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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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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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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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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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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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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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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새로 집을 지어 입주한 건축주들에게 단독주택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런 욕구를 갖고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경험과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공업체마다 가격도 다르고, 어떤 재료를 써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우스텝은 바로 이런 건축주들의 부족한 경험과 정보를 채워줌으로써 만족스러운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 강창대 기자 자료 하우스텝 하우스텝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대표번호 1522-2506 홈페이지 www.houstep.co.kr 누구나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상상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우스텝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집에 대한 로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가격과 품질이 천차만별인 건축자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업자’가 아닌 ‘파트너’ 하우스텝은 리모델링 분야를 세분화해 이를 개별적인 상품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도배를 새로 하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하우스텝에서 해당 제품과 시공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일괄적으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손수 시공하고 싶은 영역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주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인테리어 가격이나 시공품질에 대한 불신이 깊은 게 현실입니다. 하우스텝은 실내건축에 필요한 도배, 장판, 마루, 필름 등을 개별 시공으로 세분화해 시공 상품을 파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저희는 건축주나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하우스텝의 신뢰성은 프로세스 혁신에 있다. 이를 위해 하우스텝은 3만 8,000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공에 따른 가격과 디자인을 표준화했다.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러한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실내건축 프로세스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사례인 셈이다. 하우스텝 홈페이지(houstep.co.kr)에서 제공하는 ‘플레인 plain’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집 전체의 종합적인 인테리어 시공 견적을 추산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시공 결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하우스텝은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관(show room)을 운영하기도 한다. 전시관은 피팅룸 fitting room, 시공별 자재 전시실, 욕실 및 주방 체험 공간 및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피팅룸은 흔히 옷 가게에서 옷을 사기 전에 입어보는 공간을 말한다.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현재 특허출원중인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가상 체험을 통해 공간에 딱 맞는 자재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자재 전시실에는 30여 개 브랜드에 1,000여 종의 자재들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는 발품을 팔지 않고 한 곳에서 자재를 보고 만지며 그 특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재의 시공 결과가 궁금하다면 피팅룸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자재를 골랐다면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인테리어 시장은 파편화된 특징을 보인다. 대형 제조사 계열의 가맹점 사업자와 단순 시공업체, 시공업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 online to offline’, 즉 O2O 형태의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개인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제조사 가맹점은 자재 선택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단순 중개 서비스의 경우 AS 등 품질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하우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솔루션인 셈이다. 하우스텝 측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다. “하우스텝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제조사의 자재를 모두 취급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순한 중개를 넘어, AS와 시공자 품질관리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약과 결제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게 하우스텝의 차별성입니다.” 하우스텝은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시실에서 자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은 소비자는 전체 인테리어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만 구매해 시공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공품질에 대한 신뢰감도 얻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전시실을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시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개별 시공을 종합한 통합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Tip 전시실 방문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더라도 전시실을 둘러보며 시공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 장소와 일정, 대략적인 예산 등 구체적인 시공 계획을 준비한다면 알찬 정보와 더불어 상담에서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붐비는 주말보다는 주중에 방문했을 때 비교적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기 전 시공을 계획하고 있는 현장 사진 등을 지참하면 더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시실을 방문하려면?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99 에피소드262, 4층 운영시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www.houstep.co.kr/visit ※ 단순히 둘러보는 경우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방함. ===================== 01 하우스텝 홈페이지(www.houstep.co.kr) 메인 화면 02/03 강남에 개장한 하우스텝 전시실(showroom) 04/05 하우스텝 전시실 샘플 라이브러리(sample library) 06 하우스텝 전시실에서는 시공할 자재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다. 07 마음에 든 자재를 고른 후에는‘ 인테리어 포트폴리오’파일에 담아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08 하우스텝 피팅룸에서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시공 결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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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원하는 부분만 똑똑하게 인테리어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우스텝 인테리어 계획에서 시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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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 클릭 클릭 !!!!! 네이버 홈피에서 제대로 보기 영상전문업체 가담컴퍼니 보다 직관적인 전달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다 보통 건축은 사진으로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3차원 공간을 2차원 평면에 담아내는 것에는 감각의 한계가 있다. 그래서 모형을 함께 준비하지만 작은 스케일에서 공간감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공간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으로 전달받을 때 가장 느끼기 쉬운 법이다. 글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가담컴퍼니 가담컴퍼니 주소 충북 충주시 지곡6길 3, 2층 대표번호 043-847-1432 홈페이지 www.gadam.imweb.me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젊은 패기 ‘가치를 담다‘라는 뜻을 가진 가담컴퍼니는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젊은 회사다. 본래 가담컴퍼니는 영상이 아닌 음악에서 시작했다. 봉사가 주된 활동이었던 작은 동아리였지만 활동 규모를 키우고 지역 기업들과 연계하며 더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가담컴퍼니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DNA를 가진 셈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탈바꿈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영상에 담아낸다.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혀 건축 이외에도 생방송,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되던 시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크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적은 부담과 높은 퀄리티 요즘 동영상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이란 본업을 가지면서 영상 제작 기술까지 겸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담당을 채용하기도 하지만 전문 실력을 가진 사람은 채용이 힘들뿐더러 그 인건비 용도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담컴퍼니는 필요할 때 유능한 인재를 공유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 영상 제작은 보통 시공 업체와 협업해 일 년 단위로 계약한 후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촬영과 편집을 진행한다. 가담컴퍼니는 영상을 통해 업체가 가진 장점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나아가 건축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서 영상을 보편화한다면 많은 업체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 좋은 수준의 건축물을 짓는 건강한 건축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다. INTERVIEW 가담컴퍼니 신민섭 대표 건축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Q 시간이 지날수록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것에서도 다양한 감정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건축 분야에 적용했을 때, 영상에 담은 건축은 사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나요? A 영상은 수많은 사진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진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점 더 직관적인 형태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건축 분야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건축물 사진과 영상을 보는 이유는 대부분 언젠가 집을 짓거나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 가담컴퍼니의 역할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1 드론은 외관을 포함한 주변을 넓게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촬영 장치로 예를 들면 주위에 형성된 인프라를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로 부지를 방문했을 때 눈높이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더 신중한 계획을 돕는다. 02 짐벌은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내부를 상세하게 보여줄 때 효과적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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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시공 품질을 과학적으로 검증 집 짓기에서 기밀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문제다. 무엇보다 열과 습기의 이동을 막아 무더위에는 시원하고 추위에는 따뜻한 내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바로 냉난방 설비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직결된다. 따라서 건축을 계획하고 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기밀 성능은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의 글을 통해 주택의 기밀 성능의 의미와 시공, 테스트 등 중요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편집부> 글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로 연구소장 취재협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02-3445-3835 www.canadawood.or.kr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인 캐나다 ‘수퍼-E 하우스’와 같은 저에너지 목조주택 구현을 위한 요소는 단열, 기밀, 창호, 환기장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이러한 개별 요소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거동되어야 저에너지 목조주택이 제대로 운용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물의 성능은 계획단계에서 에너지 시뮬레이션과 단열 성능 산정이 있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 품질 확인 등이 있으며,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고지서를 통한 전기나 가스 사용과 같은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다 실제적, 정량적으로 객관적인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기밀 성능(Air tightness)이다. 건축물 기밀의 경우,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목조주택에서는 필수적인 정량평가요소다. 북미나 유럽 쪽에서는 기밀에 대한 인식이나 기밀 성능 평가가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하게 느끼는 건축주나 건축가, 시공자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밀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고 있는 건축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 예산의 한계도 있겠지만, 집 짓기에서 건물의 기밀까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밀도라는 용어는 얼마 전 “JTBC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는 집방 프로그램에서도 이슈가 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용어이지만, 국내 건설시장이나 건축주들에게는 생소한 주택 성능 요소이긴 하다. 쉽게 말하면, 기밀도는 주택 내에 바람이 새어들어 오거나, 바람이 새어나가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한 시간 동안 주택 내에 공기 순환이 몇 회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즉, 기밀도 값이 낮으면, 공기 순환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택의 기밀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기밀하게 시공된 주택에서는 쾌적한 실내에서 외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은 왜 중요한가? 건물에서 적정 수준의 기밀 성능 확보는 크게 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고 ⑵ 거주자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확보해 주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건물에서 외피의 역할은 수분의 이동을 차단(Moisture barrier) 하고, 공기 이동을 차단(Air Barrier) 하며, 열의 이동을 차단(Thermal barrier) 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외피의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누기되는 경로를 통해 겨울철에는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여름철에는 실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열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여름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올라가게 된다. 실내 습도가 최적 구간(약 40~60% 정도)보다 낮거나, 높아질 경우, 실내 공기 질을 악조건으로 만드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실내 습도와 더불어 실내 온도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하지만,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외부 환경에 의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건물에서의 적정 기밀 성능을 확보하면 열손실을 줄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 내부 기밀막을 이용한 기밀 시공 ▲ 자착식 투습방수지를 이용한 기밀 시공 ▲ 캐나다산 스프레이폼을 이용한 기밀 시공 ▲ 단투습방수기능을 가진 OSB합판과 이음새의 테이프 시공을 통한 기밀 시공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은? 기밀 성능에 대한 기준을 표현함에 있어, ACH50이라는 단위를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CH50은 ‘Air Changes per Hour’를 나타낸 것으로, 건물의 전체 공기량이 50 파스칼의 압력차에서 1시간 동안 몇 번이나 바뀌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모든 건물의 기밀 성능 기준은 5.0 ACH50 이하, 에너지절약 건물은 3.0 ACH50 이하, 제로에너지건물은 1.5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목조건축에 특화된 저에너지 인증프로그램인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의 기밀 성능 기준은 1.5 ACH50 이하이고, 수퍼-E 넷제로/넷제로 레디 기준에서는 1.0 ACH50 이하로 하고 있다. 참고로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은 0.6 ACH50이다. 이런 기밀도 수준은 개인 및 기관마다 다른 견해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애쓰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해 시공 성숙도가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기밀 성능이 나오는 경우는 예외일 것이다. 수퍼-E 하우스 인증 기준과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 활용되는 HOT2000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적정 수준(1.5 ACH50)으로 기밀 성능이 올라가게 되면, 더 이상 연간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절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높은 기밀 성능은 오히려 거주자의 쾌적성을 해칠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 수퍼-E 하우스 인증의 기밀도 기준 ▲ 시공 중 기밀 테스트 모습 기밀도 측정은 어떻게 하는가? 기밀 성능을 나타내는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기밀 테스트 또는 ‘블로어 도어 테스트’Blower Door Test라고 한다. 테스트 이름처럼 주로 현관문이나 기타 외피에 면한 문에 송풍팬, 송풍팬의 풍량을 체크할 수 있는 측정 게이지 등을 설치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블로어 도어 테스트라고 한다. 이 테스트는 송풍팬 설치 후, 강제적으로 바람을 실내에서 실외로 불어주며 실내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Depressurization) 테스트, 실외에서 실내로 송풍팬을 가동해 실내의 압력을 높이는 가압(Pressurization) 테스트 등을 통해 기밀도를 측정한다.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유럽 표준과 캐나다 표준 등이 있으며,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경우, 목조건축에 특화된 수퍼-E 하우스 표준이나 캐나다 표준인 CAN/CGSB-149.10-M86에 따라, 감압 테스트만을 진행하게 된다. 이 표준에는 기밀 테스트를 위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다. 기밀 테스트를 위해서는 도면에서 체적(Volume), 바닥면적(Floor area), 외피면적(Surface area)을 산정하여, 기밀 테스트 소프트웨어에 입력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기밀도 값인 ACH50은 체적에 의해 기밀도 값이 산정되므로, 누기가 적은 건물의 체적이 크면 기밀 성능은 우수하게 산정된다. 참고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체적 대비 기밀도를 측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체적이 작은 건물은 기밀도에 불리한 측면이 있어 외피면적 대비 기밀 성능의 기준도 함께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밀도를 측정하지만, 그와 함께 진행되는 것은 누기를 찾아서 시공자에게 보완할 부분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송풍팬을 틀어 놓고, 열화상 카메라나 펜타입의 풍량계 등을 활용해 누기되는 부분을 찾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 이상 되는 겨울철에 진행하며, 블로어 도어 테스트 장비와 열화상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면 누기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누기 체크는 기밀도 측정만큼이나 시공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1) ▲ 기밀도 값의 산정 방식 ▲ 기밀 테스트 현장 교육 및 시연 모습 기밀 테스트 사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밀 성능 기준에 대해서 수퍼-E 하우스의 인증기준은 1.5 ACH50이하이다. 하지만 1.5라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 등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저에너지 목조주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경우, 필자의 테스트 경험으로는 2.5~5.0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물론, 지붕 및 외벽 단열재를 기밀성이 우수한 스프레이폼 단열재로 시공한 경우, 2.0 ACH50이하로 나온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1년 완공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밀도는 1.0에서 1.8 ACH50 정도로 측정되었다. 반면, 완공 후 약 50년 정도 된 서울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의 경우, 기밀도는 14.04 ACH50, 완공 후 약 20년 정도된 빌라의 경우, 기밀도는 6.82 ACH50으로 측정되었다. ▲ 다양한 기밀막 재료 ▲ 《시공자 매뉴얼》(Builders’ manual, 자료: 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기밀 자재는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저에너지 목조주택의 기밀성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로 기밀막을 형성할 수 있다. 기밀막이나 에어배리어 Air Barrier라고 해서, 투습방수지 등과 같은 막 형태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저에너지 목조주택에 대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주택시공자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에서 발간한 《시공자 매뉴얼》(Builders’manual)에 따르면, 기밀막 시스템(Air barrier system)은 기밀막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 및 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밀막 재료는 구조재, OSB합판, 석고보드, 투습방수지 등 건축가나 시공자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1 ▲ 기밀 테스트 중 창문 누기 부분 체크-2 ▲ 기밀 테스트 중 내부 기밀막 누기 부분 체크 기밀 테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기밀 테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본인이 목표로 한 저에너지나 넷제로에너지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밀 테스트 측정 방법에서도 다루었지만, 이를 통해서는 기밀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제대로 시공해 누수나 누기가 발생하지 않을지,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했는지 등의 시공 품질을 다양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수퍼-E 하우스 인증에서는 시공 중에 기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때 기밀도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공 품질에 대한 체크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시공 품질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증과는 무관하게 건축주나 시공자의 주도로 일반적인 목조주택에도 기밀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국, 시공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축주들이 민감해하는 준공 후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공자는 건축주에게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 줄 수 있다. 기밀 테스트는 마치 시공중인 목조주택에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시공자가 많은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수많은 기밀 테스트를 진행해왔지만, 기밀 측정을 할 때 제일 긴장을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장소장이고 그다음으로는 시공사 대표였다. 이러한 긴장된 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시공 품질에 대해서는 안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캐나다 현지의 수퍼-E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기밀도 테스트 모습 건축주의 입장에서 건축 상담을 진행해 보면, 대부분의 시공사들은 집 잘 짓는다고 할 것이고, 우리는 집을 잘 짓지 못한다고 홍보하고 안내하는 시공사들은 드물 것이다. 시공사의 역량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건축주는 어떻게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 따라서 시공사 선정의 기본 조건으로 기밀 테스트 또는 수퍼-E 하우스 인증과 같은 저에너지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건축주나 건축가가 시공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시공 중 혹은 완공 후에 기밀 성능을 측정해 보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 건축주가 건축가나 시공자가 아닌 공인된 전문기관과 같은 제3자에게 공식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직접 신청해서 인증 전문가가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제한적인 건축비로 인해 인증 진행이 어렵다면 기밀 테스트를 의뢰해 시공 품질을 체크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1)이러한 기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등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저에너지 목조주택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받을 수도 있다. ㈔한국건축시공학회(02-745-5547)로 문의하면, 기밀 테스트 의뢰나, 기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정로(공학박사,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건축대학원에서 건설관리를 전공하며 친환경 BIM, 건물에너지, 시공자동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과 ‘한국 수퍼-Eⓡ’ 하우스 인증 업무를 진행하며, 전국의 약 140여개 목조건축 현장의 구조 검토, 감리 업무, 기밀 테스트, 에너지 시뮬레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목조건축에 대한 구조, 에너지, 품질에 대한 실증기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 및 대학생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다. josephpark@case-archi.com www.case-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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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TRENDS] 과학적인 기밀 성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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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건강한 내 집과의 동행_시공편 필자는 그동안 집을 짓고 입주 이후 과정을 돌이켜봤을 때 큰 하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하자는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설비 사항이다. 건강한 집은 시공 관점에서 크게 방수와 단열 그리고 기능으로 나뉜다. 이번 호에서는 그 내용을 풀어간다. 글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정리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하우저(건축&인테리어 매칭 플랫폼), 하우스컬처 최고의 단열은 기밀 시공 시공법은 법적 제도 강화와 재료 변화에 따라 다양해졌다. 또, 패시브 주택에 대한 교육 등도 활발하게 진행되며 주택에서 단열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변하고 있다. 틈새바람까지도 막는 밀봉을 뜻하는 기밀. 이 기밀 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단열의 의미는 줄어든다. 단열은 단순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 단열의 시작, 열전달 차단 외단열은 ‘선시공 단열’과 ‘후시공 단열’ 두 방식이 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는 후자를 권하는 편이다. 단열 시공 전 방수에 대한 선조치가 가능하고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 사용한 금속재료 타이를 제거해 열교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열은 열이 전달될만한 부분을 차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 창호 단열과 지붕 단열 벽체 단열은 비교적 쉬운데 반해, 창호 단열은 어렵고 취약하다. 그래서 창호를 먼저 설치하고 기밀과 방수에 대해 저항할 수 있도록 주변을 처리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폼 충진 공간을 위해 개구부를 창호보다 크게 계획해 창호 설치 후 기밀 테이프로 막는 것이다. 또한, 창호 설치 시 골조 면에서 15~25㎜ 범위 내로 뺀다. 창의 단면을 보면 폴리우레탄(아존)이라는 단열층이 있는데, 이 부분이 외부로 돌출되면 단열은 이미 깨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호 설치와 기밀 시공 후 단열재까지 덮어야 단열 성능은 높아진다. 다음은 지붕 단열이다. 지붕 단열은 구조에 따라 시공 방식과 재료가 달라진다. 내단열로 시공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금은 외단열로 바뀌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시공 비용은 증액되지만, 내단열보다 외단열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 선시공 단열 ▲ 후시공 단열 ▲ 창호 주변 기밀 테이프 시공 ▲ 창호 주변 폼 충진 작업 ▲ 철근콘크리트구조 티푸스 외단열 시공 ▲ 철근콘크리트구조 경질 우레탄 외단열 시공 방수의 핵심은 시공법과 지속성 방수는 그동안 주택에서 문제가 많았다. 실제로 주택 하자의 대부분은 누수다. 이에 정부는 평지붕보다 경사지붕을 법적으로 몇 % 이상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개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증가와 이로 인한 누수 피해가 심해지니 원초적인 구조를 바꾼 셈이다. 방수는 기본 액체 방수에서 도막 우레탄 방수, FRP 방수, 시트 방수까지 종류와 공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때, 추후 시공 하자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료 특성에 맞는 공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방수는 여러 번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무조건 많이 하는 것도 좋진 않다. 물이 정체하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구배 또한 계획해야 한다. 최근 발코니는 이중구조로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배수시킨다. 방수 재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 영구적이기 않기에 우리는 되도록 오래갈 수 있는 지속성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한다. ▲ 욕실 방수 ▲ 티푸스 시공 작업 ▲ 발코니 방수 도면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집 내부 공기 흐름도 기밀, 단열 시공과 함께 중요하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집은 ‘숨 쉬는 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환기의 순환구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은 환기가 잘돼야 한다. 내부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 신선한 공기가 집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 같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창을 여는 것을 꺼려 하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설계 편에서 언급한 전열교환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전열교환기는 인위적인 순환을 통해 열과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환기 공간은 주택을 지을 때 벽체와 지붕 구조에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웜루프를 적용해 지붕을 시공하거나 벽체에 공기층을 확보하기 위해 *퍼린을 설치하기도 한다. 집 아래에서부터 벽을 타고 지붕으로 배출되는 구조, 내외부로 순환하는 형태는 지속돼야 한다. ▲ 전열교환기 시공 *웜루프 Warm Roof 서까래가 단열재에 의해 보온이 되는 지붕 *퍼린 Purlin 벽체의 통기층 구조재 김호기(하우스컬처 소장) 김호기 소장은 주택전문건축회사, 젊은시공사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스터 소장이다. 현재 서울, 경기, 세종 등에서 주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고 있다. 건축주와 건축가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선한 영향력 있는 주택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010-8768-7562 hausculture@naver.com www.hausculture.com @haus_culture 김철수(하우저houser 대표) 주거 종합 정보 플랫폼 업체 ‘하우저’를 열고 ‘건축과 예술의 아름다움은 지속성이 있다’는 믿음으로 중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인테리어·가구·제품 등 각 분야의 파트너와 인테리어 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요청에 맞는 전문 업체를 선택해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010-9851-0815 imhomestory@gmail.com www.theh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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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PROPOSE] 하우저 (HOUSER)와 함께 전문가가 제안하는 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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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GUIDE]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 커널시스텍, 현관문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명 집의 특별한 첫인상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이 때문에 매스컴에서도 수납장이나 바닥 타일로 현관을 꾸민 인테리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데커레이션보다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인 기능이란 현관은 외부와 내부 사이를 잇는 연결 구조이자 위협으로부터의 보안 장치라는 것이다. 여기 현관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온 업체가 있다. 알맹이, 핵심이라는 뜻의 커널 KERNEL. 현관문 전문 업체 커널시스텍은 앞으로도 현관을 대해 이루어야 할 목표와 과제 속에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글 사진 남두진 기자 자료제공 ㈜커널시스텍 상호 ㈜커널시스텍 대표번호 031-366-0871 주소 경기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43-78 (신왕리) E-mail eumdoor@naver.com 홈페이지 www.kehy.co.kr *내방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1회에 한 팀만 집중해 안내를 돕고 있다. 예약은 본사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국내에서 창호와 도어 업체의 수요 현황을 보자면 압도적으로 창호 쪽이 더 높다. 아무래도 주택 계획에 따라 그 활용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도어는 한정적이며, 특히 현관의 경우는 단 한 개뿐이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문만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업체로, 현관문이 외부와 가장 밀접한 주요 구조이자 주택의 첫인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견고하고 아름답게, 나아가 공간과 공간을 잇는 문門의 본래 기능에서 진보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고와 공장을 한데 모아 퀄리티는 더욱 높게 커널시스텍은 쇼룸, 공장, 창고가 한데 모인 사옥이다. 제작 업체에서 자재 보관 창고를 직접 보유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자재 보관은 다른 곳에 마련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운반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환경에 노출된 자재는 원래보다 상태가 조금 저하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널시스텍은 당초 사옥 계획에 창고를 함께 반영했다고 한다. 자재 보관부터 제품 제작까지 현관문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프로세스가 한데 모여 있으니 하나하나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다.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제작 공장도 기계를 사용하는 영역과 인력이 필요한 영역을 나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수요가 많은 창호 업체에서 가지고 있을 법한 절단 및 절곡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전문 업체에서 이런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정밀한 재단은 오차 범위를 줄이고, 세밀한 부분은 인력으로 꼼꼼히 확인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쇼룸 또한 문의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한 동선이 돋보인다. 쇼룸을 방문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볼 수 있다. 화면상 보이지 않았던 부분까지 직접 만져보고, 색상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와 만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깐깐한 디자인 현관은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구조다. 실제로 겨울이면 결로 현상으로 인해 물이 흐르거나 혹한기에 접어들면 아예 얼어버려 여닫을 때조차 불상사가 생긴다. 이에 커널시스텍은 최대 두께의 압축 우레탄 보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도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문과 문틀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스켓 역시 5중으로 설계해 또 한 번 냉기를 완벽히 차단한다. 현관에는 힌지라는 것이 있다. 문에는 꼭 사용되는 접합 부재인데, 아무래도 외부에서 돌출된 부재 일부가 보이다 보니 디자인이 좋아도 외관상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만 힌지를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힌지가 파손되면 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것. 이는 즉, 보안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커널시스텍은 이런 현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바라보고 힌지를 직접 개발해 적용했다. 도어 제작 업체에서 힌지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작은 부재지만 개발 자체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과 문틀 사이에 매립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외부에서 봤을 때 좀 더 깔끔한 인상을 주는 요소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모델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마감함으로써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 5중 가스켓 ▲ 현관 도어 단면 ▲ 매립형 힌지 ▲ 도어힌지 특허증 ▲ 힌지구조 및 힌지구조 설치방법 특허증 INTERVIEW 만족스럽게 현관문을 마련하는 법 - 커널시스텍 전재완 대표 Q 실제로 고객들이 자주 묻는 대표적인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고객들은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외관을 보여주면서 여기에 어떤 모델이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때 ‘어울린다’에 대한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는 반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표현하는 고객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무난한 디자인은 아르떼의 노이어나 내츄럴의 월넛을, 멋있는 모델은 스톤의 오션블랙이나 내츄럴의 버건디체리 등과 같이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울린다의 해석을 명확히 하는 것이 수월하게 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좀 더 효과적으로 쇼룸을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A 쇼룸을 포함해 내외부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 웹사이트에 소개된 거의 모든 모델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리 정해둔 모델이 없으면 선정에 혼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별 소득 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에 드는 모델을 3~4개 정도 고른 후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예약을 진행하며 미리 봐두었던 모델을 실제로 볼 수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이즈는 견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대략적인 제품 사이즈도 정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대표 생산 제품 소개 ▲ 스톤 오션블랙 NE 외 5종 1. 스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슬레이트 스톤 2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 노블레스 G 외 7종 2. 노블레스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스텐 발색, 컬러 강판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3중 열전사 도장, 스텐 발색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 모던캄 마블그레이 블랙 외 11종 ▲ 모던 몽블랑 외 6종 3. 모던캄 Series / 모던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 내부74㎜, 외부40㎜ ▲ 아르떼 카키블랙 외 4종 ▲ 내츄럴 버건디체리 외 4종 4. 아르떼 Series / 내츄럴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컬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쫄대 컬러-그레이, 블랙 ▲디블랙 그레이 외 1종 ▲하이앤드 월넛 외 1종 5. 디블랙 Series / 하이앤드 Series 도어 두께-90T / 마감재 스텐 발색, 서스크라이크 강판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프레임 소재-알루미늄 / 두께-101T / 테두리-불소도장(블랙) / 하부식기두께-내부74㎜, 외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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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공간시스템창호가 고객 마케팅 일환으로 신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카탈로그를 본격 출시했다. 카탈로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앤슬라이딩창 △리프트앤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 총 6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제품으로 구성됐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의 특장점, 열관류율, 시공 사례 등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 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다. 이번 카탈로그에 수록된 제품은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 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 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하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시공사례와 용도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과 고객 접점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고단열 시스템창호, 시스템도어, 커튼월 등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 생산기업이다. 남극세종기지, 롯데홈쇼핑, 차병원, 독일학교 외에도 고급 주택 및 빌라에 다수 적용,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322-1188 www.gonggan-s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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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간시스템창호,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카탈로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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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공사(Doors & Windows)
- 목조교실·미국식 목조주택 탐구 창호공사(Doors & Windows) -------------------------------------------------------------------------------- 창과 문은 외벽 및 내벽의 개구부에 설치하는것으로서 사람이 출입을 하면 문(Doors)이라 하고 채광, 환기 및 조망의 기능을 가지면 창(Windows)이라고 한다. 미국식 목조주택의 창호 설치는 기성제 창호를 선택하여 시공하므로써 값싸고 간편하게 공사할 수 있다. 기성제품의 표준 크기 (Standard Size)를 사용하지 않고 더 크거나 적게 창호를 설계할 경우 별도 제작하므로써 공사비가 상승된다는 것에 유의해 가능하면 표준크기의 기성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 문(Doors) 문은 외벽에 설치하는 출입문, 실내에 설치하는 실내문과 차고문, 대문 등 특수문으로 구별할 수 있다. 문은 출입기능이 있으므로 동선에 따라 편리하게 설치하고 또한 실내문에서는 프라이버시 기능과 문의 위치와 여닫이 방향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표준문짝의 높이는 2m( 6′- 8″)이다. 내부문짝의 최소폭은 76cm( 2′- 6″), 욕실은 71cm(2″-4″), 작은방은 61cm( 2′)가 표준이 된다. 문짝은 회전방향에 따라 왼편달기나 오른편 달기로 구별한다. 오른편 달기 문짝은 문이 출입하는 사람쪽으로 회전할 때 오른쪽에 경첩이 달려 있는 것을 말한다. 반면에 왼편 달기 문짝은 왼쪽에 경첩이 달려있는 경우다. 실내문을 설치하기 위해 샛기둥 벽체내의 개구부 크기는 문짝 높이보다 7.5cm( 3″)높게, 개구부 폭은 문짝폭보다 5cm (2 1/2″)넓게 하여 골조가 형성되며 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구부 양 옆의 샛기둥이 목재를 하나 덧대어 보강하고 개구부 상부에는 웃인방(Header)를 설치한다. 그 웃인방의 크기는 개구부의 폭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설치한다. 개구리 크기 웃인방(Header)크기 4 ′( 1.2m ) 2 x 4s 6 ′( 1.8m ) 2 x 6s 8′( 2.4m ) 2 x 8s 10 ′( 3.0m ) 2 x 10s 12 ′( 3.6m ) 2 x 12s 문설치는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설치하며, 전선 및 배관이 지나갈 경우는 에서와 같이 문위로 배선 및 배관을 변경 설치한다. 문이 설치된 후 문 주위에 문선을 부착하여 마감하는데 문선의 모양은 아주 다양하므로 그 집 내부 디자인에 따라 기성제품을 선택, 구입 설치하면 된다. 설치모양은 에서와 같이 3가지 접합 방법이 있다. 창(Windows) 창은 먼저 설명한 바와 같이 채광, 환기 및 조망의 기능과 더불어 벽면의 변화 및 실내 디자인의 요소로도 작용한다. 더욱이 실내 공간과 실외 공간을 연결하는 디자인 효과가 있으므로 적재적소에 창을 설치하므로서 실내 분위기를 좋게 할 수 있다. 지붕에 설치하는 천창은 더욱 그 효과가 큰 반면 석양에 의한 실내 온도상승의 문제와 시공이 완벽하지 않았을 경우 누수의 위험이 있다. 창문의 종류는 에서와 같이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방의 기능에 따라 필요한 형태의 창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형태에 따라 그 시각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창의 기능도 충족하면서 모양도 좋은 형태의 창을 설치 하도록 한다. 창의 재료 또한 에서 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다. 옛날에는 목재창을 많이 사용하여 왔지만 요즈음은 내부는 목재, 외부는 목재에 알루미늄을 입힌(cladding) 창이 많이 사용된다. 내부에는 목재를 사용하여 느낌을 부드럽게 하고 외부에는 목재에 알루미늄을 입혀(cladding) 외부 기상 변화에 의한 변형이 적고 수명도 오래가도록 제작하였다. 철재나 알루미늄 창일 경우 겨울에 결로가 생기는 단점이 있고 비닐창일 경우 단열과 기밀성이 좋아 철재나 알루미늄 창과 같은 결로 문제는 없다. 느낌이 목재보다는 좋지 않지만, 최근에는 여러가지 느낌이 나는 표면 처리를 한 창들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창의 설치는 에서와 같은데 이중 가장 중요한 점은 종이 물흘림(Paper flashing)을 설치하여 완벽한 방수가 되도록 시공하는 것이다. 천창은 에서와 같이 실내분위기를 좋게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시공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누수 문제가 있다. 또한 청소의 어려움도 고려하여 설치 하여야 한다. 천장의 위치도 잘 고려하여 석양빛은 가능한 피하고 석양에 의한 실내온도 상승문제는 창의 개폐나 스크린 설치로 보완하여야 한다. 지붕의 구조에따라 천정과 지붕창과의 건축상세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빛의 통과로 모양도 와 같이 만들 수 있으므로 실내 분위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설계한다. 글.이종우(우정목조 건축학교장 02-55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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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 그리고 인간의 기운이 합치하는 곳
- 느낌이 있는 정보 좋은 전원주택지 고르기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 그리고 인간의 기운이 합치하는 곳 -------------------------------------------------------------------------------- 사람들은 택지 선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인으로 지형과 향을 고려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들도 남향에서 동향을 선호해 왔었다. 어느 지방을 가더라도 마을이 형성된 곳을 살펴보면 대부분 양지바른 야산 밑에 동네를 이루며 살고 있고, 뒷동산은 조상님들의 산소로 이뤄져 있다. 문전에 옥답이 적당히 펼쳐져 있고, 멀리 큰 강이나 내가 마을을 휘감아 돌아 흐르고 있는 것이 전형적인 동네의 형태로서 사람이 살기가 편하고 좋은 곳이다. 이러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중 한 곳이 영월군 수주면의 무릉리와 도원리 이다. 주산으로 백덕산과 좌우로 삿갓봉과 사자산이 있고, 사자산 자락에는 부처님 사리를 모신 그 유명한 법흥사가 있다. 법흥천을 따라 내려오면 주천강과 합수되는 지점의 야산이 있는데, 여기에선 거대한 자연석에 조각된 고려 때의 부처상도 만날 수 있다. 바로 그 옆에 무릉리가 자리잡고 있다. 또 한줄기 맥이 흘러 구룡산을 이루니 산이 끝나는 곳에 마을이 있는데 도원리라는 곳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답사를 권하고 싶은 지역들이다. 택지 선택에 있어서는 여름 가을보다는 겨울에서 이른봄이 좋다. 모든 대지가 웃을 벗는 계절이기 때문에 여름이나 가을의 숲이나 단풍에 현혹되어 올바른 판단을 그르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앞산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어 햇볕을 가릴 염려가 없어야하며, 뒤로도 야산이 있어 ‘좌청룡우백호’ 형태를 갖춘 양지바른 남향의 택지이면 더욱 좋다. 눈이 내려도 먼저 녹고, 겨울 찬바람이 불어도 별 영향이 없는 곳, 봄이면 꽃이 제일 먼저 피는 곳을 말함이다. 대체로 서향은 기운다하여 피하고, 북향은 춥고 습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삼간다. 물도 택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다. 물은 예로부터 사람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물이 귀하면 사람의 삶이 고달프고, 많으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물이 많고 습한 마을에는 병자와 정신질환자가 많다함을 익히 들어왔다. 택지는 또 평지보다 약간 언덕진 곳이 좋으며 옆으로 조그마한 도랑이나 식수로 쓸 수 있는 수맥이 있으면 좋다. 샘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천, 예천, 온천, 광천은 사람에게 이로우며 용천, 천천, 몰천, 냉천 등은 해롭다. 물은 평소에는 유순하게 보이지만 장마나 태풍때에는 무서운 존재로 돌변한다.. 그러나 좋은 조건의 택지를 선택했더라도 고려해볼 일이 있으니 그 땅에 한동안 앉아 대지의 기운과 몸의 기운이 일치하는가를 느껴보는 것이다. 편안하고 따스함을 느끼면서 좋은 자리지만 어색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면 피해야할 곳이다.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 그리고 인간의 기운이 합치하면 사람이 생활하기에 편안한 곳인데 이런 것들은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자연과 인간의 교감, 느낌만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田 글 임원종/삼보전원정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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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oist의 역할과 올바른 시공 방법
- 해외정보 I-joist의 역할과 올바른 시공 방법 -------------------------------------------------------------------------------- 1969년은 Trus Joist MacMillan사가 목재 I - 빔을 처음으로 개발한 해이다. 당시 많은 부유층 고객들은 탁 트인 거실공간을 원했고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넓은 공간을 지탱할 수 있는 건축재가 필요하였다. 목재 플랜지로 연결된 합판 웨브는 일반 제재목보다 강도가 높고 강성이 뛰어나 하중제한에 크게 구여 받지 않고 디자인을 할 수 있어 널리 선호되었다. 이 자료는 미국의 예로 미국합판협회(APA)가 제공하였습니다. -------------------------------------------------------------------------------- 제재목보다 뛰어난 장점이 여러가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I-joist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데 가격이 비싸 건축주들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I-joist는 시공 과정도 제재목과 유사하고 가격도 하락했다. 90년대 ‘목재 위기’이후 공학목재의 가격이 원목가격보다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I-joist 생산업체수 역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가격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I-joist의 역할 I-joist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체적이 마루 중앙에 집중될 때 어떻게 되는지를 상상해 보면 된다. joist가 휘어지거나 구부러질 때, 특히 아크를 형성할 때 윗부분은 압축되고 아랫부분은 스트레치된다. 그러나 그 사이 부분에는 압축이나 스트레치 그 어느 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바탕으로 I-joist 개발자들은 응력이 가장 큰 플랜지부분에 강성이 가장 높은 목재 섬유를 활용하였다. 따라서 불필요한 곳에 자재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기에 3/8인치 두께 웨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I-joist사용이 얼마나 합리적인 자재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제재목의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제재목은 I-joist보다 두께가 두배나 두껍고 하중을 2배이상 견딜 수 있다. 하지만 joist두께를 두배로 늘리면 4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된다. 강성도 마찬가지이다. I joist의 깊이를 두배로 하면 휨정도가 1/8로 줄어든다. Joist의 깊이를 더할수록 강도, 강성 및 스팬 폭이 넓어진다. 목재 joist의 최대길이는 16인치이며 중앙에서 16인치 간격으로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주택 시공시 별도의 Joist가 앞뒤로 배치되고 이들은 경간 중간부 도리에서 겹쳐진다. 이에 반해 I-joist는 길이 60피트까지 생산되므로 경간 배치에 어려움이 없으며 필요할 경우 반으로 잘라 활용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엔 19 1/2 또는 24인치 I-joist가 활용된다. Joist를 적게 사용함으로써 처리비용과 못 박는데 드는 수고가 준다는 것도 부수적인 장점이다. I-joist는 일정한 곧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바닥과 천장도 곧게 유지할 수 있으며 수분함량도 일정하게 조절된다. 수축, 못 빠짐이나 바닥의 삐걱거림과 같은 걱정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I-joist에 대한 설명은 다소 과장된 부문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배수, 전기 등의 설비 설치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웨브를 만들기도 용이하고 스팬 중간에 커다란 홀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의 얘기는 다르다. I-joist 일을 한다고 할인을 해준다고 할 하청업자도 드물고 건축주도 생각만큼 큰돈을 절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빔에 I-joist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비싼 금속 연결고리를 사용하는 잡다한 작업이 필요하다. 아울러 좀더 복잡한 프레임 설치를 위해서는 추가적 트레이닝을 받은 기술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I-joist를 활용할 경우에는 작업자에게 자세한 업무지침을 내리거나 도면에 접합점을 표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I-joist는 화재에 취약한 면이 있어 소방수들은 기존 목재joist보다 I-joist사용 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이 붕괴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한다. I-joist의 선택 I-joist 개발사를 돌이켜보면, 초기 I-joist는 합판 웨브와 목재 플랜지로 이루어졌다. 1977년 Trus joist의 선례를 본 따 LVL로 플랜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0년이래 모든 제조업체들이 합판 웨브 대신 OSB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비용절감과 물량 확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I-joist 개발이 한 발짝 후퇴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15~20%에 달하는 I-joist가 기존 목재 플랜지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2×3 또는 2×4 목재 플랜지가 강도와 강성증대를 위해 특별히 선택되어 수 작업으로 접합되고 있다. 이는 I-joist의 강도가 LVL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비용이 20%정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건축주에 따르면 ALLjoist(기존 목재플랜지)로 변경한 후 3천2백 평방 피트 주택을 짓는데 1천4백 달러를 절감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목재 플랜지를 활용한 I-joist는 설치도 용이하다. I- joist는 3장의 목재가 접착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고 가공법이나 스팬 등급에 있어 I-joist간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가격과 서비스의 수준이 I-joist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Joist MacMillan (TJM)사는 이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다른 회사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미는 아니나 공급업체를 설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주체는 누구인가 - Joist사이즈를 결정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가 - 어떠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가. (예를 들면 Joist 배치, 연결부문 위치, 성능 스팩 등. - 만약 고객이 계단 위치를 바꾸고자 할 때 이것이 가능한가. 그리고 누가 변경을 하고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 - 결함이 발생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 관련 실무자는 누구인가 I-joist의 규격 합판이나, OSB 그리고 기타 패널 제품과는 달리 I-joist는 통일된 기준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각각의 제조업체들이 나름대로의 스팩과 스팬 권고안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건축주는 매번 다른 규칙을 따라야 한다. 1997년 APA의 PRI 기준이 마련되었고, 모든 건축관련 법규에 의해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I-joist 제품 군이 형성되고 성능에 따라 스팬 규격 표가 설정된다. APA 기술 지침서를 참조 접합, 구멍 배치 등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단지 20%의 제조업체만이 PRI기준을 따르고 있다. Trus Joist Macmillan 사와 같이 업계 유력사들은 APA표준화계획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기준 마련이 제품의 최저 생산품질을 인정해 줌으로써 더 나은 제품을 만들려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저하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아울러 인증 스템프가 찍혔다는데 과신한 건축업자들이 건물의 특성은 생각지도 않고 지침만을 따를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울러 표준화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기술지원과 개발서비스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것도 아니다. 가격이 제품차별화의 하나의 수단인 joist시장에서 표준화가 이루어지면 회사들은 가격인하를 위해 기술지원, 트레이닝 현장 지원을 축소해 나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제조업체들이 더 이상 보증기간(워런티)을 없앨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대해 APA측은 그러한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고 답하고 있다. I-joist의 장점 집을 짓는 시공업자가 기존의 목재 joist대신 I-joist를 쓰고 싶다고 할 때, 건축주는 I-joist를 사용함으로써 비용은 절약되더라도 얼마 못 가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 하고 우려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그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시공업체가 분명하고 간단한 I-joist 시공지침을 그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공학목재로 생산된 I-joist는 이미 탁월한 건축자재로 평가받고 있다. 1997년 6억 2천7백만 리니어 피트의 공학목재 I-joist가 북미지역에서 사용되었고 이는 동 기간 북미지역에서 사용된 총 바닥 장선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2005년에 이르면 미국과 캐나다에 시공되는 주택의 50% 이상이 공학목재 I-joist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목재 I-joist는 철재 I-Beam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장선이 단순히 하나의 보에 불과하다면 I-joist는 구조용 합성판 (접착 합판재) 또는 기존 제재목으로 이루어진 상하 플랜지로 구성되어있다. 플랜지는 구조용 합판이나 OSB로 이루어진 3/8 인치 수직웨브를 조합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사용된 접착제는 장기간 외부노출에 취약하므로, 가능한 한 외부습기에 노출되지 않게 I-joist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16인치까지 다양한 깊이의 I-joist가 시판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16인치 깊이의 I-Joist를 중앙에서 16인치 간격으로 배치한다면 26피트 1인치 스팬을 얻을 수 있고 이는 거의 모든 건축물 관리규정에 부합하는 것이다. 동 길이 I-joist와 기존 합판재 비교시 강도면에서 I-joist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I-joist를 사용하면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PA/목재협회가 제정, 시행한 PRI-400 규정 기준에 부합하여 I-joist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는 좋은 예이다. 따라서 목재 I-joist에 APA 인증 마크가 찍혔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I-Joist에는 중앙에서 2피트마다 홀이 파져있어 가는 수도관이나 전기배선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시공자가 임의로 홀을 만들기 전, 기존의 홀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냉난방용 덕트나 급배수 시설용 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공된 편리한 시공지침을 따른다면 안전한 시공을 도모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플랜지 상하부를 절단하거나 홀을 파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90도 직각의 사각형으로 홀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홀 내쪽은 원형으로 하여 I-Joist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기존의 joist나 공학목재 I-joist대신 목재 바닥 트러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바닥 트러스는 개방형이며 파이프, 전선, 덕트를 감추기에 적격이다. 파이프와 덕트 시공 전까지 바닥 트러스의 흙막이 벽부분을 시공하지 않는다면 설치가 훨씬 용이해질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자재가 사용되었다는 점을 지역 소방서에 통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목재 I-joist는 화재시 빠르게 타버리며 따라서 붕괴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田 ■ 미국합판협회(APA) 02-720-1897 견고하고 삐걱거림 없는 마루를 공사하는 네 가지 단계 주택 건축업자나 리 모델링 업자는 견고하고 소리 나지 않는 마루를 설치하기 위해 목재나 I-joists를 바닥장선으로 사용할 때 APA 등급의 Sturd-I-Floor 패널을 애용하고 있다. Sturd-I-Floor 패널은 주거용 건물의 바닥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되어 서브 플로링이나 카펫이나 패드 밑에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시공되지 않은 경우엔 마루에서 소리가 나거나 휘거나 못이 튀어나올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APA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올바른 자재를 선택하라 마른 목재나 공학 I-joist는 생(生)재보다 치수의 변화가 적다. 생재가 건조가 되면서 못이 튀어나오거나 마루에 돌출부위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돌출부위가 생기면 소리가 나거나 바닥이 더 빨리 닳게 된다. 패널은 일정 간격을 두어 시공하라 패널은 처음 제작사의 함수율 시점에서 평형함수율에 도달되기까지 팽창 및 수축을 한다. 만일 팽창할 공간이 없이 설치되면 좌굴이 발생한다. 따라서 제혀쪽매 합판을 포함한 모든 패널이나 Sturd-I-Floor 패널은 네 모서리에 최소 1/8인치의 간격을 두어 시공하여야 한다. 또한 패널의 이러한 수축 팽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설치 이전에 현장 기후에 적응하도록 한다. 패널을 며칠간 세워 놓고 모든 방향에서 통기가 되도록 하면 된다. 접착제를 사용하라 패널이 바닥장선에 단단히 그리고 오랫동안 붙어 있게 하려면 APA의 성능 사양서 AFG-10에 준하는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접착제는 장선 위에 1/4인치 두께 정도로 직선으로 바르거나 넓은 곳에는 S자형으로 바른다. 그루브에 접착제를 발라 모든 제혀쪽매 조인트를 접착시킨다. 접착제가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한번에 하나나 두개의 패널 부분까지만 접착제를 바르면서 시공한다. 접착제가 굳기 전에 못질을 끝내야 하며 날씨가 따뜻하면 접착제가 빨리 굳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패널에 못을 제대로 박아야 한다 못박기 기준은(못의 크기 및 간격) 장선의 간격이나 패널의 두께 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패널 제품과 관련이 있다. APA 마루재를 위한 패널 및 부착물에 대한 권고사항 장성의 간격 (인치) 마루 종류 APA 패널 등급 및 스팬 등급 못 크기와 종류 접착제를 사용한 경우의 최대 못 간격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최대 못 간격 지주가 있는 패널 가 장자리 중간 지주 지주가 있는 패널 가 장자리 중간 지주 16 카펫과 패드 STURD+FLOOR 16cc, 20cc, 24cc 6d 나사형 못 12 12 6 12 바탕재 또는 구조용 마감 바닥 등급 덥개재(RATED SHEATHING) 24/16, 32/16,40/20, 48/24 19.2 카펫 과 패드 STURD-I-FLOOR 20oc, 24oc 6d원형 혹은 나사형 못 12 12 6 12 바탕재 또는 구조용 마감 바닥 등급 덥개재(RATED SHEATHING) 40/20, 48/24 24 카펫과 패드 STURD-I-FLOOR 24oc, 32oc, 48oc 6d원형 혹은 나사형 못 12 12 6 12 바탕재 또는 구조용 마감 바닥 등급 덥개재(RATED SHEATHING) 48/24 32 48 카펫과 패드 카펫과 패드 STURD+FLOOR 32oc, 48oc STURD+FLOOR 48oc 8d원형 혹은 나사형 못 8d원형 혹은 나사형 못 6 6 12 6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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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oist의 역할과 올바른 시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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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꿈으로 “잊혀진 고향을 찾아 드립니다”
- 전원을 꿈꾸는 사람들 . 한국전통초가연구소 윤원태 소장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꿈으로 “잊혀진 고향을 찾아 드립니다” -------------------------------------------------------------------------------- “저는 거제도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는데 그 집이 초가였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과 초가집을 짓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고향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애뜻하게 기억하고 있는 윤원태 소장은 잊혀진 고향, 잊혀진 과거 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사람들은 지난 것들은 모두 잊으려고만 한다. 그렇게 잊고 새로운 것들과 빨리 융화하는 것이 발전이고 또 그래야만 급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잘 사는 것이란 생각을 한다. 컴퓨터니 인터넷이니 코스닥이니 정말 순간적으로 모든 것이 변하는 그리하여 새로운 것들로 정신없는 것이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다. 이렇게 새로운 것들로 급변하는 시대에서 한 발짝 물러서 뒤를 돌아보며 사는 사람이 있다. 우리의 과거, 볕이 내리쬐는 황토 뜨락과 닭이 먹이를 쪼는 마당, 그리고 짚으로 얹은 지붕엔 박꽃이 가득한 집. 한 때 개발의 상징이었던 새 한국전통초가연구소 윤원태 소장은 지난 93년부터 흙집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흙집(초가)에 살아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흙집에 대한 향수를 잘 모를 겁니다. 하지만 저는 어린 시절 흙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향수가 남다릅니다.” 이런 향수를 갖고 있던 터에 시골의 허물어져 가는 초가를 볼 때마다 초가가 주변에서 하나둘 사라지는 것을 보며 못내 아쉬움을 갖게 되었고 그것들을 보존하지는 못하더라도 자료로라도 남겨놓고 싶었다. 그렇게 하여 자비를 털어 흙집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시작은 이렇게 단순했으나 좀 더 깊이 있고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싶어 97년 3월 정식으로 ‘한국전통초가 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고 지금은 흙집의 보존은 물론 보급운동까지 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했던 내용들을 묶어 97년 ‘초가연구논문’을 발표해 황희문화상 문화부문 대상과 충헌문화상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학술지 ‘한국의 전통초가’를 발간했고 최근에는 ‘2000년대에는 황토집에서 건강하게 삽시다’ 와 ‘황토집 짓기 기술서적’을 발간했다. 그의 연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큰 꿈이 있다. “지금까지 연구한 자료들을 근거로 한국초가박물관을 부산 근교에 설립해 각 지역별 초가의 특징을 살려 그 지방을 대표하는 초가모형을 전시할 생각입니다. 더 나가서는 세계의 전통초가를 연구해 국내에 ‘세계전통가옥박물관’을 만드는 것이 저의 마지막 꿈입니다.”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북한 지역 초가 연구를 목적으로 정부부처에 입북의사를 밝혔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대신 중국 연변지역에서 연변일보, 연변대학교 등으로 부터 협조를 받아 간접적으로나마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북한 지역 초가에 대한 폭 넓은 자료를 얻기 위해 두만강과 압록강의 국경지역을 횡단하기도 했다. “저는 거제도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는데 그 집이 초가였습니다. 그리고 아버님과 초가집을 짓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고향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애뜻하게 기억하고 있는 윤원태 소장은 잊혀진 고향, 잊혀진 과거 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田 글·김경래 사진·한국전통초가연구소 초가(흙집)의 좋은점 - 원적외선 방사로 건강에 도움 초가는 지붕과 벽, 방바닥이 모두 흙으로 되어 있다. 온종일 햇볕을 쪼인 흙에서는 원적외선이 자연 발생해 온 방안이 원적외선으로 가득하다. 특히 황토 구들방은 열을 가하면 더 많은 원적외선을 방사해 인체내의 각종 질병의 원인균을 약화시킨다. 또 인체 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피부 혈류량을 증가시켜 건강한 피부 유지와 함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과거 시골의 농부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고 뜨거운 구들방에 자고 나면 다음날 몸이 가뿐하였던 것은 황토에서 방사된 원적외선의 효과며 그리고 주부들이 부엌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서 아궁이의 황토에서 뿜어 나오는 원적외선 열기가 다리와 가슴 등을 쪼여줌으로서 각종 여성암에 걸리지 않았다. 최근들어 황토집이 인기를 끄는 것도 황토의 이런 장점들 때문이다. 황토방과 같은 흙집을 이용하면서 차츰 흙이 인체에 이로운 요소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건강주택으로 인기가 높아 지면서 도시인들은 흙집을 지어 살고자 하는 충동을 많이 느끼고 있다. 초가집 짓기 과정 1 기둥을 세운다. 2 기둥과 보, 도리를 걸쳐 놓는다. 3 상량을 올린다. 4 상량이 끝난 모습 5 지붕위에 알매를 얹는다. 한국전통초가연구소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국전통초가연구소는 93년 3월 1일 윤원태소장에 의해 설립되었다. 우리 전통 주거인 흙집을 보존 하고 보급하고자 설립된 이 연구소는 현재 석박사급 연구원 5명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일하고 있다. 주요 목적사업은 흙집관련 학술연구 및 전문서적 발간을 비롯해 흙집 복원 및 보존사업, 흙집과 건강에 관한 학술 세미나 개최, 흙집 짓기 보급운동 및 건축기술 제공, 한국전통가옥 박물관 건립 추진 사업 등이다. ■ 한국전통초가연구소 (051-70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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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꿈으로 “잊혀진 고향을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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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공사(WALL)
- 목조교실·미국식 목조주택 탐구 벽체공사(WALL) -------------------------------------------------------------------------------- 벽체는 위치에 따라 내벽과 외벽, 또한 수직하중을 받느냐 안받느냐에 따라 내력벽(Bearing Wall)과 비내력벽(Partition)으로 구분할 수 있다. 벽 구조란 구조적으로 외벽, 내벽을 형성하는 모든 수직재와 수평재를 모두 포함하며, 상부의 하중을 지지하는데 충분한 강도를 가져야 하며, 바람이나 지진에 따른 횡하중도 견딜 수 있는 구조이여야 한다. 벽체는 바닥, 천정, 그리고 지붕과 연결되게 되는데 그에 따른 연결 상세도 구조적으로 고려되어 시공되어야 한다. 프랫폼 공법에서는 벽체를 기준, 바닥에서 조립하여 벽체를 세워 시공하므로 공사가 편리하다. -------------------------------------------------------------------------------- 외벽공사(Exterior Wall) 1) 벽체의 구성 1층과 2층 건물에서 외주벽의 샛기둥은 2×4인치 이상의 제재로서 4인치의 벽두께를 기본적으로 형성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외주벽의 샛기둥 간격은 16인치이며 1층 건물에서 적정 두께의 벽 덮개나 벽널판을 샛기둥에 가로질러 설치하는 경우 2X4인치 샛기둥의 간격을 24인치로 사용할 수 도 있다. 이 샛기둥의 간격은 외벽에 쓰이는 합판의 두께에 따라 조정될 수 도 있다. 3층 건물에서 1층 샛기둥은 3×4 또는 2×6인치 이상의 제재를 사용하여야 하며 간격은 16인치를 넘지 않도록 한다. 구석과 칸막이벽의 교차부에서 여러개의 샛기둥은 겹쳐 사용하여 덮개와 벽널판 외주벽의 마감재료를 단단하게 결합하도록 한다.(그림1) 구석에서는 못박기 띠장이나 금속 클립을 사용하여 실내 마감을 보완할 수 있다. 2) 벽모서리 (Corner) 벽체의 모서리 구조는 그림2, 3과 같다. 모서리의 구성은 두개의 벽체가 별도로 제작된 후 모서리에서 만나게 된다. 이때 보강 스터드의 설치는 실내의 석고보드를 고정하기 위함이다. 3) 외주벽 개구부(Rough Opening) 창·문 개구부에는 적정치수의 헤더를 사용하여 수직 하중을 지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헤더 설계자료는 수종과 하중, 건축형태에 따라 다른데 이미 기존에 표가 있으므로 찾아서 사용하면 간단하다. 헤더는 2중 샛기둥으로 지지하거나 지간거리가 3피트 이하인 경우 단일 지지 샛기둥에 골조 앵커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그림 4, 5) 개구부의 폭이 6피트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3중 샛기둥을 사용하여 2개의 샛기둥으로 헤더를 지지하여야 한다. 4) 박공벽 박공벽에서의 샛기둥은 위깔도리 위에 지지되며 파암을 내고 못박기하여 끝면 서까래에 결합한다.(그림6) 벽 덮개 목재덮개를 외주벽의 샛기둥과 깔도리, 헤더의 외측면에 적절히 못박기하여 시공하면 목구조 건물은 허리케인과 지진, 기타 자연의 힘에 대한 큰 저항력을 가지게 된다. 벽덮개 재료는 합판과 삭편판을 사용하며 웨이퍼 보드, 배향성 스트랜드 보드(OSB), 구조용 인슐레이션 보드, 1인치 제재 등 구조용 판재료를 사용한다. 덮개공사에서는 제조업체에서 제시하는 못박기 기준을 엄격히 지켜야 단단하고 탄력있는 목재골조 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 구조용 판재료 중에는 덮개와 벽널판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는 것도 있다. 건물의 외부를 스타코 처리하거나 플라스틱 성형 덮개, 또는 경사 또는 기타 겹친 벽널판을 샛기둥에 직접 설치하는 경우에 외주벽에는 샛기둥과 깔도리, 헤더의 외측면에 들인 형태의 1×4 재로 45°각도가 되게 구석 가새를 설치하여야 한다. 금속 띠장으로 적절히 못박기하여 사용할 수 도 있다. 비구 조용 덮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각 구석에서 합판 등의 구조용 판재료를 수직으로 설치하면 적절한 구석가새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내벽공사(Interior Wall) 1) 내력 칸막이벽(Bearing Wall) 내력 칸막이벽의 샛기둥은 2X4인치 이상의 자료를 사용하여 샛기둥의 넓은 재면이 위/밑깔도리나 헤더에 직각이 되도록 설치한다. 깔도리는 교차점에서 외주벽 안쪽으로 겹치거나 결합되어야 한다. 단일 위깔도리는 장선과 서까래가 내력벽의 샛기둥 바로 위에서 지지되는 경우 설치할 수 있다. 바닥을 지지하는 샛기둥은 중심간격 16인치 이하로 설치한다. 천장을 지지하는 샛기둥은 중심간격 24인치도 가능하다. 내력벽에서의 헤더는 외주벽에서와 같이 개구부위에서 하중을 지지한다. 헤더의 적정치수는 기존표를 활용하면 된다. 2) 비내력 칸막이벽(Partition) 비내력 칸막이벽에서 샛기둥은 2×3 또는 2×4인치를 사용하면 넓은 재면이 벽체 표면에 직각이나 평행하게 설치할 수 있다. 단일 위깔도리를 사용하고 샛기둥의 중심간격은 16또는 24 인치로서 벽체의 마감재에 따라 결정된다.田 글·이종우(우정목조건축학교장 02-55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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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정보 내외장재 -------------------------------------------------------------------------------- 목조주택에 사용되는 내외장재는 다양한 디자인과 새로운 소재의 자재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국산자재의 사용도 많아지고 있으며 목재의 사용은 줄어들고, 값이 싼 비닐사이딩이나 시멘트 사이딩 등 비목질계 자재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목조주택의 내외장재는 가격과 기능, 그리고 디자인의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목조주택의 시공가격은 이 내외장재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원목가공제품은 자연미를 나타내는데 최고의 재료이며 그 기능 또한 우수하다. 그러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유지 보수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훌륭한 주택은 평당가격이 아니라 유지·관리 측면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유지관리의 필요성과 그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재료의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1. 석고보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벽체와 천장의 마감재료는 석고보드이다. 이 보드는 경제성이나 내연소성, 그리고 설치와 보수의 편리함이라는 장점이 있다. (1) 내화 석고보드 모든 석고보드가 불연소성이며 어느 정도 화재에 대한 보호가 되지만 내화보드는 더욱 화재에 대해 안전하다. 내부는 화학적으로 결합된 수분이 보드로부터 빠져나간 후에라도 원형을 유지하기 위해 강화처리 된다. 이런 형식의 보드는 방화벽이나 화재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주요 구조부재가 있는 곳에 사용된다. 이러한 보호들은 다세대 주택이나 특별한 형식의 구조물에서 요구되며 차고와 주택사이의 벽에 내화처리보드 사용을 요구하는 몇 가지 규정을 제외하고는 단독주택에서는 통상적으로 요구되지 않는다. 내화보드는 마감처리 표면을 제공해주거나 또는 다른 형식의 마감재를 위한 바탕재로 사용될 수 있다. (2)내수 석고보드 내수보드는 타일을 위한 바탕재로 사용되지만 욕실이나 부엌같이 습기가 높은 지역에 다른 마감재와 함께 사용될 수도 있다. 이 보드는 특히 누수가 일어나서 보통의 석고보드에서는 열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욕조나 샤워기 근처에 사용된다. 내수처리는 석고와 혼합된 아스팔트 왁스 에멀젼에 의해 이루어진다. (3)방음 석고보드 방음처리 된 석고보드는 다세대 주택내의 세대간에 널리 쓰이지만 단독주택의 사생활을 개선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이 보드는 이 위에 설치될 보통 석고보드의 바탕재로도 사용된다. 2. 루바재 제혀쪽매를 가진 루바재가 벽체마감에 사용될 수 있다. 루바재의 폭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공칭치수 20cm(8″)의 폭으로 제한되어 있다. 실내의 온도와 습도에 맞추기 위해 실내에서 잔적되어야 하며 대개 수직으로 설치하지만 특별한 효과를 위해 수평으로 설치될 수도 있다. 3. 몰딩재 몰딩재는 천장과 마루의 접합부나 틈새를 가려주고 모서리를 보호하며 장식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소재는 목재, MDF, 목재나 MDF 위에 PVC를 래핑한 제품 등 여러 가지가 사용되고 있다. 4. 마루 바닥재 (1) 원목마루(solid wood floor) 원목마루는 소재를 그대로 마루판으로 가공한 것으로써 천연재료라는 점과 고급재료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인해 최고급 바닥재로 취급되고 있다. 원목마루용 수종으로는 주로 활엽수재가 사용되나 그 종류는 많지 않으며 수종에 따른 가격 차이가 있다. 장선 시공과 마루판 시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므로 시공품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숙련된 기술자만이 시공할 수 있다. 천연 원목의 우수한 질감으로 인해 아름다움과 격조를 제공하게 되지만 유지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재료의 특성상 바닥난방이 불가능하여 가정용으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바닥난방식이 아닌 곳이나 상업용 공간이 아닌 곳에 한해 시공할 수 있다. 목재의 고유 특성으로 인한 충격 흡수성이 우수하여 스포츠용, 학교용 마루 등으로 주로 설치된다. 마루판의 표면 손상과 변퇴색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몇 년마다 한번씩 표면 연삭 작업 후 재도장 해 주는 작업을 통해 내구성을 연장시킬 수 있다. (2) 목질재료 마루 ① 합판마루 합판을 바탕재로 사용한 것으로써 두께 10mm 이하로써 바닥난방용으로 쓰이는 박판상' (薄板狀) 마루와 두께 10 mm 이상으로써 바닥난방용으로 쓰일 수 없는 후판상(厚板狀) 마루가 있다. 표면은 주로 무늬단판을 접착한 다음 그 위에 도장을 하게 된다. 표면의 무늬단판이 두꺼운 경우(2mm 이상) 원목 또는 원목집성 마루라고 불려지기도 하지만 재료의 종류에 따라 엄밀하게 구분해 본다면 합판마루의 일종으로 취급되어야 한다. 합판마루의 접착 시공은 원래 바닥 위에 합판 하지(下地, subfloor)를 설치한 후 시공하는 방법으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국내에 도입되면서 콘크리트 미장 바닥 위에 직접 접착 시공하는 방식으로 고정되었다. ② 라미네이트 마루(laminate flooring) 일반적으로 강화마루라고 불려지고 있는 것으로써 복합재 구성을 하고 있다. 삭편판 (PB: particleboard) 또는 중밀도섬유판(MDF: medium-density fiberboard) 내지 고밀도섬유판(HDF: high-density fiberboard)을 바탕재로 하고 HPL(high-pressure laminate)이나 LPM(low-pressure melamine)을 표면판으로 적층시킨 구조를 하고 있다. 라미네이트 마루는 표면이 강화되어 있기에 강화마루라고도 하며 라미네이트의 특성상 기능성이 우수하며, 유지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도 있으나 모양지(decorative paper)의 한계상 원목과 무늬단판에 비해 천연적인 목재의 질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표면이 강화되고 복합재 구조로 되어 있어 박판상임에도 불구하고 현가식으로 시공되며 바닥난방 유무에 관계없이 그리고 상업용과 비상업용 모두에 시공할 수 있다. 강화 표면판의 구분에 따라 HPL을 사용 한 HPL마루와 LPM을 사용한 DL(direct laminate) 마루로 구분된다. 이러한 라미네이트 마루는 뛰어난 기능성과 유지, 관리의 용이성으로 인해 목재 마루의 새로운 분야로 취급되고 있으며 원목마루에 비해 뛰어난 기능성으로 인하여 그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글 윤형운 (윤형운씨는 목재정보 및 컨설팅사인 WIT컨설팅 대표이며 목재정보신문인 ‘우드코리아’발행인이다. 02-223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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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의 안전한 벽난로시공
- 벽난로 이야기 목조주택의 안전한 벽난로시공 -------------------------------------------------------------------------------- 목조주택에서 벽난로를 시공할 경우엔 몇가지 주의한 점이 있는데 우선 목재의 수축을 감안해 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콘크리트 주택 등 다른 주택에 비해 화재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이에 대비한 시공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 -------------------------------------------------------------------------------- 목조주택의 벽난로 시공 최근들어 목조주택이 많이 보급되면서 생각하지도 않았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목조의 수축팽창을 고려치않은 시공으로 천장(반자틀)이 위로 들리고 뒤틀리는가 하면 또, 어처구니없는 화재로 귀중한 재산의 손실을 입기도 한다. 이러한 사고는 경험없이 막연하게 시공을 강행하므로써 발생하는 사고이며,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검증된 안전한 제품의 선택과 전문시공자의 안전시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외제가 모두 안전한 제품은 아니다 그동안 외국의 벽난로들이 많이 수입되어 왔는데 수입품이라고 해서 모두 검증된 안전한 제품이라고는 볼수 없다 최근들어 미국과 카나다에서 목조주택을 수입하면서 패키지로 함께 들어오는 벽난로들이 많다. 그러나 이 벽난로들의 시방서를 보면 목재에 바로 붙혀 설치하고 연통과 목재와의 거리도 5~10cm 정도로 매우 가깝게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또, 이들 제품의 내부구조을 보면 시멘트로 성형한 엉성한 인조벽돌 구조에 상부 후드는 얇은 함석 혹은 얇은 스텐레스로 되어있고, 그 위에 그라스울을 덮은 구조로 눈으로 보아도 매우 약해 보이는 형태다. 국내의 크고 작은 사고중 대다수는 바로 이들 패키지 제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제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시공하기 때문이다. 이들 제품의 대다수는 난방보다는 불꽃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연통의 구조는 자연대류 냉각방식으로 되어 있다. 한국에 수입된 이들 벽난로들을 살펴보면 장작 전용이 아닌 가스와 장작 겸용으로 매우 약한 구조로 되어있다. 또 현장 설치는 벽난로에 전문지식이 있는 시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거의 시공을 하게 되는데, 설치시 대류냉각이 되는 구멍을 무심코 막아 버리거나 목재와의 거리를 가깝게 시공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럴 경우 연통과 화이어박스가 과열되는 현상이 오고, 과열 현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벽난로의 안전거리는 16cm 연소되는 벽난로의 연통 표면의 온도는 약 500∼600℃ 까지 상승하는데 이런 온도는 신문지를 대면 그대로 불이 붙을 정도로 뜨거운 온도다. 목조주택의 벽난로 연통은 외겹을 사용할수 없으며, 반드시 2중구조의 세라믹 단열재가 충진된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목조주택의 벽난로 설치시 외겹 연통을 사용할 경우, 아무리 단열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외겹연통은 사용불가라고 생각하면 옳을 것이다. 2중단열연통의 표면온도는 최고 200∼250℃까지 상승하는데, 이때 목재벽이나 목재천정을 통과 할 경우 목재와의 안전거리는 16Cm 이상이 되어야 한다. 벽난로에 사용하는 단열재 벽난로는 고온을 발산하는 기구이므로 단열재의 선택에 신중히 기해야한다. 암면이나 그라스울을 발열부위에 직접 단열하면 화재의 위험 및 분진, 가스의 발생으로 건강에 좋지않다. 벽난로의 단열재는 인체에 무해하고 초고온에서도 변하지않는 세라믹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田 글·채수린(삼미벽난로 대표 02-54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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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의 취득 자격과 취득 가능 범위
- 전원정보 농지의 취득 자격과 취득 가능 범위 -------------------------------------------------------------------------------- 최근들어 전원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중에는 영농을 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개는 텃밭 개념의 소규모 경작을 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개중엔 일정 규모의 면적을 가지고 농사를 짓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텃밭 개념과 달리 농사를 짓기위해선 우선 몇가지 요소들이 충족되어야 하고, 소유와 경작에 대한 기본 개념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농지에 대한 개념과 소유원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이 덜컥 농지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거나, 너무 규모가 커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도 적잖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기본 개념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 어떤 토지를 농지라고 말하는가 전, 답 또는 과수원, 기타 그 법적 지목여하에 불구하고 실제의 토지현상이 농작물의 경작 또는 다년생 식물재배지로 이용되는 토지를 말한다. 농지는 얼마까지 소유할 수 있는가 농지소유는 원칙적으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만 소유토록 하고,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는 처분의무가 주어지고 있다. 농업진흥지역 안에서는 소유상한 규제가 없고, 농업진흥지역 밖에서는 농가 당 5ha까지 소유가 가능하다. 농지소유제도와 자격 농지는 영농의사와 능력만 있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하다. 그리고 농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농지소재지 시, 군, 읍·면장으로부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 받아야 한다. 헌법상 경자유전의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영농규모 확대를 유도하고 의욕과 능력있는 새로운 농업경영체의 신규영농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형태는 제외)의 농지소유를 허용하며, 농지소유자는 반드시 농업을 경영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다음의 경우에는 농지를 처분해야 한다. ① 소유농지를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경우 ②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법인이 농지소유 자격을 상실한 경우 ③ 농지소유 상한을 초과하고 농지를 소유한 경우 ④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 증명을 발급 받아 농지를 취득한 때 ⑤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서의 내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런 사유가 발생되었을 경우 1년 이내 처분해야하며, 처분의무기간 내 미처분 때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6개월 이내의기간을 정하여 처분명령하며, 미이행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농지 취득방법 농업진흥지역 안에서는 소유상한이 없으며, 농업진흥지역 밖에는 농가 당 5ha로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 개정된 농지법에서는 농지소재지 거주요건을 두지 않고 영농의사와 능력만 있으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하다. 실제 농지를 취득하고자 할 때는 농지취득자격증명발급신청서에 농업경영계획서를 첨부하여 농지소재지 관할 리·동 농지관리위원 2인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관할 시, 구, 읍, 면장에게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신청 절차와 요건 농지취득자격증명 제도란 농지취득자격증명의 발급을 통하여 농지취득자의 적격 여부를 사전에 심사함으로써 농지소유자격이 없는 자의 농지취득을 제한하는 제도로서, 농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자는 농지소재지 시·구·읍·면장으로부터 농지취득 자격증명을 발급 받아 등기신청 때 첨부해야 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의 발급신청 방법은 농업경영계획서가 첨부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관할 농지관리위원 2인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관할 시·구·읍·면장에 발급을 신청한다. 시·구·읍·면장은 확인기준 및 발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하여 4일 이내에 서면으로 결과를 통지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시 첨부해야 하는 서류는 농업경영목적으로 취득할 때 ▲농업경영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법인의 경우) ▲농지원부등본(농지소재지와 거주지가 다른 경우에 한함) 등이다. 또 전용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할 때는 ▲농업경영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법인의 경우) ▲농지전용허가증 등의 사본이 필요하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요건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자나 농업법인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할 목적으로 취득하여야 하며 ▲농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자가 당해 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 ▲농업진흥지역 밖에서 소유하고자 하는 농지는 소유상한 면적 이내일 것 ▲신규로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그 농지의 면적(고정식 온실, 버섯재배사 등이 설치되거나 설치하고자 하는 농지 : 3백30㎡ 이상, 이외의 농지는 : 1천㎡) 이상일 것 ▲투기 등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고자 농업경영계획서에 허위의 사실을 기재하거나 농업경영을 위장할 목적으로 취득농지에 수목, 묘목 등 다년생식물 등을 식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 것 등이다. 농업분야의 구분 농업분야는 생산작물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식량작물 : 대단위 경작지가 필요하며, 쌀, 보리, 우리밀, 우리콩, 감자, 고구마 특용작물 : 버섯류 : 느타리, 표고, 팽이버섯 약초류 : 인삼, 영지버섯, 더덕, 장뇌, 작약, 황기, 천마 등 채소분야 : 과채류 :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멜론, 가지, 고추, 호박 등 엽채류 : 상추, 쑥갓, 엔디브, 양채류 양념채소류 : 마늘, 양파 등 (채소류는 재배방법에 따라 노지재배와 시설재배로 구분됨) 과수분야 :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대추, 유자, 매실 등 축산분야 : 비육(한우), 낙농(젖소), 양계, 양돈, 사슴, 관상조류, 토종닭, 흑염소 등 화훼분야 : 절화, 분야, 분재, 관상수로 나누며, 품목은 장비, 카아네이션, 국화, 안개꽃, 선인장류, 백합, 동양란, 서양란 등이 있음 관광농업 : 작물재배농장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 시설을 갖추고 농사체험과 농산물 직판 가능 작물선택할 때 고려사항 작물선택을 할 때는 다음 몇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첫째 수도작, 과수, 채소, 축산, 화훼, 특용작물 등 여러 작물이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경영 능력, 투자할 수 있는 자본규모, 판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둘째 작물별로 각기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경쟁력이 있고, 어떤 작물은 경쟁력이 없다고 단적으로 말 할 수는 없다. 셋째 대단위 토지가 필요한 쌀 등 곡물위주의 농업을 제외하고 과수, 채소, 낙농, 양계, 화훼, 특용작물 등은 수입농산물의 영향을 비교적 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시설채소와 낙농, 양계, 화훼는 초기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다섯째 지리적 여건에 따라 작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산간지역은 국민휴양과 환경보전농업을 위주로 한 관광농업이 가능하고 ▲준산간지역에서는 과수, 낙농, 한우가 적합하며 ▲평야지대는 기계화에 의한 대단위 쌀농사가 있을 수 있고 ▲도시근교에서는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한 집약적 농업이 적합하다. 영농기술의 습득 농업생산의 전문화, 다양화가 진전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영농기술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우수한 재배기술만이 다른 재배농가보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부가가치를 높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각종 농업관련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하는 방법 ② 선진농가를 찾아가서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선진농가를 직접 찾아가서 눈으로 배우는 방법이다.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고 흥미를 유발시켜 좀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나 고생해서 터득한 기술을 선뜻 가르쳐 주는 농가가 그리 많지 않고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다소 따를 수 있다. ▲ 선진지견학 대상처 - 정부에서 선정한 선도농어가 - 농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책자(도농업기술원이나 시·군농업기술센터등에서 발간)에 나오는 선도 농가 - 농협에서 선정한 새농민 수상자 - 농촌진흥청 산하 작물시험장 등 ③ 농업관련 책자나 신문, 잡지를 통해 스스로 영농기술을 터득하는 방법 영농기술책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소개받을 수도 있고 농업관련기관 에서 발행하는 교육교재, 일반서점에서 판매하는 서적 등을 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초보자인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등의 전문지도사의 도움(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농협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정착하고자 하는 지역(읍, 면)에 있는 농협의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으로 가입함으로써 농협의 각종사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조합원으로 가입은 출자금을 납입하고 가입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출자금은 1구좌 당 5천원이며 1인당 2천5백만원까지 출자할 수 있습니다.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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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의 영향을 받는 굴뚝
- 벽난로 이야기 역풍의 영향을 받는 굴뚝 -------------------------------------------------------------------------------- 벽난로 굴뚝(연통)속의 공기흐름은 항상 아래에서 위로만 흐르는 것은 아니다. 지형과 바람 기압 등 기후조건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또는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후 바람 등의 영향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벽난로를 설치하려면 벽난로를 설치하기전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 역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벽난로의 선택 벽난로의 역풍방지는 벽난로의 구조에서 결정된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역풍방지캡은 캡의 이름일 뿐 실제로는 역풍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벽난로 구입시 여러 가지 기능을 살펴보고 구입해야 하는데 우선 역풍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벽난로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연동연결구에서 화실속을 들여다보아 불이 타는 곳이 보이지 않는 구조여야하고, 세라믹그라스도어가 부착된 제품을 선택한다. 연통의 연결구와 화실을 차단하는 차단판을 무리하게 설치할 경우 역풍의 피해는 막을 수 있으나 세라믹I라스도어에 그을음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구조를 잘 확인하고 구입하여야 한다. 하나의 굴뚝에 여러 세대의 굴뚝을 연결하면 위험 아파트, 빌라 등 고층건물에 층마다 설치하는 벽난로의 굴뚝을 하나로 묶어 설치할 경우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는 굴뚝발화의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 화재 및 가스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벽난로의 굴뚝은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역풍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굴뚝의 높이 역풍의 피해를 줄이려면 굴뚝은 지붕의 제일 높은 곳보다 약 30~50cm 높게 설치하고, 여러 세대의 벽난로 굴뚝을 설치할 경우 높낮이를 주어 설치해야 한다. 만약 여러 세대의 굴뚝을 나란히 설치하면 사용하고 있지 않은 굴뚝의 경우엔 연기나 냄새가 들어올 수 있다. 만약 여건상 굴뚝을 높게 설치하지 못할 경우엔 무동력 벤치레이터와 같은 보조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데 이것의 재질은 스텐레스이어야 한다. 산불방지를 위하여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주택의 벽난로 굴뚝은 굴뚝과 주변 나무숲과의 거리를 최소 8m 이상으로 하고 반드시 불똥 방지캡을 설치해야 한다. 동판 등으로 만든 캡을 사용할 경우 고열에 녹아내려 화재의 위험이 높으므로 캡의 재질은 반드시 스텐레스 재질을 사용해야 한다.田 글·채수린(삼미벽난로 대표 02-54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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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의 영향을 받는 굴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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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과 기타 결합철물
- 목재정보 못과 기타 결합철물 -------------------------------------------------------------------------------- 목조주택의 시공에는 각 구조부재를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결합부와 접합철물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결합부는 건축물의 구조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구조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 목조주택의 시공에 있어 구조부재를 연결하기 위해 결합부는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결합부는 주택의 구조성능을 결정하는 큰 요소가 되므로 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연결부위는 목재와 목재, 목재와 콘크리트, 강철과 목재의 연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나, 주로 목재부재 사이의 결합부를 위주로 살펴보았다. 1. 못(Nail) 목조주택을 시공하는데 있어서 목재부재 사이를 결합시키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못이다. 또한 못을 사용하여 부재를 결합시키는 방법에는 face nail, end nail, toe nail(빗못치기) 등이 있다. face nail이 가장 강한 결합을 얻을 수 있지만 작업조건이나 상황에 따라 그에 적합한 방법으로 못을 박아야 한다. 못의 크기는 숫자에 ‘d’를 붙여서 구분하는데, ‘d’는 로마자 ‘데나리우스(denarius)’에서 따온 것이며, 영어로는 페니(penny)로 부른다. 원래 이 단어는 특정한 못 100개의 가격을 의미하였으나 지금은 단순히 못의 치수만을 나타낸다. 2. Metal plate connector 1953년경에 Mr. Carol Sanford가 삼각형의 이빨을 가진 아연 도금한 금속판 ‘Griplate’를 소개하였는데, 이러한 이빨들은 주로 목재와 금속판 사이의 전단이동에 저항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것도 12 : 2-1/2의 경사를 가진 26ft 트러스에서 목재에 금속판을 고정시키는데 여전히 1백개 이상의 못이 필요하고, 제작시 트러스를 뒤집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1955년 말에 Mr. Calvin Jureit가 못이나 꺾쇠(staple), 접착제, 또는 다른 보조기구가 필요하지 않은 금속판 접합철물을 개발하였다. 그는 이것을 ‘Gang-nail’ 접합철물이라 부르고 Gang-nail 트러스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이 접합철물은 부재가 지그 안에 단단히 고정된 상태에서 수직으로 움직이며 아래위에 금속판 접합철물을 끼워놓은 판에 의해 압착된다. 그러므로 못을 박거나 제조시에 트러스를 뒤집을 필요가 없어졌다. 이렇게 못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Gang-nail’ 시스템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많은 플레이트 제조업자들에 의해 빠르게 수용되어 다양한 장치들이 개발되었다. 그 후로 이러한 접합철물과 장치들의 개발이 계속되어 오늘날 금속판 접합철물은 경량목조주택의 트러스에 널리 사용되고 있고,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장선걸이와 기타 접합철물 이 밖에도 마루장선을 설치할 때 사용되는 장선걸이용 접합철물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모양과 용도가 매우 다양하며 몇 가지만 소개하면 아래그림과 같다.田 글 윤형운 (윤형운씨는 목재정보 및 컨설팅사인 WIT컨설팅 대표이며 목재정보신문인 ‘우드코리아’발행인이다. 02-223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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