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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속에 담아낸 공간 마술 서패동 꺾인 집
- 주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온전한 세계다. 생물학적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신체의 연장이자 정신의 안식처이며, 궁극적으로는 집주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공간으로 구현하는 것이 주택의 역할이다. 비대면 시대에 이러한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외부 세계와 맺어오던 많은 관계가 주택이 제공하는 기능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글 이승환, 전보림(㈜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 소장)진행 백홍기 기자사진 노경 작가 HOUSE NOTEDATA위치 경기 파주시지역/지구 생산관리지역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대지면적 331.00㎡(100.12평)건축면적 65.37㎡(19.77평)건폐율 19.75%연면적125.69㎡(38.02평)1층 65.37㎡(19.77평)2층 60.32㎡(18.25평)다락 12.17㎡(3.68평)용적률 37.97%설계기간 2018년 12월~2019년 12월공사기간 2019년 12월~2020년 7월설계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 070-8221-5143 www.idrarchitects.com시공 무일건설 02-3789-1140 MATERIAL외부마감 지붕 - 티타늄징크 / 벽 - 화산석 벽돌 / 데크 - 이빼목 내부마감 천장 - 석고보드 / 감 위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 벽 - 석고보드 마감 위 친환경 페인트(벤자민무어) / 바닥 - 오크내추럴브러쉬 원목마루 / *홈시어터룸 - 컬러 에코보드 단열재 지붕 - 경질우레탄 폼보드 / 외단열 - 경질우레탄폼보드 계단실 디딤판 - 오크 원목 / 계단 - 오크 집성목 / 난간 - 오크 원목 창호 911(슬라이딩), TT 시스템창호 현관 스무스 그레이(AEVO) 주요조명 휴 간접등(필립스) 주방가구 이케아 북서측에 면한 현관. 현관 맞은편에 놓인 정원을 향한 문 서패동 꺾인 집’은 영화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와 그들의 고양이 두 마리를 위한 주택이다. 분양받은 전원주택지 면적은 100평에 건폐율이 20%이다. 2층 규모로 집을 지으려고 해도 필요한 공간을 40평 안에 해결해야 했다. 더구나 직업상 최고 수준의 홈시어터 룸을 그 안에 구성하려다 보니 나머지 공간은 그야말로 최소 규모가 되었다. 게다가 땅은 애매하게 한쪽 귀퉁이가 뾰족한 모양이라 건물 배치의 묘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택 배치는 부정형 대지에 대응하는 동시에 빙 둘려서 싸인 정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쪽에 치우치면서 대지경계선을 따라 살짝 꺾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러한 배치에 따라 비대칭으로 분할된 북서쪽 면에 주차 공간과 현관을 마련해 두 곳의 외부 공간 성격을 명확히 구분했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작업을 위한 작은방이 놓인 1층은 최소 치수에 의해 많은 부분이 정의되는 동시에 수납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집중된다. 주방은 상부장을 과감히 제외해 더욱 개방감이 있다. 거실 한쪽에는 통창을 설치했지만 외부 담장을 통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거실과 식당은 낮은 가벽을 설치해 영역을 구분하면서 소통은 끊어지지 않도록 했다. 7개 면 가진 다이내믹한 지붕한 방향으로 긴 비례를 가진 주택은 수평보다 수직적인 관계를 엮어내는 방식으로 내부 공간을 구성했다. 침실 상부 다락과 천장이 높은 홈시어터를 집 양 끝에 놓으면서 가운데 위치한 계단실은 지붕을 기울여 살짝 낮은 천장을 가지도록 계획했다. 홈시어터 쪽에서는 공간 대칭을 위해 지붕의 꼭짓점을 중앙에 배치했다. 다락은 공간 확보를 위해 다락이 있는 방향으로 치우쳐 놓았다. 이로 인해 주택 양쪽 입면에서 박공지붕이 서로 다른 형상으로 드러난다. 양 끝과 가운데, 세 부분의 단면 기준점을 연결하면서 종 방향을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천장은 내부 공간 필요에 대응하면서 결과적으로 어떤 횡단면도 서로 같지 않은 지붕 단면 형상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단면 형상은 삼각형 메쉬로 정의된 지붕면으로 구현된다. 빛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일곱 개의 지붕면은 집의 간결한 조형적 바탕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한다. 다소 밋밋한 매스는 개구부 주변에 저마다 살짝 다르게 뒤틀린 철판을 설치해 나름 표정을 가진다. 기울어진 여러 면으로 구성된 지붕의 조형 방식과 모티프를 공유하기 위한 전략이다. 2층의 홈시어터는 이 집에서 최소 치수가 적용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공간이다. 침실 영역 내의 세면실. 홈시어터와 침실 영역을 잇는 2층 복도는 공간적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집의 중심이자 수납이 이루어지는 실용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복도 중간에 놓인 다락 입구에는 덧문을 두어 필요에 따라 침실 영역을 차단하는 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복도 천장은 지붕의 형태를 그대로 내부로 가져와 간접조명과 어우러진다. 침실은 침대 없이 바닥 슬래브를 높여 침구를 놓을 수 있는 단을 만들었고, 잠을 자는 것만을 위해 마련된 최소의 공간이다. 침구가 놓인 단의 하부에 해당하는 1층의 거실 천장은 단 높이만큼 들어 올려 밀도 높은 공간에 기대치 않았던 여유를 마련하고자 했다. 정교한 공간 구성과 배치계획내부는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디테일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작업을 위한 작은방을 배치한 1층은 최소 치수에 의해 많은 부분을 정의하는 동시에 수납을 위한 여러 장치에 집중했다. 홈시어터와 침실 영역을 잇는 2층 복도는 제한 조건이 많은 상황에서도 공간적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집의 중심이자 수납이 이루어지는 실용적인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한다. 복도 천장은 지붕 형태를 그대로 내부로 가져와 간접조명과 어우러지면서 조각적인 빛의 면을 연출한다. 안락한 수면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인 침실은 침대 없이 바닥 슬래브를 높여 침구를 놓을 수 있는 단을 만들었다. 침실의 단을 높이면서 그 하부에 있는 1층 거실 천장을 그만큼 위로 올려 밀도 높은 공간에 기대치 않았던 여유를 마련하고자 했다. 다락 입구에는 덧문을 두어 필요에 따라 침실 영역을 차단하는 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홈시어터는 이 주택에서 최소 치수를 적용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공간이다. 내부에 설치한 창에는 빛을 차단하는 슬라이딩 덧창을 설치하고, 짙은 회색 흡음 보드로 내부를 마감했다. 주택은 무한정의 공간 일부를 잘라내 내 것으로 만든 것이기에 명백한 확장의 한계를 가진다. 그래서 한정된 공간에 자족적 세계를 최대한 밀도 있게 구축하는 것은 건축가에게 또 하나의 큰 도전이다. 서패동 꺾인 집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안온한 그들만의 집으로 완성했다. 동쪽에서 바라본 거실 내부. 주택 외부와 담장 그리고 데크는 짙은 톤 재료를 사용해 묵직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소 밋밋한 매스는 개구부 주변의 저마다 살짝 다르게 뒤틀린 철판에 의해 나름의 표정을 가진다. 기울어진 여러 면들로 구성된 지붕의 조형 방식과 모티프를 공유하기 위한 전략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단면 형상은 삼각형 메시로 정의된 지붕면으로 구현된다. 도로에 면한 남서측 입면. 이승환, 전보림(㈜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이승환, 전보림은 서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각각 M.A.R.U.와 아뜰리에17에서 실무를 익혔다.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 귀국해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2017년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9년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사용자와 일상을 매개하는 배경으로서 건축의 역할에 관심 가지고 있으며, 2020년 공공건축과 건축설계 현실에 관한 내용을 담은 단행본 「그래도 건축」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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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속에 담아낸 공간 마술 서패동 꺾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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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바닥재, 그 까닭은? ‘속’도 깨끗한 친환경성
- 집 안에서 신체와 가장 자주 접촉하는 부분은 바닥이 아닐까? 더구나 입식이 아닌 좌식 생활을 하는 가정에서는 미관과 더불어 고려하는 사항이 바닥재의 친환경성일 것이다. 환경에 해로운 물질을 방출 할 뿐아니라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하니 바닥재, 모양도 좋지만 그 속을 더욱 따져 볼 일이다.정리 변지임 기자 취재협조 동화자연마루 02-2122-0680 www.greendongwha.co.kr LG하우시스 지인 080-005-4000 www.z-in.com 국내 강화마루 유일의 E0 등급의 친환경 목질계 보드를 사용한동화자연마루의 크로젠 신제품은 표면 마감에 우드래커Wood Lacquer 시스템을 도입,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을 표현했다. 왼쪽부터 화이트 오크, 월넛, 체리. 주택에 시공하는 바닥재로는 목질계 바닥재인 마루(Wood Flooring)를 비롯해 합성수지(PVC), 타일, 대리석, 카펫 타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바닥재는 단연 마루 종류이다. 전체가 모두 원목인 원목마루와 표면 부분은 원목, 그 하부는 합판을 적용하는 합판마루 그리고 목질계 섬유판에 표면을 나뭇결 느낌이 나는 필름과 코팅 처리하는 강화마루가 있다.친환경 자재가 권장되는 요즘 마루 제품은 생산 단계에서 환경 부하가 비교적 적고 폐목재 재사용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성에 높은 점수를 얻는다. 원목마루가 아닌 경우는 바탕재로 합판을 사용하는데 합판은 재활용 목재를 함유하기에 친환경적이다. 그러나 마루 제품 생산 시 첨가하는 각종 방부제나 접착제 등으로 수질과 공기 오염, 유독성 폐기물을 발생시키는데 최근 들어 수성 우레탄 도장과 친환경 용제, 천연 왁스 등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이는 추세다.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자재 선호가 높아지면서 강화마루 수요가 늘었다고 한다. 마루 종류 중에서도 강화마루는 친환경성이 우수한 것으로 꼽히는데 폐목재를 재활용하면서 홈 결합 시공방식으로 접착제가 필요 없어 유해물질을 발생하지 않는다. 표면 긁힘에 강한 등 내구성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하는 장점이 있으며, 폐기 시 원목, 합판마루는 접착제(합판마루 시공 시 접착제의 양은 3.3㎡당 4㎏ 정도)로 인해 분리수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강화마루는 분리수거가 간단하다. 아토피도 물리치는 E0 등급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는 기존 강화마루 제품에 친환경성을 더욱 강화해 E0 등급의 HDF(High Density Fiber Board, 고밀도 섬유판)를 사용한 '크로젠 E0'를 최근 선보였다. 국내 강화마루 중 유일하게 E0 등급의 HDF를 사용했다. E0는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을 나타내는 등급 표시로, 포름알데하이드는 아토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 화학 물질이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업체 관계자는 " '크로젠 E0'는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 0.5㎎/L 이하인 동화 에코보드 HDF를 사용하고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클릭 방식의 시공법을 통해 유해 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하여 새집증후군과 같은 환경성 질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실제로 크로젠 제품과 같은 E0 등급의 강화마루를 사용하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염증 및 가려움증이 호전되고 실내 공기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H공사가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실내환경분석센터에 각각 의뢰해 실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E0 등급의 강화마루로 교체 시공한 가정에서 10주 후에 실내 포름알데하이드 농도가 시공 전보다 32% 줄어들었다. 또한 아토피 환자의 증상 완화(EASI 지수가 9.9에서 3.48까지 경감)를 확인, 친환경 자재가 실내 공기질 개선과 아토피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크로젠 E0'제품은 친환경성 확보 뿐 아니라 미관도 고려, 표면이 코팅층으로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나무의 자연스러운 맛이 적었던 기존 제품을 개선해 원목 느낌의 표면 처리로 보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쪽마루 형태를 살리기 위해 10개 패턴의 소폭 사이즈(89㎜)로 출시했으며, 강화마루 모서리 면에 경사 처리를 한 V홈을 적용해 내수성도 강화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해물질 날려버린 PVC 바닥재친환경 강화마루의 강세와 함께 친환경 바닥재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바닥재는 의외의 PVC 바닥재다. '정말 합성수지 바닥재일까'하며 눈을 의심할 정도로 원목마루, 대리석 등 천연 재료의 질감과 패턴을 응용한 PVC 바닥재가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마루 바닥재에 비해 저급하다는 이미지를 벗고 다채로운 패턴 뿐 아니라 다양한 경쟁력으로 이미 많은 주택에 시공되고 있다. 특히 PVC 바닥재는 충격 흡수, 바닥 난방 가동 시 빠른 열 전달, 관리 수월 그리고 장기간 사용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시공 시 원목·합판마루보다 접착제가 더 적게 들어간다.사실 PVC 바닥재는 원 재료가 원유原油라는 점에서 친환경성과 거리가 멀었다. 게다가 자재의 친환경성 요소로 꼽히는 제조 과정 및 재활용 면에서도 그랬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많은 연료가 소비되고 폴리염화비닐, 염소, 벤젠, 다이옥신 등 환경저해 물질을 배출하며 재활용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원료에서 포름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제로화 혹은 최소화한 물질로 대체하는 추세이며 시공 시 친환경 접착제 사용으로 생산부터 시공까지 친환경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LG하우시스 지인은 2009년부터 PVC 벽지와 PVC 바닥재 전 제품에 자체 개발한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 즉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하고 있다. 가소제란, 딱딱한 PVC를 연하게 만들어주는 첨가제로 PVC 벽지와 장판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시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로 각종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유독물질로 논란이 되고 있어 정부가 규제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정부는 앞으로 PVC 바닥재에 들어가는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다이부틸프탈레이트(DBP), 부틸벤질프탈레이트(BBP) 등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종의 함유량을 상부층 1.5%, 하부층 5.0% 이하로 제한할 방침(2012년 7월 고시 예정)이다.최근 선보인 '자연애'PVC 바닥재 신제품은 타사 동일 두께 제품 대비, 두꺼운 필름Film층으로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은행잎, 항균·탈취 효과가 있는 녹차와 참숯 성분 등을 함유해 건강성을 높이고 제품의 표면은 항균 코팅 처리해 세균 번식 억제 기능을 더한 점도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언뜻 보면 마루 바닥재 같다. 합성수지 바닥재 하면 떠오르는 예전의 노란 장판과는180도 다른 디자인과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합성수지 바닥재가 소비자들의 호응을얻고 있다. 은행잎을 첨가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도록 한 제품(오른쪽)과녹차와 참숯 첨가로 항균, 탈취 효과를 노린 제품을 시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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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바닥재, 그 까닭은? ‘속’도 깨끗한 친환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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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고기능, 고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업시키는 실내문
- 고기능, 고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업Up시키는 실내문 문은 서로 다른 공간을 연결하고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현관문, 중문, 실내문은 공간을 숨기면서 제일 먼저 그 공간에 대한 이미지를 준다. 그래서 어떤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간 분위기가 달라진다. 코렐에서 최근 론칭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내부와 외부 디자인을 달리해 품격을 높인 실내문이 있다. 글 최은지 기자 취재 협조 ㈜데코텍 031-767-3612 www.corelwindow.com 플레트_한 가지 색상으로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실내문으로, 프레임과 문짝 컬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품격 높은 시스템창호와 압착식 현관문을 개발 생산하며 주거 공간의 질을 높여온 코렐Corel Window & Door에서 최근 이태리식 실내문을 론칭했다. 이 실내문은 내부와 외부 디자인을 다르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몰딩 일체형 프레임을 사용해 마감이 깔끔하고, 도어 프레임을 설치하기 쉬우며, 마감재 선택의 폭도 넓다. 또 도어 엣지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 찢어지거나 벗겨질 염려가 없고 습기에도 강하다. 특히, 문틀에 개스킷을 적용해 기밀성과 수밀성, 내충격성, 차음성이 좋다. 스컬프_종류별로 곡선 또는 직선 홈이 있다. 에코보드_ECO 보드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원목 느낌의 나이테를 느낄 수 있다. 코렐 이태리식 실내문은 최대 320㎜까지 벽체 두께에 맞춰 생산하며, 1100×2100㎜ 도어와 1000×2350㎜ 도어의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종류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플레트, 곡선이나 직선 홈이 있는 스컬프, 원목 느낌의 나이테를 느낄 수 있는 에코보드, 고급 실크 벽지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3D 인테리어 보드, 이중격실 구조의 단열판이 가로로 나열된 리네아가 있다. 3D 인테리어 보드_고급 실크벽지를 사용해 품격을 한층 높였다. 코렐에선 실내문뿐만 아니라 방음과 단열 기능이 뛰어난 이태리식 중문도 선보이고 있다. 중문은 문틀에 EPDM 개스킷과 문짝에 모헤어를 2중으로 4면에 부착해 밀폐력을 높였다. 또 3D 힌지를 적용해 무거운 문짝을 지탱하도록 했으며 좌우/상하/앞뒤 조절도 용이하다. 게다가 여러 겹의 문판과 압착 레버를 적용해 방음과 보안 성능도 갖췄다. 3D 인테리어 보드 중문은 ECO와 뻬뜨로 타입이 있다. ECO 타입은 ECO 보드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원목 느낌의 나이테를 느낄 수 있다. 문짝은 ECO 보드 색상을, 문틀은 독일식 필름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한국인정기구(KOLAS)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기밀성 0.55㎥/h·㎡(1등급)을, 열관류율 1.528 W/㎡·K를 받았다. 뻬뜨로 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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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고기능, 고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업시키는 실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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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고기능, 고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업Up시키는 실내문
- 문은 서로 다른 공간을 연결하고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현관문, 중문, 실내문은 공간을 숨기면서 제일 먼저 그 공간에 대한 이미지를 준다. 그래서 어떤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간 분위기가 달라진다. 코렐에서 최근 론칭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내부와 외부 디자인을 달리해 품격을 높인 실내문이 있다.글 최은지 기자 취재 협조 ㈜데코텍 031-767-3612 www.corelwindow.com 플레트_한 가지 색상으로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실내문으로, 프레임과 문짝 컬러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품격 높은 시스템창호와 압착식 현관문을 개발 생산하며 주거 공간의 질을 높여온 코렐Corel Window & Door에서 최근 이태리식 실내문을 론칭했다. 이 실내문은 내부와 외부 디자인을 다르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몰딩 일체형 프레임을 사용해 마감이 깔끔하고, 도어 프레임을 설치하기 쉬우며, 마감재 선택의 폭도 넓다. 또 도어 엣지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 찢어지거나 벗겨질 염려가 없고 습기에도 강하다. 특히, 문틀에 개스킷을 적용해 기밀성과 수밀성, 내충격성, 차음성이 좋다. 스컬프_종류별로 곡선 또는 직선 홈이 있다. 에코보드_ECO 보드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원목 느낌의 나이테를 느낄 수 있다. 코렐 이태리식 실내문은 최대 320㎜까지 벽체 두께에 맞춰 생산하며, 1100×2100㎜ 도어와 1000×2350㎜ 도어의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종류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플레트, 곡선이나 직선 홈이 있는 스컬프, 원목 느낌의 나이테를 느낄 수 있는 에코보드, 고급 실크 벽지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3D 인테리어 보드, 이중격실 구조의 단열판이 가로로 나열된 리네아가 있다.코렐에선 실내문뿐만 아니라 방음과 단열 기능이 뛰어난 이태리식 중문도 선보이고 있다. 중문은 문틀에 EPDM 개스킷과 문짝에 모헤어를 2중으로 4면에 부착해 밀폐력을 높였다. 또 3D 힌지를 적용해 무거운 문짝을 지탱하도록 했으며 좌우/상하/앞뒤 조절도 용이하다. 게다가 여러 겹의 문판과 압착 레버를 적용해 방음과 보안 성능도 갖췄다. 3D 인테리어 보드_고급 실크벽지를 사용해 품격을 한층 높였다. 3D 인테리어 보드 중문은 ECO와 뻬뜨로 타입이 있다. ECO 타입은 ECO 보드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원목 느낌의 나이테를 느낄 수 있다. 문짝은 ECO 보드 색상을, 문틀은 독일식 필름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한국인정기구(KOLAS)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기밀성 0.55㎥/h·㎡(1등급)을, 열관류율 1.528 W/㎡·K를 받았다. 코렐 실내문의 특징 뻬뜨로 ECO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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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고기능, 고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업Up시키는 실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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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갤러리 & 카페】 목재가 궁금하면 ‘라산타’로, 목재의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
- 목재는 수종에 따라, 부분에 따라 성질이 달라 그 쓰임새도 제각각이다. 또한, 목재는 단점을 보완하는 가공 여부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품질을 갖기도 한다. 낡아서 주요 성능을 상실한 여타 건축 자재들은 폐기되기 마련이지만 목재는 다르다. 오래될수록 새로운 가치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목재는 다양한 특성이 있지만, 이를 일일이 경험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목재가 지닌 모든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124번지에 자리한 목재 갤러리 겸 카페 ‘라산타LASANTHA’가 바로 그곳이다. 글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빌드매니아㈜ 031-352-4108 www.buildm.co.kr 빌드매니아BUILD MANIA는 목조와 인테리어 등에 사용하는 목재를 직접 생산·가공 및 수입·유통하는 목재 전문 회사다. 이를 위해 평택에 2,500평의 창고와 인천 경인항 인근에 1,000여 평의 물류창고, 600평의 특수목 창고 및 제조 시설까지 갖추고, 다양한 수종의 천연목에서부터 공학목재, 고재故材에 이르기까지 3,0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주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사의 홈페이지(www.buildm.co.kr)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빌드매니아는 평택 본사 인근에 창고를 개조해 목재 갤러리를 겸하는 카페 ‘라산타LASNTHA’와 ‘우드 슬랩Wood Slab 전시장’을 열었다. 일명 ‘떡판’이라고도 일컫는 우드 슬랩은 원목을 두껍게 썰어 만든 널빤지다. 카페 라산타의 외부는 루버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루버 목재는 가장 단단한 수종인 이뻬 Ipe를 사용하고, 인테리어는 다양한 고재를 활용해 러스틱Rustic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 탁자는 상판에 고급 수종의 우드슬랩을 사용하거나 유리 상판의 받침대로 폐선박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스케이트보드를 재료로 제작한 의자도 눈길을 끈다. 보드 곳곳에 남아 뭉개지거나 빛이 바랜 그림이 팝 아트Pop Art처럼 경쾌하면서도 러스틱한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우드 슬랩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쪽 전체를 ‘3D 아트월’로 채운 벽면이 눈에 들어온다. 아트월은 나무 패널을 마치 물결이 일렁이는 형상으로 재단해 제작된 것이다. 아트월은 호주 서남부 하이든에 위치한 파도 모양의 바위 ‘웨이브 락Wave Rock’을 모티브로 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우드 슬랩 탁자들이 있다. 우드 슬랩으로 제작한 수종에는 오방콜Ovangkol과 아마라Amara, 블랙 월넛Black Walnut, 그리고 퍼플 하트 Puple Heart가 있다. 특히, 퍼플 하트는 자줏빛을 띠고 내구성이 좋아 고급 목재로 손꼽힌다. 전시장 2층에는 우드 슬랩 탁자와 더불어 폐선박을 이용해 만든 와인랙과 선반이 눈에 들어온다. 2층의 난간도 빌드매니아에서 부자재로 생산하는 파이프를 활용했다. 화장실은 다양한 고재를 활용해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2층 구조목과 계단을 빌드매니아에서 직접 생산하는 패러램 집성목(PSL)으로 제작해 방문자들이 목재의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홍철훈 상무이사는 카페 라산타와 우드슬랩 전시장을 만들게 된 동기를 설명하며 “고객이 스스로 니즈를 찾아 꼭 맞는 제품을 구입 할수 있도록 다양한 목제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카페 라산타의 분위기는 중저채도의 무거운 색감과 거친 질감에 의해 만들어진다. 카페 의 분위기가 러스틱이나 내추럴, 빈티지라는 표현과 잘 맞아떨어진다. 여기에 우드 슬랩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밝은 색감과 광택 질감을 특징으로 하이테크를 표현 하는 모던함과는 대척점에 있다. 우드 슬랩 전시장에는 호주 서남부 하이든에 위치한 파도 모양의 바위 ‘웨이브 락Wave Rock’을 모티브로 제작된 ‘3 D 아트월’이 있다. 독일산 컬러 에코보드로 제작한 아트월은 높 이가 2.6 m이고 길이가 15 m에 이른다. 우드 슬랩 전시장의 내부. 우드 슬랩은 수종에 따라 다양한 무늬와 색상, 질감을 보여준 다. 특히, 어두운 색감의 우드 슬랩은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드 슬랩 전시장 2층의 모습. 우드 슬랩 탁자와 더불어 폐선박으로 만든 와인 랙과 선반 이 전시돼 있다. 목재 갤러리 겸 카페 라산타 전원주택라이프 더 보기www.countryhome.co.kr잡지구독 신청 www.countryhome.co.kr:454/shop/subscrip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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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갤러리 & 카페】 목재가 궁금하면 ‘라산타’로, 목재의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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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목재가 궁금하면 ‘라산타’로
- 목재가 궁금하면 ‘라산타’로 목재의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목재는 수종에 따라, 부분에 따라 성질이 달라 그 쓰임새도 제각각이다. 또한, 목재는 단점을 보완하는 가공 여부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품질을 갖기도 한다. 낡아서 주요 성능을 상실한 여타 건축 자재들은 폐기되기 마련이지만 목재는 다르다. 오래될수록 새로운 가치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목재는 다양한 특성이 있지만, 이를 일일이 경험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런데 목재가 지닌 모든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124번지에 자리한 목재 갤러리 겸 카페 ‘라산타LASANTHA’가 바로 그곳이다. 글 사진 강창대 기자 취재협조 빌드매니아㈜ 031-352-4108 www.buildm.co.kr 빌드매니아BUILD MANIA는 목조와 인테리어 등에 사용하는 목재를 직접 생산·가공 및 수입·유통하는 목재 전문 회사다. 이를 위해 평택에 2,500평의 창고와 인천 경인항 인근에 1,000여 평의 물류창고, 600평의 특수목 창고 및 제조 시설까지 갖추고, 다양한 수종의 천연목에서부터 공학목재, 고재故材에 이르기까지 3,000여 종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주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사의 홈페이지(www.buildm.co.kr)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빌드매니아는 평택 본사 인근에 창고를 개조해 목재 갤러리를 겸하는 카페 ‘라산타LASNTHA’와 ‘우드 슬랩Wood Slab 전시장’을 열었다. 일명 ‘떡판’이라고도 일컫는 우드 슬랩은 원목을 두껍게 썰어 만든 널빤지다. 카페 라산타의 외부는 루버 사이딩으로 마감했다. 루버 목재는 가장 단단한 수종인 이뻬Ipe를 사용하고, 인테리어는 다양한 고재를 활용해 러스틱Rustic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 탁자는 상판에 고급 수종의 우드 슬랩을 사용하거나 유리 상판의 받침대로 폐선박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스케이트보드를 재료로 제작한 의자도 눈길을 끈다. 보드 곳곳에 남아 뭉개지거나 빛이 바랜 그림이 팝 아트Pop Art처럼 경쾌하면서도 러스틱한 분위기를 한껏 뽐낸다. 우드 슬랩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쪽 전체를 ‘3D 아트월’로 채운 벽면이 눈에 들어온다. 아트월은 나무 패널을 마치 물결이 일렁이는 형상으로 재단해 제작된 것이다. 아트월은 호주 서남부 하이든에 위치한 파도 모양의 바위 ‘웨이브 락Wave Rock’을 모티브로 했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우드 슬랩 탁자들이 있다. 우드 슬랩으로 제작한 수종에는 오방콜Ovangkol과 아마라Amara, 블랙 월넛Black Walnut, 그리고 퍼플 하트Puple Heart가 있다. 특히, 퍼플 하트는 자줏빛을 띠고 내구성이 좋아 고급 목재로 손꼽힌다. 전시장 2층에는 우드 슬랩 탁자와 더불어 폐선박을 이용해 만든 와인 랙과 선반이 눈에 들어온다. 2층의 난간도 빌드매니아에서 부자재로 생산하는 파이프를 활용했다. 화장실은 다양한 고재를 활용해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2층 구조목과 계단을 빌드매니아에서 직접 생산하는 패러램 집성목(PSL)으로 제작해 방문자들이 목재의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홍철훈 상무이사는 카페 라산타와 우드 슬랩 전시장을 만들게 된 동기를 설명하며 “고객이 스스로 니즈를 찾아 꼭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제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카페 라산타의 분위기는 중저채도의 무거운 색감과 거친 질감에 의해 만들어진다. 카페의 분위기가 러스틱이나 내추럴, 빈티지라는 표현과 잘 맞아떨어진다. 여기에 우드 슬랩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밝은 색감과 광택 질감을 특징으로 하이테크를 표현하는 모던함과는 대척점에 있다.우드 슬랩 전시장에는 호주 서남부 하이든에 위치한 파도 모양의 바위 ‘웨이브 락Wave Rock’을 모티브로 제작된 ‘3D 아트월’이 있다. 독일산 컬러 에코보드로 제작한 아트월은 높이가 2.6m이고 길이가 15m에 이른다.우드 슬랩 전시장의 내부. 우드 슬랩은 수종에 따라 다양한 무늬와 색상, 질감을 보여준다. 특히, 어두운 색감의 우드 슬랩은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04 우드 슬랩 전시장 2층의 모습. 우드 슬랩 탁자와 더불어 폐선박으로 만든 와인 랙과 선반이 전시돼 있다.목재 갤러리 겸 카페 라산타빌드매니아는 한국에 오기 전 4년여 정도의 목수 경력이 있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라산타(32세)에게 카페 만드는 일을 맡겼다. 카페 라산타의 이름은 바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그는 한국에서 돈을 벌어 고향에서 집 짓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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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목재가 궁금하면 ‘라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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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마감재 트렌드 읽기 3._내장재
- 친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내장재 실내 연출의 기본은 벽, 천장, 바닥 마감재의 조화 지붕은 비, 눈, 이슬, 바람 등 기후로부터 실내 공간과 벽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를 막고 눈과 바람의 하중에 견디며 열전달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붕의 하중을 벽체나 기둥에 전달하고 주택의 외관을 결정짓는 지붕틀 못지않게 지붕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요즘엔 주택의 특성을 잘 살려주는 다양한 재질과 색상과 디자인의 지붕재, 가벼우면서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난 지붕재, 각종 형태의 지붕에 간단하게 시공하는 지붕재 등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입면 형태, 외벽재와 더불어 클래식, 모던, 지중해 등 주택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지붕재의 트렌드를 살펴보자. 무한한 표현 가공성과 활용성 빌드매니아㈜ '컬러 에코보드' 빌드매니아㈜에서 선보인 ‘컬러 에코보드Color Eco-board’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흐름인 심플하면서도 풍부한 원색과 파스텔 색조 연출에 적합하다. 10가지 색상(검정색, 회색, 연회색, 청색, 적색, 녹색, 갈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과 7가지 두께(8㎜, 10㎜, 12㎜, 16㎜, 19㎜, 25㎜, 30㎜)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디자인 욕구에 부합한다. 또한, 표면부터 중층(Core)까지 매우 균일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컬러 에코보드는 일반 MDF보다 밀도(790~850㎏/㎥)가 높다. 특히 중층 접합 강도(0.75N/㎟~0.80N/㎟)가 일반 MDF(0.60N/㎟~0.65N/㎟)보다 높고, 휨강도와 탄성률의 차이가 현격하다. 따라서 높은 강도를 유지하고, 어떠한 종류의 가공도 가능하다. 또한, 하중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무한한 활용성과 표현 가능성은 컬러 에코보드의 강점이다. 벽체, 바닥, 천장, 가구, 몰딩, 도어, 계단은 물론 일반 MDF에 비해 특히 습기에 매우 강해 주방이나 욕실, 화장실에도 널리 사용한다. 색을 구현하는 유기 염료(Organic Pigment) 내 물질에 의해 태양광과 인조광에 대한 내광성이 높아 거의 변색이 없다. 컬러 에코보드는 시공과 가공 공정을 2단계 줄여준다. 그 자체가 훌륭한 인테리어 마감재이기에 샌딩 없이 사용하며, 별도 마감칠(도장)이나 오버레이(필름이나 무늬목, LPM) 작업과 측면(엣지) 마감이 불필요하다. 따라서 시공비와 인건비 절감은 물론 공기도 단축한다. 왁스나 니스, 오일 등 마감칠도 간편하며, 이를 통해 색상의 선명도를 높이고 지속력을 더욱 유지할 수 있다. 마감 칠을 하면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컬러 에코보드는 누구나 원하는 대로 가공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이다. 일반 대중이 기존의 MDF나 PB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공해 사용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공정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컬러 에코보드는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쉽게 가공하고, 간편히 마감할 수 있는 매우 대중 친화적인 제품으로 D.I.Y.와 같은 분야에 더욱 적합하다. 컬러 에코보드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곡물에서 추출한 천연 유기 염료를 사용해 색상을 구현하며, 생산 과정에서 폼알데하이드를 함유한 접착제나 첨가제를 일절 쓰지 않는다. 폼알데하이드를 전혀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에선 유아용 장난감 소재로 널리 사용한다.田 빌드매니아㈜ 031-352-6016 www.buildm.co.kr 원적외선 방출 다수 기포로 이뤄진 ㈜유미인터내셔널 ‘천연 관성 산호석’ ㈜유미인터내셔널의 ‘천연 관성 산호석’이란 남태평양 산호섬에서 수만 년 이상 산호, 조개들이 자연 퇴적되면서 만들어진 천연 대리석의 일종으로, 건강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많이 방출하는 다수의 기포로 이뤄진 천연 석재이다. 천연 관성 산호석은 원적외선의 방출과 신선한 공기 정화 기능으로 건강한 휴식 공간을 보장한다. 특히, 유해 물질에 의한 아토피, 피부염, 두통, 성인병 등 각종 질환에 유익하다. 무수한 기공으로 인해 결로를 차단하고 보온력과 습기 조절력이 뛰어나며 불연, 단열, 방음성이 좋으며, 무게가 가벼워 건축물 내·외장재로 적합하다. 편안하고 느낌이 좋은 무광 파스텔 톤의 아이보리 색상은 시공 시 그 품위를 보장해주며, 색채의 변형이나 동파로 인한 탈피가 없고 항시 아름다음을 유지한다. 습·건식 시공이 모두 가능하고 마감성이 우수하며 현장 시공이 가능해 작업성이 좋다. 천연 관성 산호석은 강도는 강하지 않지만, 시공 후 쉽게 깨지지 않고 변형이 없어 반영구적이다. 아이보리 색이라 느낌이 따뜻하고 표면 처리하지 않은 자연석이기에 앤틱하면서 내추럴한 느낌을 준다. 단가는 고급 벽돌 수준이다. 몇 만 년 이상 유지되어 온 돌이기 별도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기공이 많고 물 흡수력이 타 석재에 비해 뛰어나기에 유색의 액체가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미인터내셔널은 1995년 사업자로 출발해 1997년 법인 등록했으며 우수한 신건축자재의 제조, 개발,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이다. 사업 초기부터 내·외장재(목재, 알루미늄, 시멘트, 비닐 사이딩 및 아스팔트 슁글)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수입했으며, 이들 제품의 책임 시공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홍보 및 유통에 주력해 왔다. 2002년부터 천연 산호석을 개발·제조해 국내 시장에 천연 산호석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며, 대중화와 유통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천연 산호석과 각종 건축 자재, 소품, 인테리어 가구 등에 관한 모든 유통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템과 디자인 개발’로 더 질 좋으며 착한 가격의 상품 개발을 통해 신건축 문화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田 ㈜유미인터내셔널 02-2282-4242 www.umi21.com 내장재 선택은 이렇게… 내장재를 인테리어의 일부로 볼 것인지, 건자재 중 하나로 볼 것인지에 따라 다분히 선택 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어느 관점에서 내장재를 선택할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물론, 선택 시 전문가와 함께한다면 더 확실하게 선택할 수 있다. 내장재 선택 팁 ▲공간이 좁은 실내_밝은색의 재료를 사용하면 실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낮은 천장_세로줄 무늬를 사용하면 천장이 높 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두운 공간_창이 작거나 어두운 공간엔 광택이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를 사용하면 더 밝은 실내를 연출할 수 있다. 웰빙과 로하스 문화 선도하는 ㈜신화물산 ‘황토숯 아트타일’ ㈜신화물산은 세계 최초로 숯을 함유한 친환경 건축 자재 제조에 성공한 기업이다. 숯 세라믹 제품은 건축 내·외장재인 벽돌, 타일 등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토기, 도기, 자기 등 생활용품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특허 공법으로 제조한 숯벽돌 등의 건축 자재는 숯의 기본적인 효능인 원적외선 방사, 정화, 유해 전자파 차단, 항균 해독, 습도 조절, 집진, 피부병 치료, 미용 효과 등을 그대로 보유한 채 견고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진정한 웰빙과 함께 개인의 건강과 더불어 환경까지 고려하는 한층 높은 차원의 트렌드인 로하스(Lifestyle Of And Sustainability) 문화의 확산에 따라 인간에게 유해한 것은 차단하고, 그 대신 원적외선 효과와 같이 유익한 것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건축용 내장재이다. 그중 하나인 ‘황토숯 아트타일’은 일반 건축 소재와 달리 기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소재이다. 그래서 디자인이나 색상 면에서 건축주가 바라는 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황토의 은은하고 동양적인 미가 화려하고 개성적인 것을 찾는 건축주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화물산의 황토숯체험방을 방문하면 기능적인 면을 배제하더라도 디자인이나 색상 면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감이기도 하지만,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하기에 인테리어 소재로 손색이 없다. 김용호 ㈜신화물산은 기술이사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을 의뢰한 상태이다. 미관상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체험방 방문을 권하고 싶다. 아무리 효능에 대해 설명해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신뢰를 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체험방을 방문한 고객 중 상당수가 효능에 감탄해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한다. 건축 자재들은 재활용하지 않는다면 모두 폐기물이다. 썩지도, 불에 타지도 않는다. 연소하더라도 대기를 오염시키는 각종 유해가스가 나와 오히려 환경 파괴를 일으킨다. 황토숯 아트타일은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연에 그대로 방치해도 환경을 전혀 오염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잘게 부숴 산이나 들에 뿌리면 좋은 영양제가 된다.田 ㈜신화물산 031-790-1003 www.shwhang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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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마감재 트렌드 읽기 3._내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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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에서 추출한 천연 염료로 색상 구현한 빌드매니아(주) '칼라 에코보드 Color Eco-board'
-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건축 자재 시장 또한 흐름을 먼저 읽지 못한다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건축 자재 업계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빌드매니아㈜의 류지현 대표는 칼라 에코보드가 우리나라 인테리어, 가구 시장의 고급화를 가속하고, 소비자에게큰사랑을얻을것으로내다봤다." 아티스트와조각가, 건축가위주로소량공급되다2000년대 중반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럽 사례에 비춰봤을 때, 국내에서도 분명 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류 대표는 유럽 보드 전문 업체와 접촉 3년 만에, 국내 독점수입권을 얻어 2012년 11월부터 칼라 에코보드라는 자체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일반 MDF보다 높은 밀도로 활용성 높여 천연 유기 염료를 소나무 등의 섬유질에 특수 배합해 보드 형태로 만든 칼라 에코보드는 생산 과정에서부터 폼알데하이드를 함유한 접착제나 첨가제를 쓰지 않아 일단 친환경적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칼라 에코보드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은 제로(0)다. 그리고 다른 마감재를 붙이는 등 2차 작업 공정이 필요치 않아 접착제 사용으로 인한 유해 성분 방출 우려가 없고, 시공 단계가 줄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또한 ▲하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휨강도와 탄성률이 높아 어떠한 종류의 가공도 가능하며 ▲보드 자체가 마감재 역할을 하기에,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칼라 에코보드는 상업·주거용 공간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가구, 싱크대, 간판 시장까지 널리 적용되고 있다. 이미 국외에서 칼라 에코보드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EU 의장국 회의실, 프랑크푸르트의 카리카투라 박물관의 벽체와 바닥 등에 시공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류 대표는"칼라 에코보드는 중층 접합 강도가 0.75N/㎟~0.80N/㎟정도로 0.30N/㎟~0.59N/㎟의 일반 MDF보다 밀도가 높다"면서"습기에도 강하기 때문에 주방이나 욕실, 화장실 등에도 널리 적용되고있다"고 한다. 청색, 녹색, 갈색 등 총 10가지로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두께(8㎜, 10㎜, 12㎜, 16㎜, 19㎜, 25㎜, 30㎜)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태양광에 대한 내광성이 높아 처음과 같은 색상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류 대표는"친환경적인 칼라 에코보드는 이미 유럽에서 유아용 장난감 소재로 사용될 정도로 적용 범위가 넓다"며"국내에서도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칼라 에코보드로 아트 가구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고한다.목재 업계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빌드매니아는 2009년 4월 첫 오픈 후, 수입 자재 유통과 자체 개발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며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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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에서 추출한 천연 염료로 색상 구현한 빌드매니아(주) '칼라 에코보드 Color Eco-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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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
- 전시회 전문 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가 7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COEX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건축기술 특별관, 아트 콜라보레이션관, 인테리어컨설팅관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시도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정리 백홍기 기자 자료협조 코리아빌드 1600-5340 www.koreabuild.co.kr 다가올 외부차양 에너지 효율·화재 안전 기자재 집중 조명2020년부터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에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이러한 정책 활성화로 관련 시장 규모는 2014년 8조 6000억 원에서 2020년 20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코리아빌드에서 기획하는 ‘건축기술 특별관’은 건축 기자재 에너지 세이빙 기술과 기능을 집약한 자재 집합군으로 건축설계, 시공 등 최일선에서 자재를 사용하는 전문가나 참관객이 꼭 찾아봐야 하는 공동관으로 꼽힌다. 건축기술 특별관에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건축물 화재안전 관리 기준 및 마감재료 사용 기준 강화 등 정책 이슈에 발맞춰 고단열, 고기밀, 고기능 기자재 및 불연·준불연 마감자재를 대거 출시할 예정이며, 건축기술 특별관을 구성해 이를 집중 조명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는 패시브건축 기자재 및 액티브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개최 전부터 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빌엔지니어링 STAR 열교차단재 에너지 향상 기자재 전시주요 품목은 시스템창호, 외부차양, 환기장치, 열교차단재 등 국내외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기자재부터 건축물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이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은 외기를 차단하는 국가공인 인증 제품인 ‘STAR 열교차단재’를 선보인다. 콘크리트 외벽과 단열재 사이에 시공해 단열재 결손을 차단할 뿐 아니라 결로까지 잡는다. 이지아이비스는 패시브하우스에 최적화해 독일 PHI 인증을 받은 단열블록 시스템 ‘이지블록EZBlock’을 선보인다. 내부에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거푸집을 대체하는 공법으로 별도 외단열 시공이 필요 없는 신기술 단열블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열, 열교차단, 기밀 3대 요소를 모두 충족하며 곰팡이와 결로까지 차단한다. 다가올은 열손실 감소,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독일 외부차양 롤러셔터 ‘알루룩스ALULUX’를 선보인다. 외부차양을 설치하면 냉방에너지 약 50%, 난방에너지 약 20%를 절감해 건축물 에너지 절감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지아이비스 단열블록 시스템 유트론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스톰 STORM’을 국내 건축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IoT 기술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미세먼지 등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별도 설계가 필요하지 않아 공사기간 단축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문제 발생 시 위치를 추적하고 A/S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코리아빌드는 이번 특별관을 통해 건설·건축 업계의 새로운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참가기업을 비롯해 건축사, 설계사, 시공사, 공무원, 건축주 등 제로에너지 건축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술·소통·정보 습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트론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불연·준불연 자재 집중 홍보2019년 화재 사고 4만 2338건 중 2만 8013건이 건축물 화재로 집계됐다(출처: 2019 소방청 통계연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올해 5월부터 시행하는 건축물 관리법으로 화재에 안전한 내화건축자재 의무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건축물 외벽에 준불연 이상 마감자재 사용이 기존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6층(22m) 이상에서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3층(9m) 이상으로 의무화 범위를 확대하고,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건축주 소유 상업시설, 거의 모든 소규모 건축물도 의무화 범위에 포함된다. 이러한 건축물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리아빌드도 건축물 내·외부 구성요소 별로 다양한 내화 건축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건축 내장재로 많이 사용하는 보드 및 패널 제품을 살펴보면, ▲준불연 내장보드를 생산하는 데코마스터의 ‘마스터보드’ ▲PVC, 규산카슘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난연 2등급 성능을 가진 테코 ‘에코보드™’ ▲천연 광물질 소재의 석재질감을 표현한 대유산업 ‘하이틴보드’ ▲천연 펄프 소재와 준불연 재료를 혼합 성형한 유원 ‘인센디INCENDI’가 대표적이며 모두 준불연 이상 등급의 내장 마감재다. 단열재 역시 근래 발생한 대형화재 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관련 기업들도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고성능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정우산업은 폴리올과 이소시아네이트(MDI)를 주원료로 합성한 고분자 유기물로 경질 폴리우레탄폼 단열재를 생산한다. ‘JY-그린보드’ 제품은 열전도율 0.023W/mk 이하로 현존 단열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일신산업은 저방사 단열재 ‘로이단열재’ 제품을 생산한다. 방사율 0.04로 저방사 기능과 준불연 인증으로 화재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가볍고 연질 롤 타입이라 기존 단열재보다 시공이 쉽다. ▲삼양수지는 단열성능을 유지하면서 난연성을 끌어올린 준불연 단열재로 열전도율 가등급 0.031W/mk을 유지한 준불연 EPS ‘제로폴보드’를 소개한다. 화재에 취약했던 스티로폼 소재의 성능적 개선을 눈여겨볼 제품이다. 건축 관련 법령이 강화되고 사회 이슈에 따른 건축물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재 사용에 유의해야 할 건축 설계, 시공 관계자는 건축 자재 에너지 효율 기술력과 향상된 방염 기능성에 초점 맞춰 준비한 코리아빌드 건축기술특별관을 꼭 둘려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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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코리아빌드』