩마치 러브민트)1547-3(허니스크류 스카이블루)1542-1(레트로로즈 그린)1542-2(레트로로즈 핑크)1539-2( - )1516-4( - )1507-3( - )1501-6( - )15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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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새집증후군 유발 69개 건축자재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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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실내용 문과 문틀 및 마감 장식재
- 일반적으로 실내용 문과 문틀 및 문선은 경질목 바닥재를 붙인 다음에 순서대로 설치한다. 간혹 바닥재를 사포질 전 혹은 탄성 바닥재 시공 전에 설치하기도 한다. 내부용 문과 문선은 페인트, 스테인, 충전재, 바니쉬 그리고 그 밖의 재료를 선택해서 자연 색상으로 마감한다. 각 방의 목공사를 마감하는 방법은 형태나 수종에 따라 결정된다. 목재 마감 장식재는 매끈하고, 깨끗하며, 마감하기에 하자가 없는 적절한 재질의 목재를 선택해야 한다. 주로 사용하는 수종으로는 참나무, 소나무, 전나무 북미산 피나무, 포플러가 있다. 목재 마감 장식재는 부착 시점을 기준으로 함수율이 12%를 초과하면 안 된다. 자료협조 캐나다주택 공사(CMHC), 유재완 문틀은 두 개의 선틀과 한 개의 웃틀 그리고 문소란(문지방에 제 바탕을 파거나 가느다란 나뭇조각을 가늘게 돌려 붙여 낸 턱)으로 구성된다. 선틀은 두께 19㎜ 목재로 만들고 폭은 벽체의 마감 두께에 맞춘다. 선틀 대부분은 공장에서 통맞춤으로 가공되며 문소란과 웃틀은 규격에 맞게 절단한다. 또한 문틀에 턱(Rabbet)을 가공하여 문소란을 만든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문틀의 두께를 32㎜로 한다. 문틀이 조립되지 않은 상태로 배달된다면 조립하여 모서리마다 못을 박는다. 문선(Casing)은 문 개구부 둘레에 부착하는 틀 혹은 가장자리의 마감 장식이다. 다양한 폭과 두께를 가진 수많은 표준 형태의 문선을 구할 수 있다. 성형된 문선은 일반적으로 연귀맞춤으로 부착한다. 내부용 문은 플러쉬 도어(Flush Door)와 패널 도어(Panel Door)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내부용 문의 표준 두께는 35㎜이며 다양한 폭과 높이를 가진 제품들이 있다. 플러쉬 도어는 가벼운 틀에 합판 등과 같은 표면재를 접착제로 붙여서 만든다. 자연색상 마감 혹은 바니쉬 마감의 경우, 품질이나 색상을 고려하여 표면재를 선택한다. 페인트로 마감한다면 저렴한 표면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패널 도어는 선대(Stiled), 띠장(Rails) 그리고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알판(Panel Fillers)으로 구성된다. 알판은 양간(Relief)할 수 있으며, 그밖에도 여러 형태가 있다. 다양한 개폐 장치가 부착된 특수문을 구입하여 각 실별 특성을 살리는 것이 좋다. 미닫이문과 접문은 옷장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때 문은 경첩을 달아서 들어가는 방향으로 열리게 한다. 가능하면 빈 벽 쪽으로 열리게 하고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을 방해되지 않도록 설치한다. 일반적으로 내부용 문의 폭은 760㎜이며 높이는 1.98m이다. 대체로 이 규격이면 가구가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내부용 문틀은 선틀과 골조 개구부 사이에 쐐기를 끼워서 조정한다. 목재 슁글을 쐐기로 사용해도 된다. 문틀은 수직이고 직각이어야 하며, 쐐기를 꼭 맞게 끼운 후에 선틀에 박은 못이 쐐기를 통과해서 샛기둥에 박히도록 하여 샛기둥에 고정시킨다. 못을 박은 후에 돌출된 쐐기는 톱으로 잘라서 벽면과 같게 만든다. 못은 와 같이 두 개씩 박는다. 문선은 골조의 샛기둥과 선틀에 마감 못으로 부착한다. 못은 약 400㎜ 간격으로 못 머리를 표면 아래로 들어가게 박은 후에 목재용 퍼티(Putty)로 못 구멍을 메운다. 문선은 선틀의 안쪽 모서리로부터 5∼6㎜ 떼어서 부착한다. 문소란의 규격은 일반적으로 10×32㎜이며 문틀과 문을 이은 후 문에 마감 못으로 선틀에 붙인다. 웃틀에 부착하는 문선은 일반적으로 연귀맞춤을 한다. 빈틈없는 맞춤이 이루어지려면 정확하게 절단해서 조립해야 한다. 약간의 수축이 생기더라도 접착제를 바르면 이음매에 틈이 덜 생기기에 연귀맞춤에 접착제를 바르기도 한다. 은 문에 사용하는 철물의 표준 틈새와 위치를 보여준다. 틈새의 크기는 약간씩 달라질 수 있지만 그림에 표시된 치수가 가장 보편적이다. 경첩은 175㎜ 그리고 바닥에서 275㎜ 되는 곳에 부착하며, 이 간격은 약간씩 변할 수 있다. 특히 패널 도어는 더욱 그러하다. 경첩을 세 개 부착하는 경우에는, 가운데 경첩을 위와 아래 경첩의 중간에 부착한다. 손잡이의 표준 높이는 바닥에서 860∼960㎜되는 높이에 붙이며, 자물쇠와 걸쇠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부착한다. 레버형 손잡이를 달면 신체에 부분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사용하기 쉽다. 문 둘레에는 걸쇠 쪽에 2∼3㎜, 경첩 쪽에는 1㎜의 틈새가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문 위에는 2㎜, 바닥에는 19㎜의 틈새가 있어야 하지만 두꺼운 양탄자를 깐 바닥 위로 문이 열리게 하려면, 문 밑으로 공기가 유통되도록 문 밑의 틈새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 일부 제조업체들은 경첩을 붙일 자리를 미리 파놓은 조립식 문과 문틀을 판매한다. 문선과 바람막이가 성형된 철판 문틀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문틀은 걸림판과 경첩 구멍이 일체식으로 되어 있다. 철물의 부착 경첩은 문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두께가 35㎜인 내부용 문에는 76×76㎜인 맞댄 경첩(Butt Hinges) 두 개를 사용한다. 문을 부착할 때는 문을 문틀에 끼워서 틈새가 적당한지 확인 후에 문을 꺼내서 경첩을 문에 부착한다. 문 가장 자리에 두 개의 장부 구멍을 파서 두 개의 경첩을 반쪽씩 붙이게 한다. 경첩의 끝은 문 표면에서 최소한 3㎜ 안쪽에 붙여야 한다. 나사못으로 붙인 경첩의 반쪽과 문의 표면은 같은 평면이 되고, 직각을 이루어야 한다. 문을 문틀 개구부에 끼우고 틈새가 적절하도록 바닥에 나무 조각을 끼워서 문을 괸다. 선틀에 경첩을 붙일 자리를 표시하고, 경첩의 반쪽을 붙일 두 개의 장부 구멍을 파낸다. 문을 문틀에 넣고, 경첩에 핀을 끼운다. 도어록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격과 부착 방법이 다양하다. 도어록 제품에는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으니 부착할 때 설명서대로 따라야 한다. 욕실 같이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곳에는 패시지 록(Passage Locks)을 사용해도 된다. 걸쇠의 위치를 선틀에 표시하고 걸림판(Strike Plate)도 같은 방법으로 표시한 후에 표시선 안에 장부 구멍을 파서 걸림판을 붙일 수 있게 만든다. 걸쇠를 붙일 부분에도 장부 구멍을 파낸다. 걸림판은 선틀의 면과 같거나 약간 낮게 부착해야 한다. 문을 닫고 걸쇠로 채웠을 때 문의 표면과 선틀은 같은 면을 이루어야 한다. 철물을 부착하는 동안 임시로 붙였던 문소란(Doorstops)은 철물 부착이 끝나면 이제 영구히 못으로 고정시킨다. 걸쇠 쪽의 문소란을 먼저 못으로 부착하며 , 걸쇠를 채우면 문의 표면에 문소란에 닿아야 한다. 이 때 페인트 마감과 문을 여닫는데 필요한 약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경첩 쪽의 문소란을 부착하는데, 문을 열 때 문의 표면이 닿지 않도록 1㎜의 틈새를 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옷틀에 문소란을 못으로 부착한다. 이들 작업에는 마감 못을 사용해야 하며 못 머리가 표면 밑으로 들어가게 박고 구멍을 메운다. 문과 문선에 페인트를 칠하면 허용했던 틈새가 줄어든다. 창문 문선의 부착 일반적으로 창문 문선에는 문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문선들을 사용한다. 밑틀을 사용하는 창문을 제외하고 창문 둘레에 붙이는 문선에는 마감 못을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창문 문선을 밑틀의 상단까지만 붙이며 밑틀의 밑에는 마감 문선인 덧판(Apron)을 붙인다. 걸레받이 걸레받이는 벽과 바닥 사이의 마감에 사용하며, 규격과 형태는 다양하지만 바닥 이음매를 충분히 덮을 정도로 바닥 두께가 두꺼워야 한다. 두 겹 걸레받이는 걸레받이 판과 밑바닥에 덧붙이는 걸레받이 밑선으로 구성된다. 홑겹 걸레받이는 바닥 이음매가 덮이도록 밑바닥을 두껍게 성형한다. 두 겹 걸레받이는 걸레받이 판을 부착하는 못이 벽체의 아래 깔도리와 샛기둥에 박히도록 한다. 이 때 걸레받이 판은 바닥 마감을 할 정도로 높여서 붙인다. 후에 걸레받이 밑선이 걸레받이 판과 마감이 끝난 바닥에 단단히 부착되도록 바탕바닥에 가늘고 긴 못을 경사지게 박는다. 홑겹 걸레받이는 마감된 바닥에 바짝 붙여서 못으로 아래 깔도리와 샛기둥에 부착한다. 홑겹 걸레받이 혹은 걸레받이 밑선은 탄성 바닥재 혹은 양탄자의 시공이 끝난 후에 혹은 경질목 바닥재의 사포질이 끝난 후에 부착한다. 내부 모서리는 연귀맞춤, 잇댄맞춤 그리고 한쪽 부재의 단면에 맞게 반대편 부재를 파서 맞추는 코프맞춤으로 연결한다. 내부 모서리에 맞대 붙이거나 파서 끼우는 첫 번째 걸레받이는 모서리에 닿도록 부착한다. 두 번째 걸레받이는 첫 번째 걸레받이 면에 부합되도록 연귀맞춤 혹은 코프맞춤을 한다. 외부 모서리는 연귀맞춤을 하고, 마감 못 만을 사용해야 하며, 못 머리를 표면 아래로 들어가게 박은 후 구멍을 메운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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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실내용 문과 문틀 및 마감 장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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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1)] 주택 건축 공정 관리
- 주택 건축의 중요 과정은 크게 터잡기, 설계, 시공으로 나뉜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정은 없지만 그 중에서 설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 설계는 터의 부족한 구성 요소를 보완하고 주택의 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보다 발전시켜 아름다운 건축물로 표현되도록 만든다. 도상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보다 '아름답고 편리한 집'을 추구한다면 분명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 큰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걸맞은 시공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아름답고 편리하며 튼튼한 집 즉, 좋은 집은 되지 못한다. 바람직한 시공은 건축의 공정별 시공법, 품질 관리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실천, 도면에 대한 이해, 좋은 집을 지어내고자 하는 의지가 한데 어울려야만 이루어진다.1970, 80년대 고도 경제 성장기에 지어진 많은 주택들은 '좋은 집'이 아닌 '필요한 집'을 추구했던 건축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많은 가치를 담은 그런 집을 지어야 할 것이다. 돈을 많이 들인다고 좋은 집은 아니다. 건축주의 예산에 맞출 수 있으면서도 보다 내구적이고, 하자가 없으며, 살기에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개념이 반영된다면 게다가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배여 난다면 분명 미래 가치도 있는 좋은 집일 것이다.이러한 집을 짓기 위해 기능과 미적인 부분은 설계에서 다룰 영역으로 두고 튼튼하고 하자 없는 집을 잘 짓기 위해 주택 건축의 공정 관리 부분을 시공자와 건축주와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일반적으로 많이 해당되는 부분에 한해 설명하고자 한다. 단독, 전원주택의 시공을 중점으로 공정별 시공의 개념과 시공법, 점검 포인트 등을 참고하여 올바른 시공을 통하여 좋은 집을 지어나갔으면 한다.착공 전 준비 사항건축허가(신고)착공을 위해 먼저 건축허가 혹은 건축신고를 하여야 한다. 물론 미리 해놓는 경우도 많지만 신고 규모일 경우는 시공사에게 업무 편의를 요청할 수 있다. 건축허가냐, 건축신고 사항이냐? 하는 것은 각 주택의 위치 및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이 가운데 주택의 위치에 따른 내용은 국토이용관리법상의 지역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관청(구청 혹은 군청)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 받아 확인할 수 있다.착공신고, 착공계건축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시공을 착수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착공계를 제출해야 한다. 착공계를 제출할 경우 해당 공사 감리자를 지정해야 하나 신고 규모인 경우는 그렇지 않다.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주거용 건축물로 연면적이 661㎡(약 200평)를 초과하거나 주거용 이외의 건축물로 연면적이 495㎡(150평)를 초과하는 건축물의 건축(건설)공사는 건설업자를 공사시공자로 지정해야 하며 구조,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도면 등 실시설계도서도 제출해야 한다. 공사 감리자와 공사 시공자의 지정 여부는 착공 신고서에 함께 기록한다. 각각의 계약서 사본도 제출해야 하며 또한 이를 증빙해야 한다. 공사감리자는 일반적으로 설계자(건축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건축주가 별도의 건축사를 공사 감리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 그런데 건축신고의 경우에는 공사 감리자나 공사 시공자를 지정할 필요가 없으며, 실시설계도서의 제출 의무도 없다.경계 측량을 한다토지의 경계가 명확하지 못하거나 인접 주택이 있을 경우 경계 측량을 하고 착공해야 한다. 인접 주택이 있을 경우는 측량일을 미리 이웃에 통보해 입회하도록 하는 것이 향후 민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측량을 하고 나면 경계 말뚝이 분실되지 않도록 말뚝의 보호 조치를 하고 분실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인근의 지형, 지물을 이용하여 연장선상에 별도의 표식을 해 둔다.전기 및 용수를 확보한다전기 및 용수는 건축주가 제공하는 것이므로 시공사를 선정했다면 공사비와 별도로 가설 전기 신청을 의뢰한다. 시공자 선정 전에는 건축주가 직접 지역 한전을 방문하여 건축허가서 또는 신고필증과 건축주 명의의 통장 사본, 도장을 지참하여 신청한다. 이때 가설 전기를 시공할 업체를 지정해야 한다. 따라서 별도의 가설 전기 공사비가 발생하며 한전에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상수도가 공급 지역이라면 별도의 지하수 개발 없이 해당 관청에 상수도 공급 신청을 하면 되지만, 아니라면 지하수를 개발해야 한다. 지하수는 음용 가능한 수맥의 깊이에 따라 대공 또는 소공을 개발해야 한다. 관정 개발비용은 깊이에 따라 크게 다르며 해당 지역 허가업체를 수배해 조사 및 견적을 의뢰한다. 지하수 개발은 건축과 별도의 허가 및 수질 검사 후 준공 조치가 따라야 하며 사용 승인 신청 시 지하수 준공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정화조 설치 공사도 별도의 준공서류를 첨부해야 한다.산재보험에 가입한다앞으로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해당 지역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가입을 한다. 건축주 직영공사인 경우는 허가서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며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는 내역서상 노무비를 기준으로 해당 요율의 보험료가 책정된다. 산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되 만약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최종적으로 건축주의 부담이 되므로 시공사는 건축주 보호 차원에서 산재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설명한다.주변 이웃에 인사한다가까이 이웃이 있다면 인사를 나누며 공사 계획을 알린다. 먼저 건축을 경험한 이웃이 진행 과정상 도움을 줄 수도 있으나 예기치 않은 민원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의 이웃으로서 협조와 이해를 당부하는 인사를 나누도록 한다. 원래 이러한 준비 사항은 터잡기 때부터 진행돼야 한다.주택 건축 공정 관리가설 공사가설 공사는 건축 공사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가설 장비 또는 설비를 설치하여 향후 공정에 활용하도록 하는 공사로 효율적인 시공 관리에 큰 영향을 준다. 가설공사에는 '공통 가설 공사'와 '직접 가설 공사'가 있다. 공통 가설 공사에는 공사 기간 전반의 공사에 공통되는 것으로 가설 울타리, 현장 사무실, 창고와 같은 가설 건물 그리고 가설 도로, 공사용 급수, 전기 등이 포함된다. 직접 가설 공사는 특정의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가설 공사로 줄띄우기, 규준틀, 비계, 비계다리 등이 포함된다.가설 공사는 앞으로의 공정 진행에 따른 자재의 입고 및 보관, 장비의 진출입, 작업 공간의 확보 등을 고려해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배치가 되도록 한다. 또한 도난 방지는 물론 작업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상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건축주의 입장에서 입주 후 이웃이 될 사람들을 고려하여 공사 기간 중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시공사에게 요청하고 실천이 되도록 독려한다. 시공사도 원만한 공정 진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가설 공사 시 주택의 위치를 정하기 위해 줄을 띄우고 규준틀을 메는데 이때는 반드시 건축주 입회 하에 도면상의 배치도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망 및 마당의 확보 또는 실제상의 동선 등을 고려해 배치도와 조금 다르게 주택의 위치를 조정하는데 일조권에 다른 이격 거리, 지적선과의 이격 거리를 확보하면서 조정돼야 한다.토목 및 기초 공사토공사토공사는 대지 조성을 위한 절토 및 성토와 기초 및 지하실 등의 지하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땅을 파는 공사로 터파기, 되메우기 및 잔토 처리 등을 말한다. 지하 혹은 기초 터파기를 위한 흙막이 및 차수(물막이)공사도 모두 토공사의 범위에 속한다.기초공사를 위해 땅을 파는 일을 기초파기라 한다. ▲독립기초일 경우 국부적인 '구덩이 파기' ▲지중보(보통 줄기초라 부름), 벽구조의 기초일 경우 '줄기초 파기' ▲전체적으로 넓게 기초를 형성하는 매트기초일 경우의 '온통 기초 파기'가 있다. 주택의 경우 줄기초를 많이 적용하는 편이며 지하실이 있는 경우는 온통기초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기초 파기에 있어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도면상 단면 계획에 부합하도록 기준점을 적용하고 레벨을 이용하여 정확한 깊이를 확보하면서 터파기를 한다.-지반 상태를 점검하면서 기초 단면상의 지정이 보강될 필요성은 없는지 확인하며 터 파기의 깊이를 정한다.-토사의 붕괴가 우려되는 경우는 토질에 따른 흙의 휴식각을 확보하여 터 파기를 하거나 흙막이를 한다.-기초 파기로 인한 지반의 침하로 인접 건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우천 시 배수 대책을 확보하고 필요 시 집수조를 확보해 펌프로 배수되도록 한다.-기초 파기 과정에서 물(건수)이 많이 나오면 주변 지형의 고저를 이용 자연 배수가 되도록 지중 고랑을 만들어 물길을 돌리고 건수의 지하 수위를 낮추도록 조치한다. 이 경우 지정 작업 시 지내력이 충분히 나오도록 잡석다짐을 충분히 한다.기초 공사기초는 기둥, 벽 등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지정 또는 지반에 전달하는 구조 부분을 말한다. 지정은 기초를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하여 기초를 보강하거나 지반의 내력을 보강하기 위한 공정으로 개별 주택 규모에서는 모래, 자갈, 잡석다짐 및 말뚝박기, 버림 콘크리트 지정 등의 방법이 있다. 특히 성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땅과 논 위에 짓는 주택은 지내력 보강이 충실히 되도록 하고 견적 시 이와 같은 조건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특히 논을 형질변경허가를 득하여 대지로 조성할 경우는 치환과 함께 배수가 잘 되도록 기초공사 시 보완한다.주택의 경우 잡석다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잘 다져지고 단단한 모래층, 자갈층, 점토층 등에서는 잡석지정이 불필요하고 이러한 지반에 잡석지정을 하면 오히려 지반을 연약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연질사층지반을 다질 때는 잡석과 모래를 이용하면서 물을 사용하는 물다짐과 장비를 이용한 다짐을 충실히 한다. 다짐장비로 터파기에 투입된 백호우(포크레인)을 많이 이용하는데 국부적인 다짐이 필요한 경우 진동 다짐기를 이용한다. 다짐이 끝나면 P.E 필름을 깔아 방습층을 형성하도록 하고 지정의 일부이면서 철근콘크리트공사 진행에 도움을 주는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레벨을 맞추어 편평하도록 한다.기초의 깊이는 도면에 준하여 설정하되 겨울철 지중의 동상현상(땅속의 수분이 결빙되면서 부피가 팽창하여 국부적으로 땅위로 솟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동결선보다 깊은지 확인 후 시공하도록 한다.田글 이재헌<㈜UNI건설(前 유니홈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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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A TO Z(1)] 주택 건축 공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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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디알엠코팅스
-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날로 확산되자, 이러한 건축자재를 취급하는 회사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디알엠코팅스도 마찬가지. 회사는 세계적인 친환경 스테인·코팅제 전문 회사인 이태리 아치세이어랙코팅(Arch SayerLack Coatings) 사社와 한국 공식 법인 체결을 맺고 올해 국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 뛰어들었다. 글 홍정기 기자 자료 협조 ㈜디알엠코팅스 02-3661-4430 www.drmcoatings.co.kr 디알엠코팅스가 이태리 아치세이어랙코팅 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5월부터 무공해 천연 재료를 사용한 친환경 목재용 스테인과 코팅, 페인트의 국내 공급에 나섰다. 유럽 2002년 환경상 수상, 에코(ECO) 라벨 획득, 유럽인증시험기관(CATAS)로부터 CATAS AWARD(2005년) 및 CATAS AWARD PLUS(2006년)를 받았을 만큼 우수한 제품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아치세이어랙코팅 제품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테스트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알엠코팅스에서는 목재 방부용 스테인, 방부용 왁스 스테인, 가구용 스테인, D.I.Y.용 수성 가구 스테인, 외·내장용 코팅제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태리 가구 코팅 시장 70% 점유 디알엠코팅스가 내놓은 제품들의 장점은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이태리 특산물인 라임스톤 조색제(페인트에 색을 낼 때 사용하는 염색 물감의 일종)와 천연 방부 성분을 첨가한 제품군들은 100% 수성 제품으로 이태리 가구 코팅 시장에서 70%를 점유할 만큼 인기가 높다. ▲수성제품으로 독성 냄새가 전혀 없다는 점 ▲건조 시간이 빨라 1시간이면 다음 공정으로 넘어간다는 점 ▲목재 방부용, 내·외장용 등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제품별 컬러와 특성이 뚜렷하다는 점 ▲내구성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도 아치세이어랙코팅 사 제품들이 이태리를 업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결이다. 디알엠코팅스 이 기 기획실장은 “2004년부터 여러 유통망을 통해 공방 및 수제가구 제조 회사를 중심으로 아이세이어랙코팅 사 제품이 우리나라에 소개됐지만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아 판매나 관리 면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독점 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보다 나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수요에 비해 원활하지 못한 제품 공급 문제를 개선하고자 전국 대리점 및 전문 판매점, 인터넷을 통한 소량 판매까지 다양한 활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NVIRONMENTAL AWARD(유럽환경상), 에코라벨 유럽연합(EU) 환경규제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대해 ‘ECO LABEL’을 부여하고, 그 중 매년 품질이우수한 제품을 선정 ‘ENVIRONMENTAL AWARD’(유럽환경상)를 수여한다. EU 환경규제기준이기도 한 에코라벨은 유럽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CATAS AWARD 1967년 설립된 이태리 최고 목재·가구 관련 제품 심사 평가 기관이자 ISO심의기관이기도 한 CATAS는 ‘이태리공업표준협회(SINAL)’로부터 의뢰 받아 UNI코드를 부여 받은 수많은 제품 중 매년 1000여 개의 회사별 제품을 선별해 재료·구조·심미성 등을 심사한 후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CATAS AWARD’를 수여한다. ‘CATAS AWARD’는 목재·가구·가구 디자인 관련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부드러운 질감·무독성 피막 ‘외장용 오버 코팅제’ 방부 스테인 처리를 끝낸 최종 외벽 마감재용인 오버 코팅제는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와 더불어 목재 자체의 숨쉬는 기능을 유지시키면서 습기까지 차단하는 것이 특징. 부드러운 질감의 무독성 피막을 형성해 주는 외장용 코팅제는 CATAS AWARD를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택 외부 코팅용뿐만 아니라 벤치, 난간, 덱, 사이딩, 도어, 퍼걸러, 펜스, 테이블, 외부 몰딩, 놀이기구, 교보재 등 다양하게 쓰인다. - 도장면적 : 16∼20㎡/ℓ. - 희석비율 : 10% 이상의 음용수 첨가. - 보존기간 : 개봉 후 6개월(사용 후 남은 제품은 밀봉하여 실내 상 온에 보관). - 도장도구 : 붓, 롤러, 스프레이 가능 - 주의사항 : 잘 저은 후 사용하며, 5℃ 이상의 상온에 보관. 내구성 뛰어난 ‘내장용 오버 코팅제’ 뛰어난 수직 부착력과 내구성으로 강한 압력과 마찰을 견뎌야 하는 계단과 마루 등의 실내 마감재로 쓰이는 제품이다. 오염과 긁힘에 강하고 완전 무독성이라 유아 교육용 목재 완구 코팅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품질과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럽환경상(에코라벨)과 CATAS AWARD를 수상했다. 내압성과 내마모성, 내구성이 요구되는 곳에 적합하다. 투명한 도막으로 바탕 면을 그대로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목조주택 내부 벽면, 몰딩, 서까래 도장에 쓰인다. - 도장면적 : 16㎡/ℓ. - 도장횟수 : 1회 도장(OPEN-PORE 가공의 경우 2회). - 도장도구 : 붓, 스프레이(권장). - 주의사항 : 잘 저은 후 사용하며, 5℃ 이상의 상온에 보관. 자외선 차단 효과 높은 ‘목재 방부용 스테인’ 목재를 눈과 비, 해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방부용 스테인 중 이 제품은 우수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온·습도 변화에도 강하다. 이태리 산産 라임스톤 자연 색소를 주성분으로 물과 천연 방부제가 첨가됐다. 도장 시 피막 형성이 없고 강한 침투성으로 박리현상도 적어 덱, 사이딩, 도어, 퍼걸러, 펜스, 테이블, 몰딩 등에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해 학교, 유치원 등의 목재 놀이기구에도 적합하다. 1회 도장만으로도 뛰어난 색상 재현력을 기대할 수 있고 수용성 특유의 밝고 고운 컬러가 돋보인다. - 도장 면적 : 10㎡/ℓ. - 희석 비율 : 희석 불가. 단 실내 사용 시 음용수로 10%내 희석 가능. - 보존 기간 : 개봉 후 6개월(남은 제품은 밀봉해 상온 보관). - 도장 도구 : 붓, 롤러, 스프레이 가능. - 도장 횟수 : 1회. 목재 수종 및 함수율(기본 15% 이내)에 따라 약간의 차이. 자연 느낌 그대로 ‘목재 방부용 왁스 스테인’ 자연 원목 질감을 그대로 표출하고 방부용 스테인의 방충, 방부 효과와 아울러 2회 도장만으로 자외선 차단 및 오버 코팅 방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내구성이 훌륭해 야외 목구조물에도 사용되며 건조 시간이 빨라 먼지 등에 의한 목재의 훼손을 방지해 준다. 이러한 높은 내오염성으로 말미암아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목재를 이용한 건축물 및 외부 노출 목재 조형물 일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도장 면적 : 10㎡/ℓ. - 희석 여부 : 희석 불가. - 보존 기간 : 개봉 후 6개월(사용 후 남은 제품은 밀봉해 실내 상온 보관). - 도장 도구 : 붓, 롤러, 스프레이 가능. 수용성 단점 보완한 ‘원목가구, D.I.Y.용 수성 스테인’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색채가 일품인 무공해 수성 스테인으로 앤틱 스타일의 고급 가구 도장에서부터 D.I.Y.용 목공예 제품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소용량 포장과 아울러 다양한 컬러 제품을 공급, 공방 및 개인 사용자 심지어 전문가들도 손쉽게 접하게 했다. 유성 스테인에 비해 색상 재현력이 탁월해 1회 도장으로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기존 수용성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나뭇결 부풀림 현상을 방지한 점도 눈에 띈다. - 도장 면적 : 10㎡/ℓ. - 희석 여부 : 색상 밝기 정도에 따라 음용수 5∼10% 희석. - 보존 기간 : 개봉 후 1주일. - 도장 도구 : 붓, 롤러, 옷감 가능. 나만의 컬러 창출 ‘파크홈 페인트’ 천연 재료 이태리 라임스톤을 주원료로 만든 파크홈 페인트는 건조 시 유해 가스나 중금속이 배출되지 않으며 건조 후에도 항균성이 뛰어나 곰팡이 등 부패균이 발생하지 않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흰색 베이스와 라임스톤 발색제를 이용해 다양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며 유럽에서는 최초로 수성 제품 중 10년 내구연한을 보장받았다. 인테리어 및 외장재로도 손색없는 내·외장 겸용 제품. 기존 벽지 위에 직접 바를 수 있어 가정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취급할 수 있다. - 도장 면적 : 6∼7㎡/ℓ. - 도장 도구 : 붓, 롤러. - 도장 횟수 : 1회, 건조 기본 4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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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디알엠코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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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바닥재
- 바닥에 부착돼 최종적으로 닳아서 없어지는 표면을 가진 자재를 바닥재라 한다. 여러 가지 제품이 다양한 모습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용도와 장점을 고려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닥재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내구성과 청소의 용이함이다. 긴 마루널은 자작나무, 단풍나무, 너도밤나무, 참나무와 같은 경질목을 사용해 제작되며 이 중 일부 수종을 이용해 쪽마루판을 만들기도 한다. 전나무 혹은 솔송나무와 같은 연질목의 곧은결 목재도 긴 마루널 재료로 쓰이고 있다. 목재 바닥재는 거실과 식당, 침실, 복도, 가족실 등과 같은 곳에서 사용된다. 그 밖의 바닥재로는 타일이나 얇은 판 형태로 만든 탄성 바닥재와 세라믹 타일이 있는데 이 자재들은 물에 강해 욕실, 주방,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현관과 일반 창고에 시공된다. 양탄자는 물을 사용하는 장소를 제외하고 모든 바닥에 사용할 수 있다. 자료협조 캐나다주택 공사(CMHC), 유재완 목재 긴 마루널 목재 긴 마루널은 다양한 폭과 두께로 생산되며 몇 가지 등급이 있다. 제품의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며, 묶음으로 되어 있다. 긴 마루널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긴 마루널마다 한쪽 끝에 제혀(Tongue)를 만들고 반대 쪽 끝에는 홈을 파야 한다. 뒷면은 일반적으로 우묵하게 만들며, 바닥 면보다 약간 넓은 긴 마루널의 윗면을 꼭 맞붙게 시공해 바닥에 약간의 간격이 생기도록 한다. 제혀는 꼭 맞아야 하며 헐렁하면 바닥이 삐걱거린다. 석고보드에 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을 포함하여 그 밖의 내부 벽과 천장 마감 공사 등이 끝날 때까지 바닥재를 붙여서는 안 된다. 모든 창문과 외부 문도 부착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래야만 바닥재가 물에 젖거나 여타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장방형 방에 긴 마루널을 붙일 때는 길이 방향으로 붙여야 보기에 좋다. 바탕바닥에 목재를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대각선으로 붙여진 긴 마루널을 장선과 평행 혹은 직각이 되도록 붙인다. 긴 마루널을 목재 바탕바닥과 평행하게 붙이기 위해서는 마루널은 폭이 좁기 때문에 밑깔개를 이용 수평을 맞춘다. 지하실 바닥 슬래브 시공과 석고보드 테이핑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 경질목 바닥재를 집 안으로 들여 놓으면 안 된다. 습기를 받으면 팽창하고 건조하면 수축하는 목질 바닥재의 특성상 시공이 끝난 후 이음매에 틈새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공하기 전까지 바닥재는 가능하면 가장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바닥재를 붙이는 데는 환상 홈이 있는 못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못을 사용할 수 있다. 수동식과 공기압 공구로 박는 다양한 스테이플도 가능하다. 기술자들은 긴 마루널을 부착할 때, 못을 올바른 위치에 적절한 각도로, 못머리를 적당한 깊이로 박기위해 망치의 힘을 이용하는 공구를 주로 사용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목수용 망치를 쓴다. 는 최초 홈이 파인 긴 마루널 모서리에 못 박는 방법을 보여준다. 못은 바탕바닥이나 장선에 박히도록 하며, 모서리는 마감벽에 최대한 가깝게 박아 걸레받이 혹은 걸레받이 띠 몰딩이 못 머리를 덮도록 한다. 잇대어 붙이는 긴 마루널은 홈이 끼워지는 제혀 위에 못을 45°로 박는다. 망치로 못을 끝까지 박으면 나무가 손상될 우려가 있어 와 같이 못 박기의 끝마무리는 못 박는 도구를 사용해 손상을 방지한다. 갈라짐을 방지하고자 제혀에 드릴로 구멍을 미리 뚫고 못을 박기도 있다. 처음에 붙이는 것을 제외한 모든 긴 마루널은 먼저 부착한 옆 줄의 잇댄 이음매에서 상당히 떨어져서 이음매가 생기도록 길이를 골라서 붙여야 한다. 이때 요령은 긴 마루널 옆에 자투리 마루널을 대고 망치로 때리면 손상 없이 밀착 시킬 수 있다. 목재타일 바닥재 바닥재 제조업체들은 바닥타일 혹은 쪽마루 판이라고 부르는 특수하게 도안한 바닥재를 개발해 왔다. 제품에 따라 두께가 다양한데 그 중에는 두 모서리에는 제혀를, 반대쪽의 두 모서리에는 홈을 가공한 몇 장의 나무 조각들이 한 조를 이루는 것도 있다. 시공 시 나무 조각 방향을 엇갈리게 부착하면 바둑판 무늬로 만들 수 있다. 시공은 제조업체가 제시하는 시공법을 따라 세밀하게 한다. 탄성 바닥재의 밀깔개 바닥 골조 공사에서 바탕바닥과 밑깔개의 혼합형으로 바탕바닥을 시공하지 않으면, 탄성 바닥재나 양탄자 밑에는 밑깔개를 부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6mm(1/4인치) 합판을 밑깔개로 사용하며, 같은 두께의 파티클보드를 써도 무방하다. 파티클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제조업체의 시공법을 점검, 그 위에 바닥 마감재를 붙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패널들은 가장자리를 따라 150mm(6인치) 간격으로, 그 밖의 부분에는 중심 간격을 200mm(8인치)로, 환상 홈(Annular Grooved)이 가공된 못을 박아 바탕바닥에 부착한다. 6mm(1/4인치) 패널에는 길이가 19mm(3/4인치) 이상인 못(스테이플 혹은 나사못도 가능)을 사용한다. 패널 사이의 이음매와 패널 표면의 결점은 밑깔개에 잘 붙으며 수축 되지 않는 충전재로 메우고, 굳은 후에 매끈하게 사포질을 한다. 탄성 바닥재의 시공 일반적으로 탄성 바닥재는 모든 공사가 끝난 후에 부착한다. 보편적으로 비닐과 고무로 된 제품을 사용하며 타일과 두루마리 형태로 된 것도 있다. 탄성 바닥재는 특수 접착제로 밑깔개에 부착한다. 주방, 욕실, 현관, 세탁실에는 비방수형 접착제보다 방수형 접착제가 더 좋다. 타일이나 두루마리 형태의 제품은 제조업체 지시대로 시공 한다. 바닥재를 부착하면 즉시 양쪽으로 펼치고, 표면을 깨끗이 청소 한 후 필요에 따라 재질에 맞는 바닥용 왁스를 바른다.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붙이는 탄성 바닥재는 제조업체가 추천하는 제품으로 방수 접착제를 사용한다. 이음매 없는 수지 성분의 탄성 바닥재 작은 플라스틱 입자 혹은 장식을 위한 그 밖의 입자와 충전재를 넣어 만든 액상 탄성 바닥재를 도포하면 이음매가 드러나지 않는 탄성 바닥표면을 만들 수 있다. 제조업체에서 제시하는 시방서와 시공순서에 맞도록 설치하고 성분구성, 시공조건 및 마감두께 등도 고려해야 한다. 양탄자 양탄자는 일반적으로 거실, 침실, 가족실뿐만 아니라 간혹 식당에도 사용한다. 물로 인해 손상이나 얼룩의 우려가 있는 주방, 세탁실 등에는 양탄자를 깔지 말아야 한다. 이런 곳에 꼭 양탄자를 깔아야 할 경우에는 합성섬유 제품을 사용한다. 변기가 있는 화장실 같은 곳에는 위생상 이유로 양탄자의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양탄자는 판재를 사용한 바탕바닥이나 밑깔개 위에 부착하고 쿠션이 없는 양탄자를 사용할 경우 펠트 혹은 양탄자용 폴리머 밑깔개를 이용한다. 세라믹 타일 다양한 색을 가진 유·무광 세라믹 타일은 표면이 단단하고 방수성이 높아 욕실이나 방풍 현관, 벽난로 노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세라믹 타일을 콘크리트 바탕바닥에 시공하려면 바탕바닥 위에 모르타르 층을 만들어 붙이거나, 합판이나 하드 보드와 같은 판재 밑깔개 위에 특수 접착제를 활용한다. 한편 바탕바닥 위에 모르타르 층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스팔트를 침투시킨 종이를 바탕바닥 위에 깔아 습기로 인해 바탕바닥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한다. 모르타르 층의 최소 두께는 30mm(1-1/4인치)이며, 와이어 메쉬로 보강 한다. 구성비율은 포틀랜드 시멘트 1, 석회 1/4, 거친 모래 3~5로 한다. 타일은 굳지 않은 상태의 모르타르 위에 눌러 붙이고, 줄눈은 모르타르 층과 잘 접착되도록 타일 붙인 당일에 시공 한다. 충분한 두께의 모르타르 층을 얻으려면 바닥 마감을 장선 사이의 목재 바탕바닥 아래까지 최대한 낮춘 후 다른 방의 바닥 높이와 같도록 마감한다. 같은 목적으로 장선 위 부분을 절단할 경우는 감소되는 장선의 크기를 기준으로 해서 장선의 지지간격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 접착제를 이용해 타일을 밑깔개나 콘크리트 바닥 위에 붙이기 위해서는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해야 한다. 접착제를 타일바닥과 밑바탕 면에 각각 바른 후 힘 있게 눌러 붙인다. 접착제가 잘 굳은 다음 타일 제조업체가 추천하는 재료로 타일의 줄눈을 시공한다. 샤워실 바닥의 세라믹 타일은 배수구에 연결된 플라스틱 바탕 위에 부착해야만 콘크리트 층과 타일이 갈라지지 않아 아래 층 천장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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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바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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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신개념 내벽 마감재 ECO DIATOM, EU가 인정한 천연페인트 AURO
- 친환경 내벽 마감재는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회사 '로하스센추리'에서 규조토를 원료로 한 내벽 마감재를 출시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회사가 선보인 '에코 다이아톰'(ECO DIATOM)은 규조토에 효모와 효소를 결합한 신개념 벽면 마감재로 자연 실내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높은 불연성과 탁월한 탈취 효과를 자랑한다. 회사는 에코 다이아톰과 더불어 독일 '아우로'(AURO) 천연페인트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글 홍정기 기자 문의 로하스센추리 031-707-3133 www.eco-house.kr, www.auro.kr플랑크톤을 벽에 입히다규조토란 식물성 플랑크톤인 규조가 바다 속이나 호수 밑에서 800만∼1000만 년간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으로 기공이 숯보다 5천 배나 많다. 그러한 이유로 숯을 다기공체라고 하는 반면 규조토는 초다공질체라고 일컫는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규조토의 미세한 기공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 분해시켜 실내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습도 유지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코 다이아톰'은 이러한 식물성 플랑크톤 화석인 규조토로 만든 벽면 마감재다. 로하스센추리 김두환 대표는 "초다공질체인 규조토로 만든 에코 다이아톰은 실내공기를 자연 정화함으로써 새집증후군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및 톨루엔, 크실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흡착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재방산하지 않는 성질이 영구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1300℃의 불로 가열해도 타지 않을 만큼 높은 불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유해 가스를 내뿜지도 않아 화재로 인한 각종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습할 때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때에는 머금었던 습기를 내뿜음으로써 실내 습도를 사람이 생활하기에 쾌적한 40~65%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악취 제거와 탈취 효과도 뛰어나다. (재)일본식품분석센터에 의뢰해 암모니아 탈취 효과를 시험한 바에 따르면 에코 다이아톰을 사용하기 전 500ppm에 달하던 수치가 설치 후 30분 만에 190ppm으로 떨어지더니 24시간 후에는 90ppm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약 알카리 성질을 가진 에코 다이아톰은 곰팡이와 진드기의 발생 및 서식을 막아주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소시키며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는 효능이 뛰어나다.에코 다이아톰을 이용해 ▲미장 형태로 다양한 질감과 색상을 연출하는 분말 마감재 ▲도료 형태로 롤러시공이 용이하고 시공면에 마감재 접착을 돕는 액상 초벌재 ▲세계 최초로 개발된 공기 정화용 규조토 벽지 등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천연 원료로 만든 'AURO' 오가닉 페인트아우로(AURO)는 1997년 EU로부터 세계 최초 오가닉 페인트 인증을 받은 100% 천연 페인트다. 아마인 오일, 해바라기 오일, 레시턴, 송진, 카제인, 초크, 밀납, 로즈마리 오일, 유칼리투스 오일, 다마르, 석회, 셀락, 인디고, 붕사, 황토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만으로 페인트를 만들어 낸다. 아우로 제품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받는 이유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과 더불어 이를 추출할 작물도 화학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유기농 계약재배를 통해 육성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이유로 1992년에는 독일 건축가들이 추천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2003년에는 '가장 선호 받는 윤리적인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색상이 아름다운 '천연 월페인트'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 변색 변질의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 색상이 미려하고 은은한 식물(송진, 아마) 향기가 난다. 정전기가 없어 때가 타지 않으며 은폐력이 우수하고 도포 면적이 넓다. 2003년 독일 환경위생협회로부터 '주거 의학과 건축 위생에 좋은 제품'으로 추천을 받기도 했다. 석고보드, 시멘트 모르타르, 벽지 등에 적용된다.나무 질감을 그대로 '천연 스테인'스테인이 목재 깊숙이 침투해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 내구성은 물론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도장 후 14세 이하 어린이가 입으로 빨아도 안전하다는 '장난감 안전 규격 테스트'에 합격했으며 유색 페인트는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관련 기관 판정도 받았다. 무색(밝은 벌꿀색)을 포함 13가지 색상이 있으며 목재 표면에 사용한다.독한 냄새가 없는 '천연 수성 래커'석유 물질이 첨가된 래커와 달리 냄새가 없어 시공 후 바로 입주할 수 있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목재와 철재 표면에 쓰이며 일반 래커보다 도포 면적이 넓다. 붓, 헝겊, 스프레이 작업이 가능하고 물로 최대 20%까지 희석해 사용한다. 아마인 오일, 피마자 오일, 평지 오일, 해바라기 오일, 글리세린 에스테르 등이 주원료로 쓰인다.생동감 살리는 '무용제용 오일' & '왁스 스테인'아마인 오일, 아마인, 피마자, 잇꽃, 스탠드 오일 등을 원료로 목재 표면에 쓰이는 제품. 1회 도포로 작업을 끝낼 수 있으며 땀과 침에 의해 쉽게 변질되지 않는다. 목재의 생동감을 살려주고 내마모성이 강하면서도 보수가 용이하다. 시공 전 표면을 사포질하고 붓, 헝겊, 스프레이를 이용해 작업한다. 건조 시간은 10시간이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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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 신개념 내벽 마감재 ECO DIATOM, EU가 인정한 천연페인트 A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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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실과 날실] 웰빙 전원주택 황토집 바로짓기
- 현대 황토집의 새로운 실험은 그 역사가 매우 짧다. 그럼에도 현대 황토집이 주문 주택(전원주택, 단독주택) 시장에서 자기 자리를 잡은 것은 서구 건축 양식 일변도의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 건축과 차별화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전통의 복원이라는 정서에 영합하지 않고, 현대 건축의 한 유형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의 성과다. 나아가 집 짓기가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집' 속에 '인간의 삶'과 '민족의 사상'을 담으려는 우리 살림집 정신을 지켜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기술력이 받쳐주었기에 가능했다. 아무리 건강에 좋고 민족 건축 양식이라는 대의大義가 있다 해도 소비자의 대중적인 검증을 거치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다.현대 황토집의 건축 실험은 한옥과 양옥의 어설픈 조합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한옥의 뼈대집 구조와 토담집 형태의 황토벽돌집을 결합함으로써 구조 문제와 단열, 현대 주택의 창호 결합과 공간구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했다.그렇지만 아파트 형태와 유사한 평면 구조에는 한옥 방식의 전통적인 지붕이 가능하지 않다. 때문에 트러스(Truss)라는 서구 목조주택의 지붕 공법을 결합한 것이다. 서까래는 처마의 모양으로만 맛을 내고, 형태는 서구 박공 지붕에 아스팔트 슁글이라는 현대 지붕재로 마감했다. 이 첫 실험이 바로 이천 솟대마을의 현대 황토집 4동이다. 소규모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황토집 단지를 조성하고 분양했던 것이다. 황토집이 현대 건축의 한 유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섰던 계기였다.이천 솟대마을을 통해 다양한 평가들이 도출됐다. 핵심 사항은 지붕의 모양과 지붕 마감재에 대한 이질적인 요소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와 단열 및 창호의 보강 문제였다. 물론 현대 황토집의 건축 소재로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 구조 목재와 서까래, 처마 마감재 그리고 황토벽돌과 황토 모르타르에 대한 선택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 황토집이 갖고 있는 건강주택이라는 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구조적으로 튼튼하고 생활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완성도 높은 현대 주택을 짓는 일이었다.이천 솟대마을 착공 이후 지금은 다양한 유형의 현대 황토집으로 현대 건축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았다. 가벼워 보였던 지붕은 한옥 목구조 방식의 지붕 구조인 중도리에 서까래를 고정하고 전체적인 지붕의 선(맛배지붕, 팔작지붕)은 덧지붕으로 만드는 방법을 도출해 냈다. 건축주의 취향과 지붕 모양에 따라 한식 기와와 아스팔트 슁글, 너와, 유럽식 수입 기와 등 다양한 지붕 마감재가 가능해짐으로써 집의 표정도 다양해졌다. 특히 한옥의 처마 선을 살려냄으로써 외형은 한옥이되 공간 구성은 현대적인 집을 만들었다. 내부에서도 거실 공간은 별도의 오량 천장 개념을 도입해 대청마루 느낌의 조형미를 살려냈다.나아가 한옥 목구조 방식의 복층집도 구조적 안정감을 획득했고, 황토집도 2층이 가능한 현대 주택의 한 유형임을 검증했다. 구조 방식에 있어서도 철근콘크리트 기둥 슬래브에 흙벽 방식이나 치장 벽돌 조적 기둥에 목조 지붕, 흙벽 방식인 혼합형 주택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건축비의 대중화를 위한 경량 목구조 방식의 황토집도 시도되고 있다.한옥형 목구조 황토집 통째로 이해하기집이 탄생하는 과정은 인간 생명이 태어나는 것과 같다. 때문에 집이라는 생명체를 인간의 형상 그대로 보면 집을 짓는 전체 과정을 통째로 이해할 수 있다.●터를 구하고 설계를 하는 것은 집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다.터에 맞는 집이 있다. 대지의 폭과 길이, 향向, 경사도를 고려해 주변 환경에 맞는 집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성원에게 맞는 용도와 기능에 따른 설계(공간 구분) 및 전원주택의 필수인 외부와의 연계성을 잘 살려야 한다.●기초공사는 건축물이 대지에 뿌리내리는 일이다.기초가 흔들리면 건물 전체가 불안정하기 마련이다. 절토나 성토한 땅, 건수乾水가 나는 땅, 토질과 지반에 따라 그에 맞는 기초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줄기초에 준하는 기초공사를 진행하되 건축물의 공간 구성과 하중을 고려해 시공해야 한다.●뼈대(골조)는 집의 규모와 수명을 결정한다.일정 규모를 갖춘 현대 건축물에 있어 흙벽은 구조체가 아니라 건강한 벽체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식이다. 튼튼한 집, 안정적인 집, 수명이 긴 집을 원한다면 반드시 뼈대(구조)를 세우는 것이 필수다. 한옥 목구조(기둥, 도리, 보 방식의 민도리집 형태)나 혼합 구조 형태의 구조체를 만들어야 한다.●집의 외형은 지붕 모양과 지붕재가 결정한다.건축물의 외형은 지붕 모양이 어떠하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다. 한옥형 지붕 모양을 낼 것인지, 가볍지만 전체적으로 현대식 지붕 모양을 낼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집 전체의 느낌을 좌우한다. 특히 한식 기와냐, 수입형 외국 기와냐, 아스팔트 슁글이냐, 금속 기와냐, 아니면 적삼목 혹은 참나무 너와냐에 따라 지붕의 구성과 마감이 달라진다.●황토벽돌의 모양과 성질이 황토집의 기능과 모양을 좌우한다.황토집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황토벽돌로만 집을 짓는다 생각하고, 어떤 황토벽돌을 사용할까 고민한다. 황토벽돌은 재래 방식의 손으로 찍은 황토벽돌과 기계압을 이용해서 찍는 황토벽돌, 자동화된 공장에서 찍는 황토벽돌로 구분할 수 있다. 옛집의 느낌과 순도를 생각하면 손으로 찍은 재래 황토벽돌이 가장 좋다. 모양이나 시공상의 용이성과 현대적 느낌 등을 고려하면 공장에서 만드는 황토벽돌이 좋다. 물론 비에 강하고 강도를 높이기 위해 혼화제(시멘트, 회, 기타 첨가제)를 많이 사용한 황토벽돌을 피하는 것이 좋다.●창은 사람의 눈과 같다.옛 살림집인 황토집은 여름에는 시원하다. 하지만 겨울에는 웃풍과 창 틈으로 들어오는 한기로 윗목의 냉수가 꽁꽁 얼기도 했다. 현대인이 중시하는 전망과 단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호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창호는 채광과 통풍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집 전체의 느낌을 결정한다. 전망과 채광, 환풍을 위한 창을 욕심내서 만들되 단열을 위해서 반드시 이중창으로 구성하고, 내부에는 황토집과 어울리도록 살이 들어간 목창으로 하는 것이 좋다. 단열과 멋을 동시에 취하는 일이다.●내장의 기능이 원활해야 잔병이 없다.살다 보면 제일 문제되는 것이 전기와 설비 관련 사항들이다. 집 내부가 밝고 환해야 함은 물론이요, 전열 기구 사용을 위한 콘센트와 필요한 곳에 설치하는 유선 및 전화 배선 등은 사전에 계획하고 시공해야 한다. 수도와 보일러 등은 겨울에 얼어 터지지 않고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시공해야 한다. 오수와 하수 배관, 정화조 설치 등도 살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망되는 공정이다.●오래 두어도 싫증나지 않는 내부 마감이 필요하다.인테리어에 예민한 현대인들은 고급 사양의 마감재를 원한다. 특히 벽지, 마루, 화장실의 타일이나 위생기, 싱크대, 전등 등 눈에 보이는 마감재에 욕심을 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요한 선택 기준은 친환경적인 소재로 오래 두어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거실은 가족의 공간, 생활 공간으로 맛을 내고, 방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화장실과 주방은 기능성 위주의 배치를 우선해야 한다.●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난방 방식과 관리 지혜가 필요하다.겨울철 큰 문제는 난방이다. 상주용 주택일 경우, 에너지 효율이 문제되지만 집을 자주 비우는 주말주택용이라면 사전에 난방 방식의 검토가 필요하다. 난방 방식(심야전기, 석유, 가스, 전기)은 비용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고, 보조 난방 방식(구들방, 벽난로 등)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난방 배관 시 열효율을 고려한 분배기 설치로 효율적인 난방 관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사람들은 늘 치장에 더 많은 신경을 써왔다. 남 보기에 어떨까 먼저 걱정하고,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서 화장에만 치중해 왔다. 분단장을 곱게 하는 일은 재력에 따라 나중에라도 할 수 있지만 기본을 바꾸기에는 늦다. 집도 사람과 같으니 근본을 이해하면 모든 것이 통하는 법이다.한옥형 목구조 황토집 짓기●황토집은 정말 건강에 좋은가?먹을거리에 있어 신토불이身土不二 유기농산물이 몸에 좋듯, 살림집에 있어 황토집은 신토불이 유기농 주택이다. 황토집은 나무와 흙, 돌 등 천연 자재로만 건축한다. 때문에 요즘 문제가 되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독성이 없다. 새 집도 오래된 옛집처럼 자연스럽다. 흙벽은 통기성이 있어 밀폐된 건축물이 아니기에 인간의 신진대사를 방해하지 않는다. 습도 조절과 탈취 작용, 숙면 기능까지 황토집은 최상의 조건을 갖춘 인간의 주거 양식이다.황토방은 열에 작용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사함으로써 신체 리듬을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므로 몸에 좋을 수밖에 없다.●꼭 구조(뼈대)를 세워야 하나?규모가 작은 건축물이나 부속사 등은 구조체 없이 황토벽돌이나 흙담만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간구성이 다양해지고 건축물의 규모가 커진 현대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구조체가 필수적이다. 황토집은 흙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구조체를 먼저 세우고 지붕까지 마감한 상태에서 흙벽 작업을 한다. 벽체 자체가 구조체인 일반 주택과 다른 점이다. 흙과 가장 잘 어울리는 구조재는 역시 나무다. 한옥 목구조 방식의 사괘맞춤과 처마 및 지붕은 몇 백 년을 이어오는 우리의 건축 유산이다. 물론 철근 콘크리트 기둥+슬래브 공법이나 조적조 기둥, 철골(C형강이나 H빔) 골조 등 타 공법을 응용한 뼈대 방식도 가능하다.●쪾정말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한가?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황토집이 현대인이 살기에 불편하거나 옹색하다면 그것은 이미 존재 가치가 없는 현대 건축물이다. 황토집이 여름에 시원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흙벽은 통기성과 단열성이 뛰어나고, 긴 처마가 더운 공기를 막아주고 순환시켜 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한옥, 황토집은 겨울에 추웠다. 허술한 창호지 한두 장이 고작이었고 천장의 웃풍으로 윗목의 물을 꽁꽁 얼게 만들 정도였다. 현대 황토집의 큰 숙제는 아마도 겨울철의 단열 문제일 것이다. 나무 기둥과 흙벽 이음매의 하자를 보완하는 일(흙벽돌 이중 쌓기), 가창틀을 설치해 틈을 밀폐하고 이중창에 공틀을 넣어 단열을 보강하는 일, 천장을 스티로폼 단열과 석고보드 이중 마감 등으로 보완해야 겨울에도 따듯한 황토집이 될 수 있다.●벽체를 만드는 방법과 황토벽돌, 황토 모르타르는 무엇인가?옛 살림집은 뼈대를 세운 후 수수깡이나 싸릿대를 엮어 흙으로 맞벽치기를 하고 비에 노출되는 외부는 회벽 미장을 했다. 현재는 벽체를 만드는 작업이 시공상의 편리성과 단열 보강 측면에서 대부분 황토벽돌 쌓기로 바뀌었다. 황토벽돌은 손으로 찍는 재래식 방법의 손벽돌과 프레스 압축 방식, 진공 압착식으로 나뉘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물에 약한 황토벽돌의 성질 때문에 비에 노출돼도 문제없는, 황토벽돌만으로도 구조체가 되는 벽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적인 첨가물(천연 소재라 하더라도)이 필요하기에 흙이 흙으로 돌아가지 않는 성질 변화를 일으킨다. 미장용 황토 모르타르는 특히 그렇다.문제는 황토집 건축 소재의 원래 성질을 해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시공법을 개발해야 한다.●2층 황토집도 가능한가?성곽의 망루나 궁궐, 사찰 등 특수한 용도로 지어진 건축물을 제외하고 우리 살림집은 2층 형태 복층집이 없었다. 이는 농업 중심의 산업 형태와 겨울에 구들 난방을 주로 했던 주거 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하지만 택지가 좁고 세대별 공간 구성의 분리(이전의 채 나눔이 현대에는 층으로 구별)가 필요하고, 전망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은 2층집을 선호한다. 이는 층수와 관계없이 온돌 난방이 가능한 기술 발달로 해결했다. 한옥 목구조 또는 경량 목구조 뼈대 방식으로도 안정적인 구조체 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황토집은 관리하기 어렵지 않나?이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흙벽에 대한 관리 문제다. 물에 약한 흙벽이 비와 태풍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기농산물이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주지 않음으로써 얻는 것처럼, 황토집 또한 그만한 주의와 노력이 있어야만 누릴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하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기초를 지표면에서 어느 정도 높이고 처마를 길게 내는 방법 이외에도 바람의 방향까지 고려해 지붕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 시공 기술상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에 나무 기둥과 흙벽 이음매의 보수, 목재에 대한 주기적 관리가 필요할 뿐 나머지 사항은 일반 건축물과 같다.이러한 것만 유의한다면 현대 한옥, 현대 황토집은 세월과 함께 사람의 냄새가 묻어나는 싫증나지 않는 집임에 틀림없다.●황토집은 왜 그렇게 비싼가?소비자가 알고 싶은 내용은 물론 건축비다. 예산에 비추어 보아 집 짓는 일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시된 물건을 고르듯이 '평당 얼마예요' 하는 질문을 받을 때면 답답한 노릇이다. 기본형은 얼마고, 보급형은 얼마고, 고급형은 얼마라고 하면 '황토집이 뭐 그리 비싸…' 하는 싸늘한 반응에서 '다른 집들보다 좀 비싸네요' 하는 아쉬움까지 건축비 관련 문제는 풀기 어려운 숙제다. 한옥 목구조 사괘맞춤 방식의 견고한 뼈대에 우리 살림집만이 갖고 있는 처마 지붕의 맛을 살리고, 몸에 이로운 흙벽과 황토방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집, 현대적 공간 구성과 마감으로 살기 편한 집, 구들방과 어울리는 집이 되기 위해서는 돈을 더 주고 유기농산물을 사듯 그만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서민 누구나 살 수 있는 현대 황토집을 보급하는 일은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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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실과 날실] 웰빙 전원주택 황토집 바로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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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내 손으로] 집도 짓고 더위도 이기고, 신바람 나는 전원주택 건축학교
- 지난해 3월 강원도 화천으로 귀농歸農한 조정일(42세) 씨는 인근에 위치한 '전통황토집전수학교'를 통해 집을 마련했다. 학교 동기생들과 함께 나무를 다듬어 기둥과 보, 도리를 짜고 황토벽돌을 쌓아 집을 완성한 것이다. 손수 지은 집이다 보니 더욱 애착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에게 딱 들어맞는 설계이기에 더없이 편리하고 아늑하다고 한다. 여기에 내 손으로 집을 지었다는 데에서 비롯된 자신감은 전원생활에 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조 씨처럼 스스로 집을 짓고자 건축학교를 찾는 발걸음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발 맞춰 다양한 형태의 건축학교도 늘어나는 추세다. 예비 전원생활자들에게 주택을 이해하고 스스로 집을 지으면서 적잖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이 아닐 수 없다.건축학교의 한 관계자는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집은 내가 짓겠다는 사람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는 분명 전원시장 저변 확대라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 건축에 대한 경험과 업무 수행 과정 없이 어디에서 건축 과정을 수료했다는 경력만으로 또 다른 건축학교를 설립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자칫 이제 막 꽃 피우기 시작한 관련 분야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따라서 단순 비용만을 따져 건축학교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커리큘럼, 강사진, 역사, 배출 수료생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회가 닿는다면 건축학교에서 예비 교육을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자, 그럼 휴가철을 맞아 예비 전원생활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각종 전원주택 건축 교육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한국나무건축학교정규반(5명)은 2개월, 속성반은 1개월에 걸쳐 진행하며 주말반(10명)도 운영한다. 통나무, 경량 목구조, 한옥 등에 대한 집 짓기 교육을 안전 수칙, 공구, 용어, 나무와 목재, 자재, 골조, 마감 등에 관한 이론과 철거에서 집 짓기 완성까지의 실습 과정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론 수업으로 기초를 다지고 실습 과정에서 이론 지식을 응용, 몸으로 체험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는 이러한 방법이 다양한 이론을 체득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3평 정도의 주택을 본인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하며, 지어진 집은 일반인들이 전원주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한국전통직업전문학교국내 직업전문학교로는 유일하게 노동부 인가를 받아 1999년 설립된 이 학교는 전통 한옥 대목수 양성, 대안교육 등을 목표로 운영한다. 한옥관리사, 전통한옥기술자, 전통정자시공기술자 등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금껏 이곳을 거쳐간 수료생만도 1500여 명에 달하고 2002년부터 생태건축 및 한옥 발전을 위한 '전국 생태건축 및 전통 한옥 기능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전통직업전문학교 교과 과정은 생태건축, 전통 한옥, 통나무건축, 목조건축, 흙건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기간은 6개월이다. 향후 1년 과정도 개설될 예정. 학교는 더욱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목조건축디자인센터목조건축전문 교육기관인 목조건축디자인센터에서 개설하는 목조주택이론/시공실습교육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200여 명에 이른다. 목조건축디자인센터와 쎄쩌베델프로덕트㈜(www.setzer.co.kr)의 산학협동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지향한다. 6주 교육과정으로 연 3회(봄, 여름, 가을) 실시되며, 목조주택 입문자를 위한 기본 교육은 모형 제작과 자재 견학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론 교육, 이를 바탕으로 실제 소규모(5∼15평) 목조주택을 직접 시공하는 기회를 갖는 실습 교육으로 나뉜다. 목조건축디자인센터 박민규 실장과 우드파크 박시영 대표가 강의를 맡고 있다.NS홈주택문화센터12년간의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목조주택의 올바른 시공법을 기초부터 마감까지를 체계적인 이론 설명과 함께 모형과 동영상, 현장 체험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목조주택 시공실무》 저자이자 한국목조건축학교, 산림청 인력개발원의 최현기 강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관련 분야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부터 전문직업인으로서 경량 목조주택 시공자가 되려는 사람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0년 이상 가는 목조주택 보급을 위해 시공 규정을 준수하는 전문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택문화센터 교육은 매 기수 첫날, 강의 내용과 진행 방법 등에 대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스틸하우스클럽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클럽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연 6회, 10일 교육을 진행한다. 스틸하우스 개요, 사용 자재 및 부재재, 진행 공정, 구조 설계 및 건축 설계에 관한 이론 교육과 레이아웃, 골조 제작 및 설치, 외부 방수 및 창호 설치, 지붕 마감 및 외벽 마감 등의 실습 교육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스틸하우스 연구동에서 열린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고 우수 수강생은 스틸하우스클럽 회원 시공사 추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신영건축사사무소 최길찬 건축사와 RIST 강구조 연구소 이승은 연구원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구들연구소삼륜구들연구소에서 집에 구들을 들여놓고자 하거나 관련 건축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구들교육을 개최한다. 한 달에 한 번 구들 관련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데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전통 구들교육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사라져 가는 구들 문화를 되살려 현대 건축에 맞는 구들을 보급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구들 교육은 한 강의당 수강생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습이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한국목조건축협회목조 건축 인력 양성 및 보급과 목조 건축 홍보를 목적으로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매년 여름 한국목조건축학교를 열고 있다. 기초, 골조, 외장 마감, 내장 마감, 지간 거리표 사용 등의 이론 교육과 40∼50평 규모의 주택을 직접 지어 보는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 한국목조건축하교는 총 15일∼20일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등록 및 이론 교육, 둘째 주에는 실습(주간), 이론(야간)과 수료식을 한다. 실습을 통해 건축된 주택은 각종 시설 단체에 기증하여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고 있다. 매년 30∼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국제목구조교육센터국제목구조교육센터에서는 통나무주택 전문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문과 프로 과정으로 나눠 19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공 경험이 전혀 없거나 직접 통나무 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 과정은 안전 교육, 공구 사용법, 통나무 건축의 역사 및 공법, 재료공학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 과정은 건축업을 자영하거나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축 설계, 건축 공법 등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벽체, 지붕 제작 실습, 현장 관리, 견적서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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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내 손으로] 집도 짓고 더위도 이기고, 신바람 나는 전원주택 건축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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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
- 실내 마감재란 내부 벽체와 천장 골조를 덮는 자재를 말한다. 석고보드와 합판, 하드보드, 인조 무늬목을 붙인 하드보드, 목재 등이 있다. 석고보드 마감 드라이 월이라고 부르는 석고보드는 빠른 시공, 낮은 공사비, 일관된 시공 결과 때문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석고보드는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용도로 생산된다. 내화등급이 있는 것, 뒷면에 금속 박막을 붙인 것, 방수 처리된 것, 마감 처리된 것들이 있다. 석고보드 시공에는 여러 가지 부착재와 접착제, 마감용 부속품이 필요하다. 석고보드를 잘 부착하려면 샛기둥이나 천장 장선을 정렬해야 한다. 좋은 목재를 사용해서 올바로 부착(일례로 장선에 사용하는 목재의 중간이 굽었으면 그 면이 위로 향하도록 한다)하고 가새와 가로막이를 추가로 붙인다. 석고보드는 종이 층 사이에 석고 충전물을 넣어서 만든 패널로 폭은 1.22m(4피트), 길이는 2.44m(8피트) 이상이다. 한쪽 면의 길이 방향 모서리는 약간 경사졌으므로 이음매를 충전재로 메우고 테이프를 붙인다. 지지체의 중심 간격이 400㎜(16인치) 이하인 벽체에는 두께 9.5㎜(3/8인치)인 석고보드보다는 더 높은 강도를 가진 12.7㎜(1/2인치) 이상인 석고보드를 사용해야 한다. 석고보드는 대개 홑겹으로 골조에 직접 부착한다. 천장에는 석고보드의 긴 쪽이 트러스나 장선과 직각이 되도록 부착한다. 석고보드는 천장에 19×89㎜(1×4인치) 띠장을 사용해서 붙이기도 하는데, 석고보드의 긴 쪽을 트러스나 장선과 평행하게 부착한다. 벽에는 석고보드를 수직보다는 수평으로 더 많이 부착한다. 못을 적게 사용하고 이음매의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바닥에서 1.2m(4피트) 높이에 수평 이음매가 생겨도 눈높이보다 낮으므로 잘 띄지 않는다. 수평 이음매는 낮으면서 연속적이므로 수직 이음매보다 테이프를 붙이기 쉽다. 석고보드를 모서리에 부착할 때는 경사가 없는 면이 모서리 쪽으로 오고, 그 끝은 항상 지지체 위에서 끝나야 한다. 그래야만 못이 견고하게 박혀 튀어나오지 않는다. 석고보드 패널은 보조 부착재를 최소 개수 이상으로 사용하여 부착한다. 석고보드는 목재 부재에 단일 못치기 혹은 이중 못치기, 접착한 후의 못치기 혹은 나사못으로 부착한다. 접착한 후의 못치기 때에는 먼저 목재 부재 면에 구슬선이 연속되도록 접착제를 바른다. 구슬선은 비드(Bead) 즉, 구슬이나 염주 모양으로 새김질하여 쓰는 가는 반구형 몰딩을 말한다. 벽을 분할하는 기능을 하는 가늘고 긴 띠 모양의 몰딩류다. 석고보드를 부착하는 못은 못대의 직경이 2.3㎜(3/32인치), 못머리의 직경이 5.5㎜(7/32인치)이며 못이 빠지지 않도록 고리가 가공돼 있다. 못의 길이는 지지체의 20㎜(3/4인치) 깊이로 박힐 정도면 된다. 일반 천장보다 높은 내화 천장에는 특수 석고보드와 더 깊숙이 박히는 부착재를 사용한다. 특수 망치를 사용하면 석고보드의 종이 훼손 없이도 못머리가 표면 아래로 약간 들어가게 박을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석고보드의 표면이 약간 오목해진다(그림1A). 석고보드의 경사진 모서리 위에는 테이프를 붙이고 이음매 접착제로 메우므로 머리가 평평한 망치로 못을 박아도 된다. 이중 못치기는 못이 위로 솟아오르지 않기에 많이 쓰인다. 지지체를 따라서 30㎜(2인치) 간격으로 못을 한 쌍씩 50㎜(2인치) 간격으로 박는다(그림2B). 못을 한 개씩 박을 때에는 천장 지지체에 120∼180㎜(4-3/4∼7인치) 간격으로, 벽 지지체에는 150∼200㎜(6∼8인치) 간격으로 박는다(그림2A). 석고보드는 전동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나사못으로 부착한다. 양쪽 가장자리와 중간 지지체에는 중심 간격 300㎜(12인치)로 박고, 지지체의 중심 간격이 400㎜(16인치) 이하인 경우에는 그 간격을 400㎜(16인치)까지 크게 한다. 이때 나사못은 지지체에 15㎜(5/8인치) 이상 깊게 박히는 것을 사용한다. 소음 방지나 더 높은 내화 등급을 위해 석고보드를 두 겹으로 시공할 때도 못이나 나사못을 사용한다. 이때 첫째 층과 둘째 층이 지지체에 박히는 못 혹은 나사못의 깊이가 같아야 한다. 이음매에 테이프를 붙이기 전, 너덜너덜한 종이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청소한다. 틈새의 폭이 3㎜(1/8인치)를 초과하면 이음매에 접착제를 바르고 건조시킨다. 외부 모서리는 녹이 슬지 않는 코너 비드나 목재 몰딩으로 보호하고, 내부 모서리에는 테이프를 (그림1C)와 같이 접어서 사용한다. 이음매 충전재는 미리 반죽한 제품이나 물을 섞으면 부드러운 퍼티 반죽이 되는 제품을 사용한다. 이음매 충전재는 도포 기구를 이용해 손으로 바를 수 있지만 흔히 테이프를 붙이고 틈새를 메우는 공구를 사용한다(그림1B). 처음에 바르는 이음매 충전재는 폭 125㎜(5인치)의 띠 형태로 바른다. 첫째 층의 충전재가 건조된 후, 그 위에 바르는 둘째 층이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 이음매일 경우 폭 125㎜(5인치), 평평한 이음매일 경우 폭 250㎜(10인치)의 띠 형태로 충전재를 바르고 석고보드의 표면에 맞추어 얇게 펼친다. 셋째 층은 오목하게 들어간 이음매는 폭 250∼300㎜(10∼12인치), 평평한 이음매는 폭 400㎜(16인치)인 띠 형태로 충전재를 바르고 석고보드 표면에 맞추어 얇게 펼친다. 이음매의 표면은 매끈해야 하며 벽면에 눈에 띌 정도로 솟아오르지 않게 각별히 주의한다. 셋째 층이 건조되면 입자가 가는 사포로 표면을 매끈하게 만든다. 이때 석고보드 표면의 종이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석고보드의 위에 생긴 못머리와 망치 자국에는 충전재를 두 겹 발라서 메운다. 테이프를 붙이고 석고보드를 마감하는 작업은 10℃ 이상에서 작업한다. 그 밖의 마감재 벽과 천장에 사용하는 그 밖의 마감재로는 합판, 하드보드, 인조 무늬목을 붙인 하드보드와 목재가 있다. 합판은 패널 그대로 혹은 잘라서 수직으로 부착한다. 지지체의 중심 간격이 400㎜(16인치)인 경우 합판의 두께가 최소 4.7㎜(3/16인치) 이상이어야 하며, 중심 간격이 600㎜(24인치) 이하인 경우 두께 8㎜(5/16인치)인 합판을 사용한다. 그러나 벽체 높이의 중간에 가로막이를 설치하고 중심 간격이 600㎜(24인치) 이하인 경우 4.7㎜(3/16인치) 합판을 사용한다. 넓은 패널이나 길이 방향으로 절단한 패널은 38㎜(1-1/2인치) 마감 못을 가장자리를 따라서 150㎜(6인치) 간격으로, 중간 지지체 위에서는 300㎜(12인치) 간격으로 박는다. 패널의 종류에는 마감하지 않은 제품과 공장에서 마감 처리한 제품이 있다. 나무 판자를 붙인 것과 같은 효과를 내려면, 못으로 부착한 바탕면 골조 위에 길이 방향으로 절단한 합판을 20㎜(3/4인치) 간격으로 부착한다. 하드보드 마감재는 패널 형태이며 수직으로 부착한다. 두께가 3.2㎜(1/8인치)인 얇은 패널을 부착하려면 바탕이 연속적으로 붙어 있어야 한다. 샛기둥의 중심 간격이 400㎜(16인치) 이하인 경우 6㎜(1/4인치) 하드보드를, 600㎜(24인치) 이하인 경우 두께가3/8인치(9㎜)인 하드보드를 샛기둥에 직접 부착하기도 한다. 하드보드의 가장자리는 전체가 지지돼야 하며 합판과 같은 방법으로 못을 박는다. 하드보드에는 표면을 마감한 것과 마감하지 않는 것이 있다. 하드보드 중에는 천장에 붙이는 타일 형태의 제품도 있다. 규격은 대략 300㎜(12인치) 정사각형부터 400×800㎜(16×32인치)까지 다양하다. 이 제품들은 제혀맞춤으로 가공되고 못이 노출되지 않게 박거나, 클립 혹은 스테이플로 부착한다. 지지체의 중심 간격이 400㎜(16인치) 이하인 경우 두께 12.7㎜(3/8인치)인 하드보드를 사용한다. 벽과 천장을 장식할 때 목재도 사용된다. 목재는 폭이 100∼200㎜(4∼8인치), 두께 15∼20㎜(5/8∼3/4인치) 규격으로 제혀맞춤한 가공 판재다. 수종은 연질목 중에는 삼나무, 소나무 혹은 솔송나무 그리고 경질목 중에는 단풍나무, 자작나무, 벚나무 등이 있다. 이들 수종의 일부는 합판 형태로도 사용된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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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교실]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