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정보Home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건축정보
-
-
목구조·조적조·철근콘크리트조의 차이점
- 건축정보 목구조·조적조·철근콘크리트조의 차이점 -------------------------------------------------------------------------------- 주택을 설계하기 전에 건축주가 가장 상세하게 검토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중 하나가 주택의 구조체 결정이다. 주택의 구조체는 한번 결정되면 그 주택이 철거 될 때까지 유지되는 구조용 자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주택의 가변성, 가족 규모의 변경, 시대가 요구하는 공간구조 등을 감안해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잘 조정될 수 있는 구조이어야 한다. 또한 구조 변경 시에도 증축이나 개축을 할 경우 건축주의 의향과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초기에 충분히 검토 돼야 한다고 본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주택의 구조체는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는지 검토한 후에 그 장단점의 특징을 하나하나 논의해 보기로 하자. -------------------------------------------------------------------------------- 우선 목구조는 자연적으로 자란 천연목재(침엽수)를 켜서 구조용도에 알맞게 규격화시 키고 각 사이즈 별로 자재의 응력을 분석하여 구조계산에 적응시킬 수 있도록 한 목재다. 건축주의 취향, 평면계획, 사업비 등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규격화되어 있다. 목조주택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목구조주택의 장점 1) 구조체가 가볍기 때문에 공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2) 천연자재이기 때문에 건축주의 건강에 이롭다. 3) 목재의 적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택의 모양이 깨끗하고 예쁘다. 4) 내부벽체 및 외부벽체 사이에 단열재, 전선, 수도파이프 라인이 설치되기 때문에 내부면적이 최소 2평이상 넓어진다. 5) 내부 데코레이션에 있어서 마감재 부착 및 데코레이션 부재 부착이 쉽고 간편하며 튼튼하다. 6) 주택이 목조이외의 구조체로 만드는 것 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는 단열 성 능이 뛰어나다. 7) 외벽모양 및 칼라를 건축주의 취향에 맞게 언제라도 변경이 가능하다. 8) 향후 증축, 변경, 개축시에 가변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사가 쉽다. 9) 구조체가 목조이므로 가벼워 향후 지진이나 태풍 등 횡력이 작용할 때 여타 구조체 보다 튼튼하다. 10) 순수 프레임 공사비만을 계산할 경우 공사비가 가장 저렴하다 11) 건식공법이므로 동절기 공사가 가능해서 공기 단축이 이루어진다 12) 내부 마감선이 깨끗하고 모양이 보기 좋다. 목구조주택의 단점 1) 천연자재이기 때문에 터마이터가 먹을 가능성이 있다.(4∼5년에 1번씩 터마이트 컨트롤을 하면 안 전함) 2) 목구조로서 방음 능력은 월등히 좋은 반면에 차음 능력이 떨어진다.(차음자재 첨부로 약점보완이 가능함) 3) 보기에 구조가 좀 약해 보인다.(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더 강하다) 4) 구조프레임 및 철물을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5) 화재에 약하다(방화 석고보드로 단점이 보완된다) 이러한 장단점을 가진 목구조는 모든 구조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목구조에 익숙한 기능공들이 한국에는 적은 숫자다. 조적조나 철근콘크리트조에 비해 인력 수급 및 자재수급은 좀 까다로운 편이나 가격면에서는 약 10% 이상 저렴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조적조에 관해 이야기 해 보자. 조적조는 우리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짓고 있는 주택자재로서 모든 건축주들에게 거부감은 없다. 그러나 한 번 주택이 지어지고 나면 철거 할 때까지 그 모습 그대로 가기 때문에 특이성이나 신선감이 떨어지게 된다. 또 그 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상에도 영향을 주어 밝은 모습의 인상보다는 무뚝뚝하고 근엄한 인상을 형성케 할 수 있다. 조적조 주택의 장점 1) 인력, 자재 수급이 쉽다. 2) 늘 해왔던 공법이라 걱정을 안하게 된다. 3)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4) 외관이 미려하다 (자재선택을 잘 했을 경우) 5) 차음성능이 뛰어나다. 조적조 주택의 단점 1) 구조체가 무겁다. 2) 단열효과가 떨어진다. 3) 외부모양을 구상하는데 자재의 한계를 갖는다. 4) 실 내부면적이 줄어든다.(벽두께 때문) 5) 마감선이 깨끗하지 못하다. 6) 공사비가 목조보다 조금 비싸다. 7) 동절기 공사가 불가능하다. 8) 증축, 개축에 대한 가변성이 없어서 철거후 다시 신축해야 함으로 향후 변경에 대해서는 공사비의 증액이 크다. 9) 내부 데코레이션에 있어서 못박기가 어렵다. 10) 실내 전선, 배관라인의 수선 및 보수가 어렵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목구조보다는 조적조가 주택에서 단점이 더 많이 나타나며, 또한 공사비 및 외부 모양에서도 약점을 안고 있다. 철근콘크리트조의 장점 1) 구조체가 단단하고 견고하다. 2) 잘 알고 있는 공법이라 마음이 놓인다. 3) 차음성능이 뛰어나다. 4) 화재에 강하다. 철근콘크리트조의 단점 1) 구조체가 무겁다. 2) 단열효과가 떨어진다. 3) 실내면적이 목구조에 비해 좁다. 4) 공사비가 비싸다. 5) 동절기 공사가 불가능하다. 6) 스티로폼 단열재를 사용할 경우 화재시 인명에 큰 손실을 입힌다. 7) 증개축에 대한 가변성이 없다. 8) 설비, 전기라인 등 시스템 유지관리가 어렵다. 9) 내, 외부모양 디자인에 한계가 있다. 10) 콘크리트 독으로 인해 건강상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서 필자는 전원주택, 단독주택에서는 조적조, 철근콘크리트조보다 목구조로 집을 짓는 것이 유리한 점이 많다고 본다. 특히 향후 주택에서 요구되는 실비의 업그레이드, 가족수의 변경, 공간의 변이성, 주택 패션의 변화 등에 아주 쉽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목구조 주택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또한 공사비는 철근콘크리트조와 조적조보다 싸고 공기도 짧으며 그 집에 사는 건축주의 건강상 및 인성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목조 주택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田 글 여구호 (한국 ·미국건축사 02-452-4047)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목구조·조적조·철근콘크리트조의 차이점
-
-
내장공사 (Finish Work)
- 목조교실·미국식 목조주택 탐구 내장공사 (Finish Work) -------------------------------------------------------------------------------- 골조 및 내벽 칸막이 공사가 끝나면 내장공사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내장공사는 천장(Ceiling), 벽(Wall), 바닥(Floor)으로 구분되며 공사 순서도 위에서부터 아래로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천장, 벽, 바닥 순으로 공사하게 된다. 이 내장공사도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으나 목조주택이므로 천장, 벽, 바닥 모두 목재로 하면 목재의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는 집이 될 수 있다. -------------------------------------------------------------------------------- 천장 천장은 석고보드로 마감한 후 페인트를 칠하거나 주택인 경우 벽지 마감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고품격의 천장으로 마감하려면 목재 후로링을 붙이게 되는데, 이 때에는 뒷면에 O.S.B나 합판을 1차로 부착하고, 그 위에 다시 목재 후로링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후로링 재질로는 솔송나무(Hem-Fir), 전나무(Douglas-Fir) 가문비나무(Spruce)의 수입목이 많이 쓰이나 국산의 낙엽송 후로링도 나뭇결이나 색상이 좋아 권장하고 싶은 천장재 중에 하나다. 천장에 붙이는 후로링은 무절(Clear)이 좋으나 옹이(Knotty)가 있더라도 어떤 면에서는 더 자연스러우면서 목재의 느낌을 더욱 강렬하게 줄 수 있으므로 많이 사용된다. 후로링 위에는 클리어 코팅이나 래커, 니스, 오일, 왁스, 모든 종류의 스테인, 밝은 색 또는 어두운 색의 틴트, 페인트 등 어떠한 유형의 마무리 칠도 잘 된다. 후로링의 장점은 반사도가 높기 때문에 색상을 밝게 하고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므로 광택이 나는 천장에 사용하는 것이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한다. 천장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는 일반적으로 목재 몰딩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 모양은 과 같다. 천장 몰딩은 여러 가지 모양이 있고 기성품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벽 실내에서 가장 눈에 쉽게 들어오는 것이 벽면이다. 그러므로 벽면에 대한 처리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는데 이것도 천장과 마찬가지로 석고보드로 마감한 뒤 위에 페인트를 칠 하거나 벽지를 하는 경우와 목재 후로링을 하는 경우로 나뉠 수 있다. 기타 벽 마감으로는 벽난로 주위에 붉은 벽돌치장 쌓기나 돌 붙이기가 있고 주방이나 욕실에는 타일 마감을 하게 된다. 벽은 천장보다 더 더러워지거나 손상되나 바닥보다는 덜 손상되는 부분이다. 특히 벽의 하벽부분을 징두리벽 또는 허리벽(Chair Rail/ Wainscot)이라 부르며 내벽을 디자인 할 때는 이 부분을 특히 더 주의 깊게 생각하도록 한다. 고전적인 주택의 벽에서는 벽 전체를 목재로 마감하는 경우와 이 허리벽 부분을 목재로 처리하고 그 상부벽은 석고보드 위에 페인트나 벽지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 징두리벽으로 구분되는 경우에도 벽의 목재 몰딩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몰딩의 모양도 다양하며 천장 몰딩과 마찬가지로 시중에서 기성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천장이나 벽의 후로링 이음은 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여섯 가지로 할 수 있다. 후로링을 벽에 붙이는 패턴은 색상 코디네이션과 스타일 디자인에 도움을 주는 것 이외에 실내의 공간적 측면을 바꾸는데 쓰일 수도 있다. 바로 이런 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목판재를 사용하여 일정한 방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벽판재를 수직으로 설치하면 낮은 천장을 높게 보일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판재를 수평으로 설치할 경우에는 천장 높이를 낮게 보이게 할 수 있다. 벽하부에 바닥과 만나는 부분에 일반적으로 걸레받이 몰딩을 붙이게 되는데 처럼 이 걸래받이도 다양한 모양으로 기성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바닥 바닥 마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는 전통적으로 온돌방을 좋아하므로 온돌방을 하는 경우의 마감이 있고 일반적으로 목조주택에서는 목재바닥을 생각할 수 있다. 목재바닥에는 다양한 수종 및 각종 형태의 나무를 사용할 수 있다. 침엽수종도 바닥재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바닥 표면의 손상이나 마모를 생각하여 강도가 높은 활엽수를 쓰는 것이 좋다. 바닥재로 많이 쓰이는 수종으로는 참나무, 너도밤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다. 장선 위에 목재 바닥을 설치할 경우 천장과 마찬가지로 장선 위에 18mm O.S.B 나 합판을 깔고 그 위에 바닥 후로링을 깔게 되는데 후로링의 못질은 과 같이 한다.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목재 바닥재를 설치하는 방법도 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합판을 깔고 설치하는 방법과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스크리드를 설치하고 바닥재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다. 내장공사에서는 각종 몰딩이 쓰이게 되는데 천장과 벽이 만나는 부분과 허리벽과 상부벽 위치의 몰딩과 벽과 바닥이 만나는 걸레받이 두겁이 사용된다. 목재바닥은 후로링널뿐만이 아니고 쪽마루(Parquet Flooring)로 시공하기도 하는데 쪽마루는 다양하고 기하학적인 모양을 표현하는데 적절한 바닥재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쪽마루(Parquet Flooring)는 숙련된 솜씨로 제작된 작은 나무조각을 붙여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 작은 나무조각이나 목재 합판을 이용하여 타일 형태로 제품화된 쪽마루(Parquet Flooring)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설치가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쪽마루(Parquet Flooring) 설치는 접착제를 이용하여 나무조각 또는 파켓타일을 부착하는데 세라믹 타일을 붙이는 것과 유사하며 그 패턴은 와 같다.田 ■ 글·이종우(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내장공사 (Finish Work)
-
-
단지 내 전원주택의 적정 매매가와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
- 부동산 컨설팅 단지 내 전원주택의 적정 매매가와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 -------------------------------------------------------------------------------- 얼마전 용인시 양지면 살고있는 C씨가 전화를 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싶은데 얼마를 받으면 좋겠는지 또한 매매가격을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의뢰해왔다. 원소유주는 현재 캐나다에 이민을 가서 살고 있고 자신은 소유주의 친척이며 대리 행위를 할 수 있는 위임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 인감증명과 권리증도 첨부해서 가지고 있으며 수시로 통화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막상 매매행위 일체를 위임받았다해도 전문업자의 의견을 듣고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해서 원지주에게 통화를 하니 혼자서 결정하기 힘들면 비용이 들어도 좋으니 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위치는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219-4번지 오크빌 전원단지내에 있으며, 전용면적 대지 3백평, 공유면적 1백평, 주택은 건평 41평이었다. -------------------------------------------------------------------------------- 물건의 내용 소재지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대성전원마을: 오크빌) 전원형태: 전원주택단지(17세대) 전용면적: 300평. 공유면적100평. 건평41평(콘크리트 옹벽: 저적조) 희망가격: 5억5천만원 대상물건의 소재지는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지역이다. 한남대교에서 55km 반경으로 강남 출퇴근 50분 거리에 위치해 수지읍 고기리 30km거리 보다 거리가 멀어도 시간은 적게 걸려 심리적인 거리로는 가깝게 느껴지는 지역이다. 또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원단지도 많은 곳이다. 주변환경과 입지조건 국토이용법상 자연환경보존지역인 양지면 일대는 전원주택을 짓기에 알맞게 공장들이 적은 게 큰 장점이다. 일부 공장이 있어도 무공해 공장이거나 물류센터 정도가 많아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라고 본다. 전원주택을 짓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통을 들 수 있어 이곳은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이로 인해 전원주택 단지들이 많이 들어섰다. 구17번 2차선 산업도로에서 3백m 거리에 위치한 오크빌 전원단지는(분양 당시는 대성전원마을)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며, 대분분 정남향, 남향, 동남 집으로 되어있고, 다른 단지와 달리 단지 내에 관리실이 있어 방범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부대시설로 미니 골프연습장도 있고, 휴식공간으로 정자를 만들어 주민들간에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지의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고 시야가 가리지 않아 시원스런 풍경이 연출되어 더욱 좋다. 이런 단지 내에서도 대상매물은 정남향으로 뒤엔 산을 등지고 있어 단지 내에서도 위치가 제일 좋은 지역으로 평가 된 자리로 본다. 혹시라도 뒷산이 개발이 되면 지금보다는 환경이 열악해 질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으나, 아마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 뒷산이 대종중산인데 다가 면적이 협소하고 경사가 완만하지 않는 지역으로 개발비용이 많이 들 뿐더러 새로 시행되는 산림 법으로 경사도가15도 이상인 준농림지는 전용허가를 받지 못하게 되어 있어 안심을 해도 된다. 그러나 대산지 앞에 묘지가 3기 있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하나 이것도 큰 문제점은 되지 못한다고 본다, 묘지와 대상지 지면의 높이가 2~3m 차이로 일부러 묘지를 보기 위해 부지 앞쪽으로 나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가격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울타리를 인공적인 담보다는 나무를 심어 자연을 살리면서 조경효과를 내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변단지와 시세 비교 분석 양지 주변에는 전원주택 단지들이 많이 지어졌고 분양도 많이 하고 있다. 아마 전원주택 단지로는 그 규모가 국내에서는 제일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본다. 그 동안 북한강과 남한강을 끼고 있는 양평군 서종, 강상, 강하면 지역이 언론에 자주 이야기가 되었으나 이 지역은 한강수계1권역으로 지정이 되어 사실상 단지 개발이 어려워진 상태가 되었다. 때문에 환경이 쾌적하면서 교통 여건이 편리한 양지 원삼면 일대가 앞으로의 전원주택 시장에서는 제일 큰 지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단지별 분양가 및 입주현황(매물시세) 단지/구분 분양면적(평) 평당분양가 세대주 (입주세대) 비고(매물) 오크빌 100-400 - 17(14) 대300/건55평 (5억5천만원) 테크노빌 160-260 75-80만원 17(1) - 용담전원 150-400 60만원 - - 대우좋은집 100-200 60만원 14세대(3) - 한터전원 190-250 70-100만원 - 대200/건50 (4억5천만원) 양지밸리하우스 160-200 60만원 47(10) - 심포니빌 150-217 65만원 19(2) - 푸른솔 190-230 75만원 23(10) - 이와 같이 양지주변에는 전원주택 단지가 많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10분 거리 내에 레져 스포츠 센터로 양지리조트, 지선CC, 아시아나CC, SK체육관이 개관되었다. 지역주민을 위해 일부를 개방하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고, 용인 청소년 수련원, 낚시로는 용담저수지(사암)등이 있어 편리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주말주택보다는 대부분 사람들이 거주를 하고 있어 다른 지역 단지와는 비교우위에 선 지역이다. 적정가격과 매매 포인트. C씨가 의뢰한 전원주택의 가격을 조사하기 위해 우선 단지 내에 형성되고 있는 가격대를 조사해보고 인근 부동산의 의견도 참작했다. 오크빌 단지는 평당 1백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었으며, 매물로 나온 것 중에는 대지 3백평, 건평 55평이 5억원, 대지 1백평, 건평 38평이 2억5천만원선이나 매매는 한산한 편이다. 사암리 양지마을 전원단지의 경우는 대지 1백20평 건평 55평이 3억5천만원 선에 거래가 됐었고, 3억7천만원에 매물로 나온 것도 있다. 그러나 현지 입주가 지지부진한 단지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급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되지 않는 점(맹리 대지 1백90평, 건평 70평 2억3천만원)을 감안 할 때 단지의 규모와 입지가 중요하며 방범문제, 교통, 주변환경, 단지 내 조경 등이 가격을 유지하는 힘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불안정한 단지보다는 돈을 더 주더라도 안전한 단지를 선호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런 점을 볼 때 대상지는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에서 단점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진입도로 협소, 둘째는 부지앞 묘지, 셋째는 건축물 자체를 들 수 있다. 이중에서 진입도로는 공사비를 투입하여 우선 입구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인다. 실제 고객과 함께 매물을 보러 갔을 때 진입하는데 불편하다고 보면 차에서 내리려고도 하지 않고 돌아가기를 재촉하는 경우가 있다. 둘째는 부지 앞에 나무로 단장을 예쁘게 해 묘지를 가리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묘지를 가리는 효과뿐이 아니라 정원을 꾸미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건물은 외벽을 리노베이션해 투박한 면을 줄여주는 정도로 손질을 하면 적게 들이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 금액도 만만치 않는 금액으로 5천만원~6천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해서 매매를 의뢰하면 5억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며, 그렇지 않고 현상 태로 매매를 의뢰한다면 4억원선 이하가 된다고 본다. 결론 요즘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는 양분된 상태다. 총수요자의 80%가 3천~5천만원대를 차지하며 5천에서2억대가 15% 정도이며 가격에 상관없이 교통과 환경으로 전원주택을 찾는 분이 5%정도는 된다. 이런 점을 감안해 대상물을 특화된 상품으로 포장해 수요자를 찾는다면 의외로 쉽게 거래가 성사 될 수도 있다.田 글 진명기(전원주택 전문컨설턴트 02-536-250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단지 내 전원주택의 적정 매매가와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
-
-
미국산 활엽수 제재목(Lumber)
- 해외현장정보 미국산 활엽수 제재목(Lumber) -------------------------------------------------------------------------------- 동부지역에 수천 개 이상 산재되어 있는 미국 활엽수재 산업의 주 생산품이 제재목이다. 또한 태평양 연안의 북서부에서도 소량 생산되고 있다. 이들 생산업체들은 둥근톱 정도를 이용하는 매우 작은 규모의 것으로부터 최신 기술을 주도해 나가는 거대한 종합목재 수준의 공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대개 민간 업체로써 중소형 규모의 업체가 대부분이다. -------------------------------------------------------------------------------- 활엽수 제재목 산업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활엽수 제재목 생산국으로 현재의 연간 생산량은 대략 3,000~3,200 만㎥ 정도이다. 미국 내수시장에서 약 90%가 소비되고 나머지 10% 정도가 50여 나 라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다. 제재목 산업은 지금까지 수출업체에게 위탁하여 수출해 왔는데 최근에 이르러 수출업체의 수가 모든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되었다. 이로 인하여 다양한 상업용 수종을 수출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생산 활엽수 원목의 1차가공 방법은 제재소와 수종 모두에 따라 다소 달라지게 된다. 원목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판재를 제재하여 최대 고등급 제재수율을 얻기 위한 원칙을 따라 작업하게 된다. 수출 요구량 증가에 따라 고등급 재재목의 수율 향상과 정목이나 추정목과 같은 특수형 제재목 공급을 위한 생산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산 활엽수재는 미터법으로 생산되지 않고 있다. 즉, 길이는 ft(′), 폭은 inch(˝) 그리고 두께는 1 inch의 1/4 단위로 생산된다. 따라서 1 inch(1˝)는 4/4˝(four quarter)로 표시된다. ▶폭 제재목은 폭의 치수가 일정하지 않으나(인치 단위로 측정하여 가장 가까운 근사치의 정수로 나타냄) 대개 폭 3˝(76.2㎜)이상의 것으로 생산되고 있다. 폭에 대한 규정은 생산업체에 따라 그리고 지역 및 수종별로 달라질 수가 있으나 결국 나무의 크기에 따라 폭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폭 12″(304.8㎜)이상인 것은 드문 편이다. 일부 생산업체들은 특별 주문에 따라 일정한 폭으로만 제재하고 있지만 이것은 차후의 가공을 위한 예비 가공품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두께 표준 두께는 다음과 같다. 3/4" (3/4"=19.0mm) 4/4" (1"=25.4mm) 5/4" (11/4"=31.8mm) 6/4" (11/2"=38.1mm) 8/4" (2"=50.8mm) 10/4" (21/2"=63.5mm) 12/4" (3"=76.2mm) 16/4" (4"=101.6mm) ▶길이 제재목은 길이 치수가 일정하지 않으나(피트 단위로 측정하되 1′ 미만, 즉 인치 단위의 값은 버리고 피트의 값만을 취함) 등급에 따라 대개 길이 4′(1.22m)이상, 최대16′(4.88m) 길이의 것까지 생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길이 12′(3.66m) 이상인 것은 드문 편이다. 일부 생산업체들은 일정한 길이의 것만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들의 공급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재적 측정 보드피트(board feet, bf)는 미국 활엽수 목재 산업에서 사용하는 단위로써 보드 재적(board measure)으로 불려진다. 1 bf는 길이 1′(0.30m), 폭1′그리고 두께 4/4″(25.4㎜) 또는 이에 동등한 부피의 재적을 일컫는다. 제재목 가격은 1,000 bf(mbf)당 단가로 대개 표시된다. 1,000 bf는 2.36 m3(4/4 inch 이상의 두께인 경우)에 해당된다. 3/4″(19㎜)의 제재목 또는 4/4″ 이하로 면삭(대패가공)된 제재목은 재적 단위상 가중치에 따라 대개 4/4″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건조 제재목 산업은 활엽수 제재목의 건조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지니고 있다. 사실, 과거 30년간의 온대산 활엽수재 건조에 관한 연구들은 대개 미국에서 유래된 것이다. 건조 시간은 두께와 수종에따라 크게 달라진다. 예를들면, 4/4″(25.4㎜) 튜울립나무(tulipwood) 는 생재상태로부터 7∼8일만에 건조될 수 있지만 12/4″(76.2㎜) 두께의 백참나무(white oak) 는 상당한 기간 동안 예비건조로써 천연건조를 한 다음에 인공건조를 하여도 8개월까지의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대개 내수용 및 수출용 제재목이 서로 함께 인공건조되고 있다. 따라서 수출용 제재목은 미국내의 함수율 규정인 6∼8% 수준으로 대개 건조된다. 일부 수조의 경우 두꺼운 제재목은 함수율 10∼12% 상태로 건조되기도 한다. 참나무(oak)처럼 건조하기 어려운 수종은 건조 결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인공건조를 실시하지 이전에 예비건조로써 천연건조또는 촉진천연건조가 요구되기도 한다. 사시나무(aspen), 미루나무(cottonwood) 및 팽나무(hackberry)와 같은 수종은 청변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제재후 즉시 인공건조를 하여야 한다. 잔목 변색 또는 흔적도 일부 수종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특히 경단풍나무(hard maple)에서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게 발생한다. 미국 제재목 산업에서는 컨디셔닝(conditioning)처리 및 특수한 잔목을 이용하는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이러한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등급 판정 수율과 등급별 물량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생재상태의 제재목에 예비 등급을 매기고 있으나 각 판재에 대한 최종 등급은 대개 건조후에 매겨진다. 모든 제재목은 미국 활엽수 제재목 협회(NHLA) 의 규정에 따라 검사되고 등급판정을 받게 되는데 이에 관련된 내용은 규정집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미국 활엽수재 수출협회의 “미국산 활엽수 제재목의 등급판정 지침에 관한 도해(An Illustrated Guide to Hardwood Lumber Grades)”에도 예시와 함께 요약되어 있다. 이들 규정들은 미국 가구 내수시장을 위한 목적으로 제재목 산업에 의해 1백여 년 이전에 처음 제정되었는데 현재 미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규정들은 수출용 기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어디에서나 온대산 활엽수재의 등급 판정 규격으로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것은 많은 국가나 지역에서 구매자의 검사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의 경우와는 다른 점이다. 미국 활엽수 제재목 협회의 제재목 등급 규정은 무결점 부위의 수율을 기준으로 한 육안검사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데 이들은 수학적인 계산에 의해 확인할 수 있다. 공인 등급에는 최소한의 요구조건들이 설정되어 있으나 상한선에 대한 산업계의 해석과는 차이가 있다. 많은 수의 각 수출업체들은 특정 수출시장을 위한 변형 규정을 제정해 두고 있다. 예로써 보통상급(Comsels grade)과 최상급의 “일급 제재목” 포장(FAS “prime” parsel)에서 폭4″(101.6㎜)와 5″(127㎜), 길이6′(1.83m)와 7′(2.13m)의 것들이 일부 허용되고 있는 것을 들 수가 있다. 미국에서는 흑호두나무 (black walnut 또는 American walnut)와 백호두나무(white walnut 또는 butternut)에 대한 전용 등급판정 규정이 여러 해 전에 개발되었는데 이 규정의 전문은 미국 활엽수 제재목 협회에서 발간한 활엽수재의 검척 및 검사 규정에 수록되어 있다. ▶수출용 포장 수출용 제재목은 두께별로 포장하되 될 수 있으면 길이별로 분류하여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실제로는 하나의 포장단위내에 여러 실이의 제재목이 서로 섞여 포장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예를 들면, 10′(3.05m) 길이의 제재목 포장 단위내에 9′(9.74m)의 것들이 소량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제품에 대한 표시는 거래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수출용 제재목은 양 횡단면은 할렬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왁스나 페인트로 칠해져 있는데 수출업체의 등급인이나 상표를 찍은 상태에서 출하하게 된다. ▶수출용으로써의 공급 능력 모든 미국산 활엽수 제재목의 수출용으로써의 공급 능력은 미국 내수시장에서의 공급 상황과 특정 수종에 대한 국가별 요구량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미국내 활엽수재 내수시장에서는 얇은 제재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수종의 경우 4/4 ″(25.4㎜)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소목 세공용 등과 같이 이보다 더 두꺼운 제재목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러 외국의 상황과는 달리 대개 얇은 것을 적층하여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적층법을 이용하게 되면 치수적으로도 더 안정할 뿐만 아니라 비용면에서도 더 효율적인 제품을 얻을 수가 있다. 따라서 일부 수종의 경우 두꺼운 제재목을 구하기가 왜 어려운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고등급의 제재목을 수출용으로 다량 공급할 수 있는 이유가운데 하나로는 저등급의 제재목을 이용할 수 있는 강하고도 지속적인 미국 내수시장에서의 요구를 들 수 있다. 따라서 내수시장에서의 이용이 제한되어 있는 일부 수종용은 공등급과 저등급의 제재목이 섞여 있는 포장상태로만 수출용으로써 공급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물론 원목의 공급 가능성은 제재목 생산품의 종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들면, 적참나무(red oak)는 미국에서 가장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삼림에서 가장 많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사사프라스(녹나무과:sassafras)나 느릅나무(elm)와 같은 수종은 삼림에서 구하는데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결국 공급 가능성도 제한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 ▶기타 공급 가능한 수종들 상업적으로 소량으로만 공급 가능한 수종들이 있는데 이들은 대개 구하기가 어려운 편으로써 아까시나무(black locust), 백호두나무(butternut, white walnut), 감나무(persimmon)와 니사나무(tupelo, Nyssa속 수종의 목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미국 동부지역의 활엽수림에는 상업성을 지니는 중요한 침엽수재들도 일부 자라고 있는데 낙우송(cypress, Taxodium distichum), 스트로부스잣나무(eastern white pine, Pinus strobus) 및 남부황소나무(southern yellow pine, Pinus spp)가 여기에 해당된다.田 ■ 미국 활엽수수출협회(AHEC)02-722-3685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미국산 활엽수 제재목(Lumber)
-
-
건축물에서 집성재의 효과 - 건축물 성능 높이고 비용도 절감
- 해외정보 건축물에서 집성재의 효과 - 건축물 성능 높이고 비용도 절감 건축물을 시공할 때 집성재를 사용하면 건축물의 디자인을 좋게 하고 성능을 높이며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주택업체들의 조사결과 집성재보의 사용은 건축물의 성능을 증가시켰으며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의 APA(미국공학목재협회)가 미국 서부지역에서 최근 시장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사이즈나 적용방법에 따라 건축물에서 단판적층재를 사용했을 때 집성재 보다 25%, 평행목재는 35% 정도 비용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나 집성재는 가장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접착공합목재란 사실을 입증했다. 집성재 전단 값 미국에서는 APA의 EWS(Engineered Wood systems-공학목재시스템) 집성재 설계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집성재 수평전단값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위해 APA와 EWS는 획기적인 수평전단보 시험을 APA연구센터에서 실시했다. 그 결과 NER-486의 수평전단값은 더글러스퍼 집성재의 경우 25% 이상, 남부 소나무는 35% 이상 증가했다. 다른 수종들도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다.(표1참고) 역(逆) 인장력 연속적으로 스팬마루보나 캔틸레버를 설치할 때 24F-V4 더글러스퍼와 같은 불균형 집성재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기존의 레이업에 대한 허용 휨응력은 보의 상단에 인장력이 있을 경우 1200psi 밖에 되지 않는다. APA는 NER-486 인증 컴퓨터 강도예측 모델을 이용해 불균형 집성재보의 역 인장력을 평가했다. 또 추가하여 24F-V4 더글러스퍼보의 상하 역방향으로 하중이 있을 때 시험을 했다. 시험결과 역 인장력값은 1200psi에서 1850psi로 50%이상 증가했다. 다른 불균형 레이업 조합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NER-486에 포함된 높아진 역 인장력 값으로 인해 불균형 레이업을 사용해 캔티레버나 연속 스팬 마루보를 설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란 설명이다. I조이스트 프레밍 시스템의 호환성 주택 마루 시스템을 프레임할 때 I조이스트를 사용하는 기법이 널리 선호되고 있다. 또 미국의 집성재 업계는 집성재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I조이스트 마루 시스템과 호환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신규 수요를 인식해 최근 질이 향상된 제품을 선 보였다. 집성재 응급 등급이 더글러스퍼의 경우 24F-1.8E에서부터 남부 소나무의 경우 30F-2.1E까지의 제품이 I조이스트 호환 가능 주택마루시스템에 사용될 수 있다. 일반 주택의 I조이스트 두께 와 호환 가능하게 하기 위해 EWS부재 제조업자들은 9-1/2인치, 11-7/8인치, 14인치, 16인치의 집성재보를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서부 수종인 1-1/2인치 집성재와 남부 소나무의 1-3/8인치 집성재도 I조이스트의 두께와 정확히 맞출 필요가 없다면 사용 가능하다. 2×4, 2×6 치수 목재 프레임과 너비가 맞도록 하기 위해 EWS 부재 제조업자들은 3-1/2인치와 5-1/2인치 너비의 집성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런 집성재들은 EWS의 프레밍 외관 기준에 따라 분류된다. ■ 자료제공·미국임산물협회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건축물에서 집성재의 효과 - 건축물 성능 높이고 비용도 절감
-
-
‘물막는 사람들’고동판 대표가 말하는 누수의 원인과 대책
- 업체정보 '물막는 사람들'고동판 대표가 말하는 누수의 원인과 대책"누수, 초기에 잡으면 방수 작업도 수월해지고 건물에 대한 피해도 줄일 수 있습니다" --------------------------------------------------------------------------------건축물에서 물이 흐르거나 배어 나오면 건축주 입장에선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누수라는 게 단순히 물이 스미거나 배어 나오는 것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원인을 찾아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다행이지만 때로는 좀처럼 원인을 밝히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있다. 시설유지관리 전문업체 '물막는 사람들' 을 통해 누수의 원인과 이로 인한 영향, 조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누수의 발생지점은 매우 다양하다. 벽체나 지붕, 천장, 창문 등 집 안팎으로 어디를 불문하고 누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수도 및 오수관에서 물이 새어 나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예 지반에서부터 물이 스며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시공상의 문제나 주택의 노후로 인해 지붕이나 창문을 통해 빗물이 새어 들어오기도 한다. 이에 따라 여기에 대처하는 '방수'라는 개념도 각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 모두 다르게 적용된다.'물막는사람들' 고동판 사장은 "대개의 사람들은 누수가 한참 진행돼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방수업체를 찾아온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는 누수 초기에 의뢰를 하면 방수 작업도 수월해지고, 건물에 대한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치 이빨이 썩기 시작하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해지고, 치료가 늦을수록 피해는 커지는 것처럼 건축물의 누수에도 이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콘크리트 건축물의 누수 현상고동판 사장은 최근 어느때 보다도 바쁘게 지낸다. 사철 바쁜 그였지만 요즘엔 더욱 바빠졌다. 장마철을 앞두고 방수 의뢰가 쏟아지는 데다 지난해말 특허를 획득한 '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이 두루두루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하남에 위치했음에도 서울, 경기권은 물론 멀리 지방까지 출장을 가는 경우도 다반사다.고사장은 "일반적으로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의 경우 설계대로 철저히 시공하였다고 해도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하자가 발생 하게되고 누수 등의 문제가 대두된다"며 그 원인은 매우 여러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우선은 콘크리트 중에 염화물(CaCl)이나 대기중의 염화물 이온(Cl-)의 침입으로 철근 또는 금속 배관을 부식시켜 구조체에 손상을 입히는 염해현상을 꼽을 수 있다.탄산가스, 산성비 등의 침입으로 콘크리트가 수산화 칼슘(강 알칼리) 상태에서 탄산칼슘(약 알칼리) 상태로 변화하는 중성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열화에 의한 균열과 공극도 누수의 원인이 된다.또 콘크리트 중에 수산화 칼슘과 골재중의 알칼리 반응성물질(실리카, 황산염 등)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의한 열화현상, 미경화 콘크리트가 동결융해현상에 의한 응결저해로 푸석해지는 현상도 나타난다.양생중인 콘크리트가 급격히 건조하게되면 콘크리트 표면과 내부와의 건조수축 차에 의해 콘크리트 표면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하고, 콘크리트 타설 후 수분이 증발(Bleeding)하면서 콘크리트의 체적감소로 수축현상에 의한 균열도 발생(콘크리트와 철근 또는 콘크리트중의 배관과의 박리현상)한다.결로와 백화현상결로와 백화현상은 건축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현상중의 하나. 특히 콘크리트 건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결로는 말 그대로 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다. 냉장고에 있던 차가워진 물병을 꺼내 놓으면 물병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데 이와 같이 더운 공기 속의 습기가 차가운 표면온도에 냉각되어 물방울로 맺히는 현상을 결로라고 한다.결로의 종류로는 표면 결로와 내부 결로로 나눌 수 있다. 표면 결로는 실내 공기중의 습기가 벽 등의 저온부에 접촉하여 응결하는 현상, 내부결로는 벽 등의 구성재 내부에 수증기가 응결하는 현상이다.결로의 피해로는 곰팡이의 발생으로 내장재 손상, 악취가 발생하고, 철재의 부식 및 목질부 등 섬유질을 부패시킨다. 각종 구조체 및 마감재, 가구의 손상 등 급기야 건축물의 노후화 가속의 원인이 된다.백화현상은 말 그대로 '희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콘크리트 건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콘크리트 벽체에 누수나 결로에 의해 수분이 스미고 배어 나오면서, 이 수분에 시멘트 성분이 용해되 누수와 함께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다. 이 경우 결국 콘크리트 벽체는 시멘트 성분이 빠져나가 모래만이 서로 엉겨 있는 상태여서 구조적으로 안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田 글.사진 류재청 물막는 사람들 고동판대표'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물막는 사람들' 개발, 지난해 12월 특허 '물막는 사람들'은 지난해 12월 '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벽면에 방수액을 바르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시멘트 입자를 벽면 속에 채워 넣는 것으로 벽체의 방수는 물론 보강효과까지 함께 볼 수 있다.'철근콘크리트의 압력주입방수방법'의 원리는 물의 모세관 침투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물이 흐르는 곳에 공기를 주입하면 가깝게는 주입구 주변에서, 멀게는 10∼20m 까지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물거품이 생기는데 이를 통해 공기가 통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 때 물이 흡수되어 배분되는 지점을 수맥이라 하는데 그 포인트가 되는 수맥이 거의 수평철근 하부에 집중된다. 강한 압력에 의하여, 물은 통로를 따라 밀리고 계속 점도를 더하여 결국 시멘트 입자는 누수통로에 충진된다. 점도를 유지하면서 계속 주입하면 시멘트 밀크는 콘크리트 구조체에 스며들어 충진되고 물은 콘크리트자체의 틈으로 배어서 빠져 나오게 된다.고동판 사장은 "콘크리트 구조물 본체를 손상시키지 않고 무소음, 무진동, 분진발생이 없는 무공해시공, 그리고 공사기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철근콘크리트의 경우 Bleeding에 의한 공극까지 충진시킬 수 있어 구조체의 보강 효과까지 더해준다"고 강조했다.물막는 사람들 080-006-0404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물막는 사람들’고동판 대표가 말하는 누수의 원인과 대책
-
-
계약서·설계도면·시방서·내역서 Ⅱ
- 건축정보 계약서·설계도면·시방서·내역서 Ⅱ -------------------------------------------------------------------------------- 모든 건축공사 설계용역 계약을 할 때에는 계약서를 작성해서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모두가 서로의 권한과 의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각자의 권한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이며 이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의무와 책임을 져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 공사금액이나 용역금액은 설계도면, 시방서, 내역서를 근거로 작성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건축공사’라 함은 계약서, 계약에 관련된 일반조건, 건축주의 요청사항 및 프로젝트가 가지는 특수조건, 설계도면, 시방서, 내역서와 시공자나 건축주가 제안한 제안사항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러한 사항들을 문서화시키고 문서화된 계약서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라 건축주, 시공자, 설계자들의 권한과 책임이 하나하나 나열되게 된다. 또 공사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진행 사항 및 변경사항들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한 일반조건과 특수조건도 계약서의 일부로 포함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 시작에서부터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 사이에 명확한 업무의 선을 긋고 권한과 책임의 한계를 분명히 해두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 있어 많은 건축주들은 계약서가 자신을 옭아매는 구속 덩어리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는 건축주들을 훨씬 자유롭게 만들며, 또한 건축주가 원하는 내용들을 프로젝트에 언제나 적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주와 시공자가 꼭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이 계약서가 제공하기 때문에 서로가 계약서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이행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고 완성된 후에도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갖게 된다. 특히 건축공사가 끝난 후 하자 보증에 대해 건축주들이 걱정을 많이 하게되는데, 이 부분도 계약서에 상세하게 언급하게 되게 된다. 쌍방이 이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야 공사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서로의 신뢰를 더 좋게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내용을 잘 설명해서 계약서에 기록했다 하더라도 많은 건축주들은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그룹 ‘창우’에서 시행하고 있는 근거로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건축주는 자신의 집을 짓기 위해 ‘공사비가 얼마나 들까’를 걱정하게 된다. 이것은 지난호에 언급한 대로 건축주가 꼭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설계자와 건축주가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짓고자 하는 집의 품질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대화의 내용에 준해서 개괄적인 공사비 총액을 도출한 후에 건축주가 허용할 수 있는 공사비 한도액을 체크하고, 건축계획, 설계에 들어간 뒤, 개괄적인 기본계획 및 시방서를 가지고 공사비 내역서를 작성해 건축주와 다시 협의해야 한다. 이때 건축주가 설계도를 이미 완성해 놓았다면 설계도면과 시방서를 근거로 최종 금액이 나올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건축주의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예상금액이 너무 많이 나와 공사를 못하고, 다시 설계 변경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원주택의 경우 주택전문가들은 규모에 대해 개괄적이면서 실질적인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어야 하고, 이 금액은 최종 공사비의 15% 범위 내에 들어갈 수 있는 치밀하고 정확한 계산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조건 ‘설계도면이 완성되고 난 후에 공사금액을 결정합시다’라고 제안하는 시공자들은 건축주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시공에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이므로 건축주들은 이점을 주의 깊게 체크해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설계자들도 공사금액에 대한 현장경험 및 지식의 결핍으로 설계가 100% 끝난 상태에서도 건축주의 예산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건축주는 건축계획, 설계시 자기가 가지고있는 그리고 허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훗날 설계 변경을 하는 낭패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기본설계, 기본계획(30%) 시방서(50%)가 결정되면 다시 수정된 공사비 내역서를 뽑아 건축주의 예산과 비교하고 검토한 후에 재조정을 통해 설계도(50%) 시방서(80%)를 완성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건축주와 시공자가 계약을 이끌어내야 무리 없이 공사가 공기 내에 예산 범위 안에서 깨끗이 끝날 수 있게된다. 이같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설시공자가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하며 설계 시공에 대한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때 건축주는 시공자와 계약서를 작성해야한다. 계약서 작성은 총칙, 건축주, 수급자, 보증인, 현장 대리인, 설계상의 의문, 조건의 변경, 부적합한 공사, 공사 변경, 도급금액변경, 응급조치, 불가항력에 의한 손해, 검사, 도급금액지급, 이행지체에 관한 사항, 갑의 공사중지 및 해약권, 해약후의 처리, 분쟁, 공사내역, 계약외 사항 등을 언급한 표준계약서를 활용하여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러한 항목 외에 첨부되는 것이 일반조건과 특수조건이다. 뿐만 아니라 설계도면도 첨부되어야하고 설계도면에 표기된 자재나 시공 방법 등에 대한 품질을 규정하는 시방서와 그 공사에 들어가는 품목, 단가, 수량, 인건비, 이윤, 예비비 등이 일목요연하게 표기된 내역서가 첨부되어 하나의 완벽한 계약서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비로소 건축주도, 시공자도 이 공사를 하는데 있어 무엇이 얼마나 들어가는지에 대한 기준내역을 갖게 된다. 또한 공사의 형태 및 규모가 어떤 것인지, 건축주와 시공자가 지켜야하고 이행해야할 내용이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표현되게 된다. 향후에 일어날 수 있는 건축주와 시공자간의 의견의 상이점, 해석방법의 차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검토함으로써 건축주 시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비록 대형프로젝트에 비해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일지라도 계약서 일체를 소홀히 다룰 경우, 대형 공사보다도 더 복잡하고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규모 건축주들은 이러한 것들을 해결할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괴로워하며 행복을 누리고자 짓는 보금자리가 싫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무엇보다도 먼저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모두는 서로의 업무영역, 책임, 권리 그리고 수행해야 하는 절차를 상세하고도 명확하게 설정한 공사계약서(계약서, 일반시방서, 특수시방서, 설계도면, 시방서, 공사내역서 등을 포함)를 작성하여야 한다. 아직도 평당 얼마에 공사를 하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앞으로 진행해야할 공사계약서를 제출하라면 얼마나 그 사람이 공사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田 글 여구호 (한국 ·미국건축사 02-452-4047)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계약서·설계도면·시방서·내역서 Ⅱ
-
-
목조주택 지붕의 좌굴현상
- 건축테크닉 목조주택 지붕의 좌굴현상 -------------------------------------------------------------------------------- 목재 구조용 패널은 지난 25년간 미국 서부지역 상업용 건물의 지붕을 짓는데 사용되어 왔다. 패널을 이용하여 지어진 수십억 평방 피트의 목재 지붕은 공사 기간과 다이어프램의 성능 그리고 낮은 설치비용으로 인한 효율성 때문에 선호되어 왔다. 제대로 계획되고 지어진 후,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합판이나 OSB같은 구조용 목재패널은 건물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대로 보존될 수 있다. -------------------------------------------------------------------------------- 구조용 목재패널 널판지에 좌굴이 일어나는 이유는 습기가 증가하여 나무가 팽창하기 때문이다. 좌굴이 일어나는 곳은 주로 지주 사이나 지주에 박힌 못 주변에서 일어난다. 좌굴로 인해 건물의 구조적 속성이 변하는 것은 아니나 건물의 외양이 변하거나 건물주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 시공자들은 습기발생을 최소화하거나 습기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영향에 대해 대비함으로써 좌굴이 일어날 가능성을 현격히 줄일 수 있다. 좌굴이 발생하는 원인 모든 목제품은 주위 습도와 균형을 이룰 때까지 습기를 내뿜거나 흡수한다. 이로 인해 나무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것이다. 건목재의 경우, 나뭇결의 방향뿐 아니라 나뭇결과 직각이 되는 방향으로도 20~40배 정도 팽창한다. 반면에 패널의 경우, 각각의 단판들이 접해 있는 단판들로 인해 가로로 팽창하거나 수축할 수 있는 정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치수 안정성이 매우 좋다. 전형적인 널판지의 경우 상대 습도는 40~80% 정도로 다양한 반면, 이에 상응하는 패널의 습도는 6~14% 정도이다. 일반 4`×8` 패널이 이 정도의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나는 치수 변화는 너비나 길이에 있어서 평균 1/8 인치 정도이다. 만일 패널이 젖게 되면 이런 치수 변화는 약간 증가될 수 있으나, 파스너나 프레이밍으로 억제할 수 있다. 구조용 패널의 좌굴을 유발하는 팽창은 나무의 기계적, 물리적 특성 및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특성에 기인한다. 또한 쐐기를 박지 않은 패널의 가장자리나 마구리 때문에 팽창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팬 길이 대비 패널의 강도와 같은 나무의 기계적 속성들은 매우 중요하다. 스팬이 동일한 경우, 가는 패널이 두꺼운 패널보다 더 많이 좌굴하는 경향이 있다. 나무의 성장 가변성, 습기 흡수력 그리고 단판들의 종류나 원산지 등과 같은 패널의 물리적 특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패널 고유의 특성들은 나무 고유의 특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억제하기 어렵거나 억제하려는 경우 높은 비용을 초래한다. 따라서 계약자들은 적절한 환기관리를 통해 높은 습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표준 패널용 접합쐐기와 적당한 파스너를 사용하여 습기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좌굴을 줄이는 요소들 널판지의 좌굴을 방지하는 첫 단계는 적절한 습기 관리이다. 지붕 밑 다락과 지붕의 구조적 공간 그리고 지붕, 마루 밑 공간의 환기는 건축법에 의해 요구되는 사항이다. 몇몇 건축상의 특징들로 인해 법적으로 요구되는 환기구가 있음에도 환기가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천장에 수증기 방지 벽을 설치하여 가벼운 장식물과 같은 어떤 유입구라도 코킹이나 테잎으로 막아 건물 내벽으로부터 습기가 많은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널판지 패널의 표면에 못을 박은 경우, 일렬의 레벨 프레이밍이 필요하다. 접하는 트러스나 서까래 또는 계단 옆판의 정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패널 지붕을 지었을 경우, 패널이 휘어 건물의 외양이 손상될 수 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많은 패널 좌굴의 원인은 트러스나 서까래의 정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잘못된 트러스 짜기나, 공사중 기량 부족, 실수, 그리고 건축 후 목재의 휨, 수축이나 팽창 때문인 경우가 많다. 널판지를 설치할 때 마구리나 가장자리의 쐐기 조인트를 잘 박는 것도 중요하다. 패널면이나 가장자리를 보호하거나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건 간에 패널은 습도가 변하면 약간은 수축하거나 팽창한다. 만일 조인트 쐐기를 단단히 박아 팽창을 억제하면 패널이 압축되어 좌굴이 발생할 수 있다. 1/8인치 간격으로 모든 패널 마구리나 가장자리에 쐐기를 박도록 패널 제조업자들은 권고하고 있다. 스페이서 타입의 패널 클립을 이용하면 가장자리에 적절하게 쐐기를 박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스너가 지주에 잘 맞도록 하기 위해 못 크기나 쐐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파스너는 패널 끝과 가장자리에서 3/8인치 정도의 거리를 두고 박는 것이 좋다. 일반 널판지 종류의 경우, 모든 지주 가장자리에는 6인치 간격으로, 그리고 중간 지주에는 12인치 간격으로 못 쐐기를 박는 것이 어떤 환경 하에서도 패널이 평평히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아프램과 같은 공학건축에는 다른 간격의 못 쐐기가 요구될 것이다. 가능하면 건축 전후에 구조용 패널 널판지가 직접적으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즉 가능한 빨리 루프 커버링을 해야 한다. 패널 좌굴의 보정 좌굴이 발생했을 때, 우선 휘어진 이유가 정렬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골조 부재가 휨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정렬되지 않은 트러스나 서까래는 널판지를 휜 것처럼 보이게 해 마치 좌굴이 발생한 듯 보이게 한다. 정돈된 라인이나 직선 에지를 이용해 정렬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패널이 골조에 잘 접합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패널 좌굴이 발생했을 시에는 습기가 증가된 원인을 찾아 교정한다. 예를 들면, 지붕 널판지에 지붕공사 이전에 좌굴이 발생하면 날씨로 인한 습기의 증가나 패널 조인트의 부적절한 쐐기 박음이 원인일 수 있다. 만일 이런 원인들이 교정되면 좌굴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좌굴이 지붕공사 후에 발생한 것이라면 그리고 입주 후에 일어난 것이라면, 내부로부터의 과도한 습기나 부적절한 환기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많다. 이런 요인들은 찾아 고쳐야 한다. 좌굴이 일단 발생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100% 교정할 수 없다. 그러나 다음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널판지를 말리기 위해 히터나 팬을 사용한다. - 구조용 패널의 단단히 쐐기가 박힌 가장자리나 끝부분을 베어내어 압력을 줄이거나 팽창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 지지대가 없는 패널의 가장자리나 좌굴된 곳에 블록킹을 한다. 널판지는 블록킹에 못이나 나사를 이용해 고정시킨다. - 패널 클립을 좌굴된 패널의 조인트 부분에 삽입하여 일렬이 되도록 한다. 톱을 이용해 조인트에 작은 구멍을 낸 뒤 클립을 넣고 원하는 위치에 밀어 넣으면 된다. 만일 지붕공사가 끝났다면 밑에서 나사를 이용해 굴름받이를 설치하면 일렬을 이루게 할 수 있다. - 만일 파스너 사이에 좌굴이 발생했다면 파스너를 더 박아 패널을 지주에 고정시킨다. 만일 파스너 사이의 좌굴이 심하다면, 패널의 가장자리의 톱으로 잘라진 부분을 안쪽으로 잘라내어 약간의 거리를 두어 압력을 줄이도록 한다. 지붕 설치시 발생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상업용 및 공업용 지붕을 공사할 때 조립식 지붕이나 패널 지붕이 널리 선호되고 있다. APA에서는 비거주용 지붕공사에 관한 포괄적인 설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패널 지붕 공사에 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APA는 좌굴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과 설치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田 ■ 미국합판협회(APA) 02-722-3685업규모는 PUD기법의 효과성을 감안하여 최소 10,000㎡ 이상으로 설정한다.田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목조주택 지붕의 좌굴현상
-
-
단열재 및 각종 부자재
- 목재정보 단열재 및 각종 부자재 --------------------------------------------------------------------------------단열재는 내부의 열이 밖으로 손실되거나 외부의 열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여 주택의 난방이나 냉방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목조주택은 벽체나 바닥 등에 빈 공간이 많아 단열재의 설치가 쉽고 적은 비용으로도 원하는 단열성능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 --------------------------------------------------------------------------------모든 물질은 어느 정도 열의 이동에 저항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구조물의 외장재나 마감재로 사용되는 재료들은 다른 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저항성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단열재는 이러한 낮은 저항성을 보완하여 내부의 열이 밖으로 손실되거나 외부의 열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이렇게 하여 줌으로써 주택의 난방이나 냉방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목조주택은 벽체나 바닥 등에 빈 공간이 많아 단열재의 설치가 쉽고 단열재의 종류에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적은 비용으로도 원하는 단열성능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벽체등의 내부에 존재하는 빈 공간은 상당히 높은 단열성능을 나타내지만 이 공간에 단열재를 설치하여 줌으로써 그 단열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에너지 가격이 낮았던 과거에는 주택에서 높은 단열성능을 얻기 위한 노력이 불필요하게 보이기도 하였지만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환경문제 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에 있어서는 가능한 한 단열성능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에너지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오늘날 주택을 건축하는데 있어서는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지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 사이에 설치되는 모든 면이 충분한 단열성능을 가지도록 하여줄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주택의 시공자는 여러 단열재들 각각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설치법을 정확하게 알아두어야 한다. 1. 단열재의 종류 유리섬유(glass fiber), 암면(rock), 유기섬유(paper), plastic foam 등이 단열재를 제작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알루미늄 호일이 단열재를 제작하는데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호일은 다른 재료와는 달리 열을 반사시킴으로써 단열성능을 나타내게 된다. 2. 단열재의 형태 단열재는 여러 가지 형태로 제작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형태는 플렉시블(flexible), 루스-필(loose-fill), 리지드(rigid), 리플렉티브(reflective)의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플렉시블 단열재플렉시블 단열재는 담요형(blanket)과 솜형(batt)의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된다. 담요형의 단열재는 원통형으로 말려서 포장되어 있으며, 폭은 간격이 400mm(16인치) 또는 600mm(24인치)인 샛기둥이나 장선 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맞춰져있다.두께는 25mm에서 160mm까지 다양하게 생산되므로 요구되는 단열성능에 적합한 두께의 재료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플렉시블 단열재는 유리섬유나 목섬유, 면 등으로 제조되는데 목섬유나 면과 같은 유기질 물질을 사용할 경우에는 화재, 곤충, 부후와 해충에 대한 내성을 높여주기 위하여 특별한 처리를 해준다. 대부분 플렉시블 단열재의 한 면에는 아스팔트 처리된 종이나 알루미늄 호일이 재료보다 약간 넓게 붙여져 있다. 이 부분은 수분의 침투를 막는 방어막의 역할을 하여줌으로 설치 시에는 이 부분이 벽체의 따뜻한 면에 오도록 하여주어야 한다. 또한 종이나 호일의 튀어나온 부분에 스테이플러 등을 이용하여 샛기둥이나 장선에 고정시키면 단열재의 설치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솜형 단열재는 담요형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다. 솜과 같이 부풀린 형태로 제작되지만 실제로 설치할 때는 단열재가 눌려서 설치되게 된다. 일반적으로 두께는 벽의 두께보다 두꺼운 300mm로 제작된다. 폭은 담요형 단열재에서와 마찬가지로 샛기둥이나 장선의 사이에 들어가도록 맞춰지면 길이는 1200mm과 2300mm의 두 종류로 제작된다. 한 면에 종이를 붙여서 생산되기도 한다. 루스-필 단열재루스-필 단열재는 보통 부풀린 상태의 물질로 구성되며 자루나 포대에 담겨져 있다. 따라서 원하는 위치에 쏟아 넣거나 불어넣는 방법으로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암면, 유리섬유, 목섬유, 삼나무의 수피, 코르크, 톱밥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루스-필 단열재를 수평면에 설치할 경우 원하는 두께를 마음대로 얻을 수 있으므로 난방 설치가 되지 않는 다락방의 천장 등과 같이 높은 단열성능이 요구되는 곳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단열재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부족하게 설치된 기존 건물의 벽면에도 사용되는데 이는 벽체의 덮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도 작은 틈으로 단열재를 쏟아 부어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리지드 단열재리지드 단열재는 섬유나 내부에 공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플라스틱 등의 물질을 판상의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판재들 보다는 훨씬 비중이 낮도록 제작되는데 이는 재료 내에 존재하는 공극들이 단열성능에 크게 영향하기 때문이다. 사용되는 재료로는 폴리스티렌, 폴리우레탄, 유리섬유, 목재 등과 여러 가지 식물 섬유들이 사용된다. 천장이나 바닥, 벽체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차음이나 장식효과 또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3과 20mm 두께를 가지는 두 종류의 판재가 가장 일반적으로 제작, 사용되고 있으며, 최대 폭 1200mm, 길이 3000mm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어 사용되지만 타일의 형태로 작게 제작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리플렉티브 단열재리플렉티브 단열재는 금속의 얇은 막이나 다른 물질의 표면에 금속막을 붙인 형태이다. 리플렉티브 단열재의 단열성능은 단열재의 두께가 아닌 금속막의 수에 의해 결정되며 금속막은 열을 반사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리플렉티브 단열재의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금속막의 표면이 다른 재료와 접하지 않도록 그 사이에 공기층을 두어야 한다. 금속막과 덮개 사이에는 20mm 두께 이상의 공기층을 두도록 추천되고 있다. 기타'Foamed-in-place' 단열재가 사용되기도 한다. 단열재를 설치하여야 되는 공간에 두 가지의 화학물질을 분사시키면 두 물질이 서로 반응하여 거품을 형성하고, 이 거품이 굳어서 단열성능을 나타내게 된다.스프레이(spray) 단열재는 보통 무기질의 섬유물질이다. 단열을 원하는 위치에 미리 접착제를 바른 후에 단열재를 분사시키면 방음과 단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각종 부자재 방습지방습지는 결로와 습기를 방지하고 방수 및 단열효과가 뛰어나며 외부공기의 침투를 막고 내부 수증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방습지는 건물의 외주벽 합판부분에 6" 이상 겹쳐 스테이플러로 시공한다. Tyvek, Pink Wrap 등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계단계단에는 주택의 각 층의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마감 주계단(finished main stairs)과 지하실이나 차고로 통하는 다용도 계단(service stairs)이 있다. 특별한 경우에는 접어올림식 계단을 사용하는데 이 계단을 통하여 다락을 오르내리며, 옥외계단은 지상층의 출입에 사용되기도 한다. 오일 스테인오일 스테인은 사이딩재나 데크재와 같이 외부에 노출되는 목재의 방수와 방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료이다. 맺음말지금까지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자재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자재는 다양하며 가격과 성능면에서 차이가 있다.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자재의 가격은 구조재, 내장재, 외장재에 따라서 달라진다. 구조재가 건축비에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내장재나 외장재는 건축주의 선택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다. 목조주택을 짖고자하는 건축주는 예정하고 있는 건축비의 한계 내에서 자재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때 건축하고자 하는 장소의 기후조건을 고려하여 자재를 선택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조언을 미리 구하여 자재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할 것을 권유한다.田 글 윤형운 (윤형운씨는 목재정보 및 컨설팅사인 WIT컨설팅 대표이며 목재정보신문인 '우드코리아'발행인이다. 02-2238-3540) 윤형운의 목재정보는 이번호로 끝을 맺습니다.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단열재 및 각종 부자재
-
-
국산벽난로와 외제벽난로의 분석비교
- 벽난로 이야기 국산벽난로와 외제벽난로의 분석비교 --------------------------------------------------------------------------------무조건 국산벽난로가 외재에 비해 좋다, 혹은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벽난로는 그 나라의 풍습, 생활, 문화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발달되어 왔기 때문이다. 벽난로의 유형을 크게 미국과 유럽 두 가지로 나눈다면 미국쪽의 벽난로는 덩치가 매우 크고 화구도 크고 화실이 깊다. 반면 주거공간이 우리와 비슷한 구라파 쪽의 벽난로는 화구가 작고 화실이 깊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주택의 벽난로벽난로가 우리나라 주택에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약 20년 남짓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여년전 한국의 벽난로는 그야말로 걸음마 수준으로 외국의 카탈로그나 책자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흉내내는 정도였다. 국내 벽난로 수요의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수입된 벽난로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주택에 가장 적합한 벽난로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 수입에 의존하던 수요의 대부분이 국산화되었고 외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다. 벽난로와 주거문화 벽난로는 그 나라의 주거문화에 따라 많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의 벽난로 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미국식 벽난로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 벽난로는 거실의 한쪽을 모두 차지할 만큼 크고 산타할아버지가 들어올 수 있을 만한 큰 굴뚝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이렇게 용적이 큰 벽난로는 비효율적이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므로 공간 활용을 못할 것 같으나 그들의 주택구조나 문화로 봐선 문제될 게 없는 것이다. 또 그들은 열효율이나 편리성, 공간 효율 등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미국의 벽난로를 자세히 보면 재받이가 거의 없으며, 매우 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한 일년만 쓰면 구멍이 날 것 같은 얇은 함석철판 구조가 대부분이고 또, 화재방지를 위하여 벽난로의 표면에 그라스울 등으로 단열하여 표면열을 차단하였다. 이러한 구조의 벽난로라면 열효율은 거의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만약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라스도어를 닫으면 과열하여 얇은 철판에 무리가 갈 것이 분명하다. 미국의 벽난로는 약한 만큼 가격이 매우 싸다. 반면, 유럽의 벽난로는 덩치가 작고, 매우 견고하며, 열효율과 편리성이 강조되어 있으나 가격이 매우 비싸다. 그러나 가격을 논하기 이전에 이 두가지 유형의 벽난로를 그대로 우리 거실에 옮겨 놓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고유의 뿌리 깊은 주거 문화와 이에 따른 구조상의 차이, 생활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거문화에 알맞는 벽난로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튼튼한 구조와 높은 열효율, 편리성 그밖의 사후관리(A/S)에 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좋은 벽난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주택구조는 대개 천장이 낮고 거실에는 넓은 창을 가지고 있다. 또 벽난로가 설치되는 거실에는 여러 가지 장식을 겸한 가구들이 놓이게 되는데 덩치가 큰 미국식 벽난로는 거실의 공간 활용도를 떨어지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거실에 가장 잘 맞는 벽난로 화실의 규모는 어느 정도가 일까. 대개 거실의 규모는 적게는 5평에서 20평을 넘지 않는다. 이러한 공간에서 가장 적당한 화구의 치수는 가로 80Cm, 높이60Cm, 깊이50Cm 미만이 가장 적당하다. 이 치수는 그동안 우리 거실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치수이기도하다. 외국에서 호평 받는 국산벽난로 한국의 벽난로산업은 20년이란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졌으나 지금은 세계 유수의 벽난로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주거문화와 비슷한 이웃 일본에서는 단연 한국 벽난로가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가격에 비해 높은 효율과 우수한 품질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특허기술인 이중연소방식은 열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친화적인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의 기술인 이중연소방식은 콘덴싱 원리를 그 바탕으로한 기술로 장작불의 화염 즉, 1차 화염 상단에 일정량의 산소를 공급, 재차 점화하는 방식으로 높은 열효율과 높은 연비를 가능케 하며, 외부로 배출되는 연기의 양을 절반 이하로 줄여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좋은 벽난로의 조건 좋은 벽난로의 조건은 매우 간단하다. 열효율이 높고, 안전하고, 튼튼하며, 가격이 적당하고, 좋은 디자인, 완벽한 사후관리(A/S), 예기치 못한 사고의 대비(보험) 등이 잘 되어 있는 제품이라면 좋은 벽난로일 것이다.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그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해야 하는 제품이므로 사전에 요모조모를 잘 살핀 후 구입 설치해야 한다. 광고나 카탈로그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직접 실물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꼼꼼히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田 글·채수린(삼미벽난로 대표 02-545-1900)
-
- 집짓기 정보
- 건축정보
-
국산벽난로와 외제벽난로의 분석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