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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새해, 정리정돈으로 마음을 다잡자!
- 새해, 정리정돈으로 마음을 다잡자! 유독 시끄러운 일이 많았던 2016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다. 심난했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집을 정리정돈하는 건 어떨까. 올해는 부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며 흐트러진 집안을 정리해보자. 정리 최은지 자료협조 펀샵 1544-6205 www.funshop.co.kr 1. 도마를 사랑한 대왕 집게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둘 곳이 마땅치 않은 도마를 잡아 줄 제품이다. 집게 모양으로 부드럽게 벌어지는 구조다. 모든 종류의 도마를 고정할 수 있으며 안정감 있고 간편하다. 색상도 깔끔한 하얀색으로 어디에 놓아도 이질감 들지 않는다. 일본 | 1만1천9백 원 2. 스프링 집게 물건을 집어 어디에나 붙일 수 있는 스프링 집게. 종류는 흡착식과 마그넷 두 가지다. 흡착식은 Large와 Medium, 마그넷은 Small 사이즈가 있다. 색상이 다양해 알록달록 꾸미는 용도로도 적합하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중국 | 2천2백~5천1백 원 3. Cordies 케이블 홀더 케이블 정리가 쉽지 않다면 주목해볼 만한 아이템. 사이사이에 케이블 하나씩 꽂아 정리할 수 있다.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도록 실리콘 재질로 만들었다. 종류는 묵직한 돌기가 있는 NEW Cordies와 필요한 개수에 따라 링 부분을 하나씩 분리할 수 있는 Cordies Classic으로 두 가지다. 미국 | 1만5천9백~2만1천9백 원 4. 부츠 클립 ‘스틱’ 겨울이 되면 자주 신는 부츠. 발목 부분이 꺾인 채로 보관되기 쉬워 가죽이 상하고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를 겪는다. 이 제품을 클립처럼 신발 사이를 잡으면 장기간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 | 9천5백 원 5. 매직 렌치 45mm 집수리할 때 나사를 쉽게 조이고 풀어줄 매직 렌치. 육각, 사각, 삼각, 원형 다양한 모양의 볼트와 너트를 딱 맞게 잡는다. 또한, 물리는 부분이 톱니 모양이라 미끄러지지 않는다. 손잡이는 특수 고무 재질로 그립감이 좋다. 한국 | 3만1천1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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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새해, 정리정돈으로 마음을 다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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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가주택】
삼각형 땅 형상대로 지은 'INTER-WHITE'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
- 일반적인 상가주택은 근린시설(상가), 임대세대, 건축주 세대가 한 건물에 수직으로 구성돼 있다. 30대 중반 부부는 정해진 틀을 따라가지 않았다. 삼각형 부지를 활용해 근린시설 및 임대공간과 건축주 거주공간을 수평으로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아파트 생활하면서 층간 소음으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건축가에게 특별히 요구한 부분이다. 글 최은지 사진제공 윤준환 사진작가 취재협조 라움건축사사무소 www.rauma.co.kr HOUSE NOTEDATA위 치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013대지면적 208.00㎡(63.03평)건축면적 111.23㎡(33.70평)연 면 적 337.95㎡(102.40평) 상가주택 1층(상가) 54.82㎡(16.61평) 2층(임대세대) 53.39㎡(16.17평) 3층(임대세대) 54.03㎡(16.37평) 4층(임대세대) 54.22㎡(16.43평) 건축주 주택 1층 23.79㎡(7.20평) 2층 48.85㎡(14.80평) 3층 48.85㎡(14.80평)건 폐 율 53.48%용 적 률 162.48%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용 도 제2종일반주거지역설계기간 2014년 1월 ~ 2014년 4월공사기간 2014년 4월 ~ 2014년 11월공사비용 5억 1,200만 원(3.3㎡당 50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무근콘크리트 외벽 - 크라이밋 액티브 페인트실내 주요 마감재 바닥 - 온수 온돌 위 마루 창호 - LG Z:IN 시스템창단 열 재 지붕 - 비드법 보온판 THK175 단열재(나 등급) 내단열 - 비드법 보온판 THK110 단열재(나 등급) 설계 라움건축사사무소 051-816-1405~6 www.rauma.co.kr시공 (주)대정종합건설 051-746-2327 아내의 소원을 담은 주택30대 중반 부부가 상가주택을 짓게 된 계기는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부터 시작했다. 아내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와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로 괴로웠다. 이웃과 마찰에서 벗어나 저녁에 런닝머신 뛰는 자유로운 생활을 꿈꿔 전원주택 생활을 원했다. 건축주는 부산시 화명동에 있는 입지를 알아봤다. 아내가 4살부터 살았던 동네로 친정식구가 주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화명동은 주택 택지가 많지 않았고, 네모반듯한 땅은 비싸 건축주가 갖고 있는 예산으로는 맞추기 힘들어 삼각형 택지를 선택했다. 1990년대 중반 부산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신도시로 개발됐지만, 서쪽 화명3동 일부 구역은 개발에서 제외돼 필지가 네모반듯하지 않고 들쑥날쑥해 땅값이 쌌다. “항상 도보로 다니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가까운 부지를 선택해야 했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마트, 은행, 지하철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도서관과 공원, 기차역도 1분 거리에 있어요.” 남편은 아내가 원하는 조건과 잘 맞았기 때문에 흔쾌히 동의했다. 삼각형인 땅의 형상대로 사각형 블록을 비틀어 쌓아 올려 세대 공간을 구분 지었으며 다채로운 외형을 만들었다. 부지선정이 마무리 됐으니, 이젠 어떻게 지을지가 관건이었다. 건축가는 삼각형인 땅에 맞게 사각형 모양의 건물을 블록처럼 쌓아올려 모양을 냈다. 1층 옷가게부터 4층까지의 임대주택을 하나하나 살짝 비틀어 세대 공간을 구분 지었으며 다채로운 외형으로 만들었다. 측면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각각 크기가 다른 창문들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오며 시선을 유도하고 임대세대의 건물 모양도 더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오신욱 건축가는 “INTER-WHITE 상가주택은 처음부터 백색이었어요. 건물이 두 개로 갈라졌고 갈라진 틈으로 빛이 들어와 백색의 분위기가 극대화되며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되기도 해요”라고 설명했다. 표정이 다양한 이 건축물은 2015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하나의 건물을 두 개로 나눠 왼쪽은 임대세대와 상가를 놓은 건물, 오른쪽은 단독주택이다. 따로 분리 된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계단을 통해 하나의 건물로 돼있다 입방체 사이에 갈라진 공간으로 빛이 새어 나와 백색의 분위기를 극대화해 시선을 이끈다. 정해진 틀을 깬 주택부부는 집을 짓는 게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건축 사무소를 검색해 몇 군데를 찾아 설계 의뢰 문자를 보냈다. 라움건축이 먼저 스케치를 해서 보여줬고, 집이 작고 땅의 규모가 크진 않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설계를 맡겼다. 건축주는 서로 동떨어져 소음 간섭받지 않는 집을 지어달라고 요구했고, 건축가가 이를 최대한 반영해 임대세대의 건물과 건축주의 집을 분리했다. 건물을 정면으로 봤을 때 임대건물은 왼쪽에 배치해 1층에는 상가, 2층부터 4층까지 임대주택을 한 세대씩만 들어갈 수 있게 설계했으며, 건축주의 거주 공간은 우측에 뒀다. 주인 세대가 주로 생활하는 거실을 2층에 배치해 지인들이 왔을 땐 응접실로도 활용하도록 식탁을 길게 짜 넓게 시공했다. 단독으로 둔 건축주 주택의 내부는 일반적인 주택과 다른 구조다. 건축주가 평소 생활하는 동선에 맞게 계획했다. 1층에는 계절 옷 외에 입지 않는 옷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긴 옷장을 배치해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2층에는 운동기구를 놓은 방과 주방, 3층에는 침실과 거실을 뒀다. 주로 생활하는 거실은 2층에 배치해 지인들이 왔을 땐 응접실로도 활용하도록 식탁을 길게 짜 넓게 시공했다. 아파트에 거주할 때 식탁이 좁아 손님이 와도 쇼파에서 대접해야 해 불편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하는 방은 밖을 훤히 볼 수 있도록 창문을 크게 뒀고 한 겹 더 있는 외관 벽면도 크고 네모난 모양으로 뚫어 개방감을 줬다. 3층은 침실과 거실을 같이 둬 TV 시청과 취침 시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했다. 게다가 평소 TV를 볼 때 소파에 정자세로 앉아 보기보단 기대거나 누워서 보기 때문에 눕혀지는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택해 가구까지 생활방식에 맞췄다. 각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원목 계단으로 화이트 색상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강화유리로 난간을 처리해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 거실을 둬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평소 TV를 볼 때 소파에 기대거나 누워서 봐, 각도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를 뒀다. 건축주는 층별 공간적인 특징 외에도 전체적인 장점이 많다고 했다. 무엇보다 네 방향에 모두 창을 놔 모든 방향에서 빛이 들어온다는 점이 좋다고 자부했다. 이에 더해 아내는 “뒤에 화단이 있어 꽃을 심고 키우기도 하며, 바람이 부는 날엔 바닥에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쓰는 등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생활이 다양해져 지루하지 않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거실에서 더 깊숙이 들어가면 침실이 있다. 창문을 크게 배치해 햇빛이 잘 들게 했으며, 편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제일 윗층의 안쪽에 배치했다. [INTERVEIW] 라움건축사사무소 오신욱 대표동아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건축가 노정민과 라움건축(Raum)을 설립해 부산 외국어대학교 마스터 플랜 현상 설계에 당선됐다. 반쪽 집, 아이누리 아트센터, 마로인사옥, 옥상라움, O+A, Inter White, 남산파티오 등 다수의 작업을 했다. 타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과 두 차례 「공상전」을 통해 공간실험을 병행했고, 2014 사고와 발현 「(땡)싼집」에 참여했다. 최근 10by200 건축가 강연에 참여했고, 건축가의 의자전을 기획해 ‘짓는의자’를 출판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겸임교수이자 부산시 공공건축가이다. 2013년 부산 신인건축가상, 2015년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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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가주택】
삼각형 땅 형상대로 지은 'INTER-WHITE' 신진건축사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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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색상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 색상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색은 집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색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간이 주는 이미지나 느껴지는 집의 크기가 달라진다. 미묘한 채도 변화만으로도 집의 표정을 180도 바꿀 수 있는 색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봤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02-3401-0222 www.kdwoodtech.com 색이 주는 변화, ‘나도 한 번?’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직한 ‘컬러 테라피’. 테라피Therapy는 ‘요법’ 또는 ‘치료’라는 뜻으로 색채를 통해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색은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영향까지 주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할 때 놓쳐선 안 되는 요소다. 회색은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색이다. 파란색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흰색은 깔끔하고 넓은 공간감을 주고 편안함을 줘 부담 없이 사용하는 색이다. 녹색으로 인테리어 하면 좁아 보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지만, 채도를 달리하면 오히려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조하자. 페인트로 공간 분위기 바꾸자! 페인팅은 셀프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말이 있다. 벽이나 문, 가구 색상만 바꿔도 집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어 페인트는 셀프 인테리어계의 인기 제품이다. 하지만 불과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페인트는 유독한 화학물질로 인식됐다. 때문에 이용에 제한이 컸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용 페인트가 등장하면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 것이다. 여기에 셀프 인테리어 열풍이 일면서 국내 페인트 업체들은 앞다퉈 친환경적이면서도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 오염을 제거하는 기능과 방수기능,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친환경 페인트를 출시하고 있는 것. 131년 전통의 세계적 도료 전문기업 미국 PPG社가 이러한 우리나라의 인테리어 열풍을 놓칠 리 없다. 케이디우드테크와 기술제휴해 내년에 건축용 페인트 2천여 색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온돌마루, 루버, 사이딩, 데크 등 어디에나 칠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칠하기 까다로운 소재도 원하는 색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니, 내년에 인테리어를 계획 중이라면 참조해 보는 건 어떨까. 케이디우드테크 협약 회사 PPG Floor & Porch Enamel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와 바닥 코팅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PPG SPEEDHIDE Interior Enamel Latex 데코레이션 페인트로 DIY 가구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빛 반사를 제한적으로 넣을 수 있으며, 칠이 갈라지지 않도록 막을 형성한다. PPG SEAL GRIP UNIVERSAL Primer/Sealer 목재,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에 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얼룩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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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색상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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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우리 집에 두고 싶은 인생템
- 우리 집에 두고 싶은 인생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비밀스러운 물건을 숨긴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물건을 은밀하게 둘 수 있는 아이템 중 몇 가지를 골라봤다. 핫한 소재, 비주얼로 승부수를 둬 ‘장바구니 담기’ 버튼을 누르고 볼 제품들이다. 정리 최은지 자료협조 펀샵 1544-6205 www.funshop.co.kr 1. 닥터 후 쿠키박스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타디스’를 본떠 만든 쿠키박스.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외계스러운 소리와 함께 몇 초 동안 불빛이 반짝거린다. 과자를 훔쳐 먹는 그 순간 들통나버리는 아이템! 소중하고 비밀스러운 소품을 넣는 박스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믿고 맡겨보자. 미국|5만8천 원 2. 목각 파이프 인형 향꽂이 담배를 피우는 아저씨이지만 미워할 수가 없다. 향기를 솔솔 풍기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고 콘향에 불을 붙인 뒤 닫아주면 연기가 나온다. 콘향은 천연 원료로 만들었으며 총 6개의 향이 있다. 향을 피우지 않고 실내에 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종류는 사냥꾼, 쿠키 아저씨, 포도 아저씨로 모두 3가지다. 독일|7만 원 3. 타디스 미니 냉·온장고 닥터 후 쿠키박스와 같은 콘셉트로 디자인한 냉·온장고. 안내문이 붙어있는 문 옆쪽 버튼을 누르면 휘융휘융~ 소리와 함께 불빛이 반짝거리며 문이 열린다. 맥주캔 6개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1인 냉장고로 쓸 수 있으며, 여성들은 화장품 냉장고로 써도 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영국|13만3천 원 4. LARGE PRIVACY LOCK CHEST 이 금고 하나면 자연재해나 화재로부터 중요한 문서나 재산을 지킬 수 있다. 660~1,010℃의 온도를 견딜 수 있으며, 72시간 물을 막아내는 방수기능도 갖춘 금고다. 복제하기 어려운 원형열쇠로 돼 있어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미국|22만 원 5. 여행, 그 추억 속으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손으로 태엽을 돌리고 측면의 On/Off로 조절하는 방식의 우드 오르골이다. 오르골 소리에 맞춰 자동차가 건축물 주변을 빙글빙글 돈다. 종류는 에펠탑, 피사의 사탑, 노이 반슈타인 성과 개선문 등 8가지다. 한국|6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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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우리 집에 두고 싶은 인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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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원주택】
그저 머물기만 해도 즐거운 실속형 주택
- 항공기 조종사인 남편이 부산에서 인천으로 발령 나자 가족들은 영종도에 터를 잡게 됐다. 당장 집을 짓기는 무리가 있어 우선 아파트에서 지내며 부지를 알아봤다. 그러다 폭 12m 도로가 확보돼 진입이 쉽고 주택지여서 소음공해가 없는 장소를 발견했다. 이제 가족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일만 남았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HOUSE NOTEDATA위 치 인천 중구 운서동건축구조 경량목구조용 도 제1종 전용주거지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대지면적 249.01㎡(75.46평)건축면적 101.52㎡(30.76평)연면적 1 60.01㎡(48.49평) 1층 97.73㎡(29.62평) 2층 62.28㎡(18.87평)건폐율 40.77%용적률 64.26%설계기간 2016년 1월 ~ 2016년 3월공사기간 2016년 4월 ~ 2016년 7월공사비용 2억 6천만 원(3.3㎡당 54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리얼 징크(알루미늄 0.7t) 외벽 - 고벽돌실내 마감재 자작 합판, 실크벽지, 대리석주방 마감재 고급 타일욕실 마감재 고급 타일천장 실크벽지바닥 구정 강마루, 복합 대리석창호 알파칸 시스템 창호단열재 지붕 - 크나우프 R32내단열 - 크나우프 R21 설계유타건축사사무소시공예주홈플랜 031-8017-0970~1 http://yejuhomeplan.com/yeju 주부의 마음을 아는 시공“지난 2년간 아파트에 산 경험이 살아가면서 가장 답답했던 순간인 것 같아요.”부부가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기로 한 순간부터, 이주연(41) 씨는 평소 꿈꿔왔던 일에 매달렸다. 하루 중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주방을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했던 아내는 상부장 없는 인테리어를 하고자 주방에 키 큰 장을 세웠다.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와인을 즐겨 키 큰 장 안에는 홈바를 설치했다. 이웃이나 친구와 즐기는 와인의 맛은 아내에게 삶의 작은 휴식과도 같은 향취를 제공한다. 거실을 오픈 천장으로 계획해 침실을 배치한 2층에서도 1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안주인이 요리할 때 2층 자녀 방에 머무는 딸들과의 소통에도 효과적이다. 1층 욕실 앞에는 세면대를 따로 배치해 편리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했다. 계단에 시공한 가벽은 공간을 구분하면서도 개방감을 부여한다. 식탁은 독특한 질감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네오리스 키친 제품으로 시공했다. 이 제품은 열이나 물에 강해 인덕션을 삽입하는 식탁에 제격이다. 특이한 점은 이 식탁에 구멍을 내지 않고 바로 밑면에 인덕션을 설치했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식탁의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깔끔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 주방을 거실보다 한 단 높게 배치해 공간을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공간에 확장성도 부여했다. 주방과 마주한 데크를 바로 옆에 배치하고 전면 창을 통해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데크 위로는 처마를 길게 빼 햇빛이나 비를 충분히 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주부의 마음을 이해한 공간 구성으로 아내가 평소에 소망하던 대로 주방을 완성하고 나니 가족들을 대하는 표정부터 달라졌고 이는 고스란히 가족에게 전해져 가족 모두 화목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주방과 식당 주방은 상부장을 없애고 키 큰 장을 배치해 깔끔함을 강조했다. 부부가 손님을 초대하거나 와인 마시기를 좋아해 홈바를 키 큰 장 안에 설치했다. 가족의 생활을 반영한 공간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질감을 살리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구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바닥을 복합 대리석으로 마감하고 벽면을 자작나무로 장식해 이런 부분을 충족시켰다. 외관은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해 고벽돌로 벽체를 장식하고 리얼 징크로 지붕을 얹어 중후함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건축주 가족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실용적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남편은 장시간 비행을 하고 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고, 한창 공부할 나이인 두 딸은 조용히 공부할 공간 확보가 절실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님이 자주 드나드는 1층에는 공용 공간(거실,주방,서재)을 배치하고, 가족만 머무는 2층에는 개인 공간(안방, 자녀방)을 배치했다. 18평(62㎡)에 불과한 2층 공간에 침실 3개를 배치하다 보니 자녀 방에 책상과 침대를 한꺼번에 놓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2층 자녀 방에는 책상을 놓고, 그 위로 다락을 설치해 침대를 놓았다. “자신들의 방을 확인한 두 딸은 개인 다락이 생겼다며 그렇게 즐거워할 수 없었어요.” 가족실 - 집 안 곳곳에 자작나무로 만든 아트월을 부착해 주택의 품격을 높였다. 자녀 방에는 책상과 가구류만 배치하고, 침대는 개인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다락에 놓았다. 남편은 비행이 없을 때면 현장에 와서 거의 살다시피하며 시공사에 이것저것 요청했다. “어찌 보면 시공사 입장에서는 귀찮을 만도 한데 큰 충돌 없이 요구사항을 서비스 차원으로 해줬다”며 부부는 시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주방과 마주한 데크를 바로 옆에 배치하고 전면 창을 통해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데크 위로는 처마를 길게 빼 햇빛이나 비 도 충분히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 궂은 날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스마트폰은 현재 무통장 입금 신청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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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전원주택】
그저 머물기만 해도 즐거운 실속형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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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위생공간 분리하는 인테리어
- 위생공간 분리하는 인테리어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몸의 청결을 유지하는 욕실은 깔끔해야 사용할 때 기분도 좋다. 그런데 욕실은 습기와 곰팡이, 물때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욕실 자재를 고를 때 기능을 따져야 하는 이유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02-3401-0222 위생공간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기점으로 바뀌었다. 이때만 해도 욕실과 화장실을 하나의 공간 개념으로 생각했고, 화장실로 통용됐다. 최근 단독주택이 늘면서 한 공간으로 생각했던 위생공간을 욕실과 화장실로 구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공간구성으로 위생공간의 모습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그만큼, 위생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침실과 거실을 꾸미는 것만큼 높아졌다. 하나의 공간, 둘로 나누다 거실이나 침실만큼 감각적으로 변하고 있는 욕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벽면과 빈 공간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자질구레한 욕실용품을 정리하면 깔끔해진다. 거울이 달린 수납장을 설치하면 더 넓게 보인다. 위생공간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습식·건식공간으로 나눈다. 습식공간은 바닥과 벽이 항상 젖어있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건식공간은 바닥과 벽이 건조한 환경이라 파우더룸을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차이로 자재를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 습식에는 습기와 오염으로부터 강한 자재가 적합하며, 건식은 내구성이 좋고 변색이 없는 자재가 적합하다. 건식은 거실에 사용하는 타일을 쓸 수도 있어 자재를 선택하는 폭도 넓다. 인테리어 전문회사 케이디우드테크가 청결과 안전을 고려한 타일 제품을 내놨으니 욕실을 시공할 계획이라면 참고해보자. 케이디우드테크 에버히노끼루버 라이너 화이트워시 & 트래디션 화이트워시 천연스테인 마감과 캡슐화한 피톤치드 히노끼치올을 도포해 내오염성과 내구성이 좋다. 습식욕실의 벽과 천장 자재로 적합하다. 케이디우드테크 블랑화이트 습기에 안전한 방습마루로 스크래치에 강해 건식욕실 바닥재로 적합하다. 케이디아트월 엔비모자이크화이트 고재우드타일 소나무에 친환경 도료를 이용해 빈티지한 감성을 재현한 타일이다. 장식효과가 있어 건식욕실 벽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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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위생공간 분리하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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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FUN]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아이템
-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아이템 장식품 하나만 잘 골라도 생활공간의 분위기는 확 바뀐다. 독특한 디자인에 숨겨진 기능으로 시각의 재미를 더할 아이템들을 선정했다. 과학과 예술을 담아 다양한 시각을 요구하는 제품들이다. 정리 최은지 자료협조 펀샵 1544-6205 www.funshop.co.kr 1. 촛불전원 LED 램프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등대와 같은 램프다. 불을 붙인 캔들을 받침대 위에 올리면 2~3분 후 LED에 불빛이 켜진다. 신기한 점은 빛의 밝기와 시간을 촛불의 화력으로 조절한다는 점이다. 끌 땐 진짜 초처럼 상단에 바람을 후- 불면 된다. 하단 전체를 투명 구조로 했으며, 공간을 확보해 산소가 통하도록 했다. 종류는 주변을 부드럽게 밝히는 MOOD와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밝히는 SPOT 두 가지. 한국ㅣ9만9천 원 2. 오피스 콜렉션 스토리를 알고 봐야 더 재밌는 아이템이다. 단순한 레이어를 기반으로 둬 세련되게 디자인을 했다. 이 디자인은 아리조나의 지층 계곡 The Wave, Coyote Buttle North의 지층 주름에서 힌트를 얻어 다각적인 형태에 수직 주름을 곡선 형태로 만들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모든 제품을 자연 분해할 수 있는 ABS 고무 재질로 제작했다. 소재 특성상 지문이 남지 않고 때가 잘 타지 않는다. 감촉 또한 부드러워 시각과 촉각을 모두 사로잡는 콜렉션이다. 제일 저렴한 펜부터 세트까지 원하는 제품을 골라 구입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자. 프랑스|1만5천 원~16만 원 3. 크룩스 라디오메타 방사계를 장식품으로 만든 크룩스 라디오메타. 전구 모양 유리 속의 풍차가 빛이나 적외선에 반응해 돌아간다. 네 개의 바람개비를 보면 은색 면과 검은색 면을 가졌다. 태양 빛을 비추면 검은색 면은 뜨거워지고 은색 면은 상대적으로 차가워진다. 이때 빛을 많이 받는 검은색 면에 공기 입자가 더 많아지면서 압력 차이로 돌아가는 과학적인 원리를 적용했다. 홍콩|2만2천 원 4. Perpetual Calendar 단순한 점과 선, 그리고 마그네틱을 이용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만난 만년달력. 월과 일을 표시하는 점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준다. 그러나 안쪽에 자석이 있어 고정돼 있다. 하루의 시작점을 아침마다 한 칸씩 옮기면서 하루를 기억하고 소중하게 만들어보자. 미국|4만5천 원 5. Tea Shop Miniature 숨겨진 기능은 없지만 보고만 있어도 재밌는 미니어처. 손가락 한마디 만한 장식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한 티팟과 찻잔이 진열되어 있는 유럽풍 티샵이다. 모두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정교하게 살렸다. 우드로 꾸민 외관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 있으며, 벽에도 걸 수 있는 장식품이다. 독일|2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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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원주택】 프리패브 공법의 패시브하우스 ‘표준주택’
- 화목하게 오래 같이 살다 보면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 했다. 허물없이 마음을 주고받으며 살아온 언니와 동생 내외가 노후까지 함께할 제2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물이 오붓하게 나란히 서 있는 쌍둥이 집이다. 쌍둥이 집에서 언니 집을 찾았다. 건축주 부부의 패시브하우스 표준주택 8호다. 글. 백홍기 사진. 최은지 HOUSE NOTE DATA 위치 세종 금남면 도남1길 표준주택 8호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용도 보전관리지역,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대지면적 535.00㎡(162.12평) 건축면적 100.46㎡(30.44평) 연면적 158.55㎡(48.04평) 1층 97.89㎡(29.66평) 2층 60.66㎡(18.38평) 건폐율 18.78% 용적률 29.64% 설계기간 2015년 6월 ~ 2015년 12월 공사기간 2015년 12월 ~ 2016년 7월 공사비용 2억 9천만 원(3.3㎡당 58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금속지붕 외벽 - 스타코 플렉스, 벽돌 타일 내부마감 벽- 종이벽지, 벽돌 타일 천장 - 목재루버 바닥 - 강마루 창호 - 46㎜ 로이 삼중유리 주방 포인트 마감 - 자기질타일 욕실 포인트 마감 - 자기질타일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273㎜ 외단열 - 글라스울 178㎜ 주방기구 오벤 설계 (주)자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02-6082-0404 www.ZARIM.kr 시공 화미건축 031-772-7845 www.whami.co.kr 세종시에서 금강 강변 국도를 10분 정도 달리면 금강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서는 불티교 다리가 나온다. 다리 건너 휴양림 왼쪽 이면도로 따라 한적한 시골의 정취를 느낄라치면 언뜻 고개 너머로 쌍둥이 집이 보인다. 서울에서 평생 살 줄 알았던 건축주 부부의 전원주택이다. 그 옆에 똑같이 생긴 집이 노후를 함께 보내자고 했던 김종진 씨의 아랫동서 네다. 현관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조부모를 위한 방 두 개를 배치하고, 방과 화장실을 이용하기 쉽게 다양한 동선으로 통로를 연결했다. 거실 천장은 용의 형상을 모티브로 곡선처리 한 뒤 아라우코 합판으로 마감하고 은은한 색조의 간접 조명을 설치해 집 안 분위기를 살리면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담았다. 오픈 천장으로 높아진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거실 창을 크게 설치해 시원하고 탁 트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패시브하우스의 진입장벽을 낮춘 ‘표준주택’ 집짓기 전부터 패시브하우스에 관심이 많았던 건축주는 건축계획을 하고부터 박람회를 다니며 정보를 모았다. 그러나 건축비가 많이 드는 패시브하우스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았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패시브하우스 관련 책을 낸 저자를 만났다. “저자하고 얘기하면서 패시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어요. 그분이 패시브하우스를 추천하더군요. 그러다 패시브협회도 알게 되고 표준주택에 대해 알게 됐어요.” 표준주택은 패시브하우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비용이라는 진입장벽을 낮추려고 협회가 프리패브 공법을 적용해 표준화한 주택이다. “부모님을 모셔야 해서 집은 40평 이상이 필요했는데 원하는 평형대의 표준주택이 없었어요. 그러다 올해 40평대 표준주택을 내놓는다는 얘기를 듣고 기다렸죠.” 지난겨울부터 시작한 건축은 토목 공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패널조립을 4월부터 시작해 더위가다가올 무렵에 끝나 7월에 입주했다. “대상포진을 앓을 정도로 집 짓는 전 과정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두 집을 신경 쓰다 보니 이젠 집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요. 감리역할을 잘했다고 건축가도 좋아했어요. 그만큼 완성도 높은 집을 얻었으니 애정도 쌓이고 집이 나의 일부라는 생각도 들어요. 내가 지은 집이 있고 대대로 남는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해요.” 이렇게 두 가족을 닮은 표준주택 8호와 9호를 완성했다. 그리고 건축주가 현장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는 표준주택 오픈식 날 찾은 예비 건축주들과 아낌없이 공유했다. 얼마 전 그도 예비 건축주였기에 그들의 마음을 알아서다. 주방/식당 공간은 화이트에 파란색 계열로 포인트를 줘 모던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주방과 마당 사이에 원목으로 제작한 식당은 사방이 트이고 조망까지 확보해 도서관처럼 차분한 분위기가 흐른다. 조부모가 머무는 방도 창문을 크게 내 경치와 채광을 동시에 확보해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조부모를 위한 방 두 개와 연결한 화장실은 출입문을 두 개 설치해 어디서나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편의성을 높였다. 닮은 듯 다른 두 집 똑같은 형태의 8호와 9호는 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공간을 다르게 구성했다. 표준주택 8호는 인터뷰를 진행한 건축주 부부의 집으로, 1층에 조부모가 머무는 방을 마련해야 했기에 부부와 자녀 방은 2층에 배치했다. 8호 주택의 포인트는 계단이다. 건축주 아이디어를 반영해 오픈 형태에 재미난 구성으로 계획했다. 2층에 넓은 통창으로 조망을 확보한 곳은 자녀 방이다. 시야와 빛을 가리기 위해 설치한 커튼을 제치면, 거실 풍경 넘어 먼 곳까지 시야가 확장된다. 실내 전체 분위기는 바닥에 검은색의 인조대리석을 깔고 벽과 천장을 밝은 색으로 마감해 균형 잡힌 무게감으로 차분하다. 여기에 계단과 난간을 나무로 하고 천장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따뜻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담았다. 표준주택 9호는 안주인 송경희 씨 여동생 가족이 머무는 공간이다. 기본 형태는 같지만, 가족 구성원이 언니 내보다 적어 한결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곳은 2층이다. 8호의 2층 자녀 방을 9호에선 공간이 열린 가족실로 계획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연면적은 약간 작지만, 심리적으로는 더욱 넓어 보인다. 실내 전체 분위기는 바닥을 밝은 인조대리석으로 하고 포인트 벽을 채도가 높은 벽돌을 사용해 경쾌하다. 집과 집은 약간 간격을 두고 배치했다. 그 사이엔 평상을 뒀다. 주말이면 두 가족이 한데 어우러지며 자연에서의 삶을 공유하고 나누니 행복은 메마르지 않으리라. 큰 창과 더불어 오픈된 계단을 바라던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해 깔끔하면서 재미난 계단실을 완성했다. 건축주 부부의 방을 배치한 2층의 포인트 공간이기도 한 바BAR는 부부와 자녀들이 아래층까지 내려가지 않고도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2층에 있는 안방이다.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통로 끝에 작은 화장실을 설치해 부부는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다락은 아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경사면에 책상과 수납공간을 배치하고 서서 다닐 수 있을 만큼 높은 천장 중심을 따라 이동 동선을 만들었다. 벽과 바닥, 천장을 유사한 농도의 색감으로 맞춰 편안하다. 건축주 안주인 여동생 내외가 머무는 9호는 세 가족이라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층 가족실 트인 공간으로 넓게 구성해 재미난 구성으로 연출한 천장까지 시야가 확장되어 한결 넓은 공간처럼 느껴진다. INTERVIEW Q1. 표준주택 8호와 9호를 나란히 배치한 이유 주택 배치의 기본인 남향을 우선으로 하고 땅의 쓰임새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 Q2. 겉보기엔 같아 보이는 두 건물의 공간 설계 특징 8호는 조부모를 위한 방 배치를 1층에 해야 해서 9호에 비해 공간 여유가 조금 적을 수밖에 없었다. 9호는 3식구다 보니 1층 다용도실과 2층 가족실을 비교적 자유롭고 넓게 구성할 수 있었다. Q3. 계단 옆에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던데 조부모와 생활할 계획인 8호는 건축주가 2층에서 간단하게 차를 마시거나 조리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9호는 3식구다 보니 1층 다용도실과 2층 가족실을 비교적 자유롭고 넓게 구성할 수 있었다. Q4. 식탁 공간 위의 보가 눈에 띈다 표준주택은 경량목구조로 시공하기 때문에 오픈 공간 구조를 좀 더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해서 보를 설치했다. 구조적으로 없어도 되지만, 거실과 식당의 공간 분리와 조명 설치 등 구조와 시각적으로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Q5. 1층과 2층에 나란히 배치한 계단이 재미나다 계단은 이 집의 메인이다. 계단은 건축적으로 가장 조형적일 수 있으며, 동선에 의한 소통의 의미도 있다. 이러한 의미를 좀 더 적극적으로 보이도록 거실과 2층을 시각적인 열림으로 연결하고 싶었다. 그리고 계단은 건축주의 오랜 로망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Q6. 천장을 곡선으로 표현해 심심하지 않게 보인다 대부분 건물 천장은 직선으로 이뤄진다. 공간 활용이나 시공 등을 고려하면 가장 합리적이다. 오픈 천장의 시원함에 곡선으로 편안함과 포근함을 담아 건축주에게 전하고 싶었다. Q7. 올해 표준주택 건설 계획은 순조로웠나? 또, 내년 표준주택 건설 계획은 올해 계획은 순조롭다. 첫해의 폭발적인 반응에 비해 약간 주춤한 듯 보이지만, 평면구조가 한 가지여서 여러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새로운 평면 개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시 수요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Q8. 패시브하우스에 패널라이징 공법을 적용해서 얻는 가장 큰 장점은 표준화다. 세밀하게 정성 들여 시공해야 하는 주요 부분을 패널라이징으로 공장 제작화하면 똑같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기존 주택에서 현장 여건과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주택의 품질이 좌우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 생각한다. Q9. 표준주택의 ‘표준’ 범위는 어디까지이며, 주택 유형(평형대)은 어떻게 나뉘는지 규모와 형태까지 포함된 것이다. 표준주택의 시작은 아파트와 같이 누구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주택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기존 아파트와 다른 점이라면 단독주택이란 것과 성능기반이다. 성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패널라이징이 공법을 적용했다. 그다음이 규모와 형태의 문제다. 이 부분은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주택별로 설계하고 시공하면 좋겠지만, 공사비뿐만 아니라 건축주가 부담해야 할 여러 어려움이 있다. 표준주택 유형은 현재 단층 30평형대와 2층 40평형대가 있다. 앞으로 작은 평형대와 평형대별 다양한 평면, 공사비를 고려한 합리적인 규모와 형태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 Q10. 경제성, 시공성, 균일한 품질과 성능을 갖춘 게 표준주택의 장점인 반면, 디자인에선 한계가 있어 보인다. 향후 다양해진 표준주택을 기대해도 좋은지 디자인은 꾸준히 고민하는 부분이다. 표준주택의 단순한 디자인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지만,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현재 평면 개발에 노력하고 있어 곧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열교 및 기밀 등 성능 구현을 위한 해법도 고민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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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원주택】 프리패브 공법의 패시브하우스 ‘표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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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통나무에 담아낸 가족 사랑
- 동갑내기 부부는 인터뷰 내내 신혼부부처럼 깨소금이 쏟아졌다. 남편은 부부 동반 모임에서 통나무주택을 배경으로, 원목 데크 위를 무대 삼아 멋들어진 노래 한 곡을 뽑아냈다. 사방이 탁 트인 대자연의 풍광을 바라보며 부르니 흥이 절로 났다. 부부는 올해 입주했지만, 마치 몇십 년은 살고 있었던 듯이 주택의 포근함에 푹 빠져 있었다. 글. 김경한 / 사진. 최은지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 양평군 강상면 건축구조 통나무 포스트, 빔 목조 용도 수변구역 대지면적 429.00㎡(130.00평) 건축면적 72.60㎡(22.00평) 연면적 112.20㎡(34.00평) 1층 72.60㎡(22.00평) 2층 39.60㎡(12.00평) 건폐율 16.92% 용적률 26.15% 설계기간 2015년 10월 ~ 2015년 11월 공사기간 2015년 11월 ~ 2016년 2월 공사비용 1억 8천7백만 원(3.3㎡당 55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그림자 슁글 외벽 - 시다 사이딩, 징크 내부마감 벽 - 레드파인 루버, 편백 루버, 파벽돌 천장 - 레드파인 루버, 편백 루버 바닥 - 강화마루 창호 - 미국식 시스템 창호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외벽 - 인술레이션 R19 설계 및 시공목지가 010-7599-6332 http://blog.naver.com/howtolog 두터운 신뢰 위에 쌓은 집 “부부 사이가 워낙 좋다 보니 여기 올 때마다 새로운 활력을 얻고 가는 기분이에요. 사모님이 차려주신 밥상엔 부부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들빼기며, 고춧잎, 들깻잎이 올려지는데, 그 쌉싸름한 자연의 맛이 웬만해선 잊히지 않아요. 그래서 자꾸 찾아오게 되더라고요.” 건축주에게 설계 시에 특별히 무엇을 요구했는지 묻자, 목지가 김종근 대표는 부부를 칭찬만 하다 근처 현장으로 서둘러 떠났다. 부부에게 물어봐도 답변은 김종근 대표와 비슷했다. 자신들은 김 대표를 전적으로 신뢰했기 때문에 크게 요구한 사항은 없었다는 답변뿐이다. 김종근 대표조차 얼마나 답답했던지 “집이 지어지는 모습이 궁금하지도 않냐”며 제발 현장에 와보라고 다그쳤을 정도다. 물론 김종근 대표는 부부에게 시공 과정을 시기마다 휴대폰 사진으로 전송해주긴 했다. 또한, 부부 입장에서도 목지가에 공사를 맡기기 전에 이미 사전조사를 철저히 마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부는 목지가를 시공업체로 선정하기 전, 김종근 대표가 일본 유학 후 처음 지었던 집부터 최근에 지은 집까지 두루 다니며 집주인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평균 4~5년을 살아온 그들의 공통된 의견은 살아보니 정말 좋다는 것이었다. 사전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한 부부는 바로 목지가와 시공 계약을 맺었다. 거실은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멋진 풍광을 살리기 위해 창을 크게 냈다. 천장은 통나무주택의 특성을 살려 서까래를 드러낸 동시에, 벽면은 파벽돌로 마감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요리를 좋아하는 아내의 바람대로 넓게 시공한 주방에는 되도록 수납공간을 많이 확보했다. 주방 벽면도 기존 통나무주택과는 달리 타일로 마감해 깔끔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족이 함께 만족하는 공간 부부에게 요구사항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설계 단계에서 자신들의 취향과 바람을살짝 내비쳤다. 집이 들어설 부지가 전망이 좋으므로 최대한 이점을 살려주고, 안방은 몸이 안 좋은 아내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시공하기를 원했다. 김종근 대표는 전망을 살리기 위해 사방으로 창을 크게 냈다. 그 덕분에, 부부는 왼편으로 은은하게 흐르는 남한강과 오른편으로 멋스럽게 뻗어있는 양자산 줄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밤이 되면 남한강 줄기를 따라 뻗은 도로의 가로등이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이사 첫날에 안주인은 확 트인 창문 사이로 쏟아져 내린 밤하늘의 별빛에 마음을 빼앗겨 잠을 못 이루기도 했다. 대학 공부 때문에 시화신도시 아파트에 머무는 자녀들이 친구들을 데려와 별장처럼 쓰고 갈 정도다. 자녀들이 친구를 데려올 때마다 마치 교대하듯 시화신도시로 떠밀려 가는 부부지만, 그래도 자녀들이 즐거워하니 그걸로 크게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양평 주택은 통나무로 지었으므로, 전체적으로 친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집이다. 아내 사랑이 각별한 남편은 추가로 아내를 위한 선물을 했다. 몸이 안 좋은 아내가 편안한 잠자리에 들수 있도록 안방 전체를 편백나무로 마감 처리한 것이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가 다른 나무에 비해 5배나 많이 방출하고, 항균작용이 뛰어나 진드기 번식을 막아주며,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안방 벽면과 천장을 모두 편백나무로 마감했다. 편백나무는 몸에 좋은 피톤치드가 다른 나무에 비해 5배나 많이 방출된다. 계단은 거실과 안방, 주방이 연결된 통로 중앙에 위치해 2층으로의 이동이 쉽다. 계단 옆은 스터드 벽면으로 마감해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비교적 좁은 계단의 느낌을 상쇄하도록 했다. 2층 거실은 공용 공간이자, 손님방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이다. 혹은 아들과 딸 두 사람이 모두 왔을 때 딸은 자녀방에서 자고 아들은 복도에서 잘 수도 있다. 2층은 대학 공부로 바빠 쉽게 찾아오지 못하는 자녀를 위한 공간이므로, 애써 크게 시공하지 않았다. 자녀방은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비교적 사생활 보호가 쉬우므로 창을 크게 냈다. 자녀방 안에는 산뜻한 산바람을 따라 하늘하늘 흔들리는 그네를 설치해 자녀의 편안한 휴식을 도왔다. 시골 인심이 그리워 찾은 곳 집을 소개하던 부부는 서로를 다그치는 듯하면서도 은근히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묻어났다. 그런 부부가 양평 세월리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지에 집을 장만한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50세대를 분양 중인 이 단지 내에는 현재 10여 세대가 들어서 있다. “비록 아직 지역 커뮤니티를 구성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향후에 주민이 더 들어오면 지금보다 활기찬 마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어요. 10여 세대의 주민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돌아가면서 고기 파티도 하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나누며 시골 인심을 나누고 있어요.” 사랑은 전염된다고 했던가. 부부가 퇴직할 때 자녀들이 감사패를 직접 만들어서 전달했을 정도로 부모와 자식 간에도 사랑이 넘친다. 자녀들은 집을 완성하고 난 후에 부부에게 한 번 더 고마움을 표시했었다. 자신들이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이처럼 멋진 집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다는 게 누구보다 자랑스럽고 뿌듯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차곡차곡 눈이 쌓인 장독대가 보고 싶어 장독대를 손수 만들고 있다는 건축주. 중년의 고개를 넘어 노년을 바라보는 그이지만, 여전히 순수한 감성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장독대 사랑은 요리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하는 은근한 마음도 배어 있음을 부부의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 원목 데크는 부부와 지인들이 함께 모여 파티를 열 때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라이브 무대로 활용한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빛과 밤하늘의 별빛이 무대를 은은하게 비춰주므로 음악만 틀어놓으면 금세 분위기에 취한다. 데크 앞에 마련한 식탁에서 바라보는 산자락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축주는 대지 위에 다양한 채소를 심은 텃밭을 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대가 다 들어서지 않은 전원주택 단지의 한 곳을 빌려 제법 큰 규모의 텃밭도 별도로 가꾼다. 이렇게 해서 얻은 수확물은 이웃에게 나눠주며 사람 사는 정을 나누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스마트폰은 현재 무통장 입금 신청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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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통나무에 담아낸 가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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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ANALYSIS]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하자
- 나무마다 다른 특성, 알고 인테리어하자 휴양림은 도시인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 중 하나다. 잠시라도 쾌적한 공기를 맡으면서 힐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러한 자연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에 목재 소재로 된 마감재나 구조재를 찾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테리어를 할 때 가족 특성에 맞는 적합한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정리 최은지 자료제공 케이디우드테크 www.kdwoodtech.com 피부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숲 속을 걸으면 왠지 모르게 편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수목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물질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작용을 하며, 냄새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탈취·정화기능을 한다. 이 물질이 편백나무에 다량 함유돼 있어 인테리어 목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INFO 편백나무는 면역기능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자녀 방 인테리어에 좋은 소재다. 에버히노끼 편백나무 루버 히노끼치올은 대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면서 휘발돼 장기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히노끼메이트’와 ‘로바 천연스테인오일’을 배합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톤치드가 방향 되도록 설계했다. 소음에 민감한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옛사람들은 딸을 낳으면 집 안에 오동나무를 심었다. 딸이 결혼할 때 혼수로 장롱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는데, 이러한 역사를 보면 오동나무가 우수한 목재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목재는 직선의 나뭇결을 갖고 있으며, 갈라짐이나 비틀림이 없고 습기나 불에 강하다. 열전도율도 낮아 마감재로 시공하면 높은 단열성능을 발휘해 적은 에너지 비용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다른 나무에 비해 1.5배의 공기층을 갖고 있어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INFO 오동나무로 된 내외장재는 나뭇결이 일자로 곱게 뻗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을 준다. 손님이 방문했을 때 머무는 공간이나 집의 중심인 거실 인테리어 마감재로 적합하다. 프라임우드 오동나무 오트밀 루버 오동나무의 무른 점을 보완하고자 스톤 입자를 배합한 특수 도료를 총 4회에 걸쳐 마감하고 수성 아크릴로 2회 추가 마감했다. 붓칠이나 스프레이로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고급스러운 주택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탄화목은 180~212°C의 고온과 증기압으로 고열 처리한 목재를 말한다. 나무에 있는 수분과 목재의 수명을 단축하는 물질들을 제거하고 결정화해 염기 및 수분에 의한 변형을 방지한다. 고열 처리하는 과정에서 목재의 내구성과 강도가 좋아져, 뒤틀림 현상이 없고 균일한 색상을 장시간 유지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구조재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목재다. INFO 탄화목은 견고하고 튼튼해 신뢰감을 주는 소재로 주택의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출입구 인테리어에 적절하다. 또한,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로 TV 벽면에 아트월로 설치해도 손색이 없다. KD리브 탄화목 27mm 두께와 골을 가진 루버다. 이 제품은 옹이를 제거한 후 고열처리 탄화 과정을 거쳤고 투톤 스테인 마감까지 했다. 탄화 과정에서 유기물질을 제거해 부후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목재의 수명을 늘렸다. 문의 케이디우드테크 T 02-3401-0222 W www.kdwoo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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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12. 전통 창호의 현대적 복원 ㈜이건창호,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窓’
- 전통 창호의 현대적 복원 ㈜이건창호,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窓’ 전통 창호는 소재 변형으로 인해 개폐, 단열, 방충, 방범, 사후관리, 시공비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서구식 창호의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건창호는 전통 창호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식 창호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바로 전통 창호의 문제점을 개선한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窓’이다. 글 최은지 기자 | 취재 협조 이건강남브랜드전시장 02-3448-9395 이건강남.com 예담窓은 목재 소재로 한식 창호 모티브를 현대 건축물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하고, 기능 면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시스템창호의 하드웨어와 결합해 기밀성과 단열성 등 한식 창호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식 창호의 좁고 긴 형태의 입면 비율을 표현하기 위해 리프트 앤 슬라이딩 하드웨어를 정밀 설계하고, 한식 창호의 단아한 이미지와 기능성을 향상시켜 현대 한옥의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예담窓은 용자살, 완자살 등 창살 디자인을 활용해 한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전통적인 느낌의 문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정갈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건창호연구소 관계자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따라 실내 주거 공간 디자인도 변화하지만 창호는 뚜렷한 변화 없이 디자인과 동떨어져 특별한 시도가 없었다”며 “주거 공간에 결코 없어선 안 될 창호의 디자인도 기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고도로 전문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한식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식 시스템 창호를 개발했다”고 말한다. 예담창은 가장 한국적일 수 있는 디자인 요소, 창살과 유럽식 시스템 창호의 기능 이 두 가지 요소의 장점만을 결합시켜 현대 주거 공간에 적용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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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12. 전통 창호의 현대적 복원 ㈜이건창호,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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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11. 다용도실과 현관 중문을 위한 투바이포의 선택
- 기능과 분위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다용도실과 현관 중문을 위한 투바이포의 선택 창호는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거나 두 공간을 차폐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공간을 서로 잇는다는 점에서 창호는 공간의 특성과 분위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함축한 표정을 갖고 있다. 문의 표정에 따라 공간이 지닌 분위기와 감성은 더욱 독특해지고, 그럼으로써 공간의 정체성을 표상한다. 그리고 창호가 가진 차폐의 기능은 보호와 안전을 위한 것이다. 거주자의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외부의 위협과 오염으로부터 거주자를 지켜준다. 이렇게 창호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견고한 기능이 요구되는 자재다. 투바이포가 추천하는 다용도실과 현관의 중문 등 창호 제품을 살펴보자. 글 최은지 기자 취재 협조 투바이포 1661-2744 www.2x4.co.kr 영림, 발코니용 ABS도어_영림에서 새롭게 선보인 발코니 도어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에 세 가지 문구(Welcome, Laundry, Pantry)의 기재가 가능하고 특정한 공간에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별도의 단열 성능이나 기밀 성능이 추가된 제품이 아니므로 결로나 기밀에는 취약한 단점이 있다. LG하우시스, 터닝 도어_PVC 재질로 습기에 강하며 내구성이 좋다. 그뿐만 아니라 그립Grip감이 좋은 고급 핸들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수 EPDM 발포 개스킷 이중 씰Seal 구조로 이뤄져 있어 단열성과 기밀성, 수밀성이 좋고 금액대가 저렴한 편이다. 발코니 도어로 널리 사용되고 추가금을 부담하면 다양한 색상으로 래핑이 가능하다. 독일 시스템 Tilt&Turn 도어_시스템창호를 이용한 발코니 도어로 완벽에 가까운 기밀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방음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틸트Tilt 기능이 있어 습한 공간의 환기에도 효과적이다. 단열성과 기밀성 등이 1~2등급일 정도로 우수하지만 시스템 도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색상과 더불어 유리 사양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내부로만 열리는 개폐 방식이 적용돼 외부 잠금장치가 불가한 단점이 있다. 캡스톤, 발코니용 파이버 도어_파이버Fiber 소재의 발코니 도어로 표면이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열과 햇빛뿐 아니라 습기에도 강하다. 외부 잠금장치 설치도 가능하기에 바깥으로 연결되는 장소에 적합하다. 격자형 유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추가금을 부담하면 화이트와 블루, 레드, 블랙, 오크 등의 색상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3연동 도어_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중문 디자인으로 비교적 저렴하며 공간의 제약이 적고 사용이 편리하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목문에 시트지를 입힌 방식으로 제작되지만,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위해 알루미늄 도장 프레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다만 브랜드와 디자인에 따라 금액 차이가 많이 난다. 스윙 도어_양방향에서 작은 힘으로도 밀어서 열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따라서 짐을 들거나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폴딩 방식으로 공간의 제약이 비교적 적으나 하드웨어 때문에 디자인이 투박한 단점이 있다. 시스템창호_완벽한 기밀과 단열로 중문의 기능적인 역할은 가장 훌륭하다. 성능이 우수한 만큼 금액이 비싸다. 또한 여닫이 방식이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이 있으며 개폐에 다소 불편함이 있다. 슬라이딩 도어_얇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제품이라 개방감이 좋은 제품이다. 또한, 폭 1,500㎜까지도 제작이 가능해 디자인적인 요소가 뛰어나다. 하지만 설치를 위한 벽면 공간이 문짝 사이즈만큼 필요하므로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단열 및 기밀에는 취약한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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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11. 다용도실과 현관 중문을 위한 투바이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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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10. 토탈 건자재 브랜드 이건EAGON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위한 창호 가이드
- 토탈 건자재 브랜드 이건EAGON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위한 창호 가이드 내 집을 마련할 때 입지에서부터 구조, 설계, 시공 등 선택의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단순히 몇 년 살고 이사할 집이 아닌 ‘오래 살고 싶은 집’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한결 명료해진다. 그러려면 기본에 충실한 마감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이 우선이다.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오래 살아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토탈 건자재 브랜드 이건EAGON과 함께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위한 해법을 찾아보자. 글 최은지 기자 | 취재 협조 이건창호 02-853-2071 www.eagoninterior.com 위드네이쳐 1544-0565 www.with-nature.co.kr SUPER 진공 유리 주거 만족도를 결정하는 창호와 유리 창호는 단열과 경제성을 결정짓는 자재다. 벽을 두껍게 하고 값비싼 단열재로 마감해도 창호의 성능이 좋지 않으면 냉난방비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창호는 차음과 방범 기능까지 책임지기에 가장 중요한 마감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다양한 기능을 모두 충족하는 창이 바로 시스템창호다. 이것은 특수 하드웨어를 사용해 일반 창호 대비 단열성, 기밀성 등의 성능을 높임은 물론, 핸들 조작 방법에 따라 복합적인 개폐가 가능한 고기능성 창호다.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는 기밀성과 단열성, 내풍압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VC 이중창의 경우 두 겹의 창문으로 이뤄져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투박하지만, 시스템창호는 단창으로도 이중창급 성능을 내면서도 이중창 대비 공간을 덜 차지하기에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 소재의 AL 시스템창호는 특수 단열재와 고성능 하드웨어를 통해 단열 성능과 구조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알루미늄 자체에서 모던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호 업계 최초로 ‘시공 면허제’를 도입해 제품 시공 시 시공면허를 보유한 본사 직영 시공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 주문 제작 생산 방식을 적용해 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규격과 디자인의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므로 소비자들의 A/S 요청이 거의 없고 신뢰성이 높다. 창호와 함께 시공하는 유리 역시 중요하다. 유리는 개수가 늘어날수록 단열과 차음 성능이 좋아지는데, 최근엔 유리 사이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SUPER 진공 유리가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시스템창호에 SUPER 진공 유리를 적용하면 뛰어난 단열 성능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집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V-Series LS_알루미늄 시스템 리프트 슬라이딩 창호 ‘V-Series L/S’는 유럽식 시스템창호의 하드웨어와 특수 단열재 및 기밀재를 사용해 단창으로도 이중창급의 성능을 구현하고, 탁 트인 조망권 확보를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V-Series TT_알루미늄 시스템 턴 앤 틸트Turn & Tilt 창호 ‘V-Series T/T’는 입체형 단열 라인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한 단계 높이고, 밀폐성과 차음성은 물론 단열 효과도 확보했다. 또 힌지(경첩 : Hinge)가 내부에 숨겨져 있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유지시켜준다. ‘V-Series’는 고기능성 시스템창호 제품과 SUPER 진공 유리를 접목해 새롭게 선보이는 최고급 창호 브랜드로, 효과적인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군더더기 없고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겸비하고, 독일 정품 하드웨어와 핸들을 적용해 트렌디한 유럽 시스템창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SUPER 진공 유리는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내·외부의 열을 차단하는 신개념 유리로, 이건창호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콘크리트 벽체 두께인 260㎜ 수준의 단열 및 방음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 고성능 유리인 삼중 로이 유리 대비 3배 이상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건라움 S-LITE_공간의 콘셉트에 따라 프레임 두께와 유리 사양을 선택해 다양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다.이건라움 S-SYNCHRO_한쪽 문의 작동으로 양쪽 문을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양개형 슬라이딩 도어 유연한 공간 활용, 중문 한 공간에 오래 살다 보면 짐과 가구가 늘어 좁고 어수선해 보이기 마련.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중문 활용을 추천한다. 중문은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람을 막거나 프라이버시 보호 용도로 많이 사용했지만, 이건라움EAGON RAUM의 중문은 거실 파티션, 드레스룸, 알파룸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게 돕는다. 파티션 용도로 거실에 설치하면 문을 열고 닫아 하나 또는 두 개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짐을 방치한 공간 앞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이지 않게 수납하기 좋다. 좁은 공간엔 투명한 유리로 연출해 개방감을 부여하거나, 컬러와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맞는 유연한 공간으로 만들어 질리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집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인 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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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특집] 10. 토탈 건자재 브랜드 이건EAGON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위한 창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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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제2의 숲, 중목구조 주택 ②
- 02. 중목구조의 소재와 형태를 잘 살린 경민산업(주)'kmbeam 구법'최근 한옥 건축에 구하기 어려운 대단면 목재 대신 전면적이든 부분적이든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는 추세다. 부분적으로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는 부분은 큰 휨모멘트를 받는 수평 부재인 기둥과 보 등이다. 경민산업㈜는 “구조용 집성재와 프리 컷을 이용하면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비를 절약하며 선조들의 지혜롭고 아름다운 의장意匠 기술 등도 표현할 수 있다"라고 한다. 우리나라 구조용 집성재 건축물 1호는 1996년 건축된 국립산림과학원 내 전시실이다. 당시 국내 유일의 집성재 제조 설비와 경험을 보유한 경민산업㈜가 인천공장에서 구조용 집성재를 처음 제조했다. 현재 경민산업㈜에선 중목구조에서 소재와 형태를 잘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인 ‘kmbeam 구법’으로 기둥-보 구조 신한옥을 보급하고 있다.글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경민산업㈜ 032-575-7871 www.kmbeam.co.kr 목재는 건축 재료로 사용할 때 피할 수 없는 결점을 갖고 있다. 이 결점을 ‘목재의 특성’이라고 하는데 첫째, 치수 제한이다. 예를 들어 3m 길이 원목으론 4m 길이 기둥을 만들 수 없다. 둘째, 공업화 건축 재료에 비해 변형되거나 썩기 쉽다. 목재가 화석자원으로 공업화한 건자재에 밀려난 이유다. 그러나 최근 다시 목재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경민산업㈜는 ‘기술혁신’과 ‘사회적 요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종래 목재의 결점인 목재의 특성을 극복하는 기술이 연속적으로 개발됐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학적 수법으로 개발된 복합기술(Hybrid)의 하나인 구조용 집성재이다. 여기에 인간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악화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목재로 회귀回?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경민산업㈜에서 생산하는 구조용 집성재는 산업표준규격 KS F 3021을 획득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내화구조 인증을 받아 그 성능을 입증받았다. 또한, 건조시킨 국산 간벌재를 사용해 비틀림이나 갈라짐(할렬)과 같은 결함이 적어 건축물의 내구성을 높여준다. 목조건축을 위한 최선단最先端 가구架構 기술인 경민산업㈜의 ‘kmbeam 구법’. 기존 손으로 치목해 결구하는 방식을 프리 컷 기계를 사용해 정밀한 치수로 가공하고 현장 조립하는 시공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감하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구조용 집성재는 치수와 모양에 제한을 덜 받아 건축 디자인이 자유롭다. kmbeam 구법_목구조 건축을 위한 최선단 가구 기술‘kmbeam’은 경민산업㈜가 생산하는 모든 구조용 집성재의 강도 성능과 품질을 보증하는 상표다. ‘kmbeam 구법’은 목조건축에서 소재와 형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는 가구 기술이다.경민산업㈜는 kmbeam 구법에 대해 “목조건축의 기본 구조인 기둥-보 공법에서 사용되는 소재 중 강도 성능과 품질의 신뢰성이 입증된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며, 경민산업㈜의 독창적인 기술로 개발한 철물 접합으로 견고하게 접합함으로써 압도적인 접합 성능을 유지한다”면서, “CAD/CAM에 의한 설계와 CNC 제어에 의한 고정밀 신속 가공으로 목구조이면서 대공간 건축은 물론 한옥을 포함한 일반 주택, 상가 점포, 다층 구조 등 중대규모의 건축물을 간단하고 튼튼하게 신속 시공함으로써 생활환경에 적합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장수명 건축 기술”이라고 한다.kmbeam 구법의 요소는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는 ‘재료 기술’, 철물 및 혼합 접합 적용 방식의 ‘접합 기술’, 첨단 기계로 가공하는 ‘생산 기술’, 부재를 프리패브화(Prefeb : 공장에서 부재를 가공·조립해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건축 공법) 한 ‘시공 기술’ 등이다. 3D 5축 제어 목재 자동화 가공 시스템, 프리 컷. 3D 5축 제어 목재 자동화 가공 시스템, 프리 컷 진정한 3D CAD/CAM의 구현으로 일반적인 포스트 & 빔 공법의 구조 가공과 더불어 원형 기둥, 원형 아치 기둥 등의 구조부재는 물론 15m 이상의 길이나 최대 폭 4m 높이 1.2m의 초대단면 부재의 가공 등 일반 프리 컷 등에선 불가능한 가공도 가능하다. 철물 접합과 재래 장부 접합 혼용. 재래 장부 접합+철물접합 접합부를 견고하게 체결하는 철물 접합과 재래 장부 접합을 혼용한다. 전통 장부 접합에 비해 단면 결손이 적으며 접합 효율은 2배 정도 높다. 기초와 기둥, 기둥과 보를 라멘구조로 접합함으로써 반강구조半剛構造의 강력한 접합 성능을 발휘한다. 가공과 시공이 간편하고 용이하며 시공 시 전문 기능자가 필요치 않아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구조용 집성재의 제조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경민산업㈜. 설계자나 발주자에게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의 공법 및 설계제원 지원, 접합철물의 기술적 지원, 구조계산 및 견적 자료 제공, 시공설계도 및 시공방법 등 협조, 목조건축물의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 자문, 목조건축물의 보수·복원에 관한 기술 자문을 펼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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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제2의 숲, 중목구조 주택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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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시타일리지하고 모던한 지붕과 벽에는 '스페니쉬 천연슬레트 쿠파'CUPA
- 스타일리쉬하고 모던한 지붕과 벽에 잘 어울리는 스페니쉬 천연슬레이트 쿠파CUPA 전원주택 지붕재로 흔히 썼던 아스팔트 슁글이 수년 전부터 수입 기와의 파상 공세에 밀려 기세가 주춤해졌고, 최근엔 징크 비슷한 메탈 소재 컬러강판이 저렴한 가격으로 벽체까지 시공되고 있다. 한때 벽마감재로 슁글과 함께 했던 비닐사이딩, 시멘트사이딩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전통적인 벽돌, 스타코 그리고 최근 세라믹사이딩 등으로 추세가 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지붕과 벽 마감재는 자재가 다양하고, 유행과 변화 속도도 빠르지만 주로 시공자 추천에 의존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한정적이다. 현재 유럽에서 지붕 및 벽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슬레이트 대표 브랜드가 국내에도 론칭된다. 전 세계 천연슬레이트의 1/3을 공급하고 있는 천연슬레이트업체 스페인 쿠파CUPA다. 아스팔트&펄프라는 독특한 소재의 프랑스 지붕재 온두린 수입판매업체가 CUPA 한국공식총판으로서, 지붕 및 벽체용 프리미엄급 CUPA 천연슬레이트를 한국 건축자재 시장에 소개한다. 정리 최은지 기자 | 자료협조 슬레이트코리아 02-337-5586 www.slatekorea.com 장점이 많은 건축자재 천연슬레이트 흔히 돌기와라고 부르는 국산 천연슬레이트는 국내 광산이 폐광되고 저급의 중국산 천연슬레이트의 보급과 부실시공으로 환영받지 못해 이제는 거의 사라졌다. 사실 천연슬레이트는 내구성이 좋고 아름다운 외관을 만들어줘 오래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고급 지붕재로 인식되어 왔다. 5억 년 이상의 긴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독특한 자연스러움이 있으며, 100년 이상 변색되거나 부식되지 않는다. 또한 불연자재로 극한 온도와 환경을 잘 견디며, 생산 과정도 친환경적이다. 다양한 색상을 가진 천연슬레이트는 한 장 한 장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원하는 규격이나 디자인으로 패턴 조합이 가능해 천편일률적인 공장제품에 비해 멋과 개성을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붕재로 한정돼 사용하던 것 이외에 벽 마감재 및 내외장 인테리어, 바닥 및 조경 등 적용할 수 있는 건축 분야가 다양하다. 천연슬레이트의 최강자 CUPA CUPA는 1892년부터 천연슬레이트 광산사업을 시작한 스페인 다국적 기업으로, 현재 세계 9개국에 22개의 자체 광산과 29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천연슬레이트를 생산·가공·판매하며, 동시에 어떠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적절한 디자인 및 기술지원을 한다.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되게 모든 제품을 자체 광산과 가공공장에서 생산·가공하며, 철저한 테스트와 품질보증으로 균일한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CUPA만의 바코드 추적 시스템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자체 디자인 개발, 천연슬레이트 외벽 시공 시스템(CUPACLAD), 친환경 천연슬레이트 태양열시스템(THERMOSLATE) 등 혁신적인 행보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현대주택에 어울리는 천연슬레이트 천연슬레이트가 고풍스러운 주택 지붕에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모던한 디자인의 주택 지붕과 벽에도 적용할 수 있는 외장 마감재이다. 지붕과 벽을 동일한 소재로 일체감 있는 설계가 가능하며, 이 경우에 메탈 소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따스한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외관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노후주택의 외관 리모델링이나 내부 인테리어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원하는 대로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 기본적으로 천연슬레이트는 숙련공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때문에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 색상, 두께의 천연슬레이트 한 장 한 장의 조합으로 무한한 디자인 패턴이 가능하다. CUPA는 이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으로 전 세계 수많은 고객, 특히 건축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최신 아르드와즈 시공 방식 적용 천연슬레이트가 대중화되지 못한 이유가 전통적인 시공 방식은 자재의 50% 이상 상하 겹침으로써 로스가 많아 이를 줄이기 위해 신중을 기하다 보니 고가일 수밖에 없으며 시공이 까다롭고 방수가 다소 불안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혁신적인 이중지붕시공시스템인 아르드와즈를 적용해 자재비 절감, 시스템 시공, 완벽 방수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성 있는 시공을 한다. 슬레이트코리아는 한국지붕재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온두린코리아에서 새로 시도하는 국내 유일의 천연슬레이트 전문 브랜드다. 2016년부터 가성비 좋은 중국산 S1급 천연슬레이트를 수입하고 온두린의 최신 이중지붕시공시스템 아르드와즈와 결합해 적정한 가격과 완벽한 시공으로 새로운 지붕재 분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금번 CUPA와의 파트너쉽으로 프리미엄급 천연슬레이트 지붕뿐만 아니라 모던한 스타일의 벽체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제품을 공급하고 설계 단계에서 시공 마감까지 전체적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천연슬레이트 자료창고를 운영해 건축사뿐만 아니라 시공자와 건축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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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정보]시타일리지하고 모던한 지붕과 벽에는 '스페니쉬 천연슬레트 쿠파'C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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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국산 목재로 지은 목구조 주택 시공 과정
- 중목구조 한옥, 한나모家 시공 과정 한나모家의 중목구조 한옥은 대각 부재(각재)를 골조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국산 낙엽송 각재 또는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친환경 목조주택 공법이다. 중부목재센터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에 건축한 낙엽송 구조용 집성재를 활용한 한옥 표준 모델, 그리고 경기도 안성시에 건축한 낙엽송 각재를 활용한 힐링하우스를 소개한다.글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T 031-881-1396 W www.woodkorea.or.kr 한나모家 한옥 표준 모델한옥 표준 모델은 지상 1층 연면적 99.9㎡(30.3평) 중목구조(골조)+경골목구조(벽체)이며 지붕엔 개량 기와를 얹었다. 골조 부분엔 낙엽송 구조용 집성재를 15.7㎥ 사용했다. 구조용 집성재 가격은 2011년 기준 K-2 가공비를 포함해 총 4,239만 원(㎥당 270만 원/3.3㎥당 150만 원)이다. 부재와 접합부가 결정한 후 프리컷을 사용해 가공했다. 프리컷은 기존 수가공에 비해 가공의 정밀도가 현저히 높으며, 가공 시 공기 단축, 시공의 간편화 등 장점이 많다. 실지로 이 표준 모델은 구조 부재를 공장에서 완전 기계 가공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현장 수가공에 투입되는 인력을 줄여 노무비와 공기를 단축했다. 주요 결합부 가공 순서 01. 기둥, 하인방 가공 접합 02. 중인방 가공 접합 03. 상인방, 문선 가공 접합 04. 장여 가공 접합 05. 대들보(대량) 가공 접합. 목재 수축 시 노출되는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턱을 만듦. 06. 대들보는 대경재의 장재를 사용했으나, 골조가 구조용 집성재이므로 중경재를 사용하고 헛주를 내력 기둥으로 하여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킴으로써 안정된 구조를 만듦. 07. 부재와 부재는 주먹장 접합과 반턱 주먹장으로 접합했으며 기둥과 부재의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턱을 만듦. 08. 헛주 위에 모인 대들보와 중량보의 힘 분배로 인한 구조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중경재를 사용해 국산 목재를 실속 있게 활용. 09. 도리 가공 접합. 귀장여(도리 밑에서 도리를 받치고 있는 길고 모진 나무)에서 기둥과의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턱을 만들어 설치. 10. 도리, 보 가공 접합. 기둥과의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하부 턱을 만들어 설치. 11. 상량식 12. 벽체 설치. 한옥이 춥다는 인식은 이전부터 존재했다. 이에 단열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 한식 벽체를 채택하는 대신 단열재를 충진한 벽채를 선택해 시공. 한나모家 힐링 하우스경기 안성시 미양면 용두리에 지은 지상 1층 연면적 96.3㎡(29.2평) 낙엽송 중목구조 힐링하우스다. 중부목조유통센터는 힐링 하우스에 대해 “우리 선조의 슬기로운 구축 방법을 통한 합리적인 골조 결구 방식을 이용해 목조주택의 안정되고 미적인 구조를 추구한 집, 그리고 건축주의 자유로운 목조주택 건축 방식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산 목재를 사용해 직접 짓는 집”이라고 설명한다. 중골목구조 D.I.Y는 기계 가공 조립형으로 철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을 이용한 기둥, 보, 도리의 장부맞춤, 귀에선 사개맞춤하는 방식이다. 중골목구조 비용은 2010년 기준 K-2 가공비를 포함해 총 2,300만 원(3.3㎡당 79만 원)이다. 외벽은 황토벽돌로, 지붕은 플라스틱 기와로, 내벽은 낙엽송 목재벽 판재(루버)로 마감했다. 중골조 설치 시작 중골조 설치 중 지붕 설치 지붕 마감 벽체 설치 국산 편백재 내부 마감 국산 편백재 내부 마감 완성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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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짓기】 국산 목재로 지은 목구조 주택 시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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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REPORT]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단열 표준 구조
- 정부 규정보다 단열 성능 업그레이드 시공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단열 표준 구조 스틸하우스 구조는 스틸 스터드로 이뤄진 벽체를 통해 하중을 전달하는 벽식 구조다. 스틸하우스가 국내에 도입된 배경은 습식공법이 주를 이루는 건축시장에서 건식공법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고 건설 자재의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주택이 대세인 현재, 스틸하우스의 단열 성능은 어떨까. 국내 최고의 스틸하우스 전문 시공 건축가 그룹,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Steel House Alliance’에서 시공하고 있는 스틸하우스 표준 구조를 제이건축 정재민 대표 소개로 살펴보자. 정리 최은지기자 진행 정재민 취재협조 제이건축 02-400-3594 www.j-architect.co.kr 강화되는 단열 설계 기준 정부에선 2020년까지 건축 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26.9% 감축해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동시에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은 녹색 건축물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건축물 단열 설계 기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일환으로 건축물 부위별 열관류율과 단열재 두께를 강화하고 있다. 2008년 그래프의 파란색은 가등급 단열재, 회색은 나등급 단열재를 나타낸다. 정부에서 단열재 기준을 잡을 때, 여러 가지 단열재를 테스트해 그 수치에 따라 가에서 라까지 4등급으로 구분했다. 우리나라 단열재는 여기에 근거해 연구기관에서 단열성을 테스트하고, 그 값으로 등급을 분류한다. 건축물을 설계할 때에도 여기에 적합한 단열재를 반영해야 한다. 그래프를 보면 2008년엔 제일 좋은 가등급 단열재를 썼을 때 두께 65㎜를 설계에 반영해야 했다. 그런데 2010년, 2011년도, 2013년에 걸쳐 단열 기준을 점점 강화했으며, 2016년 7월 1일엔 2008년에 비해 거의 50% 가까이 단열재 성능이나 두께를 강화했다. 지역별 단열 기준 정부는 단열 기준을 지열별로 ▲중부지역_서울, 인천, 경기, 강원(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제외), 충북(영동 제외), 충남(천안), 경북(청송) ▲남부지역_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강원(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충북(영동), 충남(천안 제외), 전북, 전남, 경북(청송 제외), 경남, 세종 ▲제주지역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라 어느 정도 단열 설비를 반영해야 하는지를 정했다. 각 지역별로 단열재의 두께를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두께가 얇더라도 단열 성능이 좋은 단열재(열관류율 값이 낮은 자재)의 기준을 정한 것이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별 단열 두께 주택에서 단열이 필요한 곳이 지붕, 외벽, 층간 등이다. 지역별로 ‘나’단열재 기준으로 두께를 비교해 보면 외벽은 중부지방이 145㎜ 남부지역이 115㎜이며, 지붕은 중부지역이 260㎜ 남부지역이 215㎜이다. 바닥은 바닥난방인 경우 중부지역이 205㎜ 남부지역이 165㎜이다. 중부지역이 남부지역보다 지붕, 외벽, 바닥 모두 단열재 두께가 두껍다. 그리고 제주지역은 타지역보다 기후가 온화하므로 단열재 두께가 외벽 85㎜, 지붕 150㎜, 바닥 120㎜로 얇다. 단열재 등급 분류 두께가 얇더라도 에너지 절약 성능이 우수한 단열재를 쓸 경우 다양한 단열재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지역별 건축물의 열관류율을 충족시키는 단열재다. 등급별로 어떤 단열재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그라스울_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열재는 내력벽을 이루는 샛기둥 사이에 충진하는 중단열재인 ‘그라스울’이다. 2016년 7월 1일 이전엔 대부분 다등급 그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했다. 그렇게 해도 법적 테두리 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틸하우스엔 일반적으로 외단열을 한 번씩 더 하기에 법적 기준보다 더 강화된 단열재를 적용하고 있다. 그라스울 단열재는 나등급과 다등급이 있는데 열전도율 수치가 명기돼 있다. 미네랄울_미네랄울 단열재는 나등급인데 시공성이 떨어지기에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그라스울은 솜사탕 같아 시공하기 쉽지만, 나등급 미네라울은 솜사탕을 압축시킨 느낌으로 조금 딱딱하기 때문이다. 비드법 보온판_비드법 보온판은 쉽게 말하면 흰색 스티로폼이다. 흑연이 조금 함유된 회색이나 검정색 스티로폼도 있으며 가등급과 나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나등급 비드법 보온판 1종 1호, 2호, 3호다. 이것을 업그레이드해 단열성을 향상시킨 것이 흑연이 들어간 가등급 비드법 보온판 2종이다. 최근 네오폴, 에너지폴, 제로폴 등 다양한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다. 압출 보온판_압출법 보온판은 가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경질 우레탄폼_경질 우레탄폼도 요즘 많이 사용하는데 가등급이다. 스틸하우스에 적용되는 단열재는 그라스울이란 단열재가 스터드 사이에 들어가고, 외단열재로 비드법 보온판 또는 압출법 보온판이 주로 사용된다. 단열법에 따른 거주자 만족도 스틸하우스 거주자를 연령대 및 디자인을 고려해 88명을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단열 방법을 8가지 타입으로 나눠 2년간 조사한 적이 있다. 오차 범위를 줄이기 위해 표본을 평수 30평 이상 40평 이하, 층간 오픈하지 않은 평천장 거실, 좌향坐向은 남향 또는 남동향, 복층 유리 창호 및 현관의 유리 비율 50% 이하, 다양한 단열재가 적용된 5년 이내 완공된 주택으로 제한했다. 단열 방법은 지붕 2가지 타입, 벽체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총 8가지 타입으로 했다. 다른 방식도 있지만, 수가 적어 제외했다. 스틸하우스의 Roof-1 타입은 천장 트러스 중간에 R30 그라스울(245㎜ 정도), Roof-2 타입은 R30 그라스울+열반사지(1㎜ 정도)를 적용한 것이다. 스틸하우스 Wall-1은 중단열재 R19 그라스울(140㎜ 정도)+투습방수지, Wall-2는 R19 글라스울+6T 슈퍼온도리(열반사 단열재), Wall-3는 R19 글라스울+8T 스카이텍(열반사 단열재)를 적용한 것이다. Wall-4는 R19 글라스울+50㎜ 비드법 보온판을 적용한 것이다. 참고로 슈퍼온도리는 투습성이 없고, 스카이텍은 열반사 단열재지만 투습성이 있다. 이렇게 나온 8가지(지붕 2 × 벽체 4) 타입을 갖고 각 단열 방법별로 11명씩을 조사했다. 당시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단열 방법을 잘 몰라서 설계도 등의 자료를 갖고 설문했다. 항목 중 거주 만족도는 중단열에 외단열을 더한 D와 H타입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중단열에 투습방수지만 시공한 A, E타입의 만족도는 최하위였다. 스틸하우스에 외단열을 적용하면 단점인 열전도를 극복하면서 만족도 높은 단열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틸하우스 거주자들이 난방비로 얼마나 지출하는지 각 타입별로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조사했다. 가장 추울 때 난방비가 중단열+외단열 타입은 월 15만∼24만 원 나온 반면, 중단열 타입은 중단열+외단열 타입에 비해 2배 가까이 나왔다. 단열 성능 스틸하우스 표준 구조 스틸하우스 표준 구조는 스터드 사이에 R19 그라스울, 외벽에 XPS보드인 70T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을 적용한 것이다. 70T 압출법 보온판 가등급은 설문조사에서 단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50T 비드법 보온판(스티로폼)보다 더 우수한 제품이다. 지붕엔 기존 R-30 그라스울을 적용하고, 그 밑으로 XPS 단열재가 T50, 리플렉섬 또는 8T 스카이텍(열반사 단열재) 이렇게 삼중 단열을 한다. 더 많은 단열재, 그것도 성능이 우수한 단열재를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단열 시공하면 정부에서 정한 규정보다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에서 표준으로 지정한 단열재 성능이 더 우수하다. 이를 정리한 표를 보면 중부지역의 경우 벽체는 29%, 지붕은 19%, 바닥은 31% 단열 성능이 더 우수하다. 남부지역의 경우 벽체는 45%, 지붕은 32%, 바닥은 45%, 제주도의 경우 벽체는 60%, 지붕은 53%, 바닥은 60% 단열 성능이 우수하게 시공되고 있다. 표준화된 단열 시스템과 구조를 지역별로 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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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REPORT]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단열 표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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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특집] 02. 중목구조의 소재와 형태를 잘 살린 경민산업(주) 'kmbeam 구법'
- 중목구조의 소재와 형태를 잘 살린 경민산업㈜ ‘kmbeam 구법’ 최근 한옥 건축에 구하기 어려운 대단면 목재 대신 전면적이든 부분적이든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는 추세다. 부분적으로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는 부분은 큰 휨모멘트를 받는 수평 부재인 기둥과 보 등이다. 경민산업㈜는 “구조용 집성재와 프리 컷을 이용하면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비를 절약하며 선조들의 지혜롭고 아름다운 의장意匠 기술 등도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구조용 집성재 건축물 1호는 1996년 건축된 국립산림과학원 내 전시실이다. 당시 국내 유일의 집성재 제조 설비와 경험을 보유한 경민산업㈜가 인천공장에서 구조용 집성재를 처음 제조했다. 현재 경민산업㈜에선 중목구조에서 소재와 형태를 잘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인 ‘kmbeam 구법’으로 기둥-보 구조 신한옥을 보급하고 있다. 글 최은지 기자 | 취재협조 경민산업㈜ 032-575-7871 www.kmbeam.co.kr 목재는 건축 재료로 사용할 때 피할 수 없는 결점을 갖고 있다. 이 결점을 ‘목재의 특성’이라고 하는데 첫째, 치수 제한이다. 예를 들어 3m 길이 원목으론 4m 길이 기둥을 만들 수 없다. 둘째, 공업화 건축 재료에 비해 변형되거나 썩기 쉽다. 목재가 화석자원으로 공업화한 건자재에 밀려난 이유다. 그러나 최근 다시 목재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경민산업㈜는 ‘기술혁신’과 ‘사회적 요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종래 목재의 결점인 목재의 특성을 극복하는 기술이 연속적으로 개발됐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학적 수법으로 개발된 복합기술(Hybrid)의 하나인 구조용 집성재이다. 여기에 인간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 악화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목재로 회귀回?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조용 집성재는 치수와 모양에 제한을 덜 받아 건축 디자인이 자유롭다. 경민산업㈜에서 생산하는 구조용 집성재는 산업표준규격 KS F 3021을 획득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내화구조 인증을 받아 그 성능을 입증받았다. 또한, 건조시킨 국산 간벌재를 사용해 비틀림이나 갈라짐(할렬)과 같은 결함이 적어 건축물의 내구성을 높여준다. 목조건축을 위한 최선단最先端 가구架構 기술인 경민산업㈜의 ‘kmbeam 구법’. 기존 손으로 치목해 결구하는 방식을 프리 컷 기계를 사용해 정밀한 치수로 가공하고 현장 조립하는 시공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감하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kmbeam 구법_목구조 건축을 위한 최선단 가구 기술 ‘kmbeam’은 경민산업㈜가 생산하는 모든 구조용 집성재의 강도 성능과 품질을 보증하는 상표다. ‘kmbeam 구법’은 목조건축에서 소재와 형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는 가구 기술이다. 경민산업㈜는 kmbeam 구법에 대해 “목조건축의 기본 구조인 기둥-보 공법에서 사용되는 소재 중 강도 성능과 품질의 신뢰성이 입증된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며, 경민산업㈜의 독창적인 기술로 개발한 철물 접합으로 견고하게 접합함으로써 압도적인 접합 성능을 유지한다”면서, “CAD/CAM에 의한 설계와 CNC 제어에 의한 고정밀 신속 가공으로 목구조이면서 대공간 건축은 물론 한옥을 포함한 일반 주택, 상가 점포, 다층 구조 등 중대규모의 건축물을 간단하고 튼튼하게 신속 시공함으로써 생활환경에 적합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장수명 건축 기술”이라고 한다. kmbeam 구법의 요소는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하는 ‘재료 기술’, 철물 및 혼합 접합 적용 방식의 ‘접합 기술’, 첨단 기계로 가공하는 ‘생산 기술’, 부재를 프리패브화(Prefeb : 공장에서 부재를 가공·조립해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건축 공법)한 ‘시공 기술’ 등이다. 3D 5축 제어 목재 자동화 가공 시스템, 프리 컷. 3D 5축 제어 목재 자동화 가공 시스템, 프리 컷_진정한 3D CAD/CAM의 구현으로 일반적인 포스트 & 빔 공법의 구조 가공과 더불어 원형 기둥, 원형 아치 기둥 등의 구조부재는 물론 15m 이상의 길이나 최대 폭 4m 높이 1.2m의 초대단면 부재의 가공 등 일반 프리 컷 등에선 불가능한 가공도 가능하다. 철물 접합과 재래 장부 접합 혼용. 재래 장부 접합+철물접합_접합부를 견고하게 체결하는 철물 접합과 재래 장부 접합을 혼용한다. 전통 장부 접합에 비해 단면 결손이 적으며 접합 효율은 2배 정도 높다. 기초와 기둥, 기둥과 보를 라멘구조로 접합함으로써 반강구조半剛構造의 강력한 접합 성능을 발휘한다. 가공과 시공이 간편하고 용이하며 시공 시 전문 기능자가 필요치 않아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구조용 집성재의 제조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경민산업㈜. 설계자나 발주자에게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의 공법 및 설계제원 지원, 접합철물의 기술적 지원, 구조계산 및 견적자료 제공, 시공설계도 및 시공방법 등 협조, 목조건축물의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자문, 목조건축물의 보수·복원에 관한 기술자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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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특집] 02. 중목구조의 소재와 형태를 잘 살린 경민산업(주) 'kmbeam 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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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호 특집] 04중목구조 한옥, 한나모家 시공 과정
- 중목구조 한옥, 한나모家 시공 과정 한나모家의 중목구조 한옥은 대각 부재(각재)를 골조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국산 낙엽송 각재 또는 구조용 집성재를 사용한 친환경 목조주택 공법이다. 중부목재센터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에 건축한 낙엽송 구조용 집성재를 활용한 한옥 표준 모델, 그리고 경기도 안성시에 건축한 낙엽송 각재를 활용한 힐링하우스를 소개한다. 글 최은지 기자 한나모家 한옥 표준 모델 한옥 표준 모델은 지상 1층 연면적 99.9㎡(30.3평) 중목구조(골조)+경골목구조(벽체)이며 지붕엔 개량 기와를 얹었다. 골조 부분엔 낙엽송 구조용 집성재를 15.7㎥ 사용했다. 구조용 집성재 가격은 2011년 기준 K-2 가공비를 포함해 총 4,239만 원(㎥당 270만 원/3.3㎥당 150만 원)이다. 부재와 접합부가 결정한 후 프리컷을 사용해 가공했다. 프리컷은 기존 수가공에 비해 가공의 정밀도가 현저히 높으며, 가공 시 공기 단축, 시공의 간편화 등 장점이 많다. 실지로 이 표준 모델은 구조 부재를 공장에서 완전 기계 가공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현장 수가공에 투입되는 인력을 줄여 노무비와 공기를 단축했다. 주요 결합부 가공 순서 01. 기둥, 하인방 가공 접합 02. 중인방 가공 접합 03. 상인방, 문선 가공 접합 04. 장여 가공 접합 05. 대들보(대량) 가공 접합. 목재 수축 시 노출되는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턱을 만듦. 06. 대들보는 대경재의 장재를 사용했으나, 골조가 구조용 집성재이므로 중경재를 사용하고 헛주를 내력 기둥으로 하여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킴으로써 안정된 구조를 만듦. 07. 부재와 부재는 주먹장 접합과 반턱 주먹장으로 접합했으며 기둥과 부재의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턱을 만듦. 08. 헛주 위에 모인 대들보와 중량보의 힘 분배로 인한 구조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중경재를 사용해 국산 목재를 실속 있게 활용. 09. 도리 가공 접합. 귀장여(도리 밑에서 도리를 받치고 있는 길고 모진 나무)에서 기둥과의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턱을 만들어 설치. 10. 도리, 보 가공 접합. 기둥과의 틈새를 방지하기 위해 하부 턱을 만들어 설치. 11. 상량식 12. 벽체 설치. 한옥이 춥다는 인식은 이전부터 존재했다. 이에 단열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 한식 벽체를 채택하는 대신 단열재를 충진한 벽채를 선택해 시공. 한나모家 힐링 하우스 경기 안성시 미양면 용두리에 지은 지상 1층 연면적 96.3㎡(29.2평) 낙엽송 중목구조 힐링하우스다. 중부목조유통센터는 힐링 하우스에 대해 “우리 선조의 슬기로운 구축 방법을 통한 합리적인 골조 결구 방식을 이용해 목조주택의 안정되고 미적인 구조를 추구한 집, 그리고 건축주의 자유로운 목조주택 건축 방식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산 목재를 사용해 직접 짓는 집”이라고 설명한다. 중골목구조 D.I.Y는 기계 가공 조립형으로 철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을 이용한 기둥, 보, 도리의 장부맞춤, 귀에선 사개맞춤하는 방식이다. 중골목구조 비용은 2010년 기준 K-2 가공비를 포함해 총 2,300만 원(3.3㎡당 79만 원)이다. 외벽은 황토벽돌로, 지붕은 플라스틱 기와로, 내벽은 낙엽송 목재벽 판재(루버)로 마감했다. 중골조 설치 시작 중골조 설치 중 지붕 설치 지붕 마감 벽체 설치 국산 편백재 내부 마감 국산 편백재 내부 마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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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호 특집] 04중목구조 한옥, 한나모家 시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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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집의 얼굴 '현관'
- 집의 얼굴 ‘현관’ 집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관은 그 집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현관이 차지하는 자리는 좁고 단순하지만, 집 분위기를 좌우하기에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래서 현관을 집의 얼굴이라고도 표현한다. 정리 최은지 재물운을 불러들이는 현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게 현관이니 늘 깨끗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풍수에서도 외부와 내부를 잇는 연결 통로인 현관을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꼽는다. 현관이 지저분하면 금전적인 이득의 기회가 줄어든다고 본다. 현관에 커다란 거울을 설치하는 건 좋은 기운을 반사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거울을 꼭 달고 싶다면 신발장문 안쪽에 설치하는 게 좋다. 신발장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고 신발은 가지런히 놓고 되도록 바닥에 신발을 늘어놓지 않는다. 신발장 위 또는 현관에 꽃을 장식하면 보기에도 좋고, 좋은 기운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관, 어떻게 계획해야 하나 건축적으로 현관은 실내 영역이다. 그러나 심미적 관점에서 보면 현관의 경계는 실내와 실외 중간 영역에 속한다. 외출할 때 신발을 신으며 옷매무세를 가담으면 마음은 이미 밖을 향한다. 반대로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몸과 마음은 집에 들어왔다는 안도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벗는 행위에서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또한, 손님을 처음 맞이하는 공간도 현관이다. 그래서 현관은 기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적절한 마루 높이 마루는 신발을 벗고 집 내부로 들어오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자택이나 다른 집을 방문할 때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서야 진정으로 그 집 안으로 들어간다는 마음이 든다. 그렇다면 마루 높이는 어느 정도로 해야 적절할까. 우선 신발을 신고 벗는 행위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마루귀틀을 현관 바닥 높이와 거의 일치하게 맞춰 30㎜로 하면 평지처럼 드나들기 쉽다. 앉아서 편하게 신발을 신으려면 귀틀 높이를 현관 바닥보다 300㎜ 높게 해도 좋다. 현관과 마루의 높이 차가 많이 나는 경우 디딤돌을 마루귀틀 앞에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관 수납의 위치 현관에 설치하는 유일한 가구인 신발장은 위치에 따라 분류한다. 현관 바닥에 신발장을 설치하면 신발을 넣고 빼낼 때 흙이 떨어지지 않아 마루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신발을 꺼낼 때 현관을 맨발로 디뎌야 한다. 마루에 신발장을 두면 좀 편리하긴 하나 마루가 더러워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현관과 마루에 걸쳐 기다랗게 설치해 등산화처럼 흙이 많이 묻은 신발은 현관에 두고,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자주 사용하는 신발은 마루 쪽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기능과 감성 담은 현관 기능과 디자인 겸비한 ‘살라만더’ 깔끔한 디자인에 기능까지 겸비한 현관문을 선보이는 회사가 있다. 독일 살라만더의 라이센스를 획득해 독일식 현관문을 생산하는 살라만더다. 현관문의 단열성을 좋게 하려고 40㎜ 단열 패널을 적용해 열 관류율을 0.52W/㎡K 이하로 만들었다. 여기에서 열관류율은 하나의 벽을 두고 고온에서 저온으로 전해지는 열통과율을 말하는데, 값이 작을수록 열저항을 잘하기 때문에 단열성이 좋다고 보면 된다. 또한, 120㎏을 버틸 수 있는 도어 전용 힌지를 사용했으며, 문지방 역할을 하는 자재를 사용해 바닥과 열교를 최소화했다. 고급스러운 럭스틸로 마감한 모던 스타일로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으며 집집마다 현관문 크기가 달라 다양한 규격으로 제작했다. 살라만더 싱글s-wsa1-02 가격: 134만4천 원 재질: 천연 PVC 프로파일: 73㎜/5챔버 사이즈: 1000×2100 살라만더 싱글s-bsa1-02 가격: 134만4천 원 재질: 천연 PVC 프로파일: 73㎜/5챔버 사이즈: 1000×2100 자료제공 살라만더 T 031-559-2123 W www.salamanderkorea.com 나무의 감성을 전하는 ‘다드美’ 나무는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르는 소재로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아날로그적 감성과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줘 가구와 바닥재 등 실생활에서 흔히 쓰인다. 우드플러스는 목재의 나이테와 같은 자연적 질감을 최대한 살려 목재 현관문 ‘다드美’를 생산했다. 우드플러스는 다드美의 문짝 날개가 문틀 속으로 들어가는 매립형인 이중턱 방식으로 단열성, 기밀성이 좋게 했다. 또한, 단열효과가 뛰어난 7.5㎜ 라취 롤베니어 다섯 겹을 붙이고, 내부엔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를 충진했다. 게다가 유리를 잡아주는 앞뒤 몰딩 부분을 피스 결합 방식으로 만들어 문을 여닫을 때 흔들림이 없게 제작했다. 다드美 한식 현관문 다드美 1 자료제공 (주)우드플러스 T 031-334-8278 W www.iwood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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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많은 예비 건축주가 주택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마당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데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은 주택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지만, 무성해지는 잔디와 잡초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골칫덩어리로 남는다. 마당 딸린 단독(전원)주택을 바라지만, 잔디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잔디블록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리비오에코디자인 02-6928-5588 www.livioblock.co.kr 아무리 밟아도 잔디가 죽지 않는 ‘리비오그린’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에서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했다. 광장에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 보도블록들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리비오에코디자인연구소에서 선보인 ‘리비오그린’과 ‘리비오가든’ 제품이 간편하게 단독(전원)주택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 관리도 쉬워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리비오그린은 식재 면적이 좁은 기존 잔디 블록에서 잔디 뿌리가 지면에 제대로 접촉하지 못해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U자형 리비오그린은 잔디를 심는 내부 폭이 100㎜, 깊이가 40㎜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잔디가 한곳에서만 성장하지 않고 옆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잔디 뿌리가 지면에 활착하는 하부 면적(약 6㎜ 간격)도 확보해 흙을 많이 채워 잔디의 고사율을 낮추면서 생육에 좋은 환경을 만든 것이다. 이 제품은 식생 증산작용으로 노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30℃ 기온에 3일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잔디블록,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면의 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각각 40℃, 53℃, 57℃를 나타내 잔디블록 포장면이 -17℃ 정도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블록 공극율이 51%라 게릴라성 집중 호우 시에도 41㎜/h 이상의 빗물 저류와 빠른 배수기능을 하고, 자갈 채움 방식이라 지표수의 오염 저감기능도 한다. 리비오그린은 2열로 된 블록을 서로 연결해 직선 형태로 녹지라인을 조성하고 콘크리트와 균형감을 주면서 67%의 녹지율을 만든다. 설치 방향을 달리해 다양한 패턴으로 세련된 녹지 경관을 조성할 수도 있다.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라 보통 주차장이나 광장에 많이 사용하지만, 단독(전원)주택 진입로나 마당을 꾸미는 데 사용해도 좋다. 리비오그린에 심는 잔디는 600×400㎜ 크기의 뗏장을 100×400㎜ 크기로 절단해 6개 라인으로 나눠 일렬로 심을 수 있다. 다양한 패턴으로 녹색마당 연출하는 ‘리비오가든’ 블록을 1열로 시공하는 리비오가든은 리비오그린보다 폭넓은 녹지율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인조잔디, 자갈, 목재 데크와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블록에 잔디 대신 다른 재료를 채워 넣어 진입로나 마당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의할 점은 시공할 때 평탄성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설치한다는 것이다. 인조잔디를 설치할 경우 블록 내 소형 고압블록을 삽입해 평탄성을 유지하고, 소형 고압블록 대신 자갈과 모래를 1:1 비율로 섞어 블록을 충진해도 된다. 블록은 가벼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주로 단독(전원)주택 마당을 꾸밀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리비오 에코디자인 연구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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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생활
- 정원.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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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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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잔디가 잘 자라면서 관리도 쉬운 잔디블록
- 많은 예비 건축주가 주택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마당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한다. 그런데 푸른 잔디가 깔린 정원은 주택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지만, 무성해지는 잔디와 잡초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골칫덩어리로 남는다. 마당 딸린 단독(전원) 주택을 바라지만, 잔디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잔디블록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리비오에코디자인 02-6928-5588 www.livioblock.co.kr 아무리 밟아도 잔디가 죽지 않는 ‘리비오그린’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가 서울광장 및 서울시청에서 ‘2019 서울 보도블록 expo’를 개최했다. 광장에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 보도블록들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리비오에코디자인연구소에서 선보인 ‘리비오그린’과 ‘리비오가든’ 제품이 간편하게 단독(전원) 주택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 관리도 쉬워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리비오그린은 식재 면적이 좁은 기존 잔디 블록에서 잔디 뿌리가 지면에 제대로 접촉하지 못해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U자형 리비오그린은 잔디를 심는 내부 폭이 100㎜, 깊이가 40㎜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잔디가 한 곳에서만 성장하지 않고 옆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한, 잔디 뿌리가 지면에 활착하는 하부 면적(약 6㎜ 간격)도 확보해 흙을 많이 채워 잔디의 고사율을 낮추면서 생육에 좋은 환경을 만든 것이다. 이 제품은 식생 증산작용으로 노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30℃ 기온에 3일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잔디블록, 콘크리트, 아스팔트 포장면의 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각각 40℃, 53℃, 57℃를 나타내 잔디블록 포장면이 -17℃ 정도 저감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블록 공극율이 51%라 게릴라성 집중 호우 시에도 41㎜/h 이상의 빗물 저류와 빠른 배수 기능을 하고, 자갈 채움 방식이라 지표수의 오염 저감기능도 한다. 리비오그린은 2열로 된 블록을 서로 연결해 직선 형태로 녹지 라인을 조성하고 콘크리트와 균형감을 주면서 67%의 녹지율을 만든다. 설치 방향을 달리해 다양한 패턴으로 세련된 녹지 경관을 조성할 수도 있다.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라 보통 주차장이나 광장에 많이 사용하지만, 단독(전원) 주택 진입로나 마당을 꾸미는 데 사용해도 좋다. 리비오그린에 심는 잔디는 600×400㎜ 크기의 뗏장을 100×400㎜ 크기로 절단해 6개 라인으로 나눠 일렬로 심을 수 있다. 다양한 패턴으로 녹색마당 연출하는 ‘리비오가든’ 블록을 1열로 시공하는 리비오가든은 리비오그린보다 폭넓은 녹지율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인조잔디, 자갈, 목재 데크와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블록에 잔디 대신 다른 재료를 채워 넣어 진입로나 마당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주의할 점은 시공할 때 평탄성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설치한다는 것이다. 인조잔디를 설치할 경우 블록 내 소형 고압블록을 삽입해 평탄성을 유지하고, 소형 고압블록 대신 자갈과 모래를 1:1 비율로 섞어 블록을 충진해도 된다. 블록은 가벼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주로 단독(전원) 주택 마당을 꾸밀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잔디에 어울리는 볼록보기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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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 단독(전원) 주택을 짓는 건축주 대부분이 정원을 계획한다. 정원에 어떤 나무와 꽃을 심을지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기본. 정원에 조명 몇 개만 설치하면 어두운 밤에 별빛을 감상하며 정원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마당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예쁜 빛으로 주택을 꾸며주는 정원 조명. 설치가 쉽고 간편한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도 넓은 태양광 조명에 대해 알아보자.글 최은지 기자 자료 협조 아르티장 1833-6526 www.artishop.co.kr 탄소 배출 제로! 무공해 태양광 조명정원에 사용하는 태양광 조명은 별다른 전원 연결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낮에 태양빛을 이용해 충전한 뒤 해가 저물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켜진다. 해가 뜨면,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별도로 작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그러니 아무리 많이 설치해도 전기료 걱정이나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 내수성이 뛰어나 비 오는 날에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잔디등, 데크등, 벽등, 정원등 종류도 다양해 필요한 곳마다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잔디등태양광 잔디등은 말뚝처럼 끝이 뾰족한 기둥 타입이라 필요한 곳에 꽂기만 하면 된다. 원형 기둥 2개와 고정용 꽂이, 기둥 소켓이 기본으로 들어 있다. ON/OFF 스위치가 있어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땐 전원을 꺼놓을 수 있다. 태양광 패널이 4개 달린 육각형 잔디 등은 LED의 난반사율을 높이고 다이아몬드 큐빅 패턴의 램프 커버를 적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이 넓게 퍼진다. 고풍스러운 외형이 정원 분위기를 한결 고급스럽게 꾸며준다.크기(㎜): 160(W) × 160(D) × 620(H)가격: 10,000원 기본 구성은 잔디등 세트와 같지만, 벽등용 거치대와 데크용 받침대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크기(㎜): 160(W) × 160(D) × 620(H)가격: 18,000원 정원등_AM-08 데크등(문주등)베란다, 옥상, 테라스, 데크는 주요 활동 공간이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다. 이곳에 조명 하나만 설치하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감성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밤에도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스타일인 태양광 문주등이다. 고감도 오토 센서를 장착해 일몰 시각에 맞춰 켜진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전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밝기를 유지한다는 게 장점이다.크기(㎜): 103(W) × 130(D) × 105(H)가격: 28,000원 데크/문주등_DR-3154 알루미늄 주물과 스모키 유리, 황동 컬러를 적용한 고풍스러운 데크등은 아늑한 분위기를 내 목재 데크와 더욱 잘 어울린다. 밝은 White LED를 사용한 조명은 평균 수명이 약 10년이라 오랜 시간 교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크기(㎜): 156(W) × 156(D) × 110(H)가격: 38,000원 알루미늄 주물 데크등_CAP-0143 벽등/정원등계단이나 단 차가 있는 데크는 밤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녁에 처음 방문하는 손님이라면, 현관 진입로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주택 기둥이나 외벽에 조명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벽등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밋밋한 벽을 장식해 집을 더욱 예쁘게 꾸며주기도 한다. 벽부등_SPW-009 유럽 스타일의 태양광 벽부등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몸체를 사용해 견고하며 부식에 강하다. 블랙 컬러로 분체 도장을 해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일몰 시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은 8~10시간 정도 밝혀준다.크기(㎜): 270(W) × 480(H)가격: 198,000원 센서등_DR-0078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조명이다. 야외 계단이나 출입구에 설치하면 좋고, 크기도 작아 눈에 거슬리지도 않는다.크기(㎜): 80(W) × 77(D) × 86(H)가격: 24,000원 나팔등_DR-J1 유럽의 밤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엔틱 황동 디자인의 나팔등이다. Power LED 1W를 8개 적용해 최대 960lm의 밝은 빛을 발산한다. 야외에서 정원등으로 사용해 진입로를 밝히는 용도로 적합하며, 안개 낀 밤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대형 받침대를 사용해 조명의 높이를 낮게 또는, 높게 설치할 수 있다.태양광패널 크기(㎜): 380 × 670높이(태양광 패널 포함): 기본형 3200㎜(대형 받침 3400㎜)고정부 홀 간격: 기본형 200㎜(대형 받침: 285㎜)가격: 750,000원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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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은은하고 아늑하게 꾸며주는 익스테리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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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 마당에서 고기를 굽거나 샐러드를 만들 때 생각나는 채소. 텃밭에 직접 기르면 일상생활에서 또 하나의 생활로 소소한 행복이 생기고 똑 떼어먹는다면 신선함은 물론 맛도 두 배일 것이다. 텃밭 준비 과정부터 관리법까지 소개한다.글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www.rda.go.kr 텃밭 가꾸기 전 이것만은 알자부모와 자녀가 함께 텃밭을 가꾸면 정서(정신)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물을 기르고, 그 수확물을 이용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한 결과 부모의 양육 태도가 달라지고 자녀의 우울감도 낮아지는 결과를 보게 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식물을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교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텃밭은 어떻게 가꿔야 할까. 먼저, 키울 수 있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 꼼꼼하게 설계해야 한다. 감자, 고추, 무, 배추, 상추 등 7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은 각각 심는 시기, 자라는 속도,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시기, 자랐을 때 크기, 이용 부분 등 특성이 다르다. 때문에 정보를 숙지하고 관리해야 제대로 수확할 수 있다. 또 서로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끼리 심으면 해충을 막아 싱싱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한다(표 참고).이 외에도 작물을 심을 때 씨앗과 모종 중 어떤 것으로 심을지 결정해야 한다. 열매채소는 수확까지 기간이 길어 주로 모종을 이용하고, 뿌리채소는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상하면 기형으로 자랄 수 있어 씨앗으로 심어야 한다. 잎채소 같은 경우 씨앗이나 모종을 모두 사용해도 되지만, 키우다가 식물체가 죽을 수 있어 생각한 양보다 씨앗을 많이 뿌리고 중간에 솎아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다. 빠른 수확을 원할 경우에만 모종을 사용한다.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밭 만들기도 준비해야 한다. 식물을 심기 1~3주 전 밑거름을 밭 전체에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준다. 밭에 따라 토양의 특성과 함유된 양분의 양에 차이가 있으니 토양 상태에 따라 밑거름을 사용하자. 재배가 쉬운 약초구하기 쉬운 종자로 쌈이나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약초 5종이 있다. 잔대, 일당귀, 씀바귀, 더덕, 도라지다. 잔대는 칼슘과 비타민 A, C가 풍부하며 이른 봄에 싹과 뿌리를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일당귀는 어린잎이 향이 좋고 기능성이 풍부해 생선이나 불고기 등과 어울려 쌈 채소로 적절하다. 씀바귀는 쓴맛이 나는 약초로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잘 시키며 칼슘과 철, 비타민A 함유량이 시금치보다 높다.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녀 교육이나 체험, 조경용 텃밭에 약초의 향과 맛이 느껴지고 꽃이 피는 도라지와 더덕이 좋으며, 가족 건강과 실용이 목적이라면 잔대와 2~3년생 도라지와 일당귀, 씀바귀가 적합하다. 또한 5㎡ 미만의 텃밭에 똑바로 자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좁게 심을 수 있는 도라지, 잔대를 추천한다. 약초 5종 관리 요령 잔대 ·두둑 조성: 두둑을 너비 120㎝, 높이 50㎝ 정도 높은 이랑을 만든다.·심는 거리: 30㎝ 간격으로 4줄로 골을 파고 포기 사이는 15㎝ 간격으로 점파 또는 이식하는 것이 좋다.·종자 소요량: 10a당 2∼3ℓ·파종 및 정식기: 가을 파종은 10월 하순경, 봄 파종의 경우 평지에서 3월 하순∼4월 상순, 고령지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육묘 이식 재배의 묘상 파종은 3월 하순경에 하여 5월 초순경에 정식한다.일당귀·심는 거리: 40㎝ 줄 간격에 15㎝ 포기 간격을 유지하며 노지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 봄철에 1년 키운 묘를 이랑너비 90㎝에 2줄, 포기 사이 25㎝ 간격으로 심는다.·종자 소요량: 10a당 0.5ℓ·파종 및 정식기: 온상 육묘는 정식은 4월 상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한다. 노지 육묘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당하다.·주의사항: 초기 성장이 더뎌 주변 제초가 필요하다. 일당귀 ·심는 거리: 40㎝ 줄 간격에 15㎝ 포기 간격을 유지하며 노지 육묘 이식 재배의 경우 봄철에 1년 키운 묘를 이랑너비 90㎝에 2줄, 포기 사이 25㎝ 간격으로 심는다.·종자 소요량: 10a당 0.5ℓ·파종 및 정식기: 온상 육묘는 정식은 4월 상중순에 비닐 피복하거나 노지에 이식한다. 노지 육묘의 정식 시기는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당하다.·주의사항: 초기 성장이 더뎌 주변 제초가 필요하다. 씀바귀 ·두둑 조성: 120㎝ 이랑 너비로 두둑을 만든다.·심는 거리: 20㎝ 간격으로 줄뿌린다.·종자 소요량: 10a당 2ℓ·채종법: 꽃이 피면 씨앗이 흩날리므로 날리기 전에 꺾어 포대나 봉지에 담아두면 채종이 된다.·파종 및 정식기: 일반적으로 종근을 심으며 주로 4월에 파종한다.·수확기: 11월 또는 다음 해 4~5월 꽃대 피기 전·주의사항: 심은 지 1년이 지나면 씨앗이 떨어져 주위에 씀바귀밭이 만들어지므로 생육이 왕성해져 잡초가 될 우려가 있다. 더덕 ·두둑 조성: 파종 전에 밭두둑은 넓이 90㎝ 높이 30㎝ 정도로 만든다.·심는 거리: 10∼15㎝ 간격으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종자 소요량: 10a당 3∼5ℓ 도라지 ·심는 거리: 10∼20㎝ 간격을 두고 파종하는 것이 좋다.·종자 소요량: 10a당 3∼4ℓ·파종 및 정식기: 파종기는 봄은 3∼5월, 가을은 10∼11월이 적기이나 가을 파종 시 싹이 트지 않고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늦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천연재료로 텃밭 해충 잡기 텃밭을 가꾸다 보면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에 진딧물, 잎벌레, 달팽이 등 다양한 해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방제재를 소개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방제재 제조법 ·난황유: 잎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은 난황유를 이용해 방제할 수 있다. 생계란 노른자 1개에 물 10ℓ, 식용유 20~30㎖를 넣고 믹서기로 섞은 후 일주일 간격으로 뿌리면 된다. ·설탕물: 진딧물, 응애는 우유(180㎖ 정도)에 백설탕 2스푼(큰술)을 섞어 잘 녹인 후 해충이 있는 잎 뒷면에 분무기 등으로 뿌리면 된다.·마요네즈: 물과 마요네즈를 1:50의 비율로 섞어 뿌려주면 진딧물을 잡을 수 있다.·식초: 나방류 애벌레, 진딧물 등에는 물 1ℓ에 식초 200㎖를 섞어 뿌리면 된다.·식물 추출물: 마늘이나 고추 등의 부산물을 1.5ℓ PT병 등에 넣어 물에 2~3일 우려내거나 끓여 채로 거른 물을 뿌리면 된다(50배 희석). 소주, 식초 등과 혼합해서 사용해도 된다. 돼지감자, 담배 등의 잎이나 자리공뿌리를 끓여낸 물을 약 200~300배 희석하여 살포한다.(물 2~3ℓ에 추출액 10㎖ 정도) 방제·기피재 제조 시 주의사항 1. 천연 농약을 만들 때 수돗물이나 빗물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고여있는 물이나 지하수 등은 물속에 알 수 없는 성분이 녹아있을 수 있어 희석할 때 엉김이 생기거나 뿌옇게 혼탁해지는 경우가 있다.2. 여러 재료를 함부로 섞어 사용하면 안된다. 살충이나 기피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3. 천연방제재 처리는 새벽녘이나 해질녘이 좋다. 대기 중 습도가 높아 천연농약 성분의 효과가 더 지속된다. 한낮에 살포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4. 초보자의 경우 살포하는 방법에 따라 분사량이 달라질 수 있다.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살포 후 1~2일 경과를 살펴본다. 과도한 살포는 식물체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작물 주변의 천적이나 지렁이 등 익충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우리 집을 더욱 아름답게… 정원 & 텃밭01Ⅰ정원의 매력,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운 노동02Ⅰ정원에 운치와 멋을 더하는 조경 수목 관리 매뉴얼03Ⅰ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04Ⅰ마당 위의 가위손, 다양한 잔디 관리 용품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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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준비부터 관리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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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 단독(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라면 누구나 넓은 마당에 멋진 나무 한 그루 심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정원수를 고르려고 하면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집을 짓는 것 외에 조경수 운반과 시공업체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피해 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나무농장과 파트너십을 맺어 투명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업체가 있다.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트리팜 02-6383-3834www.treefarm.co.kr 트리팜 고창완 대표는 파트너십을 맺은 농원들의 정원수를 소비자가 비교 견적을 통해 구입하면,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대표의 말이다.“할아버지가 농원을 운영하셨는데, 판매 방식이 소비자가 길을 가다 현수막을 보고 찾아와야 팔 수 있는 거였어요. 대부분 소비자도 나무를 살 수 있는 경로가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전국으로 나무투어 다니며 정원수 견적을 받아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거래할 수 있는 ‘트리팜’을 창업하게 됐습니다.”정원수를 구매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정원수의 견적을 문의한 뒤 적정한 가격에 구매를 결정하면, 추가 비용 없이 운반부터 식재까지 해준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희망 가격이나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땐 농원과 조율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1:1로 연결해준다. 게다가 2년 동안 병해충 및 수목 관리 서비스도 진행하며, 나무를 식재 후 고사하는 일이 발생하면 같은 나무로 다시 식재해주기도 한다.고 대표는 “조경 수목 시장은 같은 나무라도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홈페이지는 6월에 오픈할 예정이고, 비용으로 말미암아 피해 보는 소비자가 없도록 적정한 가격을 인터넷에 오픈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목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한다. 트리팜이 추천하는 정원수 소나무소나무는 대표적인 상록수로 정원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수종이다. 정원을 언제나 푸른 생기로 채워주고 고급스러운 멋을 낸다. 배롱나무최근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예비 건축주가 꽃나무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 게 배롱나무다. 여름 내내 백일동안 진분홍색 꽃이 펴 오랫동안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나무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나무는 특히, 가을을 담은 정원수다. 수형도 아름다워 어떤 나무보다 강렬하게 가을을 알리며, 집에서 작은 단풍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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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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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단독(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라면 누구나 넓은 마당에 멋진 나무 한 그루 심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정원수를 고르려고 하면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집을 짓는 것 외에 조경수 운반과 시공업체를 다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피해 보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나무농장과 파트너십을 맺어 투명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업체가 있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트리팜 02-6383-3834 www.treefarm.co.kr 트리팜 고창완 대표는 파트너십을 맺은 농원들의 정원수를 소비자가 비교 견적을 통해 구입하면,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대표의 말이다. “할아버지가 농원을 운영하셨는데, 판매 방식이 소비자가 길을 가다 현수막을 보고 찾아와야 팔 수 있는 거였어요. 대부분 소비자도 나무를 살 수 있는 경로가 마땅치 않아요. 그래서 전국으로 나무투어 다니며 정원수 견적을 받아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거래할 수 있는 ‘트리팜’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정원수를 구매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정원수의 견적을 문의한 뒤 적정한 가격에 구매를 결정하면, 추가 비용 없이 운반부터 식재까지 해준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희망 가격이나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땐 농원과 조율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1:1로 연결해준다. 게다가 2년 동안 병해충 및 수목 관리 서비스도 진행하며, 나무를 식재 후 고사하는 일이 발생하면 같은 나무로 다시 식재해주기도 한다. 고 대표는 “조경 수목 시장은 같은 나무라도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홈페이지는 6월에 오픈할 예정이고, 비용으로 말미암아 피해 보는 소비자가 없도록 적정한 가격을 인터넷에 오픈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목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한다. 트리팜이 추천하는 정원수 소나무 소나무는 대표적인 상록수로 정원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수종이다. 정원을 언제나 푸른 생기로 채워주고 고급스러운 멋을 낸다. 배롱나무 최근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예비 건축주가 꽃나무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 게 배롱나무다. 여름 내내 백일동안 진분홍색 꽃이 펴 오랫동안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나무 아름다운 색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나무는 특히, 가을을 담은 정원수다. 수형도 아름다워 어떤 나무보다 강렬하게 가을을 알리며, 집에서 작은 단풍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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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온라인을 통해 투명한 가격으로 정원수 선별부터 식재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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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GARDEN]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아주심기 전 튼튼한 모종 구입 농촌진흥청은 올해 텃밭 재배시기에 맞춰 도시민을 위한 텃밭 재배 알짜 정보를 제시했다. 농진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텃밭 작물 재배 정보를 활용해 올봄에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보자. 정리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이상미 농업연구사 063-238-6932 텃밭 준비는 작물 결정하기 ⇒ 도구 준비하기 ⇒ 밑거름 주기 ⇒ 밭 갈기 ⇒ 이랑 만들기 순으로 이뤄진다. 4월 초엔 텃밭 작물의 씨앗(당근, 콩, 맨드라미 등)을 뿌리거나 알뿌리(감자 등), 모종(배추, 상추, 엔다이브, 일당귀 등)을 아주심기한다. ※ 아주심기_식물이나 작물을 이전에 자라던 곳에서 수확할 때까지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 아주심기는 더 이상 옮겨 심지 않고 완전하게 심는다는 의미로‘정식定植’이라고도 한다.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앗을 뿌리거나, 아주심기 약 2주 전에 미리 거름을 주고 땅을 다진다. 땅 준비는 삽으로 흙을 뜨거나 뒤집고 쇠스랑으로 돌을 골라내거나 이랑을 평평하게 일구는 과정을 말한다. 이외에 호미, 물뿌리개, 가위와 같은 필수 도구들도 준비한다. 거름은 토양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밭 10㎡에 퇴비 10∼20㎏을 뿌린다. 이때 흙과 잘 섞어가며 밭을 갈아준다. 섞을 때 한 삽 깊이로 땅을 파고 뒤집어 흙을 잘게 깨고 쇠스랑으로 평평하게 고른다.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두둑을 만들고 고랑을 파는데, 이를 이랑이라 한다. 두둑은 성인 기준으로 양쪽에서 손이 닿기 좋게 1∼1.2m가 적당하다. 씨앗을 뿌릴 때 씨앗 크기의 두세 배 깊이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두세 알을 넣은 뒤 흙을 덮고 충분한 양의 물을 준다. 씨앗을 뿌리고 떡잎이 나오면 웃자라거나 약한 싹을 솎아준다. 이때 작물 포기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잘 자랄 수 없으므로 과감히 솎아낸다. 아주심기를 하려면 좋은 모종을 고르는 것이 먼저다. 뿌리가 하얗고 굵으며 뿌리털이 잘 발달돼야 한다. 키가 너무 크지 않으며, 줄기 굵기와 마디 간격, 잎 크기가 적당하고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고 꽃대가 생기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모종을 아주 심을 때는 밭에 5∼10㎝ 깊이로 땅을 파내고, 그 자리에 물을 가득 채운다. 물이 모두 스며든 다음 모종의 뿌리를 넣고 흙을 살짝 북돋아 심어준다. 1. 밑거름 주기 2. 흙 뒤집기 3. 평탄하게 고르기 밑거름이란 작물의 파종, 식재 또는 생육 개시 전에 주는 거름이다. 퇴비堆肥는 짚, 잡초, 낙엽 등 비료성분이 들어 있는 여러 재료를 쌓아 발효시킨 부산물 비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퇴비는 대부분 가축의 똥(돈분, 우분, 계분)에다 톱밥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화학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과 같이 식물 생육에 필요한 원소를 화학적 반응을 통해 만든 비료다. 비료 3요소 중 1종을 함유한 질소질, 인산질, 칼리질 비료와 2종 이상을 함유한 복합비료가 있다. 거름은 작물의 종류와 재배 방법에 맞는 형태와 성분, 함량의 제품을 고른다. 퇴비는 발효가 진행 중인 미숙 퇴비가 아닌, 완전히 발효된 완숙 퇴비를 사용한다. 밑거름은 밭 만들기 2~3주 전에 밭 전체에 퇴비 20㎏, 석회 1~2㎏, 붕사 10∼20g을 골고루 뿌린다. 사용량은 토양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삽이나 쇠스랑 등으로 밭을 깊게 갈아엎고, 레이크 등으로 흙을 잘게 부수어 밭을 평탄하게 골라준다. 웃거름 주기 아주심기 한 달 정도 후 웃거름을 주기 시작하며,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 재배 기간 중 2∼3회 정도 준다. 작물의 생육상태에 맞춰 주는 시기와 양을 조절한다. 구입할 때 작물용 비료인지, 웃거름용 비료인지 확인하고, 사용량은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이랑 옆에 얕은 골을 파고 비료를 뿌린 다음 흙으로 덮거나, 식물체와 식물체 사이에 구멍을 내고 비료를 조금씩(제품 사용 설명서 참조) 넣은 후 흙으로 덮는다. 밭 만들기 ▶밭 만들기 과정 - 이랑의 방향을 정하고, 괭이로 고랑의 형태를 잡는다. - 고랑자리의 흙을 삽으로 퍼 올려 두둑자리에 쌓는다. - 두둑 가장자리를 삽으로 다져 두둑 형태를 잡는다. - 괭이를 사용해 덩어리진 흙을 잘게 부순다. - 괭이와 레이크를 사용해 땅을 고른다. 이랑이란 수량을 유지하면서 용이하게 관리하고 양호하게 배수하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흙을 길이 방향으로 갈아 쌓아 높인 것이다. ※ 이랑 = 두둑(작물을 심는 공간) + 고랑(배수로, 통로) 좁은 이랑은 두둑의 폭을 30~50㎝로 좁게 하여 작물을 한 줄로 심는 형태로, 고추나 감자, 고구마와 같이 특히 물 빠짐이 좋아야 하는 작물을 심는 데 활용한다. 평이랑은 두둑의 폭을 대략 90~120㎝로 넓게 만들어 작물을 여러 줄로 심는 형태이며, 상추 등 잎채소를 심는 데 활용한다.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두둑 높이는 20~30㎝ 정도로 하고, 고랑 폭은 30㎝ 내외로 한다. 토양 침식 방지, 토양 수분 유지, 지온 조절, 잡초 발생 억제 등의 목적으로, 두둑에 ‘피복용 필름’을 씌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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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GARDEN] 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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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텃밭은 처음이지, 텃밭 준비 ‘꿀팁’ 작물 정하고 밭 다져야…
- 농촌진흥청은 올해 텃밭 재배시기에 맞춰 도시민을 위한 텃밭 재배 알짜 정보를 제시했다. 농진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텃밭 작물 재배 정보를 활용해 올봄에 텃밭 가꾸기에 도전해 보자.정리 최은지 기자 자료협조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이상미 농업연구사 063-238-6932 텃밭 준비는 작물 결정하기 ⇒ 도구 준비하기 ⇒ 밑거름 주기 ⇒ 밭 갈기 ⇒ 이랑 만들기 순으로 이뤄진다. 4월 초엔 텃밭 작물의 씨앗(당근, 콩, 맨드라미 등)을 뿌리거나 알뿌리(감자 등), 모종(배추, 상추, 엔다이브, 일당귀 등)을 아주심기한다. ※ 아주심기_식물이나 작물을 이전에 자라던 곳에서 수확할 때까지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 아주심기는 더 이상 옮겨 심지 않고 완전하게 심는다는 의미로‘정식定植’이라고도 한다. 심을 작물을 결정했다면 씨앗을 뿌리거나, 아주심기 약 2주 전에 미리 거름을 주고 땅을 다진다. 땅 준비는 삽으로 흙을 뜨거나 뒤집고 쇠스랑으로 돌을 골라내거나 이랑을 평평하게 일구는 과정을 말한다. 이외에 호미, 물뿌리개, 가위와 같은 필수 도구들도 준비한다. 거름은 토양의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밭 10㎡에 퇴비 10∼20㎏을 뿌린다. 이때 흙과 잘 섞어가며 밭을 갈아준다. 섞을 때 한 삽 깊이로 땅을 파고 뒤집어 흙을 잘게 깨고 쇠스랑으로 평평하게 고른다.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두둑을 만들고 고랑을 파는데, 이를 이랑이라 한다. 두둑은 성인 기준으로 양쪽에서 손이 닿기 좋게 1∼1.2m가 적당하다.씨앗을 뿌릴 때 씨앗 크기의 두세 배 깊이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두세 알을 넣은 뒤 흙을 덮고 충분한 양의 물을 준다. 씨앗을 뿌리고 떡잎이 나오면 웃자라거나 약한 싹을 솎아준다. 이때 작물 포기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잘 자랄 수 없으므로 과감히 솎아낸다. 아주심기를 하려면 좋은 모종을 고르는 것이 먼저다. 뿌리가 하얗고 굵으며 뿌리털이 잘 발달돼야 한다. 키가 너무 크지 않으며, 줄기 굵기와 마디 간격, 잎 크기가 적당하고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고 꽃대가 생기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모종을 아주 심을 때는 밭에 5∼10㎝ 깊이로 땅을 파내고, 그 자리에 물을 가득 채운다. 물이 모두 스며든 다음 모종의 뿌리를 넣고 흙을 살짝 북돋아 심어준다. 1. 밑거름 주기 2. 흙 뒤집기 3. 평탄하게 고르기 밑거름이란 작물의 파종, 식재 또는 생육 개시 전에 주는 거름이다. 퇴비堆肥는 짚, 잡초, 낙엽 등 비료성분이 들어 있는 여러 재료를 쌓아 발효시킨 부산물 비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퇴비는 대부분 가축의 똥(돈분, 우분, 계분)에다 톱밥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화학비료는 질소, 인산, 칼륨과 같이 식물 생육에 필요한 원소를 화학적 반응을 통해 만든 비료다. 비료 3요소 중 1종을 함유한 질소질, 인산질, 칼리질 비료와 2종 이상을 함유한 복합비료가 있다.거름은 작물의 종류와 재배 방법에 맞는 형태와 성분, 함량의 제품을 고른다. 퇴비는 발효가 진행 중인 미숙 퇴비가 아닌, 완전히 발효된 완숙 퇴비를 사용한다.밑거름은 밭 만들기 2~3주 전에 밭 전체에 퇴비 20㎏, 석회 1~2㎏, 붕사 10∼20g을 골고루 뿌린다. 사용량은 토양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삽이나 쇠스랑 등으로 밭을 깊게 갈아엎고, 레이크 등으로 흙을 잘게 부수어 밭을 평탄하게 골라준다. 웃거름 주기아주심기 한 달 정도 후 웃거름을 주기 시작하며,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 재배 기간 중 2∼3회 정도 준다. 작물의 생육상태에 맞춰 주는 시기와 양을 조절한다.구입할 때 작물용 비료인지, 웃거름용 비료인지 확인하고, 사용량은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이랑 옆에 얕은 골을 파고 비료를 뿌린 다음 흙으로 덮거나, 식물체와 식물체 사이에 구멍을 내고 비료를 조금씩(제품 사용 설명서 참조) 넣은 후 흙으로 덮는다. 밭 만들기 ▶밭 만들기 과정 - 이랑의 방향을 정하고, 괭이로 고랑의 형태를 잡는다. - 고랑자리의 흙을 삽으로 퍼 올려 두둑자리에 쌓는다. - 두둑 가장자리를 삽으로 다져 두둑 형태를 잡는다. - 괭이를 사용해 덩어리진 흙을 잘게 부순다. - 괭이와 레이크를 사용해 땅을 고른다. 이랑이란 수량을 유지하면서 용이하게 관리하고 양호하게 배수하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흙을 길이 방향으로 갈아 쌓아 높인 것이다. ※ 이랑 = 두둑(작물을 심는 공간) + 고랑(배수로, 통로)좁은 이랑은 두둑의 폭을 30~50㎝로 좁게 하여 작물을 한 줄로 심는 형태로, 고추나 감자, 고구마와 같이 특히 물 빠짐이 좋아야 하는 작물을 심는 데 활용한다. 평이랑은 두둑의 폭을 대략 90~120㎝로 넓게 만들어 작물을 여러 줄로 심는 형태이며, 상추 등 잎채소를 심는 데 활용한다.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두둑 높이는 20~30㎝ 정도로 하고, 고랑 폭은 30㎝ 내외로 한다. 토양 침식 방지, 토양 수분 유지, 지온 조절, 잡초 발생 억제 등의 목적으로, 두둑에 ‘피복용 필름’을 씌우기도 한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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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몸살을 앓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려는 플랜테리어(Planterior=Plant+Interior의 합성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기 정화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식물 재배용 화분은 소확행小確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물품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출원이 시도되고 있다.글 최은지 기자자료협조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복합디자인심사팀 042-481-5371흥미롭게도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식물 기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관련 게시물은 10월 초 15만 건을 돌파했다. 식물 재배 기법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동호회들이 늘고 있으며, 도심 속 식물카페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이미 미국의 경우, <뉴욕 타임즈>는 ‘집과 일터에서 식물을 사랑하는 밀레니엄 세대[Plant-Loving Millennials at Home and at Work]’라는 기사를 통해 식물 재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18~34세의 밀레니엄 세대임을 전한 바 있다(2018. 3. 9. 기사). 이러한 현상은 바쁜 도시생활에서의 피로감, 미세먼지로 촉발된 환경문제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한된 공간이라도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편안하고 생기 넘치는 실내 공간을 쉽게 꾸밀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도 누릴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요즘 말로 가심비價心比(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허청에 따르면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연간 240여 건(최근 3년 평균) 수준으로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출원량이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세부 물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화분 등 수경재배기가 종래의 화분에 비하여 상대적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록된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화분에서부터 온·습도와 조명조절이 가능한 수경재배기, 베란다 난간, 벽면 또는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화분 등 놓이게 될 공간과 수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식물 인테리어 열풍에도 불구하고 식물을 기르는 데 급수, 햇볕, 온·습도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를 보조할 수 있고 실내에도 어울리는 화분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허청 이대진 복합디자인심사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4차 산업 기술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엔진㈜, 식물재배기 제30-0913705호(2017.07.10. 공고) 사진 출처: http://bloomengine.net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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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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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네] 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 화분 디자인이 달라졌어요! 나만의 초록 공간을 꾸미기 위한 ‘소확행’, 화분 디자인 변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몸살을 앓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식물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려는 플랜테리어(Planterior=Plant+Interior의 합성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공기 정화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식물 재배용 화분은 소확행小確幸(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물품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출원이 시도되고 있다. 글 최은지 기자 흥미롭게도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식물 기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관련 게시물은 10월 초 15만 건을 돌파했다. 식물 재배 기법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동호회들이 늘고 있으며, 도심 속 식물카페도 곳곳에 생기고 있다. 이미 미국의 경우, <뉴욕 타임즈>는 ‘집과 일터에서 식물을 사랑하는 밀레니엄 세대[Plant-Loving Millennials at Home and at Work]’라는 기사를 통해 식물 재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18~34세의 밀레니엄 세대임을 전한 바 있다(2018. 3. 9. 기사). 이러한 현상은 바쁜 도시생활에서의 피로감, 미세먼지로 촉발된 환경문제와 더불어 1인 가구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한된 공간이라도 식물을 적절히 배치하면 편안하고 생기 넘치는 실내 공간을 쉽게 꾸밀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도 누릴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요즘 말로 가심비價心比(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연간 240여 건(최근 3년 평균) 수준으로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다. 출원량이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세부 물품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화분 등 수경재배기가 종래의 화분에 비하여 상대적인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록된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화분에서부터 온·습도와 조명조절이 가능한 수경재배기, 베란다 난간, 벽면 또는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화분 등 놓이게 될 공간과 수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식물 인테리어 열풍에도 불구하고 식물을 기르는 데 급수, 햇볕, 온·습도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를 보조할 수 있고 실내에도 어울리는 화분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이대진 복합디자인심사팀장은 “자연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4차 산업 기술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화분 관련 디자인 출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엔진㈜, 식물재배기 제30-0913705호(2017.07.10. 공고) 사진 출처: http://bloomeng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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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 한국철강협회는 2017년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스틸하우스 회원사[KOSFA]가 참석한 가운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Alliance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그동안 내진에 우수한 스틸하우스를 미래형 주택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시공사 중심의 스틸하우스클럽에서 강건재사, 건축설계사, 포스코 패밀리사로 확대해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라는 새로운 협력기구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 체결을 위한 동반 성장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글 최은지 기자 사진 윤홍로 기자취재협조 한국철강협회www.steelcon.or.krwww.steelhouse.or.kr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천성래 회장(포스코 상무)과 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 스틸하우스, KOSFA로 활성화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및 협약식에 앞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조직인 스틸하우스클럽을 KOSFA(KOREA STEEL FRAMING ALLIANCE)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구축했다. 기존 스틸하우스클럽이란 명칭이 어색하고 딱딱하기에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해 KOSF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제시했다. 네트워크 협력 R&R 이를 통해 KOSFA를 확대하기로 했다. 즉, 기존 얼라이언스에 더하여 강건재사(기린, NI스틸, 유창, P-C&C)는 스틸하우스용 내·외장, 구조, 마감재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설계사(10개 사)는 스틸하우스 Spec-in을 확대하고, 패밀리사(P-A&C)는 LH공사 대규모 사업 중 수주 영역 확대를 주관하는 것이다. KOSFA의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포스코 고광호 과장 포스코 고광호 과장은 KOSFA 솔루션 마케팅 전략의 기본 틀은 목구조를 이겨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요즘 목조주택이 많이 성장하는 반면, 스틸하우스는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내진에 대한 강화가 목구조에 불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은 여러분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 내진 성능 강화에 대한 기준이 스틸하우스를 하는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내진설계에 대한 어려움을 다 갖고 있기에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내진설계에 대한 솔루션을 풀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초가 되면 내진설계 프로그램을 여러분이 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입니다.” KOSFA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으로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비즈니스 모델 구축, 미래형 주택 모델 새로운 브랜드 만들기를 꼽았다. ●스틸하우스 공법의 기술 인증 : ▲고단열 벽체(GI → posMAC 디자인 패널) _ 친환경 주택 성능 인증 병행 ▲고단열 지붕(금속지붕 시스템) _ 태양광패널 일체화 추진 ▲내진 강판벽(합판 → posMAC 강판) _ 내진 성능 인증 추진 ▲고기밀 창호(AL → posMAC) _ 고단열·내화성능 인증 추진 ▲고Mn 바닥판(RC형 → 스틸하우스형) ▲고차음 이중벽체(GI → posMAC) _ 방화·내화 성능 인증 추진●비즈니스 모델 구축 :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확대 부분으로 ▲스틸하우스 홍보·교육 강화 ▲건축설계사 및 구조설계사들과 네트워크 구축●미래형 주택 모델 브랜드화 : 최근 이슈인 스마트에 맞춰 ▲스틸하우스에 사물인터넷(IOT), 패시브, 액티브 기술 접목 12월 13일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포스코센터에서 30여 개 관련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KOSFA 협약식을 개최했다. 브랜드 다양화로 해외시장 개척 KOSFA는 솔루션 마케팅 3대 전략을 토대로 2019년까지 스틸하우스 강건재 시스템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틸하우스를 브랜드화해 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 수요개발실은 “스틸하우스 보급을 기존 단독주택에서 다가구주택을 비롯해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2017년 초반부터 콤팩트 하우스, 1인 가구용 셰어하우스, 주말주택용 코티지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며, 2018년 상반기에 좋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OSFA 회원사 명단(가나다순)그린홈예진 (전희수 대표)금호스틸하우스 (김운근 대표)기린산업 (안정수 대표)네스틸코리아 (노덕균 대표)노드에이건축 (이종수 대표)대산하우징 (원준식 대표)덕우건설 (장낙윤 대표)부일철강 (정규철 대표)삼덕철강 (주기정 대표)세움주택건설 (박주찬 대표)스틸라이트 (천상현 대표)에스에프시스템 (김진용 대표)엔썸 (정재운 대표)엔아이스틸 (배종민 대표)엘틸 (성창준 대표)연하우징 (허연 대표)윈코 (이연세 대표)이에스구조연구소 (허성윤 대표)이지하우스 (안영진 대표)자연과디지인 (이정한 대표)제이건축 (정재민 대표)지움건축 (최종빈 대표)트임건축 (오동진 대표)포스코 (김진호 그룹장)포스코A&C (황상희 대표)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포스코휴먼스 (허태구 대표)포스홈건설 (박영규 대표)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한글라스 (이용성 대표)한샘스틸 (최관의 대표)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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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ISSUE】 스틸하우스 얼라이언스 출범 KOS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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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설계기간 2개월 공사기간 3개월 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 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 건축면적 111.54㎡(33.64평) 건폐율 26.62% 연면적 157.26㎡(47.57평) 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 용적률 37.53%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 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 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 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 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 현관 포세린 타일 조명 렉스 주방기구 한샘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 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 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 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 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랑형 데크와 포치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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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증평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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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 주택시장이 베이비부머세대에서 에코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종종 접한다. 당장 현실에서 이러한 흐름은 미미할지라도 머지않아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다. 에코세대의 특징으로 ‘실속’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에코세대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도 있지만, 이들의 합리적인 성향에 기인하는 면도 있다. ㈜엔아이건축에서 분양 중인 ‘증평 자연이온빌리지’를 방문해 실속 있는 전원주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글 강창대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주)엔아이건축 HOUSE NOTEDATA위치 충북 증평군 덕상리 536-1 일원(까치로길)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폐율 40%, 용적률 100%)건축구조 경량 목구조설계기간 2개월공사기간 3개월토지 전용면적 419.00㎡(126.75평)토지 분양면적 566.00㎡(171.21평)건축면적 111.54㎡(33.64평)건폐율 26.62%연면적 157.26㎡(47.57평)실면적 135.84㎡(41.09평) 1층 90.12㎡(27.26평) 2층 45.72㎡(13.83평) 포치 23.21㎡(7.02평) 발코니 4.56㎡(1.38평) 데크 3.93㎡(1.19평)용적률 37.53%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점토기와 벽 - 스타코, 파벽돌내부마감 벽 - LG하우시스 베스띠 실크벽지 바닥 - LG 하우시스 리얼 강마루 주방 - 도기질 타일 욕실 - 도기질 타일(벽), 포세린 타일(바닥), PVC(천장)단열재 글라스울 R-23‘가’등급 지붕 - 글라스울 R-37‘가’등급 외단열 - 스타코 시스템계단재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평철 난간 / 손스침창호 3중유리 시스템창호현관 포세린 타일조명 렉스주방기구 한샘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시그넷(세면기), 대림바스 CC720(양변기)난방기구 가스보일러설계 및 시공 ㈜엔아이건축 02-562-9977 http://ni-housing.com 자연이온빌리지 단지에는 크게 지중해풍(좌)과 모던 스타일(우) 두 가지 타입의 주택이 있다. 이 주택은 마무리 작업 중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모델하우스 투시도 우리나라 국토를 놓고 보면 증평군은 가운데 위치해 있다. 전국의 웬만한 곳은 두 시간 안팎에 닿을 수 있을 만큼 증평은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 증평에서 남서쪽으로 10㎞ 남짓한 거리에 청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이유도 이러한 지리적 특성이 한몫했을 것이다.증평의 자연환경 역시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증평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좌구산(해발 657m)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천문대가 있다. 이는 이곳 일대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광공해光公害가 없고 대기가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증평은 물이 풍부해 수변도로와 공원 등이 잘 조성돼 있기도 하다. 보강천이 증평의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증평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기천은 삼기저수지에서 모여 북쪽으로 흐르다 보강천과 만난다. 증평의 북쪽으로는 두태산과 보광산, 칠보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겨울 찬바람을 막아준다.증평군청에서 청주시로 이어지는 540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덕상교차로에서 동쪽으로 틀어 삼기천을 가로지르는 작동교를 건너면 나지막한 구릉에 안긴 듯 포근한 주택단지가 나온다. 남쪽을 향해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단지에는 햇살이 가득하다. 단지에서 내리막 쪽으로 돌아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삼보산(해발 273m)이 보이고, 그 앞으로 농경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사이로 흐르는 삼기천과 수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단지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 한낮에는 웬만한 추위에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컨테이너로 마련한 분양사무실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와 실내 공기가 훈훈하다. 이곳은 ㈜엔아이건축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까지 하는 전원주택단지 ‘자연이온빌리지’다. 자연이온빌리지 단지 모델하우스 지중해풍 주택 내부 현관 평면도에서 제일 왼쪽에 자리한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전용 욕실이 딸려 있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단지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규모의 집들이 있다. 전원주택단지 중에는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설계한 주택들을 미리 시공한 후 땅과 함께 분양하는 곳도 있다. 이런 경우 일관된 주택의 이미지가 단지에 시각적인 통일감을 부여하고, 입주자들은 비교적 큰 고민 없이 주택을 고를 수 있다.하지만 자연이온빌리지는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마음에 드는 대지를 먼저 분양 받은 다음, 건축주의 취향과 여건에 맞추어 설계하고 시공한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건축주가 단지 내에서 시공 실적이 많은 ㈜엔아이건축을 설계 시공사로 선택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연이온빌리지에 들어선 주택들은 모양과 규모가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다고 자연이온빌리지만의 정체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곳의 주택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다. 지중해풍과 모던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주방 싱크대는 벽지와 어우러지는 미색 톤으로 마감돼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밝은 톤은 가구와 강마루의 묵직한 브라운 톤과 대조를 이루면서 단순하고 모던한 실내 분위기를 만든다. 식당에도 옥외 데크로 나갈 수 있는 창호가 있다. 거실과 식당 사이에 놓인 유리 칸막이는 공간을 분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주방의 실링라이트는 반사광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든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주택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45평형대 지중해풍 주택이다. 주택의 전면에는 거실과 식당에 면한 위치에 처마를 길게 빼 널찍한 주랑형 데크를 두었고, 이를 현관까지 넓혀 일체형 포치를 디자인했다. 또한, 스타코로 마감한 외벽에 포인트로 파벽돌을 사용하거나 나지막한 지붕에 붉은색 기와를 얹은 점, 데크와 발코니에 설치한 아치형 인방 등이 지중해풍 주택의 특징을 보여준다. 지중해풍 주택은 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타입으로, 여기에 스페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해 왔다. 회벽과 붉은 기와, 아치형 인방 그리고 널찍한 야외 공간 등은 지중해풍 주택 디자인의 주된 특징이다.지중해풍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1층에 가족 공용공간을 개방적으로 꾸미고 야외에 여가를 위한 넓은 공간을 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여름에 햇빛이 강하고 통풍을 중시하는 우리 실정에도 잘 맞는다.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도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1층에는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거실은 1, 2층을 터 보이드Void를 조성했다. 보이드는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건물 내 다양한 공간이 교집합을 이루는 구심점과 같아 주택의 구석구석이 거실을 중심으로 호응하게 한다. 주방/식당에서 바라본 복도. 복도 끝에 안방이 있고, 안방과 거실 사이에 현관이 배치돼 있다. 벽(주택의 후면) 쪽으로 보이는 문은 각각 욕실과 다용도실로 통한다. 넓은 창으로 주변 풍경이 펼쳐지는 거실. 거실은 1, 2층을 터서 조성한 보이드로 개방감이 든다. 좌측 아트월의 루버와 패널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거실에서 바라본 계단실. 밝은 톤과 묵직한 부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검정색 평철 난간이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이 배치돼 있고 외부에서 출입하도록 했다. 거실과 현관 사이에 목재 루버와 중저 톤으로 마감한 패널을 설치한 아트월은 보이드의 수직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더욱 높여준다. 패널 안쪽으로 조명을 두어 은은한 빛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식당과 거실은 칸막이로 구분했지만, 중심부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시각적으로 막힘이 없도록 했다. 거실의 조명은 높게 뚫린 보이드를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했고, 주방과 식당에는 실링라이트Ceiling Light를 주조명으로 활용해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ㄷ’자로 꺾어 오르는 계단실 아래에는 보일러실을 두는 등 자투리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양쪽 끝에 방을 두고 긴 복도로 이었다. 복도에는 화장실과 발코니를 배치하고 가운데 난간은 보이드를 통해 거실과 이어진다. 실내는 미색을 띠는 실크벽지의 화이트 톤, 그리고 강마루와 문, 빌트인 가구의 묵직한 브라운 톤이 대조를 이루며 대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계단실 입구와 복도. ‘ㄷ’자로 꺾인 계단과 평철난간은 시점에 따라 기하학적이면서도 다양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고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준다. 2층 복도 난간과 거실 보이드. 이렇게 보이드는 주택 곳곳의 공간과 호응하며 거실이 구심점이 되게 한다. 2층 방과 창. 단지를 둘러싼 구릉 너머로 삼보산과 농경지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1층은 개방감을 특징으로 하는 지중해풍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개인 공간이 배치돼 있는 2층은 발코니 대신 널찍한 베란다를 두는 등 다양한 변주로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중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의 특징인 아치형 인방이 있는 2층 발코니 주랑형 데크와 포치 주택 외관 단지를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전경. 남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자연이온빌리지는 볕이 잘 들어 밝은 느낌을 준다. *㈜엔아이건축 기획경영팀 김지훈 이사는 증평이 인근 타 지역과 달리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다고 말한다. 실제 증평군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 11월까지 8.47%의 인구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 김 이사는 특히 자연이온빌리지에 입주하는 세대 가운데 30, 40대 에코세대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 김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가까운 도시의 아파트 구입비보다 밑도는 가격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증평이 잠재력을 지닌 젊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단지 조감도 및 주택 타입 단지 조감도 지중해풍과 더불어 자연이온빌리지의 주택 타입으로 채택한 모던 스타일 주택은 외쪽지붕을 징크로,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으로 마감해 단순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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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단지】 실속파를 위한 스타일리시 전원주택, '자연이온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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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성심 힐타운'
- 측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 교통 등 기반시설 충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은 시내에서 10여 분 거리의 산 중턱에 위치해 최상의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공동 난방용 LPG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시설도 완벽히 갖췄으니 전원생활을 두려워하는 귀촌인에게 안성맞춤이다.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취재협조 성심건업※ 기사 하단에 이 주택과 관련된 영상을 링크시켰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건축구조 경량목구조총대지면적 5,789.00㎡(1,754.24평) 1필지(13호) - 428.00㎡(129.70평)건축면적 1필지(13호) - 70.56㎡(21.38평)연 면 적 1필지(13호) - 113.46㎡(34.38평) 1층 70.56㎡(21.38평) 2층 42.90㎡(13.00평)건 폐 율 16.49%용 적 률 26.51%설계기간 2016년 1월 ~ 5월공사기간 2016년 6월 ~ 12월토지비용 1억 3천만 원(3.3㎡당 130만 원)건축비용 1억 3,752만 원(3.3㎡당 400만 원)분 양 가 2억 6,752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아스팔트슁글, 징크 외벽 -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 데크 - 방부목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내벽 - 편백나무, 합지 벽지 바닥 - 대리석, 강화마루단 열 재 지붕 - 수성 연질폼 벽 - 수성 연질폼 바닥 - 수성 연질폼계 단 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편백나무창 호 페어글라스 2중창(청암홈샤시)현 관 화이바 글라스도어(캡스톤도어)조 명 수연라이트주방가구 수빈싱크위생기구 크린스 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단지 조감도 도심과 가까운 전원주택단지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단지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선사한다. 여유롭고 한적한 단지에서 10여 분만 벗어나면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고등학교, 역 등이 밀집한 시내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입지가 전원형과 도시형 전원주택지의 절충점이다 보니 전원생활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에서 3㎞ 거리의 남양평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송파)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송학 힐타운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양평 I.C에서 3km 이내에 있으며, 양평 시내까지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상수도보호구역에 속한 점은 거주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게 한다. 용도지역 특성상 주변에 공장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남동향 산 중턱에 위치해 양지바른 데다 남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북서향으로 낮은 산들이 단지를 감싸 분위기가 포근하다.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기반시설선시공 후분양하는 이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기반시설의 확충에 있다. 우선 전 세대에 걸쳐 상수도와 오·폐수관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도로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전원주택은 풍광이 뛰어난 곳에 있지만 대부분 전선이 부지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탁 트인 전망의 감상을 방해한다. 이곳은 전선을 지중화해 조망에 장애가 없다. 단지 내엔 에스원 보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안심하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필지마다 푸른 잔디와 유실수를 심는 등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조경에 문외한인 사람도 손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시공과 분양을 겸하고 있는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 단열이라고 말한다.“건축주가 냉·난방비를 줄이고 쾌적하게 실내에서 지내도록 단열재를 가등급의 수성 연질폼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전 세대에 중앙공급식 가스보일러(LPG)를 설치해 건축주의 난방연료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계획입니다.” 정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건축주를 배려한 친환경 공간공간 구성에 있어 가족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각 부지는 진입로보다 조금 높은 레벨을 둬 외부인의 시선을 1차적으로 차단한다. 북동향으로 앉힌 모델하우스(13호)의 경우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현관과 계단실을, 좌측에 앞뒤로 안방과 주방/식당을 배치한 구조다. 2층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방 2개와 공용 욕실, 가족실, 베란다가 있다. 현관과 계단실 중간의 가벽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현관 건너편에 둔 안방은 일조와 조망 등 기능을 고려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공간 배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앞에 가벽이 버티고 서있다. 이 가벽은 1층 공용 공간과 2층 자녀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자녀들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도움을 준다. 1층 거실과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제품만 사용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유해 성분이 나오지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은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주택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자연 속에 자리한 주택답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1층과 2층 거실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상쾌하고 은은한 목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침실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벽지인 합지벽지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였다.김희수 대리는 회사 방침상 친환경 자재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말한다.“사무실에 자재업체 직원이 방문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희 임직원이 묻는 건 오직 하나예요. ‘인체에 무해한가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저희는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이 단지 내의 주택들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3필지 중 4필지에 주택이 들어섰는데, 유해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신축 건물임에도 눈이 맵거나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 (좌) 깔끔함이 돋보이는 욕실,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했다. / (우) 침실 벽면은 인체에 무해한 합지 벽지를 발라 건축주 가족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층 테라스는 전원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지인들과 아늑하게 다 가오는 풍광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시공사 측은 주택 내에 잔디와 유실수를 심은 정원을 제공해 조경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원규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오는 예비 건축주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장 시공뿐만 아니라 이동식에 특화된 시공사인 만큼 이동식 주택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인다. 물론 대지만 구매하고 시공사를 따로 선정할 수도 있다. 대지만 구매할 경우 평당 100만~13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 시공을 직접 의뢰하면 평당 400만 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분양대금은 시공비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면, 감정가의 6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측면에서 본 모델하우스 13호 모습. 현재 3, 6, 9, 13호는 시공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필지에 대해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친환경 힐링 주택을 찾고 있다면, 양평의 고즈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성심 힐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추가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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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성심 힐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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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 최상의 입지와 기반시설을 갖춘 양평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지 선정에 있어 교통 등 기반시설 충족은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은 시내에서 10여 분 거리의 산중턱에 위치해 최상의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통신, 공동 난방용 LPG 등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시설도 완벽히 갖췄으니 전원생활을 두려워하는 귀촌인에게 안성맞춤이다. 글 김경한 기자 사진 최은지 기자 취재협조 성심건업 HOUSE NOTE DATA 위 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총대지면적 5,789.00㎡(1,754.24평) 1필지(13호) - 428.00㎡(129.70평) 건축면적 1필지(13호) - 70.56㎡(21.38평) 연 면 적 1필지(13호) - 113.46㎡(34.38평) 1층 70.56㎡(21.38평) 2층 42.90㎡(13.00평) 건 폐 율 16.49% 용 적 률 26.51% 설계기간 2016년 1월 ~ 5월 공사기간 2016년 6월 ~ 12월 토지비용 1억 3천만 원(3.3㎡당 130만 원) 건축비용 1억 3,752만 원(3.3㎡당 400만 원) 분 양 가 2억 6,752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아스팔트슁글, 징크 외벽 - 스타코, 시멘트 사이딩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 내벽 - 편백나무, 합지 벽지 바닥 - 대리석, 강화마루 단 열 재 지붕 - 수성 연질폼 벽 - 수성 연질폼 바닥 - 수성 연질폼 계 단 실 디딤판 - 멀바우 난간 - 편백나무 창 호 페어글라스 2중창(청암홈샤시) 현 관 화이바 글라스도어(캡스톤도어) 조 명 수연라이트 주방가구 수빈싱크 위생기구 크린스 설계 및 시공 성심건업 031-772-9052 www.sungshimhouse.com 조감도 송학 힐타운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남양평 I.C에서 3km 이내에 있으며, 양평 시내까지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최상의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과 가까운 전원주택단지 경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의 성심 힐타운 전원주택단지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선사한다. 여유롭고 한적한 단지에서 10여 분만 벗어나면 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고등학교, 역 등이 밀집한 시내로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입지가 전원형과 도시형 전원주택지의 절충점이다 보니 전원생활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곳에서 3㎞ 거리의 남양평 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면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발표(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서울(송파)과 양평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가 상수도보호구역에 속한 점은 거주 환경적 측면에서 큰 혜택을 누리게 한다. 용도지역 특성상 주변에 공장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남동향 산중턱에 위치해 양지바른 데다 남한강 조망권이 뛰어나며, 북서향으로 낮은 산들이 단지를 감싸 분위기가 포근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오를 수 있는 계단 앞에 가벽이 버티고 서있다. 이 가벽은 1층 공용 공간과 2층 자녀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 자녀들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도움을 준다. 1층 거실과 일체형으로 이어진 주방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아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방가구는 친환경 제품만 사용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유해성분이 나오지 않는다. 1층과 2층 거실은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주택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욕실,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했다. 1층 평면도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기반시설 선시공 후분양하는 이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완벽에 가까운 기반시설의 확충에 있다. 우선 전 세대에 걸쳐 상수도와 오·폐수관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내에 있는 모든 도로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전원주택은 풍광이 뛰어난 곳에 있지만 대부분 전선이 부지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탁 트인 전망의 감상을 방해한다. 이곳은 전선을 지중화해 조망에 장애가 없다. 단지 내엔 에스원 보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라 안심하고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필지마다 푸른 잔디와 유실수를 심는 등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조경에 문외한인 사람도 손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다. 시공과 분양을 겸하고 있는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는 전원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이 단열이라고 말한다. “건축주가 냉·난방비를 줄이고 쾌적하게 실내에서 지내도록 단열재를 가등급의 수성 연질폼으로 채웠습니다. 또한 전 세대에 중앙공급식 가스보일러(LPG)를 설치해 건축주의 난방연료 구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줄 계획입니다.” 침실 벽면은 인체에 무해한 합지 벽지를 발라 건축주 가족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층 테라스는 전원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지인들과 아늑하게 다가오는 풍광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넓다. 2층 평면도 건축주를 배려한 친환경 공간 공간 구성에 있어 가족의 프라이버시 확보에 중점을 둔 점이 눈에 띈다. 각 부지는 진입로보다 조금 높은 레벨을 둬 외부인의 시선을 1차적으로 차단한다. 북동향으로 앉힌 모델하우스(13호)의 경우 1층은 거실을 중심으로 우측에 현관과 계단실을, 좌측에 앞뒤로 안방과 주방/식당을 배치한 구조다. 2층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방 2개와 공용 욕실, 가족실, 베란다가 있다. 현관과 계단실 중간의 가벽과 거실을 사이에 두고 현관 건너편에 둔 안방은 일조와 조망 등 기능을 고려하면서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한 공간 배치다. 자연 속에 자리한 주택답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1층과 2층 거실 벽면을 편백나무로, 천장을 레드파인 루버로 마감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상쾌하고 은은한 목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침실은 인체에 무해한 천연벽지인 합지벽지로 마감해 건강성을 높였다. 김희수 대리는 회사 방침상 친환경 자재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고 말한다. “사무실에 자재업체 직원이 방문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저희 임직원이 묻는 건 오직 하나예요. ‘인체에 무해한가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저희는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단지 내의 주택들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3필지 중 4필지에 주택이 들어섰는데, 유해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신축 건물임에도 눈이 맵거나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 시공사 측은 주택 내에 잔디와 유실수를 심은 정원을 제공해 조경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3, 6, 9, 13호는 시공을 완료한 상태며, 나머지 필지에 대해 건축주가 원하는 구조로 맞춤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한다. 최원규 대표는 “하루에도 수차례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오는 예비 건축주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장 시공뿐만 아니라 이동식에 특화된 시공사인 만큼 이동식 주택도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물론 대지만 구매하고 시공사를 따로 선정할 수도 있다. 대지만 구매할 경우 평당 100만~13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으며, 주택 시공을 직접 의뢰하면 평당 400만 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분양대금은 시공비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면, 감정가의 60~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나만의 친환경 힐링 주택을 찾고 있다면, 양평의 고즈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성심 힐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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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 GS건설 첫 블록형 단독주택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GS건설이 3월 1일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 경쟁률이 33:1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신도시의 주변환경과 세대 간 층간 소음 문제없는 단독주택처럼 수직으로 공간을 소유하는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리 최은지 기자 김포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국내 대형 건설사인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은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 84.00㎡(25.41평)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전 세대 테라스, 정원, 다락방, 개인 주차장 등 단독주택 특화 설계의 극대화로 입주민의 편의를 강화했다. 자이더빌리지의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5억 원 안팎이었으며, 전 세대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 역시 무상 제공된다는 점이 메리트였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현재 2천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따라다닌다고 한다. 자이더빌리지가 전체 525가구 모집에 총 1만 7,171건이 접수돼 평균 3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까닭은 무엇일까. 황금입지 및 진화한 단독주택 구성을 꼽을 수 있다.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에 자연환경까지 아이들과 놀이를 하듯 나무와 꽃을 고르고 심으며 가족의 행복을 키워가는 공간. 파티, 휴식, 놀이, 등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으로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 그 누구에게 구애받지 않고 집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개별 주차공간은 나만의 차고. 빠른 서울 접근성_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알짜배기에 해당하는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를 잡고 있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인데,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한다.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위치하며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전원형 단지이며,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도심의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추후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기에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될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수도권 반경으로까지 이동이 수월해지며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어 전국구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풍부한 교육 환경_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고르게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도보 통학 시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생활 인프라_자이더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과도 가까우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인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지척이다. 자연환경_자이더빌리지는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게 된다. 이처럼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신도시 내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지척에 두고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기존 단독주택의 경우 외곽에 위치하거나 상대적으로 도심과 떨어진 입지에 위치하면서 실거주 시 불편한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됐는데, 자이더빌리지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화한 단독주택 구성 보통 단독주택이라 하면 대형 평형으로 제공되면서 가격대는 높으면서도 공간 활용이 효과적이지 못해 놀리는 공간이 많았다. 또한, 보안,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못하다 보니 유지 및 관리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점이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곤 했다.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자이더빌리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을 알차게 구성해 단독주택 단지다운 쾌적한 조경 환경에 힘썼다. 또한,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도 3개 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형으로서 거실과 주방, 침실 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더불어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 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넓은 공용홀과 와이드한 거실폭 등이 특화됐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전 세대에는 개별 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됨에 따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 등 각각의 스타일대로 가꾸고 꾸밀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타입에 따라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 넓은 거실폭, 높은 천장고 등이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엔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하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함에 따라 관리 시스템이 부족하던 단독주택의 단점을 개선했다. 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카메라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 또한,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를 돕는 시스템도 제공하면서 수요자의 편의를 돕는다. 이뿐만 아니라, GS건설은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멤버십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이더빌리지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 의료기관인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LG베스트샵, 유명 어학원 등과 같은 생활 밀착 시설과 MOU를 체결했으며, 단지 내 카쉐어링 서비스도 지원되면서 입주민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GS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아 평균 청약 경쟁률 33:1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자이더빌리지 입주 예정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문의 1522-7963Ⅰwww.xi-thevill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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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ot]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청약 결과 분석 평균 청약 경쟁률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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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이안 화이트 타운은 주황색 귤이 무르익고 올망졸망한 돌담길이 멋스러운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실내에 배치한 가구를 하나하나 원목으로 짜 맞추고 서비스 차원에서 숨은 기능을 많이 적용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더군다나, 세계적 명문 학교를 유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차로 6분 거리에 있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쇼핑몰 및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이 7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난 주택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주식회사 이안재 www.eanje.com HOUSE NOTE DATA 위 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대지면적 1차 단지 3,300.00㎡(1000.00평) D타입 393.00㎡(119.09평) 건축면적 D타입 134.83㎡(40.86평) 연면적 D타입 185.00㎡(56.06평) 1층 134.83㎡(40.86평) 2층 50.17㎡(15.20평) 건 폐 율 34.31% 용 적 률 47.07%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 용 도 계획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8월 ~ 2016년 4월 공사기간 2016년 5월 ~ 2016년 10월 건축비용 5억 3,200만 원(3.3㎡당 950만 원) - D타입 토목공사비용 1,200만 원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외벽 - 스타코 그래뉼 현관 - 원목 내부마감 거실천장 - 원목 + VP 도장 거실벽체 - VP 도장 거실바닥 - 원목 마루 침실천장 - 도배 침실벽체 - 도배 + 황토 침실바닥 - 벨기에산 원목 마루(Par-ky)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이중 창호(엔썸) 주방마감 원목 + VP 도장 욕실마감 건식 - 편백나무 천장, 원목 마루, VP 도장 습식 - 제임스 하디벽, 삼화특수도료 단열재 지붕 - 스티로폼150㎜ + 콘크리트 외단열 - 스티로폼150㎜ 내단열 - 온돌이 단열재 주방기구 이안가구(헤펠레 부속) 위생기구 TOTO 난방기구 대성셀틱 홈오토메이션 휴모트 야외 욕조 자쿠지 - D타입 설계 지오건축사사무소 064-712-7155 시공 이안건축 064-749-9900 www.eanje.com 최상의 입지를 갖춘 청수리 “제주도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해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며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곤 해요. 하지만, 이런 곳에 머물던 사람들이 몇 달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 그 이유는 제주도의 높은 습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지은 집은 겨울철 습기로 인한 결로 문제에 항상 시달린다. 여름에는 어떤가.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불안하기만 하다. 이와는 달리, 이안 화이트 타운이 위치한 청수리는 바닷가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내륙에 있다. 청수리는 제주도에서 예쁘고 한적한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도 있어 거주 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과 이끼류, 화초류가 풍부한 곳이다. 이 식물들이 주변 지역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은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청정 공기가 항상 머물고 소음 공해도 없어 청수리는 주택 단지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한 청수리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다. 이곳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이 풍부하며, 주변 지역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안 화이트 타운은 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이들이 주로 입주한다.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청수리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최상의 학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한 동북아 교육 허브 도시다.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곳의 초·중·고등학교는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며, 정규 교육 과정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명문 교육 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짜 맞춘 붙박이장이 눈에 띈다. 바닥도 합판이 아닌 원목 마루를 깔아 발을 디딜 때 질감 자체가 신선하다. 입주자의 꿈을 담은 공간 이안재 강임주 대표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청수리에 58세대가 들어설 대단위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 파는 장삿속이 아닌,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집에 담긴 가치는 꿈의 가치입니다. 평생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입주자가 평생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3.5m나 되는 높은 천장이 확장성과 개방감을 부여한다. 깔끔한 VP 도장과 핀란드산 탄화목 아트월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총괄책임자인 유광호 기획실장은 “공간을 구성할 때 집 안 곳곳에 입주자를 배려한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집 안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부터 깨달을 수 있다. 집마다 마련한 실내 주차장은 바닥에 엑셀을 깔아 날씨가 추워도 쉽게 주차장을 오갈 수 있게 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이안가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을 설치했다. 30년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특수 천연 데크를 깐 옥상에는 전기와 상수, 배수 시설을 설치해 옥상 정원이나 수영장 등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이안가구가 장미목으로 직접 제작한 주방가구가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을 유도한다. 싱크대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방가구의 모든 경첩과 작동 장치는 독일 헤펠레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식당은 삼면에 창을 내 채광이 좋게 했다. 담장을 외부에서 봤을 때는 2m에 이를 정도 로 높게 쌓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 이런 숨은 배려가 통했던 것일까.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 곳은 현재 1차 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A부터 G타입까지 7세대를 계획했는데, 그 어느 세대건 똑같은 집이 없다. 입주자의 취향과 바람이 다르다고 판단해, 강임주 대표와 유광호 기획실장이 며칠 밤을 새며 설계만 10번 넘게 뜯어고치며 얻어낸 결과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시공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으로 설치했다. 이웃이 살 집을 위한 땀과 열정 ‘기쁘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이안재怡安齋는 이안건축, 이안인테리어, 이안가구 등 주택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며 각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공업체는 집을 지을 때 건물을 세우는 일까지만 한다. 그렇다 보니 주택 공간과는 맞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있다. 강임주 대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안재라는 커다란 틀 안에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사업부를 뒀다”고 강조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2층 방은 바로 앞을 옥상 데크로 연결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쉽게 옥상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다.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전기, 상수, 배수 시설을 완비해 나중에 수영장이나 옥상 정원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탁자나 옷장, 계단, 주방 가구를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짜 맞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안가구가 장미목과 멀바우 원목을 섞어 가공한 가구로, 수십 년을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목의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제주의 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초록과 주황색의 조화를 통해 마당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D타입의 경우, 1층 공용 욕실 앞에는 자쿠지Jacuzzi 욕조를 둬 입주자들의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앞으론 데크가 있고 그 너머로 높은 담이 있어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이웃사촌이 살 집이기에, 강임주 대표는 공간 구석구석, 가구 하나하나를 정성을 담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하듯, 이안 화이트 타운을 생활의 편의와 아늑한 공간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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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원주택단지]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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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 이안 화이트 타운은 주황색 귤이 무르익고 올망졸망한 돌담길이 멋스러운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타운하우스는 실내에 배치한 가구를 하나하나 원목으로 짜 맞추고 서비스 차원에서 숨은 기능을 많이 적용해 뛰어난 실용성을 갖췄다. 더군다나, 세계적 명문 학교를 유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차로 6분 거리에 있고, 2018년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쇼핑몰 및 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이 7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난 주택단지다.※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대표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주식회사 이안재 www.eanje.com HOUSE NOTEDATA위 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대지면적 1차 단지 3,300.00㎡(1000.00평) D타입 393.00㎡(119.09평)건축면적 D타입 134.83㎡(40.86평)연 면 적 D타입 185.00㎡(56.06평) 1층 134.83㎡(40.86평) 2층 50.17㎡(15.20평)건 폐 율 34.31%용 적 률 47.07%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용 도 계획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8월 ~ 2016년 4월공사기간 2016년 5월 ~ 2016년 10월건축비용 5억 3,200만 원(3.3㎡당 950만 원) - D타입토목공사비용 1,200만 원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콘크리트 외벽 - 스타코 그래뉼 현관 - 원목내부마감 거실천장 - 원목 + VP 도장 거실벽체 - VP 도장 거실바닥 - 원목 마루 침실천장 - 도배 침실벽체 - 도배 + 황토 침실바닥 - 벨기에산 원목 마루(Par-ky)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이중 창호(엔썸)주방마감 원목 + VP 도장욕실마감 건식 - 편백나무 천장, 원목 마루, VP 도장 습식 - 제임스 하디벽, 삼화특수도료단 열 재 지붕 - 스티로폼150㎜ + 콘크리트 외단열 - 스티로폼150㎜ 내단열 - 온돌이 단열재주방기구 이안가구(헤펠레 부속)위생기구 TOTO난방기구 대성셀틱홈오토메이션 휴모트야외 욕조 자쿠지(D타입) 설계지오건축사사무소 064-712-7155시공이안건축 064-749-9900 www.eanje.com 최상의 입지를 갖춘 청수리“제주도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해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며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곤 해요. 하지만, 이런 곳에 머물던 사람들이 몇 달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어요.”그 이유는 제주도의 높은 습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지은 집은 겨울철 습기로 인한 결로 문제에 항상 시달린다. 여름에는 어떤가.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불안하기만 하다.이와는 달리, 이안 화이트 타운이 위치한 청수리는 바닷가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내륙에 있다. 청수리는 제주도에서 예쁘고 한적한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도 있어 거주 환경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과 이끼류, 화초류가 풍부한 곳이다. 이 식물들이 주변 지역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은 ‘제주의 허파’라고도 불린다. 청정 공기가 항상 머물고 소음 공해도 없어 청수리는 주택 단지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한 청수리 근처에는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다. 이곳은 예부터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각종 원시림이 풍부하며, 주변 지역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안 화이트 타운은 영어교육도시를 찾는 이들이 주로 입주한다.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청수리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흡수하고 최상의 학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한 동북아 교육 허브 도시다. 영국 NLCS Jeju와 캐나다 Branksome Hall Asia가 있고, 미국 교육부 선정 ‘Blue Ribbon School Program’ 우수 학교인 버몬트 주 St. Johnsbury 분교가 2017년 8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곳의 초·중·고등학교는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며, 정규 교육 과정의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계적 명문 교육 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원목으로 짜 맞춘 붙박이장이 눈에 띈다. 바닥도 합판이 아닌 원목 마루를 깔아 발을 디딜 때 질감 자체가 신선하다. 3.5m나 되는 높은 천장이 확장성과 개방감을 부여한다. 깔끔한 VP 도장과 핀란드산 탄화목 아트월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주자의 꿈을 담은 공간이안재 강임주 대표는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청수리에 58세대가 들어설 대단위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단순히 자기 땅에 건물을 짓고 파는 장삿속이 아닌, 제주도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했다.“집에 담긴 가치는 꿈의 가치입니다. 평생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고생하더라도 입주자가 평생 살며 행복할 수 있는 집을 짓고 있습니다.” 이안가구가 장미목으로 직접 제작한 주방가구가 고풍스러움과 편안함을 유도한다. 싱크대는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방가구의 모든 경첩과 작동 장치는 독일 헤펠레 제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식당은 삼면에 창을 내 채광이 좋게 했다. 담장을 외부에서 봤을 때는 2m에 이를 정도 로 높게 쌓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총괄책임자인 유광호 기획실장은 “공간을 구성할 때 집 안 곳곳에 입주자를 배려한 서비스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집 안에 차를 몰고 들어갈 때부터 깨달을 수 있다. 집마다 마련한 실내 주차장은 바닥에 엑셀을 깔아 날씨가 추워도 쉽게 주차장을 오갈 수 있게 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이안가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을 설치했다. 30년이 지나도 변색하지 않는 특수 천연 데크를 깐 옥상에는 전기와 상수, 배수 시설을 설치해 옥상 정원이나 수영장 등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한쪽 벽면 전체를 황토로 마감한 아트월이 안방 공기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2층 방은 바로 앞을 옥상 데크로 연결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쉽게 옥상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다. 이런 숨은 배려가 통했던 것일까. 3차 단지까지 총 58세대를 계획 중인 이 곳은 현재 1차 단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A부터 G타입까지 7세대를 계획했는데, 그 어느 세대건 똑같은 집이 없다. 입주자의 취향과 바람이 다르다고 판단해, 강임주 대표와 유광호 기획실장이 며칠 밤을 새며 설계만 10번 넘게 뜯어고치며 얻어낸 결과다. 한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전기, 상수, 배수 시설을 완비해 나중에 수영장이나 옥상 정원으로 개조하기도 쉽게 했다. 옥상에 마련한 바비큐장 이웃이 살 집을 위한 땀과 열정‘기쁘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이안재怡安齋는 이안건축, 이안인테리어, 이안가구 등 주택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루며 각 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공업체는 집을 지을 때 건물을 세우는 일까지만 한다. 그렇다 보니 주택 공간과는 맞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경우가 있다. 강임주 대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안재라는 커다란 틀 안에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사업부를 뒀다”고 강조했다. 욕실에서 몸을 씻는 샤워실은 습식으로, 세면대와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시공해 욕실 내에서 옷 갈아입기 쉽게 했다. 세면대는 시공사가 원목 가구로 직접 제작했으며, 변기는 주로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토토 제품으로 설치했다. 이안 화이트 타운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탁자나 옷장, 계단, 주방 가구를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원목으로 짜 맞춘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안가구가 장미목과 멀바우 원목을 섞어 가공한 가구로, 수십 년을 써도 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목의 질감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제주의 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초록과 주황색의 조화를 통해 마당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D타입의 경우, 1층 공용 욕실 앞에는 자쿠지Jacuzzi 욕조를 둬 입주자들의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욕조 앞으론 데크가 있고 그 너머로 높은 담이 있어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 강임주 대표는 타운하우스를 한 채씩 올릴 때마다 자기 밭에서 귤나무를 뽑아서 입주자 집마당에 심어주고 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이웃사촌이 살 집이기에, 강임주 대표는 공간 구석구석, 가구 하나하나를 정성을 담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하얀 도화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하듯, 이안 화이트 타운을 생활의 편의와 아늑한 공간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이안 화이트 타운 소개 영상]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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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타운하우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타운하우스 '이안 화이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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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 기사 하단에 현장 소개와 시공사 관계자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DATA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용도 보전관리지역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바닥 강마루창호 LG 슈퍼세이브 5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위생기구 동서 이너스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A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B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타입 [거주자 사례 소개]하단은 루헨 포레스트 A타입에 이미 입주해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여유를 함께 만끽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통해 집 구조를 상세히 실었으니 내부가 궁금하다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건축주 가족의 개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한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다.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개방형으로 시공해 양평의 멋진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거실 창은 크게 내 개방감이 있고 채광이 좋게 했으며, 주방과 다이닝룸을 분리해 다이닝룸에서의 오붓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마감에서는 시공사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의 계단 코를 없애 건축주 가족이 편안하게 계단을 오르내리게 했다. 벽과 천장의 몰딩 마감은 이중 몰딩으로 해 마무리선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헨 포레스트 소개 영상] 추가 [전원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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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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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전원주택은 일반인들에게 답답한 회색 빌딩 숲을 벗어나 초록의 생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산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다.하지만, 편의시설 부족으로 도시보다는 불편할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도 앞선다.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자리 잡은 ‘루헨 포레스트’는 이런 걱정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끌어안은 전원주택 단지다. 글 김경한 사진 최은지 취재협조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대지면적 단지 - 22,032.00㎡(6,676.36평) 필지 A타입 421.00㎡(127.58평) B타입 589.00㎡(178.48평) C타입 440.00㎡(133.33평) 건축면적 A타입 80.00㎡(24.41평) B타입 82.70㎡(25.06평) C타입 77.80㎡(23.58평) 연면적 A타입 127.26㎡(38.56평)- 1층 80.00㎡(24.41평) / 2층 47.26㎡(14.15평) B타입 122.60㎡(37.15평) - 1층 82.70㎡(25.06평) / 2층 39.90㎡(12.09평) C타입 114.20㎡(34.61평) - 1층 44.00㎡(13.33평) / 1.5층 36.8㎡(11.15평) / 2층 33.40㎡(10.12평) 건폐율 A타입 19.14% B타입 14.04% C타입 17.68% 용적률 A타입 30.23% B타입 20.81% C타입 25.95% 건축구조 A타입 - 경량목구조 B, C타입 - 철근콘크리트 용도 보전관리지역 설계기간 2015년 3월 ~ 2015년 6월(A타입-33호 주택) 공사기간 2015년 6월 ~ 2016년 3월(A타입-33호 주택) 분양가 2억 8천만 원(대지면적 100평 및 연면적 30평 기준)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판넬(이하 A타입-33호 주택) 외벽 - 스타코 실내 주요 마감재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주방 주요 마감재 원목 상판 욕실 주요 마감재 자기질 타일 천장 석고보드 위 실크벽지 바닥 강마루 창호 LG 슈퍼세이브 5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R30 내단열 - 인슐레이션 R21 외단열 - 네오폴 50㎜ 위생기구 동서 이너스 난방기구 경동 나비엔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씨에스건설주식회사 031-774-8780 루헨 포레스트는 국수역까지 500m, 6번 국도까지 1km 거리에 있어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사랑받는 주택 단지 루헨 포레스트는 독일어 ‘Ruhen(쉬다, 휴식하다)’과 영어 ‘Forest(숲)’를 합성한 말로, 휴식을 취하는 숲, 즉 세상 속에 살면서 찌들었던 심신을 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속 같은 곳이라는 뜻이다. 이름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낮은 산등성이가 포근히 감싸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는 눈앞으로 확 트인 전망을 갖춰 입주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더군다나 단지에서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는 야생화 단지로 유명한 ‘들꽃수목원’과 1,500여 점의 곤충 표본이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곤충박물관’이 있고, 좌측으로는 연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사계절의 다채로운 숨결을 간직한 ‘두물머리’가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종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국수역까지 5분만 걸으면 도착하며, 국수역에서 왕십리역까지 전철로 4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1km 내에 있는 6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잠실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변에는 하나로마트와 양평 길병원, 경찰서, 소방서가 가깝게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도 인입돼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루헨 포레스트는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씨에스건설 이상학 건축팀장은 “이 단지가 서울까지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누릴 수 있는 자연 혜택도 많아, 50~60대의 고령층은 물론, 30~40대의 청·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4세대가 건축 중이고, 14세대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건축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을 받고 있다.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이 가능한 공간 총 48세대를 분양하는 루헨 포레스트는 최상의 입지조건과 편의시설 덕분인지 입주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23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4세대는 건축 중이다. 나머지 21세대 중 14세대도 이미 계약을 마무리해 내년이나 내후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세대만 분양하고 있다. 인기리에 분양 중인 루헨 포레스트는 A, B, C 세 가지 타입의 샘플 모델이 있으며, 타입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A타입 A타입은 1층 거실의 높이를 높게 연출해 2층에 머무는 가족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목조주택이다. 1층 거실의 열린 공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하게 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B타입 B타입은 콘크리트 볼륨에 의해 형성된 공간을 목재 테라스로 채워 모던스타일 벽면이 자연을 품은 듯한 형태를 지닌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거실과 회랑의 넓은 창을 통해 목재 테라스를 연결해 그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층의 메인 룸과 세컨드 룸에는 각각 단독 테라스를 둬 사적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 C타입 C타입은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스킵플로어 형태로 설계한 철근콘크리트주택이다. 1층 주방과 거실, 1.5층 자녀 방, 2층 메인 룸을 반 층씩 차곡차곡 쌓아 올려 공간을 명확히 구분했으며, 계단을 통해 다른 공간을 계속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건축주가 각자에게 맞는 설계도로 변경하기 원한다면 이 또한 가능하다.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얼마든지 필요한 공간을 구성하거나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이상학 건축팀장은 “48세대를 분양하는 1차 단지가 7세대만 남겨놓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앞으로 2차 단지(20세대)를 1차 단지 뒤편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 SHORT] A타입(33호) 주택 아파트 벽을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다! 건축주는 아파트 벽면만 바라보던 도시 생활이 지겨워 아내, 아들과 함께 루헨 포레스트에 입주했다. 집을 지을 때는 아내의 요청대로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두고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실내 공간을 가족의 개성에 맞춰 구성했다. 도시가스와 상하수도를 설치할 수 있으니 생활의 편리함도 더했다. 거기에 더해 건축주의 직장(서울시 강남구 수서동)까지 차로 1시간이면 출퇴근할 수 있고, 대학생인 아들도 국수역에서 학교까지 1시간이면 통학할 수 있을 만큼 교통 여건이 좋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이런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어 건축주는 날마다 신바람이 난다고 했다. 거실은 창호를 넓게 내 채광이 좋게 했다. 거실 벽면의 목재 아트월이 전원주택의 운치를 더한다. 멀바우 집성목으로 시공한 계단은 디딤판과 챌판을 계단 코가 없는 젠스타일로 시공해 모던스타일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별도로 뒀으며, 다이닝룸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원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천장은 평지붕이 아닌 오름지붕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천장이나 문의 몰딩을 이중 몰딩으로 마감해 도배 칼선이나 지저분한 면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아들 방. 벽면을 화이트와 블루 톤으로 마감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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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단지] 전원의 아늑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담은 ‘루헨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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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원주택단지】
나만의 소형 주말주택 짓다
- ‘4도 3촌’ 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농촌에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특히 30·40대가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아 힘들고 지친 몸을 쉬게 할 소형 주말주택을 원한다. 이들은 대부분 여윳돈이 있어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 아닌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소형주택으로 짓는다. 글 최은지 사진 김경한취재협조 스피드팜스 033-345-0437 www.speedsale.net 까치골 전원단지 전경 해발 700m 고지에 짓는 소형주택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에 위치한 까치골은 해발 706m 고지에 있는 전원주택단지다. 전 세대가 남서향으로 돼 있어 일조량이 풍부하며 정면으로는 차령산맥의 줄기인 영서지방 명산 치악산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은 동쪽의 옻나무 동칠東漆, 서쪽의 산삼 서삼西蔘, 각각 남쪽과 북쪽에서 먹는 흙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리는 백덕산白德山이 둘러싸고 있다. 해발 700m 고지에 있어 생활환경이 좋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고도로 사람과 동식물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고도다.까치골의 전체 면적은 7,920㎡(2,400평, 공용면적 포함)이다. 최소 299㎡(90평)부터 1,317㎡(399평)까지 15개 필지를 평당 35만 원에 분양하고 있다. 현재 8개 필지는 분양이 된 상태로 7개 필지가 남았다. 별도로 일반 필지보다 25~30% 저렴하게 평당 25만 원에 분양 중인 땅도 6,600㎡(2,000평)가 있다. 330㎡(100평)씩 20개 필지로 나눠 분양한다. 두 필지 모두 분양받을 수 있는 땅의 면적이 평균적으로 100평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분양가격을 조절할 수도 있다.입지조건 또한 좋다. 새말 IC와 18k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와 1.5km 거리에는 버스 정류장과 42번 국도가 있다. 곧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도 연결돼 분당에서 횡성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2018)을 앞두고 전철(복선)과 KTX(평창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까치골 전원단지 가분할 계획도 까치골 상세 정보 주택단지 고정관념을 깬 까치골보통 전원주택단지는 타입별로 주택을 분양하지만, 까치골은 정해진 기준이 없다.스피드팜스 윤해복 대표는 “까치골은 자연녹지지역의 규정을 충족하면서 토목공사가 된 땅에 건축주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한 소형주택을 지을 수 있는 단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는 성호건축사무소와 장원측량사무소, 시공은 모닝하우스를 추천하지만 각자 원하는 시공사를 선택해도 상관없다고 했다.스피드팜스는 설계 과정에서 원룸주택 19.8㎡(6평), 창고 9.9㎡(3평), 황토구들찜질방 9.9㎡(3평)를 표준으로 두긴 했지만 직접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한을 두지 않았다. 분양받은 땅에 주택을 짓고 남는 공간에는 텃밭부터 마당, 주차 공간 등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107평 대지에 15평 주택과 마당, 주차장, 텃밭을 갖춰 8,500만 원 에 분양 중이다. 이미 8개의 필지를 분양한 구매자들은 일산, 인천, 안산, 수원 등 수도권에 거주 중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쉬기 위한 목적으로 땅을 분양받았다. 이 단지만의 특징을 꼽자면 ‘황토구들찜질방’이다. 숯을 넣어 불때는 찜질방, 물 한 컵을 넣어 사용하는 온수 매트 식으로 전자파가 없는 이동식 찜질방이 있다. 불 때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물로 사용하는 온수 침대를 사용하면 된다. 평수를 달리해 작은 찜질방부터 큰 찜질방까지 있으니 필요한 크기를 고르면 된다. 원하는 사람은 주택 옆에 개인 찜질방을 설치할 수 있다. 뜨끈한 구들방은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스피드팜스는 이동식 황토구들찜질방을 단지 내에 준비해뒀다. 찜질방을 원하는 입주자의 필지에 설치해준다. 이 단지에 들어서게 될 주택은 대부분 소형 주말주택으로 필요에 따라 불을 때기 때문에 LPG를 사용하도록 계획했고, 수도는 지하수로 연결했다. 지하수라면 수압이 낮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까치골 수압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한편, 까치골에는 107평 대지에 15평 주택과 마당, 주차장, 텃밭을 갖춰 8,500만 원에 분양하기도 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이는 언제든 분양받을 수 있다. 다음은 까치골에서 분양 중인 필지 중 두 필지를 분양받아 주말주택과 펜션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축주의 이야기다. [INTERVIEW]내가 원하는 대로 짓는다! 쌍둥이 집 건축주 까치골 단지에서 가장 큰 면적에 지은 쌍둥이 주택이 있다. 한 채는 주말 주택용으로, 나머지 한 채는 펜션으로 이용하기 위해 건축주가 직접 지었다. 원주에 본집이 있고, 쉬는 날 내려와 힐링하는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주를 만나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Q. 까치골을 선택하게 된 계기A. 주말에 가족끼리 힐링하는 주택을 찾고 있었다. 경치와 공기 좋은 곳을 알아보던 중 사람이 살기에 딱 좋은 700m 고지에 위치한 단지라 선택하게 됐다. 쌍둥이 주택 주차장 Q. 쌍둥이 주택의 특징A. 원룸 형식의 주택과 펜션을 같이 지었는데 기둥 4개를 똑같이 맞물려 연결하면 두 집을 이을 수 있는 구조로 시공했다. 연결 공간을 거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Q. 중점을 둔 부분A. 강원도는 겨울이 길어서 단열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게다가 친환경 주택을 짓기 위해 편백나무로 천장을 마감하는 등 친환경 소재로 지었다. 친환경 소재인 백나무로 마감한 다락 Q. 난방은 어떻게 하는지A. 기름을 넣고 온도만 맞추면 자동 점화하는 기름 겸용 화목보일러를 설치했다. 깊은 산 속에 주택이 있어 저녁이면 추울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설정해 놓은 온도에 맞게 보일러가 작동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다. Q. 직접 시공하면서 좋았던 점A. 전시장을 다니며 좋은 아이템을 찾았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지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그림을 넣은 벽타일로 시공했으며 문에도 원하는 무늬를 새겼다. 다락과 거실 천장은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로 마감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 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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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원주택단지】
나만의 소형 주말주택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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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통나무주택_목지가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겉과 속이 달라! 두 얼굴의 집 양평 통나무주택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남한강행복마을에 모던한 주택 2채가 거울에 반사된 듯한 모습으로 앉혀져 있다. 전망은 넓은 마당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 세월초등학교 쪽으로 펼쳐진다. 약 20년 간 통나무 주택을 지은 목지가 대표가 포스트&빔 공법으로 지은 통나무 주택이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통나무건축 목지가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건축구조 캐나다식 통나무 Post&Beam 공법 대지면적 463.00㎡(140.06평) 건축면적 89.14㎡(29.96평) 건폐율 19.25% 연면적 135.14㎡(40.88평) 1층 89.14㎡(26.96평) 2층 46.00㎡(13.91평) 용적률 29.19% 설계기간 3개월 공사기간 3개월 분양비용 4억 5천만 원 설계 및 시공 통나무건축 목지가 010-7599-6332 https://blog.naver.com/howtolog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리얼징크 외벽 - 리얼징크/탄화목재 데크 - 방부목 내부마감 천장 - 레드파인루버 내벽 - 도배/레드파인, 편백 바닥 - 강화마루 계단실 디딤판 - 나왕 난간 - 오비스기 단열재 지붕 - 인슐레이션 가등급 외단열 - 인슐레이션 가등급 내단열 - 인슐레이션 가등급 창호 독일식 시스템창호 현관문 독일식 코렐 주방가구 한샘 위생기구 대림바스 난방기구 기름보일러, 태양광, 벽난로 남한강행복마을에 70여 세대 단독(전원)주택이 조성돼 있다. 남한강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줄기가 시원하고 멋진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세월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은 편하고 즐겁게 시골길을 거닐며 통학할 수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양평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나름 괜찮은 교육환경을 갖췄다. 대형마트, 은행, 관공서, 골프장, 콘도 등 편의시설과 위락시설도 차로 10~20분 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또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창하남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 내로 갈 수 있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이곳에 목지가 김종근 대표가 건축주들의 의뢰를 받아 10여 채의 주택을 지었다. 그리고 김 대표가 2필지를 분양받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통나무주택 두 채를 지어 직접 분양에 나섰다.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집에서 느껴지는 정서가 달라져요. 저는 현관에서 집으로 들어섰을 때 첫 느낌이 포근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야 하는 것과 내부에서 보는 바깥 전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계하는 사람이 고민을 많이 해야 되요. 건물 배치 방향, 내부 공간 구성, 창 크기와 위치 등에 따라 집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용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해 수차례 그림을 그리고 수정하는 걸 반복해요.” 이런 고민을 거쳐 대지면적 330평에 통나무주택 두 채를 나란히 정남향으로 배치했다. 통나무주택이지만 외관은 리얼징크와 탄화목재로 시공하고 지붕은 경사지붕으로 계획해 일반 모던한 주택처럼 보인다. 보통 통나무주택이라면 구조재 자체가 마감재 역할을 한다. 육중하고 나무의 자연스러운 멋이 통나무주택의 매력이다. 그런데 김 대표는 외벽을 다른 소재로 마감했다. 통나무라는 특징을 드러내는 것보다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해서다. 김 대표는 “그동안 외관까지 통나무를 노출해 주택을 지었는데 몇몇 건축주가 주기적으로 칠 작업을 하는 게 힘들다고 했다”며 “이를 보안하기 위해 마감재를 사용해 외벽을 덮어 관리는 쉬우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 모던하게 계획한 것”이라고 한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내부 설계 중량 목구조 주택과 통나무주택 차이점은 가공에 있다. 기계 가공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목수들이 직접 나무를 깎아 짜맞춤으로 연결하는 걸 통나무주택이라고 한다. 짜맞춤은 난이도 높은 기술이기 때문에 완성도는 전적으로 목수들 역량에 달렸다. 김 대표는 “목지가의 목수들은 예전에 제가 진행한 집짓기 프로그램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었다”며, “통나무주택 매력에 빠진 몇몇과 함께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오면서 완성도 높은 주택을 지어 왔다”고 자랑한다. 포스트&빔 공법 통나무주택은 기둥과 도리, 장선으로 뼈대를 세운 목구조다. 구조재는 짜맞춤으로 연결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는 경량 목구조와 같은 투 바이 식스(2″×6″) 방식으로 벽체를 제작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견고하다. 또, 주택 내부는 기둥과 보를 그대로 노출시켜 자연 그대로의 멋을 만끽할 수 있고 나무가 주는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다정하게 나란히 앉아 있는 쌍둥이 주택은 공유한 듯 공유하지 않은 유연한 경계로 적절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현관도 A동(좌측 건물)은 정면에 B동(우측 건물)은 도로와 인접한 뒤편에 배치해 동선이 부딪히지 않게 했다. 현관 배치에 따라 내부 구조도 살짝 달라졌다. “내부는 기본적으로 현관에서 들어오면 주방과 거실을 대면하는 구조예요. 그리고 각각 1층에 방 1개와 욕실, 2층에 방 2개와 욕실을 마련했는데, 구조는 조금 달라요. A동 1층은 거실과 주방 옆에 욕실을 배치하고 방에서 복도로 연결해 독립성을 강조한 반면, B동 1층은 욕실을 현관 옆에 배치해 어느 공간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했어요. 2층은 A동을 수납 중심으로 계획해 비슷한 면적의 방 2개를 배치하고 그 사이에 수납장을 설치했어요. B동은 수납보다는 방 크기를 다르게 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게 계획했습니다.” 두 주택은 공통으로 주방 천장을 높여 집 안에 들어섰을 때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각 방은 적재적소에 창을 배치해 바람은 통하게 하고 풍경은 끌어 담아 몸과 마음이 시원하다. 20년 간 통나무주택을 지어온 김 대표는 일본에서 처음 취미로 집 짓는 것을 배웠다.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차곡차곡 지식을 쌓아 포스트&빔 공법에 대한 교본을 만들고 통나무주택 짓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정도로 깊은 내공을 다졌다. 조금만 더 약았다면 생활은 좀 더 편해졌을지 모르지만, 남은 건 손에 박힌 굳은살이 전부라는 김 대표. 그는 “지금은 바빠서 교육을 진행하지 않지만 통나무주택에 관심 갖고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나 공사 현장에 참여해 무료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환영의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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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양평 통나무주택_목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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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용인 목조주택_더존하우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도심과 숲의 경계, 아름다운 자연을 안은 향린동산 사각 집 용인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백지구와 마주 보는 곳에 향린동산이 있다. 향수산 자락을 따라 남북으로 넓게 약 29만 평으로 조성된 향린동산은 동백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이며, 지형은 분지 형태라 숲에 쌓여 아늑하고 포근하다. 향린동산 초입 비탈에 자리 잡은 주택은 남향을 향해 의도적으로 약간 틀어 풍부한 햇볕과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을 끌어안았다. 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 취재협조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지역/지구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건축구조 지하-철근콘크리트, 지상-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803.00㎡(242.90평) 건축면적 160.38㎡(48.51평) 건폐율 19.97% 연면적 525.61㎡(158.99평) 지하 주차장 229.66㎡(69.47평) 1층 155.88㎡(47.15평) 2층 140.07㎡(42.37평) 용적률 36.86% 설계기간 2017년 10월~2018년 3월 공사기간 2018년 7월~2019년 1월 설계 및 시공 (주)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알루미늄징크 0.7T 벽 - 세라믹 사이딩 16T(KMEW), 세라믹 타일 9T(아이코트료와)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벽지(LG하우시스 ZEA) 벽 - 기능성 타일(에코카르트 그라나스 라인) 바닥 - 원목마루(가조띠 빈티지 티크 아시아) 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 가등급 THK220(아이씬) 외벽 - 수성 연질폼 가등급 THK120(아이씬) 내단열 - 글라스울 R19 계단실 디딤판 - 원목마루(가조띠 빈티지 티크 아시아) 난간 - 단조난간 창호 유럽식 3중유리(LG하우시스) 현관 Helsinki(Ingresso) 주요조명 루이스폴센 주방가구 한샘 키친바흐5 맨하탄 위생기구 콜러 K-8657T-AF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향린동산은 70년대부터 형성된 초창기 전원주택 마을이다. 이곳에 주택을 짓기 위해선 관활 구청 허가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동의도 거쳐야 한다. 어떤 면에선 폐쇄적이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난개발을 막아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을 유지해온 비결이기도 하다. 매물도 많지 않아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부부는 이곳에 주택을 지을 수 있었다. 자연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지내길 바라던 아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집짓기 계획을 세웠단다. “남편과 함께 사업을 하는데, 대부분 사무실에서 지내다 보니 하루에 2000 걸음도 걷지 않더라고요. 운동할 시간도 없고 아파트에서 살 땐 쉬는 날이면 대부분 집에만 있었어요. 향린동산에 대해선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여기에 집을 지으면 늘 숲을 바라볼 수 있고 집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몇 해 전 매물로 나온 이 땅을 사둔 거예요.” 함께 사업을 운영하는 부부는 바쁜 일정 때문에 건축을 진행하지 못하고 집 지을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집 지으려면 알아야 할 게 많더라고요. 아무한테나 맡길 수도 없고. 이렇게 편하게 집을 지을 수 있었던 건 더존하우징 덕분이죠.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설계부터 시공 A/S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서 별문제 없이 만족스러운 주택을 완성했어요.” 경사로 활용한 여유로운 공간 계획 도심의 스카이라인과 우거진 숲의 경계가 만나는 곳에 향린동산으로 진입하는 정문이 있다. 건축주의 주택은 정문에서 가까운 향린동산 초입 비탈길에 자리 잡아 가깝게는 동백저수지를, 멀리는 석성산까지 시원한 조망을 끌어들인다. 대지는 경사로에 아래쪽이 좁고 위쪽이 넓은 다각형 모양이다. 부부는 사업상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지하에 차량 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계획하고 라운드형 램프로 자연스럽게 진입로를 이었다. 라운드형 램프는 외부 조경과의 조합으로 색다른 조형미를 제공하며 주택의 미적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실내로 진입하는 동선은 주차장 내부 계단과 마당을 통해 들어갈 수 있도록 2개 마련했는데, 특히 주차장에서 선큰 계단을 지나 마당 정원을 감상하며 현관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산책하는 듯한 즐거움과 여유를 제공한다. 주택 배치는 풍부한 빛과 시원한 전망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약간 동쪽으로 틀어 정남향으로 앉혔다. 입면은 심플한 모던스타일을 추구하는 건축주 요구에 맞춰 직선형태의 박스로 구성했다. 박스 형태의 주택은 정면 거실 부분만 살짝 안으로 후퇴시키고, 경사지붕을 얹은 주택 상부는 지붕이 보이지 않게 측면 벽체를 높여 단순한 사각형 입면으로 완성했다. 외벽은 세라믹 사이딩과 타일만으로 깔끔하면서 견고한 느낌을 표현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강판을 지붕에 얹어 내구성을 확보하면서 심플한 표정을 완성했다. 휴식과 프라이빗함 강조한 공간 분리 이 주택은 조망을 고려한 창호계획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실인 침실과 거실은 면적을 최대한 크게 하고 넓은 창을 설치해 답답함을 없애면서 자연 풍경을 끌어들였다. 그렇다고 침실에서 늘 풍경만 바라보는 건 아니다. 때론 맑은 날이라고 해도 창을 가리고 편히 쉬고 싶은 날이 있다. 그래서 침실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강조하기 위해 헤드월 부분에 에코카라트를 사용해 습도 유지와 생활악취 제거, 유해물질을 줄이는 기능을 더해 쾌적함을 느끼게 했다. 여기에 벽부등과 바닥을 비추는 간접조명은 한결 은은한 분위기를 내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부부는 늘 바쁜 일상에 의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16평 정도의 면적을 할애한 안방은 넓은 창을 내 자연 풍경을 가득 담아 야외에 있는 듯 시원함이 들도록 했다. 드레스룸도 각각 별도로 두어 동선이 부딪치지 않게 했다. 무엇보다 언제 어느 때나 안방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방음문을 설치해 문만 닫으면 거실과 주방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거실은 자연스러운 목재 질감을 좋아하는 건축주 취향을 반영했다. 패턴 디자인으로 무광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심플한 공간에 재미난 변화를 주고, 천장에는 무늬목 패널 바닥은 원목마루 종이로 만든 지사벽지 등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 거실과 분리형으로 배치한 주방은 브라운 톤 베이스에 네이비 톤 주방가구와 자연스러운 우드 소재 마감재로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바닥은 헤링본 패턴으로 공간에 변화를 주고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복도에서 연결되는 주방 입구에는 디자인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가사와 휴식 공간을 분리했다. 2층에 오르면 레벨 차를 둔 커다란 가족실이 수려한 풍경과 함께 먼저 반긴다. 가족실 옆에는 간이주방이 있고 뒤편에 계단실과 게스트룸이 있다. 자녀의 방은 양 끝에 배치하고 드레스룸과 개별 욕실을 마련해 서로 간의 간섭을 줄여 프라빗한 공간을 형성한다. 이 주택은 가족 간의 적당한 거리를 둔 공간 분리와 어디서나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계획이 돋보인다. 여기에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정원까지 갖춰 가족에게 언제나 편안하고 즐거움을 안겨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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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용인 목조주택_더존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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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목조주택] 도심과 숲의 경계, 아름다운 자연을 안은 향린동산 사각 집
- 자연의 멋과 아름다움 간직한 향린동산 사각 집 용인고속도를 사이에 두고 동백지구와 마주 보는 곳에 향린동산이 있다. 향수산자락을 따라 남북으로 넓게 약 29만 평으로 조성된 향린동산은 동백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이며, 지형은 분지 형태라 숲에 쌓여 아늑하고 포근하다. 향린동산 초입 비탈에 자리 잡은 주택은 남향을 향해 의도적으로 약간 틀어 풍부한 햇볕과 아름다운 저수지풍경을 끌어안았다. 글 백홍기 기자 | 사진 최은지 기자 | 취재협조 더존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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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목조주택] 도심과 숲의 경계, 아름다운 자연을 안은 향린동산 사각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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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목조주택_디엘건축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화성 카페주택 건축주가 바라던 텃밭과 화단을 가꿀 수 있는 넓은 마당을 둔 화성 주택. 80여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는 농장을 테마로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계획한 주택이다. 깔끔하면서 모던한 이 주택은 1층이 카페와 주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동선 중첩을 고려해 입구를 2개로 나누고 데크 계단도 별도로 계획했다.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카페 주택에 건축주는 어떤 바람을 담아냈을까.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백홍기 기자 | 취재협조 디엘건축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422.00㎡(127.65평) 건축면적 81.24㎡(24.57평) 건폐율 19.25%(법정 40% 이하) 연면적 139.20㎡(42.11평) 1층 81.24㎡(24.57평) 2층 57.96㎡(17.53평) 용적률 32.99%(법정 100% 이하) 설계기간 2018년 8월~11월 공사기간 2018년 12월~2019년 1월 건축비용 3.3㎡당 420만 원 설계 및 시공 디엘건축 1800-9698 www.dlarchitecture.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 그림자 슁글(오웬스 코닝) 벽 - 스타코플렉스 데크 - 현무암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DID BM1602-A) 벽 - 실크벽지(DID 5541-4 피코크 웜그레이) 바닥 - DSK 오크 강마루(대신마루 강하미두벨) 계단 디딤판 - 미송 집성목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R37 HD(KNAUF) 외벽(내단열) - 글라스울 R23 HD(KNAUF) 외벽(외단열) - 스타코플렉스 외단열 시스템 내벽 - 글라스울 R19(KNAUF) 창호 미국식 3중유리 1등급 시스템창호(트라이캐슬) 현관문 LSFD 엘레강스S(성우스타게이트) 주방기구 한샘 유로 건축주 부부는 예전부터 한갓진 전원에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하기를 원했다. 한창 펜션 붐이 일던 20년 전엔 펜션을 지을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관리와 운영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펜션 대신 주택을 짓기로 했다. “집을 짓기 전 군포에 있는 아파트 최상층의 복층구조에서 살았었어요. 저희는 정원을 워낙 좋아해 그곳에서 화단을 만들고 갖가지 화초들을 가꿨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갑갑한 아파트가 아닌 열린 자연 속 주택에서 화단을 맘껏 가꾸며 살고 싶어지더라고요. 19년 키운 반려견 냉이도 힐링시킬 겸 5년 정도 앞당겨 주택을 짓기로 한 거예요.” 부부는 4년 전에 주 생활권인 군포에서 40㎞ 반경 50여 군데를 돌아다니다 집터를 찾아냈다. 군포에서 차로 1시간 거리 범위 내에 주택이 있어야 자녀들이 오가기도 편하고, 부부도 출퇴근이 수월했기 때문이다. “저희는 둘 다 직장생활을 하지만, 이제 곧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해 전원에 집을 짓고 지인을 초대해 담소를 나누며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터를 찾아다닐 때, 어떻게 하면 지인들이 편안하고 수월하게 찾아올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이곳 두 필지의 포도밭을 찾아낸 거예요. 포도밭을 도시민에게 주말 체험 농장으로 분양하고, 함께 어울려 농사짓고, 짬짬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 재밌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집터는 부부가 바라던 조건과 맞았고, 한적한 데다 10㎞ 반경에 여행지인 제부도와 궁평항, 전곡항이 있어 나무랄 데가 없었다. 부부는 그로부터 4년 후 개발행위 과정을 통해 포도밭 한 필지에 디엘건축의 설계 시공으로 주택을 앉혔다. “주택을 배치할 때 포도농장을 테마로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라 주도로에서의 시인성과 접근성을 우선시했는데, 집이 바라던 대로 잘 앉혀진 것 같아요. 제가 영업을 해서 조금만 얘기를 나누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오거든요. 설계·시공사를 여러 곳 방문해 상담했는데, 그 중 디엘건축이 진실되게 느껴져 건축을 맡긴 거예요. 느낌대로 저희가 요구한 사항을 세밀하게 반영한 설계도면을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집을 지으면서 한 번도 부딪힌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만족도 높은 집이 지어질 수밖에요.” 카페와 주거 공간의 하모니 디엘건축은 화성 주택 디자인에 대해 같은 형태가 반복되고 겹치면서 생기는 음영과 레이어를 모티브로 잡고, 이러한 형태적 특성을 건축 조형적으로 모던하게 표현했다고 한다. 건물을 정면에서 보면 주거 공간의 현관과 카페 공간의 입구가 분리돼 있다. “성격이 다른 카페와 주거 공간이 공존하는 건물이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동선 중첩 방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설계했어요. 처음 주거 공간의 현관을 측면에 배치했다가 카페 이용객에게 노출될 수 있어 변경했어요. 또 1층 주방/식당에서 카페로 통하는 문을 낼 때도 편리성과 함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고려했어요.” 1층은 근린생활 공간과 주거 공간이 ‘ㄱ’자 형태로 배치돼 있다. 현관에서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계단과 욕실이 마주하며, 좌측으로 거실이 있고 우측으로 주방/식당과 다용도실, 카페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거실 전면에 설치한 큰 파티오도어는 마당과 연계돼 집 안에 개방감을 주고 전원 풍경을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반대편에 ‘ㄱ’자로 가구를 배치한 주방과 다용도실이 한 공간에 편리하게 엮어져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무채색 계열을 사용해 분위기가 모던하고 깔끔하다.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카페 공간은 간접조명과 레일등을 사용해 아늑한 느낌이 든다. 계단실을 통해 2층에 오르면 복도와 마주하고, 좌·우측에 안방과 2개의 자녀 방, 욕실이 배치돼 있다. 건축주는 “아이들이 다 커서 따로 살고 있지만, 주말마다 찾아오기에 방을 따로 마련했다”며 “1층 카페 천장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방 하나는 단차가 생겼다”고 한다. 20년 전부터 꿈꿨던 전원생활을 즐기게 된 건축주 부부. 진달래를 비롯한 꽃과 나무를 심느라 여념이 없는 부부를 보면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았다. 보랏빛 포도농원에 알알이 포도송이가 맺히듯이 전원 속 부부의 삶도 행복이란 열매가 가득 매달리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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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화성 목조주택_디엘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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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목조주택]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카페주택
-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화성 카페주택 건축주의 바라던 텃밭과 화단을 가꿀 수 있는 넓은 마당을 둔 화성 주택. 80여 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는 농장을 테마로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계획한 주택이다. 깔끔하면서 모던한 이 주택은 1층이 카페와 주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프라이버시와 동선 중첩을 고려해 입구를 2개로 나누고 데크 계단도 별도로 계획했다.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카페 주택에 건축주는 어떤 바람을 담아냈을까. 글 최은지 기자 사진 백홍기 기자 취재협조 디엘건축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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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목조주택] 포도농장을 테마로 한 카페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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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아산 목조주택_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붉은 배 한 척을 콘셉트로 잡은 아산 주택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붉은 배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역동적인 주택이 있다.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조망권인 동쪽으로 항해하듯이 주택을 동서를 길게 배치한 형태다. 지하부터 다락까지 다른 재료를 적용하고, 붉은벽돌로 전면 난간에서부터 후면 주차장까지 수평으로 길게 연결한 부분에서 안정성과 역동성이란 반전의 매력이 느껴진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자료협조 ㈜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 HOUSE NOTE DATA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지역/지구 보전관리지역 건축구조 지하 -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647.00㎡(195.72평) 건축면적 128.51㎡(38.87평) 건폐율 19.86% 연면적 194.78㎡(58.92평, 지하 제외) 1층 114.58㎡(34.66평) 2층 80.20㎡(24.26평) 지하 41.41㎡(지하 포함 총 연면적 236.19㎡) 용적률 30.11% 설계기간 2017년 4월~8월 공사기간 2018년 2월~8월 설계 ㈜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 031-8020-8800 www.ecocellhome.com 시공 지아이피하우징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GM-Roof 220 벽 - 세라믹, 적고파벽돌, 노출콘크리트 데크 - 현무암 30T 내부마감 천장 - 도장(공용 공간), 실크 도배(침실) 벽 - 도장(공용 공간), 실크 도배(침실) 바닥 - 타일, 강마루 계단실 난간 - 금속 현장 제작 단열재 지붕 - 글라스울 25k T285(에너지세이버) 지하 - 외단열: 압출법 보온판 T100 지상 - 외단열: 비드법보온판 T80, 내단열: 25k T89(에너지세이버) 창호 통풍도어(MADIO-J) 현관문 VENATO-M05(일본 수입) 위생기구 대림, 일본 수입, AICA 경사 급한 대지에 앉힌 주택 건축주 부부는 6년 전부터 전원주택을 계획했다. 동물을 좋아하는 수의사 남편이 3마리(짱아, 솜이, 밍키)의 반려견을 아파트가 아닌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집터를 찾았다. “저희는 외딴 시골은 싫었기에 도시생활권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여기에서 신도시인 천안 신불당동까지 걸어서 3분 거리고, 5㎞ 정도 거리에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대형 마트가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기차역인 천안아산역이 있어요. 무엇보다 주변에 숲이 있고 봄이면 하얀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배밭이 보여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도시 속의 전원이랄까, 여기에 반해 집을 앉힌 거예요.” 설계와 시공은 ㈜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에 맡겼다. 부부는 “건축박람회에서 알게 된 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의 디테일한 디자인과 친환경 자재 사용이 맘에 들었다”고 한다. 아산 주택의 대지는 최상층과 최하층 간의 레벨 차가 5m 이상이라 디자인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을 법하다. “평지로 만들려면 성토 후에 옹벽을 1.5m 이상 내측으로 쌓아야 했는데, 이 경우 정면에 정원을 만들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건축가의 의견에 따라 옹벽 쌓기가 아닌 레벨 차를 활용한 설계로 진행해 집을 지은 거예요.” 주택 배치는 동쪽으로 가파른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남·북으로 들어선 이웃집을 고려해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뜨린 형태다. 주택의 남측면에 이웃 간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면서 채광을 확보하기 위한 작고 긴 고측창이 있고, 북측면에 공간의 크기에 따라 분리한 레이어 틈새에 간접조명이 설치돼 있다. 층으로 나눈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 건축주와 건축가는 신경을 쓴 부분이 주택의 동선과 공간 분리다. 동선은 진입로에서 주차장, 현관, 실내로 물 흐르듯 이어지고, 공간은 지하층은 취미실, 1층은 공적 공간, 2층은 사적 공간으로 분리돼 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거실로 이어지는 짧은 계단과 지하와 2층으로 오르내리는 계단이 보인다. 지하층은 남편이 수제 맥주를 만들며 실험하는 취미실로 사용한다. 지하 공간과 외부 데크 사이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반려견들이 1층과 지하층을 자유롭게 오르내리고, 또 마당으로도 드나들 수 있다.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을 층으로 구분한 이유를, 부부는 “아파트에서 생활할 때 거실의 TV 소리가 안방까지 들려 불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용 공간인 1층은 오픈 스페이스 구조로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동쪽 전면에 거실이 있고, 단차를 달리해 현관이 있는 배면에 주방/식당, 보조 주방이 있다. 단차로 인해 현관에서 주방/식당, 거실로 진입하면서 공간감을 느끼고, 거실에 이르면 큼지막한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내다보면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거실 연장선상에 아내의 개인 공간 겸 손님용 게스트룸을 가변형 도어로 구분한 별도의 공간이 있다. 1층 바닥에 깐 논슬립 타일은 반려견을 위한 배려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흰색과 우드 톤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연출해 카페 같은 분위기가 감돈다. 사적 공간으로 계획한 2층에 오르면 계단실 전면에 가벽으로 구분한 서재가 보인다. 복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방, 욕실, 드레스룸, 세탁실이 하나의 동선상에 연결돼 있어 편리해 보인다. 안방은 1층 거실과 마찬가지로 동쪽에 배치해 전망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햇살이 스며들지만, 발코니로 인해 외부에서 내부는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지붕의 경사를 살린 안방 옆에 있는 욕실 파우더룸과 세면실은 일체형으로 분위기가 시원스럽고 깔끔하다. 또한, 화장실에 높은 천창도 둬 자연광을 끌어들인 점도 눈에 띈다. 부부는 “눈을 뜨면 주변의 자연경관이 눈에 들어와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한다”면서, “물론, 아파트에 비해 일이 늘어났지만, 그마저 전원생활의 행복감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바라던 대로 반려견과 함께 편하게 살아가는 부부에게 전원에서 생활하면서 얻은 행복감이 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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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아산 목조주택_지아이피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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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안성 목조주택_하우스톡
- 월간전원주택라이프 http://www.countryhome.co.kr 세 아이의 기를 팍팍 살리는 안성 주택 중학교 도덕 교사인 오경수(46)·한정림(41) 부부는 자녀와 반려견이 자유롭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원주택을 지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먼저 눈에 띈다. 앞마당에 블록을 넓게 깔고, 그 앞쪽으로 잔디와 판석을 깔아 캠핑용품을 뒀다. 게다가 아이들이 여름에 놀 수 있는 미니 수영장과 작은 텃밭도 마련했다. 아내는 전원생활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살다 보니 볕이 좋은 날 널어놓은 빨래들에서 풍기는 햇빛 냄새가 좋고, 사람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큰 행복을 얻게 됐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 사진 자료협조 ㈜하우스톡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 지역/지구 계획관리지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635.00㎡(192.08평) 건축면적 97.92㎡(29.62평) 건폐율 15.42%(법정 40%) 연면적 150.25㎡(45.45평) 1층 96.48㎡(29.19평) 2층 53.77㎡(16.27평) 용적률 23.66%(법정 100%) 설계기간 2018년 1월~4월 공사기간 2018년 4월~6월 대지비용 1억 3천만 원 건축비용 2억 3천만 원 설계 및 시공 ㈜하우스톡 1588-9704 www.house-talk.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이중그림자 슁글(오웬스코닝) 벽 - 스타코 플렉스 311(문라이트) 데크 - 현무암 30T 내부마감 천장 - 실크천장지 벽 - 실크벽지 바닥 - 동화자연마루 나투스강 / 내추럴 애쉬 K517 계단 디딤판 - 레드파인 집성판 난간 - 벽체 단열재 지붕 - R32 글라스울 / 오픈천장 R37 글라스울(크나우프) 외단열 - ‘가’등급 R23 글라스울(크나우프) 내단열 - ‘나’등급 R21 글라스울(크나우프) 창호 미국식 시스템창호(삼익산업) 현관문 LSFD 마제스틱(성우스타게이트) 위생기구 C209500C 웨이브(아메리칸 스탠다드) 난방기구 가스보일러 자연 속에 앉힌 마당 넓은 집 건축주 부부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몇 가지 불편을 겪었다. 퇴근 후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릴 때 이웃의 눈치를 봤고, 반려견과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파트가 점점 좁게 느껴졌다. 이러한 이유로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건축주는 “근무지와 아이들의 학교가 안성 시내 쪽에 자리하기에 시내에서 너무 멀지 않으면서 주변에 주택이 적당히 들어선 조용한 곳을 원했다”며 “동쪽으로 산이 있어 초록 나무들이 많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입지인 데다 언덕 바로 아래 조그마한 마을이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 전경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여 탁 트인 느낌이 좋아 이곳 부지를 매입했다”고 한다. 건축주는 인터넷으로 설계, 시공사를 찾던 중 하우스톡 홈페이지를 접했다고 한다. 완공한 전원주택을 사례별로 홈페이지에 꼼꼼하게 올려놓은 것을 보고 믿음이 가서 설계 시공을 맡겼다. 하우스톡은 배면 쪽으로 주차 공간과 뒷마당 공간만 남긴 채 토지 모양에 맞춰 주택을 남동향으로 앉혔다. 정면에 주택이 들어서 있지만, 마당을 넉넉하게 계획해 경관이나 일조 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또한 주차 공간과 대문은 대지 좌측면의 진입로 가까이 두어 외부 동선을 줄였다. 시공사는 건축주가 모던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하기에 여기에 맞춰 입면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외벽은 바탕을 화이트 색상의 스타코 플렉스를 주조로 마감하고 회색 세라믹 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지붕은 외쪽 경사지붕 형태로 돌회색의 이중그림자 슁글로 마감하고 처마돌림을 했다. 주택 내부는 공간마다 다른 마감재와 가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부부와 자녀의 공간을 층으로 나눈 집 건축주는 설계 상담 시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할 것, 구조와 동선이 효율적일 것, 세 아이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 등을 요구했다. 시공사와 건축주는 대화를 많이 나누며 공간 구성과 동선 배치, 입면 디자인 등 전체적인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우측에 주방, 거실, 취미실이, 그리고 좌측에 안방이 있다. 거실은 고가 높은 천장을 계단식으로 만들고 간접조명을 비롯한 각종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거실과 주방은 가족이 언제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길 원한 건축주의 바람대로 대면형으로 배치함으로써 시각적으로 넓어 보인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식탁을 둬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분했다. 주방은 조리대와 식사 공간을 ‘ㄷ’자형으로 구성하고 빌트인 전자제품으로 깔끔하게 꾸몄다. 또 동선을 고려해 주방 옆에 세탁실 겸 다용도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김치냉장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곡물 보관 통, 분리수거함 등 잡다한 용품을 놓는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주방과 거실 옆에 남편과 아이들의 운동 관련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취미실도 따로 마련했다. 그 반대편 끝에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안방을 배치했다. 안방 입구에 복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 책장이 보인다. 2층은 세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14살인 딸의 방과 11살과 6살인 두 아들이 함께 사용하는 넓은 방을 2층 양쪽 끝에 배치했다. 두 아들의 방은 몇 년 후 각자의 방이 필요할 때 나눌 수 있도록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방 사이에 욕실과 함께 세면대가 있는 전실을 마련해 아이들이 등교 준비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주 부부는 마당에 갖가지 나무와 꽃을 심었다. 미니 정원에 작은 소나무와 장미를, 마당 펜스를 따라 화살나무와 영산홍을, 대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계단을 따라 측백나무를, 동쪽 미니 텃밭 옆으로 앵두, 보리수, 감, 매실, 자두나무를 한 그루씩 심었다. 게다가 남편은 아내가 좋아하는 라일락 한 그루를 선룸 앞쪽에 심었다. 건축주는 “가을이 되니 정원을 빙 둘러 화살나무가 빨갛게 물든 그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사계절을 있는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봄과 여름엔 또 어떤 풍경의 정원이 될지 기대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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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전원주택라이프] 전원주택_안성 목조주택_하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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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목조주택] 세 아이의 기를 팍팍 살리는 집
- 세 아이의 기를 팍팍 살리는 안성 주택 중학교 도덕 교사인 오경수(46)·한정림(41) 부부는 자녀와 반려견이 자유롭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원주택을 지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눈에 띈다. 앞마당에 블록을 넓게 깔고, 그 앞쪽으로 잔디와 판석을 깔아 캠핑용품을 뒀다. 게다가 아이들이 여름에 놀 수 있는 미니 수영장과 작은 텃밭도 마련했다. 아내는 전원생활에 대해 막연한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살다 보니 햇볕 좋은 날 널어놓은 빨래들에서 풍기는 햇빛 냄새가 좋고,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큰 행복을 얻게 됐다고 한다. 글 최은지 기자 사진 ㈜하우스톡 자료협조 ㈜하우스톡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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